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택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훼손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차지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포드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당선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43
  • 경기 2만748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5103명 줄어

    경기 2만748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5103명 줄어

    경기도는 1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4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일) 3만2584명보다 5103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8일 4만8198명에 비해서는 2만717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46만5531명이다. 사망자는 61명이 발생해 전날(57명)보다 4명 늘었으며,누적 사망자는 540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 2626명·용인시 2136명·고양시 2108명 등 3개 시가 2000명대를 넘었다. 화성시 1859명·성남시 1823명·부천시 1652명·남양주시 1352명·안산시 1201명·평택시 1199명·안양시 1157명·파주시 1079명·김포시 1031명·시흥시 1017명 등 10개 시는 10명대를 기록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7%로 전날(36.1%)보다 4.4%포인트 내렸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5.4%로 전날(47.8%)보다 2.4%포인트 낮아지면서 사흘째 40%를 보였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2만9937명으로,전날(23만7338명)과 비교해 7401명 줄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3.2%다.
  • 오미크론 감소세 뚜렷… 신규확진 10만 7916명·위중증 900명대

    오미크론 감소세 뚜렷… 신규확진 10만 7916명·위중증 900명대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로 감소했다.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 7916명 늘어 누적 확진자 1621만 27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12만 5846명보다 1만 7930명 적다. 1주일 전인 9일 신규 확진자는 18만 5536명, 2주 전인 2일엔 26만 414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주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토요일 발표(집계일로는 금요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대인 것은 지난 2월 26일(16만 6195명) 이후 7주만이다.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13명으로 전날(999명)보다 86명 감소하며 사흘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8일(1007명)부터 37일 연속 네자릿수를 유지한 바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도 낮아졌다. 이날 0시 기준 중증 병상 가동률은 48.5%(2825개 중 1369개 사용)로, 전날(49.9%)에 이어 이틀째 40%대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는 86만 7926명으로, 전날(90만 7342명)보다 3만 9416명 줄었다.코로나 사망자는 273명으로 직전일(264명)보다는 9명 늘었다. 최근 엿새간 258명-171명-184명-318명-264명-273명이 코로나로 사망했다. 전날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74명(63.7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53명, 60대 29명, 50대 14명, 40대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9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한편 정부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에 대한 제한은 모두 사라지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 신종변이 나오면 비상계획 시행, 거리두기로 ‘유턴’도 검토

