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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고잘못 검정고시/강원,사회과 재시험

    【춘천=조한종기자】 강원도 교육청은 지난 18일 실시된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사회시험 과목이 담당자의 업무착오로 잘못 공고돼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당과목을 별도출제하는 재시험을 실시해 응시생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 “한달내 재도발”/이글버거국무

    【워싱턴 AFP AP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지난 13일 다국적군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오는 20일 빌 클린턴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미국의 결의를 곧 재시험해 올 것이라고 로렌스 이글버거 미국무장관이 14일 주장했다. 이글버거 장관은 이날 파리 화학무기금지협정 조인식을 마친뒤 워싱턴으로 돌아오면서 『클린턴 정부 출범 한달내에 후세인은 또다시 도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메탄올파문과 공신력/유민 사회2부기자(오늘의 눈)

    혈액순환제인 동방제약 「징코민」의 메틸알코올(메탄올)검출공방은 국립보건원과 소비자보호원이 합동으로 재시험한 결과 「검출」쪽으로 일단 결론이 났으나 그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두 검사기관의 이번 재검사로 당초 「메탄올을 쓰지도 않았고 나올 수도 없다」던 제약회사는 물론 「두차례 정밀건사를 했으나 메탄올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보사부와 국립보건원은 공신력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더욱이 소비자단체에 맞서 상반된 견해를 밝혀온 국립보건원은 의약품에 관한한 규격기준및 시험방법의 옳고 그름을 최종 판단하는 최고 권위의 국가기관이라는 점에서 일반인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하겠다. 그 「속셈」이야 어쨌든 더욱 큰 문제는 국립보건원이 자신들의 시험결과가 잘못된 점이 없다고 한 점이다.즉 보건원은 소비자보호원과 합동검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두 기관이 보인 상반된 견해는 시험기종의 차이이거나 대상약품(검체)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있는 것이다. 첫번째,사용시험기종이달라 상이한 결과가 나왔다면 이것은 제약전반에 관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다시말해 1백만분의 1의 허용치를 따지는 유해물질의 검출여부에 있어 기종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온다면 국립보건원은 더 이상 「공인」할 수도 공인돼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둘째문제,즉 검체에 따라 시험결과가 현격하게 다르게 나타났다면 애초 시험단계부터 문제 약품에 대한 광범위한 수집을 했어야 했고 또 발표에 신중을 기해야 했음이 옳았을 것이다.처음 해본 시험도 아닐 것이거니와 전문시험기관이라면 시험대상선정도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것쯤은 상식일터이니 말이다.합동시험결과를 발표한 이후 보사부의 태도는 더욱 가관이다.문제점을 분석해 대처하기 보다는 파문을 확산시킨 장본인,다시 말해 국립보건원직원가운데 검사결과를 최초로 외부에 누설한 장본인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당국은 하루빨리 냉정을 되찾고 문제의 메탄올이 왜 검출될 수 밖에 없었으며 검출된 메탄올이 국민건강에 어느 정도로 위해한 것인지,지금까지 잔류허용기준이 없었다면 새로이 의약품의 메탄올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는지 등을 먼저 헤아려 보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 메틸알코올 검출 소동 「징코민」/보건원­소보원 공동시험

    한국소비자보호원과 국립보건원은 생약제제 메틸알코올 함유 시비를 가리기위해 30일 하오 공동시험에 착수했다. 소보원과 국립보건원은 각각 두명씩으로 시험팀을 구성,당초 「시민의 모임」이 시험용으로 의뢰했던 징코민과 두기관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구입한 이 약품을 시료로 두 기관의 장비와 시약을 이용하여 각각 2차례씩 공동시험키로 합의하고 이날 소보원 실험실에서 1차 시험에 들어갔다.이날 공동시험의 시료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17개월동안 생산,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징코민으로 결정됐다. 두 기관의 공동시험은 이날 상오 보건사회부가 의약품의 메틸알코올 검출시비를 조속히 가리기위해 국립보건원에 긴급 공동 재시험을 지시,국립보건원 연구팀의 소보원방문으로 이루어졌다.두기관의 공동시험은 철야로 계속돼 늦어도 6월1일까지는 그 결과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표류하는 「메틸알코올 시비」/정인학 생활부기자(오늘의 눈)

