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학생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국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심정지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독일 방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의원직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28
  • 디지털교도소 신상공개 억울함 호소하던 고대생 사망에···논란 ‘재점화’

    디지털교도소 신상공개 억울함 호소하던 고대생 사망에···논란 ‘재점화’

    ‘지인능욕’ 가해자로 지목 된 남성 사망자의적 기준의 민간 제재 정당성 도마에디지털교도소 측 “포렌식으로 진실 밝혀라“경찰은 “사이트 자체 위법성”··· 수사 중성범죄자 등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사이트인 ‘디지털교도소’(nbunbang.ru)에 신상이 공개돼 억울함을 호소하던 고려대생 A(20)씨의 사망이 디지털교도소에 대한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디지털교도소는 등장 때부터 수사·사법기관의 판단이 아닌 민간의 자의적 기준으로 특정인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해 위법성 논란에 휩싸였었다. 이 가운데 생전 A씨가 결백을 주장하며 억울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진실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디지털교도소를 수사 중인 경찰은 운영진 일부를 특정했고 국제공조 등을 통해 수사를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6일 A씨 변사사건을 수사 중이던 서울 수서경찰서 측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일상적인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A씨는 앞서 지난 3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그의 사망은 “A가 (디지털교도소와 관련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7월에 쓰러진 적도 있다. 그러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다”는 지인의 글로 알려졌다.A씨의 사망은 디지털교도소의 신상공개와 같은 사적 제재가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으로 번져 가는 모양새다. 고려대 재학생·졸업생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등에는 “무슨 권리로 법 위의 집행자로 행세하는 것이냐”는 등의 글들이 이어졌다. A씨 학과 학생회는 “A씨의 억울함을 풀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지난달 12일 디지털교도소는 A씨가 ‘지인능욕’(지인의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것)을 요청한 인물이라며 사진, 소속 학교, 전화번호 등을 공개했다. 이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르는 사이트에 가입됐다는 문자가 와 URL을 누른 적이 있고, 모르는 사람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준 사실도 있다”며 “휴대전화가 해킹당한 것 같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디지털교도소 자체에 위법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은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맡고 있다. A씨도 디지털교도소 운영진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영진 일부를 특정했고 국제공조 등을 통해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교도소 측 “증거 제시 않고 누명 주장은 2차 가해” 공지 이에 대해 디지털교도소 측은 “A씨의 전화번호, 직접 녹음한 지인능욕 반성문, (그 목소리가 A씨가 맞다는) 피해자 증언 등을 통해 A씨가 확실하다고 판단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어 “고인이 누명을 썼다고 생각한다면 경찰은 스마트폰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진실을 밝혀 달라”면서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누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디지털 교도소 진실공방…고대생 ‘억울한 죽음’ 논란(종합)

    디지털 교도소 진실공방…고대생 ‘억울한 죽음’ 논란(종합)

    신상공개된 고대생 숨진 채 발견“핸드폰 해킹당한 듯” 결백 주장디지털 교도소 측 “피해자가 확인”A씨 재학 학생회 “억울함 풀겠다” 성범죄자 등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에 이름과 얼굴 등이 공개된 고려대학교 학생 A(20)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과 A씨의 지인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디지털 교도소’는 지난 7월 A씨가 누군가에게 지인의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지인능욕’을 요청했다며 A씨의 얼굴 사진·학교·전공·학번·전화번호 등 신상정보를 게시했다. ‘지인능욕’이란 지인의 얼굴에 음란사진을 합성해 인터넷상에서 공유하는 행위를 말한다. A씨는 신상 공개 이후 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글을 올려 “‘디지털 교도소’에 올라온 사진과 전화번호, 이름은 내가 맞다”면서도 “그 외의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모르는 사이트에 가입됐다는 문자가 와서 URL(링크)을 누른 적이 있는데 그때 핸드폰 번호가 해킹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지털 교도소’는 텔레그램상에서 ‘피치****’라는 닉네임을 쓰던 자가 A씨이며 A씨는 지난 7월 6일 텔레그램에서 22살 지인에 대해 ‘지인능욕’을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피해자 측 제보로 ‘디지털 교도소’ 측에서 알아내자 7월 8일 자신의 전화번호와 반성하는 요지의 음성을 담은 파일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교도소’는 이에 대한 증거로 음성파일과 텔레그램 대화 화면 캡처 사진을 사이트에 올렸다. ‘디지털 교도소’가 A씨라고 올렸던 자는 텔레그램상에서 ‘지인능욕’을 실제 요청했으며 피해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둘 다 자신과 관련 없고 사칭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A씨는 “현재 22살의 사람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없고 같은 과 내에서도 현재 연락을 하는 사람은 몇 명 없다”면서 “가족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고 내일 빠르게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반면 ‘디지털 교도소’ 측은 “피해자 측은 A씨의 목소리 파일 확인 결과 A씨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A씨가 진짜 가해자일 경우와 해킹으로 인한 피해자일 경우 모두에 대해 어떤 방향의 대처를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교도소’ 측은 A씨가 자신이 아니라고 올린 해명 글을 함께 올리며 현재도 ‘지인능욕’ 가해자가 A씨일 정황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의 지인은 ‘에브리타임’에 글을 올려 “‘디지털 교도소’에 지난 7월 신상이 공개된 이후 A씨가 악플과 협박 전화, 문자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고 전했다. A씨가 재학했던 학과 학생회는 “A씨의 억울함을 풀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현재 고려대 재학생·동문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와 ‘에브리타임’, ‘디지털 교도소’ 홈페이지에는 ‘디지털 교도소’를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교도소’에 대한 수사는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교도소’와 관련해 일부 운영자를 특정했고 나머지 운영자들도 국제공조를 통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디지털교도소’ 성범죄자 지목된 고대생 사망…경찰 수사(종합)

