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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방송에 피해자 보호 의무화

    방송위원회(위원장 金政起)는 26일 KBS를 재난방송의 주관방송사로지정했다.이에 덧붙여 방송위는 재난 취재보도의 기준을 작성·공개했다. 방송위 관계자는 “그동안 재난방송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과잉보도와 축소보도 등에 따른 논란이 많았다”고 기준 제정의 의미를 밝혔다.이번 기준에 따르면 재난방송 취재는 인명구조와 재난수습 및 복구를 방해해서는 안되며,재난방송은 이재민 등 피해자에게 좌절감이나 공포감을 주지않도록 해야 한다.또 사상자에 대한 신상공개를 신중하게 하고 피해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촬영 및 인터뷰를 강요하지 못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KBS는 재난발생시 재해예방기관의 장으로부터 정보 및 필요시설물 등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國政 어떻게 돼갑니까/ 김호진 노동부장관

    “근로시간 단축문제에 노사정 대타협을 이룰 수 있다면 한국을 보는 외국 투자자들의 시각도 상당히 달라질 것입니다.노동계나 경영계는 집단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이같은 국가경제적인 시각에서 근로시간단축문제에 접근했으면 합니다” 취임 한달 보름이 된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은 21일 과천정부청사 집무실에서 대한매일 배성국(裵成國)사회팀장을 만나 ”국가경제가 처한 현실을 감안할 때 노동계와 경영계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절실하다”면서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 관련 당사자들을 모두 만나 설득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교수와노사정위원장을 거쳐 노동부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 장관은 이를 위해 30여년에 걸친 인맥과 경험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노동행정을 책임지셨는데 밖에서 볼 때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장관이 이처럼 바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일이 사람을 끌고다닌다는 느낌입니다.그래도 30여년간 노동문제와 인연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감각적으로 낯설지는 않습니다.어쨌든 평생의 관심 분야여서 그런지 일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고요. ●장관께서는 취임일성으로 ‘발로 뛰는 노동행정’ ‘현장행정’을강조하셨는데,어떤 의미인지요. 한마디로 고객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뜻입니다.따라서 노동행정의 주된 고객이 근로자인 만큼 근로자들이 보람과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고객과 밀착된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장관께서는 취임 직후부터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롯데호텔 노사분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의 분규도 해소됐는데. 노동부 직원들이 막후에서 적잖은 노력을 했지만 롯데호텔은 원만하게 수습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분규도 수습의 실마리를 찾게돼 다행으로 생각합니다.앞으로도 노사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되 국민경제에악영향을 미치는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생각입니다. ●노사정위원장 시절에도 민주노총을 노사정위에 복귀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는데,민주노총을 노사정위에 복귀시킬 복안이 있는지요. 노동계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화의 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민주노총도 나름의 사정은 있겠지만 더이상 명분과 선명성에만 집착해서는 안됩니다.근로자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수많은 사안이 노사정위에서 논의되고 있는데 참여를 통해 ‘과실’을 얻어내는 것이 근로자들에게는 보다 도움이 됩니다. ●경기회복과 함께 실업률도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실업대책은 어디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까. 외환위기 이후 온 국민이 노력한 결과,1년 반 전에 비해 실업자와실업률이 각각 절반 이하인 80만명,3.6%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앞으로는 IMF상황 전에 비해 아직도 1.5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청소년·장기실업자 문제 해소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특히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에 맞춰 7만∼9만명 선으로 추정되는 자활계층의 고용안정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 투입할 예정입니다.예를 들면 월 50만원 정도로 추정되는 임금의 50%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취업인턴제’를 시행하고 취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5,000만원 한도에서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최대 현안이 주 5일근무제로 법정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문제인데,과연 대타협이 가능할까요. 지난 5월 말 노사정위에서 연내 입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지만 노동계는 임금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을 주장하고 있고,경영계는 근로시간 문제와 함께 휴일·휴가 축소,할증임금률 조정문제 등도 다뤄야한다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노동부로서는 근로자의 생활수준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기업의 경쟁력도 제고하는 선에서 합의점이도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노총과 경영계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노조전임자 임금지급문제와 복수노조 창구단일화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실 계획입니까. 2002년부터 복수노조가 허용되고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면처벌받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노사정위 공익위원들이 이 때문에 외국의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현지 방문까지 한 만큼 적정선에서 합의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근 당정은 외국인력 고용허가제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중기협을비롯한 외국인연수생 사용업체 등 사용자측의 반발이 거센데다 정부내의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고용허가제의 근본취지는 법 테두리 밖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를 법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데 있습니다.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누구도 치외법권지역에 놓여선 안됩니다. 고용허가제가 도입되더라도기업의 부담이 별로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설명하면 설득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모성보호를 위해 여러 방안이 강구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이 기회에 설명해 주시죠.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실정입니다.따라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의 취업확대와 함께 임신·출산·가사 등을 이유로 하는 이직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노동부는 출산휴가기간을 현행 60일에서 90일로 늘리고 그 비용을 국가또는 사회보험에서 분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또 배우자 간호휴가제,가족간호휴직제도 도입 외에 여성의 평생취업과 경력개발에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전체 임금근로자의 53%를 비정형근로자가 차지하는 등 비정형근로자의 보호대책 강구가 노동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노동시장유연화’와 상치되지 않으면서 비정형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있다면. 최근 임시직·일용직이 늘어나고 상용직이 감소함에 따라 고용구조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한편으로 재택근무,시간제근무 등 비정형직을 선호하는 근로자도 있습니다.이같은 양 측면을 감안하여 비정형근로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사회안전망 확충,능력개발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추되 과보호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을강구하고 있습니다. ●2000년초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했던 산업재해율이 최근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는데.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산업재해율이 98년 0.68%에서 지난해에는 0.74%로 증가했습니다.전반적인 경기회복 과정에서 다소 반등한것으로 볼 수 있으나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재해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97년 51%에서 지난해에는 62%로 높아진 것이최대 요인으로 해석됩니다.앞으로 중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시킬계획입니다.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대립과 투쟁의 소모적인 노사관계로는 더이상 냉엄한 국제경쟁에서살아남을 수 없습니다.IMF 당시 보여준 ‘노사정 대타협’ 정신으로돌아가 한걸음 물러설 줄 아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회복하길 간절히당부합니다. 정리 우득정기자 djwootk@
  • 택지개발 재해영향평가 확대