    신종변이 나오면 비상계획 시행, 거리두기로 ‘유턴’도 검토

    오는 18일부터 마스크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두 해제되는 등 일상회복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지만, 신종변이가 출현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정부는 15일 의료·방역체계의 일상화를 위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을 내놓으며 코로나19 재유행 시 방역의 고삐를 다시 조이는 ‘비상계획’을 제시했다. 신종 변이의 특성을 분석해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검토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비상계획은 새 변이 분석 결과 ‘전파력·중증도·면역회피력’ 등의 위험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왔을 때 가동된다. 오미크론 대유행 때 폐기했던 ‘검사·추적·격리치료’ 등 3T 전략을 다시 도입할 계획이다. ‘3T’는 정부가 확진자와 접촉자를 추적하고 격리·치료하는 방식이다. 최악의 경우 전파력과 치명률이 모두 높으면서 기존 백신마저 듣지 않는 새 변이가 출현하면 우선 전파부터 막아야 하는데, 이럴 땐 3T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재유행이 시작되면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을 다시 1급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오는 25일 현재 1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낮추고 한달 뒤인 5월 말에 격리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는데, 이를 되돌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유미 중앙방역대책본부 일상방역관리팀장은 “위험도와 치명률이 오른다면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을 1급으로 다시 올릴지, 2급으로 두되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지정·관리할지 그 때 상황을 평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거리두기는 새 변이의 유행 특성을 분석해 그에 맞는 영업시간·사적모임 제한 조치 등을 다시 적용할지 검토한다. 다만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방역)관련 지표가 거리두기를 재개할 정도로 악화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 달 말쯤 의무격리를 해제하면서 재택치료 체계도 종료하기로 했는데, 새 변이 출현으로 격리·치료를 다시 시작할 경우 재택치료 재도입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신종 변이 발생 국가에서 오는 사람의 입국을 제한하고, 입국자 검사·격리를 다시 강화할 계획이다. 대면진료는 전파력이 높으면서 무증상·경증이 많은 ‘오미크론 유형’과 전파력은 낮지만 위중증 환자 발생이 많은 ‘델타 유형’으로 구분해 각각 다르게 시행한다. 새 변이가 오미크론 유형이면 재택치료와 동네 병·의원을 활용한 일반 의료체계로 대응하고, 델타 유형이면 입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우선 활용 후 재택치료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 또한 높은 치명률을 고려해 사전에 준비한 호흡기 클리닉 등 대면 치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동원할 계획이다. 재유행 규모가 커지만 중앙정부가 병상을 배정하는 체계를 다시 가동한다. 아울러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면회·외박을 다시 제한하는 등 신속히 대비 태세에 들어가기로 했다. 매월 2만여건의 변이 바이러스를 조사·분석하는 등 신종 변이·재유행 감시 체계도 강화한다.
  •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1급→2급…5월 말 격리의무 해제, 치료비 환자 부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1급→2급…5월 말 격리의무 해제, 치료비 환자 부담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25일부터 현행 1급에서 2급으로 바뀐다. 등급이 바뀌더라도 정부는 한 달 가량 격리기간(7일)을 유지하고 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5월 말부터는 격리의무가 해제돼 ‘격리권고’로 바뀌고 외래진료비·생활비 지원은 끊기며 위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 또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이런 내용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의 목표는 방역·의료 분야의 일상회복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가동해온 방역·의료 특수체계를 일상적 체계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정부는 감염병 등급 조정, 재택치료 전환을 ‘준비기-이행기-안착기’ 3단계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이행단계 기간은 4주로, 준비기간 격이다. 다만 이행기 ‘4주’는 유행상황과 치명률, 위중증 환자 수, 의료체계 상황, 신종변이 출현 여부 등에 따라 단축되거나 연장될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질병관리청 고시를 통해 4월 25일자로 코로나19의 법정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조정하되, 이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계도 충분히 전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정 후에도 4주간의 이행기를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행 단계에선 확진자 신고 기간이 현행 ‘즉시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늘어나는 것 외에 지금과 달라지는 게 없다. 이행기 동안 격리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조정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직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대 아래로 내려가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확산 우려가 있어 7일을 유지하기로 했다. 확진자는 이행기 동안 치료비와 격리자 생활지원비도 계속 받을 수 있다. 한 달 가량의 이행기가 끝나 ‘안착단계’가 가동되면 확진자 격리의무가 해제되는 만큼 현재의 재택치료 체계도 중지된다. 외래진료비와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도 종료된다.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걸린 환자처럼 동네 병·의원에서 별도 신청 없이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된다. 다만 정부는 확진자가 집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유지하기로 했다. 1인당 90만원이 넘는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비용 지원마저 종료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방역당국은 “현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정부가 직접 구입해 환자 본인 부담 없이 지원하고 있는데, 안착기에 들어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했을 때 비용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며 “먹는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 국비로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안착 단계가 되면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병상을 배정하지 않는다. 각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각 환자의 입원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중증병상은 1006개, 준중증 병상 1521개, 중등증 병상 1664개만 지정한다. 현재는 중증병상 2825개, 준중증 5359개, 중등증 2만 4618개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가 격리생활을 했던 ‘생활치료센터’도 안착 단계에선 각 시·도별 1개씩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닫는다.
  • 일상으로 한 걸음 ‘성큼’…18일부터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일상으로 한 걸음 ‘성큼’…18일부터 거리두기 전면 해제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만5천846명 늘어 누적 1천610만4천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4만8천443명보다 2만2천597명 적다. 1주일 전인 8일 20만5천312명보다 7만9천466명 적고, 2주 전인 1일 28만243명과 비교하면 15만4천397명이나 줄었다. 금요일 발표(집계일로는 목요일)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5일(16만5천886명) 이후 7주만이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인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99명으로 전날(962명)보다 37명 많지만,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90만7천342명으로, 전날(95만3천318명)보다 4만5천976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7만8천79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64명으로 직전일(318명)보다 54명 줄었다.  정부는 “‘10명·밤 12시‘로 규정돼 있는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선 2주 후 방역상황을 평가해 조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25일부터는 영화관·종교시설 내 음식 섭취 제한도 풀린다. 현재 1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오는 25일부터 2급으로 조정된다. 정부는 이와 관련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도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2만5천832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2천584명, 서울 2만1천450명, 인천 6천690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724명(48.3%)이 나왔다. 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18일부터 전면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 18일부터 전면 해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3월 거리두기 도입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다만, 실외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되 2주 후 방역상황에 따라 착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현재 자정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인 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면서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말했다. 영화관과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을 비롯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오는 25일부터 모두 풀린다. 김 총리는 “다만, 음식물 섭취가 허용되더라도 감염 예방 노력은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일주일의 준비기간 동안 관계부처, 유관단체와 협회, 업계 등이 긴밀히 협조해 이용자를 감염에서 보호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지난해 12월 이후 잠시 멈추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김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는 질병청 고시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현재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된다. 김 총리는 “향후 등급이 완전히 조정되면 2년 넘게 유지했던 격리의무가 권고로 바뀌고, 지난해 말 도입한 재택치료도 없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4주간의 이행기를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행기 이후 새 정부가 이행수준을 평가해보고 전면적인 전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각 부처는 등급조정에 따라 소관분야별로 필요한 조치를 점검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일상회복을 추진하면서도 위험이 다시 올 수 있다는 가정하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산한 임시선별검사소’…서울 신규 확진 2만4976명, 전날보다 8천여명 줄어

