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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4대 개혁 완수 의지···“지난 2년 반 마음 편한 날 없어”

    尹, 4대 개혁 완수 의지···“지난 2년 반 마음 편한 날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연금·노동·교육·의료 등 4대 개혁은 국가 생존을 위해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예산안 시정연설이 총리 대독으로 진행된 것은 11년 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대통령이 직접 연설했다. 윤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10일)을 앞두고 이뤄진 시정연설에서 집권 2년 6개월간의 성과를 알리고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데 주력했다. 낮은 지지율과 정치적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29분간의 시정연설에서 자주 등장한 단어도 의료(19회), 개혁(19회), 국민(17회), 재정(15회), 경제(14회) 등이었다. 윤 대통령은 4대 개혁과 더불어 ‘저출생 개혁’도 강조하며 국회에 인구전략기획부가 신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정부조직법 관련 법안 처리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저출생 고령화라는 미증유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야만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 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을 정도로 나라 안팎의 어려움이 컸다”고 했다. 고금리와 고물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데다 주요 국가들의 경기둔화가 우리의 수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등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수출 증가와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등을 성과로 꼽았다. 윤 대통령은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민생의 회복 속도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경기 회복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선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 공조는 우리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4월 워싱턴 선언을 토대로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을 가동해 대북 핵 억지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며 “무너진 한일 관계를 복원하고 역사적인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협력 시대를 열었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막기 위한 무기 체계인 ‘한국형 3축 체계’를 통한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예산안은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 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과 구조개혁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며 법정 시한 내 예산안을 확정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외국인 일용직 연 10조 버는데 건보료 ‘0원’…정부, 건보료 부과 검토

