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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희락 前청장 영장기각으로 영장항고제 도입 재점화

    ‘함바 게이트’의 정점에 선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영장항고제 도입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일관성이 없다.”며 영장항고제의 도입을 주장하는 반면, 법원은 피의자 인권 보호를 이유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14일 검찰 등에 따르면 강 전 청장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자 수사팀은 “누구를 위한 사법정의냐.”고 거세게 반발했다. 이재원 동부지검장 주재로 열린 오전 회의는 ‘옆집’에 대해 다소 격앙된 분위기였다. 이 지검장은 회의에서 “한번 기각됐다고 수사를 제대로 못하겠느냐. 의연하게 원칙대로 수사하라.”고 말한 것으로 한 참석자가 전했다 앞서 13일 최석문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 방어권을 부당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강 전 청장에 대한 영장기각 사유를 밝혔다. 영장항고제는 검사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당하면 상급 법원에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영장은 1심 법원만 심리하며 영장이 기각될 경우 검찰은 상급 법원이 아닌 같은 법원 다른 판사에게 영장을 재청구할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한 법원에 영장전담판사 수가 2~3명에 불과해 잇따른 재청구에도 연거푸 영장이 기각되는 경우도 있다. 실례로 지난해 ‘여중생 시신 유기’ 사건의 10대 피의자는 영장이 5차례 기각·각하됐고, 2008년 대검찰청 중수부의 론스타 수사 당시 관련자 영장이 12차례나 기각됐다. 검찰은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는 데 뚜렷한 기준이 없음을 문제 삼는다. 같은 사안에 대해 영장전담 판사의 성향에 따라 영장이 발부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해 예측성이 없다는 말이다. 검찰 관계자는 “돈을 준 사람은 구속됐는데, 받은 사람은 불구속이란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법원 판단은 존중하지만 납득할 수가 없다. 역사적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강 전 청장과 같은 유력 인사에 대한 불구속은 뒷말이 무성하다. 법원의 들쭉날쭉한 구속기준에 따라 법조계의 오랜 병폐인 전관예우가 사라질 수 없다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유력인사는 도주 우려가 없어 몇천만원을 받아도 불구속이고, 노숙자는 몇천원만 훔쳐도 주거가 불분명해 구속”이라는 우스개가 나온다. 반면 법원 입장은 다르다. 법원은 영장항고제 도입이 “피의자 인권을 무시한 수사편의주의”라고 반박한다. 한 법원 관계자는 “형사소송법이나 형법에서는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라며 “영장항고제를 도입하려면, 극단적인 영장 발부냐 기각이냐가 아니라 피의자 출석을 담보하는 보증인을 세우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김양진기자 bckang@seoul.co.kr
  • 경무관 승진경쟁 갈수록 점입가경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인사를 앞두고 업무평가 ‘상위 30%’에서 탈락하거나 평가 등수에 불만이 있는 총경 11명이 이의를 제기해 이 중 6명이 ‘우수 총경’ 대열에 합류했다. 이미 상위 30%에 포함된 2명은 등수가 상향조정됐다. 이들은 모두 본청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총경들로 확인됐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청 정보2과장 ▲김귀찬 경찰청 정보2과장 ▲박재진 수서경찰서장 ▲명영수 경찰청 경호과장 ▲윤성태 송파경찰서장 ▲박외병 경찰청 외사기획과장이 승진 대상인 업무평가 ‘상위 30% 총경’ 명단에 추가됐다. 이로써 경찰청이 발표한 업무 평가 상위 30% 인원은 6명이 추가된 142명으로 늘어났다. 일부 경무관 승진 대상이 아닌 총경들도 있지만, 경무관 승진 예정자가 1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승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셈이다. 앞서 조현오 경찰청장은 지난 13일 본청과 16개 지방경찰청, 3개 부속기관(경찰대학·중앙경찰학교·경찰교육원)은 자체 평가위원회를 구성, 해당 기관별로 업무성과가 우수한 총경 30%(총 136명)를 추려 등수와 실명을 각 기관 내부 전산망에 올렸다. 이어 15일부터 본청 차장과 경무관급 6명으로 이뤄진 이의신청 심사위원회가 따로 이의신청을 받아 재심사와 조정 작업을 거친 뒤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승진 인사 전 유례없는 순위 공개와 이의신청을 두고 일선 경찰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최종 결과가 서울지역에 집중된 것을 두고 “좋은 보직에 있어야 높은 성적을 받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서는 “공개된 자료를 통한 객관적 실적과 능력위주의 승진이라는 취지로 청탁 등을 막을 수 있어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별정직 고위공무원 임명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법제처 ◇과장급 전보 △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장 홍승진△대변인 안상현△법령해석정보국 법제정보과장 양미향△〃 수요자법령기획〃 김은영 ■조달청 △전자조달국장 지순구 ■한국도로공사 ◇1급 <처장>△기획 최광호 △정보 강승원△영업 김경수△교통 김종흔△도로 이윤재△건설 박권제△설계 박상일△녹색환경 이상근△기술심사 허인<실·단·원장>△감사실 은동진△도로교통연구원 팽우선△인력개발원 고채석△홍천양양건설사업단 권영주<지역본부장>△경기 오승탁△강원 김영성△충청 김유식△경북 장정식△경남 이정근 ■한국철도시설공단 ◇임명 △상임이사 성낙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콘텐츠연구본부장 한동원△선진경영관리〃 조관제◇실장 및 센터장△전략기획실장 손민호△경영관리〃 이진식△건설사업추진센터장 임병학△융합기술연구부문 사업지원실장 조철호△소프트웨어연구부문 사업지원〃 김종서◇팀장△사업화전략실 미주기술확산센터장 최영범△전략기획실 기획예산팀장 박찬호△홍보실 섭외〃 이인석 ■아주경제신문 △온라인국장(편집위원장 겸임) 강상대 ■고려대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이진규 ■하이트-진로그룹 ◇승진 <하이트맥주>△상무 민병규 송교도△상무보 천용주 백승호 정재덕<진로>△상무 장민수 이수용 임재범△상무보 백관홍 임용건 강근구 박환성<석수와퓨리스>△상무 강재구
  • ‘조현오식 성과주의’ 기대반 우려반

