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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남편’ 아토피 치료 받은적 없어

    ‘의사 남편’ 아토피 치료 받은적 없어

    ‘만삭 의사 부인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숨진 박모(29)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받는 남편 백모(31)씨의 진술을 뒤집을 수 있는 단서를 추가로 또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 백씨와 그의 변호인은 백씨의 양쪽 팔꿈치 아래에 난 상처가 “아토피를 앓아 스스로 긁어 생긴 상처”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백씨의 상처부위를 찍은 사진 등을 확인한 경찰은 “(상처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났다.”며 “본인이 긁기 힘든 각도로 생긴 상처”라고 주장했다. 또 백씨가 지난 2년동안 아토피와 관련, 진료를 받은 기록도 전혀 없었다. 백씨 변호인 측이 주장하는 ‘미끄러짐에 의한 돌연사’도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경찰이 시신의 목 부위에서 엄지손가락으로 눌린 자국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이달 1일 국과수에서 ‘목 눌림에 의한 질식사’라는 부검결과를 냈음에도, 백씨측은 “시신의 목에 사람의 손 등으로 졸린 흔적이 없어, 박씨가 미끄러져 욕조에 쓰러져 목이 접혀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해 왔다. 경찰은 ‘외부침입’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경찰이 부부가 살던 오피스텔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대해 조사한 결과, 외부침입의 흔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현장검증과정에서 발견된 증거들에 대한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이르면 16일 백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의사부인 비산흔 없어… 타살 핵심증거”

    “의사부인 비산흔 없어… 타살 핵심증거”

    ‘만삭 의사 부인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박모(29)씨가 타살된 뒤 사고사로 위장됐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욕조에서 비산흔(飛散痕)이 아니라 욕조 벽을 타고 흘러내린 형태의 핏자국을 확보했다.”면서 “이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당시의 상황을 감안할 때 남편 백모(31)씨를 범인으로 지목할 수 있는 핵심 증거”라고 주장했다. 비산흔이란 몸에 상처가 발생하면 혈액이 튀어 특정 방향으로 흩뿌려진 흔적을 말한다. 1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현장감식 및 부검을 담당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숨진 박씨의 정수리 등에서 흐른 피가 욕조 위 2곳에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모양으로 묻어 있었으며, 비산흔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다. 국과수는 “이는 박씨가 다른 장소에서 외상을 입고 타살된 뒤 욕실로 옮겨졌으며, 이후 핏방울이 떨어져 욕조벽을 타고 흘러내렸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소견을 첨부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씨가 욕실 바닥 등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사망한 것이라는 남편 백씨의 주장은 거짓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만일 박씨가 백씨의 주장대로 욕조에서 넘어져 사망했다면 당연히 비산흔이 욕조벽에 나타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숨진 박씨의 목과 머리 등에 외상이 있고, 안방 침대 이불에서 혈흔이 발견된 점 등을 들어 백씨가 박씨를 살해한 뒤 범행을 덮기 위해 시신을 욕실로 옮겼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국과수의 소견과 추가 증거 등을 보강해 이번 주 중 살인 혐의로 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예정이다. 또 추가 조사를 통해 박씨의 사망 시간대를 1차 영장 기각시 제출했던 ‘남편과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약 13시간 사이’보다 더 좁혀 영장에 기재하기로 했다. 그 경우 백씨의 혐의를 더 구체화할 수 있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박씨는 임신 9개월 상태인 지난달 14일 오후 5시 5분쯤 마포구 오피스텔의 욕조에서 숨진 채 남편 백씨에 의해 발견됐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만삭 의사부인 혈흔 안방 침대서 발견

