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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대신 먹는 경장영양제…수급 불안에 피 말리는 환자·보호자들[취중생]

    밥 대신 먹는 경장영양제…수급 불안에 피 말리는 환자·보호자들[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서울의 한 요양병원에 14년째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김모(55)씨는 최근 불안감에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김씨의 시어머니는 음식을 제대로 씹어 삼키지 못해 액체형 전문의약품인 ‘경장영양제’를 섭취합니다. 식도관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는 경장영양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음식물을 넘기는 데 문제가 있는 중증 환자들에게는 생명줄이나 다름없습니다. 김씨가 불안해하는 이유는 경장영양제 중 하나인 ‘하모닐란’을 구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김씨는 “1월 20일 신청한 하모닐란이 3월 중순에 도착했는데 이제 다 떨어져 간다”며 “지금은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장영양제 수급이 불안정한 것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산인 ‘엔커버’, 독일산인 하모닐란 등 두 가지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데, 두 제품 모두 국제정세가 혼란할 때마다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 등 중동 지역의 분쟁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로 들어오는 경장영양제 수량이 들쑥날쑥합니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8년 2123만 409달러였던 경장영양제 수입 규모는 2022년 2919만 1801달러로 37.5% 증가했습니다. 중증 환자는 물론 고령화로 노인들이 늘면서 수요가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인 전문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유모(64)씨는 “병상 130개 중 100개 정도가 경장영양제로 식사를 해결한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경장영양제의 제약사 공급량은 442만 2000개로 집계됐지만, 요양기관에서 요청한 수량은 523만 4000개였습니다. 요청량에 비해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여기에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의 생산 지연, 수입 통관, 물류 차질 등의 문제까지 불거지면 평소에도 부족한 경장영양제를 구하기는 더 어려워집니다. 하모닐란을 수입해 판매하는 제약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연쇄 공격하면서 해양 운송에 차질이 있었다”며 “다음 달 중으로 국내 시장에 하모닐란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지만 국제 분쟁에 따른 수급 차질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증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온라인에서 웃돈을 주고 경장영양제를 사거나 임시방편으로 국내 건강식품 회사가 출시한 ‘뉴케어’라는 제품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케어는 경장영양제보다 3배 정도 비쌉니다. 한 달 치인 120개 기준으로 엔커버는 15만 5000원, 하모닐란은 21만 1000원이고, 뉴케어는 32만 3000원입니다. 게다가 뉴케어는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분류돼 건강보험 적용도 불가능합니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경장영양제와 비교하면 최대 10배 정도 더 많은 돈을 내야 합니다. 경장영양제로 식사하는 아들을 돌보는 박모(52)씨는 “기초생활수급자라 경장영양제를 먹을 땐 판매가의 5% 정도만 부담했었다”며 “최근에는 경장영양제를 구하지 못해 뉴케어를 사서 먹는데, 이전과 비교하면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하소연했습니다.환자와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서라도 뉴케어를 의약품으로 전환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뉴케어 제품의 경우 전문의약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임상실험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의약품 신청 여부는 제약사가 결정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동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사무국장은 “환자와 보호자의 생계 수준 등을 고려해 사실상 경장영양제 역할을 하는 뉴케어 등 식품에 대해선 일부라도 지원하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8일

    쥐 48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60년생 : 경영하는 일 무리 없이 진행된다. 72년생 : 주변 사람이 도와준다. 84년생 : 운이 호전되어 일이 풀린다. 96년생 : 물러나서 지켜보는 것이 유리하다. 소 49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61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73년생 : 낙심 말고 용기를 내라. 85년생 : 현상 유지에 노력하라. 97년생 :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호랑이 50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해야 할 때. 62년생 : 분실물에 주의함이 좋겠다. 74년생 : 근심거리 생기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86년생 : 지금은 순리에 따르라. 98년생 : 꾸준히 노력하라. 더없는 행운이 온다. 토끼 51년생 : 안정이 되고 화기애애하다. 63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75년생 : 가족의 안부를 챙기는 게 좋겠다. 87년생 : 불만은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99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길한 날이다. 용 52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생긴다. 64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76년생 : 노력하면 소득 있겠다. 88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00년생 : 지나친 걱정은 만병의 근원. 뱀 53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65년생 : 불필요한 말은 삼가라. 77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일찍 귀가하라. 89년생 :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하라. 01년생 : 실속 없는 일에 시간 쓰지 마라. 말 54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66년생 : 몸과 마음이 지쳐있구나. 78년생 :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90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02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양 43년생 : 문서 관계 행운 따른다. 55년생 : 당장은 어려우나 곧 풀린다. 67년생 : 모든 일에 정직해야 길하다. 79년생 : 힘들면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 청하라. 91년생 : 당장은 아쉬워도 일단 버텨라. 원숭이 44년생 : 서서히 풀려 가는 하루가 된다. 56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하는구나. 68년생 : 지금은 어려우나 곧 풀린다. 80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 크겠다. 92년생 : 현상 유지에 힘써라. 닭 45년생 : 여유를 가지고 건강 유지에 힘써라. 57년생 : 남을 모함하지 마라. 69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겠구나. 81년생 : 운수가 대길하다. 93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개 46년생 : 중요한 약속이 취소된다. 58년생 : 가까운 사람이라고 너무 믿지 마라. 70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82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94년생 : 친구들의 행보에 휩쓸리지 마라. 돼지 47년생 : 순리를 따르면 길하다. 59년생 : 북쪽으로 움직이지 마라. 71년생 :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한다. 83년생 : 혼자 앓지 말고 도움 청하라. 95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날 운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7일

