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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6일 ‘재즈파크밴드’ 무료공연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전설적인 한국의 1세대 재즈연주자들로 구성된 ‘재즈파크밴드(Jazz Park Band) 무료공연을 6일 오후 7시30분 구민회관에서 연다.피아노 신관웅,드럼 최세진,트럼펫 강대관,클라리넷 이동기,트롬본 홍덕표,베이스 장응규,보컬 김준이 출연한다.2104-1261.
  • 내가 만난 시와 시인/시인이 그린 시인들의 뒷모습

    프랑스의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는 시인을 ‘견자(見者. voyant)’에 비유했다.그만큼 시인에겐 특유의 예지력으로 남들이 보지못하는 것도 볼 줄 아는 능력이 필수적 덕목임을 강조 한 것이다.제대로 된 시인의 통찰력은 흔히 일반인의 눈에는 어렵다.해서 어떤 시들은 당대에 제대로 읽히지 못하기도 한다.그런데 ‘견자’이고자 노력하는 시인이 동료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면 작품에 대한 오해를 가시게 해줄까? 이에 대한 대답을 제시해줄 만한 책 두 권이 나왔다.시인 이문재가 지은 ‘내가 만난 시와 시인’(문학동네)과,시인·사진작가·미술에세이 등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주목받는 신현림의 ‘당신이라는 시’(마음산책). 시인 이문재가 만난 시인과 시들은 강은교,이성복,황지우,김혜순,최승자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시인 20명이다.지은이는 특유의 섬세한 귀와 눈으로 당대 시인들의 이면을 만화경처럼 그린다.때론 정밀화로,때로는 목탄 크로키처럼 스윽 지나간다. 저자는 “시보다는 시인의 ‘이력서’를 꼼꼼히 채우려고 애썼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최종 목적지를 시로 삼았다.“시인에 대한 관심이 곧 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에서였다.”는 말처럼. 그의 기대는 때론 기대 이상의 수확을 얻기도 한다.“텍스트 밖에서 이 시대를 더불어 살아가는 한 탁월한 시인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려” 만난 시인 이성복으로부터,그가 겪은 ‘시와의 불화’에 대한 뜻밖의 고백을 듣고는 흥분하기도 한다.시인과의 만남이라는 우물에서 시를 길어 올리려는 그의 노력은 제우스 신처럼 다양한 형태로 변신한다.시인의 입장에 서서 그를 알기 위해 만나는 시인의 작품 속 주인공이나,시인의 분위기에 맞는 대상으로의 변신이다. 예를 들어 황지우를 만날 땐 그의 시 가운데 하나인 ‘투구 게’로,유하를 인터뷰할 땐 산책자의 시선을 유지한다. 책에 실린 값진 만남은 계간 문학동네 94년 겨울호부터 지난해 겨울호까지 수록된 글을 모은 것이다. 한편 신현림은 ‘자신이 사랑하는 시’를 부제로 시인들을 묶었다.이문재와의 시 여행이 시인들의 육성을 동반한 일차적 만남이었다면신현림의 안내는 내면의 기록을 모은 것이다.인상깊게 읽은 52편의 시에다 각 편마다 읽은 느낌을 갈피갈피 끼워넣어 시를 맛깔스럽게 읽도록 도와준다. 동서고금의 작품을 섭렵해 ‘시’라는 이름의 꼬치로 꿰면서 단순히 시에 머물지 않고 팝송(밥 딜런의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나 재즈(빌리 홀리데이 ‘올해의 키스’),민요(정선 아라리) 등의 노랫말까지 아우르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그의 투망엔 시보다 더 시같은 산문도 걸려 나온다.그에게 있어서 “가슴을 울리고,전율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시”이기 때문이다. 지은이가 들려주는 “열애하는 심정으로 시를 읽고,사랑하는 시 속으로 사라지고 싶었다.”라는 작품후기는 그와의 여정을 살가운 것으로 만든다. 두 시인이 안내하는 시 혹은 시인읽기에는,시인 특유의 감성과 향기로운 글맛이 살아있다.시인과의 동행길이 아니었으면 그냥 무심히 스쳐갈 수도 있을 값진 작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종수기자 vielee@
  • ‘재즈 디바’ 디디 첫 내한공연

    ‘천의 목소리’‘재즈의 디바’‘재즈 엔터테이너’…. 디디 브리지워터(사진)가 새달 5일 오후 8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디디는 빌리 홀리데이,엘라 피츠제럴드,사라 본 등 전설적인 여성 재즈 보컬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가수.독특한 창법과 해석력으로 무장하고 재즈와 팝,R&B와 뮤지컬을 넘나들면서,60년대 여성 재즈 보컬에 이정표를 세웠다. 디디의 가장 큰 매력은 독특한 ‘스캐팅’에 있다.스캣이란 음절을 읊듯이 흥얼거리는 재즈의 가창기법.때론 세션맨들의 즉흥 연주에 맞춰서,때론 그것들을 능숙히 유도해내면서 ‘천의 목소리’라는 별명답게 여러 다양한 변주들을 들려준다.흑인 여성 보컬 특유의 농밀하고 강렬한 중저음 구사는 기본이다. 디디는 지난 74년 뮤지컬 ‘더 위즈(The Wiz)’에서 마법사 글린다 역으로 토니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이후 ‘레이디 데이’‘카르멘 재즈’‘카바레’ 등으로 수많은 상을 휩쓸면서 자신의 입지를 굳혀갔다. 지난 98년에는 엘라 피츠제럴드에게 바치는 ‘디어 엘라(Dear Ella)’로 그래미상 2개 부문을 수상해 명실공히 ‘재즈의 디바’로 인정받았다.‘(재즈의)퍼스트레이디’ 엘라의 우아한 감성과 서정성을 독특하게 해석해냈다는 것이다.디디는 내한 공연에서도 ‘디어 엘라’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주로 부른다. 이날 무대에는 베이스 아이라 콜맨,드럼 브루스 콕스,피아노 티에리 엘리즈 트리오가 함께 한다.(02)2005-0114. 채수범기자
