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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학년도 대입전형] 수시전형 다양… 목표의식이 키포인트

    [2011학년도 대입전형] 수시전형 다양… 목표의식이 키포인트

    ■ 강화된 수시 대비 어떻게 “목적성이 중요하다.” 유웨이중앙교육 강신창 콘텐츠연구부장에게 30일 수시와 입학사정관제가 강화된 2011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 대비책을 묻자 돌아온 답이다.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별로 워낙 전형 기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학과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대학별로 입시 자율성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 때문에 가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를 먼저 설정할 필요성은 더 절실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집계한 2011학년도 대입 전형안을 요약하면, 수시 모집 인원이 늘어난 것이지만 대학별로 따져보면 그 정도에도 상당한 편차가 있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수시모집 인원이 올해 51.1%에서 내년 57.8%로 6.7%포인트 늘어난 반면 연세대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수시모집 인원이 57.7%에서 79.9%로 22.2%포인트 늘어났다. 성적을 올리는 것 못지않게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전형 방식을 충분히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이 37만 9215명으로 올해보다 1074명 늘었지만,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요인으로 직결되지 않는다. 현재 고3 학생수가 64만 6360명이지만 2011학년도 전형을 치를 현재 고2 학생수는 68만 3181명으로 한동안 수험생수가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히 재학생들은 모집정원이 늘어난 수시 모집에 적극 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수시 모집에서 대학별로 학생부 반영 비중과 반영 과목을 숙지하는 것은 수험생이 갖춰야 할 필수 사항. 상위권 주요 대학의 경우 학생부 등급간 점수 차이를 줄이고, 반영 과목수를 ‘반영 과목 중 상위 3과목’ ‘이수한 과목 중 성적이 좋은 과목 30단위’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봉사활동 실적과 외국어 공인 성적 등을 대학별 기준에 맞춰 준비해 두면 훨씬 유리하다. 논술을 보는 대학수가 줄어들면서 논술 공부를 따로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수험생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웨이중앙교육 측은 “서울 상위권 대학들이 논술을 계속 치르고 있다.”면서 “상위권의 경우 ‘수능〉논술〉학생부’의 비중으로, 중위권의 경우 ‘수능〉논술≥학생부’의 비중으로, 하위권의 경우 ‘수능≥학생부’의 비중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고3 수험생활이 코앞으로 다가온 고2의 경우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을 노리고 무작정 대외활동을 늘리며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내신과 수능에 신경쓰는 게 좋다는 지적이다. 스카이에듀 관계자는 “예비 고3들은 입학사정관제와 특별전형 비중이 늘어났다고 동요하지 말고 차분하게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들을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서울시 겨울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시 겨울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겨울방학 동안 행정 및 현장 업무보조를 담당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서울시 700명, 25개 자치구에서 1920명으로 모두 2620명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거나 서울에 거주하는 다른 지역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5일까지 하루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씩 주 5일간 파트타임으로 근무하게 되며 중식비를 포함, 하루 2만 5000원을 임금으로 받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공과 자격 등을 반영해 본청 각 부서와 시 산하 사업소 등에 배치돼 행정·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의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서울시의 경우 1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전산 추첨을 통해 18일 오후 5시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반면 25개 자치구는 지역 별로 모집인원과 신청대상, 모집시기, 근무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이재신교수팀 연구논문 수상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이재신 교수팀의 ‘세계 최고 무연 압전소재 개발’ 연구논문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국제 압전 세라믹 소재 및 응용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체육특기생에 특별격려금 ●계명대 최근 제6차 체육후원회를 갖고 2009년 계명대 체육실 소속 선수 중 올해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 각종 대회에서 활약한 체육특기생 17명에게 특별격려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김진곤교수 APS석학회원에 ●포스텍(포항공과대) 화학공학과 김진곤(51) 교수가 미국 물리학회(APS)의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블록 공중합체의 새로운 상거동 발견과 이를 이용한 차세대 정보저장 소재 기술을 비롯한 신기능 나노물질 개발에 관한 선도적 연구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법학부졸업생 취업사진 전시 ●경남대 재학생들에게 법조실무분야 취업을 장려하고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법정대학 3층에서 법학부 졸업생 취업사진 전시회를 27일까지 한다.
  • 독일 대학생들, 누드 달력으로 ‘등록금 투쟁’

    독일 남녀 대학생들이 등록금 인상에 반발해 옷을 벗고 카메라 앞에 섰다. 오스트리아 타임스에 따르면 독일 전역에서 모인 대학생 60여 명은 등록금 인상 반대를 홍보하려고 지난 7월 한달 간 2010년 달력에 들어갈 누드 화보를 촬영했다. 기꺼이 옷을 벗고 모델이 된 학생들은 남녀 20여 명. 이들은 강의실, 운동장, 음악실 등 대학 곳곳에서 누드 사진을 촬영했다. ”서로 어울려 배우는 대학생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도 답게 누드화보는 외설적이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력은 하나당 약 2만원에 온라인에서 주문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영국 명문인 옥스퍼드 대학 재학생들도 누드달력을 제작했으나, 당시에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기금 모금이 목적이었다. 누드 달력 제작 프로젝트에 참가한 미술 전공 대학생 앙카 마우트(25)는 “모든 촬영 과정이 정말 재밌고 복잡하지 않았다. 이런 운동에 참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부모님이 놀라실까봐 절대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플루 백신 또 이상증세…접종 강남 초등생 집단결석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받은 학생들이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면서 무더기로 결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서울 강남구의 D초등학교 학생 가운데 신종플루 백신 주사를 맞은 69명이 열이 나고 속이 메스껍다며 결석하거나 조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는 지난 19일 재학생 837명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결석한 학생은 모두 87명이었지만 18명은 이미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결석한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취업후 학자금상환제 내년 시행