    쥐 48년생 : 오해로 인한 구설수 주의. 60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른다. 72년생 : 남몰래 처리할 일이 생기겠다. 84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96년생 : 새로운 것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소 49년생 : 저절로 복이 들어온다. 61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존경받는다. 73년생 : 기대하던 일에 큰 성과 보겠다. 85년생 :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 가져라. 97년생 : 가까이에서 기쁜 소식 듣는다. 호랑이 50년생 : 마음에 번민이 많구나. 62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74년생 : 큰 이득은 없지만 손해도 없다. 86년생 : 친구 사이에 시비 주의. 98년생 : 평온해서 만족스러운 하루. 토끼 51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 63년생 : 소리소문없이 행운이 들어온다. 75년생 :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라. 87년생 : 지금은 발톱을 감출 때다. 99년생 : 대길한 운이니 일의 성과 크겠다. 용 52년생 : 진퇴양난이니 근신하라. 64년생 : 지금은 절약이 최선이다. 76년생 : 생활의 변화를 가져보아라. 88년생 : 무리한 계획이 피곤을 부른다. 00년생 : 너무 큰일보다는 주변 정리가 우선. 뱀 53년생 : 뜻밖의 즐거움을 느끼겠다. 65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하구나. 77년생 : 오후엔 일이 잘 풀린다. 89년생 : 옛것을 지키고 유지하면 대길. 01년생 : 상대방의 이해를 먼저 구하라. 말 54년생 : 자만심 때문에 구설수 있다. 66년생 :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78년생 : 겸손한 태도 보이면 뜻밖의 횡재. 90년생 : 필요 없는 지출이 과다하다. 02년생 : 베푼 만큼 이득이 있다. 양 43년생 : 마음의 안정이 중요. 55년생 : 작은 것이라도 경시하지 마라. 67년생 : 약속을 어기지 마라. 79년생 : 새로운 것을 찾아 움직이면 행운 있다. 91년생 : 욕심부리다 망신당한다. 원숭이 44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횡재운 있다. 56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68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회를 노려라. 80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해 처리하라. 92년생 : 관록을 얻거나 성공을 거둔다. 닭 45년생 : 무리하면 다툼수 생기니 주의. 57년생 : 피곤한 상태이니 일단 쉬어라. 69년생 : 이동하느라 무리하지 마라. 81년생 : 친구에게 마음을 써야겠다. 93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개 46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58년생 : 의기소침할수록 몸을 움직여라. 70년생 : 차분하게 기다리면 곧 풀린다. 82년생 : 주어진 일에 충실할 때 기쁨이 있겠다. 94년생 : 기쁜 하루가 되겠다. 돼지 47년생 : 작은 사고에 주의하라. 59년생 : 약간의 실수로 오해 사기 쉽다. 71년생 : 침착하고 냉정하라. 83년생 : 비밀은 확실하게 지켜라. 95년생 : 좋은 성과 거두니 불안해하지 마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6일

    쥐 48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60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72년생 : 만남이 많아지고 큰 힘 얻는다. 84년생 :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96년생 : 너무 욕심부리면 오히려 손해 본다. 소 49년생 : 남의 말 하다가 망신수. 61년생 : 생각대로 잘 안 풀리는구나. 73년생 : 괜한 오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85년생 : 자기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97년생 : 친구 간 갈등은 일찍 해소하라. 호랑이 50년생 : 절도 있는 행위가 필요한 듯. 62년생 : 잘못을 인정하면 해결된다. 74년생 : 주위 사람과 화합하라. 86년생 : 남의 시샘에 신경쓰지 마라. 98년생 : 뜻밖에 반가운 소식 들려온다.. 토끼 51년생 : 마음을 나누어라. 63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75년생 : 매사 냉정하게 판단할 것. 87년생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99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용 52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있겠다. 64년생 : 하던 일 그대로 유지하라. 76년생 : 끝마무리에 최선을 다하라. 88년생 : 안 되는 일이 없는 즐거운 하루. 00년생 : 매사 단숨에 처리하지 마라. 뱀 53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65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 따른다. 77년생 : 좋은 일과 궂은일이 교차한다. 89년생 : 마음이 조급해져 의욕만 앞서는구나. 01년생 :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말 54년생 : 가까운 사이에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66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78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90년생 : 베푸는 기분으로 생활하라. 02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양 43년생 : 마음이 무거우니 일단 쉬어라. 55년생 : 한곳에 오래 머물지 마라. 67년생 : 부부 화목에 신경 써야겠다. 79년생 :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하다. 91년생 : 모든 일이 잘되어간다. 원숭이 44년생 : 공과 사를 잘 구별하라. 56년생 : 성급한 행동을 피해야 좋은 날. 68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80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기 쉬우니 주의. 92년생 : 과시는 시기를 부른다. 닭 45년생 :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라. 57년생 : 혼자서 애태우고 있구나. 69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라. 81년생 : 준비 없이 뛰어들면 손해가 크다. 93년생 : 아쉬워도 타협해야 한다. 개 46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58년생 :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라. 70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82년생 : 다른 사람과 금전 관계 삼가라. 94년생 : 어려운 일 생기나 해결된다. 돼지 47년생 : 재물운이 따르는구나. 59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라. 71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는 게 좋다. 83년생 :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한 때. 95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겠다.
  • 뭉치는 巨野, 연일 입법 힘자랑… 尹거부권 ‘방송 3법’도 재추진

    뭉치는 巨野, 연일 입법 힘자랑… 尹거부권 ‘방송 3법’도 재추진

    4·10 총선 압승으로 192석을 차지한 범야권이 22대 국회 회기 전부터 뭉쳐 힘자랑에 나섰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의 재추진을 예고했고, 상임위원회에서 합심해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등의 본회의 직회부를 관철했다. 이에 22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구도가 예상되지만, 야권 내 주도권을 둘러싼 미묘한 신경전이 변수가 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새진보연합·녹색정의당·사회민주당·열린민주당 등 범야권 정당들은 24일 국회 본관 앞에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등 시민단체와 함께 ‘입틀막 거부·언론장악 방지를 위한 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열었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방송3법을 즉각 재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문에서 “총선 결과는 새로 출범할 22대 국회가 윤석열 정권이 파탄 낸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복구하고 권력의 불법적 언론 장악을 저지할 길을 만들어 내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지난 19일에도 이준석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전재수·박주민 민주당 의원,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 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 등이 모여 ‘채 상병 특검법’의 본회의 신속 통과와 윤 대통령의 전격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었다.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의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상정·의결하는 과정에서 황운하(조국혁신당)·양정숙(개혁신당)·강성희(진보당)·김종민(새로운미래) 의원의 찬성표로 의결 정족수인 15명을 채울 수 있었다. 범야권 연대가 활발해짐에 따라 여당은 골치가 아프다. 이 대표나 조 대표는 소수 정당 대표이지만 인지도가 높고 여론전에 탁월해 여당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다만 범야권이 개별 법안 통과를 두고 협력함에도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도 보여, ‘따로 또 같이’ 행보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조만간 성사될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조 대표가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하자, 민주당과 개혁신당이 이에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과 민주당의 회담”이라고 선을 그었고, 이준석 대표도 같은 날 “조 대표가 의욕적으로 이런저런 제안을 하고 있지만, (먼저) 정당 지향점이나 정책에 대해 정리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 야권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권 견제라는 가치 아래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지만, 선별적 형태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야수 실책 남발에 허탈 류현진, 100승 재수 실패…kt전 5이닝 7실점 5자책