    내년부터 규모가 작은 택지나 관광지,체육시설,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사전에 재해영향을 심의·평가하는 ‘방재사전심의제도’가 시행된다. 행정자치부는 9일 최근 중소도시 택지개발 등으로 자연재해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15만∼30만㎡(수도권준도시지역은 10만∼30만㎡)의 소규모 개발사업 인·허가를 할 때도재해영향을 심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재사전심의 대상사업은 도시개발·산업단지·관광건설·체육시설·산지개발·유수지매립 등 6개 분야 24개 사업으로, 현재 행자부가30만㎡ 이상의 개발사업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재해영향평가 대상사업과 같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소규모 개발사업을 인·허가할 때도 과거 호우가 내렸을 때의 침수실적 등 재해영향을 평가,지역실정에 맞는 예방시설을 설치 할 수 있어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행자부는 이와함께 토지구획정리사업,대지조성사업,도시개발사업 등 9개 개발사업의 재해영향평가 대상규모를 현행 180만㎡ 이상에서 30만㎡이상으로 변경,대상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소규모개발로 인한 난맥상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이 제도가 실시되면 소규모 사업도 재해요인을 사전 점검,수해요인 등을 부분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高建서울시장, 아시아네트워크 구성 합의

    말레이시아를 방문중인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28일 쿠알라룸푸르르네상스호텔에서 일본 도쿄 및 인도 뉴델리,쿠알라룸푸르 시장과 만나 ‘아시아 대도시 네트워크 21’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4개도시 시장들은 이날 아시아 대도시 네트워크 21 구성 및 참가도시 확대 방안,추진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문화·환경·재해예방·기술개발·건설 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고시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 평양시를 새 협의체에 참여시키자고 공식 제안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인터뷰/ 芮剛煥 용인시장