    만삭 의사부인 혈흔 안방 침대서 발견

    만삭의 몸으로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사 부인 박모(29)씨의 살해범으로 박씨의 남편 백모(31)를 지목한 경찰이 추가 단서를 찾아냈다. 안방 침대 이불에서 발견한 ‘혈흔’과 ‘깨진 스탠드등’이다. 이는 지난 10일 서울 도화동 백씨 부부의 오피스텔 현장을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사건 해결에 자신감을 보인다. 백씨가 안방에서 임신 9개월의 영어학원 강사인 부인 박씨와 다투다가 박씨를 숨지게 한 뒤 욕실로 옮겨 놓았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다음 주초 백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다. 그렇지만 한 차례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지는 미지수다. 백씨 측은 영장 재청구 움직임에 대비하고 있다. 제3자에 의한 타살 가능성도 제기할 태세다. 경찰은 또 “아내가 돌연사했다.”는 백씨 측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박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조만간 2차 소견서를 받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달 14일 오후 5시쯤 만삭의 박씨가 오피스텔 욕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자 남편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지난 4일 백씨에 대한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범죄사실 소명부족’등의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그동안 경찰은 백씨를 아내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여러 증거들을 제시해 왔다. 박씨의 손톱에서 백씨의 유전자(DNA)가 검출됐고, 머리부분에 5~6군데의 상처가 있는 점, 양손목에 멍이 든 점은 경찰이 백씨를 아내를 살해한 용의자로 보는 강력한 이유다. 죽기 직전 박씨가 남편과 다툰 증거라는 것이다. 백씨가 컴퓨터 게임을 많이 했고, 이사와 군입대를 앞둔 점 등이 부부 갈등의 원인이 돼 우발적으로 백씨가 아내를 살해했을 것이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백씨는 다음 달 보중보건의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었으며, 박씨는 친정으로 가기로 돼 있었다. 특히, 백씨는 사건 전날인 지난달 13일 전문의 1차시험을 치르고 박씨와 외식을 하며 “(시험을)망친 것 같다.”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져 군 입대문제가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한 부부싸움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백씨는 지난달 20일 발표된 1차 시험결과 떨어졌다. 하지만 백씨 변호인 측은 “백씨가 스트레스성 가려움증을 앓아 박씨가 긁어 준 것을 뿐”이며 “싸울 이유가 없었으며 사이도 좋았다.”고 설명한다. 경찰은 또 백씨와 박씨의 주변인물들의 진술을 통해 사건 당일 이들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백씨를 범인으로 볼 만한 상당한 정황적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한 지인은 경찰에 “박씨는 늦어도 오전 8시까지는 출근하는데, 오전 6시 50분이면 이미 옷을 갈아 입고 화장을 했을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백씨는 “오전 6시 40분 도서관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아내가 옷 코디를 해 주고 배웅을 해 줬다.”고 진술한 바 있다. 더욱이 앞서 옷장에서 박씨의 혈흔이 묻어 있는 백씨의 체육복이 발견됐으며, 11일 침대 위에 깔아 놓은 이불 겉에서 박씨의 혈흔까지 발견됨에 따라 백씨를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보는 경찰의 주장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경찰 관계자는 “보강수사를 통해 확실한 물증을 확보한 만큼 영장 재신청이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변호인 측은 ‘제3자에 대한 타살’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변론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숨진 박씨의 유가족들은 “사건의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며 아직까지 장례식을 미루고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남한산성 등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화재청은 8일 세계유산 등재 우선 추진 문화유산으로 공주·부여·익산 지역을 통합한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남한산성을, 자연유산으로 서남해안갯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는 조선왕조궁중음식, 나전장, 줄타기 등 3건을 우선 등재 추진키로 했다. 세계유산은 준비기간을 거쳐 2~3년 내에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된다. 유네스코 유산은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공주·부여·익산 지역을 통합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의 근거지였다는 점에서, 남한산성은 조선의 성곽 발달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남해안 갯벌은 갯벌 자체의 특성과 철새의 중간기착지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만삭 의사부인 사망’ 미스터리

