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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나이트클럽에서 첫 만남”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나이트클럽에서 첫 만남”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씨 1999년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눈길 배우 차승원 부부가 아들 차노아를 둘러싼 친부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간했다. 이 에세이에 따르면 이수진씨는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며 각각 대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무도회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 부부는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해에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노아, 딸 예니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차승원 부부는 아들 차노아의 친부소송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5일 채널A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소송 아내 이수진씨는 진실을 알겠지“, ”차승원 친부소송 그동안 키워준 양육비를 줘야할 판에 명예훼손이라니“, ‘차승원 친부소송 차승원 정말 좋은 아빠였네. 재평가되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잘생긴 롱다리 왕자님과 결혼, 인생 목표”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잘생긴 롱다리 왕자님과 결혼, 인생 목표”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씨 1999년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눈길 배우 차승원 부부가 아들 차노아를 둘러싼 친부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간했다. 이 에세이에 따르면 이수진씨는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며 각각 대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무도회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of the 부킹, by the 부킹, for the 부킹’이라는 부제로 차승원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또한 그는 “이화여대 2학년때 차승원을 만나 불행한 학창시절을 해피엔딩으로 마감했다”며 잘생긴 롱다리 왕자님과의 결혼을 인생 제1의 목표로 삼고 있었다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들 부부는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해에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노아, 딸 예니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의 친부소송과 관련해 소속사 YG를 통해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일 채널A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소송 아내 이수진씨 가정 잘 지키길“, ”차승원 친부소송 그동안 키워준 양육비를 줘야할 판에 명예훼손이라니“, ‘차승원 친부소송 차승원 정말 좋은 아빠였네. 재평가되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승원 친부소송 현실의 장보리? 부인 이수진 “차승원 만나 해피엔딩”

    차승원 친부소송 현실의 장보리? 부인 이수진 “차승원 만나 해피엔딩”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씨 1999년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눈길 배우 차승원 부부가 아들 차노아를 둘러싼 친부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간했다. 이 에세이에 따르면 이수진씨는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며 각각 대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무도회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of the 부킹, by the 부킹, for the 부킹’이라는 부제로 차승원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또한 그는 “이화여대 2학년때 차승원을 만나 불행한 학창시절을 해피엔딩으로 마감했다”며 잘생긴 롱다리 왕자님과의 결혼을 인생 제1의 목표로 삼고 있었다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들 부부는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해에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노아, 딸 예니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의 친부소송과 관련해 소속사 YG를 통해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일 채널A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소송 아내 이수진씨 가정 잘 지키길“, ”차승원 친부소송 그동안 키워준 양육비를 줘야할 판에 명예훼손이라니“, ‘차승원 친부소송 차승원 정말 좋은 아빠였네. 재평가되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연하 모델남편 나한테 반한 이유는…”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연하 모델남편 나한테 반한 이유는…”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씨 1999년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눈길 배우 차승원 부부가 아들 차노아를 둘러싼 친부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간했다. 이 에세이에 따르면 이수진씨는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며 각각 대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무도회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of the 부킹, by the 부킹, for the 부킹’이라는 부제로 차승원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이씨는 “많이들 물어 봅니다. 차승원,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게 저한테 반했냐고요. 뭐 다른 이유가 있었겠습니까? 뻔하죠. 제 눈부신 ‘지성과 미모’에 반한 거지라. 농담입니다. 저도 그것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저런 남자가 왜, 내 어디가 좋아서 나하고 사나? 그래서 남편한테 물어 봤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이 저한테 반한 이유는 어떤면에서건 자신만만한 제 배짱이 좋았고 유난히 똑똑해 보이는 제가 예뻤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했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지금껏 남편과 오순도순 잘 살고 있지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화여대 2학년때 차승원을 만나 불행한 학창시절을 해피엔딩으로 마감했다”며 잘생긴 롱다리 왕자님과의 결혼을 인생 제1의 목표로 삼고 있었다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들 부부는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해에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노아, 딸 예니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의 친부소송과 관련해 소속사 YG를 통해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일 채널A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소송 아내 이수진씨 가정 잘 지키길“, ”차승원 친부소송 그동안 키워준 양육비를 줘야할 판에 명예훼손이라니“, ‘차승원 친부소송 차승원 정말 좋은 아빠였네. 재평가되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나이트클럽 첫만남, by the 부킹”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나이트클럽 첫만남, by the 부킹”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씨 1999년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눈길 배우 차승원 부부가 아들 차노아를 둘러싼 친부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간했다. 이 에세이에 따르면 이수진씨는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며 각각 대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무도회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of the 부킹, by the 부킹, for the 부킹’이라는 부제로 차승원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이들 부부는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해에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노아, 딸 예니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차승원 부부는 아들 차노아의 친부소송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5일 채널A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소송 아내 이수진씨는 진실을 알겠지“, ”차승원 친부소송 그동안 키워준 양육비를 줘야할 판에 명예훼손이라니“, ‘차승원 친부소송 차승원 정말 좋은 아빠였네. 재평가되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by the 부킹”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by the 부킹”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씨 1999년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눈길 배우 차승원 부부가 아들 차노아를 둘러싼 친부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간했다. 이 에세이에 따르면 이수진씨는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며 각각 대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무도회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of the 부킹, by the 부킹, for the 부킹’이라는 부제로 차승원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이들 부부는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해에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노아, 딸 예니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차승원 부부는 아들 차노아의 친부소송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5일 채널A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소송 아내 이수진씨는 진실을 알겠지“, ”차승원 친부소송 그동안 키워준 양육비를 줘야할 판에 명예훼손이라니“, ‘차승원 친부소송 차승원 정말 좋은 아빠였네. 재평가되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불행한 학창시절 차승원 만나 해피엔딩”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 “불행한 학창시절 차승원 만나 해피엔딩”

