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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이권 카르텔에 혈세”… 시민단체 국고보조금 전면 재정비 지시

    尹 “이권 카르텔에 혈세”… 시민단체 국고보조금 전면 재정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민 혈세가 그들만의 이권 카르텔에 쓰여진다면 국민 여러분께서 이를 알고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단체 등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라고 정부 각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28일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지원된 국고보조금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대통령실은 지난 2개월간 관계 기관과 협력해 2016년 말부터 올해까지 각종 시민단체, 협회 등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임 문재인 정부 5년간 총지원금이 20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몇 년간 민간단체에 대한 보조금이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정부의 관리가 미흡했고, 그간 그 회계 사용처를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공적인 목표가 아닌 사적 이익을 위해 국가 보조금을 취하는 행태가 있다면 이는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국가 재정은 투명하고 원칙 있게 쓰여져야 한다. 국민 혈세를 쓰는 곳에 성역은 있을 수 없다”며 “현재 보조금 관리체계를 새해 전면 재정비해서 국민 세금이 투명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노조 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며 노조의 ‘깜깜이 회계’ 문제를 재차 지적한 뒤 시민단체 등의 보조금 수급 행태 문제를 제기했다. 화물연대 파업 대응 등 노동개혁 이슈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노조의 회계 불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확인한 대통령실이 노조에 이어 시민단체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는 공인 목적 보조금 사업의 회계 부정, 목적 외 사용 등 불법적인 집행이나 낭비 요소가 있는지 그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며 “방만하고 낭비성 사업이 있다면 과감하게 정비하고, 보조금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최근 시민단체와 민간재단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지급됐던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실태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논란과 비슷한 사례가 다른 단체에서도 확인된 것으로 대통령실은 국고보조금 관련 도덕적 해이 문제에 대한 조사 발표에서 보조금 부정 취득과 불투명 회계 문제 등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국고보조금 교부 보조사업 수는 2017년 19만 9743건에서 2021년 25만 7095건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국고보조금 교부액은 58조 9236억원에서 125조 7795억원으로 66조 8559억원 늘어났다. 이 기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건수는 45만 4846건으로, 적발 금액은 2352억여원에 달했다. 감사원은 지난 8월 정의연 등 1716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내역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 尹, 시민단체 보조금 부정 수급 질타 “그들만의 이권카르텔”

    尹, 시민단체 보조금 부정 수급 질타 “그들만의 이권카르텔”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민 혈세가 그들만의 이권 카르텔에 쓰여진다면 국민 여러분께서 이를 알고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단체 등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라고 정부 각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28일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지원된 국고보조금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몇년간 민간단체에 대한 보조금이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정부의 관리가 미흡했고, 그간 그 회계 사용처를 제대로 들여본 적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공적인 목표가 아닌 사적 이익을 위해 국가 보조금을 취하는 행태가 있다면 이는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가 재정은 투명하고 원칙있게 쓰여져야 한다. 국민 혈세를 쓰는 곳에 성역은 있을 수 없다”며 “현재 보조금 관리체계를 새해 전면 재정비해서 국민 세금이 투명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노조 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며 노조의 ‘깜깜이 회계’ 문제를 재차 지적한 뒤 시민단체 등의 보조금 수급 행태 문제를 제기했다. 화물연대 파업 대응 등 노동개혁 이슈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노조의 회계 불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확인한 대통령실이 노조에 이어 시민단체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는 공인 목적 보조금 사업의 회계 부정, 목적 외 사용 등 불법적인 집행이나 낭비 요소가 있는지 그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며 “그리고 방만하고 낭비성 사업이 있다면 과감하게 정비하고, 보조금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최근 시민단체와 민간재단 등을 대상으로 전임 정부에서 지급됐던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실태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논란과 비슷한 사례가 다른 단체에서도 확인된 것으로, 대통령실은 국고보조금 관련 도덕적 해이 문제에 대한 조사 발표에서 보조금 부정 취득과 불투명 회계 문제 등 사례를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국고보조금 교부 보조사업수는 2017년 19만 9743건에서 2021년 25만 7095건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국고보조금 교부액은 58조 9236억원에서 125조 7795억원으로 66조 8559억원 늘어났다. 이 기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건수는 45만 4846건으로, 적발 금액은 2352억여원에 이르렀다. 또 감사원은 지난 8월 정의연 등 1716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내역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 열심히 달린 마포… 외부 재원 814억 확보·평가 25건 수상