    취업후 학자금상환제 내년 시행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생들이 대출받은 학자금 상환을 취업해서 소득이 생길 때까지 유예해주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를 내년 1학기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0년도 신입생은 이 제도를 통해서만 정부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 접수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맡게 되며, 재학생은 기존 제도와 비교해 유리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학자금 지원 대상은 연소득 4839만원(소득 7분위) 이하 가정의 35세 이하 대학생으로,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해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을 올리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교과부는 전체 대학·대학원생 197만명 가운데 54%인 107만여명이 학자금 신청 대상자에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까지는 40만명이 7개 부처에서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받아왔다. 상환은 4인 가족 최저생계비(연 1592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때까지 유예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한국장학재단이 발행하는 채권 발행금리에 따라 매학기 변동된다. 대출받은 학생이 졸업 후 소득이 없으면 상환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졸업 후 3년까지 상환 실적이 없으면 국세청이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재산을 파악해 상환개시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학자금을 상환하지 않고 해외로 이주할 경우에는 출국 3개월 전까지 이주사실을 신고하고, 전액 상환을 하거나 일반대출로 전환해야 한다. 교과부는 “이 제도는 소득이 아예 없는 재학생들에게 상환 부담을 지우지 않는 장점이 있다.”며 “그러나 소득에 관계없이 거치기간 동안 단리 이자를 매기기 때문에 기존 제도에서 거치 이자를 면제받은 계층의 경우 갚아야 할 대출금 총액이 더 커지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전문계高 690 → 400개교로 구조조정

    현재 690여곳인 전국의 전문계고(옛 실업계고)를 2015년까지 400곳으로 줄이고, 남은 학교를 특성화고(350개교)와 마이스터고(50개교)로 전환하는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지난달 467개 전문계고 교장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67%가 학교체제 전환을 희망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고교단계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교과부는 공청회 결과를 반영한 최종 개선방안을 다음달 중에 확정할 방침이다. 구조조정은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강화에 맞춰 추진된다. 이주호 교과부 1차관은 “전문계고의 직업교육 선진화란 고품질 직업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건실한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라고 밝혀 이같은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KSS)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전문계고에 적합한 직업기초능력 평가제를 도입해 2011년부터 기업의 채용기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취업률과 지원체제가 우수한 학교를 취업선도학교로 선정·지원하고, 시도교육청의 숙련인재 추천 채용제도를 통해 지방 공공기관에 전문계고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도록 제도화하는 등 학생 경력관리도 강화하게 된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대학의 전문계고 출신 재직자 특별전형을 정원 외 4%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계고 구조조정은 2013년부터 고교 학생수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면서 구체화됐다. 실제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동안 전문계고 재학생수는 34.7%나 줄었으나, 학교수는 8.8% 감소에 그쳤다. 현재 전문계고 학생수는 48만 7000명으로 전체 고교생의 25.5%를 차지하고 있으나 저출산으로 2020년에는 현재보다 학생수가 33.6%나 줄 것이라고 개발원은 전망했다.한편, 고졸자 일자리 수요가 줄고 대학정원이 확대되면서 전문계고 학생들이 취업보다 상급학교 진학을 선호하는 현상도 뚜렷했다. 1990년 전문계고 학생들은 진학(7.8%)보다 취업(79.8%)을 선호했지만, 올해는 진학(73.5%)이 취업(16.7%)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2010 수시2차모집 특집] 대학별 수시 2차모집

