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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씨 “70억 국가헌납”/항소심 결심공판

    ◎징역 7년·벌금 15억 등 구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김현철씨가 검찰에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작성한 ‘70억원 국가 헌납 각서’를 이행할 것이라고 공식 표명했다. 현철씨는 3일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광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국가 경제도 어려운데 왜 8개월이 넘도록 각서를 이행치 않느냐”고 추궁하자 “한솔그룹 조동만 부사장에게 맡긴 70억원을 국가에 헌납할 계획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며 조속히 헌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이훈규 중수1과장은 이날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현철씨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7년에 벌금 15억원과 추징금 32억7천4백20만원을 구형했다.선고공판은 오는 17일 상오 10시에 열린다. 검찰은 논고를 통해 “김덕영 두양그룹 회장과 이성호 전 대호건설 사장등으로 부터 받은 32억7천만원은 수수경위와 피고인의 신분을 고려할때 대가성이 명백하며,다른 기업인들로부터 받은 33억4천만원도 10여개 차명계좌와 헌수표를이용하는 등 조세포탈 의도가 분명히 있었다”면서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특별한 지위에 있는 피고인이 기업인들로부터 장기간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밝혔다. 한편 공판이 끝난 뒤 현철씨는 92년 대선자금 잔여금 50억원을 안기부 비밀계좌를 이용해 돈세탁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 동서팩토링 화의 신청 기각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31일 동서증권 계열사인 동서팩토링(주)이 낸 화의 신청을 기각했다.
  • “제일은행 감자조치 부당”/소주주 가처분신청 기각/서울지법

    서울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김능환 부장판사)는 30일 이내영씨 등 제일은행 소액주주 2명이 경영에 참가할 권리가 없는 소액주주들에게까지 일률적인 감자를 단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은행과 이사들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 홍준표 의원 벌금 500만원/서울지법 선거법 위반 혐의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서현석 부장판사)는 26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준표 피고인(서울 송파갑)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재정신청 사건 선고공판에서 벌금 5백만원을 선고했다. 홍피고인은 지난 4·11 총선에서 선거운동 조직인 잠실시영아파트 협의회에 2천4백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12월29일 공소유지담당 민경식 변호사(47)에 의해 징역 2년을 구형을 받았다.
  • 법도 모르는 재판부(사설)

    최고 징역 20년까지만 처할 수 있는 소년범에게 검사는 사형을 구형하고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한 사건은 여간 충격적인 일이 아니다.검사의 구형은 어디까지나 피고인의 범죄행위에 대한 수사담당자의 ‘의견’이어서 그렇다 치자.그러나 재판장과 좌·우 배석 판사까지 3명의 판사가 의견을 모아 판결하는 합의부에서 이를 모른 채 선고했다는 것은 어떤 말로 설명이 가능한가.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사회질서를 바로 잡아야 하는 최후 보루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법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서울지법 형사합의 22부가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동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이 구형된 당시 17세의 재미교포에 대해 특정강력범죄처벌법을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이 이번 사건의 내용이다.그러나 이 법과 소년법에는 범행 당시 18세 미만의 소년범에 대해서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선고해야 할 경우,징역 20년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대해 담당 재판부는 “판결 당시 이같은 특별법 규정을 간과하고 선고했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그러나 피고인측이 항소했기 때문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은 태도라고 할 수 있겠으나 한심한 자세가 아닐 수 없다.판사가 법 규정을 몰랐거나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판결을 내린다면 이제 국민은 누구를 믿고 의지할 수 있단 말인가. 이 사건의 피고인측과 변호인은 법규정을 무시하고 선고한 점 뿐 아니라 범행현장에는 있었지만 직접 살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항소했다는 것이다.유·무죄에 대한 판결과 올바른 법 적용에 관한 문제는 이제 항소심 재판부로 넘어갔지만 2심에 회부됐으니 잘될 것이라는 1심 재판부의 해명은 있을 수 없다.납득할만한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법원은 최근 사건기록을 접수하거나 복사해 주면서 이른바 ‘급행료’를 받고 사건과 관련,재판부가 청탁과 금품을 받았다는 검찰의 폭로 등으로 품위가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졌다.그같은 비리의혹에다 이번에는 법에 대한 무지까지 표출되었으니 비판을 면할 수 없게 됐다.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법원을 믿고 싶다.신뢰받는 법원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화의신청 청구주택/법원,재산보전 결정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24일 지난해 12월 화의신청을 낸 청구주택에 대해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내리고 조만간 정리위원을 선임키로 했다.
  • 재판부 법규 못챙겨 미성년에 무기 선고