    열심히 달린 마포… 외부 재원 814억 확보·평가 25건 수상

    서울 마포구가 올 한 해 총 814억 8653만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 정부·서울시 등 기관 평가에서 총 25건의 수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공모 사업별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전 부서가 협업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올해 구가 확보한 외부 재원은 공모 사업 41건, 외부 기관 평가 시상금 24건, 특별교부금 42건, 특별교부세 21건 등이다. 특히 구는 외부 재원을 망원유수지 체육시설 개선, 상암근린공원 책쉼터 건립,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어린이공원 재정비 등 구민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또한 구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여러 외부 기관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았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구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장관상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3년 연속 S등급 달성 등 올 한 해에만 총 25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포구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정을 펼쳐 올해 좋은 결실을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우회도로 혼잡도 완화 제도화

    남창진 서울시의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우회도로 혼잡도 완화 제도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송파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안’(이하 “혼잡통행료 조례 개정안”)이 지난 19일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22일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남 의원이 발의한 혼잡통행료 조례 개정안은 혼잡통행료 우회도로를 고시하고 혼잡통행료 부과로 우회도로의 혼잡도가 증가한 경우 시장이 이를 완화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남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6년 10월 5일 최초의 조례 제정 후 관련 조례 변경에 따른 개정이 3회, 통행료 감면 또는 면제 등의 일부개정이 10회 있었으나 혼잡통행료 징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우회도로 주민들을 위한 조례개정은 26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졌다.특히, 남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남산터널 연도별 혼잡통행료 수입 자료를 보면 2012년 151억원, 2021년 152억원으로 연간 150억원 정도이며 통행료 징수 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에 2021년 기준 64억원을 지출하고 남은 86억원을 교통사업특별회계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26년간 수천억원이 교통사업특별회계로 사용됐지만 우회도로를 위해 사용된 비용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는 상태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26년 동안 서울시내 교통 혼잡도를 완화한다는 명분으로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본질은 흐려지고 혼잡도 완화보다는 고정적인 서울시 세입원으로써의 역할만 남아있는 형국이다. 최근에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서울시의회 내부에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의 움직임이 양당에서 각각 나타날 정도로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남 의원은 “26년 동안 정확한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의 검증이나 분석 없이 운영해온 부분은 재정비가 필요하고 우회도로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교통량 측정방식이 아닌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징수를 회피하는 차량들의 정밀한 교통량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를 계속해 시행할 계획이라면 우회도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철저히 조사하고 혼잡도가 증가한 경우 완화 방안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안’은 서울시장의 공포와 함께 시행되며 우회도로는 추후 면밀한 조사·검토 후 고시될 예정이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 예산 총 18개 사업 2380억원 확보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 예산 총 18개 사업 2380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노원구 발전 예산 총 18개 사업 2380억원을 확보했다. 주로 주민 숙원사업, 교육 환경 개선사업,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지난 16일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제315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서 의원은 2023년도 서울시 예산에서 가장 큰 성과로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택지개발지구 재정비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도에도 13억원이 반영되어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구 아파트 58개 단지 7만 5058세대가 해당된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①아파트 단지 조성기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등 적용으로 주변지역의 통합적 관리 계획 ②밀도계획(용적률과 높이계획 등)과 기반시설계획(도로, 공원 등) 등 정비 계획 수립기준 ③교통개선대책이 마련된다.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 발전 사업으로는 ▲25년 개통을 목포로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비 1770억원 ▲서울광장 1.5배 규모의 창동-상계 수변문화공원을 조성을 위한 동부간선도로 구간 지하화와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설치사업비 520억 5000만원 ▲사고 위험이 있던 당현천의 자연석 징검다리를 평면석으로 교체하는 사업비 3억원 ▲주민 휴식공간인 월계동 우이천 산책로 확장공사 4억원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와 구민의전당 인근 주민들의 교통 환경개선을 위한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비 20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노원서울대병원 유치를 위한 창동자량기지 일대 전략적 개발방안 수립 예산도 8억 800만원을 확보했다. 연구 중심 병원을 표방하는 노원서울대병원의 유치는 노원구를 베드타운에서 일자리가 넘치는 바이오클러스터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서 의원은 설명했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개선 예산도 확보됐다. ▲학교 앞 차도로 소음 피해에 놓여 있는 월계동 녹천초와 상계동 노일초의 방음벽 설치비 9억 6000만원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원청소년센터 수영장 등 시설을 토요일과 일요일에 청소년과 마을 가족에게 실비로 개방하는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관 예산도 확보됐다. ▲중계주공 1단지에 위치한 마들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처음 시행하는 노인중점사업에 3200만원 ▲중증, 뇌성마비, 시각장애인복지관 3곳에 미니버스 등 차량 3대와 시각장애인 디지털라이프 코디네이터 운영비 등 3억 4400만원을 확보했다. 초선 시의원으로서 임기 첫해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노원구 발전 예산을 챙긴 서 의원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재건축을 위한 새로운 노원구의 밑그림을 그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예산을 확보한 것이 가장 뜻깊다”면서 “살기 좋은 노원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 실현의 기본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동작, 노량진4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승인