    「생약제제 메틸알코올 검출」(서울신문 5월22일자 18면과 29일자 19면 보도)이 당초 예상했던대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과 보사부는 서로 시험기기가 가려낸 결과라는 점만을 내세워 줄곧 상반된 견해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기기나 시약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과학적 속성을 감안하면 시험을 주관한 사람들의 성급한 공개의도가 더 바람을 일으키지 않고 있나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그렇다고 이번 파문을 표류상태로 흘려버릴 수만은 없다.그 이유는 문제의 약품들이 바로 건강을 보다 보장할 수있는 생약제제라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많은 국민들이 상용했다는데서 찾아진다.일과성 약품이라도 유해물질이 함유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은 상식이다.그래서 국민들이 신뢰하고 장기복용해온 생약제제에 맹독성의 메틸알코올이 함유되었다는 발표는 더욱 놀라운 일일 수밖에 없다. 메틸알코올 검출사실이 처음 발표되자 보사부에서는 1백㎛까지는 허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당해 제약사들은 광고를 통해 제약과정에서메틸알콜올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함유되어 있지도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다시말하면 이들 제약업자들은 허용기준치여부에는 관계없이 복용약제에 메틸알코올이 함유되어서는 안된다는데 쉽게 동의한 셈이다. 이렇듯 「함유불가」에는 공감대가 곧바로 형성되었다.그러나 메틸알코올을 검출해낸 소보원과 메틸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보사부의 견해차는 아주 상반된 「있다」와 「없다」로 나타났다.이는 시험기기나 시험방법이 다른데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가정아래 서로 기기와 방법을 공개했다.여기서는 어느쪽도 정확성을 의심할만한 흠을 발견하지 못함으로써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렇다면 시료로 사용한 약품이 서로 달랐다고밖에 설명될 수 없다.그러나 시료로 사용한 제품의 로트번호가 한솥의 밥처럼 같은 것인데도 결과가 달랐다는 사실은 납득되지 않는다.이번 재시험에서 두 기관은 지난 1월 제품의 징코민을 썼지만 역시 결과는 「있다」와 「없다」이다.메틸알코올 파문이 표류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쯤되면 두 기관이 재시험까지 해가며 발표한 분석결과의 상반된 견해가 어디서 비롯되었나는 알수있다.따라서 시료의 광범위한 수집과 반복된 분석에서 얻어낸 결론을 공개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불러 일으키는 길이 아닌가한다.이문제가 당분간 표류하더라도 두기관은 이번에 정확한 결론을 내려 의약품만이라도 믿고 찾을 수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면 한다.
  • 의약품 「메틸알코올」 논란

    ◎“「징코민」·「탐브톨정」서 검출 안돼”/보사부/“재시험 결과 당초보다 더 나와”/소보원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최근 맹독성의 메틸알코올이 함유돼있다고 주장한 동방제약의 「징코민」등 6개 의약품에 대해 보사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정밀분석결과를 발표,의약품의 메틸알코올함유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보사부는 28일 문제가 되고 있는 동방제약의 「징코민에프 40㎎」과 종근당 「탐브톨정 4백㎎」에서는 메틸알코올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국립보건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또 내복액제인 광동제약 「광동탕」과 「진광탕」,조선무약 「솔감탕」,동화약품 「부채표 쌍화탕」등 4개 약품에서는 메틸알코올이 검출됐으나 검출비율은 대한약전상의 허용범위 0.2%에 크게 못미치는 「인체에 무해한 수준」인 0.00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으로부터 시험을 의뢰받았던 소비자보호원은 이날 「징코민40㎎」을 시료로 재시험한 결과 당초 실시한 때보다 메틸알코올이 20ppm이나 더 많은 1천70ppm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 메틸알코올 검출 재시험 요구/제약사,배상청구 방침

