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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특목고 아닌 일반고로..‘충격’ 이유 알고보니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특목고 아닌 일반고로..‘충격’ 이유 알고보니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특목고 아닌 일반고로..‘충격’ 이유 알고보니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특수목적고 재지정 평가 기준점에 미달한 서울외국어고에 대해 특목고 지정취소 결정을 내렸다. 영훈국제중에 대해서는 2년 뒤 개선계획 이행 여부 등을 따져 재평가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서울외고의 특목고 지정취소를 결정하고 교육부에 동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의견진술 기회를 줬지만, 일절 청문 절차에 응하지 않아 예정된 처분을 낮추거나 바꾸는 등의 특별한 사유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교육부 장관은 교육청의 특목고 지정취소 동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50일 이내에 동의 여부를 결정해 교육감에게 통보해야 한다.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는 불가능하다. 지난달 2일 서울교육청의 특목고 운영성과 평가 전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재지정 청문대상에 올랐던 서울외고는 학부모의 거센 반발 등을 이유로 교육청의 청문회에 세 차례 불참했다. 과거 입시 비리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영훈국제중은 반대로 교육청 청문회에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네티즌들은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이제 외고 아니고 그냥 일반고?”,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이럴 수도 있구나”,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서울외고 나온 사람들 어떡하나”,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학생도 학부모도 동문도 멘붕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세 차례 청문절차 응하지 않아”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세 차례 청문절차 응하지 않아”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세 차례 청문절차 응하지 않아”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외고에 대해 특수목적고 지정취소 결정을 내렸다. 영훈국제중에 대해서는 2년 뒤 개선계획 이행 여부 등을 따저 재평가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서울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교육부에 동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서울외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의견진술 기회를 줬지만, 일절 청문 절차에 응하지 않아 예정된 처분을 낮추거나 바꾸는 등의 특별한 사유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교육부 장관은 교육청의 지정취소 동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50일 이내에 동의 여부를 결정해 교육감에게 통보해야 한다.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서울외고의 특목고 지정취소는 불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2일 서울교육청의 특목고 운영성과 평가 전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재지정 청문대상에 올랐던 서울외고는 학부모의 거센 반발 등을 이유로 교육청의 청문회에 세 차례 불참했다. 과거 입시 비리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영훈국제중은 반대로 교육청 청문회에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교육청은 “(영훈국제중은) 청문 절차 이전에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외에 추가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고, 청문회에도 평가 결과 미흡하다고 지적된 점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계획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시비리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영훈국제중을 마땅히 지정취소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자발적으로 마련한 개선책을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학교에 발전의 기회가 되고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평가의 본래 목적과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결국 칼자루는 교육부가 쥐고 있다”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결국 칼자루는 교육부가 쥐고 있다”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결국 칼자루는 교육부가 쥐고 있다” 서울외국어고가 서울시교육청의 청문심사를 3번이나 거부한 끝에 7일 특수목적고교 지정취소 결정을 받음에 따라 운명이 풍전등화에 놓이게 됐다. 영훈국제중은 지정취소 평가가 2년간 유예돼 한 숨 돌렸지만, 서울외고는 구제를 받기 위해서 마지막 기회밖에 남지 않은 벼랑 끝에 서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교육감이 특성화중, 특수목적고, 자사고를 지정 또는 지정취소할 때 교육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을 장관의 동의를 구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최종적인 칼자루는 사실상 교육부가 쥔 셈이다. 교육부 장관은 지정이나 지정취소에 대한 동의 신청을 받은 날부터 50일 이내에 ‘동의’ 또는 ‘부동의’ 결정을 통보해야 한다. 결정 통보는 2개월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교육감에게 동의 신청서의 보완이나 반려를 요청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외고의 특목고 지정취소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은 6월 말에 나올 전망이고 경우에 따라 8월말 이후로도 늦어질 수 있다. 교육부 장관은 장학관, 중·고등학교 교원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를 구성해 자문기구로 활용한다. 교육부는 일단 서울시교육청의 동의 신청서를 살펴보고 나서 결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청으로부터 공식적인 동의 서류를 받고 나서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면서 “교육청의 평가 절차가 전체적으로 적절하게 진행됐는지 꼼꼼히 들여다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외고가 특수목적고로서 목적 달성이 가능한지가 핵심적인 평가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정취소에 동의 또는 부동의, 어느 쪽도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에 ‘퇴짜’를 놓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서울외고 학부모들이 평가 결과가 공정하지 않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는데다 학생들이 겪을 혼란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방송 인터뷰에서 “학교를 바꾸는 것은 학생들에게 너무 큰 충격”이라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많은 기회를 주면서 가급적 보완해주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구제 쪽에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지금까지 교육 당국의 재평가 통해 지정취소가 된 외고는 없다는 것도 서울외고측에 희망적이다. 서울외고를 출발점으로 지정취소되는 특수목적고가 잇따르면 학교 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뒤집는 것도 부담이 만만치 않다. 서울시교육청 평가 절차에서 결정적인 문제점을 찾지 못하면 지정취소 결정에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다. 교육부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의 6개 자율형사립고에 대한 지정취소 조치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당시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위법·부당한 사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정된 평가지표에 따라 학교별 운영성과 보고서를 제출받은 적이 없고 현장평가도 하지 않아 과정이 불투명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특목고 및 특성화중학교 평가에서 교육부 표준안의 공통지표를 그대로 적용하는 등 논란의 불씨를 차단하는 데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외고에 대한 지정취소에 절차적 하자가 없음에도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교육자치를 훼손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공산이 크다. 최근 경기지역 10개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중·고등학교가 올해 처음 시행된 운영성과 평가를 모두 통과, 5년간 특수목적고와 특성화중으로 재지정됐다. 서울외고에 대한 지정취소가 번복되면 교육당국이 외국어고, 자사고 등 특목고에 대해 ‘봐주기’로 일관한다는 비판과 함께 특목고 평가 제도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외고, 지정취소냐 구제냐…교육부 고민 깊어질 듯

