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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쌍둥이 같은 부대 동시 입소 ‘화제’

    쌍둥이 삼형제가 같은 날 군에 입대해 같은 부대에서 군생활을 하게 된다. 충북지방병무청은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 1동에 사는 신혜민(辛慧敏·20)·혜교·혜현(慧賢)씨등 쌍둥이 삼형제가 오는 19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남대 농업경제학과,사회계열,건설계열에 나란히입학한 이들은 지난해 6월1일 동시에 징병검사를 받고 재학생 입영원을 제출했다. 병무청은 이들 삼형제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군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지난해 도입한 ‘쌍둥이형제 이병일자조정제도’를 적용,같은 군사특기를 부여해 한 부대에서 복무하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아버지 辛日振(52)씨는 “세 아들을 한꺼번에 군대에 보내서운하지만 한 부대에서 생활한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말했다.병무청 관계자는 “쌍둥이 형제가 같은 부대에 근무한경우는 여러차례 있었으나 쌍둥이 삼형제의 동시 입대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 “상문고 신입생 자퇴뒤 편입학”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상문고 학생들의 수업 정상화를 전제로 신입생 재배정 등 대책 시행을 일시 유보했지만 정상수업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학습권 보호 차원에서 대책을강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초 계획했던 신입생 재배정은 법적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희망자의 자퇴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같은 학군내 학교로 편입학시키는 방안으로 변경,실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15·16일 이틀간 신입생 자퇴 및 편입학 신청을 받은 뒤 곧바로 전산추첨을 거쳐 17일 배정결과를 발표한다. 또 그동안 교무행정 마비로 전학절차를 밟을 수 없었던 2·3학년 재학생들도 15∼21일 원서접수와 편입학 학교 배정등의 절차를 거쳐 다른 학교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상문고를 ‘특수지 고교’로 지정하는방안은 학교 정상화 추이를 지켜본 뒤 연말쯤 결정하기로했으며,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빨리 관선 임시이사 파견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상문고 재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은 상문고 대책 완전 철회 및 즉각적인 임시 이사파견 등을 주장하고 있어 학교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을겪을 전망이다. 한편 상문고는 이날 2·3학년생 대부분이 정상수업에 들어갔으나 1학년은 전체 583명 가운데 120명 가량만이 등교하는 등 파행수업이 사흘째 계속됐다. 이순녀기자 coral@
  • 상문고 수습책 갈팡질팡

    서울 상문고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서울시교육청(劉仁鍾 교육감)이 지난 9일 학생들의 학습권보호를 위해 결정했던 신입생 재배정,특수지학교화 등의 방침이 2·3학년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밀려 하루만에 유보되면서 학내 구성원들간의 갈등만 심화시키는 등 혼미한 양상을 띠고 있다.따라서 당분간 정상적인 수업진행은 거의 불가능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11일 “대다수 학부모와 학생들이 12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가기로 한 만큼 주초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향후 대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입생 학부모 583명 가운데 400여명은 이날 재배정을 요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다.또 12일 신입생들을 등교시키지 않고 학교에서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반면 2·3학년생학부모들은 학생들을 등교시켜 정상수업이 이뤄지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또 교사들 사이에서도 전교조와 재단 동조 교사들로 양분돼 사태를 더욱 꼬이게 하고 있다.전교조측 교사 54명은 12일부터 무조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신임 장모 교장(60)을 지지하는 ‘상문의미래를 생각하는 교사모임(상미교)’소속 교사 37명은 정항시(鄭恒時) 전 교장이 배정한 담임교사와 시간표의 변경이 없는 한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상문고 사태는 비리 사학재단을 효과적으로 제재할 수 없는 사립학교법의 맹점과 시교육청의 안일하고 일관성 없는 행정,전교조 교사와 재단 동조 교사들간의 뿌리깊은 반목과 불신,재학생 학부모와 신입생 학부모끼리의 의견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 상문고 신입생 재배정 등의 조치에 대해 2·3학년 학부모 350여명이 거세게 반발하자 10일 서범석(徐凡錫) 부교육감을 통해 수업 정상화를 조건으로 조치를일시 유보키로 발표했다. 이순녀 전영우기자 coral@
  • 켄트외국인학교 37명 부적격 1년간 학생모집 중지 조치

