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판장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동거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오스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1:1 맞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피크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47
  • “전화방 통화정지 정당”/서울지법/한국통신 조치 적법 판결

    ◎업계 집단폐업 불가피 서울지법 민사합의 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8일 서울 논현동 H전화방 업주 이모씨가 한국전기통신공사의 전화서비스 정지조치가 부당하다며 낸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서 “공사의 조치는 적법하다”면서 이씨의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통신의 전화방 규제에 대한 법적 근거가 확보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5백여개에 달하는 전화방의 집단 폐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법원의 이번 결정에 따라 전국의 전화방에 대해 전화서비스 정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농수산물법인 선정 관련 안산시장 집유1년 선고/직권남용 혐의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선정 등과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송진섭 안산시장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합의 11부(재판장 변진장 부장판사)는 11일 이 사건 선고공판에서 송시장의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를 인정,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농수산물도매시장 지정서 교부와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사실에 대해서는 직접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 왕래 잦은 시간대 도난사고 아파트 경비원에 책임없다

    ◎서울지법 판결 서울지법 민사2부(재판장 이재곤 부장판사)는 5일 초저녁에 아파트에서 현금과 패물 등을 도둑맞은 강모씨가 아파트 경비용역업체인 S주택관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한 동에 한 명 뿐인 경비원이 출입자의 왕래가 잦은 출퇴근 시간대에 출입자를 일일이 확인하고 각 층을 순찰해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관리소홀의 책임을 물을수 없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 “돌연사도 업무상 재해”/서울고법 판결/과로땐 연관있다고 봐야

    서울고법 특별11부(재판장 김용담 부장판사)는 5일 경남 울진 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다 뚜렷한 원인없이 급사한 박모씨(사망당시 37세)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등 부지급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박씨 사망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가 사망 당시 3일 연속 야간작업으로 과로와 긴장,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던 점이 인정된다”면서 “의학적으로는 직접적인 사인이 판명되지 않았지만 정황상 사망과 업무와의 연관성이 일정 정도 인정된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박씨 유족은 박씨가 지난해 11월 울진 원전 3호기 하청공사에서 배관내부 용접공으로 일하던 중 야간작업을 마친뒤 현장 숙소에서 잠을 자다가 원인모를 이유로 갑자기 사망하자 소송을 냈다.
  • 허위진단서 발급 의사 징역 1년형 법정구속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최세모 부장판사)는 2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의사 이우일 피고인(66·다사랑의원 원장)에 대해 허위진단서작성죄 등을 적용,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 상습음주 운전자 실형 받는다/교통전담 재판장 회의

    ◎무면허·음주측정 거부자 최고 징역6월/벌금형 선고땐 사회봉사명령 병과 앞으로 상습적인 음주운전자와 무면허 운전자,음주측정 거부자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등 단기 자유형을 선고받는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29일 전국 교통사건 전담 재판장 회의를 열고 교통사고 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양형의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이날의 결정은 강제 지침은 아니지만 교통사건 전담재판부가 주요 기준으로 삼아 재판에 반영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의 통일안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대법원은 이날 상습 음주 및 무면허운전자,상습 음주 측정 거부자는 기존의 벌금형 대신 2∼4개월의 징역 또는 금고형 등을 선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장기적으로는 벌금형을 선고하더라도 사회봉사 명령을 병과할 수 있도록 형법을 개정하기로 했다.현재는 집행유예 때만 사회봉사 명령을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음주 운전자가 사망 사고나 상해사고를 내면 피해자와 합의했더라도 3∼4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피해자와 합의하면 대부분 집행유예로 풀려났었다. 음주측정 거부로 기소된 피고인을 집행유예로 석방할 때에는 보호관찰,사회봉사명령,알코올 치료강의,운전강의 등의 수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 음주측정 거부가 처음이고 음주 사유가 정상을 참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울 때에도 벌금형 대신 최고 30일까지 가능한 구류형을 선고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로교통법에 구류형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로부터 화해를 권유받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죄질이 6개월 이하의 단기 실형 사안이면 공판 진행중 법정구속하기로 했다. 재판 도중이라도 치료비와 물적 피해액에 대한 배상을 명령하는 형사배상명령제도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면허취득 금지기간도 현행 2년에서 2년이상으로 늘리는 방안과 상습음주운전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직장에 통보하는 안도 장기적으로 경찰청 등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홍문종 의원 벌금 2백만원/재정신청사건 선고공판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전병식 부장판사)는 29일 신한국당 홍문종 의원에 대한 통합선거법 위반 재정신청사건 선고공판에서 벌금 2백만원을 선고했다.
  • “하차중 차에 치어도 운행사고”/서울고법 보험금 지급 판결

