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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공개심의 파격 日 1조엔 삭감 결실

    예산공개심의 파격 日 1조엔 삭감 결실

    │도쿄 박홍기특파원│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17일 저녁 예산공개심의와 관련, “성역 없는 재검토”를 거듭 지시했다. 자민당 정권 때 편성된 내년도 예산 95조엔(약 1225조원)의 낭비 유무를 철저히 검증, 국민의 세금을 한푼도 헛되게 쓰지 않기 위한 조치가 예산공개심의제다. 또 부처 이기주의와 정치적 압력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사업 정리’로 불리고 있다. 예산공개심의에는 사업별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편 심의 현장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일반인의 방청도 허용했다. 일본에서 국가 예산의 검증 과정을 국민에게 완전히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삭감액은 아동수당 등 사회복지 활용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행정쇄신회의(의장 총리) 주도로 도쿄 신주쿠의 국립인쇄국 체육관에서 실시된 1차 심의에서는 1조 4400억엔(약 18조 5700억원)이 삭감됐다. 줄인 예산은 아동수당 등 사회복지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심의 대상은 전체 3000여개의 사업 가운데 447개가 선정됐다. 1차에서는 241개 사업, 24~27일 4일간 이뤄질 2차에서는 나머지 사업이 대상이다. 하토야마 정권은 1∼2차의 심의를 통해 3조엔을 삭감할 계획이다. 1차 심의의 결과는 32개 사업의 폐지로 878억엔, 11개 사업의 예산집행보류로 569억엔, 56개 사업의 삭감액을 모두 합치면 4152억~5184억엔에 달했다. 또 중복됐거나 불필요하게 짜여진 각종 기금 및 특별회계 잉여금인 이른바 ‘매장금(埋臟)’이 9139억엔이다. 특히 낙하산 인사의 점유물로 여겨진 대부분의 사업은 폐지 판정을 받았다. 심의위원들은 “낙하산 인사의 효과는?”이라는 등의 질문으로 관료들을 궁지로 몰았다. 예컨대 슈퍼컴퓨터의 개발과 관련, “세계 1위를 목표로 하는 이유는, 2위가 되면 안 되나.”라고 추궁, 결국 개발 예산을 동결시켰다. 슈퍼컴퓨터의 개발 주체인 이화학연구소이사장으로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는 “슈퍼컴퓨터 없이는 과학기술입국이 불가능하다.”며 항변했다. 삭감된 사업을 가진 부처에서 “판정 기준이 애매하다.”, “공개처형”, “인민재판”이라는 등의 반발도 나오고 있다. ●국민 76% “행정 낭비없애 찬성” 심의 과정의 질문과 답변은 인터넷을 통해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해졌다. 접속자수도 수만명에 달했다. 국민들은 “신선하다. 자민당 정권 때 보지 못했던 상황이다.”라며 환영했다. 하토야마 정권의 ‘행정의 낭비요소 제거’에 대해 국민의 76%(아사히신문)가, ‘탈관료 정책 실천’에 69%가 지지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예산의 낭비요소 배제는 국민이 가장 원하고 있다.“면서 “정부 전체가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kpark@seoul.co.kr
  • 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무한도전’ 2관왕 쾌거

    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무한도전’ 2관왕 쾌거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 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관왕을 차지했다. 오후 3시10분부터 110분간 열린 이날 시상식은 KBS 한석준, 김경란 아나운서, MBC 한준호, 최현정 아나운서, SBS 염용석, 박은경 아나운서 등 3사 아나운서 6명이 공동으로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함께 등장한 6명의 아나운서들은 릴레이 형식으로 110분간 이어진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MC들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방송사 이름과 상관없는 방송 전체의 축제다. 방송 3사가 이렇게 함께 참여하는 유일한 시상식이기도 하다.”고 시상식을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MBC ‘무한도전’이 작품상에 해당하는 TV부문 연예오락상과 개인상에 해당하는 TV 연출상을 김태호 PD가 수상하면서 2관왕을 차지한 것. 김태호 PD는 지난 5년 동안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공로를 인정받아 TV 연출상을 수상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센스를 발휘하는 김태호 PD는 이날 블랙의 레게머리를 선보였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제작하는 100명의 스태프를 대신해서 감사드린다. 올해로 5년째 되는 프로그램이지만 본 방송을 본 적이 거의 없다.”면서 “항상 부끄럽다. 나는 10%의 가능성만 가지고 현장에 나오고 멤버들이 잘 이끌어준다. 너무 고맙다.”고 겸손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하반기 라인업도 많이 기대해 달라. 얘기하면 혼난다고 했지만 사랑하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SBS로 생중계된 제36회 ‘한국방송대상’은 대상을 수상한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비롯해 작품상 28편, 개인상 26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하지만 코미디언 부문의 김준호와 탤런트 부문의 김명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해 대리 수상했다. 또 이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화려한 축하무대가 열렸다. 그룹 소녀시대, MC몽, SG워너비의 축하공연과 배우 최불암, 홍수아, 가수 이승기, 윤아, 은지원, 야구해설가 허구연, 코미디언 강유미, 안명미 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다음은 36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 리스트 <작품상> 대상 KBS ‘누들로드’ 이욱정 장편드라마 TV부문 KBS ‘대왕세종’ 전우성 중단편드라마 TV부문 SBS ‘바람의 화원’ 장태유 연예오락 라디오부문 KNN ‘노래하나 얘기둘’ 문근해 연예오락 TV부문 MBC ‘무한도전-봅슬레이 도전 특집 1, 2, 3편’ 김태호 문화예술 라디오부문 KBS ‘행복한 국악여행-한민족방송 특별기획 국악교육프로젝트’ 김은정 문화예술 TV부문 제주MBC HD 다큐멘터리 25부작 ‘제주 문화 상징 100선’ 김지은 어린이청소년 라디오부문 EBS ‘아름다운 밤 우리들의 라디오’(아우라) 손희준 어린이청소년 TV부문 SBS 성장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 김재영 취재보도 라디오부문 MBC ‘김성수의 뉴스포커스’ 정경수 취재보도 TV부문 MBC ‘뉴스데스크-신영철 대법관 재판개입 특종보도’ 이정은 심층보도 라디오부문 KBS ‘뉴스초점’ 홍지명 심층보도 TV부문 KBS ‘소비자 고발-90회 충격!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 검출’ 전수영 다큐멘터리 라디오부문 MBC ‘한국대중음악, 시대를 걷다’ 김나형 다큐멘터리 TV부문 MBC ‘북극의 눈물’ 허태정 생활정보 라디오부문 EBS ‘라디오 멘토 - 부모’ 한진숙 생활정보 TV부문 KBS ‘과학카페’ 이강주 지역취재보도 라디오부문 CBS전남방송 ‘감시되지 않는 살인가스 COE’ 박형주 지역취재보도 TV부문 대구MBC ‘낙동강 1,4-다이옥산 검출 특종 및 연속보도’ 조재한 지역심층보도 라디오부문 CBS전북방송 특집 2부작 ‘AI 기획리포트-잔인했던 봄, 그리고 앵무새의 경고’ 김용완 지역심층보도 TV부문 대전MBC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끝나지 않은 재앙’ 최기웅 지역다큐멘터리 라디오부문 KBS창원방송총국 ‘성범죄 보고서-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 손윤희 지역다큐멘터리 라디오부문 대구방송 라디오 개국 11주년 특집 3부작 ‘소리의 힘’ 전병준 지역다큐멘터리 TV부문 KBS부산방송총국 HD 해양기획 5부작 ‘배(船)’ 최영송 지역다큐멘터리 TV부문 KBS대전방송총국 ‘호모오일리쿠스 3부작’ 김문식 지역생활정보 라디오부문 KNN ‘미시타임’ 문근해 지역생활정보 TV부문 KBS창원방송총국 ‘소화제-책으로 통하는 세상 書로書로’ 이지윤 특수대상 KBS ‘러브 인 아시아’ 허완석 뉴미디어 MBC 플러스 미디어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 이홍철 <개인상> 공로 SBS 안국정 전 SBS 부회장 지역공로 대구MBC 박영석 ‘시사토론’ 등 제작 및 진행, 각종 토론 프로그램 기획 보도기자 MBC 권순표 ‘시사매거진 2580’ ‘2580 Questions’ 스포츠제작보도 KBS 김춘길 2008 베이징올림픽 중계 등 카메라기자 KBS 김대원 ‘시사기획 쌈’ 등 아나운서 KBS 유애리 1R ‘집중 인터뷰’ 등 진행자 EBS 추천 김종석 ‘모여라 딩동댕’ 앵커 CBS 김현정 ‘김현정의 뉴스쇼’ 등 라디오 연출 MBC 이석헌 ‘Hi-Five 허일후입니다’ TV 연출 MBC 김태호 ‘무한도전’ 미술 SBS 신승준 SBS 드라마 스페셜 ‘카인과 아벨’ 조명 KBS 이위찬 ‘퀴즈 대한민국’, ‘콘서트 7080’ 등 영상그래픽 KBS 강한석 ‘대왕세종’ 등 기술 SBS 최상담 2008 베이징 올림픽, 월드컵 중계방송 등 촬영 진주MBC 김정근 다큐멘터리 ‘지리산’ 영상제작 KBS 한상정 ‘퀴즈 대한민국’ 등 음악 KBS 손지명 ‘영상포엠 내마음의 여행’ 등 작가 SBS 추천 정지우 ‘가문의 영광’ 성우 KBS 추천 안경진 ‘라디오극장’ 외 코미디언 KBS 2TV 김준호 ‘개그콘서트’ 등 탤런트 MBC 김명민 ‘베토벤 바이러스’ 신인탤런트 MBC 이상윤 ‘사랑해, 울지마’ 가수 CBS SG워너비 ‘사랑해’ 등 신인가수 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 등 국악인 이광수 ‘KBS 국악 한마당’ 등 국제행사부문 EBS 성기호 EIDF 운영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국가조직과 인력 충원의 문민화/성낙인 서울대 법학교수·한국법학교수회장