    야수 실책 남발에 허탈 류현진, 100승 재수 실패…kt전 5이닝 7실점 5자책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100승 도전 ‘재수’에서도 쓴잔을 들이키며 국내 복귀 뒤 3패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2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7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7로 끌려가던 6회 초 마운드를 내려왔고, 팀이 그대로 무릎을 꿇으며 시즌 3패(1승)째를 떠안았다. 6경기에 등판해 32이닝 26실점(21자책)으로 평균자책점이 5.91까지 솟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MLB) 진출 전까지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98승 52패를 기록했다. 복귀 뒤 4번째 등판인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복귀 첫 승이자 통산 99승째를 올렸고 17일 NC 다이노스전에선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석 점 홈런을 맞아 승패 없이 물러났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41개, 체인지업 17개, 커브 13개, 컷패스트볼 8개 등 모두 79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다. 볼이 30개로 제구력이 다소 아쉬웠다. 류현진은 1회 초 요나탄 페라자가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회와 2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조용호를 상대로 2볼에서 던진 직구 2개가 스트라이크 존 아래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면서 첫 볼넷이 나왔다. 1사 후 김상수에게 던진 체인지업과 직구도 모두 볼 판정을 받아 결국 두 번째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이어졌다. 이후 천성호, 강백호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2실점 했다. 1사 1, 3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고 원심에서 병살 판정이 나왔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로하스의 1루 세이프로 번복되면서 3루 주자 천성호의 홈인이 득점으로 인정됐다. 1-3 역전. 4회에는 잇단 야수 실책이 류현진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류현진은 장성우에게 우중간 2루타, 황재균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무사 3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조용호를 땅볼 처리했으나 1루수 채은성과 2루수 김태연의 포구 동선이 겹쳤다. 김태연이 뒤늦게 1루 커버를 시도했으나 조용호가 1루를 밟은 뒤였다. 내야안타로 기록됐으나 다분히 실책성 플레이였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선 유격수 황영묵이 안치영의 땅볼을 잡아 김태연에게 토스했는데 포구 실책이 나왔다. 점수는 1-4가 됐다. 1사 1, 2루 위기가 계속됐다. 흔들린 류현진은 김상수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우익수→2루수→포수로 이어지는 중계가 매끄럽지 못해 1루 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왔다. 점수는 1-6이 됐다. 야수 실책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천성호의 땅볼을 잡은 황영묵이 1루에 악송구해 2루 주자가 홈까지 밟았다. 점수는 1-7이 됐다. 이때 2루 커버를 아무도 하지 않아 천성호도 2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류현진은 강백호를 1루 땅볼, 로하스를 우익수 뜬 공으로 처리하며 어렵게 4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5회에도 등판해 피안타 1개, 범타 2개, 삼진 1개로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은 뒤 6회 초 마운드를 장민재에게 넘겼다. 이후 두 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2연승한 9위 kt(9승18패1무)는 4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11승15패)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kt는 선발 웨스 벤자민이 1회 홈런 1개를 내줬을 뿐 8이닝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맹위를 떨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벤자민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타이 기록(8이닝)과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11개)을 한꺼번에 세웠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위 투기 종용 포착, 대응 요청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위 투기 종용 포착, 대응 요청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시에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위가 동의서를 요청하는 중, 지역 토지 등 소유주들에게 투기를 종용하고 이를 설명한 상황을 포착하면서 추진위에 대한 대응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5월부터 박 위원장을 필두로 추진위가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연번을 부여받아 후보지 선정 동의서를 받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추진위가 투기(지분쪼개기) 종용 및 설명한 상황을 포착했다”며 폭로했다. 이어 문 의원은 “추진위가 구역 토지 등 소유자에게 보낸 안내문을 제보받아 확인해 본 결과, 현재 28번지 일대 구역이 아닌 44번지 일대로 구역 변경을 해 서대문구청에서 연번 동의서를 다시 받아오게 되면 권리산정기준일이 바뀌기 때문에, 그 전에 토지를 나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박 추진위원장은 현 구역계(28번지 일대) 내에서 반대가 심하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니 동의율을 올리고자 구역계 변경을 하겠다고 주장하나, 안내문을 두고 해석하자면 이는 좋은 구실일 뿐이고, 사실상 투기 종용과 활용으로 부정한 수익을 취하고자 함으로 추측된다”라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특히 구역계 변경안 제출로 연변동의서 재수령과 동시에 권리산정기준일이 수정되는 틈을 타 지분쪼개기를 시도할 계획을 안내문에 밝힌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지분쪼개기는 엄연한 투기행위이므로 이를 방지하고자 권리산정기준일을 두는 것인데, 이것 역시 편법으로 회피해 부정한 수익을 창출하려 한다면 반드시 막아야 하며, 올바르고 공정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 문화를 이룩하고자 힘쓸 것”이라고 밝히며 말을 마쳤다.
  • 수시 접수까지 4개월 남았는데 ‘오락가락’ 의대 정원…휴학한 의대생도 반수 준비

