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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증률 3년 새 24%P↑… 부실 심사 우려

    인증률 3년 새 24%P↑… 부실 심사 우려

    “활성화 전 새는 바가지 고쳐야”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사회적기업이 인증부터 운영까지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곳 중 3곳은 이익을 내지 못하면서 정부 지원으로 버티는 ‘좀비’ 상태였고, 부정수급 등 법 위반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았다. 사회적기업을 인증하고 관리해야 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묻지마 인증’도 늘어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사회적기업 활성화 이전에 ‘새는 바가지’부터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문진국·김삼화·서형수 의원 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469곳이었던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 수는 2016년 326건으로 31.5% 줄었지만, 인증 수는 269곳에서 265곳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인증률이 57.4%에서 81.3%로 높아지면서 인증 심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적 목적 실현, 민주적 의사결정구조, 영업활동을 통한 수입 등 핵심 요건에 대해 제대로 된 심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재정지원 등을 연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인증제도의 기본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적기업이 정부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경우도 2013년과 2014년 각 2건에서 2015년 4건, 2016년 9건, 올해 8월까지 12건으로 늘었다. 회계서류 관리위반이나 참여근로자 근무 상황 관리 위반 등 사회적기업 운영과 관련한 법 위반도 2013년 527건, 2014년 651건, 2015년 717건, 2016년 615건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기업 가운데 영업이익이 흑자인 곳은 2013년 15.6%, 2014년 20.3%, 2015년 23.6%에 그쳤다. 해마다 적자를 면하는 기업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4곳 가운데 1곳만 이익을 내는 셈이다.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서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로 표현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사회적기업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도입된 이후 생겨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기업은 지난 9월 기준 1814곳이다. 사회적경제는 이 외에도 협동조합(1만 640개), 마을기업(1446개), 자활기업(1149개) 등도 포함한 개념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시흥시 ‘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시흥시 ‘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경기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2017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선정된다. 시흥시는 관상어 유통단지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배곧신도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신세계프리미엄 아웃렛 등 기업유치 성과를 보였다. 또 하수처리장 유휴산업시설을 활용한 아트앤에코큐브를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대상 수상 시·군은 국토부 재정지원 대상사업 선정 시 가점을 받아 국비 확보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tbs ‘조례 팩트체크’ 출연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tbs ‘조례 팩트체크’ 출연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후 2시, 광진구 소재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tbs교통방송 시사대담프로그램인 <조례 팩트 체크> 에 출연했다. 아울러, 두꺼비하우징 김미정 대표(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가 전문가 패널로 출연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조례 팩트 체크(진행 유인경)는 「서울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이하 ‘사회주택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선갑 의원으로부터 발의 배경과 주요 내용, 파급 효과 등을 직접 청취하고, 전문가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4년 11월, 취약계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를 육성·지원하고자,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주택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2015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회주택은 본래 ‘Social Housing’이라는 개념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으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비영리 민간단체와 같은 소위 ‘사회적 경제 주체’가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기존 공공임대주택은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모델인 반면, 사회주택은 공공부문이 자금 등의 일부를 지원하되 민간이 직접 공급을 담당하는 ‘민·관협력형 주거모델’ 이다. 특히 사회주택의 공급주체가 일반 민간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을 중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와 같은 ‘사회적 경제 주체’라는 점에서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는 「사회주택 조례」에 따라 ① 빈집살리기 프로젝트, ②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③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등 총 3가지 형태의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약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38호를 공급해 왔으나, 당초 목표대비 약 50% 수준에 불과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김미정 대표는 “사회주택을 실제로 공급하는 주체로서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부문의 대폭적인 재정 지원이 가장 절실히 요구 된다”며, 서울시의회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금년 7월에 조례가 개정되어 ‘사회투자기금’과 ‘도시재생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인 근거가 마련됐다”면서도, “사회주택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사회적 경제 주체 참여형 임대주택’공급을 위한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조례가 시행된 지 체 3년이 안된 짧은 기간임을 감안한다면, 사회주택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하기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사회주택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사회주택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윤관석의원 대표발의)이 현재 법사위에 계류 되어 있는 바, 조속한 법률안 통과가 필요하다. 둘째, 국토교통부‘주택도시기금’에서 사회주택에 관한 재정 지원을 해주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셋째, 사회주택의 실제 공급자인 사회적 경제 주체(중소기업 포함)를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해야 한다. 넷째, 현재 3가지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주택의 공급방식을 더욱 다양화하는 등 실수요자 맞춤형의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 다섯째, 「사회주택 조례」제6조는 시장으로 하여금 ‘사회주택활성화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3년째를 맞이한 현재에도 이행되지 않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사회주택 공급계획, 예산 지원 등에 관한 종합계획을 조속히 수립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서울시, 서울시의회, 사회적 경제 주체 등 관련당사자간의 보다 긴밀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출연하는 tbs교통방송 <조례 팩트 체크>는 12월초에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립대도 입학금 80%까지 줄인다