    [열린세상] 국가조직과 인력 충원의 문민화/성낙인 서울대 법학교수·한국법학교수회장

    1987년 헌법체제 아래서 다섯 명의 직선 대통령이 배출되면서 국가와 사회의 문민화가 진척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국가조직 곳곳에서 기득권에 안주하는 특정 전문가집단의 독식현상은 여전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임 즉시 전광석화와 같이 군 내부의 최대 사조직인 하나회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했다. 군사정부의 잔재를 청산하겠다는 최고 권력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장관을 비롯한 핵심 요직은 전현직 장군들의 독무대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 시절에 6년간 재임한 도널드 럼즈펠드와 그 후임인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모두 문민 출신이다. 게이츠는 정권교체 이후에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부에서 국방장관으로 계속 재임한다. 외교부도 장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관료가 직업외교관 일색이다. 선진국에서는 직업외교관 출신이 아니라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가장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인물로 충원한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비롯해 주요국 대사는 오히려 비외교관 출신으로 충원된다. 동종번식이 계속되는 한 핑퐁 외교를 통하여 중국을 개방시킨 닉슨 대통령 시절의 헨리 키신저 같은 훌륭한 외교관이 배출되기 어렵다. 법조계의 배타적 독식현상은 더욱 심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판사출신의 젊은 강금실 변호사를 법무장관으로 전격 발탁했다. 검사들의 저항에 부딪치자 전무후무한 ‘대통령과 평검사의 대화’가 TV를 통해서 생중계됐다. 그 이후의 ‘검사스럽다’는 유행어에서 드러나듯이 노회한 변호사 출신의 대통령에게 열정만 앞선 젊은 검사들이 참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의 실험은 단명으로 끝났다. 법무부의 상층조직은 현직 검사의 독점 공간이다. 그 인적 구성에 관한 한 대검찰청과 차이가 없다. 오히려 검찰의 전위조직이나 마찬가지다. 검사는 현장에서 수사를 지휘해야 한다. 대신 법무부는 인권, 범죄예방, 교정, 법교육 같은 고유한 법무행정을 담당해야 한다. 1년이 멀다 하고 단행되는 검찰의 인사이동에 휘둘려 법무행정의 안정적 수행은 불가능하다. 대법원도 마찬가지다. 이용훈 대법원장이 취임한 이후 법원행정처장을 법원장 출신이긴 하지만 비법관으로 임명한 바 있다. 하지만 후임은 종전대로 현직 대법관이 겸임한다. 법원행정처의 핵심 요직도 온통 법관으로 보임되어 있다.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법원행정처는 법원행정 전문가로 충원돼야 한다. 법관은 재판이 그의 소명이다. 그런데 심지어 법관이 해외주재 대사관 소속 또는 국회사무처 소속으로 파견 근무도 한다. 이는 법관이라는 특수한 신분에 본질적으로 어울리지 않을 뿐 아니라 헌법적 가치인 사법부의 독립 중에서도 핵심적 요구사항인 법관의 인적 독립에도 어긋난다. 국방부는 장군, 외교부는 외교관, 법무부는 검사, 대법원은 판사 출신이 행정의 수장으로 있으면 우선은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편할지 모른다. 하지만 국가행정은 기관이기주의에 매몰될 것이다. 물론 외부인사가 관료조직에 휘둘려 업무파악도 제대로 못한 상황에서 물러나고 마는 문제도 있다. 하지만 1년이 멀다하고 갈아치우는 장관직의 소모품화를 청산하고 장관이 실질적으로 업무를 파악하고 기관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장관직의 안정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 국가의 존립이유와 직결되는 국민의 신체와 재산을 보전하고 국가안보를 책임지며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핵심적인 국가기관은 이제 문민화돼야 한다. 정부의 다른 부처에는 각종 직역의 다양한 인재들이 수장에 취임하고 핵심보직도 차지하지만 유독 이들 부처만은 여전히 장군, 외교관, 검사, 판사의 철옹성이다. 민주화 이후에 정권교체와 정부교체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지도자의 정치철학을 제대로 담보할 수 있는 인사들이 책임 있는 지위에서 국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성낙인 서울대 법학교수·한국법학교수회장
  • 日 ‘국민판사’가 형량까지 결정

    │도쿄 박홍기특파원│지난 5월 발효된 ‘재판원제도’에 따른 첫 재판이 3일 오후 도쿄지법에서 열렸다. 국민참여재판인 재판원제는 형사재판에서 국민의 법감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사법제도의 대전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20세 이상의 유권자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의 재판원은 3명의 판사와 함께 재판에 참여, 유·무죄뿐만 아니라 형량까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 국민판사인 셈이다. 다만 형량을 판단할 땐 다수결의 원칙이지만 판사 1명의 찬성을 전제로 했다. 재판원제의 대상이 되는 재판은 살인, 상해치사, 강도치상, 방화 등 법률로 정하고 있다.도쿄지법은 이날 재판에 앞서 재판원 후보자로 선정된 47명 가운데 면접과 추첨으로 여성 5명과 남성 1명 등 6명을 재판원으로 결정했다. 재판원들은 판사 3명을 중심으로 양쪽에 3명씩 나란히 배석, 살인죄로 기소된 무직의 남성인 피고인(72)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피고인은 지난 5월 도쿄 이다치구에서 한국 국적의 여성(66)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고인은 범인이라는 예단을 피하기 위해 통상적인 재판과 달리 법정에 들어서기 전 수갑과 포승을 풀고, 수의가 아닌 평상복 차림으로 법정에 섰다. 재판의 초점은 피고인 측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원들의 피고인에 대한 형량에 맞춰지고 있다. 심리는 4일까지 계속된 뒤 오는 6일까지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NHK는 재판원 선정과정을 생중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hkpark@seoul.co.kr
  • [검찰 수사관행 이것만은 고치자] 피의사실공표죄 유명무실

    [검찰 수사관행 이것만은 고치자] 피의사실공표죄 유명무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검찰은 확정되지 않은 혐의를 직접 중계하거나 내부 ‘빨대(취재원)’를 통해 언론에 흘렸다고 비판받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수사책임자인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과 홍만표 수사기획관, 우병우 중수1과장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형법 제126조는 수사기관이 피의사실(혐의)을 공판청구 전에 공표(公表)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피의사실공표죄는 1953년 형법 제정 때부터 존재했다. 당시 법제사법위원장 대리였던 엄상섭 의원은 “요새 경찰서 문 앞에만 가도 당장에 신문에 나서 혐의를 받는 사람이 명예를 유지하는 데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확정판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헌법상 원칙에도 어긋나고 소문이 퍼진 뒤에는 다시 주워 담지 못하는 결과를 낳아 법조항을 신설한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 피의사실공표 사건 기소 전무 이러한 입법 취지는 56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타당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피의사실공표죄는 ‘죽은’ 법조항이나 다름없다. 형사처벌을 받은 검사나 경찰관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2005년 1월 이후부터 올 4월까지 검찰에 접수된 피의사실 공표 사건 116건 가운데 기소된 것이 하나 없고 확인되는 대법원 판례도 없다.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수사기관이 처벌 대상자라 피해자가 고소·고발하더라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거나 기소유예로 재판에 넘기지 않아 범죄 통계나 판례가 축적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검찰의 기소독점주의가 불러온 폐단이라는 설명이다. 형사처벌이 불가능하자 ‘피의사실 공표’ 피해자들은 국가배상을 청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검사가 구속 피의자의 혐의 사실을 자료로 배포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99년 1월 처음 나왔지만, 그후에도 피의사실 공표 수사관행은 바뀌지 않았다. 대법원이 선진국에 비해 기준을 관대하게 정했기 때문이다. ▲국민의 정당한 관심 대상이고 ▲정당한 목적이 있는 수사 결과를 ▲발표할 권한이 있는 사람이 ▲공식 절차에 따라 ▲유죄를 속단할 수 있는 표현을 피해서 ▲충분한 증거나 자료를 바탕으로 공표하면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배상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 美선 수사기관 정보누설 엄격 금지 반면 선진국은 수사기관의 정보 누설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미국의 카젠바흐-미첼 가이드라인은 ▲피의자의 성격에 관한 진술 ▲피의자 진술이나 자백, 알리바이 ▲피의자 진술상 오류나 진술거부 사실 ▲지문·거짓말탐지기 등 과학수사에 피의자가 응하지 않은 사실에 관한 언급 등을 공표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예를 들면 “미국 주택의 계약서를 찢어 버렸다.”는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진술이나 “아내(권양숙 여사)가 회갑선물로 받은 고급 시계를 버렸다.”는 노 전 대통령의 진술을 언론에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피의사실공표죄가 유명무실하다 보니 검찰은 ‘언론플레이’로 피의자를 압박해 자백을 이끌어 내고 ‘여론재판’으로 법관의 유죄 심증을 굳히려 시도한다. 그런 사례가 노 전 대통령 수사에서도 있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 4월30일 노 전 대통령을 소환했을 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대질할 계획이라고 미리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 노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며 거부하자 곧바로 이 사실을 공개했다.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이 떳떳하지 않아 대질신문에 응하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한발 더 나아가 검사가 피의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했다고 민사소송을 내기도 한다. 지난 대선 때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검찰수사를 받던 김경준씨가 검찰이 이명박 당시 후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주면 형량을 낮춰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하며 메모와 녹음테이프를 건네자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이를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씨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한 것처럼 보도해 검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시사IN을 상대로 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1심 법원은 김씨 가족 말만 듣고 보도했다며 언론사가 3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래도 피의사실공표죄가 되살아날 여지가 아예 없지는 않다.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찰이 피의사실 공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더라도,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재정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법원이 사건을 재심리해 재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사관을 피의사실공표죄로 기소하게 된다. 노 전 대통령 사건이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노 前대통령 서거] “무리한 수사” 쏟아지는 비판… 궁지 몰린 검찰

    [노 前대통령 서거] “무리한 수사” 쏟아지는 비판… 궁지 몰린 검찰

    대검 중수부가 궁지에 몰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검찰 책임론이 급부상하는 데다 ‘최대 무기’인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충격으로 입을 닫을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24일 무거운 표정으로 아무런 말없이 대검 청사에 출근했다. 비상근무 명령을 내리고 23일에 이어 이날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전국에서 열린 추모식, 추모집회 상황을 보고 받고 엄숙하게 장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시민과 정치권,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검찰이 지난달 30일 노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한 뒤 한 달 가까이 사법처리 결정을 미루면서 노 전 대통령의 심리적 압박감이 극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책임론이 힘을 얻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는 “500만달러도 100만달러도 노 전 대통령이 알았거나, 요구했다는 증거가 없으니 계속해서 정황 증거를 찾으려고 수사를 지지부진하게 끌어 왔다.”고 지적했다. 검찰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검찰을 비난하는 글이 수천개 올라왔다. ‘이용자 본인확인제’를 사용하는 데도 대검찰청 게시판 ‘국민의 소리’는 접속자 폭주로 이날 여러 차례 다운됐다. 대부분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전직 대통령을 사지로 몰았다.”는 원망과 중계식 수사상황 공개를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검찰이 권양숙 여사가 박 전 회장이 선물한 명품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거나, 딸 정연씨가 미국 고급주택 계약서를 찢어버렸다는 증거인멸 정황을 공식 브리핑에서 밝혀 노 전 대통령을 망신주었던 점을 문제 삼았다. 본격 재판에 앞서 여론 몰이로 노 전 대통령을 범죄자로 낙인 찍으려했다는 것이다. 또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고집하고, 권 여사의 비공개 소환 방침을 공개해 언론을 동원한 ‘가택연금’ 상황을 연출했다는 지적도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수사팀 교체나 수뇌부 책임 사퇴론이 거론되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끝나면 곧바로 청구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석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사실상 수사가 중단됐다.”면서 “장례가 끝나면 검찰이 부패 수사를 해야 한다. 남은 수사가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향후 검찰 수사나 재판은 순탄하지 않아 보인다. 정치권에서 박연차 특검 도입이 논의되는 데다 심리적 충격을 받은 박 전 회장이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전 회장의 ‘자백’은 불법 정치자금이나 뇌물을 받았다는 ‘박연차 리스트’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결정적 구실을 해왔다. 그가 증인으로 나가야 하는 재판만 해도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줄잡아 10여건에 이른다. 천 회장을 비롯해 앞으로 소환될 정치인이나 지방자치단체장과도 검찰에서 대질신문해야 한다. 그런 박 전 회장이 만약, 이번 일로 심경 변화를 일으켜 입에 자물쇠를 채울 경우 향후 수사와 재판을 이끌어야 하는 검찰은 곤경에 처할 수밖에 없다. 김해 특별취재팀 zangzak@seoul.co.kr
  • LAT “盧 검찰 소환, 미디어 이벤트 됐다”

    LAT “盧 검찰 소환, 미디어 이벤트 됐다”

