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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남산 고도 제한 완화…지구단위계획 구역 건축물 높이 계획 일괄 재정비

    서울 중구, 남산 고도 제한 완화…지구단위계획 구역 건축물 높이 계획 일괄 재정비

    남산 고도지구와 겹치거나 인접한 지구단위계획 구역들에 대한 건축물 높이 계획이 일괄 재정비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혼란을 불러오던 높이 불일치와 높이 역전 문제 등이 한번에 해결됐다. 서울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 도면을 지난 26일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에서 재정비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총 10곳으로, 이 중 절반인 5곳(회현, 회현동 일대, 약수, 필동, 퇴계로변)이 중구다. 지난 6월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시행됐지만, 고도지구와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중첩되는 지역은 도시계획 체계상 지구단위계획의 효력이 남아있었다. 아무리 어렵게 고도제한을 완화했어도 지구단위계획상 높이 제한이 그대로 유지되면 그 효과는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지구단위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상 5년마다 재정비할 수 있다. 문제는 5개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기가 달라 재정비 시기가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중첩지역 주민들이 건축행위를 할 경우, 해당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여부에 따라 고도제한 완화 수혜 여부가 갈리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고도지구가 아님에도 고도지구보다 더한 높이 규제를 받는 ‘높이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도 있었다. 중구는 지난해 고도지구 재정비(안) 열람공고 당시부터 이러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의 일괄 재정비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6개월 만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는 ▲고도제한 완화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높이 계획 변경 ▲역전 현상이 발생한 지역(동호로 간선변 준주거지역, 동호로 이면부 준주거지역 등)에 대한 높이 제한 완화가 포함됐다. 아울러 퇴계로변 일반상업지역에서 높이 50m가 넘는 기존 건축물을 신축할 때도 동일한 높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와 서울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올해가 끝나기 전에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하거나 모순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 “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 접해”…황희찬, ‘시즌 2호골’ 넣고 고개 숙였다

    “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 접해”…황희찬, ‘시즌 2호골’ 넣고 고개 숙였다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축구 선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경기에서 득점 후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29일(현지시간) 황희찬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약 3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득점 직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뒤 잠시 경기장에 서서 고개를 숙여 이날 오전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경기 후 황희찬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수색 초기 구조된 승무원 2명(남성 1명, 여성 1명)을 제외한 탑승객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여객기에는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이 탑승했고, 승무원은 6명이었다. 기체 후미에 있던 생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동체 착륙 당시 활주로를 벗어난 여객기는 공항 외벽에 부딪히며 대형 화재가 발생해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파손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같은 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된다.
  • “다른 세상에서 사나”…무안 참사 당일 여의도 한강 ‘불꽃 축제’ 뭇매

    “다른 세상에서 사나”…무안 참사 당일 여의도 한강 ‘불꽃 축제’ 뭇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난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 선상에서는 불꽃축제가 열린 것으로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지난 29일 엑스(옛 트위터) 등에는 여의도 인근 한강에서 열린 선상 불꽃놀이 모습을 찍은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며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전남 무안에서 사상 최악의 항공기 참사가 발생한 상황에 부적절한 행사였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누리꾼들은 “나라가 참기 힘든 슬픔과 비통함으로 가득한데 이런 날 여의도에서 불꽃놀이를 해야겠나”,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애도 기간인데 서울시는 대체 뭐하는 건가”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불꽃놀이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주관하는 ‘2024 한강 페스티벌’의 하나로 진행된 ‘한강한류불꽃크루즈’ 행사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여는 6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선상 불꽃쇼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참가비 대인 4만원·소인 2만 5000원)을 받아 진행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초대형 유람선에서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돼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주최 측인 현대해양레저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만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대해양레저 측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취소 요청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금일 행사는 취소됐어야 했다”며 “너무 급작스러운 상황이라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참사 속에서 모든 분들이 애도하는 시기에 이런 행사를 진행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과드린다”며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 및 유가족분들게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과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측은 ‘서울시 주관 행사가 아닌 민간 업체 행사를 서울시가 허가해 준 것일 뿐’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수색 초기 구조된 승무원 2명(남성 1명, 여성 1명)을 제외한 탑승객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여객기에는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이 탑승했고, 승무원은 6명이었다. 기체 후미에 있던 생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동체 착륙 당시 활주로를 벗어난 여객기는 공항 외벽에 부딪히며 대형 화제가 발생,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파손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같은 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된다.
  • 바이든 “한국에 필요한 지원 제공”…세계 정상들 애도 메시지

