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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팬」 회장에 징역 5년을 선고/히로뽕 밀조 혐의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정용인부장판사)는 19일 히로뽕을 대량으로 만들어 팔아온 혐의로 1심에서 징역7년을 선고 받았던 아동복전문업체 「피터팬」회장 김정숙피고인(44)에게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죄를 적용,징역5년에 추징금 2억5백만원을 선고했다.
  • 구로동 「샛별 룸살롱 살해」/범인 2명 사형 선고

    서울 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극수부장판사)는 18일 서울 구로동 샛별룸살롱 집단살인사건 등의 범인으로 구속 기소된 조경수(24)ㆍ김태화피고인(22)에게 살인죄 등을 적용,각각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피고인들이 구속된 뒤 기독교에 귀의하고 자신들의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는 있으나 20여차례에 걸친 미용실 강도와 강도ㆍ강간 등을 계속해서 저지르고 무고한 5명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것은 용서받을수 없다』고 사형선고이유를 밝혔다. 조피고인 등은 지난1월 서울 구로구 구로동 샛별룸살롱에서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남녀종업원 4명을 살해하는 등 모두 5명을 살해하고 25차례에 걸쳐 미용실 강도 등을 해온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을 구형받은바 있다.
  • 10대 의원 오세응 피고 긴급조치법 위반 면소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유근완부장판사)는 18일 지난78년 10대 국회의원총선당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세응피고인(56)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원심대로 국회의원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하고 긴급조치법 위반부분은 면소판결을 내렸다.
  • 비리진정 사유로 파면처분은 무효/공항관리공단 패소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이일영부장판사)는 16일 유상만씨(인천시 남동구 구원동 349)가 국제공항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무효확인청구소송에서 『유씨가 피고공단의 비리의혹에 대해 진정서를 냈다고는 하나 이는 질서문란이나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이를 이유로 파면시킨 것은 무효』라고 밝히고 『공단은 유씨에게 복직할 때까지 한달 85만원씩의 임금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양주도매상 살해/폭력배 무기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박재윤부장판사)는 13일 조직폭력배끼리의 세력다툼으로 서울 서초동 양주도매업체 진원유통 사장 정전식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을 구형받은 「이리 배차장파」이존화(24)ㆍ서남태피고인(25) 등 조직폭력배 2명에게 살인죄를 적용,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절도혐의 40대 피고 보호감호 처분 취소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박재윤부장판사)는 13일 구 사회보호법의 필요적 보호감호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재심을 청구한 김종합피고인(46)의 보호감호처분을 취소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유죄로 인정되나 부인 혼자 가계를 꾸려가고 있고 재판이 시작된 이래 동료들이 취업을 알선해 주겠다며 선처를 요청해온 점 등을 참작해 보호감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87년 3월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길가던 행인의 돈지갑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년6월에 보호감호 10년을 선고받고 청송감호소에 수감돼 있었다.
  • 이문옥 감사관 어제 풀려나/법원/검찰 보석항고 “이유 없다”기각

    서울형사지법 항소1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는 13일 공무상비밀누설혐의로 구속기소된 감사원감사관 이문옥피고인(51)에 대한 보석결정에 불복해 검찰이 낸 즉시항고를 『이유없다』고 기각,이피고인을 풀어줬다. 검찰은 이날 법원의 기각결정에 대해 재항고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에따라 이피고인은 수감돼 있던 서울구치소에서 이날하오 늦게 석방됐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검찰은 이피고인이 석방되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음에도 보석을 허가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나 기록과 신문결과를 종합해 볼 때 원심이 형사소송법의 필요적 보석사유에 해당한다고 인정해 보석을 허가한 것은 정당하며 법리를 오해한 위법사실도 없다』고 기각이유를 밝혔다. 이피고인은 23개 재벌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보유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지난 5월15일 구속된 뒤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자 다시 보석신청을 내 지난달 30일 1심 재판부에서 보석을 허가받은바 있다.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이감사관은 하오5시40분쯤 강남구 개포동 집에 도착,부인 최동숙씨(46) 등 가족과 이감사관의 고교동기생인 평민당 유인학의원(전남 영암) 등 친지 20여명으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이감사관은 시종 밝은 표정으로 『법정에서 진술한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보유실태를 정확하지 못한 표현 두어군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사실』이라면서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릴 당시 감사반장으로서 즉시 국민에게 알려 시정할 필요가 있다는 조급함도 있었으며 감옥에 갈 각오도 돼 있었다』고 말했다.
  • 이감사관 구두신문/보석여부 13일 결정