    “마치 OJ 심슨 추격전 중계 같았다.” 미국 LA타임스(LAT)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난 30일 검찰출두 이동 과정 보도를 OJ 심슨 추격전 생중계에 비유했다. LAT는 노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조사에 대한 1일 기사에서 “한국인들은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을 호기심과 염증을 느끼며 지켜봤다.”고 한국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과 수행원들의 차량 이동은 5시간 동안 언론사 헬리콥터를 통해 촬영돼 시시각각 TV와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며 “이번 노 전 대통령의 소환은 미디어 이벤트였다.”고 표현했다. 또 LAT는 “미국인들이 OJ심슨과 경찰의 추격전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것과 유사했다.”고 비유했다. 국민적인 관심이 쏠린 고속도로 헬리콥터 촬영 장면이라는 점에서 추격전 중계와 비슷했다는 것. 지난 1995년 10월 체포를 피해 달아나는 심슨과 그를 쫓는 경찰의 자동차 추격전은 TV로 전국에 생중계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심슨 재판의 최종 판결장면은 당시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LAT는 이 기사에서 이번 노 전 대통령 소환까지의 과정을 전하면서 “(이를 지켜 본) 많은 한국인들은 어딘가에 구멍이 뚫린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여론을 묘사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네르바 어디로 날아갔나? 네티즌 급실망

    미네르바 어디로 날아갔나? 네티즌 급실망

     ‘미네르바’ 박대성(31)씨가 법원의 무죄 방면으로 풀려난 지 하루 만에 인터넷 생중계 대담에 출연했지만,네티즌들은 ‘급실망’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경제토론방에 글을 올렸다가 검찰에 긴급체포된 지 100일 만인 20일 오후 무죄로 풀려난 박씨는 21일 오후 시사평론가 유창선씨의 사회로 오마이TV와 인터넷 생중계 대담을 가졌다.  박씨는 유창선씨의 “경제뿐 아니라 정치·사회 분야에 대해서도 글을 쓰겠다고 인터뷰를 했는데?”란 질문에 대해 “한국에 계신 분들은 중·고등학교 때 경제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 없다.내가 어떤 식으로 피를 보는지 모른다.”며 평소 글쓰기를 통해 밝혀온 소신을 늘어놓는 등 주로 질문의 요지에 빗나가는 답을 했다.  또 앞으로 미네르바가 누구인지 밝혀졌으므로 글쓰기 환경도 달라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쓰고 싶은 대로 쓰는 자체가 중요하다.익명성이 의미가 없으므로 언어를 순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로그 등을 운영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재판중”이라고 덧붙여 사실상 당분간은 글을 본격적으로 쓸 계획이 아님을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촌철살인의 압축적 논법과 어투가 그립다.” “인터뷰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기본기인 (팔꿈치를 책상에 괸) 자세부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씨가 대담 도중 손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얘기하자 사회자는 자세를 바꿀 것을 요구했고 이에 박씨는 팔꿈치를 책상에 올린 채 말을 이어갔다.  특히 박씨의 답변이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에두르는 듯한 내용이 많자 “미네르바는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경제지식,사회문제들을 누구나 알기쉽게 풀어줬던 분이 아닌가요? 근데 이건 뭐….빙빙 도는 듯한 답변”이라고 실망감을 표시했다.  20일 재판부가 박씨의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경제전문가인 미네르바가 앞으로 억대 연봉으로 스카우트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미네르바 박대성씨)은 독학으로 경제지식을 터득하고 인터넷상 정보를 수집하여 각 글을 작성한 점,피고인의 경력 등을 종합하여 보면,피고인에게는 공익을 해할 목적이 있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WBC 한국전 지상파 생중계

    야구팬들이 지상파 생중계를 통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WBC 국내중계권을 갖고 있는 IB스포츠의 김정환 부사장은 5일 “지상파 3사를 대표해 협상에 나선 KBS측과 중계권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6일 오후 6시30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타이완전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한국의 전 경기를 번갈아가면서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앞서 IB스포츠는 지난달 초부터 KBS와 지상파 중계료 협상을 벌여왔다. 5일 오전까지만 해도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생중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이날 오후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지만 IB스포츠가 보도자료를 통해 ‘크나큰 금전적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혀 결국 KBS가 요구한 금액에 도장을 찍었음을 시사했다. IB스포츠는 그간 재판매권료로 300만달러를 제시했고 KBS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이유로 130만달러로 맞섰다.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져 협상은 난항을 거듭했고 급기야 지난 4일 IB스포츠가 250만달러로 수정 제안했지만 KBS가 제시액에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아 결렬로 치닫는 듯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민주노동당 설계부터 잘못됐다” 노 전대통령 정치하지 말라 해놓곤… 교육 의료에 자본의 논리 불어넣자고? WBC 타이완전 지상파로 본다 열차와 트럭에 깔리고도 멀쩡한 사내 어느 연예 전문기자의 소신
  • [인사]

    ■대법원 ◇전보 <부장판사> △서울고법 이성보 김주현 김창보 문용선 성기문 성낙송 여상훈 이강원 임시규 장성원 조영철 허만 황한식△대전고법 장석조 김인욱 송우철 이경춘 이광만 정종관△대구고법 김찬돈 사공영진 임종헌△부산고법 윤인태 박성철 안영진△광주고법 선재성 이균용 장병우△특허법원 원유석 김용섭 김의환 노태악<지법 수석부장판사>△서울중앙 박병대(민사) 최완주(형사)△인천 이태종△수원 이종석△대구 김창종△부산 우성만△부산 동부지원장 박흥대△광주 이한주◇전보△대법원 김광태 안철상△법원행정처 강일원 김상준△법원도서관 이동명(2.16일자)◇파견기간연장△헌법재판소 유남석(2.13일자) ■감사원 ◇교육 파견 <고위감사공무원> △국방대 김진해△중앙공무원교육원 김상윤<과장급>△세종연구소 권형중△통일교우원 김경혜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 홍윤식△재정산업정책관 권태성△농수산국토〃 신종은<사회통합정책실>△사회문화정책관 이호영△안전환경〃 남세현<규제개혁실>△규제개혁정책관 신영기△사회규제관리관 류충렬<정책분석평가실>△평가정책관 심오택◇교육△중앙공무원교육원 최대용 ■국방부 ◇교육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우국석△국방대 안보과정 전현진 오한두△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 박상준△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유향미 ■보건복지가족부 ◇승진 △보건산업정책국장 김강립△노인정책관 김정석△아동청소년복지〃 주정미△질병예방센터장 조기원△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 부단장 임종규 ■여성부 △권익증진국장 이복실△여성경제위기대책단장 이기순 ■통계청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동남지방통계청장 현영기△충청지방〃 임명선◇전보△감사담당관 황희봉△운영지원과장 오병태△기획재정담당관 장경세△성과관리팀장 양성구△통계협력과장 김봉철△사회복지통계과장 김동회△농어촌통계〃 정동명△통계지리정보〃 김현중△교육기획〃 이명호△교육운영〃 허남거△연구기획실장 서운주<경인지방통계청>△조사지원과장 김현애△경제조사〃 정창호△사회조사〃 김미자△농수산서비스업조사〃 박한수<동북지방통계청>△조사지원과장 임무호△사회조사〃 이충학△농수산조사〃 홍영락<호남지방통계청>△사회조사과장 장치성△농수산조사〃 백남주 ■경북도 ◇4급 승진 △기업노사지원과장 권영동△관광개발〃 김호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구동서△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병출△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서원호 △동북아사무국 파견 구연길△교육파견 김진영 강철구 김재탁 육성근 이희열△포항시 전출 송문근△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조자근△서울지사장 권오승△FTA농축산대책과장 김종수△친환경농업〃 조무제△농촌개발〃 김억래△수질보전〃 우덕윤△보건정책〃 이순옥△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강두성△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장 한윤열△농업기술원 작물연구〃 심용구△농업기술원 기술보급〃 광역호◇4급 전보△도청이전추진단장 남택진△광역협력팀장 김용륜△예산담당관 김종인△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우정애△경제교통정책과장 곽진욱△과학기술〃 김중권△관광산업〃 김동환△문화예술〃 박재홍△문화재〃 안효종△독도수호대책팀장 정기채△사회복지과장 백선기△비서실장 정강수△의회사무처 전문위원 황무룡 이상용△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정만복△농업정책과장 김주령△도시계획〃 안종록△종합건설사업소장 박황수△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최충돈△〃 지도정책〃 남재현△에너지쟁책〃 성기용△상주시 전출 조현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보 및 보직 <1급> △유통사업단장 박종식△서울보훈병원 약제부장 김미정<2급>△서울보훈병원 김종운◇교육 파견 <1급>△국방대 안보과정 구길환△서울대 보건사회복지정책과정 류재곤<2급>△서울대 보건사회복지정책과정 김재승 ■해양환경관리공단 ◇전보 <팀장> △전략기획 조찬연△해양보전 김기수△해역관리 이재곤△방제운영 염홍준△장비관리 허기남△총무 김경수△인력개발 박창현△재무 진흥재<실장>△감사 차진양<지사장>△여수 유성렬△군산(직무대리) 이한중△평택 김낙중△목포 이종호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 △감사 고광욱△기획이사 이영희 ■한국고용정보원 △연구개발본부장 겸 인력수급전망센터장 박명수△정보화전략실장 원용성△정보화지원〃 조인호△경영혁신팀장 박기영△고용조사분석센터장 박상현△연구운영팀장 남광우△데이터관리TF〃 김형래△워크넷1〃 이동백△고객지원TF팀장 직무대리 김영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기획실 사업기획팀장 오성대△대경권연구센터 사업지원〃 김종인△호남권연구센터 사업지원〃 오석록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홍주민 ■산림조합중앙회 △충남도지회장 이규수△목재유통센터본부장 강대재△임업기능인훈련원장 김기동△엔지니어링사업본부장 양종문<산림토목사업소>△북부지소장 김명호△남부〃 권광덕◇직무대리△강원도지회장 박수경△경남도〃 이판수△사업개발기획실장 이종붕△임산물유통사업소장 이승호 ■한국과학재단 △연구중심대학관리팀장 곽민해 ■대한전기협회 ◇1급 승격 △처장 안호현 ■고려대 △문과대학장 박성규△간호〃 박영주△정보통신대학장 서리(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장 서리 겸임) 백두권△노동대학원장 문형구△인문대학장 서리(인문정보대학원장 서리 겸임) 오영재△경상대학장(경영정보대학원장 겸임) 김원년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대학원장 겸임) 김진호△법학전문〃 김문현△실용음악〃(음악대학장 겸임) 이택주△TESOL〃 최연희△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겸임) 이상호△사범〃(중등교육연수원장 겸임) 조연순△기획처장 김효근△국제교류〃 지홍민△대외협력〃 최금숙△기획처부처장 조동호(기획) 김은주(평가)△입학처부처장(관리) 이승준△대학교회목회담당(기독교학부장 겸임) 양명수△사회복지관장 한인영△색채디자인연구소장 김수정△교육과학〃 강명희△대학원 교학부장 강원△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경영대학원 교학부장 겸임) 배재현△법학전문대학원 〃 오종근△신학대학원 교학부장 안선희△자연과학대학 〃 임용빈△공과대학 〃 임혜숙△스크랜튼대학 〃 윤석현△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무부장 성연아△〃 학생부원장 이홍수△수리물리과학부장 이준엽△분자생명과〃 이종목△컴퓨터·전자공학〃 박현석△건축〃 이준성△디자인〃 최경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상경대학장 김민녕△도서관장 김대성△학보편집인 겸 주간 서정민△교육방송 주간 조희문△출판부장 김태성△FLEX센터장 장태엽△영어대학 부학장 이성하△중국어대학 〃 박흥수△일본어대학 〃 문명재△동양어대학 〃 고영훈△글로벌경영대학 〃 박진우△상경대학 〃 한경동△EU연구소장 장붕익△경제경영〃 박명호△글로벌정치〃 남궁영△국정관리〃 장지호△법학〃 이정<용인캠퍼스>△인문대학장 이영학△자연과학〃 현형환△경상대학 부학장 나원찬△통번역대학 〃 전용갑△자연과학대학 〃 정석오△공과대학 〃 김명진△러시아연구소장 홍완석△역사문화〃 여호규△기초과학〃 신기일 ■명지대 △인문대학장 현영아△자연과학〃 이원근△예술체육〃 민경우△산업대학원장 이병하△교육〃 유현옥△기록정보과학전문〃 현영아△자연캠퍼스 학생지원처장 박태섭△도서관장 박성헌△체육부장 박종성△전산정보원장 신서용 ■인제대 △입학관리처장 박재현△학생복지〃 안종수△비서실장 이진후△경영대학원장 손병기△자연과학대학장 최상준△인문사회과학〃 최두수△기초〃 박정호△평생교육원장 김진홍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이대식△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상수△한의과학연구소장 권영규△교육〃 김정섭 ■아시아투데이 △수석논설위원 이석중<편집국> ◇부국장대우 △경제부장 함원형△산업〃 강세준 ■신한은행 △반포자이지점장 곽호영△양산신도시〃 정찬흠 ■HSBC △자금부 대표 매튜 캐넌 ■신동아건설 ◇승진 △상무보 건축본부장 진현기 ■한국노바티스 ◇승진 △노바티스 열대병연구소(NITD) 국제협력수석 김윤빈 ■더페이스샵코리아 △마케팅본부장·부사장 배석덕 ■종근당 △홍보이사 홍순강 ■한국채권평가 ◇승진 <평가1본부> △평가1실장 김신근△평가2〃 김영훈<컨설팅사업본부>△부장·실장 김승우△실장 윤필상△부장 양계연△부장 김경섭<평가2본부>◇팀장△평가4 변혜원△파생2 정성우△파생4 박정준△금융공학 성한기△비상주식평가2 이은주△솔루션서비스 이용우△데이터서비스 김직환△교육연수 한상원 ■베컴㈜ △대표 문호상 ■MBC미디어텍 ◇국장 △방송IT사업 김민◇부장△경영기획 박봉성△방송기술사업 강정석△SI사업 이현희△기술연구 김병택◇팀장△경영관리 노명환△기획사업 이익규△사업운영 김흥기△중계사업 윤광노△영상사업 이경섭△편집사업 김연균△SI사업1 이상헌△SI사업2 윤석태△기술사업 이승헌△연구개발 권태균 ■스포츠월드 ◇승격 △편집국 전문기자 강민영
  • [유엔이 정한 ‘세계 천문의 해’] ‘갈릴레이 천문 400년’ 지구촌 별축제