    서울외고, 지정취소냐 구제냐…교육부 고민 깊어질 듯

    서울외고 서울외고, 지정취소냐 구제냐…교육부 고민 깊어질 듯 서울외국어고가 서울시교육청의 청문심사를 3번이나 거부한 끝에 7일 특수목적고교 지정취소 결정을 받음에 따라 운명이 풍전등화에 놓이게 됐다. 영훈국제중은 지정취소 평가가 2년간 유예돼 한 숨 돌렸지만, 서울외고는 구제를 받기 위해서 마지막 기회밖에 남지 않은 벼랑 끝에 서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교육감이 특성화중, 특수목적고, 자사고를 지정 또는 지정취소할 때 교육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을 장관의 동의를 구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최종적인 칼자루는 사실상 교육부가 쥔 셈이다. 교육부 장관은 지정이나 지정취소에 대한 동의 신청을 받은 날부터 50일 이내에 ‘동의’ 또는 ‘부동의’ 결정을 통보해야 한다. 결정 통보는 2개월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교육감에게 동의 신청서의 보완이나 반려를 요청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외고의 특목고 지정취소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은 6월 말에 나올 전망이고 경우에 따라 8월말 이후로도 늦어질 수 있다. 교육부 장관은 장학관, 중·고등학교 교원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를 구성해 자문기구로 활용한다. 교육부는 일단 서울시교육청의 동의 신청서를 살펴보고 나서 결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청으로부터 공식적인 동의 서류를 받고 나서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면서 “교육청의 평가 절차가 전체적으로 적절하게 진행됐는지 꼼꼼히 들여다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외고가 특수목적고로서 목적 달성이 가능한지가 핵심적인 평가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정취소에 동의 또는 부동의, 어느 쪽도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에 ‘퇴짜’를 놓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서울외고 학부모들이 평가 결과가 공정하지 않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는데다 학생들이 겪을 혼란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방송 인터뷰에서 “학교를 바꾸는 것은 학생들에게 너무 큰 충격”이라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많은 기회를 주면서 가급적 보완해주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구제 쪽에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지금까지 교육 당국의 재평가 통해 지정취소가 된 외고는 없다는 것도 서울외고측에 희망적이다. 서울외고를 출발점으로 지정취소되는 특수목적고가 잇따르면 학교 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뒤집는 것도 부담이 만만치 않다. 서울시교육청 평가 절차에서 결정적인 문제점을 찾지 못하면 지정취소 결정에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다. 교육부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의 6개 자율형사립고에 대한 지정취소 조치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당시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위법·부당한 사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정된 평가지표에 따라 학교별 운영성과 보고서를 제출받은 적이 없고 현장평가도 하지 않아 과정이 불투명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특목고 및 특성화중학교 평가에서 교육부 표준안의 공통지표를 그대로 적용하는 등 논란의 불씨를 차단하는 데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외고에 대한 지정취소에 절차적 하자가 없음에도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교육자치를 훼손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공산이 크다. 최근 경기지역 10개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중·고등학교가 올해 처음 시행된 운영성과 평가를 모두 통과, 5년간 특수목적고와 특성화중으로 재지정됐다. 서울외고에 대한 지정취소가 번복되면 교육당국이 외국어고, 자사고 등 특목고에 대해 ‘봐주기’로 일관한다는 비판과 함께 특목고 평가 제도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닥 7년여 만에 700 돌파