    서울고법 민사 17부(재판장 김목민 부장판사)는 28일 현대화재 해상보험이 차에서 내리던 중 사고로 다친 동승자에게 배상금를 물고 이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한 김모씨를 상대로 낸 채부 부존재 확인소송에서 “자동차를 도로변에 주차시킨뒤 하차하던중 일어난 사고도 운행으로 인한 사고에 해당되므로 보험금을 받을수 있다”면서 “보험사는 김씨에게 5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에서 규정한 ‘운행’은 자동차의 주행 전후의 주·정차 상태에서 문을 열고 닫는 등 부수적인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포함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성폭행범 두번 몰린 20대 항소심서 모두 무죄판결

    ◎재판부 “물적증거 없다” 3년전 가정파괴범으로 몰려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뒤 항소심에서 무죄로 풀려났던 20대 남자가 똑같은 유형의 사건에서 또다시 범인으로 지목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가 법정투쟁끝에 누명을 벗게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안성회 부장판사)는 27일 가정주부 3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24·노동·서울 구로구)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형사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려면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을 만큼 엄격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이 사건의 경우 범인의 지문이나 정액 검출결과 등이 전혀 제출되지 않은채 정확성이 떨어지는 피해자들의 진술만이 증거로 제시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4년에도 똑같은 유형의 사건에서 범인으로 몰려 고초를 겪었다.
  • 교내 추락사 조선대생에 학교측 1억3백만원 배상/광주지법 판결

    광주지법 민사 4부(재판장 김관재 부장판사)는 26일 학교건물에서 추락사한 조선대 1년생 김영일군(18) 유족이 조선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학교측은 유족에게 1억3백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학교측이 법대 건물 계단 유리창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시설을 하지 않고 공중전화기를 창문과 너무 가까운 곳에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김군이 추락사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이신행 의원 3백만원 정한용 의원은 50만원/서울지법 벌금선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홍권 부장판사)는 26일 신한국당 이신행 의원과 국민회의 정한용 의원에 대한 선거법위반 재정신청사건 선고공판에서 각각 3백만원과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의원은 대법원에서 벌금 1백만원 이상의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의원이 선거기간중 선거구에 있는 교회에 기부금을 낸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에 3백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 정태수씨 15년 선고되자 넋나간 표정/공판 이모저모

    ◎권노갑 피고인 방청석에 손흔들며 여유 24일 열린 한보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는 정태수 피고인 등 6명이 1심 수준에서 형을 선고받은 반면 정피고인의 세째아들 정보근 피고인 등 4명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희비가 교차됐다. ○…1심 재판부가 판결문에서 사건의 성격과 사회적 파장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던 것과는 재판장인 황인행 부장판사는 피고인별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주장에 대한 판단만을 낭독하고 형을 선고. 이에 따라 재판은 팽팽한 긴장감속에 40여분만에 종료. ○…정태수 피고인은 1심대로 징역 15년이 선고되자 잠시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으나 3남 정보근 피고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선고가 끝나고 정보근 피고인이 아버지 정피고인에게 다가가 인사하자 정피고인은 미소를 지으며 몇마디 당부의 말을 건넸다. ○…항소심 결심공판 때까지 무죄를 주장하던 권노갑 피고인은 대부분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침통한 표정. 재판부는 “법정 최저형량이 징역 10년 이상인데다 이미 1심에서 작량감경이 이뤄져더이상 감경할 사유가 없다”며 권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권피고인은 그러나 재판이 끝난 뒤에는 미소를 지으며 방청석의 국민회의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휠체어를 타고 입정한 전 내무부장관 김우석 피고인과 신한국당 의원 황병태·정재철 피고인은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안도하는 표정이 역력. 이들은 측근들이 다가가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등 위로의 말을 건네자 눈물을 글썽이기도.
  • 정태수씨 15년 선고/한보비리 항소심