    ‘디지털교도소’ 성범죄자 지목된 고대생 사망…경찰 수사(종합)

    텔레그램상에서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요청한 이들에 대해 민간차원에서 신상정보를 알리던 ‘디지털교도소’에 성범죄자로 신상이 올라온 고려대학교 재학생이 최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디지털교도소에 성범죄자로 신상이 올라왔던 고려대 19학번 재학생 A씨(21)가 최근 사망했다. A씨 측은 디지털교도소 측을 생전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와 관련해 “부검을 했고 변사 사건으로 범죄 혐의점이 없어 변사처리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A씨는 생전 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달 12일 본인의 신상이 디지털교도소에 올라왔다면서 “디지털교도소에 올라온 사진과 전화번호, 이름은 제가 맞지만 사이트에 올라온 그 외의 모든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7월 8일 오후 11시쯤 모르는 사이트에 가입이 됐다는 문자가 와서 인터넷 주소(URL)을 누른 적도 있고 비슷한 시기에 모르는 사람한테 핸드폰을 빌려준 적도 있긴 하지만 정확한 연유는 모르겠다”며 휴대전화 번호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디지털교도소는 A씨가 22살인 지인에 대해 ‘지인능욕’을 했다며 얼굴과 사진, 학교, 전공, 휴대전화번호 등 신상을 공개했다. 지인능욕이란 지인의 얼굴에 음란사진을 합성해 인터넷상에서 공유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디지털교도소는 텔레그램상에서 ‘피치****’라는 닉네임을 쓰던 자가 A씨이며 A씨는 지난 7월 6일 텔레그램에서 22살 지인에 대해 ‘지인능욕’을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피해자측 제보로 디지털교도소 측에서 알아내자 7월 8일 자신의 전화번호와 반성하는 요지의 음성을 담은 파일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교도소는 이에 대한 증거로 음성파일과 텔레그램 대화 화면 캡처 사진을 사이트에 올렸다. 디지털교도소가 A씨라고 올렸던 자는 텔레그램상에서 지인능욕을 실제 요청했으며 피해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둘 다 자신과 관련없고 사칭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A씨는 “현재 22살의 사람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없고 같은 과 내에서도 현재 연락을 하는 사람은 몇 명 없다”며 “가족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고 내일 빠르게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반면 디지털교도소 측은 “피해자 측은 A씨의 목소리 파일 확인 결과 A씨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A씨가 진짜 가해자일 경우와 해킹으로 인한 피해자일 경우 모두에 대해 어떤 방향의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교도소 측은 A씨가 자신이 아니라고 올린 해명 글을 함께 올리며 현재도 지인능욕 가해자가 A씨일 정황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교도소에 대한 수사는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교도소와 관련해 일부 운영자를 특정했고 나머지 운영자들도 국제공조를 통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이날 A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디지털교도소를 비난하는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중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디지털 교도소 “우려했던 일 터졌다”…신상공개된 고대생 사망