    차승원 친부소송 부인 이수진씨 1999년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눈길 배우 차승원 부부가 아들 차노아를 둘러싼 친부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간했다. 이 에세이에 따르면 이수진씨는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며 각각 대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무도회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of the 부킹, by the 부킹, for the 부킹’이라는 부제로 차승원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또한 그는 “이화여대 2학년때 차승원을 만나 불행한 학창시절을 해피엔딩으로 마감했다”며 잘생긴 롱다리 왕자님과의 결혼을 인생 제1의 목표로 삼고 있었다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들 부부는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해에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노아, 딸 예니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의 친부소송과 관련해 소속사 YG를 통해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일 채널A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소송 아내 이수진씨 가정 잘 지키길“, ”차승원 친부소송 그동안 키워준 양육비를 줘야할 판에 명예훼손이라니“, ‘차승원 친부소송 차승원 정말 좋은 아빠였네. 재평가되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몸투시기, 4년간 위험물품 적발 0건인데

    알몸투시기, 4년간 위험물품 적발 0건인데

    신체의 은밀한 부위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나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전신스캐너(알몸 투시기) 검색이 국내 주요 공항에서 해마다 수천건씩 이뤄지고 있다.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큰 반면, 테러 예방 효과는 뚜렷하지 않은 만큼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전신스캐너를 도입한 2010년 10월 이후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4개 공항에서 ‘알몸 투시’를 당한 국제선 출국 승객은 6만 4656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45명꼴이다. 하지만 그동안 총기나 폭발물, 인화성물질 등 항공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적발된 경우는 한 차례도 없었다. 전신 검색은 인천공항이 4만 2768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 1만 3236명, 김포 4428명, 제주 4224명 순이다. 전신스캐너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둔 2010년 10월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인천공항에 3대, 김포·김해·제주공항에 1대씩 도입됐다. 항공사들이 항공기 안전 운항과 승객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국내외 보안기관 등으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은 승객의 탑승권에 영문으로 ‘SSSS’ 표기를 해 두면 출국 검색대에서 공항 보안검색담당자가 전신 스캔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 표기는 ‘분류된’이라는 의미의 ‘셀렉티’(Selectee)를 뜻한다. 전문가들은 검색 기준이 불분명한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검색을 당한 승객 대부분은 자신이 왜 대상이 됐는지 아무런 설명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교통안전국(TSA)이 통보한 명단에 의존하는 인천공항도 기준을 모르는 건 마찬가지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TSA 명단은 이슬람권에서 오래 체류한 경력 등의 기준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희수 변호사는 “‘의심스러운 자’의 기준이 모호해 보안검색요원의 자의적 판단으로 검색 대상자가 임의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행색이 누추하면 의심받는 등 사회적 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운영기관 쪽에서는 이미 테러 예방 효과가 크다는 반론을 제기한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전신 검색은 세계적 추세이며, 지금까지 위해 물품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그만큼 테러 예방 효과가 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전신스캐너의 실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운영 여부를 재평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한다. 국가인권위원회도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2010년 도입 당시 설치 금지를 권고한 바 있다. 장여경 진보네트워크센터 활동가는 “전신스캐너는 G20 회의 때문에 졸속으로 도입된 측면이 있다”면서 “개인의 알몸을 입체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보완책이 반드시 필요한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 운영되는 것은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동부제철 채권단 “김준기 회장, 사재출연해야 우선매수권 검토”

