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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수사관행 이것만은 고치자] 3 유죄의 대변자

    1968년 7월3일 오후 목조기관선 태영호가 연평도 근해 해상에서 다른 선박들과 함께 병어잡이를 하고 있었다. 해군함정은 선박들이 북쪽 어로저지선을 넘지 못하도록 보초를 섰다. 갑자기 북한 경비정이 군사분계선을 뚫고 내려오더니 태영호를 나포해 끌고 올라갔다. 선주 강태광(당시 28세) 등 선원 8명이 4개월간 북한에 억류됐다가 연평도 해상에서 풀려났다. 시련은 그때부터였다. 선원들은 인천·여수경찰서에 34일간 갇혀 구타당하며 조사를 받았다. 태영호가 자진해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고 자백하라는 것이었다. 고문에 지친 선원들은 월선했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69년 9월12일 반공법(탈출)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며칠 후 해군본부가 검찰로 공문서를 보냈다. 태영호가 월선한 것이 아니라 북한 경비정이 나포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태영호 선원들이 무죄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도착한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이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결국 선원들은 징역 3~10년형을 선고받고 ‘간첩’이라는 낙인 속에 살았다. ●검찰은 피고인 억울함도 풀어야 2006년 12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태영호 사건을 조사해 수사기관의 불법구금과 가혹행위를 밝혀내고 재심을 권고했다. 특히 “무죄를 증명할 해군 공문서를 검찰이 법원에 제출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서 “이는 공익의 대변자로서 직무를 저버린 위법 행위로 (검찰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지난해 7월 40년 만에 선원들에게 무죄 판결했다. 검찰청법은 검찰을 ‘공익의 대변자’로 규정한다. 검찰이 피고인의 잘못만 밝혀내는 것이 아니라, 그의 억울함도 풀어줘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법정에서 승소하려고 검찰은 무죄 증거는 감추고 유죄 증거만 선택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태영호 사건’처럼 그 피해는 치명적이다. ‘용산참사’도 그런 경우다. 검찰은 현재 수사기록 1만 5000쪽 가운데 2500쪽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의 진술이 기재된 수사서류, 정보상황 보고 등 경찰의 내부 자료와 경찰 무선교신 자료, 통신사실 조회자료 등이 그것이다. 법원은 이 증거들을 변호인단에게 공개하라고 명령했지만, 검찰은 그 명령마저 거부했다. 그러나 변호인단은 “경찰 진압 과정이 적법했는지, 참사의 원인이 경찰의 과잉 진압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라고 말한다.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죄가 적용된 피고인들이 무죄라는 걸 입증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자료다. ●공개재판 기록도 열람 제한 공개 법정에서 작성된 재판기록까지 검찰은 열람을 제한한다. 1989년 조총련 간부에게서 간첩 지령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재미교포 김철(78)씨는 2006년 9월 재심을 준비하며 검찰·법원의 사건기록을 열람하려 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씨의 진술서 1500장을 제외하고는 수사에 지장을 준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공개 법정에서 다퉜던 증인신문은 물론 피고인에게 제시·통보됐던 구속영장, 구속통지서, 공소장, 판결문까지 비공개로 결정했다. 다행히 이후 형사소송법이 개정돼 피고인이 확정된 재판의 기록을 열람 요청하면 검찰이 제한할 수 없도록 바뀌었다. 덕분에 김씨는 수사·재판기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무죄를 입증하려는 피고인에게 엄격하지만, 유죄를 입증하는 증인에게는 관대하다.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 수사관들이 ‘조작 간첩’ 사건의 재심 재판에 나와 “피고인을 때리고 자백을 강요한 적 없다.”고 뻔뻔스럽게 거짓 증언해도 위증죄로 처벌한 전례가 없다. 한 변호사는 “검찰의 책무가 불법적 행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라는 기본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검찰 수사관행 이것만은 고치자] 피의사실공표죄 유명무실

