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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4 국내서 첫 제주에서 확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4 국내서 첫 제주에서 확인

    제주도는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입국한 외국인에게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2건의 검출 중 남아공에서 입국한 외국인에게서 전파력이 빠른 BA.4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아공에서 입국한 A씨는 지난달 27일 취업 목적으로 제주에 왔으며, 도착 당일 확진돼 이달 3일까지 재택치료를 했다. A씨의 접촉자는 3명이며, 이들 3명 모두 현재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추가 접촉자 확인 및 접촉자 증상 발생 여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BA.4는 현재 남아공 및 영국 등 17개국에서 확인되고, 다른 변이인 BA.5는 남아공 및 독일 등 19개국에서 확인되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또 다른 하위 변종인 BA.2.12.1의 해외 유입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달 24일 제주에 온 B씨는 도착 당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달 1일까지 재택치료를 했다고 전했다. 현재 접촉자는 7명이며 이들 7명 중 5명은 음성, 2명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양성 반응자 2명은 확진자 접촉 전 확진돼 BA.2.12.1 변이 바이러스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현재 미국으로 돌아갔다. BA.2.12.1은 뉴욕 확진자 수 증가요인으로 추정된다. 기존 BA2보다 23∼27% 빠른 감염 속도를 보이나 현재까지 중증도 및 임상 증가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17일 기준 국내 신규 바이러스 검출사례는 모두 30건으로 이중 BA.2.12.1은 19건, BA.4는 1건, BA.5는 2건, XE 3건, XM2건, XQ 3건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은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변이바이러스 사례들은 평가 대상이 적어 제한적이지만, 전파력과 위중증은 기존 변이 대비 높은 수준으로 보기 어렵고 향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속보] ‘남아공 유행’ 오미크론 변이 국내 첫 확인

    [속보] ‘남아공 유행’ 오미크론 변이 국내 첫 확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와 BA.5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12.1’ 변이 확진자도 국내에서 13명 더 발견됐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남아공발 입국자에게서 오미크론 BA.4이 처음 검출됐다고 밝혔다. BA.5 2건도 국내에서 처음 확인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대본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남아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아공 등에서 점유율이 증가하는 BA.4 및 BA.5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빠른 검출 증가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고 않고 있다.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12.1 해외유입 사례 13건이 추가 검출돼 누적 19건이 됐다. 신규 발견된 사례 중 2건은 국내감염 사례로, 지역사회 전파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XQ 재조합 변이 2건도 국내에서 추가 검출돼 누적 3명이 됐다. XQ·XE·XM 등 재조합 변이 감염자는 총 8명이다. 재조합 변이 30명 위중증·사망 없어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하위 변이와 재조합 변이 30명을 역학조사 한 결과, 위중증 및 사망사례는 없었다. 전체 30명 중 27명은 경증으로 회복 중이며, 나머지 3명은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와 재조합변이 30명을 역학조사 한 결과 위중증 및 사망사례는 없었고, 27명은 경증으로 회복, 3명은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정사례들간 역학적 관련성 또는 지역적 집적성은 없었고, 접촉자 추적관리와 해당 지역 대상 변이 감시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지속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청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례들은 평가 대상이 적어 제한적이지만, 전파력과 위중증은 기존 변이 대비 높은 수준으로 보기 어렵고 향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尹 자율출퇴근제 하나” “가짜뉴스, 반지성 행태”

    “尹 자율출퇴근제 하나” “가짜뉴스, 반지성 행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퇴근(사진)과 관련해 “자율출퇴근제를 선언할 모양”이라고 공격하며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에 “민주당은 반성과 사과는커녕 지도부가 앞장서서 가짜뉴스를 배포하며 반지성주의 행태를 보인다”고 반발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1일에는 8시 30분에 출근했던 윤 대통령이 12일에는 9시 10분, 13일에는 9시 55분에 출근했다”며 “매일 40분씩 늦어지다가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도 있겠다”고 비꼬았다. 이어 “시민들은 9시까지 출근하기 위해 새벽 별을 보며 집을 나서 지각을 면하려고 비좁은 버스와 지하철에 올라 몇 번의 환승을 거쳐 기진맥진 출근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분으로서 최소한의 성실함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野 “尹대통령 재택근무할 수도” 같은 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는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소집되지 않았다.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며 “대통령에게는 출퇴근 시간이 없다는 말로 변명하는데, 관저하고 사저를 헷갈리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사안의 경중에 따라 NSC를 연다고 하는데, 중거리·장거리 미사일을 쏘면 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미국 국민을 위한 NSC는 열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NSC는 열지 않겠다는 것이냐”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오전 9시 전에 출근도 하지 않고,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도 NSC도 열지 않고 6시에 퇴근했다’고 거짓말했다”며 “윤 대통령은 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집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뚱맞게도 가짜뉴스로 출퇴근 운운하면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같은 언행을 일삼고 있으니 참으로 딱하다”고 맹폭했다. ●대통령실 “낮술 독려 사실무근”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취임 이후 ‘윤석열식 소통’으로 알려진 기자들과의 출근길 질의응답으로 대통령 출근시간은 매일매일 체크되고 있고, 국민들도 함께 지켜보고 계신다”고 반박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실 참모진에게 “시중 민심을 가감 없이 들으라”며 국민·언론과 접촉면을 넓힐 것을 여러 차례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통 의지를 강조하고자 ‘낮술’을 독려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 박지현 “尹 대통령, 협치 원하면 수준이하 인선 정리해야”

