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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청장, 3연속 유권자 대상

    용산구청장, 3연속 유권자 대상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15일 3년 연속 ‘2018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받았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이날 공약 이행률이 높고 친서민 우수정책을 시행한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상했다.성 구청장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 구청장으로 재신임된 이래 복지, 교육 등 5개 분야 61개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공약 이행률은 91.8%(정상 추진 포함)에 달한다. 61건 중 46건을 완료했고 10건은 정상 추진, 5건은 장기검토 중이다. 성 구청장이 중점 추진한 공약사업에는 용산복지재단 설립, 어르신의 날 제정,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 꿈나무 종합타운 건립 등이 있다. 이 중 용산복지재단은 2016년 정식 출범해 위기가정과 저소득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홍준표 “안희정·민병두·정봉주·김기식 가고 김경수도 가는중”

    홍준표 “안희정·민병두·정봉주·김기식 가고 김경수도 가는중”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의 정부 비판 댓글 조작 사건에 김경수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좌파의 민 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희정도 가고, 민병두도 가고, 정봉주도 가고, 김기식도 가고, 김경수도 가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댓글조작과 여론 조작으로 잡은 정권이 민심을 이겨낼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고 “‘6·13 지방선거’까지는 아직 가야 할 사람이 많이 남아 있다. 이들이 가야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김경수 의원을 후보로 낙점한 경남은 홍 대표가 ‘재신임’을 묻는 선거로 치르겠다며 수차례 강조했다. 그런 만큼 한국당은 이번 정부 비판 댓글 여론조작 사건이 지방선거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이밖에도 홍 대표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검증 책임을 지고 조국 민정수석도 가야 하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위험하다”며 “경제파탄의 주범인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도 곧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에서 홍장표 수석의 해임을 요구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선균, 오해와 거래의 관계 ‘숨막히는 전개’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선균, 오해와 거래의 관계 ‘숨막히는 전개’

    ‘나의 아저씨‘ 이선균의 오해와 이지은의 거래가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인물들의 캐릭터가 소개됐던 첫 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뇌물을 둘러싼 사건이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숨막히는 전개, 회가 거듭될수록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시청률은 상승했다.지난 22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 2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포함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지난회보다 상승한 평균 4.1%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오르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tvN 남녀타깃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2.1%, 최고 2.7%를 나타내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잘못 전달된 뇌물, 오천만 원 상품권을 매개로 오해와 거래를 통해 엮이는 동훈(이선균)과 지안(이지은)의 이야기, 그리고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훈의 회사 내 여러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안이 동훈의 서랍에서 봉투를 훔쳐낸 이유는 명확했다. 사채를 갚는 것, 그래서 광일(장기용)과 더는 엮이지 않고 조금이나마 구질구질한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하지만 “뇌물이라 잃어버려도 신고도 못 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했던 오천만 원은 오히려 지안을 옥죄었다. 그녀가 들고 온 봉투가 장물이라는 걸 알아챈 광일이 지안을 신고하고 감방에 보내겠다고 나온 것. 결국, 지안은 쓸 수 없는 폭탄이 돼버린 뇌물을 회사의 청소 용역 아저씨 춘대(이영석)를 통해 회사 내 쓰레기통에 버렸다. 도준영(김영민) 대표의 재신임을 앞둔 삼안 E&C 내 보이지 않는 전쟁의 무기였던 오천만 원. 그리고 돈을 잘못 전달받았다는 이유로 뇌물수수에 엮였던 동훈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모든 것을 뒤집어쓸 뻔했다. 윤희(이지아)와의 관계에 동훈이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준영이 이 기회에 그를 회사에서 내쫓고자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안과 춘대를 통해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으로 돌아온 돈은 결국 동훈을 구명했다. 한편 돈의 행방에 대해 “쓰레기통에 버렸다”던 지안의 말을 믿지 않았던 동훈에게는 죄책감이라는 감정이 싹텄다. 그래서 그는 ‘밥 좀 사주시죠’라는 지안의 문자를 거절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 마디의 대화 없이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동훈은 지안에게 처음으로 입을 뗐다. “고맙다”라고. 그러나 동훈이 모르는 진실이 있었다. 지안이 슬쩍한 도준영 대표의 비밀 2G폰에 찍힌 이름 없는 번호와 책상 위에서 충전 중이던 동훈의 핸드폰 속 ‘집사람’의 번호가 같다는 점을 근거로 준영과 윤희의 관계를 눈치챈 것. 지안은 준영을 찾아가 제안했다. “한 사람당 천만 원”에 눈엣가시인 동훈과 박상무를 회사에서 잘라주겠노라고. 위험한 거래의 시작이었다. 죄책감과 고마움에서 비롯된 동훈의 오해와 구질구질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 거래를 시작한 지안.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어떤 전개를 맞게 될까. ‘나의 아저씨’.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tvN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바른미래 TK서 최고위, 유 “지지율 하락은 거품 빠진 것, 길고짧은 것 대봐야”