    ■ 서강대학교 - 일반전형 학생부 30%·논술 70% 반영 서강대는 2010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0%인 총 526명(정원외 32명 포함)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 지원했던 학생도 수시2차 모집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7일까지다. 수시 2차 모집의 일반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논술에 우수한 능력을 가진 학생이 유리하다. 학생부(30%)와 논술(70%)을 반영한다.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은 가톨릭성직자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30%), 서류(20%), 논술(50%)로 평가한다.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대상으로 학생부(80%)와 서류(2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및 비교과영역이 모두 반영된다. 교과영역은 국어, 외국어, 수학, 사회·과학의 전학년 과목별 평균 석차등급을 반영하고 비교과 영역은 출결, 봉사활동, 공인 외국어능력인증시험 성적, AP 등을 평가한다. 이욱연 입학처장 ■ 동국대학교 -주요교과 반영 학생부 성적으로 100% 선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10학년도 수시 2차 전형에서 309명을 모집한다. 1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지난해에 전과목 반영했었지만 올해는 주요교과 반영으로 변경했다. 인문계열(영화영상학과 포함)은 국어·영어·수학·사회, 자연계열은 국어·영어·수학·과학 각각 해당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으나 이수단위는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언어·수리·외국어(영어) 가운데 1개 영역은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은 1개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3등급 이내로 설정되어 있다. 단 경찰행정학과는 2개 영역 평균 1.5등급 안에 들어야만 한다. 동국대학교 입시 홈페이지에는 전형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기타 입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동국대는 대학 최초로 CS경영팀을 신설해 대학경영에 고객만족 경영을 도입했다. 고유환 입학처장 ■ 명지대학교 - 수능성적 무관… 최저학력 기준도 적용 안해 명지대학교는 16일부터 2010학년도 수시3차 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18일까지 3일 동안 인터넷(www.mju.ac.kr/www.uway.com)으로 접수한다. 일반전형으로만 492명을 모집한다. 우선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명지대 수시3차의 특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전혀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음은 물론 수능 최저 학력 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 점수는 조금 낮게 나왔지만 평소 고교 시절 성실하게 자기 공부를 계속 해온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전형이다. 학생부의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다. 교과항목은 100% 반영하고, 점수산출 활용지표는 과목별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반영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교과 안에서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전문계고교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따로 기준이 마련돼 있다. 면접고사의 평가 항목으로는 기본소양평가(영어이해능력 등)와 학업능력평가, 인성평가 등이 있다. 김성철 입학홍보처장 ■ 광운대학교 - 일반·사회배려자 전형 학생부 100% 반영 광운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 2-2학기 모집에서 일반학생 333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17명, 체육특기자(축구) 12명 등 총 362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100%를 반영하여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체육특기자 전형(축구)은 경기실적 40%와 실기고사 40%, 면접 및 구술고사 20%를 합산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자연계열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4개 영역(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탐구(과탐)) 가운데 2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사회탐구나 직업탐구 응시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인문계열은 수능 성적 4개 영역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탐구(사탐/과탐)) 가운데 2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여야 지원 가능하다. 직업탐구 응시자는 지원 불가다. 체육특기자 전형에서의 수능 최저학력 제한 기준은 없다.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원서접수기간은 19일까지다. 부경희 입학처장 ■ 서울시립대학교 - 서울유니버시안 영어·수학 학생부만 반영 수능 시험 이후 실시하는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유니버시안 특별전형은 수능시험 이 전에 미처 수시 전형 지원을 못했거나, 수능 이후 수시 전형에 관심이 커진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전형이다. 특히 서울유니버시안 전형은 영어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와 수학적 기초가 단단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전형이다. 지난 13일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계속한다. 모두 9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간단하면서 특이하다. 학생부 100%로만 선발한다. 수능은 최저학력조건만 넘으면 된다. 특히 학생부 교과영역 가운데서도 영어, 수학 교과만을 반영한다. 수능 최저 학력조건도 외국어, 수리 영역만을 반영한다. 이외 다른 과목이나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영어, 수학에 남다른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전형이기 때문이다. 학생부 100% 반영 전형이지만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재수생이나 전문계 고교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이춘우 입학본부장 ■ 건국대학교 - 수시1차 지원자도 2차모집 복수지원 가능 건국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서 수능 우수자를 우선선발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수능 우선 학생부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우선 학생부전형은 계열별로 수능 우수자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뉜다. 예체능계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300명을 뽑는다. 원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수시 1차 모집 지원자도 수시 2차 모집에 복수지원할 수 있다. 수시 1, 2차에 모두 합격한 경우 수시 2차 합격을 우선순위로 한다. 수능 우수자 우선선발은 모집단위별로 설정한 우선선발 수능점수 기준을 갖춘 지원자가 대상이다. 이후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석차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우선선발 기준은 인문계열과 사범대학 가운데 일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자율전공학부는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2개 이상이어야 한다. 자연계열과 특성화학부, 자율전공학부(자연계)는 수능 4개 영역 중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1개 이상이어야 한다. 서한손 입학처장 ■ 성신여자대학교 - 글로벌의과, 의학·약학전문대학원 진학 가능 수능시험 이후 모집하는 성신여대 수시 2차에선 314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만 100% 반영한다. 수시 1차에 지원했던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0%와 출석성적 10%를 반영하며, 학년구분 없이 일괄 합산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2과목) 4개 영역 중 인문계 및 간호학과는 2개 영역 백분위 점수 평균 77점 이상, 자연계는 2개 영역 백분위 점수 평균 72점 이상이다. 글로벌의과학과는 외국어영역만을 반영하며 외국어영역 백분위 점수 92점 이상이다. 올해 신설한 글로벌의과학과는 국내 의학전문대학원과 약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가 가능하다. 또 4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AUA 의과대학 본과 4년 과정에 편입할 수 있다. AUA는 미국 뉴욕주로부터 인가를 받은 대학으로서 모든 교과과정이 미국의과대학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뉴욕주 병원 및 애틀랜타, 마이애미, 볼티모어, 폰티액에 있는 병원서 레지던트 수련도 할 수 있다. 김종배 입학홍보처장 ■ 숭실대학교 -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학생부 70% 면접 30% 숭실대학교는 수시 2차에서 일반학생II 전형을 포함, 전체 417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인원은 일반학생Ⅱ에서 378명,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12명 그리고 정원 외 전형인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 27명이다. 숭실대 2010학년도 수시 2차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일반학생Ⅱ 전형 자격기준 폐지와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이다. 일반학생Ⅱ 전형은 학생부 100%로 진행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학생부 70%와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일반학생Ⅱ 및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은 인문계 2개영역 평균 2등급 이내, 자연계 1개 영역 2등급 이내로 2009학년도보다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2009학년도와 동일하게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영역에서 모두 4등급 이내거나, 언어, 수리(가, 나), 외국어 영역 중 2개 영역이 4등급 이내이면서 탐구영역 중 1개 영역이 4등급 이내이면 된다. 권혁회 입학처장 ■ 이화여자대학교 - 스크랜튼학부 전형Ⅰ 입학후 전공 선택 이화여대 수시모집 2차 전형은 19일까지 원서 접수한다. 정시 지원 전 마지막 기회다. 수시모집 2차 전형에는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과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이 있다. 560명을 선발하는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중심의 전형이다.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은 학생부 교과 80%, 비교과 10%, 학업계획서 10%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4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다.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은 스크랜튼학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서, 선발된 학생은 특정 전공 영역 없이 자유전공으로 입학하여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후에 자신의 주전공을 결정한다. 아울러 주전공 이외에 스크랜튼학부의 융합학문 분야인 5가지 자기설계전공(문화연구, 디지털 인문학, 사회과학 심화, 과학과 생명, 자기설계) 가운데 1가지를 복수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다.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은 서류 60%, 구술·면접 40%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리‘가’ ‘나’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채기준 입학처장 ■ 인하대학교 -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1000명 선발 눈길 인하대학교는 17일까지 수시 2-2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수능 이후 모든 일정을 진행해 수험생들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수시 2-2에서 특기자 전형은 시행하지 않는다. 일반전형 ‘논술 우수자전형’(1000명), ‘학생부 우수자전형’(500명), ‘발표 우수자전형’(108명) 만으로 모두 1608명을 선발하게 된다. 수시 2-1에서도 시행했던 ‘논술 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이 두 배 가까이 많아지므로 논술을 조금이라도 준비한 수험생들이라면 도전해 볼 만한 전형이다. 수시 2-1에서도 나타났듯이 인하대학교의 논술은 평소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한 학생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대할 수 있다는 평이다. 또한 다른 전형요소 없이 학생부 100%만으로 선발하는 ‘학생부 우수자전형’으로 500명을 선발한다. 다른 전형요소보다 학생부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들이 노려볼 만하다. 자연계열에서만 108명을 선발하는 ‘발표 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로, 2단계에서는 1단계 학생부성적과 발표평가로 선발한다. 발표평가는 공통으로 수학이 들어가고 물리 또는 화학을 선택하게 된다. 이익모 입학처장 ■ 홍익대학교 - 미대 자율전공 ‘활동보고서’ 작성 중요 홍익대학교는 수시 2차 모집의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에서 총 938명(서울캠퍼스 628명, 조치원캠퍼스 3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19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한다. 수시 1차 모집에 지원한 사람도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수학능력우수자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수학능력시험의 영역별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한다. 인문계열과 예술학과는 국어, 외국어(영어), 사회 교과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외국어(영어),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서울캠퍼스의 미술대학 자율전공 전형에서는 실기고사를 완전히 폐지하는 대신학생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해 학생부(80%), 서류(10%) 및 심층면접(1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 전형에서는 고교 과정을 포함한 최근 3개년 동안의 미술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평가한다. 원서접수 기간에 인터넷을 통해 ‘미술활동보고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후 면접은 3단계로 진행된다. 서종욱 입학본부장
  • 30대男, 미수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 KBS에 손배청구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나온 ‘루저’ 발언과 관련해 30대 남성 유모씨가 언론중재위원회에 KBS를 상대로 1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 신청을 제기했다. 12일 언론중재위에 따르면 유씨는 전날 “‘미녀들의 수다’가 키 작은 남자에 대한 비하 발언을 여과 없이 방송해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앞서 9일 ‘미수다’에서는 게스트로 나온 H대 재학생 이모씨가 “키가 작으면 일단 싫다.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 모자란 손석희 “저도 ‘루저’더군요”