    서울 동작구는 지난 19일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노량진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조합원 권리관계가 확정되는 재개발사업의 중요한 단계로 접수부터 검토에 길게는 1년까지 소요됐다. 그러나 구는 지난 8월 흑석11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4개월 만에 승인한 데 이어 노량진4구역도 지난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 접수 4개월 만에 승인했다. 구 관계자는 “관련 부서들과 사전에 통합 논의하고 재개발 조합과 긴밀히 협의·소통한 결과 신속한 행정 처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노량진4구역은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내 2, 6, 8구역에 이어 네 번째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으며 2025년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민선 8기에 주택정비사업 컨설팅 기구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를 설립했고 사업 기간을 절반 이상 앞당길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속한 정비사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에서 8개월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동작구, ‘노량진4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8개월 단축 승인

    동작구, ‘노량진4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8개월 단축 승인

    서울 동작구는 지난 19일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하 노량진4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조합원 권리관계가 확정되는 재개발사업의 중요한 단계로 접수부터 검토에 길게는 1년까지 소요됐다. 그러나 구는 지난 8월 흑석11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4개월 만에 승인한 데 이어 노량진4구역도 지난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 접수 4개월 만에 승인했다. 구 관계자는 “관련 부서들과 사전에 통합 논의하고 재개발 조합과 긴밀히 협의·소통한 결과 신속한 행정처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노량진4구역은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내 2, 6, 8구역에 이어 4번째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으며 이후 진행될 주민 이주 및 건축물 철거 기간 중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한차례 거쳐 2025년 본공사 착공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선8기에 주택정비사업 컨설팅 기구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를 설립했고 사업기간을 절반 이상 앞당길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속한 정비사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에서 8개월을 단축할 수 있었다”면서 “동작의 각종 개발사업은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추진돼 도시 지도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 낮은 데서 태어나 낮은 데서 자란 예수… 낮은 곳에 찾아온 성자

    낮은 데서 태어나 낮은 데서 자란 예수… 낮은 곳에 찾아온 성자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누가복음 2장 12절) 베들레헴의 목자들이 천사들로부터 예수의 탄생 소식을 들었다는 곳을 기념해 세운 목자들의들판교회. 이곳에서 30분 정도 걸어가면 예수 탄생을 기린 예수탄생교회가 있다. 한밤중에 천사들의 계시를 따라 들판을 걸어간 목자들이 아기를 보고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다는 기록이 누가복음 2장에 나온다.목자들이 찾아가 경배했을 장소에는 지금 은색 별로 치장된 표지가 있다. 531년 동로마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불탄 교회를 재건해 세월을 견뎌 온 이곳에 별이 들어선 것은 1717년. 가톨릭교회가 마태복음에서 예수의 계보를 14대로 구별한 것을 따라 14각형의 형태로 제작했다. 별이 있는 지하로 가는 입구에서는 세계에서 온 순례객들이 2000년 전의 목자들처럼 경배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린다. 낮은 곳에 임한 예수를 상징하듯 낮게 무릎을 꿇어야 별에 다가설 수 있다. 순례객들은 별을 만지고 입을 맞추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은 마음과 조금이라도 더 일찍 보고 싶은 마음이 긴장감을 주는 작은 공간에는 모두의 영혼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신성한 힘이 있다.예수탄생교회에서는 가톨릭교회 4대 교부로 꼽히는 성인 예로니모(영어명 제롬)의 흔적도 만날 수 있다. 그는 이곳에 머물며 신구약 성경을 모두 라틴어로 완역했고 이 덕분에 기독교 역사가 오늘날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제롬이 성경 번역으로 자신만의 구도의 길을 걸어간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다. 제롬은 죽기 전 성경 번역에 몰두했던 지하 동굴에서 잠들기를 바랐고, 이 동굴 안에 묻혔지만 성인을 더 가까이서 보기 원했던 이들의 뜻에 따라 시신은 가톨릭의 본산 로마로 옮겨졌다. 예수탄생교회와 나란히 붙은 캐서린교회 입구에는 “당신이 이곳에 여행자로 들어왔다면, 나갈 때는 순례자로 남게 될 것이다. 당신이 순례자로 들어왔다면, 나갈 때는 더 거룩한 이로 남게 될 것이다”라는 말이 있어 순례객들의 마음을 재정비하게 한다. 예수가 세상에 온 현장, 성경이 더 많은 이에게 전파될 수 있게 된 현장에 오고 가는 순례객들은 더 경건한 마음으로 교회를 나서게 된다.예수의 탄생과 공생애 사이에는 기록이 거의 없어 어떤 성장기를 보냈는지 자세히 알기 어렵다. 지난달 29일 한국 취재진에 특별 공개된 ‘요셉의 동굴’은 이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곳이다. 1914년 성요셉교회가 세워지면서 요셉의 동굴은 지하 동굴 형태로 남았다. 사람이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허름한 이곳은 바티칸이 예수가 성장했던 곳으로 공인한 장소다. 좁고 낮은 통로를 지나면 나오는 33㎡(약 10평) 남짓한 동굴은 높이가 2~2.5m 정도로 들쭉날쭉하다. 구석에는 5m 높이의 구멍이 있는데 현지 안내를 맡은 이강근 박사는 “지상으로 연결되는 구멍을 통해 빗물을 받아들인 뒤 동굴 바닥의 물 저장고에 보관했다가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동굴 내부에는 간이조명만 설치돼 있을 뿐 별다른 소품이 없어 예수가 어린 시절 살았을 공간 자체에 더 주목하게 한다.성요셉교회 바로 옆에는 마리아가 천사로부터 예수의 잉태 소식을 들었다는 동굴 위에 세운 수태고지교회가 있다.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사건답게 수태고지교회 옆에는 세계 각국의 언어와 그림체로 표현된 마리아 성화가 벽에 걸렸다.예수가 탄생하고 성장한 장소는 모두 낮고 허름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성경 속 예수의 행적은 실제 그가 나고 자란 성지를 보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의사이자 목회자로서 성지순례에 동행한 이재훈 목사는 “누가복음에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라는 구절이 있는데, 예수의 성장하는 모습에 대해 의사인 누가가 썼다는 점에서 더 깊이 다가온다”며 성경 구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취재진과 함께 동행한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도 예수가 나고 자란 곳을 둘러 보며 여러 감정에 젖은 모습이었다. 소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낮은 삶을 사신 게 가슴 아프다”며 “요즘 교회는 너무 부자인데, 낮아지고 비우는 삶을 생각해 본다”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2023년도 예산 확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2023년도 예산 확정”