    동부제철 채권단 “김준기 회장, 사재출연해야 우선매수권 검토”

    동부제철 채권단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에게 경영권을 되돌려 줄 의사가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채권단은 다만 김 회장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추가 사재 출연으로 희생을 보인 뒤에야 출자전환한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권 문제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동부제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정상화 방안이 너무 가혹하다”는 동부그룹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동부제철은 자본잠식 상태로 현재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고 있으며, 채권단은 이날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동부제철 정상화 방안을 정식 안건으로 넘겼다. 정상화 방안에는 ▲대주주 100대1, 일반주주 4대1의 차등 무상감자 ▲채권단 530억원 출자전환 ▲신규 자금 6000억원(LC 한도 설정 1억 달러 포함) 지원 ▲기존 담보채권 연 3%, 무담보채권 연 1%로 금리인하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채권단은 동부 측의 우선매수권 부여 요청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라 차등감자와 출자전환이 시행된다면 현재 김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36.94%) 가치는 사실상 휴지조각이 되고 김 회장은 경영권을 잃게 된다. 채권단은 “채권단의 막대한 희생하에 진행되는 경영정상화 방안에 김 회장이 전혀 참여할 의사가 없음이 확인됐다”며 “현시점에서 김 회장 앞으로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수 없다는 것이 채권단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규정상 채권단이 출자전환 주식을 매각할 때 옛 사주는 원칙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제외하게 돼 있으며, 다만 부실책임 정도와 사재출연 등 경영정상화 노력을 사후적으로 평가해 우선매수권 부여를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채권단은 “동부제철의 경영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김 회장의 추가적인 희생 및 노력이 인정될 경우 채권단 협의를 통해 우선매수권 부여 문제를 논의할 여지가 있다”며 부여 가능성은 남겼다. 채권단은 100대1의 차등감자 비율이 너무 가혹하며, 정상화 방안의 근거가 된 실사 결과도 합리적이지 않다는 동부 측의 주장도 반박했다. 채권단은 “부실경영 책임이 있는 대주주에 대해서는 차등감자해 소액주주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대주주 지분 35% 중 15.8%가 담보 제공 중이므로 자본잠식 및 차등 감자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김 회장이 아닌 금융기관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권단은 이어 “가동이 중단될 생산시설(당진 열연공장)에 대해 영업가치가 아닌 청산가치로 재평가하는 것은 회계의 일반원칙”이라며 “동부 측 이의 제기와는 달리 실사 결과는 충분한 합리성과 논거를 바탕으로 수행됐다”고 반박했다. 동부 측은 실사 보고서상 당진 열연공장 장부가치가 1조 3500억원인데 가동중단을 전제로 청산가치인 3000억원만으로 평가한 것은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했었다. 채권단은 이날 경영정상화 방안을 안건으로 넘기고 30일까지 가부 의견을 통보하기로 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r
  • “재지정 조항 없는데…” 조희연, 혁신학교 연장 추진