    외국인 일용직 연 10조 버는데 건보료 ‘0원’…정부, 건보료 부과 검토

    정부가 일용근로소득에도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출산·고령화로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가 어려워진 데다 건보료를 부과해도 될 정도로 최근 몇 년간 일용근로소득이 증가해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4일 “일정을 잡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과정에서 논의해야 할 과제 중에 일용근로소득 건강보험료 부과가 들어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일용근로소득도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지만 그동안에는 ‘취약계층 소득’으로 인식해 관행처럼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저임금 상승으로 일용근로소득이 지속해 오르면서 건보료를 마냥 면제할 순 없는 상황이 됐다. 지난해 전체 일용 근로자 705만 6110명이 벌어들인 총소득금액(과세소득)은 69조4594억 6000만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예전에는 일용근로소득을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가난한 근로자의 소득’ 정도로 여겼지만 지금은 일용근로소득만으로 많은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언젠가는 건보료를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용근로소득에 건보료를 부과하지 않는 관행이 내국인 역차별을 부른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외국인 45만 8678명이 우리나라에서 총 9조 961억 3900만원의 일용근로소득을 올렸는데도 이들의 일용근로소득에는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았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06년 입국한 중국인 A씨는 2022년 기준으로 9억 8000만원의 일용근로소득을 벌었지만 건강보험료는 한 푼도 부과되지 않았고, 2019년 입국한 베트남 국적 B씨도 2022년까지 3억원이 넘는 일용근로소득과 1억 6000만원의 사업소득을 올렸으나 사업소득에 부과된 건보료마저 체납하다 지난해 10월 귀국해버렸다. 외국인이 올린 일용근로소득은 전체 일용근로소득의 13.1%에 이른다. 일용근로자 중 건강보험료를 낼 형편이 안 되는 취약계층도 적지 않지만, 올해 기준으로 연 소득이 336만원에 못 미치는 일용근로 지역가입자는 최저보험료에 해당하는 월 1만 9780원만 내면 된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 공유 전동킥보드 면허 확인은 ‘선택사항’, 안전은 뒷전”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 공유 전동킥보드 면허 확인은 ‘선택사항’, 안전은 뒷전”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들이 이용자의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대여를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스윙, 빔, 킥고잉, 씽씽, 지쿠 모두 성인 면허 인증이 ‘선택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의 면허 인증을 ‘강제사항’으로 둔 곳은 스윙, 킥고잉, 씽씽 3곳이었다. 그러나 미성년자가 성인 카드로 결제를 등록하면 공유 전동킥보드는 쉽게 대여가 가능하다. 이 의원은 “청소년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결제 수단뿐 아니라 사용자의 신분증과 면허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칙적으로 도로교통법상 공유 전동킥보드는 만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지만, 면허 확인은 ‘서비스 제공자’의 의무사항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사업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자유 업종’으로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특별한 관리와 감독을 받지 않는다. 한편,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들의 이용자 안전에 관한 노력도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안전교육 시 기기 지원, 헬멧 비치, 안전 캠페인 운영, 주차금지구역 설정 등을 위한 앱 개발 등을 실시한 바 있지만, 재정을 투입한 곳은 2곳에 그쳤다. 이 의원은 “금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더스윙, 피유엠피, 도시교통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대여 시 면허를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4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 행사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4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은 지난 10월 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진행된 ‘2024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보육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 보육인 한마당 축제’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현숙)가 주최·주관하고, 보육인 약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식,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보육동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영유아 30만명 중 45%인 14만명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첫 배움과 정서적 성장을 이끄는 보육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안정적인 보육환경은 여러분의 헌신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도 적극적인 입법과 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보육인들을 응원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보육 현장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 속에서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우수한 보육 정책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제의 주인공인 보육인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 하중환 대구시의원 “야간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하중환 대구시의원 “야간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국민의힘·달성군1)이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 의원은 4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도 야간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 인구감소 대응 전략의 하나로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고, 야간관광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게 하 의원의 설명이다. 하 의원은 “다른 시·도의 경우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야간관광에 대한 별도의 조례를 제정해 관련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구의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중구와 동구, 수성구 지역에만 쏠려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는 서구와 남구, 군위군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그런데, 대구시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은 중구, 동구, 수성구에 편중되돼 있어 관광객의 연속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구·군별 신규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대구시 대표 관광 홈페이지인 ‘대구트립로드’에 군위군의 야간 관광지 소개가 빠져 있거나 ‘동성로 관광특구’의 야간관광 활성화 대책이 부족한 점 등을 들며 대구시의 답변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중환 의원은 “2026년 대구를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1.6일 관광소비액 15만5000원을 달성하려면 특단의 관광 전략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세수부족에도 내년 예산 2조 3000억원 증액편성, 치적쌓기용 개발사업 지양하고 민생 우선 예산편성 해야”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세수부족에도 내년 예산 2조 3000억원 증액편성, 치적쌓기용 개발사업 지양하고 민생 우선 예산편성 해야”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서울시 재정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심각한 세입여건의 악화와 세입감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2023년 세입수납액은 25조 2513억원으로 전년(27조 5004억원) 대비 2조 2491억원이나 감소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세입예산 수납률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100%를 밑돌았다는 점에서 재정여건의 심각한 악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23년 결산에서 2921억원의 불용예산이 발생했다. 전년도인 2022년은 예산액보다 결산액이 2조 3945억 원이 더 큰 것에 반해, 2023년은 불용예산이 3000억원가량 발생했다. 이 의원은 “2023년에 2921억원의 불용예산이 발생한 것은 예산을 과다 편성했으나 재정이 부족해진 여건으로 인해 편성된 예산을 불용처리하는 것이 아닌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8월 말 기준 세입수납액이 16조 7322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 3045억원)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여, 올해도 2023년 같은 세수부족이 전망된다. 이 의원은 “정부도 2024년에 30조원의 세수결손을 예상하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2025년 예산을 48조 407억원으로 무려 2조 3000억원이나 증액 편성한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강버스를 비롯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배정된 것을 보면, 시민의 안전과 복지보다는 시장의 치적 쌓기에 예산 우선순위가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충분한 세수추계를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했는지 점검하고, 시장 치적용 개발사업보다는 민생을 우선하는 예산 편성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며 “2024년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민생 중심의 예산이 편성되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사전 심의…체육회 노조는 반대 성명 이어 반대 시위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사전 심의…체육회 노조는 반대 성명 이어 반대 시위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도전 여부를 결정할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가 4일 사전 심의를 진행했다. 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회장이 3번째 임기에 도전하는 것과 관련한 승인 여부를 사전 심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오는 12일 예정된 전체 회의에서 이 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수 있는지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3선 이상 연임하려면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정관에는 ▲국제스포츠기구 임원 진출 시 임원 경력이 필요한 경우 ▲재정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지표를 계량화해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에 한해 예외로 하고 있다. 현재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과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이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통과하면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감사원 감사위원 출신 김병철(66)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이 회장의 특별보좌역이었다는 점 등을 들어 심의의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받아 주관하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후보 등록은 12월 24~25일 이틀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1일 이 회장의 3연임 도전 반대 성명을 냈던 체육회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하)은 이날 스포츠공정위 소위 회의실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체육회 노조는 “이 회장은 재임 8년 동안 직원들은 뒷전이었고, 예산을 탕진하고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며 “공정위는 사심 없이 공정하게 심의하라”고 주장했다.
  • 주민이 불편하다면 무엇이든… 양천구의 ‘똑식이 행정’

