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신청
    2026-07-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4
  • 글리벡 국내시판 무산위기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국내 시판이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일 “복지부는 글리벡의 보험약가 상한액을 우리가 제시한 가격보다 30%가 낮은 1만7,862원으로결정했다”면서 “이같은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한국내에서 혁신적인 신약의 이용 가능성에 대한심각한 위협을 제기한 것으로 본다”고 밝혀 글리벡의 국내 철수 및 앞으로 개발될 신약의 한국내 시판을 금지할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노바티스는 그러나 “모든 가속기와 급성기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무상공급 프로그램을 계속 시행하겠다”며 “인터페론 불응성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당초 제안한 2만5,005원의 가격으로 글리벡을 계속 공급하는 한편 복지부에 가격고시 재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개헌문건’ 여야 진위 공방

    지난 9일과 10일 잇따라 특정 신문에 의해 폭로된 ‘여권개헌’문건과 ‘3당 단일 대선후보 선출’문건에 대한 진위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조선일보는 9일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과 개헌을 연계시킨 문건을 보도한 데 이어 10일자에는 ‘3당 단일대선후보 선출’을 다룬 추가문건을 보도하고 작성자로 민주당 박양수(朴洋洙) 조직담당총재특보를 공개적으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석명서를 내고 “조선일보에서 공개한 ‘괴문서’는 날조된 것이며,본인이 작성자라고 보도한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반박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여권의 재집권 시나리오가 실체를 드러냈다”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발표를 촉구하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이번 ‘개헌문건’은 언론세무사찰→김정일 답방을 위한 장애언론 제거→답방성사를 통한개헌분위기 조성→통일헌법으로서의 개헌 시도→정계개편→장기집권으로 이어지는 여권 핵심부의 수순을 입증하는 게아니냐”며 공세를 폈다. 반면 민주당과 박 의원은 금명간 조선일보와 취재기자를 상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하는 한편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민노총 새달5일 하루 총파업

    민주노총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7월5일 하루 시한부 총파업을 시작으로 임단협이 결렬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2차 연대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측은 회견에서 “정부의 노동계 탄압 양상이 단순히 6·12 연대파업에 대한 책임을 묻는 수준을 넘어 민주노총을 와해하려는 방향으로 가고있다”며 “현대·기아·쌍용자동차 등 자동차노조와 한진 등 중공업노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이 연대파업에 가세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또 연대파업과 관련,‘일방적인’ 비난 기사를 내보낸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신청을 내고 해당 기자와 편집국장,언론사주를 상대로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회와 공동으로 명예훼손 소송을 내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일부 신문에 대해 산하 사업장별로 구독 중지운동을 벌이고 민주노총 관련 행사나 단위 사업장에 대한취재를 봉쇄키로 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지방문화산업단지 4곳 확정

    문화관광부가 최근 지방문화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한 전국 8개 지역 가운데 대전,경기도 부천,충북 청주,강원도 춘천 등 4개 지역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문화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기대된다.우선 정부가 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가운데200억원 가량을 2∼3년간에 걸쳐 지원한다.농지전용부담금등 5건의 각종 부담금과 개발부담금을 면제받게 되며,공공하수도 공사시행 허가 등 9건의 인·허가 사항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문화산업단지 지정에서 탈락한 광주시와 경기도 수원시 등은 결과에 승복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를 막고 지역문화인프라구축 등을 위해 동구 금남로와 사직공원 일대에 ‘광주문화산업단지(첨단디지털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온광주시는 관계자는 “하반기쯤 다시 문화산단 지정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도 590억원을 들여 게임산업 관련 제조·개발·조립공장과 연구소,특수목적고,아파트를 짓는 등국내 게임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할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시 관계자는 “예상밖의 결과”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수원 김병철·광주 최치봉기자kbchul@
  • 제일은행·예보 풋백옵션 싸움