    [유엔이 정한 ‘세계 천문의 해’] ‘갈릴레이 천문 400년’ 지구촌 별축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기억하는가? 역사 속에서는 첫 발견이나 발명을 일궈낸 ‘개척자’보다 그 사실을 증명하거나 많은 사람이 알게 만든 사람이 유명해지는 경우가 흔하다.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와 종교재판으로 지동설을 세상 밖으로 끌어낸 갈릴레오 갈릴레이도 마찬가지다.갈릴레이가 실제로 이 말을 했는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갈릴레이가 ‘현대 천문학의 아버지’라는 데는 그 누구도 반론을 제시하지 못한다.갈릴레이는 1609년 네덜란드에서 발명된 망원경을 개량해 대물렌즈를 볼록렌즈로,접안렌즈를 오목렌즈로 구성해 만들었다.획기적으로 배율이 향상된 ‘갈릴레오 망원경’은 처음으로 천체관측에 사용됐고 목성 주위에 네 개의 위성이 돌고 있다는 점을 통해 지동설의 근거로 활용됐다. ●IAU “전세계 인구의 97% 참여할 것” 2009년 올해는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천문의 해’다.인류의 탄생과 함께 발전해 온 가장 오래된 학문인 천문학이 올해 주목받는 이유는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우주를 바라보기 시작한 지 정확히 40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또 40년 전 7월20일에는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첫 발을 딛기도 한 의미를 가진다. 국제천문연맹(IAU)이 천문의 해를 맞아 내세운 주제는 ‘우주,당신을 기다립니다(The Universe,Yours to discover)’이다.카트린 세자르스키 IAU 총재는 “올 한해는 천문학이 우리 사회와 문화에 얼마나 기여해 왔는지를 되새기고 자축하기 위한 지구촌 시민의 축제로 가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문의 해 행사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20개국에서 기획되고 있으며,IAU측은 전세계 인구의 97%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인류 역사상 가장 큰 축제인 셈이다.IAU는 11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국가별,지역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2009년 1월 15일과 16일,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천문의 해 개막식’이 진행되면 한 해 동안 전세계인은 가장 화려한 ‘별들의 축제’를 맛보게 된다.대한민국 사람들도 예외일 수 없다. ●지구 일주하며 ‘천문학 100시간’인터넷 생중계 행사의 백미는 ‘천문학 100시간’이다.100시간 동안 지구를 일주하면서 전세계 천문대는 물론 공개 관측 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이벤트다.지구가 끊임없이 자전과 공전을 이어가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 전 우주를 관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이 때문에 오늘날 세계 곳곳에 있는 천문대들은 ‘릴레이 방식’으로 연계를 맺고 있다. 행사는 올해 4월2일부터 5일 사이에 하루를 택해 진행된다.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대국민사업실장은 “이 행사는 전세계 모든 민족의 역사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달’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면서 “4월2일부터 상현달이어서 초저녁부터 달을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문이나 우주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고 싶어하는 ‘천체망원경’. 조작과 조립이 간편해 수백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망원경 제작도 진행된다.목표는 1000만명의 지구촌 시민들이 400년전 갈릴레이가 봤던 그대로의 하늘을 보게 하는 것이다. ‘인터넷 포털 우주(PTTU,Portal to the Universe)’로 이름지어진 천문학 원스톱 서비스도 준비가 한창이다.뉴스,사진 및 동영상,각종 이벤트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전세계 천문대와 연구시설,각국 천문학회,아마추어 천문단체,우주예술가 등 천문학에 관련된 모든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여성 천문학자 육성을 위한 ‘그녀는 천문학자(She is an Astronomer)’,별밤보존,천문유산과 세계유산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한국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등 1년 내내 이벤트 우리나라 역시 이 전세계적인 축제에 동참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천문연구원을 중심으로 IYA2009 한국조직위원회가 진행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올 한해 동안 펼쳐진다.이달 15일 일본과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막식이 진행되고 기념우표발행과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인터넷 포털이나 지식사전 등에 잘못 기재된 정보를 대대적으로 바로잡는 ‘천문학 지식사전’ 사업이 진행되고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미술대회 ‘스케치북에 담는 우주’가 4월 열린다.특히 천문연이 새로 마련한 이동천문대는 병실,산간도서 등지를 찾아 커다란 망원경으로 밤하늘 이야기를 들려준다.이 밖에도 7월부터 ‘천체망원경 400년 특별전’이 열리고 10월에는 ‘대한민국 별 축제’ 및 충무로 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천문학,영화에 빠지다’가 기다리고 있다.특히 7월22일 예정된 개기일식(국내는 부분일식)을 인터넷 생중계와 지역 행사를 이용해 우주의 신비를 국민들에게 자세히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정보화기획과장 전득환△심판사무2〃 김영우△재정기획과 장유식△심판행정과 김기호△심판사무1과 윤용오△국방대 파견 김성수△통일교육원 〃 황병일■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광주교도소장 김선태△국방대 교육파견 김기현◇고위공무원 승진△성동구치소장 송방식△인천〃 이상희◇3급 승진△대구교도소 부소장 나진영◇4급 전보△법무부 교육교화팀장 권민석△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정재홍△청송교도소장 박종관△의정부〃 배명수△영등포〃 지정수△대구구치소장 서병석△군산교도소장 박현조△천안소년〃 경의성△청송직업훈련〃 홍종우△안동〃 유승만△김천〃 김재곤△공주〃 최강주△충주구치소장 이봉련△경주교도소장 윤종우△강릉〃 조명형△장흥〃 허익성△대전교도소 부소장 안희용△부산구치소 〃 김길성△성동〃 〃 김영균△인천〃 〃 박광식△영등포〃 〃 김선녀△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홍남식△대구〃 〃 김종국△대구교도소 교육교화과장 황성환△대전〃 〃 임을화△광주〃 〃 한상교△부산구치소 〃 임봉기△수원〃 〃 임동섭△성동〃 〃 주점숙△전주교도소 〃 김재익△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김안식◇4급 승진△법무부 교정기획팀 김승만△서울지방교정청 보안관리과장 오홍균△〃 작업훈련〃 배갑동△대구지방교정청 보안관리〃 민육기△광주지방교정청 〃 박형배△대구교도소 총무과장 문병일△안양〃 〃 배희창△인천구치소 〃 배종섭△청송교도소 교육교화과장 유인엽■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민병춘△노사협력〃 오진섭△감사〃 김혜순△조사〃 김경원△지역발전과장 박정오△광주청사관리소장 민병대△지방세운영과장 이보환△지방세분석〃 진명기△인력개발총괄〃 강민구△정부통합전산센터 기획전략〃 장한△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 사무국장 유재한 ◇부이사관△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파견 박성환■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성일△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강배형◇과장급 전보△문화정책국 여가정책팀장 노일식△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정책과장 윤필상△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 김성화△국립중앙극장 과장직위 윤용준◇과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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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모△광주지방청장 이한배△강원〃 우영명△경남〃 강경훈△제주〃 강정세■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왕기현△법인납세국장 조홍희△부동산납세관리〃 이준성△조사〃 채경수△근로소득지원〃 김영근△대전지방국세청장 김덕중△광주〃 김 광△대구〃 서현수△부산〃 김창환△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김문수△〃 조사3국장 김상현△〃 조사4국장 김 연근△〃 국제거래조사국장 임환수 ◇국장 직무대리△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직무대리 원정희△〃 조사3국장 직무대리 김명섭■기상청 ◇과장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김영신△예보상황1과장 육명렬△수치모델개발〃 유희동△기상관측표준화〃 김경식△관측기술운영팀장 이명수△기후변화과학대책과장 김성균△자료관리서비스팀장 김진배△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과장 장동언△광주지방기상청 방재기상〃 이재병△전주기상대장 우덕모△대전지방기상청 방재기상과장 김학송△대전지방기상청 동네예보〃 김인태△수원기상대장 이병렬◇과장 보직△예보상황5과장 이재원■산림청 ◇4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영철△국제산림협력과 임은호△국유림관리과 김영환△휴양등산과 이중락△녹색일자리사업단 부단장 원상호△산림항공과장 김상수△북부지방청 운영〃 진헌무△동부지방청 산림경영〃 강대찬△UNCCD 고용휴직예정 김경수◇4급 전보△국유림관리과장 오연섭△산림인력개발원 산불훈련교육〃 이문원△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품종심사〃 유세걸△북부지방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정민호△남부지방청 산림경영과장 강호구■병무청 ◇과장급 전보 △강원영동병무지청장 김지환 ■해양경찰청 ◇치안정감 승진 △차장 윤혁수◇치안감 승진△기획조정관 임창수◇경무관 승진△장비기술국장 김석균△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정포◇경무관 