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정비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2위 확정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노동위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중앙회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인상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53
  • 중랑 중화2동 도시재생 지역 선정…낡은 다세대촌 벗고 희망 마을로

    중랑 중화2동 도시재생 지역 선정…낡은 다세대촌 벗고 희망 마을로

    서울 중랑구 중화2동 일대(위치도)가 서울시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중랑구는 “중화2동 지역이 지난 15년간 뉴타운 사업으로 지속했던 주민 갈등을 끝내고 지역 개발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중화2동은 1970년대 조성된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노후화와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2003년 뉴타운, 2009년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정된 지역이다. 하지만 개발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도시 슬럼화가 급속하게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취임 이후 개발 방향을 다시 설정하고 중화2동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랑구는 지난 7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류 구청장은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일궈낸 결과”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선농단~약령시~한방진흥센터’ 동대문 한의학 관광 코스 개발

    서울 동대문구는 ‘한방산업특구’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보 관광코스를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걸으며 돌아보는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에 선농단과 선농단역사문화관,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등을 잇는 ‘전통한의약웰니스 관광’ 코스를 코리아헤리티지센터에 위탁·개발해 최근 시범 운영을 마쳤다.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범 운영에는 5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선농단역사문화관과 서울약령시에서 탁본 체험, 한복 체험, 전통 농기구 체험 및 설렁탕 시식, 한약재 알아보기 등을,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한방 향주머니·석고방향제 만들기, 한방 천연팩과 허브 온열찜 등을 체험했다. 구는 내년 상반기 이 코스를 재정비해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 대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로 개발된 코스는 현대인에게 한방을 제대로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차산로따라 3대 도시개발… ‘막힌 길’ 터야 광진으로 통한다

    아차산로따라 3대 도시개발… ‘막힌 길’ 터야 광진으로 통한다

    서울 광진구가 추구하는 도시발전계획의 핵심은 모두 아차산로로 통한다. KT부지 복합개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지하철 2호선 지중화 모두 아차산로에서 만난다.성동구 뚝섬역사거리에서 경기도 구리 교문사거리를 잇는 아차산로는 광진구에선 건대입구역과 구의역, 올림픽대교 북단, 광나루역을 거쳐 워커힐호텔 쪽까지 이어지는 핵심 노선이다. 동서울터미널을 통해 서울 교외로 빠져나가는 길목도 아차산로다. 천호대로와 함께 동서로 이어지는 아차산로는 뚝섬유원지역에서 용곡삼거리까지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동로와 교차하면서 광진구의 주요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지하철 2호선 지상 구간과 겹치다 보니 광진구를 의도하지 않게 분단시키는 길 역시 아차산로다.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일 인터뷰에서 “가장 우선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KT부지 자양1촉진구역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에 따르면 KT부지는 2006년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고 나서 벌써 13년이나 되도록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었다. 서울동부지방법원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지난해 3월 송파구로 이전하면서 지역상권 쇠퇴까지 겹쳤다. 다행히 김 구청장이 취임한 뒤 적극적인 노력 끝에 지난 10월 23일 서울시 건축심의, 24일 국토교통부 수도권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했다.옛 동부지원과 동부지검, 거기다 바로 옆에 있는 KT부지를 포함하면 7만 8147㎡에 이른다. 광진구는 이곳에 2023년까지 18층 규모의 광진구 통합청사를 포함해 행정·상업·업무·주거를 아우르는 복합타운 10개 동을 세운다는 복안이다. 구의역 전면부로 31층 규모의 업무빌딩과 34층짜리 호텔 및 오피스텔, 대규모 문화공원이 조성되고 후면에는 1363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김 구청장은 “다행인 건 내년 9월 착공이 예정돼 있다”면서도 “2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공동화가 불가피하다. 인근 상인들이 월세조차 내기 힘들다고 말할 때마다 나 역시 답답하고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고 털어놨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KT 측 임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착공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T부지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동서울터미널이 나온다. 광진구는 연면적 4만 6873㎡, 하루 평균 이용객 2만 5000명에 이르는 이곳에 현대화사업과 40층 높이 호텔, 오피스텔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다. 서울 동부의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은 건립된 지 28년이나 됐다. 시설 노후화와 교통처리용량 부족으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진중공업이 지난해 서울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뒤 공사 중 임시터미널 운영 방안과 주변 교통대책 등 수차례 협의가 이뤄졌다. 김 구청장은 “국제현상설계를 거쳐 2019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 단계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8월과 11월에도 서울시에 공문을 보내 동서울터미널이 2020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사전협상의 조속한 완료를 요청했고 10월에는 한진중공업과 사업 추진에 관련된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차산로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과 구의역으로 이어지는 광진구 상업중심지이지만 치명적인 약점도 안고 있다. 바로 2호선이 지상으로 연결돼 있다 보니 아차산로 양쪽을 통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어렵다는 점이다. 육중한 철근 콘크리트가 도로를 갈라 놔 원활한 도시계획을 세우기도 쉽지 않다. 당장 건대 앞 스타시티 개발과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이 선로 맞은편으로는 확산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지역 내 균형발전을 가로막는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6일 자양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주민대표들이 입을 모아 지역상권이 살아나려면 지하철 2호선을 지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지하철 2호선 지중화는 사실 1995년 조순 서울시장 때부터 나왔지만 재원 확보에 발목이 잡혀 있는 실정이다. 지하철 2호선 지중화를 위한 재원은 평균 2조원 정도다. 김 구청장은 재원 문제를 푸는 해법도 내놨다. 김 구청장은 “현재 서울시 지하철 65세 이상 무임승차 손실 비용이 연간 3600억원 정도 발생하는데 정부에서 현재 한 푼도 보전해 주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가 50%만 보전해 줘도 5년 안에 1조원 정도 된다. 서울시와 함께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공론화해 국비가 상당 부분 보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대입구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핵심 상권 중의 하나”라면서 “건대입구를 중심으로 여러 지하철역 지하상권에 민자를 유치해 비용을 조달한다면 나머지 재원도 충당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정인 서울시의원, 여성가족재단 내 ‘보육서비스지원센터’ 역할 재정비 요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11월 2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 내 보육서비스지원센터의 역할 재정비를 주문했다. 이날 이정인 의원은 “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 서울여성의 능력향상과 사회참여·복지증진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주목적을 벗어나 방만하게 문어발식으로 기관을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중복되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을 정리하여 기능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재단에서 운영하는 ‘보육서비스지원센터’의 경우, 보육의 양적 확대에 따른 질적 확충을 목적으로 교육과 인력풀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교육내용 및 방식, 인력풀 효과 미비, 타 기관과의 중복, 운영 미숙 등의 문제가 심화되면서 보육계의 불만이 극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보육서비스지원센터의 보육의 질 담보를 위한 주요사업은 첫째가 교사교육이고, 두 번째가 인력풀 운영을 하는 것인데, 인력풀 운영은 오히려 위법성 논란으로 지금은 이용이 저조한 실정이며, 교육은 그 패러다임이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 방법으로 변하고 있는 현실에 비해, 본 센터는 여전히 집단교육방식으로서 그 효율성과 효과성이 떨어지며, 육아종합지원센터와도 사업이 상당부분 중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제1호의 규정에 맞게 보육서비스지원센터가 보육에 관한 정책 연구·개발 사업에 치중하고 개발된 모형이나 정책은 기존 기관이나 시설을 이용하여 실험·적용하는 방향으로 보육의 질을 높여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보육서비스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는 이제 여성가족재단뿐 아니라 서울시에서도 재정립을 위한 심도 있는 고민을 할 시점이라고 밝히고, 의회에서도 센터가 서울시민의 보육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운트다운, 태극별들의 우주쇼

