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정 TF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화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유학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사경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합의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42
  • 도심 재창조 ‘싱크탱크’로

    도심 재창조 ‘싱크탱크’로

    핵심 지역 현안만을 전담하는 ‘특화 부서’를 주목하라.27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급변하는 구정 여건 속에서 뉴타운 사업과 재건축 사업, 문화·교육 도시 건설 등을 전담하는 기획단·추진단 구성이 잇따르고 있다. 특화 부서는 구청장이 특화된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구 발전 로드맵(청사진)과 마스터플랜(종합계획)을 내놓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새내기 구청장들의 싱크탱크 민선 4기 출범 이후 ‘수장’이 바뀐 자치구 특화부서들은 새내기 구청장의 ‘싱크탱크’(두뇌집단)로 자리잡아 구청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의 조직경영추진단과 강한 중구 연구추진단, 시설건립기획추진단 등 3개의 태스크포스(TF)팀은 낙후된 ‘도심 재창조’라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구청장 공약 사항인 150층짜리 금융·관광센터 건립과 남산 꿈의 동산 건립, 소나무 거리 조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의 정책사업기획단은 도심 부적격 시설인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성북·석계역 민자역사 개발, 경춘선 폐부지 내 문화·체육공간 조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의 신양천창조기획단은 초일류 양천 건설을 위한 10개년 로드맵인 ‘희망 양천 2016’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검증을 거쳐 목동-비목동 지역간의 불균형 해소와 복지도시 건설, 교육 일등구 완성, 환경도시 건설 등에 대한 207개의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지역의 특화된 정책 봇물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으뜸교육도시추진단은 교육 특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자립형 사립고 유치와 평생학습도시 조성, 영어교육 활성화, 성북 사이버 외국어강좌 운영 등 교육 특구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또 성북균형발전추진단은 길음·정릉 뉴타운 및 장위·미아 뉴타운과 미아·월곡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양화진복원팀은 그동안 개발 논리에 밀려 방치돼 온 양화진 역사공원 조성에 주력한다. 한강 주요 나루였던 양화진과 절두산 천주교 성지, 구한말 개화에 공헌한 외국인들의 묘지 등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복원한다는 생각이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정책사업기획단은 구의 핵심 현안인 청량리∼신내동 경전철 사업과 망우묘지 이전사업, 망우복합역사 건립 등을 맡고 있으며, 균형발전추진단은 망우재정비촉진지구 촉진계획과 정비를 전담해 추진 중이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균형발전추진반과 선사문화사업소는 각각 천호 뉴타운 사업 추진 등과 암사동 선사주거지 종합정비 및 녹지 관리에 대한 업무를 맡고 있다. 이밖에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의 서남권 중심지 도약을 위한 4대 권역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로발전기획단과 서대문구 북아현동과 가좌동 뉴타운사업 추진 등을 맡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균형발전사업단 등의 활약도 돋보인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경제정책 돋보기] (3) 금감원의 상품 승인

    특정 실물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놓은 A증권사. 홍보보다는 신문에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데 더 애를 먹었다. 관련 상품이 나온다는 첫 기사가 금융감독원의 상품승인이 나오기도 전에 나오는 바람에 2주일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승인 과정이 한달 이상 걸렸다. 30명 이하가 참여하는 사모(私募)펀드를 주로 만드는 B자산운용사. 기자들의 전화는 가급적 받지 않는다. 기사가 나가면 광고한 것처럼 취급될 수 있어 금감원의 승인을 받는 데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규정에 의해 사모펀드는 광고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투자자를 모을 수 없다.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회사의 임원들을 모아 금융감독정책과 금융규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금융업패널에 참가한 C금융회사 임원은 가급적 말을 아낀다. 행여 자기가 한 말이 금감원 안에 떠돌면서 자기 회사 상품을 승인받을 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까 우려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의 상품승인 과정에 대한 금융기관의 속앓이가 심하다. 감독기관이다 보니 대놓고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는 실정이다. 금감원이 가진 상품관련 기능은 유가증권발행신고서, 펀드약관 심사, 보험상품심사 등이다. 이 기능은 선진국의 감독기관도 갖고 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4일 “요건만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완전 사전인가처럼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감원은 정책이 아닌 시장만 봐야 하는 상황인데 정책도 고려하면서 나타난 기형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금감위와 재경부가 나서 금감원의 기능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보험은 보험업법 시행령이나 보험업감독규정에 사전신고상품과 사후신고상품을 명확히 열거할 계획이다. 금감위 김용환 감독정책2국장은 “사전·사후신고상품에 대한 규정이 불분명한데 이를 명확하게 정리, 사후신고상품을 금감원에서 들여다볼 여지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전신고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새로운 보험료율을 적용하는 변액보험이나 건강보험 등이 해당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회사에 관한 법률(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위해 구성된 TF팀은 아예 관련 법률 시행령과 감독 규정도 함께 보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금융상품 개발에 있어 대폭적인 자율권을 부여한 자본시장통합법이 실행되더라도 감독 규정이나 감독규정시행세칙 등에서 이를 막는 장치가 있다면 법 자체가 유명무실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TF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부분 등 금감원이 가져야 할 권한은 법에 정확히 명시해 주고 상품개발에서 금감원이 밟아야 할 절차를 명확하게 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내부의 고민이나 반발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의 변화에 앞서 가거나 최소한 따라갈 수 있도록 내부 인력을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금융상품이 잘못 설계될 경우 금융회사의 재무건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신고 상품이 적은 것이 반드시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출총제 개편 재벌총수 겨냥”

    “출총제 개편 재벌총수 겨냥”

    공정거래위원회가 출자총액제한 제도를 개편하고 순환출자 구조를 규제하려는 이유는 재벌 총수의 사익 추구를 막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재벌의 문제는 단순한 사적 기업의 차원이 아니라 국민 경제적인 비중 등을 감안할 때 공적인 성격을 갖는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신문이 12일 입수한 공정위의 ‘시장경제 선진화 태스크 포스(TF)’ 내부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는 “대규모 기업집단의 총수는 부당지원행위, 이익 편취, 물량 몰아주기 등을 통해 사익을 추구함으로써 소액주주의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또한 “총수가 계열사의 지분을 이용해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장악, 내부 견제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고 계열사간 출자를 통한 내부 지분율 확보로 외부 견제 시스템도 차단됐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내·외부 견제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총수의 지분이 적은 회사가 총수 지분이 많은 회사를 지원하는 방법(tunneling)으로 총수가 사익을 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공정위는 특히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을 예로 들며 삼성은 1주당 8만 5000원에 거래되던 계열사의 전환사채(CB)를 총수 자녀에게 7700원에 넘겨 해당 회사에 1000억원의 손해를 발생시켰다고 새삼 강조했다. 공정위는 “재벌 총수의 사익 추구와 지배구조 문제는 중소기업과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시키기 때문에 사적 기업 차원이 아니라 공적인 성격에서 다뤄질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기업에 대한 규제를 풀어 투자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재계 및 시장의 요구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논리다. 이에 대해 권오승 공정위원장은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없앤다고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겠느냐.”고 반박하고 있다. 아울러 공정위는 중소기업이 육성되지 못한 이유를 재벌 중심의 경제 체제로 돌렸다. 공정위는 1993년 중소기업이 5만 6472개였으나 2003년까지 생존한 업체는 25.3%에 불과한 1만 4315개이며, 이 가운데 500인 이상 업체로 성장한 기업체는 8개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하기보다 자산과 자금, 인력 등 우월한 힘의 행사로 개별시장에서의 공정경쟁 기반이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경쟁법의 철저한 집행이나 엄격한 사법적 통제 등 사후 규제로는 한계가 있으며, 폐해의 근본적 원인인 순환출자 구조를 규제해야 한다는 논리를 되풀이했다. 정부는 14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출총제 개편과 관련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정부의 입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어서 순환출자 규제와 관련한 공정위의 입장이 반영될지 주목된다. 출총제의 대안 마련 작업과 관련, 재정경제부는 “아직 공정위가 안(案)을 재경부에 갖고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지금 구리에선] ‘고구려 프로젝트’ 재점화…中 동북공정 맞선다