    ◎황병태·정재철·김우석·정보근씨 집유 한보사건 항소심에서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 수피고인에게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징역 15년이 선고됐다.〈관련기사 22면〉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는 24일 한보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회사 돈 1천9백11억원을 횡령하고 여야 정치인 등에게 32억5천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횡령·뇌물공여죄 등을 적용,이같이 선고했다. 정피고인으로부터 은행대출 청탁과 함께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에 추징금 10억원을 선고받은 신한국당 의원 홍인길 피고인(부산 서)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죄를 적용해 징역 6년에 추징금 10억원을 선고했다. 국정감사 선처 부탁과 함께 2억5천만원을 받은 국민회의 의원 권노갑 피고인(전국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를 적용,원심 그대로 징역 5년에 추징금 2억5천만원이 선고됐다. 정피고인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신한국당 의원 황병태 피고인(경북 문경·예천)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죄가 적용돼 징역3년에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신한국당 의원 정재철 피고인(전국구)과 전 내무장관 김우석 피고인도 각각 징역3년에 집행유에 4년과 추징금 1억원,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죄가 적용된 정총회장의 아들 정보근피고인도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 9억8천만∼4억원을 수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수재죄가 적용된 전직 은행장중 이철수 전 제일은행장에게는 효산 대출비리사건이 병합돼 1심보다 높은 징역 6년에 추징금 9억8천만원이,신광식 전 제일·우찬목 전 조흥은행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에 추징금 4억원이 선고됐다.
  • 정경유착 고리단절 의지 재확인/한보 항소심 선고 의미·양형 분석

    ◎구체적인 청탁없는 떡값도 뇌물로 인정/여당 정치인만 집유… 법적용 형평성 논란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는 24일 열린 한보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 재판부의 판단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정경유착의 고리를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권노갑피고인에게 1심에 이어 포괄적뇌물죄를 적용함으로써 현행 정치자금 수수 관행에 다시 한번 쐐기를 박은 것으로 평가된다.아울러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김현철씨 비리 사건이나 ‘정태수 리스트’사건 등 다른 뇌물사건의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체적으로 대가관계에 있기만 하면 공무원의 금품수수는 모두 수뢰죄에 해당한다”며 뇌물의 범위를 폭넓게 규정했다.재판부의 설명대로라면 구체적인 청탁 없이 단순히 잘 부탁한다는 취지로 받는 ‘떡값’도 전부 뇌물이 되는 셈이다.이는 지난 4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내린 판결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권피고인이 한보그룹 관련 상임위에소속되지는 않았지만 본회의 대정부 질문 등을 통해 얼마든지 영향을 미칠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면서“특히 은밀하게 금품을 수수한데다 금품의 규모,현금을 주고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태수·권노갑 피고인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은 정상 등을 참작,형을 깎아주거나 집행유예로 풀어주는 등 양형에서는 비교적 관대했다. 황병태·정재철·김우석 피고인 등은 지병을 앓고 있고 사회·국가에 기여한 점과 자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정보근 피고인은 아버지 정태수 피고인이 중형을 선고받은 점이 참작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반면 징역 5년이 선고된 권피고인은 법정형이 ‘징역 10년이상 또는 무기’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로 기소된데다 자수한 점을 인정받지 못해 법률상 가능한 최하한까지 감경받았음에도 실형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정보근 피고인을 제외하고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피고인들이 모두 여당 소속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형평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권피고인측 천정배 변호사는 선고가 끝난뒤 “검찰이 여당의원들에게만 법정형이 징역 5년 이하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죄를 적용하는 등 애초에 집행유예를 염두해 두고 법을 차별 적용했다”고 비난했다. 더욱이 권피고인으로서는 그동안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해온 96년 10월의 1억원 수수 혐의도 그대로 인정돼 불명예와 함께 정치생명에 적지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정태수 피고인은 국가경제를 혼란시키고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준 주범이라는 점이 고려돼 고령(73)에도 불구,1심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종신형이라 할 수 있는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 한보 항소심 오늘 선고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는 24일 상오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정태수 총회장 등 한보사건 피고인 10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연다.
  • 김두기 영등포구청장 징역 2년6월 선고/관급공사 관련 수뢰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민형기 부장판사)는 23일 관급공사업체들로부터 6천6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을 구형받은 서울 영등포구청장 김두기 피고인(63)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2년6월 및 추징금 6천6백만원을 선고했다. 김피고인은 대법원에서 징역형 이상 형이 확정되면 구청장직이 박탈된다. 김피고인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안양천 정비공사를 맡은 경도종합건설 등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6천6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됐었다.
  • 김현철씨·김기섭씨/피고인 최후진술