    “재지정 조항 없는데…” 조희연, 혁신학교 연장 추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진보 교육감들의 대표적 교육 정책인 ‘혁신학교’ 감싸기에 나섰다. 올해로 지정기한이 끝나 일반학교로 전환되는 혁신학교들을 재지정해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폐지를 위해 평가지표를 바꾼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정책과는 상반된 것이어서 ‘이중 잣대’ 논란과 함께 교육계 내부의 진보·보수세력 간 충돌도 예상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올해 말로 지정기한이 끝나는 27개 혁신학교를 재지정한다는 방침하에 평가지표를 만들고 있다. 이들 학교는 2011년 지정기한 4년의 혁신학교로 처음 지정됐다. 혁신학교를 만든 곽노현 전 교육감의 당초 계획안에는 재지정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지정기한이 만료된 혁신학교는 일반학교로 환원키로 했었다. 그럼에도 조 교육감은 이번에 재지정 평가를 도입해 혁신학교 재지정을 시도하고 나섰다. 혁신학교 확대 운영은 조 교육감의 공약 사항이지만 올해 안에 평가기준을 새로 만들어 재지정까지 완료하기에는 시일이 촉박한 데다 지난 4년 동안 평균 5억원 이상 투입된 혁신학교에 또다시 매년 1억원 이상을 투입하면 가뜩이나 부족한 시교육청 예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7개 학교가 모두 다시 지정될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조 교육감이 자사고를 처리한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는 점에서 논란이 불가피하다. ‘자사고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조 교육감은 전임 문용린 교육감 시절 평가를 마친 자사고를 새로운 평가지표로 재평가해 8개교를 재지정 취소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보수 교육단체 등에서는 조 교육감이 본인의 공약에 따라 입맛대로 재지정 지표를 바꾼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김동석 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교육감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학교 정책이 오락가락하고 학교에 대한 지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면서 “교육감이 바뀌면 교육 현장의 혼란도 심해지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서초동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연 혁신학교 워크숍에서 교원 71%가 혁신학교 재지정을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의 29개 혁신학교 교원 1072명을 대상으로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용인도시공사, 9.1부동산대책 호재 속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사업설명회

    용인도시공사, 9.1부동산대책 호재 속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사업설명회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이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강남을 중심으로 시작된 아파트 거래량 증가는 전국으로 확산돼 가는 모습이다. 또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하듯 경매법정 역시 북적이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발맞춰 건설사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분양을 위한 토지 물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용인도시공사가 분양하는 역북지구 내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재평가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2일 해당 토지에 대한 매각공고와 함께 함께 파격적인 공급조건을 제시해 건설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1순위에서 3순위까지 순위별로 공급일정을 달리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순위별로 중도금을 달리하여 잔금을 5년 후 납부하고 토지대금 선납시 선납할인율을 8%로 확대하는 등 공급조건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최근 역북도시개발지구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최종 인가되면서 용적률과 인구수가 상향돼 사업가치가 더욱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역북지구의 토목공정률은 90% 이상으로 잔금 완납과 동시에 토지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B, C, D블록은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및 2017년 개통예정인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삼가~대촌간 도로)와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 문화공원,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등이 조성돼 주거쾌적성을 확보했으며,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인접해 각종 공공기관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향후 지구 내 초등학교 및 대형 판매시설 등의 입점이 예정돼 있어 교육 환경 및 생활 편의성 역시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의 역세권 자족형 미니신도시인 용인역북지구는 총 41만7,485㎡에 4,11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며 “특히, 최근 분양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 블록을 전용면적 60㎡이하, 60~85㎡ 이하로만 구성해 건설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사업지구 내에 위치한 역삼동 주민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투자자들에게 공급되는 블록마다 특장점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공급조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는 용인시장과 용인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3일부터 25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택지 공급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용인역북지구 토지분양 관련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역북분양TF팀(031-330-3965, 394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병규, 이지연 이병헌 사건에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게임은 끝”