    박지현 “尹 대통령, 협치 원하면 수준이하 인선 정리해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집무실 출근 시간에 대해 “매일 40분씩 늦어지다가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도 있겠다”고 비판했다. 16일 박 위원장은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자율출퇴근제를 선언할 모양”이라며 “11일에는 8시 반에 출근했던 윤 대통령이 12일에는 9시 10분, 13일에는 9시 55분에 출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시민들은 9시까지 출근하기 위해 새벽 별을 보며 집을 나서고 지각을 면하려고 비좁은 버스와 지하철에 올라 몇 번의 환승을 거쳐 기진맥진 출근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분으로서 최소한의 성실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협치를 강조할 예정이라는 점에 대해 언급하며 “협치와 협력을 원한다면 국회에 오기 전에 할 일이 있다. 수준 이하 양심불량 장관 후보자와 비서관들을 먼저 정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은 ‘공정은 무시해도 좋다, 아빠 찬스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신호”라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미루는 것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교수가 친구를 동원해 자녀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불법 편입학을 해도 좋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량한 시민을 간첩으로 조작한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인선은 공포 그 자체”라며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던 김규현 국정원장 내정자, 세월호 관련 문건 1천361건을 파쇄하라고 지시한 권영호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장을 발탁한 것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보다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만 인사 원칙으로 삼겠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또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5·18 기념식 참석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도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그저 보여주기에 불과하다”며 “광주 망언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를 사퇴시키고, 아직도 5·18일 북한군 소행이라 주장하는 극우단체와 절연 선언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 中 남부 시간당 100mm 폭우...사흘연속 비에 유치원생 24명 고립

