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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울한 경제 흐름 속 내 ‘금융지능’ 높여줄 교양서-경제의 질문들

    암울한 경제 흐름 속 내 ‘금융지능’ 높여줄 교양서-경제의 질문들

    뉴스 경제면에 좋은 소식이 올라온 게 언제였던가? 2025년까지 불황이 계속될 거라는 둥, 2008년 금융위기가 재현될 거라는 둥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경제충격의 여파를 겪는 중이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경제 공부는 필수다. 내 돈을 지키려면, 나아가 돈을 모으려면 재테크 지식을 넘어 경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특히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경제는 어떻게 성장하며, 인플레이션은 왜 발생하고, 경기는 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지 등과 같이 한 국가의 경제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갖추게 하는 것이 거시경제학이다. 개인의 경제활동이 국가의 정책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나의 자산을 키우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거시경제학의 관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제는, 어렵다는 것이다. 김경곤 한국국방연구원 재정분석연구실 연구위원은 신간 ‘경제의 질문들’에서 매일 뉴스에 오르내리지만,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아리송한 거시경제학의 주요 개념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김 위원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동대학 학부에서 거시경제학을 가르쳤다.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그의 수업은 “어려운 경제학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평과 함께 늘 강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의 질문들’은 김 위원이 한국으로 귀국 후 ‘토스’ 콘텐츠플랫폼 ‘토스피드’에 연재한 ‘매일 뉴스에 나오던 그 단어’ 시리즈를 보완해 엮은 책이다. GDP,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재정정책, 환율 등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조금 모호한 그 개념들이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이 책과 함께라면 거시경제학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머리 아플 거라 지레 겁먹을 필요 없다. 아무리 암울한 경제 뉴스를 접하더라도 필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지혜롭게 대응할 힘이 생길 것이다.저자소개 김경곤 한국국방연구원 재정분석연구실 연구위원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LD학부 객원교수. 주로 거시경제, 국제금융, 국방예산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공학 석사,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학부생들에게 중급 거시경제학을 7학기 동안 가르쳤으며, 한국에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경제학 강의를 해오고 있다.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그의 수업은 “어려운 경제학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평과 함께 늘 강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학을 막연히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그의 수업을 듣고 경제에 흥미를 갖게 됐다는 말을 최고의 보람으로 삼는다. 그때 느꼈던 보람을 다시 기대하며 이 책을 썼다.
  • 시장 예측 어렵죠, 시점을 분산하세요[최영남 PB의 생활 속 재테크]

    만약 우리가 시장의 정확한 바닥을 알 수 있다면, 자산을 많이 증가시킬 수 있는 그 짧은 순간을 정확히 맞힐 수 있다면 목돈을 한 번에 투자해 엄청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시장의 사이클과 특정 기업들의 차트를 보며 상승과 하락 시점, 원인 등을 알고 있을 땐 시장이 무척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실제 투자를 하며 접하게 되는 시장 상황은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만약 마켓 타이밍과 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하며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어렵다면 자산을 지키고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두고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시간을 분산하는 것이 답이 아닐까 합니다. 시장의 흐름과 관계없이 시점을 분산한다면 투자 자산의 가격은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에 수렴할 것입니다. 물론 정기적인 자산 점검과 리밸런싱(정기변경)은 필수 조건입니다. 또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과 시장에 분산함으로써 변동성을 줄인다면 요즘과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에서도 모든 자산의 손실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포트폴리오 관점으로 자산을 바라보며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시장의 관심사를 꾸준히 살피며 자산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내는 현명한 투자법입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 생각하면 ‘현금만 가지고 있을걸’ 또는 ‘지키는 관리만 했더라면…’과 같은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점 시점마다 향후 시장이 어떻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위 저점 투자 또는 소위 ‘몰빵 매수’(1개 종목만 매수)를 통한 최대 수익 추구 등을 했다면 어느 부분에선가 큰 탈이 났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입니다. 결국 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포트폴리오 자산 전략으로 자산을 구성하고 상황에 따라 배분 비율을 조절하면서 관리했다면 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자산 배분을 통해서는 단기간에 빨리 수익을 얻기도, 바라는 바를 빠르게 이루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내가 잃으면 안 되는 돈일 경우 시장의 변동성이나 갑작스럽게 닥칠 위기 상황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전제조건은 자산 배분을 통한 관리입니다. 만약 그런 관리가 어렵다면 자산 배분이 잘돼 있는 금융 상품을 고르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 포트폴리오 분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PWM분당센터 PB팀장
  • 개그맨에서 투자전문가로…황현희, 100억 자산가 됐다

    개그맨에서 투자전문가로…황현희, 100억 자산가 됐다

    개그맨 출신 투자전문가 황현희가 복면가수로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은 철벽 수비 김민재와 폭풍 슈팅 손흥민의 무대였다. 이들은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를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23대 76으로 승자는 폭풍 슈팅 손흥민이었고, 탈락한 철벽 수비 김민재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출신 투자 전문가 황현희였다. 지난 2004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수많은 유행어를 남긴 황현희는 돌연 투자 전문가로 변신, 재테크를 통해 100억 자산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황현희는 “갑자기 투자 전문가로 변신하게 된 이유가 뭐였냐”는 물음에 “제 청춘과 열정을 10년 넘게 한 곳에 쏟았는데 일이라는 게 소유가 안 되더라. 그때부터 ‘과연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부자는 시간을 소유한 자라고 생각했다. 내 시간을 내가 마음껏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게 2014년이었고 대학원에 들어가 공부하며 투자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현희는 “앞으로도 투자 일에 매진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지금은 그냥 제 시간을 마음껏 쓰고 싶다. 방송도 내가 하고 싶은 방송을 하는 게 경제적 자유”라며 “‘복면가왕’은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왔다”고 답했다.
  • [씨줄날줄] 부자의 기준/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부자의 기준/임창용 논설위원