    수시 접수까지 4개월 남았는데 ‘오락가락’ 의대 정원…휴학한 의대생도 반수 준비

    최상위권 의대 입학 정원 ‘미정’이달 말 대학별 모집 인원 확정이공계열·휴학 의대생 반수까지 입시학원 “합격선 예상 어려워”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정원 확대 규모가 2000명에서 1300~1700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더 커지고 있다.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불과 4개월 남짓 남아 학교별 맞춤 지원전략을 세우기가 빠듯한데다, 최상위권인 의대의 입학 정원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이공계열뿐 아니라 전체 입시 판도가 흔들리고 있어서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원가와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2000명 증원에서 한 발짝 물러선 정부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약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고3 수험생 박모(18)양은 “의대부터 합격선이 줄 세워지기 때문에 의대 입학 정원은 많은 수험생에게 영향을 주는데, (줄어든) 인원이 확정된 것도 아니라 답답하다”고 말했다. 의대는 이공계열 가운데 최상위권인 만큼 정원에 따라 치대·약대·한의대 등 이른바 ‘메디컬 계열’과 이공계열의 합격선이 좌우되는데 정책이 안갯속이라 불안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잖은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학별 정원이 확정되고 이후 전형계획 발표, 전형별 할당 인원 등에 따라 모든 셈법이 달라질 것”이라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대학 입시를 치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금 합격선 등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이모(45)씨는 “합격선은 물론 대학별 유불리 등을 따질 수가 없어 당장 목표학교를 확실히 정할 수 없단 게 가장 문제”라고 토로했다. 올해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다. 대학들은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고 승인받아 다음달 31일까지 공고해야 한다. 이런 일정을 감안하면 이달 말에나 대학별 모집 정원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국립대는 올해 입시에서 배정받은 정원의 50%만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3개 사립대가 동참할지, 동참한다면 얼마나 적게 뽑을지는 미지수다.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입시학원은 N수생이 늘고 다른 이공계열 대학생들의 반수 열풍이 더해질 것으로 본다. 연세대 공학계열에 재학 중인 서모(21)씨는 “의대 증원 소식을 접한 뒤 휴학해서 재수학원에 다니고 있다”며 “대학별 전형이 발표한 이후 불리하다 싶으면 다시 대학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 동행 휴학 중인 의대생 가운데 지방대를 중심으로 수도권이나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등 빅5 의대에 도전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의대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보다 상위권 의대로 진학하기 위해 수능을 다시 보는 경우는 매년 있었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2년 의대 중도 탈락생은 203명으로, 이 가운데 149명(73.4%)은 비수도권 의대 출신이었다. 반수를 위해 일단은 의대 공부에서 손을 뗀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학원가에서는 올해는 반수에 도전하는 의대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휴학으로 공부할 시간이 많아진 데다 의대 증원으로 상위권 대학 합격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해서다. 지방대 의대에 재학 중인 박모(22)씨는 “본과에 가기 전인 1학년, 심지어 예과 2학년 사이에서도 다시 수능을 보려고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정원이 늘면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학교 간판이 중요해지지 않겠냐”고 분위기를 전했다.
  • “MRI가 왜 이러지?”…유명 대학병원서 뇌수술 환자 머리뼈에 ‘톱날’ 콕

    “MRI가 왜 이러지?”…유명 대학병원서 뇌수술 환자 머리뼈에 ‘톱날’ 콕

    뇌종양 수술 중 쇠톱 날이 부러져 환자의 머리뼈에 박혔으나 이 사실을 모른 채 봉합했다가 환자가 재수술하는 의료사고가 벌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 3일 유명 대학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그러나 MRI가 찍히지 않았고, 확인해 보니 A씨 머리뼈에 쇠톱 날이 박혀 있었다. MRI는 자기공명을 이용하는데 머리에 금속 물질이 있어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A씨는 결국 지난 5일 몸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전신마취를 한 후 두개골 속 톱날을 꺼내는 수술을 받았다. A씨의 자녀들은 쇠약해진 모친이 연이은 전신마취와 2번에 걸친 머리 수술을 받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자녀 B씨는 “의사의 실수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수술을 해서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난다. 담당 의사는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고 변명해 황당했다”면서 “환자를 대하고 수술 경과를 설명하는 과정도 미흡하다. 병원이 돈으로 보상해주겠다고 하지만 돈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현재 의료 과실을 인정하고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아 현재까지 운동과 언어, 인지 능력 등이 정상적으로 잘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병원 관계자는 “먼저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본원은 이번 일에 대해 환자와 그 가족분들께 사고를 인정하고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전달했다”며 “아울러 이번 일이 조속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환자분의 빠른 쾌유와 안녕을 위해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대 여신’ 3수 끝 이화여대 합격한 현역 걸그룹 멤버

    ‘이대 여신’ 3수 끝 이화여대 합격한 현역 걸그룹 멤버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멤버 김유연이 3수 끝에 이화여대에 합격한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에는 ‘“이과 가오가 있었던 것 같아요” 3수를 거쳐 정시로 이화여대에 입학한 현역 아이돌 그룹 멤버 | N수의 신 58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유연은 “학창 시절 때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냐”는 질문에 “잘하는 편이었다. 특히 영어를 잘했는데, 어학연수로 뉴질랜드랑 미국을 다녀와서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정시를 선택하게 된 배경에는 “고1 때 모의고사가 내신보다 훨씬 잘 나왔다. 정시에 마음이 가니까 내신을 놓게 됐고, 고3 수능 때 목표하던 점수가 안 나오자 자연스럽게 재수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재수했을 당시 재수 종합반에 들어가서 공부했다. 오후 11시가 되면 핸드폰을 부모님께 제출했다. 진짜 치열하게 공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유연은 “(재수 종합반을 다녔을 때 이성에게) 쪽지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좀 받긴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재수 때 동국대를 붙었지만 부모님께서 만족을 못 하셨다. (지원해 줄 수 있는 대학교의) 마지노선이 이화여대라고 하셨다”며 “삼수까지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해서 슬럼프가 오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삼수 끝에 지난 2021년 이화여대 과학교육과에 입학한 김유연은 “(늦기 전에) 하고 싶은 걸 해보자는 마음으로 걸그룹 오디션에 출연했다. 오디션을 보고 연락이 온 회사 중 현재 속한 소속사를 택했다”고 전했다.누리꾼들은 “이대 여신이다”, “이런 사람이 메가패스 모델을 해야지”, “외모와 학벌 모두 갖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연은 현재 2022년 데뷔한 걸그룹 트리플에스 리더를 맡고 있으며,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 대표 비주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 조국·이준석 공동 기자회견... ‘채상병 특검법’ 與 처리 협조 압박

