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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고 총선 순조

    【울란바토르 AP 연합】 70년간의 공산독재체제를 청산하는 몽고사상 최초의 전국,성,지역의회 다당제 자유선거가 지난 21일의 예비선거를 거쳐 29일 상오 7시(현지시간)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수도 울란바토르의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함이 비어있다는 것을 각 당의 참관인에게 보여준 후 봉하는등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역력했다. 70년 만에 실시되는 선거치고 선거유세전은 대체적으로 사고없이 조용하게 진행됐으나 유세 마지막날인 28일 저녁에는 젊은이들이 울란바토르에 있는 레닌박물관 앞으로 몰려가 야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어 열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는 집권 몽고인민혁명당(공산당) 외에 당국의 종교활동 금지로 비밀리에 활동해온 승려들을 비롯,지난해 말부터 불붙기 시작한 민주화 시위의 결실로 탄생한 5개의 신생 정당 후보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공산당은 대중이 요구하는 인권및 시장경제를 비롯,일련의 개혁조치를 약속하는 새 지도자를 내세움으로써 상당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야당들은 조직력이 약해 대인민후랄(전국의회) 4백30석중 소수의석을 얻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야당들은 지난 21일 실시된 예비선거에 3백38명의 후보를 출마시켰으나 이중 3분의2가 패배,공산당의 재집권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야당들은 대후랄의 연례회의 중간에 열리는 53석의 소후랄 의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몽고,오늘 결선투표/공산당 재집권 확실

    【울란바토르 AP 연합】 70년간의 공산독재체제에 도전하는 몽고사상 최초의 전국ㆍ성ㆍ지역의회 자유선거가 29일 상오 7시 시작된다. 야당들은 지난 21일 실시된 예비선거에 3백38명의 후보를 출마시켰으나 이중 3분의 2가 패배,공산당의 재집권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야당들은 대후랄의 연례회의 중간에 열리는 53석의 소후랄의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미의 대 베트남정책 왜 급선회했나/베이커국무,대화재개 발표의 안팎

    ◎크메르루주 집권저지 노린 선택/신데탕트 기류 탄 정책변화 반영 미국의 인도차이나정책이 급선회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15년동안 적대관계에 있던 베트남과 대화를 재개하고 캄보디아 반군연합에 대한 승인철회를 발표한 것은 지금까지 미국이 견지해온 반베트남­반군연합지원정책의 궤도수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의 이같은 결정은 캄보디아내 반군 최대 세력인 크메르 루주의 재집권 저지를 1차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베트남 공산화이후 적대관계에 있던 미ㆍ베트남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특히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과 18일 단독회담을 가진뒤 베트남과의 대화제의를 천명함으로써 캄보디아와 베트남문제를 둘러싼 지금까지의 대립을 청산하고 냉전종식선언 이후 착실하게 굳어지고 있는 미ㆍ소간의 협력관계를 내외에 과시하는 외교적 복선을 깔았다. 주지하다시피 미국은 그동안 소련과 베트남의 지원을 받는 훈센정부를 반대하고 중국과 함께 캄보디아 반군세력을 지원해 왔다. 베트남전 패전 이후 반베트남정책과 인도차이나에서 소련을 견제한다는 차원에서 중국을 도와주며 캄보디아 반군을 지원해온 것이 미국의 정책기조였다. 그러나 미국의 대인지정책은 베트남군이 캄보디아에서 철수하고 미소관계가 새로운 협력시대에 들어서면서 바뀌기 시작했다. 특히 「킬링 필드」로 악명높은 크메르 루주의 재집권 가능성이 현실화되자 미국은 서둘러 캄보디아 반군연합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고 베트남과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크메르 루주군은 지난 봄부터 공세를 강화,서부 및 서북부지역의 주요 도시와 거점을 장악하는등 그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캄보디아의 현 훈센정부는 내부 분열과 소련 및 동구로부터의 지원이 격감돼 매우 어려운 국면에 몰려있는 처지다. 미국은 이같은 상황에서는 당초 외교목표인 자유선거를 통한 정통성 있는 캄보디아 정부 수립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베트남과 손을 잡기로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미국의 포석은 베이커장관이 『우리는 베트남이 캄보디아정부에대해 영향력을 행사,자유선거를 지향하는 우리의 노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데서도 읽혀지고 있다. 일부 정치분석가들은 그러나 미국의 반군지원 철회가 캄보디아 평화협상진척에 크게 영향을 미칠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크메르 루주군의 전의를 부추겨 내전을 격화시킬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우려를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과연 중국이 계속 크메르 루주군을 지원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의 크메르 루주지원 중단을 설득하고 있으나 결과는 아직 미지수이다. 미국의 정책변화는 캄보디아사태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미ㆍ베트남관계정상화의 첫 단계라는 또 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볼수 있다. 미국이 지금까지 베트남에 대해 강경정책을 고집해 왔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번의 대화제의는 극적인 외교정책의 변화로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은 그동안 베트남에 대한 경제봉쇄조치를 주도하면서 경제개혁조치에 대한 지원도 외면해 왔다. 그러나 최근 베트남이 도이모이(개방)정책을 천명한 후 일본을 비롯한 많은 경쟁국들이 베트남 진출을 강화하자 미국 기업인들은 베트남에 대한 경제봉쇄정책의 해제를 강력히 촉구해 왔다. 정치분석가들도 베트남의 고립화가 계속될 경우 베트남 정부내의 진보세력들이 큰 타격을 받고 경직된 공산주의체제가 계속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미국은 이같은 맥락에서 캄보디아문제가 타결될 경우 베트남과의 대화재개를 양국간의 관계정상화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의 대아시아정책의 주요 과제중의 하나인 베트남과의 관계가 개선될 것임을 예고하고,특히 한국기업의 베트남진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불가리아 사회당 재집권/39석 추가… 의석 과반넘어