    ‘조현오식 성과주의’ 기대반 우려반

    경찰은 13일 내부망에 경찰청과 16개 지방경찰청, 경찰대 등 3개 부속기관의 총경 업무성과 우수자 136명의 실명과 순위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무관 승진 인사를 앞두고 ‘총경 순위 리스트’를 공개하기는 처음이다. ‘조현오식 성과주의’의 백미로 평가되고 있으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평가 결과는 이달 20일쯤 발표될 경무관 승진과 보직 인사에도 반영될 것”이라면서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말 본청에서 근무하는 40여명의 총경으로부터 ‘업무성과 기술서’를 받았다. 소속·관서별 1차 평가를 거쳐 경찰청 차장(위원장)과 치안감급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집단면접을 통해 업무성과, 전문성, 지휘능력을 평가했다. 각 지방청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했다. 명단이 공개된 총경은 주재관이나 파견, 교육, 휴직 등으로 성과를 낼 수 없는 사람을 제외한 494명 가운데 30%인 136명이다. 15일부터는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의 신청이 접수되면 재심사와 수정 작업을 거쳐 평가내용이 확정된다. 경찰은 경정급도 12월 말 중 업무성과 우수자 20%의 명단과 순위를 공개하고 총경 승진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찰의 별’로 통하는 경무관은 본청과 지방청을 모두 포함해도 35명에 불과해 총경에서 경무관 승진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로 비유된다. 매년 10여명밖에 승진할 수 없다. 때문에 승진경쟁이 치열해 인사 때마다 반복되는 유력인사 등을 통한 승진 청탁 관행도 적지 않았다. 반면 조 청장은 취임 전부터 공정인사를 강조했다. 논란이 됐던 ‘조현오식 성과주의’도 지연이나 학연이 아닌 성과지표라는, 눈에 보이는 척도로 결정하겠다는 뜻이었다. 실제 조 청장은 서울경찰청장 재직 때 인사청탁을 한 직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불이익을 주기도 했다. 또 지난달에도 경정 이상 직원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인사청탁을 하면 경고조치할 뿐만 아니라 승진 인사에서 배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조 청장은 서한에서 “‘내 인내력을 시험하지 마라’는 완곡한 호소를 해온 것을 다들 알고 있겠지만 노파심에서 다시 한번 경고한다.”면서 “인사청탁을 하면 승진 보직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선 경찰들은 대부분 이 같은 인사실험에 찬성하고 있다. 한 경찰관은 “공정한 인사와 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실상 보직에 따라 인사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발탁 인사도 없어져 순위가 계속 고착화된다는 지적도 있다. 다른 경찰관은 “3년간의 업무성과를 평가하지만 전년도 기록이 30%가 반영되기 때문에 사실상 한번 상위권 점수를 받으면 계속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성과 우수자를 내지 못한 부서나 경찰서의 사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조현오식 성과주의’ 기대반 우려반

    ‘조현오식 성과주의’ 기대반 우려반

    경찰은 13일 내부망에 경찰청과 16개 지방경찰청, 경찰대 등 3개 부속기관의 총경 업무성과 우수자 136명의 실명과 순위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무관 승진 인사를 앞두고 ‘총경 순위 리스트’를 공개하기는 처음이다. ‘조현오식 성과주의’의 백미로 평가되고 있으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평가 결과는 이달 20일쯤 발표될 경무관 승진과 보직 인사에도 반영될 것”이라면서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말 본청에서 근무하는 40여명의 총경으로부터 ‘업무성과 기술서’를 받았다. 소속·관서별 1차 평가를 거쳐 경찰청 차장(위원장)과 치안감급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집단면접을 통해 업무성과, 전문성, 지휘능력을 평가했다. 각 지방청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했다. 명단이 공개된 총경은 주재관이나 파견, 교육, 휴직 등으로 성과를 낼 수 없는 사람을 제외한 494명 가운데 30%인 136명이다. 15일부터는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의 신청이 접수되면 재심사와 수정 작업을 거쳐 평가내용이 확정된다. 경찰은 경정급도 12월 말 중 업무성과 우수자 20%의 명단과 순위를 공개하고 총경 승진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찰의 별’로 통하는 경무관은 본청과 지방청을 모두 포함해도 35명에 불과해 총경에서 경무관 승진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로 비유된다. 매년 10여명밖에 승진할 수 없다. 때문에 승진경쟁이 치열해 인사 때마다 반복되는 유력인사 등을 통한 승진 청탁 관행도 적지 않았다. 반면 조 청장은 취임 전부터 공정인사를 강조했다. 논란이 됐던 ‘조현오식 성과주의’도 지연이나 학연이 아닌 성과지표라는, 눈에 보이는 척도로 결정하겠다는 뜻이었다. 실제 조 청장은 서울경찰청장 재직 때 인사청탁을 한 직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불이익을 주기도 했다. 또 지난달에도 경정 이상 직원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인사청탁을 하면 경고조치할 뿐만 아니라 승진 인사에서 배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일선 경찰들은 대부분 이 같은 인사실험에 찬성하고 있다. 한 경찰관은 “공정한 인사와 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실상 보직에 따라 인사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발탁 인사도 없어져 순위가 계속 고착화된다는 지적도 있다. 다른 경찰관은 “3년간의 업무성과를 평가하지만 전년도 기록이 30%가 반영되기 때문에 사실상 한번 상위권 점수를 받으면 계속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성과 우수자를 내지 못한 부서나 경찰서의 사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대기업 비자금 수사] 한국도서보급, 상품권업체 선정과정 로비 의혹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사금고’ 격인 한국도서보급이 2005년 게임장 상품권 발행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적자 상태였던 한국도서보급이 선정 기준에 못 미치는데도 상품권 발행업체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5년 당시 한국도서보급 등 경품용 상품권 발행 업체들이 선정되는 과정에서 각종 로비의혹이 불거졌다. 상품권 환전 행위를 막기 위해 상품권 인증제가 2005년부터 도입되면서 61개 회사가 지원했고, 그 과정에서 22개 회사가 선정됐다. 한국도서보급은 당시 적자상태였지만 상품권 유통성·문화 관광사업 기여도·회사규모 및 영업현황·상품권관리체계 및 효율성 등을 허위로 작성해 기준을 통과했다. 탈락업체들의 이의신청 등으로 인해 같은 해 4월부터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탈락업체 및 기존에 선정된 인증업체들에 대해 재심사를 진행했다. 이때 선정됐던 업체 가운데 12개 업체가 허위로 서류를 제출한 사실이 적발돼 선정이 취소됐다. 한국도서보급도 포함돼 있었다. 같은 해 7월 지정제로 전환되면서 한국도서보급은 다시 자격을 획득했다. 지정제의 선정 기준이었던 서울보증보험의 지급보증이 없었던 한국도서보급도 발행업체로 선정돼 부실심사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 심지어 업계 1위의 경품용 상품권인 바다이야기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됐다. 이에 대해 당시 심사에 참여했던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업체선정은 문화부가 마련한 정책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우리는 그 기준에 맞게 심사만 했다. 억울하다.”고 말했다. 상품권 업계 한 관계자도 “각종 로비 의혹이 있었고, 로비를 하지 않으면 업체 선정이 될 수 없는 분위기라고 들었다. 한국도서보급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경품용 상품권 선정 과정 로비 의혹을 수사해 문화부 백모 전 국장을 구속기소했다. 백 전 국장은 경품용 상품권 발행 업체로부터 3600만원을 받는 등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으나 업체들은 처벌받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소문은 무성했는데 그에 비해 수사가 허무하게 끝났다.”면서 검찰 수사에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도서보급은 2003년 태광에 의해 인수될 당시만 해도 13억 8000만원 적자 상태를 기록하다 2005년 경품용 상품권 업체로 지정되면서 수수료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순이익이 2005년 71억원, 2006년엔 180억원으로 회사가 급성장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일부 사립대 ‘비리의 전당’