    조국·이준석 공동 기자회견... ‘채상병 특검법’ 與 처리 협조 압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그간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거리를 둬온 만큼 두 사람의 만남에 눈길이 쏠렸다. 다만 개혁신당 측은 “단일 건에 뜻이 모였을 뿐”이라며 연합 추진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녹색정의당·진보당·새로운미래 등 6개 야당은 이날 해병대예비역연대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여당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해병대 출신 전재수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조 대표, 이 대표,장혜영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강성희 진보당 의원,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국 대표는 “채상병 특검은 좌우 문제도 아니고 진보 보수 문제도 아니다”며 정부·여당을 압박했고, 이 대표는 “대통령이 아니라 검사 윤석열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보겠나”고 했다. 특히 이 대표는 “만약 이 문제를 22대 국회로 떠넘기는 선택을 한다면 21대 국회 내에서의 국민의힘은 마지막까지도 용기 없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채 상병 사망 사건은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수사력이 부족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보다는 특검이 수사하는 게 낫다”고 밝힌 바 있다.
  •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함께 앉아요”…모두를 위한 ‘누구나 벤치’[취중생]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함께 앉아요”…모두를 위한 ‘누구나 벤치’[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같이 있으니까 좋아!”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휠체어를 탄 발달장애인 권모(17)양이 벤치에 앉아 박수를 치며 웃었습니다. 권양이 앉은 벤치는 ‘누구나 벤치’로 휠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권양의 옆에는 누구나 벤치를 설계한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누구나 벤치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재단과 서울시가 제작한 벤치입니다. 누구나 벤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팔걸이가 없는 벤치 옆에 컵 홀더를 설치해 장애인의 공간을 명확히 표시한 게 특징입니다. 성별, 나이, 장애 등 개인 특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현대제철이 설치 기금을 지원하고 유현준건축사사무소가 벤치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벤치를 디자인한 유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에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언제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누구나 벤치는 컵 홀더와 벤치 사이의 공간을 오롯이 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남겼습니다. 장애인이 함께 앉지 않아도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존재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등을 맞대고 앉는 기존의 유니버셜 디자인 벤치와 달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방향으로 앉을 수 있는 것도 누구나 벤치의 장점입니다. 유 교수는 “벤치는 같은 자리에 앉아 공통의 추억을 쌓는 공간”이라며 “누구나 벤치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통분모를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양의 어머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동행 벤치를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공원은 여전히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에 따르면, 공원의 장애인시설 설치율은 78.7%로 전체 설치율 89.2%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에 이번 첫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공원·대학교·복지시설 등에 누구나 벤치 30여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유 교수는 “다음에는 휠체어와 비장애인이 함께 탈 수 있는 그네를 고민 중”이라며 “우리 일상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장치를 계속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9일

    쥐 48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해야 이득. 60년생 : 동업은 불리하니 신중히 대처하라. 72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이 온다. 84년생 : 작은 사건 사고에 주의하라. 96년생 : 사전에 철저히 살피고 시작하라. 소 49년생 : 뜻하지 않게 횡재수 있다. 61년생 :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라. 73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줄 것이다. 85년생 : 가까운 친구와의 다툼 주의. 97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 높다. 호랑이 50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마라. 62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74년생 : 부드러운 태도가 유리하다. 86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 98년생 : 시비가 생겨 걱정이 많겠다. 토끼 51년생 : 대인관계에서 실수 조심하라. 63년생 :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구나. 75년생 : 부주의하면 잃는 것 많다. 87년생 : 한꺼번에 얻으려 하지 마라. 99년생 : 컨디션 유지에 신경 써라. 용 52년생 : 실언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64년생 :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 76년생 : 욕심은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88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00년생 : 하는 일마다 이루겠다. 뱀 53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65년생 : 분실사고를 주의하라. 77년생 : 방심하면 뜻밖의 손실 있다. 89년생 : 신수가 불리하니 자중해야 한다. 01년생 : 초조해 하면 될 일도 안 된다. 말 54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6년생 : 먼 곳에서 연락이 있다. 78년생 : 계약 관련 문서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90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다. 02년생 : 허황된 일에 시간 보내지 마라. 양 43년생 : 가벼운 언행을 피하면 만사형통. 55년생 : 문서 때문에 이익 생길 듯. 67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라. 79년생 : 성공을 향해 힘껏 달려라. 91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기쁨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56년생 : 즉흥적인 발상은 금물. 68년생 : 무리하게 일 벌이지 마라. 80년생 : 욕심이 화를 자초하니 자중하라. 92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닭 45년생 : 지나치게 내세우면 반감이 크다. 57년생 : 용기 잃지 말고 힘을 내라. 69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좋아진다. 81년생 : 돈이 나가니 조심해야겠다. 93년생 : 준비를 철저히 하라. 개 46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 인한 손해 주의. 58년생 : 친한 사이여도 금전 거래는 냉철하게. 70년생 : 오후엔 운이 좋아진다. 82년생 : 생활의 변화를 가져보아라. 94년생 : 좋은 운에도 함정이 있는 법이다. 돼지 47년생 : 시빗거리가 생기니 조심. 59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하구나. 71년생 : 노력한 만큼 소득이 있다. 83년생 : 먼 곳에서 연락 오겠다. 95년생 : 분수를 지키고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8일