    우리나라에선 어느 정도의 자산을 보유해야 부자로 인정받을까. 일반인의 경우 막연하게 서울 강남의 비싼 아파트나 고급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상위 1% 정도의 고소득자 정도로 추측할 듯하다. 그런데 사실 딱 잘라 부자의 기준을 말하긴 어렵다. 그래서 부자 관련 조사를 하는 주체들조차 자기들의 목적에 맞춰 결과를 내놓는 경우가 많다. 올 상반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펴낸 ‘2022 대한민국 상위 1%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상위 1% 가구의 순자산 커트라인은 29억원 정도다. 이들의 평균 총순자산은 51억원이었고, 10명 중 9명은 본인 명의 아파트에 살았다. 평균 연소득은 2억 1500만원에 달했다. 평균 생활비 500만원 정도와 세금 등을 빼고도 연 9000만원 정도가 남아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 재테크에 사용했다. 하지만 ‘상위 1%’는 편의적 구분일 뿐이고, 부자의 기준은 조사마다 제각각이다. 특히 설문조사 대상에 따라 기준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지난해 한 언론사가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득을 구분하지 않은 일반 국민들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자산 10억원 이상을 부자의 기준으로 꼽았다. 100세시대연구소가 제시한 상위 1% 기준(29억원)의 3분의1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상위 1% ‘부자’는 자신을 부자라고 인식하고 있을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 지난 4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2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가진 조사 대상자의 과반수는 총자산이 100억원 이상은 돼야 부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상위 1% 자산가들보다 3배는 넘게 가져야 진정한 부자라고 인정하는 셈이다. KEB하나은행이 수년 전 이 은행 PB 고객 10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자산가들끼리도 부자 기준에 대한 인식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고객들은 부자의 최소 자산이 100억원 이상이라고 한 반면 30억~50억원 고객은 129억원, 50억~100억원 고객은 153억원, 100억원 이상 고객은 215억원을 가져야 부자라고 인정했다. 꼭 철학적 가치를 들이대지 않더라도 진정한 부자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 신세계센트럴시티서 내년부터 ‘서울청년페스티벌’ 열린다

    신세계센트럴시티서 내년부터 ‘서울청년페스티벌’ 열린다

    서울시와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예술 활동 기회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시설·공간, 홍보매체, 인적자원 등 각종 청년활동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신세계센트럴시티 중앙광장 오픈스테이지, 에스컬레이터 LED 광고판, 단지 내 점포 등 주요 지점에 서울 청년정책 등이 표출된다. 두 기관의 공동 기획사업은 서울 청년몽땅정보통과 서울청년센터(현재12개) 등 서울시 온·오프라인 전달체계를 통해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또 서울 청년정책의 홍보·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MZ 감성놀이가 어우러진 서울청년페스티벌도 공동 기획 및 정기 개최한다. 내년부터 서울시 대표적인 청년정책인 영테크(청년 자산불림 재테크), 마음상담, 취·창업 등 분야별 상담코너 등으로 구성된 정책박람회와 청년예술인 공연, 이벤트 행사가 센트럴시티 내에서 열린다. 또 서울청년을 대상으로 함께 창업지원을 추진한다. 커피창업 희망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차츰 분야를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청년센터 등을 통해 모집된 카페창업 희망자 대상으로 해당 회사의 육성(인큐베이팅) 지원 공간인 ‘청년커피랩’, 원두로스팅 연구개발(R&D)과 고객체험공간인 ‘시티로스터리’를 활용해 서울청년들을 위한 미래 바리스타 양성 과정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 부시장은 “청년정책이 복잡해질수록 기존 청년공간, 홍보매체 등 공공 전달체계를 넘어 청년 생활권 곳곳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신세계센트럴시티의 실질적인 창업지원과 서울시의 정책지원 인프라가 협력해 구축한 견고한 지원체계가 미래 서울을 만드는 주체인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내시장 신뢰 하락은 일시적?… 채권투자, 지금이 적기일까[이흥두 PB의 생활 속 재테크]

    국내시장 신뢰 하락은 일시적?… 채권투자, 지금이 적기일까[이흥두 PB의 생활 속 재테크]

    최근 국내 보험사의 해외발행(KP물) 신종자본증권 상환 연기 소식에 국내 채권시장이 요동을 쳤다. 레고랜드 사태로 얼어붙었던 국내 채권시장에 이번 신종자본증권 상환 연기 소식은 찬물을 끼얹었다. 11월 들어 증권사에서 판매되는 초우량 등급의 기업어음(CP)을 담고 있는 신탁상품들의 만기 상환이 연기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그나마 투자자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국내 우량채권 투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들어 채권에 대한 투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채권투자가 괜찮을까. 보험사들이 연기를 발표한 신종자본증권이란 만기가 별도로 없는 영구채권으로 발행사가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상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콜옵션 조항이 포함된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이다. ‘후순위채권’이라고도 한다. 자본으로 분류하지만 채권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채권순위에서는 후순위로 밀려 있다. ● 보험사 콜옵션 연기에 ‘시장 쇼크’ 이번에 문제가 된 보험사의 신종자본증권은 해외에서 발행됐으며 5년 기간이 경과하면 상환 여부를 결정하는 콜옵션 행사가 가능한 조건이었다. 상환 의무는 없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 연기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극히 드문 일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시중은행 한 곳에서 콜옵션 행사를 하지 않아 금융시장에서 채권 가격이 급락하는 등 불안감이 커지자 바로 상환한 바 있다. 그만큼 신용도에 크게 영향을 주는 이슈이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에서 발행된 신종자본증권으로 해외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로 인해 국내 금융사들의 채권 가격이 급락하는 등 시장에 쇼크로 이어졌다. 해당 보험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어느 정도 분위기는 정리가 되고 있다. ● 국내 금융사 자금경색 위험 높지 않아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늘어나면서 자금을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신용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자금경색으로 인한 국내 금융사들의 부도 위험성은 높지 않다. 정부에서 채권안정펀드 확충을 통해 채권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금융당국과 금융업권 등이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각종 유동성 지원 조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시장의 어려움은 서서히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번 일로 해외 금융시장에서 국내 채권에 대한 신뢰가 하락할 수 있는 위험은 존재하지만 일시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많은 만큼 국내 우량 금융사 및 기업의 채권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투자의 아이디어가 될 것이다.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부센터장
  •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 투자자산 분류·사례 온라인 특강 성료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학과장 이진희)는 지난 28일 줌을 활용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날 특강은 ‘투자자산 분류와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는 양규철 자산운용사로 전통자산, 대체 투자자산의 종류와 투자사례를 개인투자자 위주로 설명했다. 동산투자 사례도 현 경제상황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해 전했다. 세계 경제의 변화와 영향에 맞춰 투자의 방향과 개인투자자가 가져야 할 성향과 자세, 경제지표를 보는 방법 등 재테크를 하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내용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양규철 자산운용사는 보험사의 대체투자심사, 인프라투자심사총괄을 맡고 있다. 공제회 대체투자심사, 1조원대의 자산운용사 주식 운용 및 펀드 운용, 국내외 증권사 투자대회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양규철 강사는 “비대면으로 다소 어려운 내용을 열심히 들으며, 유익한 질문을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학구열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금융재테크학과 김희성(22학번) 학생은 “변화가 많은 경제상황 속에서 재테크의 방향과 개인투자의 기본 성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는 역동적 금융재테크 활동을 통한 전략적 자산관리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실무적 지식교육과 금융자산관리의 합리성을 높이는 교육,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멘토제를 통한 협력학습,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넓은 네트워크 교육을 할 수 있는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재테크학과는 1인 1자격증을 위한 스터디 모임을 구성해 금융자산관리사, 자산관리사(은행FP), 투자자산운용사, 종합자산관리사, 재무상담사, 재무설계사 등 졸업할 때까지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희 숭실사이버대학교 금융재테크학과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투자와 이를 위한 투자 철학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스터디 모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공 분야를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한 학과의 세미나 모임, 실무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는 장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는 역동적인 금융재테크 전문가, 전략적인 자산관리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다. 지원서 작성 및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입학지원센터 사이트내 입시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 김구라 “15년 전 철원땅 3천평 매매”…현재가 공개에 ‘눈물’

