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즈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잠실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가축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총경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정액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45
  • 낯선 “이효리 래퍼요? 저에겐 기회였죠”

    낯선 “이효리 래퍼요? 저에겐 기회였죠”

    신인 힙합가수 낯선(25, 본명 백명훈)은 자신의 노래보다 ‘이효리 래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효리의 3집 타이틀곡 ‘유고걸’에서 정통흑인 래퍼 마냥 걸쭉한 목소리로 랩을 뱉는 그의 모습은 가요팬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됐고, ‘유고걸’의 상승세는 그의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효리 래퍼’로 더 유명한 낯선이 최근 데뷔 싱글 ‘괜찮아’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본인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다수의 힙합 가수들이 그렇듯 낯선 또한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해 온 ‘중고신인’이다. “아버지 사업 문제로 중학교 시절 청주로 내려갔어요. 청주에서 힙합팀을 만들어서 대전을 오가면서 활동을 하다가 대학교 진학하자마자 휴학계를 내고 대전으로 갔죠. 지하방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방값을 냈고, 클럽에서 키 관리를 하고 온갖 잡일을 하는 막내로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힘든 음악활동을 이어오던 낯선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은 2004년부터 인연을 이어 온 이트라이브(E-TRIBE)와의 만남이 계기가 됐다. 이트라이브가 작곡한 ‘유고걸’이 이효리의 3집 타이틀곡으로 결정됐으며, 낯선 또한 객원래퍼로 참여하게 된다. “처음에 래퍼로 참여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당초 다른 유명 래퍼가 곡에 참여할 줄 알았고 저는 가이드 정도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녹음실을 가니깐 (이)효리 누나가 “활동을 같이 해 보자”라고 하더라고요. 기회가 온 거죠.” 결국 낯선은 ‘이효리 래퍼’로 단숨에 높은 인기를 얻게 됐고 그 결과로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데뷔 싱글을 발매하게 된다. 낯선 또한 자신의 데뷔 일등 공신을 이효리라고 말한다. “‘유고걸’ 활동 내내 정말 잘해줬어요. 주변에서 ‘이효리 때문에 음반 냈다’고들 하시는데, 맞는 말이에요. 이효리 객원래퍼로 활동하지 않았다면 언제 앨범을 낼 수 있을지도 몰랐거든요. (이)효리 누나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낯선은 자신의 예명의 의미를 “나올 때 마다 새로운 ‘낯선’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힙합으로 데뷔 했지만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제 ‘낯선’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제가 원하는 음악이 나온다면 재즈에 랩을 할 수도 있고 보사노바도 할 수 있는 그런 가수요.” 이효리 객원래퍼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중 앞에 선 낯선은 각종 음악프로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면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낯선이 앞으로 펼쳐나갈 그만의 ‘낯선’ 음악 세계를 기대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악을 넘어 상상력을 지휘했던 ‘그’

    최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열풍으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극중 ‘강마에’(김명민)는 직설화법의 화신이다. 거침없는 독설로 오케스트라를 들었다 놓았다 한다. 사이먼 래틀은 이와는 정반대 지점에 서있는 지휘자다. 강마에처럼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단원들과 함께 상의한다. 독재자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로서 함께 음악의 방향을 결정해나간다. 이 때문에 그는 “예외적인 카리스마를 타고났다.”는 말을 듣는다. ‘사이먼 래틀’(니컬러스 케니언 지음, 김성현 옮김, 안그라픽스 펴냄)은 이 같은 ‘민주적 지휘자상’을 생생히 보여주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사이먼 래틀의 삶을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영국의 음악 행정가이자 유명 칼럼니스트로 30년 가까이 래틀의 행보를 지켜보며 자료를 모으고, 각종 언론기사 및 인터뷰 등을 집대성했다. 래틀은 영국 리버풀 출신으로 재즈에 심취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유년 시절부터 음악광이었던 그는 버르토크, 쇤베르크, 말러, 쇼스타코비치 등을 즐겨 들었다. 장애를 지닌 누이가 있는 가정 환경, 외로움을 잘 타는 유별난 성격 등은 그가 ‘오로지 음악에만 미친 아이’로 자라는 데 한몫했다. 래틀이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5세 때 한 자선 음악회에서 리버풀 신포니에타의 지휘를 맡으면서부터. 당시 한 신문은 첫 지휘봉을 잡은 이 ‘어린 스타’를 향해 “진정한 통찰력을 지닌 미래의 지휘자”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신동’은 불과 25세에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CBSO)의 상임 지휘자로 임명된다. 그는 18년간 이 악단을 지키며 버밍엄을 세계 정상급 악단으로 성장시킨다. 래필이 단원 투표를 통해 21세기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장으로 선출된 것은 1999년. 하지만 계약 사인을 3년간 미루면서 먼저 오케스트라의 구조 개혁, 단원들의 봉급 인상, 정부 지원 등 묵혀 있던 문제들과 부딪쳐 나갔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가 풀린 다음에야 2002년 역대 최연소 나이에 첫 영국 출신 지휘자로 당당히 베를린 필 수장에 올랐다. 버밍엄 시절부터 함께 연주해 왔다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그를 “언제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휘자”라고 말한다.2만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강서 ‘10月 3樂’