    바이든 “한국에 필요한 지원 제공”…세계 정상들 애도 메시지

    국내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세계 각국 정상들은 잇따라 희생자를 애도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영부인) 질과 저는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동맹으로 미국 국민은 한국 국민과 깊은 우정의 유대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기도한다”며 “미국은 모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엑스(X)에 “항공기 추락사고 이미지를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희생자 가족과 대한민국 전체에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한다. 여러분의 파트너로서 유럽은 슬픔의 시기에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엑스에 “한국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적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엑스에서 “대한민국 무안군의 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는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다”며 “생명을 잃는 것은 헤아릴 수 없는 비극”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표해 이번 사고 피해자의 유족과 한국 국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슬픔을 함께 나누며 이 슬픔의 시기에 한국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엑스에서 “한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한국과 태국 국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낸다”는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의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자국민 2명이 숨진 태국의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엑스에서 이번 사고 희생자 유족에게 깊은 조의를 표했으며, 외무부에 즉시 지원을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고 AP·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위문 전보를 보냈다. 시 주석은 “삼가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희생자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가 속히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위로의 메시지를 내 “귀국에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한 분들의 하루라도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도 바티칸에서 열린 미사에서 삼종기도를 마친 후 “오늘 비극적인 비행기 추락 사고로 슬퍼하는 한국의 많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생존자와 세상을 떠난 사람을 위한 기도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수색 초기 구조된 승무원 2명(남성 1명, 여성 1명)을 제외한 탑승객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여객기에는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이 탑승했고, 승무원은 6명이었다. 기체 후미에 있던 생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동체 착륙 당시 활주로를 벗어난 여객기는 공항 외벽에 부딪히며 대형 화제가 발생,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파손됐다.
  •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찬우씨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찬우씨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의 새로운 수장으로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석준 회장의 임기 종료를 4일 앞둔 지난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이 전 부원장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대상으로 즉시 선임이 제한된다. 이에 임추위는 관련 절차 등을 마친 내년 2월 3일 이 내정자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 “지방자치, 기초지자체 톱니바퀴로 돌아가… 행정 격차 해소할 것”

    “지방자치, 기초지자체 톱니바퀴로 돌아가… 행정 격차 해소할 것”

    ‘30년 숙원’ 자치조직권 확대 성과지방교부세 늘려 재정 확충 총력유보통합, 시군구 부담 전가 반대기초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국 설치특단 대책으로 인구감소 선제 대응‘대구 허파’ 앞산 활용 관광 활성화“대한민국 지방자치는 ‘기초자치단체’라는 수많은 톱니바퀴가 만들어 갑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평소 자신의 지론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가 출신임에도 자타공인 ‘지방자치 전문가’로 꼽힌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의회 의원으로 기초의회에 처음 입성한 뒤 광역의회인 대구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2018년 남구청장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그는 최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연임되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재선 구의원과 초선 시의원을 지내며 쌓은 경험으로 빈틈없는 구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 구청장은 대한민국이 마주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는 등 정책도 과감하게 추진한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결혼과 출산, 보육, 주거 등 7가지 복지를 구가 책임지는 ‘무지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 권한 이양에도 힘쓰고 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최근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흔치 않은 경우로 알고 있는데. “사실 연임에 도전하기 전에는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책임을 다하는 게 소임이라고 판단했다. 그동안 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의 행정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인구수에 따라 3급 또는 4급으로 구분돼 있던 것을 상향하는 문제 ▲국 설치의 자율성 ▲인구소멸대응기금 배분의 불합리 ▲고향사랑기부 금액의 한도 상향(500만원에서 2000만원)과 모금방법 확대 등 많은 과제를 해결했다. 특히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은 그동안 협의회가 우선순위로 중앙정부에 건의한 주요 의제였고, 30여년 만에 해결할 수 있었다. 이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연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임기에는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인지. “가장 먼저 지방교부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복지비나 지방소멸, 재난 안전을 비롯해 새로운 현안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지방교부세율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2006년 19.24%로 결정된 이후 지금까지 변동이 없다. 지방교부세율을 최대한 확대해 열악한 시군구 재정을 확충하겠다. 둘째, 유보통합에 따른 시군구 재정 부담 전가 대응에 앞장서겠다. 비효율과 차별을 없애는 유보통합의 기본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군구에 재정 부담만 떠넘기는 유보통합에는 반대한다. 이 밖에도 기준인건비 제도도 개선하겠다. 현행 제도는 지방정부의 인력 운용에 큰 제약이 되고 있다. 전반기에 ‘공무원연금 부담금 페널티 제외’의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기준인건비 초과 페널티 부과 폐지(유예), 기준인건비 자율범위(3%) 도입을 비롯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정치권 상황이 어수선하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국가적으로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놓였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주요 사업과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금의 혼란이 지방행정 서비스의 중단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게 기초자치단체장 모두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고 한다.” -지난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설치했다. 어떤 구상에서 신설하게 됐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적인 문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역에서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었다. 우리 남구의 경우 고령화가 지속하면서 급기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다. 그래서 종합적·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전 직원이 핵심과제 발굴에 나섰고 재정 전망과 사전 수요조사, 전문가 토론·자문 등을 거쳐 인구 50만 도시를 목표로 한 ‘남구 인구정책 특별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미래세대에 부담이 될 선심성 현금 지원은 고려하지 않았고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대규모 장기 예산 투입에 초점을 맞췄다. 장기적 정책 추진을 위해선 담당 조직이 필요하다고 봤고 지난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해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앞산을 비롯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정책이 눈길을 끈다.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해 달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앞산은 대구의 허파이자 시민의 휴식처다. 앞산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새롭게 단장했고, 동쪽으로는 고산골 로하스 건강 테마파크 조성에 힘 쏟았다. 이와 함께 앞산 맛둘레길과 카페거리를 국내 최대 규모의 능소화 폭포 관광콘텐츠로 잇는 도심 1시간 야행길로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대구 앞산축제와 크리스마스축제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명실공히 대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앞산 곳곳에 흩어진 관광거점을 연결할 ‘생태 체험형 모노레일’도 추진 중이다.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통약자도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는 앞산으로 만들겠다. 앞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축제들도 확대 운영해 남구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정책을 소개해 달라. “인구정책 외에도 재개발·재건축과 미군 부대 캠프워커 내 대구시 3차 순환도로 개통을 위해 낡은 도심을 재정비했다. 또 배움과 성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 남구’를 만들고자 한다. 남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에듀드림 지원사업,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등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준공 및 식도락연구소 개소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노력을 해 왔다.”
  • 안전 챙기는 중구, 특별교부세 11억 확보