    김구라 “15년 전 철원땅 3천평 매매”…현재가 공개에 ‘눈물’

    방송인 김구라가 15년 전 매매한 철원 땅의 가격을 듣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유튜브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철원 땅 가격 최초 공개합니다…근데 이제 눈물을 곁들인’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들 그리와 함께 철원 투어를 시작한 김구라는 “여기가 드라이브를 하기도 좋고 좋은 카페도 많지만, 아무래도 북한 쪽하고 가깝다 보니까 개발이 조금 쉽지 않다”며 “미래에 어떻게 보면 네게 이득이 될 땅이다. 네가 아빠한테 크게 불효를 하지 않는 한 내가 재산이 있으면 너한테 가겠지. 너하고 네 동생”이라고 그리에게 말했다. 김구라는 “오늘 나오기 전에 아침에 땅 계약서를 봤다. 3000평이다. 2007년 11월에 샀다. 그 당시 2억 4500만원에 샀다. 복비랑 세금이랑 해서 2억 7000만원 정도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그리는 “내가 지금 처음 가본다. 하지만 사진으로는 봤다. 진짜 갈색의 논밭이었다“며 씁쓸해했다. 김구라는 입대를 앞둔 아들을 보며 ”동현이가 만약에 이 근처에서 군 복무를 한다면 아빠 땅 지킴이로서, 나라 안의 아빠 땅을 지키는 거 아니냐“며 ”땅을 살 때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보고 부동산도 몇 군데 돌아다니면서 더 알아보고 샀어야 한다. 망한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부동산이나 재테크는 없어도 방송 열심히 하고 일 열심히 하니까“라고 말했고, 그리는 ”나도 비트코인 날리고 나서부터 잘 됐다. 그때부터 일이 들어왔다. 사람이 굶어 죽으라는 법은 없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자신의 땅에 도착한 김구라는 ”2007년에는 주변에 뭔가 들어설 거라는 희망을 갖고 샀다“며 공인중개사에 전화해 현재 시세를 물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는 한숨부터 내쉬며 ”요즘 거래가 없다. 그때도 비싸게 주고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람들이 땅을 싸게는 안 팔지 않지 않냐“며 ”이게 옛날에 사장님이 한 3억원 정도 얘기했는데 이제는 그런 가격도 아닌 거냐“라고 물었고 공인중개사는 정확한 대답도 하지 못한 채 안타까워 했다. 김구라는 “땅값이 오를 거란 기대로 비싸게 주고 샀는데 사실 부동산이나 이런 거 함부로 접근하면 안 된다. 요즘 영끌해서 사람들이 힘든 거 아니냐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을 때는 1~2년 안에 끝나는 게 아니다. 재테크도 안전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다시 돌아온 예금의 시대… ‘뱅보드 차트’ 보며 똘똘하게 굴리자

