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즈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탐정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담합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본가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매치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71
  • ‘합창의 대부’ 나영수 교수 별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부친

    ‘합창의 대부’ 나영수 교수 별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부친

    1973년 한국의 첫 직업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을 창단한 국내 ‘합창의 대부’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가 지난 2일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서울대 성악과 재학 중 KBS 합창단 창단 멤버로 활동했고 1962년 국내 첫 뮤지컬 극단인 예그린 합창단에서 가사를 먼저 말로 낭송하고 노래하는 ‘예그린 창법’으로 한국식 합창의 기틀을 닦았다. MBC 초대 합창단장을 거쳐 국립가무단 합창단 지휘를 맡았고 국립합창단 초대 단장을 역임했다. 고인의 손을 거쳐 ‘몽금포타령’, ‘새야 새야 파랑새야’, 복음성가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등 한국어 합창곡 600여곡이 탄생했다. 고인은 한국합창대상, 한국뮤지컬대상, 예술문화대상 등을 받았다. 유족은 성악가인 부인 김미정씨와 나윤선(재즈가수)·나승렬(사진작가)씨와 사위 인재진(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씨, 며느리 민선주(작가)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 ‘한국 재즈의 선구자’ 이판근 별세

    ‘한국 재즈의 선구자’ 이판근 별세

    한국 1세대 재즈 뮤지션 겸 이론가 이판근이 3일 별세했다. 90세. 1934년 일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5년 광복 이후 귀국해 마산상고를 다니며 밴드부에서 알토 색소폰을 연주했다. 이후 서울대 상과대학에 진학해 아르바이트로 미8군에서 연주하며 음악과의 연을 이어갔다. 1958년 대학 졸업 후 직장을 다니다 그만두고 1960년 전후 미8군 ‘뉴 스타 쇼’에서 색소폰을 연주했다. 이후 전자 베이스로 악기를 바꿔 재즈에 매진했다. 한국 재즈의 전설인 고 이정식 악단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수시로 일본에 건너가 미국 유학파들이 번역한 버클리 음대 교재를 구해 독학으로 재즈 이론을 공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렇게 익힌 이론을 후배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특히 1970년대 후반 서울 은평구 기자촌에 터를 잡고 제자들을 배출하면서 ‘한국 재즈의 대부’로 평가받는다. 우리 전통 국악과 재즈의 접목을 시도하기도 했다. 정원영, 봄여름가을겨울, 이정식, 김광민, 윤희정 등 재즈와 대중가요를 아우른다. ‘당신은 나의 누구세요’, ‘소월길’ 등 200곡이 넘는 곡을 남겼다. 2010년 헌정 음반 제작과 콘서트 기획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로 조명받았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받았다.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발인 5일 오전 11시 30분.
  • 경기아트센터, ‘재즈와 팝페라의 만남’ 낭만드림 콘서트…‘다음달 1일 저녁7시’

    경기아트센터, ‘재즈와 팝페라의 만남’ 낭만드림 콘서트…‘다음달 1일 저녁7시’

    경기아트센터가 새달 재즈와 팝페라를 결합한 낭만드림 콘서트를 연다. 26일 아트센터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양왕열 재즈밴드와 임덕수 팝페라테너 가수가 출연하는 재즈와 팝페라의 만남으로 2024년을 맞이한 경기아트센터의 첫 기획공연이다. 아름다운 재즈의 감성과 뜨거운 라틴의 열정을 가진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파워풀하고 청량한 음색의 팝페라테너 가수 임덕수, 팝페라소프라노 가수 김아름이 함께한다. 클래식부터 재즈, 라틴, 대중 팝과 뮤지컬 넘버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재즈와 팝페라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곡들에 출연진들의 낭만과 희망 섞인 해석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임덕수와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폭넓은 즉흥성,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까지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풍부한 감성과 감동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 [김동률의 아포리즘] ‘서울의 봄’이 진짜인 줄 안다