    코스닥이 7년 3개월 만에 7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17일 전날보다 8.59포인트(1.23%) 오른 706.90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넘은 것은 2008년 1월 10일 713.36(종가 기준) 이후 처음이다. 지난 2월 5일 600선을 돌파한 지 두 달여 만이어서 기세가 매섭다.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말 종가(542.97)보다 30.2%나 올랐다. 역대 최고점은 2000년 3월 10일 기록한 2834.40이다. 당시 정보기술(IT) 버블로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면서 코스닥으로 시중자금이 집중됐다. 하지만 2000년이 채 끝나기도 전에 1000선이 붕괴됐고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1월에는 300선까지 추락했다. ‘개미지옥’이란 오명이 생겨난 것도 이때다. 이후 8년여 동안 지루한 박스권에 머물던 코스닥은 현 정부의 역점 과제인 핀테크(Fintech·정보기술과 금융의 융합) 및 창조경제와 맞물려 올 초부터 관련 종목 중심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추가 상승에 대해서는 시각이 엇갈린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 과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지만 이번 상승은 사업구조 변경과 가치 재평가가 동시에 일어난 결과”라며 “저성장 기조 아래 성장주를 찾는 현 시장 상황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코스닥에 큰 관심이 없다“며 “개인의 순매수만으로는 업종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도 전날보다 3.60포인트(0.17%) 오른 2143.5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7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뉴스 플러스] 서울외고, 교육청 2차 청문도 불참

    특목고 운영 평가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해 청문 대상이 된 서울외고가 17일 열린 2차 청문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서울외고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의 평가가 부당하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교육청의 발표 때문에 학생들이 입은 인권 침해 등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2차 청문을 궐석 상태로 진행한 시교육청은 1~2주 안에 ‘지정 취소’나 ‘2년 유예 후 재평가’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성완종 리스트 파문] 고향선 “억울한 정치 희생양” 정치권 “돈 뿌려 금배지 단 사람”