    中 남부 시간당 100mm 폭우...사흘연속 비에 유치원생 24명 고립

    중국 남부 지역에 사상 유래가 없는 ‘때 이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중국 매체 중화망은 지난 11일 자정부터 중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갑작스러운 폭우와 강풍으로 이 지역 학교와 관광지 등이 폐쇄됐다고 12일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남방 지역인 광둥, 광시성과 홍콩, 마카오 등 일대에 올해 들어와 가장 큰 규모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집에 머물며 외출을 자제, 기관과 기업들이 재택근무 지침을 통보하는 등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 11일 오전 기준, 시간당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지면서,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일시적으로 휴교령을 발부한 상태다. 사실상 이 지역 일대의 주민들이 발이 묶이면서 도심 일대가 마비된 것. 광둥성 기상청은 광둥성, 홍콩, 마카오 등 일대에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내리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사흘 연속 연속적인 폭우가 이어져, 최악의 홍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 경고했다.  또, 이로 인해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등 추가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민들의 긴급 대피를 발부한 상태다.  이번에 폭우가 집중된 남부 지역 이외에도 주강 삼각주와 후이저우시, 주하이시, 웨이둥, 메이저우 등의 지역에도 오는 14일까지 국지성 폭우가 예고된 상태다. 또, 윈난성에서 푸젠성에 이르는 지역에도 오는 20일까지 최고 5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0~17시까지 광둥성 일대에는 총 385.5mm의 폭우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여기에 더해 한낮 최고 기온이 32도를 넘어서는 등 예상치 못한 기후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번 폭우는 매년 7월 예고됐던 장마철 기간보다 무려 2개월 이상 빠른 폭우였다는 점에서 예상치 못한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11일 오전 구이저우성의 구이양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발이 묶인 유치원생 24명이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사건이 발생했다.  한편, 중국 국립기상센터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국지성 폭우로 인해 곡물 수확 및 유통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이번 폭우가 중국의 식량 안보에 위험 요인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K방역 초기 성공에 취해 갈팡질팡… 컨트롤타워, 질병청에 맡겨야[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K방역 초기 성공에 취해 갈팡질팡… 컨트롤타워, 질병청에 맡겨야[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대한민국의 방역체계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에야 본격적인 기틀을 다지게 된다. 필자가 질병관리본부의 첫 차관급 본부장으로 2016년 2월부터 업무를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시했던 일은 다음 팬데믹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태세 확립이었다. 이때부터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 위기대응센터, 긴급상황센터, 1339 콜센터, 진단검사 및 분석, 국제 감염병 네트워크, 공항 및 항만 검역, 일선 의사들과의 핫라인 구축 등 감염병 관리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과 제도 정착이 이루어졌다.그 결과 코로나19 초기에 질병관리본부가 준비된 위기대응을 잘하게 된 것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시행해 최대한 많은 확진자를 찾을 수 있었고(Test), 환자들은 미리 준비된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Treat). 사전에 훈련된 역학조사관들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들을 찾아냄으로써 감염의 연쇄고리를 끊는 데 일조했다(Trace). 이것이 K방역이 자랑하는 3T이다.반면 미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 선진국들은 초기 검역과 조기진단에 실패함으로써 엄청난 손실을 겪었다. 의료시스템의 붕괴는 미국과 유럽이 다르지 않았다. 우리나라도 대구·경북의 1차 대유행을 겪으면서 심각한 병실 부족 사태를 겪었지만 헌신적인 의료진과 전국에 산재한 의료기관의 협조로 어느 정도 선에서 봉합할 수 있었다. 검역은 해외 유입 감염병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어선이다. 코로나 발생 초기 우리나라는 중국의 일부 지역만 입국을 제한한 반면 대만, 베트남, 미국 등은 전 지역을 통제했다. 그 결과 대만은 환자 발생을 최소로 유지할 수 있었고 베트남은 환자 유입을 최대한 늦추면서 대비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미국은 중국은 막았지만 유럽은 막지 않아 초기 방어에 실패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엄격한 검역제도를 가지고 있고 2017년에 스마트검역 시스템을 완성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질병청 소관인 위험국가 지정을 정부 내 타 부처에서 결정함으로써 초기에 환자 유입을 막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코로나 초기 신속한 진단검사, 철저한 역학조사 및 환자 격리로 이어지는 일사불란한 대응에 많은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지지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4월 총선을 대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이에 도취한 정부는 향후 발생할 중환자에 대한 대비는커녕 오히려 코로나 지정병실을 해제하기 시작했다. 거리두기 규정은 과학적 근거도 없이 3단계, 5단계, 4단계 등으로 오락가락했고, 정해진 요건에 도달하더라도 기준도 없이 변칙 운영함으로써 예측 불가능한 정책이 됐다.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밤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는 객관적 근거도 없이 지나치게 오래 끌었다. 국민들은 부모와 자식 간에도 제대로 만날 수 없는 반인륜적 고통을 겪어야 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청은 정부 내 방역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이지만 2020년 12월 3차 유행이 한창일 때부터 그들의 목소리는 타 부처의 강압적인 결정에 묻혀 버렸고 이후로는 주도적인 방역 정책을 펼치지 못하게 됐다. 백신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국산 항체치료제를 고집하다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는 가장 늦게 백신접종을 시작하는 나라가 됐다. 그나마 수급을 제대로 못 해 접종 일정과 백신의 종류는 뒤죽박죽이 됐다. 또한 면역력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3차 접종 시기를 늦추다가 돌파감염과 치명률이 다시 치솟자 추가 접종을 지나치게 앞당기는 등 갈팡질팡 정책을 펼쳤다. 많은 전문가들이 반대했던 위드 코로나 정책을 2021년 11월 1일 강행한 결과 수많은 희생자를 남긴 채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위드 코로나 정책은 처음부터 가지 말았어야 할 길이었다.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10월 중순부터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의미 있게 상승하고 있었지만 선거를 의식해 무리수를 둔 것이다. 경제 정책의 실패는 재화의 손실로 끝나지만, 방역 정책의 실패는 생명의 소실로 이어진다는 것을 모르고 한 정책일까.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된 올해 1월 중순, 정부는 방역 단계를 강화하기는커녕 오히려 완화하기 시작했다. 병의 독성이 약해졌으니 코로나에 걸릴 사람은 걸리라는 정책이었다. 그렇다고 국민생명 보호를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한 것도 아니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때 준비하지 않아 품귀사태를 초래했고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한 탓에 대다수 환자들은 의사를 만나지도 못하고 집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수십만 명이 확진되고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주요 선진국들은 대유행이 시작되면 정점을 확인할 때까지 억제 정책을 쓰고 이후 완화 정책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 우리는 거꾸로 정책을 펼친 결과 단기간에 우리 국민 1500만명 이상이 감염되는 바람에 오동나무관이 동이 나고 화장장이 부족해서 장례식이 연기되는 등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세상을 경험했다. 그러고도 정부 당국자는 인구 대비 사망이 가장 낮은 나라라고 자화자찬했다. 이것이 K방역인가. 우리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대만의 성공을 보라. 이러고도 사람이 먼저라고 할 수 있는가. 지난 정부가 코로나 방역에 번번이 실기를 한 것은 컨트롤타워인 방역사령탑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차차 밝혀지겠지만, 정부 내에는 객관적 지표와 현장 상황을 무시하는 독단적인 세력이 존재했다. 불이 나면 소방청에 맡기듯 방역은 질병청에 맡기면 된다. 2021년 가을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면서 정부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큰소리쳤다. 결과는 12월 한 달간 2100명이 코로나로 사망하고 비코로나 환자들도 병실 부족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같은 숫자인 2100명이 사망해 무려 4200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전적으로 병실 준비를 소흘히 한 당국의 책임이다. 당황한 정부가 급히 병실을 확대 지정한 후 순식간에 입원 대기 환자가 0명이 된 것이 당국의 실책을 웅변해 준다. 우리나라에 의사, 간호사, 병실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의적절한 보건의료 정책이 부재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과 복지의 두 가지 상이한 사무를 수행한다. 보건과 복지는 학문적으로는 물론 행정적으로도 별개의 분야이다. OECD 국가 중 3분의2는 보건부가 독립돼 있다. 우리도 이제 보건부를 설립하고 전문성을 담보로 국민생명 존중에 최선을 다할 때가 됐다.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환자 발생 수준에 비해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정부가 잘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보건의료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를 발전시키기는커녕, 보건의료는 행정명령만 내리면 언제든 통제 가능한 분야로 폄훼해 왔다. 다음 팬데믹에도 비전문가인 국무총리가 방역을 지휘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거리두기 단계를 간섭하고, 경제부처가 소비쿠폰을 남발해 방역원칙에 역행하는 일을 또다시 반복해선 안 된다. 컨트롤타워를 재정립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으로 선진방역을 이룩하고 보건의료체계를 발전시키는 길이다. 보건부 장관이 정부 부처 간 조율을 책임지고 질병청장이 실무에 관한 전권을 위임받아 방역 정책을 수행할 때, 우리 국민은 가장 안전한 세상에 살게 될 것이다.정기석 한림대 교수 ■정기석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내과학 석박사를 받았다.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과 한림대의료원 의료원장을 거쳐 현재는 한림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이다. 박근혜 정부 때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냈으며 대한내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 [애니멀 픽!] 전광석화 같은 몸놀림…2층서 떨어진 개 뛰어들어 구한 여성

