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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나토 포기, 러 철군 ‘잠정합의’… 공세 재개 등 걸림돌 여전

    우크라 나토 포기, 러 철군 ‘잠정합의’… 공세 재개 등 걸림돌 여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비가입’과 ‘군사적 중립 선언’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군사적 중립을 선언하는 대신 미국 등 서방의 안전 보장을 받게 된다. 다만 러시아가 공세를 재개할 가능성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우려와 구속력 있는 안전 보장의 합의 등 걸림돌은 여전히 남아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관측도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양국 간의 협상 관계자 3명을 인용해 “15개항으로 구성된 합의안 초안에는 우크라이나가 자국 안전에 대한 보장의 대가로 나토 가입을 포기하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외국의 군사 기지나 무기를 유치하지 않는 대신 미국과 영국, 터키 등 우방국으로부터 안전 보장을 받게 된다.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중립화와 맞물려 양국은 휴전하고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서 전면 철수한다. 양국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4차 평화회담을 화상으로 이어왔다.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을 포기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FT는 “우크라이나는 자국 군대를 유지하되 나토 등 군사 동맹이 바깥에 머무르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측 협상 대표인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실 고문은 FT에 “어떤 경우든 러시아군이 2월 24일 침공 이후 점령한 지역에서 모두 떠난다는 내용은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탈나치화’라고 주장했던 젤렌스키 정권의 축출과 친러 정권 수립도 포기했음을 시사했다. 푸틴은 이날 화상 회의에서 “키이우 인근이나 다른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러시아군이 등장한 것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완전히 종식되고 우크라이나에 실질적인 안전 보장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에는 추가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FT는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여전히 푸틴이 협상으로 시간을 끌며 병력을 재정비해 공세를 재개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러시아에 반환하는 대신 러시아와 미국, 영국이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한다는 1994년의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체결에도 불구하고 2014년 러시아의 크름반도 침공을 막지 못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협상 중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도시 마리우폴과 인근 자포리자에 공습을 강화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마리우폴 주민 약 2만명은 도시 포위 15일째인 15일 차량 4000대로 도시를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 울산 태화강역·여천천 친환경 생태공원 추진

    울산 태화강역·여천천 친환경 생태공원 추진

    울산 태화강역과 여천천 일원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6일 오전 울산 남구 돋질산에서 ‘태화강역·여천천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시는 여천천을 도심 속 청정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여천천 하류에 하수처리장을 만들고, 기존 관로를 활용해 고도정화 처리된 방류수를 하천 유지수로 공급한다. 이렇게 되면 여천천에는 현재보다 2∼3배 정도 많은 유량이 확보해 수질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천 정비를 통해 수질 개선과 해충 제거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여천배수장 악취를 줄이기 위해 퇴적물 건조화 및 준설 작업을 남구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 삼산·여천매립장, 돋질산 여천공원 일원에는 생태숲(숲의 바다)을 조성한다. 삼산·여천 매립장 부지는 태화강과 여천천이 만나는 지역으로 1970년대 말까지는 자연 상태 습지였으나 1980년대 초부터 1990년대 초까지 쓰레기를 매립하면서 자연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숲의 바다’에는 메타세쿼이아와 은행나무로 이루어진 ‘선사의 숲’, 대나무와 억새, 갈대, 상록수와 활엽수를 활용한 ‘현재의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천천과 연계한 수생식물원과 산책로, 전망대 등을 함께 꾸민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여천천과 태화강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녹색 둘레길이 완성된다. 태화강역 일원 복합개발 사업도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태화강역 주변을 수소 기반 문화, 관광, 자연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대표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청계천 복원을 통해 환경을 재정비하고, 일대를 문화 중심지로 만든 사례처럼 여천천을 중심으로 친환경 정주 여건을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역사의 주춧돌 위에 미래 쌓아 올리는 용산 [현장 행정]

    역사의 주춧돌 위에 미래 쌓아 올리는 용산 [현장 행정]