    임신 9개월의 여성이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부검 결과 사인은 타살인 ‘목조름에 의한 질식사’였다. 경찰은 의사인 남편 A(32)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고,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조만간 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이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형병원 소아과에 근무하는 의사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5시쯤 마포구 자신의 집 욕조에서 임신 9개월인 아내 B(29)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때 A씨는 “아내가 욕실 바닥 등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부검 결과 B씨의 사인은 ‘목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드러났다. 또 B씨의 손톱에 남은 혈흔에서 A씨의 유전자(DNA)까지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지난 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4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A씨는 만삭의 임신부가 쓰러지면서 자연스레 목이 눌릴 수 있는 데다 제3자에 의한 타살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반박했고, 법원은 ‘당사자의 방어권이 보장될 사안’이라며 일단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관계자는 “시신을 발견한 날 A씨의 몸 곳곳에 손톱에 긁힌 것으로 의심되는 자국이 발견된 점 등 혐의를 입증할 근거는 충분하다.”면서 “보강수사를 통해 곧 영장을 재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경북도청 이전 ‘빨간불’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 관계자는 27일 “도청 이전에 따른 사업비 확보를 위해 신도시 건설 사업 시행사이자 산하 공기업인 경북도개발공사가 6000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에 도 개발공사가 같은 금액의 공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승인해 달라고 신청했다. 이는 행안부의 지방 공기업 운영 기준이 규정한 ‘공사채 발행 한도액이 순자산액의 최대 4배’라는 점을 감안한 것. 당시 경북개발공사의 순자산액은 2704억원이었다. 그러나 최근 행안부가 이를 불허했다. 도가 개발공사에 현금 출자한 1695억원 중 대구 칠곡의 도 농업기술원 인근 부지 등 즉시 매각이 어려운 자산이 전체의 86.4%인 1465억원으로 지나치게 많은 데다 지방채 발행에 따른 금융비용 마련 등의 대책이 수립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공기업의 방만한 재정 운영도 우려됐다. 이로 인해 개발공사가 당초 올해 상반기까지 5600억원을 들여 신도청 이전지 등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5월에 공사를 시작하려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청사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도 난항을 겪고 있다. 도는 도청과 도의회 건립에 필요한 3184억원 전액의 국비 확보를 자신하고 있지만 행안부는 전체의 25.6%인 845억원만 지원을 약속했다. 도와 개발공사의 재원 확보에 비상이 걸린 건 물론이다. 도는 행안부에 공사채 발행 승인을 재신청하는 등 분주하지만 결과는 불투명한 상태. 한편 경북도는 오는 2014년 6월 도청 이전 완료 계획에 따라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2조 5000억원을 투입, 도청 및 도의회 청사 등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월미은하레일 사업 백지화

    국내 최초의 도심 관광용 모노레일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다. 20일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개통을 앞두고 잦은 사고가 발생한 월미은하레일 사업을 중단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인천교통공사가 853억원을 투자한 월미은하레일은 당초 2009년 7월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설계와 다른 시공이 문제돼 개통이 1년간 미뤄졌다. 더욱이 이런 와중에 지난해 4월 시범운행 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8월에도 차량 지지대인 안내륜과 차량 하부가 부서지는 사고로 시범운행이 중단된 뒤 개통이 무기한 연기됐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월미은하레일을 점검한 결과 안전운행이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시민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6, 7월까지 최종 점검을 하고, 개통 불가가 확정되면 시공사를 상대로 공사대금 전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월미은하레일은 경인선 인천역~월미문화의 거리~월미공원~인천역을 순환하는 6.1㎞ 구간에 노면에서 6~17m 높이로 세워진 궤도를 따라 무인 자동운전차량을 운행하는 방식이다. 인천교통공사와 월미은하레일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각각 서로에 대해 공기 지연에 따른 배상과 추가공사비 등을 요구하는 중재신청을 지난해 말 대한상사중재원에 제기했고, 이에 대해 공사는 4억 300만원, 한신공영은 42억 9800만원을 상대방에게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인천교통공사가 월미은하레일 사업을 최종 포기하고, 이 사업에 투입한 853억원 가운데 상당부분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혈세 낭비’를 둘러싼 책임론과 이미 설치된 궤도에 대한 철거책임 공방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우포늪 다시 천연기념물 지정

    우포늪 다시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3일 경남 창녕군 유어면 일대 우포늪(왼쪽)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24호로 다시 지정했다고 밝혔다. 1억 4000만년 전 한반도가 형성될 시기에 만들어진 우포늪은 모두 4개의 늪(우포늪, 목포늪, 사지포, 쪽지벌)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백조 도래지라는 이유로 일제 강점기 때인 193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나 백조 개체수가 줄어들자 1973년 지정이 취소됐다. 그 뒤 내륙습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지난해 12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신청하면서 다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강원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무궁화(오른쪽)와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면화리 무궁화도 순수재래종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각각 천연기념물 520호와 521호로 지정됐다. 무궁화로는 첫 지정이다. 충북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모과나무(522호)와 제주시 도련동 귤나무 6그루(523호)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우포늪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

