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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홍철, 이사 준비중?...새 단장 아이디어 ‘공모’

    노홍철, 이사 준비중?...새 단장 아이디어 ‘공모’

    방송인 노홍철이 이사 계획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노홍철은 2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혹시 편안하거나 깔끔한, 혹은 특이하거나 기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또는 이미지 있으신 분? 이사 시원하게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집을 어떻게 꾸며볼까 설레요! 신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글을 본 팔로워들은 “거실을 클럽 분위기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처럼 환상적인 콘셉은 어떠냐?”, “벽지를 정열의 빨간색이나 진한 분홍색으로 하는 것도 좋겠다”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와 함께 많은 ‘무한도전’ 팬들은 “이번에는 노홍철 이사 특집을 볼 수 있는 것이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회 특집으로 이뤄지는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4월 ‘형돈아 이사 가자’라는 주제로 ‘이사특집’을 한 차례 방영한 바 있다.한편 노홍철은 지난 4월 경매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54평)를 22억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인’으로 손꼽히기도 했다.사진 = 노홍철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노홍철, 이사 준비 中 “인테리어 아이디어 주세요”

    노홍철, 이사 준비 中 “인테리어 아이디어 주세요”

    방송인 노홍철이 이사 계획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노홍철은 2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혹시 편안하거나 깔끔한, 혹은 특이하거나 기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또는 이미지 있으신 분? 이사 시원하게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집을 어떻게 꾸며볼까 설레요! 신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글을 본 팔로워들은 “거실을 클럽 분위기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처럼 환상적인 콘셉은 어떠냐?”, “벽지를 정열의 빨간색이나 진한 분홍색으로 하는 것도 좋겠다”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와 함께 많은 ‘무한도전’ 팬들은 “이번에는 노홍철 이사 특집을 볼 수 있는 것이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회 특집으로 이뤄지는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4월 ‘형돈아 이사 가자’라는 주제로 ‘이사특집’을 한 차례 방영한 바 있다.한편 노홍철은 지난 4월 경매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54평)를 22억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인’으로 손꼽히기도 했다.사진 = 노홍철 트위터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희진 “재테크로 고급 별장 마련” 고백

    개그우먼 겸 연기자 박희진이 자신 소유의 고급 별장을 선보여 화제다. 박희진은 13일 방송되는 tvN ‘ENEWS-비하인드 스타’ 사전녹화에서 양평에 있는 자신의 고급 별장과 재테크 비결을 공개했다. 박희진은 먼저 자신 소유의 고급 별장에 대해 “이 집은 우리 부모님이 노후에 편안하고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아버님께서 한동안 당뇨로 힘드셨다. 하지만 이곳으로 오신 후 건강도 좋아지고, 나도 모든 일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박희진은 “그 동안 출연료를 꼬박꼬박 모아 모두 저축했다. 그러다 보니 집을 살 수 있는 돈이 마련됐다.”고 정직한(?) 재테크 노하우도 살짝 공개했다. 박희진은 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게 된 이야기도 전했다. 최근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영화 ‘가족계획’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박희진은 “대학생 때 약 40편의 단편영화에 출연했다.”고 운을 떼며 “그렇게 배우를 꿈꾸다 우연히 응시한 MBC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공채 10기로 들어가게 됐다. 정말 좋았고 열심히 했기에 개그우먼 했던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박희진은 “하지만 여전히 코믹하고 망가지는 것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역할은 항상 1순위로 온다.”며 아쉬움을 표한 뒤 “이제는 배우 박희진에게도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제테크여왕’ 박희진 “부모님 위해 고급별장 구입”

    ‘제테크여왕’ 박희진 “부모님 위해 고급별장 구입”

    ‘안성댁’ 박희진이 자신 소유의 고급 별장을 선보여 화제다.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박희진은 13일 방송되는 tvN ‘ENEWS-비하인드 스타’ 사전녹화에서 양평에 있는 자신의 고급 별장과 재테크 비결을 공개했다.박희진은 먼저 자신 소유의 고급 별장에 대해 “이 집은 우리 부모님이 노후에 편안하고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아버님께서 한동안 당뇨로 힘드셨다. 하지만 이곳으로 오신 후 건강도 좋아지고, 나도 모든 일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또 박희진은 “그 동안 출연료를 꼬박꼬박 모아 모두 저축했다. 그러다 보니 집을 살 수 있는 돈이 마련됐다.”고 정직한(?) 재테크 노하우도 살짝 공개했다.박희진은 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게 된 이야기도 전했다.최근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영화 ‘가족계획’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박희진은 “대학생 때 약 40편의 단편영화에 출연했다.”고 운을 떼며 “그렇게 배우를 꿈꾸다 우연히 응시한 MBC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공채 10기로 들어가게 됐다. 정말 좋았고 열심히 했기에 개그우먼 했던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밝혔다.박희진은 “하지만 여전히 코믹하고 망가지는 것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역할은 항상 1순위로 온다.”며 아쉬움을 표한 뒤 “이제는 배우 박희진에게도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사진 = tvN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은행 몰리는 돈 돈 돈… 3~6개월 예금이 대세