    [애니멀 픽!] 전광석화 같은 몸놀림…2층서 떨어진 개 뛰어들어 구한 여성

    2층에서 창문 아래로 떨어지는 개를 구한 여성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여성의 재빠른 몸놀림 덕에 개는 다치지 않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켄트주 호킹에 사는 레이철 그린은 얼마 전 집 앞에 서 있다가 2층에서 떨어지는 반려견을 구했다. 그가 떨어지는 개를 붙잡는 모습은 현관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그 모습을 본 누리꾼은 “아슬아슬했지만 잘했다”며 반응을 보냈다.당시 그는 택배를 받다가 2층 쪽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어 위쪽을 쳐다봤다. 때마침 6살 된 보더콜리 클라렌스가 창을 열고 밖으로 몸을 날리려는 순간었다. 그는 다급히 “들어가!”라고 외치면서 떨어지는 개를 향해 몸을 날렸다. 이어 안전하게 개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이후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클라렌스가 창밖으로 뛰어내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내가 재택근무를 하다가 출근하게 되자 개에게 분리불안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개는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분리불안증은 개 외에도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홀로 남거나 주인에게서 떨어져 있을 때 과도하게 짓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일 수 있다.
  • “봉쇄도, 임금삭감도 맘대로” 中정부 ‘최저임금’ 보장 논하자 회사원들 ‘발끈’ 왜?

    “봉쇄도, 임금삭감도 맘대로” 中정부 ‘최저임금’ 보장 논하자 회사원들 ‘발끈’ 왜?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베이징 17개구 중 15개 지역 소재의 상당수 기업체가 재택근무를 전격 도입했다.  노동절 연휴 이후 첫 출근인 5일부터 차오양구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은 재택근무가 강제된 상태이며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이 소재한 중국 최대 창업특구인 하이덴취 상당수 기업체도 재택근무를 권고한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재택근무 대상에 당정 기관과 국유기업 외에도 민간 사기업도 포함됐는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지역에 위치한 기업체라면 예외 없이 전체 직원의 50% 이하만 출근할 수 있도록 강제된 상태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발(發) 재택근무 방침이 근로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재택근무를 이유로 한 근로자 임금 삭감이 현실화하면서 회사원들 사이에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다. 일부 소셜미디어에서는 익명의 누리꾼들 사이에 베이징시 방역 당국이 근로자들의 임금 삭감을 조장했다는 정부 규탄의 목소리까지 제기된 상태다. 실제로 베이징시 당국은 지난 5일 개최한 방역 업무 기자회견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과 기관은 재택 근무자에 대한 임금과 휴가, 근무시간 조정 등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면서도 ‘재택근무 기간 중 임금은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 이하로 책정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공고했다.  해당 공고문이 공개된 직후 다수의 업체가 기존 고소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이유로 한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 재책정을 내용으로 한 통보문을 일방적으로 발송했기 때문이다. 올해 베이징의 최저 시급은 25.3위안(약 4792원), 월평균 최저임금은 2320위안(약 43만 9500원)에 불과하다. 자신을 베이징 차오양취에 거주하며 재택근무가 강제된 회사원이라고 소개한 누리꾼 A씨는 “정부가 나서서 기업들이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았다”면서 “해당 공고문이 발표된 이후 회사에서는 재택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치 선심을 쓰는 듯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 삭감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직원들은 최저임금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해고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고 정부 방침을 공개 저격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재택근무를 한다고 해서 업무량이 줄어든 것이 절대 아니다”면서 “집에서 일하는 동안 업무량은 오히려 늘었고, 회사에서는 24시간 밤낮 가리지 않고 업무를 할당하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 방침에 근거해 최저임금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라고 통보했는데, 이것이 과연 옳은 처사인가”라고 했다.
  • 다비치 강민경, 코로나19 확진 “신보 발매 일정 변동 없어”