    디지털 교도소 “우려했던 일 터졌다”…신상공개된 고대생 사망

    유족 측 ‘신상 공개 명예훼손’이라며 경찰 고소 텔레그램상에서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요청한 이들에 대해 민간차원에서 신상정보를 알리던 ‘디지털교도소’에 성범죄자로 신상이 올라온 고려대학교 재학생이 최근 사망했다. 유족 측은 디지털교도소에 신상이 올라온 사실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경찰에 고소했다. 5일 고려대학교 커뮤니티 ‘고파스’와 경찰 등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19학번 재학생 A씨(21)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디지털교도소 관계자들을 수사 중이다. A씨는 생전 커뮤니티에 지난달 12일 본인의 신상이 디지털교도소에 올라왔다면서 “디지털교도소에 올라온 사진과 전화번호, 이름은 제가 맞지만 사이트에 올라온 그 외의 모든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A씨는 “7월 8일 오후 11시경 모르는 사이트에 가입이 됐다는 문자가 와서 URL을 누른 적도 있고 비슷한 시기에 모르는 사람한테 핸드폰을 빌려준 적도 있긴 합니다만 정확한 연유는 모르겠다”며 휴대전화 번호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디지털교도소는 A씨가 22살인 지인에 대해 ‘지인능욕’을 했다며 얼굴과 사진, 학교, 전공, 휴대전화번호 등 신상을 공개했다. 지인능욕이란 지인의 얼굴에 음란사진을 합성해 인터넷상에서 공유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디지털교도소는 텔레그램상에서 B닉네임을 쓰던 자가 A씨이며 A씨는 지난 7월6일 텔레그램에서 22살 지인에 대해 ‘지인능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피해자측 제보로 디지털교도소 측에서 알아내자 7월8일 자신의 전화번호와 반성하는 요지의 음성을 담은 파일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교도소는 이 증거로 음성파일과 텔레그램 대화 화면 캡처 사진을 사이트에 올렸다. A씨로 추정됐던 자는 텔레그램상에서 지인 능욕을 실제 요청했으며 피해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22살의 사람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없고 같은 과 내에서도 현재 연락을 하는 사람은 몇 명 없다”며 “가족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고 내일 빠르게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둘 다 자신과 관련 없고 사칭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디지털교도소 측은 “피해자 측은 A씨의 목소리 파일 확인 결과 A씨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A씨가 진짜 가해자일 경우와 해킹으로 인한 피해자일 경우 모두에 대해 어떤 방향의 대처를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교도소 측은 A씨가 자신이 아니라고 올린 해명 글을 함께 올리며 현재도 지인 능욕 가해자가 A씨일 정황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들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및 조력자 검거를 위한 수사에 나선다”며 “체포되는 운영자 등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디지털교도소는 지난 6월쯤 만들어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는 사이트 소개 코너에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껴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해 사회적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목포해양대학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목포해양대학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목포해양대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목포해양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및 교내 협의를 토대로 장학금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하고 1학기 성적이 확정된 학생이다. 지급액은 실제 납부한 등록금(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실 납부액)의 10%를 지원하되 국가장학금 전액을 지원을 받을 시 특별 장학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를 기준으로 재학생들에게 2억 4400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박성현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 환경도 예측하기 어려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 만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특별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가격리자 수능 원서 대리 접수 허용

    코로나 확진·자가격리자 수능 원서 대리 접수 허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를 대리접수할 수 있게 됐다.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3일부터 18일까지 2021학년도 수능(12월 3일 시행)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접수하는 게 원칙이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에게 대리접수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대리접수는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이나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으로 해외 거주자에게 허용돼 왔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직계가족이 대신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자 본인이 직접 작성한 대리접수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직계가족들도 모두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자가격리됐다면 관련 공무원이나 담임교사 등이 응시자와의 관계를 입증하는 서류와 함께 대리접수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도 온라인 접수가 아닌 현장 접수라는 원칙은 유지된다. 고교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교 또는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 수험생과 접수 담당자가 응시원서와 수수료, 접수 확인서와 접수증 등 서류를 여러 차례 주고받아야 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평가원은 접수 전 발열검사와 손소독을 하고 마스크 착용과 1m 이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대학청년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과정 수료

    대학청년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과정 수료

    계명문화대가 지난달 28일 ‘2020년 대학청년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박승호 총장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료생 30명에게 청춘숙수 수료증을 전달했다. 대학청년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과정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의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 사업 일환으로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승 주체와 대학교육 연계를 통한 전통음식의 가치와 기술 전승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계명문화대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계명문화대는 청춘숙수 과정 운영을 위해 의성김씨 종가 이순희 종부와 권기옥 어육장 식품명인 등 종가 종부 및 식품명인 등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하고 식품영양조리학부 재학생 3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지난 5월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청춘숙수 과정은 전통음식의 이해와 가치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한식의 기본인 장담그기와 제다를 식품명인과 종가의 종부로부터 직접 기술을 전승받고 체험하는 실습교육으로 총 34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품명인을 직접 찾아가 진행된 장류 담기 실습과 경남 지방문화재61호 차 시배지 견학, 하동의 야생차박물관의 차덖음과 유념(비비기) 체험 등의 현장밀착형 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책임교수로 청춘숙수 과정을 이끌어 온 이영순 교수(식품영양조리학부)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을 전승받은 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K-푸드를 이끌어갈 세계적인 한식쉐프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아주대, 코로나 특별장학금으로 1학기 등록금의 5% 환급

    아주대, 코로나 특별장학금으로 1학기 등록금의 5% 환급

    아주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1학기를 보낸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가량의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를 마친 재학생 전원이며, 지급액은 1학기에 학생이 납부한 수업료의 5.1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우수 장학생 등은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받은 경우 납부한 등록금에서 장학금 액수를 뺀 금액의 5.12%를 돌려받게 된다. 학과별로 등록금 액수에 따라 1인당 돌려받는 특별 장학금 액수가 다르다. 학교 측은 재학생 9300여명에게 이번 특별 장학금을 나눠주는 데 약 15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특별장학금을 위한 재원은 사업예산 조정 금액, 대학 적립기금, 모금 캠페인 등으로 마련됐다. 아주대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관련 TF를 구성해 학생 대표 등과 논의한 끝에 이런 장학금 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 수능 원서 대리접수 가능해진다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 수능 원서 대리접수 가능해진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자가격리중인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를 대리접수할 수 있게 됐다. 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2021학년도 수능(12월 3일 시행)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접수하는 게 원칙이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에게 대리접수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대리접수는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이나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으로 해외 거주자에게 허용돼 왔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직계가족이 대신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자 본인이 직접 작성한 대리접수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직계가족들도 모두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자가격리됐다면 관련 공무원이나 담임교사 등이 응시자와의 관계를 입증하는 서류와 함께 대리접수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도 온라인 접수가 아닌 현장 접수라는 원칙은 유지된다. 고교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교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수험생의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인 경우 또는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생과 접수 담당자가 응시원서와 수수료, 접수 확인서와 접수증 등 서류를 여러 차례에 걸쳐 주고받아야 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평가원은 접수 전 발열검사와 손소독을 하고 마스크 착용과 1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수험생은 신분증과 원서에 부착한 사진이 본인인지를 확인할 때만 마스크를 내릴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 7000원, 5개 영역은 4만 2000원, 6개 영역은 4만 7000원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이 지나면 원서 내용의 변경이 불가능하다. 천재지변이나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의 이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응시 수수료의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으며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원서 접수처에 환불을 신청해야 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조국 딸, 허위기사 보도 조선일보 관계자 4명과 강용석 고소