    서울 중구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화재취약 상권을 위한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사업(6억원)과 다산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5억원)이다. 구는 먼저 화재에 취약한 남대문시장과 신중부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20여곳에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전통시장은 대부분 구도심에 있고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조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어려워 상인들뿐만 아니라 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구는 신당 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공원 내 노후 시설물과 바닥 포장 등을 정비한다. 다산어린이공원은 2009년 조성된 이후 제대로 된 재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바닥블록이 손상되고 나무뿌리가 튀어나와 걷기가 불편하다.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로부터 3억원을 확보해 다산어린이공원 내 순환산책로를 내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예산 추가 확보로 공원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 “최하위 브라질·멕시코 수준”…더 멀어진 MSCI 선진국 편입

    “최하위 브라질·멕시코 수준”…더 멀어진 MSCI 선진국 편입

    전체 47개국 중 한국 순위 44위계엄·탄핵 위기 감안해도 낮아삼성그룹 시총 1년 새 160조 증발 지난 10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하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입성 기대감을 높였던 한국 자본시장이 올해 MSCI 선진국 반열은 고사하고 MSCI 신흥국 중에서도 최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재정 파탄 지경에 몰린 브라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의해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목된 멕시코에 이어 꼴찌에서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29일 서울신문과 NH투자증권이 MSCI 선진국지수(총 23개국) 및 신흥국지수(총 24개국) 포함 국가들의 올해(1월 1일~12월 24일) 자본시장 성적표를 분석한 결과 MSCI 한국지수 상승률은 -12.5%로 신흥국 24개국 중 브라질(-16.9%)과 멕시코(-13.8%)에 이어 뒤에서 세 번째인 22위에 자리했다. MSCI 한국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총 98개 국내 기업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다. 신흥국의 국가별 지수 평균 상승률은 11.2%였으며 한국과 함께 신흥국으로 분류된 대만과 중국은 같은 기간 각각 42.1%와 17.3% 상승했다. 미국(26.8%)과 일본(16.3%) 등이 포함된 MSCI 선진국까지 범위를 넓히면 한국은 전체 47개국 중 44위를 기록했다. MSCI 선진국의 국가별 지수 평균 상승률은 21.5%로 한국보다 34% 포인트 높았다. 12월 들어 불거진 계엄·탄핵 정국을 감안해도 충격적인 성적이라는 분석이다. 재정 적자 폭증으로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브라질이나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25% 부과’ 선언으로 충격에 빠진 멕시코의 상황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하위나 마찬가지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종목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MSCI 한국지수 98개 종목 중 11개가 삼성그룹 관련 종목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종목이 MSCI 한국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63%에 달한다.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삼성그룹 종목 22개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 26일 기준 548조 4413억원으로 지난해 말(709조 6920억원)보다 161조 2500억원, 약 22.7% 감소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31.71% 빠졌고 삼성SDI, 호텔신라 등도 40% 이상 하락했다.
  • 이틀 뒤 ‘쌍특검법’ 공포 시한… ‘대행의 대행’ 체제도 또 격돌 예고

