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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용숙 시인등 3인 재외동포문학상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시인 한용숙씨(필명 신지혜·41)등 3명이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과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제정 제3회 재외동포문학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씨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한민족의 정체성을그린 시‘뿌리’로 수상케 됐다. 한씨와 함께 소설가 박미하일(러시아),수필가 안광환씨(프랑스)도 소설 ‘해바라기’와 수필 ‘아내의 흉터’로 대상 수상자에 뽑혔다. 시상식은 한민족문화제전 마지막날인 27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 인감증명 2003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발급

    오는 2003년 1월 1일부터 인감증명업무가 전산화돼 전국의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례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감증명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현재는 자신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만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 제기가 많았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외동포도 국내에 체류하는 곳을 관할하는 읍·면·동사무소에 미리 인감을 신고하면 인감증명을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고,지금까지 본인이 출두하지 못해서면으로 인감신고를 하는 경우 보증인의 인감증명을 첨부토록 했으나 이를 폐지하고 읍·면·동장이 직접 보증인의인감을 확인하도록 했다. 이어 정부는 각종 공연장에서 성인물을 관람할 수 없는 연소자의 범위를 현행 만19세 미만인 자에서 청소년보호법에맞춰 ‘연19세 미만인 자’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연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국회 심의과정에 논란이 예상된다. 최광숙기자 bori@
  • 영수회담…反테러 초당협력 합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9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청와대에서 여야 영수회담을 갖고 미국의 반테러 전쟁에 대한 지지와 협력,경제·민생 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여·야·정 정책협의회’의 적극 가동 등 5개항에 합의했다. 김 대통령과 이 총재는 이날 회담에서 “미국의반테러 전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히며,확고한안보태세를 강화하고 향후 지원대책 마련과 후속조처를 준비함에 있어 초당적인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오홍근(吳弘根)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과 이 총재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반테러 전쟁을 계기로 세계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우리 경제 역시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반테러 전쟁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미 구성된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적극가동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야는 한반도 안보를 지탱해 주는 미국과의 전통적인 우호 협력관계를공고히 하기 위해 한·미 상호방위조약 정신에 따라 미국의 반테러 전쟁 수행에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서 “전쟁지역이나 인접국가에 거주하는 공관원 및 재외동포의 안전과 국내·해외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테러 위협사태에 대한 만반의 준비와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의했다. 그러나 이날 회담에서는 테러문제로 의제가 국한돼 ‘이용호 게이트’와 언론사 세무조사,대북정책 등 쟁점현안에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풍연 박찬구기자 poongynn@
  • ‘한마음 한민족 한가위 한마당’

    “오늘 만큼은 불법체류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습니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조선족 4만여명은 3일 서울 효장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조선족 동포 한가위 대잔치’에모여 타향살이의 한을 서로 달랬다.이날 행사는 서울조선족교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동북아신문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장에 설치된 10대의 화상전화기에는 고향에 있는 가족들의 얼굴을 보며 통화하려는 조선족 동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지난해 4월 중국 왕청에서 올케와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홍설자(洪雪子·47)씨는 화면에 나타난 아들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쏟았다.홍씨는 “한국에 오느라 빌린 1,000만원을 지난달에야 다 갚았다”면서“이제부터 버는 돈은 모두 고향집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무료인 화상전화는 오는 5일까지 서울 구로구 조선족교회에 설치돼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KBS의 전국노래자랑,정동극장이 주관한 문화예술공연,한국민속예술단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조선족교회는 행사장에서불법체류자로 낙인찍힌 동포들을 위해 신분증 대용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었으며,일자리를 알선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친 뒤 서울시청까지 평화행진을 갖고재외동포법 개정,조선족 자유왕래, 조선족 송출비리 근절을위한 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통일지상주의 바람직하지 않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6일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간화해협력에 있어서 보수와 혁신을 나누는 냉전적 사고방식이나 조급한 통일지상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북정책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0기 전체회의에 참석,개회사를통해 이같이 말하고 “햇볕정책을 최선두에서 이끈 통일부장관이 