    조국 딸, 허위기사 보도 조선일보 관계자 4명과 강용석 고소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의 딸에 관해 허위보도를 한 조선일보 관계자 4명을 형사고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제 딸은 세브란스 병원 피부과를 방문하여 인턴 부탁을 했다는 8월 28일자 허위날조 기사를 작성해 배포한 조선일보 기자 2명과 사회부장, 편집국장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하였다”며 딸이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기사를 쓴 조선일보 기자들이 어느 누구도 딸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8월 29일자 조선일보에서 발표된 “바로잡습니다”의 내용에 따르더라도 기사가 “당사자인 1차 취재원이 아닌, 2차 취재원의 증언만을 토대로 작성”되었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두 기자는 기자로서의 기본적인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고 이러한 기사를 작성했기에 최소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기에 충분하다”며 “편집국장 및 사회부장은 허위날조 기사를 포함한 신문의 ‘초판’이 서울 제외 비수도권 지역 전역에 인쇄되어 배포된 데 승인을 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어 최소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의 딸은 강용석 변호사도 정보통신망법 제70조 위반으로 고소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지티알’이란 사람이 “조민 연대 피부과 인사 간 것도 맞습니다. 재학생에게 어제 확인했어요”라고 실시간 댓글을 올리자 그 글을 읽으면서 “그 와중에도 조국과 조민 가족들은 자기들의 계획을 차분히, 차근차근 진행하는 거에만 관심이 있는 거예요. 국가가 어떻게 돌아가건, 나라가 무슨 일이 나건 자기들은 자기들의 일만 관심있는 거예요”라며 비난 발언을 해 연세대 피부과를 찾아갔다는 댓글을 기정사실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 관계자 4명과 강 변호사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은 별도로 제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선일보는 29일자 2면의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조 전 장관 딸에 대한 기사가 오보라 밝히고, 조 전 장관 딸과 연세대 의료원에 사과를 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조 전 장관 딸에 대한 허위기사는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 도중 보도되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안철수 “가짜 추천서로 입학하면 돌팔이 천지 될 것”

    안철수 “가짜 추천서로 입학하면 돌팔이 천지 될 것”

    “지휘관의 지휘 자격과 지휘 능력이 더 문제”“단순히 이익단체 밥그릇 챙기기 문제 아냐”“가짜 추천서로 입학하면 돌팔이 천지 될 것”“코로나19 단계의 상향기준 명확히 제시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공공의대 추천입학제, 황당한 한전공대 학생선발 같은 반칙과 특권, 불의와 불공정을 제도화하는 모든 망측한 시도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전쟁에서 한마음이 되어 싸우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을 편 가르기 하는 것은 적전분열이며 이적행위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특히 파업을 앞둔 의료계를 비판한 문 대통령의 언행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안 대표는 “대통령은 의료계 파업을 두고 전투 중에 전장을 이탈했다고 비난했다. 한 마디로 탈영병이라는 뜻”이라며 “지휘관이 아무 잘못도 없는데 지금까지 멀쩡히 잘 싸우던 장수들이 왜 종군을 거부하겠느냐, 군사들의 종군 거부가 문제가 아니라 지휘관의 지휘 자격과 지휘능력이 더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인은 인간은 소중한 생명을 직접 다루는 사람들로 우수한 의료 인력의 양성과 보유는 한 국가의 흥망성쇠와도 연결될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따라서 선발 과정에서부터 교육, 졸업 후 훈련과정에 이르기까지 의료인이 되기 위해서는 소양과 능력을 철저하게 검증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엉터리 가짜 증명서, 추천서로 의대에 입학시킨다면 우리나라 병원과 의료계는 돌팔이 천지가 될 것”이라며 “돌팔이들이 판을 치는 국공립병원에 국민이 무서워서 갈 수 있겠느냐, 불공정과 반칙의 문제를 넘어 의료에 대한 이 정권 사람들의 무지와 무식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정부 대응과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금 국민이 불안한 것은 내일 당장 자신의 생활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며 “지금 당장이라도 코로나19 대응단계의 상향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국민이 스스로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얼마 이상 늘면 수능을 연기한다든지, 그게 어렵다면 두 번 치러서 재학생들의 불이익을 없애겠다든지 등 세밀한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교육 당국의 잘못으로 우왕좌왕하다가 학생들이 입시에 실패해 인생의 행로가 바뀌는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거듭 강조하지만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책임지는 자리이지 남 탓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문제를 풀라고 권력을 준 것이지 핑계나 대라고 권력을 준 게 아니기에 이제 특정 집단에 죄를 뒤집어씌우는 갈라치기, 여론몰이 정치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안철수, 이낙연에 “모든 국민 생각하는 與 모습 기대” 안 대표는 지난 29일 선출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를 향해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 대표의 당선을 계기로 늦었지만 정파가 아닌 대한민국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지지자만이 아닌 모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집권 여당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안 대표는 지병을 이유로 사임한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에 대한 기사 내용 중 “아베 정권은 여론이 반대하는 정책도 의석수 우위를 앞세워 밀어붙였다. 7년 8개월의 무소불위 정권을 내놓는 마지막 순간에 받았던 질문들을 더 빨리 더 자주 경청했다면 그의 퇴장이 조금은 덜 초라했을지도 모르겠다”는 부분을 언급하며 “정부 여당의 성찰과 변화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대안학교 지원 필요성 논의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대안학교 지원 필요성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지난 28일 경기도 대안학교연합회, 대안교육연대 및 대안학교 재학생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대안학교연합회 관계자는 제주도교육청 사례를 들어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으로 대안교육 및 진로모색을 위해 비인가 대안교육시설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재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교육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이와 같은 정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일반 학교와 비교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없고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평등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제주도 사례는 물론 서울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 제도적 근거 마련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기준 ‘학업중단학생 현황 통계’(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초등학교 1만 7797명, 중학교 9764명, 고등학교 2만 4978명으로 5만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염두? 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으로 낙점(종합)