    [김동률의 아포리즘] ‘서울의 봄’이 진짜인 줄 안다

    록이나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민주당에 가깝다. 그러나 블루그래스나 컨트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당파성을 많이 띠고 공화당에 가깝다. 트럼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미국 얘기다. 좋아하는 음악하고 지지하는 정당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고 이 같은 엉뚱한 소리가 나올까.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겠다. 하지만 다수의 관련 연구들이 증명하고 있다. 록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개 대도시에 살며 개방적이고 교육 수준이 높다. 블루그래스나 컨트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 대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살거나 남부의 시골에 거주하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의 문화적인 취향을 통해 정치적인 성향을 알 수도 있다. 또 이 같은 취향은 거꾸로 정치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실제로 정치와는 무관한 음악, 영화, 다큐멘터리 등이 부수적인 학습효과를 통해 인간의 정치사회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간접적인 설득이 더 큰 정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본 미국인은 더 애국적인 미국인이 된다. 미국 밖 사람들도 은연중 미국에 대해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 나치의 만행을 그린 로만 폴란스키의 ‘피아니스트’를 본 사람은 나치를 증오한다. 맷 데이먼이 등장하는 ‘본 시리즈’를 본 사람은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의 정보기관, 나아가 미국 정부에 대해 분노하게 된다는 뜻이다. 왜 그럴까? 오늘날에는 유튜브, 영화 등등이 정치 지식의 주된 정보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부모나 학교 선생님들이 담당했던 정치사회화 과정을 지금은 영화, 음악, 유튜브 등이 맡고 있다. 예전에는 박정희가 어떻고, 김대중이 어떻고, 이승만이가 어떻고를 부모나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릴 때는 텔레비전, 커 가면서는 유튜브, 신문, 영화, 음악 등을 통해 습득한다. 이들 미디어 콘텐츠를 일컬어 제2의 부모라고 한다. 정치사회화의 중요한 매체는 활자매체와 영상매체로 나뉜다. 나이가 들수록,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활자매체의 역할이 크다. 유튜브, TV, 영화는 나이가 어리거나 상대적으로 지식 수준이 낮은 사람에게 큰 역할을 한다. 이 가운데 영상매체의 정치적 영향력은 크고도 무섭다. 보통 사람이 정치 현안을 평가하는 방향은 불행하게도 이들 매체가 평가하는 방향과 무의식적으로 일치하게 된다. 이게 문제다. 영상물이 좋게 말하면 좋은 것으로 보이고 나쁘게 말하면 나쁜 줄 안다. 나아가 선거운동 등 실제적인 정치행위에 대해서도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 영화나 유튜브를 통해 얻은 정보를 두고 친구들과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많이 접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이 정치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나아가 실제로 선거운동에까지 참가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이른바 강성 이재명 지지층인 ‘개딸’이 그 예가 된다. 영화나 유튜브 등 영상물의 위력은 특히 젊은 세대에게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이 같은 영상물의 정치적 색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의 봄’과 ‘건국전쟁’이 그 예가 된다. ‘건국전쟁’의 경우 다큐멘터리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 의도를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극영화인 ‘서울의 봄’의 경우 보는 것만으로는 창작 의도나 당파성을 알아채기가 어렵다. 곳곳에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주장이 숨어 있지만 제작자가 픽션이라고 주장하면 할 말이 없다. 특히 표현의 자유를 내걸면 딱히 답이 없다. 결국 이런 유는 제작자의 물밑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제작자의 정치적 경향성 등등 여러 배경을 알아야 비로소 감춰진 목적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정치 지향 영화에 대해서는 보다 깊은 사유와 성찰이 필요하다. ‘서울의 봄’이 그 예가 된다. 김동률 서강대 교수(매체경영)
  • 동급 최대 실내 공간 갖춘 ‘S90’… 첨단 안전기술·고급 편의사양 눈길

    동급 최대 실내 공간 갖춘 ‘S90’… 첨단 안전기술·고급 편의사양 눈길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3년 수입차 판매량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만 7018대를 기록하며, 1998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역대 최고 순위(4위) 및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4년 만에 역성장(-4.4%)을 기록한 와중에도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S90’은 지난해 총 3011대가 판매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5831대)에 이어 브랜드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고객 만족 조사에 따르면 S90 출고 소비자의 94%가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뒷자리 공간이 가장 넓다는 점과 스웨디시 럭셔리를 반영한 편의사양, 볼보의 안전 DNA를 담은 안전 기술, 티맵과 함께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볼보 S90은 전장 5090mm, 축간거리 3060mm로 동급 세단에서는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제원을 보여준다. 뒷좌석은 1026mm에 달하며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등받이)와 쿠션 익스텐션으로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며, 최상위 트림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트림은 앞 좌석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 등이 추가됐다. S90의 오디오 시스템은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윌킨스’(B&W)가 탑재됐다. 특히 스웨덴 예테보리 네페르티티 재즈 클럽을 모티브로 한 ‘재즈클럽 모드’와 예테보리 콘서트홀의 웅장함을 담은 ‘콘서트홀 모드’를 통해 풍부한 음향을 전달한다. 여기에 스웨덴 왕실에 납품하는 하이엔드 크리스털 브랜드인 오레포스의 ‘크리스털 기어노브’, 천연 나무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가 적용된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등으로 럭셔리한 공간을 연출했다. 최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됐다. 잠재적인 사고 시나리오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모두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최첨단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파일럿 어시스트 II’,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의 안전 기능을 갖췄다. 볼보자동차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2021년 300억원을 투자해 공동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정보통신(ICT)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식 차량부터는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도입됐다.
  • 인터넷 연결 안 돼도… AI PC, 5초 만에 이미지 생성 ‘뚝딱’

    인터넷 연결 안 돼도… AI PC, 5초 만에 이미지 생성 ‘뚝딱’

    인공지능(AI) 노트북에 설치된 이미지 편집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스포츠카’를 영문으로 입력하자 5초 만에 파란색 스포츠카 이미지가 화면에 떴다. 이번엔 사운드 편집 앱을 실행시킨 뒤 ‘재즈’를 입력하자 25초 길이의 재즈 음원이 생성됐다. 두 작업 모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됐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이미지, 음원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본격 열린 것이다. 19일 서울 성동구 플란트란스 성수 플래그십에 마련된 인텔 행사장에는 자체 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가 탑재된 AI PC 12종이 전시돼 있었다. 이들 PC는 AI 가속기인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프로세서에 새롭게 적용돼 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전력 효율이 높아졌다. 특히 인터넷 연결 없이도 생성형 AI 툴을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이 기존 PC와 큰 차이점이다.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내에서 AI를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스마트폰에 이어 PC에서도 구현되면서 PC 시장에서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말 AI PC 출하량이 5450만대로 전체 PC 출하량의 2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레노보 등 PC 제조사와 손잡고 AI PC 확대에 나선 인텔은 올해 4000만대, 내년 6000만대 등 총 1억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AI PC가 많아져야 이 기기 안에서 쓸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관련 앱 개발도 활성화된다는 논리다. 업계에서는 PC 내에서 자체적으로 AI 연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지, 음원 제작뿐 아니라 게임, 비디오 편집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음성을 인식하고 문서를 요약해 주거나 검색을 해주는 서비스도 나올 수 있다. 결국 획기적인 AI 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는 게 관건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일반 스마트 기기보다 가격이 더 비싼 온디바이스 AI 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킬러 앱’을 개발해 사용이 편리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르고, 내부 정보 유출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용자의 일상생활 데이터를 직접 파악할 수 있어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 PC에 이어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으로 점차 시장을 넓혀 갈 것으로 보인다.
  • 가평군-음악저작권협회 “지역 음악문화 활성화” 협약

