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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미련 홍성담피고 원심대로 7년 선고

     서울고법형사3부(재판장 송재헌부장판사)는 1일 대형걸개그림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평양축전」등에 보냈던 「민족민중미술운동연합」공동의장 홍성담피고인(35)에게 국가보안법위반죄 등을 적용,원심대로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홍피고인이 지난 88년11월 전남대에서 「남북한 미술의 발전비교」라는 주제로 강연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
  • “전교조 탈퇴교사 면직처분은 무효”/광주지법

    【광주】 광주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박찬주부장판사)는 1일 전교조 가입탈퇴서를 내고도 재단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면직처분을 받은 전남 나주 광남고교 이호교사(30ㆍ국어)가 학교법인 홍복학원(이사장 구기홍ㆍ광주시 서구 주월동)을 상대로 낸 면직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이교사는 이번 판결로 재단측이 판결문을 송달받고 14일 이내에 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원직에 복직케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자라도 탈퇴하는 경우에는 주동자와 가입자를 구별치 않고 그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한 문교부와 전남도교위의 지침을 어기면서까지 원고가 제출한 탈퇴서의 수리를 거부한채 처분재량의 기준을 자의적으로 적용,특정 개인에게 차별적인 불이익을 준 것은 재량의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이라고 원고승소 판결이유를 밝혔다.
  • 카페손님 돈뺏은 뒤 살해 암매장/공범 6명 사형 구형

    서울지검 북부지청 조정환검사는 1일 술집에 온 손님을 살해한뒤 암매장한 중랑구 면목2동 194의19 「해와 달」카페주인 김명구씨(23)와 동업자 홍종한씨(25),종업원 안모군(19) 등 피고인 6명에게 살인 등의 죄목을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범행가담정도가 가벼운 종업원 박주복씨(22ㆍ노원구 창1동 주공아파트 1703동709호)에게는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유언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이 범죄를 저지른 뒤에도 서로 상대방에게 범죄책임을 떠넘기는 등 뉘우침이 없고 범죄수법이 흉악해 인과응보의 정신에 따라 중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17일 카페 손님 박재남씨(28ㆍ용접공ㆍ중랑구 망우1동 151의16)에게서 현금 1천1백만원을 빼앗은뒤 목을 졸라 숨지게한뒤 경기도 가평군 야산 쓰레기장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선고공판은 오는 22일에 열린다.
  • 법정소란 대학생/감치명령을 취소/임종석재판 관련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는 1일 전 「전대협」의장 임종석피고인(23)의 5차공판 과정에서 법정소란행위로 10일씩의 감치명령을 받은 김진영군(25ㆍ한양대 사회학과 3년) 등 10명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감치명령을 취소했다.
  • 연성만씨 6월 선고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제차룡부장판사)는 31일 「월간 노동자」에 「6월항쟁이 노동자에게 남겨준 의미」라는 글을 실어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 제작ㆍ반포)혐의로 기소된 「성남민주 노동자연합」의장 연성만피고인(33)에게 원심대로 징역6월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 조공,한진으로 출범/법원,상호변경 승인

    한진그룹이 인수한 대한조선공사가 28일 법원측으로부터 상호변경등에 관한 승인을 얻음에 따라 한진중공업으로 정식 출범했다. 서울민사지방법원 제50부(재판장 김헌무 수석부장)는 이날 상오 대법정에서 대한 조선공사의 회사정리에 관한 조선공사의 회사정리에 관한 「채권자집회」공판을 열고 한진그룹이 제출한 대한조선공사 정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수정없이 승인했다.
  • 영동백화점사장 보석허가/서울지법,히로뽕매춘 관련

    서울형사지법 항소3부(재판장 이효종부장판사)는 26일 연예인 히로뽕사건과 관련,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영동백화점 대표이사 김택피고인(31)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 김피고인은 지난 88년6월 영화배우 등 인기연예인들과 어울려 히로뽕을 복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4월18일 징역1년을 선고받았었다.
  • 이의원적부심 기각/내일중 기소키로

