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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동 11만평」 24년 송사 매듭/“현 주민에 소유권” 인정

    ◎불하한 국가,원소유자에 승소/대법원 판결/5천가구 재산권행사 가능 서울 구로구 구로동일대의 땅 11만5천여평의 소유권을 놓고 국가와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23년동안 법정싸움을 벌인끝에 국가가 승소,국가로부터 이 땅을 불하받은 주민들이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배석대법관)는 21일 국가가 김점석씨(구로구 구로1동 500의17) 등 1백75명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재심청구사건에서 피고 김씨 등의 상고허가신청을 기각,국가의 승소를 확정했다. 피고 김씨 등은 지난67년 국가가 60년대초 현재 주민들에게 불하했던 구로동 땅이 50년 농지개혁때 자신들이 군용지를 불하받았던 것이라고 주장,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을 내 대법원에서 승소했었다. 국가는 그러나 김씨 등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공무원들과 짜고 공문서를 위조해 재판에서 승소했다는 사실이 검찰수사결과 밝혀지자 재심을 청구,지난1월 서울고법 민사6부에서 승소판결을 받았었다. 서울 구로구 구로2,3,4,6동 일부와 구로공단일부를끼고 있는 문제의 땅은 5천여가구 4만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1평에 수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 “사퇴” 충격파… 의사당엔 긴장감/본회의·법사위 이모저모

    ◎야 한때 본회의장 점거… 개의 지연/법사위선 한밤 일전대비 신경전 국회는 13일 하오 본회의를 속개,가까스로 민생관련법안등 10개의 안건을 처리했으나 광주보상법 상정여부등을 둘러싼 법사위의 여야대치 상황은 이틀째 계속되는 파란을 거듭하는 가운데 격돌의 긴장도를 더 높이고 있다. 민자·평민 양당은 이날 민생관련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돼 있었으나 쟁점법안등도 함께 기습처리를 할 것을 우려한 평민당측이 한때 본회의장을 점거,본회의 개의도 한시간 늦게 이뤄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또 평민·민주당의 일부 소장의원들의 사퇴선언등으로 이날 의사당 주변은 극도로 어수선한 분위기. ▷본회의◁ ○…이날 하오 2시 개의키로 했던 국회 본회의는 법사위와는 별도로 평민당측이 국회의장석과 의장출입문등을 몸으로 봉쇄,한시간여 여야대치 및 실랑이를 벌이는 해프닝을 연출. 평민당은 이날 본회의 저지를 위해 의장이동 저지조,의장출입문 봉쇄조,의장석 점거조 등 3개조를 편성,하오 1시50분쯤부터 행동을 개시. 이철용·정상용의원 등평민당측의 의장이동 저지조가 국회의장 비서실에서 박준규의장의 출입을 막고 있자 박의장은 하오 2시15분쯤 저지조의 「양해」를 얻어 이들의 「호위」속에 잠시 본회의장 입구까지 들어와 회의장 분위기만 살피고 다시 퇴장. 박의장이 들어오자 민자당 김영삼대표최고위원석 주변에서 대책을 숙의하던 김동영원내총무가 단상의 평민당 의원들을 향해 『민생법안은 처리키로 해놓고 여야 합의한 것도 못하느냐』고 고함을 지르자 단상에 웅크리고 앉아 있던 노승환 전부의장이 『야,뭐가 합의야』라며 맞고함을 질렀고 이어 민자당측 의석에서도 『야가 뭐야,국회부의장까지 해놓고…』등 야유가 난무. 또 지난 12일에 이은 법사위의 여야대치 상태가 별다른 해소기미를 보이지 않자 김중권법사위원장등 민자당측 법사위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한때 자신들끼리 법사위 운영대책등을 논의하는 모습. 그러나 평민당측의 본회의 저지가 계속되는 동안 민자당소속 대부분 의원들이 회의장을 떠나지 않았으나 평민당측의 단상점거조등에 대해 별다른 「촉발」 발언등을 자제하는등 직접 충돌은 자제. 한시간여 저지가 계속되자 박의장은 여야 총무단을 불러 이날 본회의는 민생관련법안만 처리토록 하고 본회의 속개시간에는 법사위를 열지 않는다는 「신사협정」을 체결토록 해 하오 3시에야 가까스로 개의. ▷법사위◁ ○…본회의 산회직후 김중권법사위원장이 국회의장으로부터 14일 상오 8시까지 계류법안을 처리토록 해 달라는 통보를 받은 뒤 의원회관내 자신의 사무실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위원장실을 떠나자 법사위원장실 및 회의실등은 평민당측 의원들에 의해 부분적으로 점거된 채 한심한 분위기. 특히 민자당측 일부 의원들은 여야충돌을 피하기 위해 법사위 회의실등을 떠났고 나머지 의원들도 평민당측의 눈에 띄지 않는 의원회관등으로 자리를 옮겨 휴식을 취하는등 향후 격전이 예상되는 일전에 대비. 하오 9시쯤 저녁식사를 한 뒤 김중권위원장이 위원장실로 들어오자 평민당측 법사위원들은 『어제도 밤을 새웠는데 민자당측이 강행 처리를할 방침을 정했다면 몇시에 처리할 것인지 시간을 알려줘야 우리도 대비할 것 아니냐』며 느긋한 표정을 보이자 김위원장은 『총무단의 지시에 따를테니 양해해 달라』고 대답. 여당측 법사위원들이 모두 자리를 뜬 가운데 평민당 법사위원과 저지조로 편성된 의원들은 이날 밤 자정을 넘어 14일 새벽까지 회의장 점거를 계속. 그러나 민자당측 법사위원이기도 한 박희태대변인이 이날 저녁 회의장에 들러 저지조로 대기하고 있던 평민당 김태식대변인에게 『동업자로 말하는데 오늘 저녁은 편히 쉬어도 될거야』라고 언질을 준 탓인지 평민당측 의원들도 대부분 긴장이 풀린 표정. ▷여야 총무회담◁ ○…「강행통과­실력저지」의 극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날 상오 열린 여야 총무회담은 민자당의 「김영삼­김대중회담」 제의에 평민당이 지자제실시 약속 및 방송법·국군조직법 재심의가 선행되지 않으면 응할 수 없다고 맞서 20분만에 결렬. 민자당의 김동영총무는 『원만한 국회운영을 위해 여야 대표회담을 제의했는데 평민당이 4당시절 합의내용을 들고나와 거부했다』며 『두분이 만나면 해결안이 나올텐데 당리당략을 내세워 거부했다』고 총무회담 결렬 책임을 평민당에 전가. 김영배 평민당총무는 『어떤 불상사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대표회담을 제의해왔다면 어떤 타개방안을 내놔야 하는데 무조건 대표들이 만나자고만 하고 있다』면서 민자당의 임기응변식 대처를 비난.〈최태환·김경홍기자〉
  • 절도혐의 40대 피고 보호감호 처분 취소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박재윤부장판사)는 13일 구 사회보호법의 필요적 보호감호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재심을 청구한 김종합피고인(46)의 보호감호처분을 취소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유죄로 인정되나 부인 혼자 가계를 꾸려가고 있고 재판이 시작된 이래 동료들이 취업을 알선해 주겠다며 선처를 요청해온 점 등을 참작해 보호감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87년 3월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길가던 행인의 돈지갑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년6월에 보호감호 10년을 선고받고 청송감호소에 수감돼 있었다.
  • 야당과 절충안될 땐 추예 독자처리 방침/민자 당직자회의