    가평군-음악저작권협회 “지역 음악문화 활성화” 협약

    경기 가평군은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지역 음악문화 활성화 및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국·부서장,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으로 유명한 가평군의 음악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음악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음악역 1939 활성화를 위한 공연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홍보, 모객 지원에도 협력하게 된다. 또 가평 음악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와 문화공연 활성화 ,각종 가요제 개최 및 창작활동 지원 등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은 “음악 페스티벌 개최와 뮤직빌리지 설립 등으로 음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가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음악문화 발전과 음악 저작권 인식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대한민국 음악 문화와 저작권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음악저작권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가평의 음악공연이 활성화되고 올바른 저작권 문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 설 연휴 ‘여기 어때’… 미술거장 작품 볼까, 이색카페 갈까

    제주 설 연휴 ‘여기 어때’… 미술거장 작품 볼까, 이색카페 갈까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과 귀성객들이 많다. 연휴 기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전시회와 이색카페를 8일 알아봤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에서는 한국에서 9년 만에 열린 쿠사마 야요이의 특별전시 ‘Seeking the Soul’이 오는 29까지 진행된다. 쿠사마 야요이는 이번 전시에서 타일을 소재로 한 ‘STARRY PUMPKIN’ 설치미술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기존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본태박물관 통합권을 50% 할인하는 겨울방학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야수파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4월 7일까지 열린다.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 ‘재즈’를 비롯한 80여점의 드로잉, 판화, 아트북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점을 선보인다. 성산에 숨겨져 있던 벙커를 갤러리로 변모시킨 빛의 벙커에서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과 함께 ‘제주 화가’로 알려진 이왈종 화백의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몰입형 예술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용띠 관람객’에게는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태박물관 노현호 실장은 “겨울방학 특가 프로모션이 연일 매진되는 것을 보면 제주도의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가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했다.제주도에는 타고난 자연환경에 걸맞게 특별한 카페도 많다. 제주시 노형동 버드아일랜드에 있는 앵무새 카페는 곱고 아름다운 빛깔을 지닌 여러 품종의 앵무새와 교감하며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한적한 시간대면 앵무새의 비행을 관람할 수 있는 작은 공연도 펼쳐진다. 구좌읍에 있는 평화로운 온실 정원 플라워 카페 송당나무는 서울에서 식물을 다루던 부부가 제주살이 열풍이 불던 초창기인 9년 전에 몸을 던져서 만든 공간이다. 플라워 카페라는 정체성에 맞게 디저트조차 화분 모양의 그릇에 담겨 나온다. 화분 그릇에 튤립 구근을 심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따뜻한 가드너의 마음마저 덤으로 선물 받게 된다. 이밖에 4·3평화공원으로 가는 다소 외진 곳에 위치했지만 시니어 고객들에게 만족감이 높은 갤러리 카페 아트인 명도암과 옛날 다방 느낌 그대로 살린 제주시 전농로에 있는 레트로풍 카페 까치상사에서는 필름, 레코드, 종이책, 문구류 등 빈티지 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 설연휴 여기 어때… 할인 미술관 갈까, 이색카페 갈까

    설연휴 여기 어때… 할인 미술관 갈까, 이색카페 갈까

    설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전시를 할인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술관과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카페에서 명절증후군을 훌훌 날려보는 건 어떨까. #세계적인 미술거장들의 작품을 이보다 싸게 볼 순 없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에서는 한국에서 9년 만에 열린 쿠사마야요이의 특별전시 ‘Seeking the Soul’이 오는 29까지 진행되고 있다. 쿠사마야요이는 이번 전시에서 타일을 소재로한 ‘STARRY PUMPKIN’ 설치미술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기존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본태박물관 통합권을 50% 할인하는 겨울방학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야수파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도민 대상 최대 50%까지 할인되고 있다.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 ‘재즈’를 비롯한 80여 점의 드로잉, 판화, 아트북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선보인다. 성산에 숨겨져 있던 벙커를 갤러리로 변모시킨 빛의 벙커에서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과 함께 ‘제주 화가’로 알려진 이왈종 화백의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몰입형 예술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관람객’ 대상으로 30%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본태박물관 노현호 실장은 “겨울방학 특가 프로모션이 연일 매진되는 것을 보면 제주도의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가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했다. #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심비 좋은 이색카페에서 명절 후유증 날려볼까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버드아일랜드 앵무새 카페(제주시 노형로 82 버드아일랜드)는 곱고 아름다운 빛깔을 지닌 여러 품종의 앵무새와 교감하며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손님이 몇 없는 한적한 시간대면 앵무새의 비행을 관람할 수 있는 작은 공연도 펼쳐진다. 평화로운 온실 정원 플라워 카페 송당나무(구좌읍 송당5길 68-140)는 서울서 식물을 다루던 부부가 처음 제주살이 열풍이 불던 초창기인 9년 전에 몸을 던져서 만든 공간이다. 플라워 카페라는 정체성에 맞게 디저트조차 화분 모양의 그릇에 티라미수 케이크가 담겨 나온다. 화분 그릇에 튤립 구근을 심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따뜻한 가드너의 마음까지 덤으로 선물 받게 된다. 이밖에 4·3평화공원으로 가는 다소 외진 곳에 위치했지만 시니어 고객들에게 만족감이 높은 갤러리 카페 아트인 명도암(제주시 봉개동 290-1)와 옛날 다방 느낌 그대로 살린 레트로풍 카페 까치상사(제주시 전농로 36 지하층)에서는 필름, 레코드, 종이책, 문구류 등등 빈티지한 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 “젊은이들, 밤늦게까지 술 안 마신다”…9시면 눕는다는 美 ‘Z세대’