    이틀 뒤 ‘쌍특검법’ 공포 시한… ‘대행의 대행’ 체제도 또 격돌 예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체제의 첫 번째 시험대인 ‘쌍특검법’(내란·김건희여사특검법) 공포를 놓고 여야가 다시 격돌을 예고했다. 쌍특검법 공포 시한인 내년 1월 1일을 앞두고 공포를 요구하는 야당과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주장하는 여당이 팽팽하게 맞섰다. 다만 29일 전남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로 온 나라가 충격에 빠지면서 여야가 직접적 충돌을 자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최 대행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마찬가지로 쌍특검법과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에서는 헌법재판관 임명이 불가능하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대행이 ‘대행의 대행’인 만큼 앞서 대행을 맡았던 한 총리에 비해 역할이 더 제한적이란 게 여당의 생각이다. 한 총리가 밝힌 “여야 합의 없이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는 논리를 최 대행이 뒤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한 총리 탄핵소추에 대해 청구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 방식을 찾기로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통화에서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을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한 만큼 이와 연관된 한 총리의 탄핵도 이른 시일 내에 변론준비기일을 잡아 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 대행에게 쌍특검법 공포는 물론 국회를 통과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 대행은 윤석열의 권한대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임을 명심하고 국민 명령에 따라 헌법 절차에 따라 혼란을 멈추는 길을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헌법재판관 임명 시한에 대해서는 “마지노선을 설정한 바는 없다. 너무나도 당연히 최 대행이 요구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또 최 대행이 쌍특검법 공포를 하지 않을 가능성에 관해 “신중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며 설득과 대화도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기본적으로 최 대행도 쌍특검법 공포와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면 한 총리처럼 탄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민주당은 당분간 여론을 살피며 압박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대행의 대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정국 불안감이 커졌다는 여론 부담과 더불어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로 인해 국정 컨트롤타워인 최 대행을 지나치게 압박하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다만 민주당은 내란 사태에 대해서는 여당의 책임을 강하게 추궁하겠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이번 주 중) 반국민 세력인 내란 선전 선동자들의 모든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상목 “구조·피해 수습 총력”… 軍·경찰·소방 등 1562명 투입

    최상목 “구조·피해 수습 총력”… 軍·경찰·소방 등 1562명 투입

    정부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참사를 수습하는 데 전력을 쏟았다. 이날 소방·경찰·군·지자체 등에서 1562명이 사고 수습 지원에 투입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사고 발생 47분 만인 오전 9시 5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최 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차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2차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 구성됐다.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국토부가, 현장 구조·수습은 소방청이,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맡기로 했다. 최 대행은 30일 예정돼 있던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내년으로 미뤘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해 장례 지원과 유가족 심리 상담에 나선다. 유가족별로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세심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7명과 항공기술과장, 감독관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기재부는 ‘무안 사고 대응·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예산 투입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한다. 보건복지부는 4단계 재난의료 대응 단계 중 3단계인 ‘코드 오렌지’(경계)를 발령하고 무안공항 인근 보건소의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현장에 급파했다. 장례지도사 22명, 운구차량 10여대를 파견했고 시신 수습백 200개를 마련해 지원했다. 국방부는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육군 지역 부대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병력 180여명과 군 소방차, 구급차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군 헬기도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출장 중 사고를 당한 승객 등의 산재보험 청구 안내와 유족 보상을 지원한다. 광주지검은 사고대책본부(본부장 이종혁 광주지검장)를 구성하고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희생자 가족과 사고 수습에 나선 정부·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를 위해 무임 특별 임시 KTX를 투입했다. 수서고속철(SRT)은 희생자 가족이 29~30일 목포역·나주역으로 출발·도착하는 SRT 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권성동 ‘사고 수습 태스크포스’ 구성…대책위 꾸린 이재명, 오늘 현장 최고위

