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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석표 승객 열차추락 사망 국가서 배상책임”/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합의4부(재판장 이범주부장판사)는 16일 열차승강대에서 졸다 떨어져 숨진 양성호씨(20ㆍ전북 김제군 봉남면 신호리 238)의 부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양씨의 부모에게 3천8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고열차는 무궁화호로 입석표를 팔아 좌석에 앉지못한 승객들이 승강대에 앉아 여행할 수 있음을 예상,승무원들이 수시로 차내를 돌며 승강대의 폐쇄여부를 확인해야 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으므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원고승소판결 이유를 밝혔다. 양씨 부모는 아들 성호씨가 지난해 8월8일 상오2시쯤 서울역에서 광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가다 승강대에서 졸다 떨어져 숨지자 소송을 냈었다.
  • 도장 확인 부주의/은행에 패소 판결

    서울 민사지법 합의13부(재판장 이기영부장판사)는 15일 박대숙씨(여)가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예금반환청구소송에서 다른 사람이 통장을 습득해 예금을 인출했을 경우라도 은행측이 통장개설때 사용했던 도장과 예금처 두서에 찍힌 도장이 동일한지 여부를 주위를 기울여 확인하지 못했다면 은행측에 책임이 있다』며 『피고는 원고에게 21천3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신한투금주식 전 주인에 돌려주라”/서울 민사지법

    ◎“제일은에 인도한건 공권력 개입 탓”/김종호씨 1백30만주 반환 승소 서울민사지법 합의12부(재판장 노경래부장판사)는 14일 전 국제그룹회장 양정모씨와 사돈관계인 신한투자금융 전회장 김종호씨와 아들 덕영씨(전 국제그룹부회장)가 제일은행을 상대로 낸 주식인도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주식 1백30만주(시가 2백34억원)를 되돌려 주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난85년 국제그룹을 해체할때 재무부를 비롯한 국가기관이 국제그룹과는 무관한 원고회사를 계열회사로 보고 정리대상기업에 포함시켜 소유주식을 매도하도록 강요한 것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있는 헌법에 정면 위배된 것으로 최소돼야 한다』고 원고승소판결이유를 밝혔다. 피고 제일은행측은 이 판결에 불복,곧 항소할 것으로 보이나 대법원에서 1심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원고 김씨 부자는 다시 신한투자금융의 대주주가 된다. 현재 신한투자금융의 총주식은 6백만주(액면가 3백억원)로 이번에 서울민사지법이 김씨 부자에게 돌려주라고 한 주식은 전체의 21.6%에 이르고 있다. 지난88년 5월6일 기업을 공개한 신한투자금융은 제일은행에 1백68만주(28%)를 소유,제1대주주이며 국제약품회장 남영우씨가 84만주(1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제일은행측이 김씨 부자에게 1백30만주를 돌려주게 되면 제일은행 지분은 38만주(6.4%)만 남게돼 김씨부자가 제1대주주로 이 회사의 실질소유주가 되는 것이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을 통해 『당시 액면가 5백원이었던 신한투자금융의 주식이 87년 8월31일 주식병합으로 액면가가 5천원으로 오른점을 감안,제일은행측은 문제의 주식 1천6백만주(액면가 80억원)에 대해 주식매도금을 받고 현재의 주식 1백30만주로 되돌려 주라』고 밝혔다.
  • 히로뽕 밀수 공급책 차영수씨 15년 선고

    【부산】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심기홍부장판사)는 13일상오 히로뽕 국제원료공급책 차영수피고인(37)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15년에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 임차인에 세든 집 사고/집주인 배상책임 없다/서울고법,원심 깨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김형선부장판사)는 13일 정영룡씨 일가족 4명이 집주인 전채구씨(서울 종로구 창신동 276)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세들어 사는 사람이 주인의 승낙을 받아 방 한칸을 다시 정씨에게 빌려줬다고는 하나 방을 빌려준 사람이 방수리를 해주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다면 집주인에게는 사고의 손해배상책임이 없다』고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정씨가족은 지난87년 11월 전씨집에 세들어 사는 김상봉씨로부터 다시 세를 얻어 살다 지난88년 11월21일 방바닥틈으로 스며든 연탄가스에 아들 국수씨가 중독돼 숨지자 전씨를 상대로 소송을 내 1심에서 2천7백여만원을 지급받으라는 승소판결을 받았었다.
  • “학력 속여 취직 했어도 업무 무관땐 해고 못해”/서울지법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3부(재판장 이근웅부장판사)는 10일 전 대신통상(대표 이기만) 해고근로자 강미정씨(25ㆍ여ㆍ서울 구로구 구로3동)가 회사측을 상대로 낸 해고처분무효확인소송에서 『원고가 취직을 위해 학력을 속였다 하더라도 업무내용이 학력과 큰 관련이 없으므로 최고징계인 해고조치는 너무 지나친 중징계』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강씨는 지난86년 9월 이 회사 생산부 제품과에 국졸학력을 중졸로 허위 기재해 미싱공으로 취직한 뒤 88년1월부터 노조간부로 일해오면서 같은해 7월 회사와 상의없이 작업시간을 어기며 노조조합원을 대상으로 임금산출법을 교육했다는 이유로 8월에 해고당하자 소송을 냈었다.
  • 문익환 목사 7년 선고/항소심 “변호인 없는 1심 재판은 잘못”