    주민이 불편하다면 무엇이든… 양천구의 ‘똑식이 행정’

    재개발·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하면서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서울 양천구가 주민들의 생활을 살뜰하게 챙겨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는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신월5동 월정로에 군부대와 협업을 통해 주차장 10면을 새로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주민들의 불편도 컸다. 주민들의 불편을 본 이기재 구청장은 직접 현장 면담을 진행하고, 주차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땅을 찾아 나섰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이 인근 제1공수특전여단 소유의 유휴지였다. 양천구는 군부대와 오랜 기간 협의 끝에 유휴 국방부 부지를 민간에 개방하는 데 합의하고, 이곳을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0면으로 만들었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 6월에도 수명산 인근 자투리땅에 노외주차장 15면을 조성했다. 간과 건강길로 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던 숙원사항을 적극 해결해나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 준공 등 차례대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차 문제뿐만이 아니다. 구는 가정에서 폐기하기 어려운 여권을 반납받아 안전하게 폐기해 주는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도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여권에는 개인정보가 많이 들어가 있어 유출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전자칩이 내장된 특수 소재로 제작돼 개인이 폐기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도 양천구가 나섰다. 구는 여권을 완벽히 폐기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여권 관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폐기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대상은 ▲재발급 시 반납 처리된 여권 ▲유효기간 만료로 개인 보관 중인 여권 등 효력이 상실된 여권이다. 단, 기존 여권에 유효한 사증(VISA)이 부착된 경우는 폐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높이고 체감도 높은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尹 시정연설, 韓 총리가 대독…“4대 개혁, 국가 생존 위한 절체절명 과제”

    尹 시정연설, 韓 총리가 대독…“4대 개혁, 국가 생존 위한 절체절명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연금·노동·교육·의료 등 4대 개혁은 국가 생존을 위해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국무총리가 대독한 것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정홍원 전 총리 이후 11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불러왔고, 국제적인 고금리와 고물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됐으며, 주요 국가들의 경기 둔화는 우리의 수출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글로벌 복합 위기는 우리 민생에 큰 타격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반도체·자동차 산업의 수출 증가와 체코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등을 성과로 꼽으면서도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민생의 회복 속도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의료·연금·노동·교육 4대 개혁, 절체절명의 과제”윤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저출생·고령화라는 미증유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생산인구가 감소하고 노동 공급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에 대해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마련했다”며 “당면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비급여·실손보험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향후 5년간 30조원 이상을 투입해 의료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뒷받침하고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연금개혁에 대해서는 “정부는 지난 9월 정부 차원의 단일한 연금개혁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정부안이 논의의 시작이자 기준점”이라며 “국회 논의 구조가 조속히 마련돼 빠른 시일 내 사회적 대합의가 이뤄지고 법제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동개혁과 교육개혁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제도 유연화에 박차를 가해 연공서열에서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개인별로 다양한 근무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늘봄학교를 내년에 초등학교 2학년으로 확대하는 등, 단계별로 6학년까지 대상을 넓혀서 아이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케어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반등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 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저출생수석실을 신설하고 인구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동월 기준 14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고 혼인 건수도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인구전략기획부가 신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관련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북러 불법 군사 공조, 우리 안보에 큰 위협”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단순히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뜻이 아니라, 느슨했던 부분이나 불필요한 낭비는 과감히 줄이고 민생 회복과 미래 준비라는 국가 본연의 역할에 제대로 투자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힌의 우크라이나전 파병 등 북러 군사 공조에 대해서는 “우리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점검해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더욱 튼튼하고 강력하게 안보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4월 워싱턴 선언을 토대로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을 가동해 대북 핵억지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긴밀한 한미일 삼각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하루 벌어 먹고사는데…“취약계층 아니다” 일용직 건보료 부과 검토 이유는