    ‘2㎝’ 모자란 손석희 “저도 ‘루저’더군요”

     ”인터넷을 보니 저도 ‘루저’더군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13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루저 논란사건’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손 교수의 키는 178㎝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저 논란’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TV의 ‘미녀들의 수다’에 게스트로 나온 H대 재학생 이모씨가 “키가 작으면 일단 싫다.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180㎝는 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일파만파로 번졌다.  이 발언이 공개된 뒤 인터넷에서는 이 씨에 대한 거센 비난과 함께 신상 명세 등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갔고,일각에서는 “마녀사냥”이란 비판도 나오고 있다.  ”저도 키가 180㎝ 조금 안된다.”며 스스로 ‘루저’임을 밝힌 손 교수는 “실수로 그렇게 이야기를 했을 텐데 비난이 집중되는 현상도 좋지 않다.”며 이 씨에 대한 마녀사냥식 공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제작진이 사전에 이것을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편집을 했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논란의 근본적인 책임은 제작진에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손 교수는 ‘루저 논란’을 소개한 인터넷 연예매체인 ‘텐아시아’ 강명석 기자와 대화를 마치면서 “이상 루저들의 대담이었습니다.”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미녀들의 수다’의 제작진은 “일부 시청자에게는 오해와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던 점에 대해서 유감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씨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려 깊지 못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데스크 시각] 대학등록금 동결보다 무서운 것들/주병철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대학등록금 동결보다 무서운 것들/주병철 사회부장