    카운트다운, 태극별들의 우주쇼

    내일 재정비한 누리호 엔진 시험 발사…성공 땐 외국 로켓 ‘셋방살이’ 탈출 희망 ‘재재활용 로켓’ 타는 차세대 소형위성 ‘한반도 기상 정밀감시’ 천리안2A 출격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75t엔진 시험발사(28일), 차세대 소형위성1호 발사(29일), 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2A호 발사(12월 5일)…. 반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다양한 우주 이벤트가 새달 초까지 연달아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발사체와 위성이 일주일 내에 연달아 발사되는 것은 30년이 안 된 한국 우주개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 첫 위성 ‘우리별1호’을 만든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차세대 소형위성1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하는 누리호 엔진시험발사체, 천리안2A호는 모두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것들이다. 이 때문에 이번 주와 다음주는 한국 우주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기록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더군다나 누리호 75t엔진 시험발사와 차세대 소형위성1호는 모두 기체 이상으로 계획대로 발사되지 못하고 연기된 것들이다. 누리호 75t엔진 시험발사는 지난달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연료와 산화제를 탱크에서 엔진으로 밀어 넣어 주는 가압장치의 이상으로 발사가 연기됐다. 이후 관련부품을 교체하고 극저온 시험을 다시 수행한 뒤 28일 오후 4시쯤 발사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엔진시험발사는 75t엔진이 비행상태에서도 140초 이상 정상 연소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차세대 소형위성1호는 당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로켓에 실려 지난 20일 새벽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로켓의 1단 추진체 이상으로 한 차례 연기돼 오는 29일 새벽 3시 31분에 발사된다. 차세대 소형위성은 별의 탄생 역사 같은 기초적인 우주 관측 연구도 수행하지만 앞으로 한국 위성이나 발사체 등에 사용될 부품들이 우주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실험하기 때문에 한국 우주기술의 자립화와 산업화, 실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눈에 띄는 것은 우리 위성이 실리는 팰컨9은 재활용 로켓을 3회째 사용하는 ‘재재활용’ 로켓이라는 점이다. 스페이스X는 위성발사에 재활용 로켓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재재활용 로켓에 우리 위성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소형위성 60여기를 한꺼번에 실어 궤도에 올리는 것은 처음이다. 한반도 지역 기상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천리안2A호는 12월 5일 새벽 5시 30분쯤 프랑스령 남미 기아나 쿠르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차세대 소형위성이나 천리안2A호가 외국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것은 이들 위성을 우주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발사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누리호 엔진시험발사가 성공하고 이후 2020년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다면 우리 손으로 만든 위성을 우리 로켓에 실어서 우주로 올려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꼴찌 추락’ 삼성, 음발라 이어 코지까지 교체