    “용인이 난개발의 표본으로 낙인 찍힌데 대해 깊은 회의를 느낍니다.용인시만의 책임으로 돌리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경기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커다란 비피해를 입은 용인의 예강환(芮剛煥) 시장은 “무분별한 개발로 농토와 산림이 상당부분 잘려나가 수해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라며 “시간당 최고 127㎜로 시 기상관측사상 최고수치를 기록한 폭우라 다른 지역도 참변을 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 시장은 “시도 난개발을 막기 위해 피땀을 흘려왔다”고 주장했다.96년동백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에 대한 경기도 및 건설교통부의 의견조회시 공공시설 부족과 환경 교통 식수 등의 문제를 들어 반대했고,97년에도 죽전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에 대한 의견조회에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는 등 개발에 상충된 의견을 많이 냈으나 번번히 묵살돼왔다는 것이다.건교부가 지정한 택지개발지구는 모두 12개 지구이고 6건은 검토중이다.면적으로는 600만여평이 넘고 입주하는 인구만도 42만여명 수준으로 분당보다 크다. 4일에도 시는 현재 사업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38개 아파트단지중 16일까지 학교부지 확보 등 보완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28개 단지 1만5,000여가구에 대해 허가를 내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를 흡수하는 농토나 산림을 콘크리트가 막았다면 바로 이같은 대규모택지개발입니다.그러나 얼마 안돼는 소규모 공사장들이 이번 수해의 주범이란 누명을 덮어쓰고 있습니다” 예 시장은 “택지개발 주체인 한국토지개발공사는 개발이익을 용인의 재해예방이나 도로망 개설에 쓰지 않고 수도권 광역도로망사업에 사용하겠다며시의 도움 요청을 묵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번 수해복구에는 외부의 도움이 더 컸다는 예 시장은 “일부 봉사단체들이 봉사는 커녕 일부 단체와 의기투합해 시의 문제점을 들춰내기에 혈안이되기도 했다”며 서로 책임을 나누는 마음자세가 아쉽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재해·재난 예방은 단체장 하기 나름”

    ‘재해·재난예방은 자치단체장 하기 나름’ 적어도 재해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은 이렇게 믿는다.많은 경험을통해 입증된 사실이라는 게 이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20일 행정자치부가 ‘재해·재난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행동요령’을 전국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보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유사시 법령상 조치해야 할 사항과 재해의 유형에 따른 단계별 행동요령을 정리,자치단체장들에게 경계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이와는 별도로 장관 이름으로 된 ‘당부의 편지’도 전해졌다.“단체장을중심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대처를 하느냐가 재해예방과 수습의 관건인 만큼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이었다.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중앙 정부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기대하기 어려운 탓인지 서신은 ‘애원조’에 가까웠다. 기상청도 최근 단체장들에게 비슷한 내용의 안내문을 띄웠다.“시시각각 기상정보를 알리는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실무자를 통해 보고만 받지 말고 자치단체장들도 손수 확인해달라”는 게 요지였다.보고체계를 거치다보면집중호우 때 급변하는 기상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올 여름도 지역과 주민을 지키겠다는 자치단체장들의 열의와 성실도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한 방재 책임자의 말이 심각하게 들려오는 계절이다. 이지운기자
  • 韓·美 재해 재난 방지협정 서명