    ◎유원호 피고 7년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안문태부장판사)는 10일 문익환피고인(72)과 유원호피고인(60)의 국가보안법 위반(잠입ㆍ탈출 등)사건 항소심선고공판을 열고 1심재판과정에서 절차상의 잘못을 들어 두 피고인에게 징역10년에 자격정지 10년씩을 선고했던 원심보다 3년씩이 낮은 징역7년에 자격정지 7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재판부가 지난해 9월18일 결심공판때 변호인과 피고인이 퇴정한 가운데 국선변호인도 없이 재판을 진행한 것은 필요적 변호사건을 규정하고 있는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소송절차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이 판결은 필요적 변호권이 주어진 사건의 경우 피고인과 변호인이 모두 퇴정한 가운데서는 그대로 공판을 속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이날 문피고인이 북한의 만수대에서 북한측과 가진 1차회담때 북한에 동조했다는 혐의부분과 유피고인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국내에 잠입했다는 혐의부분에 대해서도 『이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앞서 1심재판부인 서울 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는 지난해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변호인단이 출석했다가 『재판부의 공정한 심판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재판부기피신청을 낸뒤 퇴정하자 「긴급을 요구하는 경우 재판을 계속할 수 있다」는 형사소송법 제22조 단서조항을 들어 그대로 재판을 진행했었다. 그러나 형사소송법 제282조 예외규정에는 「사형ㆍ무기 또는 단기 3년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에 관하여는 변호인 없이 개정하지 못한다」고 「필요적 변호사건」을 규정하고 있다.
  • 현대중 파업지도부 원심보다 줄여 선고

    【부산=김세기기자】 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신택부장판사)는 8일 상오 울산 현대중공업 파업지도부 5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3∼1년의 원심을 깨고,원심보다 형량을 줄여 파업지도부 위원장 이원건(38)ㆍ정영빈씨(29ㆍ여ㆍ교육홍보실장)에게 각각 징역1년6월을 선고했다.
  • 마약탤런트 김경옥양 구속적부심 신청 기각

    서울 형사지법 항소1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는 7일 히로뽕을 복용,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MBC탤런트 김경옥양(27ㆍ예명 김화란)이 낸 구속적부심신청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김양은 생후2개월된 아들의 양육을 이유로 재판부에 구속적부심신청을 냈었다.
  • 허위증명 발급 발급관서 책임/인천시 패소

    서울민사지법 합의14부(재판장 조희래부장판사)는 7일 한양상호신용금고가 인천직할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인천시는 원고에게 1억1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한양상호신용금고측은 지난87년 5월28일 서류위조범 박건우씨 등 3명이 서울 방이동에 1천여평의 땅을 갖고 있는 현모씨의 가짜 주민등록표를 근거로 인천시 부평4동에서 발급받은 인감증명서를 믿고 1억5천여만원을 대출해 주었다가 피해를 입자 소송을 냈었다.
  • 임수경양 징역 10년 선고/서울지법

