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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열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발전 공로 감사패 받아

    박기열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발전 공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0월 30일 오후 1시 상도전통시장 상인회 이창래 회장으로부터 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상도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16년도 골목형 시장 특성화 사업 예산으로 1억4천4백만원, 15년부터 17년까지 설날 및 추석 시장행사 예산으로 1천2백만원, 17년도 상인회 사무실 임차 비용 2천4백만원 등 총 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상도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화장실보수, 간판 및 전광판 재정비, 시장바닥 개선, 전기·가스·소방·통신 보수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전통시장의 시설과 경영 현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기열 의원은 “상도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다. 서울시에서도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의원으로서 단순한 시장이 아닌 그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지방분권, 재정분권부터 선행돼야”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지방분권, 재정분권부터 선행돼야”

    2018년 분권형 헌법 개정을 앞두고 진정한 자치분권은 재정분권부터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3)은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새 정부의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재정분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획기적인 자치분권과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강력한 재정분권 추진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새 정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재정분권의 핵심은 “세목조정, 지방세 확충, 이전재원 확대에 있다”고 설명하고, “세목조정은 현재 8:2라는 국세·지방세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편해 지방세목을 확대해야 하며, 세목신설에 있어서는 지역주민의 조세저항률을 감안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덧붙였다. 이어 교부율 인상은 ‘재정분권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의견에 공감하나, 인상에 따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제발표 의견에는“자율과 책임이 아닌 자율과 통제는 비효율성을 낳는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국고보조사업에 따른 이전재원 확대는 “진정한 자치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중앙사무와 지방사무의 기능 재조정이 전제되지 않는 이전재원 확대는 재정분권을 제대로 실행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지방재정 확충방안인 대도시 세원집중 완화장치 도입에 대해서는“공간중심의 재정형평성, 균형발전과 맥을 같이 하지만, 지방자치의 핵심인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제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서울시의 경우 1인당 예산액이 390만원으로 17개 시·도 중 하위 3위이나, 1인당 지방세 부담은 상위 3위로 지방세 부담은 높고 편익은 적다”며, “균형발전, 수평적 재정조정제도 등의 공간적 재정형평성의 도입 취지는 좋지만, 대도시행정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재정비율이 안분됐을 때 진정한 재정분권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국고복지사업의 확대가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악화시켜 왔다”며,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중앙과 지방4단체의 대표자들이 모여 지방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입법·정책 사항에 대해 사전보고 및 사전협의를 의무화하는‘중앙-지방 간의 협의의 장’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여, 자치분권, 재정분권 및 중앙과 지방이 상호·협력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의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과제 도출과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참전 인천학생·남하 여학생의 구국정신은 역사적 귀감이자 교훈”

    “참전 인천학생·남하 여학생의 구국정신은 역사적 귀감이자 교훈”