    ‘한산한 임시선별검사소’…서울 신규 확진 2만4976명, 전날보다 8천여명 줄어

    13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천976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 전날(12일) 3만3천76명보다 8천100명 줄었고, 1주일 전(6일) 3만9천879명보다는 1만4천903명 감소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6일 12만명대까지 치솟은 뒤 점차 감소해 이달 10일(일요일) 1만명대까지 떨어졌다. 이어 11∼12일 3만명대를 기록한 뒤 13일 다시 2만명대로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27만5천57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54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4천230명이 됐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5만1천900명으로 전날보다 4천395명 줄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가 중단 중인 14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세븐틴 정한, 코로나19 확진

    세븐틴 정한, 코로나19 확진

    남성 그룹 세븐틴 정한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한은 13일 저녁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했다”라며 “곧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현재 정한은 인후통과 경미한 기침 증상이 있으며 재택 치료 중이다. 플레디스는 “정한은 13일 민규, 버논과 잠시 접촉이 있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 그 외 멤버들 모두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정한은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다”라며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한이 확진 판정을 받은 열 번째 멤버가 됐다. 앞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디에잇, 도겸, 승관, 버논, 조슈아, 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회복했다.
  • “팝스타 공연·필라테스…팬데믹 후 사무실 복귀 위해 애쓰는 IT 공룡들”

    “팝스타 공연·필라테스…팬데믹 후 사무실 복귀 위해 애쓰는 IT 공룡들”

    팬데믹 후 출근 꺼리는 직원들기업들, 독려 위해 ‘당근’ 제시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다시 부르기 위해 팝스타 공연·무료 식사 등 다양한 복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강요한 2년간의 재택근무 뒤 직원들은 번잡한 출·퇴근과 트레이닝복이 아닌 복장, 공용 화장실 같은 생활로 돌아오길 꺼린다. 매체는 “돈과 사무실이 넘쳐나는 IT 회사들은 최소 1주일에 며칠이라도 사무실로 의무적으로 출근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아이들용 마차를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내놓는 ‘당근’은 인기 팝가수 공연, 무료 식사와 술, 선물 등이다. ● 구글, 인기 가수 초청 구글은 이달 중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 인근의 원형극장에서 인기 가수 리조를 초청해 공연을 연다. 구글은 연달아 이어지는 회의를 잡지도 말라고도 했다. 구글은 또 모든 구글러(구글 직원)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인 ‘식사와 공짜 선물’을 제공하는 팝업 행사도 준비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글은 전기 스쿠터를 출퇴근용으로 리스하는 직원들에게 월 49달러(약 6만원)를 보조해주기 시작했다.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혼합형) 근무 형태에 맞춰 사무실 디자인을 새롭게 하는 방안도 실험할 예정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韓 음식 준비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월 말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사무실을 다시 열면서 지역 밴드를 초청해 공연을 하고 맥주와 와인을 제공하는 한편 테라리엄(식물을 기르는 유리 용기) 제작법 강좌를 마련했다. 또 한국 음식과 바비큐, 프라이드치킨, 타코 등을 나눠주는 푸드트럭과 피자, 샌드위치, 커피 등도 준비했다. ● 퀄컴, 피트니스 수업 진행 모바일 통신칩 업체 퀄컴도 지난 8일 샌디에이고 사옥에서 사무실 복귀 첫 주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공짜 음식과 음료, 티셔츠가 제공됐다. 퀄컴은 또 간식을 제공하거나 피트니스 수업을 진행하는 ‘휴식의 화요일’, ‘건강의 수요일’ 같은 요일별 행사도 열기 시작했다. ● “채찍보다 당근 선택”‘당근’에도 사무실 출근 꺼려 콜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의 애덤 걸린스키 교수는 “이런 기념행사와 복지 혜택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돌아오기 싫어한다는 것을, 적어도 예전만큼 자주 오기는 싫어한다는 것을 기업들이 알고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지금으로선 기업들이 사무실에 나온 직원들에게 보상을 해주면서 채찍보다는 당근 쪽을 선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당근에도 직원들은 여전히 사무실 출근을 꺼리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 “직원 3분의 1, 사무실 나가고 싶지 않아” 매달 사무직 5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는 스탠퍼드대학 경제학과의 닉 블룸 교수는 대부분의 직원이 주 2∼3일만 출근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3분의 1은 하루도 사무실에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고도 했다. 블룸 교수는 기업들의 과제는 이런 생각들 사이서 균형을 잡는 일이라고 말했다.
  • 6주 만에 10만명대 내려왔다…신규 확진 14만 4512명(종합)

    6주 만에 10만명대 내려왔다…신규 확진 14만 4512명(종합)