    일부 사립대학의 탈법 및 부도덕성이 위험수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사장과 총장이 개인 용도로 학교 예산을 멋대로 유용하는가 하면 최근 문제가 된 교직원 ‘특별채용’ 인사비리도 상당수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2일 펴낸 ‘2009 사립대학 감사백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최근 3년간 사립대학 감사에서 각종 비리로 적발된 교직원은 2138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45명이 징계, 1362명이 경고, 631명이 주의 조치를 받았다. 교과부는 또 고발 3건, 시정명령 82건, 개선명령 38건 등 277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렸으며 부당 예산집행으로 잘못된 학교재정 406억원은 회수 또는 변상하도록 했다. 감사백서에는 썩을 대로 썩은 사립대의 부패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학사관리 부실과 공금 유용부터 최근 문제가 된 특별채용에 이르기까지 ‘비리 백화점’이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A대학은 부총장에게 규정에 없는 차량유지비로 4년간 1억 1559만원을 지급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 B대학은 2006년부터 2년간 실험실습비 4000여만원을 회식비·음료구입비·전화요금 등 부서 운영경비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C대학은 운동장 스탠드 공사 등 20건의 공사를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며 공사비를 비싸게 책정했다가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4억 68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가 걸렸다. D대학은 추가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을 지급, 등 록금을 면제해 준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수년간 이 ‘유령학생’들의 수강신청과 성적처리를 허위로 조작했다. 이후 학년 말에 학생들을 제적처리하는 방법으로 대학 학생 충원율을 조작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 E대학은 신규 교원 채용 과정에서 마땅한 인물이 없어 지원자 전원을 탈락시켰다가 이사장 지시로 재심사를 거쳐 특정인을 채용했다. F대학은 사무직원 채용 계획에 ‘서류심사에서 5배수(20명)를 뽑는다.’고 공고해 놓고도 실제로 58명을 선발한 뒤 최종 결과에서 26순위자를 합격자 명단에 넣기도 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재학생 ‘부실대학 학생’ 낙인찍는 꼴

    재학생 ‘부실대학 학생’ 낙인찍는 꼴

    ‘A대학의 신입생 충원율과 취업률이 낮다→한국장학재단이 A대학 신입생의 학자금 대출을 제한한다→학생들이 A대학 입학을 기피한다→A대가 자구책 마련에 나선다→A대 교육의 질이 개선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7일 ‘학자금 대출한도 제한 대학’을 발표하면서 밝힌 선순환 구조의 모델이다. 결국 학과 통폐합·시장맞춤형 교육 강화 등 대학들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신입생들의 학자금 대출 기준을 설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곳곳에서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비판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제기된다. 대학에 입학하지도 않은 애꿎은 신입생들이 1차적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이 첫 번째 비판이다. 대출한도 제한을 받게 된 30개 대학의 재학생수는 4만 7000여명인데, 이 가운데 올해 1학기에 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인원은 9000여명이라고 교과부는 전했다. 전국 평균 수준처럼 전체 학생의 20% 정도는 학자금 대출을 받는데, 여기에 제약을 가하면 당장 가계가 어려운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얘기다. 교과부 관계자는 “그런 비판 때문에 소득 하위 70%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출한도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비판은 교과부가 의도한대로 정책 방향이 흘러갈지 담보할 수 없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오히려 해당 대학 재학생들이 ‘부실 대학생’으로 낙인 찍히거나 특정 대학이 재학생 구제책을 만들 여유도 없이 퇴출 수순을 밟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으로 교과부가 대학 등의 항의를 수용, 제재 수위를 낮추면서 부실대학의 구조조정을 의도대로 유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제기됐다. 당초 50곳의 명단을 공개하려던 교과부는 이날 30여곳만 공개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실)대학 명단 공개가 대학 구조조정의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한 데 비하면 한층 수위가 약해졌다. 신입생에 대한 학자금 대출한도 제한폭도 소득 상위 30% 계층에 한정적으로 적용하면서 실제로 피해를 받을 학생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 대학들이 크게 개의치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됐다. 대학들은 교과부가 임의적이고 일률적인 잣대로 대학들을 재단했다며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대출제한 명단에 오른 30곳 가운데 루터대·수원가톨릭대·한북대 등 4년제 3곳과 극동정보대 등 전문대 1곳을 제외한 26곳이 모두 비수도권 대학이라는 점도 감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요인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과 통폐합 등 교과부가 희망한 자구노력 대신 신입생만 구제하는 ‘원포인트 자구책’을 내놓을 조짐도 없지 않다. 대구예술대 입학홍보처 관계자는 “교과부가 진행하는 10월 재심사에 대비하는 한편 신입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학교에서 대출을 하거나 장학금을 주는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장애인 연금제’ 장애인의 덫?

    ‘장애인 연금제’ 장애인의 덫?

    보건복지부가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도입한 장애인연금제가 장애인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연금을 받으려면 새로 장애등급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복지부가 올해 도입한 심사기준을 적용할 경우 등급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만명의 장애인들이 이달 말이 기한인 재심사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존 장애인등급이 너무 헐렁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장애등급 평가기준이 엄정해졌기 때문에 해당 장애인들이 심사를 꺼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실제 장애 등급보다 ‘후한’ 판정을 받아 온 장애인들이 엄격한 잣대로 인해 ‘정상화’되는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장애인단체들은 “심사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면서 “올해 도입된 장애등급 심사가 장애인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실제로 2007년 이후 장애등급 심사 등급하락 비율은 평균 37% 정도다. 복지부는 연금 신청을 할 수 있는 대상자가 12만명 정도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21일 현재 7만 7624명이 신청을 했다. 35%에 해당하는 4만 2000여명은 아직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복지부는 이달 말까지 이뤄지는 재심사 신청(5월30일부터 접수 시작)에 최대 3만여명이 재심사를 포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20여만명에게는 연금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장애인연금은 종전에 지급되던 중증장애인수당을 최대 15만원으로 늘리고, 지급대상도 20만여명에서 32만여명으로 확대했다. 일각에서는 장애인연금 등급심사의 심사기간이 긴 데다 정부의 검사비용 지원이 적은 것도 문제로 꼽는다. 김태현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간사는 “뇌병변 장애의 경우 MRI 촬영이 필수인데 50만원 가까이 드는 비용의 대부분을 장애인이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는 “그동안 육안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 MRI 촬영을 하지 않고 등급판정을 하도록 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지부 측이 “기존 기준이 너무 애매해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며 도입한 뇌병변장애의 등급심사 기준인 ‘수정바델지수’도 논란이다. 김윤태 가톨릭대 재활의학과 교수는 “뇌병변장애는 의료기관·검사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단일기준으로 판단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이정수-곽윤기 징계, 자격정지 6개월로 확정