    [지금 구리에선] ‘고구려 프로젝트’ 재점화…中 동북공정 맞선다

    ‘고구려 프로젝트로 동북공정(東北工程) 파고를 넘는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좁은 땅(33.3㎢), 주민 19만여명에 불과한 경기도 구리시가 동북아의 대제국이던 ‘고구려의 기상’을 테마로 대규모 역사복원과 개발계획을 동시에 추진중이어서 주목된다.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455호)인 관내 아차산 보루군(堡壘群) 정비·복원과 20만평에 이를 역사테마 유적공원인 ‘고구려 역사도시’ 조성계획이 그 핵심사업이다. 구리시의 ‘고구려 프로젝트’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의 고대사를 삼키려 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선다는 명분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시설도, 가용할 땅도 거의 없는 구리시에 연간 수백억원의 재정수입을 가져올 실익도 기대하고 있다. ●토기등 1500여점의 유물 출토 구리시는 지난 7월 문화재청이 승인한 ‘아차산일대 보루군 종합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114억원을 들여 관내 아차산 1∼5보루와 시루봉·망우산1·용마산5보루 등 8개 보루의 정비와 복원사업을 편다. 아차산 일원엔 서울 관내에 용마산 6곳, 홍련봉 2곳, 망우산 3곳의 보루가 더 있다. 아차산은 지난 1994∼95년 역사문화유산 지표조사가 실시돼 구전으로 내려온 고구려 보루유적의 존재가 공식 확인됐다. 서울대박물관이 2000년까지 발굴작업을 벌여 보루의 성벽유적 등과 함께 총 1500여점에 이르는 철제·토기로 된 항아리·접시·무기·마구와 농기계·생활용품 등을 찾아냈다. 발굴 유물의 규모는 그때까지 남한에서 발견된 고구려 유적·유물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았다. ●시내 곳곳에 고구려 정취 지난 94∼95년 관선시장을 거쳐 98년 민선시장에 당선된 현 박영순 시장은 구리시를 ‘고구려 역사의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일련의 캠페인과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00년 밀레니엄 행사에 맞춰 시청 정문앞에 대형 북을 만들어 고구려 고각(鼓閣)을 세웠고, 시의 관문인 토평대교에 고구려 투구 모양의 대형 아치조형물을 설치했다. 교문2동 장자대로 변에는 광개토대왕 대형동상을 세웠고, 아파트 외벽을 중국 지린성(吉林省)과 평양 고구려 고분의 ‘수렵도’ 그림 등으로 장식하는 사업도 폈다. 시 청사엔 현재도 ‘고구려의 기상, 대한민국 구리시’란 캐치프레이즈가 걸려 있다. 고구려의 시조 주몽과 아차산에서 숨진 온달장군을 추모하는 이벤트도 연례적으로 열었다. 지난 2000년 10월엔 한·중·일 학자를 초빙, 구리·고구려 국제학술회의도 열어 아차산 유물의 중요성을 검증받았다. 2002년 구리시는 아차산 기슭 아천동 151번지 일원 10만평에 고구려박물관이 포함된 유적공원을 세우기로 하고 관련 TF팀을 구성했다. 당시 용역결과에 따르면 사업비는 1500억원, 연간 관람료 수입 등으로 얻게 될 수입은 4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이 계획은 미국과 일본 투자전문회사로부터 투자의향서도 받았으나 박 시장이 지방선거에서 낙선하면서 수면 아래로 잠복했다. 후임 이무성 시장은 예산문제와 감사원의 ‘규모과다’ 지적 등을 이유로 고구려 유적공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아차산 일원 8200여평에 600억원을 들여 ‘국립 고구려박물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전국에 산재한 국립박물관의 지자체 이양 방침에 어긋난다는 이유 등으로 난색을 표했다. ●역사박물관 국민 모금운동 검토 박영순 시장이 재선출되자 다시 TF팀을 구성,‘국립 고구려박물관’을 ‘고구려 역사박물관’으로 바꾸고 박물관과 역사교육장 및 촬영세트장 등이 들어서는 20만평의 유적공원을 오는 2010년까지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유적공원엔 복원된 고구려 보루와 함께 광개토대왕비·장수왕릉·안학궁과 고분벽화 등 북한과 중국내의 대표적 고구려 유물·유적이 재현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과 오락·유희시설, 저잣거리 등 고구려 생활체험촌도 조성된다. 공원이 들어설 곳은 서울과 인접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의 토평IC와 연계돼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이용객은 2010년에 740여만명, 매출액은 23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전체 사업비는 총 4000억원 규모로 일부 기반시설비를 제외하고 민자를 통해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1단계 사업이 될 고구려 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전례삼아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공중파 TV방송이 앞다퉈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는 연속극을 방영중이고, 중국의 동북공정에 어이없어하는 국민적 정서가 팽배한 만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구리시는 유적공원을 중국과 북한에 주로 있는 고구려의 역사적 실체를 확인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재현될 유적유물은 중국이 광개토대왕비의 본래 비각(碑閣)을 철거하고 중국식 비각으로 대체한 사례에서 보듯, 왜곡된 부분은 고증을 통해 원형대로 살려낼 예정이다. ●그린벨트 규제완화가 관건 구리시 고구려 유적공원 사업엔 현행법의 보완 등이 선결돼야 한다. 공원 예정부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탓에 박물관 시설은 가능하나, 재현 유적·유물의 설치가 곤란하다. 구리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교통부에 그린벨트 관련규제 완화를 요청중이다. 박영순 시장은 “동북공정으로 ‘역사지키기’에 대한 국민의식이 어느 때보다 높고, 여·야가 준비중인 ‘고구려 사적 복원 및 지원사업에 관한 법률’이 조만간 마련되면 사업이 급속도로 탄력을 받는다.”고 기대했다. 구리시와 국회 고구려포럼은 지난 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박영순 시장과 구리 출신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 서영수(단국대), 윤명철(동국대), 임효재(서울대)교수와 건교부 이재홍 기획관이 참가해 고구려 역사유적 공원조성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었다.7∼9일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구려 역사복원을 위한 예술제도 열렸다. 구리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박영순 구리시장 “동북공정으로 중국의 고구려 유적이 마구 변형되는 와중에 원형모델을 보존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박영순 구리시장은 지난 94년 관선시장 때부터 서울의 특색없는 위성도시에 불과했던 구리시의 발전 테마를 내심 ‘고구려’로 정했다. 최근 4년 동안의 야인시절에 그가 쓴 에세이집 ‘가슴으로 부르는 구리사랑 노래’엔 고구려 관련 부분이 전문사학가 수준 못지않은 지식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기술돼 있다. “1500년 전 고구려의 모습을 재현하자는 것이 고구려 유적공원 사업의 핵심입니다. 유적공원이 조성되면 구리시는 중국의 지안(集安), 북한의 평양과 함께 3대 고구려 유적도시로 대내외에 확실히 자리매김할 겁니다.” 외교관 출신의 박 시장은 “중국의 동북공정은 한반도 통일 이후 만주를 둘러싼 영토분쟁 발생에 대비하려는 중국의 속셈 때문이라고 본다.”고 진단했다.“고구려사를 우리 민족사로 인정받으려면 중국이나 평양에 가지 않고도 고구려 역사·문화를 체험할 장소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지방선거에서 박 시장은 고구려 유적공원 조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출마, 수도권에서 열린우리당 후보의 유일한 단체장 당선자가 됐다. 박 시장은 장차 고구려 유적공원을 아차산과 장자못, 한강변 토평 꽃단지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관광벨트로 묶는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구리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이이화 서원대 교수 “아차산 출토 고구려 유물이 10년째 마땅한 장소가 없어 서울대박물관에 방치상태로 임시 보관중입니다.” 역사학자 이이화(서원대 석좌교수·69)씨는 12일 “국민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사학계의 고구려사 심층연구를 위해서도 자료관 형식의 현장박물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차산 유적지를 공유하고 있는 서울 광진구도 유적공원 건립을 구상했던 것으로 아나, 지역적 여건으로 보아 구리시에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시리즈로 출판된 ‘한국사 이야기’의 저자이자 고구려역사문화보존회 이사장인 이씨는 25년째 아차산 가슭에 살며 아차산과 고구려의 관계를 현장에서 연구해 왔다. “한강변 아차산은 삼국시대 신라·백제·고구려 삼국의 접경지로서, 고구려가 장수왕시대에 백제를 침공해 개로왕을 참수하고 한강 진출을 이룬 곳입니다.100년 가까이 이 지역을 지배했고 온달 장군이 전사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추가 발굴도 시행돼야 합니다.” 이 이사장은 “동북공정의 와중에 ‘고구려 역사지키기’는 범국민적 관심사이고, 책으로만 고구려를 배우기보다는 재현된 유적·유물을 통해서라도 실물을 접하는 것이 당연히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차산 고구려 유적도 복원·보존하고 ‘역사교육의 장’이 되도록 그린벨트 관련규정 등 법률적 장애를 조속히 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부동산중개인·변호사등도 자금세탁방지 의무화 추진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6일 카지노 사업자 이외에 귀금속상, 부동산중개인, 변호사, 회계사 등에 대해서도 자금세탁방지의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경모 FIU 기획협력팀장은 “앞으로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FATF) 가입 등에 대비해 범죄혐의거래 및 고액현금거래 보고 등 자금세탁방지의무를 변호사, 부동산중개인 등 비금융·전문직 종사자에 대해서도 부과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다만 2∼3년간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환상형 순환출자 금지 지주회사로 전환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출자총액제한제도의 대안으로 환상형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동시에 지주회사로 전환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달 중 정부의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동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출자총액제한제도의 대안에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쉽게 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면서 “자회사의 지분율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주회사가 현재 재벌 구조보다 선진화되고 발전된 체계인데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려는 재계의 수요를 감안할 때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는 현행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율 요건(상장사 30%, 비상장사 50%)을 10%포인트씩 낮추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돼 있다. 이 사무처장은 또 “권오승 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언급한 순환출자 규제에 대한 생각이 공정위의 공식 입장”이라며 환상형 순환출자 금지안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공정위는 3∼5년 안에 환상형 순환출자를 해소하는 한편 지주회사 요건 완화, 사업지주회사나 중핵기업의 출총제 유지 등을 기본틀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정책 대안을 만들 계획이다. 하지만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등의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 공정위는 지난 7월부터 23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민·관 합동으로 출자총액제한제도의 대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은평뉴타운사업 뭇매

    24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건교위 국정감사에서는 뉴타운 사업이 도마위에 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뉴타운 사업 탓에 서울시 전역의 부동산 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은 특히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은평 뉴타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은 “은평 뉴타운의 평당 분양가는 1523만원으로 은평구의 아파트 평균 시세 770만원보다 무려 97.7%나 높다.”고 지적했다. 같은당 정성호 의원은 “은평 뉴타운의 고분양가는 지나친 고급화를 조장한 서울시의 책임”이라고 질책했다. 정 의원은 “일반 건축비가 350만∼400만원 정도인 데 반해 은평 뉴타운의 건축비는 500만원이 넘는데 이는 국민들이 납득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뉴타운 정책 전반도 뭇매를 맞았다.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은 “뉴타운에 서민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길음뉴타운 4구역의 경우 원주민의 재정착률이 13.8%에 불과하다.”면서 “서울시의 뉴타운 사업은 서민들에게 그림의 떡”이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은 “뉴타운 개발이 부동산값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강북지역의 평균지가는 강남의 35% 수준인데 뉴타운 개발로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도 “3차 뉴타운 지구로 선정돼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된 18개구의 땅값이 지난해 9월 이후 1년간 평균 7.42%의 상승률을 보였다.”며 “뉴타운 사업이 균형발전사업인지 불평등심화사업인지 모르겠다.”고 가세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뉴타운 사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후분양제와 분양가 공개 등 대책들은 이러한 고민을 담고 있다.”면서 “원가절감을 위한 TF팀을 구성,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그러면 향후 원가절감을 통해 분양가를 상당부분 낮출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서 시 산하 SH공사가 상암지구 분양에서 거둬들인 수익이 1821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에 따르면 SH공사가 2003년부터 올해 4월까지 상암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3611가구로, 분양가(9800억원)에서 분양원가(7979억원)를 뺀 이익이 1821억원에 달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상암지구 분양수익은 임대주택 건설재원 1500억원, 하이서울 장학금 300억원 등 모두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휴대전화 보상액 슬그머니 축소

    이동통신업체들이 ‘반납 휴대전화’에 대한 보상 금액을 슬그머니 축소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TF와 LG텔레콤은 최근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할 때 가입자들에게 주던 이른바 ‘보상기변 금액’을 조정했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KTF는 10월부터 보조금 수혜 여부와 상관 없이 가입자가 휴대전화기를 교체하면서 쓰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지급하던 금액을 2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줄였다.또 단말기 모델에 상관없이 반납이 가능했던 단말기 모델수도 64개 종류로 축소했다. LGT는 지난 3월 보조금 합법화 이후 보조금 수혜 대상이 아닌 가입자만 단말기를 교체할 때 3만원을 지급했다.그러나 지난달부터 보조금 수혜 여부와 상관 없이 단말기를 교체하면서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는 모든 가입자에게 2만원을 되돌려 준다. 반면 SK텔레콤은 보조금 지급 대상자일 경우 보상기변 금액을 지급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가입자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바꾸면 단말기종에 상관없이 고객 등급에 따라 2만∼4만원의 단말기 반납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KTF 관계자는 “보조금 지출 누적에 따른 재정부담 때문에 이같이 정책을 변경했다.”면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지하겠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세운상가에 140층 빌딩… 될까?