    ‘꼴찌 추락’ 삼성, 음발라 이어 코지까지 교체

    ‘꼴찌’로 추락한 프로농구 삼성이 또다시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삼성은 26일 단신 외국인 선수 글렌 코지(26)를 퇴출하고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네이트 밀러(31)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장신 외국인 선수인 벤 음발라(23)를 유진 펠프스(28)로 교체한 데에 이어 또다시 변화를 준 것이다. 코지는 올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20분 20초씩 뛰며 11.2득점, 2.9리바운드에 그치며 외국인 선수로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LG전과 17일 전자랜드전에서는 20분 넘게 뛰면서 무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지가 부진하자 삼성은 현재 4승 1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처졌다. 국가대표 경기 일정으로 인해 KBL이 다음달 5일까지 휴식 기간을 갖는데 삼성은 그 기간 동안 재정비에 돌입할 예정이다.밀러는 2016~17시즌에 현대모비스에서 뛰었으며 2017~18시즌에는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41경기에서 평균 13.0득점을 기록했으며, 전자랜드에서는 15경기에서 평균 14.7득점을 올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웰리힐리 스노우파크, 18/19 시즌 광고모델로 배우 정상훈 발탁

    웰리힐리 스노우파크, 18/19 시즌 광고모델로 배우 정상훈 발탁

    오는 24일 낮 1시 공식 개장하는 웰리힐리 스노우파크가 18/19 시즌 광고 모델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코믹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정상훈을 전격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웰리힐리파크의 시즌 광고는 ‘우리들의 겨울 놀이터, 눈놀이는 웰팍’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뮤지컬 무대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정상훈은 이번 광고 촬영에서 농익은 표정 연기와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자신의 끼를 십분 발휘했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스틸 컷에서도 눈놀이에 신이 난 정상훈 특유의 코믹한 표정이 여실히 드러난다. 웰리힐리파크 관계자는 “정상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연기자이자 뮤지컬 배우”라며 “초보자부터 상급자,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웰리힐리파크의 즐겁고 편안한 이미지와 정상훈의 쾌활하면서도 진솔한 이미지가 잘 맞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광고 영상은 키치한 컨셉의 CM송과 댄스로 중독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며 “특히 정상훈의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표정과 댄스는 올 겨울을 보다 유쾌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국내 최상급 설질과 최대 익스트림 코스를 갖춘 웰리힐리 스노우파크는 오는 24일 일부 슬로프를 개방하고 18/19 겨울 시즌에 전격 돌입한다. 상급자 슬로프는 물론 스키∙보드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슈퍼파이프, 펀파크, 모굴 코스 등도 정설 작업 후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와 KTX 경강선(둔내역) 개통으로 서울에서의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단축됨에 따라, 수도권 스키장에서 누리지 못했던 최상의 설질을 보다 편리하게 만끽할 수 있다. 웰리힐리 스노우파크는 스키나 보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익스트림을 즐기는 상급자까지 모두가 즐거운 ‘겨울 놀이터’를 지향한다. 슈퍼파이프 등 상급자 코스는 물론, 초급자를 위한 펀파크 코스와 광폭 슬로프를 운영하는 이유다. 또한 범퍼카, 회전목마, 미니바이킹, 볼링장, 놀이방 등 스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과 가족 이용객들을 위한 실내 시설도 매년 재정비하고 있다. 국내 주요 백화점에 진출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스노우무무와 피자 전문점은 물론, 리베라 호텔 식음팀이 운영하는 식음업장에서 겨울 시즌 특별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국방장관 “독수리훈련 축소…외교 저해 않는 수준 재정비”

    미 국방장관 “독수리훈련 축소…외교 저해 않는 수준 재정비”