    은행 몰리는 돈 돈 돈… 3~6개월 예금이 대세

    돈의 흐름이 짧아지고 있다. 불안한 주식시장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때문에 은행에 시중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만기 3~6개월의 단기 상품으로 더 많은 돈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을 관망하는 ‘눈치보기’ 현상이 심화된 것이다.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올랐지만 폭이 적은 데다 향후 기준금리가 추가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2일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외환·SC제일 등 7개 시중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까지 은행 총수신 잔액은 4.12% 증가했다. 반면 정기예금 잔액은 13.52% 늘어났다. 상반기 시중자금이 은행권으로 몰린 와중에 특히 정기예금으로 돈이 집중된 것이다. 7개 은행의 총수신은 올 1월 말 788조 2837억원에서 6월 말 820조 7616억원으로 증가했다. 전체 수신의 45%가량인 정기예금은 1월 말 327조 5903억원에서 6월 말 371조 8760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정기예금이라고 돈이 고루 몰린 것은 아니다. 국민·기업·외환·SC제일은행의 만기별 잔액을 살펴보니 정기예금 중에서도 만기 3~6개월의 상반기 증가율이 96.61%로 가장 높았다. 6개월 만에 잔액이 16조 6060억원에서 32조 6498억원으로 두 배가량으로 늘어났다. 다음으로 만기 3개월 미만이 71.08%, 만기 6개월~1년이 20.47%의 증가율을 보였다. 만기 1년 이상은 6개월 동안 8.71%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만기가 6개월 미만으로 짧을수록 돈이 더 몰린 것이다. 시중 자금의 쏠림 현상은 은행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1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정기예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SC제일은행, 제일 많이 줄어든 곳은 하나은행이었다. SC제일은행이 43.30%의 증가율을 보였고 외환은행(30.88%), 국민은행(23.84%)이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은 오히려 0.37% 줄어들었고, 잔액 규모가 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각각 7.57%, 9.81%밖에 늘리지 못했다. 정기예금 잔액이 가장 많은 곳은 국민은행으로, 6월 말 현재 101조 597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대를 돌파했다. 시중의 대기자금이 정기예금으로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수시입출금식예금(MMDA)같은 단기 상품에는 돈이 덜 몰렸다. 상반기 내내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한 탓에 양도성예금증서(CD)같이 실세금리에 연동되는 상품도 실적이 저조했다. 특히 CD의 경우 올초 금융당국의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비율) 규제방침에 따라 예대율을 산정할 때 제외되면서 은행들이 발행을 줄인 것도 한 요인이 됐다. 7개 시중은행의 MMDA 잔액은 1월 말 66조 5638억원에서 6월 말 65조 7984억원으로 1.15% 줄어들었다. CD와 환매조건부채권(RP), 표지어음 등 시장성예금 잔액은 20.67%나 감소했다. 올 초 123조 7678억원이던 것이 6월 말 현재 98조 186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시중 유동자금이 수시입출금식 상품에서 정기예금으로 움직인 것은 이미 기준금리 인상을 내다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간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3분기에 오른다는 예측이 우세했는데, 실제로 만기 3개월 미만 정기예금에 가장 돈이 많이 몰린 시기는 4~5월이었다. 전월에 비해 4월 13.97%, 5월 13.35%의 증가세를 보이다 6월 3.35%로 급격히 둔화됐다. 만기 6개월 상품의 경우 3월부터 돈이 바짝 몰렸다. 2월에는 7.18%에 불과하다가 3월에 28.99%, 4월 19.17%, 5월 15.48%로 늘어났다.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한 6월에는 증가세가 3.33%에 그쳤다. 이렇게 만기가 짧은 정기예금 상품으로 돈이 쏠리는 현상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걸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재테크팀장은 “주식시장은 유럽발 위기 등으로 인해 불안정하고 부동산시장도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연 3~4%대지만 정기예금의 확정금리는 매력적”이라면서 “하반기 추가로 금리인상이 예상되면서 만기 3·6개월로 잘게 쪼개 넣는 시중 자금의 단기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재테크 여왕 ‘안성댁’ 박희진의 비결은?

    재테크 여왕 ‘안성댁’ 박희진의 비결은?

    ‘안성댁’ 박희진이 자신 소유의 고급 별장을 선보여 화제다. 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박희진은 13일 방송되는 tvN ‘ENEWS-비하인드 스타’ 사전녹화에서 양평에 있는 자신의 고급 별장과 재테크 비결을 공개했다. 박희진은 먼저 자신 소유의 고급 별장에 대해 “이 집은 우리 부모님이 노후에 편안하고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아버님께서 한동안 당뇨로 힘드셨다. 하지만 이곳으로 오신 후 건강도 좋아지고, 나도 모든 일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박희진은 “그 동안 출연료를 꼬박꼬박 모아 모두 저축했다. 그러다 보니 집을 살 수 있는 돈이 마련됐다.”고 정직한(?) 재테크 노하우도 살짝 공개했다. 박희진은 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게 된 이야기도 전했다. 최근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영화 ‘가족계획’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박희진은 “대학생 때 약 40편의 단편영화에 출연했다.”고 운을 떼며 “그렇게 배우를 꿈꾸다 우연히 응시한 MBC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공채 10기로 들어가게 됐다. 정말 좋았고 열심히 했기에 개그우먼 했던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박희진은 “하지만 여전히 코믹하고 망가지는 것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역할은 항상 1순위로 온다.”며 아쉬움을 표한 뒤 “이제는 배우 박희진에게도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추가인상 대비 대출규모 줄여야

