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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연수 기회 확대, 생활지원금 3배 인상…軍, ROTC 확보 사활

    해외연수 기회 확대, 생활지원금 3배 인상…軍, ROTC 확보 사활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학군장교(ROTC) 지원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방부가 해외연수 기회를 넓히고 생활지원금을 3배 인상하는 등 각종 지원책을 내놨다. ROTC 지원 경쟁률은 2015년 4.8대 1이었지만 2017년 3.3대 1, 2020년 2.7대 1, 2023년 1.8대 1 등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국방부는 23일 “학군장교의 안정적 획득, 후보생의 자긍심 및 사명감 고취와 합당한 처우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선 ROTC 후보생의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연수 인원을 연간 40명에서 내년엔 80명으로 늘릴 계획이며, 국방부 차원에서도 80명을 추가로 선발해 매년 160여명이 해외연수를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OTC 후보생에게 공수훈련 기회를 올해 120명에서 내년 150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육군사관학교와 3사관학교 생도들은 공수훈련을 기본교육으로 이수하지만, ROTC 후보생은 본인이 신청할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학군단이 있는 학교는 116곳으로, 학교당 1~2명은 후보생 기간 중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수훈련은 군인으로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ROTC 선발 과정에서 면접의 평가비중은 기존 30%에서 40%로 상향하기로 했다. 면접은 지원자를 대면해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인 만큼, 면접에서 장교가 되고자 하는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ROTC 후보생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선발과 함께 단기복무장려금 1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대비 300만원 인상된 수준이다. 후보생 교내생활 중 지급되는 학군생활지원금도 지난해 연간 64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인상하는 동시에 지급기간도 연간 8개월에서 10개월로 늘렸다. 학군생활지원금은 그동안 ‘자기개발’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후보생 생활, 품위유지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게 된다. 자기부담 20%에 ‘선 구매 후 지급’이었던 지원 방식도 ‘100% 선지급’으로 개선됐다. 학군단 설치 대학도 더욱 늘릴 계획이다. 공군의 경우 올해 한경대·청주대·백석대·경운대 등 4곳에 학군단을 추가 설치해 후보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각 군에서도 설치 대학 확대를 위해 대학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 차관은 “설문조사 결과 학군단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 재학생들 중 ROTC가 되고 싶어한 경우가 있었다”라며 “기설치된 학군단의 내실화도 당연히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 [생생우동]두근두근 새 학기 맞이, 동네 도서관·교육센터와 함께

    [생생우동]두근두근 새 학기 맞이, 동네 도서관·교육센터와 함께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겨울의 끝자락이 보이는 2월 말, 새 학기의 설렘도 다가온다. 새로운 선생님, 새 친구와 또 다른 공간에서 보낼 한 해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우리 동네 주변에 있는 도서관과 학습 지원센터 등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와 서울 25개 자치구에선 초등학생부터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고민을 도와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엄마표 영어부터 진로 체험까지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서울시 최대 규모의 교육지원센터인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진학부터 전공탐구, 전인교육, 평생교육 등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을 꽉 채운다. 진로와 진학에 고민이 큰 중고등학생들을 위해선 자율주행 자동차 메이킹, 경찰·승무원 체험, 애니메이터 체험 등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엄마표 수학·영어 등 학부모 전용 프로그램도 열리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4차산업·한국사·세계사를 배우는 수업도 있다. 중랑구민 또는 중랑구 소재의 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이의 유튜브 게임으로 싸우지 않으려면? 학부모 특강 서울 중구 구립도서관은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특강을 연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위한 ‘새로운 시작 그리고 계획’, 뉴미디어 시대 가장 큰 고민인 매체 활용법을 담은 ‘유튜브 게임으로 싸우지 않으려면’ 등이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뉴미디어 특강은 자녀가 사용하는 앱과 유튜브의 활용법을 직접 배우면서 아이의 학습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고 소개했다. 21일부터 중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구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독서계획 챌린지’ 프로그램도 연다. 올해의 독서계획을 세우면 도서관 큐레이션 부스에 전시된다. 계획을 달성한 아동은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가온도서관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 일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도서관 프로그램과 함께 새 학기를 알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치구 유일 ‘강남인강’ 새 학기 맞이 가입 이벤트 자치구가 운영하는 유일한 인터넷강의 서비스인 ‘강남인강’은 새 학기를 맞아 특별 가입 이벤트를 연다. 오는 26일까지 가입할 경우 전 과목 수강권에 수강 기간을 1개월 더 추가해 총 13개월을 이용할 수 있다.강남인강은 현직 교사, EBS 대표강사, 대치동 학원 스타강사 등 국내 최고 강사진 68명이 참여하며, 연회원권으로 2만여개의 강의를 횟수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전국 수강생 수는 누적 200만명에 달한다. 연회비는 5만원이며, 강남구민의 경우 3만원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수강권을 발급하고 있다. 대상자는 재학 중인 학교 혹은 거주 지역의 시·군·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수강권을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강남인강을 부담 없이 이용해보고, 학업 성취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 [단독] “족보 안 볼 거야?” “현명한 선택해야지”… 의대생 47% 휴학계 냈다