    우리 사회에는 툭하면 약방의 감초처럼 논란거리로 불거지는 게 있다. 입시 등 교육문제다. 최근에도 외고 폐지 논란 등으로 나라가 한바탕 들썩거렸다. 현업 부서에서 이를 지켜보면서 4~5년전 미국 듀크대로 연수갔을 때가 떠오른다. 당시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신입생 선발제도와 재학생들에 대한 ‘질높은 서비스’였다. 전자보다는 후자에 관심이 더 쏠렸다. 신입생 선발은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재학생 관리는 독특했다. 일단 입학하면 3학년 때까지 기숙사 생활을 하도록 하고, 학생마다 담당교수제가 있었다. 담당 교수를 통해 학생은 학년별 과목 및 전공 선택 등에 대해 상담하고 조언을 듣는다. 4학년이 되면 학교 측으로부터 취업과 대학원 진학 등에 대해 도움을 받는다. 입학해서 졸업과 동시에 직장을 구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때까지 학교로부터 ‘원스톱서비스’를 받는다는 얘기다. 학부모와 학생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 연간 3만~4만달러의 사립대 등록금이 비싸다고 트집잡지 않는다. 가슴에 더 와닿는 것은 대학의 역할과 비전이었다. 5년마다 중기플랜을 내놓고 실천하고 있었는데, 당시 중기플랜(2006~10년)의 어젠다는 지구촌의 건강, 생명과학, 이상기후 등이었다. 세계인들의 건강과 이상기후 등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결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피드백 방식을 학문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대학은 사회나 국가를 위해 일정 부분 역할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대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논리다. 학교 측이 방학 때 재학생들을 해외로 내보내는 것도 새로운 학문적 영역을 찾아보라는 의미에서였다. 학생이 필요로 하는 것, 학생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것 등을 대학이 챙겨주는 일은 우리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임에는 틀림없다. 남의 나라 대학을 장황하게 끄집어 낸 것은 우리 대학 현실과 너무 대비되기 때문이다. 우리 대학들은 지금 국립대를 비롯해 상당수가 구조조정과 재정난을 겪고 있다. 서울·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 간의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일부 지방대학은 정원을 채우지 못해 신입생을 해외에서 데려오고 있다. 학생들은 등록금이 비싸다며 아우성이다. 대학의 위기다. 일전에 서울의 유명 사립대 총장이 우리 대학이 처한 현실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대학 재정은 등록금이 30%, 교육과학부로부터의 재정 지원 30%, 대학의 자체 부대사업 수익 30% 등으로 구성됩니다.” 대학의 재정구조가 부실하다는 하소연이다. 이같은 현상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대학마다 국화빵 찍어내듯 천편일률적인 학과와 학부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질높은 서비스 대신에 우수 학생을 남보다 먼저 뽑는 데 혈안이 돼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그렇다. 그런 점에서 대학 스스로 진로와 목표를 놓고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구조조정을 마냥 두려워 할 게 아니라 혁신의 계기로 삼아야 하고, 우수인재 선발에 목맬 게 아니라 재학생들을 경쟁력있는 인재로 만드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대학은 매년 60만명의 신입생을 데려가고, 그에 상응하는 숫자를 사회로 배출시키는 거대 인력양성기관이다. 미국의 다트머스대가 첫 한국인 총장을 영입해 그들만의 글로벌 비전(배움,혁신,봉사)을 만들어가듯, 듀크대가 아이비리그의 명문 대학 못지 않은 질높은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해 가듯 우리 대학도 ‘질높은 서비스’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그냥 이대로 안주하다 대학도 불량 제품으로 리콜(Recall) 당하는 기업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주병철 사회부장 bcjoo@seoul.co.kr
  • 사립대 통폐합 기준 내년부터 3년간 완화

    사립대학 간 자발적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적용하던 통폐합 특례기준이 내년부터 완화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학 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적용된다.주요 내용을 보면 연차별 교원확보율 기준을 올해 65%에서 내년 66%, 2011년 67%, 2012년 68% 등으로 매년 1%씩 높였다. 반면 경영여건이 어려운 곳이 많은 교육중심 대학은 61%로 기존의 교원 확보율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산업대학 및 전문대학은 50%라는 교원확보율 기준을 신설했다.교원확보율 산정에 필요한 학생수 기준은 기존 ‘편제정원과 재학생 중 그 수가 많은 인원수’에서 ‘편제정원으로 하되 그 수보다 등록 학생수가 적은 경우에는 등록 학생수’로 바꿔 교원확보율 산정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11일 수능 예비소집… 전원 발열체크

    11일 수능 예비소집… 전원 발열체크

    이틀 뒤면 전국 67만여명의 수험생들이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험생들을 평가할 문답지는 9일부터 전국 시험지구로 배부된다. 수험생들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예비소집일부터 수능일의 행동요령을 살펴본다.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11일 예비소집일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한다.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예비소집에 응해야 한다. 예비소집 시간은 시·도별로 다르다. 서울은 오후 3시다. 재학생은 다니는 고교로, 재수생이나 검정고시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청이 지정한 곳으로 가면 된다. 발열검사 결과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나타난 수험생은 지정 병원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의사가 증상 판정을 내리면 수능날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봐야 한다. 분리 시험실은 학교 별관이나 별도 층에 2개 이상씩 설치된다. 분리시험실에는 의료용 및 일반마스크가 비치된다. 또 수험생 간 거리는 최소 1~2m 이상 유지된다.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등·하교시, 그리고 쉬는 시간 및 점심 시간에 시험장을 나갈 때 마스크를 쓰고 다른 수험생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모든 수험생은 기침할 때 일회용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가능하면 매시간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 등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위생 에티켓을 지켜 달라고 덧붙였다. 시험 당일 아침식사는 입맛이 없더라도 반드시 한다. 복장은 평소 입던 편한 옷이 좋으며 가벼운 옷을 여러 벌 입어 입고 벗기가 편하게 한다. 무릎담요도 챙겨두면 좋다. 고사장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자기 자리를 확인한다. 책상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으면 미리 시험본부에 이야기하여 교체하는 것이 좋다. 간식으로는 초콜릿, 귤 등이 좋다. 귤은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을 해소시켜 주고 초콜릿은 기분전환과 두뇌회전에 많은 도움을 준다. 메가스터디는 시험을 볼 때 요령으로 ▲쉬운 문제부터 풀기 ▲헷갈리는 문제는 다시 한번 정독하기 ▲신유형 문제에 겁먹지 말기 ▲1교시 종료 후 정답확인 금물 ▲5분 지나도 안 풀리는 수리문제는 넘기기 ▲4교시 탐구영역시험의 암기관련 문제는 최대한 시간절약하기 등의 요령도 안내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데뷔 20주년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

