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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수관로 정비 민자사업 ‘허점’…감사원, 16건 위법·부당 적발

    오래된 하수관로를 재정비하고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도입됐지만 재정 낭비와 더불어 하수관로 운영 감독이 부적절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추진 실태’를 11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감사하면서 총 16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 A시의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운영비 일부를 A시가 부담하기로 하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운영비를 계산했다. 그러나 이 비용을 차감하지 않고 운영비를 산정했고, 결국 인건비 등을 포함한 운영비 27억원이 A시에 추가로 부담되게끔 해 산정했다. 부산시는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을 추진하며, 총 1만 8157곳의 오수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빗물과 분리하는 배수설비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496곳의 고밀도 오수배출시설과 1592곳의 가옥 등에 대해 배수설비 공사를 하지 않아 비가 오면 오수가 하천에 방류되거나 하루 약 3만t의 빗물이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신년 업무보고] 中 불법조업 근절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설

    ‘불법 선주’ 벌금 2억→3억원↑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체계 정비 지난해 문제가 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만들어지고, 민간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재난구호물자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국민안전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추진 과제를 담은 새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안전처는 오는 3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창설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상 중국 어선 불법 조업을 뿌리 뽑기로 했다. 불법 조업을 하다 몰수된 외국 어선을 폐선 조치하고 선주에 대한 벌금도 현재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크게 높인다. 박인용 장관은 새해 업무보고와 관련해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한·중 어업협정 회의에서 중국 측이 어선 불법 조업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방안에 근접한 의견을 냈다”며 “중국의 변화된 태도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지난해 10월 인천 소청도 해역에서 인천해경 3005함 소속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침몰시킨 중국 어선에 대한 처리 문제에서 중국이 ‘국격’에 맞는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경에서는 이 선박에 대한 자료를 중국 당국에 넘겼으나 중국에서의 수사는 아직 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거의 매년 발생하는 전국 단위 가축 전염병에 대한 대응 체계도 재정비한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는 발생 원인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 대응 매뉴얼을 다시 짜기로 했다. 적립액이 2조 4000억원에 달하는 재난관리기금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고 예방 프로젝트 등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 CJ그룹 등 민간기업 재난구호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골든타임을 유지하기 위해 연 2회 민관 합동 훈련도 실시한다. 소방안전 교부세를 지원해 ‘소방장비 노후율 0%’를 달성하고 안전체험관 건립과 구조헬기 구매도 추진한다. 병설유치원과 산후조리원 등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법제화하고, 현행 7인승 이상 자동차에만 적용해 온 소화기 의무 설치를 모든 자동차로 확대 실시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공직기강 해이 위험수위] 성과·능력에 맞춰 제대로 보상하고 총리실이 균형 잡고 직무감사 강화를

    전직 관료와 행정 전문가들은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공직기강을 다잡을 해법으로 잘한 일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내부고발자 보호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문재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1일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공공 부문이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위기 상황에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 전문영역을 보장하고, 능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정권이 새로 들어설 때마다 자기 색깔을 내기 위해 기존 정책을 부정하는 것이 정권 말이면 매번 나타나는 정책 부재, 책임의식 실종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정권 말에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할 수 없는 현재의 정책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육동일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공직기강 해이는 국정운영 시스템, 공직문화, 공무원 개개인의 의식 등 시스템이 통째로 바뀌어야 해결할 수 있다”며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편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실장을 지낸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국정 컨트롤타워가 없는 비상 상황일수록 원칙대로 총리실이 균형을 잡고 사정 관계장관 회의 등을 통해 감사원,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무감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는 “공무원 행동강령에 부당한 상사 지시를거부하도록 돼 있지만 내부에 밉보여 받는 피해와 심리적 압박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윤리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내부 정보를 빼내 정치권에 줄대기를 하는 공무원들이 나오고 있다”며 “능력 있는 50대 초·중반 공무원들이 관행적으로 밀려 나가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개 경쟁을 통한 자리 배치 등 인사 관행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광희, 2월 군입대 예정 “‘무도’ 측에 입장 전했다” [공식]

    광희, 2월 군입대 예정 “‘무도’ 측에 입장 전했다” [공식]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입대한다. 광희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11일 “광희는 현재 입영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으나 2월내엔 입대할 것. MBC ‘무한도전’ 측에 입대 스케줄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고 전했다. 현재 광희는 ‘무한도전’ 외의 다른 일정을 정리하고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광희는 지난 2015년 4월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여섯 번째 멤버로 합류해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설날인 1월 28일부터 7주간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두 달간 휴방 선언 ‘재정비 시간 갖는다’

    ‘무한도전’ 두 달간 휴방 선언 ‘재정비 시간 갖는다’