    강서 ‘10月 3樂’

    ‘내 안에 잠든 열정을 깨워라.’ 10∼12일 강서구 전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2008 강서가족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9일 강서구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는 ‘의성 허준 축제’와 ‘구민체육대회’를 결합하고 새롭게 ‘락(Rock) 페스티벌’이라는 개념을 더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잊고 신명나는 삶의 활력소를 찾도록 하자는 취지다. ●김재현 구청장 “주민밀착형 축제로” 김재현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축제’로 꾸몄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특별강좌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장산축구장, 방화근린공원, 구암공원, 허준박물관 등 4곳에서 3일간 펼쳐지는 축제는 주민대동제와 각종 문화공연, 허준 테마 프로그램, 주민 참여 코너까지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10~12일 우장산축구장등 4곳서 축제의 첫 행사는 10일 우장산축구장에서 열리는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19개동 주민을 7개 팀으로 나눠 한마음 기둥세우기, 단체 줄넘기, 한마음열차, 장애물경기,400m계주, 줄다리기, 축구 등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펼친다. 11∼12일에는 구암공원과 허준박물관에서 ▲전통적인 유교 제례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허준추모제례’ ▲무료 침, 뜸 등을 놓아주는 ‘한방무료진료소’ ▲허준박물관이 실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한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진행된다. 이밖에 어린이 열린 미술 한마당과 독후감 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등도 이어진다. 또 축제의 주 무대인 방화근린공원에서는 ▲타악&재즈 공연 ▲골든팝 명곡 음악회 ▲월드 뮤직 콘서트 ▲익스트림 스포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기다고 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구’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다는 것이다. 한 손으로 공 3∼4개를 돌리는 저글링, 접시돌리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참여형 묘기 대행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웰빙음식 경연대회와 가족 골든벨’,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장끼자랑’, 단심줄 엮기, 강강술래, 불꽃놀이 등 주민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사전접수 없이 현장신청으로 참가 특히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신청해 참가하는 ‘우리고장 달인을 찾아라!’는 허리춤당기기, 새끼줄 이어 꼬기, 문자 빨리 보내기 등 다양한 종목의 ‘달인’을 찾는 경기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원 문화체육과장은 “공연을 감상하는 것과는 달리, 축제는 직접 참여해 그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 때 감동이 배가된다.”면서 “축제 일정과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체크해 두면 축제를 100%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조성모 콘서트 ‘Cry out’…거기에 숨은 속뜻는?

    조성모 콘서트 ‘Cry out’…거기에 숨은 속뜻는?