    강병규, 이지연 이병헌 사건에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게임은 끝”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과거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던 방송인 강병규가 최근 자신의 SNS에 이병헌 관련 글을 올려 화제다. 11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링크했다. 이어 13일 강병규는 트위터에 ‘네티즌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 모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씨다’라는 제목의 기사링크를 올렸다. 또한 강병규는 15일 새벽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병규는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강병규는 소송 끝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다 2013년 SNS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이지연 씨의 변호인이 “이지연 씨는 이병헌과 3개월간 교제하다 지난달 결별했다”고 전해 논란이 됐다. 변호인은 “모델 이지연 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 씨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면서 “이병헌 씨가 8월쯤 ‘더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 씨는 피의자인 이 씨와 김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경 알게 됐다.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이 씨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어 “피의자들이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등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지인으로 지낼 수 없다고 판단, ‘그만 연락하자’라고 전했던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런 식의 대응은 계획적인 범죄를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게 하여 중형 선고를 피하려는 자기방어”라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병규 이지연 이병헌 사건에 대해 알고 있나?”,“강병규 이지연 이병헌 사건에 재평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강병규 이지연 이병헌 사건에 결과는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자사고 8곳 취소 평가’ 감사 청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서울지역 8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대한 교육부와 자사고 학부모들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내 24개 자사고 학부모들의 모임인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는 5일 감사원에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 종합평가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연합회는 “시교육청의 자사고 평가 및 절차에 관한 모든 사항과 재평가 및 지정 취소가 교육감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 아닌지 감사해 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시교육청에 자사고 종합평가 항목과 평가 절차, 평가인에 대한 정보공개 및 조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조 교육감이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소송 제기는 물론 가능한 모든 행정 절차를 동원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전날 시교육청이 보낸 자사고 지정 취소 협의 신청을 검토하지 않고 이날 모두 반려했다. 교육부 측은 “평가와 그에 따른 지정 취소 결정 등에 위법·부당 사항이 있어 성과 평가 내용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조 교육감이 자사고 지정 취소를 강행하면 지방자치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측은 이에 대해 “지정 취소 협의를 재신청할 계획”이라며 “교육부가 계속 반려할 경우 협의 신청만으로 법적 절차를 밟은 만큼 교육감의 권한으로 지정 취소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사설] 자사고 해법 법원에 떠넘기는 교육당국

    이쯤 되면 진흙탕 싸움으로 불러도 좋겠다. 그저께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내 8개 자사고에 대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리자 교육부가 취소 협의 신청을 모두 반려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가 완료됐는데도 새로운 평가지표로 재평가를 실시했기 때문에 애초 평가기준을 신뢰한 자사고에 예측할 수 없는 손해를 가할 수 있어서 위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즉각 반발했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까지 나서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자사고의 지정과 취소 권한은 전적으로 교육감에게 있고 교육부 장관은 협의만 할 수 있다”며 교육부에 반기를 들었다. 앞날은 뻔하다. 결론을 내려달라고 또 법원에 공을 떠넘기는 것이다. 우리는 입시학교로 전락하고 미달 사태를 빚는 자사고가 또 하나의 실패한 교육정책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정된 자사고를 한꺼번에 취소할 경우 발생할 혼란을 막으려면 자발적인 전환을 유도하면서 운영 능력이 모자라는 자사고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점진적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었다. 25개인 서울 시내 자사고 가운데 3분의1을 지정 취소하면 우선 숫자가 너무 과해서 적지 않은 혼란을 부를 수 있다. 자사고 정책을 신뢰하고 학교를 선택했거나 앞으로 지원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는 혼돈스럽지 않을 수 없다.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이 수시로 바뀌고 그들의 성향에 따라 교육정책이 널뛰는 현실에 멍드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똑같은 교육 당국인데 이런 엇박자 정책을 내놓으면 학생과 학부모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가. 장관이 바뀌고 교육감이 새로 선출될 때마다 전임자가 추진했던 정책은 갈아엎어 버리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펴고 있으니 학생들을 무슨 실험동물쯤으로 생각하는가. 교육부나 교육청이나 서로 무시하고 독단적인 정책을 내놓아서는 안 된다. 자사고 문제 또한 장관과 교육감이 만나서 정책의 방향을 충분히 조율한 뒤에 해결책을 내놓았어야 했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감이 자사고 지정취소를 강행하면 지방자치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리겠다고 한다. 교육청은 그에 맞서서 대법원에 기관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한다. 학생 교육을 놓고 교육 당국이 소송전을 벌이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곧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언제까지 이런 막장 드라마를 봐야 하는가. 교육의 3주체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다. 소송 불사를 외치기 전에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들어보고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은 만나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 교육 주체는 제쳐놓고 장관과 교육감의 개인 성향에 좌지우지되는 교육정책에 더는 자녀를 맡기고 싶지 않다.
  • 전북도 산하기관장 절반 물갈이