    세운상가에 140층 빌딩… 될까?

    서울 4대문 안에 10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16일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에 따르면 서울시가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재개발을 추진중인 세운상가 일대에 높이 140층짜리 초고층 빌딩인 ‘금융·관광 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침체된 강북 도심 부활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 중심부에 금융·관광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 도심부 발전계획’에 의해 건물 높이가 90m 이내로 제한돼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TF팀 발족, 학술 용역 의뢰 중구는 ‘세운상가 3-5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용역을 맡긴 벽산엔지니어링에 지난달 28일 초고층 건물 건립과 관련해 추가 용역을 의뢰했고, 벽산엔지니어링 측은 초고층 건물 관련분야 전문가인 고려대 건축과 여영호 교수에게 학술용역을 맡긴 상태다. 중구는 또 태스크포스(TF)팀인 ‘강한중구 연구추진단’을 발족해 초고층 빌딩 건립 등 도심 재생방안을 연구 추진중에 있다. 구는 내년 12월까지 ‘중구도심재생 기본계획’을 마련, 미래 개발전략을 수립한 뒤 건축물의 높이 완화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초고층 건물 건립에 대한 허가가 이뤄진다면 2010년쯤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치는 대림상가 주변 3만∼4만평으로 청계천변과 접해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서울시가 ‘도심재창조프로젝트’에 따라 조성하는 남산∼종묘공원의 녹지축과도 연결된다. ●저층 고밀도 개발보다 친환경적 구 관계자는 “중구는 수도 서울 중심부에 있치하고 있음에도 1970∼80년대 강남 위주의 개발 정책과 각종 규제로 도시기반 시설이 많이 노후화돼 있고, 도심 ‘랜드마크’가 없다.”면서 “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미국 맨해튼 록펠러센터처럼 중구를 상징하는 초고층 건물을 세워 금융 1번지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초고층 빌딩이 수평으로 밀집된 기존 저층의 획일화된 건축물 대신 수직 공간화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과밀화된 서울의 정체성 회복과 청계천 복원에 따른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개방감과 넓은 시각 통로를 확보할 수 있고,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초고층 빌딩이 세운상가 주변 일대 도심상권 부활과 도시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어 서울시가 추진중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걸림돌 많아 난항 예상 초고층 건립에는 걸림돌이 적지 않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강북 도심의 최고 높이를 90m이하로 결정한 도심부 발전계획과 도시환경정비기본 계획이다. 강북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과 남산, 안산, 낙산 등 4개의 산 높이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높이 400∼500m에 이르는 100층이 넘는 빌딩이 들어서면 주변 건물들에 대한 높이 제한도 사실상 유명무실화돼 도심에 초고층 건물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들어설 우려가 높다. 결국 초고층 빌딩 건립은 전적으로 서울시의 의지에 달렸다. 토지 매입과 민자유치를 통한 사업시행자 선정 등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하이닉스 공장 증설 연내 결정”

    정부는 하이닉스반도체의 경기도 이천공장 증설 계획과 관련, 오는 12월 중순까지 허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이는 하이닉스의 공장 부지가 자연보전권역 등에 속했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불허 방침을 고수해 온 정부의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정부는 기아자동차의 소하리공장 생산라인 증설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할 뿐 아니라 기아차도 이같은 계획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권오규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하이닉스 이천공장의 증설에 대한 허용 여부를 12월 중순까지 매듭지으라고 지시했다. 권 부총리는 “관계부처와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경제성과 기술적인 타당성, 재무계획, 환경성, 수도권 규제 등을 빠른 시일 안에 검토해야 한다.”면서 “다른 부처가 움직이지 않으면 우리가 앞장서 연내에 결론을 내도록 하라.”고 주문했다.권 부총리는 특히 공장 증설과 관련된 비용과 연구개발(R&D) 및 공정성에 대한 타당성 분석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 수도권 규제에 대한 논란 때문에 지난달 발표된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의 중요성이 반감되고 있다.”면서 “소모적인 논쟁을 없애기 위해 수도권에서의 공장 증설 여부를 신속히 판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자연보전권역에서의 공장 증설 등을 제한하고 있지만, 국민경제의 발전과 공공복리의 증진을 위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닉스의 공장 증설이 꼭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뜻이다. 하이닉스는 이천공장 1만 8000여평의 부지에 오는 2010년까지 13조 5000억원을 투자,300㎜ 웨이퍼 라인 3개를 지을 계획이지만 자원보전권역에 묶여 8년째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아울러 정부는 현대제철(인천)과 한미약품(경기 화성), 팬택(경기 김포) 등 4개 기업의 공장 증설 계획은 다음달 12일까지 허용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인사]

    ■ 외교통상부 △경상북도 국제관계자문대사 金昌秀 ■ 행정자치부 ◇서기관 승진 △지식행정팀 李恩英△재정정책팀 鄭倫漢 ■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이승훈△무역위원회 상임위원 홍석우△미래생활산업본부장 윤동섭■ 건설교통부 ◇기술서기관 승진 △혁신정책조정관실 고객만족센터장 洪淳年△정책홍보관리실 예산총괄팀 姜周燁△기반시설본부 수자원정책팀 安廷勳△국토균형발전본부 산업입지정책팀 李錫範△부산지방국토관리청 蔣龍燮△부산지방항공청 金春五 ■ 중소기업청 △차장 이기우△정책본부장 나도성■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안전이사 金在鏞■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융합연구소장 金善昌△IT〃 慶宗旻△복합시스템설계〃 李大吉■ 흥국생명 ◇승진 △전무 李仁晳△기획·마케팅 부실장 申鍾秀△고객서비스팀장 權國憲△복합TM팀장 姜求玉 ◇전보△상품개발팀장 鄭仁坤△순수TM팀장 李準祐■ 금호생명 (본사팀장) △영업기획 李明淵△FC사업 TFT 明京鎬 (지점장)△성동 金瑩敍△금남 李哲△나주 朴千坤△전남 宋東鉉△완주 張馨鐸△상무 尹康燮△영일 金權淳△촉석 李潤泰△AM중앙 河溶柱■ EBS △제작본부장 배종대△기술〃 조병록△콘텐츠사업〃 김영길△시청자참여센터장 손홍석△정책기획〃 임정훈△편성〃 김명세△영상아트〃 이상철△경영지원〃 최운룡
  • [경제정책 돋보기] ‘동의명령제’ 도입 논란

    [경제정책 돋보기] ‘동의명령제’ 도입 논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프로그램 끼워팔기’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한창 진행될 때의 일이다.MS는 공정위에 ‘동의명령제’를 적용, 사건을 종료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내에 동의명령제가 도입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MS도 뻔히 알고 있었다. 한마디로 “선진국에선 다 시행되는 제도인데 왜 한국에서만 통하지 않느냐.”며 고압적인 자세를 드러낸 것이다.MS의 끼워팔기는 공정거래법상 시장경쟁을 제한하는 위법 행위로 결론나 시정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MS가 주장했던 동의명령제는 우리가 시장경제 선진화 차원에서 도입해야 할 정책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쟁당국과 법위반 사업자의 타협으로 사건 종결 1일 공정위와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미 공정위에 ‘선진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사건처리절차 분과에서 동의명령제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도 지난달 28일 발표한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에서 2008년까지 마무리할 장기과제로 삼아, 법무부에 검토를 요청했다. 동의명령제란 경쟁당국과 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사업자가 합의를 통해 사건을 종료하는 제도이다. 공정거래법 역사가 오래된 미국에서 시작해 지금은 반대하던 독일 등 유럽국가와 일본에서도 도입됐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법을 어긴 기업과 정부 당국이 타협하는 게 타당하냐는 정서상의 문제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꼭 도입해야 할 제도로 재평가되고 있다. 동의명령제의 절차는 먼저 공정위가 신고나 직권에 따라 법 위반을 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해당 기업에 혐의 사실을 통보한다. 기업이 혐의를 부인하면 계속 조사가 진행돼 양측간 공방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혐의를 시인하면 기업측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피해보상안 등을 공정위에 제출하고 공정위는 이해 관계자의 의견수렴과 전체회의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수용되면 사건은 종결되고 거부되면 다시 조정을 거치거나 조사가 진행된다. ●친시장·친기업 정책이지만 면죄부 될 수 없어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은 조사에만 2∼3년이 걸릴 수 있다.”면서 “사건이 장기화하면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고 경쟁당국 입장에서도 예산 낭비의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의 후생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사건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는 게 동의명령제라고 말했다. 조성국 중앙대 법과대 교수는 “경제법은 규약을 따지는 형법과 달리 시장의 잘못된 상황을 빨리 제거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관련 정보를 경쟁당국이 모두 갖고 있지 않아 해당 기업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양측이 시간을 끌기보다 동의 아래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는 게 시장에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동의명령제로 사건이 종결되면 그동안의 혐의에 대한 위법 여부는 더 이상 따지지 않는다. 하지만 기업에 법적으로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다. 피해자들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동의명령 과정에서 기업이 혐의를 시인한 내용 등은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 게 보통이다. 따라서 피해자들은 다른 증거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다. ●피해자들 법원에 손배소 청구 가능 조성국 교수는 이와 관련,“소비자에게 불리하지 않으냐는 지적이 있지만 동의명령을 결정하기에 앞서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기간이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정부의 행정 결정이 법원의 판결을 구속할 수는 없기에 소비자의 권리를 해친다고 볼 수도 없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기업이 동의명령제를 악용할 소지를 없애기 위해 가격담합·물량제한·시장분할 등 경성 카르텔은 처음부터 동의명령제 대상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또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정 규모 이하의 불공정거래 행위도 빼기로 했다. 아울러 약자의 위치인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법원에 행위 중지를 요구하는 ‘사인(私人)의 금지청구제도(사소)’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피해자는 공정위에 법 위반 사항을 신고하거나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민사소송만 제기할 수 있다. 한편 대륙법을 중시하는 일부 법학자들은 “법을 어긴 상대방과 정부가 타협하는 것은 곤란하며 위반 행위를 했다면 법 정신에 따라 처벌하는 게 맞다.”고 주장, 제도의 도입 과정에서 일부 논란이 예상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2006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에 20개 브랜드 뽑혀

