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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주)위니텍 상호교류 협약 체결

    대구대-(주)위니텍 상호교류 협약 체결

    대구대가 대구 대표 ICT기업인 (주)위니텍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는 지난 15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6층 회의실에서 김상호 대구대 총장, 추교관 위니텍 대표이사, 최병재 대구대 정보통신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ICT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사업 ▲ ICT분야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 양 기관의 인적 및 물적 자원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구대 정보통신대학은 위니텍과 협력해 대학 내에 위니텍 기업지원연구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인턴십 등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많아지면 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늘어나는 등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다”면서 “위니텍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니텍은 국내외 재난?안전 분야의 통합재난관리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및 해양관제시스템 등의 구축 서비스업을 수행하는 대구 대표 ICT 기업으로, 올해 대구광역시 스타기업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미니 수능’ 9월 모의평가 D-1… 졸업생 응시 되레 줄었다

    ‘미니 수능’으로 불리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졸업생 수가 전년 대비 13.3% 줄었다. 재학생의 감소 폭(10.9%)보다 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능에 재수생과 반수생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무색해졌다.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평가원 주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은 전년도 대비 6만 1877명(13.5%) 줄어든 48만 734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재학생은 40만 9287명으로 4만 9930명(10.9%)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7만 8060명으로 1만 1947명(13.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대학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재수생과 반수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졸업생의 감소 폭이 재학생보다 더 컸다. 입시업계에서는 대형학원과 독서실이 문을 닫는 등 재수생들이 수능을 준비할 여건이 좋지 않아 올해 수능에서 재수생이 고3보다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미니 수능’ 9월 모의평가 D-1… 졸업생 응시 되레 줄었다

    ‘미니 수능’으로 불리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졸업생 수가 전년 대비 13.3% 줄었다. 재학생의 감소 폭(10.9%)보다 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능에 재수생과 반수생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무색해졌다.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평가원 주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은 전년도 대비 6만 1877명(13.5%) 줄어든 48만 734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재학생은 40만 9287명으로 4만 9930명(10.9%)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7만 8060명으로 1만 1947명(13.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대학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재수생과 반수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졸업생의 감소 폭이 재학생보다 더 컸다. 입시업계에서는 대형학원과 독서실이 문을 닫는 등 재수생들이 수능을 준비할 여건이 좋지 않아 올해 수능에서 재수생이 고3보다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영남이공대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 추구한다