    내년 봄에 예정돼 있는 한미연합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FE)의 범위가 축소될 것이라고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독수리훈련은 외교를 저해하지(harmful) 않는 수준에서 진행하도록 재정비되고 있다”면서 “범위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구체적인 축소 범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없었다. 독수리훈련 훈련 축소는 북한 비핵화 논의 과정에서 한미 군사훈련이 논의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기존의 기조를 이어가는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매티스 장관과 정경두 국방장관은 ‘군(軍) 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 노력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훈련을 포함한 군사활동을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크리스 로건 국방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양국 국방장관은 모든 대규모 연합훈련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이어가는 동시에 군 지휘관들의 의견을 토대로 조율된 결정을 하기로 했다”며 “규모와 범위를 포함해 향후 훈련의 다각적인 면을 계속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은 올해 들어 을지프리덤가디언(UFG)과 2개의 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케이맵), 그리고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을 하지 않음으로써 모두 4개의 한미 연합훈련이 중지됐거나 연기된 바 있다. 독수리훈련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키리졸브(KR) 연습과 함께 3대 한미연합훈련으로 꼽힌다.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달리, 독수리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움직이는 야외기동훈련(FTX)으로 한미 연합작전과 후방 방호작전 능력을 배양하는 게 목적이다. 통상 매년 3~4월에 열린다. 올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2월 9∼25일)과 패럴림픽(3월 9∼18일) 기간을 고려해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車 부품사 줄도산” vs “경쟁력 높일 기회”

    자동차 업계 “국내 산업여건 고려 없이 ‘의무판매·협력금제’ 도입은 시기상조” 전문가 “내수만 보고 연구개발 늦추면 부품까지 글로벌 시장서 설자리 잃어” 정부 내년 의무판매제도만 시행 관측 “친환경차를 향해 전력 질주해야 한다는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장의 생존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죠.”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가 열린 지난 14일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날 완성차 5개사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부품사들을 대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친환경차 생산의 부담을 지우는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자동차산업의 위기 속에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 대한 ‘속도 조절론’을 두고 논란이 분분하다. 정부는 내년부터 친환경차 보급 정책을 세게 밀어붙일 계획이지만 자동차 업계는 부품사 등이 줄도산하는 현실을 고려해 달라고 호소한다. 물론 위기론에 매몰돼 친환경차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하면서 친환경차 의무판매제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의무판매제는 업체별로 전체 판매량의 일정 비율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채우는 제도다. 정부는 2015년 도입하려다 유예됐던 저탄소차 협력금제를 ‘친환경차 협력금제’로 재정비해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기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자동차를 사는 소비자에게 부담금을 걷어 친환경차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전기차 보조금이 부족해 조기 소진되고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데 전기차 판매 책임을 기업에만 지우고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각 자동차 업체가 연간 판매하는 차량의 평균 연비를 24.3㎞/ℓ로 높이거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을 97g/㎞까지 낮추도록 하고 있는데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유럽(95g/㎞)에 맞먹는다. 여기에 친환경차 협력금제와 의무판매제까지 도입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중복 규제”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다. 선진국의 규제 정책들이 우리 산업 여건에 대한 고려 없이 급진적으로 도입되면 버틸 여력이 많지 않다는 얘기다. 자동차업계는 지난 14일 정부에 ▲친환경차 협력금제 도입 신중 검토 ▲인센티브를 통한 친환경차 판매 촉진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친환경차 협력금제 도입은 보류하고 친환경차 의무판매제를 도입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더이상 미뤄선 안 된다는 반론도 나온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이 환경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시장은 1~2년 내에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내수시장만 보고 친환경차 연구개발 속도를 늦추다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는 물론 부품까지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손·황 빈자리 용·호 한자리

    손흥민·황희찬 등 주축 선수 불참 이청용·나상호 등 주전 발탁 경쟁 두 차례의 호주 원정 평가전을 앞둔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파울루 벤투 감독 눈도장 받기에 나선다.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주전을 꿰차기 위한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벤투호 3기’ 멤버들은 호주 브리즈번 도착 당일인 지난 13일 첫 훈련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하루 뒤 합류한 이청용(보훔)까지 포함해 모두 24명이 담금질에 참여했다. 이날은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훈련했다. 오는 17일 호주, 사흘 뒤인 20일 우즈베키스탄 평가전에 나설 이들에게는 ‘아시안컵 리허설’이나 다름없는 이번 A매치가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좋은 시험대다. 특히 이청용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권경원(톈진), 이유현(전남), 김정민(FC리퍼링), 나상호(광주) 등 대표팀에 다시 승선했거나 새로 선발된 새내기들에게는 이번 두 차례의 평가전이 주축 선수들의 빈 자리를 훌륭히 메우면서 아시안컵 출전은 물론 주전까지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소집에는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기성용(뉴캐슬)이 개인적인 일정 때문에 빠진 데다 황희찬(잘츠부르크), 정우영(알사드), 김문환(부산)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벤투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여러 선수가 여러 이유로 빠진다. 큰(아시안컵) 대회를 염두에 두고 이 참에 다른 선수들을 관찰하고, 많은 선수의 기량을 확인하고 싶다”며 대표팀의 경쟁을 부채질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빠진 공격수 포지션에는 ‘베테랑’ 이청용과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나상호가 주목받고 있다. 이청용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벤투호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득점 부문 1위(16골)의 나상호도 대표팀의 새로운 골잡이 후보 자격을 점검받게 된다. 중앙 미드필더 ‘듀오’ 기성용과 정우영이 동시에 빠진 중원은 가장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황인범(대전)이 한 자리를 꿰찰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옛 대표팀 단골이었던 구자철이 재승선에 도전한다. 정우영의 대체 선수로 뽑힌 주세종(아산)도 중원 경쟁에 합류했다. 벤투호 1, 2기에서 김영권(광저우)과 중앙수비를 책임졌던 장현수(FC도쿄)가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 조작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하는 바람에 포백라인도 재정비해야 한다. 일단 지난달 16일 파나마전 때 장현수의 교체 멤버로 투입됐던 김민재(전북)가 첫 손에 꼽히지만 새로 가세한 권경원과 정승현(가시마)도 뻥 뚫린 장현수의 빈 자리를 노려보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동작구 더블역세권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 관심집중