    민자당은 5일 상오 원내대책회의와 당직자회의를 열고 임시국회에서의 추경심의문제를 논의,각 상임위별로 6일까지 추경심사가 끝나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직급으로 상임위별 추경안을 예결위에 회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민당측이 지자제등 다른 현안과 추경을 연계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과 관련,평민당측과 협상노력을 벌이되 절충이 되지 않을 경우 추경안의 독자처리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민자당은 또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변칙적으로 국방위를 통과,법사위에 회부됐던 국군조직법을 다시 국방위에서 재심의해 수정ㆍ보완키로 했다.
  • “「비업무용부동산」 판정 비현실적/완화 안되면 대응조치”

    ◎10대그룹 기조실장 합의 삼성ㆍ현대ㆍ럭키금성 등 10대그룹 기조실장들은 28일 상오 롯데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비업무용부동산 매각방안등을 논의했다. 기조실장들은 이자리에서 최근 국세청이 5대그룹의 비업무용부동산을 판정한 것과 관련,현행 비업무용판정기준이 비현실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완화해줄 것을 정부당국에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5대그룹은 비업무용판정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는 한편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는 삼성ㆍ현대ㆍ럭키금성ㆍ대우ㆍ한진ㆍ선경ㆍ쌍용ㆍ한국화약ㆍ동아건설 등 10대 그룹 기조실장과 최창락 전경련부회장등이 참석했다.
  • “신도시 토지매각 대금 모두 재투자”(의정중계 27일 본회의)

    ◎사치품의 특별소비세 올릴 용의는 질문/농촌복지에 92년까지 16조원 투자 답변 ◇이태섭의원(민자)=정부는 4·4경제활성화대책으로 기업의욕을 촉진시키려 하고 있으나 정부의 지나친 개입과 규제로 기업들이 위축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4·4대책의 추진상황과 향후 실천게획은. 국제수지의 적자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외국소비재 수입급등등에 대한 대응책은. 한일 한소 정상회담이후 기술협력을 위한 후속조치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으며 선진과학기술의 수집·활동을 위한 정부의 방안은. 4·13투기억제대책에 이어 대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 처분을 위한 5·8특별보완대책의 법적 근거는. 5월말현재 소비자물가가 정부의 에상목표치를 초과하고 있는데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과 정부의 실천의지는. ◇임춘원의원(평민)=현재 금융자산 실명화율이 98.2%에 달하는데도 정부가 실명제 실시를 포기한 것은 불과 1.8%의 비실명 금융자산 보유계층인 재벌과 부정축재자를 보호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부동산투기에 가담한 고위공직자와 금융기관 간부들은 몇명이나 되는지. 수도권 5개지역 신도시지역 보상금 3조5천68억원가운데 부재지주들이 차지하는 액수는 얼마나 되는가. 재벌소유 비업무용부동산 규모에 있어 은행감독원의 지난해 국정감사당시 발표는 1백37만평에 불과했는데도 최근 국세청 조사결과는 9배인 1천96만평으로 대폭 늘어났는데 구체적인 이유는. ◇이덕호의원(민자)=그동안 정부의 부동산투기억제대책은 일시적인 효과만 거둔 뒤 만성적 재발현상을 초래했다. 장기적인 투기억제대책 마련 용의는. 물가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정통화량 증가율을 15∼19%로 정한 근거는. 통화관리의 실태를 밝히고 시중의 과잉유동성 자금의 흡수방안을 제시하라. 북방정책추진이후 동구권과의 연계무역 +확대에 따른 투자보장,청산계정,결제수단과 수출보험등 위기분산,금융세제 지원을 위한 행정체계 마련등 법적·제도적 보완조치를 밝혀라. ◇강영훈국무총리=최근의 경제적 어려움은 3저현상 퇴조등 국제환경의 변화와 기업의 부동산및 재테크 투자,근로자·농민의 제몫찾기,소비자의 과소비풍조에 기인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향후대책은 ▲독과점등 경제력 집중완화 ▲계층및 지역간의 불균형 해소 ▲산업평화정착등에 두어야 한다고 본다. 금융실명제의 실시를 보류키로 한 것은 지하경제의 사금융화및 재산의 해외도피등의 부작용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결국 금융실명제가 실시되면 기업의 투자의혹 저하,고용기회 감소,소비조장,물가불안 등 그 피해가 서민층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일산·분당 등 수도권 5대 신도시의 토지매각대금은 개발에 따른 보상금과 개발비용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모두 재투자할 계획이다. 소련으로부터 차관제공을 요청받은 사실도 없고 차관제공계획도 세우고 있지 않다. ◇이승윤부총리=농촌지역의 개발및 복지향상등을 위해 92년까지 16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출부진·수입증가 등으로 올 상반기에는 15억달러 정도의 국제수지 적자가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10억달러 정도의 흑자가 전망돼 전체적으로는 5억달러 정도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물가상승률을 한자리 숫자로 억제토록 최선을 다하겠다. 30대 재벌기업이 제3자 명의로 취득한 부동산은 1천1백39만6천평인 것으로 자진신고접수 결과 밝혀졌다. ◇정영의재무장관=국세청과 은행감독원의 기업보유 비업무용 부동산 비율이 다른 것은 국세청은 89년말 기업보유 부동산을 90년 4월4일 개정된 법인세법의 시행규칙기준으로,은행감독원은 88년말 기업보유 부동산을 당시 여신관리규정에 따라 판정했기 때문이다. 또 이문옥 전감사관이 밝힌 내용과 은행감독원 발표내용이 다른 것은 은행감독원은 88년 현재 30개 기업산하 5백20개 업체에 대해 판정한 것이며 이씨는 비업무용부동산이 많아보이는 23개 기업을 88년말 법인세법 시행규칙을 기준으로 판정했기 때문이다. 간척지에 대한 업무용부동산 판정기준은 국세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남양만간척지 자동차 주행시험장은 85년 12월에 건설을 시작해 62%의 공정을 완료했기 때문에 업무용으로 판정됐다. 동아건설의 김포지역,극동건설의 성남지역 1백40만평은 조사가 진행중이라 추후 보고하겠다. ◇강보성농수산장관=상대적으로 낙후된농어촌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발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농외소득증대와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역점을 두겠다. ◇이희일동자부장관=90년대 중반 제3의 석유파동이 생길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대비해 현재 4천2백만 배럴 수준인 국내 석유비축시설을 96년까지 9천5백만 배럴 수준으로 늘리겠다. 또 석유장기계획 도입비율을 현재 45%에서 60%까지 높이겠다. 이밖에 멕시코·이라크 등으로부터의 석유수입을 확대하고 국내외 유전및 석탄개발등 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 ◇박필수상공장관=급증하고 있는 내구성소비재 수입규제조치는 통상마찰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심화되고 있는 대일 무역역조를 시정하기 위해 수출유망상품 발굴로 일본시장 개척에 주력하는 한편 대일역조의 주원인인 기계류부품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겠다. ◇권영각건설장관=93년부터 2천1년까지의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과 92∼97년까지의 제7차 경제개발계획에 주택건설을 포함시켜 내실있는 주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분당등의신도시 개발보상금 3조5천여억원중 부재지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44%인 1조3천여억원이다. 지금까지는 양도소득세가 면제되어 왔으나 내년 1월부터는 50%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것이다. ◇홍기훈의원(평민)=정부는 금년 1·4분기중 GNP가 10·3% 성장해 한국경제가 위기상황이 아니라고 떠들고 있으나 10·3% 성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큰 것이 건설투자 과열과 과소비로 구성된 것이어서 기형적이다. 지난 6월19일 경제관련 장관들이 장관직을 걸고 금년 물가를 한자리 숫자로 억제시키겠다고 했는데 이미 치솟은 엄청난 물가만으로도 이승윤경제팀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 ◇심정구의원(민자)=한소및 한중 관계개선을 지렛대로 삼아 북한과의 간접교역을 더욱 확대,통일의 기운을 촉진하는 계기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지표상으로는 돈이 넘쳐 흐르는데 실수요자에게는 돈이 모자라고 한편으로는 물가만 앙등하는 이유는. 최근 환차익을 노린 환투기와 변칙 환거래가 국내경제의 새로운 암적 존재로 등장하고 있다. 과소비억제를 위해 수입자유화정책을 전면재조정하고 사치품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인상해야 한다. ◇강총리=87년 대통령선거직전 노태우후보의 명으로 통·반장들에게 돈을 지급했다는 주장은 근거없는 낭설이다. 정부는 최근의 북방정책의 성과에 힘입어 남북 경제회담의 재개를 위해 노력중에 있다. ◇이부총리=긴축재정운용등을 위해서는 추경예산편성을 유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으나 대도시교통난 해소및 민생치안 확보·사회간접자본 확충·환경보존 등의 경비마련을 위해서는 추경예산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기업의 부동산중 비업무용부동산으로 분류된 부분에 대해 기업이 이의가 있을 경우 국세청에 재심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해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김명서·김경홍기자〉
  • “일방적 내각제 개헌 안해”/“국민ㆍ야의 공감대 중요”