    좀체 오르지 않는 지지율로 고심 중인 야당 지도부가 지역 민심 잡기에 잰걸음을 딛고 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27일 대구·경북(TK)을 찾아 최고간담회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대구·경북은 양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체제하에서 1번 아니면 2번이라는 선택밖에 하지 못했지만, 우리가 제3의 선택지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대치보다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는 “앞으로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한다”며 “지지율 거품이 빠진 상태라고 본다. 대구에서 좋은 후보만 낼 수 있다면 민주당, 한국당과 정면 승부 해 충분히 표를 많이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 한국당과의 지방선거 연대설은 거듭 일축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7.1%로 한자릿수에 그쳤다. 통합에도 컨벤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통합 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낮은 수치다. 한국당 사정도 비슷하다. 한국당은 같은 조사에서 19.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짝 오름세를 보였던 지지율은 한 주 만에 다시 10%대로 떨어졌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를 찾았다. 홍 대표는 이날 김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피해 대책을 발표하며 “이번 경남지사 선거는 제1야당 대표인 홍준표의 신임을 걸고 치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재신임에 적합한 분을 경남지사 후보로 내고, 그 후보가 선거를 치른다기보다 홍준표가 직접 고향 사람들에게 재신임을 물어보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의 북핵 해법도 비판했다. 홍 대표는 “(북한의) ‘위장평화쇼’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북핵폐기만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김무성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북핵폐기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6ㆍ13선거, 野 대선주자들 운명 가른다

    6ㆍ13선거, 野 대선주자들 운명 가른다

    홍준표 “경남지사에 재신임 건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압박 거세 유승민 “한국당 문 닫게 대구 공략” 야권 유력 주자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정치적 승부수를 걸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뒤 사실상 휴지기 없이 당 대표 등으로 정치 일선에 복귀한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 자신들의 명운을 맡긴 모습이다.홍준표(왼쪽) 자유한국당 대표는 현재 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 숫자인 6석을 지방선거 승패의 마지노선으로 공공연하게 밝혀 왔다. 경남·북과 부산·대구, 울산 등 영남 5석과 수도권에서 1석을 합한 6석을 수성하면 사실상 지방선거에서 선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홍 대표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6+α가 목표”라며 “특히 경남지사 선거는 홍준표에 대한 재신임을 걸고 선거를 치르겠다. 재신임에 걸맞은 사람을 후보로 정해서 같이 한 번 뛰어보겠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6석 미만의 성적표를 받으면 홍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한국당은 다시 한 번 격랑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최근 중진들과 당 운영방안을 놓고 설전을 주고받는 등 홍 대표의 리더십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선거 패배는 당 내홍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른미래당 창당의 승부수를 던진 안철수(가운데) 전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설이 다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지방선거를 지휘하는 동시에 ‘선수’로 뛰며 선거 흥행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는 것. 박주선 공동대표도 안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50%를 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 전 대표로서는 여당에 유리한 현재 판세와 더불어 선거 패배시 후폭풍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선거에 밝은 한 여권 인사는 “정치인은 본선은 말할 것도 없고 당내 경선에서 패배해도 충격을 받는다”면서 “연속해서 선거에서 패배하면 더욱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당 일각에서는 재보궐 지역구인 서울 송파을이나 부산 해운대을 출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한다. 안 전 대표와 ‘한배’를 탄 유승민(오른쪽)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보수의 적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 공동대표는 “한국당이 문을 닫을 수 있도록 대구시장 선거에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밝히는 등 대구·경북(TK)지역에서 한국당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문경근의 서울&평양 리포트]‘북한판 유배’ 신세 황병서와 평창 오는 김영남의 차이