    제일은행이 풋백옵션(Put Back Option·부실자산 추가발견 때 손실보전의무약정)조항을 들어 예금보험공사에 1조여원을 추가로 지급할 것을 국제법정에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일고 있다. 27일 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예보가 지난 99년 이 은행의 대주주인 미국 뉴브리지캐피탈과 매각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상에 명시한 풋백옵션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면서 지난 달 30일 프랑스 파리의 국제상사중재위원회에 중재신청서를 접수시킨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풋백옵션 조항은 제일은행을 판 뒤 2년(워크아웃 채권은 3년)간 추가로 발견되는 부실자산에 대해 예보가 손실을 보전해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일은행은 이 조항에 따라 20여건,1조여원의 추가 손실보전을 요청했으나 예보가 지급요건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지원을 거절했다. 제일은행은 중재신청서 접수 당시 이미 외국인 변호사를중재인으로 추천했고 예보도 현재 중재인을 국제상사중재위에 추천해 적합성 여부에 대한 심사를 받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양측이 모두 중재인을 추천한 만큼 조만간 중재위가 구성돼 중재절차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사안의 복잡성 등으로 미뤄 최종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년 가까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은행과 예보는 매각계약서에 풋백옵션에 대한 이견이생길 경우 국제상사중재위에서 해결한다는 조항을 명시한만큼 국제중재위의 중재결과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결정을따르지 않을 때는 우리측 법원을 통해 중재위의 결과를 원용,강제집행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언론 중재 피해구제율 높아져