    MBC ‘무한도전’이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11일 ‘무한도전’이 약 두 달간 휴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8주 동안 부족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좀 더 완벽한 자태를 갖춰 시청자 곁으로 돌아오겠다는 계획이다. 2006년 5월 시작한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 놓여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라는 콘셉트로,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결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왔다.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한 달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이 편성되고, 남은 한 달은 그간 방송됐던 역대급 특집을 묶어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도 제작진은 쉬지 않고 회의를 지속하며 아이템 발굴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태호 PD는 “더 충분한 준비를 통해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광명시, 뉴타운사업지구 내 도시기반시설 대대적 확충

    광명시, 뉴타운사업지구 내 도시기반시설 대대적 확충

    경기 광명시가 재정비촉진사업구역에 도로와 주차장 설치 등 대대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광명시는 제2의 광명사거리 남북측 도로망을 건설하는 광이로 도로확장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이로 확장사업은 광명동에 있는 광명음악사~광명초등학교 250m 구간을 2차로(8m)에서 4차로(23~25m)로 늘리는 공사다. 이 사업은 2019년 6월까지 보상을 마치고, 2019년 12월까지 완료한다. 보상비 및 공사비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단독·세대주택이 밀집한 광명동 구도심은 협소하고 노후화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광이로 확장공사 구간은 일방통행도로와 양방향도로가 교차해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다. 기존 광명7동의 뉴타운사업구역인 광명14R·16R지역과 해제된 13R구역을 연계하는 새터로 확장공사도 추진 중이다. 삼화연립~펠리스필1차 아파트 앞 145m 구간의 폭을 10m에서 22m로 확장하는 공사다. 77억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새터로 확장공사 기간 일부 용지보상이 완료된 토지에 14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또 올 상반기 보상수용절차가 끝나면 25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새터로와 광이로 확장공사가 끝나고 2022년 뉴타운사업이 마무리되면 광명동 남북축을 관통하는 새 교통망이 마련된다. 광명동 구도심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광명사거리역 주변의 교통정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광명2, 3동 복합청사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4R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 내 계획된 소공원 및 녹지공간에 지상6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광명전통시장 고객들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광명3동 주민센터 이전 문제와 생활권이 동일한 광명2·3동의 통합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대문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 예산 약257억원 편성

    동대문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 예산 약257억원 편성

    2017년 서울시 예산으로 동대문구에 지원하는 금액이 전년보다 대폭 증가한 25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에 따르면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 서울시 예산 중 동대문구 지원 예산은 전년에 비해 약 58억원 증가한 257억원이다. 이는 시 예산으로 반영한 190억 8,500만원보다 66억 1,500만원 늘어난 규모다. 2017년 서울시의 동대문구 지원 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각종 공원 조성과 정비 관련 사업에 57억 6,4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 배봉산 둘레길 조성 사업 18억원 ▲ 배봉산 음악당 덮개 공사 12억원 ▲ 전농동 등 골목 숲가꾸기 조성 사업 4억원 ▲ 답십리공원 유아숲 체험장 조성 2억원 ▲ 답십리동 마을마당 정비 사업 1억 3,000만원 등이 포함된다. 다음으로 동대문구 경제 진흥과 활성화 관련 사업에 20억 3,400만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 전통시장(전농·답십리·현대시장) 전기안전 및 보수 공사 4억원 ▲ 서울약령시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운영 13억 3,900만원등이 있다. 동대문구 도로 정비 사업에는 11억 5,300만원이 지원된다. 이는 ▲ 답십리 영화의 거리 보도 정비 사업 4억원 ▲ 천호대로 포켓주차 사업 2억 2,000만원 등을 포함한다. 중랑천 등 하천 및 물재생 관련 사업에는 156억 9,200만원이 지원된다. ▲노후 불량 하수도 정비 공사 40억원 ▲ 시립대 빗물 저류조 설치 공사 10억원 ▲ 중랑천 내 체육공원 정비 공사 3억원 ▲ 중랑천 영상 설비 사업 1억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서울시의회는 이 밖에 동대문구 주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와 주민의 각종 체육시설 건립 등 관련 사업에 10억 5,7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용역비 2억 1,400만원, ▲ 전농동·답십리 cctv설치 사업 1억원, ▲ 중랑천 전용 축구장 건립 설계비 7,000만원 등).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김인호 의원은 “동대문구 지원 예산 확보는 지역 여건과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동료 의원들의 공감대와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과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구로역 사거리 120m 높이 건축물 가능