    영남이공대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 추구한다

    영남이공대는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3대 핵심가치, 7대 핵심부문과 20대 액션플랜, 60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 가치 실현, △글로벌 역량 강화, △대학정체성 확립 등의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학생관리 강화 △교육품질강화 △취·창업 강화 △산학협력 확장 △글로벌확장 △특성화 확장 △대학건전성 확립 등을 설정해 20대 액션플랜, 60대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대학 고유의 학생 직무능력 인증제인 ‘Y-FIVE(YNC-Five Indexes for Validated Education)’를 통해 학생의 능력을 개발하고 고도화 된 등급 인증제를 운영하여 장학금 지급과 학생 성적·취업 역량 등을 통합 관리해 학생 만족도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글로벌 로봇기업 ABB △헬스케어, 산업자동화 기업 오므론(OMRON)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 지멘스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협력한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종합설계, 창의적 설계 등 현장 실무 위주의 과정과 지역별 산학협력 협의체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취업특강과 진로지도 포럼의 지속적 전개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술지원과 경영기법,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국제적 의식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단과대학 수준의 기구인 국제대학(IC)과 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인 기숙형 대학(RC)을 통해 학업을 원하는 학생이 마음 놓고 공부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수 기업 취업과 명문대 편입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I유형에 이어 III유형도 선정되며 최우수 대학 인정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과 지난해 대구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사업에 선정된 III유형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교육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사업추진실적, △성과관리, △2차년도 사업계획 등 연차평가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미래사회를 여는 창의융합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공영-특성화-글로벌 기반의 자립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선도’를 목표로 미래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수요 충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진출 발판 마련 영남이공대학교는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 2020년 현재 17개국, 97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현장 실무중심 교육 및 전공에 맞는 해외직무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해진 대학사업’, ‘K-Move스쿨’ 등의 정부 해외연수·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중장기발전 계획의 하나인 글로벌 리더 양성 과정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졸업생 173명이 호주, 싱가포르,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 현지 취업에 성공하고, 최근 5년 누적 국고지원금액 부분에서 전국 상위 수준의 성과를 올렸다. ●‘YNC일자리센터’ 학생들이 희망하는 우수기업 취업 성과 ‘맞춤형 밀착 지도’ 비결 영남이공대학교 YNC일자리센터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와 취·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552명의 맞춤식 취업지도 지원자를 받아 296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직종에 취업시켰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취업전문 노하우를 가진 7명의 전문 컨설턴트의 꾸준한 학생 관리와 함께 산업체 경력 20년 이상의 산학협력교육 중점교수 8명이 맞춤식 취업지도로 기업별 인재역량을 개발하고 인성교육과 면접지도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다. 또한, 기본적인 취업 상담 외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특강, 1:1 면접 지도, 헤어 및 메이크업, 이미지 스타일링, 코디 컨설팅,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 상시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7년 연속’ 1위 … 전국 상위권 수준 장학금제도 운영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 중심대학 영남이공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지역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했다. NCSI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장기 석권하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는 해마다 상반기 대학 자체 설문조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학생 교육 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이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이 수립되면 즉시 개선하는 순환형 학생 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의 학생 만족 프로그램은 다양한 복지제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에서도 상위권 수준의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정보공시 기준으로 영남이공대학교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411만 원으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약 350만 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재학생 5,781명 중 장학금 수혜자가 5,710명으로 98.7%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전문대 최초 기숙형 대학 ‘RC’프로그램 … 인재 키우는 ‘24시간의 힘’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 최초로 기숙형 대학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C 프로그램은 단순 주거공간으로만 사용되었던 기숙사와는 달리 생활과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각 학과(계열) 전공교육과 기숙형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실무능력 및 직무수행능력 향상,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 생활 습관과 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이다. R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글로벌 인재 필수 항목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실무회화와 글로벌튜터링 진로지도, RC 경력개발 프로그램, 전공 자격증 준비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RC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당시 평범했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포스코나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고 상위권 4년제 대학 편입에 성공하며 학교를 빛내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극동대, 코로나 시대 언택트 상담의 꽃 ‘솔리언 피어 카운슬링’ 프로그램 운영

    극동대, 코로나 시대 언택트 상담의 꽃 ‘솔리언 피어 카운슬링’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블루가 트라우마로 자리잡지 않기 위해 심리상담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재난이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코로나 시대 재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솔리언 피어 카운슬링(Solian Peer Counseling)’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얻고 있다. 솔리언 피어 카운슬링은 극동대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재학생의 상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 1위로 ‘또래친구’를 꼽는 응답자가 대다수임에 주목해 도입한 ‘또래상담’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어 3년간 지속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일정 기간 교육을 이수한 후 또래상담을 진행하게 하고 있다. 또래상담자는 동기나 선후배인 내담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예비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래상담자에게는 극동 마일리지와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또래상담자의 상담에 대해 진로심리상담센터 주임교수와 전임 상담원이 정기적으로 사례 연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또래상담자 3기로 활동 중인 항공운항학과 학생은 “장기화된 코로나사태로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다”라며 “여러 학우들에게도 솔리언 피어 카운슬링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성경주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에 우리 극동대 학생들이 예비 상담가로서 또래 내담자를 온오프라인 방식의 상담을 다양하게 진행해 봄으로써 전문성과 대인관계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의과학대학교, 전교생에 코로나19 ‘총장특별장학금’ 지급