    행정자치부 김재영(金在榮)차관과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의 제임스 L.위트 장관은 지난 27일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재해·재난 방지,대응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28일 행자부가 밝혔다. 협정은 재해예방,응급대응,재해복구,재난관리,소방,구조·구난 등 재해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는 방안이 주요 내용으로,이를 위해 매년 ‘한·미 긴급대처·재해관리 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협의토록 돼있다. 양국은 또 재해예방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전문가회의를 개최,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특히 재해담당 실무자와 전문가의 상호 파견근무를 실시하는 데도 합의했다. 한편 양국간 협정 체결에는 경기도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사무소가 지역간 협력 파트너로 참여키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재해예산 부족한 자치단체 차등 지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수해 등 자연재해나 인위적 재난에 대비,확보해야 하는재해대책 및 재난관리기금을 제대로 적립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재해예방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하천정비사업의 경우,10곳 가운데 6곳 이상의 하천이 정비 기본계획 수립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지자체가 재해대책 관련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지 않을 경우,정부지원을 차별화하기로 했다.행정자치부는 22일 이같은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0년도 예산편성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시달했다. 이에 따르면 자연재해 대책법상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서는 매년 지방세 수입액의 0.8%씩을 재해대책기금으로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97∼99년에 확보된 이 기금은 법정의무 확보액 3,307억원의 73.5%인2,429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 재난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지자체별로 지방세 수입액의 0.2%씩 적립토록 돼 있는 재난관리기금도 98∼99년 법정 의무확보액 592억원의 35.6%인21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하천정비 기본계획의 경우,대부분의 지자체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일반하천 3,887곳 가운데 정비기본계획이 서지 않은 하천은 64%인 2,504곳이었다.소하천도 189곳 가운데 68%인 130곳이 그냥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재해 응급복구나 재해 예방사업,재난 위험시설 안전진단 및 복구·보강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지방세 수입감소에 따른 재정난에다 다른 사업성 예산을 우선 배정하려 하고 있어 재해대책 및 재난관리기금이 제대로 적립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련 예산을 우선 확보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행자·건교委“도로·하천등 51곳 미복구…”

    4일 국회 상임위에서는 정부의 안일한 수해(水害)대책이 도마에 올랐다. 여야 의원은 행정자치위,건설교통위 등에서 한목소리로 “이번 수해는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人災)”라며 항구적인 재해 대책을 촉구했다. 행자위에서는 수해 복구과정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국민회의 원유철(元裕哲)의원은 “정부가 연천댐의 방류시점을 잘못 판단하는 바람에 해당 지역의 피해가 더욱 컸다”며 정부의 미흡한 대처능력을 문제삼았다. 한나라당 강삼재(姜三載)의원은 “행자부가 재해예방 종합대책을 지난해 수립해 놓고도 96년과 98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똑같은 수해를 당했다”며정부의 탁상행정을 질타했다. 건교위에서 여야의원들은 수방(水防)대책의 미비점을 제기했다. 국민회의 이윤수(李允洙)의원은“경기도에서 지난해 수해를 입었던 도로,교량,하천 가운데 51곳이 여전히 미복구됐고 이가운데 10곳은 공정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기어가는 행정절차 때문에 피해가 더 늘어났다”고 주장했다.같은 당 서한샘의원은 “지난 96년 치수사업 예산의 23.6%인 621억원이나 이월됐고,97년과 98년에는 각각 26.2%,22.8%가 이월됐다”고 지적하고 “책정된 예산조차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채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이월하면서 ‘천재’운운하는 것은 책임회피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조진형(趙鎭衡)의원은 “이번 재해는 정부의 수해방지체계의 부실과 관할구청의 눈가림식 행정,정부의 땜질식 뒷북행정이 빚어낸 총체적 인재”라고 질책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태풍·폭우 경제적이익도 산출

    태풍과 폭우 등의 자연현상은 국가경제에 악영향만 미치는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재해관리 정책은 태풍이나 폭우가 지나가면 피해액을산출하여,원상복구하는 데 머물렀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자연현상은 모두백해무익한 것으로 치부했던 셈이다.그러나 이같은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가오고 있다. 정부는 제5호 태풍 ‘닐’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채 소멸된 것을 계기로 자연현상을 피해위주로 관리하는 데서 벗어나,이로운 부분까지 함께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29일 정부 각 부처에 태풍 ‘닐’에 따른 피해액과 함께 국가경제적으로 이익이 된 부분이 있다면 액수로 환산하여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행정자치부 박성득(朴聖得)방재관은 “태풍 닐이 남해안에 일부 피해를 미치기는 했지만,전체적으로는 크게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태풍에 따른 이익을 구체적인 액수로 계량화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단 이번 태풍이 중부지방의 심각한 가뭄으로 우려할만한 수준이었던 각 댐의 저수율을 크게 높인 데다,농작물의 생육에도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양식장 시설물에는 일부 피해를 끼쳤을 가능성이 있지만 비바람이 몰아침에 따라 바다의 적조현상을 없애고,대기의 유해물질을 씻어내어 생태계에활력을 주는 등 국가경제적으로 상당히 유익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권형신(權炯信)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은 “지금까지 재해관리는 피해를 입으면 복구하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었지만,앞으로는 재해를 적극예방함으로써 자연현상으로 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재해예방 예산이 불필요한 비용이 아니라,생산성을 위한 투자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같은 차원에서 자연재해에 따른 교량이나 둑 등 시설물 복구원칙을원상복구에서,더 큰 피해도 예방할 수 있는 개량복구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예산당국도 올해 처음 예방차원의 재해대책비를 추경예산안에 편성하는등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동철기자 dcsuh@
  • ‘안전문화정착’범국민운동 전개