    동작구 더블역세권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 관심집중

    최근 동작구가 서울의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 중이다. 서초구 반포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기존 서울 내 부촌과 맞닿아 있는 것은 물론 한강을 끼고 있다는 점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흑석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 개발의 영향으로 주거 환경 역시 재정비되고 있다. 입지적 장점과 함께 최근 탄력이 붙은 흑석∙노량진 뉴타운 개발사업은 동작구 집값을 끌어올리는데 한몫 한다는 분석이다. 현재 흑석뉴타운 4∙5∙6구역은 이미 입주를 완료하였으며 7구역과 8구역은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흑석 9구역은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3구역은 이미 이주를 마치고 착공을 앞둔 상태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동작구는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키워드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지하철 7호선 라인과 재건축 규제 강화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재개발 지역이 많고, 강남과 같은 부촌으로 접근하기 쉽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서울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렇게 강남 4구를 노리는 동작구 황금입지에 상도역과 장승배기역,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동작하이팰리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동작하이팰리스는 단지와 약 5분거리에 상도역, 약 10분거리에는 장승배기역이 위치하여 더블역세권으로 인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진입이 수월하여 강남, 서초 및 용산, 여의도의 중심업무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동작하이팰리스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청약통장 및 청약경쟁률 없이 부담 없는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입지와 우수한 입지환경까지 모두 갖춘 단지이다. ‘동작하이팰리스’는 지하 4층~지상39층(예정), 4개동에 전용면적 ▲45㎡ 169세대 ▲50㎡ 29세대 ▲59㎡313세대 ▲84㎡는 163세대 등 총 674세대(예정)로 구성 될 계획이며 법정주차대수 대비 120%인 817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을 지하에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동작하이팰리스는 2018년 10월 15일 조합설립인가완료 이전 전용면적 84㎡ 타입 모집 마감된 상태이며 12월 사업승인 접수 전까지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세대 한정으로 조합원 추가 모집 중이다. 이 외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을 방문하거나 대표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구촌 최대 구호단체’ 옥스팜 “북한 2014년 지원한 적 있지만 현재는 … ”

    ‘지구촌 최대 구호단체’ 옥스팜 “북한 2014년 지원한 적 있지만 현재는 … ”