    내년부터 적용… 고등교육법 개정도 내년부터 4년제 사립대 신입생 입학금 중 입학 업무에 꼭 필요한 실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5년간 매년 630억원씩 입학금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교육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실소요 비용을 제외한 사립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립대는 실소요 비용 인정 기준과 단계적 폐지 기한을 조율할 대표 3인을 선정하고 교육부와 협의를 하기로 했다. 현재 입학금 가운데 실소요 비용 20%를 제외한 80%를 5년에 걸쳐 균등하게 줄이는 방식이 유력하다. 예컨대 입학금 100만원을 받는 대학의 경우 20만원을 뺀 80만원을 매년 16만원씩 5년 동안 줄이는 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 사립대 입학금 총액은 3942억원에 이른다. 20%인 788억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5년에 걸쳐 줄인다고 했을 때 매년 630억 2000만원씩 줄어드는 셈이다. 교육부는 다만 대학의 재정난을 고려해 국가장학금Ⅱ 유형과 4000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자율협약형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교육부는 입학 업무에 들어가는 실비를 등록금에 합한 뒤 고등교육법을 개정해 아예 입학금 징수 근거 자체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립대도 입학금 80%까지 줄인다

    내년부터 4년제 사립대 신입생 입학금 중 입학 업무에 꼭 필요한 실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5년간 매년 630억원씩 입학금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교육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실소요 비용을 제외한 사립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립대는 실소요 비용 인정 기준과 단계적 폐지 기한을 조율할 대표 3인을 선정하고 교육부와 협의를 하기로 했다.  현재 입학금 가운데 실소요 비용 20%를 제외한 80%를 5년에 걸쳐 균등하게 줄이는 방식이 유력하다. 예컨대 입학금 100만원을 받는 대학의 경우 20만원을 뺀 80만원을 매년 16만원씩 5년 동안 줄이는 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 사립대 입학금 총액은 3942억원에 이른다. 20%인 788억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5년에 걸쳐 줄인다고 했을 때 매년 630억 2000만원씩 줄어드는 셈이다.  교육부는 다만 대학의 재정난을 고려해 국가장학금Ⅱ 유형과 4000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자율협약형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사립대총장협 총장단이 이달 만나 합의 사항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입전형료가 합리적이지 못하다면 올해 입시부터 바로잡았으면 한다”고 주문한 데 따라 교육부는 대학들에 대입전형료를 줄여 달라고 요청했다. 4년제 대학 197곳이 이에 따라 올해 대입전형료를 원래 계획보다 평균 15%(7400원) 내렸다. 이어 입학금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자 교육부는 경희대,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10개 사립대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경기도, 자활근로자 운영 CU편의점 초기투자비 지원

    경기도, 자활근로자 운영 CU편의점 초기투자비 지원

    경기도와 편의점 운영업체,지역자활센터가 손잡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창업을 돕는다. 경기도도는 11일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사)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와 ‘CU새싹가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U새싹가게는 BGF리테일이 저소득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임차비와 가맹비를 면제해주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도내에 17곳이 운영 중이며 115명이 일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새로 문을 여는 CU새싹가게 운영에 필요한 1500만원 가량의 초기투자비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5곳, 내년 10곳의 CU새싹가게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도는 “CU의 전문적인 가맹시스템에 경기도의 재정지원이 더해지면서 취약계층의 자립과 창업을 돕는데 보다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BGF리테일은 CU새싹가게의 사업대상지 선정과 점포운영 교육을,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참여자 모집과 현장 지도를 담당한다.이에 따라 BGF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통해 CU새싹가게를 오픈하고, 도내 지역자활센터에 제공한 후 참여주민의 점포운영 교육 등을 담당한다. 도는 앞으로 점포수가 더 확대되면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창출에 성공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CU새싹가게는 경기도와 기업이 협력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노인요양기관 3곳 중 1곳 부실