    ◎김영삼대표 2원집정부제설도 부인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그동안 논란이 돼온 내각제개헌문제와관련,『우리는 국민의 공감대 형성 없이 야당의 의사를 무시하면서까지 일방적인 내각제개헌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지난 18일 노태우대통령과의 청와대회동때 협의ㆍ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19일 저녁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치제도나 권력구조의 변경은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낼 때 내각제개헌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대표는 19일 저녁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치제도나 권력구조의 변경은 국민의 공감대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낼 때 내각제개헌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대표는 이어 이원집정부제 내각제개헌설에 대해서도 언급,『세상이 이같이 밝아졌는데 이원집정부제 개헌이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하고 『현시점은 물가안정ㆍ부동산투기 억제 및 개혁조치 등을 통해나라의 안정을 찾는 데 우선을 두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지자제의 정당추천문제와 관련,『정당추천제를 실시할 경우 선거가 전국적으로 과열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방지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말해 정당추천 배제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김대표는 이밖에 국군조직법 처리방향에 대해 『이번 회기내에 국방위에서 법안을 재심의,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산 컬러TV 덤핑마진율 미,0.5% 이하로 판정

    ◎대미수출에 “숨통” 미국상무성이 우리나리 컬러 TV에 대한 덤핑마진율을 0.5% 이하로 발표,우리 컬러TV의 대미수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상무성은 최근 우리나라 컬러TV에 대한 제4차 연례재심최종판정에서 대우전자제품의 덤핑마진율 0.04%,금성사 0.23%,삼성전자 0.45%로 판정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관계규정은 덤핑마진율이 0.5%이하일 경우 관세의 예치가 면제되고 3년연속 이 수준을 유지하면 덤핑규제대상에서 제와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가전 3사 컬러TV의 대미수출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가전사들은 88년 미국무성 3차 연례재심에서 금성사 2.34%,삼성전자 3.21%,대우전자 23.3%의 덤핑판정을 받아 그동안 대미수출에 적정수출가격의 유지정책을 펴왔다.
  • “노조꺼려 폐업하는건 부당”/중앙노동위/해고근로자 62명 구제판정

    ◎부산 남천병원 관련 【부산】 폐업으로 집단해고된 병원노조원들이 사용주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이 재심에서 받아들여졌다. 18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부산시 남구 남천동 남천병원(원장 배완수) 노조위원장 이진희씨(29·여) 등 해고근로자 62명이 원장 배씨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재심 사용자의 폐업 및 해고조치는 노조활동을 혐오한데 결정적 원인이 있음으로 부동노동행위에 해당된다』며 『배원장 또는 직접관계인이 옛 남천병원 시설을 이용해 의료사업을 재개할 경우 피해노조원 62명을 원직 또는 상당 업무에 취로시켜야 한다』는 판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중앙노동위는 이 판정에서 부산노동위가 『설령 노조를 와해시킬 목적으로 노조원들을 해고했다 하더라도 피해자가 복귀할 사업체가 없어졌으므로 법률상 구제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구제신청을 각하한 것은 제도의 법리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 미,관세율 일방인상ㆍ통관지연 일쑤/무협서 분석한 「불공정무역사례」