    [단독] “족보 안 볼 거야?” “현명한 선택해야지”… 의대생 47% 휴학계 냈다

    “동맹휴학에 불참하면 시험에 꼭 필요한 ‘족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하니 별수 있나요.”(수도권 소재 의대 재학생 A씨)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 하니 휴학계를 내지 않았을 때 받을 불이익을 생각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라며 은근히 압박하던데요.”(비수도권 소재 의대 재학생 B씨)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무더기로 휴학을 신청하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사실상 강요에 가까운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휴학 불참자에게는 족보 공유를 해 주지 않겠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거나,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학에 대한 의견을 묻는 투표를 몇 번이고 단체 대화방에 반복 게재하는 식이다. 또 ‘불이익’, ‘현명한 선택’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면서 의대생 내부에서 휴학 반대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를 묵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대생 A씨는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휴학계를 제출하지 않으면 동료로 볼 수 없다는데 왕따를 시키겠다는 말로 들려 당연히 두렵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했다. 특히 A씨가 재학 중인 학교에서는 휴학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에게 ‘사유서를 적어 학생회장에게 개별적으로 제출하라’는 학생회 차원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중요성이 이전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의사 국가고시는 물론 본과 과목 시험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이른바 ‘족보’도 휴학 참여자에게만 공유한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돌았다고 한다. A씨는 “의대생들 사이에서 족보는 필수인데, 휴학에 참여하지 않으면 모두에게 공유되는 족보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휴학 여부를 묻는 투표가 반대 의견을 묵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학교도 있었다. B씨는 “학년별 단체 대화방에서 동맹휴학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며 “생각보다 찬성표가 별로 나오지 않았는지 학회장이 지난 18일부터는 2~3시간 간격으로 투표 게시물을 ‘끌올’(예전에 올린 글을 다시 올리거나 공지하는 행위)했다”고 전했다. 투표 기간에는 ‘앞으로도 우리는 함께 일해야 한다’거나 ‘휴학에 반대했을 때의 불이익을 생각해 현명한 선택을 하라’는 글도 여과 없이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27개 대학 총 8753명의 의대생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이화여대, 동국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조선대 등 전국 의대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의대 재학생 1만 8793명의 46.6%에 해당한다. 학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학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에서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휴학계 철회를 설득 중이다. 일부 의대는 개강을 늦추거나 예정된 실습·수업 일정을 1~3주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휴학계를 내지 않은 의대생 C씨는 “수업 거부에 동참하고 있지만, 학교의 모든 수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의사 국가고시 공부를 어떻게 이어 나가야 할지 고민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30세가 넘은 나이에 의대생이 된 D씨는 “출석 일수 부족으로 유급될 수 있다는 부분이 걱정된다”며 “휴학하지 않고 빨리 일하고 싶지만, 눈치가 보여 집단행동에 참여하게 됐다. 당장 휴학 이후의 생활이 두렵다”고 전했다.
  • 빅5, 수술 30~50% 축소… 새달 진료도 줄취소