    전날 대비 4만 7565명 감소일주일 전 만해도 22만명 넘어수요일 집계 평균 20만~50만명 웃돌아경기 3만 6996명…수도권 6만 9369명경남 8765명…비수도권 7만 5143명전파력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30~50% 더 강력한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오후 9시 기준 14만명으로 6주 만에 10만명대로 감소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4만 7565명이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1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 4512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 6일 동시간대 집계치(22만 464명)와 비교하면 7만 5952명, 2주 전인 지난달 30일(31만 3096명)보다는 16만 8584명 적어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수요일 오후 9시 기준 중간 집계로는 6주 만에 다시 10만명대로 내려왔다. 수요일 이 시간대에는 지난 3월 2일 18만 6169명을 기록한 후 적게는 20만명대에서 많게는 50만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나왔다.서울 2만 4985명, 경북 8045명1주간 일평균 확진 18만 2457명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 9369명(48.0%), 비수도권에서 7만 5143명(52.0%)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 6996명, 서울 2만 4985명, 경남 8765명, 경북 8045명, 인천 7388명, 전남 6912명, 전북 6544명, 대구 6539명, 충남 6158명, 충북 5542명, 광주 5499명, 강원 5428명, 대전 5163명, 부산 3744명, 울산 3047명, 제주 2035명, 세종 1722명 등이다. 지난 7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2만 4788명→20만 5313명→18만 5537명→16만 4464명→9만 920명→21만 755명→19만 5419명으로 일평균 약 18만 2457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1만 8247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2%(누적 3294만 6174명)가 마쳤다. 만 5∼11세 소아 1차 접종률은 0.9%로 집계됐다.사망 184명, 누적 2만명 넘어재택치료 100만명대 아래로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4명으로, 직전일(171명)보다 13명 많지만,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 184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13명(61.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42명, 60대 19명, 50대 8명, 40대·10대 각 1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2만 34명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 20일 이후 누적 사망자가 5000명(지난해 12월 23일 5015명)이 되기까지 약 2년이 걸렸지만, 그로부터 1만명 도달(올해 3월 12일 1만 144명)까지는 약 세 달, 다시 2만명이 되기까지는 불과 한 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 올 초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면서 확진자 급증에 따라 위중증, 사망자 수도 치솟은 탓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014명으로 전날(1005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98만 5470명으로, 전날(103만 2396명)보다 4만 6926명 줄면서 10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14일부터 60세 이상 4차 접종정은경 “뒷북 결정 적절치 않아”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차 접종 대상을 14일부터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접종하고, 희망할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맞으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60세 이상의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1962년생과 그 전 연도에 태어난 60세 이상에게 접종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희망자에게 4차 접종을 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특히 80세 이상의 경우 치명률이 60대의 17배, 70대의 4배에 달한다면서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추진단은 시간이 지나면서 3차 접종 효과가 감소해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이달 첫째 주(4.3∼9) 20.1%를 기록하는 등 고령 확진자가 많아지자 접종 대상 확대를 결정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이미 감소세로 접어든 상황에서 4차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뒤늦은 결정이라는 지적에 대해 “유행의 불확실성을 고려하고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근거가 쌓이면 의사결정을 한다. (이에) 미국이나 유럽도 오미크론 정점이 지난 시점에 4차 접종을 권고했다”면서 “‘뒷북 결정’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정 단장은 “60세 미만, 즉 50대 기저질환자나 그 이하 연령층의 고위험군도 접종을 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상황을 보고 접종 기회를 더 허용하는 방안도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정부 “코로나19 검사비 무료 유지 상태…유료화 시기 논의”

    [속보] 정부 “코로나19 검사비 무료 유지 상태…유료화 시기 논의”

    정부가 병·의원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비용을 당분간 무료로 유지하면서 유료화 시점을 논의 중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환자는 진찰료 5000원만 부담하고 검사비는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사에 적용되는 수가는 등급이나 의무 격리 등 여러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아직은 검사비를 환자가 부담하도록 하지는 않고 향후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아울러 비대면 진료 방식도 당분간 유지하면서 유행 상황을 지켜본다는 설명이다. 박 반장은 “현재 비대면 진료가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포스트 오미크론’ 대책과 논의 중”이라며 “통상 1급 감염병은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는데 급수에 변동이 있더라도 가능한 조건이 있기 때문에 여러 조치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루 20만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인데다 재택치료자 관리에 비대면 진료가 유용한 진료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대면 진료 중단 시점을 따로 정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향후 방침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누적 사망자 2만명 넘어…신규확진 19만 5419명·위중증 1014명