전보△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수현■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승진 △계약관리본부 절충교역계약팀장 김형택△특수무기계약〃 강용규◇서기관 전보△대변인 김영산△계약관리본부 계약운영관리팀장 이경호△〃 제도심사〃 김한복△〃 정밀무기원가〃 박승환△〃 지상장비원가〃 최병휘■소방방재청 ◇소방감급 전보 △중앙소방학교장 최진종△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이기환△경기도 〃 최웅길△소방방재청(교육입교 예정) 조성완◇소방준감급 전보△전북 소방안전본부장 손은수■KOTRA △KOTRA아카데미 원장 오세광△전시컨벤션처장 겸 전시컨벤션총괄팀장 윤희로△기획조정실 경영혁신〃 선석기△지방사업지원단 수도권 지역담당관 이채경△〃호남권 지역담당관 구자경△〃충청권 지역담당관 김승철△〃 동남권 지역담당관 유종헌■KT&G ◇상무 전보 △마케팅본부장 허승오△중앙연구원장 겸 R&D〃 박강제△김천원료공장장 이철수 ◇상무보 전보△인재개발원장 최정일△남서울본부장 김해성△부산〃 김대성△대구〃 방형봉 ◇임원대우 전보△글로벌본부장 홍문봉△글로벌본부 해외사업실장 백철만△제조본부 품질관리〃 이문수△R&D본부 제품개발〃 박재민△신탄진제조창 지원〃 김영회△중앙연구원 담배연구소장 최윤주 ◇1급 전보△마케팅본부 마케팅실장 박종선△R&D본부 기술개발〃 임무수△중앙연구원 연구기획〃 서석록△성장사업본부 신사업〃 전장호△신탄진제조창 생산〃 전충열△영주제조창 생산〃윤여대△영주제조창 지원〃 전은철△광주제조창 생산〃 차영언△인쇄창 인쇄〃 정헌영△남서울본부 영등포지사장 민병환■SH공사 ◇승진 △고객지원본부장 김영세△보상본부장 박용한■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승진 △비서실장 김승호△가스전관리사무소장 천봉호△예멘〃 최병구△캄차카〃 신석우△신규사업1처장 송병진△여수지사장 김승회 ◇처·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권흠삼△경영지원처장 정회환△재무〃 손경락△생산운영〃 정창석△시추선사업〃 양동룡△탐사사업1〃 한상근△석유사업〃 박재익△인도네시아사무소장 이홍규△이라크〃 이승국△미주생산자산인수단총괄반장 윤재암△서산지사장 박수천△평택건설출장소장 김상문△용인지사장 구본중△곡성〃 김강석△동해〃 김정규△연구개발실장 최재원■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장기태■서울시설공단 ◇전보 △시설관리본부장 남정윤△감사실장 홍종명△도로환경관리팀장 우선근△교통정보〃 이장희△장애인이동지원〃 김윤기△강북공사관리〃 이정엽△상수도공사관리〃 이청한△청계천관리〃 강신정△교통시설관리〃 홍동빈△경영혁신실장 박행구△추모공원건설지원팀장 김종철■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유승엽△예술단발전추진단장 김광래■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정책연구실장 염용섭△동향분석〃이종화△방송정책연구그룹장 초성운△국제기구협력그룹장 남상열△방송통신통상센터장 강하연■국토연구원 ◇본부장 전보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서태성△녹색국토·도시연구본부 최영국△주택토지·건설경제연구본부 손경환 △국토인프라·GIS연구본부 류재영△기획경영본부 박재길◇센터장 전보△광역경제권전략센터 김동주△수도권전략센터 이동우△산업입지전략센터 류승한△한반도.글로벌국토전략센터 김영봉△녹색성장국토전략센터 김선희△도시재생전략센터 민범식△문화국토전략센터 채미옥△부동산시장연구센터 김근용△주거복지전략센터 진정수△토지전략센터 정희남△건설경제전략센터 김성일△국토인프라전략센터 조남건△도로정책연구센터 정일호△GIS연구센터 사공호상△국토정책시물레이션센터 유재윤△연구전략센터 윤여훈△행정관리센터 양용태■두산 ◇부사장 승진 △임성기 ◇전무 승진△최승주 김명우 ◇상무 승진△박화규 최영태 김종보 박정봉 이기용 이수언 김수용 김석관 호준 ◇전무 승진△김영성 이정근 이홍구 이우영 ◇상무 승진△오승현 양승우 주재진 장호철 주종윤 신동성 김기중 공영권 이종완 ◇부사장 승진△김재권 ◇상무 승진△이태선 조현수 김학규 오창석 ◇전무 승진△정종헌 최성우 권순영 최재우 ◇상무 승진△황성기 차기용 조민호 신동규 ◇상무 승진△피광준 ◇상무 승진△서정일 장창호 ◇상무 승진△박덕수 권오영 김만균 ◇부사장 승진 △엄항석 ◇두산중공업△전무 유지환 ◇두산 DST△상무 김병영 김정수 정해봉 신원철 기훈 권정열 성익경△연구위원 이석구 ◇네오플럭스△상무 김일천 ◇삼화왕관△상무 김무환 ◇두산생물자원△상무 신희창■르노삼성 △전사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이교현△전사 품질본부장 임종성△구매본부장 크리스토프 드샤량트네■빙그레 ◇상무 승진 △구매담당 박정환△연구소장 김수종 ◇상무보 승진△재경부장 박창훈△마케팅담당 이성천■동일하이빌 ◇신규 선임 △사업관리본부 전무 서기석◇이사대우 승진△외주구매실 허두영△천안용곡현장소장 임정환△분당오피스빌딩 현장소장 이상구△카자흐스탄 지사 강정대■동부그룹 ◇승진 △부사장 심동섭 김만기 △상무 이원상 △상무 김종식 김종현■동국제강 ◇승진 △상무 김철환△이사 김세동 이태신 이성호 엄중렬◇상무 전보△관리담당 박자홍 봉형강 담당 정광용 부산공장장 박영훈 ◇이사 전보△포항제강소 김종율△인천제강소 전병로△감사담당 진흥열△판매생산계획 김세동△기획조정팀장 이성호■유니온스틸 ◇승진 △상무 손구열△이사 우남철 ◇상무 전보△감사 김군하△건설본부 이용수◇이사전보△경영기획 손구열△정비·시설 우남철 ■국제종합기계 ◇승진 △상무 심두진△이사 하준호 ◇상무전보△브랜슨트랙터 대표이사 심두진 ■동국통운 ◇승진 △이사 이인식 ■국제통운 △관리 이사 전태호 ■DK UIL 유테크 ◇승진 △이사 심준구△이사대우 김기태 ◇전무 전보△DK유테크 대표이사 나정곤■대원강업㈜ △이사 김형석■KBS ◇팀장급 △비서실장 정지환△정책기획센터 대외정책팀장 이선재△〃 지역정책〃 임오진△〃 계열사정책〃 배관태△〃 법무〃 김광석△〃 예산〃 김윤로△인력관리실 조직제도〃 유석근△〃 인사운영〃 김원한△〃 인재개발〃 김동주△남북협력단장 우동혁△국제협력팀장 김경희△뉴미디어센터 뉴미디어개발〃 김경수△〃 뉴미디어사업〃 권오석△〃 IT개발운영〃 박희찬△〃 IT인프라〃 서강원△〃 방송콘텐츠〃 김상인△시청자센터 홍보〃 강선규△〃 방송문화연구소장 이화섭△〃 KBS홀팀장 직무대리 진종철△편성본부 편성운영〃 최용규△〃 편성국 편성기획〃 서재석△〃 〃 1TV편성〃 서재원△〃 〃 2TV편성〃 홍혜경△〃 외주제작국 EP 김덕기 주연자△〃 아나운서실 아나운서팀장 박태남△〃 〃 한국어〃 김성수△〃 중계기술국 중계제작〃 설창규△〃 지적재산권〃 김성오△보도본부 보도운영〃 노남종△〃 보도국 1TV뉴스제작〃 박인섭△〃 〃 2TV뉴스제작〃 이현님△〃 〃 라디오뉴스제작〃 성창경△〃 〃 인터넷뉴스〃 임흥순△〃 〃 정치외교〃 김정훈△〃 〃 경제〃 김시곤△〃 〃 사회〃 정은창△〃 〃 행정복지〃 김인영△〃 〃 네트워크〃 최정길△〃 〃 문화과학〃 한상덕△〃 〃 국제〃 김혜례△〃 〃 보도기술 총감독 김영종△〃 보도제작국 탐사보도팀장 권순범△〃 〃 시사보도〃 김대회△〃 스포츠국 스포츠사업〃 박영문△〃 〃 스포츠취재제작〃 배재성△〃 〃 스포츠중계제작〃 김춘길△〃 영상취재국 영상편집〃 백승민△〃 영상그래픽〃 정현철△TV제작본부 TV제작운영〃 박상섭△〃 교양제작국 EP 김재연 김기표 신동인△〃 기획제작국 〃 조인석 서현철 이강주△〃 예능제작국 〃 오진규 이근형△〃 드라마제작국 〃 이덕건 김명욱△〃 영상제작국 총감독 동중우 강원식 김형탁△〃 TV기술국 〃 이위찬 김규영 문정호△〃 컴퓨터영상팀장 정동욱△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편성〃 서기철△〃 라디오제작운영〃 박갑진△〃 라디오1국 EP 장옥님 이종만 변석찬△〃 라디오2국 〃 이인숙 김혜영△〃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강충실 이윤만△기술본부 기술관리국 기술기획팀장 김순기△〃 방송시설국 제작송신시설〃 강수길△〃 〃 건축기전〃 소돈영△〃 방송망운용국 방송시설운용〃 송승길△〃 〃 소래송신소장 김선권△〃 〃 남산〃 조해남△〃 〃 관악산〃 김윤택△〃 〃 김제〃 강성삼△〃 방송기기보전국 전력운용팀장 정훈△경영본부 총무국 총무〃 남인식△〃 〃 후생안전〃 신창섭△〃 〃 시설관리〃 신광식△〃 재원관리국 재원운영〃 노승희△〃 관재〃 정복승△〃 재무〃 임형순△울산방송국장 박홍일△안동〃 안희구△포항〃 김동우△충주〃 김시연△강릉〃 김성환△원주〃 문창석 △감사실 기획감사역 이윤복△〃 방송〃 김재명△〃 기술〃 양세주△〃 경영〃 윤용호△보도본부 보도국 국제팀 워싱턴지국장 윤제춘△〃 〃 〃 파리〃 채일△〃 〃 〃 도쿄〃 홍지명△〃 〃 〃 베이징〃 최창근△〃 〃 〃 모스크바〃 이춘구△기술본부 방송망운용국 당진송신소장 정화섭△〃 〃 여주〃 김홍범△〃 〃 김포〃 장윤식△〃 〃 화성〃 이용우△〃 〃 양주중계소장 황병택△경영본부 재원관리국 강북사업지사장 홍광표△〃 〃 강남사업〃 김영균△〃 〃 인천사업〃 이기백△〃 〃 경기남부사업〃 조하룡△〃 〃 경기동부사업〃 정중석△〃 〃 경기북부사업〃 이창현△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백항규△〃 보도〃 감일상△〃 기술〃 김정호△〃 총무〃 공원보△〃 김해송신소장 이세형△창원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고영산△〃 보도〃 강철구△〃 기술〃 구자룡△〃 총무〃 황상기△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 권오주△〃 보도〃 정일태△〃 기술〃 김영동△〃 총무〃 김혁년△〃 영일송신소장 박영찬△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정현동△〃 보도〃 박익원△〃 기술〃 최성현△〃 총무〃 조병철△전주방송총국 편성제작〃 김영두△〃 보도〃 한현철△〃 기술〃 조남명△〃 총무〃 조석준△대전방송총국 편성제작〃 신경섭△〃 보도〃 방석준△〃 기술〃 김영찬△〃 총무〃 강광석△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 박흥영△〃 보도〃 이재호△〃 기술〃 신건명△〃 총무〃 김상규△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 진재중△〃 보도〃 조병관△〃 기술〃 김대현△〃 총무〃 이재원△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 김학순△〃 보도〃 김방홍△〃 기술〃 조진구△〃 총무〃 한승현 ◇프로젝트팀장 △경영개혁단 수신료프로젝트팀장 백운기△〃 난시청프로젝트〃 최수철△뉴미디어센터 IPTV추진프로젝트〃 이준용△보도본부 뉴스시스템혁신프로젝트〃 강성호■동아일보 △부국장급 김일동 △광고지원팀장(부국장급) 박동원■한국일보 △상무이사 신우철△문화사업단장(이사대우) 서순주 △논설위원실장 강병태△사회부 대전취재본부(춘천·부국장대우) 곽영승 △기획관리부장(부장대우) 우성태 △본부장 홍석철△마케팅본부 부국장대우 김근식△마케팅1부장(부장대우) 신복현△마케팅관리〃(〃) 박진석△부장 이현걸 △경영지원부장(부국장) 최성범△회계관리〃(〃) 김경순△정보지원〃 기진서△채권관리〃 조광연△제작지원〃 강용운△자금관리〃(부장대우) 류구선△정보자료〃(〃) 현상원 △마케팅사업부장 조용준■조선일보 △미래전략팀장 방준오△마케팅전략〃 우병현△자산〃 한수진△국제부 북경특파원 최유식■스포츠동아 ◇승진 △편집국 기획담당 부국장 겸 레저생활부장 김종건◇전보△광고마케팅국 광고전략기획팀장 이종욱△〃 광고영업〃 이승욱△〃 광고관리〃 김동민■메트로신문사 ◇승진 △편집국장 류수근△경영기획실장 유종규△편집국 정치경제팀장(부국장대우) 김주선△〃 뉴스팀장(부장) 최승진■서울대 △행정대학원 부원장 김준기△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한중석△〃 학생부원장 김현덕■고려대 △교수학습개발원장 정진택■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박성욱△교육〃 김병식△기획조정실장 이상도△진료지원〃 박승일△입원부장 김건석△외래〃 이제환
  • [키워드로 풀어본 퀴즈2008] 온 가족이 함께 풀어보세요