    다비치 강민경, 코로나19 확진 “신보 발매 일정 변동 없어”

    다비치의 강민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웨이크원이 6일 밝혔다. 강민경은 이날 새벽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웨이크원은 “강민경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멤버 이해리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해리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로, 계속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웨이크원은 덧붙였다. 웨이크원은 “이달 16일로 예정된 다비치의 신보 발매 일정은 예정대로 변동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봉쇄에도… 베이징 15개구로 감염 확산

    봉쇄에도… 베이징 15개구로 감염 확산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연일 강화되는 방역 조치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 시 전체 17개구(경제개발구 포함) 가운데 감염 지역이 15개구로 늘었다. 5일 중국 보건 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 수는 50명(무증상 4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집단 감염이 나타난 지난달 22일 이후 누적 감염자는 522명으로 불어났다. 시 당국은 날마다 새로운 방역 정책을 내놓으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고자 안간힘을 쓰지만 여전히 하루 30∼60명대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베이징시는 지난달 25∼30일 전체 주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2개 구에서 세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벌였다. 그래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추가 전수검사도 진행했다. 전날 전체 지하철역의 13%에 해당하는 62개 역을 폐쇄한 데 이어 이날부터 기차로 베이징에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48시간 내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 지참을 의무화했다. 노동절 연휴 이후 첫 근무일인 5일부터 베이징 차오양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주민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현재 차오양구에서는 버스나 지하철이 다니지 않고 디디추싱 등 차량 공유 서비스도 중단됐다. 아이폰을 만드는 폭스콘이 있는 허난성 정저우는 전날부터 도시가 봉쇄돼 대형 마트와 식료품 판매점 등에서 사재기가 벌어졌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정저우 주민들이 식료품을 쟁여 두려고 도축된 돼지를 통째로 사 들고 가는 사진이 게시돼 화제가 됐다. 상하이에서는 전날 4651명(무증상 4390명 포함)이 새로 감염됐다. 중복 집계된 185명을 뺀 실제 감염자는 4466명이다. 감염자 감소세가 이어지자 상하이 당국은 코로나19 임시 병원을 하나둘 폐쇄하기 시작했다.
  • 네이버의 실험…‘주3일 출근’‘주5일 재택’직원이 고른다

    “저를 MZ세대라고 하죠. 저희 특성상 어떤 틀에 모두를 묶어 놓는 게 오히려 구시대적이라 생각해요. 본인에게 최적화된 근무방식을 선택하도록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아닐까요.”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는 지난달 13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재택근무 방식을 계속 이어 갈 것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당시 네이버는 현재의 전면 재택근무 체제를 오는 6월까지만 운영하고, 이후에 새롭게 도입할 근무 형태를 고민하고 있었다. 수천억원을 들여 올해 완공한 네이버 제2사옥의 활용도 문제까지 겹치면서 ‘하이브리드(재택+사무실)’ 체제로 갈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다. 하지만 워킹맘이자 MZ세대인 최 대표의 선택은 ‘전면 자율근무’였다. 네이버는 7월부터 사무실 출근과 원격 근무 등 근무 형태를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직원들은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기반으로 하는 ‘타입O’ ▲전면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하는 ‘타입R’ 가운데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타입O를 선택한 직원에겐 사무실에 고정좌석이 주어지고, 타입R을 선택한 직원도 출근이 필요한 날엔 사무실 공용좌석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근무 방식은 기본적으로 6개월(반기)에 한 번씩 전환할 수 있다. 타입O도 일주일에 반드시 3회 이상 출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월평균 주 3일 이상’이기 때문에 더 유연하게 한 달 근무 계획을 짤 수 있다. 근무 형태에 상관없이 원한다면 특정 기간에 제주도 등에서 자체적인 워케이션(Worcation·일+휴가)을 실행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엔 지난 3월 네이버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대비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의 영향이 크다. 당시 네이버 본사 직원 4795명에게 선호하는 근무 형태를 물어보니 ‘재택·출근 혼합’(52.2%)과 ‘주 5일 재택’(41.7%)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선택한 직원은 2.1%에 불과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은 직원들도 적지 않아 원하는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 2년 4개월 만에 제주·양양공항 무사증 입국 재개