    3년간 공백을 깨고 최근 복귀한 조성모가 계획하는 콘서트의 제목은 ‘Cry out’인 것으로 밝혀졌다. ‘Cry out’은 ‘외치다·소리지르다’는 의미로,지난 3년간 병역 의무를 수행하면서 억눌려 있던 음악적 욕구를 거침없이 분출하겠다는 조성모의 의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제목이라는 평. 9일 소속사 등에 따르면 조성모는 이번 공연의 주제를 ‘Cry out’으로 정하고 이 콘서트를 통해 발라드 황태자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재즈·어쿠스틱·락·하우스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그동안 참아왔던 음악적 회한을 뿜어낼 예정이다. 또,긴 공백기간 동안 틈틈이 연마한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퍼포먼스로 황태자의 귀환을 증명할 계획이다. 조성모는 이번 ‘2008 조성모 한일투어-Cry out’을 통해 11월 1일 서울을 필두로 광주 대구 일산 오사카 도쿄 성남 전주 부산 대전 등 10개 도시에서 총 16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공연 1차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조성모, 한ㆍ일 10개 도시서 투어콘서트 개최

    조성모, 한ㆍ일 10개 도시서 투어콘서트 개최

    가수 조성모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한일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병역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3년간 공백을 가진 조성모는 ‘바람의 화원’의 OST 인 ‘바람의 노래’로 컴백한데 이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콘서트인 ‘크라이 아웃(Cry out)’으로 다시 팬들을 찾아간다. 조성모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발라드뿐만 아니라 재즈, 어쿠스틱, 락, 하우스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지난 3년간 참아왔던 음악적 회한을 뿜어낼 예정이다. 또한 공백기간 동안 연마한 수준급의 기타연주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008 조성모 한일투어-크라이 아웃’은 내달 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일산, 오사카, 동경, 성남, 전주, 부산, 대전까지 2개국 10개 도시에서 총 16회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승훈 “한국대표 발라드 1人 되고싶었다”

    신승훈 “한국대표 발라드 1人 되고싶었다”

    2년만에 컴백한 신승훈이 지난 18년간 발라드 가수를 고집했었던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수록곡을 공개했다. 새 앨범 발매 소감을 전하던 신승훈은 그간의 음악 활동에 대해 짧게 회고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단 한명의 발라드 가수가 되고 싶었던 포부를 털어놨다. 신승훈은 “지난 10집 까지 발라드를 고수했던 이유는 일명 ‘신승훈표 발라드’라고 불리는 기존의 나만의 발라드 색을 유지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 18년 동안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승훈은 그간 발라드 음악에 있어서만은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가 기억되기를 바랬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사실 나는 발라드계에 있어 ‘주관식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만일 ‘국내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는?’이라는 질문이 있다면 1,2,3번의 한 보기 안에 등장하는 가수가 아닌, 대중들이 오직 주관식 답으로도 ‘신승훈’이라는 답이 나올 수 있길 바랬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신승훈은 이러한 음악적 흐름에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신승훈은 “10집 앨범을 기점으로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싶었다.”며 “지금껏 신승훈표 발라드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브릿팝과 뉴에이즈, 팝락등 다양한 음악색의 접목을 시도했다. 데뷔 19년차 가장 큰 음악적 변화가 느껴지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신승훈은 “파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점진적인 변화였다.”며 고개를 저었다. 신승훈은 “그간 발라드에 가장 큰 욕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우연히’등의 곡을 통해 맘보와 락 등 변화를 꾀해 왔었다.”며 “하지만 대중들이 기억하는 모습은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처럼 발라드 곡 위주의 느낌이 강했던 것 같다. 이번 앨범으로 앞으로 제가 선보이고 싶은 음악 색의 방향을 제시해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신승훈은 프로젝트 앨범 ‘3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을 통해 총 3장의 미니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7일 발매되는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신승훈 ‘색다른 장르’의 일탈

    [NOW포토] 신승훈 ‘색다른 장르’의 일탈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돌아왔다

    [NOW포토]’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돌아왔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승훈 “음반 제작자로 전향? 가능하다”

    신승훈 “음반 제작자로 전향? 가능하다”