사임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지만 정부는 남북관계 진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대통령은 이어 “경의선이 복원되면 육로를 통해 중국과 시베리아,유럽까지 진출함으로써 세계 강국으로도약할 발판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한편 평통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방안 ▲자연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남북 협력방안 ▲화해협력을 위한 남북대화 정례화 및 제도화 방안 ▲대북정책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방안 등 4대 건의안과 ▲일관된 대북화해협력정책 추진 지지 ▲남북 당국간 대화재개 기대 등 5개항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평통은 또 지역대표의원과 직능대표,재외동포대표 등 1만4,1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신임대사 16명 프로필

    다음은 정부가 26일 새로 임명한 대사 16명의 약력이다. ■송영식(宋永植) 주 호주대사 ▲경기 포천(61)▲서울대 법대▲외시 1회▲북미과장▲국제기구조약국장▲제1차관보▲차관보▲주 네덜란드대사▲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이원영(李元永) 주 스페인대사 ▲경북 성주(58)▲외대 서반아어과▲외시 2회▲주러공사▲문화협력국장▲주 페루대사▲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주 브라질대사▲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손상하(孫相賀) 주 필리핀대사 ▲전남 영암(54)▲서울대독문학과▲외시 4회▲주 사우디아라비아공사▲재외국민영사국장▲주 상하이총영사▲외교부 의전장. ■이양(李樑) 주 아일랜드대사 ▲서울(57)▲서울대 법대▲외시 4회▲북미과장▲구주국 심의관▲주 국제연합공사▲국제연합국장▲주 보스턴총영사▲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 ■한태규(韓泰奎) 주 그리스대사 ▲충남 부여(52)▲서울대행정학과▲외시 4회▲주 캐나다공사▲외교정보관리관▲구주국장▲대전시 자문대사▲주 방글라데시대사▲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이영길(李榮吉) 주 핀란드대사 ▲서울(54)▲육사(26기)▲주 튀니지 1등서기관▲주 제네바참사관▲주 오스트리아공사. ■정우성(丁宇聲) 주 뉴질랜드대사 ▲전남 영광(52)▲서울대 외교학과▲외시 8회▲홍보과장▲주 이탈리아참사관▲통상국 심의관▲주 벨기에·구주연합공사▲다자통상국장. ■김주억(金周億) 주 도미니카대사 ▲경북 달성(56)▲외대서반아어과▲문화과장▲주 멕시코참사관▲주 뉴욕부총영사▲중남미국 심의관▲주 파라과이공사▲주 파라과이대사. ■김의기(金義基) 주 루마니아대사 ▲전북 정읍(54)▲서울대 독문학과▲외시 10회▲중동1과장▲주 오스트리아참사관▲주 독일참사관▲2002년 월드컵축구조직위 파견▲아중동국심의관. ■이남수(李南洙) 주 스리랑카대사 ▲전북 순창(53)▲서울대 지리학과▲외시 10회▲서남아과장▲주 로스앤젤레스영사▲주 호치민영사▲주 말레이시아공사참사관▲외교부 대변인. ■정주헌(鄭周憲) 주 탄자니아대사 ▲부산(54)▲외대 경제학과▲외시 7회▲홍보과장▲외교정보분석관▲주 호놀룰루영사▲주 터키공사참사관▲재외동포재단 기획조사실장. ■김영길(金英吉) 주 베네수엘라대사 ▲경북 칠곡(55)▲서울대 경제학과▲기술협력과장▲주 몬트리올영사▲주 아르헨티나공사참사관▲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 심의관▲주 상파울루 총영사. ■신숭철(申崇澈) 주 코스타리카대사 ▲경남 밀양(48)▲고려대 법학과▲외시 10회▲아프리카2과장▲중미과장▲주 국제연합참사관▲중남미국 심의관▲주 멕시코공사. ■오기철(吳基哲) 주 수단대사 ▲서울(54)▲서울대 천연섬유학과▲중동2과장▲주 니가타영사▲주 요르단참사관▲아중동국 심의관▲주 수단공사. ■김옥주(金玉洲) 주 엘살바도르대사 ▲경남 고성(54)▲외대 말레이인니어과▲주 앵커리지영사▲주 멕시코참사관 ▲주 페루공사참사관▲감사담당심의관▲중남미국 심의관▲주엘살바도르공사. ■정영구(鄭榮九) 주 파라과이대사 ▲충남 보령(55)▲서울대 사학과▲외시 12회▲통상1과장▲주 오사카영사▲주 일본참사관겸 총영사▲주 삿포로총영사▲제주도 국제관계자문관
  • 駐호주대사 송영식씨등 공관장 인사

    정부는 26일 송영식(宋永植) 전 네덜란드 대사를 주 호주대사에,손상하(孫相賀) 전 외교통상부 의전장을 주 필리핀대사에 임명하는 등 대사 16명과 총영사 2명 등 재외공관장1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 스페인 대사에는 이원영(李元永) 전 브라질 대사,주 스리랑카 대사에 이남수(李南洙) 전 외교부 대변인,주 아일랜드 대사에 이양(李樑) 전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주 그리스 대사에 한태규(韓泰奎)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이각각 임명됐다. 또 주 핀란드 대사에 이영길(李榮吉) 전 오스트리아 공사,주 뉴질랜드 대사에 정우성(丁宇聲) 전 외교부 다자통상국장,주 도미니카 대사에 김주억(金周億) 전 파라과이 대사,주 루마니아 대사에 김의기(金義基) 전 외교부 아중동국 심의관이 각각 발령났다. 주 탄자니아 대사에는 정주헌(鄭周憲) 전 재외동포재단 기획조사실장,주 베네수엘라 대사에는 김영길(金英吉) 전 상파울루 총영사,주 코스타리카 대사에는 신숭철(申崇澈) 전멕시코 공사,주 수단 대사에는 오기철(吳基哲) 전 수단 공사,주 엘살바도르대사에는 김옥주(金玉洲) 전 엘살바도르공사,주 파라과이 대사에는 정영구(鄭榮九) 전 제주도 국제관계자문관이 각각 임명됐다. 정부는 또 정화현(鄭華鉉) 전 외교부 감사담당심의관을 주상파울루 총영사, 김경헌(金慶憲) 전 여권관리관을 주 호치민 총영사,문봉주(文俸柱) 전 뉴질랜드 대사를 주미 공사로각각 임명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광복절 기념 다양한 특집 다큐

    지상파 방송 3사가 광복절을 맞아 각양각색의 특집다큐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C는 해외동포에게 눈을 돌렸다.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재외동포 600만-꿈을 찾아서’를 오는 12일과 19일 오후11시35분 2차례에 걸쳐 4부작으로 방송한다.세계 곳곳에서나름대로 성공을 이룬 이민자들을 통해 한국인의 가능성을내다봤다. 제1부 ‘한상을 꿈꾸며’에서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에서 아프리카에 이르는 한국 상인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제2부 ‘자원을 찾아 세계로’에서는 세계의 오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소개한다.제3부‘세계 속의 한류열풍’은 세계 각국으로 뻗어가는 우리문화의 열풍에 숨어있는 재외동포들의 노력을 알아본다.제4부 ‘새로운 삶을 찾아서’에서는 인간다운 교육과 여유로운 삶을 찾아서 떠나는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MBC는 지난 5월 방송된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반민특위-승자와 패자’편도 14일 낮 1시45분 재방송한다. KBS는 북측의 연구자료를 이용,새로운 독립전쟁사를 소개한다. KBS1은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오후 10시에 특별기획 3부작 ‘발굴 다큐멘터리독립전쟁’을 방영한다.그동안 남쪽의 시각으로만 풀어냈던 독립전쟁사에 북측의 연구자료를통합해 색다르게 접근할 예정이다. 제1부 ‘총을 들다’에서는 3·1운동이후 1920년대의 독립전쟁을 그린다.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그리고 러시아에서 활약한 김경천 장군의 항일군 실체를 살펴본다.제2부‘전쟁 다시 시작된다’에서는 분단의 현실로 인해 외면받았던 1930년대의 독립전쟁을 방영한다.양세봉이 이끈 조선혁명군,김일성이 이끈 동북항일연군,김원봉의 의열단 등을 조명한다.3부 ‘그것은 승리한 전쟁이었다’에서는 최후의 전쟁을 준비했던 1940년대를 다룬다.일본과 결전을준비했던 임시정부의 광복군,좌파조선의용군 등의 무장투쟁에 대해 알아본다. SBS는 일본인의 현재를 통해 한국의 미래를 짚었다.오는14일 밤 12시35분 특집다큐멘터리 ‘하나부사의 명함’을방영한다.하나부사는 38년동안 아시아 경제연구소에 근무하다가 퇴직한 일본인이다.그가 모은 한국관련 서적이 1만5,000권,한국인 명함이 3,000여장.일본의 한국에 대한 연구가 얼마나 넓고 깊은 지를 보여준다. 이송하기자 songha@