    “북한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 지난 1990년대에는 옥스팜 영국지부를 통해 소규모 지원을 한 적이 있고, 2014년경 옥스팜 홍콩지부를 통해 지원이 진행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접근권이 허용된다면 지원활동도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현재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뭐라 단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지구촌의 가장 큰 국제구호단체 가운데 하나인 옥스팜에서 인도주의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리처드 코벳 옥스팜 인도주의사업 총책임자는 9일 서울 효자동 옥스팜코리아 사무실에서 옥스팜 활동과 국제구호의 협력 방안을 이야기하면서, 북한 지원사업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코벳 총책임자는 “한 번 지원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들이 지속적으로 자활하고, 정상을 찾아갈 수 있도록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옥스팜의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도 현지 정부, 현지 커뮤니티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일반 구호 지원에서,구호금과 물품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사용처 조사인 모니터링과 트렉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스팜은 가능한 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서 구호를 제공하고, 현지 자선단체나 정부와 우선적으로 협력한다는 원칙을 중시하고 있다.다음은 코벳 책임자에 대한 인터뷰의 주요 내용이다. 전세계 긴급구호 현장의 옥스팜 대응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그는 이날 경희대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사업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린 ‘2018 옥스팜포럼’에 참석차 서울에 왔다. 최근 인도네시아 팔루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 및 쓰나미 사태에 대해 옥스팜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 옥스팜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쓰나미에 대응하는 첫 단계에 있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해결책과 지역 사회의 회복력을 높이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 명의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식수, 옷, 임시 숙소, 위생 키트를 제공했다. 오는 11월까지 지원 규모를 50만 명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역 시장이 재정비될 경우, 일방적인 물품 지원을 넘어 현금 유통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려고 한다. 현금을 이재민들에게 직접 주겠다는 것인가. - 옥스팜은 ‘캐시 퍼스트’라는 원칙을 갖고 있다. 현물에 비해, 가능하면 바우처(물건을 살 수 있는 권리증)와 현금을 제공하려고 한다. 물론 그 지역의 시장이 어느 정도 작동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중동 등에서는 현찰, 캐시 공여가 비용 대비, 효율적이었다. 바우처를 주면, 현지 시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난민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동시에 존엄을 유지시킬 수 있는 방식이다. 어떤 예가 있나. - 방글라데시 국경지역에 있는 (미얀마에서 추방된) 로힝야족 난민촌에서 이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2주일 마다 한번씩 바우처로 신선식품을 살 수 있게 했다. 처음에는 1000 가구 규모로 시작해서, 지금은 2만 5000가구 14만명 대상으로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선식품, 생필품인 비누, 옷, 태양광 전등도 살 수 있다. 80만명이 살고 있는 이 난민촌에는 전기도, 조명도 전혀 없어서 밤에는 칡흙처럼 어두워진다. 현지 시장에서 태양광을 사서, 조명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캐시 퍼스트’ 방침을 또 어떻게 운용하나. - 방글라데시에서는 쓰나미 이후 잃어버린 가축을 대체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제공해 지역 사회 복원을 시도했다. 앞으로 또다시 지진 해일 등 홍수가 범람할 때 가축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보호소도 만들었다.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서 위기를 겪고,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그들의 터전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인 자활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옥스팜의 목표이다.문제점도 없지 않을텐데. - 수용 지역이 방글라의 빈곤지역이라 지역 경제 등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살피고 있다. 현금이나 바우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등도 중시한다. 특히, 이를 사용하는 여성들의 안전에도 주목한다.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모니터, 피트백이 구호금·구호물품 제공 만큼 중요하다. 지역 주민들, 수혜자들의 반응, 적정성에 대한 입장을 묻고, 안전성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 전란에 휩싸여 있지만, 이라크의 경우, 중등 소득국가라는 점에서 전자 바우처의 지원을 받는 수혜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가 하는 일이 해를 주어선 않된다”(Do no harm)는 것이 우리 구호이며, 이런 자세로 현지 상황에 동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금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갈 우려도 있지 않을까. - 옥스팜 본부가 있는 영국에는 반테러법이 있다. 구호금이 테러단체에 갈 경우 등 잘못 전달됐을 경우를 상정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이 경우, 담당자가 징역 등 처벌을 받고 책임을 지게 돼 있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사용처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다. 옥스팜은 시리아에 구호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관련법 등 구호의 법적 의무를 지키면서, 문제가 생기지 않게 여러 절차와 제도를 잘 구축해 놓고 있음을 의미한다. 문제 방지를 위한 묘책이라도 있나. - 일차적으로 우리는 정부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코뮤니티에 지원한다. 현장에 구호금이 도달했는지 이들 코뮤니티와의 접촉·연계성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뮤니티와 사업을 하고, 코뮤니티를 지원한다는 것은 우선 개인들과 협의하고,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여러 다양한 그룹들과 모임, 다양한 입장을 지닌 사람들의 모임들과 그런 개인들과 각각 별도 채널로 소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국제사회에서 특정국가들에 대해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 옥스팜의 입장은. - 구호단체로서 비정치적인 입장을 견지한다. 제재가 인도주의적인 구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경우, 우리 입장을 밝힌다. 인도적인 필요성이 있는데 명확한 연관성이 있을 경우, 반대활동도 한다. 미국, 영국의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무기판매는 예멘에 대한 폭탄 투하 등으로 이어지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반대입장을 표시하고 있다. 옥스팜은 단순 구호단체를 넘어서 빈곤퇴치와 지역 개발을 돕는 역할도 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도 열고, 운영한다. 영국 지부의 경우, 예멘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 사업 및 공정무역을 위한 공급 사슬 문제에 대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운데 실재 재배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공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빈곤퇴치 운동도 벌인다. 농산물과 관련, ‘바코드 뒤를 보라’(Behind Bar code)란 기치아래, 뒷면, 이면을 들여다 보고, 개선해 나가자는 것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다보스포럼에서 공정무역, 빈부격차 문제 등에 대한 보고서도 내고 큰 반향도 얻고 있다. 한국의 구호사업, 개발사업에 대해 조언을 달라. - 공여국이 더 많아지면서, 방법, 프로그램들도 다양화해졌다. 많아진 공여국들이 모여서 공통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일이 필요하게 됐다. 2016년 유엔 주최로 터키에서 열렸던 ‘인도주의정상 총회’ 같은 것이 그것을 위해서 였다. 비정부기구(NGO)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서 머리를 맞댈 수 있었다. 각국마다 지원 방식이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NGO단체들의 어려움을 풀어갈 수 도 있었다. 현금의 활용, 현지화에 대한 권고, 보고 방식, 공여국과의 관계 형성 및 소통 방식 등 복잡한 문제를 공통의 틀과 제도로 풀어나가자는 취지였다. 새로운 지원국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한국은 이런 두 방식, 새롭고 다양한 접근법 및 공통의 접근법, 이 두가지에서 다 균형을 맞춰 나갔으면 한다. 한국은 대외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 지원 공여국이 된 전 세계 유일한 국가다. 이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높여 대외원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주었으면 한다. 한국은 지금 북한에 대한 지원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조언을 달라. - 인도주의적 구호 사업이란 측면에서 ‘사람’을 보면서, 정치적 상황을 최대한 극복했으면 한다. 영국 정부는 국내총생산(GDP)의 0.7% 원조로 제공하겠다는 약속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해 달라. 글·사진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강북구, 스포츠클라이밍 위한 인공암벽장 새 단장