  • 뮤지컬 ‘지하철1호선’ 새달6~8일 홍콩아트페스티벌 초청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새달 6∼8일 제31회 홍콩아트페스티벌 무대에 선다.국내 공연예술이 공식으로 초청받기는 97년 임진택의 판소리 ‘오적’이래 두번째. 94년 초연된 김민기 연출의 ‘지하철…’은 1744회의 공연을 통해 38만여명이 관람한 장기 흥행작.옌볜 처녀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극단 학전측은 1118석 규모의 APA 리릭 극장에 오를 이번 공연을 위해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상작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보완작업의 비용은 문화관광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했고,홍콩 도착 이후의 경비는 페스티벌측에서 부담한다. 홍콩 공연에는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과 연출가 김민기,홍콩 독일문화원의 초청으로 홍콩을 방문하는 독일의 원작자 폴커 루드비히와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홍콩 공연의 좌석은 90% 이상이 예매된 상태.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 아트페스티벌은 영국의 에든버러,독일의 바이로이트,프랑스의 아비뇽 페스티벌에 버금가는 국제 규모의 축제.음악·연극·무용·전시 등의 분야에서 전세계 최고 예술가들이 모인다.올해도 재즈 음악가 허비 행콕,아방가르드 연극 연출가 로베르 르파주,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올려진다. 김소연기자
  • 노라 존스 ‘음악계 신데렐라’로...‘올해의 앨범’등 그래미상 5개부문 석권

    신인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23)가 올해의 앨범 등 그래미상 5개 부문을 휩쓸며 세계 음악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제45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존스는 데뷔 앨범 ‘come away with me’ ‘don't know why’ 등으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앨범을 비롯하여 올해의 노래,올해의 레코드,최우수 신인가수,최우수 팝 보컬앨범을 석권했다. 뉴욕 태생인 존스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컨템퍼러리 재즈 앨범 차트의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여성 보컬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존스는 “나는 시기를 잘 타고난 행운아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로커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9·11 테러 참사를 주제로 한 ‘The rising’으로 록 부문 최우수 노래,앨범,남성보컬 3개 부문을 수상했다.‘에미넴 쇼’ 등으로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에미넴은 최우수 랩 앨범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데 그쳤다. 미국 3인조 여성 컨트리 그룹 딕시 칙스는 최우수 컨트리 앨범 등 3개 부문을 거머쥐었고,지난해 7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상복이 없었던 흑인 여가수 인디아 아리는 최우수 리듬앤드블루스(R&B) 앨범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그래미상은 미국 음반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에 소속된 1만2000여명의 회원이 우편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세계 최대의 음악 축제로,팝·재즈·클래식을 아울러 모두 43개 부문을 시상한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 “올해 그래미상은 여성,신인,9·11테러로 압축할 수 있다.”면서 “노라 존스의 차분한 재즈곡이 미국인들에게 위안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70대 노장이 들려주는 재즈앙상블,20·21일 클로드 볼링 내한공연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만큼 흥을 돋우는 무대매너로 유명한 73세의 노장 클로드 볼링이 네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20·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재즈앙상블 공연. 프랑스 태생의 볼링은 14세때 밴드를 결성해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듀크 엘링턴,장고 라인하르트 등과 유럽 순회공연을 함께 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팝과 재즈·클래식을 피아노 트리오로 혼합해 재해석한 작품들로 사랑받고 있으며,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차례로 녹음해 크로스오버 재즈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공연 1부에서는 빌보드 차트에 10년 넘게 머문 ‘플룻과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1975)을 일본 플루티스트 시게노리 구도와 협연한다.2부는 다양한 재즈 스탠더드로 꾸며질 예정.오후7시30분.(02)751-9606∼10. 주현진기자 jhj@
  • ‘청소년 비만 체험교실’ 운영 강서구, 24~26일 보건소서

    ‘전 구민 300톤 살빼기 운동’에 나선 강서구가 이번에는 관내 청소년들을 비만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청소년 비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24∼26일 구 보건소에서 초등학생 고도비만자 50명을 대상으로 비만 측정,체지방 분석 등 정밀한 비만평가를 해준다고 19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소아비만클리닉 서정원 교수가 ‘비만의 심각성’에 대한 강의를 해주며 강서구민 올림픽체육센터 강사가 청소년 재즈댄스를,이대병원 김지연 운동처방사가 운동을 통한 살빼기 등을 교육한다. 류길상기자
