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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번째 생일인데…” 가족들 눈물의 축가

    “17번째 생일인데…” 가족들 눈물의 축가

    295번째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다. 지난 28일 오후 5시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선체 안에서 시신을 발견한 지 꼭 하루 만이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9명이다.29일 오후 세월호 수색 현장에서 시신 인양 소식이 전해지자 전남 진도군 팽목항 가족대기소에 모여 있던 실종자 가족들이 술렁거렸다. 거센 조류 탓에 잠수사들이 수색에 난항을 겪으면서 애를 태웠던 가족들은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후 8시 30분쯤 경비정과 함께 시신이 팽목항으로 들어설 때까지 20여명의 가족이 물가에 나와 숨죽인 채 기다렸다.‘24란 숫자가 적힌 남색 긴팔 티셔츠와 레깅스, 키 165㎝가량에 발 크기 250㎜’라는 시신의 인상착의가 가족대기소로 전달되자 가족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황지현(17)양의 인상착의와 일치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통해 시신을 확인한 황양의 아버지 인열(51)씨는 “우리 딸이 맞다”며 오열했다. 남은 실종자 가족들도 황양의 부모의 어깨를 다독이며 흐느꼈다.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95번째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양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29일은 마침 황양의 생일이기도 했다. 앞서 3반 학부모 5명은 전날 안산에서 진도로 와서 황양 가족과 생일을 함께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황양 가족은 물론 다른 가족들도 울음을 애써 참으며 노래를 불렀다. 밤새 울었는지 눈이 한껏 충혈된 황양의 아버지는 “이미 하늘나라에 있을 지현아. 좋은 자리 잡아 놓고 있으면 아빠가 따라갈 테니 부디 편하게 지내고 있으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실종자인 단원고 2학년 허다윤양의 아버지 흥환(50)씨는 “그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상태였는데 누가 발견됐든지 우리에겐 한가닥 희망을 안겨 줬다”고 말했다.앞서 오전 진도체육관에 모인 20여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자 추가 발견을 기다리며 희망과 분노가 엇갈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족들은 그동안의 수색 과정에 대해 의구심을 감추지 않았다. 실종된 동생(52)과 조카(7)를 기다리는 권오복(60)씨는 “정부가 제대로 수색만 했어도 훨씬 빨리 시신들을 수습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실종자 가족들은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색 방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이미 수색 완료를 선언했던 곳에서 지난 25일 큰 캐리어가 유실물로 발견됐다”면서 “정밀한 계획을 세워 11월까지는 전면 재수색에만 집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가족들은 “어제 시신이 발견된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은 생존 학생 증언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색이 필요한 실종자 존재 추정 구역으로 지목했던 곳”이라면서 “하지만 현장지휘본부는 이곳을 13회 수색했다며 ‘수색 완료’를 선언했었다”고 지적했다.김재만 가족대책위 부위원장은 “인양을 논의하던 시점에서 시신이 발견되다니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든다”며 “시신을 수습하는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한 명이 나왔으니 앞으로 계속 따라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현재 단원고 학생 4명(남현철·박영인·조은화·허다윤), 교사 2명(고창석·양승진), 일반 승객 3명(권재근·권혁규·이영숙)이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태다. 진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진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7번째 생일인데…” 가족들 눈물의 축가

