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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자캬라멜 ‘까탈레나’ 뮤비 ‘인명경시’ 이유로 KBS 방송 부적합 판정

    오렌자캬라멜 ‘까탈레나’ 뮤비 ‘인명경시’ 이유로 KBS 방송 부적합 판정

    ’인명경시’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가 ‘인명경시’를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의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재심의를 넣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렌지 캬라멜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2일 오전 한 매체에 “KBS에서 21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비닐 포장팩에 들어간 장면이 문제가 됐다. 해당 장면을 편집해 재심의를 넣고 결과를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는 MBC와 SBS에서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가 난 상태다. KBS 심의국에서 문제 삼는 장면은 인어로 분한 오렌지 캬라멜 멤버들이 비닐 포장팩 안에 들어가 꿈틀거리는 모습으로서 인명경시, 즉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듯한 장면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한편, ‘까탈레나’는 파키스탄 펀자브 족의 민요 ‘주띠메리(Jutti Meri)’를 차용해 만든 인도풍 디스코 곡으로, 까칠하지만 이상한 매력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캐릭터 까탈레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방송 부적합 판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오버 아닌가”,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저 정도도 허용 못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명경시 운운하는 자들이 좀벌레” 진중권,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심의에 비판

    “인명경시 운운하는 자들이 좀벌레” 진중권,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심의에 비판

    ’인명경시’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뮤비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라며 “근데 이런 뮤비 보며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벌레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1일 KBS는 뮤직비디오 3월 3주차(3월14~20일) 심의에서 오렌지캬라멜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 방송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초밥을 떠올리는 모습을 한 채 밥알 위에 올라가거나 비닐 포장지에서 꿈틀대는 연기를 펼쳤다. KBS 심의국에서는 이러한 장면들이 인명경시, 즉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듯한 장면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해당 장면만 일부 수정해 재심의를 넣을 예정”이라며 “MBC와 SBS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가 났다”고 밝혔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방송부적격 판정을 본 네티즌들은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참신한 표현을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막다니 진중권 말이 맞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진중권 말대로 저렇게 꽉 막힌 사람들이 자리 차지하고 앉아 있으니 큰일”,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이렇게 꽉 막혀서야 어디 창의성이 발휘되겠나. 진중권 비판이 옳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 방송부적합 이유가 인명경시…진중권 비판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 방송부적합 이유가 인명경시…진중권 비판

    ’인명경시’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뮤비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라며 “근데 이런 뮤비 보며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벌레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1일 KBS는 뮤직비디오 3월 3주차(3월14~20일) 심의에서 오렌지캬라멜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 방송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초밥을 떠올리는 모습을 한 채 밥알 위에 올라가거나 비닐 포장지에서 꿈틀대는 연기를 펼쳤다. KBS 심의국에서는 이러한 장면들이 인명경시, 즉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듯한 장면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해당 장면만 일부 수정해 재심의를 넣을 예정”이라며 “MBC와 SBS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가 났다”고 밝혔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방송부적격 판정을 본 네티즌들은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진중권 말이 백번 옳다. 저런 꽉 막힌 심의가 세상에 어딨나”,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몇년 뒤에 뒤돌아보면 진짜 기막힌 사례로 기억될 듯”,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진중권 말대로 저렇게 꽉 막힌 사람들이 심의를 하니 세상이 이 모양”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진중권 말대로 말도 안되는 방송 부적격 사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명경시’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심의 결과에 진중권 “좀벌레 같은…” 독설 비판

    ‘인명경시’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심의 결과에 진중권 “좀벌레 같은…” 독설 비판

    ’인명경시’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뮤비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라며 “근데 이런 뮤비 보며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벌레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1일 KBS는 뮤직비디오 3월 3주차(3월14~20일) 심의에서 오렌지캬라멜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 방송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초밥을 떠올리는 모습을 한 채 밥알 위에 올라가거나 비닐 포장지에서 꿈틀대는 연기를 펼쳤다. KBS 심의국에서는 이러한 장면들이 인명경시, 즉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듯한 장면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해당 장면만 일부 수정해 재심의를 넣을 예정”이라며 “MBC와 SBS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가 났다”고 밝혔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방송부적격 판정을 본 네티즌들은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진중권 지적대로 별 희한한 심의를 다 봤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진중권 말처럼 이게 독재시대야 뭐야”,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진중권 지적 공감한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진중권 말처럼 저런 꽉 막힌 사고가 사회를 갉아먹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과 서비스무역협정 비준 말라” 마잉주 총통에 대국민사과도 요구