    2년 4개월 만에 제주·양양공항 무사증 입국 재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해외 출입국 절차를 비롯한 방역 조치도 완화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8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제주·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무사증(무비자) 입국을 재개한다. 2020년 2월 중단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이란, 쿠바, 미얀마 등 34개국 이외 국적자는 제주에서 비자 없이 30일간 체류할 수 있다. 전담여행사를 통해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적의 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은 15일간 강원도와 수도권을 여행할 수 있다. 몽골의 경우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조치들을 다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해외 입국자가 입국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지 않고, 입국 전과 입국 첫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만 받으면 된다. 문제는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빠른 ‘BA.2.12.1’가 국내에도 유입됐다는 점이다. 첫 감염자는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다음날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이 변이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에서도 “필수 목적 외 해외 방문은 가능한 한 자제”하도록 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외 출입국 절차를 완화하며 해외 여행을 자제하라고 하니 국민들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1~2주 안에 수도권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BA.2.12.1가 산발적으로 나타난다면 유행이 늘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 교수는 “해외 입국자의 6~7일차 검사를 유지하고, RAT 대신 검체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렸지만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프로그램 설치비 등 최대 2000만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이날 인수위는 ‘코로나100일 로드맵 실천과제별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결과를 분석하고 다음달 국민인식조사 등을 실시해 거리두기 적용체계 개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업종별 일괄 적용 대신 밀집·밀접·밀폐도를 따져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또 윤석열 정부는 이달 중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 “저도 MZ세대” 네이버 최수연, ‘출근·재택’ 완전 선택권 준다

    “저도 MZ세대” 네이버 최수연, ‘출근·재택’ 완전 선택권 준다

    네이버, 새 근무제도 ‘커넥티드 워크’ 확정주3회 출근·전면 원격 근무 중 선택권 부여6개월에 한번씩 전환…필요에 따라 대면도내부 설문조사 결과 94% “재택 원한다”“저를 MZ세대라고 하죠. 저희 특성상 어떤 하나의 틀에 모두를 묶어놓는 게 오히려 구세대적이라 생각해요. 본인에게 최적의 근무방식을 선택하도록 하는 게 제일 좋은 게 아닐까요.”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는 지난달 13일 가진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재택근무 방식을 계속 이어갈 것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당시 네이버는 현재의 전면 재택근무 체제를 오는 6월까지만 운영하고, 이후에 새롭게 도입할 근무 형태를 고민하던 시점이었다. 수천억원 가까이 들여 올해 완공한 네이버 제2사옥의 활용도 문제까지 겹치면서 ‘전면 하이브리드(재택+사무실)’ 체제로 갈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다. 하지만 워킹맘이자 MZ세대 최 대표의 선택은 ‘전면 자율근무’였다. 네이버는 오는 7월부터 사무실 츨근과 원격 근무 등 근무형태를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커텍티드 워크’ 제도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직원들은 ▲주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기반으로 하는 ‘타입O’ ▲전면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하는 ‘타입R’ 가운데 한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타입O를 선택한 직원에겐 사무실에 고정좌석이 주어지고, 타입R을 선택한 직원도 출근이 필요한 날엔 사무실 공용좌석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근무 방식은 기본적으로 6개월(반기)에 한 번씩 전환할 수 있다. 타입O도 1주일에 반드시 3회 이상을 출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월평균 주3일 이상’이기 때문에 보다 유연하게 한달 근무 계획을 짤 수 있다. 타입에 상관없이 원한다면 특정 기간엔 제주도 등에서 자체적인 워케이션(일+휴가)을 실행할 수도 있는 것이다.이 같은 변화엔 지난 3월 네이버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대비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의 영향도 크다. 당시 네이버 본사 직원 4795명에게 선호하는 근무 형태를 물어보니 ‘재택·출근 혼합’(52.2%)과 ‘주5일 재택’(41.7%)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주5일 사무실 출근’을 선택한 직원은 고작 2.1%에 불과했다. 전 직원의 94% 가까이가 ‘전면 재택’ 혹은 ‘부분 재택’을 원한 셈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싶은 직원들도 적지 않아 원하는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신규 입사자의 빠른 적응, 협업을 위한 대면 미팅 등 필수적인 경우엔 리더(부서장)의 판단에 따라 오프라인 근무로 일시 전환할 수 있는 보완 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이에 내부적으로 저연차 직원이나 경력직 직원 등은 리더의 ‘눈치’에 마음껏 원격 근무를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가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돌아가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과감하게 전면 자율근무를 선택하면서 다른 정보기술(IT)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도 네이버처럼 오는 6월까지 현재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이후엔 새로운 근무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 더 빠른 변이 확인됐지만…풀리는 국경·방역