    언론수용자들의 귄리의식이 높아지고,언론관련 소송 규모가 갈수록 고액화하는 가운데 언론중재를 통한 문제해결도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영식)가 펴낸 ‘2000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중재위는 지난 한해 607건의 언론보도 불만사항을 접수,63.6%인 376건에서 피해구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그 전년도 피해구제율에 비해 9.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96년 7월 중재결정 제도가 시행된 뒤가장 높은 수치다. 중재신청 처리 사례 가운데 취하가 302건(49.8%)으로 가장많았으며 합의 198건(32.6%)중재 불성립 66건(10.9%) 중재결정 25건(4.1%)기각 14건(2.3%)각하 2건(0.3%)순으로 밝혀졌다. 취하한 302건 가운데 51.6%는 반론보도가 이뤄진 데 따른것이며,중재불성립 결정후 피해자 구제가 이뤄진 사례도 적지 않았다.그러나 중재결정에 대한 동의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40%에 머물러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97년에는 중재결정 동의율이 66.7%에 이르렀으나 98년에는 58.3%로,99년에는 37.9%로 떨어졌다. 신청인이 주장한 피해 유형은 명예 및 사생활 침해가 581건(95.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신용 훼손이 12건이었다.대상매체는 일간신문이 329건(54.2%)으로 가장 많았고,방송 125건(20.6%)주간신문 113건(18.6%)통신 17건(2.8%)월간잡지·월간신문 16건(2.6%)주간잡지 7건(1.2%)순이다. 정운현기자
  • 다시 부는 이민바람/ 현지 르포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최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북쪽 애넌데일 시내 한인 상점가에서 마주친 김종인씨(가명·37).그는 한시적으로 부활된 불법 이민자 양성법인 ‘미 이민법 245(i)조항’의 적용을 받기 위해 신분 보장을 해줄 업체를 찾으려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말 관광비자로 미국에 왔다.지난해 12월21일 이전에 불법 입국한 사람이라도 오는 4월30일까지 현지업체에 고용돼 있다는 확인서를 첨부,이민국에 신고하면 벌금 1,000달러만 물고 영주권 신청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아내(34),두 아들(9세,7세)과 함께 월 800달러를 주고 지하 단칸방에 세들어 있다. 김씨가 무작정 이민에 나선 이유는 지난해 8월 다니던 대기업에서 실직한 데다 아이들을 이곳에서 키우면 영어만큼은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는 아파트를 전세놓고 받은 1억3,000만원으로 정착한 뒤 영주권을 얻으면 닥치는 대로 부딪쳐 볼 생각이다.김씨처럼 관광비자나방문비자로 왔다가 워싱턴 인근 지역에 주저앉은 사람만 5,000명이 넘는다.이 지역 한국 교민의 5%에 해당하는 수치다.LA나 뉴욕,시카고 등 교민들의 숫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이같은 불법 체류자도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관광비자로 미국에 왔다가 돌아가지 않은 숫자는 4만명을 웃돌 것이라는 게 교포사회의 분석이다.관광비자조차 받지 못한 이들은 밀입국 알선조직을 통해 캐나다,멕시코등지를 거쳐 몰래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영주권 신청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고용확인서를 첨부한 업체에 2년 이상 계속 근무해야 한다.불시에 닥친 실사단속반에 위장근무 사실이 적발되면 즉각 추방되는 것은 물론 10년 동안 영주권 재신청이 금지된다.업체가 불성실 납세 신고자인 경우에도 영주권 신청이 거절되기는 마찬가지여서 불법 체류자들은 추방을 담보로 도박을 하는 셈이다. 게다가 이곳 변호사들은 고용확인자격증 발급요건에 미달하는 업체와 연결시켜준 뒤 돈만 챙기고 달아나는 사례도 적지 않다.그럼에도 현지 신문이나 광고지에는 불법 체류자를 모집하는 광고가 연일 버젓이 등장하고 있다.고용확인서를 발급해주겠다고 나서는 업체들은 1인당 1만5,000∼3만달러 정도의 뒷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부분 샌드위치가게,세탁소,건물외벽방수업체(사이딩),구두수선업체 등이다. 편법이 난무하는 만큼 조만간 심사에서 탈락해 한국으로 강제 출국당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hay@. *주요 이민국 절차·요건. 이민을 떠나려는 국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은 절반의 성공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지난해부터 가장 인기있는이민 국가로 떠오른 캐나다를 비롯,미국 호주 뉴질랜드 피지등 주요 이민 국가의 이민 절차와 요건 등에 대해 알아본다. ◆캐나다= 인구 3,000만명의 캐나다는 이상적인 교육환경과사회보장제도,빼어난 자연환경 등이 이민 희망자들의 눈길을 끈다.최근에는 대졸 이상의 학력과 기업체 취업 경력 정도만 요구하는 독립이민이 허용됨에 따라 이민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독립이민의 경우 30·40대가 주류를 이룬다. 교육제도는 대개 12학년제.고교 3학년에 해당하는 12학년까지는 무료다.대학은 연평균 2,500∼3,000캐나다달러(C$·200만∼250만원)가 든다.초기 정착비용은 월 2,500∼3,000C$.운전면허증은 온타리오주,비씨주,퀘벡주,알버타주에서는 국내면허증과 바로 교환된다.나머지 주는 새로 시험을 봐야 한다. ◆미국=최근 증가세가 많이 둔화됐지만 오랜 기간 ‘기회의땅’으로 여겨졌던 만큼 이민절차가 아주 까다롭다.크게 가족이민,취업이민,투자이민으로 나뉜다.많은 사람들이 비(非)이민비자(취업비자 또는 투자자비자)로 미국에 간 뒤 비자형태를 바꾸는 방식으로 영주권을 얻는다.따라서 이를 노린브로커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10만달러의 소액투자(E2비자)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비자가 인기다. ◆호주·뉴질랜드=호주의 공립초·중등학교 12년은 모두 무료이며 교외실습비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크게 신청자의 점수로 자격이 결정되는 일반이민과 300만호주달러(A$·약 1억9,000만원) 정도의 투자를 요구하는 사업투자이민으로 나뉜다. 원주민 마오리족의 나라 뉴질랜드는 간호사,건축가,의사,법률가 등 일반 기술이민이 주를 이룬다.순수 투자이민의 경우 400만 뉴질랜드달러(NZ$·약 2억2,000만원) 이상의 여유가있으면 노려볼 만하다.투자액수가 다소 부담스럽기 때문에기술이민이 대다수를 이룬다. ◆기타 국가=세계적 휴양지로 남태평양 320개의 섬으로 구성된 피지는 1억원 정도의 자산 소유만 증명할 수 있으면 이민은 어렵지 않다.안락함을 즐기려는 중·장년층이 선호한다. 에콰도르와 카자흐스탄 등은 선진국에 비해 경력이나 자본력은 그다지 따지지 않는다.미개척 국가인 만큼 1억원 정도면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다.올해 최소 20∼30명 정도의 이민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현대 금강산카지노 재신청

    통일부는 16일 현대가 자진철회했던 금강산 해상호텔 카지노 임대를위한 내용변경 승인 신청을 다시 접수했다. 정부 당국자는“외국인의 출입만 허용하는 조건부 승인쪽으로 결론지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법정관리 유원건설 美컨소시엄에 매각