  • 이철기 동국대교수 ‘한반도 평화체제’ 주제 발표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현경대)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관계 변화’를 주제로 제9회 재외동포 초청 통일문제 세미나를 열었다.이철기 동국대 교수가 세미나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체제-정치·군사적 분야의 과제와 방안’을 간추린다. 평화협정 체결,북한 미사일문제 해결,주한미군 문제 해결,군사적 긴장완화와 군축 추진은 한반도에서 평화체제를 이루기 위한 선결과제다.평화협정은 남북이 서명당사자가 되고 미국과 중국이 이를 보장하는 ‘2+2협정’과 북·미협정을 동시에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북한 미사일 문제를해결하려면 북한의 안전보장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약속과대북 경제제재조치 해제 등 경제적 보상이 따라야 한다. 주한미군을 중립적 성격의 평화유지군으로 개편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군사적 신뢰구축과 군비축소는공격능력 제거와 대폭적인 병력감축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한 정치·군사적 조치들은평화체제,국가연합,통일국가 등의 단계로 나눠 설정하고 이행하는 게 바람직하다.평화체제 단계에서는 남북한 병력과무기의 실질적 감축과 각종 군사적 신뢰구축 조치들이 시행된다.유엔사의 해체와 주한미군 감축,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다국적 평화유지군 주둔 등이 이뤄진다.이 단계의 남북한 병력은 각각 통일국가의 적정군사력인 24만∼28만명이바람직하다. 국가연합 단계에서는 군사력의 추가 감축이 이뤄진다.남북한 군대는 연합군 형태를 취하며 공동방위를 위해 공동안보목표 설정과 군대의 구조조정 및 개편이 단행된다.군 통수권은 남북이 각각 별도로 유지한다.미 해·공군은 완전 철수되며,평화유지군 형태로 일부가 유지된다. 통일국가 단계에서 군대는 단일통합군 형태를 취하며 군통수권은 국가원수에 의해 단일로 유지된다.적정 병력수는 예상인구 8,000만명의 0.3∼0.35%인 24만∼28만명 수준이다. 이 단계에서는 평화유지군도 모두 철수한다. 한반도의 냉전해체는 한국과 미국의 국내 상황이 변수로작용할 수 있다.국내의 냉전수구세력들은 남북화해와 냉전해체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미국의 강경보수적인 부시 정권의 등장도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데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이어갈 단기적이고 실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우선 ‘남북당사자 중심 원칙’에 입각,당국회담의 상설화를 통한 사실상의 남북연합제를 실현하는 것이다.둘째,실용주의 원칙에 입각해 선평화선언, 후 평화협정을 추진한다.셋째,외교안보정책을 다변화,미국 의존적인 외교안보정책에서 벗어나 중국 및 러시아와의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정부 산하기관도 경영평가

    내년부터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기획예산처는 8일 내년부터 정부출연기관을 비롯한 중요한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는 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정부산하기관을 경영평가하는 제도적인 장치는 없다. 이에 따라 예산처는 정부산하기관도 정부투자기관처럼 경영평가를 실시해 경영효율을 보다 높이기로 했다.정부산하기관의 자율 경영권을 확대하되 사후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체제를 갖추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예산처는 정부산하기관 199개 중 한국개발연구원(KDI) 등42개 출연 연구기관을 제외한 157개를 대상으로 경영평가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오는 9월까지 교수, 민간 전문가등과 함께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및 대상자 선정방법을 결정해 대통령 자문기관인 정부혁신추진위원회에보고하기로 했다. 정부산하기관마다 성격과 규모가 달라 일률적으로 경영평가를 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실시 첫해인 내년에는 출연기관 중 규모가 큰 비(非)연구기관을 주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예산 및 직원수가 많은 정부산하기관부터 경영평가를 하고 정부투자기관처럼 성적도공개할 방침이다. 고속철도건설공단,공항공단,근로복지공단,한국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한국전산원,에너지관리공단,중소기업진흥공단,국방과학연구소,재외동포재단,국제협력교류재단 등 30∼40개 기관이 1차 경영평가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예산처는 2003년부터는 경영평가를 받는 대상기관을 늘릴 방침이다. 한편 예산처는 지난달 20일부터 13개 정부투자기관의 2000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하고 있다.오는 6월20일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영평가와 경영혁신 실적이 나쁜 정부투자기관의 사장에대해서는 해임을 건의할 방침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16일부터 월드컵 자원봉사자 모집

    2002월드컵축구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이 오는 16일부터 새달 31일까지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총 1만6,600여명으로 조직위 소속 1만2,600여명,개최도시별 각 500명이다.자원봉사자가 이미 확보돼 있는 서울과 대구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1984년 2월29일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재외동포는 재외공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개최지 읍·면·동 사무소 및 우체국 ●조직위 본부와 개최지 운영본부 ●개최지 소재 현대자동차지점 및 한국통신·한국통신프리텔지점 ●한국월드컵조직위 홈페이지(www.2002worldcupkorea. org)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접수는 인터넷(www.FIFAworldcup.com)과 우편(서울시 광화문우체국 사서함 1190호)을 통해서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8월 최종선발된다.