    문화재청은 한국 최대 규모의 자연 내륙 습지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잠정목록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목록으로, 최소 1년 전까지 등재돼야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을 갖게 된다. 우포늪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자연 배후습지로, 멸종위기 동식물 10여종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다. 문화재청은 1973년 천연기념물에서 지정 해제한 우포늪을 지난달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예고했다. 한국은 현재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강진 도요지, 염전, 대곡천 암각화군, 남한산성 등 10건을 올려놨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출장 불륜중 부상”…산재신청 ‘뻔뻔’ 女공무원

    “출장 불륜중 부상”…산재신청 ‘뻔뻔’ 女공무원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다가 다쳤어도 출장 중이었으면 산재보험 대상자가 될 수 있을까. 미국의 한 여성 공무원이 출장 중 현지에서 만난 남성과 성관계를 맺다가 부상을 당하자 정부에 산재보험을 청구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 공무원은 2007년 루지에나 주로 출장을 떠났다. 기혼자임에도 이 여성은 현지에서 만난 남성과 뜨거운 관계를 가졌다. 문제는 자신의 호텔방에서 성관계를 맺는 도중 발생했다. 침대 맡에 놓인 유리램프가 쓰러지면서 파편이 얼굴에 튄 것. 이 때문에 코와 치아를 다친 이 여성은 현지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돌아와서 산재보험을 신청했다. 보험금 지급을 거부당하자 이 여성은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여성 측 레오 그레이 변호사는 “비록 성관계를 맺는 도중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공무집행 도중 일어났기 때문에 명백한 산재보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주 법정은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기혼 공무원이 출장 도중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다가 당한 부상까지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보상할 순 없다.”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낸 것.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한 푼도 받지 못하고 망신만 당했으며, 공무원 윤리의식 문제로 공무원 직에서도 쫓겨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경기 23개 초교 교장공모 미달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교장 공모제 운영예정 81개교에 대한 교장후보를 공모한 결과 58개교가 신청해 23개교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초등 59개교(초빙형 39, 내부형 20개), 중등 22개교(초빙형 15, 내부형 7개)의 교장을 공모한 결과 22개 교육지원청 산하 36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등 모두 58개교가 신청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초빙형은 29개로 10개교, 내부형은 7개로 13개교가 각각 미달됐다. 초등학교가 미달된 원인은 공모교장제 경쟁체제 도입에 대한 학교현장의 거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공모미달 학교는 추후 공모제 재신청 권고를 통해 추가 접수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최 교육의원은 설명했다. 특히 내부형 공모의 경우 초등학교장들의 정서적 거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초빙형은 교장자격증 소지자로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내부형은 교장자격증 소지자와 초·중등 교육경력 15년 이상 교감자격증 소지자, 교육경력 20년 이상 교원으로 자율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내부형에서 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응모할 수 있는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침(당해 학기 내부형 공모 실시학교 수의 15% 이내)에 따라 초등 3개교, 중등 1개교만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공모교장은 1·2차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1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반구대암각화 2015년까지 세계 문화유산 등재 추진

    반구대암각화 2015년까지 세계 문화유산 등재 추진

    울산시는 오는 2015년까지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 등 암각화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도록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암각화군에 법적 보호구역 설정과 보존대책, 가치조명,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2014년까지 완료한 뒤 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1∼2012년 암각화군 보호구역 재설정과 훼손된 암각화 암면의 과학적 보존조치를 마무리하고 2012∼2013년에는 암각화의 가치조명 등 학술연구자료를 축적할 방침이다. 시는 또 2013∼2014년에 관광인프라 확충과 체험형 답사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전담 문화유산해설사 배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방통위, KMI 4번째 이통사 사업 불허