    효창공원 등 근현대 명소 곳곳에이봉창 등 독립투사 기념관 건립23일 용산역사박물관 개관 앞둬박물관 인프라 연계 시너지 효과“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가르침은 역사라는 물줄기를 타고 흘러 후손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근현대사 유물을 바탕으로 ‘역사문화도시’ 용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평소에도 자주 들르는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을 지난 11일 찾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인근에 있는 이곳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1932년 일본에서 일왕에게 수류탄을 던진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를 기념하는 곳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에서 나고 자란 이봉창 의사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지만 1등급 대한민국장이 아닌 2등급 대통령장에 머무는 등 업적에 걸맞은 예우가 부족했다”며 “의사의 업적을 더 널리 알리고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2010년 민선 5기부터 3선 연임한 성 구청장은 일찍이 용산의 경쟁력을 ‘역사문화관광’에서 찾았다. 용산구에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7명의 유해가 모셔진 효창공원과 승전기념관, 미군 기지 등 근현대 역사 명소가 곳곳에 있다. 성 구청장이 2016년 효창원 의열사를 재정비하고 같은 해 9월 유관순 열사 추모비를 건립한 데 이어 2020년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을 개관하는 등 역사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것도 역사도시로서의 용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용산구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로 지정됐다. 특구는 한강로3가 약 57만㎡ 규모로 용산구 면적의 3분의1에 해당한다. 2024년까지 510억원을 투입해 4대 주요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성 구청장은 “특구로 지정된 지 1년 만에 외형적인 인프라를 상당 부분 갖췄다”며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박물관 9곳과 미술관 4곳 등 기존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박물관 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성 구청장은 오는 23일 개관을 앞둔 ‘용산역사박물관’이 특구를 이끌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1928년에 지어진 옛 용산철도병원(등록문화재 제428호) 건물을 개보수해 지역사 박물관을 만들었다. 성 구청장은 “민선 6기부터 역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대적으로 유물을 수집해 현재까지 4000여점을 모았다”며 “멀지 않은 훗날 국내외 관광객들이 박물관 투어 버스를 타고 용산 곳곳을 돌아보며 용산이 지닌 역사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30년간 달려온 경주벚꽃마라톤 ‘역사 속으로’

    30년간 달려온 경주벚꽃마라톤 ‘역사 속으로’

    30년 전통의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올해부터 사실상 폐지된다. 경북 경주시가 해마다 벚꽃 피는 4월쯤 개최한 마라톤대회 관련 예산을 올해 반영하지 않는 등 내부에서는 대회를 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서울신문 취재 결과 15일 드러났다. 벚꽃마라톤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지난해 8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본 마라토너 등 참가자 유치가 어려운 점을 내세워 공동 개최 종료를 통보해 온 게 주된 이유로 알려졌다. 대회 때마다 장시간 교통 통제로 민원이 많은 점 등도 원인으로 꼽혔다. 시는 요미우리신문이 협업을 중단하겠다고 한 직후 벚꽃마라톤대회 폐지 방침을 밝혔다. 거센 논란이 일자 잠정 중단으로 결정을 번복했지만 실제 개최 의지는 없다는 게 시 안팎의 중론이다. 벚꽃마라톤대회는 1992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해 시작됐다. 그동안 주최기관이 바뀌어 최근에는 경주시, 한국관광공사,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등이 공동으로 열었다. 이 대회는 국내외 1만명이 넘는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인기를 끌었고 경주와 벚꽃을 널리 알리는 데 한몫했다. 한 경주 시민은 “벚꽃마라톤대회를 상황에 따라 개최한다고 해 놓고는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면서 “시민들은 원칙과 소신 있는 행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벚꽃마라톤대회 관련 설문조사 결과 대회 중단과 유지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면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주최기관을 재정비해 치르겠다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 [단독] “국민의힘, 정권교체로 목표 이뤘다?… 제발 정신 차리라 외치고 싶다”

    [단독] “국민의힘, 정권교체로 목표 이뤘다?… 제발 정신 차리라 외치고 싶다”