    ‘2006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에 20개 브랜드 뽑혀

    서울신문이 주최한 ‘2006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에 20개 브랜드가 뽑혔다. 온라인 조사망을 통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의 항목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공인된 브랜드 가치는 기업의 최고 핵심 자산으로 무한경쟁시대에 경쟁력 우위 확보와 높은 수익창출을 가져다줄 것이다. 선정된 브랜드를 소개한다. ■삼성전자 ‘파브’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풀HD TV ‘파브(PAVV) 모젤´은 ‘로마´ ‘보르도´의 밀리언셀러 행진을 이어갈 대표적 제품이다. 독일의 백포도주 ‘모젤´을 컨셉트로 개발됐다. 제품 하단부에 ‘크리스털 데코´를 달았으며 ‘스위벨 스탠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히든(hidden) 스피커´는 HD고화질 영상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모젤´은 기존 HD급 TV의 2배, 일반 TV의 6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풀HD 화질의 TV 시청은 물론, 앞서 출시된 블루레이 등을 이용해 다양한 풀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7000대1의 명암비, 6ms의 응답속도, 7조 8000억 컬러 등을 자랑하며 1080P(순차주사) 방식을 채택해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게임모드, USB 포트, 컴퓨터 1대1 연결 기능을 갖춰 풀HD TV의 활용도를 높였다. ■ 르노삼성자동차 ‘SM5’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제롬 스톨)의 ‘SM5´는 약 1000억원을 들여 24개월 동안 개발한 대표적 중형차다. 차체는 충돌시 충돌에너지를 흡수하는 ‘크럼플 존´과 변형을 줄여 승객을 보호하는 ‘세이프티 존´으로 구분됐다. ▲별도 키 조작이 필요없는 ‘스마트카드 시스템´ ▲운전·조수석의 별도 온도 조절이 가능한 ‘좌우독립 풀 오토 에어컨´ ▲CPU 속도가 개선된 ‘지능형 정보 내비게이션(INS-300S)´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3차원 내비게이션´ 등의 첨단 장치가 설치됐다. ‘SM5´는 지난해 1월 선보인 이후 국내 자동차시장에 한 획을 그으며 최고의 중형차로 자리잡았다. 지난달에는 국내에서만 총 6037대가 판매되며 중형차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포스코건설 ‘더샵’ ‘더샵(the#)´은 반음 올림의 음악적 기호 ‘#´을 통해 ‘삶의 질이 반올림된다.´, ‘고객에 앞서 반 보 먼저 생각한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낸다. ‘고객에 대해 세심하고 겸손한 배려와 보살핌, 그리고 개선을 통해 명품을 제공한다.´는 포스코건설의 장인정신을 형상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환경친화적이면서 입주자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세심한 아파트 건설을 기본 철학으로 삼는다. ‘더샵´은 기존 아파트보다 침실 수와 주방 넓이를 줄이고 수납공간, 가족공간, 보조주방 등을 넓혔다. 3대 이상 살아도 이상 없을 정도로 견고하게 설계됐으며, 최신 환기·청정시스템과 화재 등의 비상시에 대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단지 내에는 영유아 보육시설, 택배물품 보관실, 지하창고 등이 설치돼 있다. ■LG전자 ‘휘센’ LG전자는 신개념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에어컨 시장의 패러다임을 창조해가고 있다. ‘휘센(WHISEN)´은 ‘whirl(소용돌이)´과 ‘send(보내다)´의 조합어로 ‘소용돌이치는 시원한 바람을 보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한 바람이 나오는 듯한 어감을 통해 냉방의 우수성을 차별화시켰다. ‘휘센´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두 대의 압축기 중 한 대만 가동하는 초절전 시스템(TPS)을 채용해 최대 70%의 절전효과를 발휘한다. 3면 입체 청정시스템, 5가지 제품컬러, 전면 패널 일체형, 첨단 LCD디스플레이, 고광택 표면처리 등도 특징이다. ▲에어컨 2대와 공기청정기를 실외기 한 대로 사용하는 ‘휘센 투인원 플러스´ ▲스피커 형태의 ‘스피커형 에어컨´ ▲유명 예술가 그림을 새겨넣은 ‘액자형 에어컨´ 등 종류가 다양하다. ■ 웅진코웨이 ‘웰빙수기’ 웰빙수기(모델명 CPE-06ALW/B)는 냉이온수기를 하나로 결합한 정수기다. 식약청과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의 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이다. 냉이온수가 정수와 함께 생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나노 필터´ 시스템이 수질과 물맛을 좋게 한다. ‘선(先) 냉각 후(後) 전해방식´을 적용해 수소이온농도지수(pH)를 2단계(약알칼리, 강알칼리)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전해조의 전극 수를 늘려 원수로 인한 설치제약을 극복했다. ▲정수·이온수 시스템을 강화한 ‘7단계 필터´ ▲추출마개를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원터치 전자식 코크´ ▲청결성을 높인 ‘전해조 자동세정 기능´ 등을 갖췄다.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다. ■ 삼성전자 ‘애니콜 스킨폰’ 애니콜 스킨폰(모델명 SCH-V890·SPH-V8900)은 각 이동통신사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모델로 보조금제 시행 이후 하루 3000대 이상씩 개통되며 현재까지 35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130만 화소급 내장 카메라, 파일 뷰어, 모바일 프린팅,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13.8mm 두께에 담았다. 크롬 라인 장식으로 꾸며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블랙, 화이트, 브라운의 3가지 색상이 있다. 독특한 TV광고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슬림팩토리´라는 가상의 휴대전화 공장의 공장장으로 등장한 전지현이 ‘슬림 앤드 모어´라는 노래를 부르며 슬림함을 강조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초슬림 DMB폰 2종(모델명 SCH-B500·SCH-B540)을 잇따라 선보이며 초슬림 휴대전화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오리엔트골프 ‘2006 야마하 인프레스X’ ‘2006 야마하 인프레스X´ 시리즈는 비거리뿐만 아니라 방향성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평균적으로 150야드 거리에서 보통 아이언 7번을 잡았다면 야마하 인프레스로는 8번을 잡을 만큼 비거리에서 유리하다. 일반 골퍼들에게는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늘어나는 것이 매력이지만 상급자 골퍼들은 방향성을 더 높이 평가했다. 2mm의 극박(極薄) 머레이징 페이스와 헤드 하단 좌우로 넓게 포진한 텅스텐 웨이트가 방향성의 생명인 와이드 캐버티와 와이드 스위트 스폿을 실현한 것이다. 아이언의 정확한 탄도도 놀라울 만하다. 샤프트의 손잡이 쪽과 중앙 두 곳에는 관절과 같이 휘는 점이 있어 운동에너지를 증가시킨다. 관절기능이 헤드 스피드를 가속해 비거리를 7야드 증가시킨다. ■롯데칠성음료 ‘사랑초’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광훈)가 지난 5월 선보인 식초음료 ‘사랑초´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흑초가 들어 있는 웰빙 음료로, 현미흑초(3%), 사과과즙(5%), 벌꿀 및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으며 결정과당을 사용해 만들었다. 현재 유통 중인 희석식(물에 섞어 먹는) 식초 제품의 음용상 불편함을 없애는 한편 식초 특유의 신맛을 줄였다. ‘사랑초´는 롯데칠성이 지난 3월에 내놓았던 ‘웰빙 현미 흑초´를 10·20대 젊은층의 기호에 맞게 맛, 디자인, 용기 등을 전면 리뉴얼한 제품이다. ‘웰빙 현미 흑초´보다 식초 특유의 신맛을 줄여 상큼한 맛을 증가시켰으며,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감각적인 네이밍과 친숙한 글씨체를 사용했다. 또한 180ml 캔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용량에 신 용기를 새로 도입했다. ■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맛있는 우유 GT´는 ‘GT(Good Taste) 신공법´을 이용해 목장·사료냄새 등을 제거하고 우유 본래의 맛과 신선함을 살린 우유다. ‘GT 신공법´은 용존산소를 모두 없앤 후 질소로 충전해 맛과 신선함을 살리는 공법이다. 기존 우유 제품들이 특정성분을 첨가한 데 비해 오히려 특정성분을 제거해 고유의 맛을 살린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흰 우유가 달라졌다.´ ‘우유가 맛있어졌다.´라는 슬로건의 TV·신문광고를 선보이고 유통매장 및 학교주변에서 시음행사를 펼쳐 우유 맛의 차이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하루 200만개가 팔리면서 여름에도 우유가 잘 팔린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어린이 소비자들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KTF ‘디자인 마케팅’ 올해 KTF는 ‘디자인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2004년부터 디자인 경영을 도입한 뒤 올해는 대대적인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휴대전화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해 디자인경영 사내 캠페인, 임직원·대리점 명함 디자인 재개발, 상담원 유니폼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KTF를 만나는 순간마다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멋, 편리함, 즐거움을 느끼면서 행복을 창출하도록 한다는 ‘굿타임 경영´의 실천인 셈이다. 2004년 12월 강남 멤버스 플라자를 리뉴얼해 토털 문화·엔터테인먼트·재충전의 공간으로 만드는 등 매장마다 오감 디자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휴대전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고객이 디자인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954년 설립 이래 반세기 동안 국민과 기업의 동반자로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쉼 없이 외길을 달려 왔다. 현재 기업금융전문은행으로서 국가경제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장기설비자금 지원 주도, 기업구조조정 주도, 국가균형발전 및 SOC건설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동북아 금융허브 건설 지원, 남북경협 및 북한 개발금융 선도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에 이익배당을 시작, 정부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모럴과 지속적인 경영혁신, 인재경영을 통한 국민경제적·금융시장적·윤리적 기대에 부응해 좋은 은행을 넘어 위대한 은행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새빛맥스 ‘엡손 프리피아… ’ 새빛맥스는 프린터 공급업체 엡손의 ‘프리피아 라벨라이터´ 기기와 테이프 카트리지를 국내에 공급하는 총판회사다. 지난 1994년 설립됐으며 전국 600여개 문구 및 사무기기점을 통해 제품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올해 엡손의 PC연결 겸용 휴대형 ‘프리피아 라벨라이터´(모델명 OK-72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OK-300´, ‘OK-500P´와 함께 정부조달물품으로 등록되었으며 컴퓨터·사무기기 판매업체로부터 호응이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선진국에서 라벨라이터는 가정에서도 사용할 만큼 보편화하였지만 국내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며 “앞으로 ‘프리피아 라벨라이터´가 가정이나 소형매장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하이마트 하이마트(www.himart.co.kr 대표 선종구)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 유통전문기업이다. 하이마트는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 ▲전자제품 전문물류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로지텍㈜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하이마트 쇼핑몰 ▲여행사업과 여자프로골프단을 운영하는 ㈜HM투어 등 4개 사업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전체 직원 5000여명, 전국 매장 250개, 물류 10개소, 서비스센터 9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조 9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0여명의 바이어가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필립스 등 110여개 국내·외 가전 제조업체로부터 5000여종의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한다. ■ 건설114 (www.c114.com) 건설114(www.c114.com 대표 이찬재)는 국내 유일의 건설포털사이트다. 2001년 1월 건설컨설팅 정보사이트인 ‘콘스114´로 서비스를 시작해 2003년 9월 건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건설포털 사이트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건설정보검색 ▲건설용어사전 ▲건설캘린더 ▲건설뉴스 ▲건설전화번호부 ▲건설지식센터 ▲건설자료실 ▲건설브랜드 ▲건설면허 ▲건설취업 ▲입찰정보 ▲건설금융 ▲공사 실무 ▲건설회계 ▲건설사업관리 등의 서비스를 하며 매주 뉴스레터를 e메일로 제공한다. 회사 대표는 “최근 건설관련 자재를 매매하는 ‘건설B2B´를 신설했다.”며 “현재는 철강제품을 주로 취급하지만 점차 종류를 다양하게 확대해 건설자재의 오픈마켓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21세기 주택위원회´는 주부 11명과 교수 1명이 경영진보다 먼저 신규 분양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현장을 답사해 개선사항을 지적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입주 60일 전엔 주부로만 구성된 ‘전문 품질 점검단´이 점검을 하고 사내 전문가가 마지막으로 체험하며 개선사항을 체크한다. 이처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여성이 좋아하는 ▲벽지와 마감재의 색 ▲방과 욕실의 크기·개수·평면설계 ▲인테리어 포인트 등을 수시로 조사해 ‘래미안´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헤스티아 라운지´를 운영하며 ▲하자 보수 상담 ▲침대 매트리스, 카펫 등의 진드기 제거 ▲외부 문틀 청소 등 주부가 직접 하기 어려운 작업을 대신 해주고 있다.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 1월2일 신(新)브랜드 현판식을 하고 ‘신뢰받는 삶의 동반자, a partner for life´라는 슬로건을 공표했다. 현판에는 7000장의 고객 사진을 새겨 넣었다. 이후 각종 디자인에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하고 임직원 및 컨설턴트들의 의식·행동에 신브랜드 개념을 꾸준히 심어 놓는 등 ‘브랜드 경영´을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 삼성생명은 올 들어 81개의 영업소를 선진형 브랜치(영업소)로 전환했다. 신브랜드 개념을 적용한 이 브랜치는 내부 인테리어를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컨설팅 회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사원 유니폼 디자인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모든 인쇄물에 신브랜드 패턴을 통일시켜 한눈에 봐도 삼상생명 것임을 알 수 있게 했다. ■ SK ‘엔크린 솔룩스’ ‘엔크린 솔룩스(enclean solux)´는 ‘Power´, ‘Premium´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Sol´과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Luxury´의 합성어다. SK㈜는 고급휘발유를 찾는 고객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고급휘발유 브랜드 ‘엔크린 솔룩스´를 런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엔크린 솔룩스´는 옥탄가를 일반 휘발유보다 월등히 높여 엔진 내 이상연소를 의미하는 노킹현상을 줄여주는 한편, 청정제와 연비개선제를 추가로 주입해 엔진보호 성능을 극대화했다. 승용차의 가속성능을 개선해 스포츠카, 수입차 등 고급승용차의 최적 운전에 도움을 준다. 황 함량은 30 이하로 법적 기준치보다 75% 이상 낮췄다. 현재 전국 180여개 주유소에서 지난해 초에 비해 30~40% 증가된 월 평균 1만 3000드럼이 판매되고 있다. ■ 진로 ‘참眞이슬露’ 1998년 10월 선보인 ‘참眞이슬露´는 대나무 숯의 효능을 소주 제조과정에 이용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한 제품으로 맛이 깨끗하고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방법에 도입된 대나무 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특허를 받았다. 소주의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결정하는 것은 물과 주정의 정제공정. ‘참眞이슬露´는 가장 깨끗한 맛을 위해 큰 비용과 정성이 필요한 대나무 숯 정제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이 공정에 사용되는 숯은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3년산 대나무를 섭씨 1000도에서 구운 것으로, 1000만분의 1mm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물과 주정이 깨끗하게 정제된다. 이 과정에서 칼륨이온 등 천연미네랄이 녹아 나와 천연 약알칼리성 소주가 된다. ■ 농협 ‘아름찬김치’ ‘아름찬´은 ‘한아름 가득한, 정갈한 찬거리´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풍성한 식탁´을 의미한다. ‘아름찬김치´는 배추는 물론 마늘, 고추, 파, 심지어 소금까지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 김치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원료 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농협식품 안전연구원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거치며, 표준배합비에 따라 과학적으로 만들어진다. 잔류농약검사 등을 거쳐 위생적이다. ISO9002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미국방성 위생검사에도 합격했다. 에어프랑스 등에는 기내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애틀랜타·시드니·아테네올림픽 등에 3회 연속 공급되기도 했다. 종류로는 포기·맛·깻잎·갓·총각·파·고들빼기·열무·나박김치 등이 있으며 포장규격이 다양하다. ■ 파라다이스산업 ‘FESCO’ ㈜파라다이스산업(구 극동스프링크라)은 30여년 전통의 소방제품 제조·설비·서비스회사다. 1973년 설립된 후 다음해 3월 극동스프링크라의 영문 머리글자 ‘FESCO´를 상표 등록하고 국내 최초로 스프링클러 외 20여종의 소방제품에 대한 국가검정을 획득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997년 코스닥 기업공개에 이어 현재 매출액 1000억원을 눈앞에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산업표준화상, 대통령 산업포장, 석탑·은탑 훈장 등을 받았고 스프링클러 및 관련 제품들이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에서 공인인증을 획득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앞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파라다이스산업은 ‘FESCO´를 세계 제일의 브랜드로 만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Fire Equipment & Service Company´라는 의미를 새롭게 부여했다.
  • [인사]