  • 에미넴 그래미상 휩쓸까,m.net 24일 시상식 생중계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제45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음악채널 m.net은 2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23일 오후 8시)부터 동시 생중계할 예정.12년째 라디오 팝음악 DJ로 활동중인 배철수와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진행을 맡아 해설을 곁들인다.주요 후보작중 19곡을 엄선한 컴필레이션 음반 ‘그래미 노미니스 2003’도 때맞춰 출시됐다. 올해는 혼자서 상을 휩쓸 뮤지션은 없을 것이란 게 중평.하지만 최근 각종 상을 받은 백인 래퍼 에미넴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또 9·11테러의 슬픔을 주제로 한 앨범 ‘the rising’으로 화제를 모은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과연 여덟번째 그래미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한편 재즈곡 ‘don't know why’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재즈 보컬 노라 존스와 캐나다 출신 10대 소녀 로커 에이브릴 라빈,팝계의 신데렐라 아샨티가 모두 ‘최고 신인가수’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이밖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넬리,콜드 플레이,페이스 힐,바네사 칼튼,스팅,크렉 데이빗 등 팝스타들의 수상 여부도 회자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
  • 쌍용자동차 “자동차와 함께 문화마케팅”

    쌍용자동차는 17일 올해를 ‘문화마케팅의 해’로 삼고 ▲쌍용차 고객에 대한 문화서비스▲사회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기업 이미지 창출▲예술행사의 적극적 후원을 통한 이미지 제고 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4일,세계적 인기 록그룹인 ‘시카고’의 내한공연을 협찬한데 이어 이달 중 ‘체어맨’과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음달 15∼21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라 트라비아타’ 티켓을 제공한다.또 올해 전국의 종합병원을 돌며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병원 음악회’를 개최하며,소년·소녀 가정과 장애인 초청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이밖에 오는 5월 스웨덴 재즈 아카펠라그룹 ‘리얼그룹’의 내한 공연,5·10월 ‘제2회 아름다운 친구 음악회’,4∼10월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광장에서 열리는 ‘Music 페스티벌’,8∼11월 하멜 표류 350주년 기념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전’,오는 10월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 문화광장

    ***클래식 ■ 청소년을 위한 피아니스트 이준성 이은영 듀오 리사이틀 13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436-5929. ■ 모스크바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14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02)6288-2380,1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43-3482.레오니드 바쿠신 지휘. ■ 서울신포니에타 제100회 기념 정기연주회 1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32-0991.바이올린 김영준,비올라 최승용. ■ 국립중앙도서관 유라시안필하모닉 음악회 14일 오후5시10분 대강당(02)590-0547.지휘 금난새.힌데미트 ‘5개의 관악기를 위한 소실내악곡’,모차르트 교향곡 34번.무료. ■ 이윤정 오보에 독주회 14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 ■ 강수정 피아노 독주회 1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유라시안필하모닉 유럽 뮤직 페스티벌 ‘브람스&모차르트’ 15일 오후3시 포스코센터 아트리움(02)751-9606.지휘 금난새. ■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니체의 사랑과 음악 15·16일 오후5시30분 호암아트홀(02)751-9606.음악감독 박은희,해설 김문환 서울대교수. ■ 오혜정 피아노 독주회 16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5-2078. ■ 윌리엄 포터 파이프오르간 독주회 17일 오후7시30분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02)2273-4455. ■ 유라시안 필하모닉 러시안 페스티벌 1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33-8744.지휘 금난새. ***콘서트 ■ god의 100일간 휴먼콘서트 3월30일까지 목·금 오후7시,토·일 오후5시 팝콘하우스(02)6005-6827. ■ 브래드 멜다우 내한공연 13일 오후8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02)599-5743.재즈 피아니스트. ■ 이은미의 내추럴 14일·18∼21일 오후8시,15·16·22일 오후 4시·8시,23일 오후6시 대학로 폴리미디어씨어터(02)784-2602. ■ 박완규 콘서트 14일 오후7시30분,15일 오후 4시·7시30분,16일 오후5시 대학로 라이브극장(02)744-6700. ■ endless love for you 15일 오후 4시·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2187-5656.리 오스카와 맨해튼 트랜스퍼 밴드의 내한공연. ■ 마이 퍼니 밸런타인 16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23-7437.기타리스트 짐 홀 등의 트리오 공연. ***어린이 ■ 하우스 오브 테일즈 28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오후 1시·4시(월 쉼)코엑스 그랜드콘퍼런스룸(02)583-4564.짐 마틴·고재형 작,짐 마틴 연출.동화의 집에 사는 4명의 친구가 벌이는 마법의 세계.손인형의 본고장 미국 뉴욕의 세서미 스트리트 출신 전문 배우 내한공연.영어 손인형 뮤지컬.애플트리에듀테인먼트. ■ 큐빅스 15일∼3월16일 오후 3시·5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02)3442-0747.