    서울시교육청은 6일 “최근 재외국민 대학 특례입학부정 사건과 연루된 한국켄트외국인학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그동안 재학생 25명과 졸업생 5명,중퇴생 7명 등 모두 37명의자격 부적격자를 입학시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학교 입학을 위해서는 내국인은 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소지하거나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부적격 재학생 25명을 제적 조치토록 하고 학교에 대해서는 내국인을 포함해 16개국 학생이 재학중인 점을 감안,1년간의 ‘학생모집 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입영 날짜·훈련소 본인 마음대로 선택

    입영 희망자가 훈련소와 입영 일자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게 됐다. 병무청은 2일 입영 희망자가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통해 입영 희망 달(月)을 지정하면 징병검사 때 기술자격,면허,전공학과 등에 의해 분류된 적성별로 입영이 가능한 일자와 부대 현황이 나타나며,본인 적성에 따라 이중에서 선택하면 된다고 밝혔다. 재학생 입영원을 출원하는 학생들에게 3월부터 우선 적용되며 시험운영을 거쳐 8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국외 이주자가 귀국해 취업 등영리행위를 할 경우 국내 체류기간,국내 교육기관 수학여부를 불문하고 병역의무를 부과키로 했으며 병역법시행령이 개정되는 오는 27일 이후부터 적용키로 했다. 노주석기자 joo@
  • 대학가 ‘등록금 인상’ 파문

    새 학기를 앞두고 서울대와 고려대,연세대 등 대부분 대학들이 학생들의 등록금 거부 투쟁과 현물 대납 등으로 몸살을앓고 있다. 서울대는 23일 등록금 인상률을 5% 이내로 재조정하라는 정부 지침을 거부하고 “당초 계획대로 평균 9.5% 인상안을 유지하겠다”고 밝혀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서울대는 정부의 통제를 받는 입학금과 수업료는 지침대로5%만 인상한 반면 등록금(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의 60%를차지하면서 대학 자율로 결정할 수 있는 기성회비를 대폭 인상하는 편법을 동원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에 맞서 “등록금 인상 철회 및 교육재정 대폭 확대를 촉구하는 총궐기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기성회비가 94%나 오른 서울대 음대대학원 신입생 46명은 등록 마감일인 이날 교내 예술관에서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음악회를 여는 한편 등록 거부 투쟁방침을 밝혀 최악의 경우 무더기 합격 취소 사태가 우려된다.고려대는 지난달재학생 6.4%, 신입생 8.97% 인상된 등록금을 책정하고 최근등록금고지서를 발송,학생들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김재웅(金在雄·23)학원자주화추진위원장은 “일방적으로 책정된등록금을 납부할 수 없다”면서 “납부 연기 등 모든 가능한방법을 동원해 등록금 인상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올해 신규 사업의 90%를 등록금으로 해결하려는 내용이 담긴 예·결산서가 사립학교법에 어긋난다면서 등록금 투쟁을 법정으로 이끌 계획이다.총학생회측은“총장실을 점거하는 식의 투쟁이 아니라 법적 하자 등을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동의대는 지난 21일부터 대학 본관 앞에서 냉장고,옷장,돼지,오리,닭 등을 동원한 ‘등록금 현물 납부 투쟁’에돌입했다.10원짜리 동전 15만개를 준비해온 학생도 있었다. 한편 부산대,경북대 등 전국 15개 국공립대학 총학생회는 국공립대 수업료·입학료 5% 인상 방침 철회와 등록금 동결 등을 요구했다.또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올 상반기학생운동의 초점을 학원자주화 투쟁에 맞추기로 했다. 박록삼 안동환 이송하기자 youngtan@
  • 세무대 폐교 합헌 결정

    세무대학을 폐지하는 내용의 세무대학설치법 폐지 법률은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金京一 재판관)는 22일 “세무대학 폐지로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등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면서 정모씨 등 세무대학 재학생과 졸업생,교수 등 6명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사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세무대학은 오는 28일 폐지된다. 이상록기자 myzodan@
  • 1월 실업률 4.6%로 높아져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의 여파로 ‘실업자 100만 시대’를 다시 눈앞에 두고 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98만2,000명으로 전달 89만3,000명보다 8만9,000명이 늘었다. 실업률은 4.1%에서 4.6%로 높아졌다. 실업자와 실업률은 지난해 10월 76만명,3.4%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지난해 4월 90만명,4.1%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2월에는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등의 여파로 실업자가 98만∼102만명을 기록하면서 10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통계청은 전망했다. 관계자는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건설업부문의 취업자가 줄고,재학생들의 구직활동이 늘어나면서 실업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 “”우리 마을 최대 경사났네””