    6·25 한국전쟁 당시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이경종(84) 씨는 6·25 전쟁에 자원입대하기 위해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00㎞를 매일 25㎞씩 20일간 걸어갔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도착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불허됐다. 결국 탈영병의 군번을 부여받아 편법으로 입대했고 4년 동안 참전한 후 1954년 12월 5일 만기 제대했다. 1996년 7월 15일 이경종 씨는 큰아들 이규원(인천 소재 치과 원장) 씨의 도움으로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하 6·25 편찬위)를 창립해 198명의 참전 학생과 참전 스승(신봉순 대위)의 육성을 녹음하고, 흑백 참전 사진과 참전 관련 공문 등을 수집해 인천 중구 용동에 ‘인천학생 6·25 참전관’을 세웠다. 6·25 편찬위(위원장 이규원)는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한 인천 학생 약 2500명과 참전 스승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전사한 인천 학생 208명과 스승 1명(심선택 소위·24세 전사)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를 시리즈로 본지에 기고한다. 편집자 주[‘참전 스승’ 신봉순 인터뷰] 일시 1997년 6월 4일 장소 부천 소사의 신봉순 자택 대담 신봉순 이경종(참전 학생/6·25 참전사 편찬위원) 이규원(6·25 편찬위원장·이경종 큰아들)“나의 모교 인천상업중학교 은사님 신봉순 선생님께서는 뜻한 바 있어 학교를 그만두시고, 육사 8기로 입학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다. 부산까지 남하하여, 방황하던 인천학도의용대의 중학교 2~3학년 어린 학생들 600여명을 선생님이 유선교육대장으로 근무하시던 부산 동대신동 육군통신학교에 입교시켜 통신병이 되게 하였다. 또한, 오갈 곳 없게 된 인천학도의용대의 여학생 100여명을 1951년 1월 초부터 3개월간 육군통신학교 행정보조요원으로 근무하게 하여 숙식(宿食)을 마련해 주었고 그 뒤, 인천이 수복되어 여학생들이 무사히 고향ㆍ인천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셨던 6·25 참전 인천학생들과 남하(南下) 여학생들의 영원한 스승님이시다.” 인천상업중학교 제자 이경종(6·25 편찬위원)육군사관학교 8기 졸업과 6·25 한국전쟁 나(신봉순)는 1947년 9월 달에 배다리에 있었던 6년제 공립인천상업중학교(현재의 인천고등학교와 상인천중학교의 전신)로 발령받아서 물리(物理) 교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나는 1949년 1월에 뜻한 바 있어 인천상업중학교 교사직을 사직하고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육사(陸士) 8기로 졸업, 1949년 3월에 임관하여 육군 소위가 되었다. 나는 소위로 임관이 되자마자 공비가 많았던 전남 화순 전투 사령부에 배치되어 공비토벌 작전에 참전하고 있을 때 6·25가 터졌다. 그때 광주에 있었던 나는 육군통신학교 유선교육대 대장으로 발령을 받아 영등포 육군통신학교로 와보니 영등포의 육군통신학교는 벌써 수원으로 후퇴하였다. 북한 인민군에게 학살당한 부모님 한강 철교가 폭파되고 얼마 지난 후쯤 나는 후퇴 중에 우연히 수원에서 우리 형님(신능순(申能淳) 대위·육사 5기)을 만났다. 이때 형님이 갑자기 울면서 하시는 말씀이 “ 지방 빨갱이들이 인민군을 시켜 우리 부모님을 모두 학살(虐殺)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큰 소리로 통곡(痛哭)을 하는 것이었다. 우리 집은 그 당시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현 소사동)에 있었으며 당시 부천군 일대에서는 형제 장교를 배출한 집안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그 때문에 부모님께서 화(禍)를 당하시게 된 것을 나는 지금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 오산에서 치른 첫 번째 전투 내가 부딪힌 첫 번째 전투가 오산 전투였는데 이때 인민군 야크기를 만났다. 야크기가 우리 앞과 뒤를 폭격하고, 기관총 사격을 해서 거기서 많이 전사했다. 나는 지프를 타고 이동하던 길이었는데 인민군 야크기가 사라지고 얼마 뒤 지프에 가보니 운전병은 이미 전사하였고 피란민들은 마구 밀려 뒤엉켜, 운전병이 없으니까 지프는 포기한 채 그때부터 걸어서 오산을 지나 평택까지 후퇴하게 되었다. 평택에 들어서자 인민군 야크기 기관총 소리가 또 요란스럽게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그때 한편에 대나무밭이 있었는데 대나무밭에 숨어 들어가 우리 육군통신학교 유선교육대는 다시 재정비하고 천안을 지나 계속 후퇴하며 대전과 대구를 거쳐서 부산까지 후퇴하였다. 1951년 1월 부산에서 만난 인천 제자들 부산 동대신동 육군통신학교에 근무 중이던 1951년 1월 초 어느 날이었다. 내가 부산육군통신학교에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인천에서 내려온 이계송 등 옛 제자들이 나를 찾아온 것이었다. 그들은 인천학도의용대(仁川學徒義勇隊) 대원들이라고 하였다. 앞서 말했지만 나는 해방 이후 인천상업중학교에서 물리 교사로 있었기 때문에 제자들이 많았으며 그때 내가 부산육군통신학교에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 제자들이 나를 찾아온 것이었다. 여학생들도 많이 왔었다. 이때가 1951년 1월 초로, 제자들이 “인천에서 2500명이 1950년 12월 18일 날, 국민방위군 소위의 인솔하에 출발하여 경상남도 통영 충렬국민학교(국민방위군 제3수용소)를 향해 걸어가다가 국민방위군 사건으로 인하여 굶어 죽고 얼어 죽은 국민방위군 시체를 많이 보고 통영충렬국민학교(국민방위군 제3수용소)로 가는 걸 포기하고 마산에서 중학교 4~6학년생 600여명이 해병 6기로 자원·입대하고 나머지가 부산으로 왔다”고 말해 주었다. 이때 전황(戰況)은 수원·평택까지 인민군이 점령해서 우리 국군과 UN군이 크게 밀린 1·4 후퇴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인천 중학생들 부산육군통신학교 입교 1951년 1월 초에 나는 부산 동대신동 육군통신학교에서 유선교육대장으로 있었으며 이때 내 나이는 29살이었다. 당시 600여명의 인천학생들이 육군통신학교에 입교하게 된 경위는 나이 어린 중학생들이 보병으로 입대하면 고된 훈련을 받고 전방으로 배치될 것이 뻔한 일인데 어린 제자들 걱정에 나는 육군통신학교 교장인 조응천 박사께 “인천학생들의 남하(南下) 경위와 교육받은 학생들이니까 통신병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을 하였다. 육군통신학교 교장 조응천 박사로부터 좋다는 승낙을 받고 그 즉시 인사과에서 육군본부에 공문을 띄워 인천학생들을 부산육군통신학교에 입교시키게 됐던 것이다. 인천 중학생들을 통신병으로 인도한 이유 부산 동대신동 육군통신학교에 입교한 인천의 중학생들은 기초실력이 있어서 교육시키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그 당시 육군통신학교에서는 조교들의 횡포가 심해서 나는 조교들에게 인천학생들에게 심한 욕설이나 기압으로 고통을 주는 놈들이 있으면 전방으로 쫓아 버린다는 엄포를 내리기도 하였다. 또한 가벼운 기합은 주되 절대로 구타는 하지 말라 해서 교육 기간에 인천 출신 통신병들은 구타는 당하지 않은 거로 기억하고 있다. 4주간 통신 교육으로 졸업할 때는 모두 무사히 탈락 없이 졸업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통신병들은 대부분 지휘관과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일반 보병보다는 위험성이 적어서 인천의 중학생들을 통신병으로 입대하게 하였다. 또한, 인천 출신의 제자들이 부산육군통신학교를 졸업하고 통신병이 된 뒤에는 가급적 후방에 떨어지게 많이 노력했다. 인천학도의용대 여학생들의 힘든 피란 생활 나와 인천상업중학교 제자들과의 인연을 어떻게 알았는지 인천학도의용대 여학생들이 많이 통신학교로 나를 찾아왔다. 내 기억으로는 100명 정도의 많은 인원이었다. 일단 숙식(宿食) 해결이 급선무였는데 어디 마땅히 맡길 곳이 없어서 부산통신학교에서 행정보조로 일을 시키면서 숙식을 해결해 주었다. 1950년 1월 초는 1·4 후퇴로 수도권이 다시 북한 인민군이 점령하여 인천으로 여학생들을 가라고 할 수가 없었다. 3개월이 지나서 우리 국군과 UN군이 수도권을 탈환하자 인천이 수복되어 무사히 귀향시켜준 여학생 중 몇 명은 그때의 인연으로 지금도 연락을 하며 그때의 고마움을 내게 표시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내가 평생 느껴 왔던 마음 마지막으로 내가 평생 느껴왔던 마음을 한번 말해 볼까 한다. 나는 부산에서 인천상업중학교 제자들을 만났을 때는 1·4 후퇴로 학생들이 단체로 피란(避亂) 내려온 것으로 오해했었다. 그 후로 차차 알아보니까 국난을 당해 어려울 때에 나라를 위하여 학생들 스스로 인천학도의용대를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어쩔 수 없는 후퇴로 부산까지 20일간 걸어서 내려와 자원·입대하였으며 군 복무는 보통 5~6년씩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 나는 6·25 참전 인천학생들의 구국(救國)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그 구국정신은 인천의 역사 기록에 꼭 남겨야 할 가치 있는 귀감이며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인천학생 6·25 참전 역사 찾기 일은 어떤 명예를 남기려는 목적보다도 후손들이 본받아야 할 귀감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남기고 싶은 말 인천 지역의 자랑거리인 인천학생들의 6·25참전 사실이 담긴 기념비(記念碑) 하나 없는 것을 항상 안타깝게 여겨 오던 중 우연한 장소에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 때 자원입대하여 참전했었던 제자 이 경종을 만났고 그 큰아들 이규원(치과원장)과 제자 이경종이 인천학생들의 6·25 참전 역사를 찾겠다는 말을 듣고 ‘아! 역시 6·25 참전 인천학생들의 숭고한 구국정신, 그 혼(魂)이 살아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내 비록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이지만, 나도 인천학생 6·25참전 역사 찾기 사업에 일조할 것을 다짐하면서 부디 인천학생 6·25 참전역사 편찬 사업이 꼭 성공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글 사진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신봉순 ▲공립 6년제 인천상업중 물리 교사 역임 ▲육사 8기 졸업 ▲부산육군통신학교 유선교육대장 1922년 12월 1일 :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송내동 408번지에서 출생 1947년 7월 : 동경전자 통신대학 졸업 1947년 9월 : 공립인천상업중학교 교사 발령 1949년 1월 : 공립인천상업중학교 교사 사직 1949년 3월 : 육군사관학교 8기 졸업 및 소위 임관 1951년 1월 : 부산 동대신동 육군통신학교 유선교육대 대장 1965년 3월 : 육군 중령으로 예편 1998년 10월 10일 0시 04분 : 별세 참전기 5회를 마치며 이제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훌륭한 선생님이 인천에 계셨다. 선생님은 뜻한 바 있어 교직을 사직하시고 육사 8기로 졸업하여 부산 육군통신학교에 유선교육대장으로 군에 복무하셨는데 1951년 1월 초 1·4 후퇴 때 인천의 옛 제자들이 갑자기 단체로 찾아왔다. 군에서 통신병은 지휘관 옆에 있기 때문에 인천에서 걸어 내려온 어린 중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군 복무를 하기를 바라시면서 통신병이 되게 인도하셨다. 또한 갈 곳 없어 방황하던 남하 여학생 100명도 3개월간 부산육군통신학교에서 행정보조로 데리고 있다가 무사히 고향 인천으로 돌아가게 해 주셨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6·25 참전(參戰) 인천학생들과 남하 여학생들의 영원한 스승님 신봉순(인천상업중학교 교사 역임) 부산육군통신학교 유선교육대장님의 제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이 참전기에 기록한다. 이규원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장
  • “여기, 종각 공공지하보도가 청년창업의 꽃길 될 겁니다”