    빅5, 수술 30~50% 축소… 새달 진료도 줄취소

    전체 전공의의 3분의2인 8816명이 사직서를 내고 환자들에게 등을 돌리자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주요 대형병원 수술이 절반가량 취소됐다. 기약 없는 연기에 분초가 급한 환자들의 속은 타들어 갔다. 그럼에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사안이 1년 이상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의 기본권 주장이 국민의 본질적 기본권인 생명권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의존율이 높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수술실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일찌감치 전공의들이 빠져나간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는 정상적 수술이 불가능해지자 수술을 50%가량 축소하고 응급과 중증 수술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역시 수술의 30%를 줄였다. 서울대병원은 이달뿐만 아니라 새달 초 진료 예약까지 취소하고 있다. 일부 대형병원 응급실에는 ‘응급 병상이 포화해 심정지·급성 심근경색 등 일부 환자를 제외하곤 진료가 어렵다’는 안내문도 붙었다. 정부가 전날(오후 6시 기준) 접수한 신규 피해 건수는 58건으로 수술 취소 44건, 입원 지연 1건, 진료 예약 취소 8건, 진료 거절 5건 등이다. 19일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를 합치면 92건으로 100건에 육박한다. 이탈 전공의가 늘어 수술 취소 규모가 더 커지면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환자까지 나올 수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0년 의료 파업 때는 첫날 69%였던 참여율이 한 달여 만에 85.4%까지 치솟았다. 의대생들도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날 기준 8753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전체 재학생(2만여명)의 절반에 육박한다.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전임의(펠로), 교수, 간호사 등이 메우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피로도가 누적돼 고비를 맞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의료 현장에서 2~3주밖에 못 버틴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게 전공의들에게는 ‘2~3주만 똘똘 뭉치면 결국 정부가 무릎 꿇을 것’이란 메시지로 가고 있다”면서 “절대 아니다. 2~3주보다 훨씬 더 비상진료체계가 지속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에는 진료·수술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의 절반이 지역 종합병원이나 병원급에서도 진료할 수 있는 환자여서 분산 배치만 잘 이뤄지면 장기전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박 차관은 전공의들을 향해 “아직 (면허 정지 등) 처분이 나가지 않아 지금 복귀하면 모든 것이 정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가 전날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확인한 사직서 제출 전공의는 8816명(71.2%)이다. 이 중 63.1%인 7813명이 출근하지 않았다. 정부는 지금까지 6112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으나 고발 조치만은 미루고 있다. 복귀 기회를 주는 한편 수천 명을 무더기로 고발할 경우 제자 보호 명목으로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칙대로 법을 집행한다는 방침은 분명히 했다.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은 공동브리핑에서 “불법 집단행동에 가담한 의료인은 물론 불법 집단행동을 배후에서 조종하거나 교사하는 자들까지 철저한 수사로 규명해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복귀를 거부하는 개별 전공의도 정식 기소해 재판에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집단행동을 막지 못한 의료기관 운영 책임자들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대정부 투쟁 모금을 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에는 ‘불법적 단체행동을 지원하는 모금을 중단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의협은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첫 비대위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전공의 기본권 탄압은 이성을 상실한 수준”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에 박 차관은 “법을 떠나 진짜 사람 목숨 갖고 그러면 안 된다. 정부가 법 집행하는 걸 두고 ‘겁박’이라는데, 환자 위태롭게 하는 게 억만 배에 가까운 겁박”이라고 직격했다.
  • 전남대·조선대 전공의 절반 이탈… 119명 최종 이탈

    전남대·조선대 전공의 절반 이탈… 119명 최종 이탈

    병원을 이탈해 복귀하지 않은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가 두 병원 전체 전공의의 절반가량인 232명으로 확인됐다. 21일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점검반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종합점검 결과 본원 전공의 중 55%가량인 119명을 최종 이탈자로 확인했다. 병원 측으로부터 이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불이행확인서’도 발부받았다. 전남대병원에서는 본원과 분원 전체 319명 전공의 중 268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가 본원에서만 119명으로 확인됐다. 조선대병원에서도 전공의 이탈자를 확인한 보건복지부 점검반은 이날 전체 전공의 중 약 80%인 113명을 미복귀자로 확인하고 불이행확인서를 발부받고 현장점검을 마쳤다. 조선대병원 전공의는 142명 전체 전공의 중 114명이 사표를 냈고, 대부분 근무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으로부터 전공의들의 미 근무 사실을 ‘불이행확인서’로 증명받은 보건복지부는 향후 해당 확인서를 근거로 미 복귀 전공의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이탈로 광주·전남 3차 병원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진료·수술 차질 등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응급실·중환자실·외래진료는 정상 운영 중이지만, 수술과 병실 가동률이 낮아지고 있다. 조선대병원도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전문의와 PA 간호사를 중심으로 비상 당직 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술감소와 경증환자 퇴원·전원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의 한 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들에 대해 실제 고발이 이뤄질지는 기다려봐야 한다”며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하면 비상 진료도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어 장기화에 대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학생들도 집단 휴학에 나서면서 학사일정이 연기됐다. 전남대는 이날까지 재학생 732명 가운데 563명(5명을 개인사유)이 휴학계를 냈고, 조선대는 625명 중 550여명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의대생들 대다수가 휴학함에 따라 전남대 의대는 학사 일정을 2주 연기하기로 했고, 조선대도 임상실험 일부를 연기 조치했다.
  • 전남대·조선대 의과대학생 ‘동맹휴학’