    다시 돌아온 예금의 시대… ‘뱅보드 차트’ 보며 똘똘하게 굴리자

    만기 3~6개월 예금 나누어 예치아직 자금 운용기간 못 정했다면인터넷은행 ‘파킹통장’이 효율적주택청약저축 담보 대출도 활용# 2년 전 예·적금을 모두 해지하고 주식 투자에 나섰던 회사원 정모(34)씨는 최근 다시 은행 예금을 알아보고 있다. 금리 연 2%대의 ‘파킹통장’을 개설해 놓고 주식에서 빼낸 돈과 월급에서 남는 돈은 남김없이 파킹통장으로 이체한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은행권의 실시간 예금금리 순위를 매겨 놓은 ‘뱅보드 차트’를 보며 쌓인 돈을 어느 은행에 넣을지 고민한다. 정씨는 “친구들 사이에서 ‘원금이 보장되고 이자가 5%’라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한다”면서 “예금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 돈을 쪼개서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3%의 문이 열리며 다시 ‘예금의 시대’가 돌아왔다. 시중은행의 12개월 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서면서 주식과 코인에 매달리던 ‘영끌족’이 예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MZ세대가 예금 특판 상품에 가입하러 저축은행 창구에 ‘오픈런’을 하는 진풍경마저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동안에는 목돈을 한꺼번에 넣어 두기보다 쪼개서 운용하고, 길게 묶어 두기보다 짧게 굴리는 것을 추천한다. 목돈을 3~6개월 만기의 단기 예금에 나눠 넣어 두고, 금리가 오르면 만기가 된 상품을 해지하고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기 쉽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은행들도 만기를 3~6개월, 짧게는 1개월로도 설정할 수 있는 ‘초단기’ 예금 상품을 쏟아 내고 있다.다만 예금 갈아타기를 할 때는 중도해지 이자율을 고려해 신중하게 계산해야 한다. 유소연 하나은행 영업1부PB센터지점 골드PB부장은 “금리만 쫓아 예금 신규 가입과 중도 해지만 반복하다 보면 이자에서 상당한 손해를 봐 원금밖에 안 남는 경우가 많다”면서 “1개월 단위로 굴릴 수 있는 상품도 있으니 만기를 채우고 갈아타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또한 예금을 중도 해지했을 때 실제 수령할 수 있는 이자는 은행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 전산상으로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자금의 운용 기간을 정하지 못했거나 더 높은 금리의 예금 상품을 기다린다면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이른바 ‘파킹통장’을 이용하면 효율적이다. 최근 인터넷은행들은 파킹통장 금리를 2%대 중반으로 끌어올렸다. 매일 예치된 금액에 금리를 적용해 이자를 차등 지급하므로 매일 이자가 쌓이는 것을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기 전 중도 해지해도 처음에 약정한 금리를 적용하는 예금 상품도 나오고 있다. 주로 저축은행에서 이 같은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상 파킹통장처럼 활용할 수 있다. 금리도 연 4%대로 높다. 금리가 낮을 때 가입했던 기존의 예·적금이나 금리가 1%대인 주택청약저축을 해지하지 않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예·적금에 넣어 두는 재테크 방식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예금담보대출은 통상 수신금리에 1.00~1.30% 수준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며, 청약담보대출도 일부 은행에서는 3%대로 실행이 가능하다.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고금리 예·적금 특판상품에 투자해 차익을 챙기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예금 이자에 붙는 이자소득세(15.4%)를 고려해 손익을 따져야 한다. 저금리 시대에는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빚투’가 확산됐지만, 고금리 시대에는 투자를 위한 대출을 손쉽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유 부장은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지금 당장은 예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낮더라도, 이후 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 금리가 뛰어올라 있을 수 있다”면서 “이 경우 ‘마이너스 투자’를 한 셈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금리 시대에는 예금을 똘똘하게 굴리다 의도치 않게 ‘고액 자산가’가 돼 세금 부담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2%였던 시대에는 1년 동안 10억원 이상의 예금을 예치해야 이자소득이 2000만원을 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됐다. 그러나 예금 금리가 연 5%로 오르면서 1년 동안 4억원만 예치해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또 4억원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금리 연 5%에 1년 이상 묶어 두면 만기 때의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으로 노출될 수 있다. 김정은 NH농협은행 NHAll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은 “고액자산가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했던 금융소득종합과세의 범위가 넓어져 상대적으로 자산이 많지 않아도 대상자가 될 수 있게 됐다”면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노출되면 15.4% 분리과세로 종결되던 금융소득이 종합과세에 해당되고 건강보험 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단순히 고금리만 쫓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기예금을 만기 지급식이 아닌 월이자지급식으로 운용하면, 금리는 조금 낮더라도 만기 때 한꺼번에 과세되는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김 위원은 덧붙였다.
  • 여윳돈 생기면 대출부터 상환… 재테크의 기본이자 시작입니다

    # 회사원 김모(36)씨는 최근 주식 계좌에서 ‘탈출’한 2000만원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지난 9월 연 4.79%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실행한 A씨가 계산기를 두드려 보니 2000만원을 상환하면 매달 나가는 원리금을 9만 4000원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서는 것을 보고는 귀가 솔깃해졌다. 여윳돈을 대출 상환보다 예금에 투자하는 게 단 몇 만원이라도 손에 더 쥐는 방법이 아닐까? 고금리 시기에는 대출을 정비하는 것도 재테크다. 차주 저마다의 대출 총액과 대출 금리에 따라 맞춤식 전략이 필요하지만, 고금리 시기에 실행한 대출이 부담이라면 대출을 상환하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자 시작이라고 금융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대출을 받아 ‘빚투’를 하던 저금리 시대와는 달리 지금은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을 줄이는 게 그 어떤 투자보다 현명하다는 조언이다. 대출을 상환할 때는 먼저 중도상환수수료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김씨의 경우 연간 총대출액의 30% 이하를 상환하면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금 이자 소득에 붙는 세금(15.4%)까지 고려하면 셈법이 복잡해진다. 2000만원을 연 5.2% 금리의 12개월 만기 예금에 넣을 경우 김씨가 실제 수령하는 이자 소득은 87만 9840원이다. 한 달에 7만 3000원꼴로, 2000만원을 대출 상환에 투입해 원리금을 줄이는 것보다 손해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변동금리를 적용한 대출이 있다면 지금은 금리가 낮더라도 앞으로 금리 인상에 따라 이자가 불어날 것을 고려해 미리 원금을 줄여 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금리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금리인하 요구권’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용대출처럼 차주의 신용 상태에 따라 금리를 산정하는 대출이 있다면 취업이나 승진, 이직 등으로 소득이 증가하거나 부채 감소, 자산 증가 등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신용 점수가 올라도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금리 인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출을 받으면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차주들도 많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변동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탓에 고정금리와의 격차가 0.5% 포인트 이하라면 고정금리를 택하는 게 낫다”고 귀띔했다.
  • 비대면 채널로만 가입 가능한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