    [검찰 수사관행 이것만은 고치자] 피의사실공표죄 유명무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검찰은 확정되지 않은 혐의를 직접 중계하거나 내부 ‘빨대(취재원)’를 통해 언론에 흘렸다고 비판받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수사책임자인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과 홍만표 수사기획관, 우병우 중수1과장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형법 제126조는 수사기관이 피의사실(혐의)을 공판청구 전에 공표(公表)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피의사실공표죄는 1953년 형법 제정 때부터 존재했다. 당시 법제사법위원장 대리였던 엄상섭 의원은 “요새 경찰서 문 앞에만 가도 당장에 신문에 나서 혐의를 받는 사람이 명예를 유지하는 데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확정판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헌법상 원칙에도 어긋나고 소문이 퍼진 뒤에는 다시 주워 담지 못하는 결과를 낳아 법조항을 신설한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 피의사실공표 사건 기소 전무 이러한 입법 취지는 56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타당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피의사실공표죄는 ‘죽은’ 법조항이나 다름없다. 형사처벌을 받은 검사나 경찰관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2005년 1월 이후부터 올 4월까지 검찰에 접수된 피의사실 공표 사건 116건 가운데 기소된 것이 하나 없고 확인되는 대법원 판례도 없다.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수사기관이 처벌 대상자라 피해자가 고소·고발하더라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거나 기소유예로 재판에 넘기지 않아 범죄 통계나 판례가 축적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검찰의 기소독점주의가 불러온 폐단이라는 설명이다. 형사처벌이 불가능하자 ‘피의사실 공표’ 피해자들은 국가배상을 청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검사가 구속 피의자의 혐의 사실을 자료로 배포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99년 1월 처음 나왔지만, 그후에도 피의사실 공표 수사관행은 바뀌지 않았다. 대법원이 선진국에 비해 기준을 관대하게 정했기 때문이다. ▲국민의 정당한 관심 대상이고 ▲정당한 목적이 있는 수사 결과를 ▲발표할 권한이 있는 사람이 ▲공식 절차에 따라 ▲유죄를 속단할 수 있는 표현을 피해서 ▲충분한 증거나 자료를 바탕으로 공표하면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배상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 美선 수사기관 정보누설 엄격 금지 반면 선진국은 수사기관의 정보 누설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미국의 카젠바흐-미첼 가이드라인은 ▲피의자의 성격에 관한 진술 ▲피의자 진술이나 자백, 알리바이 ▲피의자 진술상 오류나 진술거부 사실 ▲지문·거짓말탐지기 등 과학수사에 피의자가 응하지 않은 사실에 관한 언급 등을 공표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예를 들면 “미국 주택의 계약서를 찢어 버렸다.”는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진술이나 “아내(권양숙 여사)가 회갑선물로 받은 고급 시계를 버렸다.”는 노 전 대통령의 진술을 언론에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피의사실공표죄가 유명무실하다 보니 검찰은 ‘언론플레이’로 피의자를 압박해 자백을 이끌어 내고 ‘여론재판’으로 법관의 유죄 심증을 굳히려 시도한다. 그런 사례가 노 전 대통령 수사에서도 있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 4월30일 노 전 대통령을 소환했을 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대질할 계획이라고 미리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 노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며 거부하자 곧바로 이 사실을 공개했다.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이 떳떳하지 않아 대질신문에 응하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한발 더 나아가 검사가 피의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했다고 민사소송을 내기도 한다. 지난 대선 때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검찰수사를 받던 김경준씨가 검찰이 이명박 당시 후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주면 형량을 낮춰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하며 메모와 녹음테이프를 건네자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이를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씨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한 것처럼 보도해 검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시사IN을 상대로 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1심 법원은 김씨 가족 말만 듣고 보도했다며 언론사가 3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래도 피의사실공표죄가 되살아날 여지가 아예 없지는 않다.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찰이 피의사실 공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더라도,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재정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법원이 사건을 재심리해 재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사관을 피의사실공표죄로 기소하게 된다. 노 전 대통령 사건이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인사]

    ■특허청 ◇서기관 △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3심사팀 이성종△〃 상표3심사팀 김영수△〃 서비스표심사과 조식제△특허심판원 양승태 임규수 윤희식 신동환 여호섭 이진욱 송원선 이재석 손성호 조병도 정선웅 김춘석△특허심판원 송무팀 안영백 이성섭△〃 심판정책과 임호순△기계금속건설심사국 일반기계심사과 남궁용△〃 자동차심사과 박균성△〃 정밀기계심사과 정경훈△〃 복합기술심사1팀 김상배△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화학소재심사과 김장강△전기전자심사국 전기심사과 김동엽△〃 반도체설계재산팀 제승호△정보통신심사국 디지털방송심사팀 강철수 ■국민권익위원회 ◇승진 및 전보 △고충민원심의관 김원인△국민신문고담당관 박순홍△운영지원과장 김종윤△행동강령〃 이상범 ■조선일보 △논설위원 양상훈
  • 유럽의회에 당당히 발 들여놓는 스웨덴 ‘해적당’

    ‘미국이 왼쪽으로 가니 유럽은 오른쪽으로’  7일 끝난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과 헝가리, 그리스 등 모두 11개국에서 집권당이 패배하고 보수 성향 정당들이 득세한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미국의 인터넷매체 드러지 리포트가 초반 개표와 출구조사 결과를 함축해 붙인 제목이다.  그러나 각국에서 선전한 진보 성향의 정당도 많다.특히 스웨덴에서는 인터넷 지적재산권(copyright)을 무력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적당(The Pirate Party)’이 초기 개표 결과 7.1%를 득표,758개 의석 가운데 18석이 할당된 스웨덴 몫 가운데 1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AP통신은 이 정당의 예상 득표율을 7.4%로 소개했다.  해적당은 지적재산권을 무력화하는 ‘카피레프트(copyleft)’를 표방하는 한편,특허 시스템을 파기하고 인터넷 환경의 감시를 줄이는 것을 정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당의 후보 1번으로 유럽의회 입성이 확실시되는 크리스티앙 엥그스트롬은 “정말 환상적”이라며 개표 결과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개인의 순수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인터넷에서 새로운 정보를 올바로 다루는 방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지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 가지 이슈에 대한 태도 만으로 뭉친 이 모호했던 정파는 지난 4월 세계 최대의 파일 무료공유 사이트인 ‘파이어러트 베이’가 고발한 4명의 남성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가파르게 지지율이 상승했다.창당한 2006년 스웨덴 총선에서 1%도 넘지 못했는데 3년 만에 6%포인트 안팎의 상승을 기록한 것이다.  인터넷 ‘해적질’을 옹호하는 이들은 현재 이 재판의 재심을 요구하고 있다.  엥그스트롬은 젊은 유권자들의 호응이 이같은 당의 도약을 가져왔다고 평가한다.그는 “우리 정당은 30세 이하 유권자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그들은 새로운 세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이들이다.이제 그들은 더 이상 거대 정당들이 이들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동조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개인의 순수성과 시민권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비정규직 차별 임금 차액 전액 지급하라”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정규직보다 임금 등을 적게 지급한 것은 ‘계속적 차별’에 해당하므로 차액 전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일인 2007년 7월1일 이후 차별한 전 기간에 적게 지급한 임금을 모두 줘야 한다는 취지로 법 시행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 임금 차별을 광범위하게 인정한 최초의 판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은 근로자의 시정 신청 이전 석 달치만 보상하면 된다는 것이 노동부 입장이었다. 특히 오는 7월 차별 시정제 적용 대상 기업이 현재 100인 이상 사업장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돼 파장이 예상된다. 판결이 확정되면 사용자가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최대 2년치의 미지급 임금을 줘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이경구)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기간제 영양사로 근무하던 임모(40)씨 등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차별 시정 신청 이전 3개월치의 차액만 지급하도록 한 재심 판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씨 등은 지난해 5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한국철도공사가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2007년 7월1일부터 2008년 4월13일까지 임금 등을 정규직보다 적게 줘 차별을 받았다.”고 차별 시정 신청을 냈다. 이에 서울 지노위는 차액 지급 명령을 하면서도 신청일 3개월 전인 2008년 2월22일 이전에 해당하는 부분은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같은 내용의 신청을 접수한 충남지노위는 2007년 7월1일 이후 차별이 일어난 전 기간에 대해 적게 준 임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임씨 등은 중노위에 재심 신청을 했지만, 중노위 역시 서울지노위와 마찬가지로 시정 신청 이전 3개월 동안의 차별에 대해서만 차액을 지급하면 된다고 결정했다. 하지만 법원은 ‘기간제 근로자가 계속되는 차별적 처우를 받은 경우 차별 종료일로부터 3달 안에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할 수 있다’는 비정규직 보호법 9조 1항을 근거로 다른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임금은 지급일이 되어야 비로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근로 관계가 유지되는 이상 매일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면서 “철도공사가 임씨 등이 기간제 근로자라는 이유로 불리한 운영지침을 적용해 정규직 영양사에 비해 기본급, 정기상여금 등을 적게 지급한 것은 ‘계속되는 차별적 처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전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판결”이라면서 “기업 현실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에서 벗어나 개인의 생산성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것이 정착되고 있는데 이번 판결은 시대를 거스르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중노위는 노동부와 협의해 항고할 방침이다.김경두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서울 땅값 10년만에 하락