    비무장지대(DMZ)안에 위치한 유일한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인 대성동 초등학교의 제33회 졸업식이 14일 경기도 파주군 군내면 대성동 ‘자유의 마을’안 교정에서 열렸다. 올해로 33회째인 졸업식에서 전체 재학생 28명 가운데 김경유(12·남),박재한(12·남),김민준(12·남),전소망(12·여)등 6학년생 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남학생 3명은 문산북중에 진학,앞으로 3년동안 마을밖으로통학한다.하지만 여학생 전양은 은평구 연신중학교로 진학했기 때문에 서울 친척집에 거주할 예정이다.이 학교 졸업생은학군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중학교에 진학할 수있다. 대성동 마을은 DMZ를 관장하는 유엔사의 관할을 받는 ‘군정마을’.납세와 병역의무를 면제받는 이 마을 주민중 남자는 결혼을 하면 배우자를 데려와 살 수 있지만 여자는 결혼하면 떠나야 한다.50가구에 주민수가 250명에 불과한 마을의특성상 이날 졸업식은 마을 최대의 잔치로 치러졌다.지역출신 국회의원,시교육감,파주시장,지역사단장,군사정전위수석대표인 안광찬 소장과 중립국감시위 소속외국 군인은 물론마을주민 대부분이 참석해 떠들썩하게 치러졌다. 노주석기자 joo@
  • 삼성생명 인기 대출상품

    삼성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부동산 담보대출과 학자금 대출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 라이트아파트대출-연금형]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금을일정 기간동안 연금 형식으로 받는 역(逆)모기지형 대출상품이다.지난 1월 출시했다.기존 부동산 담보대출이 사업자금이나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 라이트아파트대출은 부동산을 담보로 매월 노후 연금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만 40세 이상으로 시단위 소재 자기소유 아파트를 가진 사람들이 대상이다.6개월 단위로 변동금리(현재 연 8.9∼9.3%)를 적용한다.대출금 지급 종료시 일시상환과 종료후 5년간원금 균등 분할상환이 가능하다.만 40∼54세의 경우 5년동안대출금을 매월 지급받는다. 55세 이상은 5년,10년,15년,20년형중 한가지를 선택,매월 연금을 받는다. [스피드 학자금대출] 등록금 납입기간을 맞아 은행과 카드사들의 영역이었던 학자금대출에 보험사도 가세했다.삼성생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인정하는 대학(원)·전문대의 신입생과 재학생이 대상이다.총대출한도 1,000만원 범위에서 학기당최고500만원까지 빌려준다.6개월 단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현재 연 10.0∼12.9%이다.대출기간은 1∼2년이며,일시상환(1년),원리금 균등상환(1∼2년)이 가능하다.부모 중 한 사람의 보증이 필요하다.보증자격은 근로소득자,자영업자,재산세납부자 등이다. [무배당 퍼스트클래스 종신보험] 지난해 4월 출시한 삼성생명의 무배당 종신 보험의 총 가입자수는 1월 현재 7만7,000명.월 평균 1만2,000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이다.비흡연자,심전도 및 혈압이 정상인 건강한 보험가입자에게는 보험료를 7∼12% 정도 인하해 주는 건강우대 특약을 도입,종전보다 보험료를 최대 25% 내렸다.
  • 사립대 등록금 7∼10% 인상