    ◎「군사상 이익 공여」등 공소사실 모두 인정/함께 방북했던 문 신부엔 8년형 서울 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황상현부장판사)는 5일 「평양축전」에 「전대협」 대표로 몰래 다녀온 임수경피고인(22ㆍ외국어대 용인캠퍼스 불어과 4년)에게 국가보안법의 특수탈출 및 잠입 등 모두6개죄목을 적용,징역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했다. 임피고인과 함께 구속기소된 「정의구현사제단」소속신부 문규현피고인(42)에게는 징역8년에 자격정지8년이 선고됐다. 임피고인은 징역15년,문피고인은 징역10년을 구형 받았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두피고인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고인들의 밀입북은 우리나라의 법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한편 사회적인 혼란을 야기해 국가의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했으므로 엄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평양축전」에 참가해 북한이 대남적화통일전략을 정당한 것처럼 대외적으로 선전하는데 이용됐을 뿐아니라 남한의 통일논의를 혼란에 빠뜨렸다』고비난했다. 재판부는 또 『임피고인이 북한당국자에게 「전대헙」의 구성과 조직,운동권의 활동 상황 등을 보고한 것은 현대전이 군사력뿐만 아니라 정치ㆍ경제ㆍ사회 등에 걸친 총력ㆍ정보전이란 점에 비추어볼때 군사상의 이익을 북한에 제공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지적,군사상이익공여죄도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말하는 「순수한 통일의지」는 대한민국의 기본질서를 전복해 북한의 통일정책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시각은 어떤 명목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두 피고인은 이날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서 가족 등 70여명의 방청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고를 받았다. 한편 피고인 가족들과 변호인단은 이날 공판이 끝난뒤 『재판부가 특수탈출ㆍ잠입과 지령수수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북한에 동조했다고 판시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제단,비난성명 이날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임수경양과 문규현신부의 1심공판은 자유변론의 권리를 침해하고 공개재판의 원칙과 법의 형평을 잃은 부당한 재판』이라는 성명을 냈다.
  • 이부영씨 석방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제차룡부장판사)는 5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1년,자격정지1년을 선고받고 영등포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전민련」상임공동의장 이부영피고인(48)의 구속취소신청을 받아들여 석방했다. 재판부는 이날 『이피고인이 87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사건과 이번 사건의 경합범으로 징역1년을 선고받았으므로 87년 당시 3개월을 복역한 미결구금일수를 합하면 이미 1년을 넘게 구금돼 더이상 구속할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 동의대 사건 3명 2심도 사형 구형

    【부산=김세기기자】 5ㆍ3동의대사건 주동자 3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이 구형됐다. 부산고검 송훈석검사는 3일 상오11시 부산고법 103호법정에서 제2형사부(재판장 송기방)심리로 열린 동의대사건관련 주동자급 36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윤창호(22) 박세진(28) 오태봉피고인(25) 등 3명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이종현(25) 김영권피고인(22) 등 2명에게 무기징역을,이철우피고인(21) 등 3명에게 징역15년씩을 구형하는 등 36명 모두에게 1심형량과 같이 중형을 구형했다.
  • 이부영 피고인 구속취소 신청

    국가보안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민련」상임공동의장 이부영피고인(48)은 3일 변호인 고영구변호사를 통해 서울 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제차룡부장판사)에 구속취소신청을 냈다. 이피고인은 지난해 4월11일 「범민족대회예비회담」을 추진하는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분규 등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1일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1년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 “기합 받고 숨진 방위병 유족에 국가는 5천만원을 배상하라”

    ◎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서정우부장판사)는 2일 군부대에서 일과시간뒤 얼차려를 받다가 부상당해 숨진 방위병 임종욱씨(당시 22세)의 유가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소속공무원들의 직무상 불법행위로 발생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면서 「국가는 임씨가족에게 5천1백18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임씨의 가족은 육군모부대에서 방위병으로 근무하던 임씨가 술에 취해 예비군중대장과 다투었다는 이유로 지난해 5월16일 저녁 소속부대 심모중사의 지시에 따라 동료 2명과 함께 75㎏짜리 목봉을 어깨에 메고 연병장을 도는 「목봉메고뛰기」 얼차려를 받다가 미끄러지면서 목봉에 왼쪽머리를 부딪혀 숨지자 소송을 냈었다.
  • 동대 입시부정 모두 집유 선고

    서울 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홍석제부장판사)는 2일 동국대 입시부정사건 선고공판을 열고 동국대 전재단이사장 황한수피고인(54ㆍ법명 진경)과 총장직무대리 이지관피고인(57)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위반죄 등을 적용,징역2년에 집행유예3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형기주전교무처장(56) 등 나머지 4명에게는 징역1년6월∼1년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대학의 최고책임 및 중책을 맡고 있으면서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돈을 받고 부정입학시킨 행위는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준 행위로 중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피고인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구속으로 인해 학교행정이 마비되는데다 처벌전력이 없는 점 등 정상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 “자유민주체제 전복하는 학문의 자유 가질 수 없다”/대구지법