    전남대·조선대 의과대학생 ‘동맹휴학’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동맹 휴학계를 제출했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날 의대 재학생 731명 가운데 283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전남대는 휴학계 제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교육부 지침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 전남대 의대는 지난 19일 개강했지만, 휴학계를 제출하는 학생들이 늘 것으로 보고 학사 일정을 2주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조선대 의대생들도 이날 학생 대표를 통해 휴학계를 학교에 제출했다. 조선대 의대 역시 현재 정원 620여 명 중 500여 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앞서 재학생 90% 이상이 휴학에 찬성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휴학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학사 일정도 재조정됐다. 다음 달 4일로 다가온 개강에 앞서 예정됐던 임상 실험 등 수업 일부가 미뤄졌다. 전남대·조선대는 우선은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들 중 상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만류하는 취지로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교육부 지침에 따라 휴학계 수리 여부 등을 신중히 결정한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 동맹휴학 결의가 잇따르자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 측에 엄정한 학사 관리를 요청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휴학계를 낼 학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업 불참에 따라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단독] “동맹휴학 불참시 ‘족보’ 없다”…휴학 강요에 막다른 길 몰린 의대생

    [단독] “동맹휴학 불참시 ‘족보’ 없다”…휴학 강요에 막다른 길 몰린 의대생

    의대 내부 동참 강요 분위기 형성휴학 불참하면 사유서 요구하기도 “동맹휴학에 불참하면 시험에 꼭 필요한 ‘족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하니 별수 있나요.” (수도권 소재 의대 재학생 A씨)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 하니 휴학계를 내지 않았을 때 받을 불이익을 생각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라며 은근히 압박하던데요.” (비수도권 소재 의대 재학생 B씨)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무더기로 휴학을 신청하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사실상 강요에 가까운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휴학 불참자에게는 족보 공유를 해주지 않겠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거나,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학에 대한 의견을 묻는 투표를 몇 번이고 단체 대화방에 반복 게재하는 식이다. 또 ‘불이익’, ‘현명한 선택’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면서 의대생 내부에서 휴학 반대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를 묵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대생 A씨는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휴학계를 제출하지 않으면 동료로 볼 수 없다는데 왕따를 시키겠다는 말로 들려 당연히 두렵지 않겠냐”라고 반문했다. 특히 A씨가 재학 중인 학교에서는 휴학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에게 ‘사유서를 적어 학생회장에게 개별적으로 제출하라’는 학생회 차원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게다가 중요성이 이전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의사 국가고시는 물론 본과 과목 시험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이른바 ‘족보’도 휴학 참여자에게만 공유한다는 말도 공공연하게 돌았다고 한다. A씨는 “의대생들 사이에선 족보는 필수인데, 휴학에 참여하지 않으면 모두에게 공유되는 족보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휴학 여부를 묻는 투표가 반대 의견을 묵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학교도 있었다. B씨는 “학년별 단체 대화방에서 동맹 휴학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며 “생각보다 찬성표가 별로 나오지 않았는지 학회장이 지난 18일부터는 2~3시간 간격으로 투표 게시물을 ‘끌올’(예전에 올린 글을 다시 올리거나 공지하는 행위)했다”고 전했다. 투표 기간에는 ‘앞으로도 우리는 함께 일해야 한다’거나 ‘휴학에 반대했을 때 불이익을 생각해 현명한 선택을 해라’는 글도 여과 없이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학생 47% 8753명 휴학계 제출국시 공부·출석 일수 부족 우려도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27개 대학 총 8753명의 의대생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이화여대, 동국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조선대 등 전국 의대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의대 재학생 1만 8793명의 46.6%에 해당한다. 학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학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휴학계 철회를 설득 중이다. 일부 의대는 개강을 늦추거나 예정된 실습·수업 일정을 1~3주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휴학계를 내지 않은 의대생 C씨는 “수업 거부에 동참하고 있지만, 학교의 모든 수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의사 국가고시 공부를 어떻게 이어 나가야 할지 고민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30세가 넘은 나이에 의대생이 된 D씨는 “출석 일수 부족으로 유급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 걱정된다”며 “휴학하지 않고 빨리 일하고 싶지만, 눈치가 보여 집단행동에 참여하게 됐다. 당장 휴학 이후의 생활이 두렵다”고 전했다.
  • 경기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경기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경기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은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해 조기에 진로 설정 및 준비를 돕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는 청년 고용지원 사업이다. 기존 기업 장려금 중심의 청년 고용정책을 서비스 중심으로 혁신하고자 국정과제로 추진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전국에서 40여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대학의 재학생 규모에 따라 A, B, C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경기대는 대형인 A 유형으로 선정됐다. 경기대는 이번 선정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9억 20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기존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포함해 연간 약 16억원의 사업비로 다음 달부터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대학은 AI 기반 잡케어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의 사회진출 준비를 조기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2학년에게는 직업탐색과 일 경험 등을 통해 적성과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트폴리오 설계를 돕는다. 3~4학년에게는 전문 상담사와의 1대 1 상담 및 그에 따른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IAP) 수립을 지원하고 그에 따른 수당을 월 20만원까지 지급한다. 경기대의 경우 개인당 최대 연 100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다. 황혜정 경기대 인재개발처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해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축적된 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대 정원 확대 반대’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학생 80% 휴학계 제출