    [문경근의 서울&평양 리포트]‘북한판 유배’ 신세 황병서와 평창 오는 김영남의 차이

    5일 국가정보원은 황병서 전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해임이후 혁명화 교육 중이라고 밝히면서 혁명화 대상의 면면에 대해 관심이다. 혁명화란 북한판 ‘유배’(流配)에 해당하는 것으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집권이후 이같은 ‘충격요법’이 자주 사용된다.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당시에도 간부들을 대상으로 혁명화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북한 당·정·군의 수뇌부들이 실각, 복권, 승진 등 반복적으로 교체되는 일은 없었다. 2012년 김정일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최고 권력자에 오른 김정은은 자신의 후견인이자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했다. 북한이 그를 처형한 죄목은 ‘불경죄’였다. 단순히 실각으로 끝내지 않고 불온의 싹을 잘라낸 것이다. 현영철 인민군 총참모장도 태도 불손으로 처형당했다. 장성택 처형이후 남은 자들에게도 파면, 복권, 재임명 등 롤러코스트는 반복됐다. 최룡해 당 조직지도부장도 2015년 인민군 총정치국장에서 실각이후 혁명화를 거쳐 지난해 사실상 북한 내 2인자인 당 조직지도부로 재신임 받았다. 당시 최룡해를 실각시킨 배후는 현재 혁명화 중인 황병서와 김원홍 전 국가보위부장으로 전해졌다. 황병서도 패턴으로 봐서는 최룡해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병서는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되기 이전부터 그를 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병서는 김정은 앞에서 ‘절대 복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은이 지시를 할 때 무릎을 끓고 있거나, 보고를 할 때도 입을 손으로 가리고 하는 등 극도로 조심하는 행동을 보여왔기 때문이다.불나방 같은 북한 간부들에게 있어 혁명화는 일상처럼 보이지만, 이마저도 피해가는 인물들이 있다. 오는 9일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내려오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같은 인물들이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세습 내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들이지만, 눈에 뛰는 과오 없이 버티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올해 나이 90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북한 외무상과 당 외교담당 비서 등 외교분야에서 김일성, 김정일의 신임을 받았다. 김정은 집권이후 명목상의 국가수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태복도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과 교육부총리, 당 비서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와 김기남 당 비서 등 고령의 원로 정치인들은 현재 북한 권력지도에서 사라진 상태다. 이를 두고 한 대북소식통은 “혁명화도 권력의 중추로서 실세여야 가능한 일종의 ‘훈장’과 같은 개념이다”며 “권력의 시각으로 봤을 때 김영남, 김기남, 최태복, 양형섭과 같은 인물들은 견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인물들이어서 내부에 적이 별로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단독] [새해 여론조사] 박원순 독주, 나경원에 3배 앞서… 오거돈 부산서 ‘돌풍’

    [단독] [새해 여론조사] 박원순 독주, 나경원에 3배 앞서… 오거돈 부산서 ‘돌풍’

