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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소정당 지역구‘난’ ···정의당 “출마하면 지선 가산점 준다”

    군소정당 지역구‘난’ ···정의당 “출마하면 지선 가산점 준다”

    선거법 개정안에서 ‘석패율’이 빠지면서 소수정당이 지역구 후보자를 세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에게 최대 100%의 차등 가산점을 주는 방안까지 추진하기로 했다.석패율제는 지역구 선거에서 아깝게 떨어진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하는 방식인데, 이런 방식은 지역구에 더 많은 후보가 출마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가진다. 그러나 석패율 제도가 사라지면서 군소정당의 지역구는 말그대로 ‘텅’ 비게됐다. 정의당 관계자는 “석패율이 사라지면서 지역구에 출마하려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15일 정의당에 따르면 21대 총선 지역구 출마자의 득표수에 따라 순위를 정해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득표수에 따라 전국 및 권역별 순서를 정하고, 이에 따라 상위 5~10% 순위 후보에게 차등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와 2024년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면 자신이 원하는 선거구 한 곳을 택해 가산점을 적용받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정의당은 청년 후보 중 지역에 출마하는 사람에게는 1000만원의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치활동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총선 이후 당직이나 공직 등의 직책도 부여할 방침이다. 해당 안건은 19일 열릴 전국위원회에서 추인될 예정이다. 정의당과 달리 호남계 정당인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은 조금 다른 고민을 안고 있다. 소수정당인데다 통합을 눈앞에 두고 있어 섣불리 지역구 출마에 이름을 걸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안신당 관계자는 “우선 통합이 되야 그 다음에 구도가 결정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각 당의 지도부들은 지역구 출마자의 출마선언, 출판기념화를 직접 찾으면서 신경을 쓰고 있다. 정의당은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심상정 대표 등 지도부 총출동하기도 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운전면허 반납 고령운전자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송도호 서울시의원 “운전면허 반납 고령운전자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작년부터 시행된 운전면허 자진 반납 고령운전자에 대한 재정지원제도에 따라 서울시는 운전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만 원 충전 교통카드를 지급했으나 예산의 한계로 1만 5000명 자진반납 운전자 중 재정지원을 받은 운전자는 50%에 불과한 7500명에 그쳐 관련 항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와 「서울특별시 자동차 안전운행 및 교통안전 증진 조례」개정안을 발의하여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 모두에게 형평의 문제없이 재정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시장 책무를 명문화하여 당초 취지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율 감소를 도모할 예정이다.송 의원은 “추첨과 나이순이 아닌 모두가 형평의 문제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장은 노력해야 한다”라며,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 반납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증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가해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14년 7만 3691건에서 2018년 15만 9444건으로 2배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사상자 수도 2014년 10만 5964명에서 2018년 24만 2411명으로 크게 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청암대, 황당한 변칙 이사회 내부 들여다보니.....

    순천청암대, 황당한 변칙 이사회 내부 들여다보니.....

    지난 6월 이후 계속된 이사회 파행으로 논란을 빚고있는 청암학원이 또다시 불법 이사회를 강행해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청암고와 청암대학의 사학법인인 청암학원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이사회를 열고, 청암고 교장과 교감 선임· 교직원들의 명예퇴직 등 현안들을 의결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체 재적 이사 5명중 현직 이사는 2명만 참석하고, 이미 수년전 퇴임한 이사 3명이 참여해 문제가 되고 있다. 정상적인 이사 3명 대신 자격 없는 퇴임이사들의 참여로 의결된 사안들이어서 도교육청이나 교육부 등 관할관청의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직 이사들 대신에 퇴임한 이사들을 동원해 개최한 위법적 이사회 결과는 결국 2020년 말경에 실시하는 대학인증 중간점검에서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청암대는 지난 23일 교육부로부터 대학인증효력을 1년간(2019.12.20~2020.12.19) 정지한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다. 인증회복이 가장 절박한 처지인데도 청암학원은 비정상적인 이사회를 강행해 내년도 인증회복을 사실상 어렵게 만든 셈이다. 비리사학에 대한 정부의 제재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증 취소와 이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 중단은 대학생존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특히 이날 있었던 법인의 이사회 개최 내용을 들여다보면 황당함 그 이상을 느끼게한다. 재단측은 지난 23일 오후 5시 긴급이사회를 소집하고, 이사 5명 외에도 아무런 상관 없는 퇴임이사 3명에게 참석 통지를 보냈다. 퇴임이사는 K 전 이사장(지난 1월 임기만료, 청암대 사무처장 장인), O 전 이사장(2015년 퇴임, 90세 고령으로 청암고 교감 후보자 부친), J 전 이사(2015년 퇴임, J모 청암대 교수 부친)다. 이들 모두 강명운 전 청암대 총장과 가까운 사람들이다. 이날 이사회가 열리는 동안 퇴임이사들은 바로 옆 방에서 이사회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대신 투입되기를 기다리는 모양새였다. 회의도중인 오후 7시쯤 지나 갑자기 이사장과 K 이사 2명이 밖으로 나간 후 오후 10시까지 들어오지 않아 자동 해산됐다. 이사 3명이 회의실에서 2시간 반 동안 기다리면서 전화와 카톡으로 이사장측에 연락했으나 아무런 연결도 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갑자기 밤 10시 30분경 이사장이 이사들에게 핸드폰 카카오톡으로 다음날인 24일 아침 8시에 이사회를 속개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23일 밤에는 논의 도중 퇴장해 밤 10시경까지 응답도 거부하다가 다음날 아침 8시에 긴급이사회를 소집한 것이다. 법인측은 최소 1주일 전 문서 통보를 하도록 규정된 정관상 절차도 위반해 기습적으로 이사회를 소집했다. 이사장측의 위법 행태에 비판적인 이사들과 감사의 불참을 예상하고, 그 불참을 구실로 퇴임이사들을 참석시킨 술수를 부렸다는 비난을 받는 이유다. 결국 이사장측 의도대로 동원된 퇴임이사 3명이 참석해 상정된 안건들을 일사처리로 의결처리했다. 현임 이사의 불참을 구실로 퇴임이사를 의결에 참여시킨 이사회는 불법으로 당연히 의결 사항들은 원천무효라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청암대 모 교수는 “대학의 역량과 인증을 평가할 때 관련 법규 절차 준수와 구성원들간의 민주적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다”며 “청암학원 이사장과 그 측근들의 준법의식 결여와 소통부재에 대한 책임을 엄격히 물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교수는 “한국 실정에 어두운 재일 교포 이사장을 앞세워 학교와 재단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이익을 챙기려는 측근세력들이 문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강동구, 경관 조례 제정…SOC 관리방안 마련