    구로역 사거리 120m 높이 건축물 가능

    “신도림의 변화가 구로역 일대에서 재현된다.”(이성 구로구청장) 서울 구로구가 구로역·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완료했다. 구로구는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로역·신도림 역세권 일대 107만 1585㎡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08년에 이은 두 번째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2000년에 이뤄졌다. 노후건축물이 밀집된 저개발 주거지의 정비 속도를 높이고, 구로역 주변 준공업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재정비 계획에 따라 구로역 앞 사거리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전환됐다. 이 구역은 특별계획구역 지침 적용 시 기존 80m에서 120m 높이까지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문화, 교육연구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도입하고 산업·업무기능의 전략적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2014년 주민 설문조사, 2015년 주민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 6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획지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따라 신도림역 일대의 변화가 구로역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노주석의 서울살이] 걷고 싶은 도시의 꿈

    [노주석의 서울살이] 걷고 싶은 도시의 꿈

    구한말 서울은 불결(不潔)의 도시였다. 서세동점(西勢東漸)이 절정으로 치닫던 시절, 파란 눈의 선교사와 여행가들은 인구는 많고, 도로는 좁고, 오물로 뒤범벅된 도시에 대해 혐오감 어린 악담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실학자들이 도로 확장과 가로 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제가는 ‘북학의’에서 “사람들이 길을 차지해 말을 탄 사람이 서로 마주치면 지나칠 수 없다”고 했고,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수레를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도로가 나쁜 것은 사대부 탓이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질타했다. 보다 못한 고종이 도성(都城)의 정비를 이채윤 한성부윤(당시 서울시장)에게 맡겼다. 개화파 이채윤은 간선도로 확장에 착수했다. 운종가의 공식 상인조합 건물인 시전행랑(市廛行廊)에 틈입한 무허가 가게, 이른바 가가(假家)를 정리했다. 시전에 딸린 방이 전방(廛房)이 됐다가 나중에 점방(店房)이 되고, 가가가 가게로 명칭이 변이됐으니 이들 가가가 큰길을 암세포처럼 잠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대로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종로가 왕복 8차선의 도로폭을 유지하고 있는 건 이 과감한 정비 덕분일지도 모른다. 18세기 후반 장흥 출신 실학자 위백규가 그린 ‘한양도’에서 볼 수 있듯 2000여칸에 이르는 시전행랑은 오늘의 세종대로 일대에 맞먹는 불야성이었다. 시전행랑은 경복궁, 한양도성과 함께 한양의 3대 랜드마크였다. 1960년대 말 지금의 세운상가 터에 자리 잡은 2200채의 무허가 판자촌과 세계 최대 규모의 사창가 ‘종삼’(鐘三)을 밀어버린 ‘불도저 시장’ 김현옥의 업적에 버금가는 ‘원조 도심재정비사업’이라 할 만하다. 요즘 ‘걷자, 서울’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사람 인(人) 자 모양의 심벌을 길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의 새로운 보행 정책이다. 박원순 시장은 “걷는다는 것은 건강·안전이고 행복·자유이며 연결”이라면서 “걸으면 시민 건강이 살고, 서울 경제가 살고, 지구 환경이 살아난다”고 보행천국론을 강조한다. 백번 천번 지당한 말씀이다. 캐나다와 이스라엘의 두 도시학자가 쓴 ‘도시의 정체성’(The Spirit of Cities)이라는 책을 읽어 보면 어떤 도시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걷는 것이다. 천천히 걷다 보면 그 도시의 사람들, 역사와 문화, 사회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서울은 제대로 걸을 수 있는 도시인가. 심벌을 붙이고, 길에 스토리를 입힌다고 될 일이 아닐 성싶다. 최대의 방해물은 노상 적치물이라고 본다. 새삼 말하지만 서울은 걷는 자의 천국이 아니라 노상 적치물의 천국이다. 가끔 서울의 보행로가 공공보도인지, 가게의 점유지인지 헷갈릴 정도다. 너나없이 길에 상품 진열대나 물품을 내두고 공공연히 사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단속이 이뤄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 노상 적치물 실태조사 현황도 공개되지 않는다. 근본적인 보도환경 개선은 뒷전인 채 딴전이다. 언제까지 보행자가 노상 적치물을 피해 다녀야 하나. 이명박 시장의 청계천 복원은 상인들이 청계천을 떠나도록 설득했기에 가능했다. 정녕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려면 보행 흐름을 끊는 길거리의 무법자 적치물부터 상가와 점포 안으로 들여놓도록 ‘노상 적치물과의 전쟁’부터 선언하는 것이 순서다. 시류에 영합하는 인기 정책에 예산을 쓰기보다는 욕을 먹더라도 도시의 미래를 생각하기를 고언한다. 그래야 업적으로 남는다.
  • [사설] 이란서 2조원 공사 수주한 대림산업의 낭보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 수주 가뭄에 허덕이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이란에서 2조 3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따낸 것은 세밑의 낭보가 아닐 수 없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400여㎞ 떨어진 이스파한 정유공장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서방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 이후 글로벌 건설사가 수주한 첫 사례라고 한다. 국내 건설사가 이란에서 따낸 역대 최대 규모의 공사이기도 하다. 이번 소식이 단비와 같이 반가운 것은 나라 밖에서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해외 진출의 자신감을 다시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다.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2014년(660억 달러)의 절반에도 한참 못 미치는 282억 달러로 곤두박질친 상황이다. 이런 중에 나온 대형 공사 수주는 내년 해외건설 시장의 반등신호로 잔뜩 움츠러든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시장 전열을 재정비하는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수주는 대림이 이란에서 40년여간 뚝심으로 쌓아 온 신뢰의 결실이란 점에서 높게 평가받을 만하다. 대림은 1962년 이란과 수교가 이뤄지자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진출한 뒤 1975년 이란 이스파한의 군용 토목공사를 처음으로 따냈다. 지금까지 모두 26건 45억 5000만 달러의 공사를 수행했다.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1988년 7월 한국인 근로자 1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터졌음에도 인력을 철수하지 않고 공사를 마무리해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란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됐을 때도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현지를 지켰다고 한다. 이번 공사는 수주액으로 따져도 초대형이지만 수주 방식도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대림은 설계·시공뿐만 아니라 금융조달까지 책임지는 형태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국내 업체들이 중동에 진출할 때 단순 설계와 시공만 맡아 공사 전체에 대한 주도권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금융조달부터 시공까지 공사 전체를 담당하면 하도급 업체 선정, 기자재 조달 등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번 대형 수주가 건설업계의 해외 사업을 다각화·고도화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후속 수주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특히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 당시 양국 정상 간에 약속했던 60여건 50조원대 공사의 수주에도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