    ◎세관서 자의로 고관세 적용,3억불 추가부담/원산지 표시 고의로 문제삼아 시간ㆍ인력낭비/운동화끈까지 섬유제품 간주,쿼타 적용받게/통관때 송장에 자재ㆍ노무비까지 기재 요구 한국의 수출상품에 대한 미국측의 불공정무역관행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수입소비재에 대한 한국내 판매부진을 둘러싸고 한미간 통상마찰조짐이 재연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측이 그 구체적인 사례들을 발표함으로써 향후 양국간 통상마찰이 새로운 시각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제3차 한미재계회의가 열린 18일 무역협회는 지난해부터 지난 4월까지 주요대미 수출상품 1백10개를 수출하는 전국 4백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측의 불공정무역관행을 조사,발표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미국측이 관세부과등급을 새로 분류하면서 우리측의 신발 등 86개 품목을 고관세품목대상으로 편입했으며 비관세부문에 있어서도 원산지표시,통관절차의 지연 등 자의적으로 불공정관행을 해온 것으로 나타나 있다. 무역협회가 밝힌 미국의 불공정무역관행을 요약한다. ▷관세◁ ▲고관세품목확대 미국은 지난해 관세부과기준을 새로 정하면서 국산 신발ㆍ섬유ㆍ가죽가방 등 86개 품목을 고관세품목으로 편입시켰다. 당시 한국은 관세협력이사회(CCC)를 통해 해당품목의 관세율을 종전대로 유지시켜주도록 강력히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들 품목의 관세율은 과거 평균 8% 수준에서 16.1%로 배이상 높아졌다. 일방적인 관세율인상은 GATT규정에 위배되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업계는 이 조처로 지난해 2억9천9백만달러 상당의 추가비용을 부담했다. ▲통관때 세관원의 자의적인 고관세분류 플라스틱으로 코팅된 직물세 신발의 경우 송장상에 사용재료에 대한 함량이 기재돼 있음에도 불구,육안식별이 가능할때는 플라스틱제품으로 6%의 관세를 부과하나 육안식별이 어려울 때는 직물제품으로 간주,39.5%의 높은 관세율을 매기고 있다. 인조사와 면을 혼합해 만든 스웨터의 경우 중량을 많이 차지하는 재질의 스웨터로 분류해 세율을 적용해야 하나 인조섬유관세율 6%,면제관세율 20.7%중 고관세가 부과되는 재질의 품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원산지표시◁ 미국은 관세법에 따라 소비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수입품에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하고 이를 적지 않거나 허위기재할 경우 10%의 추가관세부과나 수입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시행과정에서 세관원이 자의적으로 표시여부를 판단,수입규제의 수단으로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세관은 지난해 뉴스타상사제품의 안경테를 「KOREA」라고 표시한데 대해 원산지표시를 「FRAME KOREA」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며 이 품목을 반송처리해 뉴스타측은 변경된 품목을 급송,대체통관시키는 바람에 불필요한 시간ㆍ인력 및 경비를 부담해야 했다. 이는 일ㆍ불 등의 대미수출품에 대해서는 별로 문제삼지 않은데 비해 국가별 차별대우의 예로 꼽히고 있다. 이는 또한 원산지표시가 수출국산업과 거래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시행토록 돼있는 GATT규정에 위배되는 것이며 이 때문에 국내업체는 통관보류에 따른 창고보관료ㆍ반송비 등의 추가비용부담을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섬유 수입쿼타제◁ 관세품목 분류방식에 있어 섬유소재의 판단기준이 가치위주에서 중량위주로 바뀜으로써 비섬유제품이 섬유제품으로 분류돼 쿼타를 적용받고 있다. 이로써 기존 고가의 가죽을 부착한 가방은 가죽의 가치가 50%를 넘어 가죽제품으로 분류됐으나 섬유중량이 반을 넘어 섬유제품으로 분류돼 쿼타의 적용을 받고 있으며 야구경기용 베이스자켓도 가죽제품에서 섬유제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 끈이 있는 운동화의 수출때 판촉용으로 추가되는 운동화끈을 지난해 12월부터 섬유제품으로 간주,쿼타를 적용함으로써 별도의 섬유비자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7월 한미섬유협상시 스크린하우스ㆍ면봉에 대해 비쿼타품목으로 분류키로 했음에도 불구,이에 대해 아직도 섬유비자를 요구하고 있어 합의사항을 묵살하고 있다. ▷통관절차◁ ▲송장에 대한 과다한 기재요구 덤핑수출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송장상에 일반적인 기재사항외에 자재비ㆍ노무비등 제조구성원가를 상세하게 기재토록 요구,기업의 영업비밀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 신발의 경우 디자인ㆍ제조방법ㆍ사용재료 등 25개 사항을,면직물은 ㎠당 단사수ㆍ사용된 재직기의 종류등 15개사항,시계는 구동방식ㆍ무브먼트의 폭 등 11개사항의 기재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신발의 경우 LAㆍ뉴욕세관은 신발을 담은 컨테이너번호의 기재까지도 요구하고 있다. ▲비용부담가중 관행상 넘겨온 통관기간 7일을 어기거나 미세한 허용오차는 물론 차별검사,검사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수입통관시 동일품목일 경우 미국통관법인은 검사를 생략하나 한국현지법인의 경우 매번 검사를 실시하는 바람에 지난해 4월 대우통신은 퍼스널컴퓨터가 한달이상 세관에 묶여있어 후속수출분에 타격을 입었다. 모피수출업체인 한강물산은 미측이 연간수입실적 2만5천달러이상의 업체에 대해 그동안 검사비용을 물리지 않았으나 지난달부터 건당 25달러를 통관수수료로 부과,추가경비를 부담해야 했다. 또 샘플마다 30㎝ 간격으로 「샘플」표시를 요구하는가 하면 86년 12월부터 수입가액의 0.17%를 세관사용료로 몰려 우리는 그동안 3천만달러이상을 추가부담해 오기도 했다. ▷위생검사ㆍ방역◁ 배(이)의수출전 미국측은 국내 재배단지 관리시 방충ㆍ균일색도 유지를 위해 2회에 걸친 봉지씌우기를 요구하고 있고 선적전에 미농무부의 식물방역에도 불구,세관통관시 식품의 약국(FDA)의 식품검역을 실시하는 등 중복규제를 가하고 있다. 또 라면과 과일ㆍ해초류의 통관시 검사기간이 1∼3개월가량 소요돼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방역기준에 있어 다른 과일에는 FDA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치가 명시돼 있으나 배는 기준치가 없어 농약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통관을 불허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배의 대미수출량은 지난해 2백만달러로 88년에 비해 12.3%가 감소했으며 올 4월까지는 무려 66%가 격감했다. ▷반덤핑◁ 미국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남용,85년 이전까지 제소건중 덤핑확정판정 비율이 20% 수준에 불과했으나 최근들어 60%이상을 웃돌고 있다. 미측의 대표적 불공정사례로 꼽히는 것은 우리측의 수출상품 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높은 수출거래(부의 덤핑)는 제외하고 낮은 경우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즉 수출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낮은 사례가 한건이라도 있으면 덤핑으로 판정,판정결과를 공정하게 거래된 동종품목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자국내 산업의 재무구조 악화와 시장점유율 감소를 국산품의 덤핑수출 때문이라고 떠넘겨 덤핑제소를 하는가 하면 예비ㆍ최종판정 및 연례재심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이용,판정을 지연시키는 사례가 잦아,국내업계가 덤핑마진율의 추가부담과 오더시즌을 상실하고 있다. 미국의 이같은 자의적 조치역시 GATT의 제6조에 위배되는 것. 현재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반덤핑 규제를 받거나 조사중인 품목은 컬러 TVㆍ이음쇠교환기시스템ㆍ아크릴스웨터 등 10개 품목으로 이 때문에 이들 품목의 대미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한편 현재 덤핑조사중인 아크릴스웨터에 대한 반덤핑 마진율 1%가 부과되면 ▲추가관세부담 3백31만달러 ▲10만타의 오더량 감소 ▲수출업체 2백60개사중 10% 도산 또는 전업 ▲생산업체 1천여개중 30%가량 도산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 여야의 제1백50회 임시국회 대책