  • ‘상공의 날’ 174명에 훈·포장

    제28회 ‘상공의 날’ 행사가 2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박영주(朴英珠) 이건산업 회장과 신중규(申仲奎) 피스코리아 대표가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호연(金昊淵) 빙그레 회장 등 9명이 산업훈장을,이규홍(李揆洪) 풍산 부사장 등 5명이 산업포장을,정연철(鄭然徹) 풍국기업 대표 등 9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모두 174명의 상공인이 훈·포장을 받았다.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아들 재국(宰國·시공사 대표)씨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박용성(朴容晟) 상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미국,일본 등 선진국 경기침체로 세계경제에 동시불황의 그림자가드리워져 있는 만큼 기업들이 핵심역량 강화와 기술개발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신국환(辛國煥) 산자부 장관,김각중(金珏中) 전경련 회장,김재철(金在哲) 무역협회 회장,김영수(金榮洙)기협중앙회 회장 등 경제 4단체장과모범상공인,재외동포상공인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포상자 명단. ◆산업훈장(9명) ▲금탑 朴英珠(이건산업 회장) 申仲奎(피스코리아 대표이사) ▲은탑 金昊淵(빙그레 회장) 方丁基(LG화학 부사장) ▲동탑 姜貞求(에프와이디 대표이사) 韓炯錫(마니커 대표이사) ▲철탑 徐相圭(영기합섬 대표이사)朴冠會(대선제분 대표이사) ▲석탑 崔伯奎(조흥전기산업대표이사) ◆산업포장(5명) 李揆洪(풍산 부사장) 朴龍海(동양산업 대표이사) 曺永模(롯데상사 상무이사) 李勉官(Qing Yin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플로리안슈프너(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대통령표창(9명) 鄭然徹(풍국기업 회장) 申達錫(동명통산 대표이사) 權晳珍(영진프라스틱공업 대표)梁正武(랭스필드 대표이사) 成映穆(삼성물산 상무이사) 尹學柱(한국야쿠르트 공장장) 白道哲(한국단자공업 상무이사) 安萬吾(PT.Bumi TekindoDam Par jaya 대표이사) 태미 오버비(주한미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국무총리표창(13명) 柳麟奎(정화흥산 대표이사) 鄭津澤(한국몰렉스 대표이사) 洪性潤(고려자연식품 대표이사) 金正虎(한독정밀공업대표이사) 全鍾仁(우수기계공업 대표이사) 金相準(한화 이사) 金永植(영창산업 이사) 羅采萬(대우전자 과장) 河善植(성우실업유한공사 대표이사) 辛台永(Al-Mutawa SamYong대표이사) 히라타 요시오(한국도카이카본 부사장) 타카하시 사카에(한국에바라정밀기계 공장장) 피터 리차드슨(한국스카파테이프 대표이사) ◆산업자원부 장관표창(101명)金承泰 세계산업 대표 외 100명
  • [공직인맥 열전](37)법무부·검찰②

    5월말이면 박순용(朴舜用·사시 8회) 검찰총장의 2년 임기가 끝난다.차기 검찰총장은 사시 9∼12회가 포진한 고검장급에서 나올 전망이다. 검찰 인맥의 정점에 있는 고검장급은 모두 8명.대검차장과법무연수원장, 법무부차관,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고검장이다.출신지별로는 경북 3명,호남 2명,경남 2명,서울 1명으로 골고루 안배돼 있다.고려대 출신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6명은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고검의 역할이 강화되긴 했으나 직접 수사를 하는 일이 없어 고검장은 ‘촌수만 높은’ 한가한 직책으로 꼽힌다.검찰총장으로 발탁되거나 대법관,헌법재판관 등으로 영전되기도하고 동기나 후배가 총장이 되면 옷을 벗는 마지막 보직이되기도 한다. 신승남(愼承男·사시 9회) 대검차장은 현재 가장 유력한차기 검찰총수 후보.목포 출신으로 목포고를 졸업했다.검사장급 중 김학재(金學在) 법무부 검찰국장,김규섭(金圭燮)대전지검장,정충수(鄭忠秀) 수원지검장 등 3명이 목포고 동문이다. 신차장은 서울 법대를 수석 졸업하고 사시에 수석 합격,박정희(朴正熙) 전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특채돼 공직자 사정업무를 맡았던 특이한 경력이 있다.다소 차가운 느낌을 주는 외강내유형.맺고 끊는 것이 분명하다는 평을 듣는다.공안·특수수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요직인 법무부 검찰국장도 거쳤다.조상호 전체육부장관의 사위. 주선회(周善會·사시 10회) 법무연수원장은 오는 22일 퇴임하는 이영모(李永模)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헌재에는 사시 동기생인 송인준(宋寅準)재판관이 있다. 이명재(李明載·사시 11회) 서울고검장과 김경한(金慶漢·사시 11회) 법무부차관은 사시 동기이면서 경북고와 서울법대 선후배 사이.박순용 검찰총장을 정점으로 한 검찰내TK라인을 잇고 있다. 이 고검장은 특수수사 분야에서,김차관은 법무부 검찰국과공안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선의의 경쟁을 해왔다.이 고검장의 형은 이경재 기업은행장,동생은 이정재 재정경제부차관.장영자·이철희 어음사기사건,영동개발사건 등 경제사건 수사에 족적을 남겼다.부드럽고 겸손한 성품.김차관은검찰1과장을3년간 역임,검찰행정과 인사에 밝고 공안수사와 교정행정 분야 등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았다.친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원만한 대인관계가 큰 장점. 김영철(金永喆·사시 11회) 대구고검장은 ‘TK’로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법대를 나왔다.웃음을 잃지 않는 얼굴에 정이 많은 외유내강형.서울지검 특수2부장과 강력부장을 역임한 특수·강력수사통.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할 때 인권법과 재외동포법 입안에 큰 역할을 했다. 호남인맥의 실세인 임휘윤(任彙潤·사시 12회) 부산고검장은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92년에는 호남 출신으로는 두번째로 서울지검 공안1부장을 역임했고, 69년 고 김용제(金龍濟) 서울지검장 이후 호남 출신으로 30년 만에 서울지검장에 올랐다.공안·특수수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호방한 성격에 보스 기질이 있다. 이종찬(李鍾燦·사시 12회) 광주고검장은 검찰내 손꼽히는특수수사통.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왔다.체구는 작지만 추진력이 강하다. ‘율곡비리’ 사건, 전두환(全斗煥) 전대통령 비자금 사건,12·12 및5·18사건 재수사 등 굵직한 사건을 지휘했다. 한부환(韓富煥·사시 12회) 대전고검장은 서울 출신으로경기고 인맥의 정점에 있다.자상하면서 유머가 뛰어나 검찰내 재사(才士)로 알려져 있다.서울고검 차장 시절 ‘수사지휘론’을 썼다.대검 중수부 과장 때 ‘수서사건’ 수사를맡는 등 특수수사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손성진기자 sonsj@
  • ‘남북협력시대‘ 국제세미나

