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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산불 연중·대형화 우려…경남도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필요”

    대형 산불 연중·대형화 우려…경남도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필요”

    경남도가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산청·하동 산불 주불 진화 선언과 함께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을 거론했던 도는 정부 차원의 제도·장비·인력 지원도 산림청에 요청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경남도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하고 지난 3월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방안과 향후 대응 체계 전반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대형 산불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국토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며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산불 진화헬기 지원 확대 ▲진화 인력의 처우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산불은 지방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국립공원 내 임도 확충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임도시설 정비 ▲산불예방숲가꾸기 확대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제거 등 구체적인 사업도 산림청에 요청했다. 산림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산불피해 조사 복구반’을 운영,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산청군·하동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 종합 조사를 벌였다. 복구계획은 이달 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은 인근 하동군까지 번지며 10일간 이어지다 지난달 30일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경남도는 이 산불로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으며 재산상 피해 규모는 총 27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피해는 182억원, 사유 시설 피해는 95억원이다. 산불 원인을 규명하고자 경찰 수사도 진행 중이다. 이달 1일 경남경찰청은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대 산불 최초 발화 지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청 등과 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최초 발화 지점에 있던 70대 농장 주인 A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이들은 조사에서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하던 중 주변에서 불이 나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대로 예초기 사용 중 튄 불꽃이 화재 원인이었는지, 담뱃불 등 다른 요인으로 불이 번진 것인지 등을 살피고 있다.
  • 관악구, 어린이 ‘물놀이터’ 품은 세대 공감 공원 만든다

    관악구, 어린이 ‘물놀이터’ 품은 세대 공감 공원 만든다

    서울 관악구가 노후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감 공원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난해 장미원 부지에 조성한 관악산 어린이 물놀이장에 1만 7000명이 다녀가는 등 호응이 높아 올해는 어린이공원 8곳을 새로 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숲·합실·비안·중앙 어린이공원에는 여름철 물놀이터도 만든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등이 설치된 도심 속 물놀이터는 오는 7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인헌·청룡·약수·난우 놀이터에도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등 새로 단장한다. 관악구는 지난해 말부터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물놀이터는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늘렸다”며 “부모,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도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는 세대 공감 테마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남3구역에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생긴다

    한남3구역에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생긴다

    서울 최대 규모 재개발사업인 용산구 한남3구역에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재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의 학교 설립 계획 의사를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재심의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공지 용도의 도시계획시설은 학교 용도로 변경됐다. 용적률은 기존 238.25%에서 237.07%로, 세대수는 5988세대에서 5970세대로 각각 변경됐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각각 24개, 7개 학급이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교육청의 학교시설 사업 시행계획을 통해 규모가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주거 환경뿐 아니라 교육 여건까지 고려한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 시청역 지반침하 현장 점검 및 대책 논의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 시청역 지반침하 현장 점검 및 대책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5일 지반침하(싱크홀) 우려가 제기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8번 출구 인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진행됐으며, 김 의원은 “최근 반복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는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문제”라며 “서울에 지금 필요한 것은 ‘사후 수습’이 아닌 ‘선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전날 오전 접수된 신고를 바탕으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도로 표면에 약 2cm의 침하가 발생했으며, 밤사이 긴급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도로 변형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지반침하 관측망 확대와 지반강도관측기 및 GPR(지표투과레이더) 검사 강화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라며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예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하 침하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노후 상하수도관을 포함한 지하 인프라에 대한 전면 재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위험도 평가 체계 또한 강화하여, 고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조기 경보 시스템 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와 협력해 제도 개선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거리를 걷고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인사청문회서 조직운영의 문제 개선 촉구