    비대면 채널로만 가입 가능한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만 판매되며 가입 고객 모두에게 아무조건 없이 실세 금리를 반영한 높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금리는 12개월 가입기준 5.10%며,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내,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억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NH올원e예금은 만기해지를 포함하여 총 3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급하게 자금을 사용해야 할 경우 중도해지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NH올원e예금의 이자지급방식을 만기일시지급식, 월이자지급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매월 이자를 받고싶다면 눈여겨 볼만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1인당 가입 좌수 제한이 없는 상품으로 지난 7월 출시이후 약 4개월 동안 37만좌 이상 판매되었다. ‘NH직장인월복리적금’은 고객들의 재테크를 위한 농협은행의 베스트셀러 적금이다. 급여이체를 포함한 교차거래 실적에 따라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복리로 이자를 계산하기 때문에 대고객 실질금리가 일반적인 단리 상품보다 높다. 이 상품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최대 연 4.87%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으로는 가입기간 중 1회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 중에서 3개월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0.3%P, 농협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적립식펀드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0.2%P, 농협은행 NH채움카드의 결제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0.2%P 등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 세계 화폐, 월드컵 기념주화 등 한자리서 본다...울산화폐박람회 18∼20일

    세계 화폐, 월드컵 기념주화 등 한자리서 본다...울산화폐박람회 18∼20일

    우리나라 유일한 화폐 수집 전시회인 ‘울산화폐박람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울산화폐박람회에는 5개국 35개사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주제 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초청 강연, 화폐 경매, 부대행사 등 화폐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주제 전시관은 세계 206개국 화폐를 전시하는 ‘세계지폐 특별전’, 기원전(BC) 10세기부터 사용된 주화의 역사를 보여주는 ‘동서양 주화 3000 년전’, 1978년 11회 아르헨티나 대회부터 올해 22회 카타르 대회까지 역대 월드컵 기념주화를 특별전시하는 ‘월드컵 특별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8일에는 주한 카타르 대사관이 참여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공식 기념주화 사진시간(포토세션)’을 진행해 수집가뿐 아니라 스포츠 애호가들에게도 뜻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울산화폐박람회 개최기념으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화폐경매에는 조선 시대 화폐부터 현대 주화까지 희귀 화폐 434점이 출품된다. 초청 강연으로는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돈의 비밀을 찾아서’, ‘위조지폐 감별 이야기’, ‘행복한 자산관리’ 등 화폐의 역사부터 재산관리(재테크)까지 관람객들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된다. 이밖에 금 한 돈을 지급하는 이벤트인 ‘황금 공을 찾아라’를 비롯해 스탬프 투어, 지폐 빨리 세기, 10원 동전 탑 쌓기, 눈 가리고 돈 담기 등 관람객을 위한 여러가지 부대행사도 열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해 KTX울산역에서 행사장까지 30분마다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화폐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울산화폐박람회를 통해 울산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비철금속 생산기술 우수성도 널리 알리겠다”며 “독일과 미국 등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화폐박람회에 버금가는 박람회로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주식 축소보단 실적·배당주로 포트폴리오 조정을[양은희 PB의 생활 속 재테크]