    “中과 서비스무역협정 비준 말라” 마잉주 총통에 대국민사과도 요구

    타이완(臺灣)에서 중국과의 서비스 산업분야 시장 개방 확대 문제를 놓고 국회가 학생들에 의해 점거되는 등 심각한 사회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타이완 학생운동단체 회원과 활동가 등 200여명은 지난 18일 밤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입법원(국회)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한 채 농성에 들어갔다고 타이완 연합신문망이 19일 보도했다. 입법원 본회의장이 시위대에 점거된 것은 타이완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번 시위는 집권 국민당이 지난 17일 입법원 상임위에서 야당 소속 의원들과의 몸싸움 속에 일방적으로 중국과의 서비스무역협정 비준 절차를 강행하려 한 것이 발단이 됐다. 학생들은 서비스무역협정이 중국과의 ‘밀실협상’을 통해 이뤄졌다고 주장하면서 협정 재심의는 물론, 마잉주(馬英九) 총통과 집권당인 국민당의 대국민 사과도 요구했다. 이들은 협정 강행 통과 저지를 위해 입법원 본회의가 예정된 21일까지 점거 농성을 계속할 예정이다. 제1 야당인 민진당과 급진 독립성향의 타이완단결연맹 등 야권도 입법원 주변에서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파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타이완은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제9차 고위급 회담을 열고 2010년 체결된 양안(兩岸·중국과 타이완)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후속조치로 전자상거래, 금융, 의료, 통신, 여행, 운수, 문화창작 등 서비스 산업분야 시장에 대한 상호 개방에 합의했다. 그러나 야권은 타이완 경제의 중국 종속을 가속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선 야권과 학생단체 등의 반발이 마잉주 정부의 친중국 정책에 대한 견제구 성격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특히 오는 11월 동시 지방선거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대중국 정책을 둘러싼 사회적 분열상이 격화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LOCZ, 사전심사제 수혜… 투기자본 무차별 유입 ‘먹튀’ 우려

    LOCZ, 사전심사제 수혜… 투기자본 무차별 유입 ‘먹튀’ 우려

    정부가 당초 입장을 바꿔 순수 외국계 자본에 처음으로 카지노업 진출을 허용한 데는 외국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기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정 악화와 대규모 투자가 지연된 데 따른 인천 지역의 비판적인 여론도 6·4 지방선거를 앞둔 정부의 판단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3월 취임 첫 간담회에서 “(현행) 민원 신청 방식의 카지노 사전심사제가 외자 유치에 꼭 필요한 방법인지 심각하게 회의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명백히 했다. 3개월 뒤 문체부는 사전심사제 도입 이후 첫 심사를 청구했던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과 일본 파친코 재벌인 오카다홀딩스 계열의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등 외국계 업체 2곳에 국내 카지노업 진출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현행 사전심사제를 정부의 공모 방식으로 대체하는 내용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이 대통령 보고를 거쳐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됨으로써 사전심사제를 둘러싼 논란은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공모 방식의 경우 업체가 수시로 심사를 요청하는 현행 사전심사제와 달리 정부가 경쟁 방식과 질을 관리할 수가 있다. 그러나 LOCZ는 정부의 개정안 제출 불과 10여일 전 일몰을 앞둔 기존 사전심사제를 적용한 재심을 단독으로 청구했고, 18일 발표된 심사 결과 적합 기준인 800점을 가까스로 넘긴 822.9점을 획득해 국내 카지노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논란을 부른 현행 사전심사제는 이명박 정부(2012년 9월) 때 도입됐다. 경제자유구역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허가하기에 앞서 사전 서류 심사로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로, 이전에는 3억 달러를 선투자해야 허가 신청이 가능했으나 5000만 달러만 투자한 뒤 적격 여부를 먼저 통보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에 옛 문화부(문체부)는 사전심사의 법적 근거, 심사 요건 등을 명확히 따져야 한다며 옛 지식경제부와 충돌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 7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광식 당시 문화부 장관을 강하게 질책하면서 법 개정이 아닌 시행령 도입 형태로 두 달 만에 제도가 도입됐다. 이후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카지노 정책에 대한 변화 기류가 감지됐으나 연간 9000억원에 가까운 관광 수입 창출이란 경제 논리가 힘을 얻으면서 LOCZ는 영종도 입성에 성공했다. 외국 기업에 카지노 시장이 전면 개방되자 업계에선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카지노 시장 진출 목표가 내국인 입장 허가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논란이 끊이지 않을 거라는 지적들이다. 전국 17곳 카지노에선 대부분 외국계 자본의 지분 참여가 허용되고 있으나 카지노 전체 운영권을 넘겨준 것은 처음이다. 한 관계자는 “국내 카지노는 이미 포화 상태로 투기성 자본 유입에 따른 시장 교란 가능성이 높다”며 “적격 판정 이후 투자 계획 미이행 등으로 허가를 취소할 경우 자유무역협정(FTA)의 투자자국가소송제(ISD)를 빌미로 제소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카지노 허가권만 받고 빠지는 ‘먹튀’에 대한 우려도 높다. 문체부가 각종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도 그 때문이다. 문체부는 카지노 허가 유효 기간을 3~5년으로 하고 사업권 양수·양도에 대해 문체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의 규정을 마련했다. 국내 업체의 참여 제약에 대해선 “앞으로 공모제가 시행되면 외국 자본이 국내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룰 경우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국내 업체가) 영종도 카지노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영종도 인근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그룹도 영종도로 카지노를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홍 문체부 관광국장은 “LOCZ에 대한 이번 적합 통보는 예비 허가의 성격이어서 향후 정해진 기간 내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경우에만 최종 허가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법원 ‘고문 피해’ 故김근태 前의원 재심 결정