    ■ 외교통상부 △북미국 SOFA 운영실장 朴鐘大■ 정보통신부 ◇3급 승진 △정책홍보관리본부 혁신기획관 金俊尙△전파방송기획단 전파방송정책팀장 朴潤賢△소프트웨어진흥단 소프트웨어정책팀장 金炳洙△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 금융총괄팀장 洪萬杓 ◇4급 승진△정책홍보관리본부 李貴鉉 河銅龍△정보통신정책본부 梁淸三 林仁植 朴泳三△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 朴亨敏△전파방송기획단 丁錫辰 宋相勳△정보보호기획단 吳尙均△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金永勛△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林明植△우정사업본부 총무팀 金鐵洙△전파연구소 지원과장 朱珽均△정보통신부 조달사무소 지원과장 李載福△서울체신청 감사관 朴夏榮△부산체신청 우정계획과장 崔道鐵△전남체신청 사업지원국 朴柱星■ 노동부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鄭旬祜△부산〃 부산 〃 李仁圭△대구〃 대구 〃 李在興△경인〃 경인 〃 趙京元△광주〃 광주 〃 任書正△대전〃 대전 〃 崔基玹△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李信載△노동부 張華益◇팀장급 전보△정책홍보관리본부 홍보관리관실 정책홍보조정팀장 權五逸△〃 재정기획관실 재정기획〃 柴珉錫△고용정책본부 고용정책〃 朴鍾吉△〃 청년고용〃 金圭錫△〃 능력개발정책〃 朴炯政△〃 고령자고용〃 宋文鉉△근로기준국 임금근로시간정책〃 金良炫△〃 퇴직급여보장〃 宋鴻奭△서울지방노동청 서울강남지청장 崔阜桓△〃 의정부〃 鄭龍澤△대구〃 대구북부〃 金正浩△경인〃 인천북부〃 宋永杓△대전〃 청주〃 鄭洪南△〃 천안〃 趙健彙△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사무국장 姜明子△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 黃勇子△노동부 閔吉琇◇서기관 승진△감사관실 감사팀 金應鐸△정책홍보관리본부 혁신성과관리단 鄭元鎬△〃 재정기획관실 재정기획팀 李昌吉△고용정책본부 고용보험정책팀 張美惠△〃 능력개발지원팀 金洪燮△노사정책국 노사관계법제팀 權昌俊△국제협력국 국제노동정책팀 金煥宮△서울지방노동청 서울남부지청 서울남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宋珉善△〃 의정부〃 의정부〃 趙成準△부산〃 부산동래〃 부산동래〃 李海守△〃 부산북부〃 부산북부〃 丁海永△〃 창원〃 창원〃 權昞僖△대구〃 관리과장 黃炳龍△〃 대구북부지청 대구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金連植△광주〃 관리과장 鄭彦基△〃 전주지청 전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朴永吉△대전〃 청주〃 청주〃 鄭敬薰△〃 천안〃 노사지원과장 洪全杓■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정보통신부 조달사무소장 김재휘△서울청 영업국장 김영식△서울청 사업지원국장 김영철△서울청 정보통신국장 박성용△서울광진우체국장 이종호△서울강동우체국장 선일영△서울용산우체국장 이재설△서울국제우체국장 지규섭△의정부우체국장 전주호△수원우체국장 윤기태△동수원우체국장 공종식△부천우체국장 김정웅△구리우체국장 송홍경△수원우편집중국장 이재문△서대전우체국장 박명래■ 교보생명 △리스크관리지원실장 李學相△보험리스크관리지원팀·건강급부관리TF 담당 상무 梁卜錫△재무·운영 리스크관리지원팀장 宋奎聖△보험 〃 鄭官泳■ 하나은행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수원지점 尹奎善△동압구정〃 尹碩鉉△도로공사〃 吳承建△일원동〃 辛脘善
  • [공직 초대석] 국무조정실 김영주 실장