    “17번째 생일인데…” 가족들 눈물의 축가

    295번째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다. 지난 28일 오후 5시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선체 안에서 시신을 발견한 지 꼭 하루 만이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9명이다. 29일 오후 세월호 수색 현장에서 시신 인양 소식이 전해지자 전남 진도군 팽목항 가족대기소에 모여 있던 실종자 가족들이 술렁거렸다. 거센 조류 탓에 잠수사들이 수색에 난항을 겪으면서 애를 태웠던 가족들은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후 8시 30분쯤 경비정과 함께 시신이 팽목항으로 들어설 때까지 20여명의 가족이 물가에 나와 숨죽인 채 기다렸다. ‘24란 숫자가 적힌 남색 긴팔 티셔츠와 레깅스, 키 165㎝가량에 발 크기 250㎜’라는 시신의 인상착의가 가족대기소로 전달되자 가족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황지현(17)양의 인상착의와 일치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통해 시신을 확인한 황양의 아버지 인열(51)씨는 “우리 딸이 맞다”며 오열했다. 남은 실종자 가족들도 황양의 부모의 어깨를 다독이며 흐느꼈다. 시신의 최종 신원 확인은 DNA 대조를 통해 30일 오전 중 이뤄진다. 이날은 마침 황양의 생일이기도 했다. 앞서 3반 학부모 5명은 전날 안산에서 진도로 와서 황양 가족과 생일을 함께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황양 가족은 물론 다른 가족들도 울음을 애써 참으며 노래를 불렀다. 밤새 울었는지 눈이 한껏 충혈된 황양의 아버지는 “이미 하늘나라에 있을 지현아. 좋은 자리 잡아 놓고 있으면 아빠가 따라갈 테니 부디 편하게 지내고 있으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실종자인 단원고 2학년 허다윤양의 아버지 흥환(50)씨는 “그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상태였는데 누가 발견됐든지 우리에겐 한가닥 희망을 안겨 줬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진도체육관에 모인 20여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자 추가 발견을 기다리며 희망과 분노가 엇갈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족들은 그동안의 수색 과정에 대해 의구심을 감추지 않았다. 실종된 동생(52)과 조카(7)를 기다리는 권오복(60)씨는 “정부가 제대로 수색만 했어도 훨씬 빨리 시신들을 수습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색 방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이미 수색 완료를 선언했던 곳에서 지난 25일 큰 캐리어가 유실물로 발견됐다”면서 “정밀한 계획을 세워 11월까지는 전면 재수색에만 집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가족들은 “어제 시신이 발견된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은 생존 학생 증언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색이 필요한 실종자 존재 추정 구역으로 지목했던 곳”이라면서 “하지만 현장지휘본부는 이곳을 13회 수색했다며 ‘수색 완료’를 선언했었다”고 지적했다. 김재만 가족대책위 부위원장은 “인양을 논의하던 시점에서 시신이 발견되다니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든다”며 “시신을 수습하는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한 명이 나왔으니 앞으로 계속 따라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진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집도 구경하고, 경품도 받고, 상봉 듀오트리스 견본주택 이벤트 눈길

    집도 구경하고, 경품도 받고, 상봉 듀오트리스 견본주택 이벤트 눈길

    올해 하반기는 2000년대에 접어든 이후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공급되는 단지들도 많다 보니 건설사들이 수요자를 잡기 위한 다채롭고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마케팅 열기로 뜨겁다.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 마케팅을 보면 수요자가 실수요 위주로 전환되며 분양마케팅도 보다 세심해졌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넓은 범위의 이벤트보다는 수요범위지역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스킨쉽 마케팅이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SNS 등 새로운 채널을 이용하는 다변화도 함께 이뤄내고 있다. 10월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분양을 앞둔 포스코A&C가 시공하는 아파트인 ‘상봉 듀오트리스’는 31일 견본주택 오픈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픈 당일인 31일부터 3일간 견본주택에 방문해주는 방문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이신우 담요, 락앤락 글라스, 녹차컵 등을 증정하며, 11월 2일에는 홈페이지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주유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상봉 듀오트리스 분양관계자는 “잠재수요가 될 수 있는 고객들에게 받고 버리는 전단이나 현수막과 같은 일방적인 홍보보다는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참여해 견본주택에서 집도 구경하고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7㎡와 131㎡의 청약당첨자 중 추첨을 통해 각 면적당 1명씩을 선정해 계약금을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봉 듀오트리스’는 전체 264가구가 전용 117~257㎡의 대형 타입으로 지어진다. 지하 8층~지상 41층의 두개 동의 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중대형으로 공급되는 단지답게 다양한 고급 마감재로 시공한 점이 눈길을 끈다. 각 타입 세대 내부 거실과 현관의 바닥, 현관 아트월 등을 대리석으로 시공해 품격을 높여 공급하며, 거실 아트월 또한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시공한다. 또, 욕실에는 독일과 이태리 등에서 수입한 유럽 명품 수전과 도기 등이 갖춰져 호텔 수준의 욕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상봉 듀오트리스’는 고급 마감재로 입주민의 품격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수납공간과 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인근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대비 10% 높은 전용률인 79%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며, 타입 별로 2면~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조망과 채광을 확보했다. 또한 대용량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자녀와 부부 공간의 분리배치, 2세대 주거형태구조, 가족실 및 테라스 공간 등의 고급주상복합 단지다운 다양한 특화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지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저층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터 외에도 30층에 스카이라운지, 연회실, 게스트하우스, 북까페 등의 다양한 공용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한다. ‘상봉 듀오트리스’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부터 1,200만원 중반으로 책정됐으며, 앞으로 분양일정은 11월 6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7일 3순위 청약접수, 당첨자발표는 13일,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상봉 듀오트리스’의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군자동 군자역 인근에 오는 31일(금) 오픈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02-465-23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풍철 등산 꿈도 못 꾸는 여성, 원인은 소음순 비대