    이정수-곽윤기 징계, 자격정지 6개월로 확정

    쇼트트랙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각각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0일 법제상벌위원회를 열어 이의신청 재심사 결과 자격정지 6개월로 확정하고 “이정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기 전 허위 확인서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고, 곽윤기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이정수를 도운 것으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제기됐던 ‘짬짜미’에 대해서는 “선수 사이 진술이 일치하지 않고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앞서 두 선수는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문화체육관광부로 구성된 공동 조사위원회로부터 최소 자격정지 1년을 권고 받아 빙상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국위를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과 두 선수가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 수개월의 조사기간 동안 사실상 선수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점 등이 징계수위를 낮추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개월 자격 정지로 이정수와 곽윤기는 오는 9월 대표선발전과 2011년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2010년 대표선발전에는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쇼트트랙 이정수 자격정지 6개월

    쇼트트랙 파문으로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던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자격정지 6개월의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20일 법제상벌위원회를 열고 둘의 징계에 대해 재심사를 벌인 끝에 자격정지 6개월에 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정수와 곽윤기는 오는 9월 열리는 대표선발전, 내년 동계아시안게임에도 나설 수 없지만 내년 대표선발전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었던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둘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코치진이 이정수의 출전을 막았다는 ‘외압 의혹’이 이른바 ‘짬짜미 파문’으로 번지면서 대한체육회·빙상연맹·문화체육관광부로 구성된 공동 조사위원회로부터 ‘최소 자격정지 1년’을 권고받았다. 그 뒤 빙상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지만 재심사에서 1년으로 경감받은 데 이어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에서 재심의를 거친 결과 징계기간이 6개월로 줄어들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부이사관 승진 △무역정책과장 윤종연△통상협력정책〃 박건수△기계항공시스템〃 나기용<우정사업본부>△금융총괄팀장 정진용△우편정책〃 김태의△정보전략〃 문성계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 김영수△원예특작〃 박흥규 ■특허청 ◇과장급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현구◇기술서기관△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지원과 구본경△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화학소재심사과 이정희 ■울산광역시 ◇3급 <승진>△중구 부구청장 강석희△북구 〃 이종환<전출>△동구 부구청장 김선조<전입>△의회사무처장 허만영△총무과 이상진◇4급 <승진>△교육혁신도시협력관 김상육△여성가족청소년과장 류준수△체육지원〃 심순보△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해권△녹지공원과장 고영명<전보>△공보관 김규섭△회계과장 이영우△교통정책〃 김치진<전출>△중구 국장요원 서인수△남구 〃 김영태△동구 〃 손유익△북구 〃 김상곤△울주군 〃 김주호<전입>△항만수산과장 김문걸△계약심사〃 장진호△대중교통〃 김종석△민방위재난관리〃 김용섭 ■국민일보 ◇승진 △비서실장 이사대우 박승동△편집인 겸 논설위원실장 〃 김성기 ■한국기술교육대 <개교20주년기획단>△단장 임세영△본부장 최일수 ■우리금융지주 ◇이동 <부장>△글로벌사업부 안형덕△IT기획실 이은석△준법지원부 최상균◇승진 <수석부부장>△경영감사실 박준보△글로벌사업부 이종근 ■LIG투자증권 ◇부서장 △기업금융팀장 김현호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국장>△심판자료국장 권오섭<부이사관>△인사관리과장 김정희<과장>△자료편찬과장 김병운<서기관>△국제협력과 신승훈◇전보 <과장>△심판사무1과장 심온섭 ■국무총리실 △개발협력정책관 이련주△문화노동〃 최병환△정무기획비서관 김충호△공보기획〃 김원득△평가관리관 직무대리 한상원△세종시기획단 조정지원정책관 직무대리 김경일△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실 조사관 박석찬△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지역협력팀장 김장수 ■기획재정부 ◇일반직고위공무원 파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용만 ■통일부 ◇부이사관 승진 △행정관리담당관 원기선△정책총괄과장 이상민◇서기관 승진△기획조정실 김선윤 하무진△통일정책실 전은정 위명재△정세분석국 오미희◇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배윤수△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정소운△〃 회담2〃 이경△〃 회담3〃 홍진석△납북피해자지원단 파견 강기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저작권정책관실 