  • 서울시의회 최영수의원,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최영수의원,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 서소문청사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량진 수산시장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노량진 수산시장의 개설 및 관리, 운영의 문제점과 정상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 날 토론회는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진철 서울시의원, 맹진영 서울시의원, 윤헌주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공동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최영수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김학규 동작역사문화연구소 공동대표,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선호균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대외협력국장,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 윤덕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유통물류팀장이 각 주제별로 토론을 진행했다. 조명래 교수는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관리·운영 및 시설현대화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노량진수산시장의 법적인 지위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에 근거하여 서울시에 기속되어 있는 것이 명확하다”고 주장하면서 “1987년 농안법 개정 이래 서울시가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자 및 관리자이므로 운영자인 수협노량진수산㈜의 관리자로서의 역할(시설물관리, 거래질서유지, 유통종사 지도감독 등) 등의 모든 행위는 월권으로서 위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노량진수산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은 중앙도매시장의 개설자이자 관리자인 서울시가 개입하여 조정해야한다”며 “노량진수산시장은 서울시가 지정한 미래문화유산이며, 서울시의 도시계획심의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수산물 도매시장(도시계획시설)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을 유도하고 기존 시장의 재활용 또는 재정비를 전제로 한 입체적 개발 등을 권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학규 동작역사문화연구소 공동대표는 발제를 통해 중앙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의 ‘예외적인 역사’와 현재 운영 현황을 설명하면서 “서울시는 도매시장 개설자로서 노량진수산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협중앙회의 ‘노량진수산시장’ 강탈 사태를 방조하고 있다”며 “지난 9월 시민공청회에서 노량진수산시장은 수협중앙회로부터 관리운영 위탁을 받은 수협노량진수산㈜이 초법적으로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는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 공동대표는 “서울시는 수협노량진수산㈜과 무상대차사용계약을 체결하면서 법률상 수협노량진수산㈜의 특수관계인인 수협중앙회가 매년 120억 전후의 금액을 사용료 명목으로 챙기도록 위탁용역계약을 용인함으로써 수협중앙회가 적정 임대수익 이상의 엄청난 부당이익을 챙겨 시장상인과 서울시민에게 부담을 전가시키는 일을 방조함으로써 명백한 직무유기의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서울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대안으로 노량진수산시장의 토지와 건물을 수협중앙회로부터 인수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노량진수산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수협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하여 사전에 도시계획시설 변경절차를 하지 않고 입찰을 진행하였으며, 입찰이 진행된 2009년부터 공사가 착공된 2012년까지 도시계획인허가 절차로 시간을 허비하면서 4년 동안 3번의 조감도를 변경하여 제시하였고 공사비 현황에서는 4년치의 물가상승률을 자동적용 받아 공사비가 400억원 증액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연구위원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진행의 타당성 문제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논단과 노량진수산시장 문제가 개입된 정황을 설명하면서 “이성한(미르재단 전 사무총장)씨가 노량진수산시장의 현대화사업 TF팀에 차은택씨를 자문위원에 포함시켜 운영하였는데 수협중앙회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사회 회의록에는 현대화사업TF 구성에 대한 보고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수협측은 시장운영이나 유통관련 전문가가 없는 TF팀을 구성했으며 회의는 단 한차례도 개최하지 않았고 사업관련 보고서도 제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 수협노량진수산(주)에서 위촉한 자문위원에게는 6개월 동안 월 250만원의 자문료가 지급됐다”고 설명하면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의 실패가 수협 조합원인 어민들과 서울시민들,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선호균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대외협력국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의 현대화사업 예산 1,540억 원이 농수산물 유통혁신과 가격안정을 위한 노후화된 도매시장의 신축사업이 아닌 카지노와 면세점 등 복합리조트 건립 및 부동산개발 사업 등 수협중앙회의 특혜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가 시장 개설자로서 노량진수산시장의 공공성을 확보하여 도매시장의 관리 및 운영을 정상화하고, 현대화사업을 재검토하여 중앙도매시장의 기능 활성화와 서울시의 미래를 고려한 전통시장의 가치를 살리는 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윤덕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유통물류팀장은 가락시장 시장관리자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노량진수산시장은 농안법의 요건과 그동안 개설자 지위에서 운영경위를 볼 때 서울시가 개설자의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며 “노량진수산시장은 관리와 운영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며, 노량진수산시장의 독특한 구조를 고려하고 서울시의 불안정한 개설자 지위를 보완하여 시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적인 기능이 강화된 운영주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자인 서울시가 농안법에 근거하여 수협노량진수산(주)을 도매시장 법인으로 지정하여 시장운영 업무를 대행하여 운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도매시장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수협노량진수산(주)과 별도로 공공출자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장 개설자인 서울시가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지분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강구할 예정이다”고 시장개설자로 역할수행 및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서울시와 중앙정부 간 법률적 해석이 다른 입장이기 때문에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갈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명하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영수 의원은 “노량진수산시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공정한 방향으로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서울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경제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관련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되돌아본 2016 문화계] <2> 공연