    전북도 산하 기관장 가운데 절반가량이 물갈이됐다. 전북도는 공기업과 출연기관, 보조단체 등 재신임 대상 기관 14곳 가운데 6개 기관장을 바꾸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전북발전연구원, 남원의료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생활체육회 등이다. 도는 기관장의 리더십과 전문성, 조직 구성원의 신망 및 융화, 민선 6기 역점시책 추진 철학 및 비전 공유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공석인 전북발전연구원과 남원의료원장을 이른 시일 내에 공모, 선발하도록 이사회에 통보했다. 나머지 4개 기관장은 공모를 진행하고 있거나 곧 시행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재신임 여부는 11월 초 전국체전이 끝난 뒤 결정하기로 했다. 재신임 논의 중에 논란이 있었던 기관장 2∼3명도 추가로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논란의 대상인 2∼3명의 기관장에게는 기관 운영의 분명한 목표 재설정 및 강도 높은 조직혁신을 주문하고 추후 이에 대해 재평가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사설] 자사고 갈등 법정까지 가선 안 된다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를 둘러싼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그제 서울지역 자사고 14개교 가운데 8개교가 재지정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 자료를 공개하자 교육부는 이런 평가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교육감이 자사고를 지정 취소할 경우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관련법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자사고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이른바 진보 교육감의 지정 취소 권한을 사실상 박탈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추진 중인 자사고 재평가 및 지정 취소는 교육감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재평가 자체가 위법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재평가가 아닌 종합평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법정 싸움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사고는 일반고와 달리 교과과정과 학사운영, 학생선발, 교원인사 등에서 자율권을 보장받는다. 고교 교육 다양화와 학생의 선택권 보장이라는 취지에 토를 달 국민은 없다. 문제는 자사고가 과연 애초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일부 자사고의 경우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입시명문고’로 변질된 측면도 없지 않다. 그러나 그것이 곧 일반고의 황폐화를 부추기는 주된 요인인 양 인식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 자사고의 설립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무늬만 자사고’가 있다면 그냥 내버려 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꼴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육부가 자사고 평가 결과를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댓바람에 법을 고치겠다고 나선 것은 성급하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는 교육감이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할 경우 지정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교육 자치의 근본 취지를 훼손하는 처사라는 지적도 새겨들어야 한다. 교육 문제보다 더 첨예하게 이해가 갈리는 난제도 달리 없다. 밀어붙여서 될 일이 아니다. 대화의 문을 걸어 잠그고 법정까지 끌고 가는 비교육적인 일은 없어야 한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자사고가 본래 설립 목적과 건학 이념에 충실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대로만 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의 평가 결과부터 꼼꼼히 살펴보는 게 순서다. 시교육청은 당장 올해 입시를 앞두고 혼란을 막기 위해 자사고 지정 취소를 적용하는 시점을 2016학년도로 1년 유예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간의 입장이 갈리는 결정적인 대목이 재평가의 정당성인 만큼 일단 평가 결과를 냉정히 ‘재평가’하는 바탕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 자사고 전쟁 “교육감 권한 남용” vs “교육자치 훼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대해 지정을 취소하려 하자 교육부는 1일 자사고 재지정 취소 반려와 함께 시·도교육감의 이 같은 권한을 무력화시키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교육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자사고 지정과 지정 취소 권한이 사실상 교육부에 있다고 ‘쐐기’를 박으려는 것이다. 하지만 시·도교육감들은 “교육 자치를 훼손한다”며 권한 쟁의 소송도 불사할 태세여서 교육부와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교육부가 시행령 개정안을 전격 입법예고하겠다고 나선 것은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평가 결과가 ‘무더기 탈락’으로 가닥이 잡힌 데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은 평가 대상 14개 자사고 중 ‘미흡’ 판정을 받은 8개교를 2016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고 나머지 6곳에 대해서도 성적 제한 없는 추첨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상태다. 하지만 교육부는 자사고 지정 취소의 근거인 시교육청의 평가 자체에 문제가 있는 만큼 지정 취소를 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재지정 취소 반려의 명분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용린 전 교육감 체제에서 평가가 끝난 자사고에 별도 기준을 만들어 재평가한 것 자체가 교육감 권한 남용이며 상식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이 교육부 동의 없이 지정 취소를 강행할 경우 지방자치법에 따른 시정명령을 하겠다며 시교육청을 압박했다. 반면 시교육청 측은 자사고 재평가에 대해 법적 검토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로펌에 자문한 결과 취소 권한은 분명히 교육감에게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막을 경우 법적 소송도 강행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이 자사고를 폐지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다른 시·도교육청 역시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한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 지역 자사고 문제와 별개로, 시행령 개정안은 지방 교육 자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런 식으로 교육부가 법을 계속 개정한다면 교육감은 권한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대응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교육부 “자사고 취소 요청 무조건 반려”