저작권정책과장 박주환△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정책과장 전영웅△한국예술종합학교 교무과장 박종택 ■노동부 ◇별정직 고위공무원 임명 △경기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이주일△인천〃 최기동◇부이사관 승진△노사정책실 산재보험과장 김제락△〃 안전보건정책〃 김양현△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시민석△광주지방노동청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이명로◇서기관 승진△대변인실 홍보기획팀 이문규△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수진△노사정책실 안전보건정책과 이삼근△종합상담센터 인터넷상담과장 변기복<고용정책실>△노동시장정책과 조정숙△인력수급정책과 김호현△고용평등정책과 박희준△고용서비스정책과 오기환◇전보△기획조정실 국제기구담당관 김충모△노사정책실 공무원노사관계과장 김윤태<서울지방노동청>△서울동부지청장 김정호△서울북부〃 김진태<부산지방노동청>△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홍섭△진주지청장 김명철<경인지방노동청>△수원지청장 조철호△평택〃 박영규△안양〃 김봉한<대전지방노동청>△청주지청장 정정식△충주〃 박명순<사무국장>△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윤양배△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김성구 ■관세청 ◇국장급 전보 △심사정책국장 김도열△인천공항 세관장 안웅린△인천 〃 이재흥△국외 파견 이돈현◇부이사관 승진△평가분류원장 장홍기 ■병무청 ◇국장급 임용 △강원지방병무청장 김태춘◇과장급 전보△정보관리과장 조복연△사회복무정책〃 이동환△산업지원〃 김용무△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남재우△광주전남지방병무청 〃 김중겸△경남지방병무청장 송하선 ■방위사업청 ◇국장급 임용 △감사관 박준하 ■경찰청 <본청>△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명교△감찰〃 원경환△정보통신1〃 백준태△여성청소년과장 김석돈△과학수사센터장 송호림△사이버테러대응〃 현재섭△인권보호〃 김석열△수사구조개혁팀장 신현택△항공과장 박병동△정보1〃 유충호△정보2〃 김귀찬△정보3〃 김두연△기획조정담당관실(행안부 자치경찰제 실무추진단) 김학관<경대>△운영지원과장 이화선△교무〃 이훈△경찰학과장 김희규△지방이전건설단장 김영석<교육원>△교무과장 김종보△운영지원〃 이영상<중앙>△교무과장 최종문<수사원>△운영지원과장 윤성혜△교무〃 김평재<병원>△총무과장 김사웅<면허>△관리과장 유재철<서울>△홍보담당관 김원준△청문감사〃 정인식△인사교육과장 최해영△정보통신〃 이경순△지하철경찰대장 배영철△교통관리과장 김재원△보안1〃 김영일△외사〃 이석△2기동대장 송갑수△3기동〃 김창수△5기동〃 박찬흥△국회경비〃 안종익△정부중앙청사경비〃 최석환[서장]△혜화 정승호△성북 배용주△성동 김상운△강서 남택화△구로 이봉행△노원 황성모△방배 조항진△은평 신동호[경무부]△경무과 이원희 최재천 김성완 김순정<부산>△홍보담당관 류재응△정보통신담당관 이갑형△생활안전과장 최호윤△수사〃 송양화△형사〃 이명균△교통〃 변항종△경비〃 김성수△외사〃 박기태△사하서장 이주환△연제〃 이노구△기장서(준비요원) 김성식△경무과 박재구<대구>△홍보담당관 이성호△정보통신담당관 서현수△생활안전과장 이원백△수사〃 김광수△정보〃 이석봉△보안〃 김상철[서장]△중부 정우동△동부 김학문△서부 박형경△북부 송병일△수성 엄용흠△성서 배봉길<인천>△홍보담당관 이상기△경무과장 최성철△정보통신담당관 안영수△생활안전과장 정지용△경비교통〃 하용철△정보〃 이성형△보안〃 조정필△삼산서장 안중익 △연수〃 최원일△강화〃 정승용<광주>△홍보담당관 권두섭△정보통신담당관 나유인△생활안전과장 이유진△수사〃 강윤경△정보〃 전준호△광산서장 강이순△경무과 권영만<대전>△홍보담당관 주현종△청문감사〃 박청규△정보통신〃 이병환△생활안전과장 홍완선△경비교통〃 이동기△청사경비대장 김재훈△서부서장 한달우△둔산〃 박세호<울산>△홍보담당관 김형철△청문감사〃 박창호△경무과장 박승현△정보통신담당관 유윤근△정보과장 손정근△보안〃 김성훈△남부서장 윤창수△동부〃 김항규<경기>△홍보담당관 김창수△제1부 경무과장 김종길△〃 정보통신〃 김성국△〃 경무과(금융정보분석원) 고기철△제2부 수사과장 박상융△〃 형사〃 박명춘△제3부 정보과장 이준섭△〃 보안〃 백동산△〃 외사〃 김균철△제2청 생활안전과장 윤동길△기동대장 고창경△청사경비〃 우문수[서장]△군포 조종림△성남중원 박종수△안산상록 이왕민△김포 황순일△양평 박춘배△의정부 위득량△일산 김춘섭△포천 이상원△연천 최영덕[준비요원]△용인서부서 이성억△안양만안서 구본걸△부천오정서 이영조<강원>△홍보담당관 김택근△경무과장 엄영민△정보통신담당관 한형우△수사과장 김갑식△보안〃 이철민[서장]△춘천 김성권△원주 김정섭△속초 신상석△고성 이용완△인제 박문호<충북>△홍보담당관 김경원△청문감사담당관 허찬△경무과장 연영흠△정보통신담당관 홍순원△생활안전과장 윤후의△수사〃 김관태△경비교통〃 신희웅△정보〃 이문수△보안〃 노재호△청주흥덕서장 김택준△제천〃 이기태△괴산〃 이문수△보은〃 윤대표<충남>△홍보담당관 오용대△청문감사〃 유진규△정보통신〃 김영배△생활안전과장 박희용△수사〃 이충호△정보〃 이종욱△보안〃 양재천[서장]△천안서북 이원구△당진 박진규△연기 안정균△금산 이동주△청양 차경택<전북>△홍보담당관 강황수△경무과장 안기남△정보통신담당관 양승규△생활안전과장 김학남△경비교통〃 정병권△보안〃 안병갑[서장]△정읍 진교훈△남원 조계훈△김제 조용식△부안 이명호△순창 박채완<전남>△청문감사담당관 윤명성△정보통신〃 김수율△생활안전과장 조상현△수사〃 정성기△정보〃 김재병[서장]△여수 한기민△해남 박승주△장흥 오영기△함평 김치중△영암 김학중△강진 임광문△담양 류복열△곡성 장하연△구례 이재승<경북>△홍보담당관 정동식△청문감사〃 조헌배△경무과장 최성원△정보통신담당관 설용숙△생활안전과장 박희룡△수사〃 이근영△경비교통〃 정흥남△정보〃 오동석[서장]△구미 김동영△안동 권혁우△상주 변관수△칠곡 채한수△예천 김상우△성주 정식원△청송 심덕보△영양 김용주△군위 박승환△울릉 이준근<경남>△홍보담당관 김한수△정보통신〃 박태식△생활안전과장 전병현△수사〃 남구준△정보〃 이상률△보안〃 채주옥[서장]△창원서부 박노면△진해 박이갑△거제 이흥우△양산 김진우△거창 김성용△창녕 이연태△고성 김창규△함양 강신홍△산청 김광룡<제주>△홍보담당관 손장목△청문감사담당관 강명조△경무과장 고성욱△생활안전〃 강칠원△수사〃 고영일△경비교통〃 임병호△정보〃 김학철△보안〃 김근수△해안경비단장 신영대△동부서장 고석홍△서귀포〃 강대일<경무과(대기)>△경기 김종원△인천 김영열 김국희△경기 김성훈 조용섭△충북 이일구 신정배 신현옥 홍동표△충남 이익하<총무과(대기)>△병원 문점호<관리과(대기)>△면허 한풍현<운영지원과(교육)>△경대 