    대출 등 빚이 많은 사람들은 금리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지금 같은 금리인상기에는 ‘없는 사람일수록 먼저 빚을 갚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강우신 기업은행 강남PB센터장은 “예금금리로 얻는 이자이익보다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손실이 훨씬 클 수밖에 없고 그 폭은 앞으로는 더 늘어 날 것”이라며 “당장 예금, 주식, 대출 등의 기존 자산포트폴리오 비중을 바꿀 필요는 없지만, 미래를 위해 대출 축소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예금이자와 대출이자가 5%로 엇비슷한 수준이라면 고민할 것 없이 대출을 갚으라는 조언이다. 향후 예금이자 보다는 대출이자가 더 빨리 늘어난다는 것이 첫 번째, 예금이자의 실제 수익은 세금을 제한 후라는 점이 두 번째 이유다. 빚이 과도하게 많다면 부동산 매각도 고려하라는 조언이다. 강 센터장은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지만 그동안 평행선을 긋던 금리가 올라가는 만큼 대출금리에 민감한 고객이라면 보유주택을 팔고 대출을 정리하는 쪽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럼 대출 갚을 돈도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할까. 가능하다면 잔액기준 코픽스 대출로 갈아탈 것을 권한다. 이관석 신한은행 재테크 팀장은 “전체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에 연동하는 잔액기준 코픽스 대출은 그만큼 금리가 오르는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다.”면서 “코픽스 금리가 15일 기준으로 변하는 만큼 늦어도 다음달 15일 이전까지는 대출을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고정금리 대출로 바꿔타라는 얘기는 아니다. 이미 은행권에서 판매하는 고정금리상품과 변동금리상품의 금리 차이가 1.5~2%포인트 이상 벌어져 있기 때문에 지금 갈아탄다면 오히려 손해라는 판단에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하반기 유망 재테크는 1-3-4-2 포메이션”

    “하반기 유망 재테크는 1-3-4-2 포메이션”

    남아공 월드컵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월드컵의 위대한 힘이라면 온 국민을 ‘축구박사’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오프사이드는 뭔지, 미드필더는 누구인지 모르던 사람들도 월드컵만 거치면 해박한 축구지식을 갖게 된다. 여기에 금융 지식을 살짝 더해 한국 축구대표팀 포메이션(공격·수비대형)에 걸맞은 금융상품들을 시중은행 프라이빗 뱅커(PB)들로부터 추천받았다. PB들은 하반기 재테크 포메이션으로 1-3-4-2 방식을 추천했다. 최전방 공격수 2명에 미드필더 4명, 수비수 3명, 골키퍼로 이어지는 수비형 포메이션이다. 나이지리아전에서 절묘한 프리킥 골로 16강 진출의 길을 열었던 박주영(25·AS모나코) 선수는 이번 월드컵으로 인해 한국 축구의 대표 스트라이커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직전의 아르헨티나전 자책골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재테크에 빗대보자면 최전방 공격수는 수익률도 높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얘기다. 재테크에서 박 선수에 비견될만한 금융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금·원자재 등 실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재테크의 ‘투톱’은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금이다. 최근 성적이 좋았던 건 금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 때문에 금값이 많이 올랐는데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금 가격이 다시 한 번 상승했다. “지금 금에 투자하는 게 너무 늦지 않았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 아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이어질 것이다. 각 공격 자산은 10% 미만으로 조금씩 늘려가면 좋다.” 이정걸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재테크팀장의 말이다. 공격 자산의 비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20%가량이 바람직하다고 이 팀장은 조언했다. 중원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미드필더로는 주가연계증권(ELS)과 적립식 펀드가 꼽혔다. 축구대표팀으로 보면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 FC), 기성용(21·셀틱) 선수의 역할이다. 수익이 크게 나는 것은 아니지만 원금 보장은 되는, 안정성은 담보되면서 때가 되면 고수익도 노려볼 수 있는 포지션이다. ELS와 적립식 펀드는 시장 상황과 크게 상관없이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의 40%가량을 투자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봉수 하나은행 방배서래 골드클럽 PB팀장은 “우리 증시가 향후 6개월 이상 조정장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ELS에 1년 이상 투자한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적립식 펀드도 소액을 꾸준히 분산해 코스트 애버리징 효과를 얻는 데 최적이기 때문에 2~3년간 꾸준히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적립식 펀드는 대형 성장주,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최 팀장은 덧붙였다. 골문 앞을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막아냈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두리(30·셀틱)나 이정수(30·가시마 앤틀러스) 선수는 수비수다. 능력 좋은 수비수는 든든해야 한다. 수비수에 어울리는 상품이 연금·보험상품이다. 최이남 삼성생명 영등포지점 FC는 “가족을 묶고 보장을 묶어 한건 가입으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는 통합보험은 훌륭한 수비수”라면서 통합보험을 추천했다. 이 밖에도 10년 이상 투자하면 노후자금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연금보험이나 소득공제까지 가능한 연금신탁 등도 좋은 수비수로 손꼽혔다. 전문가들은 연금·보험 자산을 전체 포트폴리오의 30%가량 가져가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골문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골키퍼는 종신보험과 3~6개월치 생활비를 현금으로 갖고 있는 여윳돈으로 비견됐다. ‘가장 보험다운 보험’으로 꼽히는 종신보험은 사망을 집중 보장해 사망 시기와 원인에 관계없이 애초에 약정한 보험금을 100% 지급해 준다. 다른 보험상품은 재해, 질병 등 보장 범위가 정해져 있어 그것에 해당돼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종신보험은 사망 원인을 묻지 않고 무조건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일정 기간 안에 사망할 경우에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보다는 보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현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생활비 3~6개월치의 여윳돈을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이정걸 팀장은 “유동성 자산으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머니마켓펀드(MMF)에 갖고 있다가 급한 돈이 필요할 때 쓰거나 추가 투자비용으로 쓰면 된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그녀는 벌써 가을을 든다