    대학 등록금 인상률을 5% 이내에서 억제하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서울 시내 상당수 사립대들이 7∼10% 수준에서 재학생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하거나 내부방침을 정함에 따라 총학생회의 집단반발 등 진통이 예상된다. 11일 주요 사립대에 따르면 연세대는 최근 재학생들에게 등록금 인상률을 7.5%로 확정한 고지서를 발송했다.9% 인상액을 예치금 형식으로 부과했던 신입생의 등록금 인상률은 논의 중이다. 고려대도 신입생과 재학생 등록금의 평균 인상률을 각각 전년대비 9.1%,6.6%로 확정해 조만간 고지서를 발송할 방침이다.이화여대 역시 재학생 등록금 인상폭을 9%로 확정했으며,한양대는 이달 초 신입생과 재학생 등록금 인상률을 6.7%로결정,학생들에게 통보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0일 국립대학 사무국장회의에서 등록금 인상률을 5% 이내로 억제해줄것을 요청했으며,사립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이순녀기자
  • ‘지진 인도’ 돕기 민간단체 나섰다

    대지진으로 10만명이 넘게 사망하고 20만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되는 ‘6·25 혈맹’ 인도를 돕자는 목소리가 높다.인도 돕기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지만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모으자는 제안이 민간단체들 사이에 잇따르고 있다. 인도는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 의료진 333명을 파견해 구호활동을 폈던 우방으로 이제는 우리가 은혜를 갚아야할 때라는 것이다. 안전연대(공동대표 宋梓)는 이날 오후 한국구조연합회 소속 7명의 구조봉사대원을 인도에 급파했다.대원들은 10일동안 가장 큰 피해를 당한구자라트에서 내시경 카메라,유압기 등 첨단 장비로 구조활동을 펼친다. 한국이웃사랑회는 다음달 3일 의사 2명을 포함한 의료봉사팀 1진을파견하고 15일쯤 2진을 보낸다. 한국 JTS(대표 法輪스님)는 인도의 유치원과 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인력을 피해 지역으로 보내 구호활동을 거들기로 했다. 대학생,종교계도 팔을 걷어 붙였다.재학생 27명이 인도에 유학중인한국외국어대는 인도어과 교수 및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날 교내에서성금 모금(제일은행 132-20-456345,예금주 최종찬)을 시작했다. 정부는 이미 10만달러 상당의 현금과 의약품을 지원했다.국립의료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약사 등 의료진 19명이 30일 응급 의약품을 갖고 인도로 떠났다. 대전시도 이날부터 시청에 모금함을 설치,직원들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천주교는 가톨릭의 전세계 긴급구호 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국제카리타스를 통해 5만달러를 인도로 송금했다. 대한적십자사(총재 徐英勳)도 29일 4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국제적십자연맹을 통해 인도적십자사로 보냈다.추가 지원을 위해 성금접수계좌(한빛은행 108-04-100637)도 만들었다. 한국해외단체원조협의회 이윤상(李倫相) 사무국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돈보다 민간인들이 인류애를 발휘해 현지로 가서 돕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우 박록삼기자 anselmus@
  • 大入합격자 ‘이동 도미노’ 비상

    200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자의 상당수가 서울대에 중복합격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각 대학합격자들의 연쇄이동과 미등록사태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서울대가 올해부터 재학생의 전과(轉科)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발표,연세대나 고려대의 인기학과보다는 서울대의 비인기학과에 우선진학한 뒤 전과를 모색하는 수험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대 중복합격자들의 진로선택은 나머지 4년제 대학은물론,전문대까지 추가모집,미등록사태 등 여파를 남길 전망이다. 사설입시기관인 고려학력평가연구소는 28일 “예체능계를 제외한 서울대 합격자 명단과 연세대,고려대 등의 합격자 명단을 대조한 결과,연세대는 정시모집 정원 1,181명의 48.3%인 571명이,고려대는 정원 1,606명의 25.6%인 411명이 서울대에 중복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밝혔다. 특히 인기학과에서 서울대 복수합격자가 많아 연세대 치의예과는 모집정원 16명 전원이,의예과는 정원 34명중 85.3%인 29명이 서울대에중복 합격했으며,고려대 법대도 정원 89명중 82%인 73명이 복수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집단위별로는 연세대는 ▲사회계열이 정원의 62.2%인 191명 ▲공학계열 59.6%인 183명 ▲인문계열 46.9%인 67명 ▲이학계열 37.9%인50명이 서울대에 복수합격했다. 고려대도 ▲정경학부 정원의 53.8%인 57명 ▲수학교육 46.7%인 7명▲경영대학 41.8%인 56명 ▲의과대학 35.1%인 13명이 서울대에 중복합격했다. 이에 비해 종로학원은 예·체능계를 포함,고려대는 정시모집 합격자중 748명이,연세대는 604명이 서울대에 중복합격한 것으로 분석했다. 두 기관의 집계에 차이가 난 것은 예체능계 포함 여부와 합격자의 동명이인(同名異人) 처리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연세대는 정시모집 정원의 47%인 621명,고려대는 21%인 344명이 서울대에 복수합격함에 따라 예비합격자와 추가모집으로정원을 충당했다.일부 대학의 경우 최고 8차례 추가모집했으나 정원을 채우지 못했었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兪炳華) 평가실장은 “지난해에는 서울대 중·하위권 학과에중복합격한 연·고대 상위권 학과 합격자중 상당수가 적성에 맞춰 학과를 최종 선택했으나 올해에는 상당히 달라질 것”이라면서 “서울대의 전과 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재수 기피현상이 확산되면서 중복합격에 따른 연쇄적인 파급효과는 전문대에까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종로학원 김용근(金湧根) 평가연구실장은 “중·하위권 대학들은 우수 학생들을 붙잡기 위해 합격자의 고교 선배인 재학생을 동원한 설득작전,장학금 증액,해외연수 등 각종 유인책과 함께 전방위 홍보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클리프 리처드 梨大 재공연 추진