    하루 벌어 먹고사는데…“취약계층 아니다” 일용직 건보료 부과 검토 이유는

    건강보험 당국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일용근로소득에도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용근로소득은 그간 ‘취약계층 소득’으로 인식돼 관행적으로 건보료를 거두지 않았지만 이제 더는 저소득 계층 소득이 아닐 정도로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건보당국은 급격한 저출생·고령화로 빨간불이 켜진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보험료 부과 재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새로운 형태의 소득에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의 경우 자진 신고하게 하고 사전에 보험료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행법상 건보료 부과 대상 소득이지만 보험료를 매기지 않는 일용근로소득에 보험료를 부과하는 등 보험료 부과 소득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1조를 보면 건보료 부과 소득은 이자소득·배당소득·사업소득·근로소득 등인데, 여기서 근로소득에는 일용근로소득도 포함된다. 일용근로자는 특정 고용주에게 계속 고용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3개월 미만의 기간에 근로(건설공사에 종사하는 경우 1년 미만)를 제공하면서 근로를 제공한 날 또는 시간의 근로성과로 급여를 받는 근로자를 말한다. 일용근로소득은 이런 일용근로자가 일급 또는 시간급 등으로 받는 급여다. 과거 일용근로소득은 가난한 일용직이 어렵게 일해서 번 돈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최저임금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올랐다. 국세청 통계를 보면 1인당 연간 일용근로소득 수준은 2021년 865만원, 2022년 938만원, 2023년 984만원으로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일용근로자 705만 6110명이 벌어들인 총소득금액(과세소득)은 69조 4594억 6000만원이었다. 일용근로소득은 일당 15만원까지는 비과세여서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일급 15만원 초과분부터 6%의 단일 세율을 적용한 뒤 해당 세금에 55%를 세액공제(세금을 깎아주는 것)해서 세금을 부과한다. 국세청은 일용근로소득에 대해 소득세법 제14조 제3항 제2호에 따라 종합과세에 포함하지 않고 분리과세하고 있다. 그래서 원천징수의무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일용근로자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할 때 원천 징수해 세금을 내면 일용근로자의 납세의무는 종결된다. 이렇게 일용근로소득에 건보료를 부과하지 않다 보니 우리나라 일용근로 일자리를 통해 연간 10조원에 가까운 일용근로소득을 올린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보료 부과 면제’라는 혜택을 받는 상황마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45만 8678명은 우리나라에서 총 9조 961억 3900만원의 일용근로소득을 올렸으나 건보료는 제대로 내지 않았다.
  • 성북, 강북횡단선 재추진 서명운동 15만명 돌파

    성북, 강북횡단선 재추진 서명운동 15만명 돌파

    서울 성북구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구민 서명운동’에 3일 기준 15만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달 18일부터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지역의 열망을 반영해 지난달 18일부터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는데 빠른 속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가는 경전철이다. 서울 동북부~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지만,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성북구 모든 동은 물론 지역 소재 대학들도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강북횡단선은 청년과 대학 그리고 지역 발전에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은 성북구의 열악한 교통 문제를 해결할 효과적인 대책이자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실질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예정대로 한 달간 서명운동을 진행한 뒤 구민들의 뜻을 서울시와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 동서 4축·남북 4축… 용산 교통망 청사진 그렸다