    ◎소보원등 고발키로 쌍화탕등 6개제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메틸알코올이 검출됐다고 한 소비자단체발표에 대해 해당 제약사들이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나서는 등 반발하고 있다. 해당업체 가운데 동방제약(대표 박화목)은 23일 이 회사에서 제조·판매하는 혈액순환개선제인 「징코민」에서 메틸알코올이 검출됐다는 「소비자문제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의 발표에 대해『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시험을 당국에 요구했다. 동방제약은 『재시험에서 메틸알코올이 검출되지 않는다면 시험기관인 소비자보호원과 시험결과를 발표한 「시민의 모임」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 속기사수험생 재시험요구 시위/2백명 답안지수송차 가로막고 소동

    ◎“방송상태 이상… 받아쓸수 없었다” 주장 10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723 도봉상업고등학교에서 국가사무관리 기술자격 3급 속기사 시험을 치르던 응시자 2백여명이 『방송상태가 나빠 시험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면서 답안지를 실은 차를 막고 3시간동안 재시험을 요구하는 소동을 벌였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상오 9시부터 2시간동안 2교시로 나누어 치러진 이날 속기사시험에는 1천1백여명이 응시했으며 응시자 가운데 1백여명은 방송상태가 나빠 시험을 제대로 칠수 없게되자 1교시 시험도중 시험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또 2교시에도 방송상태가 계속 나빠 방송내용을 정확히 들을수 없게되자 이학교 3학년6반과 7반에서 시험을 치던 1백여명도 시험을 거부했다. ◎“조사단 구성” 약속 이어 시험이 끝난뒤 고려·동방·신세계등 3개속기사학원생 2백여명은 대한상공회의소측에 재시험실시와 정확한 진상을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 김진식검정시험사업본부장은 『다음주안에 동방등 3개 속기사학원대표및 한국속기사협회와 함께 진상조사단을 구성,정확한 원인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험은 각 교시마다 5분동안 시험방송을 들은뒤 나머지 50분동안 연설문과 논설문을 우리말로 풀어쓰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학교측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준비해온 시험테이프를 시간에 맞게 방송으로 보냈으며 수험장의 스피커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 공무원시험문제 유출/강원도서 시행/측량학 13개문항… 곧 재시험

    ◎경찰,출제교수 소환 유출경위 조사 【춘천=정호성기자】 강원도가 실시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서 일부 과목의 시험문제가 사전 유출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도경찰청은 지난 19일 남춘천중학교에서 실시된 7급 토목직공무원 시험 8개 과목 가운데 측량학의 20개 문항중 강원대 양인대교수(40·토목공학과)가 출제한 13개 문항이 유출됐다는 도의 신고에 따라 20일 양교수를 소환,유출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양교수는 경찰 조사에서 『당초 34개 문항을 출제해 이 가운데 25개 문항을 도에 보낸 뒤 전 문항을 학교 사무실에 있는 개인용컴퓨터에 입력시켜 디스켓 상태로 관리해 왔는데 디스켓이 유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양교수 주변인물들이 이 디스켓을 빼돌려 공무원입시학원 등에 넘긴 것으로 보고 이 학교내 인물및 입시계학원,수험생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문제가 된 측량학 과목에 대해서는 수험생 1백1명 전원에 대해 재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 총신대 대학원입시/문제유출로 재시험

    지난 8일 치러진 서울총회신학대학 92학년도 대학원생 선발시험에서 일부과목의 문제가 사전 유출된 사실이 16일 밝혀졌다. 신학대학원측은 이날 긴급교수회의를 가진뒤 『성경·영어·논문·철학등 4개과목의 시험에서 성경과목 50문항 가운데 7문항이 사전누출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따라 학교측은 이번 시험을 모두 무효처리하는 한편,오는 28일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 건국대 3년간 49명 부정 입학/교육부 특별 감사