    법원 ‘고문 피해’ 故김근태 前의원 재심 결정

    박정희·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다 얻은 고문 후유증 끝에 숨을 거둔 ‘민주화 운동의 대부’ 고(故) 김근태 전 의원에 대한 재심 재판이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용빈)는 김 전 의원의 부인 인재근(61) 의원이 청구한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 의원을 고문한 경찰관들이 모두 실형이 확정되는 등 수사에 관여한 경찰관의 위법 행위가 증명된 만큼 재심 사유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1965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 김 전 의원은 학생운동에 뛰어든 뒤 1971년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으로 2년간 수배를 받는 등 20여년간 시국사건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수배와 투옥을 반복해 왔다.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을 결성했다는 이유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려가 자백을 강요받으며 고문기술자 이근안 등으로부터 수차례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했다. 김 전 의원은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5년과 자격정지 5년을 확정받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모진 고문으로 후유증에 시달린 김 전 의원은 2011년 12월 말 파킨슨병과 합병증이 진행되면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인 의원은 재심 결정에 대해 “고문 따위로 죄를 조작할 수는 있지만 결코 역사의 문턱을 넘을 수는 없다”면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개성공단 기업 분쟁 해결 ‘국제적 룰’ 도입

    개성공단 기업 분쟁 해결 ‘국제적 룰’ 도입

    개성공단에서 발생하는 상사 분쟁 사건을 처리하는 상사중재위원회가 13일 북한 개성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개성공단 입주 회사들의 분쟁 해결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중재위 운용 방식이 도입돼 제도적 진전을 이루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상사중재위 1차 회의가 이날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위원장을 맡은 최기식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등 5명, 북측에서는 허영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처장 등 5명이 각각 참석했다. 지난해 9월 개성공단 재가동 당시 남북 합의에 따라 구성된 상사중재위는 개성공단에서 벌어지는 남북 간 각종 법률적 분쟁을 조정하는 공동 기구다. 상사중재위 산하에 남북이 30명씩 중재인을 두고, 구체적인 분쟁 사건이 발생하면 이들 가운데 각각 3인을 선정해 법원과 같은 중재재판부를 구성해 사건을 처리하는 구조다. 예컨대 개성공단 기업에서 화재 사고가 나면 남측 기업이 가입한 북측 보험회사에서 피해 보상액을 산정하는데 피해 기업이 주장하는 보상액이 다르면 중재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만약 분쟁 당사자가 중재 판정을 수용하지 못하면 상사중재위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남북은 2000년 12월 ‘남북 사이의 상사 분쟁 해결 절차에 관한 합의서’를 처음 채택하며 관련 논의를 시작해 13년여 만에 제도적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 남북은 지난해 12월 5명의 중재위원회 위원 명단을 서로 교환했고 올해 초 우리 정부는 30명의 중재인 명부를 북측에 전달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전체회의를 한 남북은 세부 중재 절차와 북측의 중재인 명부 전달 문제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도 상사중재위 회의에 임하면서 상식과 국제규범에 부합하는 개성공단 운영에 호응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가습기 살균제 폐손상 127건 최종 확인…지원 절차는?