    【소피아 로이터 AFP 연합】 44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불가리아 자유총선의 2차 투표결과 전공산당인 불가리아 사회당(BSP)은 18일 현재 총 4백석의 의회 의석중 2백11석을 확보,과반수를 달성했다고 안드레이 루카노프총리가 밝혔다. 루카노프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 동료 사회당 가운데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불가리아 의회 대변인 마하일 고리노프는 17일 실시된 결선투표의 중간집계결과,불가리아 사회당이 39석을 추가,절대 과반수의석 보다 10석 많은 의석을 확보했으며 야당연합인 민주세력동맹은 1백7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루마니아 「구국전선」,총선 압승/첫 민선대통령 일리에스쿠 확실

    【부쿠레슈티 AP 로이터 연합】 53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20일 루마니아 자유총선에서 이온 일리에스쿠 임시대통령이 이끄는 구국전선(NSF)이 전산예상집계결과 압도적 승리를 거둔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21일 최초로 발표된 공식집계에서도 일리에스쿠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셰스쿠를 몰아내는데 기폭제 역할을 담당했던 티미시와라시의 투표결과를 6천여표 개표한 결과 일리에스쿠 후보가 78%,자유당(NLP)의 라두 캄피누후보가 15%,농민당(NPP)의 이온 라티우후보가 7%의 지지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방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발표했다. 루마니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1천6백80만명의 유권자들 가운데 약 85%의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는데 90여개 정당이 참여한데다 부정확한 통계작업상의 문제등으로 공식적 최종집계 결과는 오는 25일까지 발표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제선거감시인단은 이날 결국 구국전선의 재집권으로 귀착될 이번 루마니아선거는 부분적인 결함이 있지만 구국전선이 전체적인 선거부정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영국의 선거감시인단이 주축을 이룬 60명의 이 국제선거감시인단은 『선거과정에서 부분적으로 결함이 있었지만 선거가 실시됐다는 사실 자체는 우리중 그누구도 1년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을 대단한 업적』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 몽고공산당 개편/개혁파 대거 기용