    서울 형사지법 항소1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는 10일 공무상비밀누설혐의로 구속기소된 감사원감사관 이문옥피고인(51)의 보석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사건의 처리를 위해 이피고인을 구두신문했다. 재판부는 13일 상오 이피고인에 대한 보석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윤화경황중 합의/법원,“무효”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31부(재판장 차광웅부장판사)는 6일 이규순씨(경북 포항시 일월동 684의18)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교통사고가 난뒤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합의한 것은 실질적인 합의라고 볼수없다』면서 『국가는 이씨 가족에게 3천5백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원고 이씨는 지난해 2월 남편 박모씨가 모해군부대소속 군용버스에 치여 숨진뒤 이틀뒤 부대측으로부터 2백50만원을 받고 일체의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가 손해배상금이 너무 적다며 합의를 무시하고 소송을 냈었다.
  • 파스퇴르유업 승소

    서울고법 특별7부(재판장 정귀호부장판사)는 6일 파스퇴르유업(대표 최명재)이 강원도지사를 상대로 낸 품목제조정지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강원도가 파스퇴르유업측에 사과요구르트의 제조를 3개월동안 정지하도록 한 처분은 재량권을 남용한 것으로 위법』이라고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파스퇴르유업은 지난해 8월 일간지에 자기회사제품인 사과요구르트가 변비 과민성대장염 등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를 냈다가 강원도로부터 과대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3개월동안 제조정지처분을 받자 소송을 냈었다.
  • “검사맡긴 차량 사고 정비사에 배상책임”/서울지법 판결

    서울 민사지법 합의32부(재판장 이종욱부장판사)는 5일 박광기씨(30ㆍ구로구 구로5동 536) 등 2명이 정비업소 주인 장태규씨(성동구 성수2가 273의50)와 차주 김홍곤씨(서초구 반포동 235) 등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차량검사의 대행을 의뢰받은 정비업소의 종업원이 사고를 냈다면 운행지배권이 정비업소에 있으므로 손해배상책임은 정비업소에 있다』고 밝히고 『피고 장씨는 박씨 등에게 2천9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고 김씨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차주 김씨는 지난해 6월 장씨가 운영하는 자동차수리정비업소인 영남자동차공업사에 자신의 봉고트럭을 검사해 주도록 의뢰했다가 정비업소 종업원 박모씨가 검사를 받으러 가던도중 동작대교 위에서 앞서가던 차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사고를 내 원고 박씨 등 2명에게 상처를 입히는 사고를 낸뒤 박씨에 의해 피소당했다.
  • 구속 이문옥 감사관 보석결정 심리키로/서울지법

    서울형사지법은 4일 공무상비밀누설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감사원 감사관 이문옥피고인(51)에 대한 보석 결정에 대해 검찰이 불복,즉시 항고함에 따라 보석결정에 대한 심리를 항소1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에 배당했다.
  • “이혼한 전처에게도 자녀만날 권리 있다”(조약돌)

    ○…서울고법 특별1부(재판장 최종영부장판사)는 30일 박모씨(35ㆍ여)가 전 남편 이모씨를 상대로 낸 자녀부양권 지정신청 항소심에서 『박씨는 매년 2월과 8월에 1주일씩 2주동안 이씨가 부양하는 아들을 만나면서 부양할 수 있다』고 판결. 박씨는 이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지난88년 합의이혼한 뒤 자녀 모두를 아버지가 부양하도록 판결이 나자 법원에 부양청구소송을내 1심에서 딸에 대해서는 부양권을 인정받았으나 아들에 대해서는 인정받지 못하자 항소. 재판부는 『자녀들이 자신의 의사를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자라 자녀들의 의사를 존중해 부양권을 인정했으며 성장에 지장이나 충격을 줄것으로 보이지 않아 어머니에게 방학기간동안 접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룸살롱 살인범」사형구형/서울지검/“사회질서 유지위해 극형 마땅”

    서울지검 형사3부 김명진검사는 26일 서울 구로동 「샛별 룸살롱」 살인사건의 범인인 김태화피고인(22)과 조경수피고인(24)에게 살인 등 8개 죄목을 적용,모두 사형을 구형했다. 김검사는 이날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극수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은 극히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양심이 결여돼 있어 이들로부터 사회를 방어하기 위해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사형 구형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들은 지난1월 샛별룸살롱에서 술을 마신뒤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술집에 있던 남녀 종업원 4명을 난자해 살해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명을 살해하고 25차례에 걸친 미용실강도와 2회의 노상강도,2회의 쌀집강도 등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술집손님 돈 뺏고 살해… 암매장/주인 사형ㆍ공범 셋 무기 선고