    법정관리중인 유원건설이 외국계 컨소시엄에 매각됐다.이번 매각은서울지법 파산부가 관리하던 법정관리 기업중 삼미특수강과 우성관광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다. 서울지법 파산부(부장 梁承泰)는 19일 지난 98년부터 법정관리를 받아오던 유원건설이 미국계 자본 울트라컨소시엄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매각조건은 담보물건을 제외한 4,000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10분의 1로 줄여 인수자측이 갚고 2,000억원은 출자전환하는 방식이다.기존주식은 20분의 1 비율로 감자된다. 지난 65년 설립된 유원건설은 95년 회사정리절차를 신청했다가 한보건설에 인수됐으나 한보건설의 부도로 97년 3월 회사정리절차를 재신청해 98년 인가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
  • IMT-2000 사업자 선정/ 安정통부장관 회견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동기식 사업자가 선정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면서 “심사위원 선정부터 사업자 발표까지최대한 공정성을 기했다”고 말했다. ◆동기식이 탈락했는데… 이번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한다.빠른 시일내에 동기식 사업자를 찾겠다. ◆사업자 선정에서 주관적인 판단은 없었나 서비스 품질목표나 인력양성 계획보다는 기술기여도·시스템 장애복구·통신인프라의 효율적재활용 부분을 집중 고려했다. ◆청와대 등에 보고한 시점은 오전 10시다.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LG가 탈락한 이유는 다른 회사보다 특허등록 및 프로그램 등록,기술이전·논문발표 기여도,인프라 공용화 등에서 미흡했다.최근 실적 및 사업전망에서도 목표치를제시하지 않았다.한국통신과 SK텔레콤은 6년치 자료를 냈다. ◆LG 사업경력은 3년인데 타사와 같은 잣대를 적용한 것은 무리 아닌가 3년치 자료였지만 문서자료에만 의존해 평가하지는 않았다.지난주보충질문하고 추가자료를 요구했다. ◆하나로통신이 동기식에 재신청해도 되나 하나로통신이 기술제휴서등을 개선하면 가능하다.다른 회사에도 개방돼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IMT-2000 SK·韓通 선정”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자에 SK템레콤과 한국통신이 각각주도하는 SKIMT와 한국통신IMT 등 2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LG그룹주도의 LG글로콤은 탈락했다.이들 모두 비동기식(유럽식)을 신청했다. 동기식(미국식)을 신청했던 하나로통신 주도의 ‘한국IMT-2000컨소시엄’도 떨어졌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IMT-2000 사업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정통부는 동기 1곳,비동기 2곳을 사업자로뽑을 계획이었으나 동기 사업자가 선정되지 못함에 따라 내년 2월께재선정키로 했다.연말까지 관련규정을 고쳐 고시한 뒤 내년 1월말 재신청받을 예정이다. 심사결과 SKIMT는 총점 102점 만점에 84.018점으로 1위를,한국통신IMT가 81.86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LG글로콤은 80.880점으로 3위를기록,탈락했다.하나로통신의 한국IMT-2000은 56.412로 최소기준인 70점을 넘지 못해 신규 진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LG측은 이날 “비동기 기술력에서 가장 앞서 있음에도 기술부문에서 뒤진 것으로 판정된 점은 납득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등을 강구하겠다”고 발표했다. 하나로통신은 내년 2월 동기식 사업자 신청때 컨소시엄을 보강해 재신청하겠다고 밝혔다. ◆IMT-2000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음성통화는 물론,영상·데이터등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전세계 어디서든 가입자들과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고, 웹서핑·e-메일 송수신·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박대출 김미경기자 dcpark@
  • “무공해 배추가 공짜”

    “농약을 전혀 치지 않은 유기농배추를 무료로 나눠 드립니다” 지난 95년부터 유기농배추를 생산해온 팔당의 배추농가들이 최대 고객인 서울시민들에게 연말을 맞아 감사의 표시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 앞 광장에서 유기농배추를 1인당 5포기씩 제공한다.여기서 나눠줄 배추는 모두 1만포기이다. 이 행사는 유기농산물 전문쇼핑몰 62농닷컴(대표 한승주·www.62nong.com)가 팔당상수원유기농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연다.62농닷컴은 팔당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의 직거래를 위해 설립된 사이트.팔당상수원유기농운동본부는 모두 350여 농가로 이루어져 있으며,한해에 매출액이 3억원에 이르는 농가도 있을 만큼 이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은서울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배추를 받으려면 먼저 62농닷컴의 ‘보은의 배추이벤트’ 코너에서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2일 자정까지 들어온 신청서를 대상으로 추첨하고,당첨자에게 3일 이메일로 무료 교환권을 보내준다.현재신청자는 1만5,000명을 넘어섰다. 한 대표는 “교환권이 없더라도 행사당일 오는 사람들에게 배추를조금씩 무료로 줄 계획”이라면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회원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 주병진씨 구속