    서울시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집중적인 심사를 거친 것으로, 서울시 예산은 ‘22년 예산대비 6.7% 증가한 47조 1,905억 원, 서울시 교육청 예산은 21.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3,227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기 위해 ▲안전체계 재정비 ▲약자와의 동행 ▲비정상과의 결별이라는 예산심사 3대 기조 아래 서울시와 교육청의 내년도 살림살이 계획을 세밀하게 심사해왔다. 애초, 서울시는 2023년도 예산(안)의 총계규모를 올해보다 6.8% 증가한 47조 2,052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7,375억원은 삭감, 시민의 삶에 우선 필요한 예산 7,227억원을 증액하면서 총 140억원이 감액되어 통과됐다. 먼저, 올해 폭우 피해 및 각종 사고로 필요성이 확인된 서울시 안전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수방대책 및 노후 인프라 보강 예산’으로 312억 원을 추가 증액했고, ‘도로·도시시설물의 예방적 안전관리 예산’ 450억 원, ‘소방재난본부 대응력 강화 예산’ 4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장애인의 돌봄·직업재활·인식개선을 위한 추가예산, 저소득·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 및 노인돌봄 강화 및 고독사 예방사업 등 서울시 복지정책실 기존 예산안에 261억 원을 추가로 증액시켰다. 서울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비정상’을 바로잡기 위한 예산조정도 충실히 이행됐다. 자정의 노력 없이 정치 편향화로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해 시민에게 실망을 안겼던 TBS의 경우 `22년 대비 88억 원이 줄어든 232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했고, 앞서 통과된 TBS 지원 폐지조례에 따라 `23년을 끝으로 서울시의 예산지원은 중단될 것이다. 또한 행정감사를 통해 확인된 것처럼, 서울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노동자복지관이 특정노조 공짜사무실로 전락한 문제점을 바로잡고, 부실한 운영성과에도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민간 위탁운영의 부조리를 끊기 위해 관련 예산의 삭감도 이뤄졌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의 예산편성안은 `22년도 예산 10조 5,886억 원 대비 21.7%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8,915억원이 증가 되어 통과됐다. 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은 예산안 세출 7개 항목 기준으로 모두 증가했으며 구체적으로 냉난방개선·화장실개선·교실환경개선 예산인 시설사업비는 38.2%, 교육청 본청 및 지원청 등의 기관운영비는 19.7%, 냉난방비·공공요금 등 학교운영비는 4.0%, 교육사업비는 3.8%가 증가 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우려와 달리 내년도 서울시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이며, ‘학교운영비’, ‘교육사업비’, ‘시설사업비’ 모두 역대 어느 때보다 큰 규모인 것이 정확한 팩트라고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학교 냉난방 예산이 삭감된 것처럼 호도하며 시민을 기만하고 있지만, 이미 편성된 충분한 학교운영비를 통해 학교 냉난방은 차질 없이 이뤄지고 민주당은 거짓 선동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인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데 긴요히 쓰일 것임을 확신하며, 향후 집행부의 예산집행 과정도 꼼꼼히 살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개포주공5단지, 최고 35층 1277세대로 재건축