    데뷔 20주년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 주면 세상은 아름답게 될 것입니다.” 민중가수보다 더 민중가수답다는 이야기를 듣는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이 문화연대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린다. 27~28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문화연대 10주년, 블랙홀 20주년 기념 트리뷰트 공연 ‘깊은 밤의 서정곡’이다. 문화연대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어깨동무하는 음악인이 헤비메탈 밴드라는 점이 이채롭다. 마침 블랙홀도 앨범 발매 기준으로 20년의 나이를 먹은 시점. 1985년 결성 뒤 1989년 첫 앨범을 포함해 8장의 정규 앨범을 내는 동안 우리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고, 잊어서는 안 되는 정신적 가치를 노래하고, 지금까지 2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헤비메탈의 뚝심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가 바로 블랙홀이다. ●창립 10주년 문화연대와 27~28일 라이브 무대 최준영 문화연대 대안문화센터 팀장은 “문화연대가 했던 주요 행사나 캠페인에 빠짐없이 참여한 팀이 바로 블랙홀”이라면서 “우리도 자료를 찾아보다가 놀랐을 만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팀”이라고 설명한다. 공연 연출을 맡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문화연대 활동과 관련해 섭외를 도맡아 왔다.”면서 “사회적인 메시지가 강해서가 아니라 탁월한 음악성과 연주력 때문에 블랙홀을 섭외했다.”고 강조한다. 이번 공연이 시대에 편승하지 않은 채 묵묵히 자신만의 음악을 연주하며 대중음악에 획을 그었던 밴드의 음악적 의의를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스크린쿼터 사수 문화제, 이라크 파병 반대 반전 콘서트, 촛불아 힘내라 콘서트, 용산 참사 유가족 돕기 자선 콘서트 등을 통해 강한 메시지를 던지는 밴드로 인식됐으나, 사실 블랙홀은 데뷔 때부터 동학농민혁명을, 통일을, 우리 삶과 사회를 노래해 왔다. 내년에 발표할 9집에서는 잊혀져 가는 위안부 할머니, 3·1절, 친일파 청산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리더인 주상균(보컬·기타)는 “어떤 특정한 사회 참여적인 발언을 하려고 애쓰는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우리가 어울리고 연주하는 목적이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인데 나만 잘살아서는 행복할 수 없고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보듬어 줘야 행복할 수 있다고 노래해 왔을 뿐”이라고 말했다. 자신들의 연주에 대해 만족하고, 서로 재미있어 하고, 하지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 보니 딴 생각을 할 시간이 없어 2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는 블랙홀. 앞으로 활동이 끝날 때까지 모든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감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다짐했다. ●“사회적 약자들에 희망·사랑 전하고파” 주상균은 문화연대와 함께한 활동 가운데 2000년초 가요순위 프로그램 폐지 운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제의가 들어왔을 때 시민단체에 대한 선입견도 있고,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망설여진 부분이 많았다.”면서 “우리가 노래로 하는 것을 문화연대는 몸으로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더니 바로 선입견이 무너졌고, 이후 연대 활동을 하며 우리가 갖고 있는 것으로 조금씩 세상을 바꿔 나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돌이켰다. 당시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서명을 받았고, 공연 비용은 블랙홀이 지원했다고 한다. 이번 무대는 제목 그대로 선배에 대한 존경을 담아 바치는 헌정 공연이다. 국내 음악계에서는 드문 경우. 그것도 비주류에 속하는 헤비메탈 밴드가 주인공이라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만큼 블랙홀이 대중음악계에 깊은 발자국을 새기고 있다는 이야기. 주상균은 “우리 입장에서 헌정받는다는 것 자체가 어색해서 다른 때 같으면 안 한다고 했을 것”이라면서 “예전보다 음악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대중음악 가운데 비주류인 헤비메탈 밴드 가운데 누군가는 이정표가 돼줘야 후배들에게 그래도 명예는 남길 수 있다는 용기를 줄 것 같아 부끄럽지만 과감하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27일에는 크래쉬, 갤럭시익스프레스, 노브레인이, 28일에는 디아블로, 스트라이커스, 크라잉넛이 블랙홀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노개런티다. 각 팀마다 블랙홀의 대표곡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바꿔 1곡씩 부르며 25분 동안 연주할 예정이다. 인터미션에는 블랙홀의 활동을 담은 10분짜리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이번 공연은 HD화질의 실황 DVD로도 제작된다. 특히 한예종 재학생들이 내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블랙홀 다큐멘터리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후배들의 공연 뒤 블랙홀이 자신들의 20년 역사를 반추하는 무대를 약 70분 동안 꾸리게 된다. ●새달 5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가 펼쳐진다. 다음달 5일 충남대 백마홀, 12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무대에 서는 것. 역시 뉴크, 마하트마, 다운인어 홀 등 후배 밴드들이 함께한다. 내년 1월에는 부산, 대구, 광주로 발걸음이 이어진다. 투어 이야기가 나오자 주상균이 한마디를 꺼낸다. “음악신이 서울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면, 군 단위에서도 투어를 해왔던 우리 입장에서는 ‘지방’은 차별적인 말이다. ‘지방’이 아니라 ‘지역’이 있을 뿐이다. 5~10년 된 각 지역의 베테랑 음악인들과 열정을 나누며 다시 볼 수 없는 공연을 선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정병희(베이스)는 “지금까지 한번도 소홀하게 공연한 적이 없다. 음악은 아직도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하루하루 변함 없이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원재(기타)는 “정말 공연을 많이 했다. 그래서 어느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자주 질문을 받는다. 앞으로는 이번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대했다. 어느덧 관록의 밴드가 됐지만 요즘도 회사원이 출근하듯 연습실에 나와 끊임 없이 가다듬고 무대에 오른다고 하는 블랙홀. 이관욱(드럼)은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최고 밴드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에서 대체가 절대 불가능한 팀”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9개군 38개 유치원·학교 2011년 2월까지 통폐합