미래도시 버블타운에서 펼치는 주인공 하늘과 로봇 큐빅스의 모험담.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개그우먼 김지혜 출연.NG앙상블. ■ 내 친구 플라스틱 28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오후 1시·3시(월 쉼)동영아트홀(02)382-5477.공동창작,임도완 연출.유리병이 플루트로,계란판이 다양한 얼굴로….재활용품을 활용한 연극놀이.극단사다리. ■ 토토 3월2일까지 화∼일 오후 1시·4시(금 오후 4시·7시30분)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6-3390.정태영 작·연출.쓰레기 별 화성을 구하러 떠나는 지구 소년 토토의 모험.뮤지컬.극단동숭아트센터. ■ 리틀 드래곤 3월2일까지 수∼금 오후3시,토∼일 오후 3시·6시 라트어린이극장(02)540-3856.박명인 작,로저 린든 연출.불타는 알 속에 든 채 별에서 떨어진 아기 용의 이야기.영어연극. ■ 그림동화 백설공주 23일까지 낮12시·오후 2시·4시 하늘땅소극장(02)7474-222.김대환 연출.뮤지컬로 꾸민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이야기.극단손가락. ***무용 ■ 2003 현대무용단-탐 솔로공연 18·19일 오후7시30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3277-2584.유희주의 ‘워닝’,정지영의 ‘겨울나비’ 등. ■ 한영숙 춤 강습회 20∼22일 오전9시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02)520-8141.신청은 17∼19일.이애주 서울대 교수의 승무,박재희 청주대 교수의 살풀이,정승희 무용원 교수의 태평무 등. ***뮤지컬 ■ 카르멘 23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30분(월 쉼)문화일보홀(02)762-0810.고선웅 작,양정웅 연출.순진한 병사 돈 호세와 유혹의 화신 카르멘을 새롭게 해석한 창작뮤지컬.극단갖가지. ■ 인당수사랑가 23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월 쉼)학전블루 소극장(02)762-0810.박새봄 작,최성신 연출.춘향가와 심청가를 모티브로 재창조.인형극,창극,연극이 어우러진 창작뮤지컬.마고극장. ■ 로미오와 줄리엣 16일까지 오후 3시·7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523-0986.윌리엄 셰익스피어 작,유희성 연출.창작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비극적 러브스토리.서울예술단. ■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14일∼3월2일 오후 2시·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02)730-3637.이강백 작,송용일 연출.딸부잣집에 막내가 생기고 삼신할머니는 또 여자아이임을 알려주는데….남녀 구분없는 생명 존중을 다룬 가족뮤지컬.극단십년후. ■ 캣츠 3월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3시·8시,일 오후 2시·7시(월 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300.각양각색의 인생경험을 가진 고양이들의 무도회.브로드웨이 투어팀 초청공연.제미로. ■ 도깨비 스톰 16일까지 오후7시30분 정동극장(02)2068-0657.윤영선 작·연출.일상에 찌든 회사원과 도깨비가 펼치는 전통·현대음악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미루스테이지. ■ 풋루스 3월2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 4시·7시30분 연강홀(02)766-8551.딘 피치포드 작,이종훈 연출.춤을 사랑하는 한 고교생이 보수적인 시골마을에서 화합을 이끌어 냄.뮤지컬컴퍼니대중. ***미술 ■ 군자전 16일까지 서울갤러리 1,2전시실(02)2000-9737.수도여자사범대학·세종대학 출신 여성화가들의 그룹전.이견·김숙일·황정자·서양순·조영실 등 90여명의 풍경·정물작품. ■ 제15회 한국야생화연구회 특별사진전 18일까지 갤러리 라메르(02)730-5454.야생화연구가 초정 김태정 박사 화갑 기념전.노랑만병초·꿩고비·돌단풍·물질경이 등 정겨운 야생화 사진의 향연. ■ 2003 서울 가톨릭미술가회전 18일∼3월16일 가톨릭화랑(02)360-9193.‘이스라엘이 홍해바다를 건너다’(성옥희)‘해를 입고 달을 밟고’(엄선애)등 예술로써 하느님을 찬미하는 작품. ***연극 ■ 집 14∼23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3507.박근형 작·연출.13평짜리 반지하 집에 사는 별난 가족의 좌충우돌과 꿈.지난해 가족 연작 공연 가운데 가장 호평 받은 작품.국립극단. ■ 슈가&개그콘서트 27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6시(월 쉼)씨어터제로(02)338-9240.저글링·마술·마임·탭댄스가 어우러진 영상 퍼포먼스와,볼거리가 풍성한 개그의 향연.심철종퍼포먼스제작소·전유성의코미디시장. ■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4월20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수·토·일 오후 3시·7시 소극장산울림(02)334-5915.로버트 제임스 월러 작,임영웅 연출.짧지만 격렬한 사랑을 담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무대화.손숙·한명구 출연.극단산울림. ■ 스노우 쇼 23일까지 평일 오후8시,토 오후 3시·7시,일 오후 2시·6시(월 쉼)LG아트센터(02)2005-0114.사랑·실연·고독에 관한 에피소드가 모인 환상적인 마임극.광대극의 계보를 잇는 러시아 슬라바 폴루닌 초청공연. ■ So Love 23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동숭무대소극장(02)910-8430.공동창작,정세혁 연출.만남,이별,외로움 등 사랑에서 파생되는 현실에 관한 다양한 잔상.극단화살표. ■ 미친 햄릿 3월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열린극장(02)743-6474.김민호 작·연출.군사분계선에서 몽환적인 환상으로 교차하는 햄릿의 이야기.극단청년. ■ 붓다를 훔친 도둑 3월2일까지 화·수 오후7시30분,목∼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알과핵소극장(02)357-5355.원철스님 작,송미숙 연출.호시탐탐 훔칠 기회만 노리는 아이와 스님의 좌충우돌.중견배우 이호재 출연.극단예삶.