    “젊은이들, 밤늦게까지 술 안 마신다”…9시면 눕는다는 美 ‘Z세대’

    최근 미국에서는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거나 노는 대신 밤 9시에 취침하는 Z세대가 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18세부터 35세까지의 젊은이들이 건강을 위해 밤늦게까지 놀기보다는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을 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렌트카페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미국 내 20대 청년들의 평균 하루 수면 시간은 9시간 28분이었다. 이는 2010년 20대의 평균 수면시간인 8시간 47분보다 8%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30대와 40대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20대보다 더 적게 증가했다. 취침 시간도 앞당겨지고 있다. 미국의 침대 제조업체 슬립넘버가 구매 고객 2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8~34세 고객은 지난달 평균 밤 10시 6분에 잠자리에 들었다. 이는 지난해 1월 밤 10시 18분보다 12분 이른 시간이다. 건강과 수면 시간 사이의 연관성을 깨닫게 된 젊은이들이 취침 시간을 앞당기고, 늦은 저녁 식사를 거절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학생인 에마 크래프트(19)는 “밤 9시 이후로 내게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며 “매일 밤 9시 30분 이전에 잠이 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사는 매들린 서그(25)는 “밤 9시에 잠자리에 드는 생활에 적응했다”고 말한다. 이전에는 주말 꼭두새벽까지 술을 마셨지만, 지금은 평일 저녁 5~6시에 재즈 쇼를 보거나 술을 마신다고 한다. 서그는 “일찍 잠자리에 들면서 야식과 술값에 들어가던 비용 수백달러를 아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수면 장애 담당 전문의인 존 윙클먼은 “최근 사람들이 수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면서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윙클먼은 “사람들이 수면에 대해 조금 과민해진 것 같다”며 “새벽 3시 전에 일어나야 하지 않는 한 일찍 잠자리에 드는 본질적인 이점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일관된 취침 시간, 하루에 7~9시간 수면을 유지하는 것에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 지역축제는?…“23개 선정”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 지역축제는?…“23개 선정”

    경기도가 축제 기획과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역량이 높다고 심사한 도내 우수지역 축제 2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는 ▲가평자라섬꽃페스타 ▲고양행주문화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군포철쭉축제 ▲남양주광릉숲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안양춤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오산야맥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화성시정조효문화제다.앞서 도는 시군으로부터 30개 지역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4월 이천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23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문화 및 지역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 23개를 평가 순위별로 등급을 매겨 상위등급 6개는 1억원씩, 중위 등급 10개는 7000만원씩, 하위등급 7개는 5000만원씩 도비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 애플뮤직 협업 아티스트 임윤찬 “제게 충격과 희망을 준 음악 함께 들어요”

    애플뮤직 협업 아티스트 임윤찬 “제게 충격과 희망을 준 음악 함께 들어요”

    “제게 ‘이게 피아노 연주구나. 진정한 음악이구나’라는 큰 충격과 희망을 줬던 음악들을 다른 분들과 함께 느꼈으면 해 선곡했어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애플뮤직 클래시컬’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피아노 황금기’라는 제목으로 9곡이 담긴 그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이그나츠 프리드먼의 ‘쇼팽 연습곡’, 초기 재즈 피아니스트 아트 테이텀이 연주한 드보로자크의 ‘유모레스크’, 소련 시대 피아니스트인 유리 에고로프와 블라디미르 소프로니츠키의 레코딩 등이 포함됐다. 애플뮤직 클래시컬은 클래식 음악에 특화된 스트리밍 서비스로 지난 24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임윤찬과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작곡가 정재일 등이 애플뮤직 클래시컬의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앱을 통해 이들 아티스트들의 독점 플레이리스트와 음반 등을 감상할 수 있다.임윤찬은 이날 서울 중국 애플 명동에서 피아노 연주도 선보였다. 그는 “애플 뮤직을 통해 몰랐던 새로운 음악과 숨겨져 있던 명반들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손열음은 서면을 통해 “오래된 레코드 마니아로서, 1세대 아이튠즈 시절부터 함께해 온 애플뮤직 사용자로서 협업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라며 “클래식 음악이 이전 시대의 음악이 아닌 오늘날 우리의 음악이 되는 것에 크게 일조하는 귀중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애플뮤직 클래시컬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클래식 레퍼토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만명의 작곡가와 500만개 이상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를 검색 기능, 에디터 노트와 함께 제공한다. 최고 음질은 (최대 192kHz/24비트 고해상도 무손실)과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을 지원한다. 조너선 그루버 애플뮤직 클래시컬 총괄은 “클래식 음악 경험을 바꾸는 완전한 새로운 방식”이라며 “수년간의 작업을 통해 클래식 음악 고유의 레퍼토리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루버 총괄은 이를 위해 베를린 필하모닉, 카네기 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등을 포함해 한국에서는 예술의 전당, 롯데콘서트홀, 통영국제음악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애플뮤직 클래시컬은 독점 공개 아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홍난파·윤이상 등 세계의 위대한 작곡가들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도 제공한다.
  • 올 가족여행은 강진에서···‘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