    그녀는 벌써 가을을 든다

    1일부터 프랑스 브랜드 샤넬이 가방 가격을 종류에 따라 30만~60만원씩 올리면서 또다시 ‘샤테크’란 말이 화제다. 최근 2년여 동안 샤넬이 가격을 세 차례 올리자 가격 인상 전에 가방을 사거나 프랑스에서 70만~100만원 싸게 사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이 만든 신조어가 샤테크(샤넬+재테크)다. 어렵게 돈 벌어서 왜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을 먹여살리는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국 여성들에게 가방은 패션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영국 브랜드인 닥스와 멀버리를 통해 올 가을·겨울 유행할 가방을 살펴보았다. ●클래식 체크 활용… 남성위한 악어가죽 빅백 눈길 지난달 29일 LG패션은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닥스 액세서리 2010 가을/겨울 패션쇼’를 열었다.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움’을 내세운 닥스는 116년 역사의 영국 브랜드로 LG패션에서 브랜드 사용권을 갖고 디자인과 제조·유통 등을 맡았다. 올 가을·겨울 닥스 액세서리는 특유의 큼직하고 우아한 체크무늬 가방을 비롯해 여행용 트렁크, 핸드백, 둥근 모자 가방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가방을 선보였다. 특히 남성을 위한 악어가죽 가방 등 커다란 가방이 많았다. 카드 지갑을 겸한 가죽 아이폰 케이스도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 닥스 신제품을 아우르는 주제는 ‘여행’이다. 여성 최초로 영국~호주 단독 비행을 한 전설적인 ‘창공의 여왕’ 에이미 존슨(1903~1941)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박아넣은 가방에서는 여류 비행사의 강인함과 용기, 도전 정신이 느껴진다. 존슨의 보이시하면서도 세련된 ‘항공 패션’은 당시 서양 여성들의 선망 대상이었다. 특히 탤런트 오연수, 김성수, 김희애, 모델 송경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가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데 참여해 영국적 유산을 고수하는 닥스의 철학을 다양화시켰다. ●호피무늬 인기 계속… 광택 소재로 멋 더해 1971년 설립된 영국 브랜드 멀버리는 지혜를 상징하는 뽕나무가 로고다. 구매 대기명단이 생길 정도로 주문이 폭주한 알렉사 가방, 질 좋은 가죽으로 만든 우아한 여성용 서류가방인 베이스워터 등이 인기가 높다. 올 가을·겨울 멀버리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은 영화 ‘인형의 계곡’(1967년작) 주인공 이름을 따서 만든 닐리 가방. 서류가방을 변형한 듯한 디자인은 실용적인 이미지가 강한 영국 브랜드답다. 하지만 반짝이는 가죽 소재에다 붉은색 등 화려한 색깔을 자랑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인 배우 알렉사 청의 이름을 따서 붙인 알렉사 가방은 표범 무늬, 누빈 데님, 꽃분홍 색이 섞인 무늬 등 새롭고 참신한 소재로 진화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베이스워터도 뱀가죽, 호피무늬 송치가죽 등으로 더욱 멋스러워졌다. LG패션 측은 2일 “한국 여성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패션 품목은 역시 가방”이라며 “루이 14세로부터 비롯된 사치스러운 프랑스 패션과 비교하면 영국 브랜드는 영국을 상징하는 체크무늬가 보여주듯 전통을 계승하는 클래식함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트위터 ‘明暗’