    가습기 살균제 폐손상 127건 최종 확인…지원 절차는?

    가습기 살균제 폐손상 127건 최종 확인…지원 절차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손상 의심 사례 361건 가운데 127건은 인과 관계가 거의 확실한 피해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폐손상 조사위원회(공동위원장 백도명·최보율)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온 가습기 살균제 폐손상 피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시민단체를 통해 공식 접수된 361건의 의심 사례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이 거의 확실한 사례가 127건, 가능성이 큰 사례가 41건이었다. 의심 사례의 절반 가까이가 실제 피해 사례일 가능성이 큰 것이다. 가능성이 작거나 거의 없는 사례는 각각 42건, 144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의심 사례 가운데 이미 환자가 사망한 104건 중에는 절반 이상인 57건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 사망이었다. 이번 조사는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조사 책임자로 의학, 환경보건, 독성학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해 지난 8개월간 진행됐다. 개인별 임상, 영상, 병리학적 소견과 함께 가습기 살균제 사용력을 종합해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조사에서 피해를 인정받은 사람은 별도의 조사 없이 환경보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로부터 의료비와 장례비를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 신청하지 못한 사람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손상이 의심되는 사람은 환경부에서 수행 예정인 추가 조사에 신청하면 피해 여부를 조사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발표에 대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단체는 피해 판정 기준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부가 조건 없이 재심 신청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가족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전체 피해신고 사례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144명에 대해 ‘가능성 거의 없음’으로 판정한 것은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기존 질환이 있는 경우라도 가습기 살균제에 노출돼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재확인과 폐 이외 다른 장기와 정신적 영향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피해의심 환자, 정부 절반만 인정… 법정 다툼 불씨만

    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피해의심 환자, 정부 절반만 인정… 법정 다툼 불씨만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손상 의심 사례 361건 가운데 127건은 인과관계가 거의 확인되는 피해사례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피해자 가족들은 정부가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고 반발하고 있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폐손상조사위원회(공동위원장 백도명·최보율)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위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발생하자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 교수를 조사 책임자로 지난해 7월 구성된 이래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를 진행했다. 우선 질병관리본부와 시민단체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접수된 의심사례는 모두 361건이었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손상 여부를 확인한 결과 ‘거의 확실’이 127건, ‘가능성이 큰’이 41건으로 나타났다. 의심 사례의 절반 이상이 실제 피해사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다. 특히 의심사례 가운데 이미 환자가 사망한 104건의 경우 절반 이상인 57건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손상 사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능성이 적거나 거의 없는 사례는 각각 42건, 144건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 피해를 인정받은 사람은 별도 조사 없이 환경보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로부터 의료비와 장례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은 앞으로 환경부가 진행할 추가 조사에 신청하면 피해 여부를 판정받을 수 있다. 이런 결과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환경단체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조사위에서 무관하다고 판정 난 사례들에 대한 재심청구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피해자가족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날 조사위 발표에 대해 “전체 피해 의심 사례 가운데 40%에 이르는 144건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고 판정한 것은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라면서 “기존 질환이 있어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더 악화돼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재확인은 물론, 폐 이외 다른 장기에 대한 영향 등도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뉴스 플러스] 간첩누명 재일교포 30년만에 무죄