    6월 남북 정상회담으로 시작된 남북관계 진전을 어떻게 지속시키고꽃피워 나갈 수 있을까.22일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국제세미나 ‘남북 협력시대의 한반도,과제와 전망’ 이틀째 전체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지역 질서 형성의 측면에서 한반도문제의 접근이 필요하고 한민족 공동체 건설과 역동적인 외교 역할의 모색이과제”라고 지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金玟河)가 주최하고 대한매일이후원한 세미나 주요 토론내용을 간추렸다. ◆지역 질서와 한반도문제=하용출(河龍出)서울대 교수는 ‘정상회담이 지역 질서 재편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시각에서 남북문제를 지역 질서 변동의 틀에서 접근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동북아지역의 새로운 질서 수립’ 측면에서 풀어 나가자는 견해다.2001년도 남북간 핵심 과제는 경협 과정에서의 경비 조달과 긴장 완화 등 군당국간 협의로 정리했다.하 교수는 “북한에 원자력발전소를 지어주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서 보듯 국제 사회의 새로운 비용 분담체제 마련은 발등의불”이라며 “재원 마련의 측면뿐 아니라 대북 협력과 관련한 국내적 비판 세력을 잠재울 수 있다는 점이 의의”라고말했다. 김창진(金昌珍)아태평화재단 연구위원도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국가적 이미지와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면서 에너지와 농업 협력을 발판으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민족 공동체건설=권병현(權丙賢)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햇볕정책이란 명분으로 한반도문제 주도권을 찾아온 외교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상회담으로 쌓아올린 금자탑이신기루처럼 사라지는 듯한 최근의 현상을 주시해야 한다”고 문제를제기했다. 권 이사장은 이를 “북한 인권문제 등 남북 대화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을 피해가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풀이했다.일부 정책추진이 회유정책의 색깔을 띠자 보수주의자들이 그 틈을 파고 들어이용한 측면이 크다는 것이다.단기적으로 남북간 논쟁·갈등 거리가되더라도 정면 돌파가 필요하고 당당하게 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남북관계도 재외교포를 포함한 한민족 공동체의 과정으로 보고 21세기의 커다란 생존전략으로서 한민족 공동체를 건설해 나가는과정으로 접근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막스 평통 러시아협의회장도 재러 한인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공동체 건설의 시급성에 동감했고 김용제(金龍劑)건국대 교수는 “외교안보문제와 관련,국내외 전문 지식인의 네트워크 구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변화=김영수(金英秀)서강대 교수는 정상회담 이후 북한 정부가 ‘인민’의 민심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은 달라진 현상이라고 말하면서 중국식 개방,자유 등에 대한 선호가 학생들 사이에서번져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올 가을부터 평양 등에서의 식량배급 재개는 주민 통제책으로서 이해된다”면서 “지역간 경제 불균형의 심화 등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덕민(尹德敏)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북한 경제의 생산력이 10년 전보다 50% 이상 떨어진 상황에서 중국식 개방 또는 개발 독재를 펼수 있는 공간은 없다”고 밝혔다.윤 교수는 “북한이 대외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내적으론 대중 동원을 통한 생산력 증가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북한 상황에 맞는 협력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즈미 하지메(伊豆見元)일본 시즈오카대 교수도 “북한이 경제난과 내부적인 단속 등을 위해 제2의 ‘고난의 행군’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분석이 일본 내에서 적지 않다”고 전했다. ◆외교의 역할=김세택(金世澤)전 오사카총영사 등은 강대국들의 이해가 교차하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십분 발휘해서 한국이 지역균형자로서의 위치를 확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회를맡은 안병준(安秉俊)연세대 교수는 “평화체제로 가는 과정에서 국민 화합을 이끌고 4강을 비롯한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는 방안 마련이과제”라고 정리했다. 서귀포 이석우기자 swlee@
  • ‘南北협력시대의 한반도-과제와 전망’ 세미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주최하고 대한매일이 후원한 ‘남북협력시대의 전개와 한반도 평화-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세미나가 21일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렸다.참석자들은 주변 4강의한반도 정책과 이들 국가들과의 바람직한 외교관계 설정 문제에 대해열띤 토론을 벌였다.미·일·중·러에서 참석한 학자들의 발제 및 토론과 전직 주중·주일 대사 등 직업외교관들의 견해도 발표됐다. 세미나의 주제 발표와 토론내용을 간추린다. ◆ 남북협력과 평화를 위한 미국의 역할. (金 鴻 洛 美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 교수). 미국은 현 남북관계에서 군사안보 분야의 남북한간 교섭과 합의가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중지 문제가 완전히해결되지 않았고 긴장완화의 신뢰조치 마련이나 군비통제·축소 등에 대해 구체적 합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시각에서 주한미군의 역할이 중요하다.주한미군은 평화공존체제가 확립될 때까지 기습공격이나 우발적 사고로 인한 한반도의 전쟁에 대한 억지력으로 기능해야 한다.주한미군이 철수하면 힘의 공백은남북관계를 불안정하게 하고 이 지역의 군비경쟁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 미국은 일본과 함께 북한과 국교정상화를 해 북한의 체제유지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줄 수 있다.미·일 수교로 북한은 주권국가로서 정통성을 대외적으로 증강할 수 있고 정상적 외교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북·미 국교정상화는 미국에 공화당 정권이 수립돼 앞으로 상당기간 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사회간접자본 보수·건설은 남한의 경제원조만으로 불충분하다.