    강남 개포주공5단지, 최고 35층 1277세대로 재건축

    서울 강남 개포주공 5단지 아파트가 최고 35층, 1277세대 아파트로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2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 건축심의를 의결했다.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 연면적 27만 4242.70㎡의 해당 아파트는 내년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지하 4층~지하 35층 총 1277세대로 지어진다. 이 중에는 공공임대 144세대가 포함됐다. 8가지 평형(전용 59, 74, 76, 84, 101,120(㎡)형 및 펜트하우스 등)으로 공급되며 공공주택 144세대는 59, 74, 76, 84(㎡)로 구성됐다. 주변 경관, 주거의 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민개방시설에 경기여고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시설도 만들어진다. 이번 심의에는 송파구 ‘가락프라자와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도 통과됐다. 공공임대주택 202세대를 포함해 총 1898세대가 공급된다. 7가지 평형(전용 59, 74, 84, 98, 114, 128, 156) 총 16가지 타입이 도입된다. 공공임대주택 109세대는 소셜믹스를 적극 적용해 총 3가지 평형(전용 59, 74, 84)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최고 32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93세대를 포함한 825세대가 지어진다. 시는 “가락프라자, 잠실우성4차 모두 기존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와 층수로 구성해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이 되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양천구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은 공동주택 14개 동, 1660세대가 들어선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부터 102, 124형까지 수요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평형이 도입된다. 구로구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지상 26층 규모 421세대(임대 147세대, 분양 274세대)가 공급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533세대 포함 총 5256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된다“면서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입주민뿐만 아니라 공유 커뮤니티시설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도 활짝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3건 선정

    용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3건 선정

    서울 용산구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경제과 양수경 주무관(최우수), 재정비사업과 오현석 주무관(우수), 부동산정보과 권용희 주무관(장려) 등이 주인공이다. 구는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왔다. 우수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상패, 포상금,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해외연수 우선선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하반기의 경우 각 부서로부터 14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양 주무관이 제안한 ‘전통시장 노후 전선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관리시스템(아이체크) 설치’가 최우수를 받았다. 구는 LS전선기업과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해 건물과 전선 등이 노후화된 이태원시장에 화재예방시스템을 설치했다. IoT 센서에는 발열, 누전 등의 이상신호 감지 시 경보 알림 기능이 있으며, 관리자가 웹과 모바일을 통해 케이블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서계동 재개발 단일화를 이끌어 낸 오 주무관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장려에는 ‘360도 가상현실(VR) 안심로드뷰 안내시스템’을 구축한 권 주무관이 선정됐다.
  •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 경북도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 경북도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경숙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내 인공조명의 한층 더 강화된 친환경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위해 방지 및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빛공해방지계획 수립 및 시행 ▲빛공해 발생 및 발생우려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빛방사허용기준의 강화 및 적용제외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조문을 재정비했다. 특히, 상위법령에서 5년마다 수립되는 정부의 빛공해방지계획이 수립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시·도지사가 시·도단위의 빛공해방지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도지사가 경상북도빛공해방지계획을 5년마다 수립 및 시행하도록 규정한 것이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다. 최근 3년간 경북도내 빛공해로 인한 민원 건수는 2019년 47건에서 2021년 158건으로 240%가 증가했으며, 2021년 기준 빛공해로 인한 민원은 생활불편이 88건, 농작물 피해 34건, 수면방해가 27건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김 의원은 “빛공해는 현대적 개념의 환경오염으로 민원분쟁문제로 이어지는 등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면서 “지난 용역 결과, 경상북도 또한 측정된 23개 시·군의 조명 4,862개 가운데 1,749개(36%)가 빛방사허용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조명환경관리구역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경북도차원에서의 빛공해방지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고, 빛공해 발생 우려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건강 및 환경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도민의 쾌적한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부선·47번 국도 지하화 추진… 두 동강 난 군포 ‘공간 개혁’ 역점”

    “경부선·47번 국도 지하화 추진… 두 동강 난 군포 ‘공간 개혁’ 역점”