    안철수 염두? 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으로 낙점(종합)

    ‘국민’ 가장 많은 키워드 제안에 낙점안철수 ‘국민의당’과 당명 비슷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31일 새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결정했다. 통합당은 당명 공모 등 과정에서 접수된 키워드 등을 반영해 후보군을 좁힌 뒤 당명 공모 과정에서 가장 많이 접수된 키워드였던 ‘국민의힘’을 유력하게 검토해왔다.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당명 공모에서 ‘국민’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제안된 점 등을 고려, 국민의힘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언론에 “오늘 비대위 숙의 끝에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민 홍보위원장은 국민의힘 외에도 한국의당, 위하다 등 세 가지 당명을 최종 후보로 비대위에 보고했다. 통합당의 새 당명은 비대위 의결과 의원총회 등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11시 온라인 의원총회를 통해 새 당명을 추인한다. 이어 다음달 1일 상임전국위와 2일 전국위를 거쳐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주호영 “국민의당과 통합, 안철수 대표 선택에 달려” 주 “같이 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혀”“文정권 폭주 저지, 통합당과 생각 같아” 한편 당명에 ‘국민’자가 들어가 있는 당명에는 안철수 대표가 있는 국민의당도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통합당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염두해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국민의당과 통합 문제에 대해 “같이 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의견을 밝혔고, 이제는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의 선택에 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의 경우 발언 등을 보면 문재인 정권이 대단히 잘못하고 있고,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점은 (통합당과) 생각이 같은 것 같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또 “통합된 경선이, 서울시장이 되든 대선이 되든 안철수 대표가 갖고 있는 독자적 지지 세력에다 우리 당 지지 세력까지 합치면 확장력이 있고 훨씬 더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코로나 재확산, 쿠폰 뿌려댄 정부 책임”“의대 추천 입학? 의료계 돌팔이 천지될 것” 안 대표는 연일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 31일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과 관련해 “대통령께서는 남 탓하고 특정 집단에 죄를 뒤집어씌우는 갈라치기, 여론몰이 정치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2차 확산의 책임은 안일한 인식으로 국민들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보낸 대통령의 신중치 못한 발언, 그리고 임시공휴일을 만들고 소비 쿠폰을 뿌려댄 정부에 있다는 것을 통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단계의 상향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국민들이 스스로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입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얼마 이상 늘면 수능을 연기한다든지, 그게 어렵다면 두 번 치러서 재학생들의 불이익을 없애겠다든지 하는 세밀한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의대 입학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려고 했다니, 이 정권 사람들의 자녀와 친인척, 이 정권의 진영에 끈 닿는 사람들끼리만 천년만년 잘살아 보겠다는 것인가”라며 “차라리 대놓고 공정과의 전쟁을 선포하라”고 말했다. 그는 조국 전 장관의 딸 논란을 겨냥, “엉터리 가짜 증명서, 추천서로 의대에 입학시킨다면 우리나라 병원과 의료계는 돌팔이 천지가 될 것”이라며 “의료에 대한이 정권 사람들의 무지와 무식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근대광고 엿보기] 국내 최초 개업의 박일근과 제생의원