    ◎학력고사 답안지·내신등 조작/김용한 전총장등 3명 파면 통보/검찰서도 학부모등 불러 본격 수사/“학생들은 시효지나 합격 취소 불가능”/교육부 건국대가 지난 89년부터 91년까지 3년동안 모두 49명의 학생을 부정입학시킨 사실이 25일 교육부의 전면 감사결과 밝혀졌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89년에 19명,90년에 17명,올해 13명 등이다. 교육부는 이날 지난달 28일부터 9일동안 실시했던 건국대에 대한 종합감사결과를 밝히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용한전총장(61)과 전총장비서실장 김광진씨(42),대학전산실 주임 황규선씨(35)등 3명을 파면조치토록 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또 이번 사건과 관련,유승윤 건국대이사장을 경고조치하고 안용교 현총장에게는 주의를 촉구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이번 감사에서 관련자들의 금품수수사실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벌였으나 행정감사만으로는 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하고 금품수수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이미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들 부정입학자들은 파면된 김씨와 황씨 등에 의해 학력고사 답안지와 고교에서 제출한 내신성적을 상향조정하는 방법으로 합격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또 이번 사건과 법인과의 관련여부도 조사했으나 법인이 이같은 일을 대학에 지시했다거나 사후에 인지한 사실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부정입학을 둘러싸고 어떠한 명목의 금품이나 도움을 받은 사실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관계자는 그러나 부정입학한 학생들은 등록한지 30일이 지나면 법적으로 합격취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학취소·재시험등은 할수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서 통보받아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 부장검사·문세영 검사)는 25일 건국대가 지난 89년부터 올해초까지 3년동안 모두 49명의 신입생을 부정입학시켰다는 내용의 감사결과를 교육부로부터 통보받고 이날부터 전면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우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입시부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으나 현재 외국으로 도피한 전건국대총장 김용한씨(61)와 김씨의 비서 김광진씨(42·현 경영대학원 교학주임),전산주임황규선씨(35)등 3명의 자택및 대학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기로 했다.
  • “고속전철 기종결정”은 사실무근/11일 본회의(의정중계)