    차의과학대학교, 전교생에 코로나19 ‘총장특별장학금’ 지급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재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높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장특별장학금을 전교생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차의과학대는 이달 말까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기간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교육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번 특별 장학금 지급 대상은 올해 1학기에 성적을 부여받은 등록 재학생이며 개인별로 모두 10만원씩 지급한다. 학교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과 지난 학기 온라인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이미 많은 투자를 해 학부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 5명과 총장, 부총장 등 교수 4인, 총 9명으로 구성된 학생행복위원회와 총학생회가 제안하고 다른 학교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장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학교는 또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지원 등 긴급하게 필요한 장학금 수요가 나타나면 수시로 장학금을 제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차의과학대는 지난 학기에 이미 실직이나 폐업을 겪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외에 ▲학기 중 재학생들의 온라인 동아리 활동 지원 ▲대면 집중교육 기간 중 숙식 무료 제공 ▲코로나가 잠잠해졌던 여름방학 때 낙산 지역 호텔에서 무료 힐링 캠프 개최 ▲등교 학생에게 무료 점심 제공 ▲지역 고등학교 진로진학 활동 지원 등 재학생과 지역사회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차의과학대는 학생들의 등교가 지연되는 동안 스마트 캠퍼스 구축, 온오프라인 동시 가능 강의실 확충, 도서관 리모델링 등 다양한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훈규 차의과학대 총장은 “지금 현재 어렵고 가난하다고 미래 또한 가난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 대학은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장학금 지급 취지를 말했다. 또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며 “우리 대학은 단순히 코로나19 시기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이번 코로나를 기회로 삼아 미래 대학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고 투자를 늘려 시설을 확충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월 모평’ 졸업생 13.3% 줄어 … ‘재수생 강세’는 기우?

    ‘미니 수능’으로 불리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졸업생 수가 전년 대비 13.3% 줄었다. 재학생의 감소 폭(10.9%)보다 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능에 재수생과 반수생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어긋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평가원 주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9월 모평)가 오는 16일 전국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성적 통지일은 10월 16일에서 14일로 앞당겨졌다. 전년도 9월 모의평가 대비 6만 1877명(13.5%) 줄어든 48만 7347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한다. 이중 재학생은 40만 9287명으로 4만 9930명(10.9%)감소했으며 졸업생은 7만 8060명으로 1만 1947명(13.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대학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재수생과 반수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졸업생의 감소 폭이 재학생보다 더 컸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제기돼왔던 ‘고3 불리론’ 또는 ‘재수생 강세론’이 힘을 잃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년도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2019학년도 수능의 여파로 재수생이 늘어 전체 응시자 중 졸업생의 비율이 28.3%에 달했다. 반면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돼 교육과정이 바뀌고, 재수생들도 코로나19로 대형학원과 독서실이 문을 닫는 등 수능을 준비할 여건이 좋지 않아 재수생이 유리하지 않다는 것이다. 졸업생은 전국 428개 학원에서 응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도 수험생 간 최소 1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시험실 당 50명 이하의 인원이 응시하는 경우 시험 시행이 가능하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학원은 인근 시설을 섭외하는 등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험 당일 자가격리 중이거나 발열 증상 등으로 시험장에 입실하지 못한 수험생은 온라인 응시도 가능하다. 홈페이지(https://icsat.kice.re.kr)에 접속해 본인의 수험번호와 생년월일, 성명 등을 입력하고 오전 11시 20분부터 1교시에 응시할 수 있다. 오후 9시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답안을 입력해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받는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응시한 수험생의 성적은 전체 응시생의 성적 산출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영등포, 코로나 타격 휴학생에 알바 제공