    서울대에서 유학을 하던 중 간첩 누명을 쓰고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재일교포가 30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재일교포 박모(63)씨에 대한 재심 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에서 태어난 박씨는 서울대로 유학을 왔다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지령을 받아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1982년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국군보안사령부 수사관들은 민간인에 대한 수사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씨를 불법 연행한 뒤 23일 동안 구금했다. 보안사에서 잦은 구타와 전기 고문을 당한 박씨는 결국 간첩 활동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듬해 박씨는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5년을 확정 판결받았다.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길형 충주시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길형 충주시장 예상 후보

    조길형 새누리당 충주시장 예비 후보는 경찰대학 1기다. 경찰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초고속 승진하며 승승장구했다. 경찰대 동기 중 두 번째로 빨리 경찰의 꽃인 총경에 올라 39세에 강원 횡성경찰서장을 지냈고, 48세에 충남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경찰청 기획조정관 때 경찰의 숙원사업인 경감 근속 승진을 정치권과 협의해 관철시키는 등 경찰 재임 시 많은 업적을 남겼다. 강원경찰청장 시절에는 전임자 시절 과도한 징계처분을 받고 오지 발령된 직원들을 가족 곁으로 복귀시켜 박수를 받았다. 33년간 입었던 경찰 제복을 벗고 출마 선언 직전까지 1급인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소청심사위는 징계받은 공무원들이 억울하다며 신청한 재심을 다루는 곳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재심을 다룰 적임자로 평가받았던 것이다.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윤진식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공천만 받으면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주목받는 캐나다인의 청원 “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왜?

    주목받는 캐나다인의 청원 “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왜?

    주목받는 캐나다인의 청원 “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왜? ‘피겨 여왕’ 김연아(24)에게 금메달을 돌려줘야한다는 서명운동이 다시 시작돼 화제다. 3일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연맹(ISU)이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줄 것을 청원하며, ISU의 심사 시스템이 개선되길 요구한다’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서명운동에는 서명 운동 5일 만에 20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 청원은 한국인이 아닌 캐나다인이 제기했다. 이 캐나다인은 자신의 청원이 김연아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공정한 스포츠맨 십을 위한 것”이라면서 “소트니코바가 러시아의 피겨 역사를 새로 썼지만 이번 올림픽은 러시아를 제외한 세계 모든 선수들에게 불공평했다”고 주장했다. 3일 오후 들어 1만건이 넘는 서명이 이뤄졌고, 한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브라질 등 전세계 피겨팬들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캐나다인 김연아 서명, 세계에서도 판정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네. 이해된다”, “캐나다인 김연아 서명, 김연아 금메달 이제 정말 돌려줘라”, “캐나다인 김연아 서명, 이정도면 판정 재조사 해야되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나다인 “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청원…어떻게 동참하나

    캐나다인 “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청원…어떻게 동참하나

    캐나다인 “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청원…어떻게 동참하나 ’피겨 여왕’ 김연아(24)에게 금메달을 돌려줘야한다는 서명운동이 다시 시작돼 화제다. 3일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연맹(ISU)이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줄 것을 청원하며, ISU의 심사 시스템이 개선되길 요구한다’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서명운동에는 서명 운동 5일 만에 20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 청원은 한국인이 아닌 캐나다인이 제기했다. 이 캐나다인은 자신의 청원이 김연아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공정한 스포츠맨 십을 위한 것”이라면서 “소트니코바가 러시아의 피겨 역사를 새로 썼지만 이번 올림픽은 러시아를 제외한 세계 모든 선수들에게 불공평했다”고 주장했다. 3일 오후 들어 1만건이 넘는 서명이 이뤄졌고, 한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브라질 등 전세계 피겨팬들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캐나다인 김연아 서명, 나도 빨리 참여하고 싶은데”, “캐나다인 김연아 서명, 빨리 서명해야지”, “캐나다인 김연아 서명, 전세계에서 서명운동 봇물처럼 이어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헌법:긴급조치 제 1·2·9호 위헌 판결