    “여기, 종각 공공지하보도가 청년창업의 꽃길 될 겁니다”

    “앞으로 대학생과 청년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난 27일 서울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에서 100여명의 대학생과 청년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들의 취업·창업 고민을 함께 나누는 토론회인 ‘톡톡 콘서트’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종로구청이 성균관대·배화여대·상명대·국민대 등 지역의 대학 4곳과 청년 취업·창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내용의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대학생 및 청년 6인과 함께 단상에 올라 이들의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종로의 청년 창업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김 구청장은 우선 토론회가 열린 공공지하보도 일대를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 공간으로 개조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13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창업 활동 공간을 조성·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종각역 공공지하보도뿐 아니라 동십자각 인근 폐쇄 지하도, 지역의 전통시장 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정부와 기업이 합작해 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만들고 정밀 기계장비를 공동 사용토록 하는 식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종로구도 창업 청년들이 보증금 부담 없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또 “마로니에공원 지하에 연극인들을 위해 온종일 10만원 미만으로 빌릴 수 있는 다목적홀 무대가 있는 만큼 젊은 예술인들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그는 앞서 민선 5기 재임 시절인 2013년 마로니에 노천 공연장, 다목적홀 등을 만드는 내용의 마로니에공원 재정비 사업을 완성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최근 대학로에서 개최된 공연 예술 시장인 ‘2017 서울아트마켓’에서 해외에 10개 이상의 작품이 판매된 것처럼 대학로가 청년 예술인 시장을 열어 주는 허브이자 문화 유통 1번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청년 창업 스타트업은 인력 채용이 어렵다는 청년 패널의 지원 요청에 대해 “종로가 지역 청년 스타트업체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한 뒤 홍보 등 세부 분야에서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적극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토론회가 열린 공공지하보도 일대에는 종로구가 장소를 무상 지원하면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이 나와 액세서리, 식품 등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셜마켓’이 열렸다. 청년 예술인들의 보컬, 난타 등 공연도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종로가 앞으로 지역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단독] 朴국방부, 댓글 요원 징계는커녕 승진

    [단독] 朴국방부, 댓글 요원 징계는커녕 승진

    국방부 “댓글사건TF로 확대”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벌인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부대원들이 징계를 받지도 않았고 그 결과 일부는 승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작에 가담한 122명 부대원 중 공작 가담 정도가 심한 16명에 대해 군 검찰이 재판에 넘기지 않는 대신 징계를 요구했지만 국방부는 징계위원회도 열지 않고 대부분 경고 처분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은 사이버사령부가 징계위조차 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작전 능력이 매우 저하된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한 사이버사령관의 (미개최) 결정”이라고 밝혔다. 부대원을 사실상 비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29일 사이버사로부터 받은 징계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댓글 공작 관련 사이버사 부대원 징계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군 검찰은 2014년 11월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공작에 참여한 부대원 122명 중 깊이 관여한 박모 중령 등 19명은 불기소하고 대신 군에 징계를 의뢰했다. 그러나 사이버사는 박모 중령 등 3명에 대해 ‘군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 전 한미연합사 등으로 전출됐기에 징계권이 없다’며 징계하지 않았다. 사이버사는 군 검찰이 징계를 의뢰한 지 1년여가 지난 2015년 12월 남은 16명 중 6급 이모 군무원과 8급 한모 군무원 등 단 2명에 대해서만 징계위를 열어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는 징계위를 열지 않고 경고만 내렸다. 심지어 이모 중사는 2015년 11월 상사로 진급했고 여전히 사이버사에서 근무 중이다. 댓글 공작에 가담한 부대원이 제대로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은 당시 한 장관이 징계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 전 장관은 “법에 따라 하라 했고 민감한 사안이기에 징계를 둘러싸고 내가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또 2014년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한 뒤 군 검찰에 사건 기록을 넘기면서 ‘댓글 50개 작성’으로 송치 기준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 공작에 참여한 부대원이 122명이고 개인당 최대 780건에 이르는 댓글을 단 상황에서 가담자를 줄이려 한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국방부 ‘사이버댓글조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사이버사가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를 통해 청와대에 보고한 일부 정치인 동향 등이 담긴 문서 701건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내용의 2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일 1차 중간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문건과 합하면 모두 1163건이나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단독]사이버사 댓글 요원 징계 사실상 전무...기소기준은 댓글 50개