  • 추억의 팝스타 2人 새달 한국 온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올드 팝 스타 클리프 리처드(63)와 알 자로(63)가 새달초 각각 서울을 찾아 내한공연을 갖는다.홍보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일찌감치 예매가 이뤄지고 있어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열기를 짐작케 한다. ●클리프 리처드 대중문화와 청소년을 걱정할 때면 흔히 1969년 이화여대 강당에서 열렸던 영국 록가수 클리프 리처드의 공연이 회자된다.관람 여학생이 무대위로 속옷을 벗어 던졌을 만큼 당시 관중의 반응은 센세이션 그 자체로 기억되고 있다. 한 관객은 ‘관중들의 비명 소리 때문에 노래를 들을 수 없었다.’고 당시 공연을 회상했다.‘Something good…’을 부르기 전에 클리프가 ‘제발 조용히 해달라.’고 사정해 그 노래를 부를 때만 겨우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The young ones’를 부를 때는 클리프가 아예 마이크를 관중석으로 돌려놓고 팬들의 합창을 감상했다는 것.그 주인공이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3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57년 가수생활을 시작해 팝스타로는 최초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영국 언론은 그의팬들을 ‘거대한 군대’로 표현,아직도 식을 줄 모르는 그의 인기를 대변했다.새달에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그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CLIFF’가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3월7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1588-7890. ●알 자로 팝,재즈,R&B 등 각기 다른 장르에서 5번이나 그래미상을 받은 유일한 가수다.도시적인 그루브,솔풍의 로맨틱 발라드,즉흥적인 재즈, 고스펠, 아프리카 스타일의 축가,솔,펑크,살사 등 수십가지의 보컬 스타일을 갖고 있다. 이처럼 다방면에 걸친 맹활약을 통해 컨템포러리 팝의 선도자로 자리매김됐다.‘다채로운 음색의 소유자’‘오케스트라와 같은 보이스의 소유자' 등이 그에 대한 중평이다. 최근 4년동안은 미국내 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작업을 통해 번스타인,거슈윈,바흐 등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으며 언젠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낸 앨범 ‘all I got’의 아시아 첫 홍보 방문지로 한국을 택했다.공연은 3월4일 오후7시30분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3월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여름에는 유럽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7명의 밴드가 동원될 이번 공연의 주제는 ‘알 자로의 역사’.초기부터 지금까지 불러온 노래들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보인다.(02)720-6633. 주현진기자
  • [향락산업 퇴폐로 달리는 사회] 1.향락산업 국가경제 좀먹는다

    밤이 되면 서울은 거대한 ‘환락의 도시’로 변한다.1년 365일 향락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대형화·기업화의 길을 가는 ‘물 좋은’ 강남 유흥업소는 강북의 손님과 ‘아가씨’들을 흡수하고 있다.강남에 기세를 빼앗긴 강북은 대형 룸살롱이 소규모 바(Bar)로 바뀌는 등 업종 전환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밤이 되면 서울은 거대한 ‘환락의 도시’로 변한다.값비싼 양주와 접대부,생음악밴드가 따르는 하룻밤의 술파티에 드는 돈은 수백만원대를 훌쩍 넘는다.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강남의 유흥업소는 규모가 대형화돼 기업처럼 운영되고 있다.호사스러운 면에서 상대적으로 뒤지는 강북의 유흥주점들은 나체쇼와 같은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손님들을 끌어모은다. ●확산일로 강남 유흥가 5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N호텔의 C룸살롱.짙은 회색 정장을 입은 웨이터의 안내를 받아 지하로 연결된 나선형 계단을 지나 1000평 규모의 룸살롱에 다다랐다.고풍스러운 밤색 목재문이 열리면서 하얀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 입은 마담이 목례를 한다.웨이터 ‘박찬호’는 “룸이 100개,아가씨 300명으로 강남에서 최대 규모”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인근 다른 업소의 규모도 이 룸살롱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강남구 유흥업소 중 상위 10위권 규모에 속하는 D,J,C룸살롱은 모두 1000평이 넘는다.룸 40개 이상,여종업원 120명 이상인 룸살롱도 14개나 된다.업소 한 곳에서 하룻밤에 5000만원을 벌어들인다는 것이 구청측의 설명이다.웨이터 경력 25년인 한모(48)씨는 “고급화·대형화하지 않으면 강남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IMF 한파 이후 중소규모 업소는 중심권인 논현동,청담동,역삼동,삼성동에서 밀려났다.“고 귀띔했다. 최근에는 강북의 북창동 유흥업주들이 자본을 모아 지하철2호선 선릉역 부근에 10층짜리 ‘룸살롱 타워’를 짓기로 해 주변 업소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건물 전체를 룸살롱으로 사용하는 ‘기업형 토털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한다. 강남 R호텔 나이트클럽은 영업부진으로 곧 문을 닫고 대형 룸살롱으로 변신할 계획이다.룸 120개 이상의 초대형 룸살롱도 도곡동과 서초동에 조만간 들어설 예정이다.대형 신규업소에 대한 정보전도 치열하다.‘모 중견 건설업체가 업주다.’,‘사채시장 큰손인 모씨가 자금줄이다.’