    올 가족여행은 강진에서···‘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

    전남 강진군이 반값 소비 촉진으로 위기의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강진군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소비한 여행경비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돌려주는 반값 관광 정책이다. 기업과 전통시장이 반값 할인이벤트를 벌여왔지만 지자체에서 역점 시책으로 선포하고 연중 운영하는 경우는 강진군이 전국 처음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재경강진군향우회, 관광협회, 여행협회,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여행작가, SNS 관계자, 서울·경기 맘카페 회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군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1석 2조의 포석으로 크게는 국가경제 위기 돌파에도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참석자들은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 관광의 해 비전’과 관련해 직접 프리젠터로 나서 설명하자 연신 고개를 끄덕거리며 군수의 의지와 각오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남도답사 1번지’를 처음으로 제시한 전 문화재청장인 유홍준 교수가 20분에 걸쳐 ‘강진 관광’과 관련해 자세한 해설을 더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강진군 홍보대사인 가수 문희옥과 강진출신 국악가수 김준수, 강진 오감통 뮤지션인 코지재즈오피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 분위기는 달아올랐다.강진군은 그랜드볼룸 밖 로비에서 2024 반값 가족여행 강진 오프라인 사전신청·접수를 진행했다. 또 황칠차, 동백발효식초, 하멜맥주 시음회, 강진 농·특산품 전시, 강진 리빙룸 포토존 등을 설치해 강진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반값 강진 관광은 2인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 금액의 50%,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반드시 사전 접수·신청을 통해야만 혜택이 가능하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문화유산도 일상에서 즐길 때 의미가 있다”며 “강진 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 함께 남도답사 1번지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반값 강진 관광의 흥행 성공을 기원했다. 강진원 군수는 “서울에서 반값 관광의 해 선포식을 하는 절박함을 이해하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수도권 향우회, 여행, 관광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 군수는 “국가 경제가 어려워지면 그 피해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것은 서민층이다”며 “국가경제 소비 시책의 연장선상에서 반값 관광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비 촉진으로 국가 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가족들의 강진 방문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 야구로 치면 겨우 7회말… 남은 2회도 내 호흡대로… 소리판에서 놀다 가야지