    ◎민자 김동영총무/“「과거청산」 마무리 짓겠다”/“개혁입법 통해 국민신뢰 회복할 터” 『제150회 임시국회에서는 5공관련 과거청산문제를 완전히 마무리짓고 의정활동의 방향을 미래지향적으로 전환시키는데 최대 역점을 두겠습니다』 거대여당의 원내사령탑인 김동영민자당원내총무는 임시국회를 하루 앞둔 17일 『상임위원장 배분을 비롯,지자제법 등 현안법안 절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제 대립과 반목의 정치행태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국회가 되도록 여야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정치인의 자세전환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국회에 임하는 민자당의 기본입장은. 『13대 후반기 국회의 원만한 출범과 여야의 동반자적 관계정립을 통해 정치 안정 기조를 확립하겠다. 각종 민생안정및 민주개혁입법과 정국주도역량의 발휘로 당과 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고 선진국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회운영제도개혁도 적극 추진하겠다』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안건은. 『광주보상법ㆍ지자제법ㆍ국군조직법 등을 비롯해 국가보안법ㆍ안기부법등 개혁입법,민생관련법안ㆍ북방정책추진관련법안 등 40여건의 법안을 처리하고 추경예산안도 심의ㆍ통과시키겠다』 ­지자제법 처리에 있어 정당공천허용여부등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법안통과가 안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간이 있으니까 여야가 합의해서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당공천 허용문제는 계속 절충해 나가겠으나 지역감정심화등 부작용을 생각할때 정당추천배제가 옳다는 것을 평민당이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광주보상법ㆍ국군조직법 등 현안법률처리는. 『최대한 타협점을 모색하겠으나 안되면 독자적으로라도 처리하겠다. 광주보상법의 경우 광주시민들도 조속한 보상을 바라고 있으며 평민당도 내심 우리의 단독통과를 바라는 것 같다』 ­보안법등 개혁입법처리는. 『우리는 전향적인 자세로 법안검토에 임하고 있으므로 야당도 이에따른 융통성을 보여야 한다. ­내각제 개헌논의가 이번 회기중 시작되겠는가. 『현재의 정치ㆍ사회분위기를 볼때 내각제를 논의할 시점이 아니다. 국가권력구조변경 문제는 반드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당내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논의돼야 한다는 것이 나의 소신이며 우리 당의 보이지 않는 합의라고 생각한다』 ­상임위원장 할애문제는. 『평민당에 보사ㆍ경과ㆍ동자위 등 3개를 주면 서운치 않으리라고 본다』 ­여야 당3역회담은 언제부터. 『빨리 시작해야 한다. 3역회담에서 대체적 윤곽을 잡은뒤 사안별로 전문가들에게 맡겨 마무리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평민 김영배총무/“지자제 실시 기필코 관철”/“상위장 4석 보장 안될땐 투쟁 불사” 『여야 총재회담이 성과없이 끝남에 따라 이번 임시국회도 큰 기대를 걸 수 없게 됐다. 우리는 지자제문제와 상임위원장 4석 할애문제를 원구성과 연계해 강력히 투쟁하겠습니다』 평민당의 김영배총무는 이번 임시국회가 각종 쟁점 법안에 대한 여야간 사전 절충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격돌」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김총무는 가장 큰 쟁점인 지자제문제에 있어서 여권이 조기실시를 약속하고 그 실시시기를 확실히 보장해 줄 경우 선거법 협상에선 신축적인 자세로 임할 뜻을 비췄다. ­이번 임시국회의 전망은. 『국정의 장래를 위해 총재회담에 큰 기대를 걸었는데 결과가 나빠 심히 유감스럽다. 따라서 이번 임시국회는 지난 2월 임시국회와 마찬가지로 격돌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각종 쟁점법안에 있어 우리 당론대로 강력히 밀고 나가겠다』 ­지자제문제는 협상의 여지가 없는가. 『민자당은 집권연장을 위한 수단으로 내각제 개헌을 해 총선을 치르고 지자제선거는 그 이후에나 하려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지자제 선거과정에서 야당이 내각제 기도를 규탄할 경우 내각제개헌 분위기가 저해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견이지만 지방의원선거와 자치단체장 선거를 내년 초 적절한 시기에 동시선거로 하겠다는 보장만 해주면 선거법 협상에는 신축적으로 임하겠다』 ­그렇다면 정당추천제와 현역의원의 지원유세 허용이라는 선거법 골격에서 양보의 여지가 있다는 얘기인가. 『너무 세부적으로 앞질러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여권에서 국군조직법과 광주보상법은 반드시 통과시킨다는데. 『우선 국군조직법 개정은 문민정치의 장래를 좌우하는 사안이므로 여권의 강행 통과를 철저히 저지하겠다. 그리고 절차 문제에 있어서도 지난번 임시국회에서 국방위 「날치기 통과」는 불법 무효이므로 국방위에서부터 재심의해야 한다. 광주관계법은 이번에 반드시 합의 통과되어야겠지만 민자당이 「보상」이라는 용어를 쓰는 반면 우리는 「배상」이라고 하는 데서도 볼 수 있듯이 여전히 시각차가 크다』 ­임시국회의 세부전략은. 『당3역회담 등을 통해 지자제선거법등 쟁점법안에 대한 사전 절충시간을 충분히 벌기 위해서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이 끝나는 28일 이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18일 소집과 19일 본회의 개의만 합의한 상태이므로 우리는 지자제 선거법 절충과 우리당에 대한 상임위원장 4석 보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 활동에 응할 수 없고 이렇게 될 경우 상임위파행이 불가피 할 것이다』
  • “재범 위험 없다”/보호감호 첫 석방

    【광주】 지난해 7월 구사회보호법의 필요적 보호감호(10년)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후 처음으로 법원이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보호감호를 취소했음이 16일 밝혀졌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합의부(재판장 강병호지원장)는 지난달 30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6월,보호감호 10년을 선고받은 김모씨(50ㆍ목공ㆍ전남 완도군 완도읍)가 낸 보호감호처분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감호처분을 취소하고 석방했다.
  • 승진발령 불응이유 노조원 해고는 부당/노조활동 방해 간주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김연호부장판사)는 15일 동방유량주식회사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재심판정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회사가 승진발령에 불복했다는 이유로 노조활동에 열성이던 직원을 해고한 것을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의 결정은 정당하다』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동방유량은 지난 88년9월 진해공장에서 기능직사원으로 근무하며 노조활동에 적극적이던 김모씨를 생산부 과장대리로 승진발령을 냈으나 김씨가 원래 근무하던 변전실로 계속 출근하자 근무지 이탈을 이유로 해고했다가 노동위원회에서 부동노동행위로 판정받자 소송을 냈었다. 재판부는 『원고회사가 노조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김씨를 과장대리로 승진발령한 것은 「대리이상은 노조원이 될 수 없다」는 단체협약 규정과 기능직사원이 대리로 바로 승진하는 것이 예외적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노조활동을 못하도록 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인정된다』면서 『이같은 승진발령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김씨를 해고한 것은 노동조합법 제39조1항 부동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방송구조 개편 계획