    누적 사망자 2만명 넘어…신규확진 19만 5419명·위중증 1014명

    수요일 기준 7주 만에 10만명대사망자 184명·위중증 1014명 늘어오미크론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확진자 수가 수요일 발표 기준 7주 만에 10만명대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명이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 54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83만 64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1만 755명)보다 1만 5336명 적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화요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수요일에 가장 많은 양상이 나타나지만 최근 이어지는 감소세에 이날 확진자 수는 오히려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 6일 28만 6264명보다 9만 845명 감소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42만 4574명)과 비교하면 절반이 넘는 22만 9155명이 줄었다. 수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로는 2월 23일 17만 1449명 이후 7주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이날 0시 기준 사망자가 18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 3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814일(2년 2개월 24일)만에 누적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게 됐다. 누적 치명률은 엿새째 0.13%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 20일 이후 누적 사망자가 5000명(지난해 12월 23일 5015명)이 되기까지 약 2년이 걸렸지만, 그로부터 1만명 도달(올해 3월 12일 1만 144명)까지는 약 세 달, 다시 2만명이 되기까지는 불과 한 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는 1014명으로 전날(1005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37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4.6%로 전날(58.1%)보다 3.5%p 줄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0.2%, 중등증병상 31.6%, 생활치료센터 16.9%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98만 5470명으로 전날(103만 2396명)보다 4만 6926명 줄면서 10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8만 871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국내발생 19만 5382명, 해외유입 3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경기 5만 1796명, 서울 3만 3076명, 인천 9667명 등 수도권에서만 9만 4539명(48.4%)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만 1796명, 서울 3만 3076명, 경북 1만 2063명, 경남 1만 1340명, 인천 9667명, 충남 9245명, 전남 8447명, 대구 8357명, 전북 8005명, 광주 7408명, 충북 7407명, 강원 7243명, 대전 6516명, 부산 6369명, 울산 4051명, 제주 3023명, 세종 1389명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1만 8247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2%(누적 3294만 6174명)가 마쳤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집집마다 재택치료자 넘쳐나는데 오늘도 창문만 연 채 작업합니다

    집집마다 재택치료자 넘쳐나는데 오늘도 창문만 연 채 작업합니다

    가정 방문 때 정보 공유 못 받아업체가 기사에 통보 안 하기도노동자 91% “감염 위험 느낀다” 가구 조립기사인 김태언(32·가명)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 책장을 조립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재택치료자가 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 작업하던 방이 좁아 거실에서 작업하겠다고 하니 고객이 그제서야 “그럼 창문 좀 열겠다”며 다른 방에 확진자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것이다. 사전에 업체 측으로부터 재택치료자가 있다는 얘기를 안내받지 못했다는 김씨는 12일 “운이 좋은 건지 소형 가구 설치라 작업 시간이 15분 만에 끝났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재택치료자가 크게 늘었지만 가정집을 방문해 일하는 가구 조립기사, 인터넷 설치기사, 수도·가스·전기 검침원은 감염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대부분 독립사업자인 특수고용직이다 보니 방역 지원 등도 제대로 보장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가정 방문 노동자들은 상품이나 서비스 종류별로 작업 기간이 짧게는 15분, 길게는 30분을 넘길 때가 많다. 그러나 가정방문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업체에 ‘재택치료’ 사실을 언급하지 않거나 업체에 공유했어도 업체 측이 개별 기사에게 안내하지 않으면 노동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일할 수밖에 없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가구방문 노동자 인권상황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통신 설치수리, 계기 검침점검, 재가 요양보호, 사회서비스 일반에 종사하는 796명의 방문노동자 중 약 91%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느낀다고 답했다. 회사 측이 가구방문 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제대로 점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선 “그렇다”는 답변이 38%에 그쳤다. 정지승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정책교육실장은 “방문 노동자들은 어느 고객이 확진자인지 혹은 잠재적 확진자인지 가늠할 수 없어 위험성을 판단하기 어려워 작업중지권을 요청하기도 어렵다”면서 “사전에 서비스 접수를 받을 때 고객의 가정 내 확진 및 자가격리 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하는 최소한의 절차를 갖추고 감염 예방 물품 등을 충분히 제공하거나 노동자가 현장에서 이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13일 고3 학력평가…“재택 응시자에 문제지 안정적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시행되는 고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때 재택 응시자들이 안정적으로 문제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 때는 경기도교육청이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온라인 시스템 서버가 재택 응시자들의 접속량을 감당하지 못해 차질을 빚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시험 때 17개 시·도 교육청이 각각 실정에 맞는 방법으로 재택 응시자들에게 문제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 수가 많은 서울·경기지역의 경우 재택 응시자들이 기존 시스템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5개 가상 서버를 활용해서도 문제지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관리하는 서버 시스템은 응시 신청과 성적 출력 용도로 만들어졌으나 재택 응시 수요가 늘어 시험지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지만, 지난달 치러진 시험 때는 예상보다 확진·격리 학생이 늘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문제지 온라인 제공에 관심이 커지면서 당시 학부모와 학원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인까지 시스템에 접속해 과부하가 걸렸다”며 “응시자 외에는 접속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전국 1850개 고교 3학년생 39만명이 응시하며 재택 응시자는 성적처리 되지 않는다.
  • [알기 쉬운 우리 새말] 미코노미, 자기를 위한 ‘자기 중심 소비’로