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돈다.P룸살롱 지배인 김모(35)씨는 “대규모 룸살롱 몇 개가 언제 어디에 들어서고,누가 주인인지 등에 대해 모든 업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강남구청 관계자는 “구설수에 오르지 않기 위해 가능한 한 업소에는 가지 않는다.”면서 “10명도 안되는 담당 직원이 1000개가 넘는 유흥업소를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부촌인 강남구 청담동에는 상류층의 전용 ‘멤버십 바’가 유행이다.청담동 카페촌에 위치한 ‘S멤버십 바’에 가입하려면 입회비 1000만원에 연회비 120만원을 내야 한다.사회적 지위와 학력도 고려된다.신입 회원에게는 가입과 동시에 고급 양주 3병을 제공하고 ‘아주 특별한 파티’에 초대한다.회원별로 담당 매니저가 지정돼 회원의 요구에 맞는 이성 파트너를 소개시켜 주고,클럽에 오갈 때 최고급 리무진이 제공된다.미모의 여종업원들은 모두 대졸 이상의 전문 직업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양주 1병에 100만원을 호가하며,2차 비용은 당사자들이 알아서 정하지만 최소한 1000만원이라고 한다. ●강북 도심도 흥청망청 5일 자정 무렵 서울시청 뒤쪽 무교동 거리.70∼80년대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오래된 음식점과 몇 곳의 유흥업소만 있었던 이곳은 최근 몇년 새 유흥주점이 급격히 불어나 밤이 되면 설치는 호객꾼과 여종업원들로 편하게 걸어가기 힘들 정도다.설렁탕 골목이 술집과 여관 간판이 즐비한,강남에 못지 않은 향락가로 바뀐 것이다. 이곳에서 4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설렁탕집 ‘부민옥’ 송영준(74·여) 사장은 “예전에 경쟁하던 ‘미성옥’,‘혜빈장’,‘서울탕반’ 등의 음식점이 모두 사라지고 그 자리에 술집과 여관이 대신 들어섰다.”고 씁쓸해했다.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무교동과 다동에서는 외환위기가 잊혀져 갈 무렵인 지난 2000년 무려 20개의 룸살롱과 단란주점이 새로 등록했다.경기불황을 호소했던 2001년과 2002년에도 5개 안팎씩 꾸준히 늘었다. 단란주점은 룸살롱과 달리 여종업원을 고용할 수 없는데도 법 규정을 지키는 업소는 거의 없다.호프집과 바가 포함된 일반음식점도 2000년 18개에서 2001년 20개,2002년 26개로 계속 늘었다. 일부 업소는 과세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폐업했다가 새로 개업하는 속칭 ‘모자 바꿔쓰기’라는 편법을 사용한다.‘J가요주점’이란 간판 위에 ‘T재즈바’란 문구를 덧붙이고 있던 무교동의 한 업소 관계자는 “기업화·거대화되고 있는 강남 룸살롱에 대항하기보다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말 문을 연 근처 O노래방은 룸살롱에서 업종을 바꾼 케이스.그러나 말이 노래방이지 양주와 맥주를 버젓이 팔고 있다.프라자호텔 뒤쪽의 북창동은 무교동보다 더하다.한 집 건너 단란주점이나 룸살롱이 들어서 있는 이곳 대부분의 유흥주점은 여성종업원들이 ‘나체쇼’를 버젓이 하고 있다.한때 집중적인 단속을 당했지만 영업은 오히려 번창하고 있다.노래방에서는 술시중을 들고 손님과 같이 노래를 부르는 ‘여성 도우미’까지 동원,고객을 모으고 있다.한업소 관계자는 “돈 많은 손님은 강남 룸살롱으로 간다지만 이곳에도 주변 직장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무교동이나 북창동에서 돈을 벌어 들인 업소는 물이 더 좋은 강남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이영표 황장석기자 tomcat@kdaily.com ★향락화비율로 본 매매춘 향락화비율'로 본 매매춘 ‘매춘 천국’의 오명을 얻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매춘에 종사하는 여성의 정확한 숫자를 추산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성매매 여성이 33만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지만,관련 단체는 이보다 훨씬 많은 여성이 윤락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매매춘 근절과 윤락여성 지원을 위한 ‘한소리회’나 ‘새움터’ 등 여성단체들은 윤락여성의 규모를 최고 120만명으로 추정한다. 한국여성개발원이 개발한 ‘향락화 비율’에 근거한 수치다.‘향락화 비율’이란 전국 유흥업소에서 임의 추출한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매춘이 이뤄지는 곳의 비율을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대중음식점을 포함한 각종 유흥접객업소 중 평균 50.7%에서 매춘이 이뤄진다.윤락에 나서는 여성은 업소당 3.85명 꼴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유흥접객업소는 전국적으로 60만 4484곳에 이른다.‘향락화 비율’에 대입하면 30만 6473개 업소에서 117만 9921명이 윤락행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서울시는 경찰 단속 실적과 구청이 단속하는 업소수를 토대로 매춘여성 실태를 추산하고 있다.여성정책관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미아리 등의 서울지역 매춘 집결촌에서 1651명의 여성이 매춘에 종사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포함,서울지역 각종 업소의 윤락녀는 7만 1000여명 규모”라고 전했다. 특히 서울에는 용산역과 영등포역 앞,청량리 588번지 일대,성북구 월곡동 ‘미아리 텍사스’,강동구 천호4동 423번지 등ㅍ 5곳의 매춘 집결촌에 600여개의 업소가 밀집해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미아리에는 179개 업소에 820명이,청량리에는 140여개 업소에 460명이 몸을 팔고 있다.경기도 파주 용주골에는 130개 업소에 420명이 종사하고 있다. 업주들은 윤락여성 1명이 하루에 많게는 100만원을 번다고귀띔한다.‘짧은밤’ 7만원,‘긴밤’은 60만∼80만원이다.윤락여성 한 사람이 1년에 많게는 3억 6000만원을 벌 수 있고,미아리에서만 1년에 2952억원이 순수한 윤락비로 통용되고 있다는 계산이다. 