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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 점수환산 변경 탈락 법원, 불합격처분 효력정지

    강원대가 대입 점수환산 방식을 변경해 탈락시킨 수험생들에 대해 법원이 불합격처분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춘천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안영길 수석부장판사)는 12일 강원대 의예과와 수의예과에 지원했던 주모(20·인천시 부평구)군 등 4명이 “대학측이 예고없이 점수환산방식을 변경해 불합격됐다.”며 최근 강원대를 상대로 제기한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불합격 처분 효력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경영정상화 위한 임원해임 정당/“회사 손배책임 없다” 판결

    회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임원진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면 그 임원에게 별다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합의1부(재판장 하광룡 부장)는 2일 이모(50)씨 등 2명이 “근로종료일까지 급여와 퇴직금,위자료 등 9억 8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D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과도한 부채를 떠안은 채 대표이사가 횡령 등 금융비리 혐의로 구속되고 금감위의 관리감독을 받는 등 경영위기에 있던 피고회사가 새 경영진을 선임하면서 기존 임원들을 해임한 것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행위로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 “명절때 고속도 IC 진·출입 통제 정당”‘평등권 침해’ 가처분신청 기각

    경찰이 설 교통대책의 하나로 30일 낮 12시부터 경부고속도로 반포·수원·기흥IC 등 수도권 고속도로 하행선 10곳의 진·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명절 때마다 서울차량을 위해 수원IC를 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제기한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0부(재판장 최은수 부장판사)는 30일 명절에 수원IC를 통제,수원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원지방변호사회 김은유(수원시 세류동) 변호사와 시민 김상현(수원시 우만동)씨 등 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차량통행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경찰과 도로공사가 수원 IC를 통제하는 것은 법적인 근거가 있는데다 통제와 관련한 것은 개인이 구할 사적인 권리가 아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 등은 지난 16일 고속도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서울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설과 추석에 수원IC의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검사 사칭 내사내용 공개 방송국 PD에 선고 유예

    수원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양승국 부장판사)는 14일 경기도 분당 백궁역 일대 용도변경 특혜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사를 사칭,성남시장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한 혐의(공무원 자격사칭)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이 선고된 모 방송국 PD 최모(40)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건과 관련된 취재가 공익을 위한 것으로 범행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있고 사건 범행의 규모와 수단,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하여 피고인의 개전의 정상이 현저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주혜란씨 보석

    알선수재죄로 항소심에 계류중인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의 부인 주혜란(54)씨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柳哲桓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3000만원을 내는 조건으로 주씨가 신청한 보석을 허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지원의사없는데 담임접수“수시합격 무효” 판결

    특정대학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의사가 없는 고3 수험생의 입학원서를 담임교사가 접수시켜 합격했다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김태창부장판사)는 13일 한모(18·S고)군이 학교법인 H학원을 상대로 낸 합격무효 확인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군이 입학원서 접수를 위임한 담임교사로부터 K대 수시모집에 지원할 것을 권유받고 지원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혀 위임을철회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담임교사의 지원은 권한없는 자에 의해 이뤄져 합격은 무효”라고 판결이유를 밝혔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법원, 홍걸씨 미국행 허가

    서울지법 형사합의 23부(재판장 김용헌 부장판사)는 최규선씨 비리사건에 연루,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대통령 3남 김홍걸씨가 지난 11일 1심 선고직후 변호인을 통해 해외여행 허가신청서를 냈으며 이를 허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홍걸씨가 가족들을 보러 미국에 다녀오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검찰이 항소를 했지만 재판 과정에 차질이 없다면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보고 허가했다.”고 말했다. 홍걸씨는 이번 주 중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도쿄 이야기] 사라진 ‘목욕탕 인종차별’

    일본의 온천이나 대중탕에 가보면 조심스럽고 점잖은 목욕법에 놀라게 된다.비누거품이나 물이 옆 사람에게 튀는 일이란 거의 없다. 큰 동작으로 비누칠을 하거나 물을 쫙쫙 끼얹는 버릇이 있다면 비누나 물을 튀기지 않는 일본인들의 신통한 목욕법에 이내 답답함을 느낄 법하다.그래서 일본 관광길에 온천에서 기분을 내다 ‘주의’를 받는 한국인이 적지 않다. 일본은 외국인이 살기에 상당히 편한 곳이지만 외국인으로서 넘기 힘든 문턱이 없는 건 아니다.간혹 눈에 띄는 목욕탕의 ‘외국인 출입금지’도 그런 문턱 중의 하나이다. 이런 문턱이 “차별이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에 상처를 받았다.”는 한 외국인이 낸 소송에 일본 법원은 11일 “인종차별”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37세의 미국인 대학강사였다.그는 1999년 9월 홋카이도(北海道) 항구도시인 오타루 시내의 한 온천에 ‘외국인 출입금지’ 안내문을 무시하고 들어가려다 제지당했다.일본인과 결혼해 아르도 데비토(有道出人)란 이름으로 일본 국적을 취득한 뒤인 2000년 10월에는 운전면허증까지 보이며 이 온천에 입장하려 했으나 다시 거부당하자 다른 외국인 2명과 함께 소송을 냈다. 발단은 오타루 항구에 정박하는 러시아 선원들이었다는 것이 온천측 주장이다.비누칠을 한 채 욕탕에 들어가고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일본인 손님이 줄었다는 것이다.온천측은 “목욕 매너가 나쁜 외국인들로 경영난에 빠질 우려가 있었다.”고 법정에서 호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런 호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피고측에 철퇴를 가했다.재판장은 “피고의 행위는 인종차별에 해당되고 입욕 거부는 사회적으로 허용된 한도를 넘어섰다.”며 온천측에 300만엔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일본 어느 목욕탕에서건 ‘외국인 출입금지’가 사라지게 된 점 반갑지 않을 수 없다. 황성기 특파원marry01@
  • 국가시험 출제잘못 배상해야