이주민 김녹범<경무과(교육)>△본청 강인철 박화진 임호선 민갑룡 이상로 서범규 김양수△서울 정광록 박명수 이용표 이운주△부산 박화병△인천 김성중△울산 박운대 이광석△강원 손호중 김교태△충북 이동섭△전북 이승길△경남 차상돈 곽예환 ■산림청 ◇과장급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권혁래△대변인 김영철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시장구조개선과장 박재규◇서기관 승진△특수거래과 이병건△하도급개선과 설춘호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및 본부장급 △제1사무차장(제2사무차장 겸임) 이재홍△정보화추진본부장 이정배△건설〃 김성탁△전시〃 임승윤◇과장급△감사실장 박옥창△PM팀장 김종한<과장>△회계 양판승△해외총괄 김영소△해외1 곽범수△해외2 최경호△회장운영1 최익현△회장운영2 정찬균△IT통합운영 이헌△U-IT 권준영△건설총괄 이상주△건설1 장만붕△건설2 조성제△해양건설 남재헌△환경에너지 조명현△전시총괄 이시원△전시1 김경율△전시2 양홍주△해양수산 윤분도△문화기획 정창길△학술행사 이승균 ■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신사업본부장 조두진△기획경영실장 김성호△대외협력팀장 최정균△7호선연장준비단장 김종국△차량고도정비〃 김상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한문덕 ■대한법률구조공단 ◇3급 승진 △감사실장 손구익◇전보△행정관리부장 김현숙△서울중앙지부 고객지원부장 유병영△수원지부〃 김옥천△대구지부 〃 윤봉준△부산지부〃 이성원△인천지부 〃 직무대리 김용식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해외취업국장 정진영△경북지사장 추경현◇1급 상당 전보△서울지역본부장 이원박△대구지역〃 이승묵△직업능력촉진국장 허상철△서울남부지사장 류헌기△제주〃 오칠암△충북〃 정희택△서울지역본부 HRD사업팀장 이철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제도연구단장 최유천△보안관재부장 김홍석△홍보실 건강정보서비스팀장 강평원<부장>△자원관리 심우영△심사평가정보 김숙희△심사1 이재범△약제비관리개발 오영식△급여정책연구 정설희△통계정보공개 양영권△수가제도연구 배선희△대전지원 심사평가 박영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재무관리실장 정욱수△상품개발처장 김용석 ■고려대 △총무처장 김규완 ■단국대 <죽전캠퍼스>△부동산·건설대학원장 김병량△문과대학장 최영철△법과〃 하갑래△상경〃 송동섭△건축〃 정상진△공과〃 지동선△교무처장(교양학부장 겸임) 홍인권△입학〃 홍석기△정보통신원장 김영안△취업·진로지원센터장 김재호△단국미디어〃 지성우△집현재관장 이병인<천안캠퍼스>△보건복지대학원장 천재식△인문과학대학장 강신△법정〃 유홍림△경상〃 최재화△공학〃 최학근△생명자원과학〃 강종옥△예술〃 한백진△체육〃 이유찬△의과〃 유문집△취업·진로지원센터장 김경호△대학생활상담〃 이숙△학사재관장 강대경△평생교육원장 김상락△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장 이영기△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 김기석 ■인제대 △연구혁신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김광일 ■동아일보 ◇승격 <국장급>△논설위원 방형남<부국장급>△논설위원 권순활△출판국 출판관리팀장 전진희△경영지원국 기획위원 장종희<부장급>△편집국 부산·경남본부장 직대 강정훈△출판국 출판사진팀장 김성남△재경국 경영관리팀장 하효성 ■국민일보 ◇승진 △부사장 백화종◇보임 및 전보△광고마케팅국장 김경호△논설위원 김윤호 성기철 염성덕<편집국>△경제·사회담당 부국장 정원교△정치·기획담당 〃 김진홍△편집담당 〃 박봉규△카피리더 윤정상 정진영[부장]△종합편집1 오병선△종합편집2 김태희△정치 김의구△경제 배병우△산업 신종수△사회 고승욱△사회2 남호철△문화과학 라동철△인터넷뉴스 박현동△사진 호임수 ■스포츠한국 <광고국>△부국장 김의성△부장 윤일균 ■이데일리 △부국장 오성철(편집기획부장 겸임) 조용만(산업1부장 〃)△증권부장 김수헌 ■아주경제신문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 박형준△경영기획 상무 겸 디지털뉴스룸 본부장 박정규△정치경제사회담당 부국장 겸 정경부장 송계신△경기남부취재본부장 이대희 ■매일경제TV △사회2부장(스포츠부장 겸임) 성태환△경제2부장 직대 임동수 ■OBS경인TV △부사장 전종건△특임·사업본부장 이사 안석복△기획실장 김학균△편성국장 최동호△제작〃 백민섭△디지털〃 김진팔△경영〃 윤태성△기획위원 조용대△보도국 편집제작팀장 권혁범△수원센터장 박병용△인천〃 이윤택 ■한국공인회계사회 ◇승진 △상무이사 유태오△국장 오세형△선임연구위원 오태겸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장 송형곤△응급실장 송근정△암센터 데이터관리〃 신명희 ■코스콤 ◇본부장 선임 △시장본부장 박철민△전략사업단장 김창수△기술연구소장 유희창◇부서장 승진△SI사업부장 이상무△정보보호센터장 함상열△대외협력부장 김봉하◇부서장 전보△보안관리실장 김용규<부장>△경영기획 엄재욱△정보사업 이재규△경영지원 이시봉△감사 홍창영△금융영업 이규일△시장업무 권형우△시장시스템 박종필△정보시스템 정태영 ■수출입은행 ◇승진 <실장>△특수여신관리 유승현△법무 석기봉△관리지원 신덕용<지점장>△대구 이한구△대전 이진권△인천 김성철△수원 배인성<부장>△인사부소속 장한섭◇부서장 전보 <부장>△여신총괄 홍영표△선박금융 조종호△해외투자금융 권용발△자원금융 변상완△자금 박동호△경영지원 김영수<실장>△경협기획 차광수△경협지원 서귀원△신용평가 정철중△홍보 권우석<사무소장>△동경 김해현△뉴델리 김영섭△워싱턴 이윤근 ■알리안츠생명 ◇상무 선임 △법무담당임원 함병균◇상무보 승진△재무지원실장 윤중호△고객서비스〃 이성훈 ■현대해상 ◇임원 전보 <본부장>△장기손사 김영주△보상2 이재춘△보상3 김종호 ■동부증권 ◇부사장 영입 △Retail사업부장 최은창 ■하나대투증권 ◇임원(이사보) 승진 <부장>△경영관리 박철효△인력지원 김규대△인재개발 류재경△결제업무 유용관△영업기획 김대영<지점장>△구미 이태수△은평 한대경△압구정중앙 손창주△일산 하경래△서청주 권수복△안양 박근대△서광주 채욱△삼성동 주환신△대치퍼스트 이종휘<영업이사>△도곡지점 박상용 ■현대증권 ◇전보 <부장>△경영기획 조영래△전략기획 김명섭△재무관리 이선근△결제업무 엄상용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실·점장급 전보 <실장>△모니터 박황숙△기획조정 송덕종△마케팅전략 민춘기△해외마케팅 김봉무<점장>△서울강남 주용화△밀레니엄서울힐튼 신경수
  • ‘승부조작’ 전·현직 프로게이머 11명 ‘영구제명’