    서울지검 형사5부(부장 金秀敏)는 24일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H호텔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벤츠 승용차 안에서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명의류업체사장이자 개그맨 주병진씨(41)를 구속했다. 서울지법 22단독 한주한(韓周翰) 판사는 “높은 형량이 예상되는 만큼 구속이 필요하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주씨를 조사한 뒤 지난 22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의 보강수사를 거쳐 23일 영장을 재신청했다. 조태성기자
  • MBC 100분 토론팀“스포츠조선 왜곡 보도”

    MBC 100분토론팀(팀장 최용익PD)은 4일 지난달 28일 생방송된 ‘MBC 100분토론-안티조선,언론자유침해인가,소비자운동인가’와 관련한 30일자 스포츠조선의 보도(25면 ‘기자석’)가 사실을 왜곡하고 MBC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중재를 신청했다. 100분토론팀은 중재신청서에서 스포츠조선의 보도가 지적한 ▲방청객들의 일방적 자리배치 ▲토론자에 대한 주의사항 고지 ▲인신공격등과 관련,“자리배치는 방청객들의 자유의사에 맡겼고,토론자에 대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자르지 말 것 등을 고지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실명거론으로)특정인물을 인신공격했다는 스포츠조선의 보도에대해서는 “실명거론은 토론과정에서 사실확인을 위해 거론된 것으로 이는 오히려 생방송의 장점”이라고 반박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부산시·의회 공무원 세금 ‘알뜰살뜰’

    대기업을 상대로 2년여간의 소송 끝에 수백억원의 세금을 되찾은 공무원들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부산시는 3일 부산시의회 박영세(朴寧世·49·4급 의사담당관)·전경규(田敬圭.49·5급)씨와 부산시 권오일(權吳日·42·법무관실 6급)·박준우(朴浚佑·40·기획관실 6급)씨 등 4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96년 12월 부산정보단지(현 센텀시티)사업 참여업체인 SK그룹이 IMF사태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사업참여를 포기,부산시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자대응팀을 결성해 본격적인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박과장 등은 증빙자료을 수집하는 등 2년여간의 준비 끝에 98년 11월 대한상사중재원에 383억원의 손해배상 중재신청을 청구했다. 이후 매월 1,2차례씩 서울을 오르내리며 10차례에 걸친 중재 심문에서 부산시의 입장을 적극적이고 논리적으로 대변,지난달 10일 113억5,600만원의 중재판정 선고를 이끌어냈다.중재판정은 법원의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박과장은 “소송 초기 부족재원 조달책임 및 조건부 참여문제 등쟁점사항에 대해 SK그룹의 책임을 입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재원이 결국부산시의 입장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부산시와 96년 12월 부산시와 부산정보단지 개발계약을 맺었으나97년 12월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일방적으로 사업참여 포기를 통보했다. 이번 중재신청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자로 사업을 추진하던 민간기업을상대로 제기한 첫 사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崔善政노동“불법파업 민·형사상 문책”

    최선정(崔善政) 노동부장관은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금융산업노조의 총파업과 관련,46개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석한 전국 기관장회의를 소집하고 “근로자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파업자제 지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장관은 “노조의 파업은 노동관계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을 때만 보호받을 수 있다”면서 “금융산업 노조원들이 불법파업을 강행하면 민·형사상책임은 물론 징계책임까지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이와관련,오는 7일 금융산업노조의 중재신청에 대해 ‘중재신청 대상이 아니다’는 이유로 반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득정기자 djwootk@
  • YS “중앙·문화일보 구독 사절”

    ‘중앙일보·문화일보 구독사절’ 일반독자가 아니라 전직 대통령의 집 대문 앞에 나붙은 신문구독 사절 문구다.‘주인공’은 김영삼 전대통령. 김 전대통령은 지난 1일 지난달 25일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내용을왜곡했다며 문화일보(4월 26일자 기사,사설)와 중앙일보(4월 27일자 사설)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를 요구하며 언론중재위에 중재신청을 냈었다.상도동 김 전대통령 집 대문에 사절문구가 나붙은 것은 두 신문의 보도 직후인 지난달 말경. 상도동측은 “김 전대통령은 당시 미국서 직접 전화를 걸어 이같은 문구를내걸도록 지시해 매직으로 써 붙였다”고 밝혔다.김 전대통령은 최근 상도동을 방문한 신상우 국회부의장에게 “(대문 앞에 써 붙인 것)봤나?(글씨를)좀더 크게 쓸 걸 그랬나?”라며 그때까지도 두 신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김 전대통령은 심지어 비서진에게 “내가 붓글씨로 좀더 크게 쓰겠다”고 하는 걸 비서진이 겨우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상도동측은 지난 13일이 문구를 떼어냈다. 한편 문화일보가 지난 9일자에서 김 전대통령의 측근인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 명의의 반론보도문을 게재함에 따라 김 전대통령 측은 10일 문화일보에대한 중재신청을 취소했다.중앙일보 역시 조만간 문화일보와 비슷한 형태로반론보도문을 게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현기자
  • 관세청, 이사화물 중재센터 가동