    국가가 주관한 시험에서 출제자의 잘못된 시험문제 때문에 응시자가 정신적 피해를 봤다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항소7부(재판장 윤석종 부장판사)는 지난 6일 법무사 시험에 응시했던 정모(42)씨가 출제자가 의도한 정답 외에 또 다른 정답이 인정돼 뒤늦게 1차 시험에 합격,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심대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출제자는 시험목적에 따라 응시자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의 내용과 구성을 정해야 하는 재량권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일탈할 경우 이는 위법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불합격처분으로 인해 원고가 응시 당해의 2차 시험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합격처분만으로 원고가 본 피해를 배상했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국가는 원고가 받은 정신적 고통을 금전적으로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지난 2000년 7월 제 6회 법무사 1차 시험에 응시했다가 불합격처분을 받았으나 한 문제의 정답이 두개로 인정돼 합격되자 국가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배소송을 냈고 1심 재판부는 정씨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장세훈기자
  • 통나무집 일가족 살인방화 40대 피고인 사형 선고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李慶春 부장판사)는 6일 양평 중미산 통나무집 일가족 살인방화사건 피고인 정모(45)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죄를 적용,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시신 4구의 부검과 검시로는 범행을 확인할 수 없지만 도주과정에서 정씨가 피묻은 망치와 칼,전기충격기 등 범행도구를 버렸고 병원에서 오른손에 난 상처를 치료한 사실 등 주변인물의 진술과 사건동기,정황 등으로 미뤄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정씨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봐 극형에 처한다.”고 덧붙였다. 여주 윤상돈기자
  • 공주시장 실형 직무정지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노태악)는 5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완중(尹完重·58) 충남 공주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윤 시장은 이날부터 직무가 정지됐다.재판부는 또 윤 시장과 함께 사조직인 ‘미래포럼’을 운영하며 지지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태영(56)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공주 이천열기자 sky@
  • 문희갑 前대구시장 징역3년 법정구속

    대구지법 형사 제11부(재판장 이내주 부장판사)는 23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시장 문희갑(65) 피고인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6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문 전 시장이 받은 뇌물 가운데 1000만원은 특가법상 뇌물수수죄에 해당되고 명절 때 떡값 명목으로 받은 5000만원은 단순 뇌물죄로 인정된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문 전 시장은 재임중 공사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지역건설업체인 ㈜태왕의 권성기 회장으로부터 13차례에 걸쳐 95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수뢰)로 지난 5월 기소됐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大投, 예보서 6030억 환급

    대한투자신탁증권(구 대한투자신탁)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6030억원에 이르는 예금보험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지법 민사합의23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16일 대우그룹 지원을 위한 대투증권의 자금매개사 역할을 했던 중소기업은행과 서울은행이 예보를 상대로 낸 보험금반환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원금 5390억원과 지연이자 640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투증권의 수탁회사인 두 은행이 대투증권의 지시에 따라 나라종금의 자기발행어음(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을 인수하고,나라종금은 어음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대우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대우에 자금지원을 한 것도 구 예금자보호법에서 규정한 예금보호 대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따라서 대투증권이 예금보험금을 지급받을 경우 대투증권의 부실경영과 대우그룹에 대한 탈법적인 자금지원에 의해 발생한 손실을 국민의 세금으로 조달한 공적자금으로 부담하게 되는 부당한 결과가 예상되나 예금자보호제도를 마련하면서 사회·경제적 필요에 의해 이번 사건의 어음거래와 같은 경우도 보호하기로 한 이상 대투증권에 보험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위조인감 사용 피해 자치단체 책임 없다”서울지법 판결…담당공무원 부담 줄여