    ‘미국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영국에는 클리프 리처드’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60∼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팝가수 클리프 리처드(61)의 한국 공연이 32년만에 다시 추진되고 있다. 이화여대는 26일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영국의 대표적인 팝가수 클리프 리처드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리프 리처드는 60∼70년대 ‘영 원스’‘서머 홀리데이’‘얼리인 더 모닝’ 등 수많은 히트송을 발표,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으며,지난 69년에는 시민회관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차례 공연을 갖기도했다. 당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좌석이 모자라 복도까지 팬들로 만원을 이뤘으며,일부 열성 여성팬들은 속옷을 벗어던지며열광해 기성세대에게 문화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그후 국내외 인기가수들의 공연에서 안전사고가 날 때면 그의 공연이 거론되곤 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클리프 리처드는 30∼40년전 학교를 다녔던 학부모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팝가수”라며 “재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초청,신·구세대의 장벽을 허무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신세대인 재학생들을 위해 g.o.d 등 인기 국내가수들도초청,함께 무대에 세우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송하기자 songha@
  • 서울대 입시전형안 용어풀이

    17일 발표된 2002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에는 기존 대입시제도에는 없는 ‘낯선’ 용어들이 많이 등장했다.새로운 용어들을 소개한다. ◆전공예약제=모집부문이 7개 계열 16개 모집단위로 광역화되면서 전공 영역간 학생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특수학문 분야에 탁월한능력을 가진 지원자를 별도로 선발하기 위해 도입됐다.기초학문과 비인기학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인력 배출과 특수한 소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기회를 부여하는 데 활용된다.수시모집을 통해 학과별로 일정비율의 인원이나 10명 이내에서전공을 미리 선택한 학생을 선발한다. ◆고교재학생 입학허가제=고교 2학년생 중 학업 성적이 매우 우수해서울대에 진학하더라도 충분히 수학능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면 미리 입학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조기 선발제도다.현재의 고교교육에서소화할 수 없어 특수교육이 요구되는 영재가 대상이 될 수 있다. ◆심층면접 및 구술고사=기존의 면접이 10분 내외 동안 평가교수가지원자의 외모만 보는 피상적인 평가에 머물렀다는지적에 따라 지원자의 인성과 논리적 추론 능력,학업 성취도,문제 해결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다.구술과 면접은 기초소양과 수학적성을평가하며 지원자 1인당 20∼30분 내외로 진행된다.구술고사는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종합적 판단능력,문제해결능력,표현 및 의사소통능력,인성 및 태도를 평가한다.면접은 지원자가 입학 후 해당 과정을수학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2001학년도 면접에서 공대등 일부 단과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됐다.서울대는 구술과 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진위여부도 가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 고교재학생 ‘합숙과외’ 물의