    신승훈이 음반 제작자로 나서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수록곡을 공개했다. 신승훈은 후배 양성을 위한 음반 제작자로 나서지 않는 이유를 묻자 자신의 활동만으로도 바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미발표 곡을 모아 신인 가수를 배출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예전부터 왜 음반 제작자로 나서지 않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았다.”고 운을 뗀 신승훈은 “직접 프로듀싱도 가능하고 녹음실도 있지만 신인 가수 기획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음악 활동을 하며 내 몸을 추스리기에도 바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 경우 6년 간 음반 사업에만 뛰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거의 공백 기간이 없이 활동해 왔기 때문에 달리 후배 양성에 힘쓸 겨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승훈은 앞으로 자신의 미발표 곡을 모아 신인을 데뷔시킬 의향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 역시 신인 가수를 찾고 있다.”며 “그간 미발표 곡 중 대다수 곡들이 나에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망설였던 곡이다. 예를 들어 직접 만든 힙합 곡이 있어도 내가 부르면 대중들이 웃지 않겠느냐.”며 미소 지었다. 신승훈은 “신인을 데뷔 시킨다면 신승훈이 이런 류의 음악을 못한것이 아니라 안한거구나 하는 면을 보여 줄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지만 앞으로 신승훈이 제작한 신인 가수를 가요계에 선보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신승훈은 프로젝트 앨범 ‘3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을 통해 총 3장의 미니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7일 발매되는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Local] 서울광장서 야간 문화공연

    [Metro&Local] 서울광장서 야간 문화공연

    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예술과 축제’를 테마로 한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국악·오케스트라·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해 19일까지 진행한다.6일과 14일 공연은 한양대, 백제예대 등 대학생들이 출연하는 ‘댄스페스티벌’로 꾸며 활기찬 젊음의 무대로 만든다. 남미 음악 공연(13일), 전통연희단과 평양예술단의 무대(15일), 허소영의 콰르텟이 올리는 재즈콘서트(16일) 등 국적과 장르를 넘나든다.11일 공연은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첫 공연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테너 박인수의 가곡, 문정희 시인 등의 시낭송이 이어진다. 오후 8시30분에는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 축제의 하나로 열리는 서울세계무용축제의 쇼케이스를 만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NOW포토] 신승훈 “2년만에 인사드려요”

    [NOW포토] 신승훈 “2년만에 인사드려요”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통기타

    [NOW포토]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통기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신승훈

    [NOW포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신승훈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가진 신승훈은 7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의 신곡을 언론에 공개했다. 데뷔 18년 차인 신승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의 전 곡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기존의 ‘신승훈표 발라드’를 탈피, 브리티시 록, 모던 록, 뉴에이지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아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브런치 콘서트/노주석 논설위원

    도쿄에서 신간선을 타면 1시간30분 거리인 일본 동북지역 최대 도시 센다이 근교에 세계 최고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춘 전문 콘서트홀이 있다. 바흐홀이다.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은 대개 서너차례 놀란다고 한다. 유명 오케스트라가 녹음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세계적인 홀이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평범한 외관속에 최고의 음향시설이 갖춰진 것을 보고 또 놀란다. 주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은 ‘감동 그 자체’라고 입을 모은다. 세계 각국에서 마니아들이 찾아오지만 이 홀을 꽉꽉 채우는 청중 대부분은 지역주민이기 때문이다. 센다이 바흐홀은 지역고유문화를 창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서울 강남구가 클래식이 흐르는 여유로운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의 구립 교향악단이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연주력을 자부하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십분 활용, 매월 첫째주 목요일 하루 구민들을 위한 ‘브런치콘서트’를 열고 있다.‘음악이 구민의 영혼을 살찌울 것’이라고 믿는 맹정주 구청장의 열렬한 음악사랑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청중의 90% 이상이 전업주부들이다.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 한국주부의 특성을 고려해 오전으로 시간을 앞당겼다고 한다. 오전시간대에 열리는 클래식 음악회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제5회 브런치콘서트’가 열린 2일 강남구 신사동 장천아트홀은 480여명의 구민들이 객석을 메웠다. 콘서트의 주제는 가을이었다. 비발디의 사계중 가을 1,3악장과 드보르자크의 슬라브무곡 제8번,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제2번 중 왈츠,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베토벤 심포니 6번 전원교향곡 등이 연주됐다. 피아니스트 박은희씨가 마치 그림을 그리듯 핵심만 콕콕 찍는 해설을 들려줬다. 이 콘서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어렵기만 한 클래식을 전문가가 쉽게 설명해주는 ‘해설이 있는 콘서트’라는 점이 주효한 것 같다. 입장료 1만원을 내고 일찍 가면 로열석에 앉을 수 있고,1층 카페에서 2000원짜리 토스트와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 커피를 즐기는 것은 본인의 선택사양이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국립박물관 ‘알차고 풍성한’ 진화