    관세청은 1일부터 일선 세관에 ‘이사화물 중재센터’를 새로 설치,운영에들어간다.중재센터가 설치되는 세관은 해외 이사 화물이 들어오는 서울·인천·용당세관으로 문서나 전화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중재신청을 받은 뒤 3일이내에 민원분쟁을 중재,해결을 유도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이사 화물이 해외로부터 운송돼오는 과정에서 물품 파손,분실 등 운송회사와 고객간에 다툼이 끊이지 않아 중재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관세청은 또 ‘업체별 고객 불만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해 상습적이거나 고의로 피해보상을 지연시키는 업체에 대해서는 국내언론 및 해외 교포 신문에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
  • 대형위주 사업승인 특혜 의혹

    올해 서울지역 동시분양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용산구 이촌동 ‘LG빌리지’(옛 한강 외인아파트)가 사업승인 과정에서 건설교통부와서울시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고밀도지구에 속해 있는 LG빌리지는 서울시의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규정에 따라 1만㎡당 200∼400가구를 지어야 하는데도 1만㎡당 142.6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승인을 신청,지난 24일 용산구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당초 사업시행자인 이수화학은 54∼93평형 631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된 사업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가 용산구청의 반려로 대형 평형을 줄이고 27평형 46가구를 추가해 재신청했다. 용산구청은 그동안 고밀도지구에 대한 최소 건립가구수를 단일 아파트단지별로 적용해야 한다고 입장을 고수하며 몇달째 사업승인을 미루는 등 고심해 왔다. 그러나 건교부와 서울시가 최근 이촌동 일대를 3개 주거구역(이하 주구)으로 나눠 구역별로 최소 가구수를 적용토록 하라고 결정함에 따라 이수화학의 재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따라 중소형 평형이 대거 포함된 920가구가 건립돼야 할 1만3,900여평(4만6,000㎡)의 LG빌리지 부지엔 대형 평형 위주로 656가구가 들어서게 됐다.중소형 평형 수요자들은 청약 기회마저 박탈당한 셈이다. 이처럼 고밀도지구를 구역별로 나눠 구역 전체면적에 대한 최소 가구수를적용할 경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인접 구역의 재건축시LG빌리지가 줄인 가구수만큼 더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소형 가구를 늘릴 수밖에 없고 그만큼 수익성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 아파트 사업승인은 전적으로 건교부와 서울시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책임을 돌렸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LG빌리지에 대한 사업승인은 건교부와 서울시가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내준 특혜”라며 “주민들끼리 협의해 아파트 공사중지가처분신청 등 법정소송도 불사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광삼기자 hisam@
  • 美 비자 거부율 2배나 늘었다

    미국측의 한국인에 대한 비자 거부율이 97년 평균 5%에서 IMF 이후 10%선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27일 미국의 비자발급 거부율 증가에 대해 주한 미국대사관측에 개선을 요구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미 대사관 로버트 허먼 총영사에게 “미국 비자발급 거부에 대해 국민들의 반발이 적지않다”고 전하고 “한·미관계와한국인들의 국민 감정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허먼 총영사는 이와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미 대사관은 영사업무 부서를확장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안내를 하는 등 한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제위기 이후 비자 거부율이 늘었지만 현재 감소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97년 평균 5% 안팎이던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거부율은 현재 평균 10% 정도이며 이중 유학비자의 거부율은 17%대에 달한다. 허먼 총영사는 “가장 흔한 거부이유는 신청자의 사회·경제 관계가 불분명할 때”이며 “영사들은 미국 법에 따라 신청자가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확신이 있어야 비자를 발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번 비자를 거부당했다고 영원히 거부당하는 것은 아니다”며“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면 언제든지 재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