    김진명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인사청문회서 조직운영의 문제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5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인사청문회에서 오후석 후보자에게 진흥원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강도 높은 질의를 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의 평생교육 진흥과 도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이번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향후 진흥원 운영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김진명 의원은 “평생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사 기관간 기능 중복 문제와 협력 부족, 신사업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미비, 단기계약직에 의존하는 사업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연속성과 전문성 결여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히 “정량 평가 위주의 운영,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되지 않는 관 주도의 사업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오후석 후보자는 “현재 자체 사업이 부족하고 대행사업 중심으로 운영돼 한계가 많다”며 “출연금 구조를 강화해 대행사업을 축소하고, 내부 인력을 활용한 자체 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기관 본연의 역할이 명확히 설정되고, 각종 교육사업이 중복되지 않도록 거버넌스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만약 후보자가 임명된다면 그동안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혁신과 기능 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장 인사청문회서 조직경직성 리더십 한계 지적, 구조적 혁신과 책임경영 촉구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장 인사청문회서 조직경직성 리더십 한계 지적, 구조적 혁신과 책임경영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5일 열린 경기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연구원의 경직된 조직 체계와 저조한 경영평가 성적을 집중 조명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후보자의 책임 있는 개선 노력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 ‘2.0 시대’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변화하는 사회적 아젠다와 유기적으로 호흡해야 한다”며, “현재 3본부·8센터 체계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직은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재편되어야 하며, 원장이 주도적으로 구조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2023년도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이라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성과관리 및 보상 적정성이 39.3점, 인사운영 적정성이 51.7점이라는 점은 단순한 행정적 미흡이 아니라, 조직의 사기 저하와 리더십 결핍을 의미한다”고 지적하며, “내부 동기부여 체계의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은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두뇌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연구원 구성원들이 보상 체계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며, “관리조직이 책임지고 성과와 인사의 공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는 단순한 연구 성과의 문제가 아닌, 원장을 포함한 관리부서 전반의 구조적 리더십 부재”라고 꼬집었다. 또한 “후보자는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력을 지닌 만큼, 사회·환경·정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경기연구원의 성격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며, “연구의 폭과 깊이를 아우를 균형 잡힌 리더십을 갖췄는지에 대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전임 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재직 시절 불거졌던 서버 장비 관리 부실 및 조직 내부 갈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석균 의원은 “고가 장비가 장기간 미활용되고도 내부에서 자정되지 못한 점, 그리고 문제 해결을 외부 감사에 의존한 방식은 조직 관리 시스템에 구조적 한계가 있었음을 보여준다”며,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전적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끝으로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정책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로 기능하려면 조직 내부의 신뢰 회복과 유기적 운영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며, “연구 방향의 전략성, 조직 운영의 투명성, 리더십의 책임성을 모두 갖춘 체계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새 둥지 튼 광진구청… 구민 편의도 ‘UP’[현장 행정]

    새 둥지 튼 광진구청… 구민 편의도 ‘UP’[현장 행정]

    서울 구의역에 내리자 우뚝 솟은 광진구청 새 청사가 눈에 들어왔다. 곧 옛 청사가 될 지금의 청사와는 비교할 수 없이 훌륭했다. 광진구는 새 청사로 이전하는 올해를 ‘광진 재창조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지난 10일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광진구청 새 청사를 방문했다. 새 청사는 자양동 870에 연면적 3만 7685㎡, 18층 규모로 지어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새 청사 개청으로 ‘광진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새 광진구 청사는 단순히 청사 건물만 올린 게 아니다. 새 청사 건설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구의역과 연결된 이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7만 8119㎡ 면적에 광진구청 신청사, 업무시설(31층), 호텔·오피스텔(34층), 공동주택(26~48층) 등이 들어섰다. 구청 직원을 포함해 호텔, 쇼핑몰, 사무실 등 상근 인구가 7400여명에 이르고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1645가구에 달한다. 지역 경제가 크게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는 새 청사를 만들면서 구민 편의에도 각별하게 신경 썼다. 입구 주변에는 단출한 공원을 만들어 구민들이 쉴 수 있게 했다. 입구 왼편에는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지하 2층에는 미래기술체험관이 생긴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4층은 어린이집이다. 구청 직원 자녀는 물론 구민 자녀도 등록할 수 있다. 600석 규모의 대강당은 구민에게 개방한다. 대강당은 복층 구조로 5, 6층에 자리한다. 대형 전광판과 각종 음향 시설을 완비했다. 배드민턴 대회 등 다양한 체육 행사는 물론 결혼식까지 소화할 수 있다. 2층은 통합 민원실이다. 곧 옛 청사가 될 현 광진구청 청사는 5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이 때문에 민원인은 이 건물 저 건물을 오가며 민원을 처리해야 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새 청사에서는 통합 민원실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광진구 개청 30주년이자 광진 재창조의 원년이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구의역 일대가 행정·주거·업무·문화·상업 등 대규모 첨단업무 복합단지로 거듭나 광진 전성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광진구 38개 부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이전한다. 주말이나 업무시간 외에 짐을 옮겨 업무에 차질이 없게 한다.
  • 부산 자갈치아지매시장 6월 개장 ‘빨간불’