    ■재테크 가득 ‘현재 국민은행 전산 시스템이 다운됐습니다.’ 서울 명동에서 일하는 회사원 김모(29)씨는 28일 직장 동료와 점심을 먹다가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Tweeter)’를 통해 스마트폰 메시지를 확인했다. 김씨는 ‘리트윗(ReTweet·트위터 답신)으로 ‘이번에도 디도스(DDos) 공격인가요?’라고 물었다. 1분쯤 지났을까, 다시 메시지가 떴다. ‘전산 시스템의 문제랍니다.’ 김씨는 마주 앉은 동료에게 “KB금융지주 주식은 그대로 둬야겠다.”고 말한 뒤 다시 숟가락을 들었다. ‘트위터 재테크’가 뜨고 있다. 이미 생활 곳곳에 퍼져 있는 트위터가 정보의 신속성이 중요한 재테크 분야에서 갈수록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생겨난 트위터 모임 중 대표적인 곳은 ‘증권당’, ‘똘끼주식당’, ‘가치투자당’ 등이다. 주식, 부동산, 국내외 거시경제 동향 등에 관한 수많은 정보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있다. 증권당 가입자인 박모(27·회사원)씨는 “어떤 종목에 투자하라는 직접적인 조언은 아니어도 증시나 경제 흐름을 읽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물론 주고받는 정보들이 다 믿을 만한 것은 아니다. 박씨는 “100%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할 뿐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발맞춰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금융정보와 각종 이벤트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mosfkorea)와 금융감독원(@fss_news)도 트위터를 통해 발표 내용을 설명하거나 해외 동향을 전달하기도 한다. 28일 현재 각각 1100여명과 3800여명이 팔로워로 연결돼 있다. 은행이나 증권사의 트위터도 활발하다. 기업은행(@smart_ibk·팔로워 4495명)과 하나은행(@hanaNbank·2968명), 외환은행(@keb_twt·162명)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열어 신상품 정보 등을 전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하나대투증권(@smarthana·6831명), 우리투자증권(@wooriocto·1562명), KB투자증권(@kbsec_pr·1322명)이 활발하게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도 트위터를 한다. 1만 9636명을 팔로워로 두고 있는 시골의사 박경철(@chondoc)씨나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kennedian3·4914명) 등이 대표적이다. 해외에서도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NYTimeskrugman)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저자 토머스 프리드먼(@tomfriedman)이 각각 40만 3207명과 7만 9318명의 정보 추종자를 두고 있다. 박경철씨는 “자유롭고 빠르다는 장점은 있지만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트위터를 통한 정보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루머도 그득 “당신이 트위터에서 보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 실명인증을 하지 않는 트위터에서 벌어진 한 네티즌의 장난에 국내외 일부 일간지와 네티즌들이 속아 넘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제2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이폰4의 리콜이 결정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리콜에 대해 결코 본인이 바라지 않던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국내 한 석간도 28일 통신업계의 전언을 인용, 잡스가 리콜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 트위터가 실제 잡스의 트위터가 아니라는 것. ‘CEO 스티브잡스’라는 이름의 이 트위터의 자기소개에는 “당신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신경 써라. 당연히 이건 패러디다.”라고 적혀 있다. 데일리메일은 뒤늦게 기사를 삭제했다. 현재까지 스티브 잡스의 공식 트위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자가 몰랐기 때문에 빚어진 촌극이었다. 그러나 기사의 파장은 컸다. 기사가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퍼져 나가며 애플은 리콜을 묻는 소비자들의 문의에 시달려야 했고 일부 외신들은 “이번 사건이 애플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았다. 반면 몇몇 네티즌들은 “일요일 아침을 웃게 만든 사건”이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명인을 패러디해 트위터를 개설하거나 허위정보가 퍼져 나가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달 초에는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을 패러디한 ‘BP글로벌PR’이라는 트위터가 각종 루머를 양산해 냈고, 일본에서는 간 나오토 신임총리를 사칭한 트위터가 각종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청와대를 패러디한 ‘칭와대’라는 트위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일들이 빈발하는 이유는 트위터가 본인인증을 하지 않고 이메일 계정만으로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외에서는 실제 유명인의 것으로 확인된 트위터만을 모아 놓은 사이트들이 인기를 끌기도 한다. 피해를 입은 업체나 당사자들은 트위터에 본인인증이나 패러디 계정 삭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트위터는 최소한의 정책만 지키면 네티즌들의 트위터 개설에 대해 간섭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트위터 측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명인을 패러디하는 경우 자기소개란에 네티즌들이 가짜라는 점을 눈치챌 수 있도록 암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무게100㎏ … ‘세계서 가장 큰 금화’ 얼마?

    가장 현명한 재테크는 ‘이것’! 오스트리아 빈에서 지난 25일 열린 경매에 무게 100㎏·직경 53㎝의 캐나다 금화가 등장했다. 장정 3명이 들어도 버거운 이 금은 순도 99.999%의 ‘세계에서 가장 큰 금화’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금화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이것은 2007년 캐나다 왕립 조폐국이 제작한 것으로, 액면가는 100만 캐나다 달러(약 11억 7000만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결정된 낙찰가는 400만 달러(약 49억원). 액면가의 4배가 넘는 높은 액수다. 경매에서 이 금화을 낙찰받은 곳은 스페인의 유명 귀금속 업체인 ‘오로 디렉트’로 알려졌다. 경매 관계자는 “최근 금값이 계속 상승하는 추세여서, 금화가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퇴직공무원 전용 포털 생긴다

    퇴직공무원들이 일자리와 봉사활동, 여가생활 정보들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포털이 문을 연다. 행정안전부는 G-시니어(www.g-senior.kr) 사이트를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퇴직공무원용 종합포털격인 이 사이트는 민·관 최신 고용정보와 사회봉사 활동정보는 물론 건강·여가생활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게 된다. 퇴직공무원 전용 인터넷 카페인 시니어클럽에선 지역별, 퇴직기관별로 취미·동호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재테크와 창업교육,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행안부는 포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생애설계서비스 등 2단계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퇴직예정 공무원 교육을 전면 개편해 은퇴를 앞둔 공무원들이 퇴직 이후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인원을 지난해 400여명에서 올해 1600명으로 대폭 늘렸다. 또 노후생애설계전문가 과정을 민간에 맡겨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도 공무원 수요에 맞춰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나만의 맞춤 ‘재테크 정보’ 네이버에서 한 눈에…