    서울 강북구는 강북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인공암벽장 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11일 ‘제7회 난나 스포츠클라이밍 축제’와 함께 재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인공암벽장은 지난해 기준 7500여명이 이용한 대표적인 주민 생활체육 공간이다. 강북구는 2009년 재정비한 뒤 10년 가까이 된 기존 암벽장으 정밀진단한 뒤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구조 보수·보강, 노후패널 교체 등 대수선 공사를 했다. 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상 주된 시설 이용자가 학생인 점을 고려해 여기에 맞는 디자인암벽으로 리모델링하고 시설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폭14m 높이 15m 규모로 새로 조성된 암벽장에서는 청소년과 성인 암벽교실, 무료 암벽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악경기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장비 착용방법 안내부터 암벽등반 실전훈련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강의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소년수련관(☎02-6715-6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새 단장한 인공암벽장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만끽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장소로 손색없을 것”이라며 “학생뿐 아니라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에너지 절약사업인 에코마일리지사업, 가입후 31.4%는 에너지 사용 증가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서울시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해 시행중인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운동이다.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2011년 사업추진 이후 2018년 현재 1,079,859세대 가입으로 서울시 25%가 넘는 세대 가입현황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월 5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가입세대중 338,889가구, 가입가구 전체대비 약 31.4%는 에너지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정감사에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정환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1선거구)은 에코마일리지 가입후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한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사업자체가 양적 회원확대에 집중되었기 때문으로, 에너지 절감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의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단적으로 6개월 단위의 마일리지, 인센티브 평가시 에너지 사용의 지속적 감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에코마일리지 가입회원의 지속적 사업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절감 이후 현상을 유지하는 유지실적에 대한 마일리지 지급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유사사업인 승용차 마일리지의 경우는 감축 실적을 유지하는 경우에도 최소 인센티브 2만원의 50%가 지급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적립마일리지 중 미사용 마일리지가 129억원에 달하여 미사용 회원들이 일시에 마일리지를 사용할 시 지급비용을 어떻게 예산에 편성할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재 5년인 미사용 마일리지에 대해 소멸 시효 도래 전 당사자들에게 적극 알려 적립된 마일리지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처도 확대하여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 의원은 서울시 환경관련 정책이 서울시만의 정책이 아닌 전국적 영향력을 갖는 정책으로서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사업의 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점검하여 사업의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해야함을 강조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씨름과 스모/이종락 논설위원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가 최근 씨름에 대해 남북한 ‘등재 권고’ 결정을 내렸다. 씨름은 남북한이 공동으로 유네스코 등재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첫 번째 유산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씨름이 남북한의 국기(國技)로 다시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씨름과 비슷한 일본의 스모는 국민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스모는 원래 스포츠가 아니라 힘센 남자들이 신 앞에서 힘을 바치는 신토의식이었다. 신에 대해 경의를 표하기에 예의범절이 매우 중시되고 통용된다. 경기 진행 방식도 전통을 가미한 방식들이 적용된다. 일본인들에겐 스모를 관람하는 것 자체가 일본 전통을 사랑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정도다. 프로 스모 경기는 오즈모(大相撲)라고 불리며 매년 홀수 달에 6차례의 대회를 전국을 돌며 개최한다. 관람료는 VIP석의 경우 1인당 14만원에 달한다. 선수들의 실력에 따라 요코즈나, 오제키, 세키와케 등 10등급으로 나뉜다. 전통을 존중하고 시대 변화에 맞춘 발 빠른 변신이 스모의 성공스토리를 이어 가고 있다. 씨름도 남북교류 정기전 등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제도를 재정비해 1980년대 황금기를 재현했으면 한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용산의 오래된 골목엔 그들이 있었네

    용산의 오래된 골목엔 그들이 있었네

    서울 용산구가 조선 시대 얼음 창고가 있던 서빙고동의 오래된 골목과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사람들을 기록한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은 녹사평역 광장(3일까지)을 시작으로 서빙고동주민센터(5~9일), 청파동 카페 ‘마다가스카르’(21~25일),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아트비전 갤러리’(27일~12월 7일)에서 한 달여간 이어진다.이는 일종의 ‘마을 아카이빙’으로, 낡으면 낡은 대로 정감이 살아 있는 마을을 기록해 우리 시대의 삶을 전하려는 의도다. ‘공유·공감·공생’을 주제로 하는 전시에는 서빙고동 거리 사진 15점과 지역 어르신 화보 15점이 나온다. 국내 1세대 여행 사진작가인 신미식씨의 재능기부로 촬영됐다. 모델은 원로 영화배우이자 여성 발명가인 하상남(91)씨, 애국지사의 딸 양옥모(77)씨, 국제이발관 이발사 이상오(71)씨 등이다. 이현직 서빙고동장은 “지역의 오래된 거리와 어르신들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을 통해 세대 간 기억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빙고동은 일부가 한남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을 앞뒀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최영주 서울시의원, 강남구 개포동 달터근린공원 착공식 방문