     서울 강동구가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내 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강동구 경관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경관 향상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증대, 경관 영향이 큰 대규모 SOC시설 및 건축물 등의 경관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  구는 향후 5년 내 인구가 10만 명 이상 늘어남에 따라 교육·보육·문화생활을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건립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인 만큼 조례 제정으로 강동구만의 정체성이 담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0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관계획을 수립하여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화롭지 못한 도시경관을 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환경으로 조성 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기본방향, 관계자들의 책무에 관한 사항 경관계획에 관한 사항, 경관사업 및 경관사업추진협의체에 관한 사항 경관협정에 관한 사항 경관심의 대상에 관한 사항 경관위원회 운영에 관항 사항 등이다.  경관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에서는 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일정규모 이상의 사회기반시설, 민간건축물 및 공공건축물이 지역과 조화롭고 품격 있게 조성될 수 있도록 경관심의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경관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경관협정을 유도하고,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경관향상은 구민 복지의 시작이라는 모토로, 강동구 도시경관을 지역특성과 자연환경을 고려한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으로 창출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교육부, 청암대 대학인증효력 1년간 정지… 27억 예산 끊겨

    대학 설립자 아들인 강명운 청암대 전 총장이 교비 6억 4500만원을 유용해 배임죄로 1년 6개월 형기를 마치고 나와서도 학교를 좌지우지한다는 보도<10월 23일자 14면>가 나가자 교육부가 제재를 가했다. 교육부 산하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5일 청암대를 현장 방문해 실사한 뒤 지난 23일 내년 12월까지 1년간 대학인증효력을 정지한다고 통보했다. 대학 측은 교원소청위가 징계가 부당하다며 철회 결정을 한 교수 2명을 5년 넘게 복직시키지 않고, 강 전 총장 재판에 유리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직원을 징계하지 않은 데다 이사회를 부당하게 운영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인증 효력 정지로 청암대는 우선 27억원의 예산 지원이 끊긴다. 정지 기간 정부의 재정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1년 내에 보완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면 아예 인증이 취소된다. 인증이 취소되면 정부의 모든 재정지원이 없어지고 대학 이미지가 떨어져 사실상 생존 자체가 어려워진다. 청암대는 지난 8월에도 강 전 총장이 대학에 손실을 입힌 배임액을 갚지 않아 지원금 8억원을 받지 못했다. 대학 교직원들은 “관선 이사파견과 교육부의 목적감사가 시급하다”고 말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한국에너지공단, 교육부, 대전시교육청, 광주은행

    ■ 한국에너지공단 ◇ 승진 △ 1급 이재용 김창식 최일영 △ 2급 최국영 한종현 최진규 장재학 이광복 김성복 △ 3급 이대승 이규태 양주열 고유승 곽동하 강성권 양정훈 백길남 이연상 서후석 박용욱 이영일 ◇ 부서장 전보 <본사> △ 감사실장 김상명 △ 혁신인재육성실장 류지현 △ 지역전략실장 김규식 △ 자금융자실장 유기호 △ 에너지복지실장 강진희 △ 홍보실장 한영배 △ 풍력사업실장 박성우 △ 태양광사업실장 최성우 △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 심창호 △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 윤영상 <지역본부> △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최일영 △ 경기지역본부장 김의경 △ 강원지역본부장 김주완 △ 제주지역본부장 김경태 ■ 교육부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임용빈 △ 한국해양대학교 사무국장 이영찬 △ 예산담당관 박대림 △ 사립대학정책과장 송선진 △ 교육국제화담당관 안주란 △ 사회전략기획팀장 김진형 △ 체육예술교육지원팀장 최윤정 △ 공주대학교 김아영 △ 충북대학교 신진용 ■ 대전시교육청 ◇ 행정 3급 정년퇴직 △ 행정국 장흥근 ◇ 행정 3급 공로연수 △ 기획국장 임태수 △ 행정국장 신경수 ◇ 행정 3급 승진 △ 기획국장 허진옥 ◇ 행정 4급 정년퇴직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 장순제 △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 임진식 ◇ 행정 4급 공로연수 △ 교육복지안전과장 양진석 △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 조영수 △ 동부 행정지원국장 조성기 ◇ 행정 4급 전보 △ 행정국장 안복현 △ 공보관 전상길 △ 혁신정책과장 이용환 △ 교육복지안전과장 박덕하 △ 동부 행정지원국장 권태형 ◇ 행정 4급 승진 △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 최현주 △ 대전교육정보원 행정정보부장 김진항 ◇ 기술 4급 정년퇴직 △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 서현자 ◇ 교육행정 5급 정년퇴직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임광빈 △ 대전도안고 김선미 △ 동부 평생교육체육과 강석호 △ 동부 재정지원과 송태섭 ◇ 교육행정 5급 명예퇴직 △ 대전서부초 오경희 ◇ 교육행정 5급 공로연수 △ 대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우경희 △ 대전평생학습관 관리과장 이상훈 ◇ 교육행정 5급 전보 △ 공보관 박동진 △ 감사관 모경희 △ 혁신정책과 이미영 △ 교육복지안전과 조정미 △ 체육예술건강과 윤은경 △ 학생생활교육과 오소영 △ 총무과 송기선 권영란 권영희 이은영 박형명 유현희 류승의 △ 재정과 염갑중 신앵삼 △ 대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이경숙 △ 대전교육연수원 한영환 △ 대전평생학습관 관리과장 표철영 △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 김종하 △ 대전도안고 정혜란 △ 대전둔산여자고 정윤희 △ 대전둔원고 박연실 △ 대전만년고 신혜경 △ 대전복수고 송규혜 △ 대전맹학교 주정하 △ 서부 평생교육체육과장 김지연 ◇ 교육행정 5급 파견 △ 교육부 장미영 조진행 김영민 이인희 김연갑 △ 충남대학교 권순진 △ 한밭대학교 윤미선 ◇ 교육행정 5급 승진 △ 대전체육고 김연수 △ 신탄진고 박진홍 △ 충남여자고 박경숙 ◇ 교육행정 5급 전입 △ 혁신정책과 김서영 △ 대전노은고 장기현 △ 대전용산고 김병철 △ 유성고 이은규 ◇ 교육행정 5급 전출 △ 교육부 강명원 ◇ 전산 5급 전보 △ 대전교육정보원 장용길 ◇ 전산 5급 파견 △ 교육부 박노희 ◇ 전산 5급 승진 △ 대전교육정보원 박신규 ◇ 시설 5급 승진 △ 유성생명과학고 이병민 ◇ 공업 5급 정년퇴직 △ 시설과 김귀남 ◇ 보건 5급 정년퇴직 △ 체육예술건강과 문광래 ■ 광주은행 ◇ 1급 승진 △ 신안동지점 신양수 △ 투자금융부 양성현 ◇ 2급 승진 △ 금호동지점 김종훈 △ 농성동지점 유영학 △ 디지털마케팅부 박순정 △ 수완지점 조정현 △ 양림기독병원지점 양정은 △ 전대병원지점 장진희 △ 화정지점 최용석 ◇ 3급 승진 △ ICT운영부 박재홍 △ 검사부 김홍기 △ 검사부 최기연 △ 계림지점 김광호 △ 길동지점 김혜련 △ 디지털마케팅부 윤동섭 △ 디지털전략부 신영문 △ 리스크관리부 김연우 △ 목포시청지점 김미옥 △ 산수동지점 전은민 △ 서광주지점 소우철 △ 서울영업부 조민희 △ 여수지점 이정자 △ 영산포지점 김춘임 △ 영업추진부 윤수현 △ 인사지원부 김대석 △ 자금결제실 문수진 △ 종합기획부 박찬진 △ 평동공단금융센터 김경화 △ 풍암동지점 이혜경 ◇ 4급 승진 △ ICT기획부 한태종 △ 경양로지점 홍도현 △ 광교지점 김태균 △ 동림지점 문장한 △ 디지털전략부 서지훈 △ 사회공헌부 박미연 △ 삼성동지점 박홍철 △ 수도권전략부 이우진 △ 신탁연금부 이대영 △ 양산동지점 이문연 △ 연향동지점 송동주 △ 영업부 박찬숙 △ 영업추진부 이창희 △ 일산주엽지점 이기쁨 △ 종합기획부 박영웅 △ 총무부 박현준 △ 카드사업부 김재충 △ 화정지점 이시우 ◇ 부·점장 △ 광교지점장 이용래 △ 구월동지점장 이정량 △ 길동지점장 박은화 △ 김포지점장 김재홍 △ 나주지점장 김남귀 △ 논현지점장 김재석 △ 대불산단지점장 박봉수 △ 대치동지점장 김원주 △ 동광양금융센터장 이철현 △ 동구청지점장 윤정호 △ 동운지점장 강경균 △ 두암타운지점장 박진 △ 디지털마케팅부장 조정민 △ 만호마재지점장 변장섭 △ 방배지점장 김경식 △ 백운동지점장 김두봉 △ 법원지점장 임석순 △ 부천상동지점장 나문섭 △ 부평지점장 허철수 △ 북구청지점장 김성채 △ 북항지점장 김미경 △ 빛가람지점장 김성혁 △ 삼각지점장 박정민 △ 삼성동지점장 허옥환 △ 상무중앙지점장 신충식 △ 서구청지점장 윤석기 △ 서울영업부장 조현기 △ 서초동지점장 허만길 △ 송도지점장 박동규 △ 송정지점장 이종천 △ 수원영통지점장 박인수 △ 순천지점장 강지훈 △ 양재지점장 고재덕 △ 여신감리부장 정덕기 △ 여신관리부장 한당석 △ 여신심사1부장 박성우 △ 여신심사2부장 박찬희 △ 여의도지점장 문용태 △ 여천금융센터장 이종군 △ 역전지점장 길병일 △ 영업기획부장 박기원 △ 영업부장 이우경 △ 영업추진부장 김재춘 △ 외환영업부장 김현성 △ 용당동지점장 최광석 △ 운남동지점장 박춘하 △ 월곡동지점장 나명수 △ 인사지원부장 김인수 △ 장성지점장 김창록 △ 장흥지점장 남병호 △ 종합기획부장 조계준 △ 지역개발금융부장 임형수 △ 첨단금융센터장 설수환 △ 총무부장 이정범 △ 프로세스혁신부장 김성근 △ 하남공단1금융센터장 염규송 △ 학운동지점장 김정민 △ 해남지점장 김홍화 △ 홍보부장 박광수
  • “균형발전 장애물” vs “나라곳간 문지기”… 스무살, 애타는 ‘예타’