    주식 축소보단 실적·배당주로 포트폴리오 조정을[양은희 PB의 생활 속 재테크]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하지만,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 비중을 축소하기보다는 좋은 종목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기회로 삼기를 추천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글로벌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등으로 크게 반등했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7.9%)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졌다. 연준은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증시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완화 등에 힘입어 반등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은 10월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만 5조 200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흥국 주식 중에서 중국 주식 비중을 줄이고 한국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침체 우려 지속 속에서 코스피가 단기간에 상승하면서 기업 실적 전망 하향과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점은 주가 반등 지속에 부담 요인이다. 그러나 국내외 증시가 경기침체와 연쇄적 금융 리스크 등 최악의 상황을 미리 반영하며 과매도 구간에 접어든 탓에 실적에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기업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관심 업종으로는 자동차와 2차전지, 정유, 방산, 엔터테인먼트 등 실적 개선 업종을 추천한다. 시장 반등 시 반등폭이 큰 낙폭 과대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코스피가 고점 대비 30%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개별 종목의 경우 50% 이상 하락한 종목도 있다. 금리 상승 여파 등으로 성장성 우려가 컸던 인터넷, 게임 관련주 등에 하락 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배당주 투자를 추천한다. 연말까지 고금리 상황이 유지되고 주식이라는 자산군 내에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배당주로 수급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계절성을 이용해 올해 연말 배당락 이전까지 변동성을 줄이고 배당주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배당주는 은행주다. 은행주들의 현재 배당수익률은 6~9%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송파PB센터 영업팀장
  • 고향사랑기부금, 재정 바닥·소멸 위기 처한 ‘우리들 고향’ 살린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고향사랑기부금, 재정 바닥·소멸 위기 처한 ‘우리들 고향’ 살린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지방도시 살생부’를 통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주장한 바 있다. 출판된 지 5년이 넘은 책이지만 조금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 얼마 전 갑자기 판매량이 늘어 의아했던 적이 있다. 구독자가 70만명이 넘는 재테크 유튜버가 이 책을 추천했단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을 가장 열독하는 이들은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투자클럽 회원이다. 이들은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독후감을 공유한다. 독후감을 읽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방 문제에 대해 웬만한 전문가의 수준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독서는 지극히 개인화돼 있다. 긴 독서 후기의 마지막 한 줄 평 대부분은 깔때기처럼 수렴했다. ‘지방 중소도시 투자에는 신중해야 한다’가 이들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이다.●공무원 인건비 힘들 만큼 재정 열악 많은 이가 지방의 위기를 국가적 위기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 국토의 쏠림현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방엔 인구가 줄고 있고, 기업은 빠져나가고, 빈집은 늘어나고 있다. 이제 지방세만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충족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무려 절반이나 된다. 지자체들의 재정 위기가 현실화되기 직전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제도가 도입됐다. 바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다. 이 제도는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면 지자체로부터는 답례품을, 중앙정부로부터는 세액공제를 받는 제도다. ‘고향’이란 단어가 명칭에 붙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를 제외한 모든 곳에 기부금을 낼 수 있다. 일종의 ‘지역사랑’ 기부제인 셈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별로 500만원까지 낼 수 있는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다. 게다가 지자체로부터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을 돌려받는 구조다. 참고로 10만원이 넘는 기부금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설계된 제도를 보건대 10만원 기부에 상당히 많은 이들이 참여할 듯하다. 많은 지자체가 기부금을 통해 부족한 재원의 일부를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도 ‘고향세’라고 불리는 유사한 제도가 있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일본의 고향세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과 관련이 깊다. 일본은 1990년대 초 거품 붕괴 이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잃어버린 10년’이 잃어버린 20년으로 이어졌고, 일본 정부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거둔 세금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썼다. 이 과정에서 일본 정부의 재정 적자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었다. 고이즈미 정부는 2004년 ‘지방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지방으로!’를 외치며 지방으로 내려가던 국고보조금을 줄였다. 교부금도 축소했다. 또한 국세를 줄이고 지방세를 늘렸다. 세 정책을 동시에 펴자 가뜩이나 가난한 지자체들은 더욱 어려워졌다. 지자체 간 재정 격차가 확대되자 일본 정부는 고향세를 들고 나왔다. 개인의 기부에 대해 정부는 세액공제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줬다. 제도가 도입된 지 13년이 지났다. 고향세는 성공한 정책일까. 일본 내에서는 꽤나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도가 시행된 첫해 기부금은 우리나라 돈으로 850억원 정도였다. 지난해에는 8조원이 넘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의 대도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덕분에 고향세가 지자체 간 재정 격차를 줄이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리 좋은 제도를 왜 우리는 지금에서야 도입하냐고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다. 사실 고향사랑기부제 논의의 시작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반대 시위로 전국이 어수선했던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선 후보로 출마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도시 거주민들이 부담하는 주민세의 10%를 피해를 본 농촌으로 돌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공약에 많은 이가 주목했다. 이후 2009년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관련법을 발의했고, 2010년에도 한나라당이 지방선거 공약으로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수도권 역차별’ 문제가 부각되면서 제도 도입은 계속 지연됐다. 재정분권을 강조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100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포함했다.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이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제기된 지 15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이 제도가 도입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여러 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가장 큰 반대 이유는 지방을 살리는 수단이 왜 ‘기부금’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지자체는 시민들에게 십시일반 기부를 받아 운영하는 시민단체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주장에 많은 이가 공감하기도 했다. 둘째로 기부자에 대한 중앙정부의 인센티브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기부금을 내면 정부가 세액공제를 해 주는데, 이를 통해 국세가 지방으로 이전되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정부가 공식적인 교부금을 늘리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냐는 반문도 있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비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기부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인데, 답례품으로 기부를 유인하는 것이 진정한 기부냐는 것이었다. 게다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후의 부작용도 강조됐다. 가장 큰 부작용으론 지자체 간 답례품 과열 경쟁이 언급됐다. 기부금 모금을 위해 공무원들이 들볶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산업단지 유치전에 공무원이 투입되고, 유치 후 산업단지를 채우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공무원의 이야기는 이미 익숙하지 않은가. 기부금이 시민들이 원하는 특산품이 있는 지자체로만 쏠려 오히려 가난한 지자체 간에도 재정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유명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이 몰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그렇다면 여주 쌀, 횡성 한우, 안성 배, 순창 고추장, 의성 마늘, 청양 고추, 영덕 대게 등 한 번에 떠오르는 특산품이 있는 지역들이 더 많은 기부금을 유치할 가능성이 크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여러 비판도 꽤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질을 ‘지자체의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기에 나오는 것이다. 이 제도는 분명히 어려운 지자체의 재정을 보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여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베이비붐 세대의 귀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 지방소멸이란 난제를 푸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음을 직감한 적이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줄줄이 몰고 오는 파급효과는 우리가 지금 어떤 상상을 하든 그것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원생들과 함께 이촌향도한 베이비부머 여럿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중 20대 초반에 서울로 와 사업으로 큰 성공을 했던 사업가가 말했다. “저는 차를 가지고 고향에 갈 때 주유 경고등이 떠도 끝까지 차를 몰고 가요. 고향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려고요. 마음이 불안하죠. 그래도 버틸 때까지 버팁니다. 고향에 대한 제 마음이 그래요.” 그 말을 듣던 한 대학원생이 키득 웃었다. 그러다 바로 표정을 고쳐 잡았다. 사업가의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고향은 그런 곳이다. 밑도 끝도 없는 생존 경쟁에 지친 이들의 마음속 어딘가에 자리잡은 고향은 어릴 적 엄마의 품처럼 그립고 고마운 곳이다. 사업가는 고향 마을이 마치 한바탕 흥겨운 잔치가 끝난 후의 적막이 감도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아쉬워했다.●10만원 기부하면 13만원 돌려받아 1960년대부터 진행된 이촌향도는 반세기 만에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을 90% 이상으로 높였다. 현재 전체 인구의 3분의1 정도를 차지하는 1, 2차 베이비붐 세대(1955∼1974년에 태어난 이들)의 절반 정도는 타향살이를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낼 의향이 있는 잠재적 인구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10만원 기부에 많은 이가 참여할 것이다. 하지만 10만원 기부를 얕보지 마시라. 기부금으로 지자체가 어느 정도로 재정을 충당할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 가늠해 보자. 전국 인구의 12% 정도인 600만명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121곳의 기초지자체에 골고루 참여해 기부금을 낸다고 가정해 보자. 지자체당 약 5만명 정도다. 이 5만명이 내는 10만원의 기부금으로 지방세의 30%를 넘게 보충할 수 있는 곳은 울릉군, 영양군, 양구군, 화천군, 진안군, 청송군, 구례군, 진도군 등이다. 20% 이상을 충당할 수 있는 지자체는 이보다 훨씬 많다. ●답례품 개발 풀뿌리 기업 육성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가난한 지자체의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는 데 멈추지 않는다. 이 제도는 지자체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도시민들에게 다른 지자체에 비해 비교우위를 갖는 답례품을 발굴하려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것이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답례품은 지역 풀뿌리 기업을 육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이는 또다시 지방세수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지자체는 매년 기부자의 돈이 어떤 곳에 소중하게 쓰이고 있는지를 공개할 것이다. “우리 지자체에 ○○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님의 정성 어린 기부로 ○○학교 학생들에게 ○○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받은 기부자는 내가 낸 돈이 지역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음에 고마운 마음을 가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예전에는 몰랐던 지역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래서 지자체의 노력을 응원할 것이고, 더 나아가 그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주 인구 줄어도 지역 방문자 많아야 개인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가져올 가장 큰 파급효과는 ‘생활인구’의 확보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가는 곳에 기부금을 내고 그곳에 더욱 큰 애착이 생기는 건 인지상정이다. 이제 몇 명이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지를 넘어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구가 얼마나 많은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돼 가고 있다. 인구감소 위기지역에선 주민등록 기반의 정주인구가 줄어들어도 지역을 방문하는 인구가 많아진다면 활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답례품이 외지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쪽으로 설계된다면 지자체는 생활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답례품은 지역특산품과 지역상품권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다행히도 ‘그 밖에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서 조례로 정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지자체는 답례품으로 지역 내 호텔 할인권, 공원,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 출입권, 대중교통 무료승차권 등뿐만 아니라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워케이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수도 있다. 또한 지역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주거 관련 인센티브도 고려할 수 있겠다. 외지인의 방문은 기부받는 것보다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다.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 1회에 쓴 평균 지출액은 12만원이 넘는다. 업무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은 이보다 더 많은 돈을 쓴다. 기부금과 답례품이 오가는 과정에서 도시와 농촌은 경쟁적 관계가 아닌 상보적 관계로 변할 것이다. 농촌이 있었기에 도시가 살 수 있었다. 농촌은 이제 도시인들을 품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이 고향사랑기부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모습일 것이다. 이제 정리해 본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가난한 지자체의 부족한 재원을 보충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기부금을 통해 지역을 응원하고 고마움의 표시로 답례품을 받는 과정에서 한 번 더 지역을 돌아보는 것. 그 지역을 이따금 방문하다가 향후 정착하고픈 마음을 품는 것. 정착한 후 젊은 시절 도시에서의 치열했던 삶에 대해 다시 추억하는 것.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는 ‘돈과 상품’이 오가는 형태를 넘어 지역 간 ‘정서적 연결고리’를 만든다. 이 제도는 외지인의 방문과 정착을 유도하는 형태로 진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두 달 후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몹시 궁금해진다. 십시일반 모인 기부금은 지방을 살리고 더 나아가 나라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기부금이 일으키는 꼬리에 꼬리를 물 파급효과를 상상하면 마음이 설렌다. 이런 기분 좋은 상상이 조만간 현실이 되길 기대해 본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다시는 참사 없도록… 지자체들, 연말연시 축제 안전관리 총력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연말연시 대규모 인파가 몰릴 축제와 관련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자체는 대규모 축제로 지역경제 특수를 기대했으나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대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축제와 콘서트, 체육대회 등 인파가 몰릴 행사장 출입구에 안전요원 배치를 확대하고 유사시 대피로 확보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말연시 열릴 예정인 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 조사와 시설물 점검에 착수했다. 특히 시는 해마다 10만~2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동구 ‘대왕암 해맞이 축제’와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축제’에 대해 안전요원을 확대하고 행사장 시설물 및 주변 목재테크 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또 중구 옛 도심인 젊음의 거리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눈꽃축제는 좁은 골목에 매년 1만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만큼 충분한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시민 희망의 빛드림 페스티벌’, ‘해운대 빛축제’ 등 6건의 축제에 대해 관할 구·군과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대규모 축제나 공연 때 인근 도시철도역에 승객을 태우지 않은 빈 차를 투입해 혼잡도를 줄이고, 필요에 따라 무정차 통과도 진행한다. 시와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열릴 해운대 빛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드론쇼, 해상 불꽃쇼를 취소하고 빛축제 시설물 불빛만 예정대로 밝힐 계획이다. 강릉시는 매년 해맞이 행사에 20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만큼 재난·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가 주최하는 경포, 정동진 해맞이 행사 외에 주민들 주최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도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도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 케이팝 콘서트와 구룡포과메기 축제, 영덕 대게축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충북도는 연말까지 1000명 이상 모이는 10개 행사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제천시는 겨울왕국 페스티벌에 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또 일부 지자체는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신설한다. ‘서울특별시 다중 운집 행사 경비 및 안전 확보에 관한 조례안’과 ‘부산광역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려는 조치다.
  • “10% 예금도 등장”…저축은행 조달 경쟁 심화