    영등포, 코로나 타격 휴학생에 알바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휴학생들에게 학비 마련과 공직, 사회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휴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르바이트는 다음달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신청을 시작하는 14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교 재학생, 방송통신·사이버대학교, 졸업 예정자,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총 40명의 휴학생을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근무한다. 근무시간, 요일은 배치 부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모집인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대상자, 등록장애인(본인), 3자녀 이상 가구에 해당하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8명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인원 외에 10명을 추가 선발해 미등록자와 포기자가 발생하면 예비 선발순위에 따라 충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근무 기간 구청, 동 주민센터, 관계 소속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현장 조사, 민원 안내, 코로나19 관련 업무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1일 4만 8950원이 지급된다. 근무 일수를 모두 채워 근무할 경우 주휴수당이 포함된 월 117만 4800원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카테고리에서 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오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개별 통보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사회와 구정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해외에 서버 뒀다더니…” 수사하자 문닫은 ‘디지털교도소’(종합)

    “해외에 서버 뒀다더니…” 수사하자 문닫은 ‘디지털교도소’(종합)

    최근 대학생, 의대교수 등 피해자 잇따라지난 8일부터 갑자기 접속 차단경찰 수사 확대-여론 악화되자 폐쇄한 듯대구경찰 “운영진 일부 특정해 추적”디지털교도소 수사에 나선 대구지방경찰청이 교도소 운영진 일부를 특정했다. 10일 대구지방경찰청은 “디지털교도소 운영진 일부를 특정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운영진 검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7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및 조력자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교도소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살인 등 강력사건 범죄자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웹사이트이다. 동유럽국가의 벙커에 서버를 설치해 국내 수사망에 절대 걸리지 않는다고 장담하던 ‘디지털교도소’ 사이트가 돌연 폐쇄됐다. 현재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접근 권한 오류(‘403 Forbidden’ 에러) 표시가 뜬다. 경찰은 디지털교도소가 지난 6월쯤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검거 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범죄자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디지털교도소가 엉뚱한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연이어 공개하면서 논란을 빚자 지난 8일 오후부터 이 사이트의 접속이 차단됐다.20대 고려대 대학생 숨지며 거센 비난 최근 디지털교도소에 신상정보가 공개된 한 고려대 재학생이 억울함을 호소하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 사이트를 향한 논란이 증폭됐다. 디지털교도소는 지난 7월 고려대 재학생 A(21)씨가 ‘지인 능욕’을 요청했다는 내용의 텔레그램 캡처와 함께 그의 사진과 이름, 학과, 전화번호 등 신상정보를 게시했다. 이를 본 A씨는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에 글을 올리고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된 정확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이후 A씨는 사망했고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했지만 범죄 혐의점이 없어 변사 처리했다”고 전했다. 채정호 가톨릭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도 아무런 죄 없이 억울하게 개인정보가 공개된 피해자 중 하나다. 디지털교도소는 지난 6월26일 채 교수가 성착취 텔레그램 채팅방인 ‘n번방’의 자료를 요구했다며 그의 사진,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게시했다. 채 교수는 디지털교도소 측에 이 같은 내용이 사실무근임을 밝혔으나, 디지털교도소 측은 “인증받은 내용”이라며 신상정보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수사한 경찰은 “텔레그램에서 채팅을 한 인물은 채 교수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냈다. 경찰은 채 교수가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계정 8개와 메시지 9만9962건, 브라우저 기록 5만3979건, 멀티미디어 8720건 전부에서 디지털교도소에 게재된 것과 같은 대화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디지털교도소가 경찰 수사 및 여론 악화 등으로 인해 폐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대구경찰청 “운영진 일부 특정하고 수사 중” 디지털교도소의 접속 차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조치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운영진 일부를 특정하고 수사하고 있지만 수사 진행 사항 등에 대해 자세하게 말할 수 없다. 여론도 악화되고 수가 진행 중이다 보니 사이트를 폐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교도소 사이트 접속이 차단된 사실은 확인했는데, 아직까지 운영자의 소재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서버가 해외에 있다는 운영자의 주장도 사실인지 아닌지 좀 더 수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 특정된 피해자들도 있고 관련 자료들도 이미 확보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사이트가 폐쇄된다고 해서 앞으로의 수사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며 “기존에 확보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운영자 추적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찰,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인터폴 수배 요청