    ◎“용공이념 홍보”… 진보정객에 중형 【대구=최암기자】 학문과 사상의 자유가 인간의 기본권이지만 우리나라 헌법상 자유민주체제를 전복할 수 있는 학문의 자유는 가질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ㆍ손제희부장판사)는 2일 국가보안법위반죄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자격정지 6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진보정치연합 대구지부 조직부장 최윤영피고인(29ㆍ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에 대한 항소심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최피고인에게 원심을 깨고 1심보다 형량이 무거운 징역 10월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가 이적표현물과 관련,국가보안법위반 피고인에게 이같은 판시와 함께 원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선고한 것은 이례적인 판결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학문과 사상의 자유는 인간의 기본적 자유이므로 엄격히 보장돼야 하나 우리나라 헌법상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는 학문의 자유는 없다』고 전제,『최피고인의 소지했던 서적의 내용,당시 범죄상황과 피고인의 전력 등을 종합할때 피고인이 이 책을 학문의 연구용으로 가지고 있었다고 보기보다는 근로자들에게 공산이념 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소지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중형이유를 밝혔다. 최피고인은 지난88년 10월16일 경북대에서 열린 노동자도서실 기금마련 노래극 공연에서 한 관람객으로부터 공산당의 조직활동을 다룬 용공이적의 표현이 담긴 「노동조합과 전위당의 임무」라는 책을 기증받아 대구시 서구 비산동 진보정치연합 대구지부 사무실에 비치,출입하는 근로자들에게 열람토록하고 지난해 5월21일에는 이 책을 복사해갖고 있다 붙잡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돼 대구지법에서 징역 6월 자격정지 6월을 선고받고 검찰측과 함께 항소했다.
  • 영협 이사장등 2명 징역 2년6월 선고/극장 뱀 투입 관련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김종식부장판사)는 2일 미국UIP직배영화상영극장에 뱀을 투입하고 불을 지르게 한 영화협회 이사장 유제동피고인(42ㆍ일명 유동훈)과 직배저지투쟁위원장 이정의피고인(46)에게 현주건조물방화죄를 적용,징역2년6월을 선고하고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영화배우 이화진피고인(30) 등 3명에게는 징역2년6월∼1년6월에 집행유예 3∼2년까지를 선고했다.
  • “여근로자 무단결근 했더라도 월 하루는 생리휴가 인정해야”

    ◎서울지법,“해고조치는 무효”판결 서울 민사지법 합의12부(재판장 노경래부장판사)는 1일 무단결근을 이유로 해고된 엄태숙씨(여ㆍ경기도 안양시 안양7동)가 태광산업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여성근로자가 회사에 알리지 않고 무단결근을 했더라도 결근일 가운데 달마다 하루씩을 생리휴가로 봐야하기 때문에 피고가 엄씨에게 내린 해고처분은 무효』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생산부서장이 남자인 경우가 많아 여성근로자들이 회사가 의무적으로 보장해야 하는 생리휴가를 요청하기 어려운것이 우리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회사는 여성근로자들의 한달하루 결근에 대해서는 사전ㆍ사후승낙이 없더라도 생리휴가일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씨는 지난해 5월 19,20,22일 3일동안 잇따라 결근했다가 회사측이 「정당한 이유없이 연속 3일동안 결근하면 해고할 수 있다」는 단체협약을 근거로 같은달 22일 해고하자 소송을 냈었다.
  • 「설군 치사」 2명에 8년/서울지법 선고/7명엔 7년∼집유

    서울지법 서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노원욱부장판사)는 1일 동양공전학생 설인종군 치사사건 선고공판을 열고 양영준피고인(21ㆍ연세대 법학과3년)과 김중표피고인(22ㆍ고려대 신문방송학과3년)에게 상해치사죄와 감금죄를 적용,징역 8년씩을 선고했다. 이선욱피고인(22ㆍ연세대 경제학과3년)과 장량피고인(26ㆍ고려대 체육교육학과4년)에게는 징역 7년이,김현철피고인(24ㆍ연세대 정외과4년)에게는 징역4년,오성훈(27ㆍ연세대 경제학과3년)ㆍ이주학(24ㆍ고려대 사학과4년)ㆍ이주식(22ㆍ연세대 응용통계학과3년)ㆍ박경삼피고인(22ㆍ연세대 경제학과3년) 등 4명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씩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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