    연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경제에 주름살을 지우며 시작한 무자년이 노무현 전 대통령 형의 구속으로 5공 이후 역대 대통령의 친인척 철창행이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이어가면서 저물어 간다.올 한해 뉴스 속의 키워드를 퀴즈형식으로 정리해 본다.다사다난했던 순간들을 재음미하며 새로운 희망의 기축년을 맞이하자. 출제 채종규 DB팀 전문위원 jkc@seoul.co.kr 1월 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2일(이하 현지시간) 사상 처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7월11일 147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로 12월24일 현재 35달러대로 급락,급격한 오르내림을 보였다.국제 유가를 결정하는 가격지표로 활용되는 WTI는 어떤 단어들의 약자인가? ② 1953년 네팔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인류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올랐던 에드먼드 힐러리 경(卿)이 11일 숨졌다.88세.그는 등반가로서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명성을 안겨준 네팔과 셰르파 부족을 위한 학교·병원 설립 등에 평생을 바쳤다.인류에 꿈을 선사했던 ‘겸손한 영웅’인 그의 국적은? ③ 22일 주식시장에서 선물가격이 급등락하면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지시키는 제도가 올해 처음 발동했다.올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심한 날이 많아 여느 해보다 이 제도가 자주 나왔다.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26,19번씩 기록했다.올 ‘증권가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차’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 이 제도는? 2월 ① 국보 1호 숭례문이 10일 사실상 전소됐다.지난 600여년 동안 서울을 꿋꿋하게 지켜왔던 성문이 한 70대 노인의 화풀이성 방화로 사라진 것.문화재 관리 부실이 빚은 참사로 선조들과 후손들에게 면목 없게 됐다.성곽까지 포함한 완전 복원은 2012년께 이뤄질 듯.숭례문은 조선 어느 왕 때 세워졌나? ②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제1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취임사에서 이 대통령은 국정목표를 ‘선진화 원년’으로 정하고 5대 국정방향을 ‘섬기는 정부,경제발전과 사회통합,문화창달과 과학기술 발전,안보 및 평화통일 기반 강화,인류공영 이바지’ 등으로 제시했다.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곳은 여의도 어디? ③ 26일 미국을 대표하는 한 교향악단이 평양에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가졌다.남북한은 물론 CNN 등을 통해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된 이날 공연은 북한 국가 ‘애국가’와 미국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의 연주로 시작,북한 작곡가의 ‘아리랑’으로 마무리했다.북·미 문화교류의 첫걸음을 뗀 교향악단의 이름은? 3월 ① 2일 러시아 대통령선거에서 푸틴 대통령의 심복인 이 사람이 집권당 후보로 나와 압승을 거뒀다.취임식은 5월7일 열렸다.공언한 대로 그는 고향·대학·정치적 대선배인 푸틴을 총리로 임명했다.사실상 푸틴의 집권 2기가 열린 셈.올해 43세로 러시아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인 그는 누구? ② 22일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경제 회복’을 내세운 국민당 후보가 당선됐다.5월20일 취임한 그는 ‘친중국 노선’을 견지,12월15일 중국과 59년 만에 통상(通商),통항(通航),통신(通信) 등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는 ‘대삼통’ 시대를 열었다.청렴·능력·외모 등 ‘대중 정치인의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듣는 그는? ③ 24일 북한은 “북핵문제 타결 없이는 ○○공단 확대가 어렵다.”는 김하중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 ○○남북경협사무소에 상주하던 남측 당국 인원 11명 전원을 쫓아냈다.이후 북한은 12월1일부터 ○○관광을 금지하고 남북간 경의선 철도 운행도 중단했다.빈 칸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지명은? 4월 ① 8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6번째 우주인 배출국이 됐다.우주정거장에 9일 동안 머무르면서 18가지 과학실험을 실시하는 등 총 12일간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내 우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켰던 이 우주인의 이름은? ② 제18대 총선이 9일 열렸다.투표율은 46%로 역대 최저.의석 분포는 한나라당이 과반수인 153석,민주당 81석,자유선진당 18석,친박연대 14석,민주노동당 5석,창조한국당 3석,무소속 25석.이후 한나라당은 친박연대와 무소속의 일부 합류로 172석의 거대 여당이 됐다.우리나라 국회의원 총 의석수는? ③ 22일 탁월한 역량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21년간 ‘글로벌 삼성’을 이끈 이 사람이 경영일선에서 전격 퇴진했다.‘삼성 특검´ 수사 결과 조세포탈 등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된 것.“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라.”는 신경영 등을 주창했고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사람은 누구? 5월 ① 2일 ‘미국산 ○○○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6·10항쟁´ 21주년에는 절정을 이뤘고 8월까지 이어졌다.구호는 대운하 반대 등 국정전반에 대한 비판과 대통령 퇴진 요구로 확대됐다.대통령은 소통 부족에 대해 사과했으며 ○○○ 추가협상이 이뤄졌다.빈 칸에 공통으로 들어갈 품목 이름은? ② 소설가 박경리 선생이 5일 8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그의 대표작은 1897년 동학혁명이 실패로 끝난 한가위부터 1945년 8월15일 광복에 이르는 거친 시대의 흐름 속에서 각자 앞에 놓여진 삶을 다양하게 감당하는 인간상을 그려낸 이 작품이 꼽힌다.우리나라 현대문학의 금자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의 제목은? ③ 중국 쓰촨성(四川省) 원촨(汶川) 현에서 12일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공식 사망자 6만 9142명,실종자 1만 7551명에 피해를 입은 사람만도 37만여명이나 되는 대참사.지진 발생 당일 여진의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도착,구호활동을 지시하며 이재민을 위로,‘감동 정치’를 보여준 중국 총리는? 6월 ① 7일 프로야구 사상 첫 2000경기 출장 기록을 히어로즈 소속 선수가 달성했다.그는 이외에도 1991년 프로데뷔 이래 1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7월11일),양준혁에 이어 사상 2번째 2000안타(9월11일),사상 첫 3루타 100개(10월3일) 등을 이뤄냈다.시즌 내내 지칠 줄 모르는 노장 투혼을 발휘한 이 선수는? ② 농촌진흥청은 9일 세계작물다양성재단이 북극에 설립한 기관에 국내 고유 식물종자 5000여점을 기탁했다.해외에 우리 종자기지를 마련해 식량 주권의 초석을 마련한 셈.최대 450만종의 씨앗들을 핵전쟁 등 모든 재앙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식량종자 복원의 마지막 보루로 불리는 이 기관 명칭은? ③ 27일 북한은 20여년간 북핵 문제의 상징물이었던 ○○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했다,이날 해체된 냉각탑은 1979년 북한 자체 기술로 착공해 1986년쯤 본격 가동했던 것.냉각탑 안에는 냉각과 증발장치가 있었으나 작년 말 핵시설 불능화 과정에서 뜯어내 ‘빈 껍데기’만 남았었다.빈 칸에 알맞은 단어는? 7월 ① 11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53)씨가 군사보호지역으로 들어갔다가 북한군 총에 맞아 숨졌다.정부는 합동 진상조사 등을 북측에 요구하며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단했다.아직도 북측은 전향적인 반응이 없다.남북화해의 상징사업인 금강산관광이 1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은 셈.금강산의 겨울 이름은? ② 독도 영유권 표기와 관련,14일 일본은 ‘교과서 해설서´에 “자기네 땅”이라고 썼으며 미국 지명위원회는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했다가 부시 대통령 지시로 1주일만에 ‘한국´과 ‘공해´로 각각 원상회복했다.그러나 독도 표준명칭은 1977년부터 표기한 ‘○○○○ 바위섬´ 으로 남아 아쉬웠다.빈 칸에 알맞은 단어는? ③ 31일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지성파 작가가 별세했다.향년 69세.그는 1965년 등단한 뒤 40여년 동안 토속적 민간신앙에서부터 산업화 사회의 인간 소외,언어에 대한 탐색,예술과 정신세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인간존재의 의미를 파헤쳐 왔다.영화 ‘서편제’ 원작자로도 잘 알려진 이 작가는? 8월 ① 1일 정부는 전 서울대 교수의 인간 체세포 배아 복제 연구를 승인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이유는 논문 조작(2006년 3월)과 난자 취득에 관한 윤리적 문제로 교수직에서 파면된 점,난자 불법매매 등으로 기소된 점 등을 꼽았다.이로써 2년5개월간의 연구 재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전 서울대 교수는? ② 60억 인류의 축제 베이징 올림픽이 8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슬로건은 ‘하나의 세상,하나의 꿈’.한국은 선수 267명이 25개 종목에 출전,유도 수영 양궁 역도 배드민턴 태권도 야구 등에서 금 13,은 10,동 8개를 획득,종합 7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2012년 올림픽 개최지는? ③ 27일 탈북자로 위장한 여간첩이 처음 붙잡혔다.그는 탈북자 지원금 등으로 대북 무역회사를 차린 뒤 중국,북한 등을 오가며 북한 보위부의 지령을 받아 국정원 등의 위치정보를 빼내고 황장엽씨 등 탈북자 소재를 추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군 안보강사도 맡아 장교 100여명과 접촉한 이 여간첩의 이름은? 9월 ① 15일(현지시간) 158년 역사의 미국 4위 투자은행이 파산 신청을 했다.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잠재돼 있던 국제 금융위기의 발화점이 돼 버린 셈.이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90포인트 급락하는 등 세계 증시는 대폭락의 수렁에 빠졌다.우리나라 산업은행이 한때 인수를 고려했던 이 은행은? ② 24일 중국 제조 수입과자 2종에서 인체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보건당국은 중국산 분유 및 유제품 함유 가공식품과 관련된 이 물질의 위험성이 처음 제기된 지난 10일 이후 즉각적인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아 화를 키웠다.일정량 이상 복용하면 신장결석·신부전 등을 일으키는 이 물질은? ③ 30일 가석방된 성폭력범 53명에게 실시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이것이 처음 부착됐다.부착자들은 외출할 때 단말기를 꼭 갖고 다녀야 한다.이것을 떼거나 이것과 단말기가 1m 이상 떨어지면 관제센터에 즉각 경보가 울리고 보호관찰관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성폭력범 재범 방지용인 이것은? 10월 ① 20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한 연예인이 2일 ‘사채업 괴담’에 따른 인터넷 악플 등에 시달리다 자살했다.영화와 TV,CF 등에서는 탄탄대로를 달린 반면 사생활은 전 야구 선수 조성민씨와의 이혼 등으로 순탄치 못했다.지난 1월에는 자녀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바꿔 화제를 모았던 이 연예인은 누구? ②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28일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주제는 ‘건강한 습지,건강한 인간’.공식 방문지로 창녕군에 있는 이 늪이 지정돼 주목을 받았다.국내 최대·최고(最古) 자연 내륙습지(2.31㎢,약 70만평)로 동식물 1000여종이 살아 숨쉬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이곳은? ③ 30일 한·미 통화스와프(맞교환) 협정이 처음 맺어졌다.외환시장 안정용으로 규모는 300억달러.12월12일에는 일본,중국과 기존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원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그만큼의 달러,엔,위안화 등을 들여올 수 있게 된 것.미·일·중 3개국과의 외화 맞교환 총 규모를 달러로 환산하면? 11월 ① 4일 ‘변화´를 내세운 오바마가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미국 건국 232년 만에,링컨의 흑인노예 해방 선언 145년 만에 이뤄진 기념비적인 사건.인종 편견과 차별의식을 일거에 깨뜨린 오바마는 포용력도 발휘,대통령 경선 라이벌을 차기 국무장관으로 중용했다.국무장관 내정자는 누구? ② 헌법재판소는 13일 이 제도에 대해 개인별이 아닌 세대별 합산(통상 부부 합산) 부과는 ‘위헌’이고,1가구1주택 보유자에 일률적으로 과세하는 것은 ‘헌법불합치’라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2005년 참여정부 때 부동산 투기 억제 명목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폐지 수순에 들어섰다.종부세로 약칭되는 이 제도는 무엇? ③ 우리 해군 두번째 이지스 구축함 ‘율곡 이이함’이 14일 진수됐다.미사일과 어뢰,적 전투기 등 공중과 해상의 1000여개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하고,이 가운데 20여개의 표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2010년 해군에 인도 예정.12월22일 취역식을 갖고 작전 배치된 국내 최초 이지스 구축함은? 12월 ① 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무 것도 모르고 힘 없는 시골노인”이라고 소개했던 형이 구속됐다.세종캐피탈 쪽에서 세종증권 매각 성사에 따른 성공보수금을 받은 혐의.‘봉하대군´으로도 불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 형의 이름은? ② 8일 올해 수출이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1964년 1억달러 수출 후 44년 만에 4000배가 넘는 성장을 한 셈.특히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이뤄져 의미가 크다.우리나라 수출이 1000억달러 고지에 오른 해는? ③ 교수신문이 22일 발표한 올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병이 있는데도 의사한테 보여 치료받는 것을 꺼린다.´는 뜻으로 잘못이 있는데도 남의 충고는 싫어하는 정치권과 정책시행자들의 태도를 비유했다.이 사자성어는 무엇? ■‘키워드로 풀어본 퀴즈 2008’ 정답 [1월] 1) West Texas Intermediate 2) 뉴질랜드 3) 사이드카 [2월] 1) 태조 2) 국회의사당 3) 뉴욕필하모닉 [3월] 1)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2) 마잉주 3) 개성 [4월] 1) 이소연 2) 299 3) 이건희 [5월] 1) 쇠고기 2) 토지 3) 원자바오 [6월] 1) 전준호 2) 스발바르 세계종자저장고 3) 영변 [7월] 1) 개골산 2) 리앙쿠르 3) 이청준 [8월] 1) 황우석 2) 런던 3) 원정화 [9월] 1) 리먼 브러더스 2) 멜라민 3) 전자발찌 [10월] 1) 최진실 2) 우포늪 3) 900억달러 [11월] 1) 힐러리 클린턴 2) 종합부동산세 3) 세종대왕함 [12월] 1) 노건평 2) 1995년 3) 護疾忌醫(호질기의)
  • [열린세상] ‘피에르 리비에르’와 재판기록의 공개/금태섭 변호사