    노인요양기관 3곳 중 1곳 부실

    ‘케어’도 조사 없이 2배 늘려 감사원, 복지부에 제도개선 통보 노인장기요양기관 세 곳 가운데 한 곳은 부실이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이 다른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 또한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복지사업 재정지원 및 관리실태’ 감사 보고서를 28일 공개했다. 총 10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해 3건은 주의 조치, 7건은 통보 조치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으로 목욕이나 집안일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장기요양보험 사업을 확대하고자 개인사업자에게 사업 참여를 허용했다. 2015년 기준 장기요양기관 1만 8002곳 가운데 77.7%(1만 3995곳)가 개인사업자 소유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5년 12월 장기요양기관 3623곳의 운영 실태를 평가한 결과 36.4%(1318곳)가 D등급(부실우려)과 E등급(부실)을 받았다. D·E등급을 받은 기관의 78.9%(1040곳)는 개인 기관이었다. 감사원은 개인시설 중심의 장기요양기관이 난립해 서비스 질이 나빠졌음에도 복지부가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노노케어’ 사업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다. 복지부는 만 65세 이상 노인 2명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일을 돕는 노노케어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복지부는 2015년도 노노 케어 일자리·예산을 배정하면서 2014년 10월 28일 3만 5000개로 정했다가 2015년 1월 5일 8만개로 늘렸다. 정확한 수요조사도 없이 불과 두 달 만에 일자리 수를 2.3배나 늘린 것이다. 그 결과 2015년도 전국 노노케어의 계획예산(1730억원) 가운데 9.52%(164억원)가 집행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교육부, 사립대 입학금 5∼6년 내 폐지 논의…재정지원 늘릴 계획

    교육부, 사립대 입학금 5∼6년 내 폐지 논의…재정지원 늘릴 계획

    교육부가 28일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 2차 회의를 열고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입학금을 줄이는 사립대에 국가장학금 Ⅱ유형과 일반재정 지원을 늘리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반재정 지원의 경우 2019년 4000억원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경희대·대전대·동국대·상명대·순천향대·우석대·연세대·이화여대·인제대·한국외대 등 10개 사립대가 참여한다. 협의회에서 대학들이 5∼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줄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다만, 대학의 재정적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기간을 좀 더 늘려 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협의회는 앞으로 단계적 폐지를 위한 적정 기간에 대해 사립대의 의견을 더 듣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입학금 폐지는 국민의 염원이 담긴 국정과제”라며 “다음 달 전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 소속 기획처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할 것”이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강화도~석모도 해상케이블카 건설

    인천 강화도 본섬과 석모도를 잇는 연륙교가 건설된 데 이어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 강화군은 21일 민간 사업자 KS포마와 석모도 해상케이블카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서 삼산면 석모도 석포리까지 1.8㎞ 해상 구간을 해상케이블카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KS포마 측은 2019년 운영을 목표로 500억원을 투입해 바다 위 상공 90∼100m에 10인승짜리 해상케이블카 45대를 설치한다. 케이블카 중 3분의 1은 바닥과 벽이 투명한 크리스털 케빈 형식으로 만들어 해안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케이블카 사업에서 나오는 매출액 3%는 강화군에 지급키로 했다. 강화군은 석모도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서면 연간 80만명 이상의 탑승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상케이블카는 궤도 시설의 도시계획시설 지정과 인허가 등 절차를 밟은 뒤 착공할 계획이다. 강화도 본섬과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는 지난 6월 28일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재정지원사업비 854억원을 투입해 길이 1.54㎞, 폭 12m, 왕복 2차선 규모로 개통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석모대교 개통으로 쇠퇴가 염려되던 외포·석포리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다양성...’ 토론회 주관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다양성...’ 토론회 주관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이 19일, 서소문청사 제2동 대회의실서 열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도시 · 성평등 도시 서울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했다. 토론회는 조규영 부의장, 조상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엄규숙 여성가족정책실장,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임순례 영화감독, 김진아 영화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영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은선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조혜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김선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조규영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서울이 자랑할 만한 대표적인 서울의 문화정책중의 일환인 국제여성영화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권은선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세계가 인정하고 대중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개최 국제영화제 중 가장 높은 관객 만족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혜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는 “국내 국제영화제 예산 지원규모와 성격비교를 통해 전체예산을 비교해보면 부산시 107억 ,부천시 49억, 서울시는 13억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보조금 규모로 봤을 때 부산시 60억, 부천시 34억, 서울시는 4억에 그친다”고 말하며 서울시지자체의 재정지원확대와 국제영화제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대우 경제기획관은 “예산규모와 지자체 지원 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전체적으로 영화제 대표성확대를 통해 예산규모를 키우고 제도적인 조례제정을 통해 경쟁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부의장은 “우수한 조직과 시스템을 갖춘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서울시의회와 경제진흥본부, 여성가족정책실의 집행부가 심도 있게 논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생산적인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토론회를 통해 조례 제정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책 권한 쪼그라든 기재부