    20대 대통령 선거는 ‘5년 만의 정권교체’, ‘역대 최소 표 차 승부’, ‘극한의 진영 대결’ 같은 외피(外皮)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우리 정치의 ‘탈(脫)국회화’라는 매우 주목되는 특질을 내포하고 있다. 국회가 정치의 중심인 것은 맞지만, 정치의 외연은 국회 담장을 훌쩍 넘었다. 정치판에 발을 디딘 지 불과 8개월 만에 20대 대통령에 오른 전직 검사 윤석열, 국회의원 한 번 한 적 없는 20대 대선 낙선자 이재명, 국민의힘 대표 ‘0선’ 이준석이 이를 상징한다. 이런 탈국회 정치의 한 모서리에 1년 4개월짜리 ‘전직 초선’ 윤희숙이 있다. 2020년 7월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되는 국회 연설로 세인의 이목을 붙든 그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이어 가다 부친의 부동산 논란이 불거지자 “공인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며, 그야말로 시원하게 의원직을 던졌다. “의원직에 연연하는 건 윤희숙이 생각하는 정치가 아니다”라는 말로 정치가 무엇인지를 정치권에 되물었다. 죽어야 살고, 버려야 얻는가. 의원직 사퇴로 그는 지금 오히려 정치의 중심에 섰다. 새 정부 첫 국무총리설도 조심스레 나온다. 거칠 것 없어 보이는 이 70년생 경제학자 초짜 정치인을 15일 오후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20대 대선을 어떻게 보나. “국민이 윤석열이라는, 아무 정치 자산이 없는 사람을 불러내 대통령에 앉힌 건 결국 지금의 정치가 우리 시대에 맞지 않다, 정치를 갈아엎고 싶다는 열망 아니었나 싶다. 공인의식으로 무장돼야 할 정치판, 특히 문재인 정부와 586 집권세력의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행태를 더는 지켜볼 수 없다는 생각에 국민들이 권력과 맞짱을 뜨는 윤석열을 불러냈고 한 시대를 정리한 것이라 생각한다.” -현 정부 권력형 비리 의혹을 놓고 현 정부와 차기 정부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이런 건 국기문란 사건 아닌가. 시계를 40년은 뒤로 돌린 사건들이다. 정치보복 논란이 있는데 오히려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해야 논란이 사라질 수 있다고 본다. 이들 사건을 보면서 대통령의 명시적 지시를 떠나 대통령 의중을 미리 떠받드는 행태, 소위 알아서 기는 게 더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더 큰 문제는 경제 범죄들이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대장동 개발비리, 성남FC 후원 의혹 등은 특정세력의 돈줄과 관련된 문제로, 정치가 얼마나 썩을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사건들이다. 철저한 수사로 가려야 할 일이다.” ●“민주당이 특검 하자면 고마운 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특검 수사를 주장하는데. “고마운 일이다. 특검을 누가 임명하느냐가 문제일 텐데 국회 추천 후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 조율해 임명하면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본다.” -문재인 정부가 5년 내내 ‘적폐 청산’을 외치며 국민을 편 갈랐다는 비판이 많다. 윤석열 정부가 이들 비리사건을 파헤친다고 마냥 시간을 끌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우선 문재인 정부가 적폐라는 말을 끌어댄 것 자체가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에 대해선 책임회피이고 상대방에 대해선 무조건 나쁜 놈이다, DNA가 나쁘다 하며 낙인을 찍는 거다. 새 정부에서도 적폐라는 말은 쓰지 않았으면 한다. 당선인이 말했듯 시스템에 의해 수사하고 법원 판결에 맡긴다면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이 크다. “사실 저도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을 때 여가부 폐지에 반대했다. 그런데 윤석열 캠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놀랍게도 국민 60%가 여가부 폐지를 원했다. 여기엔 다수의 여성도 포함돼 있다. 남녀 갈등을 조장하는 부처라는 인식이 많았다. 여가부의 원죄가 그만큼 컸던 거다. 부처 통폐합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좀더 실질적으로 구현해 내는 게 중요하다.” -대선이 청년세대 젠더 갈등을 키웠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잘못했다고 본다. 우선 민주당이 페미니즘을 묘하게 써먹으면서 20~30대 남성들이 굉장한 모멸감과 박탈감을 느꼈고, 이를 국민의힘이 너무 들쑤시면서 선거 막판 2030 여성들이 대거 이재명 쪽으로 집결했다. 결코 남녀의 전쟁이 아니고, 청년세대도 점점 나이가 들면 서로 타협하고 조화를 이뤄 나갈 일인데 정치권이 갈등을 키우고 일부 언론이 부채질했다. 코로나 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 응 등 중차대한 과제를 헤쳐 가기 위해서라도 기성세대가 정신 차리고 젠더 갈등 해소에 앞장서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를 꼽는다면. “우리 사회는 지금 앞으로 나아갈 힘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고갈돼 있다. 새 정부는 이걸 채워야 한다. 우선 정신적 측면에서는 국민통합을 이루면서 원칙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갈라치기와 적폐몰이로 상처받은 국민들 마음을 치유하되 정치적 판단으로 불법과 비리를 적당히 덮어 주는 구태는 청산해야 한다. 나라의 기초체력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오늘만 산다는 식으로 나라를 운영했다. 경제의 잠재력을 높이고 구조개혁을 단행하는 노력은 전무했고, 재정은 빚잔치하는 집안처럼 탕진했다. 새 정부는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을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를 이겨 나갈 장기적 지도를 제시하고 추진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의 역할을 제대로 할까. “정권교체로 목표를 이뤘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면 제발 정신 차리라 외치고 싶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싶어도 국민의힘은 죽어도 못 찍겠다는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무책임 웰빙정치를 청산하고 변화를 향해 몸부림쳐야 한다.”● “저는 임차인” 화제… 이재명 저격수로 인터뷰를 끝내며 새 정부에서의 역할을 물었다. “윤 당선인이 저 안 좋아하세요. 하도 면전에서 비판을 많이 해서…”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지역 유세에서 윤석열 후보가 현 정부 586세력을 향해 “무식한 3류 바보들”, “국가와 국민을 약탈” 등등의 표현으로 거칠게 비난한 날 밤, 윤 당선인과 그가 대판 싸웠다고 한다. “중도표 다 떨어집니다. 거친 언사에 대해 사과하세요!”, “틀린 말 한 것도 아닌데 그게 사과할 일이요!”. 고성에 놀란 비서실 직원들이 달려 들어오고 나서야 ‘대윤’과 ‘소윤’의 일합이 끝났다. “그땐 뭐, 윤 후보 다시 안 봐도 좋다는 생각이었죠.”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일하다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되면서 정치에 발을 디뎠다. 재정과 노동, 복지 분야 경제 전문가로, 윤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 출마 행보에 나서면서 가장 먼저 접촉한 현역 의원이 윤희숙이다. 검찰총장 시절 윤 전 의원이 저술한 ‘정책의 배신’을 읽고 공감했다고 한다. 의원직 사퇴 후 지난해 12월 윤석열 선대위의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내기대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정치 일선으로 복귀했으나 새해 초 선대위 재정비 과정에서 물러났고, 이후 선거 유세와 유튜브, 페이스북 활동을 통해 ‘이재명 저격수’, ‘윤석열 치어리더’ 역할을 이어 왔다. 1970년. 서울.
  • [단독] 윤희숙 인터뷰-그는 누구