    교육부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정책 무력화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한 자사고 재평가 결과를 검토 없이 반려하고, 아예 법을 개정해 교육감의 권한을 제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자사고를 비롯한 특성화중, 특목고를 지정하거나 지정 취소하는 경우 교육부 장관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번 주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행령은 이들 학교의 지정·취소를 교육감 권한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사전 협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교육부 측은 “무분별하게 설립되거나 합리적인 근거 없이 지정 취소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지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 같은 방침은 정부 주도로 설립된 자사고 및 국제중을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폐지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교육부가 사실상 특성화중, 특목고, 자사고 지정 취소 권한을 쥐게 된다. 교육부는 또 조 교육감의 자사고 재평가와 지정 취소가 교육감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며 지정 취소 협의를 신청하더라도 즉시 반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재평가 대상 14개 자사고 중 8개에 대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리고, 2일 교육부에 지정취소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교육부 측은 “당초 공지된 평가지표 외에 새로운 지표를 추가해 재평가를 실시하면 자사고에 예측 가능하지 못한 손해를 가할 수 있어 위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측은 “협의를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반려 방침을 밝힌 것이 적법하지 않은 행정절차”라고 반박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경발연, 진주 남강댐 물로 부산 식수공급은 불가능 분석

    남강댐 물의 부산 식수 공급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발전연구원이 현재의 남강댐 수위를 높이지 않고는 남강댐 물을 부산지역으로 공급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연구·조사 결과를 내놨다. 경남발전연구원은 1일 남강댐 식수공급가능량을 재평가한 결과 부산시와 정부 등이 현재 남강댐의 남는 물이라고 주장하는 하루 64만㎥를 부산지역에 공급하면 기존 남강댐 물을 공급하는 지역에 3년마다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남강댐은 1998년 건설 당시 하루 식수공급능력을 61만 5000㎥로 평가해 건설됐다. 현재 통영·사천·진주·거제시와 고성·하동·남해군 지역에 생활·공업·농업용수 등을 공급한다. 경발연은 한국수자원공사가 2008년 남강댐 재개발사업 예비조사를 하면서 이전까지 적용한 사례가 없는 순(旬·열흘) 단위 이수안전도(부족함 없이 공급하는 정도)와 상시 만수위(41m)를 유지하는 경우를 적용해 남강댐의 하루 식수공급능력을 126만㎥로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경발연은 1966년부터 지난해까지 48년 동안에 걸쳐 남강댐 식수공급가능량을 재평가한 결과 현재의 식수공급계획량(하루 61만 5000㎥)대로 공급하면 48년에 한 차례 물 부족이 발생하고 식수공급 안정도도 97.9%로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서 권장하는 97%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현재 공급계획량에 하루 65만㎥를 추가해 126만 5000㎥를 공급하면 48년 동안 물 부족이 17차례 발생하고 식수공급안정도는 64.6%로 낮아지는 것으로 경발연은 분석했다. 경발연은 따라서 지금의 댐 높이를 유지하는 상태에서는 하류지역 유지용수와 기존 남강댐 물을 공급하는 지역에 대한 공급량을 줄이지 않는 한 부산지역으로 식수 공급은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경발연은 무리해서 남강댐 물을 추가로 공급하면 현재 남강댐 물을 공급받는 지역이 3년마다 한번씩 물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남강댐은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37만㎥의 식수를 공급하고 나머지는 농업용수와 하천유지수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데스크 시각] 거중약경의 지혜/오일만 정치부장