    국가R&D 예산 조사권은 과기부로 온실가스 배출 거래권은 환경부로 ‘공룡 부처’인 기획재정부의 조직과 기능이 쪼그라들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면서 기재부에 몰려 있던 정책 권한이 분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간 20조원 규모인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의 결정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넘어갈 예정이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의 운영권은 1년 만에 다시 환경부에 돌려주게 됐다. ●과기부 “미래 투자, 경제 논리에 막혀”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국가 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권한을 연말까지 기재부로부터 가져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부처 합동 핵심정책토의에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런 내용의 ‘연구자 중심의 자율적·창의적 R&D 지원체계 개편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유 장관은 전날 열린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도 “R&D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려면 선도적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데 지금은 예타에만 2~3년이 걸려 속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예타는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해 가치가 있는지 미리 따져 보는 절차다. 과학기술학계는 국가 R&D 사업에 대한 예타 권한이 기재부에 있다 보니 비용 대비 편익 분석 등 경제성에 치우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기초연구나 원천기술처럼 단기적으로는 별로 성과가 없으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이 기재부의 경제 논리에 막혀 좌절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기재부 “선수가 심판하는 꼴” 반발 기재부는 R&D 예산을 쓰는 주체인 과기정통부가 예산권까지 갖는 것은 ‘선수’가 ‘심판’을 겸직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R&D 예타는 지금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수행하고 있어 과학연구 분야의 특성이 무시되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나온다. 예산 전문성과 노하우가 부족한 과기정통부에 권한이 쏠리면 재정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탄소거래제 1년 만에 도로 환경부로 지난해 6월 환경부에서 기재부로 넘어온 탄소배출 거래제도 운영권은 도로 환경부에 귀속된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배출권 할당 계획을 수립하고 거래제 운영을 맡았으나 산업계 입장을 무시한 채 무리한 감축을 추진한다는 비판에 떠밀려 지난해 2월 녹색성장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모든 권한을 기재부에 넘겼다. 그러나 기업 편의만 봐주다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문재인 정부는 ‘배출권 거래제 정상화’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켰다. 여당도 지난 7월 이를 뒷받침하는 온실가스배출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기재부 기후경제과 소속 10명이 배출권 거래제를 담당하고 있다”며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가 인력 및 부서 이동 폭을 논의해 조만간 입법예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기능 축소에 대해 불만스러워하면서도 새 정부의 기조에 따를 수밖에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예산과 인사조직을 담당하는 기재부와 행안부 등 통합 행정부처의 권한이 지나치게 많아 각 부처의 자율성과 재정 역량을 옥죄었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각 부처의 업무 성격과 밀접한 예산 및 운영 권한은 가능한 한 이관하고 기재부는 사후 관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여론 질타에…사립유치원 집단휴업 공식 철회 “불편 끼쳐 죄송”