    [알기 쉬운 우리 새말] 미코노미, 자기를 위한 ‘자기 중심 소비’로

    미코노미? 무슨 말인지 유추해 본다. 아름다울 미(美)와 영어 낱말 이코노미(economy)를 써서 화장품 산업을 뜻하는 걸까? 아니면 쌀 미(米)를 써서 쌀농사를 통한 경제를 말하는 걸까? 둘 다 틀리고 말았다. 나를 뜻하는 영어 낱말 미(me)와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말이 ‘미코노미’였다. ‘자기 만족을 위한 소비나 지출 등의 경제 활동’을 일컫는 말로 제러미 리프킨의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 처음 언급됐다고 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미코노미는 개인이 정보의 제작, 가공 및 유통을 전담하는 참여형 소비자(prosumer)로서의 역량이 강화됨에 따라 생겨난 경제 현상이며, 미코노미의 시점은 개인인 ‘나’이기 때문에 국가 및 세계 경제 등과 같은 거시적인 경제가 아닌 소규모 단위의 경제를 지향한다고 한다. 비슷한 외국어 신조어로는 펫코노미(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장 또는 산업). 일코노미(1인가구 급증으로 인한 경제 현상), 홈코노미(집안에서 다양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 등이 있다. 미코노미는 유행에 민감한 20~30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마케팅 측면에서 나오기도 했다. 1인가구의 급증으로 개인을 위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셀프 힐링’(전문가의 도움 없이 집에서 스스로를 치유하는 것),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플렉스’(1990년대 미국 힙합 문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전적인 의미와는 다르게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뽐내거나 과시한다는 의미) 등과 연결되는 것이기도 하다. 새말 모임의 한 위원은 “직역하면 자기 만족을 위한 경제 활동이니 줄여서 자족경제라고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홈코노미’가 ‘재택 경제 활동’으로 다듬어졌는데, 그와 비슷하게 ‘자가 경제 활동’, ‘자가 중심 경제 활동’, ‘자기 만족 경제 활동’이 어떠냐는 의견도 나왔다. 이런 의견들이 오가는 중에 “과연 이 말을 다듬는 것이 옳을까?” 하는 회의적인 의견이 있었다. 어쩌면 곧 사라질 말은 아닐까? 새말을 제안하는 사람들의 책임감과 부담감이 함께 느껴졌다. 논의는 다시 이어졌다. 자족경제보다는 소비에 더 중점을 두어서 ‘자기 만족 소비’가 어떠냐는 제안이 나왔고, ‘경제’보다는 ‘소비’에 힘이 실렸다. 여기에 다시 “자족이나 자기 만족 대신 그냥 우리말로 좀 풀어서 나 위함으로 바꾸는 것이 어떠냐”며 ‘나 위함 소비’라는 새로운 의견을 한 위원이 냈다. 열띤 토론 끝에 ‘자족 소비’, ‘자기 중심 소비’, ‘나 위함 소비’ 이렇게 세 가지가 후보로 정리됐다. 셋 중에 어떤 말이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될까? 여론 조사 결과 ‘미코노미’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는 응답은 74.8%였다. 말 다듬기에 대한 회의를 딛고 우리말을 찾아낸 새말 위원들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았다. 우리말 대체어 선호도는 ‘자기 중심 소비’가 82.7%로 가장 높았고, ‘나 위함 소비’(62.7%), ‘자족 소비’(54.8%)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자기 중심 소비’를 선택한 것이고 다듬은 말로 최종 선정됐다. ‘나 위함 소비’가 글자 수에서 더 유리한 ‘자족 소비’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은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다른 우리말로는 자기 만족 소비, 나를 위한 소비, 자기 중심적 소비, 개인 만족 소비, 자기 존중 소비 등의 의견이 있었다. 쉬운 우리말 사용이 자기 만족 언어 생활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것이 생산적 활동으로도 이어졌으면 한다. ※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래 새말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다듬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어, 언론, 통번역, 문학, 정보통신, 보건 등 여러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모임을 꾸리고 있다.
  • 코로나 ‘재택치료’ 일상화에 울며 일하는 방문 노동자들