    [근대광고 엿보기] 국내 최초 개업의 박일근과 제생의원

    앞선 회에서 한국 최초의 개업 의사 박일근을 언급한 적이 있다. 위는 박일근이 경성 무교정 4번지(현 서울 무교동 효령빌딩 근처)에 제생의원 건물을 신축한 기념으로 진료비는 안 받고 약값을 절반 깎아 주겠다고 한 1918년 7월 매일신보 광고다. 진료 과목은 내과, 외과, 화류병(성병)과, 안과, 소아과로 돼 있다. 매일신보 1936년 1월 12일자에는 ‘양의(洋醫) 원조 박일근씨’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 따르면 박일근이 처음 병원을 연 것은 1898년 4월이다. 기사는 양의를 “생사람의 갈비를 끊어 내거나 또는 창자를 끊어 다 죽어 가는 사람을 살리게 되는, 즉 재생의 은인”이라고 했다. 박일근은 1889년부터 8년 동안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 의학강습소에서 의학을 공부한 것으로 돼 있다. 이 기간은 국내에 의학 교육이 태동할 무렵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교육기관은 제중원 의학당이다. 1886년 3월 설립돼 선발된 학생 16명에게 의학을 가르쳤다고 한다. 제중원은 1885년 개원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이다. 그러나 1890년 무렵 예산 부족 등으로 교육이 중단돼 정식 졸업생은 없었다. 이후 1897년에 교육을 다시 시작했고 1900년 9월 제중원 의학교가 설립돼 1908년 6월 박서양, 김필순 등 7명이 1회로 졸업했다(연세대 의대 전신인 세브란스의학교로 이름이 바뀜). 한편 1899년에는 관립 의사 양성 학교인 ‘의학교’(서울대 의대 전신)가 설립됐다. 교장은 종두법을 보급한 지석영이었다. 정부는 학생들에게 국비를 지원했지만 의술을 천하게 여기던 당시의 풍조 탓에 지원자가 적어 8년 동안 졸업생이 36명뿐이었다. 1907년 일제의 간섭으로 의학교는 대한의원 교육부가 됐고, 1909년에는 대한의원 의육부(醫育部) 부속학교로 개편됐다. 1910년 국권을 상실하자 대한의원은 조선총독부의원으로 개칭됐고 부속학교는 조선총독부의원 부속의학강습소로 바뀌었다. 1916년 경성의학전문학교가 설립돼 의학강습소는 폐지되고 재학생은 전문학교에 흡수됐다. 그런데 박일근이 말한 일본 유학 기간에 구마모토에는 의학교가 없었다고 한다(황상익, ‘근대 의료의 풍경’). 그렇다면 의학 교육을 받은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이는 박일근은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고 40년 동안 의사로 활동할 수 있었을까. 조선총독부는 박일근의 학력을 인정하지 않고 의사 아닌 의생(醫生) 면허증을 주었다고 한다. 박일근은 처음에 청진동에서 개업했다가 무교동으로 옮겨 25년 이상 진료했다. 이후에는 현재 외교통상부 청사 근처인 도렴동으로 병원을 이전, 진료를 계속했다. 손성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연대·이대·동국대 비대면 면접… 50여개大, 일정 늘려 수험생 분산

    연대·이대·동국대 비대면 면접… 50여개大, 일정 늘려 수험생 분산

    동영상 평가 등 실기 방식 대폭 바뀌고오래달리기 등 일부 종목은 생략·축소서울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일 완화‘논술 연기’ 연세대, 경쟁률 오를 가능성코로나19 여파로 고려대·이화여대에 이어 연세대와 동국대도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수험생을 분산하기 위해 50여개 대학이 논술과 면접, 실기고사 일정을 1~2일 늘리기로 했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실기고사에 영상평가가 도입되거나 응시 종목이 축소되는 등 큰 폭의 변동이 예고된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대교협 산하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총 101개 대학(전국 4년제 대학의 51%)이 코로나19를 고려해 변경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했다. 대교협과 각 대학에 따르면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와 이화여대, 동국대 등도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연세대는 수험생이 사전 공개된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을 녹화하는 ‘동영상 업로드’ 또는 지정된 고사장에서 제시 문제에 답하는 내용을 녹화하는 ‘현장 녹화’ 방식으로 면접을 운영한다. 이화여대와 동국대는 수험생이 대학 내에 마련된 장소에서 면접관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치르는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고려대는 모든 면접 평가를 영상 업로드나 현장녹화, 화상면접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실시한다.연세대와 경기대는 각각 10월 10일과 11월 14일로 예정됐던 논술고사를 12월 7~8일, 12월 20일로 연기했다. 코로나19가 2~3개월 안에 가라앉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대학별고사에서 수험생들을 최대한 분산시키기 위해 일정을 늘린 대학도 50여개에 달한다. 서울대(미술대학)와 서울시립대(산업디자인학과) 등은 실기평가 기간을, 경희대와 이화여대 등은 논술고사 기간을 각각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다. 예체능계열의 실기고사에서는 비말 감염과 수험생 간 신체 접촉 등을 차단하기 위해 평가 방식이 대폭 변경된다. 경기대와 세종대는 연기 전공 실기고사를 수험생이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활용한 평가로 대체한다. 체육계열 실기고사에서는 오래달리기(성균관대), 1200m 체력측정(명지대) 등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응시하기 어려운 종목들이 생략된다. 축구, 농구 등 단체종목에서 미니게임 형식의 실전평가를 포지션별 개별 평가로 변경(명지대·성균관대)하거나 아예 생략(배재대·수원대)하는 사례도 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하다. 서울대는 고3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역균형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하향 조정해 고3 수험생의 수능 부담을 낮췄다. 서울대는 또 정시모집에서 출결·봉사활동으로 감점하지 않기로 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입 일정과 전형 방식이 대거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입시업계에서는 연세대의 논술 연기가 대입 지형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수능의 부담을 털어낸 뒤 실시되는 만큼 경쟁률이 오르는 반면 결시율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요 대학의 전형이 수능 이후에 집중되면서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예체능계열에서는 갑작스런 종목 생략과 변경으로 수험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12월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 원서접수가 다음달 3일 시작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3단계까지 간다면 수능 계획을 변경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공공의대 게이트? 복지부, 가짜뉴스와의 전쟁