    [단독]사이버사 댓글 요원 징계 사실상 전무...기소기준은 댓글 50개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공작을 벌인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부대원 122명 중 군 검찰이 재판에 넘기지 않는 대신 징계를 요구한 16명에 대해서 국방부는 징계위원회도 열지 않고 대부분 경고처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는 심지어 징계를 받아야 하는데도 오히려 승진한 경우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이 사이버사령부가 징계위원회조차 열지 않은 이유를 “사이버사령관의 작전 능력이 매우 저하된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한 (미개최) 결정”이라고 밝혀 댓글 공작에 참여한 부대원을 사실상 비호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29일 국군사이버사령부로부터 받은 징계 현황 자료 확인 결과, 댓글공작 관련 사이버사령부 부대원 징계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군 검찰은 2014년 11월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군 검찰은 이들 외에 공작에 참여한 122명의 부대원 중 정치 활동에 깊이 관여했던 박모 중령 등 19명은 불기소하면서 징계를 의뢰했다. 사이버사령부는 박모 중령 등 3명에 대해서는 군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 전에 한미연합사와 해군본부, 국방부 등으로 전출됐기에 징계권이 없다며 징계하지 않았다. 이들이 전출된 곳은 모두 요직으로 알려진 곳이다. 김모 중사 등 나머지 16명에 대해 사이버사령부는 2015년 12월 6급 이모 군무원과 8급 한모 군무원 등 단 2명에게만 징계위를 열어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는 모두 경고만 내렸다. 심지어 이모 중사는 2015년 11월 상사로 진급했다. 그는 여전히 사이버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댓글공작에 가담한 요원이 제대로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은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이 적극성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한 전 장관은 “당시 사이버사령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법대로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면서 “민감한 상황이기에 징계를 둘러싸고 내가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또 2014년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한 뒤 군 검찰에 사건 기록을 넘기면서 송치 기준을 댓글 50개 작성으로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 공작에 참여한 부대원이 122명이고 개인당 최대 780건에 이르는 댓글을 단 상황에서 가담자를 줄이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국방부 ‘사이버댓글 조사’ 태스크포스(TF)는 29일 사이버사령부가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를 통해 청와대에 보고한 문서 701건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2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방부는 TF의 명칭을 ‘국방 사이버댓글 사건 조사 TF’로 변경하고 군 검사와 수사관 등을 증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승장’ 김기태 감독 “게임 감각 좋아져“…‘패장’ 김태형 감독 “분명 승산 있다”

    ‘승장’ 김기태 감독 “게임 감각 좋아져“…‘패장’ 김태형 감독 “분명 승산 있다”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 베이스를 이기면서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팻딘의 7이닝 3실점 호투와 나지완의 9회 대타 투런포를 앞세워 6-3으로 두산에 승리했다. 앞선 2경기 평균 2득점으로 지독한 빈타에 시달렸던 KIA는 타격감을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이다. 환한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김기태 KIA 감독은 “오늘 투수들도 잘 던져줬고, 야수들도 화이팅 좋았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의 이날 작전은 생각대로 착착 맞아떨어졌다. 8회부터 가동한 불펜은 무사히 리드를 지켜 승리를 굳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9회 2사 후 대타로 들어간 나지완은 쐐기 투런포를 날렸다. 김 감독은 “임창용과 김세현이 (타이밍에 맞게) 잘 들어갔다. (두산이) 대타 요원이 많은데, 결정적으로 잘 해줬다. 심동섭도 (두산 좌타자에 맞춰) 준비한 게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나지완의 한국시리즈 홈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선 홈런이 바로 KBO 역사에 남을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이다. 김 감독은 “나도 (TV로) 보기만 했다. 선수 본인부터 모든 선수, 팬들 모두 굉장히 좋아했다. 기운 잘 받아서 준비하겠다”며 웃었다. 이어 타선의 타격감 회복에 대해서는 “게임 감각이 조금씩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아직 안 좋은 선수도 있지만, 야구는 배팅만 중요한 게 아니다. 수비와 주루 모두 중요하다. 전체적인 밸런스는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했다. 선발로 호투한 팻딘 칭찬 역시 빼놓지 않았다. 김 감독은 “준비 기간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선수다. 8회 투구 수가 적어서 충분히 될 줄 알았다. (내 판단이) 아쉽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내일 타순은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 전략 짜놓고 내일 경기 앞두고 공개하겠다”고 했다.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잘 점검해서 남은 경기를 잘 치르겠다”면서 “앞으로 경기를 하다 보면 분명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아쉬운 부분으로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투구를 들었다. 보우덴은 중요한 순간 보크까지 범하며 4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보우덴의) 초반이 아쉬웠다”면서 “그 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재정비하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김 감독은 3-4로 뒤진 채 맞은 9회 초 1사 2루에서 ‘필승조’ 김강률을 등판시켰다. 9회 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9회 말이나 연장전에 승부를 뒤집겠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김강률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는 대타 나지완한테 쐐기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김 감독은 “1점 차였고, 야구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김강률의 등판을 설명한 뒤 “결과가 이렇게 됐으니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근 5년 채용기록 샅샅이 조사…인사 청탁자도 실명 공개