    朴·羅 이어 안철수·박영선 3·4위한국당 영입 검토 김병준 3.4% 차기 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는 3선 도전을 공식화한 박원순 시장이 가장 앞섰다. 야권 후보로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박 시장의 뒤를 이었다.서울신문과 에이스리서치가 지난달 29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8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시장의 지지율은 40.9%로 조사됐다. 민주당 현역 의원 및 주요 원외 인사가 도전장을 내밀어 당내 경선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박영선 의원과 우상호 의원의 지지율은 각각 8.4%와 4.6%로 조사됐다. 한국당 후보군 중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13.7%로 야권 후보 1위이자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의 안철수 대표는 10.2%로 전체 3위였다. 한국당이 영입을 검토 중인 김병준 국민대 교수의 지지율은 3.4%로 나타났다. 다만 ‘지지 후보 없음’ 응답이 전체의 8.1%에 달해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쏠리느냐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 판세 역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서울시장감으로 가장 적합한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가 53.9%로 가장 높았다. 정부·여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서울시장 후보 정당 적합도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 후보(20.3%), 국민의당 후보(7.3%), 바른정당 후보(4.3%), 정의당 후보(2.8%)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시민 10명 중 6명은 박 시장의 시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 서울시장의 시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64.3%로, ‘부정평가’ 29.5%의 2배가 넘었다. 또 서울 시민 10명 중 5명(49.8%)은 박 시장을 재신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0.6%로, ‘지지할 것’보다 9.2% 포인트 낮았다. ■여론조사 어떻게■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서울시장 여론조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1% 포인트다. 조사방법은 유선 전화면접조사(CATI RDD, 12.7%), 무선 자동응답조사(ARS RDD, 87.%)와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조사를 사용했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유의할당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분석은 2017년 11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에 따른 웨이트 분석과 셀가중 빈도분석, 교차분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민의당 74.6% 통합 찬성… 반대파는 安 퇴진운동

    국민의당 74.6% 통합 찬성… 반대파는 安 퇴진운동

    통합 전대 준비… 2월 합당 예상 전자투표 땐 시기 앞당겨질 수도 국민의당 전(全) 당원 투표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재신임 찬성 답변이 압도적 과반을 얻었다. 새해 벽두부터 ‘안철수발(發) 중도통합론’이 현실화되며 정치권은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이번 전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안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7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대 응답은 25.4%였다. 지난 27~30일 진행된 온라인 및 전화투표의 참여 인원은 전체 선거인 26만 437명 중 5만 9911명으로 최종 투표율은 23%로 집계됐다.안 대표 측은 당대당 통합을 위한 별도의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2월 초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당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 대표 측이 전자투표 방식으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식 등도 검토하고 있어 공식적인 통합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 대표는 투표 결과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은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 모두에 위협이고 그들은 태생적으로 할 수 없는 유연한 개혁정치가 두려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개혁’이란 단어를 12차례나 썼다. 중도통합론이 결국 보수대통합으로 이어진다는 비판을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안 대표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의미의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를 새해 사자성어로 택했을 만큼 개혁 위에 당을 키우고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반대 의원을 더 낮은 자세로 만나 대화하며 진심을 전달하겠다”고 당내 설득에 나설 뜻도 내비쳤다. 이날 투표 결과에 대한 통합반대파 측의 해석은 정반대였다. 이들은 “최종투표율 23%는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 ‘3분의1’ 기준에도 못 미치는 결과”라며 사실상 통합 반대와 안 대표에 대한 불신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통합반대파 측 의원 18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출범을 선언하고 안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77% 이상의 당원이 사실상 (통합에) 반대한 것”이라며 “합당은 전당대회에서 결정하라는 당헌도 어기고 안 대표 자신의 재신임과 연계하는 꼼수까지 부려 얻어 낸 결과치고는 너무나 초라하다”고 성토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이 25.7%에 그치자 즉시 시장직에서 사퇴했다”면서 ”전 당원 투표에 실패한 안 대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합당 추진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장정숙·장병완·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 등 18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통합반대파 측 관계자는 “양당 합당의 시너지 효과가 안 대표측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 같다”면서 “잠깐 지지율이 높게 나오더라도 합당 과정에서의 실수 등이 반복되면 결국 한계에 부딪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미 ‘심리적 분당’ 상태인 국민의당이 실제 갈라설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호남 지역 지방의원은 현역 의원과 탈당을 전제로 의견을 나누는 등 이미 탈당 의사를 밝힌 인사가 상당수라는 전언이다. 통합반대파 측 중진 의원은 “안 대표가 ‘창당 비용을 내가 다 냈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의원들의 심기가 더욱 불편해졌다”면서 “안 대표가 정치적 금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국민의당 당원 74.6%, 바른정당 통합 찬성…반대파 “기준미달, 안철수 퇴진” 반발