    ‘승부조작’ 전·현직 프로게이머 11명 ‘영구제명’

    PC게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에 연루된 전·현직 프로게이머 11명이 영구 제명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프로게이머 불법 베팅 승부조작’건에 해당되는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영구제명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징계 대상자는 이번 사건과 연루된 전·현직 프로게이머 11명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상벌위원회는 대한민국 e스포츠 업계의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을 심대한 초래하였다고 판단해 전원에게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이들은 7일부로 선수자격 포함 한국e스포츠에서의 영구제명과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시상한 모든 협회 포상(e스포츠 대상, 프로리그 개인시상, 위클리 & 월간 MVP)을 박탈당했다. 이번 징계 심사결과에 의의가 있는 자는 통보서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재심사 청구의 사유와 입증 자료 또는 추가소명자료를 제출했을 때에만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정수·곽윤기 휴~ ‘1년 징계’로 감경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이상 21)의 징계수위가 ‘1년 자격정지’로 낮아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 태릉빙상장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쇼트트랙 파문 해당자들이 이의신청한 내용을 재검토하고 징계를 확정했다. 빙상연맹 전무인 박성현 상벌위원장은 “선수들이 많이 반성하고 있다. 정황을 볼 때 담합행위가 인정되지만 선수생활을 아름답게 마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2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함께 이의신청을 한 김기훈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관리감독에 소홀한 것에 책임을 물어 변함없이 연맹활동 3년 제한을 통보받았다. 전재목 코치 역시 영구제명이 확정, 앞으로 연맹 임원이나 위원회 위원활동을 할 수 없고, 공식문서에 등재되거나 코치박스에서 지도하는 행위 등 모든 게 제한된다. 빙상연맹은 지난달 2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정수와 곽윤기에게 선수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내렸고, 둘은 지난 10일 징계조치에 이의신청을 했다. 상벌위는 이를 재심사했고 결국 2년을 낮춰줬다. 선수들이 1년 자격정지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7일 이내에 대한체육회에 최종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체육회는 재심사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심사를 벌인다. 그러나 더 이상의 이의신청은 없을 전망이다. 2년을 줄인 게 파격적일 뿐더러 거듭된 이의신청 과정에 지친 듯한 모습이다. 은메달리스트 곽윤기(연세대)는 이날 개인적인 일 때문에 우연히 태릉빙상장을 찾았다. 상벌위원회가 열리기 전 “3년 자격정지가 그대로 되면 대한체육회에 이의신청하겠느냐.”고 물었다. 곽윤기는 “그래도… 그냥 반성해야죠.”라고 초탈한 듯 웃어 보였다. “묵묵히 열심히 운동하면서 반성할 거예요.”라고 거듭 말했다. 이정수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엔 “모르겠어요.”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로써 쇼트트랙 사태는 일단락됐다. 밴쿠버 메달의 영광은 이미 상처로 변했다. 대표선발전 짬짜미 의혹 등이 드러났고, 국민들은 쇼트트랙의 어두운 이면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부회장과 전무 등 수뇌부 8명이 사퇴한 빙상연맹은 빠른 시일 내에 제도개선위원회를 꾸며 대표선발전 방식 등 세부사항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자격정지 3년 선수생명 위기…‘쇼트트랙 파문’ 중징계

    자격정지 3년 선수생명 위기…‘쇼트트랙 파문’ 중징계

    쇼트트랙 담합 파문에 휘말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 이정수(단국대)와 계주 은메달리스트 곽윤기(연세대)가 대한빙상경기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정수 측 관계자는 5일 “전날 오후 빙상연맹으로부터 곽윤기와 이정수 모두 자격정지 3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사실상 선수를 그만두라는 얘기와 같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빙상연맹으로 구성된 공동조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쇼트트랙 파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정수와 곽윤기에게 ‘자격정지 1년 이상’을 권고했다. 29일 열린 빙상연맹 상벌위는 당시 권고안보다 강력한 ‘자격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이다. 이번 징계로 이정수와 곽윤기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내외 대회에 나설 수 없어 사실상 선수생명이 끝날 위기를 맞았다. 쇼트트랙의 한 관계자는 “상벌위에 참석한 이정수와 곽윤기가 해명하는 자리에서 반성하기보다 책임을 떠넘기듯 한 인상을 줘 징계 수위를 더 높이는 역효과를 내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정수와 곽윤기 측은 억울하다며 이의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에 이의가 있으면 7일 이내에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고, 빙상연맹은 30일 이내에 재심사해 연맹 이사회를 통해 징계를 확정한다. 재심사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면 대한체육회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정수 아버지 “이의신청 할 것”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정수 외압’과 ‘대표선발전 짬짜미 의혹’ 등 쇼트트랙 파문과 관련해 해당 선수와 코치의 징계수위를 논의했다. 상벌위는 전재목 코치와 이정수(단국대)·곽윤기(연세대), 김기훈 감독 등의 소명을 듣고 장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가졌다. 상벌위 결과는 바로 공표되지 않고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비공개 원칙’을 고수했다. 30일 해당 선수와 코치들에게 문서(우편)로 통보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합동으로 조직된 공동조사위원회의 권고사항은 전재목 코치의 영구제명, 이정수·곽윤기의 1년 이상 선수자격 정지 등이었다. 분위기를 보면 권고수준보다 낮은 징계를 내리긴 어려울 전망. 선수나 코치는 일주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상벌위는 30일 이내에 다시 심사한다. 재심사 결과를 이사회에서 의결하고, 여기에도 불복한다면 대한체육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정수의 아버지 도원씨는 상벌위 전 “어린 선수에게 1년 자격정지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권고사항 그대로 징계가 내려진다면 당연히 이의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임을 모두 선수에게 전가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빙상연맹 집행부 부회장과 전무 등 임원 8명은 쇼트트랙 파문의 책임을 지고 전원사퇴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28일 서울 오륜동 빙상연맹 회의실에 모여 최근 파문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자진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채환국(동국대 교수) 실무 부회장과 박성현(혜원여고 교사) 전무는 차기 집행부가 꾸려지기까지 행정 공백을 막는 차원에서 당분간 실무를 계속 맡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명동성당 재개발될까