    ‘판례의 재구성’ 2회에서는 지난해 3월 21일 헌법재판소에서 옛 긴급조치령에 대한 위헌을 결정한 유신헌법 제53조 등 위헌소원(2010헌바70·132·170 병합) 판결을 소개한다. 역사적 판결의 의미와 해설은 헌법 분야의 권위자인 허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에게 듣는다. 지난해 3월 21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 일치 판결로 1000여명의 피해자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배상받을 길이 열렸다. 과거 유신헌법에 따른 대통령 긴급조치 제1, 2, 9호에 대한 위헌 판결이었다. 헌재는 헌법의 역사성 등을 근거로 현행 헌법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위헌 결정을 내렸다. 긴급조치는 유신헌법을 부정, 반대, 비방하거나 유신헌법의 개정 또는 폐지를 주장, 청원하는 등의 모든 행위를 금했다.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하는 행위도 전면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비상군법회의 등에서 재판해 처벌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했다. 이른바 ‘국가 안전과 공공질서 수호’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대통령이 유신헌법 제53조에 근거해 발령한 것이었다. 유신 체제에서 수많은 국민이 이 긴급조치에 의해 처벌받았지만 당시에는 처벌을 감수하는 길밖에 없었다. 헌법이 긴급조치에 대한 사법 심사를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화 시대가 되고 국민의 인권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권리를 구제받으려는 피해자가 많아져 긴급조치를 근거로 한 확정 판결에 대한 재심 신청과 긴급조치에 대한 위헌심판 제청 신청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법원은 유신헌법 제53조는 위헌법률심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거나 긴급조치는 재판의 전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위헌심판 제청 신청을 각하 또는 기각했다. 다행히 헌법재판소법은 제68조 제2항에 국민이 직접 헌재에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해 긴급조치의 위헌 여부가 헌재에서 다뤄질 수 있었다. 앞서 대법원은 2010년 12월 16일 긴급조치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 제107조 제2항을 근거로 유신헌법에 의해 행해진 긴급조치는 형식적 의미의 법률이 아니므로 당연히 대법원이 그 위헌 여부에 대한 심판권을 갖는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판결은 긴급조치가 헌법을 근거로 발령되고 법률적 효력을 갖더라도 법치주의 원칙이 살아 있는 한 언젠가 그 ‘정당성과 합법성’에 대한 재평가가 반드시 이뤄진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긴 결정이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캐나다인이 청원 왜?

    “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캐나다인이 청원 왜?

    ”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캐나다인이 청원 왜? ’피겨 여왕’ 김연아(24)에게 금메달을 돌려줘야한다는 서명운동이 다시 시작돼 화제다. 3일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연맹(ISU)이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줄 것을 청원하며, ISU의 심사 시스템이 개선되길 요구한다’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서명운동에는 서명 운동 5일 만에 20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 청원은 한국인이 아닌 캐나다인이 제기했다. 이 캐나다인은 자신의 청원이 김연아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공정한 스포츠맨 십을 위한 것”이라면서 “소트니코바가 러시아의 피겨 역사를 새로 썼지만 이번 올림픽은 러시아를 제외한 세계 모든 선수들에게 불공평했다”고 주장했다. 3일 오후 들어 1만건이 넘는 서명이 이뤄졌고, 한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브라질 등 전세계 피겨팬들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캐나다인 김연아 서명, 대단하다”, “캐나다인 김연아 서명, 이제 세계인들이 다 동참하네”, “캐나다인 김연아 서명, 다른 나라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서명운동 재점화…캐나다인 스테이시 라젝 “소트니코바에 사과?”

    김연아 서명운동 재점화…캐나다인 스테이시 라젝 “소트니코바에 사과?”