    서울 땅값 10년만에 하락

    서울 땅값이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서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시내 92만 883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2.14%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땅값이 오른 곳은 13만 1244필지(14.1%)에 불과했고, 12만 8005필지(13.8%)는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62만 8464필지(67.7%)는 내림세를 띠었다. 서울 땅값은 IMF체제 당시인 1998년 -0.29%, 1999년 -10.39%를 기록한 이후 계속 상승했다. 특히 2004년 16.61%, 2005년 11.58%, 2006년 19.30%, 2007년 15.60%, 2008년 12.30% 등 땅값 상승률은 최근 연 10%를 넘기는 고공 행진을 이어왔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3.89%로 가장 많이 내렸다. 이어 강남구 -3.22%, 송파구 -3.03%, 강동구 -3.35% 등 ‘부자동네’의 하락폭이 서울시 평균치를 훨씬 웃돌았다. 하락률이 낮은 자치구는 용산구 -0.07%, 금천구 -0.45%, 구로구 -0.47% 등의 순이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3.3㎡당 2억 50만원인 중구 명동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부지였다. 하지만 이곳도 3.3㎡당 1050만원이나 떨어졌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산 산43 소재 임야로, 3.3㎡당 가격이 지난해와 동일한 4510원으로 조사됐다. 주거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3.3㎡당 3830만원인 강남구 대치동 670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였다. 이곳도 지난해(3.3㎡당 4000만원)보다 하락했다. 시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앞서 토지 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한 땅값에 대해 시민 열람을 실시, 1384건의 이의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가운데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315건을 조정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kl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주가 가격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토지정보서비스나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심의를 신청하면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80년 아람회 사건 5명 재심서 무죄·면소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이성호)는 21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직후 신군부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나누다 ‘아람회’라는 가상의 반국가단체 구성원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박해전(52)씨 등 재심 청구인 5명에게 모두 무죄 또는 면소 판결했다. 이들은 1980년 6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신군부의 진압실상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했다가 국가보안법 및 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10년형이 확정됐다.재판부는 “이들이 친목 모임을 하다 전두환 정권을 비난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영장없이 이들을 대공분실로 끌고 가 한 달 정도 불법구금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고문 등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생존을 위해 반국가단체 활동을 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증거능력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은 처음에는 정부를 비방한 단순 반공법 위반 사건 정도로 끝낼 생각이었지만 공무원·교사·군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청와대 등에서 관심을 갖고 경찰에 격려전화를 하게 되면서 확대·조작됐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아울러 “진실을 밝히고 지켜내지 못함으로써 사법부 본연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한 선배 법관들을 대신해 억울하게 고초를 겪은 피고인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최첨단 수영복 10종 퇴출

    국제수영연맹(FINA)이 최첨단 소재로 세계신기록을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수영복에 대해 퇴출 명령을 내렸다. FINA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전문가위원회에서 총 348종의 수영복 중 최첨단 소재와 기술이 적용된 10종(2.9%)의 경기용 수영복을 오는 7월 로마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또 136종(39.1%)의 수영복에 대해서는 제조사에 디자인 등을 부분적으로 바꿔 30일 내에 다시 제출, 재심의를 받도록 했고 202종(58.0%)의 수영복은 사용을 허용했다. 금지된 이 10개 수영복에 대해서는 “부력과 두께가 제한 규정을 초과했다.”고 퇴출 이유를 밝혔다. FINA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때부터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잇달아 세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기술 도핑’이라는 논란이 일자 지난 1년여 동안 21개 제조사의 수영복 348종을 모두 조사했다. 지난해 초 부력이 뛰어난 최첨단 수영복이 등장한 뒤 1년 동안 무려 108차례, 올해에도 18차례 세계 기록이 수립됐다. ‘퇴출 명령’으로 제조사의 희비가 엇갈린 건 물론 7월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판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프레데릭 부스케(28)와 알랭 베르나르(26)는 지난달 프랑스수영선수권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지만 이들이 착용한 수영복은 이날 제재 결정이 내려진 아레나의 X-글라이드 등 폴리우레탄 재질의 수영복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기록을 줄줄이 양산했던 스피도의 레이저레이서(LZR) 제품 12종류는 사용 승인을 받았다. 특히 박태환(20·단국대)이 베이징올림픽 때 입었던 수영복도 사용 허가를 받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금연 공모전’ 수상작들 표절 의혹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최근 실시한 ‘금연홍보 디자인 공모전’이 표절 의혹과 수상작 선정기준 논란에 휘말렸다.19일 건강관리협회와 일부 공모전 참가자들에 따르면 수상 작품 중 일부가 다른 공모전 수상작이나 인터넷 블로그 사진, 해외 금연광고 포스터 등과 아이디어나 구성이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심지어 일부 수상작 문구는 따옴표가 글자 뒤로 밀려 있거나 맞춤법이 틀린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한 입선작은 담배를 꺾으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내용의 문구에 ‘꺾으세요’를 ‘꺽으세요’로 표기한 것도 있었다. 공모가 지난 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는데 마감시한을 넘겨 2일 접수된 작품도 입상하는 등 공모전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됐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협회측은 응모자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뒤늦게 일부 수상작의 내용을 수정하기도 했다.한 공모전 참가자는 “담배 상표를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등장하는가 하면 다른 공모전 출품작까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면서 “도저히 수상작 선정 이유를 알지 못하겠으니 심사위원마다 작품에 대한 심사평을 올려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협회 측은 “문제가 제기돼 재심한 결과 일부 작품은 표절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DJ 목숨 구한 ‘교황 편지’ 첫 공개