    국립박물관 ‘알차고 풍성한’ 진화

    박물관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문화재 등 유물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술심포지엄과 강연회, 음악회, 전시 설명·교육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곁들여 대중에 다가가고 있는 것.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이 대표적인 곳으로 꼽힌다. ●‘토요 가족음악회´ 곁들여 국립중앙박물관은 2일부터 새달 6일까지 ‘가을,秋-유물 속 가을 이야기’전을 열면서 전시설명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음악한마당을 함께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새달 2일까지 한·중·일 3국 장황(粧潢·표구)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 ‘꾸밈과 갖춤의 예술, 장황’전을 열면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도 새달 23일까지 특별전 ‘新羅, 서아시아를 만나다’와 함께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서아시아 여행’을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을,秋-유물 속 가을 이야기’전은 가을을 주제로 한 산수화와 꽃그림, 가을 농가의 고즈넉한 풍경을 담은 풍속화 등 140여점을 선보인다. 김홍도의 ‘벼 타작’, 조선 정조 임금의 ‘국화도’, 심사정의 ‘국화와 풀벌레’, 김득신의 ‘갈대와 기러기’ 등이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전시 내용을 소상히 일러주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대중 가요와 퓨전 재즈가 어우러지는 ‘토요가족 음악회’도 곁들여져 가을 정취를 돋운다. ●‘일본 족자 역사´ 특별 강연 한·중·일 문화셔틀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꾸밈과 갖춤의 예술, 장황’전은 한국 장황의 진수를 보여주는 조선 왕실의 의장품과 서화 유물, 중국 청나라의 격조 높은 예술품, 절제의 미학을 보여주는 일본 서화 등 3국의 장황 문화재가 한곳에 모이는 전시장. 두루마리(교명과 공신교서), 족자(어진과 능비탁본), 첩(어필과 궁중목록), 책, 병풍 등을 통해 장황의 다채롭고 화려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유물로는 국보 제131호 ‘조선태조 호적원본’을 비롯해 보물 제931호 ‘조선 태조 어진’, 왕실 족보인 ‘선원록’ 등이 전시된다.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이 소장한 청나라 강희제의 초상 ‘강희편복사자상(康熙便服寫字像)’과 일본 규슈 국립박물관의 ‘대마도 종가(宗家) 문서’ 두루마리 등이 출품된다. 특별전과 함께 오는 17일 오카 이와타로 국보수리장황사연맹 이사장이 ‘일본 족자의 형태와 역사’를 주제로, 김경미 문화재청 학예연구사가 ‘조선 왕실의 장황’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도 연다. ●‘신라·서아시아 교류´ 국제토론회 국립경주박물관의 ‘新羅, 서아시아를 만나다’전은 서아시아 지역의 문물을 소개하는 한편 신라가 이를 어떻게 수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유물이 선보인다. 천마총 금관(국보 제188호), 황남대총 출토 봉수형 유리병(국보 제193호) 등 110여점의 신라 문화재와 일본의 미호뮤지엄 등이 소장하고 있는 서아시아지역 문화재 49점이 전시된다. 9∼10일 국내 및 이란,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학자들을 초청해 신라·서아시아의 문화교류 양상을 살펴보는 국제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3∼5일에는 신라와 서아시아간의 문화교류에 대해 설명하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함께 떠나는 서아시아 여행’을 진행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10월 경기도는 축제마당