    ‘의대 정원 확대 반대’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학생 80% 휴학계 제출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집단으로 휴학계를 냈다.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의대 재학생 460여명 중 약 80%가 수업 참여 등을 거부하며 휴학계를 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의과대 학생들은 학교 측에 동맹 휴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회장단은 휴학 신청 절차도 문의했었다. 이어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과대학 측은 교수회의를 소집하고 우선 학사일정을 미룬 뒤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앞서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5개 의대 대표는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15일과 16일 잇따라 회의를 열어 동맹휴학을 결의했다. 교육 당국은 의대생들의 단체 행동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이날 관련 브리핑에서 “교육부에서 (각 학교에) 휴학 관련 절차 등을 엄격하게 적용하라는 주문이 있었다”며 “관련 절차와 교수 면담 등 진행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전문의 무단 결근 10명 업무개시 명령… 제주대 의대생들 집단휴학계

    제주도, 전문의 무단 결근 10명 업무개시 명령… 제주대 의대생들 집단휴학계

    제주도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 제출 등의 방법으로 무단결근한 전공의 10명에게 업무개시 명령서를 교부했다. 21일 오전 8시 기준 제주도내 전공의 107명이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난 20일 지자체 관리대상 수련병원(서귀포의료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한국병원)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단 결근한 10명의 전공의에게 업무개시 명령서를 교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 조사는 보건복지부의 점검 매뉴얼 및 ‘의료법’ 제61조에 따른 것이다. 도는 21일 재방문을 통해 업무개시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부재 시에는 ‘업무개시 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떼 보건복지부로 결과를 송부할 예정이다. 이날 제주도 집계 결과 현재까지 도내 수련병원 6곳의 무단결근 전공의는 107명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의 경우 전날 조사에서는 전공의 95명(본원 소속 75, 파견 전공의 20) 중 73명이 무단이탈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파견의 2명이 복귀하고 사직서를 제출한 본원 소속 전공의 1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무단이탈자는 70명(본원 소속 52, 파견 전공의 18)으로 조사됐다. 제주한라병원의 경우 소속 전공의 10명, 파견 전공의 17명 등 27명이 무단결근했다. 이 외 서귀포의료원 3명(파견 전공의) 전원, 한마음병원 3명(파견 전공의) 전원, 중앙병원 3명(파견 전공의) 전원, 한국병원 2명(파견 전공의) 중 1명이 무단결근했다. 또한 도는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점검을 위해 응급실 당직근무표상 의사 근무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응급의료기관 의사 모두 응급실 근무명령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전공의 집단행동 등으로 도내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진료 차질이 예상된다”며 “제한된 인력으로 긴급상황 대응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중증·응급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제주대병원, 한라병원)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대 의대 재학생들도 대거 휴학계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재학생은 201명(추산)가운데 현재까지 188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이 중 2명은 입대 등 개인 사유고, 나머지 186명은 집단행동 관련으로 파악됐다. 제주대 의대는 휴학계 제출에 대비해 개강일을 2월 19일에서 다음 달 4일로 미뤘다.
  • 명지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디자인한 학생증….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활용