    ◎서울지법,나머지 3명엔 15∼3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유언부장판사)는 22일 술집에 찾아온 손님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서울 중랑구 면목2동 「해와 달」 카페주인 김명구피고인(23)에게 강도 살인죄 등을 적용,사형을 선고했다. 김정민(21) 이철원(21) 안모피고인(19) 등 공범 3명에게는 무기,홍종한피고인(26) 등 나머지 3명에게는 징역 15∼3년씩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불우한 성장과정에 대해서는 동정을 금할 수 없으나 범행수법이 잔혹해 용서받을 수 없다』고 중형선고 이유를 밝혔다. 김피고인 등은 지난해 12월30일 카페에 술을 마시러 온 박재남(28ㆍ용접공ㆍ중랑구 망우1동 151)씨를 폭행,1천여만원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2일 김씨 등 6명에게는 사형이 구형됐었다.
  • 권총난동 전 경무관 징역 2년 선고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유언부장판사)는 22일 결혼한 옛 애인의 집에 찾아가 권총을 쏘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7년을 구형받은 전 치안본부 통신부장 심효섭피고인(58ㆍ당시 경무관)에게 살인미수죄를 적용,징역2년을 선고했다.
  • 서울고법서 보석허가/7년형 받은 김영애씨

    서울고법형사4부(재판장 박영식부장판사)는 19일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국청년운동협의회」원주지부장 김영애피고인(34)을 보석으로 풀어줬다.
  • “신용 확인않고 카드발급은 잘못”

    ◎서울지법/“보증인 책임 없다”대금청구 기각 서울민사지법 합의42부(재판장 박용상부장판사)는 19일 환은신용카드주식회사가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내지않은 이봉재씨(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와 이씨의 연대보증인 2명을 상대로 낸 신용카드사용대금 청구소송에서 『신용카드회사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사람의 과거신용상태를 확인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게을리한 채 카드를 발급해 일어난 사고의 책임을 연대보증인에게 물을수는 없다』고 판결,연대보증인에 대한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용카드회사는 불량거래자를 배제시켜 선량한 일반소비자의 신용카드거래를 보호ㆍ육성할 의무와 거래자의 신용상태를 확인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현실적으로 신용카드회사사이의 정보교환이 곤란하다는 이유로 불량거래자에 의해 발생한 사고의 책임을 연대보증을 선 사람에게 전가시키는 것은 고도 신용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원고회사는 피고 이씨가 3개 카드회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대금지불연체에 따른 거래정지처분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고 친지의 연대보증만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했다가 이씨가 이 카드로 1천5백여만원어치의 상품을 구입하고 대금을 각지 않자 소송을 냈었다.
  • 김영선 국방(국회 새 부의장ㆍ상위장의 얼굴)

    ◎백마고지 사수했던 육사7기 육사 7기로 6ㆍ25동란때 백마대대장으로 백마고지를 최후까지 사수했던 용장. 10ㆍ26이후 박정희대통령 시해사건 재판장으로 김재규재판을 맡았다. 80년 4월 전두환 당시 중앙정보부장서리에 의해 중정차장에 발탁된뒤 11대때 초선으로 국방위원장을 역임했고 이번이 두번째. 과묵하고 꼼꼼한 3선의원. ▲경기 남양주ㆍ60세 ▲대간첩대책본부장 ▲중장예편 ▲민정당중집위원ㆍ경기도지부위원장
  • “강압수사따른 탈세추징은 무효”

    ◎서울고법/“국정교과서 법인세 부과 취소”판결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이정락부장판사)는 19일 한국교과서주식회사가 마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 『수사과정에 경찰의 강압행위가 있는 등 객관적으로 명백한 하자가 있는 처분이기 때문에 무효』라고 한국교과서쪽에 승소판결을 내렸다. 한국교과서주식회사는 지난 77년 「국정교과서탈세부정사건」으로 치안본부 특수수사대와 국세청의 수사 및 세무조사를 받아 지난 84년6월 2억5천6백만원의 법인세 등을 추징당하자 『강압수사로 사실과 다른 조세포탈확인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위법한 과세처분』이라고 주장,지난 85년1월 소송을 냈었다. 한국교과서측은 이에앞서 77년 조세포탈사건 때 국세청으로부터 2억7천5백만원의 과세처분을 받자 이에 불복,소송을 제기해 84년3월 대법원에서 과세처분 취소판결을 받았고 국세청은 그해 다시 2억5천6백만원의 세금을 부과했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치안본부가 77년2월부터 한달동안 원고회사 간부들을 연금해 억압수사를벌여 교과서 매출대금 등을 누락했다는 세금포탈확인서 등을 작성케 해 국세청장에서 통보했으며 국세청은 이를 근거로 세금을 부과했으나 세무조사과정에서 원고회사간부들을 위협한 사실이 확인되므로 정당한 과세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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