북한이 IMF나 세계은행에 가입하고 이들로부터 필요한 경제원조를얻으려면 미국의 동의가 필요하다.즉 미국과 북한의 국교정상화는 북한의 경제회복과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 남북관계의 변화와 한·중 관계. (權 丙 賢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전 주중대사). 중국은 최근 남북관계의 진전에 대해“한반도·동북아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환영하고 있다.경제발전을 위해 주변지역의 안정과 평화가 긴요하다는 점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유지’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뒀다.한·중은 98년 11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반도정책에 대한 공조를 더욱 강화했다.4자회담을 통한 평화협정체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 반대 등의 입장도 같다.한반도 비핵화,평화·안정유지에 대한 공동노력,대화를 통한 자주적 평화통일실현에도 입장이 같다.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중국과 한반도정책의 공조는 불가결하다.두나라 관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 구상과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하다. 남북관계와 한·중, 북·중관계는 ‘제로섬게임’에서 벗어나 상생관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중국 이외의 한반도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주변강국의 신뢰 확보도 빼놓을 수 없다.미·일관계가 소홀해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미·일에 한·중관계 발전이 실제 이상으로 과장되게 비춰지지 않도록 이해시켜야 한다. ◆ 북·일수교가 한반도의 평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이즈미 하지메 日 시즈오카 현립대 교수). 북·일 관계진전을 위한 현안은 과거청산, 미사일 등 북한의 ‘직접적인군사위협’, ‘납치의혹’ 해결 등 3가지로 요약된다.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를 유도하기 위해 일본은 과거 청산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북한은 북·일관계를 ‘가해자-피해자’의 특수관계로 규정하고 ‘100년의 숙적’으로 규정한다.북한은 ‘보상’명목의 일본의 대규모경제원조 의사를 확인한 뒤에야 납치의혹,미사일문제 등 현안에 대해태도변화를 보일 것이다. 이 과정에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직접 이해시키는 일이 중요하다.반면 과정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일본총리의 비밀서한 전달, 밀사파견 같은 방법은 일본의 진의를 의심케 하는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북한의 양보를 위한 거래수단으로 수십만t규모의 전략적 원조는 필요하다.전략적 원조는 미국과 협조아래 북한의 대량파괴무기 개발동결을 위한 비용분담이란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다. 식량지원의 경우 밀·옥수수·감자 등은 쌀에 비해 비축이 어렵기때문에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확률이 높다.반면 ‘잉여미’ 지원은엘리트와 군부가 독점할 가능성이 높다. 북·일정상화는 북한의 자세변화가 최대 변수다. ◆ 한·러관계, 발전과 전망. (河 龍 出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올해로 수교 10주년을 맞는 한·러 관계는 건실한 기초 위에 있다기보다 이제 상호인식의 단계를 겨우 마쳤다.양국이 경제위기를 거치고정권이 교체되면서 경제관계에서는 소원해진 반면 군사관계에서는 장관급 회담과 참모총장 회담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90년대 초 러시아는 친서방 정책을 취하면서 북한을 잃고 한반도 주변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서 시종일관 배제되었다.90년대 후반부터 고위 정치인과 정부 인사들이 평양을 자주 찾기 시작하면서 양국관계는 정상화됐다. 러시아는 통일 한국의 군사적,안보적 자세에 대해 장기적 전략과 관심을 갖고 있다.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러시아의 역할은 일단 4자회담당사자들이 러시아의 건설적 참여를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출발한다.한반도와 주변의 안정적이고 폭넓은 평화안보체제를 위해서러시아의 참여는 필요하다. 남북정상회담에서 시작되는 남북한의 직접 접촉은 다른 주변국에 비해양측과 균형적 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에 많은 역동적 역할을 부여했다.특히 가시화된 남북한의 철도연결은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와의 연결을 의미,남북한과 러시아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줄것이다. **“남북정상회담 '한국식 통일모델' 제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에서는 김세택(金世澤) 전 오사카총영사,최성(崔星) 청와대 외교안보비서실 국장,황유복(黃有福) 중국 베이징 중앙민족대 교수,김승채(金昇采) 고대 평화연구소 연구원 등이 나서 열띤토론을 벌였다.토론 내용을 간추린다. [김용제(金龍劑) 건국대교수] 남북정상회담은 ‘한국식 통일모델’의창출 가능성에 희망을 주었다.북·미관계가 정상화되면서 중국,러시아 등 4강국의 한반도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남북간의 새로운 외교경쟁도 예상된다.미국과는 북한에 대한 접근 방법과속도에 대한 조율 강화가 필요할 것이다. [김영수(金英秀) 서강대 교수] 미국은 통일한국에 대한 기득권 및 영향력 유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때문에 남북관계 진전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경계의시선으로 주시하고 있다.미국이 실용주의적 측면에서대북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면 한반도 통일문제의 주도권은 남북 당사자에게 돌아오기 어렵다.한반도통일문제와 관련,4강 어느 나라에 대해서도 과도한 의존은 바람직하지 않다. [김석규(金奭圭) 전 주일대사] 북한의 의도를 알기 어렵지만 체제유지에 대한 미국의 보장과 한국·일본으로부터의 경제적 지원 확보는북한이 얻고자 하는 확실한 눈앞의 목표다.