    【수원=김동준기자】 수원지법 형사3부(재판장 양상훈부장판사)는 26일 뇌물수수와 관련,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평민당 이상옥의원(40)이 변호인단을 통해 신청한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날 결정문에서 『피의자의 신문과 수사관계 서류 및 증거물을 조사한 결과 이 청구가 이유가 없다고 인정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재판부는 이날 상오10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신문실에서 박병일ㆍ박성귀씨등 변호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의원에 대한 신문을 했다. 한편 검찰은 이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됨에 따라 28일 상오중으로 이의원을 기소키로 했다.
  • 설군 치사 대학생에 징역 4∼3년 선고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송재헌부장판사)는 25일 동양공전생 설인종군을 때려 숨지게 해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양영준피고인(21ㆍ연세대 법학과3년)과 김중표(22ㆍ고려대 신방과 3년)피고인에게 징역 4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던 이선욱피고인(22ㆍ연세대 경제과3년)에게는 징역 3년을,장양(26ㆍ고려대 체육교육과4년)피고인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하고 4년을 선고 받았던 김현철피고인(24ㆍ연세대 정외과4년)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는 한편 오성훈피고인(21ㆍ연세대 경제과3년) 등 4명에게는 원심대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씩을 선고했다.
  • 이감사관 적부심 기각/서울지법 항소4부

    서울 형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김정수부장판사)는 24일 23개 재벌그룹의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실태보고서를 언론에 공개,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감사원 감사관 이문옥씨(51)의 구속 적부심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씨의 행위는 단순히 우발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 아니라 계획에 따른 비밀누설행위로 보일 소지가 있는데다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기각이유를 밝혔다.
  • 임종석군 10년 선고/자격정지 10년/검찰 공소내용 모두 인정

    임수경양을 「평양축전」에 보내고 각종시위를 주도한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전대협」의장 임종석피고인(23)에게 징역10년에 자격정지 10년이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는 24일 이사건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공소내용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면서 임피고인에게 국가보안법 위반죄등 모두 8개죄목을 적용,이같이 선고했다. 임피고인은 이에앞서 검찰로부터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2년을 구형받았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어느 집단이나 개인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직접적인 대북접촉을 자행함은 국론과 사회질서를 문란시켜 북한공산집단을 이롭게 하는 결과만을 가져오므로 다시는 피고인과 같은 무책임한 소영웅주의적 범법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아래 엄벌한다』고 중형이유를 밝혔다. 이날 서울지법 대법정에는 「전대협」소속 대학생과 임피고인의 가족등 2백여명이 나와 재판을 지켜봤으며 중형이 선고되자 재판부에 욕설과 야유를 퍼붓는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 “87∼88년 대통령선거ㆍ총선때/서울시,88억 변태지출”

    ◎구속 이감사관,적부심서 주장 재벌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에 대한 감사자료를 언론에 공개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감사원 감사관 이문옥씨(51)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리가 23일 서울형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김정수부장판사)심리로 2시간 동안 열렸다. 이씨는 이날 심리에서 『지난 88년11월 서울시에 대한 감사도중 서울시가 87년 대통령선거때 69억원,88년 국회의원 선거때 19억원등 모두 88억원을 시예산에서 정보ㆍ판공비 명목으로 지출한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감사원측이 선거비용의 개인착복 여부를 확인하려했으나 고건서울시장이 부임한다는 이유로 감사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양대선거때 선거비용으로 지출된 시 예산 88억원 가운데 수도경비사령관에게 1억원,서울시 경찰국장에게 1억원,서울시내 각 구청장들에게 5천만∼1억원씩 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지난해 8월16일부터 29일까지 23개 재벌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 실태감사를 하던중 26일 갑자기 현상태에서 감사를 마무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이때안경상사무총장에게 불려가 과잉감사 경위에 대해 해명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이씨에 대한 적부심은 빠르면 24일상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선 부인 이에대해 서울시는 『지난선거때 예산을 불법유용한 사실이 없다』며 『이는 현행법령이나 제도상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이씨가 수도경비사령관에게 1억원을 주었다고 주장한데 대해 이 돈은 기탁된 방위성금을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감사원서도 반박 감사원은 23일 재벌의 부동산 소유실태에 대한 감사자료를 누출,공무상 기밀누설혐의로 구속된 전감사원감사관 이문옥씨(50)가 구속적부심리에서 서울시가 88년 선거경비로 88억원을 시경과 군부대에 지급했으며 현대그룹,삼성생명보험,선경그룹 등에 압력을 받아 감사를 중단했다고 진술한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 이상재씨 구인 검토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강홍주부장판사)는 23일 언론인 강제해직등과 관련,위증혐의로 기소된 전보안사 언론대책반장 이상재피고인(56)에 대한 6차공판을 열려했으나 이피고인이 심신쇠약등 지병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아 재판을 연기했다. 이피고인은 지난해 11월10일 이후 이날까지 모두 6차례나 지병 또는 정당활동 등을 이유로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피고인이 앞으로도 계속 재판에 나오지않을 경우 구인장을 발부,강제출정시킬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룸살롱살인 첫 공판/두 피고인 혐의 시인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극수부장판사)는 22일 김태화(22)ㆍ조경수피고인(24)의 서울 구로동 샛별룸살롱 살인사건 첫공판을 열고 검찰의 직접신문을 마쳤다. 김피고인등은 이날 검찰의 직접 신문에서 40여차례에 걸친 살인ㆍ강도등 공소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 임수경양 3차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송재헌부장판사)는 21일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수경(22) 문규현피고인(41)에 대한 3차항소심을 열고 신현만신부(36)와 미국의 메리놀잡지 편집장 조세프 베네로소신부등 3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마쳤다.
  • 척추 수술받고 마비증세/“3억원 배상하라” 판결