    최근 5년 채용기록 샅샅이 조사…인사 청탁자도 실명 공개

    27일 공공기관 채용 비리 근절 대책을 내놓은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취업준비생을 가진 부모의 심정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채용 비리를 사실상 ‘적폐’로 규정하고 공공 부문부터 정화하겠다는 비장한 의지가 읽힌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고강도 질책을 한 탓도 있지만 사상 최악 수준의 청년실업률 속에 잇단 채용 비리 파문을 방치했다가는 국민적 반감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간담회는 당초 예정에 없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터져 나온 채용 비리가 과거 정부 때 일이기는 하지만 일자리를 국정철학으로 내건 새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현행 법령으로도 공공기관 채용 비리를 적발해 처벌할 방안이 있으니 의지를 갖고 해 달라”고 주문했다.정부는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본부장으로 ‘관계부처 합동 채용비리 특별대책본부’를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청 등에는 ‘채용비리 신고센터’도 개설한다. 다음달 말까지 최근 5년간 채용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1100여곳이다. 일단 중앙정부가 관할하는 공공기관 330곳은 전수조사를 하고, 지방 공공기관 140여곳과 기타 유관기관 640여곳도 조사한다. 박문규 기재부 인재경영과장은 “아직 조사 대상을 추리고 있어 정확한 숫자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일부 빠지는 곳도 있겠지만 사실상 전수조사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비리 제보가 들어오면 기간과 상관없이 조사하고 심층조사가 필요한 기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가 점검을 한 뒤 감사원 감사나 검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렇듯 채용 비리 근절 의지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성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비리가 터질 때마다 청탁자 실명과 신분을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지만 실제 공개 사례는 드물기 때문이다. 비리 채용 당사자 처리도 민감한 문제다. 정부는 일단 ‘무관용’을 천명했지만 ‘구제’ 여지도 남겨 뒀다. 해당 기관장 책임 아래 전후 상황이 소명되면 구제해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박 과장은 “청탁이나 비리를 통해 채용된 사람은 원칙적으로 채용을 취소할 방침이지만 관련 내규가 미비하다거나 혹은 당사자가 ‘나는 몰랐던 일’이라고 주장하면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그렇다고 예외 구제가 관용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퇴출된) 비리 채용자가 금세 또 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후속 조치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관련 지침을 재정비해 ▲채용 후 1∼2개월 내 내부감사 실시 의무화 ▲채용 비리 관련자의 향후 5년간 공공 부문 입사지원 자격 박탈 ▲채용 비리 연루 임직원 직무정지 등의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임직원 해임 등 제재 근거와 기관장·감사 연대책임 부과 근거 등도 명확히 하기로 했다. 현재 검찰의 채용 비리 수사가 진행 중인 공공기관만 해도 10곳이 넘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면접 순위 조작 사실이 드러났고,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금융감독원 입사 청탁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12∼2013년 강원랜드 채용 청탁 대상자 관리 명단’을 보면 120여명의 이름과 직책이 빼곡히 등장한다. 최종 합격자 518명 전원이 청탁을 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는 공공 부문부터 고질적인 채용 비리 사슬을 끊으면 민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비슷한 형태의 잘못된 관행이나 비리가 민간 부문에도 있을 개연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공공 부문부터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영학 EBS방송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와 딸’로 1200만원 수령

    이영학 EBS방송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와 딸’로 1200만원 수령

    여중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영학이 EBS가 나눔사업으로 모금한 돈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EBS는 지난해 8월 ‘EBS나눔0700’ 방송프로그램으로 모은 12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의료비, 생계비 명목으로 지정 기탁했다. 이 돈은 같은 해 10월 배분기관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영학의 가족에 전달됐다. 공동모금회 자료를 보면,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 8월 27일 ‘[311회]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와 딸’이란 제목으로 방영됐다. 현재 EBS 및 나눔0700 홈페이지 등에는 관련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EBS는 ‘2016년 EBS나눔0700 방송사례 지원사업’에 따라 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모금사업을 하고 있다. EBS가 방송대상자를 신청받아 방송 적격 심사 후에 촬영과 방송을 한다. EBS나눔0700 운영위원회를 거쳐 지원금액을 선정한 후, 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기관인 밀알복지재단으로 배분하면,밀알복지재단이 방송사례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원금을 집행하는 방식이다. 공동모금회는 이영학 사건이 현재 수사 중이어서 수사결과에 따라 환수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는 별도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이영학 가족에게 지원된 금액은 총 233만 7760원으로 이영학과 부인 최모씨에게 ‘지자체 연계 지원사업’으로 각각 40만원과 30만원이 전해졌고,이영학의 딸 이모양에게 ‘희귀난치질환학생 지원사업’으로 163만 7760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5년간 범죄사실이나 부적절한 집행으로 공동모금회가 환수조치에 나선 사례는 16건에 환수대상 금액은 3억 8097만 2036원이며,이 중에서 1억 5133만 2036원(39.7%)이 환수됐다. 미환수 금액 2억 2964만원은 소송 중이거나 기관의 분할상환 요구로 환수조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재근 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눴던 수많은 기부자가 이번 이영학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졌다”며 “기부금 부정 사용에 대해 조치체계를 재정비해 기부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움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원장의 ‘제왕적 권한’ 분산” 사법제도 개혁 실무준비단 구성

    “대법원장의 ‘제왕적 권한’ 분산” 사법제도 개혁 실무준비단 구성

    “여러 의견 수렴한 뒤 구현할 것” ‘좋은 재판 실현’에 최우선 가치 김명수 대법원장은 25일 “대법원장의 제왕적 권한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면서 “여러 가지 제도나 제 개인적 처신 등을 통해서 권한을 어떻게 분산하고 적정하게 행사할지 위원회나 여러 의견을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 한 달을 맞은 김 대법원장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 대법원장의 모습과는 남다른 모습을 보여 달라는 기대가 있다”며 사법 개혁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장재판도 재판… 결과 존중돼야 김 대법원장은 ‘좋은 재판 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면서 법관의 독립, 충실한 재판을 위한 인적·제도적 여건 마련, 전관예우 근절, 상고심 제도 개선, 재판 중심의 사법행정 실현 등을 사법개혁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대법원은 법원행정처 차장을 단장으로 하고 전국법관대표회의 추천 법관들과 행정처 소속 법관들로 구성된 ‘사법제도 개혁을 위한 실무준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법원행정처의 역할에 대해서도 “사법행정의 규모보다는 권능이 많이 비대해져 재판을 뒤에서 백업(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끌고 나가는 경향이 있었다”고 동의하면서 “방대한 권한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법원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가시적인 변화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김 대법원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시절 불거진 사법부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서는 “27일 예정된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대법관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생각”이라면서 “만약 재조사하는 것으로 결론 나면 그에 맞춰 다시 심사숙고해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편안한 표정으로 차분하게 질의응답을 이어 가던 김 대법원장은 최근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검찰이 잇따라 법원을 향해 불만을 내보이는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자 다소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 대법원장은 “영장재판도 분명한 재판이고 재판 결과는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면서 “누구나 재판에 대한 평가나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지만, 영장을 청구했던 검찰 입장에서 과도하게 법원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법평의회, 법원 독립 훼손 우려 또 국회가 사법행정에 국회가 적극 관여하는 ‘사법평의회’ 설치 안을 논의 중인 것에 대해서도 “법원의 독립을 크게 훼손할 수 있는 제도”라면서 “개인적으로 그것을 지지하거나 따를 생각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심리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 대한 의견을 묻자 김 대법원장은 “어렵고 복잡한 힘든 사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재판이 무난하고 원활하게 진행돼 결론까지 잘 도출되어 국민의 신뢰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홍성택 로체 남벽 원정대 죽을 고비, 그래도 “이달말 재도전”

    홍성택 로체 남벽 원정대 죽을 고비, 그래도 “이달말 재도전”