    “군포시민이 왜 군포시에 산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야 합니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8기 군포시정을 책임지는 하은호(61) 시장은 1992년 경기 군포에 자리잡은 뒤 벌써 30년째 군포시민으로 살고 있다. 그는 군포시민으로 살면서 침체된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정치에 도전했고,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군포시의 책임자로 당선됐다. 하 시장은 주거 환경 개선을 화두로 연일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도움을 청하고 있다. 하 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시작이었고, 30년이 지난 산본을 재정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며 “군포가 품은 구조적인 문제에 눈을 떴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를 반으로 갈라 놓은 경부선철도와 47번 국도가 땅속으로 들어가면 가장 큰 문제가 해결된다는 생각에 미쳤고, 공간 개혁이라는 큰 의제에 매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하 시장과의 일문일답.-현안 중에서 지하화가 첫째인 이유는.  “당정역에서 서울역까지 국철을 지하화하겠다는 약속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지금 군포 금정역에서는 이미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모두 ‘지상’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국철 지하화 로드맵이 제시돼야 혼란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군포의 변화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군포를 반토막 낸 도로가 지하로 들어가면 새 땅이 생긴다.” -47번 국도 지하화까지 요구하고 있지 않나.  “1호선 전철과 나란히 놓인 47번 국도도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국철이 지하화되는 것과 동시에 이 도로도 지하화돼야 한다. 도로 끝단에 있는 대야미, 송정지구에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지금이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심각한 도로체증을 피할 수 없다. 현재 군포역 앞 3㎞를 지나가는데 40~50분이 걸린다. 47번 국도 위에 멈춰 서 있는 차량들의 60~70%는 안산과 안양, 서울을 잇는 통과 차량들이다. 우회도로를 만들 땅도 없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할 것 같다.  “예산 문제가 아닌 의지의 문제다. 이미 여당에서는 공사비가 21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군포시 면적에서 국철과 47번 국도가 차지하는 도로만 33만㎡ 10만평이 넘는다. 분절된 도시를 회복할 수 있게 되면 그 위에 10만평 이상의 땅이 새롭게 생긴다. 이 땅을 개발해서 얻는 수익으로 공사비를 충당하고도 남는다.”-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나.  “시장이 되기 전부터 1기 신도시특별법제정 추진위원장을 맡았었다. 윤석열 정부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미 국토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대여섯 차례 만나 군포시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도움을 청해 왔다. 지난 9월 8일 국토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장이 만나 국토부는 내년 2월까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마스터플랜을 지자체와 공동으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총괄할 총괄기획가(MP)를 위촉했고 군포시에서는 지원팀을 구성했으며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참여기구도 구성했다. 11월 7일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안 용역을 하고 있는데 우리 시민들 의견을 듣겠다고 찾아와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재정비특별법에 꼭 반영돼야 하는 점은.  “산본신도시는 5대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열악하게 만들어졌다.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도 쉽지 않고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도 부족하다. 자족시설 없이 주거지역만 있는, 말 그대로 베드타운이다. 여기에 영구임대단지 비율이 다른 신도시보다 월등히 높아 사회복지 분야에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서 재정비특별법을 만들어 달라는 거다. 여기에 더해 기존 도시의 사정을 감안한 법적 정비 기본 방침을 만들어야 한다.”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포시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고자 외부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직원을 채용해 군포역 앞에 10월 25일 개소했다.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위한 맞춤형 자료 제공이라든지 다양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군포시의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시장이 꿈꾸는 군포의 미래 모습은.  “도시를 반으로 갈라 버린 국철과 국도가 지하화되면 그 위로 넓은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화가 추진되면 한때 수도권 산업단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던 당정동 공업지역도 되살려 낼 수 있다. 일자리가 넉넉하고 쾌적한 주거지역을 갖춘 미래의 군포를 꿈꾼다.” -시민들에게 남길 한마디는.  “군포는 천혜의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하는 도시다. 그러나 내가 나를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별 볼일 없어 보이는 것처럼 시민들이 군포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군포시도 별 볼일 없는 시가 된다. 가치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군포에 산다‘는 말이 누구든 부러워하는 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고, 함께 참여해 군포시의 미래를 같이 결정해 달라.”
  • 송파 거여새마을, 최고 35층 1654가구 들어선다… ‘사전기획’ 첫 사례