    코로나 ‘재택치료’ 일상화에 울며 일하는 방문 노동자들

    가정 방문노동자, 코로나 감염 사각지대“집에 재택치료자 있다” 뒤늦게 통보해노동자 91% “일하며 감염 위험 느껴”가구 조립기사인 김태언(32·가명)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 책장을 조립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재택치료자가 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 작업하던 방이 좁아 거실에서 작업하겠다고 하니 고객이 그제서야 “그럼 창문 좀 열겠다”며 다른 방에 확진자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것이다. 사전에 업체 측으로부터 재택치료자가 있다는 얘기를 안내받지 못했다는 김씨는 12일 “운이 좋은 건지 소형 가구 설치라 작업 시간이 15분 만에 끝났다”며 쓸씁한 표정을 지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재택치료자가 크게 늘었지만 가정집을 방문해 일하는 가구 조립기사, 인터넷 설치기사, 수도·가스·전기 검침원은 감염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대부분 독립사업자인 특수고용직이다보니 방역 지원 등도 제대로 보장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가정 방문 노동자들은 상품이나 서비스 종류별로 작업 기간이 짧게는 15분, 길게는 30분을 넘길 때가 많다. 그러나 가정방문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업체에 ‘재택치료’ 사실을 언급하지 않거나 업체에 공유했어도 업체 측이 개별 기사에게 안내하지 않으면 노동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일할 수밖에 없다. 김씨는 “고객은 가구 매장에 ‘집 안에 재택치료자가 있다’고 말했지만 매장 측에서 기사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지 않아 방심한 채로 현장에 가서 일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이어 “기사들을 관리하는 회사에서도 코로나 감염 위험을 예방하는 매뉴얼 자체가 없어 기사 개인의 안전은 고객 접수를 받는 매장 자율에 맡기거나 본인의 운에 맡길 뿐”이라고 덧붙였다.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가구방문 노동자 인권상황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통신 설치수리·계기 검침점검·재가 요양보호·사회서비스 일반에 종사하는 796명의 방문노동자 중 약 91%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느낀다고 답했다. 회사 측이 가구방문 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제대로 점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선 “그렇다”는 답변이 38%에 그쳤다. 정지승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정책교육실장은 “방문 노동자들은 어느 고객이 확진자인지 혹은 잠재적 확진자인지 가늠할 수 없어 위험성을 판단하기 어려워 작업중지권을 요청하기도 어렵다”면서 “사전에 서비스 접수를 받을 때 고객의 가정 내 확진 및 자가격리 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하는 최소한의 절차를 갖추고 감염 예방 물품 등을 충분히 제공하거나 노동자가 현장에서 이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당직근무 집에서’ … “일 가정 양립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본청과 지원청 당직근무를 재택으로 전환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남부청사와 지역교육지원청은 재택당직 시설을 확충하고 지난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재택근무로 당직 방식을 전환했으며, 북부청사는 이달 들어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택 당직은 3시간 이상 청내에 근무하며 긴급 문서 처리, 민원전화 응대, 보안점검 등 업무를 수행한 후 자택에서 유선과 비상체제를 활용해 당직근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당직근무 후 직원들의 피로도 증가, 소규모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 남성 직원 감소에 따른 숙직업무 가중, 대체휴무로 인한 업무 공백 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재택당직근무를 직속기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사망자 27일 만에 100명대…신규 확진 21만 755명

    코로나19 사망자 27일 만에 100명대…신규 확진 21만 755명

    위중증 1005명…27일 만에 최소누적 사망자 13일 2만명 넘을 듯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7일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20만명대로 올라갔지만 화요일 기준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 75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63만 5274명이다. 전날(9만 928명)보다 11만 9827명 늘어 폭증했지만 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 수로 보면 감소세가 뚜렷하다. 통상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이 문을 닫는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월요일에 발표하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주중으로 들어서면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다시 올라가는 경향을 보인다. 1주일 전 화요일인 지난 5일(26만 6103명)보다 5만 5348명 감소했고, 2주일 전인 3월 29일(34만 7479명)과 비교하면 13만 6724명 적다. 이날 확진자 수는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달 8일 20만 2706명 이후로 5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지난 6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 6264명→22만 4천789명→20만 5314명→18만 5545명→16만 4478명→9만 928명→21만 755명으로 일평균 약 19만 5439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달 5일 기준(19만 7342명) 이후 38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신규 사망자는 171명으로 전날(258명)보다 87명 감소했다. 3월 16일(164명) 이후 27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누적 사망자는 1만 9850명으로 최근 사망자 추이를 고려하면 하루 뒤인 13일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누적 치명률은 닷새째 0.13%다. 사망자 171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04명(60.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37명, 60대 21명, 50대 6명, 40대·30대·20대 각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5명으로 전날(1099명)보다 94명 감소해 지난 3월 7일(955명) 이후 36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8.1%로 전날(60.0%)보다 1.9%포인트 줄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8.8%,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1.8%,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2%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서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03만 2396명으로 전날(112만 1480명)보다 8만 9084명 감소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9만 3057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국내 발생이 21만 722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경기 5만 4191명, 서울 3만 9518명, 인천 1만 1648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국 신규 확진자의 절반 수준인 10만 5357명(50.0%)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만 4191명, 서울 3만 9518명, 경남 1만 2563명, 인천 1만 1648명, 대구 1만 1367명, 충남 1072명, 부산 9610명, 전남 9089명, 경북 8882명, 전북 8139명, 충북 7814명, 강원 6840명, 대전 6816명, 광주 6659명, 울산 4192명, 세종 1796명, 제주 1545명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51만 6550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2%(누적 3293만 6665명)가 마쳤다. 만 5∼11세 소아 접종률은 0.9%로 집계됐다.
  • 출장·회식 허용, 거점 오피스 확대… 기업에 ‘일상회복 바람’ 분다