    권성동 ‘사고 수습 태스크포스’ 구성…대책위 꾸린 이재명, 오늘 현장 최고위

    여야는 29일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중심으로 정부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는 30일 사고 현장에 방문해 유가족들을 만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항공사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대표는 “정부 당국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습하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전남도당에 상황본부를 설치했고 최고위 후 곧바로 현장으로 떠났다. 민주당은 30일 무안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기로 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 이후 권한대행 보좌 체제로 전환한 대통령실도 ‘24시간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수석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논의 결과를 최 대행에게 보고했다.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제주항공 참사에 7일간 ‘국가애도기간’… 관공서 조기 게양·공무원 애도 리본

    제주항공 참사에 7일간 ‘국가애도기간’… 관공서 조기 게양·공무원 애도 리본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대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밤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면서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간에) 전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는 애도 리본을 패용한다”면서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비통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운영하며 장례 지원과 심리 지원 등 유가족께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한 곳에서 일원화된 통합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또 “경찰에서 급파한 무안공항 과학수사 요원을 통해 피해자 신원 확인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국토교통부에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 유족과 국민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비참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7일간 국가애도기간…무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속보] 7일간 국가애도기간…무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된다. 최상목 대행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운영해 유가족 분들께 일원화된 통합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무안공항 과학수사요원들을 통해 피해자 신원 확인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국토부에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 위원회 등과 함께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소재를 밝히고,유족과 국민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비참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상목 대행 자택 ‘24시간 경호’…의전 수준도 격상

    최상목 대행 자택 ‘24시간 경호’…의전 수준도 격상

    사상 초유의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수준의 의전과 경호를 받게 됐다. 부총리인 최 대행을 위한 공관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대통령 경호처는 최 대행 자택을 24시간 경호 중이다. 대통령경호처는 지난 27일 오후 5시 19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최 대행이 거주하는 서울 한 아파트 일대를 대통령 경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최 대행과 그 배우자에 대한 경호 수준은 대통령급으로 격상됐다. 반면 한 총리에 대한 경호 수준은 기존에 받던 총리급으로 하향됐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경호도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호처 관계자는 29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경호 중”이라고 말했다. 최 대행은 헌법상 대통령이 갖는 권한인 ▲국군통수권 ▲조약체결 비준권 ▲사면·감형·복권 ▲법률안 거부권 ▲예산안 제출권 ▲외교사절 접수권 ▲공무원 임면권 ▲헌법기관의 임명권 등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최 대행은 지난 이틀간 공식 일정 없이 외교·국방 분야 등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한편 직무가 정지돼도 신분은 유지되기 때문에 윤 대통령과 한 총리에겐 월급이 그대로 지급된다. 한 총리의 경우 연봉은 1억 9763만원 수준으로, 매달 월급은 1646만원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연봉 2억 5493만원으로 월급은 2124만원을 받고 있다. 다만 일부 업무추진비 성격의 급여는 받지 못하며,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최종 인용될 경우 전직 대통령 예우법에 따른 연금, 비서관 지원 등의 혜택도 받지 못하게 된다.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된 이후 한남동 관저에서 칩거하는 만큼 한 총리도 당분간 모습을 드러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탄핵 심판은 물론, 내란 연루 등 법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처럼 관저에 머물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 대통령실, 무안 여객기 사고 “24시간 비상대응 태세”

    대통령실, 무안 여객기 사고 “24시간 비상대응 태세”

    대통령실은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24시간 비상대응 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회의를 열어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사고 원인 규명과 구조 및 의료 지원 등 대응을 위한 유관 부처 간 협조 및 업무 조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대통령실은 사고 직후 현장 상황을 파악하며 회의를 진행하고, 회의 결과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별도 보고했다. 또 최 대행 주재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필요시 수시로 수석회의를 개최하고, 그 내용을 최 대행과 관련 부처에 공유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했다. 항공기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고, 전체 탑승자 181명 중 2명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 제주항공 사고 사망자 124명 확인…2명 제외 대부분 사망 추정