    [성완종 리스트 파문] 고향선 “억울한 정치 희생양” 정치권 “돈 뿌려 금배지 단 사람”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 한쪽에서는 “훌륭한 자선가”라고, 다른 한쪽에서는 “부패한 기업인”이라고 평가한다. 대중들도 성 전 회장의 정체가 무엇인지 많은 호기심을 보이고 있고 의견도 분분한 상황이다. 비록 고인이 됐지만, 그가 살아생전에 그린 행적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해결하는 단초가 될 수도 있어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린다. 성 전 회장의 고향인 충남 서산의 지인들과 그가 조직한 충남포럼 인사들, 의원시절 보좌진, 경남기업 임직원들은 “이런 사람 또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라며 성 전 회장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가 남긴 리스트에 적힌 정치인들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며 성 전 회장이 ‘억울한 정치 희생양’이 됐다고 강조했다. 성 전 회장의 보좌관을 지낸 한 측근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성 전 회장은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돈을 세 보지도 않고 손에 쥐여 줄 정도로 가진 자보다 못 가진 자를 더 위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죽을 때에는 마음을 다 비우는데, 고인이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하면 그랬겠느냐”면서 “죽은 사람 말이 없다고 돈 받아 놓고 안 받았다고 하다니, 정치하는 사람들 창자를 꺼내서 씻어서 다시 넣든지 해야지”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성 전 회장이 자살하기 전날 만났던 이용희 태안군의회 부의장은 통화에서 “이완구 국무총리가 (선거에) 나왔을 때 무조건 밀어라 나쁜 소리 단 한마디도 하지 말라고 했고,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도 미워하지 말라면서 우리에게 야단을 쳤다”고 했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성 전 의원은 같은 해 7·30 충남 서산·태안 재선거에 자신의 동생인 성일종씨를 공천해 달라고 당 지도부에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뒤 김 의원 측과 갈등관계에 놓였었다. 하지만 정치권의 평가는 심할 정도로 야박했다. 충청권의 한 의원은 “성 전 회장은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과도한 집착을 보였던 사람”이라면서 “의원직 상실 이후 여권 핵심들에게 끊임없이 로비를 하며 정치적 재기를 노렸다”고 말했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성 전 회장이 잠적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만에 하나 자살을 할 경우 조용히 마무리된다면 그에 대해 ‘재평가를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메모를 딱 남긴 것을 보고 ‘역시 성완종답다’ 싶었다”고 전했다. 성 전 회장은 또 친분이 있는 야당 의원들과 만나 입수한 야권의 정보들을 청와대 관계자에게 몰래 흘리거나 보고서 형식으로 정리해 제공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장학재단은 비자금 세탁소” “돈을 뿌려서 배지를 단 사람”이라는 힐난도 들렸다. 성 전 회장이 충남 서산시가 군 단위였을 때 서산군청 직원들을 불러 회식을 한 뒤 개인별로 10만원씩 쥐여 줬다는 이야기와,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인맥을 과시하며 공무원들을 벌벌 떨게 한 일화를 상세히 들려준 사람도 있었다. 새누리당의 한 보좌관은 “정치권에서 ‘도와줬다’는 말은 ‘돈을 줬다’는 말로 통하는데, 성 전 회장이 녹취록에서 자기 입으로 대가 없이 돈을 줬다고 얘기하면서 신뢰관계 운운하며 억울해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다른 한 비서관도 “성 전 회장은 결국 자신의 비리를 감싸 준 사람은 리스트에 적지 않고, 법과 원칙을 강조한 사람만 리스트에 적었다”며 “인간적으로 도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시저, 간질 아닌 ‘미니 뇌졸중’ 앓아”

    “시저, 간질 아닌 ‘미니 뇌졸중’ 앓아”

    고대 로마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가 당시 신성한 병으로 여겨졌던 간질이 아닌 미니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니 뇌졸중은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고도 하며, 일시적인 뇌혈류 부전으로 초래된 허혈성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고 나서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연구팀이 카이사르가 보였던 질병 증상을 재분석해 위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이사르가 말년에 정신적으로 우울감을 일으켰던 것이 설명된다. 기원전 100년쯤 태어나 기원전 44년에 암살된 카이사르는 지금까지 수년간 의학적인 논의대상이 돼왔다. 이는 지금까지의 통설에서 그가 간질을 앓고 있었다고 알려졌기 때문. 이에 대해 연구팀은 카이사르가 현기증이나 어지러움, 손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였던 것에 주목하고 재조사한 결과, 그가 실제로는 순환기 계통의 질환으로 고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연구를 발표한 프란체스코 갈라시와 후탄 아슈라피안은 “지금까지 사사로운 시간에도, 국사에 종사하고 있던 시간에도 신체적 문제가 그밖에는 없었다는 이유로, 카이사르가 심혈관질환을 앓았을 가능성은 배제돼왔다”면서 “그의 증상을 재평가하면 스페인 코르도바와 아프리카 탑수스에서 전투 수행 도중 쓰러졌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카이사르는 평소 두통과 현기증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일어서는 도중 의식을 잃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원전 46년, 탑수스 전투에서도 쓰러져 안전한 곳으로 이송된 것에 대해서는 잘 알려졌다. 갈라시 박사는 “카이사르의 생애에서 보고된 증상 모든 것은 그가 미니 뇌졸중을 여러번 일으켰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대 로마의 작가이자 박물학자인 대(大) 플리니우스가 지필한 ‘박물지’를 포함한 고대 문헌 조사한 연구팀은 “카이사르가 말년에 보였던 성격 변화와 우울증은 미니 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이사르가 통치했던 당시에 간질은 신이 인간의 몸에 들어온 ‘신성한 병’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그의 질병을 진단하는데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의학’(Neurological Science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청문회 불참’ 서울외고 17일 한번 더 해명 기회