    [데스크 시각] 거중약경의 지혜/오일만 정치부장

    거중약경(擧重若輕). 복잡하고 무거운 사안을 단순 명료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일찍이 신중국 창시자인 마오쩌둥은 개혁개방의 설계자 덩샤오핑을 거중약경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중국 인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원한 총리 저우언라이 역시 덩을 평하면서 일하는 스타일이 대담하고 과단성이 크다고 칭찬했다. 10년 동란으로 불리는 문화대혁명의 깊은 상처와 갈갈이 찢긴 중국 사회를 치유하면서 개혁개방이란 해법을 도출한 것도 덩의 이런 정치 리더십 때문에 가능했다. 1976년 문화대혁명이 막을 내린 뒤 당시 중국은 마오의 극좌 노선으로 인해 인민의 삶은 피폐했고 산업시설은 대부분 가동이 멈춘 최악의 상태였다. 덩은 주모자 4인방을 처단하고 총연출가인 마오에 대해 ‘공(功)은 7이요 과(過)는 3이다’라는 명쾌한 평가로 자신과 공산당 그리고 마오 모두가 사는 길을 열었다. 개혁개방 반대파에 대해서는 ‘사회주의가 가난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말로 정면돌파했다. 덩은 늘 측근들에게 “인민의 편에 서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고 충고했다. 국민들과의 공감 속에서 최선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 가는 능력, 그것이 바로 덩의 리더십의 요체다. 최근 탄생 110주년을 맞아 창업군주(마오) 이상의 존경을 받으며 새롭게 재평가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요즘 세월호특별법 해법 도출 과정에서 복잡하게 돌아가는 여야 간 갈등을 보면서 우리의 정치와 국회의 존재 가치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가 일어난다. 지난 4월 16일 사고 발생 이후 5개월째로 접어들었지만 우리 사회는 사분오열로 분열되는 양상이다. 여야와 유가족의 3자가 뒤엉키면서 해법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다. 해결책을 찾는 첫 단추는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인데 애초부터 정치권은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보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더 관심이 많았다. 7·30 재·보궐 선거에서 야당의 과도한 ‘세월호 마케팅’에 민심이 등을 돌리면서 야권이 참패한 것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세월호의 아픔을 온몸으로 끌어안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정한 대화는 공감하는 능력을 요구한다”는 지적도 이제 소귀에 경 읽기가 되는 양상이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겠다던 국정조사특위는 증인과 기관보고 대상 선정을 놓고 공전됐고 세월호 청문회도 유야무야 무산됐다. 이완구·박영선 여야 원내대표 간에 이뤄진 두 번의 합의도 유가족의 반대로 백지화됐다. 정치권이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 주기보다 자신들의 이해득실에 분주한 상황에서 이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유가족들의 주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세월호 참사 당사자들의 의사를 수렴하지 못하고 민주주의를 운운하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세월호 갈등을 종결짓지 못하면 박근혜 정부가 내세우는 국가개조론 역시 힘을 받지 못한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온갖 병폐를 도려내 국가를 재건한다는 청사진이 시작도 하기 전에 폐기처분될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것이다. 복잡하게 얽혀 가는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풀기 위해 덩샤오핑식의 거중약경의 지혜가 절실하다. 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을 부여하는 것이 여당의 주장처럼 사법체계를 허물게 된다면 특검 추천권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대승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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