    출장·회식 허용, 거점 오피스 확대… 기업에 ‘일상회복 바람’ 분다

    정부가 지난 2년간 강도 높게 유지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기업들도 일상으로의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들은 원천 금지했던 대면 행사 등을 다시 허용하면서도 직원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위한 거점 오피스 확대 등 다양한 유형의 근무 실험을 병행하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부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기로 하고 완화된 방역 지침을 사내에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그동안 금지했던 대면 회의와 집합교육, 출장 행사 등을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자제’를 권고했던 국내외 출장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고, 단체 행사는 299명 이내에서 열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변경했다.그간 금지됐던 회식도 허용된다. 다만 보직장이 주관하는 경우에 한해 참석 가능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했다. 업무 셔틀버스도 제한적으로 운행하며, 업무용 헬기도 다시 운항한다. 삼성전자는 자체 방역 지침을 전반적으로 완화하면서도 마스크 필수 착용, 밀집도 50% 수준 관리, 재택근무 비율 최대 50% 유지 등은 당분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재택근무 50% 이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국내외 출장과 교육·회의, 업무 외 활동 등의 지침은 변경한 바 있다. 백신 접종자에게만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국내 출장은 전면 허용으로 전환했고,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해외 출장은 전결 기준을 완화했다. 또 예외적으로만 대면 방식을 허용했던 교육·회의는 ‘비대면’을 권고하면서도 대면 방식을 허용하는 쪽으로 바꿨다. 계열사별로 방역 지침을 운용하고 있는 SK그룹과 LG그룹은 재택근무 비율 50% 등은 유지하되 코로나19 확진 추세와 정부 방역수칙 변경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반영할 방침이다. 통신업계는 거점 오피스 확대로 유연근무 체제를 이어 가는 분위기다. SK텔레콤은 지난 7일부터 서울 신도림, 일산, 분당 등 3곳에 거점형 업무공간 ‘스피어’의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각각 170석, 100석, 150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피스 공간으로, 그날그날 앱으로 원하는 유형의 좌석을 예약해 근무할 수 있다. 오는 7월에는 업계에서 급부상 중인 ‘워케이션’(근무+휴가) 콘셉트의 거점 오피스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 오픈할 계획이다. KT도 여의도, 송파, 일산 등 3곳에 사설 공유오피스를 임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문화를 지난해부터 적용하고 있다. 특히 분당과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 원격 오피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고정된 좌석에 갈 필요 없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 역시 강서와 과천, 판교 등 세 군데에서 거점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 다시 20만명 넘었다, 2.3배 껑충…신규 확진 20만 4798명(종합)

    다시 20만명 넘었다, 2.3배 껑충…신규 확진 20만 4798명(종합)

    전날 대비 11만 5392명 2배 넘게 증가휴일 검사 수 감소 효과 사라지며 급증 경기 5만 3192명…수도권 10만 3594명경남 1만 2564명…비수도권 10만 1204명3차 접종률 64.2%… 5~11세 접종 0.8%전파력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30~50% 더 강력한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가운데 감소하는 듯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오후 9시 기준 20만명을 넘어 20만 4798명으로 다시 껑충 뛰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1만 5392명이 증가해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1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3만 9520명대구 1만 1218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만 479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으나, 이날 검사 수가 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 집계치(25만 9636명)와 비교하면 5만 4838명이 줄어 전반적으로는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 3594명(50.6%), 비수도권에서 10만 1204명(49.4%)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5만 3192명, 서울 3만 9520명, 경남 1만 2564명, 대구 1만 1218명, 인천 1만 882명, 충남 9590명, 전남 9089명, 경북 8863명, 전북 8153명, 충북 7813명, 강원 6844명, 대전 6817명, 광주 6601명, 부산 6245명, 울산 4193명, 세종 1796명, 제주 1418명 등이다. 지난 5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 6103명→28만 6270명→22만 4801명→20만 5333명→18만 5566명→16만 4481명→9만 928명으로 일평균 약 20만 3355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51만 4483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2%(누적 3292만 3050명)가 마쳤다. 만 5∼11세 소아 접종률은 0.8%로 집계됐다.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중단동네 병의원서 5000원 내고 검사  이날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되고, 우선순위 대상자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이 우선순위 대상자에 해당한다. 그 외에 의심 증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은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하거나,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혹은 호흡기 전담클리닉에서 진찰료 5000원을 내고 검사받으면 된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재택치료자 수 112만 1480명사망 258명…60세 이상 95.7%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0.0%(2825개 중 1695개 사용)로, 전날(58.2%)보다 1.8% 포인트 늘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1%다.  위중증 환자는 1099명으로 전날(1114명)보다 15명 줄었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12만 1480명으로, 전날(122만763명)보다 9만 9283명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58명으로, 직전일(329명)보다 71명 적다. 사망자 258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61명(62.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54명, 60대 32명, 50대 7명, 40대 3명, 3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 9679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13일 4차접종 고령층 확대 발표” 질병관리청은 오는 13일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마련해 발표한다.  최근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의 95%가량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일반 고령자 보호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국내 4차접종은 3차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60세 이상의 90%가 3차접종을 마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도 떨어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30일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을 승인했다. 권근용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지난달 30일 백브리핑에서 “4차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더라도 50대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나라는 없다”면서 “국내에서도 고령자 중심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