    [공직 초대석] 국무조정실 김영주 실장

    정부 부처 사이에 얽히고설킨 현안을 풀어가는 데 빠지지 않는 ‘약방의 감초’가 있다. 하지만 업무 성격 탓에 “내가 했노라.”고 대놓고 ‘들이대기’는 또 어려운 자리다. 바로 ‘있는 듯, 없는 듯 해야 한다.’는 국무조정실장이다. 김영주(56·행시 17회) 국무조정실장은 2년6개월 동안의 청와대 생활을 정리한 뒤 지난 3월 지금의 자리에 앉았다.‘대통령의 남자’에서 ‘총리의 그림자’로 변신한 김 실장을 만나봤다. ●노 대통령과 한 총리는 보완 관계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등 경제부처에서 재정·금융·예산·기획 분야를 두루 거친 김 실장은 2003년 9월 정책기획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뒤 정책기획수석, 경제정책수석을 지냈다.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은 “용량이 큰 사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노 대통령은 지난 3월 김 실장을 내보낸 뒤 국무회의 석상에서 “각료들이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할 만큼 신뢰가 높았던 참모였다. 김 실장은 “특정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청와대는 그만큼 정책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면서 “총리실은 다뤄야 할 과제가 워낙 많아 청와대에 비해 깊이는 덜 하지만, 스팩트럼이 넓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총리실은 정책을 조정·결정하는 업무 말고도 단순히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업무도 많다.”면서 “총리실이 청와대보다 중압감은 덜한 것 같지만, 업무의 깊이가 아닌 폭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고 일의 성격을 구분했다. 김 실장은 노 대통령과 한명숙 총리의 다른 점도 어렵사리 털어놓았다. 그는 “대통령은 원칙주의자로 선이 굵다.”면서 “특정 현안을 처리할 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파고드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또 “총리는 업무를 치밀하고 섬세하게 다루는 편”이라면서 “대통령과 총리가 서로 보완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한 총리를 가리켜 ‘영(令)이 안 선다.’는 등 이해찬 전 총리와 비교하는 언론 보도에도 불만을 나타냈다. 김 실장은 “총리 지시사항은 별도로 관리할 정도로 내각을 이끄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총리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다분히 선입견이 작용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가장 큰 난제는 이념적 갈등 총리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 등 굵직굵직한 국정 현안을 끌어안고 있다. 때문에 정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다양한 ‘눈’이 가장 부담스럽다고 했다. 김 실장은 “한·미 FTA나 주한미군 이전 문제처럼 무엇이 실질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가 아니라, 이념적으로 부딪쳐 설득하기가 쉽지 않은 사안이 많다.”면서 “법과 원칙을 적용하기 위한 사회적 여건도 갖춰지지 않은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 실장은 특히 한·미 FTA에는 “각 부처는 협상을 어떻게 하느냐, 홍보를 어떻게 하느냐, 대내조정을 어떻게 하느냐 등 세 가지만 분담한다.”면서 “갈등관리가 빠져 있는데, 이는 총리실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총리실에 한·미 FTA 전담 태스크포스(TF)가 꾸려질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었다. 그는 또 국가 정책은 양면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예컨대 대형 유통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 영세자영업자나 도·소매업자가 타격을 받아 사회적 갈등이 파생될 수 있다. 김 실장은 “조화를 이루고 균형점에 도달하려면 활발한 토론,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모든 정책은 국민적 이해와 수긍이 밑바탕돼야 하기 때문에 갈등을 조정하다 보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무조정실장은 ‘참모급’ 장관 국무조정실장은 각 부처의 정책을 조정하는 장관급 요직이다. 그러나 총리를 보좌해야 하고, 국무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늘 ‘뒷자리’다. 김 실장은 “실제 업무를 맡는 부처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을 해도 보도자료 하나 제대로 못낸다.”면서 “섭섭할 때도 있지만 결과를 해당 부처에 맡겨야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만큼 조정하는 사람이 나서면 부처의 힘이 약화될 수 있다.”고 못박았다. 총리를 보좌해 각 부처의 정책을 조율하다 보면 ‘회의 장관’이라는 별명도 따라붙을 만큼 참석해야 할 회의가 많다. 김 실장은 “단순히 참석만 하는 회의보다 주재하는 회의가 부담이 된다.”면서 “회의를 주재하는 과정에서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지 못해 얼버무린 적도 있다.”며 웃음지었다. 김 실장은 후배 공직자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맡은 일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조직에 얼마나 공헌을 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직책의 높고 낮음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이어 “공직자는 네트워크도 중요하며, 평소에 신뢰를 쌓아야 높은 자리로 올라갈수록 자산이 된다.”면서 “자기 이익만 고집한다는 소릴 들으면 일하기가 어렵다.”고 충고했다. 글 장세훈기자 사진 김명국기자 shjang@seoul.co.kr ■ 김 조정실장 어떤 일하나 김영주 국무조정실장은 주재하는 회의만 차관회의 등 40개에 이른다. 또 대통령이나 총리가 주재하는 회의 등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회의도 60개에 이른다. 때문에 김 실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한달 평균 50건, 하루 평균 2.5건의 회의를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기획단 단장과 정부출연연구회 이사 등 겸직하고 있는 직위도 80개가 넘는다. 국무조정실장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 국무조정실에 ‘복수 차장(차관급)제’가 도입됐으나, 시간을 분·초 단위로 쪼개 써야 하는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급기야 이달부터는 모두 81가지의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은 김 실장이 진두지휘한다. 보고나 결재에 낭비되는 시간을 없애기 위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메신저 등을 활용하도록 했다. 또 모든 회의는 한 시간 안에 끝내도록 하고, 보고서는 2쪽을 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직원들이 정보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정부통합지식관리시스템(KMS)에 개인의 미니홈페이지를 연계해서 구축한 직원들에게는 ‘사이버 머니’를 나눠 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제도도 도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승진 (부이사관)△일반행정심의관실 행정자치팀장 韓俓浩(과장)△재경금융심의관실 연구기획과장 沈宗燮△정책상황실 정책3팀장 金達源(서기관)△총괄심의관실 총무팀 李虎模△산업심의관실 權慧麟 ■ 교육인적자원부 ◇국장급△명예퇴직 鄭永宣△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柳宣圭△대학지원국장 黃寅哲△재정기획관 邊昌律△경기도 부교육감 金華鎭△의원면직 金王福△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 任承彬△교육인적자원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禹承求△대구시 부교육감 尹龍植△강원대 사무국장 李相範△제주대 〃 李鍾奉△교육인적자원부(바른역사정립기획단) 李起龍◇과장급△평가지원과장 金圭泰△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李宗南△금오공과대 총무과장 金翼秀△대학구조개혁팀장 任昶彬△감사총괄담당관 李成熙△민원조사〃 全喜斗△기획감사〃 河守鎬△법무규제개혁팀장 承隆培△정책상황〃 孔炳永△교육단체지원과장 朴杓鎭△교원평가추진팀장 朴柱澔△교육복지정책과장 尹仁載△정책조정〃 林俊熙△사립대학지원〃 丁炳杰△울산국립대건설추진단 韓承一△지식정보기반과장 柳正燮△국제교육협력〃 徐裕美△NURI추진팀장 丘然熙△국제교육진흥원 李桂英△교육인적자원부 吳碩煥 崔仁燁△제주도교육청 金錫均△경북대 金炳圭△서울대 趙泳畿△전남대 행정관리단장 邊光和△한국방송통신대 李萬熙△강릉대 朴容範△강원대 李鍾哲△경북대 孫大植△군산대 朴商俊△목포대 金三銓△부경대 權鶴滿△부산대 李啓周△전북대 金大圭△교육인적자원부 柳雄相△감사관실 金大成△정책홍보관리실 李皇源△대학지원국 金煥植△인적자원정책국 廉基成 蔡在恩△군산대 柳殷鍾△부산대 姜大洋△대구교대 총무과장 權正榮△원주대 총무과장 金徹雲△교육인적자원부 崔銀姬△부산광역시교육청 崔成有△경북대 朱達植△목포대 田在善△부산대 李相哲△전남대 李龍彩△목포대 趙廷綱△제주대 高祺澤△한국해양대 趙光晧 李午宰△감사관실 金應澈 ■ 법무부 ◇서기관 승진 △법무부 비서관 李鍾云△〃 송무과 元容仁△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金 