    10월 경기도는 축제마당

    가을 시작을 알리는 10월을 맞아 경기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마당이 펼쳐진다. 의왕시에서는 3∼5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백운예술제가 열린다. 팬플루트·오카리나 연주·재즈밴드 공연 등 열린무대와 무용·노래·개인기 등 시민장기자랑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백일장 등이 준비된다. 또 물레체험, 탈 만들기, 그림 편지쓰기, 퍼즐체험 등 다양한 예술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축제로 꾸며진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 선수가 참석한다.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는 2∼5일 재즈공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꾸며지는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1∼6일에는 남사당놀이공연 및 체험, 옛날 장터 체험 등으로 꾸며지는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열린다. 11∼19일에는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포천특산물전시판매, 억새밭 작은 음악회, 달집태우기를 보고 즐길 수 있는 포천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꽃축제가 마련된다. 동두천에서는 25일부터 이틀간 소요산 일대에서 국악, 풍물, 클래식, 통기타, 댄스, 마당극 공연과 가요제가 어우러지는 소요단풍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밖에 광주시의 남한산성 문화제, 양평군 은행나무 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파주 개성인삼축제 등 시·군마다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동방신기 “이미지만 있다는 아이돌 선입견 깰래요”

    동방신기 “이미지만 있다는 아이돌 선입견 깰래요”

    “1년 7개월간의 공백, 솔직히 불안했어요.” 4집 앨범 ‘미로틱’(Mirotic)을 내고 컴백한 5인조 남성 그룹 동방신기.2004년 데뷔해 4년째 가요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이들도 최근 아이돌 시장의 변화가 내심 신경쓰이는 모양이다. 하지만 지난 26일 발매된 4집은 선 주문이 33만장에 이르는 등 자신들이 낸 앨범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신보는 더 많이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작곡가가 원하는 버전과 우리가 원하는 버전으로 따로 녹음해 비교해보고, 수정 녹음도 여러번 거치는 등 공을 많이 들였죠.” 데뷔곡 ‘허그’로 친숙한 아이돌 그룹으로 다가섰던 동방신기는 2집 ‘라이징 선’에서는 강한 남성적인 매력을,‘오-정. 반. 합.’에서는 사회에 대한 풍자를 노래하는 등 쉴새없는 변신을 거듭해왔다. 이번 4집에선 한층 세련된 완숙미를 자랑한다. # “저희도 이제 다 20대인 걸요”… 완숙미 자랑 “솔직히 멤버들도 이젠 모두 20대에 접어들었고, 동방신기만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했어요. 보컬 수준도 높이고, 강한 비트에 맞춘 칼 같은 군무로 상징되던 SMP(SM Music Performance:소속사 SM스타일의 음악)에서 벗어나 각자 개성을 살린 안무에 중점을 뒀죠.”(유노윤호) 동방신기의 이런 변화는 무엇보다 음악에서 가장 먼저 감지된다.‘미로’라는 단어에 형용사 어미 ‘-tic´을 합성한 앨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대중성을 살리는 한편, 발라드,R&B, 애시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타이틀곡 ‘주문’은 세련된 멜로디에 반복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보아의 미국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을 만든 팀인 레미&트롤센 등이 작곡을 맡았다. 유럽과 미국 등 해외 뮤지션들도 대거 참여했다. “미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유독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은 음악 실력도 없이 인기 몰이만 하려 한다는 선입견이 강한 것 같아요. 이번에 저희들이 기존의 아이돌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고 싶어요.‘빅뱅´이나 ‘샤이니´ 등 후배 아이돌 그룹들이 많이 나왔지만, 각자 지향하는 음악이 다른 만큼 경쟁하기보단 서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어요.”(시아준수) # 30대 이상에게도 어필하고파 80년대 가요 리메이크 이들은 이번 앨범을 계기로 20대 팬층을 넘어 30∼40대까지 넓히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1982년 가수 이용이 불러 히트한 ‘잊혀진 계절’을 리메이크해 앨범에 넣은 이유도 거기에 있다. “저희는 10대보다 20대 팬층이 두껍고, 해외활동을 하면서 30대 이상의 팬들도 많이 늘었어요. 일본에서 저희 CD를 듣고 딸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여성팬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어요. 사실 ‘잊혀진 계절’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곡이지만, 듣는 분들이 예전 향수를 다시 기억해낼 수 있도록 감정을 풍부하게 살려 녹음했어요.”(영웅재중) # 마흔 넘어도 소극장에서 춤추고 노래할 날을 꿈꾸며… 2006년 국내 연말시상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오리콘 위클리차트에서 세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성과를 거둔 동방신기. 하지만 기획사의 스타 시스템에 의해 단련된 가수라는 이미지 때문에 멤버 각자의 역량을 펼칠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최강창민은 그룹 내 작사가로 통하죠. 멤버들이 써둔 자작곡을 합치면 100곡이 넘어요. 몇십년이 지나도 영원한 동방신기만의 명곡을 남기고 싶어요. 마흔이 넘어도 소극장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팬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0월, 재즈의 향연 속으로