    【북경ㆍ울란바토르 AP 로이터 연합】 몽고 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은 한달전 민주화요구에 따라 물러난 전 당지도부를 교체한데 이어 규모가 대폭 축소된 당중앙위원회를 새로 구성함과 동시에 중앙위원의 80%를 신진세력으로 교체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앙위원들이 13일 막을 내린 4일간의 특별당대회에서 선출됐다고 전하고 당대회는 이와 함께 앞으로 있게 될 자유총선에서 인민혁명당이 승리,재집권하기 위한 이미지 쇄신의 일환으로 당헌에서 「공산주의」란 단어를 삭제하는 한편 「민주적인 인도주의적 사회주의」 건설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 호 총선 여당 승리/호크총리,재집권 장담

    ◎야 당수는 과반수 확보 실패 시인 【시드니 AP 연합】 보브 호크 호주총리(60)는 25일 전날 실시된 의회선거에서 자신이 이끄는 노동당이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국민당과 함께 보수연합 야당을 구성하고 있는 앤드류 피코크 자유당 당수(51)는 보수연합이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것 같다고 시인했다. 호크총리는 이날 가진 TV인터뷰에서 자신은 단 1석이 많은 과반수 의석만 확보한다고 해도 집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초 차기정부 구성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던 피코크 당수는 이날 하오 자신의 보수연합이 과반수 의석확보에 실패한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공식 개표결과에 따르면 호크총리의 노동당이 73석을 확보했으며 피코크 당수의 보수연합은 70석을 얻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 미 베이커 국무ㆍ체니 국방ㆍ파월 합참의장,상원 증언요지

    ◎“소 군축 불구,한국안보 위협 상존”/우방과 협조,전진배치군 존속시켜야/북한의 대남 적화야욕 포기 조짐 없어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과 딕 체니 국방장관,콜린 파월 합참의장 등 부시 미 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은 1일 미 상원 외교위 및 국방위에서 각기 1991회계연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외교ㆍ국방정책에 관해 증언했다. 베이커 장관은 이날 증언에서 미국의 대한 안보공약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파월 합참의장은 북한이 계속 가공할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한미 안보관계는 한반도에 대한 도발을 계속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베이커 국무,체니 국방장관과 파월 합참의장 증언의 요지이다.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 미국 정부는 미ㆍ북한간의 관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88년 10월 이래 북한에 대해 대화재개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미국은 남북한과 미ㆍ북한간의 관계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꾸준하고 상호주의적 원칙에 따른 과정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의 대한 안보공약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요하며 미국은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궁극적인 통일의 요체는 남북한간의 생산적인 대화에 달려있다고 믿고 있다. 그런 점에서 미국은 북한을 고립으로부터 끌어내기 위한 노태우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한다. 카스트로의 쿠바와 중국처럼 민주적 가치를 봉쇄하려는 정부들은 국민들의 발전을 지연시킬 뿐이고,모든 국가들이 자유롭고 공개적인 발전을 이루기를 원한다. 소련군이 완전철수한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자유의사로 결정,광범위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정부를 지원해 항구적인 평화정착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이를 위해 소련과 유엔 및 이해 당사자들과 대화를 가질 용의가 있다. 또한 10여년간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크메르 루주의 재집권을 저지하고 이 지역에서 유엔 주관 아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실시돼 진정한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정부가 들어서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16일 파리에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대표들이 만나 캄보디아 문제를 논의,이 지역의 평화정착을 위한 16개항의 원칙에 합의해 앞으로 유엔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 ▷딕 체니 국방장관◁ 미국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가 전세계에 걸쳐 일어나고 있다. 가장 큰 변화가 소련과 동구에서 일어나고 있으나 소련은 강력한 군사력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동구와 소련의 최근 사태는 소련의 계획적인 대서구 공격 위험성을 감소시켰다. 그러나 상황의 가변성과 예측불허성 때문에 다방면에서 우발적인 분쟁의 기회가 증대되고 있다. 현재 공산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장차 어디로 갈지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 소련 공산당 서기장 고르바초프가 지적했듯이 긍정적인 변화가 뒤집어지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다. 지금처럼 불확실한 과도기에 미국이 취할 최선의 자세는 단기적으로 확고한 방위정책을 견지하는 것이다. 향후 10년간 미군은 다음 도전들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①소련=우리는 소련군의 축소를 예상하지만 지금까지 소련군의 감축은 최소한에 그쳤고 그들의 중요한 군사능력은 그대로 남아있다. 소련의 핵무기 비축시설은 현대화되고 있으며 소련군의 효율성 제고작업이 진행중이다. 모스크바가 현재와 같은 군사적 억제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없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소련 당국의 중앙집권성 때문에 크렘린은 언제라도 군사정책의 방향을 신속히,그리고 결정적으로 바꿀수가 있다. ②잠재적 적대국으로의 군비확산=최소한 6개 국가가 핵능력 획득작업을 진행중이며 적지않은 숫자의 제3세계 국가들이 장거리 미사일과 화학ㆍ생물학 무기를 포함한 신무기 병기창을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 국가의 일부는 미국에 대해 적대적이며 근린해역에 대한 지배권 주장을 시사하고 있다. ③반미정권=파나마의 마누엘 노리에가가 그랬듯이 몇몇 제3세계 국가들은 승산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미국과 군사적 대결로 나갈지 모른다. ④비국가 위협=미군은 미국의 이해관계와 가치관에 적대되는 마약밀매,반민주적 모반,테러리스트 그룹 등과의 대결이 요청되고 있다. 미국의 국가안보전략은 세계적으로 개입이냐 고립이냐의 선택을 계속해야 한다. 미국은 핵심지역인 유럽ㆍ지중해ㆍ아시아ㆍ태평양의 우방 및 우호국들과 협조하여 전진배치군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소련 군사력의 감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이해관계는 한국과 페르시아만 지역에서처럼 지속적으로 큰 위협에 직면할 것이다. 미국은 전쟁억지력,신축적 대응,전진방어,안보동맹,신중한 군비감축등의 독트린을 전략으로 고수해야 한다. 1989년의 이례적인 사태가 미국으로 하여금 이같은 전략적 기초를 포기케 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콜린 파월 합참의장◁ 태평양에서 소련이 미국의 이해관계를 위협하는 적대행위를 주도하지는 않을 것이다. 소련의 관심은 중국과의 상호관심사에 집중돼 있다. 소련은 일반적인 병력감축의 일환으로서 몽고와 캄란만 주둔지상군 및 공군의 감축을 개시했다. 소련 태평양 함대는 노후함정의 퇴역으로 인해 다소 약화됐다. 그들 함대의 역외배치도 계속 축소될 것이다. 한반도에서 대화를 바라는 신호가 있어왔지만 서울과 평양간의 대화는 북한이 대결관계의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미국에 전혀 확신시키지 못했다. 북한은 강력한 군사력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한미안보관계는 한반도에서 침략을 계속 억제시킬 것으로 미국은 판단하고 있다.
  • 동독서 대규모 반공산 시위/라이프치히등 5개시