    동서 4축·남북 4축… 용산 교통망 청사진 그렸다

    정체구간 도로 신설 등 미래 구상박희영 구청장 “교통망 구축 박차” 서울 용산구가 미래 용산의 교통 밑그림을 그렸다. 용산구는 3일 도시공간 구조 변화를 고려한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달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도시계획, 교통, 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행정실무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용산 전역에서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개발계획을 고려해 체계적인 교통체계 개선 대책과 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약 1년간 진행됐다. 용산구는 오랜 기간 개발이 제약된 용산미군기지와 지상 철도인 경부선과 경원선으로 인해 내부 교통망을 연계할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 여기에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용산공원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한남재정비촉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까지 완료되면 인구 증가와 상권 성장으로 심각한 교통 정체가 우려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국가상징가로 조성, 용산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의 시행 여부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를 다루고 이에 따른 도로의 혼잡과 통행속도를 분석했다. 2040년 이후 용산구의 교통량은 현재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교통체계 개선 방안으로 장래 개발계획을 반영한 동서 4축과 남북 4축으로 구성된 장래 교통축 구상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도로 신설 ▲도로 확장 및 교차로 개선 ▲삼각지 고가차도 지하화 관련 종점부 연장 등이다. 도로 신설에는 ▲용산공원 북측도로 ▲용산고교~재정관리단 앞 도로 ▲녹사평대로~강변북로 연결도로가 포함된다. 도로 확장에는 ▲녹사평대로 확장▲이태원로(삼각지역~녹사평역) 확장▲이태원역~보광동 교차로 확장 ▲원효대교 확장 및 교차로 개선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수립한 서빙고로 동서방향 연결도로 구간 일부 확장 등이 들어간다. 박 구청장은 “거시적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앙부처, 서울시, 민간 사업자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공산후조리원에 ‘年 191억’… 허리 휘는 지자체

    공공산후조리원에 ‘年 191억’… 허리 휘는 지자체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를 저출산 대책 차원에서 지역소멸기금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비는 지역소멸기금에서 사용하도록 했지만 운영비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자체로 떠넘기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9개 시도에 건립된 20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는 데 들어간 예산은 국비 241억 2500만원, 지방비 611억여원 등 모두 852억여원에 이른다. 서울 송파구, 경기 여주시, 전남 해남·완도·나주, 경북 울진·김천, 경남 밀양, 제주 등 9곳은 전액 지방비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했다. 그러나 지자체들은 운영비에 허리가 휠 지경이다. 국내 20개 공공산후조리원 시설 운영에 드는 예산이 연간 191억원인데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다. 경기와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은 운영비 일부를 도비로 지원하지만 기초지자체의 부담이 큰 편이다. 전국의 공공산후조리원이 채용한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지원 인력은 335명에 이른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비는 인건비가 60~70%를 차지하는데 해마다 인건비도 오른다.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1명이 4명의 신생아를 돌보는 걸 고려하면 최소한 한 곳당 10~15명이 필요하고, 한 달 인건비로는 2000만~3000만원이 들어간다. 울산 북구는 2021년 7월 특별교부금 30억원, 복권기금 64억원 등 94억원을 지원받아 28실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했는데 22명의 인건비로 연 11억원이 들어간다. 이용 요금은 2주에 189만원으로 민간의 절반 이하여서 적자가 불가피하다. 전북은 70억원을 투입해 남원시에 13실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중이지만 2025년 6월 완공 이후 매년 10억원의 운영비를 부담해야 해 벌써 걱정이 크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간 산후조리원에 뒤지지 않는 최고 시설과 인력을 갖추려면 운영비를 전액 지방비로 부담하기에는 무리”라며 “지역소멸기금에서 운영비를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尹, 오늘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 한동훈 “나와달라” 물밑 요청