    방통위, KMI 4번째 이통사 사업 불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은 네 번째 이동통신사 등장에 제동이 걸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신청한 기간통신사업을 허가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27~31일 이뤄진 ‘제4이동통신(와이브로) 사업계획서 허가 심사’ 결과 자금조달 능력과 기술 수준이 미흡해 기준점수인 70점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KMI는 이통 3사가 현재 3세대(G)망을 통해 음성 및 데이터 통화를 서비스하고 있는 것과 달리 와이브로망을 기반으로 내년 7월부터 이동통신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KMI의 사업모델은 이통 3사처럼 가입자를 직접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에게 망을 임대하는 형식이다. MVNO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이동통신망사업자의 망을 빌려서 각자 사업 모델에 맞춰 음성 및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사업자를 말한다. 즉 KMI는 방통위로부터 주파수를 할당받아 전국에 망을 구축하고 MVNO들이 가입자를 유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KMI의 주주들은 대부분 SK텔레콤이나 KT에 와이브로 중계기, 무선 단말기 모뎀 등을 납품하는 중소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방통위는 제4 이동통신사 등장을 통해 통신요금 인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새로운 사업자를 출현시켜 이통 3사 위주로 고착된 기존의 통신시장에 경쟁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KMI도 기존 업체들보다 20%가량 저렴한 통신요금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운 바 있다. 또한 와이브로망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가 널리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지난 4월 공식 출범 이후 KMI가 여러 차례 진통을 겪으면서 사업 전망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일단 중소업체들로 구성된 KMI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게다가 KMI의 최대 주주였던 삼영홀딩스가 지난 9월 초 주주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컨소시엄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중소업체인 MVNO들이 기존 이통 3사가 벌이는 극심한 마케팅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 지난해 이통 3사가 무선분야에 쏟아부은 마케팅 비용은 약 5조 8000억원이다. 공종렬 KMI 대표는 “이미 재신청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이르면 2주 안에 재신청할 것”이라면서 “자본금 규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SSM 규제’ 곳곳서 마찰 대형유통업체 소송 늘듯

    “골목상권 보호냐, 자유로운 시장 경쟁이냐.” 전국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 규제 마찰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해결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광주 북구는 최근 한 업체가 소송을 통해 재신청한 건축허가를 또다시 반려해 파장이 예상된다. 광주 북구는 S사가 신청한 건축 허가에 대해 “건물을 신축할 때는 소음·분진 등으로 인근 학교의 학습권 침해가 예상되고, 할인점 입점 시 인근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학교 측과 주변 영세 상인들의 원만한 협의를 거친 뒤 재신청할 것”을 업체 측에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맹점 형태로 편법 입점 추진도 S사는 지난 2월 북구를 상대로 ‘건축허가신청 불허가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해 1·2심에서 승소한 뒤 이번에 허가를 신청했으나 불허됐다. 건축주가 곧바로 광주 북구를 항의 방문했으며, 건축허가 강제이행 신청과 손해 배상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신규 시장 진출을 시도 중인 대형 유통업체와 이를 막으려는 지역 상인들 간의 마찰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관련법 손질이 시급한 실정이다. 상당수 지자체는 대형마트(매장면적 3000㎡ 이상)와 SSM(1000㎡ 이상)의 입점을 막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 광주시는 최근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를 입법 예고했으며, 이를 다음달 초 시의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조례안은 시내 18개 전통시장과 자동차거리(임동), 나무전거리(계림동), 전자거리(대인동), 건축자재거리(중흥동), 공구거리(운암동) 등 5개 상점가의 경계로부터 500m 안에 대형마트와 SSM을 개설할 수 없도록 했다. 또 대형 유통업자가 주거지역에 대형마트 등을 개설하려면 각 자치구에 설치되는 등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규정했다. 상업지구 밖에서는 사실상 SSM 신규 입점을 막은 것이다. 인천·울산시 등도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 중이다. 울산는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SSM 등의 입점예고제, 입점예고 지역 상권조사 제도, 출점지역 조정 권고제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광역시 공무원들과 중소상인·대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인천시도 대기업, 중소상인 등이 참여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울산과 비슷한 내용의 조례 제정에 나섰다. 대구시는 SSM 입점을 규제할 수 있는 강제 조항이 없기 때문에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봉덕동에 입점하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사업 일시 정지 등을 통해 입점을 막았다. 지자체가 SSM입점 규제 조례를 만들면서 상위법 위반 논란도 빚어지고 있다. 대형 마트 입점을 둘러싸고 관련 소송도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대전에서는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하려다가 여의치 않자, 가맹점 형태로 바꿔 개점을 추진하면서 시민단체와 중·소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전경실련과 대전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 대전슈퍼마켓협동조합은 “대형 유통업체가 가맹점주를 내세운 뒤 ‘개인사업자는 사업조정 대상이 아니다’고 기만적인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광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는 광주시를 방문, “조례는 유통산업발전법과 세계무역기구(WTO)의 관련 협정 등 상위법에 위반된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 조기개정” 논란이 끊이지 않자 전북, 광주시 등은 상위법 개정 건의 등으로 해법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정형식 조선대 교수는 “관련법 미비로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싼 분쟁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법을 조기에 개정해 대형마트 등의 입점 규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종합·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아바타녀’ 박수인,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어이없다”