    공공의대 게이트? 복지부, 가짜뉴스와의 전쟁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대학 학생 선발에 시·도지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할 것이라는 계획, 이른바 ‘공공의대 게이트’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공의대 학생 선발은 시민단체가 추천한다 △서울대에서 의무복무하고 채용도 서울대에서 된다 등의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취약한 공공의료 의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하려는 전문교육기관인 공공의대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을 생성·유포하는 행위에 유감을 표했다. 현재 공공의대 설립은 관련 법률이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 학생 선발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들은 앞으로 국회 법안 심의를 통해 결정될 사안이다. 복지부는 “공공의대 학생 선발은 공정성·투명성 원칙 하에 통상적인 전형 절차와 동일하게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공의대 법률(안)에서 의무복무기관으로 규정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보건소, 지방의료원, 국립병원 등 국가와 지자체에서 설립한 보건의료기관을 말한다. 특정 의료기관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법률(안)에서 학생 선발은 의료 취약지를 고려하도록 하고, 의무복무 의사는 시·도별로 선발된 지역에서 복무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 공공의대와 관련,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제작·유포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 고발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현대판 음서제 논란 어디서 시작됐나보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이번 논란은 2018년 10월 복지부가 발표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20페이지에 있는 ‘필수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관리’ 중 ‘시·도지사 추천에 의해 해당 지역 출신자를 선발’한다는 문장으로 발단이 된 것인데, 이는 공공 의대가 아닌 ‘공중보건 장학제도’ 관련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공중보건 장학제도는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에 따라 의과대학·치과대학·간호대학 재학생에게 공중보건업무 종사를 조건으로 장학금을 주는 제도다. 이용호 의원은 “시·도지사 추천은 재학생 중 장학생 선발 제도에 대한 것이지, 공공 의대 입학생 선발에 대한 것이 아니다. 공공 의대 입학생 선발은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고, 입법 과정에서 명확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가짜뉴스로 공공 의대 설립의의를 희석시키거나, 공공 의대를 좌초시키려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25일 공공 의대 입학생을 시·도지사가 추천한다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전하며 “제2, 제3의 조국 자녀들이 판치는 세상을 만들어 반칙과 특권이 지배하는 기득권 사회를 만들려는 것”, “현대판 음서제를 대놓고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를 언론이 받아쓰는 식으로 논란이 확산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개최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개최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이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행사는 해외현지 의료현장을 원격으로 연결해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심화되는 문제에 대해 해외 의료진과 재학생들이 함께 논의하고 준비된 교육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은 외국인학생 6명을 포함한 22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1부 프로그램은‘마술로 풀어보는 리더쉽 스킬’이란 흥미로운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미국 의료현장(US Hospital)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현지 간호사·물리치료사 직업에 대한 소개와 팬데믹이라는 특수상황에서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공감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2부 프로그램은 구병원 박만우 과장을 원격으로 연결해 ‘의료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글로벌 팬데믹 상황과 현실 문제’ 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대학 외국인 강사의 ‘글로벌 사회에서 진정한 리더쉽과 세계시민정신 함양에 대한 중요성’ 이란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용 국제교류원장(54·사회복지과 교수)은 “앞으로도 국제협력프로그램 활성화를 꾀하고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남이공대 일본IT 취업 캠프 진행

    영남이공대 일본IT 취업 캠프 진행

    영남이공대는 지난 28일 재학생들의 일본 IT취업 지원을 위해 ‘일본IT 취업 캠프’를 실시했다.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와 국제대학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일본IT취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IT기업 소개, 맞춤형 입사서류 준비, 일본어 이력서 작성, 온라인 화상 모의 면접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일본IT 취업 캠프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일본 IT기업의 기업설명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일본 해외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배민혁(컴퓨터정보과, 3학년)씨는 “1학년때부터 일본 IT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19로 고민이 많았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9월에 있는 일본 IT기업과의 화상면접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IT취업반 일본어 담당 가와하라다 노리코 교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취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기본기에 충실하며 YNC일자리센터와 국제대학의 해외 취업 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2016년도 청해진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98명이 일본 IT, 기계관련 업종에 취업했으며 올초 취업에 합격한 취업자 30명은 코로나19로 신규 발급이 중단된 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교육부가 선정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에 8년 연속 선정되며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용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연세대·동국대도 ‘비대면 면접’ … 50여개大 대학별고사 일정 늘려 수험생 분산