    ◎김현철­“대통령 아들로 어떤 처벌도 감수”/김기섭­“공인으로서 돈 받은 것은 큰 실수” ▷김현철 피고인◁ 말씀드릴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재판장과 재판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먼저 대통령의 아들로서 이렇게 법정에 서게 돼 대통령과 여러분들께 누를 끼친 것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지금 5개월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지난 수감 생활 동안 참으로 엄청난 시련과 고통을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삶을 되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지난 10여년간은 개인적으로 격동의 시기였다.그 시간 동시대의 의식있는 많은 젊은이들과 함께 고통과 좌절,절망을 겪었다.또 한편으로는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키웠고 나 자신의 역사의식을 채워나갔다. 문민정부 출범은 나라를 바로세우고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밝게하는 큰 역사였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개혁을 추진하는 아버지를 곁에서 뵈면서 자식으로서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공직이 없는 자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시중의 여론을 가급적 많이 듣고 이를 가감없이 전해드리는 것 뿐이었다.때문에 많은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었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여론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여론조사도 했었다. 그 과정에서 동문선배들과 친구들이 순수한 입장에서 도와주었다.이 분들께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동기가 순수했다 하더라도 대통령의 아들로서 활동비나 돈을 받아 사용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 지금은 매일 거듭난다는 각오로 살아가고 있다.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모두에게 빚을 갚는 심정으로 살겠다.마지막으로 사심없이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특히 이번 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김기섭 전 안기부차장과 친구 박태중씨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 ▷김기섭 피고인◁ 대가성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 돈을 받은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였다.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국민과 대통령께 정말 죄송하고 개인적으로 깊이 뉘우치고 있다.재판장의 관대한 처분을 바란다.
  • 현철씨 최후진술 감정억제 역력/현철씨 결심공판 표정