    야구로 치면 겨우 7회말… 남은 2회도 내 호흡대로… 소리판에서 놀다 가야지

    한국 나이로 ‘7학년 6반’인데 진짜 노래는 10년 뒤 나올 것 같다고 한다. 목소리가 쉬고 음정이 틀리고 엉망진창이라도 그 노래는 진짜일 것이라고. 평생 라이브만 고집해 온 소리꾼이 눈빛을 반짝거린다. 오체투지를 하듯 나를 음악에 던져야 희로애락이 소리에 스며든다고. 장사익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마흔여섯 살이던 1994년 대표곡 ‘찔레꽃’으로 무대에 선 후 지금까지도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1집 ‘하늘 가는 길’을 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국악도, 대중음악도, 아리아도 아닌, 뭣도 아닌” 소리로 ‘장사익류(流)’로 불리는 독보적 장르를 만들어 냈다. 그는 국내외에서 ‘장사익의 소리판’ 공연을 쉼 없이 펼치며 9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했다. 다음달 6년 만에 10집을 낸다.다음달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봄날음악회’ 무대에 서는 그를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만났다. 집은 사시사철의 풍경을 품고 있다. 벽 두 면을 튼 2층 거실의 통유리창 너머로 그가 ‘와불’(누워 있는 부처) 같다고 한 인왕산 뒷자락의 봉우리와 능선이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달인 차(茶)와 삶은 고구마를 내온 그는 싱긋 웃으며 차 석 잔을 다 마셔야 인터뷰를 한다고 했다.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쌀쌀한 기온이 느껴지는 마당 한켠에서 인터뷰 사진을 찍던 그는 몸을 사뿐사뿐 흔들며 ‘찔레꽃처럼 노래했지/찔레꽃처럼 춤췄지/찔레꽃처럼 사랑했지/찔레꽃처럼 살았지’(찔레꽃)를 노래했다. 흥이 일자 ‘젊은 날 떫고 비리던 내 피도/저 붉은 단감으로 익을 수밖에는’(단감)을 재즈 가수처럼 읊조렸다. 장사익은 타고난 가인(歌人)이다. -데뷔 30주년 소회는. “30년이 사흘같이 후딱 지나갔다. 10주년 기념 콘서트 때 ‘10년이 하루’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했고, 20주년 때는 ‘찔레꽃’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섰다. 그때그때의 인생 이야기를 해 왔다. 노래를 하다 보면 내 인생이 보이고, 관객들은 ‘내 이야기를 하네’라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세상에 나와 이렇게 노래하는 게 운명이구나 싶다.” -30주년 공연 계획은. “오는 10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30주년 주제로 ‘나에게 꽃을 준다’는 시(詩)의 한 구절을 마음에 두고 있다. 우리가 남들 좋은 일이 있으면 꽃다발도 건네고 축하도 한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참 가혹하다. 못난이, 바보 천치라고 자기 탓을 하고 스스로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들한테 주는 꽃다발을 자신에게는 주지 않는다. 열심히 살아온 우리 모두에게 ‘최고의 인생’이라고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공연마다 인생의 의미를 담아낸다. “내게 노래는 깨달음을 주는 시이다.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야구나 인생이나 다른 게 없다. 칠순 중반의 나는 야구로 치면 7회 말을 앞두고 있다. 내가 이기고 있다 싶으면 8회, 9회 열심히 점수를 지키기 위해 뛴다. 지고 있다고 하면 더 분발하면 된다. 7회를 기준으로 뒤돌아도 보고 앞도 내다본다. 인생의 순간순간을 담아내는 게 노래다.”-‘장사익류’는 어떤 음악인가. “내 음악이 무엇이다 스스로 평가하는 건 마땅치 않다. 표현하자면 박자를 무시하는 의도적인 박치 아닐까. 내 노래는 100% 시다. 시의 운율이 악보 박자대로 딱딱 맞을 수 없다. ‘찔레꽃’, ‘꽃구경’은 아예 박자가 없다. 무대에서 관객과 교감하면서 내 호흡대로 부른다. 대중들이 처음에는 ‘이게 노래인가’ 하고 의구심을 가졌는데 한 10년 넘으니까 내 노래에 몰입하고 함께 즐긴다.” -음악의 스승이 준 깨달음은. 장사익은 2004년 별세한 천재적인 타악연주가 흑우(黑雨) 김대환을 ‘음악의 스승’으로 꼽는다. 김대환은 열 손가락에 북채, 장구채, 드럼 스틱 등 여섯 개의 채를 쥐고 여러 타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는 ‘프리뮤직’의 창시자다. 오는 3월 1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트럼펫 최선배, 이광수 민족음악원장, 장사익, 기타리스트 김광석, 색소폰 이정식, 해금 강은일, 오쿠라 쇼노스케(일본 전통 북), 요코자와 가즈야(일본 피리) 등 흑우와 인연이 깊은 한일 정상급 음악인들이 20주기 추모 공연을 연다. “무명 시절 사물놀이패를 쫓아다니며 태평소를 불 때다. 어느 뒤풀이 자리에서 김대환 선생님이 나를 불러내 동요 ‘송아지’를 음정, 박자 다 무시하고 불러 보라고 했다. 열심히 노래했더니 선생님이 ‘너 속으로 박자를 세고 있잖아. 그것도 깨야지’라고 하는 순간 머릿속에 번갯불이 일었다.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대로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각성하는 계기가 됐다. 데뷔 후에는 선생님이 딱 한마디, ‘너 인기 끌지 마’라고 했다. 난 그 말씀을 음악의 본질로 승부하라는 의미로 이해했다.” -불혹을 넘어 데뷔했다. “보험사 영업사원도 뛰고, 가구점, 카센터에서도 일하고 이것저것 많이 했다. 당시 노래하는 게 꿈인지도 잘 모른 채 좌절을 많이 겪었다. 먹고만 살 정도면 불행하겠다 싶어 국악을 공부했다.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죽이 맞아 신촌의 소극장에서 그의 피아노 반주에 이틀간 노래한 게 데뷔 무대가 됐다. 100석 규모의 소극장을 800명이 몰려와 도떼기시장판처럼 떠들썩하게 했다. 그때 관객들에게 참 감사하다.” -소리를 잃을 뻔했다. “지난 7년간 성대결절 수술을 세 번 했다. 두 번 재발해 마지막 수술을 한 후 두 달간 전혀 소리를 내지 못했다. 소리를 질러도 음이 나오지 않아 절망도 했다. 의사가 성대 근육에 상처가 너무 많다고 했다. 한 1년은 매주 클래식 성악 발성 치료를 했다.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하는데 목 상태가 최상이다. 매일 2시간 운동하고 명상한다. 좋은 소리는 건강한 몸과 정신에서 나온다.” -10집 신곡 의미는. “그간 소리판 라이브로 불러온 노래들을 작년 가을 녹음했다. 타이틀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는 마종기 시인의 ‘우화의 강’을 노래한 곡이다. 한상호 시인의 ‘뒷짐’은 한 손으로 가면 외롭기에 두 손으로 뒷짐을 지듯 인생도 어울려 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합창곡이다. 서정춘 시인의 ‘11월처럼’은 자식들이 떠나고 덩그러니 남은 노부부의 이야기를 재즈처럼 불렀고, 허형만 시인의 ‘뒷굽’은 늘 한쪽만 먼저 닳는 구두처럼 기울어진 세상을 노래한다.” -서울신문 봄날음악회 선곡 중 ‘아리랑’이 눈에 띈다. “아리랑은 이 땅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노래다. 애국가 같기도 하고, 들을 때마다 막 소름이 돋고 정신적인 각오가 생기는 한국적인 노래다. 봄을 아리랑으로 연다는 의미도 크다. 봄날음악회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 -장사익의 노래 인생은. “아이돌 노래가 꽃피는 화려한 봄이라면 내 노래는 굽이굽이 사철의 희로애락이 있다고 할까. 봄이 왔는데도 엉뚱하게 겨울같이 사는 사람들을 보면 철모르는 놈이라고 하지 않나. 늙으면 늙는 대로, 희면 흰 대로 순리대로 산다. 나도 노래도 꾸미지 않고 철 따라 흘러간다.”
  • 강성연, 김가온과 이혼 후 ‘첫 근황’ 전해졌다

    강성연, 김가온과 이혼 후 ‘첫 근황’ 전해졌다

    배우 강성연이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20일 강성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오브제들로 채워지는 새로운 공간에서”라며 예쁘게 꾸민 집을 공개하며 새출발 의지를 다졌다. 강성연은 지인들의 선물로 꾸민 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조명, 디퓨저 등 작은 소품부터 벽 한 면을 거의 다 채울 정도의 대형 그림까지 강성연을 위한 지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들이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해 6월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은 지난달 김가온이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강성연은 한 매체를 통해 “합의되지 않은 글로, 소란스럽게 대중들에게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이 또한 묵묵히 감당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과 나는 늘 그랬듯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올봄 美브로드웨이 간다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올봄 美브로드웨이 간다