    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10월 30일 오후 개포동 달터근린공원 착공식에 방문했다. 달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개포시영 재건축조합에서 서울시 공공기여 방안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조합 측에서 주민건강과 편의를 위해 서울시에 직접 제안하여 시행된 사업이다. 달터공원은 1992년 조성되었으나 낙후되어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개포시영재건축조합은 50억원을 투자해 달터근린공원을 재정비한 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9년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영주시의원을 비롯해 개포시영재건축조합 조합장 및 조합원과 개포4동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최영주의원은 달터근린공원 재정비를 통해 공원 이용자 및 지역 주민들의 공원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조합의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 공사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공공기여로 이루어지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공원의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 스스로도 공원 재정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달터근린공원 재정비가 내년 완공 때까지 무사히 준공되어 개포4동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시, 움직이고 소리나는 옥외광고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관광안내판 도입

    부천시, 움직이고 소리나는 옥외광고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관광안내판 도입

    경기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안내판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움직이고 소리나는 옥외광고를 말한다. 부천시는 문체부 ‘지자체 관광경쟁력 개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스마트 관광안내판 도입에 국비 1억원과 전문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태양광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한 스마트 관광안내판은 자연에너지를 사용해 전력망 설치비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반영구적 디스플레이 패널로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미세먼지 유발요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버스정보시스템 등 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스마트 도시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지자체 관광경쟁력 개선 지원사업은 문체부의 지역 관광경쟁력 진단과 분석 결과로 지자체별로 적합한 관광경쟁력 개선 방안을 제시해준다.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진 부천시가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한 관광안내판 설치와 재정비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가 최초로 관광안내판을 사용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하도록 우수사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세열 서울시의원, 만리배수지공원 시설 개선 위해 해결점 모색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2)은 지난 25일, 만리배수지공원 내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만리배수지공원은 2011년 녹지공간이 부족한 아현동 주택가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최근 활발한 여가활동으로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아현동 주민뿐만 아니라 공덕동과 인근 중구 만리동 주민들까지 많이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이 조성된 지 8년이 지나면서 산책 데크를 비롯한 체육시설 등의 노후화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비탈사면에는 거대한 수목과 고사목 등 안전상의 문제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관할기관인 마포구 역시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조성을 위해 서울시 예산으로 신청하였으나 해당부서에서는 조성부지가 수도시설이기 때문에 공원이나 녹지가 아니면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과 주민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고, 그 결과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일부 파손되고 쳬육 시설 역시 노후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정비가 시급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재난·재해 등으로 인해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지만 자치구 예산으로 충당할 수 없을 때 신청할 수 있는 안전특별교부금을 착안하여 개선 방안으로 모색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예산일정에 맞춰 특별교부금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만리배수지는 시설의 노후화 및 산책로 주변 위험수목 등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많고, 도시 미관 저해 등에 따른 재정비가 필요했다. 시설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의당 시민에게 욕설 정읍시의원 제명

    정의당 전북도당이 시민에게 막말과 욕설을 한 정읍시의원을 제명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25일 “김은주(48·비례대표) 의원이 최근 의정 활동에 항의한 시민 A씨에게 전화를 걸어 ”XX, 알고서 씨불여라“는 욕설과 막말을 해 당기위원회를 열어 최고 징계에 해당하는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이 확보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대뜸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욕설과 막말을 15초가량 되풀이한 뒤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전북도당은 “유권자 이익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의당의 당헌·당규를 위반하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켜 제명했으며 시의원 자격을 정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당적은 유지하지만 (정의당 소속으로서) 의원 자격은 일시 중지됐다. 김 의원은 “제명처분은 가혹하다”며 중앙당에 이의신청했다. 중앙당은 다음 달 초순 전북도당의 제명 결정 등을 토대로 당기위원회를 소집해 제명 여부를 결론 내기로 했다. 중앙당도 제명을 결정하면 김 의원은 무소속이 된다. 김 의원은 “아파트 주차장 용지 매입 건과 관련해 시민끼리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실과 다른 비난과 항의하는 글 등이 올라와 순간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A씨를 3번이나 찾아가 사과하려 했으나 받아주지 않았다”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큰 잘못을 했다.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며 진보정당 의원으로서 끝까지 의정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태홍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공인이자 진보정당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위를 했다”면서 “어렵게 당의 기반을 쌓는 중에 이런 일이 발생해 도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해 인재영입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