    육안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식별이 어려운 위조인감 사용에 따른 피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나 해당 공무원은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이에따라 잇단 패소로 기피부서가 되고 있는 인감 관련 공무원들의 위험부담이 다소나마 가벼워질 전망이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3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6일 남모(56)씨가 “위조인감에 대해 동사무소 직원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해줘 7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강동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인감증명사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전문적인 정밀감정을 통해 인영(印影)의 동일성을 판단할 의무는 없고,육안이나 셀로판테이프를 이용해 판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강동구는 인장의 위조 여부를 감별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할 의무가 없다.”고 덧붙였다. 남씨는 지난해 7월 김모씨가 아버지의 인감을 위조해 동사무소에서 받은 인감증명서와 가짜위임장 등으로 아버지 소유의 토지를 소유권 이전등기한 뒤이 토지를 담보로 자신에게서 7억원을 빌렸으나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씨의 아버지가 근저당설정 등기말소신청을 해 손해를 보게 되자 강동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번 판결은 최근 인감 관련 사기사건 때문에 담당공무원들에 대한 배상금지급 판결이 잇따라 내려진 이후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광주지법 제 6민사부(부장 정영진)는 인감 관련 구상금청구소송에서는 97년 광주 모구청 인감담당공무원이 본인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고 인감증명을 잘못 발급한 과실이 인정된다면서 4억 3637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지난 95년 서울시 모 구청은 주민등록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인감을 발급한 인감담당 공무원에게 4억 4000만원의 구상권을 행사하기도 해 담당공무원들의 반발을 샀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고소 정신적 피해 배상 마땅”군사평론가 지만원씨 승소

    서울지법 민사합의18부(재판장 金容鎬 부장판사)는 3일 “율곡사업의 문제점 등을 지적한 글을 문제삼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정신적 고통을 당했다.”며 군사평론가 지만원(池萬元)씨가 국방부 전 고위간부 이모씨를 상대로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기고한 평론은 율곡사업 등 군수사업 비리가 사회적 문제점으로 부각됐던 당시 상황 등에 비춰 피고를 지목해 인신 비방이나 비리를 폭로하려는 것으로 보기 어렵고,오히려 공익적 관점에서 쓰였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 유인물 기사화 명예훼손 이재명 변호사 승소판결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李鍾贊 부장판사)는 3일 허위기사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재명(李在明) 변호사가 수도권 지역 일간지 H일보사와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자가 집회 현장에 가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진위 여부에 대해 아무런 확인도 거치지 않은 채 집회 주최측의 일방적 주장을 담은 유인물 내용을 기사화,변호사로서 시민운동을 하던 원고의 신용과 평판 등을 훼손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이경영씨 집유2년 - 법원,160시간 사회봉사령

    인천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이원규 부장판사)는 12일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영화배우 이경영(41)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16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피고인이 이모(18)양과의 첫번째 성관계시 미성년자인 것을 몰랐다는 점은 인정되나 ‘두번째는 나이를 말했다.’는 이양의 진술이 신빙성이 높아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 피고인과 같은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된 윤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을,TV작가 이모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을각각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초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윤 피고인의 소개로 이양을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인근 여관에서 성관계를 갖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지난 5월 구속돼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상급 행정기관 결정 무시 하급기관에 피해 배상책임

    상급 행정기관의 적법한 결정을 하급 행정기관이 따르지 않아 공공사업이 무산됐다면 이에 따른 피해는 하급 행정기관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9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12일 여객터미널사업자인 K사가 “안양시가 ‘터미널사업’을 조건부로 허용한 경기도 지방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따르지 않는 바람에 사업이 무산돼 손해를 봤다.”며 안양시를 상대로 낸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1억 8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안양시와 소속 공무원들이 상급 행정기관인 경기도의 심의 결과를 따르지 않고 자신들의 견해만 고집한 결과 원고에게 피해를 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홍업씨 오늘 첫 공판 열려

    알선수재,조세포탈 등 혐의로 지난달 10일 구속기소된 대통령 차남 홍업씨에 대한 첫 공판이 2일 오후 3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상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홍업씨는 향후 공판 과정에서 기업 등으로부터 25억 8000만원을 받았다는 공소사실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은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검찰은 홍업씨와 김성환씨 등 이른바 측근 3인방과의 공범관계를 규명하면서 홍업씨가 직·간접적으로 기업체로부터 금품과 함께 청탁을 받고‘해결사’로 나섰다는 혐의를 입증한다는 방침이어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주병덕 前충북지사 수뢰 혐의 법정구속

    청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강원 부장판사)는 업자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주병덕(66) 전 충북지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주 피고인이 박모(57)씨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검찰의 공소 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며 “특가법상 뇌물수수죄의 경우 법정 최저형이 징역 5년이지만 주 피고인의 나이와 건강을 고려,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주 전 지사는 지난 3월 구속된 박씨가 업자 K씨로부터 도지사 교제비조로 받은 7600여만원 중 3000만원을 96년 12월과 98년 4,5월께 선거자금 명목으로 받은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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