    尹, 오늘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 한동훈 “나와달라” 물밑 요청

    11년 만에 총리가 연설 대독 예정野 “대통령 자리가 장난이냐” 강공與 “탄핵 시위 속에 연설이 되겠나”‘김건희표’ vs ‘이재명표’ 삭감 예고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예정된 2025년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하기로 가닥이 잡히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시정연설에 참석해야 한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2013년 박근혜 정부 이후 현직 대통령은 매년 국회를 방문해 시정연설을 해 왔으나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11년 만의 총리 대독 연설이 이뤄지게 된다.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한 대표가 대통령실 측에 쇄신 필요성 등을 물밑에서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정연설 참석도 요청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벌어졌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개원식도 오기 싫고 시정연설도 하기 싫다니 대통령 자리가 장난이냐”고 따져 물었다. 반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거리로 나서는 분위기에서 차분한 시정연설이 되겠느냐”고 반박했다. 국회가 4일부터 본격 심사에 들어가는 내년도 예산 677조 4000억원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김건희표 예산’과 ‘이재명표 예산’ 대거 삭감을 예고해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이에 올해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12월 2일)을 넘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여야는 예산 심사 방향을 둘러싸고 날 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긴축 기조를 두고 재정 건전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정부 엄호에 나선다. 반면 민주당은 세수 결손 문제를 지적함과 동시에 초부자 감세에 따른 긴축이라며 정부를 몰아붙일 계획이다. 오는 7~8일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 질의, 18~25일은 감액과 증액이 이뤄지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김건희표 예산’과 ‘이재명표 예산’이란 꼬리표가 붙은 예산의 삭감과 증액을 놓고도 여야는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예결위 야당 간사인 허영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마음건강 지원사업(7892억원), 개 식용 종식 관련 예산(3500억원)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예산을 자세히 들여다봐서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찰의 특수활동비를 예로 들며 “불필요한 예산 등은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역화폐 관련 사업을 ‘이재명표 포퓰리즘 예산’으로 규정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김 여사 관심 사업이라고 보고 대폭 삭감을 예고한 데 대해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 막 오르는 中 전인대 상무위… ‘부양책 규모’ 촉각

    막 오르는 中 전인대 상무위… ‘부양책 규모’ 촉각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을 최종 승인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4일부터 8일까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 중국 재정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부동산과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쪽으로 기조를 전환한 만큼 전 세계는 전인대 상무위가 내놓을 ‘액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일 인민일보 등을 종합하면 전인대는 국회에 해당하는 입법기관으로 정부 예산안을 의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전인대 상무위는 2개월에 한 번씩 열리며 주요 법안과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14기 전인대 상무위 제12차 회의는 4일 시작하고 결과는 폐막일인 8일 오후 언론 보도로 공개된다. 5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 대선 결과를 반영하고자 통상 10월 말에 열리던 일정을 늦췄다. 미 대선 결과가 중국 시간으로 7일 새벽에 확정되는 만큼 이를 보고 부양책 규모를 확정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전인대 상무위가 큰 관심을 끄는 것은 미국이 금리 인하를 개시한 올해 9월부터 중국도 여러 부양책을 쏟아 내며 경기 회복에 나섰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번에 전인대 상무위가 승인할 국채 발행 규모를 보고 중국 경기 부양책의 규모와 의지를 가늠할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전인대 상무위가 10조 위안(약 1930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확정할 것이라고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이 중 6조 위안은 지방정부 부채 문제 해결에, 4조 위안은 유휴 토지와 부동산 매입 등에 쓸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일 “시장에서는 이런 부양책이 경기를 회복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실물경제 회복보다는 지방정부 채무 줄이기에 치중할 가능성이 크다고 봐서다.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상무위가 승인하는 부양책의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무라증권은 이 경우 중국의 부양책 규모가 10~20%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 이스타홀딩스, 제주항공에 138억 배상 확정

    이스타홀딩스, 제주항공에 138억 배상 확정

    옛 이스타항공의 지주사인 이스타홀딩스가 인수·합병(M&A)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제주항공에 138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홀딩스와 대동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금전 청구 소송에서 이같이 명령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8일 확정했다. 제주항공은 2020년 3월 이스타홀딩스와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양측이 계약 조건 이행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같은 해 7월 인수·합병이 무산됐다. 제주항공은 2020년 9월 이스타홀딩스와 대동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계약금 등 총 234억 5000만원을 반환하라며 소송을 냈다. 이스타홀딩스도 제주항공에 매매대금 50억여원을 지급하라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이스타홀딩스가 채무 불이행, 임금 체납 등의 사실을 제주항공에 알리지 않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스타홀딩스가 제주항공에 230억원, 대동인베스트먼트가 4억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이스트항공의 재정난을 알았던 점 등을 고려, 이스트홀딩스의 배상금을 138억원으로 감액했고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봤다.
  • 英 노동당 집권 넉달 만 보수당에 지지율 역전…증세 예산안 비판 커져