    1980년 신군부에 의해 ‘내란음모’ 주동자로 몰려 사형이 확정됐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목숨을 건지는 데 당시 교황이 크게 기여했음을 짐작케 하는 문서가 처음 공개됐다. 19일 광주일보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자료에 따르면 고(故) 요한 바오로 2세는 1980년 12월11일 서울 주재 교황청 대사관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감형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제5공화국 정부에 보냈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1981년 1월5일자 ‘회답서신’을 통해 “(김대중은) 어떠한 정치적 이유가 아닌, 오직 불법적인 방법과 폭력에 의한 합법 정부의 전복 기도를 포함한 반국가적 범죄로 인하여 재판을 받고 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교황) 성하의 호소가 순전히 인도적 고려와 자비심에 의거한 것임을 유념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 김 전 대통령의 형량이 무기징역으로 낮춰진 것은 교황이 첫 편지를 보낸지 43일 만인 1981년 1월23일 이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1981년 2월14일자 친서를 통해 “최근 사형이 감형된 김대중에 대해 순수하게 인도적 이유로 자비를 베풀어주실 것을 요청했습다.”며 “(전두환) 각하께서 신속히 배려(감형)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대법원에서도 사형이 확정됐지만 교황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구명 운동을 벌이고 미국 등이 ‘김대중 사형은 지나치다.’며 군사정권을 압박한 결과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었다. 김 전 대통령은 다시 징역 20년으로 감형되고 나서 1982년 형 집행정지를 받고 미국 망명길에 올랐으며, 1987년 사면·복권되고 대통령 임기를 마친 2003년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해 이듬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 김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당시 국제 사회의 구명운동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 김 전 대통령이 사형을 면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며 “구명운동에 교황청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라고 말했다.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은 1980년 신군부가 정권 탈취과정에서 발생한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5·18 민주화운동이 ‘김대중 일당’의 내란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조작한 사건으로, 김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고 문익환 목사와 이해찬 전 총리 등 당시 민주화 인사 24명이 연루돼 고초를 겪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 손광희△규제영향평가과 김대희<소상공인정책국>△시장개선과장 조주현△중소서비스기업〃 김한식<창업벤처국>△벤처투자과장 김영태<기술혁신국>△기술개발과장 신기룡△산학협력〃 안병수◇과장급 전보△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오세헌△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 조규중△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김영신 ■특허청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윤종석△서울사무소 출원등록서비스과 이범석△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파견 정덕배△심사품질담당관실 이성섭△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정책과 김용훈△대외협력고객지원국 국제협력과 오정아<기계금속건설심사국>△일반기계심사과 유현덕△운반기계심사과 강형석△원동기계심사과 홍근조△정밀기계심사과 최기혁△공조기계심사과 정호근△건설기술심사과 이승진<화학생명공학심사국>△생명공학심사과 문선흡△생명공학심사과 신원혜△화학소재심사과 이수형△환경에너지심사과 변상현<전기전자심사국>△특허심사정책과 양재석 이선우△특허심사지원과 김병필△전자심사과 여인홍△반도체심사과 김갑병<정보통신심사국>△통신심사과 강갑연△컴퓨터심사과 정재우△네트워크심사팀 나용수 전영상<특허심판원>△심판정책과 정병락△송무팀 여호섭 정재훈 ■기상청 △대변인실 정금용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행정인사과장 홍재문△기획재정담당관 김근익△보험과장 성대규△중소서민금융〃 배준수△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정완규◇서기관 전보△기획재정담당관실 윤상기△자본시장과 전요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급 <공단본부> △감사실장 김광희△경영지원〃 이태현△기금사업〃 신윤우△문화사업〃 최예정△건설관리〃 강종호<경주사업본부>△고객만족실장 황용필△공정〃 현재천△지점총괄〃 김윤수△장안지점장 정찬구△올림픽공원〃 김정수△유성〃 김석한△시흥〃 최성근△천안〃 박선종△수원〃 김춘실△경륜경주실장 이회철△심판〃 안경원△훈련원장 이현근△경정경주실장 최상헌△경정관리〃 정정수<스포츠산업본부>△사업개발실장 이맹규<체육과학연구원>△행정지원실장 이장신△정책개발연구〃 박영옥△스포츠산업연구〃 황종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겸 융복합기술연구본부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장 신주현 ■한겨레신문사 ◇승진 <임원> △편집인·전무 곽병찬<실장>△경영지원실장 신철<부국장>△편집국 지역팀 김영환<부국장대우>△편집국 편집4팀장 윤강명△〃 지역팀 구대선<부장>△편집국 교열팀장 김인숙△독자서비스국 판매지원팀장 임종심△제작국 디지털이미지부장 곽기방△〃 쇄판팀장 염춘호 ■국민일보 <편집국> △종합편집1부장 김태희△종합편집2〃 오병선△종합편집부 편집위원 우관식△인터넷뉴스부장 박정태△국제〃 이흥우
  • 주민 얼굴 먹칠한 충남군수들