    부산 자갈치아지매시장 6월 개장 ‘빨간불’

    노점상을 없애고 현대화시장으로 재정비한 부산 자갈치아지매시장이 상인들의 입점거부로 6월 개장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자갈치시장에서 불법 노점을 운영하던 도로 인근에 현대화한 ‘자갈치아지매시장’을 지난달 27일 준공해 오는 6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그간 자갈치시장은 부산의 대표 관광 명물인 동시에 불법 도로점유라는 두얼굴을 지녔다. 시는 새로 건립한 시장 1, 2층 220개 점포를 노점상인 215명에게 임대할 예정인데 상인들이 입점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마감결과 신청건수는 고작 2건, 1%에도 못 미쳤다. 상인회는 관리비를 포함한 사용료가 비싸고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등 시설도 미비하다며 입점을 거부한 채 현 위치에서 노점운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재인 상인회장은 “물 공급량이 적고 수압도 약해 수족관에 물도 채우지 못할 상황”이라며 “기본 설비도 제대로 안 된 시설에 누가 수십만원의 사용료를 내고 들어가겠냐”고 말했다. 반면 부산시는 미신청 점포에 대해 공개입찰에 부치겠다는 원칙론만 강조한다. 중구가 7월부터 노점상이 차지한 300m 구간을 도로로 만들 계획이라 노점상과의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 술자리 면접에 온갖 위생 논란 줄줄이…더본코리아 “다 바꾸겠다”

    술자리 면접에 온갖 위생 논란 줄줄이…더본코리아 “다 바꾸겠다”

    위생 논란과 농지법 등 법률 위반, 임원의 ‘술자리 면접’까지 온갖 악재가 줄줄이 터진 더본코리아가 “다 바꾸겠다”면서 쇄신을 약속했다. 더본코리아는 “내부 시스템과 외부 현장 전면에 걸쳐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면서 “철저히 개선해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더본코리아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조직문화와 업무시스템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윤리 경영과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내부 시스템과 외부 현장 전면에 걸쳐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사조직 신설 및 대외 홍보·소통 체계 가동 ▲조직문화 혁신 및 임직원 책임 강화 ▲식품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 전면 재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술자리 면접’ 임원 조사 중…윤리교육 실시”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 직속의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해 모든 내부 활동을 투명하고 강도 높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외부와의 책임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할 홍보팀을 신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문제가 된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은 즉각적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후 외부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받고 있는 바,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라면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조속히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잇따르는 위생 논란에 대해서는 “식품 안전과 위생·품질 관리를 총괄할 전담 부서를 즉시 가동했고, 외부 전문가를 보강해 현장의 모든 프로세스를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리 장비와 식품 가공 전 과정에 대한 안전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냉장·냉동 운송 및 보관 설비를 전면 개선해 안전 기준을 갖춘 지역 축제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는 “사과와 해명을 넘어 상장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사의 각오로 혁신에 임하겠다”라면서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잘못되고 부족했던 모든 사안들을 철저히 개선해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주가 곤두박질…백종원, 주총서 사과앞서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자사의 제품과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콘텐츠, 더본코리아가 주관하는 축제 등을 둘러싼 잇따른 논란으로 홍역을 겪었다. ‘빽햄’의 가격이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비판에서 시작된 논란은 더본코리아의 각종 제품의 원산지와 성분 함량 등에 대한 불만으로 확산됐다. 백 대표가 실내에서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을 옆에 두고 닭뼈를 튀기는 모습이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공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농지법에 따라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야 하는 제품에 중국산 메주 등 외국산 원료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농지법 위반과 원산지 허위표시 험위, 식품위생법 위반 등 각종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됐다. 최근에는 한 임원이 면접을 가장해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불러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고용노동부가 채용절차법 위반 및 직장 내 괴롭힘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잇단 악재에 주가는 상장 이후 한 차례도 상승세를 타지 못한 채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백 대표는 지난달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점을 뼈저리게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조례안 및 현물출자 동의안 통과...사업 재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강조