    “다시 한 번 신께서 보호하고 계심을 느꼈다. 정말 하늘이 날 살렸다.” 지난달부터 네팔 히말라야 로체(해발 고도 8516m)의 남벽 세계 초등에 다섯 번째로 도전하고 있는 홍성택(50) 대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원정대가 23일 알려왔다. 홍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는 당일 8400m 지점에 구축한 캠프 5로 진출하다 비처럼 쏟아지는 낙석과 강한 눈사태로 홍 대장과 대원 한 명, 세르파 4명이 다치고 텐트와 장비를 잃어버리는 횡액을 당했다. 지난 일주일 구름 한 점 없이 말간 하늘과 밝은 햇살이 쏟아져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캠프 3(7800m)와 캠프 4(8250m)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맑은 날씨 때문에 빙벽의 눈들이 녹아내려 ‘스노 샤워’를 넘어 ‘스노 리버’를 이뤘다고 원정대는 전했다. 사람 키만한 바위를 피하던 프루바 세르파 대장이 다른 낙석에 오른쪽 쇄골 타박상을 입었다. 나다 세르파와 다른 프루바 세르파는 허벅지, 락파 세르파는 머리 타박상을 입었다. 세르파들은 전원 서둘러 하산해야 했고, 홍 대장과 성낙종 대원 및 호르헤 에고체아가(스페인) 대원은 캠프 3의 두 텐트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또 눈사태가 홍 대장이 쉬던 텐트를 덮쳐 텐트 양쪽이 동시에 찢어지면서 장비와 물품들이 2000m 아래 빙하 속으로 사라졌다. 1분 정도 뒤 눈사태가 그쳤을 때 텐트 안에 남은 건 스스로 몸을 일으키기 힘들었던 홍 대장뿐이었다.홍 대장은 어깨 양쪽과 등 주변에 타박상을 입었고, 다행히 횡액을 피한 호르헤 대원과 성 대원의 도움으로 몸을 추스르고 이른 아침 하산을 시작했다. 낮시간에 낙석과 눈사태가 가장 심한 캠프 2와 캠프 1 사이의 쿨루아르(눈골짜기) 지대에 도착했을 때는 고정 로프의 피복이 쏟아지는 돌과 얼음덩어리에 벗겨져 손상됐고, 낙석을 동반한 스노 리버가 이미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 로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신경쓰며 쿨루아르를 건너야 하는 상황이었다. 성 대원과 홍 대장은 무사히 건넜으나, 호르헤 대원은 건너던 중 또 낙석에 오른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무사히 모두 베이스캠프로 내려왔으나 프루바 세르파 대장은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됐고, 홍 대장과 대원들, 다른 세르파들은 베이스캠프에서 가까운 마을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홍 대장은 “나의 존재가 자연 앞에서 얼마나 경미하고 무의미한지 깨달았고 나도 모르게 거대한 자연 앞에서 거만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재정비해 로체 남벽에게 다시 우리 원정대를 허락해달라고 구해볼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원정대는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된 닷새 동안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8일 다시 등정에 나설 계획이다. 정상 도전 시점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사이로 잡고 있다고 원정대는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수현-전민주 포함 걸그룹 데이데이, 데뷔 전 해체 ‘초유 사태’

    이수현-전민주 포함 걸그룹 데이데이, 데뷔 전 해체 ‘초유 사태’

    걸그룹 데이데이(Dayday)의 데뷔가 결국 무산됐다.데이데이(이수현 전민주 신설아 김은비 데비)의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는 21일 “데이데이 멤버들은 회사의 여러가지 사정과 멤버들의 의견차이로 긴 논의 끝에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데이데이라는 팀으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다섯 명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며 오는 23일 데이데이의 공식 SNS 계정 및 팬카페 역시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데이데이는 지난해 ‘프로듀스101(프듀)’ 13위였던 이수현을 주축으로 결성된 걸그룹으로, 이후 ‘K팝스타6’ 세미 파이널 진출자인 전민주가 합류해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소속 멤버들과 팀명, 공식 로고를 선보였고, OST 참여 및 네이버 V앱 생방송, 데뷔 리얼리티 촬영 소식을 전하며 데뷔를 목전에 뒀다. 하지만 당초 5-6월로 예상됐던 데이데이의 데뷔는 계속 늦어졌고, 6월 이후로는 소식이 끊겼다. 멤버들의 SNS는 지난 5월 이후 모두 정지된 상태이며, 방송 출연 등의 활동도 전혀 없었다. 팬들의 불안감은 급속도로 커졌다. 지난 7월에는 핵심 멤버 이수현이 열애설에 휩싸였고, 멤버 이탈부터 그룹 해체, 데뷔 백지화, 소속사 해체에 이르는 흉흉한 소문도 퍼졌다. 소속사 측은 “컨셉트 변경으로 인한 그룹 재정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내에 데뷔한다”고 해명했지만, 이 같은 공식 입장을 전한 관계자 또한 타 회사로 옮긴 상태다. 그룹만 해체된 것인지, 멤버와 소속사의 계약관계가 마무리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 ‘면목 라온 프라이빗’ 인기몰이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 ‘면목 라온 프라이빗’ 인기몰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각종 규제가 잇따르고 있지만,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42만1,539건으로 이 중 85.27%에 달하는 35만9,482건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중소형 아파트의 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갈수록 급증하는 1~2가구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탓이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중대형을 필요로 하는 4인 가구보다 중소형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수요층이 탄탄한 중소형 아파트는 집값 상승률도 높아 투자가치 역시 뛰어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전용 85㎡ 이하의 평균 매매가는 전년대비 8.8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률은 4.9%에 그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중소형 아파트는 강도 높은 규제 속에서도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며 “중소형 아파트는 높은 환금성과 함께 정부 정책, 주택경기 등에 미치는 영향도 적어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중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는 전용 50㎡․59㎡․68㎡․84㎡․95㎡ 총 453가구(일반분양 24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50~84㎡ 중소형의 비율이 94.5%를 차지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면목5구역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의 최대수혜지로 주변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주변 상봉재정비 촉진지구,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등의 대형개발계획으로 기대가 높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심도시로 상봉동, 망우동 일대에 대규모의 아파트와 생활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는 국비, 시비, 민간투자 등 총 1,100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패션(봉제)과 관련된 다양한 센터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곳은 국가의 지원으로 여러 기반시설들의 구축돼 지가 상승을 동반한다. 대규모의 교통개발도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삼성동~군자IC~노원구 월계 1교’, ‘성동구~중랑IC~중랑구 월릉교’의 구간에 왕복 4~6차로 규모의 지하터널을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하는 게 주요 골자다. 특히 ‘면목선 경전철’ 늘푸른공원역(예정) 초역세권 입지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초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출퇴근이 편리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아파트값도 일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중랑구 면목동과 구리시를 잇는 용마터널과 지난 6월 개통한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등 이미 갖춰진 광역교통망은 타 도시로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단지 반경 1km 내 위치한 7호선 사가정역을 이용해 청담역까지 7정거장 거리로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자랑한다.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공간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대형자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라 기존 도로가 있던 곳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공원의 규모는 221만㎡로 여의도공원의 10배에 달하는 크기다. 서울시는 이곳에 갈대숲 같은 생물서식처 20곳을 구축하고, 생태물놀이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과 중랑포 나루터를 복원해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중랑천과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한 늘푸른근린공원도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중랑초, 중목초, 중화중, 동대부중․고, 대원외고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형성돼 있고 홈플러스, 면목시장, 삼육서울병원 등 각종 생활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중랑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독보적인 조망권(일부세대)을 지니고 있다. 단지는 이러한 전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갖췄다. 이는 중랑천의 자연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게 하고, 채광 및 통풍효과를 극대화해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랑천 전망은 주변 아파트들이 갖추지 못한 경쟁력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주부들을 배려한 동선 구조로 주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풍부한 수납공간은 입주민들의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미 놀이터’ 코스닥 살려라