    서울 시내 한 고교 재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타지역 유스호스텔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단체학습’을 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서울시교육청이 16일 진상조사에 나섰다. 서울 양천구 목동 한가람고 1·2년생 110명은 1인당 65만원씩의 참가비를 내고 ‘겨울방학 캠프’란 이름으로 지난해 12월26일부터 인천의 한 유스호스텔에서 합숙을 하며 학원강사들로부터 강의를 받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학교 이옥식 교장은 이에 대해 “겨울방학 캠프는 학교와 상관없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며 “뒤늦게 사실을 알고 학부모들을 말렸지만 열의가 너무 강해 어쩔 수 없었다”고해명했다. 학부모 김옥태씨는 “단체합숙을 하면 학습효율이 오를 것 같아 사설학원의 스파르타식 수업을 본따 학부모끼리 계획한 것”이라며 “마침 신학기 교재연구를 위해 같은 숙소에 묵고 있던 교사 5∼6명에게 학습과정을 문의했을 뿐 교사들로부터 과외를 받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나 교사가 과외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면사립학교법 등에 따라 재정지원을 감축하는 등 제재를 가할 수 있지만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했다면 과외 자체가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징계 등 조치를 취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순녀기자 coral@
  • 공직기강 특감 적발사례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 결과 무려 916건의 위법사례를 적발했다. 말로만 무성하던 지자체 비리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다음은 행자부가 적발한 비리사례들이다. ■특혜성 공사·계약체결 경북 김천시는 사업비 21억원이 소요되는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건립과 관련,이미 공정이 94%까지 진행된 주경기장의 설계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변칙 처리해 특정업체에특혜를 주었다. 또 충북 청주시는 하수종말처리장 탈수기 구매시 수의계약을 체결,관련 규정을 어겼는가 하면,강원 인제군은 3억여원의 전기공사를 추진하면서 공개입찰하지 않고 수의계약했다. ■단체장 인사 전횡 경남 합천군은 구조조정계획에서 대기발령 대상자가 아닌 공무원 14명을 대기발령하고,6급 정원이 3명 초과된 상태인데도 6급 직원 8명을 직무대리로 발령하면서 인사위원회 심의 절차를 무시하는 등 인사전횡으로 공직 분위기를 저해했다. ■규정에 어긋나는 인·허가 처리 등 합천군수는 자신의 아들 명의로합천군 대병면 총 3,885㎡의 농지를 매입해 연못조성,조경, PVC관 매설 등 농지를 불법 전용하고,‘재학생은 농지취득자격이 없다’는 농지법을 어기고 자신의 아들(당시 대학생)에게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발급했다. 또 충북도는 C고속버스 회사가 ‘서울(남부)∼청주’구간 운송사업인가를 받고도 지난해 10월까지 전혀 운행한 사실이 없는데도 노선폐지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방치하는가 하면,심지어 미운행노선을 ‘청주∼고양’ 노선으로 변경하는 것을 인가하기도 했다. ■금품 수수 대구시 달서소방서 방호과장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근무성적평정 등을 미끼로 부하직원 5명으로부터 120여만원의 금품을 받았다. 최여경기자 kid@
  • 특수대학원생 만족도 22% 불과

    전문인 양성과 평생교육 실현을 취지로 설립된 특수대학원이 학교의재정확충 수단과 학생들의 사교장으로 전락한 나머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발행된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발행 언론정보지 ‘오크노(OKNO)’(제3호)에 따르면,지난달초 서울 소재 특수대학원(언론대학원)재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도 안되는 22%(23명)만이 ‘만족한다’고 대답한 반면 응답자의 32%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교수진의 강의수준 및 자질평가와 관련,‘보통’이라는 의견이절반을 차지했고, ‘만족’ 23%,‘불만족’ 17%로 나타났다. 또 강의시설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44%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36%는‘불만족’이라고 답해 학교시설 이용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특수대학원이 직무수행이나 전업에 도움이 되는지에대해서는 ‘보통’이 41%,‘도움이 된다’가 28.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개선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커리큘럼의 다양화·전문화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이루는 수업 △각 전공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 등이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운현기자
  • 사립대 등록금·항공료 ‘껑충’