    [열린세상] ‘피에르 리비에르’와 재판기록의 공개/금태섭 변호사

    미셸 푸코의 저작 ‘나,피에르 리비에르’는 어머니와 동생들을 죽인 살인범에 관한 책이다.1835년 6월3일 당시 20세의 농부인 피에르 리비에르는 낫으로 어머니와 동생들을 잔인하게 살해한다.피해자들은 참혹한 상처를 입고 거의 머리가 절단된 상태로 발견됐다.체포된 피에르 리비에르는 처음 예심판사의 신문에 신의 명령에 따라서 그런 끔찍한 일을 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범행 2주 전 들판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하느님이 천사들과 함께 나타나서 신의 섭리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가족들을 살해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그는 성서의 구절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궤변을 뒷받침하려고 하지만 결국 진정한 범행 동기를 털어놓게 된다.매일같이 언쟁을 벌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가 아버지를 괴롭힌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해하기로 결심했고,신의 명령에 따랐다고 한 것은 정신병자처럼 보여서 법의 심판을 벗어나 보려던 것이라고 자백한 것이다. 법원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하였으나 국왕은 그의 형을 종신금고형으로 감형했다.1840년 10월20일 피에르 리비에르는 보리외 중앙구치소에서 복역 중 사망했다. 당대의 석학인 미셸 푸코는 1971년 파리 국립도서관 서고에서 우연히 피에르 비리에르가 직접 쓴 방대한 양의 수기를 발견하고 큰 흥미를 느끼게 된다.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가까스로 읽고 쓸 줄 아는 정도에 불과한 사람의 글이었지만 살인에 이르게 된 자세한 경위,죄를 저지를 때의 상황,그리고 체포되어 수사를 받으면서 느낀 심경의 변화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푸코는 다른 학자들에게 이 사건을 함께 연구하자고 제안했고 2년간의 연구 결과로 출판된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피에르 리비에르의 수기를 비롯한 재판 기록이 가공되지 않은 채 그대로 전재되어 있다는 것이다.500여쪽 중 350쪽이 넘는 부분이 치안판사의 조서,부검 의사의 보고서,목격자들의 진술서 등 수사기록과 배심원 명단을 포함한 재판기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책 뒷부분에 있는 학자들의 논평도 흥미롭지만,무엇보다도 독자들은 스스로 직접 사건 기록을 대하면서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느끼고 각자의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런 책을 볼 때마다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재판 기록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재판은 공개된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고 공판중심주의에 따라 모든 증거가 현출되는데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이미 끝난 사건의 기록을 보는 것은 엄격히 제한되어 왔다. 형사소송법의 개정으로 누구든지 권리구제,학술연구 또는 공익적 목적으로 기록의 열람,등사를 청구할 수 있다는 규정이 생겨났지만 실제로는 소송관계인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인한 것 같은데 재판이 공개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납득하기 어렵다. 최근 유명 연예인의 간통 사건 재판이 있었을 때 언론은 재판 과정을 중계방송하듯이 보도했지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누구나 방청할 수 있는 공개재판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공식적인 기록을 열람할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재판 기록은 공개되어야 한다.재판의 과정과 결과는 공개적인 검토와 비판의 대상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무엇보다도 재판 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권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국민들이 자국에서 벌어진 재판의 기록을 보고 그 시대와 사회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우리들이 그러한 일을 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재판 기록의 공개로 우리나라에서도 ‘나,피에르 리비에르’와 같은 저작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금태섭 변호사
  • “헌정 유린 강만수” 사퇴여론 비등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을 놓고 민주당이 강 장관의 사퇴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당은 강 장관의 발언을 ‘헌정질서 유린’으로 규정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가할 태세이다.  정세균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강 장관의 행위는 헌정 유린이며 국기문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종합부동산세 판결을 앞두고 위헌 의견을 헌재에 제출한 것과 관련,“공직자 소신이 왔다 갔다 한 것은 강 장관의 압력 때문”이라고 비난했다.그는 “생중계 되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헌재 재판관과 접촉해 사전에 종부세 판결의 결과를 들었다고 말하는 강만수 장관은 강심장인가,무지한 것인가.”라며 강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이번 사건의 조사를 위한 특위 구성을 요구할 것“이라며 ”유린된 헌정 질서를 바로잡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강 장관의 발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대단히 위험하고 중대한 발언”이라고 강조한 뒤 “한국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헌재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강 장관은 경제총수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서 부대표는 “헌법재판소가 판결과 관련된 기관이나 단체에게 소명받는 것 자체가 위법은 아니지만 헌법연구관이 기획재정부 관리에게 판결의 일부 내용을 알려 준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국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 장관의 발언은 기획재정부의 세제실장의 과잉 충성에서 나온 실수’라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말에 대해 “강 장관은 그날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 등 4명 의원의 질문에 같은 답변을 했다.”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단체들 역시 강 장관 사퇴론에 힘을 실었다.경실련은 같은 날 성명서를 통해 “헌재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강 장관을 당장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더 나아가 “주심재판관도 자진 사퇴하고 13일로 예정된 종부세 위헌소송의 선고도 연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동당과 토지주택공공성네트워크도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을 지켜야 할 국무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엄정하게 진행돼야 할 헌재 판결에 부당하게 간섭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있는 강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진상조사와 종부세 위헌여부 결정 유예 등을 요구했다.   민주당이 ‘헌재 접촉 발언’을 계기로 강 장관에 대한 사퇴 압력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시민단체들도 이에 동조하면서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로 수그러들었던 ‘경제팀 교체론’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강 재정, 종부세 결정전 ‘헌재 접촉’ 파문  ‘상투’ 잡은 투자자들 한숨만  오바마 연설 ‘명품 영어교재’로 각광  빅뱅 탑 ‘불편한 진실’    
  • 탁신 “공소시효 10년간 귀국 않겠다”