    “균형발전 장애물” vs “나라곳간 문지기”… 스무살, 애타는 ‘예타’

    “서울이라고 해도 강남을 지나지 않는 지하철이나 도로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경제성(B/C) 평가를 통과하기 쉽지 않아요. 대부분의 지하철 노선이 강남을 통과되게 설계하는 이유죠. 문제는 이런 식으로 강남에만 인프라가 집중적으로 깔리면서 강남의 경제력 집중이 더 심화되고, 이는 이후 설계되는 지하철 노선이나 도로도 강남을 지나지 않으면 예타를 통과하기 어려운 악순환을 만든다는 겁니다.”(서울시 A과장) “예타가 지역균형발전의 원흉이라는 이야기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이 이야기하지만, 엄격한 예타가 없다면 나라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불필요한 사업을 제대로 걸러낼 장치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올해 제도적 보완이 이뤄졌기 때문에 더 손질을 하면 나라 살림을 지키는 역할을 하기 어렵습니다.”(기획재정부 B과장) 김대중 정부 당시 도입돼 ‘나라 살림을 지키는 문지기’라는 평가를 받아 온 예타가 최근 ‘지역균형 발전을 막는 원흉’이라는 지적이 제기될 정도로 의견이 분분하다. 1999년 도입된 예타는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 건설·정보화·국가연구개발 사업과 사회복지·보건·교육·노동·문화·관광·환경보호·농림해양수산·산업·중소기업 분야의 신규 사업 등이 대상이다. 20년간 905개 사업이 예타를 받았는데, 이 중 333개(36.8%)가 예타의 문을 넘지 못했다.●4월 제도 개편에도 지자체 불만 목소리 여전 예타가 지역개발 사업을 막는 ‘통곡의 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난 4월 기재부가 20년 만에 예타 제도 개편안을 내놨다. 개편안은 모든 지역에 동일하게 적용됐던 평가 기준을 수도권은 ‘경제성’, 비수도권은 ‘지역균형발전’의 평가 비중을 높인 게 핵심이다. 수도권 사업의 예타는 경제성(평가 비중 60~70%)과 정책성(30~40%)만으로 평가하고, 감점 요인이었던 지역균형 항목은 사라졌다. 또 비수도권 사업의 예타는 경제성 비중이 30~45%로 이전보다 5% 포인트 줄어드는 대신 지역균형 평가가 30~40%로 5% 포인트 늘어났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역사업을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평균 19개월인 평가 기간도 1년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문재인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올 초 23개 사업(24조 1000억원 규모)에 대해 예타를 면제했다. 지역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타 문턱을 낮췄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한 광역지자체 공무원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경제력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지역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지 못해 좌초되는 것이 1~2개가 아니다”라면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방향을 생각하면 지방에 한해 문턱을 더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과 수도권도 예타 불만이 적지 않다. 서울 강북의 구청 관계자는 “서울이라고 다 같은 서울이 아니다. 강북구와 도봉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에 비해 지하철를 비롯한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강남에만 지하철을 깔 수 있게 예타를 운영하다 보니 기업들이 계속 강남에만 자리를 잡게 되고, 서울에서도 한강을 기준으로 격차가 점점 커지는 것”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일각에선 기재부가 문턱을 낮췄다면서도 정작 예타 대상 사업 기준을 그대로 둬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1782조원으로 1999년 예타 도입 당시(577조원)보다 3배가량 커졌다. 때문에 예타 대상 사업의 금액 기준도 더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경제 규모가 커진 것을 생각할 때 20년 전 설정된 공공투자 사업비 500억원, 국고지원 300억원을 예타 대상 기준으로 계속 삼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면서 “딱 3배로 늘리지는 않더라도 기준 변경을 통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좀더 자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권 입맛 따라 … 공정성·객관성 논란도 지역균형발전을 가로막는다는 것과 함께 예타가 공격받는 다른 이유는 공정성과 객관성이다. 먼저 공정성은 지난 20일 검찰의 기재부 압수수색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더불어민주당)의 당선을 위해 청와대의 개입 의혹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기재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2013년 1월 정부의 후보지 평가 용역 결과 울산이 최적지로 뽑히면서 사업이 추진된 ‘산재모(母)병원’ 건설 사업이 선거를 보름 앞둔 지난해 5월 28일 기재부의 예타 불합격 판정이 나오면서 무산됐다. 중앙부처 공무원은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기재부가 예타 결과를 바꾸거나 발표 시기를 조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유력 정치인들의 입맛에 맞춰 주기 위해 ‘마사지’(데이터를 조작하는 행위)를 한다는 의심은 예전부터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지자체 공무원은 “당초 신분당선 노선도에서 없었던 미금역이 지어진 데는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비서실장인 임태희 전 의원의 힘이 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힘 있는 정치인의 지역구 사업이면 아무래도 신경을 더 쓰지 않겠냐”라고 꼬집었다. 예타가 제대로 이뤄지는지에 대한 신뢰성 논란도 있다. 지난달 서울시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에 대해 KDI가 `경제성이 낮아 추진이 어렵다’는 중간 결과를 내놓은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재검토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신분당선 서북부(용산~삼송) 연장사업보다 주변에 대체 교통망이 더 잘 갖춰진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이 예타를 통과한 점에 비춰 볼 때 KDI의 평가 잣대가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과 위례신사선이 모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경쟁 노선임에도 노선 신설로 줄어드는 차량 감소 효과를 위례신사선의 경우 하루 1만대로 잡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일평균 100~200대로 분석한 것은 평가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당초 서울시는 2017년 6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의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신분당선 노선 신설에 따른 통일로 교통량 감소 효과를 일평균 1만 6000대로 분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서북쪽의 메인도로는 통일로 하나뿐인 반면 위례는 양재대로, 송파대로, 영동대로 등 이용 가능한 도로가 많은 편”이라면서 “차량 감소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전문성 강화 필요… 추진은 정책 결정권자 몫으로 그렇다고 ‘나라 살림의 파수꾼’인 예타를 없앨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현재 예타가 사업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과도하게 실린 힘을 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곽선주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는 “경제성이 없어도 국가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은 정책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예타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되는데, 영국에서는 예타를 참고하는 하나의 지표로만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예타가 사업 운명을 쥐고 있다 보니 정치권 등 외부 압력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그렇다 보니 공정성과 신뢰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면서 “예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사업의 추진 여부는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맡기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인사] 경북 영덕군, 관세청, 전남도교육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경북 영덕군 ◇ 4급 승진 △ 영덕읍 이덕규 ◇ 5급 승진 △ 문화관광과 백영복 △ 자치행정과 황정기 △ 남정면 박병모 △ 축산면 권태섭 △ 자치행정과 이현숙 △ 종합민원처리과 권성대 △ 안전재난건설과 박채락 △ 농촌지도과 오도흥 △ 농축산과 박병대 △ 해양수산과 남희동 ■ 관세청 ◇ 부이사관 승진 △ 조사총괄과장 한창령 ■ 전남도교육청 ◇ 3급 승진 △ 나주공공도서관장 김성태 ◇ 4급 승진 △ 정책기획관 대외협력팀장 정미라 △ 정책기획관 교육협력관 변윤섭 △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양재호 △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장동립 △ 목포공공도서관 총무부장 강상철 △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정연길 △ 순천대 파견 노권열 ◇ 4급 전보 △ 학교지원과장 고재술 △ 재무과장 한근수 △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김광일 △ 광양평생교육관장 황성규 △ 고흥평생교육관장 이재준 △ 장성공공도서관장 김병성 △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이선국 △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진현주 ◇ 5급 승진 △ 학생교육원 정순길 △ 학생교육문화회관 임채석 △ 목포공공도서관 최병문 △ 나주공공도서관 김영삼 △ 고흥평생교육관 박이재 △ 목포고 김성주 △ 목포여고 이귀례 △ 여수여고 김영대 △ 부영여고 현경희 △ 여수석유화학고 조윤종 △ 순천여고 이승학 △ 호남원예고 김남 △ 중마고 지채호 △ 광영고 문희산 △ 광양하이텍고 이상천 △ 담양공고 박금섭 △ 고흥산업과학고 오병구 △ 해남고 서은정 △ 해남공고 현규남 △ 영광공고 손인권 △ 장성하이텍고 박민호 △ 여수여명학교 민정기 △ 순천선혜학교 채기원 △ 교육부 파견 김윤석 △ 교육부 파견 이영균 △ 교원대 파견 박경순 △ 교원대 파견 차대성 △ 교원대 파견 한순천 △ 순천대 파견 황인수 ◇ 5급 전보 △ 홍보담당관 선종관 △ 교육과정과 김재민 △ 혁신교육과 오준헌 △ 교원인사과 박상길 △ 미래인재과 고상진 △ 체육건강과 김유명 △ 학생생활안전과 한종덕 △ 총무과 김현섭 △ 행정과 김중환 △ 행정과 정미애 △ 학교지원과 고영우 △ 학교지원과 이유영 △ 재무과 윤양일 △ 교육전문위원실 김경곤 △ 목포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정희 △ 순천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박진수 △ 나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장준석 △ 구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철진 △ 고흥교육 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손영림 △ 화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민숙 △ 강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조순화 △ 해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건주 △ 무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종주 △ 함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범균 △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순임 △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형래 △ 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장행운 △ 광양평생교육관 이완숙 △ 전남체육고 박영철 △ 목포제일여고 김경란 △ 순천공고 김찬열 △ 순천전자고 김유현 △ 화순고 안오남 △ 나주이화학교 이옥남 △ 교원대 파견 이대근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본부장 △ 경영관리본부장 명희봉 △ 미래정책지원본부장 정명진 △ 국제의료본부장 황순욱 ◇ 부서장 △ 인력개발실장 김동석 △ 경영지원실장 이승숙 △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 한동우 △ 보건의료빅데이터단장 이관익 △ 의료서비스혁신단장 임영이 △ R&D전략단장 김현철 △ 산업기술R&D단장 박성호 △ 의료기술R&D단장 김기태 △ 의료혁신R&D단장 김용수 △ R&D평가지원단장 송일남 △ 보건산업육성단장 이영호 △ 제약바이오산업단장 김용우 △ 서울바이오허브TF센터장 강대욱 △ 국제의료기획단장 송태균 △ 외국인환자유치단장 이행신
  • 대구시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대구시는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2018년도 대중교통 시책에 대한 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안전성 제고·쾌적성 향상·교통약자 및 소외지역 편의증진 등 4개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용자 부문 등 주민만족도에서 향상됐다. 2년 전과 비교해 유개버스정류장 설치율이 45.6%에서 51.8%로 향상됐고 교통사고 지수는 0.71에서 0.63으로 감소, 주민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6.85에서 8.53으로 증가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실시한 ‘친절 기사를 찾아라’ 등 대중교통 서비스개선책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대중교통 종사자 의식개선,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 부문에서는 타 광역시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운수종사자 교육 및 시내버스 이용률 향상 개선안을 마련하고 준공영제 버스 재정지원금 절감, 광역대중교통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존슨의 브렉시트 장밋빛… EU와 무역협정 ‘가시밭길’