    정부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에 안전교과서를 개발·보급하는 등 조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교육담당관을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국민안전헌장’을 제정,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정착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교육부,노동부,건설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안전점검팀을 구성,화재·폭발 등 재해 예방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노동부는 2일 한국종합전시장 대회의실에서 노사단체 및 재해예방단체 안전보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新) 산업안전 선진화 3개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시안에서 응급처치 요령과 생활안전수칙 등 학교안전보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한편 실물크기의 시설물이 배치된 ‘안전마을’을설치,화재나 폭발 등 사고발생 원인과 과정,대처요령 등을 직접 체험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국민안전헌장’을 제정,시민안전감시단을 위촉하는 등 민간주도의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시키고가정·학교·사회를 연결하는 평생 안전교육체계를 확립토록 했다. 노동부는 2001년까지 5인 이하 사업장의 재해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를 1,600명 이하로,재해자 수를 4만명 이하로 각각 줄이기로 했다. 김명승기자 mskim@
  • 동작구,장마철 대비 재해위험지구 특별관리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또 주민 직능단체 공무원 등으로 ‘재해예방활동대’를 구성,본격적인 정비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상도4,상도9,본동1-3·2-3,흑석 4구역 등 재개발사업장을재해위험지구로 선정했다.재해위험지구에서는 재해예방활동대가 배수로 신설,붕괴위험절개지 정비 등 예방활동을 벌인다.이와함께 삽 150개,곡괭이 10개 등 작업도구와 시멘트 모래 마대 등을 비치해 재해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매주 토요일을 정비의 날로 정해 보수활동을 벌이며,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구 기술자문단과 합동으로 도상훈련도 가질 예정이다.
  • 독자의 창-영농현장 안전불감증 심각

    안전사고가 날 때마다 우리는 과연 내주변은 안전한지,잠시 살펴보곤 하지만 그때뿐 금새 무신경해지곤 한다. 지난 여름 중부지방을 할퀴고 간 수마의 흔적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악몽같던 지난 여름을 떠올릴 때면 우리가 조금만 더 재해예방과 안전에 신경을 썼더라면 피해를 훨씬 더 줄일 수 있었을텐데 후회하곤 한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도 안타깝지만 더욱 딱한 것은 각종 설비의 안전시스템 관리부재와 무감각한 안전의식으로 빚어지는 사고들이 아닌가 싶다.특히 여름철엔 그런 사고들이 자주 일어난다.비도 자주 내리고 몸이 땀에젖을 경우도 많은 탓에 감전사고도 자주 일어난다. 최근 들어선 다른 에너지보다 편리하고 값싼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영농주들이 늘어나면서 영농현장에 방치된 불량 전기설비로 인한 감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부주의한 전기사용이나 불량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등으로 순식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경우도 적지않다. 이런 재해가 반복되는 까닭은 사람들의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이다.인재임을 잘 알면서도 정작 예방대책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알고 보면 잠재된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길이 먼 곳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각종 전기설비와 안전장치를 규격에 맞게 설치,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적절한 예방책을 마련해 시행하면 된다. 우리 모두 밝고 건강한 사회는 ‘안전문화 정착’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을 유념하자.김정남[한국전력 보성지점]
  • 강원도 ‘재해실명제’ 실시

    강원도는 3일 재해위험지구 및 방재시설물에 담당자를 지정,재해 발생 때책임 소재를 가리는 재해실명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재해예방 우수 시·군 및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 및 재해예방 사업비를 증액,지원하는 인센티브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여름철 우기에 대한 재해사전대비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재해위험지구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방침이다. 재해위험 지구에 대한 정비는 우선 순위에 따라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재해위험 등급별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춘천 l 曺漢宗 hancho@
  • 골프대중화 길은 먼가(5회)-까다로운 법규제