    권좌에서 쫓겨나 지난 8월 영국으로 도피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대법원의 부패혐의 공판에 참석은커녕 공소시효가 소멸되는 10년간 귀국하지 않겠다고 말했다.2일 방콕포스트 보도다. 탁신 전 총리는 지난 1일 밤 수도인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 운집한 8만명의 지지자들에게 전화를 이용한 연설을 통해 “나는 귀국을 원하고 여러분이 그립지만 그럴 수 없다.”면서 “내가 귀국할 길은 국왕, 또는 국민 다수가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설 모습은 2대의 대형 멀티비전으로 중계됐다. 그는 이어 “우리가 민주주의를 신봉하지 않고 이 땅에서 독재를 청산하지 않는 한 평화 국가를 건설할 기회는 상실된다.”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이날 집회는 탁신이 만든 친정부 단체 반독재민주주의연합전선(UDD)에 의해 소집됐으며, 탁신은 10분간 연설했다. 태국 대법원은 지난달 21일 피고인 궐석재판을 통해 탁신에 대해 국가반부패법상 권력남용죄를 적용해 징역 2년형을, 부인 포자만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태국 법정은 또 권력남용과 부정축재 등 다섯 가지 혐의로 각각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끝나지 않은 日 ‘아사마산장 사건’

    |도쿄 박홍기특파원|지난 1972년 2월19일부터 10일간 일본 연합적군파에 의해 일어난 ‘아사마산장 사건’은 일본을 충격과 공포에 떨게 했다. 당시 사건은 전국에 생중계돼 8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건을 계기로 일본내의 적군파 활동은 종지부를 찍었다. 적군파들은 도피과정에서 조직원 29명 가운데 14명을 조직 이탈을 명분으로 ‘처형’한 것으로 수사결과 밝혀졌다. 당시 연합적군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핵심 간부로 활동,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나가타 히로코(63·여)가 위독하다고 12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앞서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사형폐지 기념행사에 나가타의 건강상태가 발표됐다. 나가타는 지난 71년 8월부터 72년 2월 아사마산장사건 때까지 조직원 14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93년 대법원격인 최고재판소에서 살인 및 상해치사죄 등으로 사형이 확정됐다.2차대전 이후 6번째 여성 사형수로 기록됐다. 당시 적군파 16명이 기소돼 나가타와 중앙위위원장 사카구치 히로시(61) 등 2명에게 사형, 나머지에게는 무기·유기 등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나가타는 지난 84년 뇌종양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가타는 지난 2001년 ‘빛의 비’, 올해 ‘실록 연합적군 아사마 산장의 도정(道程)’ 등 많은 영화에서 모델로 다뤄졌다.또 ‘16명의 표석, 연합적군 패배로부터 17년’,‘옥중으로부터의 편지’ 등 6권의 책을 직접 써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hkpark@seoul.co.kr
  • 泰집권당 “사막 총리 재추대”

    사막 순타라 총리의 퇴진을 명령한 9일 태국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경색된 정국 타개책이 될지, 아니면 혼란을 가중시킬지 국제사회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태국 언론은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이끄는 시위대가 사막 총리를 비롯한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보름째 정부청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은 정국을 푸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막 총리가 총재로 있는 국민의힘(PPP)을 중심으로 6개 집권 정당 연합의 결속력이 강한 만큼 의회가 그를 총리 다시 선출할 수도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으로 우려했다. 실제로 쿠텝 사이크라장 PPP 대변인은 헌재 결정 직후 “사막은 총리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면서 “우리는 사막을 다시 총리로 지명하기로 이미 결정했다.”고 말했다. 헌재 결정에도 불구하고 사막의 정치적 지분과 영향력은 그대로다. 변호인단도 사막이 요리방송에 출연해 단지 교통비와 요리 재료비만 받았을 뿐이지 정직원이 된 것은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PAD 지지자들은 TV로 태국 전역에 생중계된 헌재 결정에 환호하면서도 농성 해산 여부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솜삭 코사이숙 PAD 공동의장은 “사막 총리나 PAD 이외의 다른 정당에서 총리가 지명되면 청사 점거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DPA통신이 전했다. 키아티콘 팍피엔십 의원은 “사막 총리가 복귀해서는 정치적 혼란을 해결할 수 없다.”며 “현 내각에서 총리를 뽑으면 정국 위기는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그의 총리 복귀가 태국 헌법에 위배되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잠롱 스리무앙 PAD 공동대표는 지도부와 향후 진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헌재의 결정이 사임을 거부한 사막 총리에게 체면치레를 해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의 인기가 바닥에 떨어진 데다 정치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명예롭게 물러나도록 정치적으로 구제했다는 것이다. 사막의 후임 총리로는 태국국민당(CTP)의 반한 신라빠차 총재와 프라솝숙 분뎃 상원 의장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모두 손사래를 치고 있다. 정치적 혼란을 잠재울 만큼의 지도력을 갖춘 인물이 별로 없다는 게 태국의 딜레마이다. 정국이 더욱 오리무중으로 빠져 들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언론보도의 진정한 중도/남재일 세명대 교수

    [옴부즈맨 칼럼] 언론보도의 진정한 중도/남재일 세명대 교수

    언론이 진보-보수로 양극화된 건 참여정부 때다. 조·중·동이 보수기조에 반정부 논조, 한겨레·경향·KBS·MBC가 진보논조에 친정부 논조였다. 새 정부 들어서도 이 대립구도는 여전하다. 친정부-반정부의 역할만 바뀌었다. 촛불집회를 계기로 언론의 정파성이 한층 심화됐다. 게다가 대립의 양상까지 변했다. 참여정부 때까지는 ‘진보-보수’ 대립이 아니라 친정부-반정부의 대립 구도였다. 정치철학보다 정부에 대한 태도가 더 중요했다는 말이다. 그만큼 언론의 일관된 정치적 관점이 없었다는 의미다. 촛불집회 보도부터 정부는 더이상 대립의 중요한 변수가 아니다. 보수논조의 조·중·동도 이명박 정부를 비판한다. 물론 “촛불의 요구를 들어라.”라는 비판은 아니었다. 비판의 초점은 “보수 세력을 대변하는 보수정권이 어떻게 이렇게 무능할 수 있는가?”였다. 그래서 강경대응을 주문하기도 하고, 민의의 적당한 수렴을 권유하기도 했다. 정부가 박지성 같았고, 조·중·동이 히딩크 같았다. 같은 시각 한겨레와 경향은 “폭력은 저들에게 강경진압의 빌미를 제공한다.”고 시위대를 다독거렸다. 촛불이 오정해 같았고 경향과 한겨레가 임권택 같았다. 신문은 모두의 머리 꼭대기에서 지휘했다. 나중에는 서로를 향해 포문을 열기도 했다. 정파 투쟁의 결과는 이렇게 나타났다. 이런 양상이 썩 나빠 보이진 않는다. 언론이 정부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의존증’에서 벗어나 스스로 보수와 진보의 주인이자 전위임을 자처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적어도 언론이 정부의 그늘에서 ‘정서적 독립’을 시작한 건 분명해 보인다. 이렇게 되면 신문 스스로가 정치철학을 정립하고 일관된 정치적 관점으로 이념 논쟁에 나서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현실의 전체상을 들춰내는 진정한 보수-진보의 쟁점을 산출해 낼 수 있다. 극심한 정파성의 틈새로 보이는 희망은 이런 거다. 벌써 그런 조짐이 보인다. 촛불보도에서 정부보다 더 국가주의적인 조·중·동은 ‘무능한 정부’를 대신해 보수이념을 전면화하고 있다. 한 칼럼은 ‘제복은 국가의 피부다’라고 제목을 달았다. 국가가 모든 구성원의 의사가 결과적 종합된 유기체라는 것! 이보다 더한 국가주의가 있을 수 없다. 그런데 경향은 국가주의에 정면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국가를 다시 묻는다’ 시리즈를 시작했다. 도대체 국가가 서민들에게 뭘 주었는지 따져보자는 거다. 차라리 이게 낫다. 스트레이트에 정파성을 입혀서 사실을 비트는 것보다 ‘의견’ 대 ‘의견’으로 논쟁을 전면화하는 것이! 독자들이 판단하면 되니까. 서울신문은 촛불보도의 중도를 표방했다. 그래서 의견을 자제하고 사실보도를 했다. 그런데 사실보도의 출처가 정부쪽에 쏠려 있다. 의견도 조금씩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는 KBS 정연주 사장 사퇴 종용과 건국 60주년 기념일 전야제 행사 중계를 거부한 KBS와 MBC를 비판하는 사설 두 편이 실렸다. 공영을 국영과 동일시하는 국가주의 시선으로 가치를 재단하고 있다. 의견표명의 논리와 시점 모두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국면에 따라 논조의 강도를 조율하며 진보-보수 논리를 형식적으로 절충하는 것이 중도는 아니다. 중도 나름의 일관된 관점이 있어야 한다. 중도의 전략을 보여준 2개의 기사가 눈에 띈다.5일자 ‘박춘호 국제해양법 재판소 재판관 심층인터뷰’와 ‘촛불100일 기획 대담’이다. 정치적 사안을 합리적인 지평에서 분석해서 독자들에게 문제의 실상을 전하는 데 도움을 준 기사들이다. 정연주씨 거취 문제도 논란의 핵심적 쟁점이 무엇인가를 정치적 부담을 무릅쓰고 정리해서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중도의 자세가 아닐까? 남재일 세명대 교수
  • ‘아프리카’대표 구속에 “촛불끄려는 짓이냐”

    ‘아프리카’대표 구속에 “촛불끄려는 짓이냐”

    美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생중계로 큰 호응을 얻은 동영상 사이트 ‘아프리카’의 문용식 ㈜나우콤 대표가 17일 검찰에 구속됐다는 소식에 “촛불집회 확산을 막으려는 표적 수사 아니냐.”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구본진 부장검사)는 17일 영화 불법 유통에 관여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로 문대표등 웹하드 업체 대표 5명을 구속했다. 이를 두고 해당 업체와 네티즌들은 ‘이명박 정권의 인터넷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나우콤은 아프리카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이번 구속에 대해 “검찰권을 남용한 과잉수사”라며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서비스 운영상의 조치를 취했음을 충분히 입증해 왔는데도 구속한 것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과잉수사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나우콤은 이어 “저작권 침해 방조에 대한 고소 사건을 빌미로 아프리카로 집중되는 관심을 막으려는 정부 차원의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재판을 통해 혐의가 없음을 낱낱이 히도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아프리카를 통해 촛불집회를 생중계했던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도 “정부의 심기를 건드렸던 것 같은데 좀 유치하다.”며 “정정당당한 방식이 아닌 이런 식의 딴죽에 분노한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도 포털사이트 게시판 및 서울중앙지검 사이트에 문 대표의 석방을 촉구하며 검찰을 비난하는 글들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네티즌 ‘전람회’는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2006년 저작권 위반 2276건 중 구속은 한명 뿐’이라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문 대표는 저작권법 위반의 정범도 아니고 방조 혐의인데 구속하는 건 명백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 ‘강은경’은 서울중앙지검 ‘국민의 소리 게시판’에서 “문 대표를 석방해 달라.”며 “원칙과 소신을 갖고 이땅의 민주주의가 거슬러 올라가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류자경’은 “진정 정부를 위한 검찰”이라며 “자신있게 자식들에게 자랑할 수 있겠나.”고 비꼬았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측도 이번 구속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국민대책회의는 이번 구속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검찰이 직접 체포했다는 것과 그후 바로 서울구치소로 넘겼다는 것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보통은 검사의 지휘를 받은 경찰이 체포를 하고 유치장에 입감하여 조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같이 표적수사 논란이 커지자 검찰은 “문 대표는 피디박스의 운영과 관련해 구속한 것”이라며 “이 수사는 촛불집회가 활성화되기 전인 지난4월부터 시작됐다.”고 해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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