    명동성당 재개발될까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건축물이자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호흡했던 서울 명동성당(사적 258호)이 재개발 논란에 휩싸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측이 성당 진입로에 대형 건물 두 채와 주차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조감도)을 내놓자, 일부에서는 성당의 경관과 안전성을 해칠 수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서울대교구는 지난해 12월29일 문화재청에 ‘명동성당 종합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의 핵심은 성당 입구 오른편과 테니스장 주변 공간에 지상 9층, 13층짜리 건물을 신축하는 것이다. 여기다 진입로 양쪽 지하에 대형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을 만들고, 지상에는 녹지도 조성한다. 서울대교구는 올 1월에 명동성당 권역의 현상변경 신청을 문화재청에 냈고, 2월에는 문화유적 지표조사도 벌였다. 그러나 서울대교구의 ‘명동 개발 1단계 현상 변경안’을 심사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일 승인을 보류했다. 고층 건물 건축으로 성당 경관이 훼손되고, 지반 침하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유영렬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위원장은 “사적지 주변 경관도 해치지 않고 문화재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더 고민하고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면서 “이번주 중 다시 현장 검토를 하고, 5월 말에 재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교구는 명동성당 보존을 위해서라도 종합개발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계획대로 지하 주차공간이 마련되면 지금처럼 성당 앞마당으로 자동차가 들어서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는 “수십년 동안 교구 안에서 토론하고 검토해온 사안”이라면서 “안전검사 전문기관의 검증결과와 진동방지공법 보고서 등을 문화재청에 제출하고 (지적받은 부분을)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우근민 재심요청…공심위원장 사퇴 요구

    성추행 전력으로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우근민 전 제주지사가 당에 재심사를 요구했다.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우 전 지사는 17일 오후 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심사위원회가 소명 기회조차 주지 않고 제주지사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고 결정한 것은 절차상 하자가 분명하기 때문에 무효”라면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롭게 공심위를 구성해 다시 심의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공심위원장인 이미경 사무총장은 심사 업무에서 공정성을 기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면서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우 전 지사는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출마하겠다.”고 강조해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지방선거 공직 후보와 관련된 권한은 전적으로 공심위에 있으며, 우 전 지사가 재심을 청구하게 되면 공심위가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문화행정 파행… 문화계 뿔났다

    문화행정 파행… 문화계 뿔났다

    파행 문화행정이 잇따르고 좌우 편 가르기 구태가 재연되자 문화계가 반격에 나섰다. 문인들은 ‘문학적 단체행동’을 준비 중이고, 독립영화인들은 자신들의 작품이 스크린에 걸리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뒷짐이다. 당분간 논란과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예술위 고개 숙였어도 강경한 문인들 “20일 총회서 문학적 행동 결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윤정국 사무처장 등 4명이 17일 서울 용강동 작가회의 사무실을 찾았다. ‘시위불참 확인서’ 요구 파문이 확산되자 사태를 수습해보려는 시도였다. 윤 처장은 “확인서 요구는 섬세하지 못한 행정이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작가회의는 강경하다. 예정대로 20일 총회를 열어 ‘문학적 행동’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자세다. ●문인들 “예술위 진정성 느껴지지 않는다” 발단은 예술위가 지난달 작가회의 등 문인단체에 “향후 불법시위 가담이 확인되면 보조금 반환은 물론 일체의 책임을 진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요구한 데서 시작됐다. 작가회의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굴욕적 확인서 요구를 거부한다.”며 항의성 릴레이 기고 등 문학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예술위의 한 관계자는 “문예진흥기금 지원자 선정에 즈음해 시국선언 참여 문인들은 대상에서 제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실토하기도 했다. 예술위가 고개를 숙이기는 했지만 문인들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분개했다. 장관이 한마디 하자 ‘시늉’만 낸 것이라는 냉소다. 초유의 ‘한 지붕 두 수장’ 예술위 사태에 “재밌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에는 “행정적 입장이 있겠지만 방법이 잘못됐다.”며 예술위를 나무랐다. 문단 일각에서는 최근의 일련의 사태가 지난해 문인들의 대대적 시국선언 이후 불어닥친 ‘대공(對共) 바람’의 한 단면이라고 꼬집는다. 한 시인은 “마치 1970~80년대 공안정국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한숨 지었다. 심지어 ‘김일성 평전’을 준비하던 한 소설가는 얼마전 정보기관에 소환돼 밤샘 조사를 받았다. 왜 평전을 쓰려 하는지, 지원은 누가 하는지 등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에 시달렸다는 후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예술위의 사과에도 문인들의 공분이 좀체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작가회의가 당장 정부 지원금이 끊기면 ‘세계 작가와의 대화’ 등 올해 준비한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음에도 단체행동 의지를 굽히지 않는 까닭이다. ●문단 전반적 위축 피할 수 없을 듯 도종환 작가회의 사무총장(시인)은 “솔직히 힘없는 문인들이 정부에 맞서면 당장 생활고 등 고통이 따르는 게 현실”이라면서 “그럼에도 정권의 입맛대로 문인들을 길들이려는 의도에는 결코 굴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단의 전반적 위축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시국선언 참여 문인들은 교수 임용도 안 된다는 얘기가 파다하게 퍼지면서 색채를 떠나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워낭소리’ 이충렬 등 독립영화 감독 100명 “전용관서 영화 상영 않겠다”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 선정과정 등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독립영화 감독 100명이 17일 ‘행동’에 나섰다. 자신들의 영화를 전용관 스크린에 걸지 못하게 보이콧 선언을 한 것이다. ●“납득할 만한 응답 있을 때까지 보이콧” ‘워낭소리’ 이충렬, ‘똥파리’ 양익준, ‘친구사이?’ 김조광수 등 국내 독립영화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스타 감독’들이 상당수 동참했다. 이들은 ‘불공정한 독립영화전용관 선정에 반대하는 연대 성명서’를 내고 “졸속·편파 심사로 선정된 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의회(한다협)가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에서 우리의 창작물이 상영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무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의 납득할 만한 응답이 있을 때까지 보이콧은 무기한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18일 별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조광수 감독 등은 “2년 2개월간 독립영화 배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인디스페이스와, 출범 뒤 8년간 독립영화 창작 지원사업과 시민 대상 영상미디어 교육의 근거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미디액트가 정부의 느닷없는 공모제 전환 결정으로 간판을 내리고 거리로 내몰렸다.”며 “영진위의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업체 공모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따라 한다협의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은 시작부터 삐걱거리게 됐다. 당장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국내외 영화 80여편을 상영하는 ‘저스트 더 비기닝 1+1=!’ 기획전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보이콧 선언이 풀리지 않는 한 성명에 동참한 감독들의 작품은 상영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한다협은 새로운 독립영화전용관인 시네마루(옛 미로스페이스)에서 열려던 베를린영화제 특별전 ‘베를린 인 서울’을 돌연 취소해 운영 능력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시네마테크전용관 사업자 공모도 불참키로 사정이 이런데도 영진위는 또다시 시네마테크전용관 지원사업 공모에 나서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인들은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 선정 등과 마찬가지로 졸속 내지 편파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기존 지원사업 대상자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영진위 공모에 응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영진위는 지난달 25일 독립영화전용관 운영 사업자로 한다협을, 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사업자로 시민영상문화기구를 각각 선정했다. 그러나 1차 심사에서 하위권으로 탈락한 단체의 임원이 재공모 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가 하면 1차 심사때 ‘꼴찌’가 재심사를 통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지적이 나오며 공정성 및 투명성 논란을 야기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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