    나만의 맞춤 ‘재테크 정보’ 네이버에서 한 눈에…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네이버는 금융, 증권, 경제, 재테크 등으로 나누어져 제공하던 금융 관련 서비스를 네이버 금융(finance.naver.com)으로 통합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 금융 서비스 하에 증권, 경제, 재태크로 나눠 제공하던 서비스가 네이버 금융으로 통합되면서 흩어져 있던 금융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눈에 분석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주식이나 펀드 투자에서의 단순한 주가뿐만 아니라 금값, 환율 등 다양한 경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종목, 환율, 원자재, 펀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차트를 통해 쉽게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융 상품의 검색 범위가 크게 확대된 ‘금융 통합 검색창’과 조건 설정으로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찾을 수 있는 ‘펀드 파인더’가 추가됐다. 이어 ‘금융 통합 검색창’을 통해서 국내 증시, 해외 증시, 시장 지표, 펀드 등 이용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4가지 분야의 정보를 통합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네이버 금융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주식 검색창의 검색 범위를 펀드, 환율, 원자재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같은 종목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의 수익률을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국제 유가 변화에 대한 국내 휘발유 가격 변화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차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NHN 최성호 네이버서비스본부장은 “지금껏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양질의 금융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 데이터를 통한 신뢰성 있는 금융 정보가 이용자들의 재테크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땅 많거나 유산 많거나”

    한국의 부자는 땅과 부모를 통해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씨티은행이 6일 발표한 ‘한국의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이 30억원 이상인 부자들의 27.6%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통해 재산을 불렸고, 20.7%가 상속을 통해 자산을 축적했다. 금융 자산이 1억 2000만원 이상인 상위 10% 부자(대중 부유층) 가운데 527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메일 설문조사 결과다. 대중 부유층의 46.7%가 월급을 모아서, 18.6%가 사업을 통해 재산을 축적했다고 답했다. 부자들은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재테크의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응답자의 58.3%가 노후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투자를 한다고 답했다. 자산 운용은 다소 보수적인 경향을 보였다. 부자들의 90.7%가 예·적금을, 84.3%가 보험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주식 62.8%, 펀드는 61.7%로 나타났고, 금(16.5%)과 예술품 등 대안투자(3.4%)도 인기가 있었다. 황필연 씨티은행 마케팅부 차장은 “부자들은 30억원 이상을 확보하기 전에는 미래를 불안해한다.”면서 “또 현금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하다고 보험을 해약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일반인보다 보험 자산이 많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변동성 큰 금융시장… ‘청개구리 재테크’ 관심

    변동성 큰 금융시장… ‘청개구리 재테크’ 관심

    남유럽 발 재정위기 등으로 금융시장이 다시 ‘시계(視界) 제로’로 돌아섰다. 이렇게 시장이 출렁거리면 나름의 투자정석을 실천해 온 사람이라도 재테크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땐 기존 상식과 반대로 가는 ‘청개구리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 달 전만 해도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인 1752.20(4월26일)까지 오르는 등 상승가도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들어 남유럽 재정위기가 본격화하고 천안함 사태에 따른 남북대치 국면까지 겹치면서 현재는 1630선으로 크게 후퇴해 있는 상태다. 이럴 때 주목받는 게 리버스 펀드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다. 우리말로 ‘반대·역(逆)’을 뜻하는 리버스라는 말뜻 그대로 리버스 펀드는 코스피지수 선물·옵션에 투자해 주가지수가 내릴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도록 설계된 펀드다. 리버스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 거래하기 편한 형태로 만든 것이 인버스 ETF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리버스펀드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6.35%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4.35%)와 해외 주식형 펀드(-4.7%)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개별 펀드로 보면 ‘우리마이베어마켓1e2’가 1개월간 6.7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크루즈엄브렐러1A’(6.6%), ‘우리코세프인버스상장지수(ETF)’(6.54%) 등도 성적이 좋았다. 단, 리버스펀드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하다. 언제까지 하락장이 지속될지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수·매도 타이밍을 놓치면 투자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또 일반 적립식 펀드와는 반대로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손실폭이 커지기 때문에 단기로 운용해야 한다. ●예금 무시하지 마세요 금리가 낮다는 이유로 예금상품을 거들떠보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안정지향적 투자자라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만기 2년 이상이면 연 4.5%의 금리를 주는 등 다른 예금상품보다 금리가 높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계좌는 지난 4월 말 현재 944만개다. 지난해 12월 말 885만개와 비교하면 올 들어서만 59만계좌가 늘었다. 오랜 저금리 기조로 금리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예금보다 높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만기 1년 이상 2년 미만 금리는 연 3.5%, 2년 이상은 연 4.5%다. 일반 정기적금에 비해 0.5%포인트 이상 높다. 게다가 회차별 2만원에서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여기에 세금우대 혜택도 있다. 근로소득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연간 납입액의 40%, 48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된다. 최근 보금자리주택이 활성화되면서 공공분양 주택 청약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당분간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No)테크도 재테크 재테크를 안 하는 것도 때로는 재테크가 된다. 변동성 심한 요즘 같은 장세에서 돈을 굴려보겠다고 이리저리 융통하다 오히려 까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재테크를 하기 위해 들인 시간과 에너지, 수수료와 손실금을 생각하면 더더욱 손해다. 이럴 때는 차라리 과감하게 한 템포 쉬어가는 전략도 필요하다. 변동장을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으면서 향후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시장이 출렁거리는 가운데서도 기준금리 인상 목소리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데, 금리 인상 시기에는 변동금리 저축보험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정기예금이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다. 저축보험은 거의 모든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취급하는데, 목돈을 한꺼번에 맡기는 거치식과 매달 일정 금액을 붓는 적립식이 있다. 저축보험 상품은 변동금리여서 각 보험사에서 매월 상품별로 적용 이율을 공시한다. 현재 연 5%가량의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저축과 달리 보험료에서 각종 비용을 일정 부분 떼어가기 때문에 만기를 3년가량으로 짧게 들거나 만기 전에 중도해지하면 원금보다 적게 돌려받을 수도 있다.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하면 비과세 혜택 등이 있어 더 유리하다. CD 연동 정기예금은 CD 금리를 3개월마다 반영, 실세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예금 이율이 자동으로 변동 적용되는 상품이다. 3개월마다 바뀌는 금리로 이율이 적용되므로 금리 인상 시기에 유리하다. 단, 중도해지할 때에는 일반 정기예금의 중도해지 이율을 적용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성동 ‘e - 좋아지는 세상’