    명지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디자인한 학생증….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활용

    명지대학교가 지난 15일 명지대학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학생증 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지대 학생처에서 주관한 ‘학생증 리디자인 공모전’은 학생증 디자인 변경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되었다. 시상식은 윤강용 인문학생지원팀 팀장의 사회 아래, 개회식 선언 ▶ 기도 ▶ 경과보고 ▶ 시상 및 격려사(안정국 학생처장) ▶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38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이 추려졌다. 2차에서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1255명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서현 학생(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전공)의 “블루카드”에 돌아갔다. 대상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관한 안정국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직접 우리 대학을 대표할 수 있는 학생증 디자인을 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초구 소재 대안학교 ‘숲나학교’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 수상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초구 소재 대안학교 ‘숲나학교’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이 지난 19일 대안교육기관 지원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초구 소재 대안학교 ‘숲나학교’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은 고 의원과 숲나학교 교직원·학부모 들이 참여한 간담회 자리에서 진행됐다. 숲나학교 부모회 일동은 “그동안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열약한 대안교육 현장 및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심초사 애써왔다. 특히 지난해 대안교육기관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차원에서 이번 감사패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1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제가 실시되면서 대안교육기관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관리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되자, 서울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 재정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를 거쳐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한 바 있다. 그러나 조례 제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관리 주체가 기존 서울시에서 서울시교육청으로 바뀌게 되자, 서울 관내 대안교육기관들이 더 이상 학교 운영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초래됐다. 기존에는 서울시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에 운영 예산을 지급했으나, 교육청이 관리 주체가 되자 지원 근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안교육기관들은 교육청에 다시 기관 등록 및 지원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최소 몇 개월간은 재정 공백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고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교육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측에 대안교육기관 운영 예산 조기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고 결국 교육청은 당초 2023년 5~6월에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하려던 기존 계획을 앞당겨 2023년 3월부터 교원 인건비, 급식비, 입학준비금 등 대안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고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재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살피는 것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수행해야 할 당연한 책무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온 것임에도 그동안 노력했던 점을 인정해 주시고 이렇게 감사패까지 마련해주시니 무척이나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차질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전공의 오늘 병원 떠나 의료대란 현실화…비상진료 2~3주가 한계