    주민 얼굴 먹칠한 충남군수들

    충남도 일부 군수들이 간통, 뇌물, 폭행 등 각종 추문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14일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청구한 이종건 홍성군수를 구속, 수감했다. 이 군수는 2007년 4월 홍성군 광천읍 광천버스터미널 공영화를 추진하면서 이모(62·구속·전 광천새마을금고 이사장)씨의 토지 3371㎡를 군이 42억여원에 매입하는 대가로 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 군수의 혐의는 임직원과 짜고 10년 가까이 1500억원의 고객예탁금 횡령을 주도해 파문을 낳았던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은 2006년에 버스터미널 부지를 9억여원에 경락받은 뒤 1년도 지나지 않아 군에 되팔아 30여억원의 막대한 시세 차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달 간통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주민 이모(48)씨가 자신의 처 김모씨와 진 군수가 간통을 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기 때문이다. 1년 전부터 지역에선 진 군수와 김씨의 관계에 대해 추문이 계속 떠돌았다. ‘태안군수 X파일’이란 용어까지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진 군수는 지난 3월 군내 행사 때 주민과 대화 중 김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멱살을 잡히고 옷이 찢기는 망신을 당했다. 김씨는 지난해 말 진 군수의 부인이 타고 가던 승용차를 가로막고 실랑이를 벌였고, 연초에는 간부회의 중 군수실을 찾아가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김씨는 진 군수의 선거운동을 도운 ‘정치 동지’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김지수 태안군수 비서실장은 “김씨가 군의원 비례대표 자리를 받으려고 하다가 받지 못하니까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근 무고 혐의로 김씨를 맞고소했다.”고 해명했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수행비서를 폭행한 혐의로 검·경의 수사를 받았다. 김 군수는 지난달 1일 오전 10시30분쯤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관용차량 안에서 “왜 이리 차를 늦게 댔냐.” 등 폭언을 퍼부으면서 앞자리에 앉은 수행비서의 뒤통수를 가방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가 고발을 당했다. 지역 시민단체와 공무원노조 청양군지부 등은 당시 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군수의 폭력행위를 비난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야 할 군수가 오히려 청양군의 명예와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이상선 대표는 “단체장은 의사결정 독점 등 제왕적 위치에 있어 자치단체가 소공화국이 되고, 토착세력과 유착되다 보니 각종 비리가 끊이질 않는다.”면서 “청구조건이 까다로워 유명무실해진 주민소환제의 조건을 완화시켜 주민들이 재심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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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 △대통령실 파견 박노익△월드뱅크 고용휴직 권용현△국무총리실 이효진■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 대학선진화과장 송기동△인재정책실 학교정책분석〃 최은옥△교육복지국 지방교육재정팀장 강구도△과학기술정책실 거대과학정책과장 김재식△학술연구정책실 학술진흥〃 박주호△학술정책실 대학지원〃 강영순△국제협력국 국제협력정책〃 이인일△원자력국 원자력협력〃 한풍우△원자력국 원자력안전〃 박필환△대변인실 언론홍보팀장 염기수△감사관실 민원조사〃 김대성△감사관실 연구감사〃 김홍진△운영지원과장 윤대상[기획조정실]△비상경제상황팀장 함석동△예산담당관 서병재△행정관리〃 이경희[인재정책실]△대학자율화팀장 김보엽△학교선진화과장 이승복△학생학부모지원〃 정병선△과학인재육성〃 우명숙△인재정책기획〃 류혜숙△사교육대책팀장 노경원[평생직업교육국]△평생학습정책과장 이동호△진로직업교육〃 김영곤△전문대학정책〃 박준△이러닝지원〃 권석민△원격교육팀장 염기성[학교지원국]△학교제도기획과장 성삼제△학생건강안전〃 박희근△교직발전기획〃 나향욱△교원단체협력팀장 이현일[교육복지국]△교육복지정책과장 전우홍△유아교육지원〃 배정회[과학기술정책실]△정책조정지원과 지방과학팀장 김병규△거대과학기반과장 이성봉[학술연구정책실]△기초연구과 연구환경안전팀장 나치수△인문사회연구과장 박기용△인문사회연구과 연구윤리팀장 조낙현△사립대학지원과장 구자문△사분위지원팀장 정관수[국제협력국]△국제협력전략팀장 임창빈△국제교류협력과장 박진선[원자력국]△방사선관리과장 송기민△원자력방재팀장 이기성△원자력통제〃 김시선[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단]△기획과장 하수호[기획조정실]△교육시설지원팀장 박철희△정보화담당관 김두연△정보보호팀장 이용해[인재정책실]△창의인재육성과장 이진규△글로벌인재육성〃 구혁채△인재정책분석〃 이창윤[과학기술정책실]△연구기관지원과장 성기억△우주개발〃 유국희△거대과학기반과 핵융합지원팀장 나인광[학술연구정책실]△기초연구과장 손재영△학연산지원〃 강건기△대학원지원〃 신재식[국립대구광주과학관추진기획단]△단장 이경우[인재정책실]△학교선진화과 방과후학교팀장 김숙정△학생학부모지원과 학부모정책〃 박진상△글로벌인재육성과 영어교육강화〃 금용한△학교정책분석과 학교역량강화〃 박정희[학교지원국]△학교운영지원과장 안명수△교육과정기획〃 김동원△교과서기획〃 서성진[교육복지국]△특수교육지원과장 장병연[과학기술정책실]△과학기술기반과장 최규현◇부이사관△교육과학기술부 노환진 배재웅 한승일◇서기관△국립중앙과학관 고광노△교육과학기술부 김성규△국립과천과학관 김일환△교육과학기술부 김진수△서울대 송지광△국립과천과학관 오성록△서울대 채안병 이선희△교육과학기술부 정택렬■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과장 강성주△민간협력〃 장만희△지역녹색성장〃 서철모△대통령기록관 지원홍보〃 김원식△대통령기록관 기획수집〃 유지훈■국토해양부 ◇전보 △항공정책실장 정일영◇실장급 승진△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 김희국◇국장급 전보△항공정책관 장종식△항공안전〃 맹성규△공항항행〃 유인상■특허청 ◇승진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인력과장 정성창△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정밀화학심사〃 반용병△전기전자심사국 복합기술심사3팀장 조영길△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우순 박재훈 서일호 이유형 임재성 장현숙◇전보△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화학소재심사과장 주영식△정보통신심사국 네트워크심사팀장 김병우△특허심판원 심판관 박진석■서울대 △미술대학장 장수홍△미술대학 부학장 윤동천■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이원희■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총무부장 김상호△인사〃 이경석△성과관리〃 고영규△대체투자〃 백성기△연금기획〃 이관용△연금업무〃 정응화△정보시스템〃 이인하△투자전략팀장 박민호△주식운용〃 정영신△서울지부장 변호석△중부〃 남상길△영남〃 옥진호△호남〃 원광엽■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승진 △녹색경제연구실 장기복△기후변화연구실 강광규△환경전략연구본부 이병국■산업연구원 △연구부원장 김휘석△지역발전연구센터소장 김주한■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부장 △경영기획본부 전한수△사업평가본부 이명기◇단장△경영기획본부 경영관리단 이상일△사업기획단 박동규△사업평가본부 신산업평가단 김영학△전자정보평가단 박장석△주력산업평가단 박종만△중소기업평가센터 김창훈△PD실 문종덕■두산그룹 ◇상무 승진 △두산중공업 박정배△두산인프라코어 이두순△두산큐벡스 이원재■하이자산운용 ◇상무 △주식운용본부장 송이진■산은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임홍용△마케팅본부장 겸 상품개발본부 총괄 전무 김영은△상품개발본부장 김대종■금호생명 ◇지점장 △플러스 이현주△롯데TC 임두기△사이버 김종성△스마트 정해관△크로바 신현돈△우리 어진선△위너스 이봉중
  • 법원 민청학련 사건 재심 수용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창석)는 6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민청학련 사건 피해자 4명이 제기한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 등 사건에 대한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수사관들이 영장 없이 연행, 불법 감금 상태에서 수사했고 가혹행위를 한 것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인사]