    [되돌아본 2016 문화계] <2> 공연

    예술 검열·블랙리스트 등 문화 충격 청탁금지법 한파에 얼어붙은 공연계 뮤지컬 ‘제작비 돌려막기’ 폐해 여전 올해 공연계는 검열, 블랙리스트,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등의 악재에 고루 시달렸다. 뮤지컬계에서는 창작 작품의 제작은 부진했지만 대형 라이선스 공연으로 관객을 끌었고, 클래식계는 대형 전용홀 개관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할 기회를 넓혔다. ●악재 이어진 연극계… ‘문화예술인 시국선언’까지 연극인들은 현 정부의 예술 검열에 반기를 들며 검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대거 무대에 올렸다. 지난 4월 열린 제7회 현대극 페스티벌은 ‘감시와 응시’라는 주제로 무대에서 권력이 예술을 탄압하는 현실에 대해 저항했고, 6월부터 10월까지 열린 ‘권리장전 2016-검열각하’ 프로젝트에는 21개의 극단에서 300명이 넘는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해 검열 의혹에 항의하는 릴레이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정치성이 강한 특정 예술인들을 지원금 심사에서 배제하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파문이 불거지자 연극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졌다.(①) 90여개 연극 단체는 예술이 억압받는 현실에 집단 반발하며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요구했고 11월에는 예술인 7000여명이 참여한 ‘문화예술인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8일 시행된 ‘청탁금지법’으로 공연계는 다시 한번 얼어붙었다. 그간 공연기획사들은 기업 협찬·후원을 받아 제작비에 수혈해 왔다. 기업들은 그 대가로 초대권을 받아 홍보, 접대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은 5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티켓 값이 고가이고 유료 관객의 절반 이상을 기업에 의존해 온 대형 클래식 공연은 기업들이 후원·협찬을 주저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이 예술시장에 미치는 파장을 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기업의 문화 예술 지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64%에 이르러 위기는 더 깊어질 전망이다. ●대형전용홀 품은 클래식계, 수습 힘쓴 서울시향 클래식계는 청탁금지법에 울었지만 ‘대형 전용홀 개관’이란 반가운 소식도 맞았다. 지난 8월 예술의전당 이후 28년 만에 서울에 들어선 대형 클래식 전용홀 롯데콘서트홀은 최적의 음향과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음악인들과 애호가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박현정 전 대표와 직원들간 갈등으로 위기를 겪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수습 국면에 들어갔다. 해외 저명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재정비에 나선 서울시향은 내년 연주 프로그램을 통해 악단에 맞는 예술감독 선정에 주력할 예정이다. ●불황 모르는 대형 공연 vs 출연료 미지급 문제 ‘극 과 극’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제작사들은 관객의 검증을 거친 안정적인 대형 라이선스 공연들을 줄지어 내놨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 ‘킹키부츠’(②), ‘팬텀’ 등 대형 뮤지컬 재공연작은 관객들로 북적였지만 ‘마타하리’, ‘도리안 그레이’ 정도를 제외하면 창작 뮤지컬의 제작은 저조했다. 대다수의 제작사들은 부실에 시달렸고 공연계의 구조적인 고질병인 ‘제작비 돌려막기’로 인한 출연료 미지급 문제는 올해도 계속됐다. 40억원 규모의 대형 뮤지컬 ‘록키’(③)가 배우 출연료와 극장 대관료를 지급하지 못해 개막 하루 전날 공연이 취소됐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도 제작사가 배우와 연주자 스태프들의 임금을 체불해 무대감독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논란을 빚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연 1억건 발급 주민등록 등·초본 .. 법령 재정비