    골프장을 거미줄처럼 옭아 맨 법규제도 골프 대중화를 가로막고 있다. 골프장은 지난 74년 대통령 긴급조치에 의해 ‘사치성 재산’으로 분류되면서 까다로운 제약을 받기 시작했다.그러나 89년 관광시설이 체육시설로,91년유원지에서 체육용지로 바뀌면서 불합리한 제재는 완화되는 추세다. 올해부터는 골프장 사업승인을 얻은 뒤 6년이내 완공해야 하는 준공기간 제한 규정이 폐지된다.1억8,000만원에 달하던 재해예방 시설비도 없어졌고 골프장 등록제한과 사업승인 조항이 폐지 또는 축소됐다.전면 금지되었던 골프장내 숙박시설 건축도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하지만 아직도 터무니없는 규제가 곳곳에 남아있다는 지적이다.골프장 한곳을 신축한다고 가정하자.우선 각 시도별로 건설될 수 있는 회원제 골프장의 총 면적은 해당 시도 총 면적의 3%를 넘을 수 없다.퍼블릭은 여기에다 2% 범위까지 더 허용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용인시의 경우 더 이상 지을 땅이없다.사업승인이 떨어져도 총 투자비의 70%만 투자비로 인정받아 은행대출이 제한된다. 클럽하우스는 18홀 기준 1,000평으로 묶여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용객의 불평을 감수해야 하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부터 40㎞나 떨어져야 한다.오수정화시설은 부유물질량이 10㎎/ℓ를 넘지 말아야 하는데 축산폐수가 30㎎/ℓ,하수종말처리장이 20㎎/ℓ인데 비하면 매우 까다롭다. 골프장은 지방세법상 별장 카지노오락장 고급선박 등과 같은 취급을 받아결국 문을 열자마자 높은 세금 공세에 허덕이게 된다. 94년부터 시행되는 골프장회원의 입회금 반환시기는 일률적으로 5년.올 6월이면 회원들은 일제히 반환 신청을 할 수 있다.이럴 경우 현재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골프장들은 연쇄 파산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다.
  • 행자부,수해복구비 취약 7,000곳 관리 실명제

    행정자치부는 8일 오는 3∼5월 3개월을 여름철 재해 사전 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수해복구비 ‘선(先)집행 후(後)정산제도’를 도입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여름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 부처와 시·도에 지침을 시달했다. 행자부는 이 기간 중 전국 7,000여곳에 이르는 취약시설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관계 공무원,시공자를 복수 책임관리자로 지정하는 ‘재해실명제’를 정착시킬 방침이다.또 피해발생시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개인 및 기관책임제’와 우수단체 및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병행 추진한다.재해위험지구,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장마철 전까지 정비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제기됐던 문제점을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이 계획에 따르면 재해예방 기능 강화를 위해 빗물유출 억제시설을 관리하고 ‘방재 사전 심의제’를 도입하는 등 재해 단계별로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것이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올 여름철 수해예방 작업 공익요원 1만6천명 활용

    오는 6월부터 여름철 수해예방 작업에 1만6,000명의 공익 근무요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3일 실효성있는 재해예방을 위해 현재의 수방단 조직을 해체하고 공익 근무요원을 대신 활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시·도 및 병무청 등과 협의해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위험시설물 순찰 등 여름철 재해예방은 민방위대원,예비군,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수방단이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수방단은 1만9,719개단에 61만4,841명이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수방단 운영은 공무원 외에 민방위대원,예비군은 본인의 동의를 얻어서 편성하는데다 강제로 동원할 근거가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실정이다.정부는 이에 따라 시·군·구에 복무중인 공익 근무요원을 활용하는 수방단제도개선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은 환경감시 등 27개분야에 모두 3만981명이다.
  • JP 꼼꼼한 ‘국정 챙기기’/잇단 비로 농작물 등 피해 우려