    10월, 재즈의 향연 속으로

    10월 ‘재즈군단’이 몰려온다. 감성에 젖어드는 가을과 가장 가까운 음악인 재즈가 야외와 도심 속 공연장에서 잇따라 관객을 찾아간다. 재즈가 섬 하나를 키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다섯 번째 항해를 시작한다. 새달 2∼5일 경기 가평 자라섬과 가평 시내의 재즈클럽, 실내체육관, 가평문화예술회관 등 11개 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30여개팀 120명의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특히 화려한 테크닉과 속도감있는 연주로 유명한 ‘기타의 명장’ 존 스코필드와 색소폰 주자 조 로바노 밴드의 공연이 기대를 모은다. 퓨전재즈그룹 ‘웨더 리포트’에서 활동한 베이시스트 빅터 베일리, 드러머 조조 메이어, 존 애버크롬비 쿼텟, 재즈 보컬 네나 프리론 등도 재즈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하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인재진 총예술감독은 “‘재즈 큐브’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도 듣기 힘든 신조류 유럽재즈를 선보일 것”이라며 “‘아시안 액스’를 처음 마련해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 재즈 뮤지션들의 재즈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1일권 청소년 1만 5000원. 성인 2만 5000원.(02)3445-2813. 아파트단지와 주택가 사이 공연장에도 재즈 거장이 찾는다.10월8∼1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MAC재즈페스티벌’이 그것. 축제를 기획한 마포문화재단 기획팀 신혜정씨는 “자라섬페스티벌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규모는 작지만 대중적인 아티스트를 초대해 관객과의 접점을 높였다.”고 말했다. 인근의 홍대와 연계해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파니 핑크 등 인디밴드를 무대에 올리고 홍대의 재즈 메카 ‘클럽 에반스’의 공연을 그대로 들여온 것(클럽에반스데이)도 특징이다. ‘MAC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마지막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았던 에디 히긴스를 다시 초청했다. 올해 75세인 그는 재즈피아노의 교과서라 할 만큼 간결하고 편안한 스탠더드 재즈를 안긴다.‘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등 CF 배경음악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노르웨이 재즈가수 잉거 마리는 3년 만에 온다. 재즈 보컬 나윤선과 북유럽 대표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듀오 콘서트도 주목할 만하다.3만∼5만원.(02)3274-8600,8502.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리메이크해 국내팬에게 친숙한 색소포니스트 데이브 코즈도 가을과 어울리는 색소폰 선율을 선사한다. 새달 1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4만∼10만원.(02)599-5743.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박해일 이번엔 ‘낭만의 화신’ 되다