    법률상 무기징역 이상을 선고할 수 없는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3일 서울지법과 고법에 따르면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호원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 피고인(18)에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변호인측은 피고인이 79년 7월26일생으로 97년4월3일 사건 발생 당시 18세 미만이었기 때문에 ‘범행 당시 18세 미만인 소년에 대해서는 사형 또는 무기형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규정한 소년법과 특정강력범죄처벌법이 적용돼 징역 20년 이상을 선고할 수 없다며 항소했었다.
  • 현철씨 항소심 첫 공판/새달 17일 선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된 김현철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20일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광중 부장판사)심리로 열려 검찰과 변호인단의 항소 이유 진술 절차가 진행됐다. 재판부는 다음달 3일 2차 공판에서 검찰 구형을 마치고 17일쯤 선고 공판을 열 계획이다.
  • 현철씨 오늘 첫 항소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현철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20일 상오 10시 서울고법 403호 법정에서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광중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이날 공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측의 항소이유 진술과 검찰측 직접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항소심에서는 재판부가 이미 ‘정치자금 성격의 돈에 대해 사법사상 처음으로 적용된 조세포탈죄의 유·무죄 여부에 대해 상세한 심리가 필요하다’며 김피고인을 보석으로 석방한 상태여서 이 부분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회생 어려운 환자라도 병원에 치료권유 의무”

    ◎유족에 1천만원 지급 판결 환자가 회생불가능하더라도 병원은 가족에게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명해 줄 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장용국 부장판사)는 17일 간경변으로 사망한 안모씨 유족이 서울 S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유족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 위자료 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담석증으로 치료를 받던 안씨의 병세가 간경변으로 전이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긴 했지만 병원측이 입원조치 등 치료방법을 적절히 권유하지 않아 가족들이 치료를 제대로 못한 아쉬움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안씨 유족은 96년 S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던 안씨가 간기능이 크게 떨어져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에서 사망에 임박해 입원했다 숨지자 소송을 냈다.
  • 차고지 못구한 택시회사 영업정지처분 취소 판결

    ◎“기사 300명 생계 거려” 차고지를 구하지 못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택시회사가 운전기사 3백명의 생계를 우려한 법원의 선처로 위기를 넘겼다. 서울고법 특별8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는 17일 S택시회사가 서울 도봉구청장을 상대로 낸 택시운행정지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구청의 처분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가 차고지 위반으로 세차례나 과징금을 물고도 개선명령을 지키지 않은데다 서울시도 영업정지가 정당하다는 의견을 냈지만,차량 운행이 정지될 경우 종업원 3백여명의 생계가 막연하게 되는 점 등을 감안해 구청의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S기업은 96년부터 서울 도봉구 창동 철도용지를 임시 차고로 써오다 지난해 3월 차고지 위반으로 구청으로부터 60일간 영업정지를 당하자 소송을 냈다.
  • 공소사실 대부분 시인/고영복씨 첫 공판

    36년 동안 고정간첩으로 활동해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서울대 명예교수 고영부 피고인(70)에 대한 첫 공판이 16일 서울지법에서 형사합의 23부(재판장 최세모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검찰 직접신문이 진행됐다. 고피고인은 61년 남파 공작원으로부터 난수표 등 통신문건과 공작금으로 미화 1천달러를 받고 여러 차례 접촉해온 사실 등 검찰측 공소사실을 대체로 시인했다. 고피고인은 그러나 모두 진술에서 “나 자신을 간첩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면서 “북한측이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경우 거부했으며 남북간 타협점을 찾기 위해 북측과 접촉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 생활능력 없는 아버지/자식이 부양 의무 져야/부산지법 결정

    부산지법 가사부(재판장 유수열 부장판사)는 16일 서모씨(49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가 장남(29)과 차남(27)을 상대로 낸 부양에 관한 처분청구심판 선고공판에서 “장남은 일시불 2백10만원 및 서씨가 생존해있는 동안 매달 30만원,차남은 매달 2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서씨는 현재 전혀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만성 신장염을 앓고 있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계속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며 혼자서는 생활능력이 없는데도 자녀들이 전혀 부양을 하지 않고 있는 점이 인정된다”며 “자녀들은 재산과 일정한 수입이 있는 만큼 아버지를 부양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 문제 애매해 사법시험 낙방/국가 배상 1천2백만원 판결(조약돌)