圭△서울남부지검 조사과장(검사 직무대리) 崔錫奉△〃 검사직무대리 金根模△의정부지검 사건과장 權五準△인천지검 사건〃(내정) 金鳳泰△인천지검 집행〃 朴惟洙△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姜達秀△춘천지검 사건과장 嚴翼三△대전지검 총무〃 李云淵△홍성지청 사무〃 宣時洪△청주지검 집행〃 李院炯△춘천지검 수사〃 安民泰△대구지검 공판〃 金枓明△부산지검 마약수사〃 李京燮△부산동부지청 총무〃 盧奉根△광주지검 집행〃 李得秀△〃 검사직무대리 崔昌來△〃 사건과장(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파견) 崔俊泳◇4급 전보△대검 범죄정보기획관실 白雲起△서울고검 소송사무제2과장 白承和△대전고검 사건〃 李錫永△대구고검 사건〃 薛鎭雄△광주고검 사건〃 李洪喆△서울중앙지검 집행제2〃 安秉郁△〃 증거물〃 鄭亨永△〃 피해자지원〃 金貞玉△〃 수사제1〃 李元俊△〃 수사제2〃 金奉培△〃 조사〃 鞠應燮△〃 조직범죄수사〃(검사 직무대리) 金鎭宇△〃 공판〃 朴柱殷△서울동부지검 총무〃 洪性煥△〃 공판〃 李秉大△서울남부지검 총무〃 金桓泳△〃 집행〃 韓義洙△〃 공판〃 李白龍△서울북부지검 조사〃(검사 직무대리) 張璣和△〃 수사〃 朴秉宇△서울서부지검 사건〃 李勳鎬△의정부지검 총무〃 姜泰植△〃 집행〃 李在寬△〃 수사〃 申仁燮△고양지청 사무〃 金桂煥△인천지검 총무〃 安昌煥△〃 조사〃 權赫轍△〃 수사〃 鄭然翼△〃 공판송무〃 丁金聲△수원지검 조사〃 朴容敏△성남지원 사무〃 陳善熙△여주지청 사무〃 柳南鎭△강릉지청 사무〃 鄭德亮△대전지검 수사〃 朴炳勳△청주지검 총무〃 李相億△〃 사건〃 都桂祿△대구지검 집행〃 朴鍾宅△〃 사건〃 崔周榮△부산지검 사건〃 羅福贊△〃 집행〃 崔璨模△〃 수사지원〃(검사 직무대리) 金鍾一△〃 조직범죄수사〃 姜相基△〃 공판〃 崔賢奎△부산동부지청 수사〃 崔玎鎬△창원지검 집행〃 李鍾聲△〃 검사직무대리 鄭炳鎬△광주지검 총무과장 申鉉允△〃 수사〃 金炅壎△〃 공판〃 車蓮浩△목포지청 사무〃 黃龍河△순천지청 사무〃 李炯玖△인천지검 사건〃(국외훈련) 劉承俊(행정직) ◇부이사관 승진△혁신인사기획관 金完植△재정기획관 尹景洙◇부이사관 전보△총무과장 林永秀◇서기관 승진△재정기획관실 高昌憲△시설관리담당관실 金賢洙◇서기관 전보△성과관리팀장 張昌錫△복지지원과장 韓俊燮△법무연수원 총무과장 李銀植△감사관실 權寧範△총무과 文權点△혁신인사기획관실 金泰福(교정공무원직) ◇부이사관 승진△서울구치소 부소장 李圭峻◇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교정청장 직무대리 梁仁權△광주〃 〃 趙鍾潤△법무부 교정심의관 朴吉永△대전교도소장 朴泰奉△부산구치소장 정종욱△인천〃 安東珠△영등포〃 李尙雨△청송교도소장 崔相允 ■ 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 金容秀 ■ 건설교통부 ◇부이사관 전보 △건설교통인재개발원장 박기풍 △부산지방항공청장 정내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도태호 ■ 환경부 ◇국장급 전보 △자연보전국장 高允和△원주지방환경청장 申東元 ■ 기획예산처 ◇국장급 전보 △재정정책기획관 李秀元 △전략기획관 姜鎬人 △균형발전재정기획관 權海相 △재정운용기획관 李庸傑 △산업재정기획단장 金東 ◇국장급 전출 △대통령비서실 金大棋 ◇과장급 전보 △홍보관리팀장 安秉洲 △재정기준과장 許点旭 △민간투자제도과장 趙容滿 △성과관리제도팀장 李泰成 △총사업비관리팀장 金東一 ■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행정심판관리국 심판심의관 권수철◇국장급(부이사관) 승진△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趙榮珪△법제지원단장 林松鶴 ■ 국세청 ◇국장급 전보 △감사관 李炳坮△국제조세관리관 洪哲根△개인납세국장 許宗九△법인납세〃 車泰均△부동산납세관리〃 金南文△서울지방국세청 조사2〃 蔡慶洙△서울지방국세청 조사3〃 洪誠昱△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 孔用杓△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 李浚星△중부지방국세청 조사2〃 金 珖△중부지방국세청 조사3〃 李承宰△대전지방국세청장 康一亨△광주〃 權春基△대구〃 金浩起△부산〃 鄭祥坤△국세공무원교육원장 姜成泰 ◇과장 전보△총무과장 金連根 ◇부이사관 전보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朴且錫 △서울지방〃 납세자보호담당관 金悳中 △중부지방국세청 〃 金起周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金永根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1과장 許章旭 ◇과장급 전보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李柄烈 △〃 정보개발1담당관 嚴宣根 △〃 국제협력담당관 宋成權 △〃 국제세원관리담당관 徐允植 △〃 국제세원정보TF팀장 崔震久 △〃 법무과장 徐鎭旭 △〃 심사1과장 李瑾榮 △〃 부가가치세과장 成潤慶 △〃 법인세과장 金明燮 △〃원천세과장 崔鉉敏 △〃 부동산거래관리과장 申世均 △〃 조사1과장 金銀浩△〃 조사2과장 金永基 △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申鉉于 △〃 개인납세2과장 金成俊 △〃 법인납세과장 姜正武 △〃 조사1국 2과장 趙春衍 △〃 조사1국 3과장 李承湖 △〃 조사2국 2과장 金敬洙 △〃 조사3국 2과장 文明斗 △〃 조사3국 3과장 朴永太 △〃 조사3국 4과장 金光政 △〃 조사4국 2과장 金鍾淑 △〃 조사4국 4과장 鄭利鍾 △〃 국제조사2과장 李榮周 △〃 국제조사3과장 任成彬 △종로세무서장 安承澯 △남대문〃 裵仁弘 △용산〃 李林洛 △성북〃 張寅模△서대문〃 安道凞 △강서〃 孫榮滿 △양천〃 崔炳南 △삼성〃 朴聖基 △역삼〃 琴聖淵 △반포〃 申雄湜 △서초〃 沈在鍊 △성동〃 金萬浩 △동대문〃 鄭埰敦 △강동〃 姜鎭玩 △송파〃 金正鈺△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崔東洙 △〃 총무과장 權奇榮 △〃 징세과장 方春錫△〃 개인납세1과장 李運昌 △〃 개인납세2과장 陳亨陽 △〃 조사1국 3과장 具暾會 △〃 조사2국 1과장 李己衡 △〃 조사2국 2과장 金錫和 △〃 조사2국 3과장 安東范 △〃 조사2국 4과장 金錫玲 △〃 조사3국 1과장 朴大圭 △〃 조사3국 2과장 鄭會洙 △〃 조사3국 3과장 張永柱 △인천세무서장 羅德洙 △북인천〃 李奉烈 △남인천〃 李相瑞 △안양〃 李鍾旗 △용인〃 韓仁煥 △안산〃 池七星 △시흥〃 金長壽 △수원〃 鄭煥萬 △성남〃崔鍾萬 △평택〃 安奉潤 △의정부〃 宋淵植 △이천〃 沈棋淑 △남양주〃 梁昇麟 △고양〃 安熙昇 △파주〃 洪正煥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金暢世 △〃 세원관리국장 崔萬鎬 △〃 조사2국장 吳政均 △대전세무서장 房九萬 △서대전〃 金在八 △청주〃 金碩禧 △천안〃 尹始赫 △영동〃 魯且根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鄭鎬京 △〃 세원관리국장 李英謨 △〃 조사1국장 朴要柱 △광주세무서장 金東均 △북광주〃金榮植 △서광주〃 金主炫 △전주〃李明熙 △익산〃 李夏潤 △대구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趙炳淇 △〃 조사2국장 李炫東 △동대구세무서장 朴正賢 △서대구〃 李斗三 △북대구〃 都珍浩 △구미〃 朴武漢 △경산〃 林敬久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鄭廷壽 △중부산세무서장 文永道 △서부산〃 朴庄浩 △북부산〃 盧在成 △동래〃 趙東浩 △금정〃 姜渭濟 △동울산〃 陳鏡沃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2과장 崔南翼 △국세종합상담센터장 昔浩榮 △국세청 劉連根 △〃 朴晩成 △국세청 비서관 吳好善 △원주세무서장 申東福 △홍천〃 金鍾斗 △영월〃 鄭克采 △삼척〃 朴外羲△속초〃 金容均 △강릉〃 李鶴永 △제천〃 朴壽榮 △공주〃 金世東 △논산〃韓正洙 △보령〃 崔興柱 △홍성〃 金忠國 △예산〃 金健中 △서산〃 崔英默 △군산〃 張南弘 △북전주〃 金文植 △여수〃 姜聲準 △순천〃 朴喜弘 △정읍〃 宋宇喆 △남원〃 朴興淳 △나주〃 姜錫遠 △해남〃 成点洙 △경주〃 朴武錫 △포항〃 申潤鍾 △안동〃 車基善 △김천〃 權景相 △상주〃 河永杓 △영주〃 姜仁求 △영덕〃 崔贊五 △마산〃沈相熹 △울산〃 李鍾汶 △진주〃 金容奭 △제주〃 金烽來 △거창〃 鄭鎭泰 ■ 관세청 ◇과장급 전보△관세고객지원센터장 朴炳晋△정보기획과장 朴喆九△김포세관장 柳時律△마산〃 朴天萬△제주〃 兪相鎭△관세평가분류원장 유병찬 ■ 기상청 ◇과장급 전보 △관측국 관측황사정책과장 李凞薰△제주기상청장 全尙植△기상교육담당관 朴寬榮△예보국 기상위성과장 徐愛淑△기후국 기상산업진흥〃 梁一奎△부산기상청 울산기상대장 李東翰△광주〃 전주〃 金炳甲△대전〃 인천〃 金湜泳◇과장급 승진△예보국 예보총괄관실 예보관 金東浩△부산기상청 대구기상대장 金琪洛△대전〃 수원〃 李秉烈△강원〃 기후정보과장 李精鎬◇4급 전보△관측국 측기관리과 朴秉權△총무과 李明洙△부산기상청 기후정보과 孫喆熙△제주〃 예보과장 金學松◇4급 승진△정책홍보관리관실 재정기획관실 金性均△예보국 예보총괄관실 태풍예보담당관 兪熺東△〃 〃 예보관실 金南吉△정보화관리관실 정보화담당관실 李美善 ■ 서울시교육청(일반직) ◇승진 (지방부이사관)△총무과장 梁鍾滿△교육연수원 鄭在郁△학교보건진흥원장 金秀東(지방서기관)△공보담당관 吳大錫△감사담당관실 趙興紀△학생교육원 서무과장 張明吉△총무과 宋南植(지방보건사무관)△학교체육보건과 崔秉綠◇전보 (지방이사관)△총무과 李秉鋪(지방부이사관)△정독도서관장 兪汪濬△총무과 李淑姬(지방서기관)△감사담당관 鄭然弘△강남 관리국장 朴長和△학생교육원 총무부장 朴相浩△서울특별시 교육협력관 파견 金東善(지방교육행정사무관)△총무과 曺炯燮△예산법무담당관실 薛寅煥△행정관리〃 任甲植△혁신복지〃 趙永權△재무과 李權榮 崔相烈△교육연구정보원 서무과장 張明洙△동부교육청 관리과장 金峻熙△수도여고 金泳根△신목고 金栗△영등포여고 徐武熙△청량고 朴貞信△성동여자실업고 裵萬坤△총무과 林泰佑 黃善五 李明子(지방사서사무관)△동대문도서관 자료봉사과장 林潤喆△양천〃 〃 李淑熙△정독〃 〃 金貞蓮△영등포평생학습관 평생학습지원과장 禹炳憲 ■ 단국대 (서울캠퍼스)△기획조정실장 安順喆△대외협력〃 金會瑞△국제문화교류처장 鄭善珠△예술조형대학장 金赫洙△사회과학〃 趙基用△사범〃 李鍾喆△음악〃 鄭學秀△정보통신원장 崔天源△국제어학원장 金珍鎬△단대신문사 주간 康乃元△영자신문사 주간 吳民錫 (천안캠퍼스)△교무처장 李聖揆△학생지원〃 姜信旭△산업정보대학원장 南輔祐△인문과학대학장 韓詩俊△경상〃 金炳淳△생명자원과학〃 徐正根△치과〃 千在植 ■ AIG손해보험 △영업총괄 전무 알버트 김(한국명 김형석) ■ ㈜애드라인 △사장 李相敏 ■ 한국HP ◇테크놀로지 솔루션그룹△전무 함기호△상무 조영환△이사 권익균 ■ 동양메이저 ◇승진△부사장 朴鍾萬△상무 李基烈△상무보 姜錫和 高在熙◇전보△상무 金宰弘 ■ 동양시멘트 ◇승진△상무 辛在洪 金昌植△상무보 金鍾五◇전보△상무 崔慶德 李根盛 李昌基 金榮勳
  • 학습지교사등 4개특수직 연내 보호 입법