    단풍철 등산 꿈도 못 꾸는 여성, 원인은 소음순 비대

    설악산 가을 단풍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한라산까지 단풍 절정 시기에 접어들었다. 등산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여성들도 많은 요즘은 아웃도어 패션도 화려하고 세련되기까지 하다. 주부 B씨도 신민아나 탕웨이처럼 멋진 아웃도어룩을 차려입고 단풍 등산길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항상 마음 뿐이다. 등산 같이 가자는 말에 항상 핑계를 대며 거절하는 이유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 버린 지난번 등산의 끔찍한 악몽 때문이다. 등산은 최소 반나절 이상 걸어야 하는 운동인데, 한 두 시간 걷고 나니 소음순이 붓기 시작하면서 따끔거리고 아파서 하산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혼났기 때문이다. 다음 날까지도 통증 때문에 계속 힘들었는데, 남한테 아프다고 말도 못하니 더 힘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소음순이 큰 여성은 많이 걷게 되면 소음순끼리 또는 소음순과 속옷이 마찰되면서 쏠려 붓고 따끔거리면서 통증을 느끼게 경우가 많다. 이처럼 걷기 불편할 정도의 소음순 비대라면 레깅스나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을 때, 생리기간에는 패드와의 마찰 때문에 부종과 통증으로 불편한 경우도 많고, 비대칭까지 겹치는 경우 성교시 더 큰 쪽이 말려들어가 성교통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음순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이다 보니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불편을 참는 여성들이 많다. 이쁜이수술, 소음순 미세성형으로 유명한 ‘노원에비뉴여성의원’의 조병구 원장은 “주부들 중에는 소음순 비대로 고통을 겪는 여성들이 많은데, 미혼 때는 크지 않던 소음순도 결혼 후 지속되는 성생활과 노화 현상, 출산까지 더해지며 비대해지는 것이 원인”이라며, “이 때는 비대해진 여분의 소음순을 꽃잎 모양처럼 절제하면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더 좋아져, 성생활의 만족도 또한 커진다. 따라서 소음순 비대 때문에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소음순 성형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에 피부 절개시 화상흉터를 유발하지않는 콜드 나이프를 사용하고 동시에 지혈을 해주는 무혈 수술용 레이저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 부위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소음순 미세성형술로 시술하고 있다. 조 원장에 따르면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에비뉴 여성의원의 소음순 미세성형술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정밀하게 시술, 길게는 1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조 원장은 “소음순 재수술 때문에 문의하는 환자들 중에는 굵은 실밥 자체가 흉터가 되거나, 실이 녹아나오면서 생긴 염증으로 상처가 부풀어 오르면서 흉이 생겨 오히려 수술 전보다 흉하게 변한 경우도 종종 본다”며 “이 때는 우선 이전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부터 제거하고 소음순의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하므로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 또한 절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남은 부분이 바지 등에 끼이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재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성감염증 같은 여성질환은 없는지 검사 후 필요 시에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며, 질 속, 자궁경부, 외음부 전체, 항문치핵 등의 진찰을 병행해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도 확인 후 충분히 상담을 한 후 수술을 결정하고 있다. 수술 시 마취는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마취제와 더불어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중은 물론, 직후에도 거의 통증이 없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1주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3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천재 피아니스트 노다메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약 중인 치아키는 파리와 프라하를 오가며 음악에 대한 꿈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낯선 도시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노다메와 치아키의 사랑은 더욱 무르익어간다. 치아키와 협연을 하는 것이 목표인 노다메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듣고 함께 연주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치아키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노다메의 연적 루이와 먼저 공연을 하게 된다. 한편 좌절에 빠진 노다메에게 세계 최고의 지휘자 슈트레제만이 협연을 제안하고, 노다메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데뷔무대를 갖는다. 대성공을 이룬 공연 직후 전 세계는 노다메에게 찬사를 보내지만 노다메는 피아노 연주도, 치아키와의 사랑도 그만두겠다며 폭탄선언을 하는데…. ■달콤한 신부들(EBS 일요일 밤 11시) 강우석 감독 데뷔작으로 농촌 총각의 신부 구하기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소박하게 사는 김고생과 박재수는 결혼 적령기가 지나도록 결혼을 못 한 노총각이다. 어느 날 서울에서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라는 행사가 열리고, 고생과 재수에게도 서울 여성들과 맞선 볼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맞선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서울로 올라온 두 사람의 기대와는 달리, 농촌 총각을 무시하는 서울 여성들의 태도에 상처받고 실망한다. 충격을 받은 고생과 재수는 고민 끝에 결혼을 위해 서울에서 일자리 찾기에 돌입한다.
  • 위례신도시 상가 투자 열풍, 스칸디몰이 앞장선다