    ◎‘70억 사회단체에 헌납’ 언급없어 검찰 당혹/서 변호사 3시간 변론중 박수치다 퇴정도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손지열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김현철 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은 이번 사건의 성격을 서로 상반되게 규정하며 마지막까지 유무죄 공방을 계속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이훈규 1과장은 김피고인에 대한 논고문을 통해 “국가적으로 불행하고 수치스러운 사건이지만 국가원수의 아들도 위법 사실이 있으면 처벌을 받는다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원칙이 이 땅에 살아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엄정한 처벌을 요구. 반면 여상규변호사는 3시간에 걸친 최후변론을 통해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하는 만큼 대통령의 아들이라 해서 표적수사를 받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번 사건이 여론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해 재판할 수 있는 시금석이 돼야 한다”며 김피고인의 무죄를 주장. 하지만 손재판장은 여변호사가 변론을 끝내는 순간 일부 방청객들이 박수를 쳐대자 화난 목소리로 “법정은 박수치는 곳이 아니다.박수친 사람은 퇴정하라”고 명령해 이미 김피고인의 유무죄에 대해 심증을 굳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손재판장은 방청객들이 서로 둘러보면서 머뭇거리자 “박수친 사람은 알아서 임의로 퇴정하라”고 다시 명령했으며 2명의 방청객이 멋적은듯 일어나 퇴정. ○…김현철·김기섭 피고인은 최후진술을 통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공인으로서 돈받은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 그러나 김현철 피고인은 감정을 정리하지 못한듯 5분여에 걸친 최후진술 중간중간 말을 여러번 끊는 등 감정을 억제하는라 애쓰는 모습이 역력. 긴소매 수의 차림의 김현철 피고인은 5개월여에 걸친 수감생활에 적응한 듯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보였고 경희대 병원에서 2개월 보름여에 걸쳐치료를 받도 있는 김기섭 피고인도 안면근육 경련 증세가 완화된 모습. ○…이훈규 1과장은 구형량이 낮지 않느냐는 지적과 관련,“김현철피고인의 범죄는 매출누락 등의 방법으로 탈세를 일삼은 악덕기업주와는 다른데다 조세포탈죄의 법정형이 상대적으로 높게 규정된 점을 감안했다”며 낮은 형량이 아니라고 강조. 이과장은 추징금 32억7천여만원을 구형한 것에 대해 알수수재액이 당초 32억2천여만원에서 추가로 5천만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 벌금 15억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범은 회계년도 마다 범죄가 구성되기 때문에 4년동안의 개별 범죄 가운데 액수가 가장 많은 96년도 포탈세액 7억1천여만원을 기준으로 2배 정도를 적용한 것이라고 부연. ○…이과장은 김현철 피고인이 사회단체에 헌납하겠다고 각서까지 쓴 70억원에 대해 어떤 형식으로든지 언급할 줄 알았으나 아무런 언급이 없자 당혹. 특히 김피고인이 검찰이 구형한 벌금과 추징금을 70억원에서 낼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황한 표정으로 “글쎄…”라고만 언급.
  • 현철씨 오늘 결심공판/받은돈 헌납여부 관심

    김현철씨 비리사건 결심공판이 22일 상오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은 (주)대신투자자문 대표 김성진씨에 대한 마지막 증인신문과 김현철 피고인과 전 안기부 운영차장 김기섭 피고인에 대한 보충신문,검찰구형 및 변호인 최후변론,피고인 최후진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김피고인은 최후진술을 통해 동문기업인 등으로부터 받은 70억여원의 국가헌납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액취증 아내 구박 남편에 이혼책임”/서울 가정법원 판결

    ◎시부모와 함께 ‘아이에 유전’ 낙태 강요/“위자료 3천만원·양육권 아내에 줘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재판장 박희수 부장판사)는 20일 액취증(겨드랑이 냄새)을 이유로 아내를 구박해온 남편 L모씨(32·회사원)와 부인 K모씨(30)가 낸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위자료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파탄의 주된 책임은 액취증을 문제삼아 부모와 함께 원고를 정신적으로 괴롭히고 낙태를 강요한 남편에게 있으므로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이의 양육권도 부인에게 주었다. L씨는 결혼한 지 1년이 지난 94년 6월에서야 화장대 서랍에서 냄새 제거제를 발견하고 비로소 아내에게 액취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연애시절에는 분말용 냄세제거제를 바르고 다닌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L씨는 부모와 함께 K씨가 옆을 스쳐가거나 팔을 쳐들때 마다 냄새가 난다고 불평을 했다.심지어는 무친 나물에서도 냄새가 난다며 K씨를 괴롭혔다.견디다 못한 K씨는 친정 부모와 의논한끝에 수술까지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구박은 계속됐다.이듬해 2월 K씨가 이미 임신 5개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부모는 액취증이 유전될 수 있다며 낙태를 강요하고 아들에게는 이혼을 종용했다.속이 상한 K씨는 결국 친정으로 가버렸다. 그해 7월 아이를 낳은 K씨는 시가에 출생 신고를 요구했으나 시부모는 아이에게 액취증이 있는지 검사부터 하라며 거부했다.더욱이 L씨는 장인에게 냄새제거제를 들이대며 “왜 나를 속이고 냄새나는 딸을 시집보냈느냐”는 폭언까지 일삼아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까지 가버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