    ◎신도시 「부실」,행정결함 탓 아닌가/기업 부동산취득 전년비 33% 감소 ◇이형배의원(신민)=미국 LA에서 컴퓨터부품 무역부동산업체로서 전시설계실적 및 경험이 일천한 슈퍼텍사가 엑스포의 주제인 「새로운 도약에의 길」을 연출할 주제관의 전시용역,정보통신관,전기에너지관 등 1천억원에 이르는 국고지출사업을 독점하게 된 경위를 밝혀라. 최근 경부고속전철사업 국내외 관련 업계의 정보에 의하면 차기 대선 정치자금조성을 위해 과거 상공장관을 지냈던 K씨가 총6조원 규모의 경부고속전철사업 수주에 개입,잦은 방불활동을 통해 고속전철사업기종을 프랑스 TGV로 사실상 결정하였다는데 이에 대한 진상을 공개하라. 국방을 위해 지난 15년동안 방위세를 징수했듯이 농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농업보장세를 신설할 용의는. ◇백찬기의원(민자)=경제성장과정에서 소외된 근로자·농민들에게 근면·성실하게 일하면 잘살수 있다는 희망을 줄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유럽공동체(EC)통합에 대비한 구주취항권확보 대책은.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는 운송업계의경영개선을 위해서 연료에 대한 특소세와 택시의 부가가치세의 면세를 검토할 용의는. 정부는 항만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천1년까지 6조5천억원에 달하는 중장기항만개발종합계획을 수립·추진중인 것으로 아는데 구체적인 내용과 재원조달방법은. ◇조남욱의원(민자)=최근 신도시 불량레미콘파동으로 주택2백만호 건설계획이라는 중요한 국가사업의 지연까지 초래한 것은 부적절한 정부규제및 정책형성과정의 구조적 결함 때문으로 생각한다.불요불급한 여타의 건설수요를 억제하는 조치를 선행해 2백만호 주택건설이 우선 추진돼야할 것으로 보는데 이에대한 견해는.건설부산하 국립건설시험소가 이번 신도시사업에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 ◇강금식의원(신민)=한보를 살리기 위해 1백67억원의 무담보대출을 해주고 한보주택의 법정관리를 수용한 조치는 청와대에 수서비리의 큰 손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며 수서판문을 최소화시킨 공로에 대한 보답성 특혜가 아닌가.건설자재시험소가 서울시에 보낸 공문 2건에서 바닷모래사용의 위험성에대해 건의했는데도 묵살한 이유는 무엇인가.국가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할때 경부고속전철은 연기되어야 하고 이에 소요되는 6조원을 도로와 항만등 시급한 사회간접시설의 확충에 돌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2차 추경은 세입내 세출이므로 통화및 물가에는 영향을 안준다는 논리로 4조원이라는 재정팽창을 시도한 것은 물가불안을 더욱 부채질할 것이다. ◇신영국의원(민자)=신도시아파트건설파동과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앞으로 경부고속전철,서해안고속도로 건설등 대형사업에서도 이와 유사한 부실을 막기위해서는 총리실 산하에 「투자조정위원회」를 설치,단계적인 투자순위방향 등을 검토해 나가야 한다. 토지공개념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서는 업무용토지와 비업무용토지를 구분,과세하는 제도를 개선,모든 토지를 동일하게 취급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대한 견해는.경제력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대주주의 지분율을 대폭 축소하고 현재 40%로 돼있는 계열사에 대한 출자제한비율도 대폭 낮춰야 한다.유통시장개방으로 우리제조업과 유통업에미칠 영향은. ◇정원식국무총리=경부고속전철사업과 관련,금년하반기에 일본·프랑스·독일 등에 건설제의요청서를 발급할 예정이다.기종이 결정됐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커미션관례가 있다는 것도 아는 바 없다.농촌의 구조개선및 경쟁력제고를 위해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러나 이를 위한 새로운 목적세 신설은 국민의 세부담문제를 고려,검토하지 않고 있다.주택 2백만호 건설계획은 예상보다 높은 민간주택경기활성화로 인해 금년말까지 1백89만호 건설실적이 예상된다.92년까지는 2백만호 건설목적이 달성될 것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지난해 경제는 수출산업이성장을 이끌지 못하고 건설경기가 내수를 주도하지 못한 문제점을 보였으나 올해는 시정기미가 나타나고 있다.첨단분야 중소기업육성과 관련,전문부품육성을 위해 2백개를 선정,기술과 자금을 중소업체에 중점 지원하겠다. 사회간접시설의 확충을 최우선과제로 하고 수익자부담원칙을 적용해가는 한편 민자유치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 ◇이용만재무부장관=국내항공사 육성을 위해 사업용 항공기에 대해서 현행 재산세 감면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 저소득 서민주택 공급을 위해 18평이하 주택구입에 대해 장기저리융자를 계속 펴 나가겠다. 호화주택은 취득세·재산세 중과와 함께 1가구 1주택일지라도 양도세를 중과하겠다. 지난해 5·8조치이후 계열기업이 주거래은행으로부터 취득허가를 받은 부동산은 1천33만평으로 전년도 동기에 비해 33%가 감소했다. 한보문제는 금융사고나 기업부실로 문제가 제기된 것이 아니라 수서사건이후 자금의 회전사용이 어려워지고 공사의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게되면서 나타난 것이다.한보의 6월말 현재 총대출금은 2천5백92억원이고 담보는 2천7백53억원이기 때문에 대출금회수는 무난하다. ◇조경식농림수산부장관=전국의 논 1백35만㏊중 집단화된 우량농지를 중심으로 약 1백만㏊ 정도가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나머지 35만㏊가 급격히 타부문으로 전용될 경우 쌀자급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하는 견해도 있으나 향후 10년간 타부문 토지수요가 23만㏊에 지나지 않는데다 기계화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진임동자부장관=금년 전력예비율이 4.5%로 떨어질 것이 예상되는데 예비율이 7%선을 유지키위해 여름철전기요금조정,가스난방기보급,소비절약유도 등의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특히 5천㎾이상의 대수용가와 특별계약을 맺어 예비전력률이 떨어질 경우 20%정도 절전토록 하는 수급조정제를 실시하겠다. ◇이진설건설부장관=신도시건설현장에 불량레미콘이 투입되는 것을 막기위해 감리제도개선,불량품감시강화,건설공기연장,대규모 상업 및 주택건축제한,공사현장 여건개선 등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 레미콘 품질관리 대폭 강화/서울시 관급공사자재 상당수 불량 확인