    [단독] 윤희숙 인터뷰-그는 누구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일하다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되면서 정치에 발을 디뎠다. 재정과 노동, 복지 분야 경제 전문가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 출마 행보에 나서면서 가장 먼저 접촉한 현역 의원이 윤희숙이다. 검찰총장 시절 윤 전 의원이 저술한 ‘정책의 배신’을 읽고 공감했다고 한다. 의원직 사퇴 후 지난해 12월 윤석열 선대위의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내기대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정치 일선으로 복귀했으나 새해 초 선대위 재정비 과정에서 물러났고, 이후 선거 유세와 유튜브, 페이스북 활동을 통해 ‘이재명 저격수’ ‘윤석열 치어리더’ 역할을 이어왔다. 인터뷰 말미 새 정부에서의 역할을 물었다. “윤 당선인이 저 안 좋아하세요. 하도 면전에서 비판을 많이 해서…”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지역 유세에서 윤 후보가 현 정부 586세력을 향해 “무식한 3류 바보들” “국가와 국민을 약탈” 등등의 표현으로 거칠게 비난한 날 밤, 윤 당선인과 그가 대판 싸웠다고 한다. “거친 언사에 대해 사과하라” “그게 사과할 일이냐”. 고성에 놀란 비서실 직원들이 달려 들어오고 나서야 ‘대윤’과 ‘소윤’의 일합이 끝났다. “뭐, 윤 후보 다시 안 봐도 좋다는 생각이었죠.” 1970년. 서울.
  • 부산 사상구보건소,‘엉뚱한 곳’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통지서 보내…삭제 요청 소동

    부산 사상구보건소,‘엉뚱한 곳’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통지서 보내…삭제 요청 소동

    부산의 한 보건소에서 1800명의 확진자에게 보낼 격리통지서를 당사자가 아닌 다른 확진자에게 보내는 일이 벌어졌다. 11일 부산 사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사상구보건소는 개인정보가 담긴 격리통지서를 본인이 아닌 다른 확진자에게 문자로 잘못 전송했다. 해당 격리통지서에는 확진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상세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적혀 있었다. 보건소는 그동안 매일 일일 확진자가 최종 집계되면 이들에게 격리통지서를 보내왔다. 격리통지서를 잘못 전달받은 인원은 사상구 관내에서 10일 신규 확진된 1800명에 달한다. 다른 사람 명의의 격리통지서를 문자로 받은 확진자들이 보건소와 구청 등으로 잇따라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상구는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작업을 하던 중 실수를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편집하는 과정에서 일부 차트가 아래로 밀려나면서 각각의 개인정보가 일치하지 않게 된 것이다. 현재 구는 모든 확진자에게 연락해 잘못 전달된 격리통지서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사상구보건소 관계자는 “1800명 모두에게 일일이 전화해 격리통지서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문서 작업을 재정비하는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민주당, 비대위 체제 전환…의총 열어 수습 방안 논의

    민주당, 비대위 체제 전환…의총 열어 수습 방안 논의

    윤호중 위원장으로 비대위 구성…25일 내 신임 원내대표 선출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선 패배에 따른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전날인 10일 당 지도부 총 사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비대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비대위 구성 방안과 대선 패인 분석, 당의 향후 진로 설정, 지방선거 준비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4년 중임제 개헌, 선거구제 개편, 위성정당 방지 등 정치개혁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정치개혁 어젠다도 이날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게 됨에 따라 이른 시일 안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당은 늦어도 25일까지는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마치고 당 체제를 재정비할 방침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0일 취재진과 만나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하면서 새로운 정부와 협의하는 등 무거운 일이 많고 조속히 입법할 일도 많다”면서 “지선도 치뤄야 하는데 (업무에) 많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모아져서 원내대표 선거를 앞당겨서 3월 25일 안에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임 원내대표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은 5선 조정식 의원, 4선 안규백 의원, 3선 김경협·박홍근·박광온·이광재·이원욱·홍익표 의원과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이다.
  • 최태원 “햇볕 비칠때 바꿔야”…고삐 죄는 탄소중립·AI 신사업