    여론 질타에…사립유치원 집단휴업 공식 철회 “불편 끼쳐 죄송”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을 비판하고 정부지원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18일과 25~29일 두 차례에 걸친 휴업을 예고했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집단 휴업 계획을 공식 철회한다고 밝혔다. 한유총은 사립유치원 단체다.하지만 지역별·개별 유치원별로 휴업에 대한 입장차가 있어 소수의 사립유치원이 예정된 날짜에 휴업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한유총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유총의 전국 지회장들은 오는 18일과 25∼29일 예정됐던 휴업을 철회하고 (유치원을) 정상운영하기로 했다”면서 “학부모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유총의 최정혜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전남·광주·대전·경남 등 일부 지회장이 참석했다. 전기옥 한유총 서울지회장은 “교육부가 한유총을 유아교육 정책 파트너로 인정하고 정책 참여를 보장한 만큼 그동안 협의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휴업 강행을 주장해 강경파로 분류됐던 한유총 투쟁위는 추이호 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퇴와 한유총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인천 등 일부 지회는 휴업일로 예정됐던 오는 1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학부모를 중심으로 약 3000∼4000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어 국·공립유치원 수준의 재정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앞서 한유총은 사립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과 국·공립유치원 확대 중단, 설립자 재산권 존중을 위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 등을 요구하며 오는 18일과 25∼29일 두 차례 집단휴업을 예고한 바 있다. 한유총은 국·공립 유치원에 정부가 지원하는 금액은 원아 1인당 98만원인 반면 사립유치원 지원금은 31만원이라며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원아 1인당 98만원이라는 국·공립 유치원 지원 내역은 11만원의 누리과정 지원금 외에 인건비, 시설비 및 운영비 등이 포함된 금액인 반면 사립유치원은 기타 지원을 누락한 채 누리과정 지원금만을 두고 비교하고 있어 애초에 비교 대상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또 “사립유치원 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교원인건비(처우개선비 월 40만원, 담임수당 월 13만원. 이상 2017년, 서울시 기준)를 지원받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단기대체 강사비, 교재교구비, 카드수수료에 대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한유총은 현재 적용되는 재무회계규칙이 민간재산에 대한 재산권 제한이며, 교육청의 감사를 필요이상의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공립 유치원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정부 지원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재무회계규칙 적용과 감사를 거부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부 “사립유치원 단체 집단휴업은 불법…유치원 폐쇄 등 조치 추진”

    교육부 “사립유치원 단체 집단휴업은 불법…유치원 폐쇄 등 조치 추진”

    교육부가 사립유치원 단체들의 집단휴업을 불법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유치원 폐쇄 등 행정·재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지도부가 그간의 협의 노력과 상호 공감을 뒤로한 채 다시금 불법 집단 휴원을 강행한다고 발표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교육부는 유아학비 단가인상, 제2차 유아교육발전 계획 재논의 등 요구사항에 대한 성의 있게 답변했다”며 “합의 내용은 많은 언론인 앞에서 공개적으로 발표했고 교육부는 합의를 파기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유총의 집단휴업은 법에서 명시하는 교육과정 준수의 의무를 저버린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교육자가 아닌 개개인의 이익을 위한 휴업이므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게 교육부의 입장이다. 박 차관은 “집단휴업 참여 유치원에 대해서는 원장 등에게 직접 지원하는 재정지원금 환수 및 정원감축, 모집정지, 유치원 폐쇄 등의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시·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며 “학부모께서 기 납부한 원비에 대한 환불도 이행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법 휴업을 강행한 사립유치원 대해서는 운영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강도 높은 우선적인 감사를 추진해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시·도 교육청, 관계부처와 협력해 집단휴업 공백 줄이기에 나선다. 각 시·도 교육청에 임시상황반을 구성하고 공립유치원, 초등돌봄교실 등을 통해 ‘유아 임시 돌봄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학부모는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 차관은 “학부모님들께 불편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국공립 유치원 취원률을 현재의 25%에서 2022년까지 40%로 높이는 등 유아교육 국가책임 강화를 확고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별고사 ‘교과서 밖 출제’ 11곳 적발…2년째 위반 연세대·울산대 감축 위기