    전남 해남, 충북 청원, 인천 강화 등 전국 9개 군 지역의 38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2011년 2월까지 통폐합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선도군(郡)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상으로 전남 해남, 충북 괴산, 인천 강화, 경기 연천, 강원 평창·정선·철원·인제, 충북 청원 등 전국 9개 군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적정한 규모로 재배치, 학습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해당 학교는 전남 해남의 해남동초·해남서초 병설유치원 등 유치원 2곳과 군곡초, 옥동초, 문내초, 문내동초 등 초등학교 4곳, 옥천중 등 총 7곳이다. 병설 유치원 2곳은 단설 유치원 1곳으로 모아 신설되며, 초교 4곳과 중학교 1곳은 아예 없어지고 재학생과 교사들은 인근 학교로 재배치된다. 충북 괴산은 감물중, 연풍중, 장연중, 칠성중, 목도중, 목도고 등 6곳이다. 5개 중학교는 모두 없어지며, 기숙형 중학교(가칭 오성중) 1곳이 신설된다. 교과부는 학교 통폐합, 신설 등에 필요한 예산으로 전남 해남 207억원, 충북 괴산 202억원, 인천 강화 등 7개 군 210억원 등 총 619억원을 2010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환경부, 해양조사중 숨진 연구원 유족에 모금액 5432만원 전달

    환경부, 해양조사중 숨진 연구원 유족에 모금액 5432만원 전달

    환경부는 4일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해양생물자원 조사 중 숨진 연구원 가족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5432만원을 전달했다. 환경부 직원들은 지난 9월22일 전북 부안의 변산 해양생물자원 서식지 조사를 벌이던 중 사망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원 3명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 왔다. 성금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엄홍우 이사장이 대신 전달받았다. 이에 앞서 국정감사 준비 중 순직한 고 이광호 사무관 가족들을 돕기 위해 550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많은 직원들이 제안해 성금이 모아졌다.”면서 “앞으로 연말을 맞아 소년·소녀가장돕기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직원의 재학생 자녀들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환경장학회는 전·현직 직원들이 낸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신종플루 초비상] 기초단체장에 공동휴업 결정권

    [신종플루 초비상] 기초단체장에 공동휴업 결정권

    앞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학생이 집단 발생할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 내 학교에 대해 휴교·휴업령을 내릴 수 있다. 감염학생이 다니는 학원에 대해서는 ‘등원중지’ 명령도 가능하다. 4일 출범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관내 학교장 및 교육장과 협의해 지역별 공동 휴교·휴업령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병원별 중환자 전담 핫라인 정용준 중대본 통제관은 “학교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다니는 학원을 파악해 해당 학원에 등원중지 명령을 내리고 학원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를 위해 지역 대책본부장인 시장, 구청장, 군수가 지역 학교의 휴교·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학원에 대해서도 휴원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2일 수능일에 분리시험실, 병원시험장 등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11일 예비소집일에는 재학생과 재수생 등 전 수험생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당일은 불안감 조성과 시간부족, 시험장 혼란 등을 이유로 검사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하지만 시험당일 의사 1명, 보건교사 2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조기 학교예방접종과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적극 투약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시·도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한 병상운용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신종 플루 중환자를 위해 병원별 중환자 전담의사에 대해 핫라인(비상연락망)을 사전에 확보하고, ‘1339번’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남은 병석, 입원환자 수 등 병상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또 현재 712개로 구성된 백신 접종팀을 최대 1100개까지 늘릴 예정이며,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등을 적극 투입할 방침이다. ●기업 경영안전자금 500억 지원 지식경제부는 500억원의 신종 플루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지경부는 신종 플루로 인해 근로자가 결근하는 등 업무마비 사태로 중소기업의 피해가 확산되면 ‘재해중소기업 지원지침’에 따라 각종 경제안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플루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 관광호텔, 관광식당업체 등에 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해주기로 했다. ●3명 추가 사망 모두 45명으로 한편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날 고위험군 환자 3명이 추가 사망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수는 모두 4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주리 임주형기자 jurik@seoul.co.kr
  • [현장 행정] 방과후 학교로 유학생 배출 ‘똑똑한 공교육’

    [현장 행정] 방과후 학교로 유학생 배출 ‘똑똑한 공교육’