    英 노동당 집권 넉달 만 보수당에 지지율 역전…증세 예산안 비판 커져

    영국 노동당 정부의 집권 후 첫 예산안을 두고 ‘증세하지 않겠다’는 총선 공약을 깼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노동당 정부가 연 400억 파운드(약 71조원) 증세와 차입 확대를 통해 5년간 1000억 파운드 공공 지출 계획을 발표하자 공약 파기 논란이 불거졌다. 싱크탱크 재정연구소(IFS)는 “400억 파운드 증세가 공공 서비스 개선보다는 정부 재정 유지에 쓰일 것으로 본다”면서 “추후 공공지출 삭감을 막으려면 90억 파운드를 더 증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 설문조사를 보면 이번 증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보험(NI) 고용주 부담금 인상이 ‘증세하지 않겠다’는 노동당의 공약을 깬 것이라는 응답자가 49%에 달했다. i뉴스와 BMG 리서치가 예산안 발표 직후 한 여론 조사에서는 노동당 지지율은 28%로 총선 이후 처음으로 보수당(29%)에 뒤졌다. 보수당이 노동당을 제친 것은 ‘파티게이트’가 표면에 드러난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공약과는 다른 방향의 예산안 때문에 금융시장도 술렁였다. 1일 장 마감 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45%로 전날 장중 최고치인 4.53%보다는 내려갔지만 지난달 30일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이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을 당시 4.21%를 웃돌았다. ‘돈풀기 예산안’이 나오면서 물가상승률 전망이 올라가자 잉글랜드은행(BOE)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노동당 정부가 재정준칙까지 변경해 차입을 늘리려고 해 공공 재정 개선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판이 쏟아지자 키어 스타머 총리는 여론 달래기에 나섰다. 스타머 총리는 2일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에서 “우리가 단순히 세금을 부과하고 지출한다고 번영을 이룰 수 없듯 공공 서비스 개선도 단순한 지출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은 우리 정부 의제의 필수적 기둥”이라면서 “오만한 규제기관과 제 기능 못하는 기획체제 같은 장애물을 밀어버리겠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 웹툰 기업 ‘케나즈’ ‘오노코리아’, 순천에 둥지 튼다!

    글로벌 웹툰 기업 ‘케나즈’ ‘오노코리아’, 순천에 둥지 튼다!

    글로벌 웹툰 기업들이 잇따라 순천에 정착한다. 순천시는 민선8기 핵심 현안사업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의 첫 신호탄이 될 제1~2호 기업으로 웹툰기업 ‘㈜케나즈’ 본사와 한·프 합작법인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를 동시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지난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체결한 ‘순천시·㈜케나즈·프랑스 오노’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기업 유치를 위한 시의 꾸준한 노력과 순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기업·작가들의 니즈까지 ‘삼합’이 맞아떨어지면서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날 열린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행사에서 순천시의회, 양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이전을 발표하고, 케나즈와 순천시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지난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양 기업 본사까지 유치하면서 순천시가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K-디즈니 순천 완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케나즈와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가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오노코리아’의 한국지사는 서울에 있는 소재지를 연말까지 순천으로 이전한다. 초기 선발대는 5명 규모로 단계적으로 2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외 450여명의 웹툰 작가와 250여개의 IP를 보유한 ㈜케나즈도 현재 제주도와 서울에 소재한 본사 소재지와 웹툰 제작 기반들을 2025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이전 규모는 총 50여명이다. ㈜케나즈의 본사 이전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웹툰 제작·유통, 인재양성 아카데미 등 웹툰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순천시, 오노코리아 한국지사와 함께 순천에서 추진한다. 노관규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가 웹툰, 애니메이션과 같은 문화콘텐츠 산업이다”며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케나즈와 오노코리아가 견실한 지역기업이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재 ㈜케나즈 대표는 “케나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 있게 웹툰을 제작하는 회사로, 450여명의 작가들이 순천을 선택했다”며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해 순천을 글로벌 웹툰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아이나라 이파스 프랑스 오노 대표는 “오노는 지난 50년 동안 프랑스에서 만화와 웹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미디어 그룹이다”며 “최근 프랑스 독자들이 한국 웹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시와 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유럽 독자들에게 한국 웹툰을 전파하고, 한국 독자들도 만나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는 이번 웹툰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순천 이전 의사를 밝힌 애니메이션, 웹툰 기업 30여개소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게임·영상·AI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 유치까지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전 기업들이 지역에 터를 잡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정착 기업들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순천을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 ‘예산 국회’ 여야 ‘김건희표’vs‘이재명표’ 양보 없는 극한 대치