    지난해 대학별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낸 곳이 11곳이나 됐다. 이 가운데 연세대 서울캠퍼스와 원주캠퍼스, 울산대는 교육부 경고에도 2년 연속 이런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행학습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것으로, 이들 대학은 해당 계열 입학정원 일부 모집 정지 등 제약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2017학년도 대학별고사 시행 대학들의 공교육정상화법 위반 여부를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교육과정정상화 심의위원회가 57개 대학의 2294개 문항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수학이 1.0%, 과학 4.3%가 위반 문항이었다. 과목 평균은 1.9%으로 나타났다. 영어에선 위반 사항이 적발되지 않았다. 2016학년도는 위반 문항 비율이 7.7%였고, 수학이 10.8%, 과학 9.2%였다. 이 중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낸 대학은 건양대,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상지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안동대, 연세대 서울·원주 캠퍼스, 울산대, 한라대로 총 11곳이다. 특히 연세대(서울·원주)와 울산대는 2년 연속 관련법을 위반해 재정지원 제재와 함께 2019학년 입학정원의 10%를 줄이는 행정처분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위원회는 연세대의 경우 특기자전형 구술고사 3개 문항과 논술고사 2개 문항이 선행교육 규제법을 위반했다고 봤다. 생명과학 논술은 세균을 포함하는 일부 생물 종이 암수가 구별되지 않는 무성생식 하는 내용을 제시문으로 주면서 풀이과정에서 고교 교육과정에 없는 DNA 간 유전반응 내용을 포함해 문제가 됐다. 그러나 연세대를 비롯해 울산대 역시 이를 인정하지 않아 불복 신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교의 모집정지 처분 수준은 대학 이의제기 절차와 교육부 행정처분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확정된다. 서울대를 비롯해 올해 새로 적발된 나머지 8개 대학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 시 감점, 지원금 삭감 등 재정지원 제재를 받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립유치원 휴업 땐 모집 정지·정원 감축 강력 행정 조치 한다

    사립유치원 휴업 땐 모집 정지·정원 감축 강력 행정 조치 한다

    정부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들이 집단휴업에 돌입한다면 법에 따라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집단휴업을 유아교육법상 불법이라고 판단해 정원 조정, 재정지원 등에 행정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은 14일 박춘란 교육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집단휴업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유치원 휴업일은 매 학년도 시작 전에 보호자 요구나 지역 실정을 고려해 정하되 관공서 공휴일 및 여름·겨울 휴가를 포함해야 한다. 또 비상재해 등 급박한 사정이 발생한 때에만 임시휴업할 수 있으며 이를 관할청에 보고해야 한다. 정부는 사립유치원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휴업통보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고 실제 휴업에 들어가면 정원·학급 감축, 유아모집 정지, 차등적인 재정 지원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학부모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공립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을 임시로 돌봐 주기로 했다. 17개 시·도 교육감들의 모임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이날 입장문을 내 사립유치원 측에 휴업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육감협의회는 휴업 강행 땐 교육부와 발맞춰 유치원에 대한 행정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박춘란 교육부 차관 “사립유치원 불법휴업 엄정 대응하겠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 “사립유치원 불법휴업 엄정 대응하겠다”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들이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을 비판하고 정부지원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18일과 25~29일 두 차례에 걸친 휴업을 예고하자 정부가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부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춘란 교육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예고한 휴업은 불법이며 유아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학부모의 불편을 초래하는 휴업을 강행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정부가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면서 “시·도 교육청에 사립유치원의 휴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정명령과 휴업 강행을 대비한 행·재정적 조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박 차관은 “사립유치원이 예고한 1차 휴업(18일)뿐 아니라 추석연휴 직전 2차 휴업(25~29일)이 강행될 경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할 시·도 교육청은 현재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진흥원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수용할 계획이지만, 만약의 수요를 대비해 지자체 국·공립 어린이집과 여성가족부 아이 돌봄서비스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참여연대도 이날 비판 성명을 통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들의 휴업이 정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한유총이 제시한 원아 1인당 98만원이라는 국·공립 유치원 지원 내역은 11만원의 누리과정 지원금 외에 인건비, 시설비 및 운영비 등이 포함된 금액인 반면, 사립유치원은 기타 지원을 누락한 채 누리과정 지원금인 29만원을 두고 비교하고 있어 애초에 비교대상이 맞지 않다”면서 “사립유치원 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교원인건비(처우개선비 월 40만원, 담임수당 월 13만원. 이상 2017년, 서울시 기준)를 지원받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단기대체 강사비, 교재교구비, 카드수수료에 대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참여연대는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국·공립 유치원 설립 등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을 비효율적인 예산운용으로 호도하는 한유총의 주장이다. 이는 24%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국·공립 유치원의 확대를 바라는 학부모, 교사 등 수많은 유아교육 현장 당사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면서 “한유총은 현재 적용되는 재무회계규칙이 민간재산에 대한 재산권 제한이며, 교육청의 감사를 필요이상의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공립 유치원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정부 지원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재무회계규칙 적용과 감사를 거부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립대 하루 새 입장 바꿔 “입학금 폐지 전향적 검토”