북한도 경제난 해결을 위해 일본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일본도 북한과 적대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동북아국가의 일원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윤덕민(尹德敏)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남북관계의 급진전이 미·일동맹 등 일본의 안보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주한미군 철수문제가 당장 주일미군 주둔지속에 영향을 주는 것도 하나의 예다.일본도 북한을 ‘연착륙’시키자는 페리프로세스에서 소외되지 않기위해 발언권 확보에 노력해나갈 것이다. [김창진(金昌珍) 아태평화재단 연구위원] 한국이 그동안 ‘냉전체제아래의 아태국가의 일원’이란 이미지를가졌다면 이제 ‘지역협력시대의 유라시아국가의 일원’이란 새로운 이미지 창출의 필요가 있다. 동북아에서 공동번영을 구체화하기 위해 통일한국의 국제적 조건을위한 대외의식과 국가전략이 필요하다. [한막스 평통 러시아협의회장] 최근 10년동안 한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정책은 불안정한 성격을 갖는다.그동안 한반도의 핵문제와 관련한모든 교섭에서 러시아는 제외됐고 북한과의 관계도 축소됐다.반면 한국과 러시아는 경협 등 많은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갖고 있고 러시아의 민주주의의 증대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다.이 과정에서 러시아 거주 고려인들은 중심적 몫을 맡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서귀포 이석우기자 swlee@
  • 사상 처음 공개된 예산안 계수조정小委

    ■예결위 18일 국회 522호실은 취재 열기로 뜨거웠다.예산안 계수조정소위가 사상 처음 공개리에 열렸기 때문이다. 16일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날 회의는 주로 기획예산처의 설명을 듣는 자리였기 때문에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다.하지만 생색을 내야하는 예산은 늘리고,관심 없는 예산은 깎으려고 의원들끼리,혹은 의원과 정부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계수조정소위 특유의 풍경도목격됐다. 민주당 정철기(鄭哲基)의원은 재외동포재단 출연금과 관련,“전 세계 우리 민족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한민족망(網)사업 예산은 반드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기획예산처 당국자는 “취업난으로 내년에 8,000여 젊은이들의 무더기 입대가 예상되는 만큼,사병 입영 관련 예산 148억원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도 예산 삭감을 막으려는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업계의 로비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야당 의원은 “대형 국책사업의 예산삭감을 막으려는 지자체와 업체의 엄청난 로비에 시달리고 있다”고털어놓았다. ■운영위 국회법 개정안을다룰 운영위는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전체회의가 5시가 넘어서야 여당 단독으로 겨우 열렸다.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로 곧바로 정회하는 소동을 빚었다.분위기가 계수조정소위와는 사뭇 딴판이었다. 여야 총무가 얼굴을 붉히는 과정에서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가 운영위원장인 민주당 정균환(鄭均桓)총무의 명패를 책상에 내리쳐정균환 위원장의 명패가 부서졌다.정창화 총무는 “여당이 단독 운영하면 지금까지 합의된 의사일정은 모두 무효화될 것”이라고 고함을 질렀다.여야는 법안심사소위 구성을 둘러싸고도 대립했다.민주당은 국회법 개정안의 표 대결에 대비,민주당·한나라당 동수(同數)에다 자민련 1석으로 소위를 구성할 것을 주장했다.그러나 한나라당은원내 제1당에 절반을 할애해야 한다고 맞섰다. 운영위는 여야 간 협상 실패로 속개 예정시각인 저녁 8시를 훨씬 넘겨 밤 늦도록 대치를 거듭하는 등 향후 임시국회 일정에 파란을 예고했다. 박찬구 김상연기자 ckpark@
  • 국회 통과 25개법안 요지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병역법 개정안 등 25개 법안과 ‘국군의료부대의 서부사하라유엔평화유지단 파견 연장 동의안’ 등 7개 동의안,‘노근리사건 해결 촉구 결의안’등 3개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다음은 요지. ◆병역법 개정안=병역 비리를 통해 면제를 받거나 제2국민역 또는 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을 현역 입영시킬 수 있는 연령을 종전 30세에서 35세로 연장.또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자가 배정인원보다 많을때는 일부를 민방위 등 제2국민역에 편입.공익근무요원 복무 분야에국제협력 분야를 추가하고,한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의무장교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함. ◆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개정안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으로 국한된 소기업의 범위에 소·도매업과 음식업을 포함시키고,상시종업원 10인 이하 사업자 가운데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을 소상공인으로 정의,체계적 지원근거를 마련. ◆호적법 개정안=호적 등·초본의 발급·열람 때 일정한 경우 그 사유를 밝히도록 하고,호적을 다루는 관공서의 장은 사생활 침해 등 부당한 목적이분명할 때 발급·열람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함.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장·군수·구청장이건설을 요청한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의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지원사업을 우선 시행하거나 조기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외무공무원법 개정안=특1급∼9급으로 구분된 계급과 이에 따른 승진제도를 폐지하고,외무공무원의 직명을 외무관·외무행정관·외무정보관 등으로 구분.또 대통령령이 정하는 직위를 제외하고는 직위공모제를 실시. ◆국가배상법 개정안=전에는 배상심의회의 결정을 거친 후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으나,앞으로는 배상심의회에 배상신청을하지 않고도 곧바로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함.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5인 미만 사업장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부과할 때 보수(報酬)관련 자료가 없거나 불명확한 경우,보건복지부가 고시하는 금액을 보수로 인정.