    존슨의 브렉시트 장밋빛… EU와 무역협정 ‘가시밭길’

    하원서 모든 야당 의석보다 80석 더 많아 내년 1월 브렉시트 후 대규모 개각할 듯 英, EU탈퇴 전 회원국과 FTA체결 필요 금융·안보 등 모든 합의 완수 가능성 낮아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추진하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총선에서 보수당을 과반의 압승으로 이끌었다. EU는 이런 영국이 내년 1월 31일 이후에도 연합을 떠나지 않도록 하려는 계획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BBC와 가디언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다음달 의회에서 EU와 맺은 ‘이혼 합의안’을 비준하고 2021년 1월 31일 브렉시트 이행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인 총선 승리로 존선 총리로서는 브렉시트를 강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만났다. 하지만 브렉시트 이행은 시작일 뿐 2020년 연말까지 거쳐야 할 협상과 합의 절차는 아직 많이 남았다. 영국은 EU의 관세동맹과 단일시장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유럽과 무역 상대국이 된다. 그래서 둘 사이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서로 엄청난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을 해야 한다. 영국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이나 EU가 간절히 바라는 안보협력 관련 합의는 이뤄지지도 않은 상태다. BBC가 접촉한 EU 회원국 중 어느 한 곳도 모든 합의를 기한 내에 완수하는 게 가능할 거라고 판단하지 않았다. 가디언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13일 “영국과의 협상에서 상품, 어업 무역 등 EU가 우선시하는 과제들을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영국이 중요시하는 금융 서비스 부문, 영국 항공사의 EU 공항 착륙 권한 등은 후순위로 미룰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런 방침은 존슨 총리에게 커다란 압박이다. EU는 기한을 연장하지 않고는 모든 문제를 합의할 수 없다는 것을 존슨 총리도 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EU 계획대로라면 존슨 총리는 보수당을 대승으로 이끈 공약을 배반하는 셈이 된다. 대신 EU는 영국이 앞으로 연합에 부담하는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등 부담을 덜어 줘 존슨에게 정치적으로 움직일 공간을 준다는 계획이다. 그럼에도 영국 내 반발과 합의 난항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2일 조기 총선에서 보수당은 하원 650석 중 과반인 326석을 훌쩍 뛰어넘어 365석을 확보했다. ‘브렉시트 완수’를 앞세운 선거 캠페인으로 보수당은 ‘레드 월’(붉은 벽)이라 불리는 노동당 강세 지역구까지 차지해 야당의 모든 의석을 합친 것보다 80석을 더 얻었다. 존슨 총리는 19일 ‘여왕 연설’에서 국민보건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재정지원 등 주요 입법계획을 발표하고 개각과 정부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말 브렉시트가 단행되면 곧바로 대규모 개각이 예상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개혁 과제 산더미인데… 집권 후반기 개각설에 휩싸인 교육부