    ◎기상이변 대비 정책마련 지시/신품종 개발 주문 등 세밀함도 金鍾泌 국무총리의 ‘국정 챙기기’가 세세한 부분까지 이어지고 있다.金총리는 14일 기상이변에 대비하는 근본적 정책을 마련하라고 관계 장관에게 지시했다.지난달 말 태풍 ‘얘니’에 이어 최근 잇단 비로 농산물 작황이 우려되는 데 따른 조치다. 金총리는 이날 文勝義 기상청장에게 발송한 지시문을 통해“단기 기상예보 및 국지적 기상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3개월 이상의 장기 예보 능력을 향상시킬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金총리는 또 金成勳 농림부장관과 金剛權 농촌진흥청장에게“장기간의 가뭄이나 저온현상에 잘 견디는 신품종과 농업용수를 개발하고,배수개선사업 재점검,재해대비용 시설확충 등의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金총리는 金正吉 행자부장관에게는“재해예방 및 복구를 위해 사전 대비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전 내각에 긴장감을 갖도록주문한 것에 맞춰 金총리의 ‘내각 챙기기’도 더욱 꼼꼼해지고 밀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폭우 피해 損賠訴 잇따라/사망자 유족들

    ◎‘대책소홀’ 국가 배상책임 주장 지난 여름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숨진 辛모씨(32·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유족 3명은 25일 정부의 부실한 재해예방조치 때문에 사고가 났다며 국가와 경기도 안성시를 상대로 2억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또 지난달 6일 미군 부대 담장 붕괴로 물길이 막히면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익사한 孫모씨(43·경기도 의정부시 가릉동)의 유족도 “대한민국에서의 미군 지위에 관한 협정에 따라 국가가 이를 배상해야 한다”며 국가를 상대로 1억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 金 총리 “흐뭇한 추석 되도록 다각적 대책을”(국무회의)

    ◎이 재경 “체임 해소위해 금융기관 대출 독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린 22일 국무회의는 여느 때에 비해 시간에 쫓기듯 빠듯한 분위기였다.그 동안 밀린 현안이 많았던 탓인지 金鍾泌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34개 안건이 무더기로 의결됐다. ○…李起浩 노동부장관이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확대를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시행령개정안을 제안한 뒤 규제개혁위의 심사의견이 제시됐다.국무조정실측은 노동부 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임시직 근로자가 많고 사업자의 부담도 있는 만큼 시행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회의에선 IMF체제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얘기들도 오갔다.金총리는 장관들에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흐뭇한 명절이 되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고 吳效鎭 공보실장이 전했다. 金총리는 특히 물가안정,강·절도 예방,귀성객 수송문제,체불임금 해소대책 등을 관계 장관들에게 일일이 주지시키면서 회의를 이끌었다. 李揆成 재경부장관은 추석 물가대책 일환으로 주요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최고 200%까지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나아가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대출을 우선 취급토록 금융기관들을 독려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법률안 ▲군사법원법개정안 ▲국군조직법개정안 ■대통령안 ▲조세감면규제법시행령개정안 ▲한국수출입은행법시행령개정안 ▲해병대사령부직제개정안 ▲고용보험시행령개정안 ■일반안건 ▲외자도입보고안 ▲98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보상금) ▲99년도 국민투자기금 조달·운영계획안 및 98년도 수정계획안 ▲99년도 남북협력기금 운용계획안 ▲99년도 군인연금기금 〃 ▲99년도 군인복지기금 〃 ▲99년도 방위산업육성기금 〃 ▲99년도 청소년육성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관광진흥기금 〃 ▲99년도 종자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임업진흥기금 〃 ▲99년도 양곡증권정리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농지관리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산업기반기금 〃 ▲99년도 정보화촉진기금 〃 및 98년도 변경안 ▲99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 〃 ▲99년도 진폐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산업재해예방기금 〃 ▲99회계연도 장애인고용촉진기금 〃 및 98년회계연도 수정안 ▲99년도 임금채권보장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국민주택기금 〃 ▲98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변경계획안 ▲99년도 해외건설진흥기금 〃 ▲99년도 여성발전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순국선열·애국지사 사업기금 〃 ▲99년도 보훈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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