    지난달 중순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선 ‘공교육’의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미국의 유수 주립대학들이 이 학교 3학년생들에게 입학허가서를 잇따라 발급한 것이다. 비록 취업을 목적으로 고교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학생들이었지만 미 대학 측은 이들의 영어실력과 방과후 활동을 인정해 대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60여년 역사의 한양공고에서 재학생이 외국대학으로 직행한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방과후 학습이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양공고는 올해 초부터 중구의 지원을 받아 영어과목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학교 관계자는 “교포 등 국내 대학생 5명에게 매월 과외비 수준의 급료를 지불하고 주 4일 토플강의를 맡긴다.”면서 “재학생들은 월 2만~3만원의 수강료만 부담하면 원하는 만큼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구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영어교육 우수특구로 포상받은 데 기여한 영어교육의 비결은 무엇일까. 4일 중구에 따르면 실업계 고교까지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하고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전원을 영어마을에 입소시키는 등 지난 3년간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덕분이다. 지역의 업소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증제와 온라인 영어교육사이트 ‘재미(JAMEE)’까지 모든 노력들이 모여 전국 유일의 교육 특구수상이란 결실을 일궈낸 셈이다. 2007년 영어교육 특구를 선언한 중구. 역점사업으로 펼친 교육복지 투자는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듣는다. 한양공고의 경우, 전교생 1400여명 가운데 600여명이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3학년생 60여명은 외국대학 유학을 위한 심화교육도 듣는다. 3학년생 김의성(19)군과 오문형(19)군은 IBT토플 점수와 CCNA, SCJP, COMPITA 등 국제공인 컴퓨터 자격증을 획득, 미국 대학 입학자격을 얻어냈다. 오클라호마·애리조나·유타·캔자스 주립대학 등 유명 대학들이었다. 오군은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방과후 프로그램을 듣고, 주말에는 자격증 공부를 하는 등 전적으로 학교교육에만 의지했다.”고 말했다. 중구는 질 높은 교육기회 부여를 위해 24개 초·중·고교에 원어민교사 27명을 배치했다. 학교 운동부원을 위한 영어보충교육을 실시하고 화상교육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구의 교육지원예산은 78억원. 25개 자치구 가운데 네 번째이지만 학생 1인당 예산으로 환산하면 가장 규모가 크다. 예산은 교육환경개선(31억원),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15억원), 원어민교사 배치(12억원), 영어체험센터 운영(7억원) 등에 쓰인다. 중구는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고3수험생의 지역별 외국어 분야 성적에서 전국 20위 내에 포함됐다. 정동일 구청장은 “내년부터 고교선택제가 시행되는 등 교육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도심공동화를 막기 위한 가장 좋은 투자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삼성전자 실무형 신입사원 뽑는다

    삼성전자가 실무형 인재 선발을 위해 혁신적인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2일 실무능력을 철저히 검증한 인재 위주로 채용하는 ‘실무형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도입, 하반기 인턴십 선발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문계와 이공계 인턴십으로 구분됐던 인턴십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다. 실습기간도 8~9주로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린다. 특히 면접에만 일부 가점을 주던 기존 인턴십과 달리 이제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및 면접’으로 선발하고 실습 성적이 우수하면 최종면접을 거쳐 실제 채용으로 연결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 1인당 35분이던 면접시간을 1시간 동안 실시하는 집중면접도 새롭게 도입한다. 한편 이번 대학생 인턴십 모집은 대학교 학부과정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지원 받아 800여명을 선발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도봉구, 강북권 교육메카로

    도봉구가 서울 강북권 최고의 교육도시로 평가받았다.이는 최근 5년간(2005~2009학년도)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도봉 지역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성적이 전국 상위권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1일 도봉구에 따르면 최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조전혁 의원이 분석한 재수생 수능성적 변화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2개 시·군·구 중에서 도봉지역 재수생이 수리 영역 1~2등급 평균 비율이 8.35%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서울에서 강남, 서초 다음이다.이는 최선길 구청장이 민선4기를 시작하면서 매년 80억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으며 교육인프라 구축에 매진한 결과로 인정된다.최 구청장은 “최근 5년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인프라 조성을 위해 투자한 결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흥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막대한 교육투자, 열매 맺어최 구청장은 민선 4기를 시작하면서 지역 모든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 방과후 특기 프로그램 지원, 방학 영어캠프 실시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종 학습프로그램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TV 교체, 과학실험 기자재 확보, 운동장 잔디화 사업, 학교 폐쇄회로(CC) TV 지원 등 유무형의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했다. 이 투자의 결과가 바로 수능성적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이번 재수생 수능성적분석뿐 아니라 서울지역 재학생 수능성적분석에서도 ▲언어영역에서 3등 ▲수리 가에선 4등 ▲수리 나에선 2등 ▲외국어영역에선 3등을 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또 최근 3년간 특목고 진학률 서울시 4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도봉구가 3년 만에 명실상부한 강북권 교육 1위 자치구가 된 셈이다. 도봉구는 올해 상반기에 46개 초·중·고등학교와 28개 유치원의 교육환경개선과 급식시설·설비사업, 교육정보화사업 등에 70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경정예산 11억원을 지난 7월에 편성, ▲차상위계층 급식비 무료지원 ▲초등학교 저소득학생 학습준비물 무료지원 ▲우수교사 및 학교에 인센티브 실시 ▲수준별 비전스쿨 운영 등 교육경비 예산을 추가로 집중 투자했다.●안전한 학교 만들기도 지원도봉구는 자라는 우리 2세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조례를 마련하고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및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 ▲지원대상 및 예산의 범위 ▲지원대상자 등의 의무사항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산 1억 6000만원을 추가 투입,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에 체온계(920개), 살균소독제(2858개), 손소독제(4888개)를 긴급지원했다.김기수 교육체육과장은 “구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도봉구의 교육수준은 3년만에 서울에서 3위, 강북권 1위로 수직상승했다.”면서 “앞으로 서울에서 학생들이 가장 공부하기 좋은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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