    연세대·동국대도 ‘비대면 면접’ … 50여개大 대학별고사 일정 늘려 수험생 분산

    고려대·이화여대에 이어 연세대와 동국대도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수험생을 분산하기 위해 논술과 면접, 실기고사 일정을 1~2일 늘린 대학은 50여곳에 달한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실기고사에 영상평가가 도입되거나 응시 종목이 축소되는 등의 변화가 생겨 수험생들은 변경된 대입전형을 꼼꼼히 살펴 준비해야 한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대교협 산하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최근 각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변경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교협의 집계에 따르면 총 60개 대학이 면접이나 논술·적성고사, 실기고사 전형기간을 조정했으며 24개 대학은 실기고사 종목 또는 유형을, 13개 대학은 실기고사 대상인원을 축소했다. 대교협과 각 대학에 따르면 연세대와 이화여대, 동국대도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연세대는 총 523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면접형에서는 사전에 공개된 면접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을 녹화해 업로드하면 ‘Pass/Non-Pass’로 평가된다. 총 768명을 선발하는 학종 활동우수형은 지정된 고사장에서 제시문에 답변하는 내용을 현장에서 녹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국대(학생부종합전형)와 이화여대(고교추천전형·예체능서류전형 등)도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수험생이 대학 캠퍼스에 마련된 장소에서 면접관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화상으로 면접을 치른다. 앞서 고려대는 지난 6월 내년도 수시모집의 모든 면접 평가를 영상 업로드나 현장녹화, 화상면접 등 세 가지 방식의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세대와 경기대는 각각 10월 10일과 11월 14일로 예정됐던 논술고사를 12월 7~8일, 12월 20일로 연기했다. 코로나19가 2~3개월 안에 가라앉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대학별고사에서 수험생들을 최대한 분산시키려는 조치도 속속 나오고 있다. 대교협에 따르면 50여개 대학이 논술이나 면접, 실기고사 기간을 1~2일 연장했다. 서울대(미술대학)와 서울시립대(산업디자인학과) 등은 실기평가 기간을, 경희대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이화여대는 논술고사 기간을 각각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 지원자들을 오전·오후로 나눠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서울시립대는 논술고사를 2교시에서 3교시로 나누고 면접평가 시간을 15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는 등의 수험생 분산 대책을 내놓았다. 비대면 면접을 치르는 고려대는 면접 기간을 하루 연장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분리 실시한다. 세종대와 연세대(미래캠퍼스), 영남대, 인제대, 포항공대, 한국항공대도 면접 기간을 연장한다. 예체능계열의 실기평가에도 영상평가가 도입된다. 경기대와 국민대, 동국대, 세종대는 연기 관련 전공의 실기고사에서 수험생이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평가한다. 연세대와 부산외대는 체육계열에서도 영상평가를 실시한다. 실기고사 응시 인원을 축소하는 대학들도 적지 않다. 광운대와 상명대, 인제대, 충남대 등은 일부 예체능계열 학과에 전형 1단계를 신설해 이를 통과한 수험생들에게 실기고사 응시 기회를 준다. 한양대는 미술특기자 전형 1단계 선발인원을 모집정원의 ‘20배수’에서 ‘10배수’로 감축했다. 체육계열 실기고사에서는 특히 다른 계열보다 변동 사항이 많다. 각 대학들이 수험생들 간 접촉을 차단하고 비말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목을 축소하거나 폐지, 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공주대와 백석대, 상명대, 등은 실기 종목을 축소했다. 명지대는 1200m 체력 측정을 폐지했으며 한남대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응시할 수 없다”며 ‘지그재그런’을 폐지했다. 축구, 농구 등 단체종목에서 미니게임 형식의 실전평가를 포지션별 개별 평가로 변경(명지대·동국대·성균관대)하거나 아예 생략(배재대·수원대)하는 사례도 있다. 각종 대회와 어학시험이 코로나19로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았음을 감안해 특기자전형에서 대회 실적을 인정하는 기간이나 자격기준 등을 변경한 대학도 28개에 달한다. 경희대는 실기우수자전형(한국화·회화·조소)에서 1단계에 70% 반영되는 수상실적을 아예 폐지하고 1단계와 2단계 반영요소인 실기고사(80%)와 학교생활기록부(20%)를 일괄 합산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하다. 서울대는 고3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역균형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하향했다. 서울대는 또 정시모집에서 출결·봉사활동으로 감점하지 않기로 했다. 대교협은 이같은 변경사항을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을지대, 코로나19 2차 특별장학금 지급

    을지대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차 코로나 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을지대는 지난 7월부터 총학생회와 대학-학생 협의체와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이 간담회를 통해 장학금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달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차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편성, 등록금 실 납입금액(입학금 및 장학금 제외)에 학과별·학년별 비대면 수업 시행 비율을 산정해 2학기 등록금 사전감면 형식 등으로 차등 지급한다. 을지대는 지난 7월 ‘1차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재학생 4614명 전원에게 10만원씩 지급했다. 또 신문고 특별장학금을 마련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인당 최대 2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을지대는 1차와 2차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통해 평균 등록금 대비 최소 2.2%에서 최대 11.7%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을지대는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 상황에서도 성적 장학금을 축소하지 않았다. 홍성희 총장은 “코로나 19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학생들을 위로하기위해 이번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다”며 “2학기에는 지난 한 학기에 걸쳐 비대면 강의를 대학에서 충실히 준비한 만큼 보다 더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