    연 1억건 발급 주민등록 등·초본 .. 법령 재정비

    행정자치부는 주민편의 제고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제출 요구 법령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량이 연 1억건에 달하는 등 과도하게 많이 발급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행자부는 지난해 발급된 등·초본이 총 1억 889만건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등본이 7264만건, 초본이 3625만건이다. 행자부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요구하는 법령을 정비해 과발급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현황조사 및 기관의견을 토대로 행자부는 28개 기관별 110개 법령(293개 조문)을 정비하기로 했다. 정비가 마무리되면, 기존에 주민등록 등·초본을 내던 업무를 신분증 확인 업무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등·초본이 꼭 필요한 경우에도 전체 세대원의 주민번호 등 인적사항이 포함된 등본 대신 초본을 통해 확인하도록 절차를 고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시, 화물차 등 600대 수용할 공영종합차고지 외곽 조성

    광명시, 화물차 등 600대 수용할 공영종합차고지 외곽 조성

    경기 광명시가 택시와 화물차 등 6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종합차고지를 노온사동 일대에 조성한다. 광명시는 내년 예산에 여객운송자동차 공영차고지 연구 용역비를 편성해 오는 20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차고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공영 종합차고지는 노온사동 일대 1만 6338㎡ 부지에 총 사업비 17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종합차고지가 완공되면 연 10억원의 임대수익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내년 1월 노온사동 주변 3곳에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구단위 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상반기에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 설계를 하고 하반기에 부지 보상을 실시한 후 2019년 착공, 입주한다. 시는 차량견인사무소 부지를 매각해 차고지 부지 매입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현재 차량견인사무소 부지는 3997.8㎡(약 1209평)로 매각대금이 150억원가량 예상된다. 신설되는 종합차고지에는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시설이 완비돼 저상버스 운행이 가능해진다. 향후 기존 광명7동 화영운수 차고지와 재정비촉지지구(광명뉴타운) 차고지는 노온사동으로 이전돼 광명동의 주거환경이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객과의 소통창구 ‘퍼시스 대구중앙 전시장’, 매장 리뉴얼