    [관가 인사이드] 개혁 과제 산더미인데… 집권 후반기 개각설에 휩싸인 교육부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교육부는 다시 개각설에 휩싸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내년 6월 총선 출마가 점쳐지면서다. 유 부총리의 총선 출마에 따른 교육부 장관 교체 가능성은 지난 상반기부터 꾸준히 거론돼 왔다. 그러나 대입제도와 고교체제 개편 등 주요 현안이 마무리된 데다 유 부총리가 총선에 출마하려면 내년 1월 중순까지는 장관직을 내려놓아야 해, 개각설이 그저 ‘설’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교육부 장관은 평균 재임기간이 1년 남짓에 불과할 정도로 교체가 잦은 자리다. 정부의 집권 후반기에는 부처의 수장 자리도 개혁적 성향보다는 ‘관리형’ 인사가 차지하기 마련이다. 교육부 역시 정부 임기 막판에는 관료나 교수 등이 수장이 돼 개혁을 추진하기보다 정책의 안정을 도모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1. 먹구름 낀 고등교육정책 ‘공영형 사립대’ 첫발도 못 떼 문제는 남은 정부 임기 동안 교육부가 해결해야 할 개혁 과제가 산적하다는 점이다. 가장 먹구름이 낀 건 고등교육정책이다. 정부는 국정과제에서 ‘교육 불평등 해소’를 내걸었다. 고등교육에서도 대학 서열화 해소와 지방대 육성,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들 정책의 ‘열쇠’라 할 수 있는 공영형 사립대 도입은 정부 임기 내내 예산 삭감 등으로 표류해 왔다. 정책연구를 거쳐 내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걸음마 단계지만, 내년도 예산안마저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전액 삭감돼 첫발도 떼지 못할 상황이다. 2. 허울뿐인 대학 재정지원 대학에 책임 떠넘긴 정원 감축 대학 재정지원사업 개편은 지방대와 전문대의 극심한 우려를 낳고 있다. 교육부는 2021년 시행될 대학 기본역량평가에서 학생 충원율에 대한 평가 비중을 높여 대학이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정원을 감축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사실상 대학의 정원 감축을 ‘시장 원리’에 맡긴 것으로, 재정난을 겪는 지방 사립대일수록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정원을 알아서 줄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수도권 중심의 대학 서열화가 공고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낳는다. 급기야 10일 대전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편람 시안 설명회가 전국대학노동조합의 농성으로 무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3. 고교체제·대입제도 개편 미완성 서열화 해소·‘미래형 수능’ 난제 고교체제와 대입제도 개편도 완전히 매듭지어진 건 아니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고교체제 개편을 위해 교육부는 최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들 학교를 다시 ‘부활’시키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 유 부총리는 “(고교체제 개편은) 정권이 바뀌어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2025년에 본격 시행될 고교학점제 등 일반고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역행할 수 없는 고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시 확대 등 고교 서열화 해소에 불리한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교육계에서는 이번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고교체제 개편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28학년도에 도입돼야 할 ‘미래형 수능’도 난제다. 논·서술형 문항을 도입하고 학생들의 각기 다른 선택과목과 역량을 평가하려면 ‘오지선다’ 문항과 상대평가 체제인 현 수능을 근간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교육부는 이번 정부 내에 ‘미래형 수능’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혀 왔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미 2017년에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내놓았다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자 유보한 전력이 있다. 더구나 교육부는 줄세우기식 정량평가로서의 수능에 힘을 실은 상황이다. 정성평가가 근간이 돼야 할 ‘미래형 수능’을 도입하려는 구상은 정시 확대를 지지하는 여론에 부딪혀 가시밭길을 걸을 가능성이 크다. 4. 다시 힘얻는 국가교육위원회 국회 문턱조차 못 넘어 표류중 정시 확대를 골자로 한 대입제도 개편이 교육계에 적지 않은 진통을 낳으면서 국가교육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교육부는 정권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추진될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수립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 이번 정부 내에 실현될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당초 위원회 설치 법안이 상반기에 국회를 통과해 하반기에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여야 간 대치 속에 법안이 표류하면서 20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될지도 불투명해졌다. 다음 국회에서 다시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대통령 및 국회가 추천하는 위원 수 구성을 놓고 여야 간 정쟁을 벌일 공산이 크다.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논의가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진행돼 여론을 끌어오지 못하면 사실상 이번 정부 내에서는 무산될 것”이라면서 “더 큰 문제는 정부 스스로 교육을 정치 논리에 종속시키고 있어 여론마저 회의적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수장이 바뀌더라도 교육부는 이번 정부 임기 내에 남은 개혁 과제들을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수규 서울시의원,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김수규 서울시의원,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는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2월 2일(월) 오후 2시,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치원 급식을 학교급식에 포함하는 내용의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됨에 따라 야기될 유치원 급식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박기열 부의장, 장인홍 교육위원장 등 20여 명의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 급식’ 내실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와 함선옥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 토론회는 조용훈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문화예술과장과 김수진 서울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어금주 벧엘유치원 원장, 임미소 서울장충유치원 영양사, 배옥병 (사)희망먹거리네트워크 자문위원, 조란희‧최수정 학부모의 토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은 개회사를 통해 “유치원 3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교급식법」 개정은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서 진행되고 있다”고 정의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 관내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치원 안심급식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 함선옥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유치원의 설립유형별로 시설과 인력, 운영 등 모든 측면에서 차이가 컸다”고 지적하며, “유치원 급식이 학교급식이라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 정비, 협조체제 구축, 전담부서 설치 및 재정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유치원 운영과 급식관리 실무,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 등 다양한 시각에서 유치원급식의 학교급식화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다차원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첫 토론자로 나선 조용훈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법률개정에 대비한 유치원 급식 정책 구축 현황을 설명하며, “지금까지의 정책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2020학년도 유치원 급식 기본 가이드」를 개발·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서울남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감은 초등학교와 함께 조리공간 및 인력 등을 공유하는 공립병설유치원의 특성을 지적하며, “신체발달에 맞지 않는 급식실 사용, 