    경찰,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인터폴 수배 요청

    무고한 시민을 성범죄자로 몰고 신상정보를 공개해 논란을 빚은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가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수배를 받게 됐다. 경찰청은 외국에 있는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를 특정하고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디지털 교도소를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폴 공조 요청서’를 최근 경찰청에 전달했다. 인터폴 공조 요청은 국외 소재자 추적 관련 협조를 요구하는 것으로, 통상 수사 과정에서 이뤄진다. 경찰은 피의자가 도주할 수 있는 점을 들어 해당 국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국가는 공조 요청을 받으면 피의자의 소재를 파악하고 검거에 나서게 된다.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청은 지난 7월부터 디지털 교도소를 상대로 공식 수사에 나섰고,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추적을 통해 일부 운영자의 소재지를 특정했다. 앞서 채정호 가톨릭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디지털 교도소에 개인정보가 노출됐다가 누명을 쓴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지난 3일에는 디지털 교도소에 신상이 올라온 고려대 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정부 “의대생 재응시 의견 없어…구제책 논의 필요성 떨어져”

    정부 “의대생 재응시 의견 없어…구제책 논의 필요성 떨어져”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 확대 등을 반대하며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한 의대생 구제방안과 관련해 현재 추가 기회를 거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은 현재 국가시험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응시하겠다는 의견도 공식적으로 받은 바 없어 추가 기회를 논의할 필요성이 떨어진다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 의대생들은 아직까지 단체 행동 중단을 통한 시험 추가 접수 여부 요청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각 대학 학생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거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는 재학생 84명을 대상으로 동맹휴학과 국시 응시 거부 행동을 이어가야 할 지 설문조사를 벌였다. 투표 참여자는 745명으로 이 가운데 70.5%가 단체행동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국가고시 거부를 철회한다는 데 의견이 모인 셈이다. 그러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의대생들의 최종 결정의 방향을 알 수 없다. 단체행동을 중단한다고 해도 시험에 대한 추가 접수를 요구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정부 역시 추가 접수를 요구한다고 해도 즉시 기회를 부여할 수 없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다른 국가자격증 시험과 형평성에 위배되는 만큼 시험 추가접수 등 구제 방안을 논의하는 데 부담이 적지 않다. 손영래 대변인은 “국가시험은 수많은 직종과 자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치르고 있기 때문에 국가시험의 추가접수는 이러한 다른 이들에 대한 형평과 공정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국민들의 동의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정부로서도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실제로 시험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을 구제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이날 오전 12시 50분 기준 48만2286명이 동의했다. 정부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무기한 집단휴진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손 대변인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사이에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지고 전공의 단체들이 하나씩 진료현장에 복귀하는 것은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정부는 의사협회와 합의문 이행을 위해 의정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그 안에서 진정성을 갖고 열린 자세로 최선의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배출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배출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08학번 김신애 졸업생이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는 전체 지원인원 1만3551명에 선발인원 1154명으로 11.74대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번 강원도교육청 임용고시에 김신애씨는 우수한 성적으로 1차 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수업면접 등을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는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한 조민경(경남교육청·08학번), 2017학년도 백다현(대구·07학번), 2016학년도 김은아(경기도·08학번), 2013학년도 백은영(경북·04학번) 졸업생에 이어 2020학년도 김신애씨가 합격하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 씨는“합격에 대한 부담감과 불안감이 들 때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떠올리며 이겨냈다”며“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고, 세상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유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참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의 취업률은 91.1%(2018년 12월-대학정보공시 기준), 2019년 재학생 장학금 지급률은 80%, 2019년 산업체(유아교육기관) 만족도는 81.9%를 나타냈다. 학과에서는 4단계로 세분화된 공립유치원 임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용고사에 대한 준비과정을 단계별로 교육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대 의대생 70% 단체행동 반대...국시 응시 어떻게되나