    ◎염분도 검사 연2회서 월 1회로/공사장엔 재료시험 기사 상주 서울시는 28일 불량레미콘생산 및 공급물량부족 등으로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이 우려됨에 따라 앞으로 염분함유량 측정검사를 지금의 연 2회에서 월 1회로 늘리는 등 KS레미콘의 품질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건설자재시험소의 시험결과 서울지역에서도 염분이 기준치(0.04%)를 초과한 해사(바다모래)를 골재로 한 불량레미콘 등이 상당량 나타나 지하철 및 시영아파트·도로공사 등의 부실시공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이날 상오 부시장 주재로 관계국장 및 22개구의 부청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량건자재 사용방지대책회의」를 갖고 각종 공사의 건자재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화된 내용에 따르면 시관급 공사에 사용하는 KS레미콘의 품질저하 방지를 위해 염분도 및 슬럼도(점도) 검사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레미콘 공장시설에 대한 검사도 2년에 1회에서 연간 1회로 늘려 실시한다는 것이다. 시는 또 각 구의 주택자재등록업체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실시,불합격 또는 검사 미이행업체에 대해서는 등록말소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는 각종 공사장에 불량건자재가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시험요원 이외에도 재료시험전담기사를 각 공사장에 상주시킬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건설자재시험소가 올 상반기중 10억원 이상 시발주토목공사 및 5층 이상 일반건축공사에 투입할 각종 건설자재를 대상품질시험을 한 결과 총 시험건수 1만3천6백76건 가운데 7.8%인 1천62건이 기준미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 적발된 1천4백60건과 거의 맞먹는 건수로 최근 범람하고 있는 불량건자재 시태를 단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이 시험결과 특히 모래·자갈 등 골재의 경우 기준미달 1백73건 중 32건이 염분함량기준(0.04%)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레미콘의 경우도 1천2백21건 중 48건(3.9%)이 불합격돼 지난해 6건보다 무려 8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시멘트제품시험에서 6백20건 아스팔트 혼합물시험에서 64건,도로포장 시험에서도 87건 등이 기준미달로 나타났다.
  • 건대 관현악 재시험/「입시부정」 3명 합격

    건국대는 26일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4명이 합격취소됐던 사범대 음악교육학과 관현악부문 실기재시험결과 부정합격취소자 3명과 지난해 12월 본시험에서 떨어진 불합격자 1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 건대 관현악 재시험/모두 8명 응시

    건국대는 23일 상오9시30분부터 본관 3층 중강당에서 91학년도 사범대 음악교육과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합격이 취소된 비올라·바순·호른·오보에 등 관현악 4개부문 4명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실기 재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재시험에는 합격이 취소됐던 4명과 지난해 12월 본시험에서 불합격한 5명 가운데 4명 등 모두 8명이 응시했다.
  • 서울음대 실기 재시/입시부정 4명 탈락

    서울대는 22일 입시부정 사건으로 지난 20일 다시 치른 음대의 재시험에서 합격한 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목관악기전공 4명과 첼로전공 1명 등 이날 합격자 5명 가운데는 입시부정 사건으로 합격이 취소됐던 학생 5명 가운데 1명이 포함됐고 나머지 4명은 당초 불합격된 학생이었다.
  • 서울음대 실기 재시

    서울대음대 입시부정 사건으로 합격이 취소된 목관악기 전공 4명과 첼로전공 1명 등 5명의 신입생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전공실기 재시험이 20일 상오10시부터 서울대 문화관에서 치러졌다.
  • 건대 입시부정관련/관현악 23일 재시험

    건국대는 23일 상오9시 본관 소강당에서 음악교육과가 외부에서 위촉한 심사위원 5명의 심사로 비올라·오보에·바순·호른 등 관현악 4부문의 실기 재시험을 치른다.
  • 서울음대 재시/20일 치르기로

    서울대는 14일 하오 학장회의를 열어 91학년도 음대 입시부정과 관련,합격이 취소된 학생 5명(목관악기 4명,첼로 1명)과 해당학과 불합격생 20명 등 25명의 학생에 대해 오는 20일 재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 건국대 음대 입시부정/4명 합격취소

    건국대는 13일 하오 입시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로부총장)를 열고 음악교육과 입시부정과 관련,입학이 보류됐던 관현악부문 합격생 4명에 대한 합격을 취소하고 이 부문 불합격자 5명과 합격이 취소된 4명 등 모두 9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재시험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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