    ◎소비자단체등 포함 시청자 감시기구 구성/외화등 외국제작 프로그램 편성비율 제한 ◇KBS의 기간ㆍ공영방송기능 강화 ①방송체제 ▲현재 3개 TV와 8개 라디오를 2개 TV와 4개 라디오로 개편 ▲TV는 기간종합방송및 문화전용방송으로 하고 라디오의 경우 1라디오는 기간종합방송,1FM은 고전음악,2FM은 대중음악,국제방송은 현제 국제방송및 사회교육방송통합 ▲3TVㆍ2라디오ㆍ교육FM은 교육방송으로,라디오 서울은 새 민방으로 배정 ▲운영재원은 TV수신료및 광고수입 ②경영체제 ▲현 이사회를 경영위원회로 변경,방송전문인등 각계 12명으로 구성. 임면은 방송위원회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면(임기 3년). 기능은 방송국 경영에 관한 심의결정 ▲KBS사장등 집행간부 임면은 현행과 동일. ◇민영방송의 허용 ①신규민영방송 신설 ▲TVㆍ라디오 각 1개채널 운영. TV는 관계부처와 협의,배정하며 라디오는 현 KBS의 라디오 서울 ▲방송구역은 수도권 대상이며 운영재원은 광고료 ▲MBC는 현행체제 유지하되 위상의 재정립은 별도 검토 ②민방설립 추진방법 ▲정부관계부처로 가칭 민방설립추진위 구성,신규 민방의 허가기준 결정및 방송주체선정 ③교육방송의 독립 ▲방송운영 주체는 문교부 ▲보유채널(현 KBS운영채널 이관)은 3TVㆍ2라디오(AM)ㆍ교육FM ▲방송내용은 학교교육ㆍ과외교육ㆍ방송통신교육ㆍ독학사교육ㆍ직업교육 등에 국한 ④종교ㆍ교육방송 등 특수방송 ▲현행체제유지 ▲특수방송의 목적내용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50%이상 편성유지 ▲편성프로그램 구분은 방송사가 자율판단 ⑤방송위원회의 기능강화 ▲위원 12명으로 하고 현행처럼 3부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 ▲위원장만 상근직으로 하며 방송위원의 자격요건을 명시 ▲기능은 방송프로그램 준칙제정및 사후 시정권한 강화,광고물ㆍ외국방송물 등 사전심의,방송내용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KBS경영위원추천,방송내용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조사연구및 연수 ▲방송위의 규제강화로서 현행의 사과ㆍ정정ㆍ해명ㆍ취소ㆍ관계자 출연정지ㆍ징계명령외에 해당 방송물의 시한부 방송중단,시한부 광고방송 정지조치및 정부에 방송국허가 관련 행정조치 건의를할 수 있게 했으며 시청자의 불만제소에 따른 사후방송심의및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부과(현행) ⑥방송수익의 사회환원 ▲한국방송광고공사는 현행체제유지 ▲방송광고공사는 공ㆍ민영방송 불구,광고료의 일정률을 공익자금화하고 광고질서 유지를 위한 제반기능 수행 ▲현행 공익자금제도는 존치하고 방송광고 수익의 일부를 방송ㆍ문화기금으로 사용국한 ▲방송광고공사내 공익자금관리위원회를 설치,공익자금사용의 객관성확보 ⑦기타 방송관련구조의 검토추진 ▲종합유선방송추진위원회에서 유선방송도입 검토,제도화추진 ▲92년내 종합유선방송개설 목표 ▲방송 송신공사설립의 경우 각 방송사의 송출기능의 통합관리가 필요하나 광범한 의견수렴통해 신중히 연구검토 ⑧방송의 공정성 확보장치 마련 ▲방송국의 장은 방송의 편성,인사에 관해 누구로부터 규제나 간섭을 받지 않음을 명문화 ▲방송프로그램의 심의강화(3단계),방송국 자체심의기구(심의실)의 사전심의→방송자문회(설치예정)의 사전심의(자체문제 제기시)→사후 방송위원회 심의(시청자 제소로도 심의) ▲방송자문위원회의 기능강화를 위해 소비단체ㆍ주부ㆍ변호사ㆍ학자ㆍ직능대표 등 자체선정 외부인사로 위원회를 구성해 방송내용에 대한 시청자감시역할 ▲드라마ㆍ쇼ㆍ코미디 등 주요방송 내용에 대해 방송사 자체심의후 사장요청시 재심의(보도프로그램은 제외) ▲음란ㆍ저속한 방송내용의 방송금지 규정마련 ▲방송프로그램의 외부제작 의무비율 규정및 외국제작 프로그램 편성비율의 제한.
  • 정승화씨 재심청구 준비/내란방조죄 관련

    지난 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시해사건때 내란방조죄로 기소돼 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전 육군참모총장 정승화씨(61)는 31일 안동일변호사를 통해 『개인의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올해안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안변호사는 『형사소송법상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당시 판결의 증거가 위조 또는 허위임이 법원의 확정판결에 의해 증명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우선 당시 재판의 증인이었던 김정섭 전 중앙정보부 제2차장보등 5명을 위증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비업무용」판정기준 9월까지 단일화/5ㆍ8투기대책 어떻게 시행되나