유아 특성에 적합한 급식 제공의 어려움 등이 공립 병설유치원이 처한 가장 큰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사립유치원의 관점에서 「학교급식법」 개정에 대한 입장을 밝힌 어금주 벧엘유치원 원장은 “대부분의 사립유치원들이 학교급식법의 최소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언급하고, “조리장 기준 충족을 위한 부지 확보, 상시인력으로 영양사를 배치하는 부분 등은 결과적으로 급식비를 납부하는 학부모에게도 재정적인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을 이어간 임미소 서울장충유치원 영양사는 현행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취지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유치원 급식은 간식 제공, 열악하고 협소한 시설, 유형(단설/병설) 별 인력 운용의 특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심한 정책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배옥병 (사)희망먹거리네트워크 자문위원은 “아이들의 건강권과 먹거리 기본권 확보 차원에서 무상급식의 확대, 분산된 시스템의 통합, 누리과정 지원예산과 급식비의 분리 운영 등을 통해 유치원 급식의 질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립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조란희씨는 “초등학교와 함께 운영되는 병설유치원에서는 초등학교 기준으로 급식의 간이 맞춰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러 부족한 점이 있지만 초등학교에 맞춰진 시설과 급식으로 인해 유아기 특성이 제대로 고려되지 못하는 점이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립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최수정씨는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서는 배식과 재료, 음식 크기 등에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며, “다만,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급식으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저학년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유치원 급식은 유아기의 소화능력과 면역력 등을 고려할 때 위생 관리의 측면에서도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분야임과 동시에 유아들이 필요한 영양의 반 이상을 섭취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지적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인 일자리 창출 나서는 동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나서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동대문구는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2020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형 일자리사업 47명, 복지형 일자리사업 39명 등 모두 86명을 모집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다. 다만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했거나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은 사람, 기타 해당 직무에서의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구청, 동주민센터, 지역 장애인복지기관 등에 배치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근무한다. 동대문구는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다음달 말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관내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사진)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대·고려대 ‘학종 20%’ 줄여야… 現중2~고3 입시 제각각

    서울대·고려대 ‘학종 20%’ 줄여야… 現중2~고3 입시 제각각

    논술·특기자 전형 폐지해 적극 유도 수시 이월 포함하면 사실상 45% 수준 지역선발 20%까지 늘려 학종 축소 효과 당국, 돈줄 틀어쥔 채 사실상 강제 조치 주요大 ‘정시 40%’ 이상 확대 눈치 경쟁상위권·재수생 유치 대책 마련에 분주교육부가 28일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은 지난해 공론화를 통해 합의된 ‘정시 30% 룰’(2022학년도 정시 30% 이상으로 확대)을 정부 주도로 마련된 ‘서울 주요 대학 정시 40% 룰’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육부는 ‘정시 30% 룰’의 번복이 아닌 ‘수정 및 보완’이라고 밝혔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요 대학의 정시가 사실상 절반 가까이로 확대되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축소될 소지가 많다. 전체 대입 지형이 요동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 ‘40%’ 비율은 지난해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이 꼽은 정시의 적정 비중이 39.6%였다는 점을 근거로 한다. 정시 확대 대상 대학으로 지정된 16개 주요 대학의 전형별 평균 비율은 2021학년도 기준으로 정시 29.0%, 학종 45.6%, 학생부 교과전형 7.8%, 논술전형 10.6%, 특기자전형을 포함한 실기전형 5.4%다. 이들 대학은 2023년까지 정시를 4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출해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해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논술과 특기자전형(어학·국제학) 폐지를 유도하고 정시로 전환하도록 할 방침이다. 가능한 대학은 2022년까지 정시 비율을 4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시모집에서 이월되는 인원까지 포함하면 16개 대학의 정시는 사실상 45% 수준으로 확대된다.교육부는 “학종이 아닌 논술·특기자전형을 축소하는 만큼 정시와 학종을 축으로 하는 대입의 틀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미 정시 비율이 40%에 가까운 한국외대(38.7%)를 비롯해 건국대(34.4%), 서강대(33.1%) 등은 정시를 40%로 늘리는 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양대(29.6%), 숙명여대(25.7%), 경희대(25.2%) 등 정시 비율이 20%대인 대학들 중에도 논술·실기전형이 20% 안팎이면 이들 전형의 축소를 통해 정시 확대가 가능하다. 그러나 서울대와 고려대는 학종을 축소하는 등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서울대(정시 21.9%)는 논술 및 특기자전형이 없어 정시를 40%로 확대하려면 현재 80% 수준인 학종을 60%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 고려대(정시 18.4%)는 논술 전형이 없어 실기전형(4.5%)을 줄이는 동시에 학종과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도 일정 비율을 정시로 전환해야 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확대하는 방안도 일부 대학에서는 학종 축소로 이어진다.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지역균형선발전형을 10% 이상, 현재 10% 이상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20% 이상으로 확대하고 학종이 아닌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대는 학종 지역균형선발전형(2022년도 20.8%)이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전환돼 학종은 40% 이하로 축소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일환인 고교 추천 전형을 학종으로 운영하는 경희대(13.7%)와 건국대(13.2%), 동국대(11.8%)도 해당 전형을 20%로 늘리고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전환해야 한다. 해당 대학은 현재 학생부 교과전형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 2021년도 48% 안팎인 학종의 축소가 불가피하다. 학종 비율이 높은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돈줄’을 쥐고 정시 확대를 강제하고 있어, 16개 대학은 물론 다른 대학들도 교육부 ‘눈치 보기’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교육계의 전망이다. 또 정시를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증가하면 이런 학생을 흡수하고자 다른 대학들도 덩달아 정시 비율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대학들은 당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정시 확대 대상인 한 사립대 관계자는 “‘정시 30% 룰’을 만든 지 1년 만에 40%로 늘리라니 곤혹스럽다”면서 “학종을 확대하라고 강조하던 교육부가 충분한 검토나 연구 없이 졸속으로 결정한 방안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정시 확대 대상에서 제외된 한 사립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임의로 만든 기준으로 16개 대학을 선정해 대입 전형 비율을 특별 관리하는 근거가 어디 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서울 주요대 정시 40%로 확대…현재 고1부터 적용