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개발사업자에게 국유림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국유림의 대부·사용 허가를 받은 사람이 국유림 안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종전에는 외국인투자가가 출자대상을 완전 구매한 뒤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었지만,앞으로는 그이전이라도 일정 조건만 충족시키면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또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출자목적물에 지적재산권을 추가.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국적이 상실된 국가유공자 등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함.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표시,무등록 자동차 정비,강제보험 미가입자차량운행,식물방역법 등의 업무를 맡는 공무원에게 단속권 등 사법경찰권을 부여.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송환 촉구 결의안=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대한 정부의 분명한 태도 요구.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정확한 숫자 및명단 파악,구체적 송환대책,지원방안을 마련하고,이 문제를 전담할공식 기구 설치를 결의. 이지운 김상연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權丙鉉씨

    정부는 31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권병현(權丙鉉)전 주중대사를임명했다.권이사장은 외교부 아주국장·외교정책기획실장을 거쳐 주호주대사를 역임했다.
  • 국감 중계/ 선거비용 실사· 총선부정 공방

    20일 이틀째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총선부정 시비와 수사기관의불법감청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상임위별 국감활동을 정리한다. ■행정자치위 중앙선관위를 상대로 4·13총선 선거비용 실사와 불법선거운동 단속의 ‘편파성’을 놓고 여야가 논란을 벌였다.야당의원들은 총선비용 실사에 따른 후속조치가 자의적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며 선관위의 ‘중립성’을 문제삼았다.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의원은 “선관위가 선거비용 실사와 관련,위반행위의 동기와 고의성 여부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고발조치했다”고 비판했다.같은 당 이병석(李秉錫)의원은 “총선때 선관위가 유독 경북과 경기지역에서 두드러진불법선거운동 단속을 벌였다”고 주장했다.반면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의원은 같은 당 윤철상(尹鐵相)의원의 선거비용 실사개입 발언파문과 관련,“법률적 용어를 혼동한 실언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산업자원위 대한석탄공사와 광업진흥공사를 상대로 여야 의원들은앞다퉈 남북간의 에너지교류사업 방안을 내놓았다.남한의 무연탄과북한의 광물자원을 주고받자는 게 골자다.민주당 이근진(李根鎭)의원은 ▲정부 비축탄 일부 무상지원과 재고탄의 물물교환식 교역 ▲남북합영 ·합작 연탄공장 설치 ▲북한내 광산개발 참여로 이어지는 3단계 대북 무연탄 지원방안을 제시했다.같은 당 김택기(金宅起)의원은“개성에 연탄공장을 짓자”며 350만평의 부지와 시설비 52억원을 투입,하루에 연탄 55만개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그러나 자민련 오장섭(吳長燮)의원은 “상황변화에 따른 투자위험이상존해 있는데다 시설투자비 회수기간이 길다”며 남북한 자원교류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무위 의원들은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비상기획위가 재난·재해에대한 대응체제도 함께 갖출 것을 주문했다. 민주당 조재환(趙在煥)의원은 “구태의연한 비상계획 수립에서 벗어나 산불,수해,지진 등의재난에 대비하는 국가재난관리위원회로 비상기획위를 개편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도 비상기획위가전시와 평시 재난관리 업무를 총괄토록 하자고 거들었다. ■통일외교통상위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재외동포재단을 상대로 민주당 임채정(林采正),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박근혜(朴槿惠)의원 등은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570만명의재외동포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민주당 김성호(金成鎬)의원은 “친북단체에게도 비정치적인 분야의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같은 당 김운용(金雲龍)의원은 상당수 폐교위기에 놓인 중국 조선족 학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부처 종합
  •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 재외동포재단 김봉규이사장

    “전세계 570만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안정적인 삶을 누리며 민족대단결의 장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97년 10월 재외동포재단법에 의해 외교통상부 산하 정부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재외동포재단 김봉규(金奉奎·67)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나 동포 사회간,그리고 모국과 동포사회 사이의 교류를 원활하게 하고 세계 한민족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교류홍보,교육문화,조사연구,정보화 사업등을 펼친다. ■최근 제2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는데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문학 공모전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의 진솔한 삶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이번에는 시,수필,동화,단편소설,생활수기 등 5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했는데 30개국에서1,182편의 작품이 쇄도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수상작품을 모아 수상집 ‘재외동포문학의 창’을발간했으며 ‘마늘’이란 시로 대상을 받은 이금실씨(51·캐나다거주) 등 5명을 초청,6일 오후 5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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