    국내 제작사가 만든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올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의 성지’ 브로드웨이를 향한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4월 25일 뉴욕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공식 오프닝을 하며 공연을 확정 지었다고 17일 밝혔다. 신 대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로 작품의 기획과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개막일에 앞서 시범 공연은 3월 29일부터 열린다. 공연장인 브로드웨이 시어터는 1924년 문을 연 브로드웨이 중심 거리에 있는 극장 중 하나다. 뮤지컬은 미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저작권이 2021년 만료되면서 작품의 재사용과 각색이 자유로워져 국내 제작사도 도전장을 낼 수 있게 됐다. 일찌감치 브로드웨이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이 뮤지컬은 지난해 10월 12일부터 한 달간 미 뉴저지의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연을 선보였는데, 1200석의 객석을 전 회차 매진시키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1934년 개관한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 역사상 가장 빠른 티켓 매진 기록이기도 하다. 원작은 1925년 출간 후 전 세계 3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미국 현대문학의 고전이다. 물질만능주의가 지배했던 1920년대를 배경으로 백만장자 주인공 ‘제이 개츠비’와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을 둘러싼 욕망과 파멸을 그린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연기한 동명의 영화(2013년)로도 사랑받았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스윙·재즈·팝 등 미국 현대음악사를 수놓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당시 시대상을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선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에서의 공연은 브로드웨이 진출을 앞둔 마지막 관문인 ‘트라이아웃’으로 불리기도 한다. 공연 후 평단의 호평도 이어졌다. “무대와 영상에는 아르데코적 요소가 풍부하고 조명은 정교하며 눈부신 의상은 매혹적이다”(뉴욕타임스), “이 공연은 경이로우며 미국 뮤지컬 공연계의 기념비적인 새로운 작품이 될 운명이다”(브로드웨이월드) 등이다. 한국의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사례로는 에이콤이 제작한 뮤지컬 ‘명성황후’가 대표적이다. 브로드웨이를 향한 도전을 이어 가는 신 대표도 과거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지만 ‘닥터 지바고’, ‘내 소리가 들리면 소리쳐’ 등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위대한 개츠비’는 6월 16일 열리는 제77회 브로드웨이 토니어워즈 후보작 대상이 된다. 신 대표는 “명작의 시대를 관통하는 새로운 이해와 해석을 넓히는 동시에 현대 관객에게는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이상주의 정신을 생각하게끔 하고 싶다”며 “브로드웨이를 발판으로 한국뿐 아니라 런던, 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덕션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국내 제작사가 만든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올봄 브로드웨이서 공연

    국내 제작사가 만든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올봄 브로드웨이서 공연

    국내 제작사가 만든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올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의 성지’ 브로드웨이를 향한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4월 25일 뉴욕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공식 오프닝을 가지며 공연을 확정 지었다고 17일 밝혔다. 신 대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로 작품의 기획과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개막일에 앞서 시범 공연은 3월 29일부터다. 공연장인 브로드웨이 씨어터는 1924년 문을 연 브로드웨이 중심 거리에 있는 극장 중 하나다.뮤지컬은 미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저작권이 2021년 만료되면서 작품의 재사용과 각색이 자유로워지며 국내 제작사도 도전장을 낼 수 있게 됐다. 일찌감치 브로드웨이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이 뮤지컬은 지난해 10월 12일부터 한 달간 뉴저지의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연을 선보였는데, 1200석의 객석을 전 회차 매진시키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1934년 개관한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 역사상 가장 빠른 티켓 매진 기록이기도 하다. 원작은 1925년 출간 후 전 세계 3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미국 현대문학의 고전이다. 물질만능주의가 지배했던 1920년대를 배경으로 백만장자 주인공 ‘제이 개츠비’와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을 둘러싼 욕망과 파멸을 그린다.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가 연기한 동명의 영화(2013년)로도 사랑받았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스윙·재즈·팝 등 미국 현대음악사를 수놓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당시 시대상을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선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에서의 공연은 브로드웨이 진출을 앞둔 마지막 관문인 ‘트라이아웃’으로 불리기도 한다. 공연 후 평단의 호평도 이어졌다. “무대와 영상에는 아르데코적 요소가 풍부하고 조명은 정교하며 눈부신 의상은 매혹적이다”(뉴욕타임스), “이 공연은 경이로우며, 미국 뮤지컬 공연계의 기념비적인 새로운 작품이 될 운명이다”(브로드웨이 월드) 등이다. 앞서 한국의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사례로는 에이콤이 제작한 뮤지컬 ‘명성황후’가 대표적이다. 브로드웨이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신 감독도 과거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지만,‘닥터 지바고’, ‘내 소리가 들리면 소리쳐’ 등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위대한 개츠비’는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77회 브로드웨이 토니어워즈 후보작 대상이 된다. 신 대표는 “명작의 시대를 관통하는 새로운 이해와 해석을 넓히는 동시에 현대 관객에게는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이상주의 정신을 생각하게끔 하고 싶다”며 “브로드웨이를 발판으로 한국뿐 아니라 런던, 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덕션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새해맞이 풍성한 명품 선율… 2024년 맞은 클래식계 ‘청룡이 나르샤’

    새해맞이 풍성한 명품 선율… 2024년 맞은 클래식계 ‘청룡이 나르샤’