    고객과의 소통창구 ‘퍼시스 대구중앙 전시장’, 매장 리뉴얼

    퍼시스 대구중앙 전시장이 고객들과의 소통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는 퍼시스 대구중앙 전시장에 새로운 비주얼머천다이징(VMD, Visual MerchanDising)을 적용하여 새 모습으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제품 및 공간을 리뉴얼 오픈한 대구중앙 전시장이 이번에는 내부 VMD를 재정비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곳 전시장은 231㎡의 면적으로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성구 대로변에 위치하여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구중앙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퍼시스의 사무가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업무공간, 회의공간, 휴게공간 등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1층에는 인에이블, 모션데스크 등 신제품 군이 전시되어 있으며, 중역 및 회의용 제품은 지하 1층에서 체험 가능하다. 퍼시스 관계자는 12일 "대구중앙 전시장은 숙련된 직원들이 많아 퍼시스의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중앙 전시장뿐만 아니라 퍼시스의 모든 전시장이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장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중앙 전시장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올 12월, 전주와 창원 지역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요 포커스] 서민금융, 이제는 관계형 금융으로 나아가야/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금요 포커스] 서민금융, 이제는 관계형 금융으로 나아가야/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지난달 말 대구 서문시장의 큰불로 1000억원을 웃도는 피해액이 발생했다. 하지만 화마를 입은 점포 상인들 대다수는 개별 보험이 없어 피해 보상을 받기도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에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들의 긴급한 금융 문제를 해소하고자 피해 상인에 대한 시설자금과 전통시장 대출 공급을 확대해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영세 상인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금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 것이다. 올 9월 출범한 서민금융진흥원은 취약 계층인 서민들의 금융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곳을 찾아오는 고객들은 대체로 많은 빚과 고금리 부담 등으로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약자들이다. 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처럼 예기치 않게 경제적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된 분들도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설립되기 전에는 정부가 유관 기관들을 통해 이런 서민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해 왔다. 하지만 기관별로 비슷한 상품과 제도가 많은 동시에 사각지대도 있어 정말로 금융지원이 필요한 수요자들이 적합한 상품을 찾기가 어렵고, 지원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설립된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 방향은 금융 소외 계층에게 낮은 금리로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다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알선과 종합 상담 등 실질적 자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구체적·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핵심 과제다. 첫째, 서민금융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개인의 소득이나 신용도 위주의 획일적인 판단에서 벗어나 자활 능력과 재기 의지 등을 반영하는 새로운 평가기법을 개발해야 한다. 예컨대 서민 대출을 할 때 담보물 감정이나 신용등급 등 재무적 심사에 머물지 않고 고객과의 심층 상담 등을 통해 상환 능력과 의지 등 비재무적 정보도 평가에 반영하는 ‘관계형 금융’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실제 심층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빚을 갚고자 하는 의지가 분명한데도 단순히 소득이나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수요자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이다. 중복되거나 유사한 서민금융 상품은 통합하고 고객의 특성과 자금 용도에 맞춰 적정한 금융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민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기존 공급자 중심의 금융상품에서 나타나는 지원상의 한계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순 금융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서민들의 재기를 돕는 적극적인 자활 서비스 영역으로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 셋째, 필요한 대상에게 가장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달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 현재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 설치한 32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각종 서민금융 제도와 상품을 비교 분석해 수요자에게 적합한 금융 지원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추가로 센터를 개설하고, 자금 지원 이외에도 종합상담을 통해 일자리 알선, 금융교육, 컨설팅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하고자 한다.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도 연계를 확대, 강화해 서민금융 지원과 함께 고용·복지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은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정보의 격차로 인해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해 속으로 문제를 키우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불이 나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119’를 떠올리듯 금융 문제에 맞닥뜨린 서민은 언제든지 서민금융진흥원을 찾아 적절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빚이 있는 사람은 이를 잘 갚아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일정 기간 성실하게 빚을 갚고 상환 의지가 충분한 사람은 다시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서민금융 정책과 관련해 도덕적 해이를 우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 명이 우려된다고 해서 나머지 99명을 포기할 수는 없다.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서민금융이 관계형 금융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대통령상 영광의 지자체들] 하천 점용·사용료 재정비… 숨은 2% 세원 확보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대통령상 영광의 지자체들] 하천 점용·사용료 재정비… 숨은 2% 세원 확보

    충북 단양군은 하천의 점용료와 사용료 부과액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에 주목했다. 2012년 292건에 6200만원, 2013년 286건에 5700만원, 2014년 280건에 5200만원으로 건수와 금액이 모두 감소하고 있었다. 과징 및 부과체계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 군이 하천대장 등 관련서류와 규정 등을 살펴보니 여러 곳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 우선 최초 허가 시 점용목적과 현재 사용 현황이 크게 달랐다. 점용목적에 따라 세율이 최소 0.75%에서 최대 15%까지 차이가 나 하천대장 관리만 잘해도 적지않은 세원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천의 공시지가 산정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관내 하천의 79%가 인근 토지의 지가를 적용하면서 실제 공시지가보다 낮게 책정돼 있었다. 하천법 시행령은 점용료 증가의 상한을 전년도의 5%로 제한해 지방자치단체의 과세권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한 시멘트업체는 정확한 사용량에 따라 연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고 관로 1개당 144만원으로 일률적으로 계산돼 정상 부과액보다 1억 6000여만원이나 적은 사용료를 내고 있었다. 이 업체는 211만원의 하천 점용료도 내야 하지만, 점용료는 매년 부과가 빠졌다. 단양군은 곧바로 누락된 하천 점·사용료 확보에 나서 9억 5000여만원을 추징했다. 또한, 하천 실태조사를 통한 점용 목적을 재정비하고 낮은 공시지가로 산정된 토지가격을 현실화해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종하 징수팀장은 “하천의 공시지가를 현실화하면 단양군만 따져도 1300만원의 추가 세원이 확보되는데 전국으로 확산하면 엄청난 금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中 최악의 스모그로 ‘공항 대란’…2만명 공항 노숙