    서울대 의대생 70% 단체행동 반대...국시 응시 어떻게되나

    의사 국가고시 신청이 마감되고, 전날 예정대로 시험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의과대학 학생들이 국시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대학교 의대 학생회는 단체행동을 지속할지 여부에 대해 벌인 설문조사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이르면 9일 발표할 전망이다. 전날인 8일 서울대 의대 학생회가 재학생 884명을 대상으로 동맹 휴학과 국시 응시를 거부하는 단체행동을 이어갈지 설문 조사한 결과, 70.5%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투표에는 745명(84%)이 참여했다. 특히 본과 4학년 학생은 81%가 단체행동을 지속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사실상 국시 거부를 ‘철회’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 의대의 투표 결과가 다른 의대의 움직임에 어떤 결과를 미칠지 주목된다. 다만 의대생들이 국시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고 해도 실제 시험을 치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미 정부는 국시 시작일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에 시험 시작일을 8일로 일주일 연기하고, 재신청 기한 역시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날 한국보건의료인국가고시원에서는 응시생 6명이 참석한 채 예정대로 시험이 진행됐다. 정부는 의대생들이 ‘스스로’ 국시를 거부하는 상황에서는 ‘구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는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의대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특히 전날 의사 국시 실기시험이 치러진 국시원 앞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서며 “정부가 2만여 의대생들의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에 대한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이고 젊은 의사들과의 소통에 나서 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협 부회장은 “서명에 합의한 다음날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당정 관계자들이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원격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공연히 언급하는 등 정부의 진정성 없는 태도가 젊은 의사들의 분노 및 정부에 대한 불신을 촉발했다”며 “단 한명의 의대생이라도 피해자가 나온다면 대한의사협회 13만 회원들이 즉각 총궐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정부와 여당에 경고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대학 수시 모집 특집] 연세대학교, 모든 면접은 비대면으로… 학종 573명 늘어나

    [대학 수시 모집 특집] 연세대학교, 모든 면접은 비대면으로… 학종 573명 늘어나

    수시모집으로 221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664명, 논술전형 384명, 특기자전형 163명, 정원 외 전형 185명을 선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논술전형 일정과 면접 방식에 변화가 있다. 논술시험은 12월 7~8일 이틀간 시행되며 모든 면접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영상 업로드’ 또는 ‘현장 녹화’ 방식으로 전형별 방식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573명이 늘었다. 활동우수형은 768명을 선발하며 면접평가는 제시문을 기반으로 한 현장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형은 523명을 선발하며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학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으로 지원자격이 개편됐다. 면접평가는 동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실시된다. 국제형은 293명을 선발하며 면접은 제시문이 영어로 출제될 수 있다. 논술전형은 384명을 선발하며 논술성적 100%를 반영한다. 특기자전형은 어문학인재와 과학인재를 폐지하고 국제인재와 체육인재로 선발한다. 시스템반도체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이 신설돼 삼성전자와의 협약에 의한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선발인원(50명·정원 외) 중 4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dmission.yonsei.ac.kr) 참조. (02)2123-4131.
  • [대학 수시 모집 특집] 서울시립대학교, 논술고사 101명 선발… 단계별 전형 폐지

    [대학 수시 모집 특집] 서울시립대학교, 논술고사 101명 선발… 단계별 전형 폐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3.2%인 1172명을 선발한다. 101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폐지해 논술 60%와 교과 40%로 단순화했다. 193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영역 10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여야 한다. 737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100%)에서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50%)와 면접평가(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산업디자인학과는 모집인원 전원을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하며 전형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험생의 분산을 위해 논술고사를 1교시에서 2교시로 늘렸고 고사시간도 변경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결손과 학생부 기록 부실 등의 환경을 고려하며, 고3 재학생에 한해 비교과활동의 창의적체험활동 중 봉사활동 3학년 기록 실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시간은 15분에서 10분으로 축소됐으며 면접 및 실기고사 일정도 변경됐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dmission.uos.ac.kr) 참조. (02)6490-6180~1.
  • 서울의대생 “국시 거부 반대”… 전국 의대생 ‘복귀’ 선회할까