    ‘개미 놀이터’ 코스닥 살려라

    대장주 떠나고 87% 개인투자 외국인·기관 투자 유치 관건지난해 연말 1308조원이었던 코스피 시가총액은 19일 300조원이나 불어난 1608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코스닥은 고작 28조원 늘어난 230조원에 불과하다. 코스닥 전체 시총이 코스피 올해 증가분보다도 적은 셈이다. 코스닥은 시총 1·2위 셀트리온과 카카오가 잇따라 코스피 이전을 결정하는 등 완연히 2부리그로 전락한 모양새다. 코스닥이 사즉생(死則生·죽어야 산다)의 각오로 체질 개선에 나서지 않는 한 되살아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코스닥 살리기’ 대책을 연내에 내놓을 것”이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 유치를 통해 ‘개미’(개인투자자) 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코스닥 거래(대금 기준)에서 개인이 차지한 비중은 87.3%로 코스피(46.5%)에 비해 월등히 높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이날 코스닥 상장요건을 전면 재정비하고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와 거래소는 코스닥 지수를 추가 개발해 이를 추종하는 상품을 늘리고,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증권사 보고서 발간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1253개)는 코스피(766개)보다 1.6배 이상 많지만, 하루에 발간되는 종목 분석 보고서는 절반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런 대책으로는 별다른 효과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투자자들은 코스닥에서 투자할 종목을 찾지 못하고, 상장사들은 코스닥에 남아 있어 봤자 이점이 없다고 한다”며 “지수를 새로 개발해도 시장에 정착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데다 추종 상품이 얼마나 늘어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2014년 이후 코스닥 상장폐지 종목은 49개로 코스피에 비해 2배 이상 많고, 관리종목 지정은 123개로 4배에 가깝다. 박영석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스닥의 가장 큰 문제는 우량주와 비우량주 간 격차가 커 시장 신뢰도가 떨어져 있다는 것“이라며 “지금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퇴출시켜야 하는 종목은 과감히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스닥을 우량주로 구성된 1부리그와 스타트업 위주의 2부리그로 나누는 아이디어도 있다”며 “이렇게 하면 외국인과 기관이 안정성이 높은 1부리그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고 2부리그 상장사들은 1부로 올라가기 위해 분발할 것”이라고 다소 파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토지신탁, 흑석11 재정비 사업 대행사로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동작구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 사업 대행자로 지정됐다. 재개발 조합이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 도급제를 적용한 공사비·사업비 인하 등의 장점을 갖춘 신탁사를 사업 대행자로 지정한 것이다. 흑석11구역은 아파트 1414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흑석역, 노들길이 인접하고 일반 분양 물량도 많아 사업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대전 용운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부산 범일3구역 재건축, 서울 방배삼호아파트 재건축, 인천 학익 1구역 재개발, 부산 동삼 1구역 재개발 사업 등을 신탁 방식으로 대행하고 있다.
  • 지하 저류조, 지상 축구장… 서초 양재공원 열었다

    서울 서초구는 최근 양재근린공원에 양재동 일대 상습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빗물 저류조와 함께, 공영주차장, 공원 등을 갖춘 공공 복합시설을 개방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월 시작했으며 시와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15억원을 포함해 2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합시설은 우선 지하 2층에 1만 2800t 규모의 빗물 저류조를 만들었다. 집중호우 시 저류조 옆 하수관로 수위가 0.6m 이상일 경우 빗물이 저류조에 유입되도록 설계했다. 양재천 수위가 15.3m 이하가 되면 펌프를 가동해 양재천으로 빗물을 배출한다. 이에 따라 양재동 일대의 침수피해 우려가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지하 1층에는 102면의 주차공간을 갖춘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 이 지역은 아파트가 없는 주택밀집지역으로 인근에 주차장이 별로 없어 주차난을 호소해왔다. 지상 공원에는 백목련 등 21종의 수목과 화훼류를 식재했다. 축구장에는 인조잔디를 심고, 농구장 바닥 면은 우레탄으로 정비하는 등 복합체육시설을 재정비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침수피해를 막는 빗물 저류조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 체육시설 재정비 등은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했다”면서 “복합시설은 주민들에게 1석 3조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케이뱅크 인허가 절차 문제 있었다”

    금융위 인가 기준 재정비 권고 ‘특혜 의혹’ 국정감사 핫이슈로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인허가 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만큼, 금융업권별 인가 기준을 일관성 있게 재정비하라고 권고했다. “케이뱅크 인허가에 특혜가 없었다”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확인에도 불구하고 케이뱅크가 국정감사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은 11일 금융위원회에서 “금융당국이 (대주주인 우리은행의 인가를) 허용하는 쪽으로 유권 해석한 것은 산업 정책적 고려가 감독 목적상 고려보다 우선으로 적용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은행이 인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판단이 옳다고 본다”면서도 “정책적 판단 과정에서 위법이라고 할 만한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금융위원장은 금융업권 인가 기준을 일관성 있게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법과 은행업 감독규정 등에 따르면 신설될 은행 주식의 4%를 초과해 보유한 최대주주는 최근 분기 말 기준 위험자산대비 자기자본(BIS) 비율 8% 이상을 충족하고, 해당 업종의 재무건전성 기준의 평균치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2015년 11월 케이뱅크 예비인가 심사 당시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14.0%로 국내 은행 평균인 14.08%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금융위에 재무건전성 기준의 적용 기간을 ‘최근 분기 말’이 아닌 ‘최근 3년간’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했고, 금융위는 이를 수용해 국내 은행의 3년 평균치(14.13%) 이상을 충족해 우리은행(14.98%)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고 유권해석 했다. 혁신위 발표에 김은정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는 “금융위가 케이뱅크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해 공개해 관련 의혹을 해소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재무건전성 확충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이 밖에 조선업·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정부 개입 원칙을 명확히 정립하고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등의 모범 규준을 제시하는 등 투명성을 높일 것을 권고했다. 혁신위 최종권고안은 12월에 나온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상계뉴타운 기공식 참석