    최태원 “햇볕 비칠때 바꿔야”…고삐 죄는 탄소중립·AI 신사업

    탄소중립과 인공지능(AI) 분야를 그룹 신성장 사업으로 지목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사업 추진에 ‘속도전’을 당부했다. 지난달 스스로 SK텔레콤 무보수 미등기 회장을 맡으며 사내 AI TF 조직을 진두지휘 중인 최 회장이 그룹 차원의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분위기다.7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신임 임원들과 진행한 화상 간담회에서 “탄소중립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이자 사업 포트폴리오와 목적을 바꿔나갈 새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의 경우 조기 달성이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임원들의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기존 석유화학 사업들이 아직 수익을 창출하는 등) 햇볕이 비치고 있을 때 바꿔야 한다”라면서 “나중에는 바꿀 힘도 없어 문을 닫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 회장이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비교적 안정을 찾아가던 2016년 기업의 ‘돌연사’(Sudden Death) 가능성을 경고하며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를 촉구한 것과 같은 맥락의 발언이라는 게 SK측 설명이다. 최 회장은 “우리 그룹이 많은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좀 더 속도를 내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도 곁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AI 분야는 최 회장이 더욱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그는 SK텔레콤 미등기 회장을 맡은 직후 사내 AI TF인 ‘아폴로’ 구성원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AI사업을 그룹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이 과거 이동통신 분야에서 수많은 세계 최초의 역사를 쓴 ICT(정보통신기술) 혁신의 상징과도 같은 기업이었지만 시장의 인식은 여전히 거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한 뒤 “아폴로가 AI 컴퍼니로 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서비스를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체계로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며 도전을 위한 기회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반려견 천국’ 도봉… 초안산 놀이터 재개장

    ‘반려견 천국’ 도봉… 초안산 놀이터 재개장

    서울 도봉구는 초안산 근린공원 내 창골축구장 마당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2일부터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도봉구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는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13세 미만의 견주는 안전을 위해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 개물림 사고 방지 등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크기별로 구분해 출입한다. 단, 질병견, 미등록견, 도사견, 맹견 등은 출입할 수 없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용객이 많은 하절기(6~9월)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놀이터 이용객들에게는 동물 등록,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등 동물보호법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현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5~6월과 9~10월에는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나 동물법 전문가를 초빙해 놀이터에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교육의 장이자 견주들 간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긴장한 민주당 “국민 우롱한 정치 야합”

    긴장한 민주당 “국민 우롱한 정치 야합”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전격 단일화로 충격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을 우롱한 정치적 야합”이라고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다. 그간 안 후보에게 ‘국민통합정부’를 제안하며 구애했던 만큼 허탈함이 컸지만, 2002년 ‘노무현·정몽준 사태’처럼 막판 지지층 결집을 기대하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민주당은 오전 8시에 본부장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우상호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당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현명하다. 지금까지 진행 과정을 다 지켜보셨기 때문에 엄정한 심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일화 효과에 대해서는 “(안 후보를 지지한) 지지자 설득이 어려워 판세에 영향이 없을 것이다. 역풍이 불 수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민주당은 명분 없는 단일화에 실망한 중도층과 위기감을 느낀 진보층이 이재명 후보에게 결집할 것을 기대했다. 16대 대선을 하루 앞둔 2002년 12월 18일 밤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 철회를 전격 선언한 뒤 지지층이 결집해 승리했던 경험 때문이다. 민주당 ‘스피커’들은 지지층을 독려했고, 의원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판을 쏟아 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CBS 라디오에서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라며 “광을 팔았는데 비광을 판 게 아닌가 그런 느낌이 든다. 그 자체로는 3점을 못 낸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했다. 국민의힘 요구대로 별도 특검이 아닌 상설 특검법안이다.
  • “단일화는 야합”…충격 속 지지층 결집나선 민주당