    ○…서울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서희석 부장판사)는 12일 설모씨(34)가 사법고시 1차 시험에 정답이 두개로 해석될 수 있는 애매한 문제가 나오는 바람에 낙방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설씨에게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1천2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 재판부는 “당시 문제가 애매하게 기술돼 수험생이 잘못 이해할 소지가 있었던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
  • “공무원 구조조정 일환/정년연장 불허는 정당”/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이상경 부장판사)는 11일 정년퇴직한 세무주사 김모씨(59)가 업무능력 평가가 양호한데도 정년연장을 불허한 것은 재량권 남용이라며 국세청장을 상대로 낸 정년연장 불승인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구조조정의 필요 때문에 공무원의 정년연장을 불허한 것은 정당한 처분”이라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의 업무수행실적이 우수하고 뇌종양에 걸린 부인 때문에 경제사정이 어려운 점은 인정되나 인사적체 및 조직비대화로 인한 국세청의 구조조정 필요성이 인정되는 만큼 정년연장을 불허한 처분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국세청 세무주사(6급)로 일하다 지난 해 6월 정년퇴직한 김씨는 3년간의 정년연장 신청을 냈으나 국세청이 불허하자 소송을 냈었다.
  • 빙판길 교통사고 사망/국가도 일부 배상 책임

    서울지법 민사합의11부(재판장 김기수 부장판사)는 11일 국도 빙판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정모씨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도로관리가 부실해 사고가 났다면 국가에 40%의 책임이 있다”면서 “국가는 6천2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고 이틀 전 내린 비로 빙판길이 됐음에도 국도관리사무소측이 복구조치를 게을리 해 결빙상태를 방치한 만큼 국가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정씨 유족은 개인택시 운전사인 정씨가 지난 해 3월초 전북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 1번 국도에서 시속 70㎞ 속도로 택시를 몰고 가다 곡선 도로의 빙판길에 미끄러져 반대편 차선의 시외버스와 정면충돌해 숨지자 소송을 냈었다.
  • 연체 아파트관리비/새주인에 청구못해

    서울지법 민사항소5부(재판장 조건호 부장판사)는 11일서울 신림동 S아파트 입주자회가 아파트에 새로 입주한 송모씨를 상대로 낸 용역비 등 청구소송에서 “아파트 관리규약상 전 주인의 연체 관리비를 새주인에게 변제토록 한 규정은 당사자의 승낙이 있는 경우에만 효력이 있다”며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 소유주의 연체 관리비 채무를 현 소유주에게 승계시키는 아파트 관리규약은 ‘당사자 승낙없이 타인의 채무를 강제로 인수시킬 수 없다’는 민법상 법리에 비춰 볼 때 현 소유주의 명시적·묵시적 승낙이 있는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법정관리 기업 옛 사주에 손배 요구/‘사정재판’ 처음 열릴듯

    ◎한보 손근석 관리인 신청 의사 법정관리 기업의 옛 사주에게 회사파탄의 책임을 물어 손해를 배상토록 하는 ‘사정재판’이 처음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8일 한보철강의 손근석 관리인이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에 대한 사정재판을 신청할 뜻을 밝힘에 따라 신청이 들어오면 한보철강 관계자들을 법원에 소환,신문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사정재판이란 부도 기업의 옛 사주가 자신의 재산을 내놓치 않는 등 기업회생에 적극 나서지 않을 때 열리며 재판부가 내린 결정은 민사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이에 따라 재판부가 손관리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배상액을 결정하면 정총회장은 이를 배상해야 한다.
  • (주)진양 법정관리 졸업/업종전환등 경영합리화로 부도 15년만에

    지난 83년 부도를 내고 쓰러졌던 (주)진양이 업종전환과 부동산 매각 등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15년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회생하게 됐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5일 진양에 대해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여유 부동산 처분과 유상증자 등으로 회사의 자산이 법정관리 개시 당시 7백56억원에서 1천1백81억원으로 늘어났고 부채는 8백56억원에서 6백64억원으로 줄어들었다”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2억원의 흑자를 내는 등 조만간 경영이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도널드 케미슈즈’라는 신발상표로 명성을 날리던 진양은 지난 83년 자금난으로 부도를 낸 뒤 사양산업인 부산의 신발공장을 폐업하고 부지 2만2천여평 가운데 1만2천여평을 매각해 부채 대부분을 갚았다. 또 본사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기고 산업계의 흐름을 눈여겨 보며 업종을 합성수지로 전환하는 등 경영합리화를 통해 회생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직원수를 부도 당시 1만여명에서 4백여명으로 줄이고 저임금 원칙을 고수하는 등 내핍 경영을 해왔다.
  • 횡단보도 보행 윤화자/2차 충돌도 배상 책임/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오세립 부장판사)는 4일 현대해상화재보험이 교통사고로 숨진 최모씨의 유족을 상대로 낸 채무 부존재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1차 교통사고를 당한 뒤 중앙선을 넘어 튕겨져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원고회사의 보험가입자 차량에 다시 들이받쳐 숨진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원고는 불가피한 사고여서 배상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는 지 여부 등을 살피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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