    서울 주요대 정시 40%로 확대…현재 고1부터 적용

    현 ‘인서울’ 평균 정시비율 27%학생부전형 평가기준 의무 공개‘조국 사태’가 바꾼 대입 정책방향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은 신입생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을 수능으로 뽑는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학 입시를 보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불공정 논란을 계기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평가 기준 등도 대학이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해 입시 투명성을 끌어올린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태’ 이후 “수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때까지 서울의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중의 지나친 불균형을 해소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난달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교육부는 학종과 논술위주전형 모집인원이 전체의 45% 이상으로 높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 2023학년도까지 수능 위주 정시 전형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해당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이다. 교육부는 입학사정관 인건비와 입학전형 운영·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교육 재정지원과 연계해 수능 비중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정시 수능위주전형을 2023학년도까지 40%로 상향 조정하되, 대학 여건을 고려해 2022학년도까지 앞당겨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내 주요 대학인 이른바 ‘인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율은 약 27%이다. 서울대의 경우 최근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 비율을 2021학년도보다 7.1% 포인트 높은 30%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불공정 논란을 불러일으킨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도 높인다. 교육부는 또 학종 평가 기준을 사전에 알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평가 기준 표준 공개양식을 개발해 대입정보포털을 통해 일괄 제공하고 대학에는 모집 요강에 평가 기준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대학이 평가항목 및 배점, 평가 방식 및 기준 등을 구체화하고, 세부평가 단계도 공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출신고교가 입시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후광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대학에 내는 자료에서 출신고교 정보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평가를 면접과 서류평가 등 대입 전 과정으로 확대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어떤 내용 담기나…쟁점 세가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어떤 내용 담기나…쟁점 세가지