    “단일화는 야합”…충격 속 지지층 결집나선 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전격 단일화로 충격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을 우롱한 정치적 야합”이라고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다. 그간 안 후보에게 ‘국민통합정부’를 제안하며 구애했던 만큼 허탈함이 컸지만, 2002년 ‘노무현·정몽준 사태’처럼 막판 지지층 결집을 기대하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민주당은 오전 8시에 본부장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우상호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당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현명하다. 지금까지 진행 과정을 다 지켜보셨기 때문에 엄정한 심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일화 효과에 대해서는 “(안 후보를 지지한) 지지자 설득이 어려워 판세에 영향이 없을 것이다. 역풍이 불 수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민주당은 명분 없는 단일화에 실망한 중도층과 위기감을 느낀 진보층이 이재명 후보에게 결집할 것을 기대했다. 16대 대선을 하루 앞둔 2002년 12월 18일 밤,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 철회를 전격 선언한 뒤 지지층이 결집해 승리한 경험 때문이다. 당시 노 후보는 57만표 차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에게 신승을 거뒀다. 노 후보의 수행비서였던 강병원 의원은 “(단일화 파기에) 혼란스럽고 두려웠지만, 국민은 옳았다”며 “국민의 위대한 선택을 믿는다”고 했다. 민주당 ‘스피커’들은 지지층을 독려했고, 의원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판을 쏟아 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CBS 라디오에서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라며 “광을 팔았는데 비광을 판 게 아닌가 그런 느낌이 든다. 그 자체로는 3점을 못 낸다”고 주장했다. 이민영 기자
  • 조직 재정비 나선 공수처…인권수사연구관 신설

    조직 재정비 나선 공수처…인권수사연구관 신설

    지난해 ‘통신조회’ 논란에 휩싸였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직제 개정에 나섰다. 최근 사건사무규칙 개정에 이어 지난달 인적 쇄신까지 단행한 공수처로서는 정치적 중립성 훼손과 인권 침해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 재정비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3일 공수처는 이 달 예정된 개정 사건사무규칙 시행에 앞서 사건조사분석관실 폐지와 인권수사연구관직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직제 개정안을 4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월 사건사무규칙을 개정하면서 처장의 사건 선별 입건 권한을 없애기로 했다. 사건 입건 과정에서 정치적 편향성 우려가 제기되자 입건 선별 입건제도를 삭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건이 접수되면 입건 여부를 결정하기 전 내용을 분석하던 사건조사분석관실도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폐지됐다. 바뀐 직제에서는 인권수사연구관도 새로 만들어졌다. 인권수사연구관은 공수처 검사가 맡게 된다. 통신조회 논란에서 드러난 것처럼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인권수사연구관은 인권친화적 수사와 적법 절차 준수 등을 담보하기 위한 관련 연구와 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수사부에도 공소와 관련해 일부 기능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행 수사·기소 분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공소 담당 검사의 부담이 지나치게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공소부는 처장이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기로 결정한 사건에 대해서만 공소 제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공수처는 정책기획관을 기획조정관으로, 정책기획담당관은 기획재정담당관으로 바꾸는 등 일부 행정 지원 부서의 명칭도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직제 개정안은 4일 입법예고 절차를 거친 뒤 개정 사건사무규칙과 함께 동시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택배사는 ‘공동배송센터’로, 배달은 지역주민·청년이

    택배사는 ‘공동배송센터’로, 배달은 지역주민·청년이

    코로나19로 급증한 택배로 인한 교통 체증과 혼란 등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민 공용공간에 ‘공동배송센터’ 설치 및 화물차량 간 전달·배송 시스템에 대한 실증이 이뤄진다.국토교통부는 3일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을 위한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물류 서비스 실증사업 4건과 물류 시범도시 조성사업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은 도시의 교통 혼잡과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도입하는 사업이고, 물류 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신규 조성도시를 대상으로 물류 계획을 적용하는 방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전자상거래가 급증하면서 국민생활 편의 증진 및 정주 여건 개선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은 서울·인천·경남 김해·전북 익산에서 추진된다. 서울시는 주민 공용공간에 소규모 공동배송센터를 조성해 택배 등의 물류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택배사 등 물류 사업자들이 공동배송센터까지 물품을 배송하면 시에서 채용한 지역 청년·주민이 가정으로 물품을 배송하는 체계다. 택배 차량의 중복 운행 감소로 교통 체증과 탄소 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노량진·마장동 등 재래시장에는 소규모 물류창고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도입해 농·축·수산물 등 신선 상품을 보관했다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가 시범 실시된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실시간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창고없이 주차장 등을 활용해 화물차량 간 상품을 전달·배송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실증한다. 김해시는 특화산업인 의약품 플랫폼인 스마트 공유물류센터 구축, 익산시는 고령층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한 택배 ‘순회 집화 서비스’를 시행한다. 디지털 물류 시범도시 조성 사업으로 창원시는 마산 해양신도시에 지하 물류시스템 등을,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재정비와 연계해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사업규모 등을 감안해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물류기업 등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산·분당 등 재생지원 특별법안 발의 … 용적률 상향 세입자 까지 이주 지원