    ■국회 <국회대변인실> △부대변인 배준영△비서관 장인석<국회사무처>△홍보기획관 육동인<국회예산정책처>△사업평가국 사회사업평가팀장 김일권△예산분석실 법안비용추계2〃 서덕원△〃 법안비용추계1〃 정문종△경제분석실 세제분석〃 이영환△기획관리관 기획협력팀 김준규<국회입법조사처>△경제산업조사실장 류재우△정치행정조사실 법제사법팀장 최석림△사회문화조사실 교육과학〃 유의정△〃 문화방송통신〃 김유향△〃 환경노동〃 김준 ■국무총리실 ◇서기관 승진 △조세심판원 행정실 이승효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 정용준△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윤석윤◇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김혜순△제도진단과장 조소연△교육훈련〃 강성조△안전개선〃 박일범△비상대비정책〃 황병수△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 이상근 ■농림수산식품부 △행정관리담당관 김완수△규제개혁법무〃 오광석△정책평가〃 이정형△정책통계〃 김원일△정보화〃 최명철◇과장△경영조직 정현출△농업금융정책 남태헌△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 백종호△지역개발 고학수△농업기반 김일환△녹색미래전략 이충원△과학기술정책 오병석△4대강새만금 이봉훈△국제협력총괄 홍성재△양자협상협력 조신희△다자협상협력 최병국△지역무역협정 김윤종△식품산업정책 권재한△유통정책 안용덕△식품산업진흥 김홍우△식량정책 임정빈△농산경영 김남수△채소특작 이재욱△과수화훼 김응본△축산정책 노수현△축산경영 허태웅△동물방역 이상수△소비안전정책 우동식△안전위생 최대휴△표시검역 장기윤△친환경농업 장승진△수산개발 최완현△지도안전 김승환△자원환경 정복철△원양정책 서재연△국제기구 정일정△어업교섭 신현석◇전보△품종보호심판위원회 상임위원 김정희△한식세계화추진팀장 박수진△농림수산식품부 허베리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어업인지원단 파견 임광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혁신기획과장 이재훤△농업경영정보〃 구돈회△원산지관리〃 김선영△강원지원장 최염순△충남〃 이상혁△전남〃 이용섭△총무과장 노병환△품질검사〃 조강현[농업연수원]△운영지원과장 손건수[국립수의과학검역원]△질병방역부 동물보호과장 한종현[국립식물검역원]△인천공항지원장 박순연[국립종자원]△심재규 이강호 신동하[국립수산과학원]△박신철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장 장옥주△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겸임) 김원종[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정책관]△아동청소년육성 김두현△아동청소년복지 주정미△가족 박숙자△보육 권덕철[질병관리본부]△질병예방센터장 직무대리 배종성[국립중앙의료원]△설립추진단장 한문덕◇전보 및 재발령△장관비서관 현수엽△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 손호준[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담당관]△사회정책선진화 이경수△사회정책분석 김영선[감사관실]△감사담당관 김두수◇과장△운영지원 신현두[기획조정실 담당관]△행정관리 황승현△정책통계 신준호[보건의료정책실 과장]△의료자원 정윤순△구강생활건강 이석규[건강정책국]△가족건강과장 이원희[보건산업정책국]△생명과학진흥과장 김봉호[사회복지정책실]△복지정책과장 강도태△보건복지콜센터장 양윤선△공적연금연계 TF팀장 인정숙△사회서비스자원과장 박난숙△자립지원〃 류양지[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노인정책과장 김혜진[장애인정책국 과장]△장애인권익지원 김동호△장애인자립기반 최홍석[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과장]△아동청소년정책 남형기△아동청소년권리 양동교△아동청소년활동진흥 양종수△아동청소년복지 임인택△아동청소년자립 임숙영△아동청소년보호 김성벽△아동청소년안전 임을기△가족정책 조남권△가족지원 김혜선△다문화가족 이민원△보육정책 전병왕△보육사업기획 김현숙△보육기반 정영훈[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단]△총괄조정과장 설정곤[민생안정지원본부]△기초생활보장관리단장 이상희[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팀장 강정민[보건복지가족부]△유재열 진영주 정군식 염미연[국립중앙의료원]△설립추진팀장 고의수[국립의료원]△나성웅[질병관리본부]△총무혁신팀 이재국 ■환경부 △장관정책보좌관 진선수 ■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이채필△고용정책실 고용서비스정책관 장의성△서울지방노동청장 최준섭△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조정호 이우룡△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기권△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 이신재◇승진△노사협력정책국장 전운배△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관 임서정△경인지방노동청장 이재윤△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 임무송<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이태희△고용정책〃 나영돈△고용보험정책〃 박형정△노사협력정책〃 김왕△노사갈등대책〃 권혁태△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성구<서기관>△운영지원과 박두하△기획재정담당관실 임관규△행정관리담당관실 김동욱△여성고용과 서호원 양연숙△고용서비스정책과 최태호△노사관계법제과 박윤기△근로기준과 윤수경△고용차별개선정책과 장현석◇과장급 전보△정보화담당관 이성룡△자격정책과장 이명로△고용차별개선정책〃 이주일△여성고용〃 김경윤△지역고용사회적기업〃 마성균△근로기준〃 박화진△산재보험〃 김제락△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조병기△부산지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장 이태우△대구지방노동청 대구북부〃 김순림△구미〃 노명종△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심판2과장 김효순△홍보담당관 권오일△행정관리〃 김성호△국제기구〃 김윤태△인적자원개발과장 시민석△장애인고령자고용〃 정성균△고용서비스정책〃 정형우△고용지원실업급여〃 김영국△임금복지〃 김종철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1과 정찬배△법인납세국 원천세과 한지웅△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 최시헌△서대문세무서 소득세과장 허범△〃 재산세2〃 김영정△도봉세무서 운영지원〃 이석봉△중부지방국세청 최광섭◇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북인천 소득지원과장 임동호△서인천 재산세〃 정만옥△부천 운영지원〃 장기만△안양 소득세〃 신동웅△수원 소득세〃 박은학△평택 소득지원〃 오호성△이천 운영지원〃 김장환△남양주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재훈△고양 운영지원과장 정현철◇임명△국세청 심사2과 김도경△서울지방국세청 법무2과 류성현△중부지방국세청 법무과 전정일 ■산림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이정용△산불방지과 박원희△산림정책과 최영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이재교 ■산업은행 ◇부점장급 이동 △재무기획부장 김갑중△재무회계실장 양동영△여신심사1부 선임신용관리역 홍기용 ■KBS △보도국 국제팀 모스크바 지국장 김명섭 (7월1일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관리이사 김종효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국제협력실장 윤종구△비서〃 안영수 ■한국HP ◇승진 △부사장 지정권△전무 오준석△상무 권익균 이성열 이화령 지명석 홍성준△이사 김진수 김천제 성기수 송하중 온정호 윤정하 이선임 정해중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부속행정실장(통합비서실장 겸임) 조항순△홍보마케팅〃(교류협력팀장 〃) 임종성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장 심찬섭 ■엘베스트 △대표이사 박순용
  • 전교조, 정진화 前위원장 등 제명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후)이 민주노총 간부의 조합원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정진화 전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간부 3명에 대해 제명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전교조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 전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전교조 소속 교사임을 알고도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이유로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제명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위원장은 제명 결정에 반발해 재심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전여옥 “MBC 취재진이 꽃배달 위장해 접근”