    위례 신도시와 거여·마천 재개발지구 사이 낙후된 땅으로 남았던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 구역이 최고 35층 1654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신속한 정비사업을 위해 도입된 서울시 ‘사전기획 공공재개발’로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다. 시는 지난 7일 제4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열고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내 거여새마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거여새마을 구역은 지하철 5호선이 지나고 잠실·강남과도 가까워 좋은 입지에 있지만,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데다 용적률이 낮아 민간 재개발이 이뤄지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번 결정으로 거여새마을 구역은 공공재개발을 통해 용적률 273.63%를 적용, 최고 35층 1654가구(공공주택 486가구)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공공주택 중 294가구는 전용면적 59~84㎡로 공급된다. 또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기부채납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한다. 사전기획은 공공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 공공시행자와 함께 사업 계획 방향을 수립하는 제도다. 거여새마을 구역은 올해 초부터 사전기획에 들어갔다. 지난 9월 사전기획안을 확정하고 약 3개월 만에 주민공람 등 입안 및 심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는 ‘신설 제1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장기간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동대문구 신설동 92-5 일대 1만 1000㎡ 부지에 최고 높이 25층, 4개 동 총 299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 길음5구역 재개발 가속… 최고 30층, 808가구 건설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미개발지인 길음5구역의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9차 도시정비위원회를 열고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길음5구역은 2002년 뉴타운 사업지에 포함됐지만 노후·불량 주택 밀집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다시 존치구역으로 지정됐다. 2007년 주민발의로 주택재정비사업이 시작돼 2010년 길음5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9년 만인 2019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이번에 통과된 계획안에 따라 길음5구역(성북구 정릉동 175 일대)에는 최고 30층 이하 80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앞선 계획안 최고 28층 571가구보다 개발 규모가 커졌다. 용적률도 250%에서 290% 이하로 늘었다. 808가구 중 공공주택은 148가구로 분양가구와 혼합 배치로 공급된다. 사회복지시설도 새로 지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키즈카페), 여성플라자 등도 들어선다. 정릉치안센터도 입주민 구역 내로 이전해 생활안전을 보강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동작구 노량진동 312-75 일대인 노량진2구역은 최고 지상 29층 주상복합 3개 동이 들어선다. 장기전세주택 114가구를 포함해 415가구 공급된다. 상업·업무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장승배기역과 가까운 곳에는 공개공지와 커뮤니티광장 등의 공공 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 5년간 공무원 5500명 유연 배치… 비효율 분야 합쳐 미래 선제 대비

    5년간 공무원 5500명 유연 배치… 비효율 분야 합쳐 미래 선제 대비

    정부가 51개 부처의 기구·인력을 재정비하는 일괄 직제개정을 추진한다. 5년간 총 5500명의 공무원을 유연 배치하는 ‘통합활용정원제’도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20개 부처의 직제개정안<표 참조>을 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으며 나머지 부처의 직제도 12월 안에 개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해 국정과제 추진체계를 개편하고,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조직 운영체계를 통합·재편해 정비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직제개정은 7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정부인력 운영방안’에 따라 전 부처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정부조직 진단을 거쳐 이뤄졌다”면서 “비효율 분야 감축 인력을 발굴해 국정과제 등 핵심 업무에 재배치하는 기구·인력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처가 입법예고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번처럼 일괄 직제개정을 시도하는 일은 1999년, 2008년, 2013년 등 새 정부 출범 1년차에 주로 있었다. 다만 과거 사례가 정부조직법 개편 등의 후속작업으로 일괄 직제개정을 하는 ‘톱다운’ 방식의 개편이었다면 이번엔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다루는 정부조직법 개편 논의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괄 직제개정부터 하는 ‘보텀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게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미래 사회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활용정원을 본격 시행하는 것도 이번 직제개정의 특징이다. 통합활용정원제는 매년 각 부처 정원의 1%(5년간 총 5%)를 범정부 차원의 인력 풀(pool)로 관리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전체 국가공무원 약 75만명 가운데 현장·민생 분야나 특수 분야 종사 공무원 64만명을 제외한 11만명으로 향후 5년간 11만명의 5%인 약 5500명을 통합활용정원으로 지정한다. 각 부처는 자체 조직진단으로 통합활용정원을 지정하고 행안부는 그 정원 범위 내에서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필요부처에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신규 인력 수요 발생 시 부처의 정원을 늘리기보다는 기존 인력의 조정과 재배치를 통해 전체 인원수를 최대한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직제개정을 통해선 국가직 공무원 1134명이 통합활용정원으로 지정됐다. 행안부는 국정과제 등에 458명을 재배치하는 것을 고려하면 공무원 676명 감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458명은 국정과제별로 ▲국민보호 157명 ▲사회안전 117명 ▲경제활력 82명 ▲미래 대비 61명 ▲글로벌중추국가 33명 ▲지방시대 8명 식으로 재배치한다. 한편 이번 직제개정에는 지난해 국회 심의를 거쳐 예산에 이미 반영된 2022년 정기직제 4분기 배정분 38개 부처 1752명도 함께 증원된다. 국가공무원 수는 문재인 정부 말 75만 6301명에서 300명 증가한 75만 6601명이다. 이달 직제 개정 반영 시 공무원은 75만 7839명으로 1238명 더 늘어나게 된다.
  • 경기도의회, 김세용 GH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