    박해일 이번엔 ‘낭만의 화신’ 되다

    박해일(31)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배우다. 여성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순정파’(영화 ‘국화꽃 향기’)인가 싶더니 어느새 선악을 넘나드는 이중적 인물(‘극락도 살인사건’)을 넘어 노골적인 성적 농담도 서슴지 않는 뻔뻔한 ‘작업남’(‘연애의 목적’)으로 변하곤 했다. 새달 2일 개봉하는 영화 ‘모던보이’(제작 KnJ엔터테인먼트·감독 정지우)에서 그는 일제 강점기인 1937년, 경성을 주름잡던 ‘낭만의 화신’으로 변신했다.“작품을 할 때마다 맡은 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편인데, 이번엔 더 큰 책임과 부담이 느껴지네요.30년대 시대물도 처음이고, 독특한 캐릭터라 만만찮은 도전이었죠.” ●1930년대 경성 최고의 한량으로 열연 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조선총독부 1급 서기관 이해명. 파마머리에 파스텔톤 양복을 입고, 개인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모던보이 해명은 조국 독립은 뒷전이요, 오로지 자유 연애에만 골몰한다. “이번에 맡은 인물은 그동안 제가 연기한 모든 캐릭터의 종합판이라 할 수 있어요. 그동안 촬영장에서 쌓인 노하우들을 총동원했죠. 굳이 비슷한 인물을 꼽으라면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연애의 목적’의 유림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현실과는 담을 쌓고 지내던 해명에게도 시련이 닥친다. 한 클럽에서 모던걸 조난실(김혜수)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지만, 그녀는 가슴에 조국을 품은 비밀스러운 여성이었던 것. 갑자기 사라진 애인의 뒤를 추적하던 해명은 예측불허의 사건을 겪으며 점차 변해간다. “자신의 사랑을 끝까지 쫓는 캐릭터예요. 현재를 즐기는 인물로 그려지지만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거는 해명이야말로 참 비현실적이고 철이 없는 사람이죠. 개인의 행복과 시대의 운명은 분리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숨겨 놓은 끼 분출…“총 쏘는 연기 해보고파” 출연작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시나리오에 대한 흥미와 대중과의 ‘공감’을 일순위로 꼽는다는 그는 이번엔 정지우 감독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정 감독이 연출한 영화 ‘해피엔드’를 재밌게 봤고,2002년에 다른 작품에서 만날 뻔했다가 촬영 직전 단계에서 무산된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 아쉬움이 남았죠. 연기는 감독이 구축해놓은 캐릭터 안에 배우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일종의 화학반응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작품에서 재즈 댄스 실력과 김혜수와의 농도 짙은 애정 신 등 색깔 있는 연기를 펼친 그는 여성팬들이 유독 많다. 평범해 보이지만 꾸밈없고 자상할 것 같은 이미지 때문이다. 하지만 선한 인상은 정반대의 인물로 변신했을 때 한층 극적인 효과를 낸다. “저도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정의하기 애매해요. 데뷔작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음악에 열정이 있는 학생 역을 맡았는데, 그것이 제 진짜 모습과 가장 닮은 것 같아요. 저에 대한 특정 이미지보다 스크린을 통해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연극으로 먼저 데뷔해 영화배우로 이름을 알린지 벌써 8년.“현대물에서 총을 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그는 아직 뒤를 돌아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인기 혹은 연기를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남자배우들과 달리 5년 열애 끝에 2006년 결혼한 박해일. 현실에서도 극중 인물처럼 열정적인 로맨티스트일까.“사랑을 위해서 가족까지 버리는 극중 해명만큼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결혼 뒤에 배우로서 더욱 안정된 연기를 하게 된 것 만큼은 확실해요.”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전주 세계소리축제 26일 팡파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6일 개막된다. 올해의 소리축제는 ‘소리 나누기, 오락 더하기’를 주제로 10월4일까지 9일 동안 소리문화의 전당을 비롯한 전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의 소리가 모이는 신명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집중기획 판소리▲국내 공연▲해외 공연▲야외 공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집중 기획에서는 판소리의 모든 것을 보여 준다. 대한민국 최고 남자명창들이 만들어가는 천하명창전, 명가의 소리 다섯바탕 등의 공연, 창극 견훤, 작고 명창 열전 ‘국창 임방울’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공연으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콘서트’, 전통나눔 음악회 ‘산도깨비와 소금장수’, 젊은 가락 젊은 시선, 종묘제례악과 판소리 등을 선보인다. 해외공연은 2008 베이징올림픽 홍보예술단의 ‘소울 오브 차이나’, 루마니아 남성 12인조 브라스밴드 ‘판파레 치오칼리아’, 이야기가 있는 ‘재즈 오케스트라’, 거리극 전통음악 ‘블루마블’,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 연주단 등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프로그램들이 풍성하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