    ◎재심은 판정뒤 15일이내에 청구해야/부동산 감정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 ◇비업무용 부동산 판정=▲현재 비업무용 부동산 판정은 국세청ㆍ내무부ㆍ은행감독원 등 각기관별로 하고 있으나 업무중복을 피하고 조사편의를 위해 국세청이 6월말까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은행감독원 및 내무부에 통보. ▲국세청의 판정결과에 대한 재심은 판정후 15일 내에 청구하고 15일이내 재심결정토록 함. ▲현행 판정기준상 공장진입사설도로등 예외적으로 생산할동에 관련되고 사실상 처분이 어려운 부동산이 비업무용으로 판정되는 경우는 이를 구제하고,매각처분등 불이익처분을 받지 않도록 함. ▲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업무용이던 것이 비업무용으로 판정되는 경우 법인세 부과만 유예하고 매각대상에 포함시킴. ◇토지개발공사의 부동산매입=▲기업이 직접 토지개발공사에 매수요청하는 경우 택지 및 공업용지로 개발할 수 있는 부동산에 한해 매수토록 하고,그밖의 땅은 성업공사에서 매수하되 경락되지 않을 경우 토지개발공사에서 매수 ▲부동산감정은 토지개발공사,해당기업,감정원이 추천하는 3명의 감정평가사가 하도록 하고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함 ▲토지채권 원리금은 상환만료일에 일시 지급 ▲토지채권은 종전엔 은행부채와 상계했으나 기업이 인수토록 함 ▲담보가 설정된 비업무용 경우에는 토지채권을 담보교체용으로 사용하거나 시중에 할인,매각하여 그 자금을 부채상환에 쓰도록 함 ◇임직원 및 제3자명의 부동산 처분=▲신고 또는 조사된 부동산은 9월말까지 법인명의로 이전토록 함 ▲제3자명의 부동산중 비업무용에 대해서는 재벌기업 소유부동산 처분절차에 따라 매각처분 ▲제3자명의 부동산은 실거래가격에 의해 양도소득세를 과세하거나 세금기피를 목적으로 명의를 위장한 경우에는 증여로 보고 과세 ▲임직원이 대기업의 개발예정지 주변지역의 토지를 취득했을 때는 투기로 보아 중과세 ◇비업무용부동산 판정기준 강화=▲지방세법 법인세법 토지초과이득세법상 상이한 판정기준을 9월말까지 단일화 하고 불합리한 판정기준을 보완 ▲관계법령을 연내 개정하여 내년 1월1일부터 시행 ◇기타=▲매각처분되는 부동산 매수자의 자격을 제한,계열기업체 및 사주 등과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검찰 및 국세청이 발표한 투기행위자,투기행위로 일정액 이상의 세금을 추징당한 사람에게는 매수를 금지 ▲재외교포의 경우 외환을 반입할 수 없으므로 매수 불허 ▲대기업부동산의 자체처분기간 6개월의 기산점을 자진신고 및 조사결과 비업무용으로 판정된 부동산의 경우 90년 7월1일로 하고,재조사를 통해 비업무용으로 판정된 것은 판정이 확정된 시점으로 함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은행감독원은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은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절차에 따라 매각처분토록 하고 월별 처분상황을 부동산대책실무위원회와 청와대 부동산특별대책반에 보고토록 함
  • 부처별 공직자기강 확립 추진 내용

    ◎개발계획 누설ㆍ이권청탁행위 근절 법무부/민원담당자 특별교육ㆍ감사도 확대 내무부/유공자선발 포상ㆍ심의실 신설운영 총무처 정부가 15일 청와대특명사정반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정관계장관회의를 연 것은 공직사회에서 일고있는 분위기쇄신 움직임의 고삐를 더욱 죄어 조속한 시일내에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미 청와대특명사정반의 활동반경이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정관계장관들이 모여 비록 원칙적이나마 사정추진방향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해도 공직사회에 적지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날의 사정관계장관회의를 기점으로 새정신운동에 이은 공직사회에 자정노력과 함께 사명의식에 따른 긴장감이 팽배해지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 정부가 이처럼 내각차원에서 청와대특명사정반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나선 데는 공직사회의 비리ㆍ부조리 행태가 6공의 사정원칙인 자율의 한계를 넘어 물리적인 제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자칫 공직사회의 이완현상을 더이상 방치해 둘 경우 국민이 공직사회를 믿고 따를 수 있는 분위기조성은 고사하고 6공 후반기의 통치기틀마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정치권에서 먼저 나왔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날 사정관계장관회의에서 마련된 공직기강확립대책은 정부정책의 감찰활동ㆍ대민행정쇄신ㆍ공무원의 사기진작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와대특명사정반의 활동이 한시성을 띠고 있는데 비해 이번 대책은 내각차원에서의 지속적 추진과제를 설정한데 의미가 있다. 부처별 공직자 기강확립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무부◁ ◇중점단속대상=▲개발계획누설ㆍ조직폭력배 등 주요단속대상사범 묵인 또는 비호하는 직무유기행위 ▲고위공직자ㆍ정치인의 업체유착ㆍ특혜ㆍ선심행정의 대가수수행위,행정기관이나 기업체에 대한 압력ㆍ청탁과 이를 빙자한 금품수수행위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등 치부행위 ▲이권알선,단속제외명목으로 금품수수,인ㆍ허가관련 대가수수등 구조적이고 고질적인부조리 ◇단속방안=▲유관사정기관과 긴밀한 정보교환체제유지,제공된 자료에 대한 신속한 조치 ▲국세청등 부조리를 추적할 수 있는 주요자료 관리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회계ㆍ세무관계 전문수사관의 양성등으로 구조화되고 내밀화된 부조리를 적발할 수 있는 수사기법개발 ▲이권ㆍ인허가 관련분야의 공직자와 기업의 유착개연성이 많은 분야에 대한 자료수집과 내사활동강화 ▲대검중앙 수사부와 감찰부,전국 지방 검찰청ㆍ지청의 특수부 전담검사등 특별수사력 총동원 ◇처리방안=▲국가 주요정책범죄,치부형범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원칙과 함께 중형구형 ▲구조적ㆍ고질적 부조리에 대해서는 금품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구속수사등 엄단 ▲공직자비리에 대한 여론무마성 처리 지양 ▲형사 입건대상이 되지 않는 비리는 해당부처에 통보,공직에서 배제 ▲비리유발 요인이 있는 제도적 문제점을 발굴,건의하여 제도개선 유도 ▲고위공직자,직무관련 비리자에 대한 단속결과 적극 홍보,공직분위기 쇄신 ▲공직자에 대한 무고ㆍ중상 모략엄단 ▲단속과정에서 드러난 숨은 일꾼 포상 추천 ▷내무부◁ ◇국민본위의 민원봉사체제확립=▲봉사자로서 투철한 공직관 확립 ▲전국민원담당 공무원 특별정신교육실시 ▲주요민원업무 담당공무원 실무교육 제도화 ▲중요민원은 기관장이 직접 결재처리 및 결과확인 ▲민원부서 공무원의 인사관리강화와 이권민원부서의 순환보직 철저이행 ▲상급기관의 계통별 확인점검 ▲기관별 자체감사 실시 ◇민원업무쇄신=▲복합민원의 일괄접수 일괄처리체제 확립 ▲서류보완사유의 자의적 운영금지ㆍ중간통보제도 악용방지 ▲불허민원재심제도ㆍ대안통보제 확립 ▲건축허가ㆍ식품위생허가ㆍ교통단속활동 및 면허업무ㆍ소방시설 점검및 준공동의업무 중점개선 ▲민원사무별 객관적인 세부처리 지침작성 운영 ▷총무처◁ ◇유공자특별포상=▲6대정책추진 유공자ㆍ공직자 새정신운동추진 유공자ㆍ주요당면과제추진 유공자중 연 2백∼3백명을 선발 정부특별포상. ◇직장분위기 활성화방안=▲동호인회 활성화 ▲동호인연합회 구성및 행사정례화 ▲공무원체육활동의 활성화 ▲건전영화 정기상영ㆍ공연 및 전시물 관람권장 ▲장ㆍ차관및 실ㆍ국장과 하위직간의 대화시간마련 ◇민원창구개선=▲민원공무원배치에 대한 인사지침수립,시행 ▲민원실파견 공무원 선발기준마련 ▲민원인 편의 중심의 공개적 창구 환경 조성 ▲정부합동민원실의 신축이전 ▲정부합동민원실내 민원심의실 설치 운영
  • 뉴욕한국인ㆍ흑인 마찰 타결 기미/법원 시위금지령,시장 중재 나서