    ‘예산 국회’ 여야 ‘김건희표’vs‘이재명표’ 양보 없는 극한 대치

    국회가 4일부터 내년도 예산 677조 4000억원에 대한 본격 심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김건희표 예산’과 ‘이재명표 예산’ 대거 삭감을 예고해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이에 올해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12월 2일)을 넘길 가능성이 커보인다. 대통령 시정연설은 11년 만에 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2013년 박근혜 정부 이후 현직 대통령은 매년 국회를 방문해 시정연설을 해왔으나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개원식도 오기 싫고 시정연설도 하기 싫다니 대통령 자리가 장난이냐”고 따져 물었다.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거리로 나서는 분위기에서 차분한 시정 연설이 되겠나”라고 반박했다. 여야는 예산 심사 방향을 둘러싸고 날 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긴축 기조를 두고 재정 건전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정부 엄호에 나선다. 반면 민주당은 세수 결손 문제를 지적함과 동시에 초부자 감세에 따른 긴축이라며 정부를 몰아붙일 계획이다. 내년 예산안 심사는 7~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 질의로 본격화되고, 감액과 증액이 이뤄지는 예산조정소위원회는 18~25일로 잡혔다. ‘김건희표 예산’과 ‘이재명표 예산’이란 꼬리표가 붙은 예산의 삭감과 증액을 놓고도 여야는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예결위 야당 간사인 허영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마음 건강 지원사업(7892억원), 개 식용 종식 관련 예산(3500억원)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예산을 자세히 들여다봐서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검찰의 특수활동비를 예로 들며 “불필요한 예산, (정부가) 심사를 거부하는 예산, 자료를 제대로 내지 않아 심사할 수 없는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역화폐 관련 사업을 ‘이재명표 포퓰리즘 예산’으로 규정하고, 민주당의 증액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지역화폐·고교 무상교육 예산 등을 증액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김 여사 관심 사업이라고 보고 대폭 삭감을 예고한 데 대해선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사안”이라며 “여사를 덧칠해서 정쟁 예산이라며 삭감하겠다는 건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 中, 경제 운명 걸린 전인대 상무위 4일 개최…“1930조원 규모 부양책 가능성”

    中, 경제 운명 걸린 전인대 상무위 4일 개최…“1930조원 규모 부양책 가능성”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을 최종 승인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4일부터 8일까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 중국 재정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부동산과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쪽으로 기조를 전환한 만큼 전 세계는 전인대 상무위가 내놓을 ‘액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일 인민일보 등을 종합하면 전인대는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입법기관으로 정부 예산안을 의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전인대 상무위는 2개월에 한 번씩 열리며 주요 법안과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14기 전인대 상무위 제12차 회의는 4일 시작하고 결과는 폐막일인 8일 오후 언론 보도로 공개된다. 5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 대선 결과를 반영하고자 통상 10월 말에 열리던 일정을 늦췄다. 미 대선 결과가 중국 시간으로 7일 새벽에 확정되는 만큼 이를 보고 부양책 규모를 확정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전인대 상무위가 큰 관심을 끄는 것은 미국이 금리 인하를 개시한 올해 9월부터 중국도 여러 부양책을 쏟아내며 경기 회복에 나섰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번에 전인대 상무위가 승인할 국채 발행 규모를 보고 중국 경기부양책 규모와 의지를 가늠할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전인대 상무위가 10조 위안(약 1930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확정할 것이라고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이 중 6조 위안은 지방 정부부채 문제 해결에, 4조 위안은 유휴 토지와 부동산 매입 등에 쓸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 “시장에서는 이런 부양책이 경기를 회복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실물경제 회복보다는 지방정부 채무 줄이기에 치중할 가능성이 크다고 봐서다.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상무위가 승인하는 부양책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무라증권은 이 경우 중국의 부양책 규모가 10~20%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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