    고은정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조례안 및 현물출자 동의안 통과...사업 재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5일(월)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이 통과된 데 대해 사업 재정비를 위한 제도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K-컬처밸리 사업은 과거 민간사업자의 계약 해지 이후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공공성 확보와 책임 있는 재추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라며, “이번 조례안과 동의안 통과는 그간의 논의를 제도화하고, 사업 재개를 위한 최소한의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K-컬처밸리 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콘텐츠산업의 성장 기반과 고양시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공공 프로젝트”라며, “공공의 책무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도정질문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과 재추진 필요성을 제기해 온 만큼, 향후 실행 단계에서도 실효성과 책임성을 갖춘 추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포함한 K-컬처밸리 관련 사업이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가결된 조례안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회안으로 발의된 것이나, 해당 조례의 초안은 지난해 8월 30일 경기도와 CJ 간의 계약 해지 직후 고은정 위원장이 직접 마련한 것이다. 복합개발사업 관련 동의안은 도지사 제출 안건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사업 참여를 위한 핵심 절차로서 향후 사업 재추진의 행정적 기반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 부산 자갈치아지매 시장 6월 개장 ‘진퇴양난’

    부산 자갈치아지매 시장 6월 개장 ‘진퇴양난’

    노점상을 없애고 현대화시장으로 재정비한 부산 자갈치아지매시장이 상인들의 입점거부로 6월 개장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자갈치시장에서 불법 노점을 운영하던 도로인근에 현대화한 ‘자갈치아지매시장’을 지난달 27일 준공해 오는 6월 개장할 계획이다. 그간 자갈치시장은 부산의 대표 관광 명물인 동시에 노점의 불법 도로점유라는 두얼굴을 지녔었다. 시는 새로 건립한 시장 건물 1,2층 220개 점포를 노점상인 215명에게 임대할 예정인데, 상인들이 입점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마감결과 신청건수는 고작 2건, 1%에도 못미쳤다. 때문에 16일부터 사흘간의 예정된 현장 점포 추첨 배정도 무의미한 상황이다. 상인회는 관리비를 포함한 사용료가 비싸고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등 시설도 미비하다는 이유로 입점을 거부한 채 현 위치에서 노점운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재인 상인회장은 “물 공급량이 적고 수압도 약해 수족관에 물도 채우지 못할 상황”이라며 “기본 설비도 제대로 안된 시설에 누가 수십만 원의 사용료를 내고 들어가고 싶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부산시는 미신청 점포에 대해 공개입찰에 부치겠다는 원칙론만 강조한다. 이대로라면 부산 중구청이 7월부터 노점상이 차지한 300m구간을 도로로 만들 계획인데, 행정대집행의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해지게 된다. 시장도 살고 관광도 사는 고도의 행정력이 필요해 보인다.
  • [사설] 中 희토류 반격… ‘G2 자원 전쟁’에 또 새우등 터질라

    [사설] 中 희토류 반격… ‘G2 자원 전쟁’에 또 새우등 터질라

    미중 통상 전쟁이 첩첩산중이다. 미국의 관세 폭격에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로 응전하기로 했다. 관세전쟁이 자원전쟁으로 비화되는 형국이다. 중국은 지난 4일부터 디스프로슘, 이트륨 등 중희토류 금속 6종과 희토류 자석의 수출을 전면 제한했다. 표면적으로는 수출 허가 절차를 추가하는 정책이지만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수출 중단 조치다.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우주항공 부품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원료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60%, 정제의 90%를 담당하는 중국은 이를 경제 보복 수단으로 종종 활용해 왔다. 재고가 부족한 미국으로서는 가장 취약한 고리이기도 하다. 우리 정부는 주요 품목에 대해 6개월분 이상의 공공 비축량을 확보했고, 대체재 활용 등으로 당장의 수급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품목 185개의 공급망 관리와 5000억원 규모의 공급망 대응펀드 운용, 중소기업 대상 희토류 공동구매 컨소시엄 확대 등의 정책을 가동하고 있다. ‘희토류 트라우마’가 있는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와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섰다. 그래도 안심할 수준이 결코 아니다. 희토류의 86~90%를 중국에 의존해 사태가 지속되면 타격이 불가피하다. 통상 전쟁 속에서 중국은 희토류 전략물자화 전략을 더 노골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 미국이 광산 재개발, 호주 등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줄여 온 배경이다. 자원이 없는 한국은 두 강대국의 자원전쟁 틈바구니에서 또 새우등이 터질 공산이 커졌다. 비축 전략을 다지는 데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희토류 전쟁은 일시적 통상 마찰을 넘어 미래 산업 주도권과 국가 안보의 문제다. 한국 경제는 핵심 소재·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크게 높은 구조다. 2019년 일본과의 무역 분쟁에서 처절한 고통을 겪기도 했다. 정부는 핵심 광물의 공급망 다변화와 비축 확대, 재활용 산업 육성 등의 자원 안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
  • 삼성전자 노태문 “원 삼성 모토…유연하고 민첩하게 변화 주도하자”