    더 빠른 변이 확인됐지만…풀리는 국경·방역

    최근 미국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 변이 ‘BA.2.12.1’가 국내에 유입된 가운데 해외 출입국 절차를 비롯한 방역 조치가 완화된다. 새로운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유전자증폭(PCR) 검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제주·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다. 2020년 2월 중단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이란, 쿠바, 미얀마 등 24개국 이외의 무사증 입국 허용 국가 국적자는 제주에서 30일간 체류할 수 있다. 전담여행사를 통해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적의 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은 비자 없이 15일간 강원도와 수도권을 여행할 수 있다. 몽골의 경우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조치들을 다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관광업계는 연말까지 국제선을 코로나19 이전인 50% 수준까지 회복시키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달성하려면, 제주 무사증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다음달 1일부터는 해외 입국자가 입국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지 않고, 입국 전과 입국 1일차에 PCR 검사만 받으면 된다. 문제는 BA.2보다 전파력이 20% 빠른 BA.2.12.1가 국내에도 유입됐다는 점이다. 첫 감염자는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다음 날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이동량도 늘고 있어 자칫 더뎌진 확산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외 출입국 절차를 완화하며 해외 여행을 자제하라고 하니 국민들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1~2주 안에 수도권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BA.2.12.1가 산발적으로 나타난다면 유행이 늘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 교수는 “해외 입국자의 6~7일차 검사를 유지하고, 신속항원검사(RAT) 대신 검체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렸지만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프로그램 설치비 등 최대 2000만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손 반장은 “재택근무가 방역적 이유에서 더 바람직한 형태”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 “직원 다 출근시키는데 몇 년 걸릴 듯”… 포스트 코로나, 미국은 출근 전쟁 중

    “직원 다 출근시키는데 몇 년 걸릴 듯”… 포스트 코로나, 미국은 출근 전쟁 중

    “직원들을 사무실로 불러들이는 작업은 앞으로 몇 년은 걸릴 것이다.” ●골드만삭스 출근 재개 논란 지난 2월 사무실 문을 다시 열며 ‘주 5일 출근’ 방침을 내린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사진)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미국 사무실 직원들의 출근 비율은 50~60% 정도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80%에 비해 여전히 낮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정상 출근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는 금융업계 특성상 ‘도제식 교육’이 필요하다며 재택을 끝내고 현장에 나오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직원들은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솔로몬 CEO는 대표적인 재택근무 반대론자로 “원격근무는 일탈”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지난 2년간 확산된 재택근무가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주 5일 정상 출근’으로의 회귀가 쉽지 않은 모양새다. ●CEO “원격근무는 일탈” 주장 미국 47개주 4만여개 사업체의 보안 시스템을 관리하는 카스틀 시스템스에 따르면 이 회사가 관리하는 10개 도시 사무실의 4월 넷째주 평균 점유율은 43.4%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 초 100%에서 팬데믹 초기 10%대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1월 이후 직원들이 서서히 사무실을 채워 나가기 시작했으나 완전 회귀는 이루지 못한 것이다. 실리콘밸리가 펼쳐진 산호세(34.2%)와 샌프란시스코(35.4%), ‘세계 경제 수도’인 뉴욕(37.4%) 등의 현장 출근 비율은 30%대에 머물러 있다. 미국의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7개국의 근로자 3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재택을 끝내고 정상 근무로 돌아가야 할 경우 3명 중 1명(64%)이 “직장을 옮기겠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52%)은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가능하다면 임금 삭감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응답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은 물론 통근에 소모되는 시간, 연료비 상승 등 문제로 재택을 선호하는 인식이 더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젊은 직원들은 재택 유지 선호 글로벌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유지하는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제조 기업인 3M은 지난 3월 ‘당신의 방식대로 일하라’(Work Your Way) 모델을 발표했다. 생산·연구직이 아닌 미네소타 본사 직원 약 1만명에게 원격이나 사무실 출근 등 원하는 방식대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는 지난달 28일 직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집이나 사무실, 외국 여행지 등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전자상가 둔 용산 ‘코로나 대박’… ‘오피스타운’ 소공·역삼은 울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 대표 상권 매출에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집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집콕’에 도움이 되는 전자제품이나 식재료 등을 취급하는 상권은 매출이 늘었지만, 오피스타운 상권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연구원의 도시연구 전문지 서울도시연구에 실린 ‘코로나19가 서울시 상권 매출 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논문에 따르면 서울 지역 상권의 특징에 따라 양극화가 나타났다. 용산전자상가를 낀 용산구 한강로동 상권은 코로나19 발생 전후인 2019년과 2020년 모두 매출 1위로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매출액은 1년 만에 2조 5100억원에서 4조 2000억원으로 1조 6900억원 상승했다. 연구진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재택근무·원격수업 등을 이유로 가전제품과 컴퓨터 등을 구매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이 위치한 동작구 노량진1동의 매출액은 2019년 1조 600억원에서 2020년 1조 4600억원으로 늘었다. 농수산물시장이 있는 송파구 가락1동은 2019년에는 분석 대상인 20개 주요 상권에도 포함되지 못했다가 2020년 매출액 1조 3100억원을 기록하며 순위권 안으로 들어왔다. 반면 오피스타운인 중구 소공동은 매출액이 2019년 2조 2500억원에서 2020년 1조 9800억원으로 떨어졌다. 사무실이 밀집한 강남구 역삼1동도 같은 기간 2조 1100억원에서 1조 9900억원으로 줄었다. 연구자들은 “‘홈쿡’(가정에서 요리하는 것) 등으로 식재료 수요가 늘면서 농수산물 시장 매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같은 번화가 상권 안에서도 외식업 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크게 줄어든 반면 마스크 등 의료기기와 식료품 등 홈쿡 업종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임현정 고려대 정책대학원 데이터통계학과 석사와 최상범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가 2020년 1월을 기점으로 전후 1년간 서울시에서 영업한 모든 점포의 분기별, 업종별, 상권별 추정 매출액과 유동 인구를 분석한 결과다.
  • 온라인쇼핑 거래액 17조…여행·교통 51.8%나 급증