    평가 기준점수 미달로 특수목적고(특목고) 지정 취소 위기에 놓인 서울외고가 14일 서울시교육청의 청문에 불참했다.시교육청은 오는 17일 다시 청문을 열어 학교 측에 해명과 개선 대책 설명 기회를 다시 주기로 했다. 영훈국제중은 오전 청문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개선 대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서울외고가 또다시 불참하면 궐석으로 청문을 한 뒤 20일 내에 ‘2년 유예 뒤 재평가’나 ‘지정 취소’ 중 최종 평가 결과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정 취소로 결정하면 시교육청은 교육부에 지정 취소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밟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일 특목고, 특성화중 등 모두 13개 학교의 평가 결과를 발표해 기준점(60점)에 미달한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을 청문 대상으로 확정했다. 서울외고 학부모들은 대학 어문계열 진학률이 다른 외고보다 높아 설립 목적인 외국어 인재 양성에 충실했다며 시교육청의 평가 결과가 부당하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학부모들은 서울외고가 기준점에 2.7점 모자란 57.3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됐다”면서 다른 외고의 평가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학교의 점수가 해당 학교의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美·中, 아태지역 군비 경쟁 격화 우려

    美·中, 아태지역 군비 경쟁 격화 우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이 9일 첫 한국 방문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군비 증강을 강조했다. 이는 미국 외교·안보·경제정책의 축을 중동 등에서 아태 지역으로 옮긴다는 ‘재균형 전략’을 첨단 무기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경쟁자로 떠오른 중국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군비 증강 측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논의도 재점화될 전망이다. 카터 장관의 발언은 아시아·태평양에서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가운데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일본과 긴밀히 협력해 안보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미국이 아태 지역으로 국력의 중심을 이동시키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앞서 카터 장관은 8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정책의 핵심 요소”라며 3각 공조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템피의 애리조나주립대에서도 아태 지역 재균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다. 중국은 이를 미국의 대중국 포위·견제 전략으로 여겨 미·중 간의 군비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카터 장관은 이날 연설 직전 유사시 방공 작전을 총괄하는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항공 작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첫 방문 대상을 방공 작전 관련 시설로 정한 행보가 미사일방어(MD)체계의 핵심 요격수단인 사드 배치를 공론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사드는 미 군부와 방산업체의 이해관계가 고스란히 반영된 무기체계로, 천문학적인 비용에 비해 북한 핵·미사일을 완벽히 방어할 수 있는 실효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남는다. 사드 논의를 촉발시킨 당사자는 미 국방부에 사드 배치를 요청한 주한미군이다. 사드가 주한미군에 배치된다면 주한미군사령부는 해외 주둔 미군 가운데 전략무기를 보유한 핵심 부대로서 위상이 높아진다. “공식적 결정이 내려진 바 없다”는 미 국방부보다 주한미군 측이 더욱 사드 배치가 절실한 이유일 수 있다. 북한의 위협을 부각시켜 국방예산을 늘리려는 미 군부 일각의 이해관계와도 일치한다. 사드 개발사인 록히드마틴도 한국에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록히드마틴은 2013년 9월 공군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2개 포대를 배치하면 남한 대부분 지역을 방어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사드 1개 포대당 구입비용은 1조~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정부가 미국의 우회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구매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하는 이유도 자칫 도입하게 될 경우 비용의 상당 부분을 한국이 떠맡을 가능성 때문이다. 문제는 사드로 대표되는 MD체계의 신뢰성 논란이 미국 내에서도 여전하다는 점이다. 록히드마틴은 11차례의 요격 실험을 통해 사드의 명중률이 90%에 달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마이클 길모어 미 국방부 무기운용시험평가국장은 지난달 25일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드가 극한 온도와 습기, 비, 얼음, 눈, 모래 등을 견뎌 내는 자연환경 실험에서 결함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미 육군과 해군은 지난해 11월 자국 국방부에 미국 MD체계와 전략이 고비용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전면 재평가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한도 넘으면 싼 집 대출자 우선…2차 판매 뒤 3차 공급분은 없어