    연말 음악회부터 신년 연주회까지. 클래식 음악계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전후해 풍성한 명품 선율을 선보이며 승천하는 용처럼 힘차게 새해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31일에는 한국 클래식 음악 공연장을 대표하는 양대 기관인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에서 뜻깊은 음악회가 열렸다. 롯데콘서트홀은 오후 5시 정명훈과 원코리아 오케스트라가 연말 단골 작품인 베토벤 제9번 교향곡 ‘합창’을 선보였다. 앞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도 합창을 선보였지만 정명훈의 남다른 내공과 오케스트라 드림팀인 원코리아의 환상적인 연주,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과 합창단의 웅장한 목소리가 가슴을 울렸다.예술의전당에서는 오후 10시에 ‘2023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가 열렸다. 해마다 연말에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지휘자 이병욱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2022 롱티보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이혁, 세계적인 트럼페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가 협연자로 함께했다. 이날 공연은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 Op.96’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고 이혁이 무대에 올라 츠파스만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재즈 모음곡’을 연주했다. 소련에서 재즈 음악이 자유로울 때 작곡된 곡으로 낭만 가득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나카리아코프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C장조’를 플뤼겔호른 버전으로 선보인 후 마지막으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가 울려 퍼졌다. 앙코르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선보인 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지난해 개관한 경기 부천아트센터 역시 첫 제야음악회로 화려하게 2023년을 마무리했다. 지휘자 최수열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박재홍,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정호윤이 함께해 공연장의 첫 제야음악회라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새해 본격적인 클래식 음악 공연의 첫 포문은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준비한 명실상부 현존 최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무대가 활짝 열었다. 짐머만은 3일과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자신이 직접 공수해 온 피아노 앞에 앉아 혼을 실은 연주로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훔쳤다. 제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짐머만은 쇼팽의 녹턴과 피아노 소나타로 1부를 채워 쇼팽 음악의 진가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드뷔시 ‘판화’, 시마노프스키 ‘폴란드 민요 테마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였고 우아한 신사 같은 그의 이미지와 어우러진 무대는 많은 이를 감동시켰다. 재치 있는 무대 매너 또한 관객들을 사로잡는 요소였다. 짐머만은 오는 10일에도 같은 공연장에서 한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짐머만이 개인 연주회의 문을 열었다면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교향악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시향은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신년 음악회를 열었다. 새해 힘찬 다짐을 하게 만드는 차이콥스키 ‘이탈리아 기상곡’으로 시작해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무대에 올라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 라벨 ‘치간’을 협연했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으로 2024년 첫 교향곡 연주를 울려 퍼지게 했다. 서울시향은 다음날인 6일에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무대에도 올랐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슈퍼스타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 등 수많은 영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 메세나의 선두 주자로 꼽힌 대원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문을 연 공연은 2부에서 에마뉘엘 샤르비에 랩소디 ‘에스파냐’, 제오르제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랩소디 1번,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2번으로 이어지는 연주를 선보였다. 랩소디로 꽉 채운 독특한 무대였지만 서울시향의 명품 연주가 관객들에게 황홀한 밤을 선사하며 새해에도 알차게 이어질 클래식 음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 맥형아카데미, 제1회 송년회 ‘맥커밍데이’ 성료

    맥형아카데미, 제1회 송년회 ‘맥커밍데이’ 성료

    창업 교육기관 ‘맥형아카데미’는 서울 여의도 소재 이크루즈에서 제1회 송년회 ‘맥커밍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맥클라쓰, 프차클라쓰, 마케팅클라쓰 등 프랜차이즈 창업 교육 수강생들과 강사진 등 92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1부의 경우 힐링 엔터테인먼트 이현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맥형아카데미 이승현 대표가 송년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창업컨설팅 관련 정규 교육과정 수강 및 수료 통계, 워크샵 통계 및 후원 보고, 강사진 및 기장 소개, 협력 파트너사 및 업무협약(MOU) 업체 소개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최근 2년 동안 맥형아카데미에서 최선을 다한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식도 열렸다. 실제로 8명에게 LED 크리스탈 트로피, 꽃다발 등이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여기에 송년회 참석자를 위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전개됐다. 그 결과 당첨자들에게 47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돼 조명을 받았다. 2부는 이크루즈 산하 별빛크루즈 투어가 진행됐다. 크루즈에서 한강 랜드마크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재즈공연을 관람하는 투어 과정이 이뤄져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끝으로 비공식적인 3부 순서가 진행되며 수강생 및 강사진의 커뮤니티 활동이 펼쳐졌다. 맥형아카데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의 뼈대를 알려주는 맥클라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장사가 사업이 되는 노하우를 교육하는 프차클라쓰, 창업의 핵심요소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마케팅 클라쓰 과정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성공 창업을 하는데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 장충 본점 ‘재즈 캐롤 송년음악회’ 성료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 장충 본점 ‘재즈 캐롤 송년음악회’ 성료

    12월 21일~22일, 캐럴을 재즈로 재해석한 ‘재즈 캐롤 송년음악회’ 열어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경험 선사 서울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이 고객과 지역민을 위한 ‘재즈 캐롤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21~22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공연은 성탄절에 어울리는 캐럴을 재즈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보였다. 장충 본점을 찾은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했으며 태극당 고객과 지역민이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또한 현장 관람 외에도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고객이 감상했다. 지난 23일에는 장충 본점 앞 거리에서 열린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연주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경철 태극당 대표는 “추억 속 떠오르는 따뜻한 성탄절 분위기를 태극당이 선물하기 위해 무료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태극당이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4년에도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