    제주항공 사고 사망자 124명 확인…2명 제외 대부분 사망 추정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출동한 뒤 화재가 발생해 124명이 사망하고 대부분의 승객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동체 대부분이 불에 타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체착륙 시도하다 속도 줄이지 못하고 외벽 충돌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났다.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 끝에 이를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해 활주로 끝 외벽 구조물에 충돌했고, 동체가 파손되면서 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보잉사의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한국인 승객이 173명, 태국인 승객이 2명인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 충돌과 폭발로 인해 여객기 기체는 꼬리 칸을 제외하면 대부분 형테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6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고, 기체 꼬리 칸(후미) 쪽에서 부상자 2명을 잇달아 구조했다. 부상자 2명은 모두 승무원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8분 기준 시신을 수습한 사망자가 124명이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임시 영안소가 설치됐다. 당국은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날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열어 “담장과 충돌한 이후 기체 밖으로 승객들이 쏟아졌다.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조류충돌·랜딩기어 오작동 등 사고 원인 조사해야” 이날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은 오전 1시 30분쯤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예정했던 도착 시간에 무안공항 1번 활주로에 접근해 1차 착륙을 시도하던 사고 여객기는 정상 착륙이 실패하자 복행(Go Around·선회)해 다시 착륙을 시도하다가 사고가 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사고 발생 이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랜딩기어 오작동 등 여러 사고 원인이 추정되는데 조사를 명확히 해봐야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가 착륙 전 새 떼와 충돌 후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였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안공항 인근 바닷가에서 낚시하던 정모(50)씨는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에 착륙하려고 하강하던 중 반대편에서 날아온 새 무리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일부 새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간 듯 2∼3차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쪽 엔진에서 불길이 보였다고 정씨는 설명했다. 여객기는 다시 상승했지만 높이 오르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여러 언론에 보도된 사고 영상에서는 공항 상공 위를 지나던 기체 우측에서 순간 불꽃과 연기가 퍽 터져 나오는 것이 포착됐다. 인근 펜션에서 투숙 중이던 유재용(41)씨는 연합뉴스에 “펜션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을 봤는데 우측 날개 엔진에서 불꽃이 튀었다”며 “가족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폭발음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안공항 활주로가 짧은 탓에 충돌 사고가 났을 수 있다’는 추정에 대해서는 “활주로 길이는 2800m로, 이전에도 유사한 크기의 항공기가 계속 운행해왔다”며 “활주로 길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희생자 상당수 광주·전남 주민 가능성 무안공항은 주로 광주·전남에서 이용하는 특성상 피해도 이 지역에 집중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공항에는 국내선만 취항하고 있어 광주에서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 무안이다. 여수공항 역시 국내선만 오가 무안 등 전남 서부권은 물론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 주민들도 국제선 이용을 위해 무안공항을 찾는다. 인천 등 다른 국제공항까지 갈 필요가 없고 공항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지난 8일부터 사고 여객기 노선인 태국 방콕을 비롯해 일본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운항도 시작했다. 무안공항은 올해 제주·해외 노선 확대로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25만명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10월까지 28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민들은 가족, 친구, 지인 등 안부를 확인하며 근심 속에 사고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무안군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최 부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말했다. 최 부총리는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최상목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

    최상목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군청에서 열린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최 대행은 “이번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탑승객 181명 가운데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태국 언론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에 태국인 2명 탑승”…총리, 긴급 조사 지시

    태국 언론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에 태국인 2명 탑승”…총리, 긴급 조사 지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태국 주요 매체도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이날 방콕포스트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한국에서 추락한 방콕발 제주항공에 태국인 2명이 탑승했다”고 전했다. 태국 최대 일간 중 하나인 타이랏도 외신을 인용해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탑승자 대부분 한국인이며, 태국인은 2명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사망자 규모와 사고 원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시 사항,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 등 당국 대응도 언급했다. 다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잇따른 탄핵 등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은 조명하지 않았다. 주한 태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전하며 “한국 경찰청과 함께 사고로 부상당한 태국인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며 “승객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상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엑스(옛 트위터)에서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태국 외교부에 자국민 승객에 대한 긴급 조사 및 즉각적인 지원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했다. 활주로에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는 활주로 끝에 이르기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외벽과 충돌했다.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고, 전체 탑승자 181명 가운데 승무원 2명만 구조돼 목포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 사망자 96명을 수습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인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
  • [속보] 최 권한대행 ‘여객기 참사’ 무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예정

    [속보] 최 권한대행 ‘여객기 참사’ 무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예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무안군청에서 열린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번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 2216편이 활주로 착륙을 시도하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85명이며, 소방당국은 탑승객 181명 중 상당수가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속보] 최상목 대행, ‘여객기 참사’ 무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예정

    [속보] 최상목 대행, ‘여객기 참사’ 무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예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최 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군청에서 열린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최 대행은 “이번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했다. 또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탑승객 181명 중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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