    전공의 오늘 병원 떠나 의료대란 현실화…비상진료 2~3주가 한계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20일 필수의료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날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빅5’(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병원의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근무를 중단했다. 전날 이미 1000명이 넘는 ‘빅5’ 소속 전공의들이 사직 의사를 밝혔고 분당서울대병원 110여명, 아주대병원 130여명 등 이미 전국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전공의가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복지부가 전날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떠나지 말라는 취지의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지만 전국 1만 3000여명에 달하는 전공의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본격적인 병원 이탈 행렬이 이어지면서 의료진 공백에 따른 수술 연기 등의 피해는 환자들의 몫이 됐다. 곳곳에서 환자들의 피해 사례가 쏟아지는 가운데 병원들은 당장의 의료 공백을 피하고자 일정 조정에 바쁜 모습이다.병원들은 대체인력 투입으로 대응할 계획이지만 사태가 길어지면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진료체계가 버틸 수 있는 기간은 대략 2~3주 정도로 특히 전공의의 비중이 높은 상급종합병원의 부담이 크다. 특히 2020년에는 파업이었지만 이번에는 사직이라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공공병원과 군 병원 등을 총동원하고 비대면 진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의료대란에 대비하는 한편, 언제든지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복지부와 의료계는 이날 밤 11시 30분 MBC ‘100분 토론’에서 처음으로 공개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 제출 여부도 관심사다.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5개 의대 대표자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지난 15일과 16일 잇따라 회의를 열고 동맹휴학을 결의했다. 이날은 전국 의대생들이 함께 휴학계를 내기로 정한 날이다. 전국에 2만명가량의 의대생 가운데 실제 동맹휴학에 참여하는 의대생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 지난 18일 전국 의대 가운데 가장 먼저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원광대의 경우 재학생 550여명 가운데 30%가량인 160여명이 휴학계를 냈다가 지도 교수 설득으로 하루 만에 철회했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단체 행동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계에 들어간 상태다.
  • 無학과 후유증… 인기 학과 몰리고 대학 서열화 부추기기도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無학과 후유증… 인기 학과 몰리고 대학 서열화 부추기기도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정부, 무학과 선발 인센티브 검토선택권 보장·융합인재 양성 취지‘뭘 공부할까’보다 대학 이름 중시첨단학과·의대 증원에 이탈 우려 최근 대학가에서 ‘무(無)전공’, ‘광역 모집’ 등 전공 ‘벽 허물기’가 한창이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정원 확보도 못 한 비수도권 대학이 즐비한 상황에서 수도권 대학의 첨단학과 증원, 의대 정원 확대와 겹치면 지방대 생존 기간을 더 줄일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5학년도부터 수도권 대학과 거점 국립대·국가 중심 국립대가 무학과 선발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재정적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학생 선발 방식을 재정 지원과 연계하면서 사실상 강제성을 띤 정책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방대 입장에선 무전공 선발 확대를 마냥 반기기 어렵다.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이 강화되고 대학 이름이 더 중시되는 등 후유증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전북 지역 A 사립대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무학과제를 도입할 수밖에 없지만 소규모 대학으로선 무학과제를 준비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경남 지역 B 사립대 관계자도 “대학 서열화가 고착화한 상황에서 무학과제 모집은 ‘브랜드 파워’가 센 서울·수도권 대학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교수들 역시 인기 전공 쏠림 현상을 우려한다. 전국교수연대회의는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결국 ‘무엇을 공부할까’보다 대학의 이름이 중요해져 서열화는 더욱 공고해지고, 지역 대학은 고사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지난 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 총장 세미나에 참석한 총장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정부가 무전공 선발을 25%까지 확대 추진하는 것에 대해 총장 47명(46.1%)이 ‘정부가 목표치를 제시하는 것 자체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다소 높다고 본다’고 응답한 총장도 23명(22.5%)에 달했다. 총장 10명 중 7명이 무전공 선발 확대에 우려를 표한 것이다. 19년 만에 의대 문호가 넓어진 점도 지방대 무전공 재학생들의 대거 이탈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최상위권 대학 재학생들은 의약 계열로 갈아타기 위해 반수를 선택하고, 인서울 대학 재학생들은 주요 상위권 대학으로, 지방 소재 대학 재학생들은 인서울 대학으로 빈자리를 채워 갈 수 있어서다. 비수도권 의대에서 수도권 상위권 의대로 진입하기 위한 이탈이 늘어날 여지도 많다. 종로학원이 2022년 의대 중도탈락 규모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27개 의대의 중도탈락 인원은 139명이었다. 전국 39개 의대 중도탈락 인원인 179명의 77.7%이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의대에서도 반수를 통해 거주 중인 광역 시도 핵심 대학을 벗어나 서울 소재 상위권 의대로 갈아타는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의대 정원 확대 반발’ 경남 수련병원서 전공의 300여명 사직서 제출

    ‘의대 정원 확대 반발’ 경남 수련병원서 전공의 300여명 사직서 제출

    정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이 경남에서도 본격화했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3시 기준 경남에서 321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남에는 10개 수련병원에 전공의 480명이 있다. 이 중 창원경상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진주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대학병원급 4개 병원에 전공의 447명이 있다.도는 창원경상대병원 39명 중 10명, 삼성창원병원 97명 중 69명, 진주경상대병원 146명 중 121명, 양산부산대병원 165명 중 121명이 사직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6개 병원에서는 아직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직서를 제출하는 전공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각 병원은 정부 명령에 따라 전공의들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있어 아직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 내일 오전 6시부터는 무단결근이 예상된다. 대학병원급 4개 병원은 전임의 중심으로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등 전공의 공백에 대비한 긴급회의를 열고 비상진료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4개 병원을 중심으로 사직서 제출 규모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있다. 도는 이달 8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도 구축했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보건의료국장을 총괄담당관으로 상황총괄팀, 비상진료대책팀, 공공대응팀, 현장지원팀 등 4개팀 33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시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점검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점검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 파악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유관기관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한쪽에서는 동맹휴학 등 의대생 집단행동 움직임도 감지된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최근 학과 회장단이 ‘휴학계 신청 절차’ 등을 학교 측에 문의했다. 앞서 동맹휴학을 결의한 의대는 20일 동반 휴학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었다. 경상대 의과대 재학생은 지난해 10월 기준 462명으로, 수련병원은 진주 경상국립대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다.
  • 선문대 학생들, ‘WE-Meet 프로젝트’ 두각…대한상의 회장상