이창구 박지연기자 window2@kdaily.com ★외국의 사례 한국처럼 전국적으로 공공연하게 매춘이 성행하는 나라는 찾기 힘들다. ‘섹스 천국’으로 알려진 태국도 향락산업은 외화벌이의 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타이완에서는 천수이볜(陳水扁)총통이 타이베이 시장으로 재직할 때 대표적인 향락업소인 ‘모모 찻집’을 근절했다.‘만지다.’라는 뜻의 ‘모모 찻집’은 타이베이 북쪽 해변으로 쫓겨나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술과 여자를 매개로 한 접대문화를 찾을 수 없다.수백년된 유명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이 최상급의 ‘접대’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호주 시드니에는 유일하게 ‘킹 크로스’라는 환락가가 있다. 서울 종로1가 규모의 이 환락가에는 그러나 매춘여성과 마약 중독자들의 보금자리일 뿐 일반인의 출입은거의 없다.가족 중심의 문화에 익숙해 오후 6시만 되면 직장인들은 대부분 귀가해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박지연기자 anne02@
  • 귀가 즐거운 블루스.재즈.팝/15일 리 오스카 내한공연

    블루스,재즈,팝,펑키 등을 넘나들며 하모니카를 독립된 장르로 개척한 리 오스카가 오는 15일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네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그는 1969년 결성된 펑크·재즈 그룹 워(war)의 원년 멤버이자 초기 리더 출신.TV광고 배경음악으로 귀에 익은 ‘before the rain’‘my road’ 등으로 국내에도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재즈 그룹인 맨해튼 트랜스퍼와 함께 꾸밀 예정.주제는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Endless love for you’로 정했다. 오는 3월 발매될 새 음반에는 ‘song of Seoul’‘tango in Seoul’ 등을 수록,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02)2187-5656. 주현진기자 jhj@
  • 콘서트/god의100일간 휴먼콘서트

    ■ god의 100일간 휴먼콘서트 3월30일까지 목·금 오후7시,토·일 오후5시 팝콘하우스(02)6005-6827. ■ 얀의 ‘get up’ 7일 오후7시30분 대학로라이브극장 1588-7890. ■ 트랜스픽션 콘서트 8·9일 오후6시 대학로폴리미디어시어터(02)337-2561. ■ 재즈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 내한공연 13일 오후8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02)599-5743. ■ 박효신 서울 앙코르 콘서트 15일 오후7시,16일 오후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02)336-1036.
  • 그래미상 8개부문 후보에 노라 존스의 ‘come away with me’

    재즈 보컬 노라 존스가 데뷔 앨범 ‘come away with me’로 제45회 그래미상의 신인 아티스트,최우수 여자가수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명실공히 차세대 재즈 보컬 디바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시상식은 오는 23일. 1979년 뉴욕 태생인 존스는 1996년 재즈 잡지 ‘다운비트’가 재즈학도들에게 시상하는 ‘student music award’에서 ‘최고 재즈 보컬리스트 상’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재즈 명문인 노스텍사스대학에서 재즈 피아노를 전공하고 펑키 퓨전 밴드인 ‘왁스 포에틱’에서 활동하다 자신의 밴드를 결성했다.찰리 헌터의 2001년작 ‘Songs from the analog playground’에서 두 곡을 부른 뒤 평론가 및 팬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앨범의 특징은 모든 노래가 2∼3분대라는 것.재즈의 경우 즉흥연주를 하지 않는 한 짧게 노래를 만드는 게 더 어렵다.부담없이 곡을 즐기도록 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또 재즈 보컬 신인의 음반에는 유명곡이 많지만 그의 앨범은 수록곡 14곡중 11곡이 자신과 밴드 멤버들의 창작이다.자신감의 표현이다. 첫 곡‘don't know why’는 제시 해리스의 기타와 존스의 보컬이 낭만적인 하모니를 이룬다.타이틀곡 ‘come away with me’는 존스의 곡으로 연인에게 속삭이듯 부르는 보컬이 매력적이다. 컨트리 스타일의 ‘lonestar’는 포크음악의 자연스러움을 잘 살려냈다.대미를 장식하는 ‘the nearness of you’는 청량한 피아노 연주가 보컬에 힘을 실어주는 느낌이다.EMI. 주현진기자
  • 2월은 Jazz와 함께/세계 거장들 줄줄이 내한공연

    갑자기 불어닥친 재즈 열풍에 팬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세계 재즈 거장들의 내한공연이 2월 중순 줄지어 잡혀 있기 때문이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팀은 허비 행콕(피아노),마이클 브레커(테너 색소폰),로이 하그로브(트럼펫),존 패티투치(베이스)의 ‘디렉션스 인 뮤직 2003’.각자 콘서트를 열어도 수천명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재즈 올스타팀’이다.12일 오후 8시 경희대 평화의전당.(02)323-7437. 이들 4인은 2001년 캐나다 토론토 매시홀에서 재즈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와 존 콜트레인의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도 함께 올랐다.두 거장으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이들이 꾸민 연주 실황은 ‘디렉션스 인 뮤직’이란 앨범으로 출시됐고,이후 줄곧 이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즈의 전설’이란 별칭을 가진 기타리스트 짐 홀도 16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돈 톰슨(베이스,피아노),테리 클라크(드럼) 등과 함께 트리오로 협연한다. 