    일산·분당 등 재생지원 특별법안 발의 … 용적률 상향 세입자 까지 이주 지원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고 재건축도 가능하도록 한 특별법이 발의돼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은 1·2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노후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안’(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법률안에는 용적률 상향 조절, 규제 완화, 자금능력 부족한 가구 및 세입자 이주대책 지원, 추가부담금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기업 유치와 오래 전 발표했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이 안됐던 주요 광역교통망 구축의 예타 면제, 이주전용단지 조성, 세입자에 우선 분양권 제공 등도 포함됐다. 특히 지금까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걸림돌이었던 용적률 및 안전진단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리모델링 뿐 아니라, 재건축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고 쉽게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1·2기 신도시는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해 조성됐지만 자족기능이 부족하고, 광역교통망 구축이 지연되면서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 특히 입주 30년이 된 1기 신도시는 건물 및 기반시설이 노후화 돼 전반적인 재정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서울과 더 가까운 곳에 3기 신도시 조성이 추진되면서 입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앞서 20대 국회에서는 같은 정당 김현아 의원(고양정)이 ‘노후 신도시 재생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고, 21대 국회 출범 직후에는 김은혜 의원 (분당을)이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으나 여당과 국토부가 호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아 고양정 당협위원장은 “왜 수도권만 특별법을 만드냐는 여당과 그린벨트를 풀어 주택공급을 하려는 국토부 무관심 때문에 1기 신도시 도시재생은 뒷전으로 밀려났으나, 주민들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순회 정책세미나를 묵묵히 밀고 나간 끝에 이번 대선에 공약으로 반영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내년 5월 4~6월 3일 개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내년 5월 4~6월 3일 개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제8회 이사회를 열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내년 5월 4일 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개최하기로 의결했다.윤상기(하동군수) 이사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엑스포조직위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연기에 따른 후속 조치 세부계획 및 실행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이사회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명과 개최기관 등 사업계획 변경(안), 2021년 세입·세출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1월 10일 열린 제7회 이사회에서 당초 올해 개최예정이던 엑스포를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거쳐 엑스포 행사명과 개최기간 변경안을 이날 이사회에 심의안으로 상정했다. 이사회는 행사명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로 하고, 행사기간은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참석 이사들은 엑스포가 1년 연기된 만큼 엑스포장을 더욱 안전하게 준비·관리하고, 내용도 더 풍성하고 세밀하게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차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 최종 승인에 따라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그동안 수립한 실행계획 및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분야별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조직위는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전국 차 단체와 차 생산자 협의회, 각 분야별 전문가,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엑스포 세부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2023년 5월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경남 일원에서 31일간 열린다.
  • 박남춘 인천시장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인천에 설립해야”

    박남춘 인천시장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인천에 설립해야”

    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반드시 인천에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에 참여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이자 신종 감염병 유입의 최전방 국경도시”라며 “신종 감염병 유입 차단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전체로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이번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은 반드시 인천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감염병 전문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감염병 환자 이송체계 재정비 ▲취약지 대상 감염병 응급 원격 협진 네트워크 구축 ▲민간의료기관 공동 대응체계 마련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성모병원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재정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성모병원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부터 병원 내에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10만8154㎡, 102병실 규모의 독립 감염병동을 설립할 예정이다.
  • 강릉시 무인 스마트도서관 5개 운영 등 ‘문향(文鄕)의 고장’ 살린다

    ‘예향(藝鄕)과 문인(文人)의 도시’ 강원도 강릉에 365일 공공 무인 스마트도서관이 곳곳에 개관한다. 강릉시는 25일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롭고 혁신적인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365일 무인 운영 자동대출·반납·예약기를 설치한 도서관이 시대 대형 마트 등에 분산 운영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5개소에 3월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곳 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 등 신간 도서 500여 권이 비치될 예정이다. 또 모루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강릉작가 자료실을 재정비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향토·민속자료와 강릉작가 자료를 한 곳에 비치했으나 자료의 특성화를 고려해 강릉작가 자료는 모루도서관 2층 강릉작가 자료실로, 향토·민속자료는 시립중앙도서관 2층 향토·민속자료실에 재배치한다. 현재 시에서는 강릉작가 자료 총 3480점, 향토·민속자료 3300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북 큐레이션을 운영, 매월 달라지는 주제로 다양한 책을 선별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테마로 연계한 수업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초당작은도서관에 초당여행자 플랫폼을 조성한다. 초당여행자 플랫폼은 기존의 공공도서관 역할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짐 보관 서비스, 쉼터 등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초당동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전국 참여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강릉시민은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도서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책을 대출받을 수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롭고 편리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우승 코앞서 도로공사에 덜미… 현대건설 “안방서 보자”