    새해들어 대학 등록금과 국내선 항공료 등이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가계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원유가 상승 등을 이유로 설 연휴 이후국내선 항공료를 최고 30%까지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 심이택(沈利澤)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유가상승과 달러화 강세 등으로 국내선 매출 7,000억여원 가운데 무려 1,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시장원리에 따라 20% 가량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박찬법(朴贊法)사장도 “원가 인상요인이 30% 가량 발생,항공요금 인상을 추진중”이라고 밝혀 항공기 승객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항공요금의 물가상승 기여도가 0.6%포인트에 달하는 만큼 정부측이 강력히 제동을 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건설교통부의 항공정책 관계자는 “항공사 노사문제로 인한 임금상승 등의 부담까지 승객에게 모두 전가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항공사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하고 “정부는 대폭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건교부는 두 항공사의 가격인상 담합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공항이용료도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료보다 50% 오른 1만5,0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시내 주요 사립대들도 등록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안팎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이달말 등록금 인상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나 일단 인상폭을 지난해 대비 9%로 잠정 결정하고 수시·특차모집 합격생들로부터 이미 예치금 형식으로 등록금을 받았다. 고려대도 지난해보다 10% 오른 금액을 수시·특차 합격생들에게 고지했으며,재학생들도 이달말쯤 같은 수준에서 인상폭을 최종결정키로 했다.서강대는 이미 지난해말 인상률을 5%로 확정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통보했고,경희대도 9% 수준에서 잠정 인상해 특차합격생에게 고지했다. 이에 대해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물가 인상은 담배 12.4%,의료보험수가 7.7%뿐”이라며 “다른 것은 법·제도 개정에 따른 것이고 물가인상요인이 추가로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밝혔다.이 관계자는 “제도 개정으로 보통 연초에 물가가 오르게 된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물가인상 요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이도운 이순녀기자 dawn@
  • 꿈이 있는 우리학교/ 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열려 있습니다.미래를 향해,세계를 향해’ 61년 개교 이래 우리 여성교육의 한 축을 이끌어온 서울여대(총장尹慶恩)가 새로운 비상을 시작했다.‘세계를 아우르는 학부중심의 명문여대’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교육의 탁월성 확보→국내 최고의학부중심 여대→세계적인 학부중심 여대’라는 발전의 구체적 단계까지 설정해 놓고 있다. 서울여대의 의지는 대학특성화 마스터플랜에 잘 담겨 있다.특성화를 통해 다른 대학과 수평적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것.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생활교육 프로그램인 ‘바롬교육’과 ‘국제교류 프로그램’,특수 영어 교육프로그램인 ‘스웰’(SWELL) 등. 초대학장을 지낸 바롬 고황경 박사가 창안,오늘에 이르고 있는 바롬교육은 전문성에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겸비한 여성지도자를배출하는 서울여대만의 독특한 생활교육 시스템이다. 전용교육센터 ‘마법의 성’에서 공동생활 형태로 이뤄지는 바롬교육은 1∼3학년을 대상으로 3단계로 나뉘어 실시된다.우리 사회의 리더를 직접 만나 성취동기를 흡인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세계를 향한 서울여대의 의지가 배어 있다. 다양한 외국 대학들과 교환협정을 맺어 3학기 이상 수강한 학생은 누구든 외국 협력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다.학비면제는 물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올해의 경우 미국,캐나다 등 영어권 34명을 비롯해호주,프랑스,일본,중국 등에 모두 44명이 파견됐다. 이밖에 방학중 외국 협력대학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한국학 프로그램이나 BIP(바롬 국제프로그램),외국학생들과 함께 하는 문화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수 영어교육 프로그램 SWELL은 ‘세계로 뻗어가는 서울여대’의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다. 95년부터 시작한 영어인증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전담강사와 함께 학기중 48시간 또는 방학중 6주간 숙식을 함께하며 영어를 집중훈련해‘맘만 먹으면’ 외국어 하나는 확실하게 꿰도록 돕고 있다. 장학제도도 다양하다.바롬·한샘·다솜장학금 등 올 상반기에만교내·외 장학금 53종 11억5,000만원이 1,846명의 신입·재학생들에게지급됐다.매년 장학예산이 늘고 있는 것도 기분좋은 일. 잘 꾸며진 기숙사도 갖춰져 있다.입사는 성적순.올해의 경우 정원을 채운 387명의 학생들이 학기당 61만6,000원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했다. 서울여대는 학생 6,100여명에 교수 136명의 단출한 대학이다.올해모집학생수도 1,690명으로 슬림형이다.학교측은 진정한 소수정예의창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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