    국민의당 당원 74.6%, 바른정당 통합 찬성…반대파 “기준미달, 안철수 퇴진” 반발

    국민의당이 31일 전당원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4.6%로 나왔다.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한 자신이 당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로 재신임을 받았다며,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호남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에서는 투표 참여율이 23.0%였다는 점을 두고 최소한의 기준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통합에 반대하는 당심이 확인된 것이라고 반발했다. 특히 반대파는 통합 추진 중단과 함께 안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집단탈당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한지붕 두가족’ 형국이 된 국민의당 내부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이로 보인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투표를 통해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74.6%가 통합 및 재신임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통합 및 재신임 반대는 25.4%였다. 27~30일 나흘간 실시된 이번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26만 437명 가운데 5만 9911명이 참여, 최종 투표율은 23.00%로 집계됐다. 이동섭 선관위원장은 이 같은 투표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이로써 통합추진과 관련한 안 대표 재신임 투표에서 재신임이 확정됐음을 선포한다”고 말하며 결과를 확정했다. 전당원투표 결과 압도적 다수가 통합 찬성 입장을 밝힌 만큼 재신임을 등에 업은 안 대표는 새해부터 바른정당과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안 대표는 투표결과 발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 “국민의당 당원 여러분께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다. 약 6만 당원이 투표에 참여해 4만 5000여 분이 통합에 추진하는 저를 재신임해 준 것”이라며 “좌고우면 하지 않고 통합의길로 전진하겠다”며 중도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착수하면 새해 벽두부터 정국은 정계개편의 격랑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 지도부는 내년 1월 통합 절차를 밟아 2월에 마무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지만, 일부에서는 이런 일정이 더 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당헌당규상 당 대 당 통합을 위해서는 별도의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자투표를 통해 이를 우회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그러나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는 이번 투표율이 전체 당원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어 분당 가능성을 포함한 극심한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통합 반대파 의원들로 구성된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이날 투표결과 발표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 ‘3분의 1’ 기준에 못 미친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이자, 안 대표에 대한 명백한 불신임의 표시”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안 대표에 반발해 탈당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국민의당을 살리고 지켜내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면서 “안 대표를 비롯해 당 분열과 혼란, 보수 야합으로 나가는 세력이 탈당해야 한다”고 답해 탈당보다는 당내에서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당장 전당대회 의장이 통합 반대파인 이상돈 의원인 만큼 전대 개최도 쉽지 않으리라는 의견도 있다. 일각에서는 안 대표의 퇴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들이 탈당해 별도로 전당대회를 열고 창당을 추진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이와 관련해 운동본부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은 “(그런 안이 있다고) 보도는 나왔는데, 이는 실무자가 만든 안으로 공식 논의되지 않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발표 도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당사에 난입해 선관위원장인 이동섭 의원 앞에서 단상을 발로 걷어차는 등 폭력사태도 발생했다. 호남 지역 당원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안철수가 그렇게 돈이 많으냐”라며 욕설을 섞어 고성을 내질렀다. 당직자들이 이 남성을 끌고 나가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도 벌어졌으며, 이 남성은 경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통합논의 중단·안철수 퇴진 촉구