    서울의대생 “국시 거부 반대”… 전국 의대생 ‘복귀’ 선회할까

    전국 의대생 설문 81% “단체행동 유지”정부·여당, 일단 “추가 접수 없다” 선긋기실기시험 첫날인 어제 응시생 6명 불과의사 국가고시 추가 접수를 놓고 정부와 의사계가 대치하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이 8일 국가고시 거부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다른 의과대학 학생들에게도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맹휴학과 의사 국가고시 응시 거부 지속에 대한 내부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올해 의사 국시를 치러야 하는 본과 4학년 10명 중 8명(81%)이 단체행동 지속에 반대했다. 서울의대의 이런 동향이 밝혀짐으로써 다른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의 ‘국시 복귀 선언’이 이어질 수도 있을 거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이번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이전에도 의대생들 일각에서는 “의·정 협의가 타결되고 전공의들이 복귀한 마당에 학생들의 집단행동은 추동력을 상실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는 이 조사 이후 특별한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이광웅 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은 “교수들은 학생들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지원한다”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하고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현시점에서 의대생들의 국시 응시 여부 및 동맹 휴학에 퇴로를 열어줘야 사태의 핵심 고리가 풀릴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의사 표명에 발맞춰 정부 또한 국시 재접수 진행 등의 아량을 베풀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측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작 이날 의대협에서는 전국 의대생 1만 586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단체행동을 유지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질문에 81.22%가 찬성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런 강경한 움직임에도 정부·여당은 법과 원칙에 따라 “추가 접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복지부는 “이미 한 차례 시험 일정을 연기했고 접수 기간도 추가로 연기했기 때문에 접수 기회를 또 부여하는 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의사 국시 실기시험 접수 기간을 한 차례 연기했지만 응시 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실기시험 첫날인 이날 응시생도 6명에 불과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성명서를 내고 합의문 번복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정부를 압박했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이필수 의협 부회장은 “의협 13만 회원들이 즉각 총궐기에 나설 수 있다”며 또다시 진료 거부에 나설 수 있음을 내세웠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81%, ‘국가고시 거부’ 반대” (종합)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81%, ‘국가고시 거부’ 반대” (종합)

    서울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의 81%가 동맹휴학 및 의사 국가고시를 계속 거부하는 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8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회는 재학생 884명을 대상으로 동맹휴학과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하는 데 대한 내부 설문조사를 벌였다. 해당 설문조사에는 재학생 745명(84%)이 참여했다. 그 결과 70.5%가 “현시점에서 단체행동(동맹휴학 및 국시 거부)을 지속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 의사 국시를 치러야 하는 본과 4학년은 81%가 단체행동 지속을 반대했다. 본과 4학년 학생의 80%가 이 설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행동 지속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학년별로 차이가 있었다. 본과 3학년은 75%, 본과 2학년은 60%, 본과 1학년은 55%가 단체행동을 지속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예과 1학년과 2학년은 단체행동 지속을 반대하는 응답이 86%와 70%였다. 다만,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는 이러한 내부 의견에도 불구하고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이광웅 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은 “교수들은 학생들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지원한다”며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하고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의대생들이 국시에 응시할 수 있게 돼야 혼란스러운 의료계 상황이 정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위원장은 “아직도 일부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는 등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이유는 의대생 국시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현시점에서 의대생들의 국시 응시 여부 및 동맹 휴학에 대한 퇴로를 열어주어야 사태의 핵심 고리가 풀린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의 의사 표명에 발맞춰 정부 또한 국시 재접수 진행 등의 아량을 베풀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81%, ‘국시 거부’ 반대”