    김연아 서명운동이 캐나다 피겨팬에 의해 다시 시작되고 있다. 3월 2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서는 ‘IOC와 ISU에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줄 것을 청원하며, ISU의 심사 시스템이 정화되길 요구한다’는 제목으로 인터넷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서명운동은 한국인이 아닌 캐나다인이 시작한 것으로 알려있다. 캐나다인 스테이시 라젝은 “21세기는 돈과 권력으로만 진행되는 것이냐”고 말한 뒤 일본과 러시아에게 편파적으로 점수가 배당되는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스테이시 라젝은 일본 기업이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후원하면서 일본 아사다 마오가 좋은 점수를 받았고 김연아가 가혹한 등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러시아의 비리가 있었고 때문에 김연아가 금메달을 받지 못한 것이라 주장했다. 스테이시 라젝은 “한국인들이 소트니코바에 사과하라는 청원서에는 러시아인보다 일본인이 더 많이 서명했다. 이건 우연의 일치인 것이냐”고 비꼰 뒤 “하지만 누가 먼저 사과를 해야 하냐. 피해자는 누구냐”고 되물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시 라젝은 “ISU는 일본 같은 후원국,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에 절대 좌우되지 않았냐. 우리는 정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서명운동은 3일 오후 3시 45분 현재 1만 1353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 한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캐나다에서 서명 참가자가 줄을 잇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서는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인터넷 서명 운동이 진행됐다. 서명운동 5일 만에 2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관진 “자살병사 조의금 유용 엄정처벌”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8일 육군 모 부대 간부들이 군복무 중 가혹 행위로 자살한 병사의 조의금을 가로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자살 사건 경위와 군 수사 당국의 수사 착수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격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일반사망(자살) 처리된 김모 일병의 순직 여부를 가리는 재심의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은 김 일병이 근무했던 부대의 여단장과 헌병대, 기무부대 간부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육군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도 이뤄질 것”이라며 “조의금을 유가족 몰래 사용한 게 확인되면 변상 조치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일병은 2011년 12월 경기도의 모 육군 사단에 복무하던 중 선임병들의 가혹 행위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당시 부대 헌병대는 우울증 증세 악화로 인한 자살이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해당 부대 여단장과 간부들은 장병들이 십시일반 모은 조의금 158만 5000원을 회식비와 격려비 등에 쓴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드러났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논문 표절’ 논란 문대성 의원 표절로 최종 결론

    ‘논문 표절’ 논란 문대성 의원 표절로 최종 결론

    새누리당 문대성(37) 의원의 박사 논문이 2년 만에 표절로 최종 결론이 났다. 27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 학교 연구윤리위원회에서 문 의원 논문에 대해 본조사를 한 결과 표절로 결론을 내렸던 예비조사의 결론을 확정했다. 학교는 전날 문 의원에게 이 같은 결과를 통보했다. 앞서 국민대는 2012년 4·11 총선 당시 이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문 의원의 논문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3월 말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논문 표절 여부를 심사했다. 그해 4월 예비조사위원회는 “박사 학위 논문 연구주제와 연구목적의 일부가 명지대 김모씨의 박사 학위 논문과 중복되고, 서론과 이론적 배경 및 논의에서 상당 부분이 일치해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났다”면서 상당 부분을 표절로 인정했다. 문 의원은 예비조사 결과가 나온 후 새누리당을 탈당했고, 동아대 교수직에서도 물러났다. 이후 학교 측에 “소명 기회를 달라”며 재심을 요청했고, 학교는 본조사를 벌였으나 2년 동안 결론을 유보해 왔다. 한편 문 의원은 지난해 11월 새누리당에 재입당을 신청했고, 최근 복당이 확정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김연아vs소트니코바 갈라쇼 ‘심판 편파구성 양심선언’ ISU 회장 “멍청한 심판이…”