    경기도의회, 김세용 GH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6일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5일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정책역량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해,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채택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는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세부적으로 임명후보자는 도시분야 학자이자 전문가이고 SH공사 사장을 역임한 경력으로 도시 분야의 충분한 전문성과 조직운영 능력을 겸비했고 특히 스타트앱밸리, 경제거점 조성, 균형발전, 해외도시개발사업 등 GH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 채택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는 도의회 내부 절차를 거쳐 경기도로 송부될 예정이며, 김동연 경기지사가가 정식 임명절차를 진행하게 되면 이르면 이번주 GH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김 후보는 “민선8기 정책 방향에 맞춰 실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값싸고,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3기 신도시, 원도심 재정비, 1기 신도시 재건축 부분에서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이 도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김 후보자는 SH 사장을 역임했으며 고려대 건축공학과 학사, 서울대 환경대학원·미국 컬럼비아대 석사, 고려대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 결과는 채택이 불발됐으며, 청문 결과를 보내지 않아도 기관장 임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도지사에게 달려있다.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보건복지위 위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야당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의결정족수 미달로 보고서를 채택이 불발된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안 후보자의 전문성 결여를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지 못했다.
  • 신진호·최일환 광진구의원,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신진호·최일환 광진구의원,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광진구의회는 신진호·최일환 광진구의회 의원이 지난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제14회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상은 선거공보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진호 의원은 서울시에서 가장 젊은 부의장으로, 광진구의 도시계획을 재정비해 용도지역 상향, 상업지역 확대, 모아주택·타운 사업의 추진으로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자 노력했다는 게 광진구의회 측의 설명이다. 신 의원은 “항상 주민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연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일환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문화복지단체 위원으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광진구의회는 설명했다. 최 의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조례제정 및 정책연구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취임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취임

    “모든 동문들이 모교 캐치프레이즈인 ‘오늘도 세계를 주름잡기 위하여’를 실현할 수 있는 높은 기상을 펼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2023~2024년도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윤홍근(순중 32회)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재경동창회장과 재경장학회이사장의 경험을 십분 살려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그는 “서울에 계시면서 총동창회장을 맡아 전국적인 동문화합과 단합에 힘써 주신 정인화, 임채룡 회장님의 활동을 거울삼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윤 회장은 “모교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사업이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파악해 총동창회 발전 방향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겠다”며 “원로선배님과 교량 역할을 할 40~50대 기수와 자주 만남을 통해 더욱 활성화된 총동창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 개관 10주년을 맞는 총동창회관 역사관을 짜임새 있게 재정비해 방문하는 동문들이 순중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했다.특히 “개교 100년을 맞은 2038년에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며 “모교와 총동창회, 장학회 발전을 염원하는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중점사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지난 2월 폐막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아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올림픽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윤 회장은 금메달리스트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때보다 두 배 늘어난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통 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CEO포럼회장, (사)NGO 아이러브아프리카 총재,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공동회장 등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 BBQ그룹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한국식 치킨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공로로 지난달 15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지난 2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송년의 밤 행사에서 윤 회장은 24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 안양시, 목련마을 2단지 리모델링 승인…평촌신도시 첫 사례

    안양시, 목련마을 2단지 리모델링 승인…평촌신도시 첫 사례

    1기 신도시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허가를 받은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 경기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내 목련마을2단지 대우선경아파트(이하 목련마을2단지)의 리모델링 행위허가 신청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 평촌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첫 번째 리모델링 승인이다. 1992년 4월 준공된 목련마을2단지는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세대수가 30세대 미만인 29세대여서 행위허가를 승인 받았다. 30세대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야 한다 목련마을2단지는 기존 건물의 수평증축과 수직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을 통해 전체 동수는 9개에서 10개로 늘어나는 가운데 가구수는 994가구에서 1023가구로 늘어나며, 연면적은 7만670㎡에서 14만7139㎡로 늘어나고, 주차장도 기존 338대에서 1295대로 확충하는 등 새로운 단지로 변모한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녹지공간으로 바뀐다. 리모델링 착공은 2024년 3월, 완공 예정일은 2027년 2월 28일이다. 평촌신도시에서는 목련마을2단지를 포함해 26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양시는 리모델링 지원팀을 신설하고,평촌신도시를 비록 15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는 가운데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을 위한 ‘리모델링 기금’ 조성을 추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준공 30년이 지난 평촌신도시의 재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자 소명”이라며 “삶의 질 향상과 지속이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리모델링 등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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