    입학금 폐지는 ‘시기상조’라며 한 목소리를 냈던 사립대들이 하루 만에 이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태도를 바꿨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대학별로 자율적·연차적으로 입학금을 인하·조정해나가는 방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입학금 감축·폐지에 상응하는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면 전향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총협이 전날까지도 입학금 폐지가 시기상조라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하루 만에 입장을 선회했다고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사립대들이 재정적 충격을 우려해 입학금 폐지에 난색을 보였지만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입학금 폐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자 마음이 바뀐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는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한 원광대의 선례를 다른 대학도 따르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많은 재정 지원을 받는 사립대가 입학금 폐지라는 요구에 호응할 필요가 있다며 재정지원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구조개혁 불이행 12곳 재학생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구조개혁 불이행 12곳 재학생 학자금대출 제한

    하위 25곳 정부 지원도 못 받아 일부 폐교 가능성 수시 지원 유의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고도 개선 과제를 이행하지 못한 25개 대학·전문대학이 내년 정부 재정지원에서 제한을 받는다. 이 중 12개 대학의 신입생·재학생들은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학자금 대출을 받지 못한다. 일부 대학은 폐교 가능성도 있어, 수험생들은 이번 달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교육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 등급인 D·E 등급을 받았던 대학들에 대한 2차연도 추가 평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추가 평가 대상 대학은 모두 68곳으로, 교육부는 지난해 미흡했던 과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하위 등급 대학이라도 개선 과제를 잘 이행하면 해마다 제재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68곳 가운데 43곳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등 지원을 모두 받게 됐다. 그러나 KC대(옛 그리스도대), 서울기독대, 을지대, 유원대, 금강대, 세한대 등 13곳은 제한 일부만 해제됐다. 이들 대학은 정부 신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다만 신입생·재학생은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경주대, 서울한영대, 청주대 3곳은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전면 제한된다. 신입생·재학생은 정부에서 주는 국가장학금Ⅰ 유형은 받을 수 있지만, 대학 노력에 따라 정부가 대응해 지원하는 국가장학금Ⅱ 유형은 못 받는다. 학자금 대출도 50% 수준이다. 신경대, 한려대, 영남외대, 웅지세무대 등 9곳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전면 제한 외에 국가장학금Ⅰ·Ⅱ유형과 학자금 대출도 전혀 받을 수 없다. 이 중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대구외대, 서남대, 한중대는 특별감사 시행 결과에 따라 폐교 등 강력한 구조개혁 대상이다. 이들 대학과 별도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제외됐던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대전신학대, 용인대, 차의과대를 비롯한 28개 종교계·예체능계 대학은 신규사업 참여 제한을 받는다. 이들 대학의 학생들은 국가장학금Ⅰ 유형은 받지만 Ⅱ 유형은 받지 못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평가 결과와 관련, “대학 진학 시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In&Out] 강화돼야 할 군과 군인 가족 예우/신경수 상명대 특임교수·전 주미 국방무관