    전여옥 “MBC 취재진이 꽃배달 위장해 접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MBC 취재진이 거짓말을 하면서 (나를 폭행한)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강요했다.”고 폭로해 주목된다.  전 의원은 조선닷컴이 21일 오후 미리 입수해 전한 월간조선 5월호 인터뷰에서 “MBC는 집요하게 제게 가해자들의 선처를 강요했다.‘꽃 배달 왔다.’고 거짓말을 하며 집에까지 올라와 제게 ‘불쌍한 할머니들이니 봐줘라.’는 식으로 선처를 강요하고 그 장면을 방송으로 내보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 의원이 MBC 취재진이라고 밝힌 이가 누구이며,언제 어떤 방법으로 그같은 강요를 했고,이들이 이런 내용의 장면을 촬영해 방송에 내보내려 했다는 것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선닷컴은 밝히지 않았다.다만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월간조선 5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란 안내가 붙여져 있을 따름이다.  전 의원은 이어 “그분들의 선처를 부탁할 생각이 없다.”며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면 그들의 폭행을 합리화하는 게 된다.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는데 저들은 자신의 폭력을 정당화하고 ‘열사’라 칭하고 ‘민주화’로 포장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부산 동의대 사건 등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된 사건의 재심이 가능하도록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다가 지난 2월 27일 국회 본청 건물 안에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이하 민가협) 소속 회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민가협쪽은 실랑이만 있었으며 눈을 찌르는 등의 폭행은 없었다고 팽팽히 맞서있는 상황이다.  KBS 기자 출신인 전 의원은 이번 일을 겪으며 방송의 문제점을 절감했다고도 했다.그는 “(방송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도하기보다 애초에 어떤 의도를 갖고 사실을 왜곡해서 자기들 입맛대로 편집했다.”고 말하고 “특히 MBC가 심각하다.지난해 광우병 촛불시위는 말할 것도 없고.KBS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때 아예 ‘(탄핵반대 시위에) 날씨가 추우니까 옷을 잘 챙겨 입고 나가라.’며 시위를 응원했다.”며 며 “저들은 비상식적인 의리와 동지애로 똘똘 뭉쳐서 아무리 옳지 않은 행위더라도 자신들이 하면 정의요,민주화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 “주위 분들이 만일 민주당 이나 야당 의원이 국회에서 폭행을 당했으면 촛불시위가 일어나는 등 나라가 뒤집어졌을 거라고 한다.하지만 한나라당을 잘 알았기 때문에 그다지 실망하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은 자력으로 정권을 창출한 것이 아니라 전 정권의 실정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부분이 컸다.정권 창출을 위해 뙤약볕 아래서 궐기해본 적이 있는지 반문하고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전 의원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외상은 많이 좋아졌지만 잠을 잘 못 잔다.요즘은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든다.눈은 많이 좋아졌지만 시력 차이가 나다 보니 거리감이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인권위, 장애인 입학차별 시정