    온라인쇼핑 거래액 17조…여행·교통 51.8%나 급증

    1분기(1~3월) 온라인 음식료품 구매와 비대면 음식 주문액이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해외여행 자가격리 면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본격화하면서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도 1년 만에 크게 늘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2일 발표했다. 지난달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 2324억원으로 1년 새 11.1% 또 성장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2조 8108억원으로 17.2% 성장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3% 비중을 차지했다. 코로나19 기간 내내 몸집을 키워 온 비대면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3월에도 2조 3807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1.1% 늘었다. 또 이 시기에 해외여행 자가격리 면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본격화함에 따라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이 9455억원으로 1년 새 51.8% 증가했다. 문화·레저서비스(1085억원·26.8%), 농·축·수산물(7018억원·26.2%), 음·식료품(2조 3953억원·23.2%), 자동차·자동차 용품(4059억원·16.8%)도 전년 대비 거래액 증가가 두드러졌다. 1분기로 시야를 넓혀서 보면 음식서비스(7조 135억원)는 통계를 작성한 2017년 이후, 음·식료품(6조 9294억원)도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이후 최대 수준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민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가 늘다 보니 음·식료품과 음식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 현대카드 금융권 첫 상시 재택근무제 도입

    현대카드 금융권 첫 상시 재택근무제 도입

    현대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상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하고 거점 오피스를 운영한다. 현대카드는 이달부터 상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부서와 직무 특성에 따라 나눠진 그룹별 근무일수 비율 내에서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사무실 근무가 필수적인 조직은 월 20%, 개인 숙련도에 따라 성과를 내는 업무를 주로 하는 조직은 월 40%의 재택근무 비율을 적용하는 식이다. 임산부 등 보호가 필요한 직원은 월 50%까지 집에서 근무할 수 있다. 다만 실장 이상 경영진과 적응이 필요한 신입·경력사원, 현장근무가 필수인 일부 영업직원은 사무실로 출근한다. 다음달부터는 서울 동남권 및 근교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기 위해 강남역 인근에 거점 오피스도 운영한다. 거점 오피스에는 업무에 필요한 주요 설비와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유연한 디지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에게 ‘디지털 코인’을 지급한다. 직원들은 이 코인을 사용해 제휴 임직원몰에서 무선키보드, 마우스, 재택용 모니터 등 IT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지급 첫해인 올해는 50만원 상당의 디지털 코인을, 이후부터는 2년 마다 30만원 상당의 디지털 코인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올해 현대카드는 오롯한 금융 테크로의 질적 이동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영길, 서울시장 선거전 돌입…“재택연계형 주4일제 도입할 것”

    송영길, 서울시장 선거전 돌입…“재택연계형 주4일제 도입할 것”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재택연계형 주4일제 도입’을 골자로 한 노동 공약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송 후보는 노동절인 이날 오후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서울시장이 된다면 임기 내에 서울 내 공공 부문 근로자는 주 4일은 출근하고 1일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4+1’ 형태의 효율성을 더한 순환 근무를 하면서 서울 시민이 누리는 서비스의 질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재택연계형 주4일제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적 기구를 만들어 현실적 도입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노사가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곳에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이 갖는 상징성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와의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주 120시간제, 노동시간 연장, 최저임금 폐지 등의 발언으로 노동계의 많은 분노를 산 바 있는데 그만큼 노동 현실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송 후보는 이어 ‘내 생애 못다 굴린 덩이를 목적지까지 굴려야 하네’라는 전태일 열사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는 역행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라는 가파른 언덕에서도 전태일 열사가 우리에게 남긴 덩이를 힘껏 밀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 후보는 지난달 29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5선을 지낸 인천에서 서울로 주소를 옮기며 출사표를 던진 지 약 한 달만이었다.
  • NCT 지성, 코로나19 확진…“인후통 증상”

    NCT 지성, 코로나19 확진…“인후통 증상”

    남성 그룹 NCT 멤버 지성이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0일 알렸다. SM은 “지성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며 “경미한 인후통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했다. 지성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지성 외에 다른 멤버들은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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