    서울 성동구의 인터넷 강좌가 진화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일반인과 초·중학생 등으로 세분화한 데다 고급 콘텐츠를 확보했다. 성동구는 ‘성동 e-라이프스쿨’의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를 확대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터넷 교양 강좌인 성동 e-라이프스쿨은 기존 100여개 강좌에서 자격증, 어학, 컴퓨터, 취미·교양, 취업 및 자기계발, 경제·재테크, 부모-자녀교육, 공무원, 스포츠·건강, 특강 강좌 등 10개 분야 248개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영어시험 대비특강, 명강사 비법노트, 명강사 비법특강 등 스페셜 콘텐츠와 독서를 위한 북카페 코너 등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가 추가됐다. 구청 홈페이지나 구 평생학습센터에 접속,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기존 ‘성동 e-라이프스쿨’ 회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초·중학생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사이버스쿨’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초등사이버스쿨은 교과 학습을 월단위 계획표에 의해 재미있게 멀티미디어 학습으로 제공, 학생 스스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월별로 학생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평가와 분석이 이뤄지고, 학기별로 인증시험을 실시해 전국대비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사이버 실험 등 부가학습과 동화, 학습만화, 퀴즈, 게임커뮤니티 등 다양한 코너의 놀이터에서 머리도 식힐 수 있다. 중등사이버스쿨은 유명 강사들의 교과목 동영상 강의는 물론 금성출판사가 만들고 엄선한 10만여 문항의 문제은행을 제공, 예습·복습을 통해 시험 대비뿐 아니라 교과과정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토요 포커스] 행안부 퇴직지원교육 인기

    [토요 포커스] 행안부 퇴직지원교육 인기

    공무원도 퇴직 후 ‘인생 30년’ 시대다. 삶의 2막이다. 하지만 인생 2막엔 사무실도 없고 부하직원도 없다. 변변한 사회활동, 재테크 없이 공복(公僕) 노릇에만 충실했던 공무원에겐 퇴직 후 인생설계가 더 절실하다. 행정안전부가 퇴직예정 공무원들을 위해 운영 중인 ‘행복한 퇴직설계과정’이 공직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6년 시범실시한 퇴직지원 프로그램으로 37명이 교육을 받은 게 시작이었다. 이듬해 2주짜리 새생활설계교육(3회·269명)으로 확대됐고 2008년부턴 ‘행복한 퇴직설계과정’이란 2주짜리 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 이 해 4회에 걸쳐 289명이 수강했고 지난해엔 총 6회로 늘어나 427명이 거쳐갔다. ●지난해 총 6회 427명 거쳐가 일과 인생에 대한 변화 이해 강좌부터 건강관리, 직업탐색, 자산운용, 자기탐색, 부부대화법까지 담았다. 연원정 행안부 연금복지과장은 “건강관리는 노년기 질병관리·요가 등 웰빙 전략을, 재테크는 연금펀드·공무원연금제 등 노후 투자 전략, 부동산 투자 시 세금절세법 등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연 과장은 “생활에 보탬이 되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적 공황을 줄이고, 공무원 경력을 자원봉사 등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게 교육의 주목적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행안부가 퇴직설계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생의 92%가 ‘정년퇴직 이후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고 답했다. 퇴직 후 취업 관심분야도 ‘탐색 중’이라는 의견이 47%였다. ‘공무원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을 준비 중이다.’는 답변은 27%에 그쳤다. ‘퇴직 후 사회봉사 활동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응답도 69%였다. 반면 교육을 받은 뒤엔 ‘퇴직 후 삶에 대한 자세가 바뀌거나 심리적 안정, 건강·여가관리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은 87%에 달했다. 지난해 경북 상주시청에서 37년 공직생활을 마감한 강성자(61·여)씨. 시청 사회복지과장, 여성회관 관장 등을 거쳤지만 퇴직을 앞두고 보니 곁에 친구도, 사적인 모임도 없었다. 6월 퇴직 직전 참가한 교육은 가뭄 속 단비 같았다. 강씨는 “은퇴 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게 사명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퇴직 전 취득한 요가자격증, 사회복지2급 자격증을 이용해 노인요양원과 성당에서 매주 요가·건강교육,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강씨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도 퇴직 후 우울증은 피할 수 없다.”면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기분도 좋아진다.”고 뿌듯해했다. ●“가뭄속 단비 같았다” 김상수(62)씨는 41년여 교육 공무원 생활을 지난해 8월 접었지만 퇴직 후 무엇을 해야겠다는 뚜렷한 청사진이 없었다. 김씨는 “제 호봉도 잘 몰랐고 나이도 잊어버릴 만큼 일에만 매달려왔다.”면서 “막상 은퇴한다고 생각하니 연금을 받아도 시간을 어떻게 메울지 막막하더라.”고 털어놨다. 퇴직을 불과 2달 앞두고 별 생각 없이 참가했던 퇴직설계과정은 그래서 더 고마웠다. 김씨는 현재 개인사무실을 열고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노인대학 무료강좌에 나서고 있다. 그는 “교육을 너무 뒤늦게 들어 아쉽다.”면서 “퇴직을 2~3년 앞둔 공무원들이 의무적으로 이 과정을 듣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비기간이 충분해야 퇴직 후 막막함이 덜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퇴직 후 인생을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이런 요구에 발맞춰 올해 교육대상자를 600여명으로 확대하고 서울, 대전 등 권역별 방문교육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이지헌 성과후생관은 “퇴직후 재취업·창업·사회봉사 등 공무원 수요에 맞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서비스로 승부” 퇴직연금 2차대전