    ◎서울지법,의사과실 인정 서울민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김경일부장판사)는 17일 한국방송공사(KBS)TV 예능국 프로듀서 홍성용씨(42)와 가족 3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의사가 수술기구 등으로 척수를 손상시켜 하반신 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면서 원고에게 3억9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홍씨는 지난 86년 12월16일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척추결핵수술을 받은 직후 하반신이 마비됐으며 3차례 재수술을 받고도 회복되지 않자 4억9천만원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척추결핵은 척추전방유합수술로 큰 위험없이 치료할 수 있으며 초기에 하반신 불완전 마비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수술직후 완전히 마비될 정도로 악화된 경우는 학계에 보고된 사례가 없다』면서 『수술집도의가 주의의무를 게을리한채 수술을 하다 수술기구등으로 원고의 척수를 손상시켜 하반신마비 증상이 급속히 나타난 것으로 볼수 있다』고 판결이유를 밝혔다. 한편 홍씨를 수술했던 의사 권모씨는 사고이후 불면증에 시달리다 지난 87년5월 야간당직근무도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 “납세보증인 과세 조세법위배,무효”/서울고법/구로세무서장 패소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이정락 부장판사)는 15일 최성수씨(서울 중구 신당동)가 서울 구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납세자가 세금을 내지 않았더라도 납세보증인에게 세금을 부과한 것은 조세법률주의에 위배돼 무효』라면서 『피고가 원고에게 내린 1천3백여만원의 양도소득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최씨는 지난 87년7월 동서인 정모씨에게 부과되는 모든 세금을 정씨가 내지않을 경우 자신이 납부를 보증한다는 납세보증서를 구로세무서에 낸 뒤 정씨가 양도소득세등 세금 1천3백여만원을 납부하지 않고 이민을 가 자신에게 세금이 부과되자 소송을 냈었다.
  • KBS사원 1명 석방/적부심서 4명은 기각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극수 부장판사)는 11일 한국방송공사 제작거부사태와 관련,업무방해혐의등으로 구속된 박찬욱씨(27ㆍ보도국기자)등 5명이 낸 구속적부심 신청 가운데 박씨의 신청만 받아들이고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 보복살인 조직폭력배/2명에 무기 선고/울산지원,6명엔 15∼10년

    【울산=이용호ㆍ이정규기자】 부산지법 울산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장우건부장판사)는 11일 하오3시 울산지원에서 열린 조직폭력배보복살인사건 선고공판에서 살인죄를 적용,허영준피고인(24)등 2명에게 무기징역을,최홍림피고인(22)에게 징역 15년,박준환피고인(23)등 5명에게는 징역 10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허피고인등 8명이 사고현장에서 무자비하게 피해자를 살해했고 범행을 미리 계획했던 점으로 보아 살인의 동기가 인정돼 중형을 선고했다』고 판결이유를 밝혔다.
  • “만취승객 열차서 추락사/승무원에 책임있다”

    ◎동부지원,유가족에 국가배상 판결 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합의4부(재판장 이범주부장판사)는 11일 최재운씨(48ㆍ농업ㆍ전남 장흥군 유치면 송정리 347의5)부부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최씨부부에게 소송금액의 85%인 1천2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열차의 승무원들은 차내방송을 통해 수시로 승객들에게 안전사항을 알리고 차안을 돌아다니며 출입문ㆍ승강대를 살펴 사고를 막아야 함에도 이를 게을리했을 경우 승객이 술에 취한 나머지 판단력을 상실해 사고를 당했다해도 이는 승무원에게 책임이 있으므로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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