    김연아vs소트니코바 갈라쇼 ‘심판 편파구성 양심선언’ ISU 회장 “멍청한 심판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한 ‘판정 논란’이 여전히 뜨겁지만, 당사자인 김연아는 여전히 “나는 속상하지 않다”며 주변을 달랬다. 김연아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수상자들의 갈라쇼 무대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계속 말씀드렸듯이 판정에 대해 끝나고 나서 되새겨본 적이 없다”면서 “나보다 주변에서 더 속상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인류의 영원한 꿈인 평화를 노래하는 ‘이매진’의 선율이 흐르고, 김연아는 두 팔을 뻗어 회전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아이스쇼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갈라 무대를 선보인 김연아는 이번에는 어깨 부분을 파랗게 물들여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점차 연해져 흰색으로 변하는 의상을 선택했다. 김연아는 경기 뒤 “결과가 어찌 됐든 경기가 잘 끝났다는 것이 만족스럽고, 항의한다고 해서 결과가 바뀔 것 같지 않다”면서 “억울하거나 속상한 마음은 없고,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치고 나서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해외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것에 대해서도 김연아는 눈물의 의미는 판정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연아는 “계속 분위기가 점수나 결과에 치우쳐 있다 보니 내 눈물의 이유를 그쪽으로 돌리는 것 같은데, 100% 솔직하게 눈물의 의미에 전혀 억울함이나 속상함은 없다”며 “믿어 주셔도 된다”고 웃었다. 김연아는 “금메달을 땄어도 그렇게 펑펑 울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맺혀온 것이 한 번에 터지는 의미의 눈물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가 ‘괜찮은 척’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정말 끝났다는 것으로 만족스럽다”면서 “대회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금메달의 욕심은 없었고 마지막 대회를 잘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김연아는 이날 갈라쇼를 끝으로 자신의 선수로서 마지막 대회인 소치올림픽의 빙판과 작별을 고했다. 김연아는 “드디어 마지막 마무리를 해서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갈라쇼 무대의 소감을 묻는 말에는 “이것도 공연이기 때문에 집중하느라 마지막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며 “한국에서도 또 공연을 할 것이기에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생각을 해봤느냐는 질문에는 “아무 생각 없다”며 “천천히 생각해도 될 것 같다”고 웃었다. 반면 논란의 중심에 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갈라쇼에서 25번째로 연기를 펼쳤지만 빙판에 넘어지는 등 잇딴 실수로 구설수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탱고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명곡 ‘오블리비언’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소트니코바는 커다란 형광색 깃발을 들고 나왔다가 너무 큰 사이즈의 깃발을 밟거나 넘어지는 등 피겨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국제 피겨계 고위관계자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의 판정이 편향됐다고 밝혔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익명을 요구한 피겨계 고위관계자가 여자 피겨 싱글 심판진의 구성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유리하게 돼 있었다”며 “이것이 러시아의 힘”이라고 지적했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전날 열린 여자 피겨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소트니코바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심판 중에 러시아피겨협회 회장의 부인과 예전에 판정 시비로 자격정지를 당했던 사람이 포함됐다. 테크니컬 패널 또한 러시아 피겨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러시아인이 맡아 심판진이 소트니코바에게 고의로 높은 점수를 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고위관계자는 “테크니컬 패널의 총괄자가 러시아인이라는 것이 그림을 완성한다”고 덧붙였다. USA투데이는 또다른 테크니컬 패널인 핀란드의 올가 바라노바가 시상식 직후 러시아 선수단 중 한명을 끌어안는 장면이 목격됐다고도 전했다. 현재 판정 시스템에서는 9명의 심판이 각각 어떤 점수를 줬는지가 공개되지 않아 누군가 편향된 판정을 내린다고 해도 누가 했는지, 편향된 판정 자체가 있었는지 가려내기가 어렵다. 이에 미국피겨협회는 국제빙상연맹(ISU)에 심판들의 익명을 보장하는 제도를 폐지해달라는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여자 경기를 담당하지 않은 올림픽 심판 중 한명은 “소트니코바가 그 점수를 받을 만한 연기를 펼치지 못했다”며 “러시아 관중이 그의 점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 심판은 “동메달리스트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소트니코바보다 각 프로그램 구성요소별로 1∼1.5점 정도 더 받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 비해 모든 면에서 훨씬 뛰어났다”며 “코스트너와 김연아 둘 다 소트니코바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소트니코바가 경기 후 심판을 본 러시아피겨협회 회장의 부인 알라 셰코브세바를 껴안는 장면 또한 포착돼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23일 친콴타 국제빙상연맹(ISU)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친콴타 회장은 인터뷰에서 “빙상연맹 관계자와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도 멍청한 사람이 심판 하는 것을 바라느냐”면서 “이해관계보다 훌륭한 심판이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논쟁을 심화시켰다.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김연아 갈라쇼 비교하면 결과는 뻔하지 않나. ISU 친콴타 회장, 심판 부정 양심선언 해명을 해도 저렇게 황당하게 하다니”, “소트니코바 갈라쇼 나방 비교하는 패러디물이 이해가 되네. 김연아는 나비처럼 보이네. ISU 친콴타 회장, 심판 부정 이런 상황에서 변명이 되나”, “소트니코바 갈라쇼 김연아 실력에는 정말 못 미치는데 재심사해야 되지 않나. ISU 친콴타 회장, 심판 부정 양심선언 좀 제대로 보고 말을 해봐”, “소트니코바 갈라쇼 김연아하고 비교하는 게 말이 안 될 정도다 ISU 친콴타 회장, 심판 부정 양심 선언 평창에서는 무슨 말 하는 지 두고 봅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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