    ‘아바타녀’ 박수인,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어이없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아바타 소개팅녀’로 등장한 배우 박수인(본명 박지혜)이 소속사로부터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 소송을 당했다. 국엔터테인먼트 대표 국세환은 13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2008년 박수인이 소속됐던 쇼보트미디어의 투자자가 빠져서 매니지먼트 사업 일체를 양도받았다”며 “이후 국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된 후 당시 쇼보트미디어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국세환 대표는 “박수인 측은 국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지 1년이 지난 뒤에 갑자기 계약을 인정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결국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에 중재신청을 낸 상태였다”면서 “아직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채 진행 중에 박수인이 일방적으로 ‘아바타 소개팅’을 비롯해 연예활동을 독자적으로 시작했다. 정말 어이없다”며 가처분 신청을 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박수인은 영화 ‘몽정기’와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화면 캡처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앙드레김 비보 접한 김희선 오열 "사실 아닐거야!" ▶ 아이유 시구 동작…슬로우 비디오로 살펴보니? ▶ 사이먼디, 트위터 감동 메시지 화제...수신자는 레이디제인 ▶ f(x), 크리스탈-설리 태도 논란 이어 설리 허세글 화제 ▶ 지나 ‘엠카’서 1위 감격...데뷔 한달만의 기염 ▶ 미쓰에이 민 "수지 의상 탐나…몰래 입고 춤연습"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 ‘악마를 보았다’, 5일 제한상영가 3차 심의…개봉전망은?

    ‘악마를 보았다’, 5일 제한상영가 3차 심의…개봉전망은?

    배우 이병헌과 최민식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5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의 제한상영가 판정에 대한 재심의를 신청했다.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영등위가 진행한 2차례 심의에서 모두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 영등위는 “일부 장면들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현저히 훼손시킨다고 판단했다”며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제한상영가 등급은 상영과 광고, 홍보에 있어 제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영화에 내리는 등급으로, 이 등급이 확정될 경우 제한상영관으로 등록된 극장에서만 상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제한상영가 등급의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영화관이 없다. 이에 ‘악마를 보았다’는 당초 5일로 예정됐던 언론 배급 시사회 일정과 개봉일을 각각 11일과 12일로 미루고, 영화에 대한 편집과 재심의를 진행하게 됐다. 하지만 다음 주 초에 결정될 이번 3차 심의에서도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을 경우, 시사는 물론 개봉까지 불투명해진다. ‘악마를 보았다’의 배급사인 쇼박스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원작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문제가 된 장면을 편집해 영등위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12일로 예정된 개봉일은 수정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운 감독의 신작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다. 사진 = 페퍼민트앤컴퍼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한지혜, 9월21일 결혼…예비신랑은 6세 연상 검사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한지혜, 이영애·김윤진 이어 美하와이서 ‘비공개 결혼’"
  • ‘악마를 보았다’, 제한상영가 판정…12일 개봉 문제없나

    ‘악마를 보았다’, 제한상영가 판정…12일 개봉 문제없나

    배우 이병헌과 최민식이 주연한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 영등위는 4일 “극중 시신 일부를 바구니에 던지는 장면, 인육을 먹고 개에게 주는 장면, 절단된 신체를 냉장고에 넣어 둔 장면 등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현저히 훼손시킨다고 판단했다”며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국내 상업영화가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것은 ‘악마를 보았다’가 처음이다. 제한상영가 등급은 상영과 광고, 홍보에 있어 제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영화에 내리는 등급으로, 이 등급이 확정될 경우 제한상영관으로 등록된 극장에서만 상영이 가능하다. 앞서 제작사 페퍼민트앤컴퍼니와 배급사 쇼박스 측은 영등위에 두 차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에 ‘악마를 보았다’는 당초 5일로 예정됐던 언론 배급 시사회 일정을 11일로 미루고, 영화에 대한 편집과 재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쇼박스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악마를 보았다’의 최종 등급이 나오지 않았지만, 원작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편집 과정을 거쳐 영등위에 등급 재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12일로 예정된 개봉일은 수정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운 감독의 신작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다. 사진 = 페퍼민트앤컴퍼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마천동 다세대주택 지하방서 40대여성 백골 시신 발견 ▶ 비, 이정진 키 차이 인증샷 공개...”내가 크잖아!” 깜찍 해명 ▶ ”다리 벌려 무효”? 네티즌, 비 해명 불구 재인증 요청 ▶ ”넉넉하게 입지 그랬어” 유이, 뱃살굴욕 어게인 ▶ ’자이언트’ 송경철 건설귀신 관심집중…”죽어? 안 죽어?” ▶ 이완, 중대장 완장 사진 공개…김태희 사인의 위력?
  • 독도 국기게양대 설치 무산