    【뉴욕 연합】 뉴욕시 브루클린구 처지 애비뉴의 한국인 상점 앞에서 근 4개월동안 계속돼온 흑인들의 과격시위는 뉴욕주 지방법원의 피켓시위 금지명령,데이비드 딘킨스 뉴욕시장의 적극 중재노력 약속,불법시위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흑인들의 태도에 대한 언론의 비판적 보도 등으로 시일은 다소 걸리겠지만 타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뉴욕주 지방법원의 제럴드 핼드 판사는 지난 10일 법원의 시위중지 명령에 불복,재심판청구를 낸 흑인들의 소원을 기각하면서 「한국인 상점앞 50피트(약 16m)안에서 피켓시위를 엄격히 금지하도록」 명령함으로써 타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 것. 핼드판사의 한국상점 앞 50피트 이내의 피켓시위 금지명령에도 불구,아직은 흑인들의 피켓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형편이나 흑인인 딘킨스 시장이 시위대 간부와 막후접촉을 가져 설득하면 조만간 진정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현지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 딘킨스 뉴욕시장은 11일 흑인과 한국계,흑인과 백인사이의 인종간 긴장을 냉각시키자고 뉴욕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딘킨스시장은 이날 인종문제 연설에서 『이 도시는 폭력에 병들어 있으며 우리는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시민들에게 편견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 서울 5년이상,지방은 5년이내 거주자/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 확정

    ◎건설부/대상은 생보ㆍ의료부조ㆍ보훈자 국한/단지인접지역 주민에 우선권/거주기간엔 아파트청약 금지/입주 5년 지나면 자격 재심사 정부가 저소득영세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짓는 영구임대주택에는 서울시의 경우 5년이상 서울시 거주자,그밖의 지역은 5년이내의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정하는 기간이상 거주자에게만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또 입주대상은 생활보호대상자,의료부조자 및 의료부조자 소득수준이하의 보훈대상자로 한정되며 집이 있거나 1인가구는 입주대상에서 제외된다. 건설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선정기준을 확정,시도에 시달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입주대상자 선정 지역범위는 입주자들의 생계터전을 감안,영구임대아파트단지 인접지역의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되 구체적인 지역범위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아파트단지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게 돼 있다. 건설부는 영구임대주택의 관리를 위해 기본임대기간을 입주후 5년으로 하되 그 이후는 매년 입주자의 소득수준을 조사,생활보호대상자 선정기준을 초과하면 자립가구로 보아 1년안에 퇴거시키고 대기자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영구임대주택 거주기간동안엔 모든 아파트의 청약이 금지된다. 현재 생활보호대상자 선정기준이 되는 소득수준은 가구당 월소득이 24만원이하이고 가구당 전체 재산이 3백40만원 미만이다. 또 의료부조사는 월소득 27만원미만에 재산은 5백40만원 미만이다. 건설부는 또 영구임대주택의 전대를 막기 위해 입주때 전대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가족사진을 제출토록 해 분기별로 실제거주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으로 전대할 경우 일방적으로 해약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한편 세대주를 고발하고 전대받은 세대는 즉시 퇴거시키기로 했다. 영구임대주택은 지난해 서울 중계지구에 첫 입주가 시작됐으며 올해는 9월에 목포 상동 4백80가구,10월에 서울 번동 1천2백92가구,천안 성정동 5백4가구 등 모두 9천8백70가구 입주될 예정이다.
  • 49개 재개 비업무용 땅 6개월내 매각 의무화

    ◎신규매입 1년간 금지/제3자명의 부동산 담보대출 봉쇄/청와대에 특별점검반 설치/부동산투기억제­물가안정대책 발표 재벌그룹들은 앞으로 6개월이내에 비업무용 부동산을 자진 또는 강제 처분해야 하며 1년동안은 생산과 관련없는 부동산 취득이 전면 금지된다. 또 은행들은 모든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등을 담보로 대출할 수 없을 뿐더러 제3자 명의의 부동산도 담보로 잡을 수 없다. 정부는 8일 상오 이승윤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정영의재무 박필수상공 권영각건설 최영철노동부장관및 서영택국세청장의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투기억제와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30대 재벌그룹이 임직원등 제3자 명의로 갖고 있는 부동산을 오는 19일까지 국세청에 자진신고토록 하는 한편 업무용은 3개월 이내에 기업명의로 이전토록 하되 제3자 명의로 계속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추징하고 대기업의 비업무용 매각방식에 준용해 처분토록 했다. 정부는 대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 처분을 위해 여신관리대상 49개 재벌그룹들이 6월말까지 자체처분계획을 은행감독원에 제출토록 하는 동시에 국세청ㆍ은행감독원ㆍ내무부 등이 이달중 삼성ㆍ현대ㆍ대우ㆍ럭키금성ㆍ한진 등 5대 재벌그룹에 대해,다음달까지는 나머지 44개 그룹에 대해 비업무용 부동산실태를 전면조사,하반기중에 이를 처분토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관련,토지개발공사가 비업무용 부동산을 매입할때 연2∼8%의 토지채권을 발행,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감정가격에 매수토록 했으며 기업이 6개월이내에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을 경우 신규부동산 취득과 여신을 금지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기업이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하는 동기중의 하나가 부동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으려는 데 있다고 보고 ▲제3자 명의의 부동산이나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개인기업도 포함) ▲별장ㆍ골프장ㆍ고급주택ㆍ고급오락장 등 사치성 재산 ▲개인소유토지중 토지초과이득세 과세대상 유휴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제2금융권에 대해서도 이를 함께 적용토록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지원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한은총재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예외를 인정키로 했다. 특히 내년 6월말까지는 ▲공장부지나 창고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용 부동산 ▲건설업체의 분양용토지 ▲근로자주택 건설용 부동산등과 같은 생산활동과 관련된 부동산이외의 신규취득을 금지하고 49개 그룹에 대해서는 골프장ㆍ스키장 등 이미 신규진출이 금지된 업종외에 민속촌ㆍ온천장ㆍ해수욕장ㆍ수영장 등 전문휴양업이나 콘도ㆍ오락업의 신규진출도 금지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비업무용 부동산 판정과 관련,부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재심의 기회를 주기로 했으며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 처분에 따른 투기성 이득은 특별부가세와 법인세로 환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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