    “서비스로 승부” 퇴직연금 2차대전

    은행·보험·증권업계 간 ‘제2차 퇴직연금 대전’이 시작됐다. 7~8%의 고금리를 제시하거나 상품권을 끼워 파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인 퇴직연금 유치경쟁에 최근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자 각 금융사들이 전략을 바꿔 ‘서비스 차별화’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시장점유율 1위(4월 말 49.9%)인 ‘신흥 강호’ 은행권은 ‘수성(守城)’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른 업권보다 월등히 많은 지점과 인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17일부터 계리·세무·회계·자산운용·부동산 분야의 전문가 33명으로 꾸려진 ‘IBK 퇴직연금 가입자 토털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뿐 아니라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해 조언해 준다. 신상권 기업은행 퇴직연금부 부장은 “기업의 경우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앞두고 수요가 생겼다.”면서 “열흘 만에 8개 업체에서 신청이 들어오는 등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부터 퇴직연금 가입 기업체에 찾아가서 부스를 차려 놓고 퇴직연금 운용과 재테크 전반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재설 우리은행 퇴직연금부 수석부부장은 “앞으로 퇴직연금 유치경쟁의 방향은 자산운용에 대한 사후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이메일·우편 형식의 소극적인 방식이 아니라 문자 메시지나 온라인 상담 등 1대1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우리은행 예금·적금 등 다른 상품을 이용하면 우대해 주는 복합 금융서비스 활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6월 출시된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전용상품인 ‘해피라이프 퇴직연금 평생통장’을 시작으로 패키지 금융상품을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이 통장은 자신의 연금 납입현황과 평가금액 등 퇴직연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통의 강호’인 보험권은 전문성을 부각시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이 3월22일 출시한 퇴직연금 서비스 ‘토탈솔루션’이 대표적이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가입 업체를 위한 경영정보·법률자문·세무회계 안내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가입 근로자에게는 은퇴 설계나 재테크 정보, 전문 건강정보가 제공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미국 등 연금 선진국에서는 고객에게 금융 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페이지가 보편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후발 주자’인 증권업계는 자산·부채 매니지먼트(ALM·Asset Liability Management)나 자체 추천 모델포트폴리오(MP) 등 증권업계의 강점인 자산관리 운용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재테크달인’ 김모씨, 사기혐의로 구속조치

    ‘재테크달인’ 김모씨, 사기혐의로 구속조치

    검찰이 ‘재테크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 모(59)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전현준 부장검사)는 재테크의 달인 G사 회장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자신이 설립한 G그룹이 ‘한국의 골드만 삭스’가 될 것이라며 거짓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흘려 주가를 조작, 보유주식을 파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20만원으로 2년 만에 500억원을 벌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재테크의 귀재’로 이름을 날렸고 모 포털 사이트에서 유료 재테크 카페를 운영하면서 대학 등에서 강연활동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버드 재테크는 꽝

    세계적인 명문대로 꼽히는 미국의 하버드대가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자산 투자실태에서 가장 큰 폭의 자산 감소율을 기록해 망신을 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유명 대학들이 학교자산 투자전략을 세울 때 금융가(월스트리트)의 영향력에 압도돼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품에 투자했다가 거액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의 비영리 단체 텔어스 연구소가 하버드, 다트머스, 매사추세츠 공대(MIT), 보스턴, 브랜다이스대와 보스턴 칼리지 등 6개 대학의 기부금 투자실태를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버드대의 학교재산은 투자실패로 인해 2009년 사업연도에 30%나 감소, 260억달러로 줄었다. 보고서는 하버드대가 재산 감소에 따라 2008년 12월 25억달러의 채권을 발행, 담보자산을 확충해야 했다면서, 이 사례는 리더십 위기 때 얼마나 극단적으로 잘못된 투자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하버드대는 2009년 6월까지 연평균 8.9%의 수익률을 올리며 성공적인 학교자산 투자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당시 뉴욕증시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연평균 상승률 3.9%도 크게 넘어선 훌륭한 투자 실적이다. 하지만 2007년 주택시장 붕괴에 따른 금융위기가 도래하면서 매각이 힘들었던 분야에 투자한 하버드대의 자산 가격은 주식이나 채권보다 더욱 급격히 떨어졌다. 이외에도 다트머스대는 자산의 23%가 감소했고 보스턴과 브랜다이스대는 22%, MIT 21%, 보스턴칼리지는 1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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