    교육부 28일 ‘교육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서울 주요대학 정시, 30% ‘이상’에 방점이나 대상·비율은 미지수학종, ‘비교과’ 폐지 놓고 교육계 갑론을박교육부가 28일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확대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개선 등을 포함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학생·학부모의 학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정시 확대를 요구하는 여론을 끌어안기 위한 방안이지만, 공교육 정상화와 대입제도의 안정성을 요구하는 교육계의 목소리도 외면하기 어려운 탓에 개편안 설계에 교육부의 고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년간의 공론화와 정책 숙려제 끝에 ‘정시 30% 룰(대학의 정시 비율을 30% 이상으로 상향)’과 학종 개선안을 마련한 것과 달리, 올해는 불과 2주간의 학종 실태조사와 당정청 협의, 시도교육감 및 대학과의 조율 등만으로 개선안을 마련해야 해 일정도 촉박하다. 당장의 정책적 효과를 위해 현 고1이 치르는 2022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가능성도 커 교육부가 큰 틀의 개선안을 내놓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쟁점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서울 주요 대학’ 15곳의 정시 비율을 어느 선까지 확대할 것인지다. 이들 대학의 2021년도 정시 비율은 27%선이다. 2022년도 대입에서는 이를 30%로 확대해야 하는데, 수시모집에서 이월되는 인원까지 포함하면 정시가 35% 선으로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이 중 서울대는 정시 비율을 30.3%로 예고한 상태다. 서강대(33.2%), 건국대(34.4%) 등은 비교적 정시 비율이 높은 편이나 고려대(18.4%), 경희대(25.2%) 등은 ‘30% 룰’에 맞추기 위해 정시 비율을 5~10%포인트가량 높여야 한다. 교육부는 “학종 쏠림이 과도한 대학에 대해 전형 간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시 30% ‘이상’에 방점을 찍어 소폭 확대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와 고려대, 경희대 등은 ‘핀셋 조정’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나 서강대와 건국대 등 이미 30%를 훌쩍 넘긴 대학에도 정시 확대를 유도할지는 미지수다. 또 전형 간 비율은 대학의 자율 사항인 만큼, 정부가 어떤 정책 수단을 통해 정시 확대를 유도할지도 관건이다. 대학 재정지원사업 중 하나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정시 확대를 유도해왔지만, 정시를 늘리는 대학이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고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많아 다른 방안을 강구할 수도 있다. 학종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거론되는 것은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을 폐지할지 여부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이뤄지는 자율활동과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과 더불어 교내대회 수상, 독서활동 등의 영역에 대해 학생부 기재를 축소하거나 대입에 반영되는 요소를 줄여나가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른바 ‘비교과’라 불리는 이들 영역은 부모나 사교육이 개입하거나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봉사활동 등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활동을 학생부에 기재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등의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2015 개정교육과정과 2025년 본격 시행될 고교학점제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 다양화를 추구하는 만큼,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며, 이를 교과 관련 동아리와 독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하는 흐름을 위축시켜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학들은 교과 성적 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과 자기주도 역량 등 다양한 역량을 평가한다는 학종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반발한다. 이들 비교과 활동을 최대한 학교 울타리 안으로 끌어들이고 교사들 간 학생부 기재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도 요구된다. 정시 확대가 강남 등 사교육이 활발한 ‘교육특구’에 유리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만큼 농어촌 지역과 저소득층 등 사교육 소외 계층을 배려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교육부는 현재 전국 4년제 대학에서 11%, 수도권 대학은 10%가 채 되지 않는 기회균형선발전형 비율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당초 정부의 공약은 이를 20%까지 확대하는 것이었다. 교육부는 기회균형선발전형 비율을 고등교육법에 명시하는 방안과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기회균형선발전형 확대를 유도하는 방안 중에서 고심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군포 당정 공업지역, 국토부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경기도 군포시는 22일 당정동 일원 공업지역이 국토교통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일반 공업지역이 국토부 주관하에 ‘융복합형 연구개발(R&D) 혁신 허브’로 바꾸는 절차를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8월 공업지역이 형성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도시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제도를 마련 중인 정부가 관련 법률의 필요성 인식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공업지역 정비를 위해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했다. 이어 재정비 시행,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계속해 진행했다. 하지만 기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개발법’으로는 공업지역의 신속한 개발추진과 국가 재정지원이 어려워 그동안 공업지역 빈민화가 가속돼왔다. 이번 국토부의 시범사업에 공업지역 정비를 제안하는 신청서를 제출한 군포시는 사업의 필요성, 적절성, 효과성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총 5곳이 선정된 시범사업 부지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비 대상 토지를 확보 후 산업·상업·주거·문화기능이 복합된 시설을 건립해 입주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첨단제조기술과 디자인융합 연구개발(R&D) 기업 유치, 근로자 지원 주택과 비즈니스호텔 건립, 산·학 연계시설 건립, 상업·문화·주거 관련 시설 건립 등이 정비 계획안에 포함된다. 국토부와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군포의 공업지역이 경기 중부권 광역산업벨트 구축을 선도하고, 기존 공업지역 정비를 촉진해 성장이 정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업지역 정비는 민선 7기 역점 시책으로 군포의 새로운 100년 건설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광역 교통망과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풍부한 제조업 기술과 인력 확보가 유리한 군포가 정부의 공업지역 정비 시범사업의 성공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제정을 준비 중인 법률안에 따르면 지자체는 공업지역 정비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원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 또는 대규모 공장 이적지 등을 정비구역(산업정비구역,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개발할 수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장관의 책상] 이제 ‘국가직’ 소방공무원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킵니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장관의 책상] 이제 ‘국가직’ 소방공무원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킵니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19일 소방관의 국가직화를 위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 순간 강원도 산불현장에서 장관 임기를 시작했던 순간이 떠올랐다.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마지막까지 잔불 정리에 여념이 없던 소방관들을 격려하면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소방관 국가직화는 국민안전을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했다. 물론 법률안 통과로 문제들이 단번에 해결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소방관 국가직화는 탄탄한 재난대응체계를 만들기 위한 디딤돌을 놓은 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확실한 재정지원과 대대적인 시스템 정비를 목표로 한 만큼 통과된 법률안은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재난대응력 강화, 안정적인 재정지원방안 등을 빠짐없이 담고 있다. 우선 모든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공무원으로 전환된다.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법정 필요 인원에 비해 소방인력이 부족했던 지역은 국가가 책임을 지고 인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소방관들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복합치유센터’ 설치도 가능해졌다. 고질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렸던 소방관들이 앞으로는 좀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 전반의 재난대응력도 한층 더 개선된다. 지역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재 시도 부단체장의 지휘를 받는 시도 소방본부를 시도지사 직속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청장이 시도의 소방본부장은 물론이고, 전국의 소방서장을 직접 지휘·감독할 수 있게 된다. 지난 강원 지역 산불 사태처럼 특정 지역을 넘어서는 대형 재난에 국가 전체의 소방력을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통일된 지휘체계가 갖춰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소방인력 충원을 위해 현재 소방안전교부세의 재원인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20%를 45%로 상향 조정해 지원금액을 2배 이상 늘리고, 늘어난 재원은 인건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소방특별회계 설치를 의무화해 재원을 확보하도록 하고, 이 재원이 반드시 소방 분야에만 쓰일 수 있도록 했다. 소방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소방재정의 독립성도 강화할 수 있는 체계가 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통과된 법률들이 내년 4월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정비와 함께, 지역 간 소방력 격차 해소를 위한 충원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었던 것은 소방관들의 자긍심을 지켜 주자는 국민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국가직’이 된 소방공무원도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평상시에는 재난예방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야 한다. 또한 안전에서 소외받는 국민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행안부도 소방청과 함께 국민이 보내 주신 따뜻한 마음에 대해 ‘안전한 나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경남도, 제주 어선화재 피해가족 행·재정 최대한 지원

    경남도, 제주 어선화재 피해가족 행·재정 최대한 지원

    경남도는 제주 차귀도 해역에서 발생한 대성호(29t) 어선 화재사고 수습을 위해 선원 가족들에게 신속한 행·재정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도는 경남도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사고 당일 가족들이 제주도로 가기위한 교통편과 숙박을 지원한데 이어 베트남 선원가족이 빠른 시일안에 한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여권이 없어 조기에 한국으로 입국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경남도호치민사무소에서 베트남 정부 및 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조해 여권과 국내입국 비자가 빠르게 발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실종자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재 ●숙식 및 교통편 제공, ●베트남 선원가족 입·출국시 항공료 지원(교통편의제공), ●방한복 및 담요 등 생필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청 공무원을 파견해 제주와 통영에 대기하고 있는 실종자 가족을 1대 1로 밀착 지원하고 구조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현장에서도 가족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베트남 선원 가족들에 대해서는 경남 이주민센터와 경남도·통영시 다문화 센터를 통해 1대 1 지원하고 외교부와도 적극 협조해 지원한다. 재난 대비 예비비를 활용해 사망선원에 대한 운구 및 장례 등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19일 사고 직후 긴급 대책회의 및 통영시와 영상회의를 열어 실종자 수색에 총력대응 할 것을 지시한 뒤 통영시청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성흠제 서울시의원, 생활SOC복합화·주택가 공동주차장사업에 시비보조금 지원 강화 요청

    성흠제 서울시의원, 생활SOC복합화·주택가 공동주차장사업에 시비보조금 지원 강화 요청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생활SOC복합화 사업과 서울시의 주택가 공동주차장사업에 시비보조금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4월 15일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의 지역 격차해소를 위해 범정부적 차원의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재정이 열악해 생활SOC 소외지역이 많은 자치구는 높은 지방비 비중으로 아예 사업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거나 선정된 사업도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역설했다. 공동주차장 건설사업은 부지확보 어려움, 토지매입비 절감 등 사유로 공공부지 내 지상 건축물, 지하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국,시비(주택사업특별회계, 균형발전특별회계)는 지상 공사비, 부지 일부 매입 비용으로 지하주차장 건설 비용은 감안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작년 8월 발표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에서 “비 강남권 지역에서 공영주차장 건립 시 시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2년까지 90개소 4200면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성 의원은 “한시적으로라도 서울시 보조금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지원내용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사업이 재정여건이 열악한 비강남지역에서 실현되게 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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