    삼성전자 노태문 “원 삼성 모토…유연하고 민첩하게 변화 주도하자”

    고 한종희 부회장 이어 1인 3역 소화DX부문장 직무대행 후 첫 메시지리더십 공백 해소·조직 추스르기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11일 “기존 업무 방식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고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의 별세로 지난 1일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10일만에 낸 첫 메시지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DX부문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유연하고 민첩한 실행으로 변화를 주도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부회장이 2021년 12월 DX부문장 취임 당시 내건 ‘원 삼성’(One Samsung) 모토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사업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2021년 DX부문 출범 후 (원 삼성) 모토 아래 서로 기술과 경험을 융합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왔다”며 “제품·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발전할 때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직무대행의 이번 메시지는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조직을 추스리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그는 기존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직책을 유지하면서 한 부회장의 뒤를 이어 DX부문장과 품질혁신위원장까지 겸임하며 1인 3역을 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TV, 생활가전 사업에서도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 반도체 D램 수요 지속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6조 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관세 장벽의 영향이 현실화하는 2분기에는 실적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노 직무대행은 “변화 흐름 속에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구도심 대전환’,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 본격화

    ‘구도심 대전환’,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 본격화

    지지부진하던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인 ‘복합 2구역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해 연내 착공이 기대된다. 대전역세권 개발은 쇠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의 중심축 재편할 계기로 평가된다. 복합 2구역은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만 8369㎡ 부지에 주거·판매·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행사는 한화건설 등이 참여한 대전 역세권개발 PFV로, 공공성과 민간 역량을 조화시킨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지난해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궤도에 올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금리 인상 등 복합적인 대외 여건 악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행사가 ‘민관합동 건설 투자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한바 조정위가 심의를 거쳐 주거 비율 상향과 시설 면적 조정, 공공기여 방안 재구성 등을 반영한 조정(안)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정(안)을 토대로 시행사와 구체적인 사업계획 변경안을 수립해 올해 2분기 내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한 뒤 연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날 이장우 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시행사 대표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지자체는 행정절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은 도시공간 정비를 넘어 도심 기능 회복과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중심에 스마트 복합시설을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소통하는 클래식·청소년 맞춤 공연 … ‘구로 문화 정체성’ 찾는다[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소통하는 클래식·청소년 맞춤 공연 … ‘구로 문화 정체성’ 찾는다[우리동네 문화발전소]

    과거 산업화 시대를 대표했던 도시에서 이제는 문화도시로…. 산업화 시대의 기억과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함께 품은 ‘구로만의 문화 정체성 찾기’. 구로문화재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의 목표다.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연, 전시, 교육뿐 아니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까지 적극 운영하는 이유다. 재단은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 재단 설립 17주년을 맞은 올해, 경영컨설팅과 체계적인 조직 진단과 함께 예술인 교류 확대, 구민 밀착형 프로그램 강화, 외부재원 확보 등도 병행하고 있다. ●208석 규모 ‘구로창의아트홀’ 개관 우선 이달부터 재단이 새롭게 운영하는 구로창의아트홀이 개관한다. 고척동에 위치한 208석 규모의 다목적 공간인 이 공연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일상 속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나 광장 등 열린 공간에서 생활문화 동아리와 함께하는 무대를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4개 구립예술단 합동 연합 공연 다가오는 5월엔 가정의달을 맞아 구로구를 대표하는 4개 구립예술단(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오케스트라, 소년소녀 합창단, 여성 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연합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 10일 오후 5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정연보 재단 대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복지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단의 가장 큰 사업은 10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구로 클래식 페스타’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정해 관객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전달한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티켓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가단체들이 그동안 구로 클래식 페스타에 참가하면서 의미 있었던 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10월엔 ‘구로 클래식 페스타’ 개막 재단은 또 타 문화예술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더욱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양천 문화위크’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경기 군포·안양·광명시와 서울 구로·금천·양천·영등포구 등 7개 기초단체 재단이 연합해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공동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양천을 매개로 서울과 경기가 함께 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지역 문화축제다. 이 밖에 총 5회로 진행되는 ‘2025 이달의 공연’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을 기다린다. 오는 11월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제9회 구로꿈나무인형극제’가 열린다. 창의적인 인형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체의 움직임과 오브제를 선보이는 재단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도 올해 신작 ‘감찰관’, ‘황새(가제)’, ‘찌부짜부 친구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 아본단자 떠난 흥국생명, 일본 요시하라 감독 선임