    경북 울릉군의 독도 동도 국기 게양대 설치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서울신문 7월 21일자 16면> 2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는 심의회를 열고 울릉군이 독도 동도에 국기와 경북도기, 울릉군기 등 3개 기를 달 수 있는 게양대 설치를 위해 재신청한 독도 천연기념물 현상 변경 허가에 대해 불허했다. 독도에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게양대 등이 3곳(서도 주민숙소 인근, 동도 등대 앞, 경비대 인근 바닥형 태극기)이 설치된 데다 게양대를 추가 설치할 경우 독도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였다. 다만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울릉군에 조건부 승인한 독도 동도 국기 게양대 1개 설치는 종전대로 유효토록 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의 독도 동도 국기, 경북도기, 울릉군기 등 3개 기 게양대 설치 사업은 무산이 불가피하게 됐다. 군은 비록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독도 동도 망양대에 국기 게양대 1개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독도 일부 현상 변경을 허가했지만 정작 설치는 않을 방침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독도 국기게양대 갈등

    문화재청과 경북 울릉군이 독도에 국기 게양대 설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20일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 동도 망향대 앞 터 190㎡에 도비 1억원을 들여 국기와 경북도기, 울릉군기 등 3개 기를 나란히 달 수 있는 게양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조만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 독도 천연기념물 현상 변경 허가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문화재청에 이 같은 내용의 현상 변경을 신청했으나 문화재청은 독도 훼손이 우려된다며 국기 게양대 1개만 설치토록 조건부 승인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이미 심의한 동일한 안건이라며 오는 28일에 열릴 문화재위원회 심의 때 상정조차 않을 방침이다. 다만, 군이 지난해와는 다른 변경된 내용으로 신청할 경우 문화재심의회 상정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독도에는 경찰이 1991년 동도 등대 옆에 설치한 국기 게양대가 있으나 방문객들이 찾는 동도 선착장에서는 보이지 않으며, 서도에 국기·경북도기·울릉군기를 동시에 게양할 수 있도록 설치됐던 게양대는 독도 주민숙소 증축 공사로 헐린 상태다. 정윤렬 울릉군수는 “동도 국기 게양대 등의 설치는 독도 영유권 강화는 물론 이를 관할하는 경북도와 울릉군에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면서 “이 같은 의미도 독도 천연기념물 보존 가치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여겨진다.”고 항변했다. 정 군수는 “문화재청이 독도 전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묶어 놓을 것이 아니라 상대적 가치가 떨어지는 동도 계단 및 서도 주민숙소 일대 등은 하루빨리 천연기념물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용인외고 특목고 첫 자율고 전환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가 전국 특목고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용인외고 학교법인이 제출한 자율형 사립고 지정신청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용인외고가 지난 2월 학생납입금 기준을 초과해 자사고 전환을 신청하자 신청서를 반려했으나 지난달 재신청하면서 심의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최종 승인했다. 용인외고는 학생 납입금을 일반사립고의 300%(도교육청 기준 200% 이내)로 책정해 제출했으나 도교육청이 신청서를 반려하자 이번에는 학생납입금을 일반사립고의 200% 수준으로 낮춰 신청했다. 또 연 200만원의 학교운영지원비 징수계획을 일반고 수준인 연 3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용인외고는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 때부터 신입생 모집을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용인외고는 학급수(학년당 10학급)와 학급당 학생수(35명)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5개 외국어과에서 국제·인문사회·자연과학 등 3개 계열로 개편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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