    국가인권위원회는 신체 장애를 이유로 장애인을 박사과정 전형에서 탈락시킨 대학측에 차별 시정권고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뇌병변장애 1급인 이모(27·여)씨는 지난해 한림대 박사과정 전형에 응시했다. 그러나 학교측은 ‘박사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논문자료 수집 능력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분을 내렸고, 이씨는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인권위는 한림대측의 처분이 차별행위이자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장애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평가방식을 만들고 전형위원들에게 장애와 관련한 인권교육을 하도록 권고했다. 한림대측은 “이씨에 대한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고 재심사를 진행하도록 했다.”면서 “대학원 입학 관련 내규를 고쳐 장애인 입학 지원자를 위한 전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권위의 결정을 수용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사우디 47세 男·8세 소녀 혼인무효 소송 기각 논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0대 남성과 억지로 결혼한 어린 소녀의 혼인무효 소송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인터넷판은 47세 남성과 강제 결혼한 8세 소녀의 가족이 혼인무효 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이를 연거푸 기각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것은 소녀의 어머니가 낸 혼인무효 소송을 사우디 법원이 기각한 지난해 12월. 소녀의 아버지는 빚을 갚는 조건으로 자신의 어린 딸을 친구에게 시집보내기로 했다. 당시 남편과 별거하고 있던 소녀의 어머니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오나이자시법원에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어머니가 소녀의 보호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녀를 법정에도 못 나오게 하다 결국 소송을 기각했다. 오나이자시법원 알 하비브 판사는 이 남성에게 소녀가 결혼 적령기가 되기 전까지 성관계를 갖지 않겠다고 서약하게 하고, 소녀에게도 적령기가 된 이후 이혼소송 제기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다.이후 사우디 항소 법원은 1심 판결을 깨고 지난달 알 하비브 판사에게 재심을 권고했으나, 사우디의 복잡한 법적 절차 때문에 결혼은 계속 유효한 상태로 유지됐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8세 소녀, 47세 男에 결혼 무효소송 기각

    8세 소녀, 47세 男에 결혼 무효소송 기각

    “제발 이혼하게 해주세요!” 친아버지의 강요로 47세 남성과 결혼한 사우디아라비아의 8세 소녀가 결혼 무효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돼 인권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우디에 살고 있는 한 8세 소녀는 지난해 친아버지가 진 빚 때문에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인 47세 남성과 억지로 결혼했다. 당시 소녀의 아버지와 별거 중이었던 소녀의 어머니는 뒤늦게 자신의 어린 딸이 억지로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지난해 12월 법원에 혼인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어린 딸을 대신해 법적 대리인으로 나섰던 소녀의 어머니는 1심에서 “남편과 이혼했기 때문에 소녀의 어머니는 더이상 법적대리인이 될 수 없다.”면서 이혼소송을 법원으로부터 기각 당했다. 대신 법원은 소녀와 결혼한 47세 남성에게 소녀가 결혼적령기가 될 때까지 성관계를 맺지 않도록 서약을 하게 하고 성인이 된 뒤 소녀에게 스스로 소송을 제기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몇 달 뒤인 지난 10일(현지시간) 다시 열린 재심에서도 해당 재판을 맡은 셰이크 파비브 알-파비브 판사는 1심과 같은 이유로 또 다시 이혼소송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소녀의 친척은 “알-파이브 판사는 1심의 판결 내용을 고집했고 이혼을 하려거든 소녀가 결혼적령기가 되서 스스로 소송을 제기하라고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다. 2심 판결이 난 뒤 사우디아라비아 국내외 인권단체는 즉각 부당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인권보호협회(Society of Defending Women‘s Rights in Saudi Arabia) 측은 “어린 소녀의 안전이 위협 당하고 있으며 이런 결혼 생활은 소녀에게 평생 동안 큰 상처로 남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 역시 “한달에 4, 5건씩 미성년자 결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면서 “어린 소녀들을 결혼시킬 수 있도록 한 이슬람법이 법원의 영역을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고 종교지도자인 셰이크 압둘 아지즈 알-셰이크는 지난 1월 현지 신문과 인터뷰에서 “15살 이하인 소녀의 결혼이 허용되지 않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이들 소녀가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됐으며 소녀를 불공평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진=Al-Arabiy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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