    아본단자 떠난 흥국생명, 일본 요시하라 감독 선임

    여자프로배구 통합챔피언 흥국생명이 10일 일본 출신 명장 요시하라 도모코(55)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요시하라 감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V리그 명문 JT 마블러스 사령탑을 맡아 9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2015~2016시즌은 팀의 1부 승격을 견인했고, 2023-2024시즌은 정규리그 전승 기록을 세웠다. 현역 시절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던 요시하라 감독은 일본 국가대표로도 오랜 시간 활약했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과 이탈리아 리그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흥국생명 구단은 “김연경 은퇴 이후 새로운 팀 컬러 구축과 세대교체를 통한 전력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풍부한 지도자 경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요시하라 감독이 팀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요시하라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수석코치는 세터 출신인 단야마 요시아키가 맡는다. 단야마 수석코치는 JT 마블러스에서 요시하라 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팀 전술과 조직력 강화를 담당해 왔다. 또한 흥국생명 구단은 체계적인 컨디셔닝과 부상 방지를 위해 일본 전문 트레이너 영입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흥국생명 구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하며 “요시하라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지도자로, 새로운 리더십 아래 강한 팀워크와 전략적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RE100·분산에너지 지원센터 개소

    전남도, RE100·분산에너지 지원센터 개소

    전라남도는 지난 9일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전남도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지난해 4월 녹색에너지연구원에 설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TF의 인력과 기능을 재정비하고, 도내 재생에너지100(RE100)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지원할 전담 기관이다. 지원센터는 먼저 도내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전남지역 기업을 위한 안정적 RE100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되도록 중개 역할을 하는 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분산에너지 자원과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에너지 신사업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센터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비롯해 에너지 관련 기업 등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도내 RE100 이행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은 전국 1위의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잠재량과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지로 RE100과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최적화된 산업 여건을 갖췄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등 첨단산업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소비자 ‘시간 전쟁’…TPO 마케팅, 새 전략 부상

    소비자 ‘시간 전쟁’…TPO 마케팅, 새 전략 부상

    2025년, 소비자 행동 패턴이 급변하고 있다. 성별이나 연령 등 전통적인 분류 기준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시간(Time)·장소(Place)·상황(Occasion)에 따라 변화하는 다층적 소비자 페르소나가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타깃팅’ 중심 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특정 순간을 정교하게 포착해 대응하는 TPO 전략(Time, Place, Occasion)이 주요 기업들의 핵심 마케팅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경란 닐슨코리아 전무는 9일 동신대학교 최고위과정 강연에서 “소비자는 더 이상 하나의 얼굴만을 하지 않는다”며, “이제는 ‘누가 소비하는가’보다 ‘어떤 순간에 무엇을 원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TPO 전략은 소비자를 고정된 속성으로 분류하던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순간’ 중심의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다면적인 니즈를 공략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타벅스를 들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오전에는 출근길 직장인을 겨냥한 커피, 오후에는 굿즈와 디카페인 음료, 저녁에는 맥주를 제공하며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브랜드처럼 운영된다. GS25 역시 시즌과 시간대에 최적화된 상품 구성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즉각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 전략에 그치지 않고 산업 전반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에는 동종 업계 간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소비자의 시간·감정·에너지를 두고 업종을 초월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강 전무는 “이제 업(業)의 정의 자체가 무의미해졌다”며, “브랜드는 소비자의 하루 루틴 속에서 새로운 경쟁 상대를 정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조직 운영 방식의 변화도 불가피하다. 상품, 마케팅, 브랜딩 부서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존의 수직적 구조로는 TPO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유연한 조직 설계와 부서 간 통합적 협업 체계가 요구된다. 강 전무는 “소비자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려면, 기업 내부 프로세스 역시 소비자 중심으로 재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브랜드의 미래는 단일한 정체성을 얼마나 강하게 구축하느냐보다, 소비자의 복합적인 라이프스타일 속 ‘순간의 니즈’를 얼마나 민감하고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리베이트 받은 의료진·안마의자 받은 군수…리베이트·공직비리 2600여명 검거