    쥐 48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분실물 주의. 60년생 : 변동수 있고 명예 오른다. 72년생 : 문서 관련하여 큰 이익 있다. 84년생 : 무리하게 행동하지 마라. 96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받겠다. 소 49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으니 주의하라. 61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73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85년생 : 바빠도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97년생 : 생각해 둔 일은 빨리 진행하라. 호랑이 50년생 : 운이 열리고 있으니 염려 마라. 62년생 : 심란하게 만드는 이는 멀리해야 한다. 74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아가면 된다. 86년생 : 우연한 기회로 안정 찾는다. 98년생 : 헛된 명성에 정신을 팔지 마라. 토끼 51년생 : 마음이 편안하니 다른 일도 순조롭다. 63년생 : 부부 간 불화를 주의해야. 75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걱정 없다. 87년생 : 일희일비할 이유가 없다. 99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기 쉬우니 주의. 용 52년생 : 공연히 조바심 내지 마라. 64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야 한다. 76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88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조심하라. 00년생 : 정직함이 최선이다. 뱀 53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 간다. 65년생 : 이동의 변수가 생기겠구나. 77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주겠다. 89년생 : 이득이 많지 않아 허탈하구나. 01년생 : 남의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마라. 말 54년생 : 기쁜 일 중에 궂은일 있으니 조심. 66년생 : 다른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78년생 : 계획은 여유 있게 세워야겠다. 90년생 : 지나치게 욕심 부리지 마라. 02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양 43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라. 55년생 : 정직함이 최선이다. 67년생 : 하는 일이 더욱더 번창하겠다. 79년생 : 귀인들의 도움으로 횡재운 있다. 91년생 : 성공의 기쁨을 누리겠구나. 원숭이 44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56년생 : 재물운은 왕성한 날이다. 68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80년생 : 하는 일은 더욱더 활발하다. 92년생 : 참으면 상당한 도움 생긴다. 닭 45년생 : 언행일치해야 인정받는다. 57년생 : 오늘은 마음을 비워라. 69년생 : 가까운 이와의 마찰 주의. 81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93년생 : 조금만 더 노력하면 대길. 개 46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라. 58년생 : 정신을 바짝 차리면 길운 넘친다. 70년생 : 엉뚱한 곳에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82년생 : 힘든 고비가 있으나 극복할 수 있다. 94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릴 테니 걱정 마라. 돼지 47년생 : 조용히 지내면 별일 없을 것이다. 59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71년생 :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83년생 : 크게 발전하는 운세. 95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5일

    쥐 48년생 : 체면과 위신을 세워라. 60년생 : 겁부터 먹지 말고 도전하라. 72년생 : 남의 문제에는 관여하지 마라. 84년생 : 인덕이 많아 도움의 손길 많다. 96년생 : 오해는 바로 풀어야 한다. 소 49년생 : 만사형통이다. 61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리는구나. 73년생 : 가족의 안부를 챙겨야겠다. 85년생 : 외출하면 우연한 행운 얻는다. 97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겠다. 호랑이 50년생 : 차츰 풀리면서 순조로워진다. 62년생 : 의견 불일치로 고민 있구나. 74년생 : 바쁜 하루이니 협조를 구하라. 86년생 : 지나친 고집은 버려라. 98년생 : 희망을 갖고 도전하라. 토끼 51년생 : 자신의 일을 발설하지 마라. 63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겠다. 75년생 : 자기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라. 87년생 : 의지할 사람 없어 외롭구나. 99년생 :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라. 용 52년생 : 돌발 사고에 주의하라. 64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76년생 : 고집스러운 생각은 버려야 한다. 88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00년생 : 한꺼번에 결과 얻으려 하지 마라. 뱀 53년생 : 분별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 65년생 : 소망이 이루어지니 마음 편하다. 77년생 : 생각한 만큼 소득 있겠다. 89년생 : 약속을 잘 지켜야 신용 쌓는다. 01년생 : 친구로부터 기쁜 소식 듣는다. 말 54년생 : 계획했던 대로 일 추진된다. 66년생 :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때다. 78년생 : 오랜만에 활력이 넘친다. 90년생 :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라. 02년생 : 모든 일은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라. 양 43년생 : 남의 도움으로 이득 생긴다. 55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67년생 : 사람들의 칭찬을 들을 일이 생긴다. 79년생 : 투자에 운이 상승하는 날. 91년생 : 마음에 번민이 생기겠다. 원숭이 44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하라. 56년생 : 자기 자리를 잘 지켜라. 68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 80년생 : 노력한 만큼 소득 거둔다. 92년생 :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라. 닭 45년생 : 자녀로 인해 기쁜 일 생긴다. 57년생 : 가족 화목에 신경 써야겠다. 69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해진다. 81년생 : 좋지 않은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93년생 : 외로움을 느끼나 곧 풀린다. 개 46년생 : 받는 만큼 남에게 베풀어라. 58년생 : 섣불리 새로운 것 시작하지 마라. 70년생 : 신수가 좋으니 재물이 넘친다. 82년생 : 지금은 용기를 낼 때다. 94년생 : 다행히 귀인을 만나겠다. 돼지 47년생 : 약속을 어기면 큰 손실 있다. 59년생 : 매매 시기는 늦추는 게 좋다. 71년생 : 냉정하게 처리하면 성과 크다. 83년생 : 마음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 95년생 : 가족으로부터 도움받는다.
  • 숏컷 여성 폭행남 母 “우리 애 착해…피해자들 재수 없었던 것”

    숏컷 여성 폭행남 母 “우리 애 착해…피해자들 재수 없었던 것”