    中 최악의 스모그로 ‘공항 대란’…2만명 공항 노숙

    지난 4일 중국 동북부 최악의 스모그로 여행객 2만 여명의 발이 공항에 묶이고, 가시거리 미확보로 착륙을 하지 못한 비행기들은 상공에서 2시간 가량을 배회했다. 청두(成都) 솽류(双流)국제공항은 4일 새벽 1시 30분부터 공항을 폐쇄하고, 비행지연 적색경고를 발표했다고 징화시보(京华时报)는 전했다. 3일 청두 솽류국제공항은 904편의 항공 일정이 잡혔있었으나, 아침부터 시작된 스모그로 32편이 취소, 35편은 다른 공항으로 비상착륙 했으며, 15편은 다음날까지 운행이 지연되었다. 4일에는 931편의 항공일정이 잡혀있었지만, 이른 새벽부터 발생한 스모그의 습격으로 비행 이착륙의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공항은 새벽 1시 30분 전면 폐쇄를 선언했다. 공항 폐쇄 10시간 만인 오전 11시 40분경 동쪽 활주로는 운항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가시거리가 낮아 관제탑의 지시에 따라 활주로에서 착륙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간 거리를 크게 확보해야 했고 운행률은 낮을 수 밖에 없었다. 오후 3시30분 항공편 58개 노선이 취소된 이후 스모그가 지속되면서 취소 항공편은 점차 늘었다. 공항 내 체류 여행객은 2만 명을 넘겼다. 이 와중에 가시거리 미확보로 착륙을 하지 못한 비행기들은 상공에서 장시간을 배회하기도 했다. 모스크바를 출발해 4일 오전8시35분 청두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3U610편은 상공에서 2시간 가량을 배회하다 착륙했다. 또한 샤먼(厦门)에서 출발한 MF8401편도 청두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주변지역 상공을 1시간 가량을 배회하다 11시25분경 착륙했다. 하지만 기타 35개 항공편은 상공에서 배회하다 다른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청두공항 관계자는 “휴무 중인 직원들도 전원 출동해 비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면서 “공항내 체류 중인 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탑승수속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상 최장의 스모그로 공항은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었고, 공항 내 체류 여행객 수도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탄핵 정국] 국민은 한달여 주말 반납했는데… ‘네 탓’하다 손잡은 野

    표결 실패하자 박지원에 항의문자 2만통 하루만에 갈등 봉합 불구 돌발 변수 여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 시점을 놓고 삐걱거렸던 야권이 2일 다시 ‘공조 체제’를 강화하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탄핵안 표결 실패로 빗발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이날 하루 종일 갈등을 봉합하는 데 주력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당이 뒤늦게라도 탄핵 대열에 동참하기로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야권은 튼튼한 공조를 통해 탄핵 가결로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국민들이 걱정하지만 현재로서는 야권 공조에 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고드린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속회의에서도 야권 균열 사태에 대한 사과의 발언이 잇따랐다. 앞서 ‘2일 표결’을 주장한 민주당·정의당에 맞서 ‘9일 표결’을 밀어붙였던 국민의당은 탄핵 지지층으로부터 “새누리당 2중대”라는 비난을 받았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국민의당이 조금 더 잘했으면 이런 일이 있었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날 탄핵 표결을 9일로 연기하자고 했다가 이날까지 이틀 동안 휴대전화로 2만여통의 항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차원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퇴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청와대에 전달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야 3당 원내대표 회동도 30분 만에 ‘9일 탄핵 처리’라는 합의점을 찾으며 신속하게 진행됐다. 전날만 해도 탄핵 표결이 불발된 것을 두고 야권이 ‘네 탓 공방’을 벌인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처럼 야권이 ‘9일 표결’을 목표로 다시 단일대오를 형성했지만, 각종 변수에 탄핵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과거 영세공장 밀집지 뚝섬일대 ‘지식산업센터’ 탈바꿈 한다

    과거 영세공장 밀집지 뚝섬일대 ‘지식산업센터’ 탈바꿈 한다

    서울숲 일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뚝섬 상업용지를 중심으로 초고층 고가 아파트 개발 재개가 본격화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와 고급주거단지가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준공업지역 재정비사업 예정지로 향후 지식산업센터 입지 여건 1순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갖춘 서울숲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아이티시티’가 오는 12월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숲 아이티시티’가 들어서는 성수동은 역세권 주변 개발계획으로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상복합 상업시설과 성동체육센터 등 분당선 서울숲역세권 상업복합시설 개발이 예정돼 있고,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을 이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성수전략 정비구역 개발도 앞두고 있어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이 센터는 일부 호실에서 한강과 서울숲을 조망 할 수 있어 쾌적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시설부(일부)에는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절전 및 관리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지하층에서도 자연채광 및 환기에 유리한 선큰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여유로운 휴식과 탁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도 조성한다. 지상 1층은 개방감을 고려하여 높은 층고로 만들어지며, 입주사들의 편의를 위하여 화물운송 하역장도 설계에 반영하였다. ‘서울숲 아이티시티’는 강남의 임대 오피스 대비 우수한 시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 또 중도금 무이자 융자, 취득세 50% 감면(2016년 현재), 재산세 5년간 37.5% 감면(2016년 현재)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세제혜택도 제공된다. 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더블역세권 단지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강변북로와 바로 연결이 가능한 성수1로변에 위치하며,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도 가까워 다리만 건너면 바로 강남에 닿을 수 있다. ‘서울숲 아이티시티’ 지식산업센터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조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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