    [속보]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81%, ‘국시 거부’ 반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의 81%가 동맹휴학 및 의사 국가고시를 계속 거부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8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회는 재학생 884명을 대상으로 동맹휴학과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하는 데 대한 내부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조사에는 재학생 745명(84%)이 참여했다. 그 결과 70.5%가 “현시점에서 단체행동(동맹휴학 및 국시 거부)을 지속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 의사 국시를 치러야 하는 본과 4학년은 81%가 단체행동 지속을 반대했다. 본과 4학년 학생의 80%가 이 설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이광웅 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은 “교수들은 학생들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지원한다”면서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하고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순천향대 학생들…“성적장학금에 코로나19 장학금도 받았어요”

    순천향대 학생들…“성적장학금에 코로나19 장학금도 받았어요”

    코로나19로 전국의 대부분 대학이 장학금을 줄이는 가운데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오히려 늘려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향대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등록기간에 학생 8000여명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모두 25억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교생은 1만여명이다. 기존의 성적우수 장학금 등을 그대로 지급하고 별로 장학금을 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서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고 온라인 강의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학업 열기와 동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학교법인 특별전입금 10억원, 장학기금 10억원 등을 긴급 투입해 지급했다. 학교의 중심은 학생이다”고 말했다.특별장학금은 개인별로 인문·사회계열 34만원에서 이공계 50만원까지 혜택이 돌아갔다. 재학생은 등록금을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지만 지난달 졸업한 학생에게는 현금이 지급됐다. 학교 관계자는 “8월 졸업 학생들도 1학기 등록금을 냈기 때문에 각자의 계좌로 현금을 입금해줬다”면서 “1학기 끝나고 휴학한 학생은 복학할 때 그만큼 등록금을 감면 받을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의 장학금 총액이 4조 6384억원으로 전년보다 1085억원 감소했고, 학생 1인당 장학금이 연간 327만 3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5만 2000원(1.6%) 줄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순천향대 2학기 장학금이 성적우수장학금 22억원, 복지장학금 18억원 등 총 72억여원인 것으로 미뤄 이 특별장학금이 적지 않음을 반영했다. 4학년 여학생 이모(22)씨는 “많은 대학들이 성적우수 장학금 등을 폐지하고 코로나19 장학금을 줬다는 소식에 별로 기대도 안 했는데 갑자기 특별장학금이 지급돼 놀랐다”면서 “학교에서 학생들 생각을 많이 해줘 자부심이 많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전국 어느 대학에서나 강의받는 학사교류 도입 제안-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의 뉴노멀로 대학 간 문호를 열고 시스템을 공유하는 ‘학사교류’를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총장은 7일 “학생들이 집을 떠나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 없이 어느 대학에서든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사교류’를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이 제안한 학사교류는 현행 10∼20명 정도의 소수 학생을 대학 간 맞교환 방식으로 진행하는 학점 교류를 뛰어넘어 학사 시스템 자체를 폭넓게 공유하자는 것이다. 이를테면 부산에 집이 있는 전북대생은 부산대에서 수업을 받고 전북 출신 부산대생은 전북대에서 수업을 받는 방식이다. 김 총장은 “학사교류 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확산 우려도 줄일 수 있다”며 제도 시행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전국 대학이 학사 교류를 시행하면 학생들은 재학 중에 굳이 먼거리를 이동해 소속 대학을 찾아가지 않고 실제 거주하는 지역에서 강의를 듣는 게 가능해진다. 전북대의 경우 전체 재학생 1만 8000명 중 타지역 학생이 50%를 웃돌고 있어 김 총장이 제안한 학사 교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대부분 대학에서 시행하는 원격·비대면 수업의 질 저하 문제도 보완할 수 있다. 김 총장은 이르면 이달 중 거점 국립대 총장들과 협의회를 갖고 교육부에 학사교류 를 위한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는 한편 교육부에도 정책시행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우선 학사 구조가 비슷한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먼저 정책을 시행하고 점차 사립대까지 확대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학사 교류가 정착되고 공동학위제를 함께 시행할 경우 대학 교육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 통합돼 수업의 질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취업, 학교 경쟁력 강화, 장기적으로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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