    [서울포토]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통합논의 중단·안철수 퇴진 촉구

    바른정당 통합관련 당대표 재신임 전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에 반대하는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의원 등이 투표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통합논의 중단과 안철수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2.3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
  •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안철수, 재신임 실패한 것…퇴진해야”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안철수, 재신임 실패한 것…퇴진해야”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하는 전당원투표 결과가 31일 발표되자 통합 반대파인 국민의당 의원 18명은 이번 투표를 안철수 대표에 대한 불신임으로 규정하고 안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 ‘3분의 1’ 기준에 못 미친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이자, 안 대표에 대한 명백한 불신임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안 대표에 대해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보수야합 추진을 저지하고 안 대표를 퇴출시켜 국민의당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를 출범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최종 투표율은 23%에 그쳤다. 77% 이상의 당원들이 사실상 (통합에) 반대한 것”이라며 “합당은 전당대회에서 결정하라는 당헌도 어기고, 안 대표 자신의 재신임과 연계하는 꼼수까지 부려 얻어낸 결과치고는 너무나 초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이 25.7%에 그치자 즉시 시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며 ”전당원투표에 실패한 안 대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합당 추진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 정체성이 다르다“며 ”위안부 문제 졸속 합의에도,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에도 그들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며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어 ”국민의당이 가야 할 길은 보수우경화 합당이 아니며, 안 대표의 무리한 선택은 국민의당을 사지로 몰아넣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국민의당 개혁 정체성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장정숙·장병완·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가나다순) 등 18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김동철 원내대표와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당직을 맡고 있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 대변인을 맡은 최경환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에서 우리가 독자적인 조기 전당대회를 소집하고 개혁신당을 만든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실무자가 만든 안으로 공식 논의되지 않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 의원은 통합 반대파의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을 살리고 지켜내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면서 ”안 대표를 비롯해 당 분열과 혼란, 보수 야합으로 나가는 세력이 탈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파가 합당 의결을 위해 추진할 전당대회를 저지할 방안을 놓고 최 의원은 ”찬성파 측이 전대에 전자서명을 도입한다는 얘기도 들려오는데, 저희도 상황을 보고 있다“며 ”그렇지만 의장의 안건 상정 절차 등이 전대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기 힘들다고 예측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유성엽 의원은 ”요즘 안 대표의 행보를 보면 국민의당이 개인 주식회사 같다“면서 ”몰상식한 언행을 일삼고 비정상적 행보를 보이는 안 대표는 대표의 자격이 없으며, 국민의당을 살리기 위해 이제라도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당원투표, 통합찬성 다수…안철수 “통합의 길로 전진”

    [서울포토] 국민의당 당원투표, 통합찬성 다수…안철수 “통합의 길로 전진”

    안철수 국민의당대표가 바른정당 통합관련 당대표 재신임 전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투표결과의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2017.12.3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안철수 “좌고우면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전진”…중도통합 공식 선언

    안철수 “좌고우면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전진”…중도통합 공식 선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1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당원 74.6%가 찬성표를 던졌다는 전당원투표 결과가 나오자 “좌고우면 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안 대표가 중도통합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안 대표는 이날 투표 결과 발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당원 여러분께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과 당 대표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에서 74.6%라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다”면서 “약 6만 당원이 투표에 참여해 저를 대표로 선택해준 2만 9000여 당원보다 월등히 많은 4만 5000여 분이 통합에 추진하는 저를 재신임해 준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일치단결을 드러내 보인 당원의 뜻을 국민의 뜻으로 알고 철저히 실천하겠다”며 “안보·민생·경제 위기라서 정당의 진로를 두고 무엇을 여쭙기가 민망한 혼돈의 시간이었지만, 우리 당원의 의지는 분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지금처럼 머뭇거리다가는 소멸된다는 강한 채찍질을 해준 것”이라며 “75% 정도 찬성을 두고 더 이상 논란을 벌인다는 것은 명분이 없다”며 당내 통합 반대파에 대해서도 강한 목소리를 냈다. 안 대표는 “민심을 받들어 정치한다면서 이런 정도의 명백한 의사 표시를 두고 계속 논란을 벌이는 것은 스스로 심판을 받는 길을 택하는 것”이라며 “오늘 투표 결과를 혁신으로 보답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변화의 길로 과감하게 전진, 합리적 진보와 개혁 보수를 아우르는 창당 초심을 높이 세워 혁신 정당·통합 정당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당원 74.6%, 통합 ‘찬성’…결과 발표 중 반대파 욕설·멱살잡이

    국민의당 당원 74.6%, 통합 ‘찬성’…결과 발표 중 반대파 욕설·멱살잡이

    국민의당 당원 74.6%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했다.국민의당이 31일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지난 27~30일 실시했던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全)당원투표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과 전화투표에서 응답자의 74.6%가 통합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25.4%였다.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26만 437명 가운데 5만 9911명이 참여, 최종 투표율은 23.00%로 집계됐다. 전당원투표 결과 압도적 다수가 통합 찬성 입장을 밝힌 만큼 재신임을 등에 업은 안 대표는 내년부터 바른정당과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그러나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는 이번 투표율이 전체 당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33.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어 분당 가능성을 포함한 극심한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착수하면 새해 벽두부터 정국은 정계개편의 격랑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발표 도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당사에 난입해 선관위원장인 이동섭 의원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 말리네”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이틀째…첫날 투표율 14.7%