    “10% 예금도 등장”…저축은행 조달 경쟁 심화

    저축은행들이 예금 유치를 위해 금리를 평균 연 5.48%(12일 기준)까지 높였지만, 여전히 자금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을 찾아 자금을 수시로 옮기는 ‘금리 노마드족’의 영향으로 저축은행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지난달 한국은행이 두 번째 빅 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을 단행한 이후 저축은행들이 최고 6%대 중반에 이르는 예·적금 특판을 진행하자 금융 소비자들이 ‘오픈런’을 하고, 저축은행중앙회 서버가 마비되는 등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판 상품이 공개되면 각 저축은행에 하루 만에 수천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특판을 하루나 이틀 만에 종료하는 사례가 빈번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렇게 자금을 유치했다가도 업계 내 다른 저축은행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하면 순식간에 자금이 이탈하는 사례가 빈번해 저축은행들이 수신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다른 업권에서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는 것 보다 기존 저축은행 예금 수요자들이 업계 내에서 자금을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 지역 맘 카페 등을 중심으로 고금리 특판 상품, 금융 팁 등의 정보가 발 빠르게 전파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은 은행과 다르게 정기예금 등 수신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은행보다 수신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만 안정적으로 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 수신 금리 인상은 소비자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조달금리 상승으로 저신용자 대출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부작용이 있다. 한편 서울 관악신협이 지난달 27일 판매한 특판 적금 금리는 연 10%(12개월)에 달한다. 별도 조건이나 한도 제한도 없어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었다. 당시 온라인 한도 350억원은 오전 6시 판매 시작 6분 만에 완판됐다. 오프라인 판매 한도는 150억원으로 영업점 운영 시작 시각인 오전 9시 이전부터 ‘오픈런’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 허훈 의원 “청년사업, 청년들의 경쟁력· 자생력을 높일 수 있게 수립해야”