    김광수 서울시의원 상계뉴타운 기공식 참석

    마침내 상계뉴타운에 첫 기공식 행사가 진행됐다.2006년 10월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12년 만에 상계뉴타운지역에서 처음으로 기공식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당 김광수 대표의원(노원 5)이 지난 달 21일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첫 삽을 떴다. 김 의원은 기공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이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합원과 지혜를 모아 이 자리까지 온 윤정순 조합장과 조합원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 저는 사실 서울시의회에 있으면서 6년 동안 윤 조합장을 참 많이 만났다. 가장 어려웠던 일은 현금 청산자와 조합과의 갈등으로 인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었다.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선을 다해서 풀어갔던 시간이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상계 4구역은 지난 7월에 높은 경쟁률 속에 일반분양을 다 마쳤다. 총 면적 39,960.6㎡에 지하3층·지상16~28층, 7개동, 연면적 106,835.190㎡, 건폐율 20.35%, 용적률 254.99%로 건축이 되며 공급세대는 아파트 810세대이며 분양 658, 임대 152세대다. 시공은 대우건설공사가 하며 공사기간은 2017년 7월부터 시작하여 2019년 12월 31일에 완공을 하게 된다. 건설되는 평형은 39㎡~104㎡까지 7종의 평형을 이루고 있으며 59㎡와 84㎡가 주를 이룬다. 현재 상계뉴타운지역은 3구역이 지난 2014년 7월에 서울시가 구역해제를 했으며 다른 구역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동안 주요 일정을 보면 2006년 10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됐으며, 2008년 09월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및 고시, 2009년 01월에 조합설립인가, 2014년 05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 2016년 04월에 관리처분인가, 2017년 07월에 공사 착공에 이르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장마비 별세’ 조진호 감독 마지막 SNS 글 보니

    ‘심장마비 별세’ 조진호 감독 마지막 SNS 글 보니

    10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별세하면서 그가 이틀 전 남긴 SNS 글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조 감독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절한 마음으로 승리를 하기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아쉽게 결과 만들지 못했습니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재정비 해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진호 감독 올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3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 후 조 감독이 올린 글이다. 특히 플레이오프를 통한 내년 시즌 클래식 진출 의지가 담겨 있어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 감독이 남긴 마지막 글에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감독님 편히 쉬십시오”라며 조 감독을 애도하는 팬들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구단 관계자는 “조 감독님이 개인 숙소에서 출근길에 쓰러지신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깨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진호 감독의 지인이 구단에 연락했고 위치를 파악해 응급 후송했다.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진 조진호 감독은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지만 결국 오전 11시 38분경 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교통호재로 들썩이는 서울 중랑구 최대수혜지 ‘면목 라온 프라이빗’ 급부상

    대형교통호재로 들썩이는 서울 중랑구 최대수혜지 ‘면목 라온 프라이빗’ 급부상

    서울 중랑구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 등 주변에 대규모 교통개발이 예고되면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교통체계는 주가를 상승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해당 지역을 넘어 타 도시까지 수요층이 확대된다. 또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유명세를 타며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중랑천 중심 서울동북지역개발 계획’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동부간선도로 상․하행 도로를 지하화하고, 중랑천 일대에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은 역시 서울 동북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삼성동~군자IC~노원구 월계 1교’, ‘성동구~중랑IC~중랑구 월릉교’의 구간에 왕복 4~6차로 규모의 지하터널을 오는 2026년까지 구축, 광역교통망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의정부와 삼성 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64분에서 24분으로 약 40분이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면목선 경전철’ 늘푸른공원역(예정) 초역세권 입지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초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출퇴근이 편리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아파트값도 일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랑구는 교통개발을 중심으로 10년 뒤 신흥교통요충지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될 전망”이라며 “현재 중랑구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 등 교통개발은 물론 초대형 수변공원,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등의 수혜도 기대되는 만큼 서울 동북권 주요 시장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대형교통개발 예고로 서울 중랑구에 대한 기대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라온건설의 ‘면목 라온 프라이빗’이 오는 10월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중랑구 면목5구역에 들어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의 최대수혜지로 꼽힌다. 이와 함께 중랑구 면목동과 구리시를 잇는 ‘용마터널’, 지난 6월 개통한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등 이미 구축돼 있는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밖에 반경 800m내에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위치한다. 단지는 향후 교통개발이 추진되면 더욱 높은 주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71-7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 50㎡․59㎡․68㎡․84㎡․95㎡ 총 453가구로 구성된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주변 상봉재정비 촉진지구,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등의 대형개발계획으로 기대가 높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심도시로 상봉동, 망우동 일대에 대규모의 아파트와 생활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는 국비, 시비, 민간투자 등 총 1,100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 조성하고, 패션(봉제)과 관련된 다양한 센터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곳은 국가의 지원으로 여러 기반시설들의 구축돼 지가 상승을 동반한다.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공간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대형자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라 기존 도로가 있던 곳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공원의 규모는 221만㎡로 여의도공원의 10배에 달하는 크기다. 서울시는 이곳에 갈대숲 같은 생물서식처 20곳을 구축하고, 생태물놀이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과 중랑포 나루터를 복원해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중랑천과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한 늘푸른근린공원도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중랑초, 중목초, 중화중, 동대부중․고, 대원외고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형성돼 있고 홈플러스, 면목시장, 삼육서울병원 등 각종 생활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중랑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독보적인 조망권(일부세대)을 지니고 있다. 단지는 이러한 전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갖췄다. 이는 중랑천의 자연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게 하고, 채광 및 통풍효과를 극대화해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랑천 전망은 주변 아파트들이 갖추지 못한 경쟁력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세대 대부분이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는 총 453가구 중 423가구(93%)가 전용면적 50~84㎡로 꾸려지며 3~4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면 설계로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주부들을 배려한 동선 구조로 주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풍부한 수납공간은 입주민들의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의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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