현대 재즈 기타의 주류인 팻 메스니,존 스코필드,빌 프리셀 등은 ‘가장 존경하고,영향을 받은 뮤지션’으로 한결같이 짐 홀을 지목한다.72세인 그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지난해 미 재즈 매거진 ‘다운비트’의 비평가와 독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My funny Valentine’을 연주한다. 짐 홀과 ‘디렉션스 인 뮤직’의 존 패티투치는 11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재즈클럽 ‘천년동안’에서 각각 ‘재즈 연주에 대한 모든 것’과 ‘리듬에 대한 모든 것’(오후 4시30분)을 주제로 잇따라 강연한다.(02)323-7437. 재즈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의 공연은 13일 오후 8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그의 연주는 서정성에 초점을 맞춘다.‘애타는 우울함과 극도의 황홀경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연주자’라는 게 그에 대한 중평.재즈에 입문하기 전 클래식 교육을 받아서인지 클래식을 기본으로 뉴에이지 혹은 팝적인 감수성을 재즈에 접목시키는 게 장기다.(02)599-5743. 한편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은 스티비 원더 등의 음반에 참여했던 제프 클레이튼(알토 색소폰)·존 클레이튼(베이스)과 23일 오후4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재즈 트리오 공연을 갖는다.(02)780-5054.‘디렉션스 인 뮤직 2003’ 등의 공연을 기획한 재즈비즈 권오경 실장은 재즈감상법과 관련,“연주하는 동안은 박수를 치지 않는 게 예의”라면서 “뮤지션들이 유도하더라도 두번째와 네번째 박자에 맞춰서 쳐야 연주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주현진기자 jhj@
  • 서울&과천 어린이예술제 개막/짝 찾는 아기별 지구에 내려와…

    국내 최정상급 창작아동극단이 참여하는 2003 서울&과천 어린이 공연예술제가 대학로 동덕공연예술센터와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강아지똥이 민들레로 태어나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표현한 ‘강아지똥’(극단모시는사람들·서울 2월3∼5일),짝을 찾아 지구로 내려온 아기별의 여정이 피아노·색소폰 연주와 어우러진 ‘오래된 약속’(사진·극단즐거운사람들·과천 30·31일,서울 2월 7∼9일),암탉이 닭장을 탈출해 청둥오리를 사랑으로 키우는 손인형극 ‘마당을 나온 암탉’(극단민들레·과천 2월 2∼5일),전래동화 ‘은혜갚은 호랑이’를 마당극으로 꾸민 ‘호랑이이야기’(극단사다리·서울 2월 14∼16일),‘백조의 호수’를 재즈 풍으로 코믹하게 바꾼 ‘백조와 플레이보이’(서울발레시어터·과천 2월 8∼9일)가 이어진다. 공연장에는 닥종이 인형 전시회와 공예품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서울 오후 2시·4시,과천 오후 2시·4시30분.(02)7665-210. 김소연기자 purple@
  • 황제 조던 14번째 올스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워싱턴 위저즈)이 통산 14번째로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조던은 팬투표로 선정된 베스트5에는 들지 못했으나 29개 구단 감독들이 콘퍼런스별로 7명씩 뽑아 29일 발표한 명단에 이름을 올려 통산 14번째로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조던은 모두 19차례 선정된 카림 압둘 자바(89년 은퇴)에 이어 칼 말론(유타 재즈) 제리 웨스트(74년 은퇴) 등과 함께 최다 올스타 공동 2위에 올랐다. 연합
  • 인코그니토·브랜드 뉴 헤비스 새음반

    추운 이 겨울,듣는 이를 후끈 달궈줄 음악은 없을까? ‘애시드 재즈’(Acid Jazz)의 지존으로 꼽히는 그룹인 ‘인코그니토’와 ‘브랜드 뉴 헤비스’가 겨울 추위를 녹이겠다며 나란히 새 노래로 팬들을 찾았다. ‘애시드 재즈’란 고전 재즈에 랩이나 힙합을 섞어 놓은 형태.1980년대 중반 영국의 작은 클럽들에서 연주하던 뒷골목의 악사,래퍼,디제이 등이 재즈에 랩 등을 섞어 만들어낸 거칠고 펑키한 음악인데,몸이 절로 흔들어지는 리듬이 경쾌하다. ‘인코그니토’는 1981년 앨범 ‘재즈 펑크’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20년간 애시드 재즈의 정상을 차지해온 그룹.기타리스트 장 폴 블루이 마우닉 중심의 원 맨 밴드로 매번 파트너를 바꿔 음반을 낸다.이번 9집 앨범 ‘Who needs love’에는 켈리 새,조이 로즈,조이 말콤 등 흑인 여성 3인이 참여했다. 전형적인 네박자 재즈인 타이틀곡 ‘Who needs love’는 보컬과 펑키한 기타,색소폰 연주가 묘한 하모니를 연출한 작품.디스코풍의 리듬이 돋보이는 ‘Morning sun’은 친숙한 느낌을 주며 ‘If you want my love’는 코러스가 흥겹다.총 13곡. ‘애시드 재즈’를 세계적 장르로 부상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브랜드 뉴 헤비스’는 5집 ‘We won't stop’을 내놓았다.이들도 여성 보컬을 매번 바꾸어 음반을 내는데 이번에는 휘트니 휴스턴의 백 보컬을 담당했던 매력적인 음색의 사이 스미스가 참여했다. 특히 미니 리퍼톤의 ‘Love is…’의 중심 멜로디를 삽입한 같은 이름의 노래는 들으면 절로 흥얼거리게 될만큼 쉽고 편하다. 앨범은 유럽·미국 보다 3개월 앞서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발매됐으며 일본에선 출시 이틀만에 타워레코드가 집계한 ‘R&B&힙합 차트’ 1위 자리에 올랐다.총 12곡.두 앨범 모두 포니캐년 코리아에서 출시됐다. 주현진기자
  • 콘서트/에이브릴 라빈 내한콘서트 외

    ■ god의 100일간 휴먼콘서트 3월30일까지 목·금 오후7시,토·일 오후5시 팝콘하우스(02)6005-6827. ■ 에이브릴 라빈 내한 콘서트 27일 오후7시30분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02)399-5888. ■ 웨이브의 더 스타일 퍼니 퓨전 재즈 파티 25·26일 오후6시 폴리미디어씨어터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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