    머리카락이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성 손님까지 폭행한 20대 남성 A씨의 모친이 아들을 옹호했다. 12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A씨의 모친은 아들이 음주와 정신질환 등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모친은 “여성 혐오? 얼마나 착한 애인지 아시나”라며 “우리 가족 먹여 살리다시피 했던 애다. 우리 애는 먹고살기 힘들어서 여성 혐오주의 그런 거 모른다. (피해자의 주장은) 99.9%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분들도 그저 재수가 없었던 것”이라며 “나도 죽을 지경이다. 애 아빠는 2005년부터 투병 생활 중이고, 애 형도 공황장애 와서 약 먹고 있고, 우리 가정은 삶이 없다”고 읍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애가 가해자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지 않나. 아픈 애한테 자꾸 그러지 마라. 얼마나 마음이 아픈 애인데”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A씨의 형은 모친과 정반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A씨의 형은 “편의점 사건 며칠 전 동생이 내게 ‘너 오늘 죽어야겠다. 내가 칼 들고 찾아갈게’라고 했다. 가족도 더 감당할 수 없어서 그때 동생을 신고했고 나는 자취방에 피신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형은 동생이 충동적인 행동으로 정신과에 입원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 저지른 범죄란 생각이 든다. 여성 혐오자는 절대 아니다. 2022년 8월쯤 (정신질환이) 처음 발병했다. 조증이 심했다. 무슨 말을 해도 들으려 하지 않고 본인 말만 했다”고 설명했다. A씨를 잘 안다는 지인은 “발병 당시 A씨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았다. 직원이 대부분 남자인 회사였는데 (A씨에게) 일을 많이 떠넘긴 거 같더라. 또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고. (A씨가) 거기서 폭행 비슷하게 당한 것 같았다. 군대식으로 찍어 누르는 것에 (A씨가) 폭발했다”고 기억했다. 전문가는 이를 종합해 A씨의 행동이 약자를 대상으로 한 분풀이라고 분석했다. 이윤호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는 “A씨가 자신의 분노와 증오를 표출하기 쉬운 취약한 상대를 선택적으로 골라 폭력을 가한 것이다”라고 진단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조심히 다뤄달라고 요청한 편의점 여성 직원 B씨를 마구 폭행했다. 폭행 당시 A씨는 “머리가 짧은 것을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일로 B씨는 청력에 문제가 생겨 평생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말리던 50대 남성 손님 역시 크게 다쳤으며, 병원과 법원 등을 오가다 일자리를 잃어 현재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9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3단독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 돌아온 검찰의 시간…“총선 압승, 야권 반발 예상” [로:맨스]

    돌아온 검찰의 시간…“총선 압승, 야권 반발 예상” [로:맨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울산시장 선거 개입’, ‘대선 개입 여론조작’ 의혹 수사에 다시 시동을 걸 전망이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들이라 총선을 앞두고 완급 조절을 해오던 수사들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압승하면서 검찰의 수사 부담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야권 인사들이 수사선상에 오른 각종 사건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게 실체 규명을 하는 것이 수사팀의 의무이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의원 약 20명 중 임종성·허종식 민주당 의원, 이성만 무소속 의원 등 3명만 재판에 넘겼다. 나머지 의원들에게도 출석 조사를 요구했지만 대부분 총선 등을 이유로 거부하면서 제동이 걸린 상태였다. 향후 검찰 수사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이 정치적으로 야당 인사들을 무리하게 수사한다”고 반발했는데, 추후 검찰 수사도 비협조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공공수사2부(부장 정원두)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한 공천과 하명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서울고검으로부터 재수사 명령을 받고 지난 3월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 핵심 피의자인 조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원내 입성에 성공한 만큼 이를 상대하는 검찰의 부담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대표는 지난 1월 “끝도 없는 (검찰의) 칼질이 지긋지긋하다”면서도 “검찰이 부르면 언제든지 가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이 들여다보는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 수사에도 야권 인사가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검찰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씨의 혐의를 무마해줬다는 ‘허위 보도’의 배후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정치권에서 검찰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해야 할 수사는 제대로 해야겠지만, 야권이 크게 승리한 마당에 이들을 수사하는 검찰에게는 외부의 압박과 반발 등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야권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한 만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여’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 등 여권 인사 관련 수사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 대표는 총선 뒤 첫 일정으로 대검찰청을 찾아 “검찰에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소환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검찰은 당장 김 여사를 조사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길 바란다”며 “김 여사에게 혐의가 없다면 국민과 언론의 눈을 피해 다니지 않도록 억울함을 풀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두고도 “김 여사를 소환해 왜 명품백을 받았는지, 그 명품백은 어디 있는지, 대가로 무엇을 약속했는지 조사하라”며 “‘김영란법’을 위반했는지 조사를 해야 검찰이 정권의 수호자가 아니라 공익의 대표자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서울대 목수 “수능 4개 틀리고 왜 의대 안갔냐고요?”

    서울대 목수 “수능 4개 틀리고 왜 의대 안갔냐고요?”

    “제가 좋아하는 일들이 다 학교 밖에 있는 것들이었다. 그래서 학교에 대한 어떠한 미련이 없다.”재수 끝에 서울대에 입학했지만 목수의 삶을 선택한 장윤해(31)씨는 “제 선택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목수가 된 지 이제 막 6개월이 지났다는 장윤해씨는 최근 유튜브 ‘열혈남아’에 출연해 의대에 들어가라는 주변의 조언을 거부하고 목수가 된 사연을 전했다. 서울대 자율전공학부 출신인 장윤해씨는 2011년 두 번째 수능에서 단 4문제만 틀렸다. 그는 “당시 서울대 의대를 포함해 국내 모든 대학, 모든 과에 갈 수 있는 성적이었다. 주변에서 의대에 갈 것을 조언했지만 뜻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 몰랐던 그는 1년간 전공 선택을 하지 않고 다양한 교과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율전공학부를 선택했지만 적성을 찾는 데 실패했다. 장씨는 서울대를 그만두고 밴드에 들어가 음악을 했고, 이후 수제 맥주에 관심이 생겨 5년 동안 맥주를 만들고 가르치는 데 골몰했다. 그러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 집을 혼자 리모델링한 것을 계기로 목수로서 삶을 시작했다. 일당 15만원을 받는다는 장윤해씨는 “보통 사람들은 직업 따로, 좋아하는 일을 따로 갖는데 저는 그게 잘 안 된다. 뭐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아야 한다”며 “(직업과 취미를) 따로 가지면 즐겁지 않을 것 같다”라며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다고 했다. 그는 “의대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안정적인 소득이지 않냐. 저는 돈에 대한 욕심은 그다지 없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최우선이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면 돈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목수일의 매력을 묻는 말에는 “구조와 틀을 만드는 작업”을 꼽았다. 그는 “제일 멋있지 않냐. 그 외의 작업도 매력이 다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벽을 만들고, 천장을 만들고 가구를 만들고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다 보니까”라며 “스스로 제 삶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살아가고 있는 이 삶이 너무 좋습니다”라며 웃었다.
  • ‘성평등’ 위해 여경 단화 굽 높이 규정 삭제한다던 경찰…실제론 더 높은 하이힐 구매[취중생]