    “피 말리네”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이틀째…첫날 투표율 14.7%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기 위해 지난 27일 실시한 전(全)당원투표 첫날 투표율이 15%에 달했다. 8·27 전당대회 첫날보다 4% 포인트 높은 수치로 예상보다 높다는 분석이다. 투표 이틀째인 28일 통합 찬반 양측은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 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안 대표는 안보 행보를 이어갔다.28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투표에 참여한 당원은 3만 7534명으로, 투표율은 14.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첫날 투표율(오후 6시 마감) 10.69%보다 4% 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다. 통합찬성파에서는 8월 전대 최종투표율이 24.26%였음을 고려하면 이번 전당원투표 투표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찬성파로서는 최대한 높은 투표율로 통합안이 가결돼야 이후 통합 절차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이번 투표를 ‘나쁜 투표’로 규정하고 거부 운동을 벌여온 통합반대파들은 조금이라도 투표율을 낮추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반대파로 분류되는 박지원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첫날에는 통합 찬성파 당원들이 많이 몰렸지만 이날부터는 투표율이 그만큼 높지 않을 것”이라면서 “당원 여러분 오늘도 K보팅(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 사이트를 열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종 투표율이 전체 당원의 3분의 1 이상을 기록할 경우 안 대표 측은 통합에 탄력을 받겠지만 이에 미치지 못하면 반대파의 전당대회 개최 저지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은 이날까지 K보팅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29~30일 ARS투표를 진행한 뒤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K-보팅 선거인단은 25만 5786명(휴대번호 미등록 선거인 제외)이며, 29~30일 ARS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까지 합치면 총 선거인단은 26만 437명이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안보 현장을 찾는다. 오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전방부대를 찾아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장병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이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통합 반대파가 비판해온 ‘모호한 안보관’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돌입

    [서울포토]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돌입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에 돌입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 대표실 앞에서 당 관계자가 스마트폰에 투표 화면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 전당원투표는 30일까지 온라인투표와 ARS투표를 거쳐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법원 ‘통합 찬반 묻는 국민의당 전체 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 ‘통합 찬반 묻는 국민의당 전체 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통합 찬반을 묻는 전체 당원 투표를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 김도형)는 ‘나쁜투표 거부 운동본부’가 전체 당원투표를 금지해달라면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전체 당원 투표는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체 당원투표를 하기로 했다. 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하고, 오는 3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 20명과 지역위원장 17명 등은 “당 대표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전당원 투표를 남용하고 당헌·당규를 위반한 것”이라며 투표를 금지해달라고 지난 25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처분 신청서에는 현직 의원 20명(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이용호·장병완·장정숙·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황주홍)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합당에 관한 찬반 의사와 연계해 (당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全) 당원 투표는 대표당원으로 구성된 전당대회의 고유 권한을 침해할 뿐 아니라 당 대표가 합당에 관한 당원의 의사결정권을 재신임이라는 카드로 압박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투표 진행으로 인해 일어난 피해의 중대성이나 진행을 급히 중단해야 할 긴급성 등을 고려할 때 신청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안철수 “대선욕심? 어이없다…통합돼도 백의종군”

    안철수 “대선욕심? 어이없다…통합돼도 백의종군”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대선 욕심 지적은 어이없다”며 “통합돼도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전날 당내 통합반대파의 전당원투표 중단을 위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가능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강행의지를 재차 확인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욕심에 통합을 추진하는게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내년 지방선거에 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못 치르면 당도 사라지고 저도 미래가 없다”며 “(지방선거에) 올인해도 이길까 말까 하는 판국에 5년 후 대선까지 머리 복잡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면 오히려 어리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통합이 되더라도 저는 백의종군하겠다”며 “우리 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통합이 돼야 하고, 저는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천명했다. 27일 통합 찬반을 묻는 전당원투표가 시작되는 데 대해 “당원들의 의사를 묻는 것이 가장 현명한 해결방법”이라며 “당원들이 주인이니, 당원들께 물어보고 거기에 승복하자”고 거듭 호소했다. 안 대표는 투표에서 통합 안건이 부결될 경우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저를 포함해 다 함께 승복해야 한다”면서 “더 큰 후폭풍도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다만 통합 안건 부결 시 정계은퇴 요구에 직면할 수 있다는 물음에는 “저는 재신임을 묻고 있다”면서 “재신임이 안 될 때 어떻게 할지는 당원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안 대표는 통합에 반대하는 박지원 전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정체성·노선 차이를 두고 ‘혈액형이 다르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혈액형이 같은 사람끼리 결혼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전날 반대파 진영의 ‘나쁜투표 거부운동본부’가 의결정족수 3분의 1 규정이 적용되지 않은 이번 전당원투표는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중단을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기한 것과 관련, 안 대표는 “가능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 완료 시점에 대해서는 “만약 내년 1월부터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한 달 조금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합 찬반 묻는 ‘전체 당원투표’ D-1…찬반 양측 갈등 격화