    선문대 학생들, ‘WE-Meet 프로젝트’ 두각…대한상의 회장상

    선문대학교는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단장 최창하) 재학생들이 교육부와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위밋 프로젝트’에서 대한상의 회장상 등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WE-Meet 프로젝트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대학생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전에 직장 적응력을 높이는 ‘진로-교육-취업연계 지원’ 사업이다. 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고 기업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현장 직무를 경험한다. 선문대팀은 차량용 휠체어 램프 프로젝트를 주제로 대한상의 회장상을 받았다. 최창하 단장은 “학생들이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이해하고, 산업체의 최신 추세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융합 전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프로그램 강화 등으로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는 사회변화를 꿈꾸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회문제 해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장이다. 참가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 또는 성북구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이다. 19~39세 청년이 전체 팀원의 50% 이상인 동시에 성북구 거주 또는 성북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이거나 성북구 소재기업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https://www.losims.go.kr)에서 신청하고 관련 자료를 이메일(dappuri@sb.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참가팀은 사회적기업가 정신, 소셜벤처 창업특강 등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 불참할 시 본선 참가가 제한된다. 본 대회는 오는 4월 27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팀의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최대 15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매월 임차료를 부담하는 기업은 900만원의 예산 내에서 사무실 임차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 성장하며 사회적기업가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성북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무역”…용산구,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무역”…용산구,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서울 용산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4년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을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으로 육성해 국내외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을 일자리기금으로 지원한다. 구는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무역 전문인력을 목표로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과정을 연 2회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1:1 취업 상담 등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45기 무역마스터 과정은 다음달 25일부터 5개월 간 총 400시간 동안 강남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무역이론 ▲해외 마케팅 실습 ▲비즈니스 영어 ▲취업교육 등이다. 정규 2·4년제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무역실무와 외국어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교육을 마치면 무역업체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취업과 연계한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디자인진흥원, 디자인분야 인재 육성 60억 지원

    디자인진흥원, 디자인분야 인재 육성 60억 지원

    경기 성남시 소재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올해 디자인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60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달 중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 해외인턴 지원사업, 청년 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 등 3개 디자인 인재 육성사업을 공고한다. 또, 교육 및 실무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디자이너와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세계일류디자이너 양성사업은 잠재력있는 디자인학과 재학생을 선발해 디자인 실무교육 및 산학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최고 수준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산업, 환경을 고려한 심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융합형 디자인 인재 양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외인턴 지원사업은 한국 디자이너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해외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하고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해외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367명의 인턴이 187개사에서 글로벌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2022년 참여자 56%가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취업했다.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은 미취업 디자이너를 국내 중소·중견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하고 참여한 기업에는 인턴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02명의 인턴이 227개사에서 현장실무 경험을 했고 파견된 인턴 중 33.1%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해외인턴 지원사업과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은 임금 상승률을 반영해 인턴지원금을 월 최대 201만원에서 206만원으로 2.5% 인상하고, 원활한 인턴십 지원을 위해 현장방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3개 사업 모두 교육과 멘토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상흠 원장은 “디자인 분야의 신규 인력 지원을 통해 고급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육성해 디자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자이너와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상명대, KOICA 지원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10회째 선정

    상명대, KOICA 지원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10회째 선정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국제개발평가센터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발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교과목 운영과 국내·외 현장활동 지원으로 대학생이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 기회와 세계시민의식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10회째 선정된 상명대는 2025년 2월까지 13개월간 주관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한다. 상명대는 교과목 개설을 통해 국제개발 협력 이론수업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와 국제개발 협력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진행했다. 2018년부터 3년간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탄자니아에서 아동보건 활동을 펼친 상명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이용한 오픈특강 등으로 활발한 사업을 진행했다. 백선욱 센터장은 “재학생의 국제개발 협력 전문성을 확대하고 내실화해 국제개발협력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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