    한도 넘으면 싼 집 대출자 우선…2차 판매 뒤 3차 공급분은 없어

    안심전환대출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조원 한도로 2차 판매에 들어갔다. 1차 때와는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등을 문답풀이로 짚어 본다. →선착순이 의미 없다는데. -맞다. 신청기한 안에 일단 신청을 모두 받은 뒤 한도액(20조원)을 넘어서면 선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신청분이 20조원을 넘으면 어떻게 되나. -집값이 낮은 대출자부터 구제한다. →‘합격 안정선’이 어디까지인가. -경쟁률에 따라 ‘커트라인’이 결정되기 때문에 예상하기 어렵다. 다만 1차 공급분을 분석해보니 평균 집값은 3억원이었다. 6억원 초과는 10%도 안 됐다. 차주들의 평균 소득은 4100만원으로, 6000만원 이하가 약 70%를 차지했다. →3차분도 나오나. -안 나온다. 2차 판매가 끝나면 추가 판매는 절대 없다고 정부가 선을 긋고 있다. →2금융권은 왜 포함이 안 되나. -금융사별로 금리, 담보여력, 대출구조 등이 복잡하고 권역별로 달라 해당 금융사들이 통일된 전환상품을 협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주택금융공사 채권 양도 등을 위해 전산시스템도 신설해야 하는데 추가 비용도 발생한다. 2금융권 대출자는 원금 상환 부담 탓에 수요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게 당국 설명이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초과자는. -1차 때처럼 초과분을 갚아야 한다. 안심대출 심사할 때 LTV·DTI를 재평가하기 때문에 대출받은 시점보다 집값이 떨어진 경우에는 하락분만큼 갚고 나머지 금액만 대출로 전환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등 연체가 있어도 자격이 되나. -안 된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간 30일 이상(연속) 원금이나 이자 연체 기록도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안심대출로 전환하면서 대출액을 더 올릴 수 있나. -안 된다. 기존대출 잔액 한도 안에서만 전환 가능하다. →왜 1년이 넘은 대출만 대상이 되나. -무분별한 대출 전환을 막기 위해서다.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만큼 은행의 손실도 고려해 ‘최소 경과기간’을 설정한 것이다. →신축 아파트여서 KB시세 등이 나오지 않은 경우 안심대출 신청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은행 내규에 따라 담보물 가치를 새로 평가하면 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금융특집] KDB대우증권-중국 장기가치투자 랩

    [금융특집] KDB대우증권-중국 장기가치투자 랩

    중국 증시에 관심이 많지만 직접 매매에 자신이 없다면 증권사의 랩 상품을 눈여겨보는 게 좋겠다. KDB대우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하는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을 팔고 있다. ‘랩’(Wrap) 상품은 고객이 맡긴 재산에 대해 자산구성·운용·투자자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일반 주식 계좌와 달리 고객이 맡긴 금액의 규모에 따라 연간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고 투자 전략 등 자산운용 방법을 제시해 준다. KDB대우증권의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은 중국 본토 상장 기업 중 구조적인 성장성이 높고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실시간 운용 내역을 알아볼 수 있고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다. 현지 보세라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보세라 자산운용은 60명의 애널리스트가 포함된 리서치 조직을 기반으로 기업 탐방과 저평가 종목 발굴에 장점이 있는 운용사다. 특히 랩 상품은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가 된다. 따라서 해외펀드와 달리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아 거액 자산가의 경우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문의 1644-3322.
  • 오바마 ‘이란 끌어안기’ vs 베이너 ‘이스라엘 가기’… 또 엇박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이 이란 핵협상을 둘러싼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놓고 또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베이너 의장은 지난 3일 오바마 대통령과 상의 없이 이란 핵협상에 반대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상·하원 합동연설에 초청하는 등 오바마 대통령의 이란 핵협상을 비판하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이란 핵협상 시한에 앞서 이란 달래기와 이스라엘 때리기를 지속하고 있다. CNN 등은 20일(현지시간) 베이너 의장이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이란 핵협상 시한 마지막 날인 31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정부 관리도 베이너 의장의 방문 사실을 확인했다. 베이너 의장은 최근 총선에서 승리한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이란 핵협상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화당과 이스라엘은 오바마 대통령이 주도하는 이란 핵협상 대신 제재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공화당은 특히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의회 승인 없이는 단순한 행정협약에 불과하다며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면 폐기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베이너 의장의 이스라엘 방문은 또 다른 논란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은 달래면서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계속 날을 세우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의 새해(노우루즈)를 맞아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핵협상은 이란 국민이 더 밝은 미래로 향하는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역사적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 만큼 앞으로 다가올 며칠, 몇 주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국민을 ‘위대한 문명의 계승자’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가 총선 이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2국가 해법’을 지지한다고 한발 물러선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진정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분열적 발언은 중동 문제에서의 그의 정책 원칙에 당연히 의문을 품게 한다”며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정책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스라엘 편에 섰던 정책을 재평가·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특허심사 품질 혁신 시동