    [In&Out] 강화돼야 할 군과 군인 가족 예우/신경수 상명대 특임교수·전 주미 국방무관

    최근 군의 부정적인 모습이 노출돼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무리 군이라 해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고쳐야 한다. 그렇지만 국가에 대한 헌신과 기여마저 묻혀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지금처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강화되고 있을 때 이를 맨 앞에서 막아 내고 있는 군 장병과 그 가족들의 사기를 높이는 노력은 한층 강화돼야 한다. 미 국방부에는 ‘군인가족지원정책 부차관보실’이 있다. 군인 가족을 위한 직업교육, 일자리 마련, 상담 등과 관련된 정책을 발전시키고 이를 시행하는 조직이다. 미 국방부가 이 같은 조직을 운용하는 것은 장병들이 전장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원천이 ‘가족의 안정’이라는 점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군인 배우자들이 안정된 직장에서 개인의 목표를 성취해 나갈 수 있을 때 장병들의 사기 및 현역 복무율이 증가한다는 점도 알고 있다. 미군은 군인 가족들이 배우자의 격오지 근무로 인해 별거하고 자주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군인 가정이 건강하고 가족이 함께 동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인 가족에 대한 직업 알선은 장병들의 해외근무로 인해 가족들이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장병들이 전역을 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미국은 군인 가족에 대한 예우가 군 장병의 임무 완수와 국가에 대한 헌신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미국은 국가 리더십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군인 가족 지원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미 국방부는 ‘군인가족지원 웹사이트’와 ‘Military OneSource’라는 24시간 핫라인을 운용, 군인 가족에 대한 직업교육, 직장 알선, 의료상담, 재정지원, 자녀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적 차원의 JFI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2011년 첫발을 뗀 JFI는 출범 후 3년 동안 6만 5000개의 일자리를 군인 가족에게 제공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11월이 되면 대통령이 ‘군인 가족의 달’을 지정하는 선포식 행사를 갖는다. 군인 가족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자는 의미다. 예비역 취업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현역 및 제대 장병, 가족들의 전직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기구다. 여기에는 정신적 치료지원, 상담, 자녀지원 등이 포함된다. 미디어를 통해서도 미국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행사를 많이 볼 수 있다. 상이용사들이 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미식축구 경기에 등장하여 관중의 박수를 받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에 참전한 아빠나 엄마가 깜짝 등장해 학교에 다니는 아들딸과 감격의 재회를 한다. ‘보여 주기식’이라는 일부 비판도 있으나 미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고 장병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느끼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인 가족의 안정된 생활은 군의 전투준비태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국가안보 사안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군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이사 문제, 자녀들의 학업 문제 등을 개인의 문제로 돌린다. 군의 특성상 가족 중 한 명이 군에 복무하게 되면 실제로는 전 가족이 군에 복무하는 것과 같다. 장병들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군인과 같은 무거운 부담을 안고 살아간다. 가족보다도 국가와 군이 먼저라는 생각을 당연시하면서 모든 것을 희생한다. 군인 가족들에 대해 국가와 사회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면 우리 장병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헌신하게 될 것이다. 군 내 일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정과 일탈로 인해 대부분의 장병과 가족들의 아름다운 희생, 그리고 감사와 지원의 필요성이 묻혀서는 안 된다.
  • 오경환 서울시의원 “교육협의회 의결 구속성없어 법적 근거 시급”

    오경환 서울시의원 “교육협의회 의결 구속성없어 법적 근거 시급”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8월 30일 의원회관별관 6층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정책질의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육자치정책협의회’(이하 ‘교육협의회’로 칭함)에 관해 질의했다.오 의원은 “교육부장관과 교육감 등이 참여하는 교육자치정책협의회가 탄생한 것을 환영한다. 지난 1차 교육협의회에서 올해 이행과제로 재정지원사업 개편, 학사운영 자율성 강화, 교육청 조직·인사 자율성 확대 등이 의결됐다. 하지만 교육협의회의 법적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의결의 구속성이 미약할 수 있다. 지속성과 의사결정의 책임성을 위한 안전장치로 법적근거를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교육협의회가 내년부터 교육부장관의 운영예산인 특별교부금 비율을 전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4%에서 3%로 줄여 시도교육청의 예산 자율성을 높이는 것도 올바른 방향이다. 한발 더 나아가 내국세의 20.27%로 정해진 지방교육재정교부 비율을 상향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부교육감과 기획조정실장을 교육부가 임명 하는 것은 교육청의 조직·인사자율권을 제한하는 것이다. 적어도 기획조정실장은 교육감이 임명하여 교육자치가 바로 서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8일 개최된 제1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교육전문가와 학교현장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교육자치 강화 및 학교민주화와 관련된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하는 교육관련 협치 기구이다. 교육협의회 의장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 기구에는 5개 시·도교육감, 민간위원 7명까지 모두 14명이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현재 교육자치정책협의회 법적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 보겠다. 그리고 기획조정실장을 교육부 임명직이 아닌 교육청이 직접 임명하는 방안도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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