    리베이트 받은 의료진·안마의자 받은 군수…리베이트·공직비리 2600여명 검거

    의사들에게 자사 제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이나 골프 접대 등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는 고려제약 임직원 21명과 의사 319명 등 34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중 2명은 구속됐다. 경찰 수사 결과, 고려제약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190개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료인 334명에게 42억원어치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이러한 의료계 등 불법 리베이트와 공직자 부패비리를 특별단속한 결과 2617명이 적발됐고 이 중 42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9월 2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실시한 특별단속에서 검거된 139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1050명 중 68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분야별로는 의료·의약 597명, 건설산업 292명, 관급거래 등 공공분야 83명, 경제금융 78명 순으로 검거된 불법 리베이트 사범이 많았다. 일례로 건설산업 분야에서는 열악한 근로 조건에 합의해주는 대가로 회사 측으로부터 2억 3000만원을 받은 노조 관계자 9명이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또 은행 건물에 약국을 입점시켜주는 대가로 약사로부터 2억 8000만원을 받은 은행 직원 1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공직자 부패비리 사범은 1567명이 적발돼 그 중 712명이 송치됐다. 공직비리 적발은 금품수수 526명, 재정비리 445명, 권한남용 401명, 불법 알선 청탁 120명, 정보유출 75명이었다. 김진하 양양군수나 정우택 전 의원 관련 사건은 공직자 부패비리 분야 대표적인 적발 사례로 꼽힌다. 김 군수는 여성 민원인 A씨로부터 펜션부지 용도 변경 청탁을 받고 현금 2000만원과 138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수수하고 업주를 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정 전 의원은 2022년 지역 카페업자로부터 현금·식사 등 7회에 걸쳐 980만원 상당을 정치자금을 명목으로 받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돼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에 종결하지 못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시·도경찰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강도 높게 부패비리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 문화·환경 개선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7억 5300만원 확보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 문화·환경 개선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7억 53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8일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문화·환경 인프라 개선을 위한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7억 5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장치 개보수(3억 5300만원)와 ▲안양천공원 경관개선 사업(4억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은 684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그간 수준 높은 공연, 축제, 전시를 개최하며 양천구 문화예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1998년 개관 이후 지속적인 사용으로 무대 기계 및 조명 장비 노후화가 진행되어, 공연의 질적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보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허 의원이 3억 53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면서 양천구청은 재정 부담을 크게 덜게 되어, 오는 8월 재개관을 목표로 개보수 사업 추진도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기계장치(구동 및 제어 시스템, 기계 장치봉 등) ▲무대 조명장치(조명 장치봉, 객석 LED 다운라이트) ▲무대 조명 및 음향 인프라시설(음향반사판 및 관련 배관·배선) 등이 교체되며, 노후 시설이 새롭게 단장되면 공연 수준 향상은 물론, 관객과 공연자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허 의원이 4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안양천공원 경관개선 사업은 양화교에서 오금교까지 이어지는 총 5.4km 구간의 안양천 좌안 정비사업에 투입된다. 규모는 부지 5000㎡, 연면적 3000㎡이며, 올해 10월까지 추진된다. 허 의원은 벚꽃 십리길 내 고사목 제거, 불량목 정비, 사면 녹지공간 방치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에 개선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이번 특교 예산에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안양천 양쪽 사면의 빈 공간에 하천 식생과 어울리는 화관목 식재 ▲전지 작업 및 생육 환경 개선을 통해 장기간 방치됐던 공원 구간이 생태적·경관적으로 재정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로 연결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총 64억 24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과 본예산 43억 36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지역 내 문화와 환경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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