    ◎15만명 독일 재통일 요구 【라이프치히 동베를린 로이터 AFP AP 연합】 지난 연말 민주화운동으로 무너진 동독 공산당이 아직까지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격분한 약 15만명의 라이프치히 시민들이 8일 시내 카를 마르크스 광장에서 공산당 타도와 독일통일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을 비롯,슈베린과 할레ㆍ노이브란덴부르크 및 코트부스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새해들어 처음으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라이프치히의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군중들은 시내 남부지역에 있는 마르크스 광장에 집결,서독 국기를 휘두르며 공산주의 타도와 독일통일을 외쳤으며 집회의 연사들은 공산당의 재집권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국민의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지난달 공식적으로 해체된 비밀경찰(슈타시)이 아직도 비밀리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시위에는 서독의 공화당 당원 3명이 참가,극우 전단과 플래카드를 배포하려 했으나 성난 군증들이 이를 불태우고 『당신들은 공산주의자들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당장 라이프치히를 떠나라고 말하자 황급히 광장을 떠났다. 한편 이날 정부와 6번째로 원탁회의를 가진 9개 재야단체 대표들은 한스 모드로브 총리에게 이날 하오 3시(한국시간 8일 자정)까지 비밀경찰의 해체에 관해 직접 보고서를 재출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내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회담을 거부하겠다고 경고,한때 회담이 결렬될 위기에 이르렀으나 후에 이를 완화,비밀경찰이 완전히 해체됐다는 증거를 오는 14일까지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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