    정부가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레미콘 기사,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 등 4개 특수직 종사자에 대한 기본권 보호를 위해 연내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특수직 종사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논의, 확정했다. 현재 특수직 종사자는 자영업자와 근로자의 중간지대에 놓여 있어 노동3권 등 근로자로서의 기본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예컨대 학습지 교사의 경우 학습비 대납, 캐디는 업무 중 상해 등으로 피해를 입어도 근로자로서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노동부와 재정경제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특수직 종사자의 모성보호(육아휴직), 산재보상, 성희롱 방지 등 보호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노사정간 이견이 적거나 합의가 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 연내 입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특수직 종사자에 대한 근로자 인정 여부 등 노사정간 이견이 큰 사안에 대해서는 노사정위원회에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하는 방안을 노사단체에 제안하기로 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유럽 대학 ‘상아탑’ 옛말

    ‘유럽대학에 미래는 없다?’과거 인류 지성사를 이끌어 왔던 유럽의 대학들이 재정부족과 평준화정책 등으로 세계경쟁에서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영국에선 저임금에 대한 대학강사 노조의 항의로 학사일정이 마비, 이번 학기 졸업생들이 제때 학위를 받지 못할 위기마저 맞고 있다. 프랑스에선 엘리트 관료를 양성하는 몇몇 특수대학을 제외하곤 평준화로 대학들이 세계 3류급으로 뒤처지고 있으며 대학마다 ‘유령학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올 영국 대학 집단 유급? 14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대학강사연합(AUT)과 관련단체인 Natfhe가 임금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번 학기 시험 연기와 학점·성적처리 거부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AUT는 다음달 1일 하루 동안 영국 전대학에 걸쳐 파업을 선언했지만 사실상 이미 학점·성적 처리는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번 학기 졸업예정자들의 졸업 및 취업 등이 불투명하게 됐다.AUT측은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으면 학생들이 제때 졸업할 수 없게 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는데도 당국과 대학측이 타협을 통한 해결책을 찾기는커녕 강사들을 협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학점·성적 처리가 중단돼 이번 학기 졸업이 불투명하게 된 전국 각 대학의 졸업예정자들이 대학당국에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학위나 학점을 제때 얻지 못한 학생들이 외국유학이나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경우 이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대규모 소송을 준비중이란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대학에선 긴급조치로 이번 학기에 한해 학점을 이수하지 않아도 졸업시키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학력저하, 공신력 추락 등을 이유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동안 대학강사 노조는 강사료가 현실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3년간 23%의 인상을 요구해 왔다.●평준화로 질저하 가속화된 프랑스 대학 일간 르 피가로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소르본대(파리4대학) 불문과와 불가리아어, 폴란드어 등 일부 학과의 등록 학생중 10∼20%는 행정적으로 등록만 한 뒤 수업에 나오지 않는 ‘유령 학생’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장 로베르 피트 소르본대 총장이 프랑스대학 시스템의 부패 증세 중 하나로 개탄했다.”면서 대학 총장들은 이런 속임수가 오래전부터 있었고, 다른 대학에도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학비가 싼 것을 악용, 사회보장, 교통요금 할인 등 혜택을 챙기기 위해 등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12일 프랑스 파리대학의 낭테르 캠퍼스를 소개했다. 재정 부족에, 조직도 엉망이며 변화를 거부하는 프랑스 대학 교육의 위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신문은 르포에서 “이 캠퍼스의 학생은 3만 2000명이나 되지만 학생회관도, 체육관도, 서점도, 학생 신문도 없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없으며, 학생식당은 점심시간 이후엔 아예 문을 닫는다. 중앙도서관은 하루에 10시간만 문을 열고, 일요일과 휴일엔 문을 열지 않는다.”고 전했다. 신문은 프랑스에선 고교졸업시험만 통과하면 누구나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대학운영에 필요한 투자는 이뤄지지 않아 학위 가치가 땅에 떨어지고 대학교육이 위기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현재 대학생 1명에 대한 정부의 지원액은 연간 8500달러로 고교생 1인당 투자보다도 40%나 적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사학비리 10여명 고발키로

    감사원이 전국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장감사에서 사학재단의 이사장 등 10여명의 비리를 적발, 검찰에 고발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비리 개연성이 큰 사립학교에서 심각한 비리들을 상당수 확인했다.”면서 “법이나 규정을 어기며 비리를 저지른 학교재단의 이사장이나 임원 등 10여명을 고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고발 대상 비리에는 사학재단 이사장 등이 교비를 빼돌린 공금 횡령이나, 교사 채용과정에서의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배임수재 혐의가 짙은 불법행위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학교재단이 교육재정이나 수익용 재산을 이사회 심의 등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임의로 운용하거나 교원 채용과 학생 편·입학 때 금품을 수수하는 등 고질적인 비리들을 다수 확인했다. 감사원은 현장 감사에 나선 감사관 20여명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사립학교 설립·운영과 교육재정 운용에 대한 제도개선 대안을 5월 말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지난 3월13일부터 교육인적자원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전국 20여개 대학을 포함해 비리가 의심되는 120여개 사학법인을 대상으로 교육재정 운용실태를 감사해 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국책銀 개편안 연내 마련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에 대한 개편안이 연내 마련된다.(서울신문 4월27일자 15면 참조)국책은행의 역할 재정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데 따른 것으로 일각에선 통폐합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6월 한국금융연구원이 국책은행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용역을 내놓으면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국책은행 재정립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해당 은행과 금융연구원, 경쟁관계에 있는 민간은행과 증권업계, 학계 등의 관계자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방침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1차적으로 국책은행간 중복된 기능이 있는지 여부를 살필 것이며 용역 결과 필요한 것으로 나오면 은행간 통폐합 방안도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장은 각각의 고유기능이 있기 때문에 통폐합 가능성은 적으며 TF 구성은 용역안 이전이라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개편에 관한 논란은 오래 전부터 계속됐다.”면서 “통폐합 가능성은 적으며 정부 생각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기업은행을 기업과 소매 부문으로 쪼개 소매금융을 분리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통폐합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산업은행의 경우 민간영역으로 업무를 확대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데다 최대 강점으로 자부하던 기업구조조정마저 현대차 로비 의혹으로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수출입은행도 수출입 정책자금 지원이라는 고유영역에 스스로 한계를 인정하는 분위기다.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올초 신년사에서 “국내 상업은행들이 우리의 업무영역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어 미래가 순탄치 않다.”면서 “선진국의 수출입은행들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역할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2∼3년 내에 은행의 명운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