    허훈 의원 “청년사업, 청년들의 경쟁력· 자생력을 높일 수 있게 수립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0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위탁업체인 서울청년센터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하고 운영현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는 한편, 일부 청년이 아닌 모든 청년들의 경쟁력·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허 의원은 “청년수당 지급중단 사유 중 점검 차원에서 3회차, 5회차에 작성하게 돼있는 ‘자기활동기록서 미제출’로 인한 건수가 매해 1,000건이 넘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당의 취지에 맞게 청년들에게 책임감과 동력을 부여하는 방안 마련을 통해, 해당 사유로 지급중단 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허 의원은 “위탁 운영되고 있는 일부 서울청년센터의 집행률을 보면 23%, 25%로 굉장히 낮은 수치”라고 언급하고, 위탁하기 전 사전검토, 위탁 후 중간 점검 등 절차를 이행함에도 청년센터 위탁과 관련한 저조한 집행률을 보이는 것은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위탁업체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해당 지역 청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허 의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테크 사업과 관련해 “요즘 젊은 청년들은 양질의 인터넷 콘텐츠를 활용해 재테크 등 다양한 정보를 얻는다”고 말하고, 15억 예산 투자 대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허 의원은 미래청년기획단의 주요 사업에 관해 “정보 습득이 빠르고 자격조건이 되는 일부 청년만 수혜를 입지 않고 모든 청년에게 사업참여의 기회가 돌아가는 한편, 청년들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전력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오케롯캐’ 구독자 20만명 돌파…MZ세대 공감대 형성

    ‘오케롯캐’ 구독자 20만명 돌파…MZ세대 공감대 형성

    롯데건설이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실버버튼 획득 이후 10개월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도 1057만 회를 넘어섰다.지난해 7월 7일 리뉴얼 오픈으로 첫선을 보인 ‘오케롯캐’는 약 6개월 만에 10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해 업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불어 지난 7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브랜드 채널 ‘오케롯캐’로 유튜브 기업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객 소통을 목표로 주거, 부동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했다. 개그맨 이호창과 댄스팀 홀리뱅, 가수 이무진이 참여한 웹 예능, 아트 필름, 뮤직비디오 등은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재테크와 관련된 전문가와의 테이블 토크,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 20만 구독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좁히기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 조정대상서 빠지면 세금 뚝!… 증여 취득세율 4%로, 양도세 중과세 면제[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지난 9월 26일 세종시를 제외한 비수도권 전체, 경기도 일부 지역 등 총 41곳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세금에서 큰 변화가 있다. 주택 보유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세금변화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증여 취득세율 낮아져 부동산을 증여받는 수증자는 증여세뿐만 아니라 취득세도 내야 한다. 증여자가 다주택자인 경우로서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공시가격을 3억원 이상의 주택을 증여하는 경우 수증자는 최고 13.4%의 취득세율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 비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을 증여하는 경우 4%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따라 최고 9.4%의 취득세율 차이가 발생한다. ●일시적 2주택자 처분기한 연장 일시적 1세대 2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신규주택을 취득한 후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종전주택을 2년 이내에 처분하는 경우 최고 9%의 취득세 중과세율이 아닌 1.1~3.5%의 일반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만약 신규주택이나 종전주택이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는 경우에는 일반세율 적용을 위한 처분기한이 3년으로 늘어난다. 1년 처분기한이 늘어나는 셈이다. 다만, 조정대상지역 여부는 신규주택 취득의 당시 신규주택과 종전주택이 조정대상지역인지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종합부동산세 세율 완화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의 경우 과세표준에 따라 1.2~6%의 종합부동산세 중과세율이 적용되지만, 조정대상지역 1주택과 비조정대상지역 1주택을 보유한 경우 0.6~3%의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조정대상지역 여부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올해 6월 1일 기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였다면 이후 1주택이 해제되었어도 올해까지는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양도세 비과세 2년 거주 요건 사라져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취득한 경우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2년 이상 거주가 필수 요건이지만 비조정대상지역 주택은 2년 이상 거주 요건이 없다. 즉 비조정대상지역 주택은 2년 이상 보유 요건만 적용된다. 다만 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이었다면 해제되었다고 하더라도 2년 이상 거주 요건이 적용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양도소득세 중과세 미적용 다주택자가 비조정대상지역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즉 양도차익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 가능하고 세율도 일반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 “연 10% 이자 줄게, 카드실적 채우면”

    증시 불황으로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에 편승해 고금리 미끼 상품으로 신규 고객을 모집하는 상술이 빈축을 사고 있다. 연 10%의 고금리에 혹해 가입하더라도 까다로운 요건을 맞추기 어려워 실제로는 일반 예적금 상품보다 적은 이자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3일 금융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고금리 상품은 카드 이용 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케이뱅크의 ‘핫딜적금X우리카드’ 상품의 경우 최고 연 10%의 금리를 준다고 홍보하지만 기본금리는 연 1.80%에 불과하다. 최고 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후 익익월 말까지 우리카드로 20만원 이용 실적을 충족(연 4.20%)하거나 만기 전전월 말까지 240만원 이상(연 5.70%)을 써야 한다. 월 최대 불입금이 2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세후 약 11만원을 받기 위해 연간 240만원을 써야 하는 셈이다. 전북은행의 ‘JB카드재테크적금’ 또한 연 7.00% 금리(기본금리 연 2.50%)를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지만 JB카드를 1000만원 이상 써야만 우대금리(연 4.00%)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비판이 나온다. 로또형이나 고금리인 양 착시 효과를 내는 상품도 있다. 광주은행의 행운적금은 최고 연 13.7%(기본금리 연 3.70%)의 금리를 준다고 하지만 이런 금리를 받으려면 ‘행운번호’에 당첨돼야 한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의 경우 연 7.00% 금리를 내세우지만 매주 납입금을 증액하는 방식이라 정액으로 균등 납부하는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이자를 조금 받게 된다. 다만 내년 초까지 금리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오는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연내 시중은행 수신 금리도 오를 수 있어 파킹통장을 활용하거나 만기가 짧고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이자를 주는 적금 상품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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