    ‘성평등’ 위해 여경 단화 굽 높이 규정 삭제한다던 경찰…실제론 더 높은 하이힐 구매[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경찰 마스코트 ‘포순이’는 1999년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엔 치마를 입고 여성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치마와 여성화 등 포순이의 복장이 성별 고정관념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지금은 포순이도 ‘포돌이’와 같은 옷차림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여경들은 편안한 단화를 신고 일하지만, 각종 행사에서 여경들은 여전히 높은 굽의 구두(하이힐)를 신습니다. 경찰은 2017년 9월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 복제에 관한 규칙’에서 여성 경찰의 단화 굽 높이 규정을 삭제했지만, 실제로 장비를 구매할 때 참고하는 규격서에는 하이힐의 굽 높이가 낮아진 적은 없습니다. 과거 복제규칙 4.5~5.5㎝…발주 규격은 5.8~6.2㎝ 1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지난달 26일 ‘경찰 하이힐’ 1190개를 입찰에 부쳤습니다. 내년에 입교할 신임 여경이 신을 785개, 현재 근무 중인 경찰들이 구매 포인트로 살 수 있는 희망 품목용 하이힐 405개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입찰 공고에는 구두의 뒷굽 높이는 5.8~6.2㎝여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경찰이 이미 7년 전 여경의 구두 굽 높이 규정을 없앴지만, 오히려 지금의 구두는 7년 전 구두보다 굽이 2㎝나 높아졌습니다. 2017년 9월 초까지 여경의 구두 뒷굽 높이는 4.5~5.5㎝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더 불편한 구두를 신게 되는 것입니다. 경찰이 실제로 장비를 구매할 때 참고하는 규격서에는 하이힐 뒷굽 기준이 여전히 6㎝±2㎜로 규정돼 있습니다.‘성별 고정관념 개선하겠다’며 기준 삭제…규격서 개선 안해 여경이 신는 구두의 굽 높이 기준을 없앤 건 여성가족부가 2018년 공개한 ‘2017년 성별영향분석 평가’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한 주요 사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여경들이 하이힐을 착용하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복제 규정을 개선하려는 경찰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입니다. 경찰청도 행정안전부령인 ‘경찰복제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입법예고하면서 “뒷굽 높이 규정 등 불필요한 규정을 개선했다. 여경 단화에 굽의 높이를 규정한 건 성별 고정관념에 의한 것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2021년 만들어진 현행 하이힐 규격서뿐만 아니라 2017년 6월에 개정한 규격서에서도 뒷굽 높이를 6㎝±2㎜로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굽 높이 기준이 더 높아진 것에 대해선 “하이힐은 근무할 때 등 꼭 신어야 하는 신발이 아니다. 키가 더 커 보이는 걸 선호하는 미학적 취향 등 현장의 요구 사항이 고려된 것으로 추측된다”며 “업체들이 통상적으로 쓰는 부자재에 맞춰 규격서를 정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9년부터 규격서에서 (근무복에 착용하는 낮은 굽의) 단화와 (행사 등에 신는)하이힐을 구분해 명칭도 다르게 쓰고 있다”며 “이는 여경이 단화를 신는 걸 기본으로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3일

    쥐 48년생 : 기쁜 일 생겨 즐거운 하루. 60년생 : 명예와 이익이 있으니 여유롭다. 72년생 : 경솔하게 행동하지 마라. 84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변을 살펴라. 96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안정. 소 49년생 :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는다. 61년생 : 뜻밖의 귀인이 큰 도움 준다. 73년생 : 새로운 일은 다음으로. 85년생 : 수입이 양쪽에서 들어온다. 97년생 : 감정을 너무 앞세우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하는 일마다 막힘이 크다. 62년생 : 작은 재물은 얻을 수 있다. 74년생 : 이동하면 좋은 기회. 86년생 : 오해가 풀려 신뢰를 회복. 98년생 : 방심은 금물임을 명심하라. 토끼 51년생 : 익숙하지 않은 일은 피하라. 63년생 : 변화와 변동이 생길 것이다. 75년생 : 가족과 즐거운 시간 가져라. 87년생 :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 99년생 : 뜻이 같은 사람과 함께하라. 용 52년생 : 한발 뒤로 물러서라. 64년생 : 양보와 인내심이 필요하다. 76년생 : 기분 좋은 얼굴로 대하라. 88년생 : 감상에 젖어 있다가 실수 생긴다. 00년생 : 순리를 따르면 큰 위험 없다. 뱀 53년생 : 모든 일은 일단 보류. 65년생 : 남과의 충돌을 피하라. 77년생 : 유혹에 주의해야 구설 없다. 89년생 : 인간 관계 더욱더 신중하라. 01년생 : 행운이 다가오는 날. 말 54년생 : 새로운 것에는 어려움도 따른다. 66년생 : 희망찬 결과가 곧 나타난다. 78년생 : 남의 말 듣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라. 90년생 : 미루었던 계획들을 추진하라. 02년생 : 근심거리는 생기지만, 곧 해결된다. 양 43년생 : 화가 가고 복이 오는구나. 55년생 : 만사형통하니 재물 넘친다. 67년생 :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라. 79년생 : 구하는 일마다 성사된다. 91년생 : 재물과는 별로 연이 없겠다.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이 피곤하구나. 56년생 : 옳고 그름을 분간해야 한다. 68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80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92년생 : 유연한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실수는 한 번으로 끝나야 한다. 57년생 : 애매한 일 때문에 망신수. 69년생 : 겉치레보다는 실속이 중요. 81년생 : 무리한 확장은 오히려 해가 된다. 93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개 46년생 : 기운 넘치고 의기양양한 하루. 58년생 : 분수 지키면 길하다. 70년생 : 새로운 일은 유리하지 않다. 82년생 : 기회와 유혹이 동시에 찾아온다. 94년생 : 주변 사람의 조언을 구하라. 돼지 47년생 : 가벼운 부상에 주의. 59년생 : 분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야 한다. 71년생 : 생각대로 잘 안 풀리는구나. 83년생 : 문서로 인한 손해 주의. 95년생 : 재물 때문에 마음 상할 일 생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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