    통합 찬반 묻는 ‘전체 당원투표’ D-1…찬반 양측 갈등 격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제안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체 당원 투표가 27일 진행된다. 하지만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사이의 세력 싸움이 본격화하면서 분위기는 갈수록 험악해지고 있다. 반대파 진영에서는 물리력까지 동원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통합에 찬성하는 당원들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국민의당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합파인 ‘친안’(친안철수) 진영은 투표가 진행되는 27∼30일 나흘간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평당원들의 조직력을 총동원해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림으로써 통합 안건은 물론, 이와 연계된 안 대표 재신임 안건도 무사히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당원 투표를 제안하며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 모든 것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만일 당원의 뜻이 반대로 확인될 경우 사퇴는 물론이고 그 어떤 것이라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호남 중진들을 비롯한 통합 반대파 측에서는 투표 보이콧 운동을 전개하면서 통합 결사저지 태세를 갖추고 있다. 통합 반대파 의원과 당원 등으로 구성된 ‘나쁜투표 거부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관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통합 반대세력을 규합하고 여론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또 전날 전체 당원 투표 금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가처분신청서를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다. 가처분 신청에는 의원 20명(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이용호·장병완·장정숙·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황주홍)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친안(친안철수)계 인사인 김철근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가처분 신청은 소가 웃을 일”이라면서 “전(全) 당원투표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당원주권주의’에 입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계개편 급물살] 두 동강 난 국민의당… 20명 “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투표율 3분의1 미달 땐 공표 차단” 安측 “당무위 안건 투표 권리 있다” 반대파 당원 “각목 준비” SNS 논란 바른정당과의 통합 반대파 국민의당 의원들이 통합 여부와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금지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 39명 중 반수를 넘는 20명 의원이 소송에 참여했다.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과 당원 모임인 ‘나쁜투표거부운동본부’는 25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당직실에 전 당원 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전 당원 투표를 해서는 안 되고 만약 하더라도 투표율이 3분의1에 미달할 경우 결과를 공표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반대파 측 대리인인 홍훈희 변호사는 “당헌·당규상 당무위원회가 독자적으로 소집할 수 있는 전 당원 투표는 없다”면서 “당원의 요구 없이 당무위원회가 독자적으로 의결해 회부한 이번 투표는 당헌상 근거가 없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소송에는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의원 등 통합을 반대하는 호남 의원들뿐 아니라 ‘중재파’ 박주선, 황주홍 의원까지도 참여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투표가 중단되거나 투표 결과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 첫 심리는 2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그러나 안 대표 측은 가처분 신청에 거세게 반발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당헌에 따르면 당무위가 의결해 회부한 안건에 모든 당원이 투표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 측 관계자는 “법원이 직접 투표가 시작되기 직전인 26일이라도 결론을 낼 수도 있다. 법원이 정당의 활동을 저지하는 결정을 내리지 않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 안팎에서는 “투표 거부를 위해 폭력 행사도 불사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지키기 행동당원’을 자처한 통합 반대파 측의 한 당원이 “하이바(헬멧), 배낭에 넣을 수 있는 50㎝ 각목을 준비하고 가죽장갑을 착용하라. 국민의당 정치 원로님들의 명령이 떨어지면 행동에 임할 자세를 갖추라”는 내용의 글을 모바일 메신저에 올린 것을 전하며 “이런 구태가 아직도 있냐. 조치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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