    올 시즌 강력한 독주 체제로 정규리그 조기 우승을 눈앞에 둔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체력난에 고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시즌 첫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2위 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으면 매직넘버 ‘6’을 단숨에 지워 버리고 우승할 수 있었지만 허무하게 기회를 날렸다. 당초 지난 9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날 재편성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IBK기업은행을 상대하고 바로 다음날 경기에 임했다. 통상 선수들은 경기 다음날은 휴식을 취한 뒤 원정 숙소로 이동한다. 하지만 빡빡한 일정 속에 선수들은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이틀 연속 경기를 가졌다. 당연히 제 모습이 나올 리 없었다. 도로공사는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인 반면 현대건설은 무기력했다. 현대건설보다 하루를 더 쉰 도로공사는 쉴 틈 없이 현대건설을 폭격했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1일 수원체육관 홈에서 다시 도로공사를 만난다. 이때까지 어떻게든 지친 심신을 재정비해야 한다. 만약 이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승점 3점을 따내면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사실상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인 만큼 기선 제압을 위해서도 이기고 리그를 마무리하는 게 좋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이 26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고, 도로공사가 27일 페퍼저축은행에 승점을 따지 못하면 우승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대건설은 잔여 경기가 많아 주전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도로공사전을 준비할 수도 있다. 완벽한 경기력의 도로공사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질 가능성도 매우 낮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남자부 삼성생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3명) 발생으로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 일정을 축소키로 했다. 지난 15일부터 중단된 남자부는 오는 28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다음달 5일로 재연기됐다. 리그 중단 기간이 14일을 초과하면 매뉴얼에 따라 포스트시즌이 축소된다. 단판으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는 그대로 진행하면서 3선 2선승제인 플레이오프와 5선 3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이 2경기씩 줄어드는 방향이 유력하다. 다만 중단 기간이 4주 이상이면 리그를 조기 종료해야 해 안심할 수 없다. 한편 여자부 3위 GS칼텍스는 이날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했다. GS칼텍스는 4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면 준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지만, 승점 격차를 15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 [우주를 보다] 중국, 달 뒷면서 유리구슬 발견… “미국 것보다 크다”

    [우주를 보다] 중국, 달 뒷면서 유리구슬 발견… “미국 것보다 크다”

    우주 탐사 역사상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한 중국의 달 탐사 로버가 탐사 과정에서 투명한 유리구슬 2개를 발견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얼러트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달 탐사 로버 위투 2호가 보내온 사진은 작은 유리구슬을 연상케 하는 구체 물질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러한 작은 유리 구체는 일반적으로 지름이 3㎜ 미만으로 매우 작으며 반투명인 것이 특징이다. 달에서 흔히 관찰되는 물질로, 달 표면에 있는 규산염이 고온에 노출될 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달에서는 화산활동이 광범위하게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규산염과 화산의 열기가 만나 이러한 구체가 형성됐다. 운석과 같은 작은 물체가 달 표면과 충돌할 때도 강한 열이 발생하면서 유리 구체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미국 아폴로 우주선이 수집한 것보다 크고 색깔도 뚜렷" 쑨원대학의 행성 지질학자이자 중국과학원 소속의 샤오즈융 박사는 “이번에 발견한 유리 구체는 과거 미국 아폴로 우주선이 수집한 것과는 다르다. 훨씬 크고 색깔도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의 고원지대에는 이러한 유리구슬이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달에서 발견되는 유리 구체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달 기지 건설에 사용 가능한 물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국 측 전문가들은 분화구 근처에서 발견된 해당 구체가 달 운석 충돌 중 형성됐거나, 고지대의 사장암 등이 외부 충격과 강한 열을 받고 나서 빠르게 냉각되면서 형성됐을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사이언스얼러트는 “현재까지 달에서 발견된 대부분의 유리구슬은 위투 2호가 발견한 구체와 다소 다른 형태다. 크기도 1㎜ 미만인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것은 크기가 15~25㎜로 훨씬 더 큰 편”이라고 전했다.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달 탐사선 창어4호와 위투 2호  한편, 위투 2호는 2019년 1월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의 무인탐사선 창어 4호에 실려 달로 나아갔다.위투 2호는 약 40개월 동안 달 뒷면의 토양과 광물 성분을 분석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위투 2호가 주행한 거리는 1000m가 넘으며, 1000장이 넘는 사진 등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당초 3개월 시한부 수명으로 설계됐던 위투 2호는 그 생명이 38개월로 연장되면서 기적의 로봇으로도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재정비를 위해 잠시 미션을 중단했으며, 중국은 위투 2호가 재정비를 마치면 탐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산 유리와 관련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중국과학원이 발행하는 학술지인 사이언스 불레틴(Science Bulletin)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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