    특허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거절 결정된 출원에 대한 재심사 시 과장과 파트장, 심사관이 참여하는 3인 협의체가 운영된다. 융·복합 기술은 2인 이상 전문 심사관이 협의 심사한다. 특허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특허심사 품질 혁신 14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0년 18.5개월이던 특허심사 처리 기간을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인 11개월로 단축한 데 이은 품질 강화 방안이다. 혁신 과제는 지난해 특허청 각 심사국·과에서 시범 실시한 과제 중 개선 효과를 보인 방안들로, 전체 심사조직으로 시행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특허심사관 25명 증원과 함께 전문임기제 공무원 102명 계약 연장, 선행 기술조사 외주 용역 확대 등 심사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허청은 오는 9월 심사 품질 개선 효율성 재평가를 실시해 지속 시행 및 확대 시행, 보완책 마련, 폐지 등을 결정키로 했다. 내년에는 정확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 참여를 통해 부실 특허를 조기에 찾아내는 ‘특허 취소 신청 제도’와 특허 결정 후라도 무효 이유 발견 시 특허 결정을 취소하고 심사를 재개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호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강한 특허로 창출될 수 있도록 심사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내년까지 4대강 전 구간 생태공간 재조사

    내년까지 4대강 전 구간 생태공간 재조사

    환경부가 4대강 사업으로 심화된 녹조발생을 줄이기 위해 ‘댐·보·저수지 최적 운영기준’을 마련키로 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37억원, 내년 160억원 등을 투입기로 했다.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에서 제시한 수(水) 환경분야 12개 개선과제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3월부터 착수한다. 우선 반복, 심화되는 녹조 예방을 위해 관련 부처 공동으로 댐과 보·저수지의 최적연계 운영방안을 제시키로 했다. 수위 조절만으로는 녹조 완화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하천유지 유량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보 관리수위를 조절하는 방안과 기준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3월부터 낙동강 상류지역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4대강 전 구간의 생태공간에 대한 생태성 조사와 재평가를 실시한다. 4대강 주변에는 생태공원 357곳과 생태하천 321곳, 생태습지 147곳 등 825개 생태공간이 조성돼 있다. 조사위는 생태공원이 획일적으로 조성된 결과 수변부 직선화나 하중도(하천 내 퇴적지형) 및 모래톱 상실로 서식처 다양성이 훼손됐고 하천 환경에 부적합한 수종이 다수 식재됐다고 지적했다. 조사는 국립생태원이 담당하며 2016년 말까지 보전·이용·복원 지구 재조정을 거쳐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하천수위 상승으로 오염물질이 지하수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4대강 주변 지하수 관측망을 추가 확충하고, 낙동강 상류와 영산강 등 인 농도가 높아진 수역에 대해서는 저감 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후속조치와 병행해 녹조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지류 수질관리도 강화한다. 오염이 심한 지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 인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해 책임관리하는 ‘지류총량제’를 낙동강수계에서 시범 실시한다. 합천창녕보 등 3개 보 유역에서는 지류에 대한 정밀진단이 실시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뉴욕타임스,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중근 홍보 동영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월 14일 하면 대부분 젊은이는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고는 알지 못한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 등을 들려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뉴욕타임스,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중근 홍보 동영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월 14일 하면 대부분 젊은이는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고는 알지 못한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 등을 들려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뉴욕타임스,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중근 홍보 동영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월 14일 하면 대부분 젊은이는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고는 알지 못한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 등을 들려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아닌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로 ‘기억’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아닌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로 ‘기억’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을 맞아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버전의 동영상을 재편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안중근 영어 동영상을 통해 뉴욕타임즈,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외 홍보에 주력 했다”면서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2월 14일’하면 대부분의 젊은 층들이 ‘발렌타인 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번 동영상을 통해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6분 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에 대한 소개와 현 시대의 안중근에 대한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완성했다. 한편 서 교수는 드블라지오 현 뉴욕 시장이 참여해 큰 화제가 됐던 ‘대한민국 손도장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안중근 관련 책과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안중근 의사를 널리 알리는데 힘써 오고 있다. 사진·영상=서경덕 교수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무슨 내용?”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무슨 내용?”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뉴욕타임스,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중근 홍보 동영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월 14일 하면 대부분 젊은이는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고는 알지 못한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 등을 들려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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