    위례신도시 상가 투자 열풍, 스칸디몰이 앞장선다

    위례신도시가 상가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토지공사가 분양한 위례신도시 A1-11블록과 A1-61블록의 단지 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각각 214%, 190%에 달해 비슷한 시기에 나온 별내신도시나 서초 보금자리지구의 상가 평균 낙찰가율(109~184%)을 훨씬 웃돌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분양한 준주거용지 C2-4·5·6블록과 C1-5·6블록은 LH가 정한 토지비보다 약 400억원 가량 높게 팔렸을 정도다. 건설사들이 공급한 물량도 분양이 마감되면서 프리미엄까지 붙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위례 아이파크 1차’ 상업시설은 이미 계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현재 프리미엄만도 1억 원까지 훌쩍 오른 상태다. 또한 상반기 분양한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최대 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한지 4일만에 모두 완료됐다. 9.1대책 이후 신도시 및 택지지구 상가는 아파트 입주시점부터 풍부한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어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투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례신도시는 최근 입주를 시작하면서 배후수요가 탄탄해지고 있는데다 향후 이주수요까지 감안하면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서울 및 수도권 내 유망 투자처 중 하나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위례신도시 등 배수후요가 탄탄한 안정적인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례 최초 북유럽 프리미엄 스칸디몰 분양몰이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C2-2 3블록에 지상1~2층 대규모 상업시설 스칸디몰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C2-2블록 지하1층~지상 2층 46호, C2-3블록 지하1층~지상 2층 32호로 구성된 이곳은 공동주택 내 상업시설로 판교신도시 보다 1.5배나 큰 위례신도시 내 들어선 상업시설이다. 위례신도시 최초 북유럽의 실용과 휴머니즘을 가치를 담은 북유럽 상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국적인 외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스트리트 몰로써 문화와 테마가 살아있는 디자인과 각종 조형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점포 전·후면에 유럽형 테라스를 설치한 단지 앞 위례중앙역(예정)트램선과 수변공원·휴먼링 등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단지 중앙에는 트램역이 통과해 트랜선을 이용하면 삼성역 10분, 신사역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복정역 우남역(예정)을 도보 이용가능하고 송파대로, 헌릉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공원 프리미엄을 통한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대규모 공원과 유동인구를 통한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창곡천과 1만 여평 규모의 수변공원과 연결되는 곳에는 만남의 광장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통해 약 10만 여명의 유동인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위해 각 진출입구마다 다른 컨셉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로변에는 출입구에는 기존상가와 다르게 차별화된 고급이미지와 북유럽 상가의 컨셉에 맞는 이색적인 조형물을 설치해 상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트램정거장과 연결된 골목에는 정자동 카페골목과 같은 테라스형 카페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층고를 높여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100% 대면식 구성으로 기존의 복도식 구성을 없애고 점포 출입구를 대로변에 배치해 시인성을 높여 집객효과를 극대화 했다. -4만여 상주인구와 풍부한 잠재수요 자랑배후수요도 대단하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래미안 등 중대형 평형 아파트다 안지가 형성되어 있고 위례신도시 내 남측방향으로는 주제공원이 인접한 고급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도보권내에 1만3,000여 세대 약 4만 명의 상주인구가 예상되어 서울 동남권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강남, 송파, 분당을 연결하는 신흥상권으로 잠재보유력이 풍부하다. 주변에 개발계획도 다양하다. 우선 2016년 10월 준공예정인 제2롯데월드와 2013년 1단계로 준공된 가락시장현대화를 통해 4만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평택 경부선과 합류하는 KTX수서역이 2015는 준공예정이며, 2016년에는 문정법조타운이 형성될 계획이다. 앞으로 보금자리 강남, 세곡2지구 등이 인근에 들어서면 동남권 신흥 상권으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분양문의 : 02-406-550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조희팔 채권단, 1000억 빼돌렸다

    조희팔 채권단, 1000억 빼돌렸다

    검찰이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과 관련, 6년 만에 전면 재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조씨가 2008년 고철 사업자에게 투자한 760억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1000억원대에 달하는 조씨의 은닉 자금이 추가로 파악돼 조씨 사건 전반을 다시 파헤치는 쪽으로 수사를 전환했다.<서울신문 9월 1일자 2면> 검찰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조씨 소유의 부동산, 투자 자금, 법인 자산 등도 전수조사하고 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 이기옥)는 2008년 11월 결성된 조씨 사건 ‘전국 피해자 채권단’ 대표, 부대표 등 상임위원들이 조씨 소유의 호텔, 백화점, 건물, 공장 부지 등 부동산과 주택사업 투자금 등 1000여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뒤로 빼돌린 사실을 파악했다. 검찰은 “조씨의 범죄 수익금이 피해자들에게 단 한 푼도 돌아가지 않았다”며 “채권단이 빼돌린 돈의 규모와 종착지를 규명할 뿐 아니라 조씨의 숨겨진 자산도 모두 찾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은닉 자금 추적을 위해 대검찰청에서 계좌 추적 전문 검사들도 지원받았다. 검찰은 최근 대구·부산지역 공동대표 곽모·황모씨와 인천지역 부대표 박모씨, 피해 자금 회수 전산 처리 담당 김모씨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곽씨 구속 이후 잠적한 인천지역 공동대표 김모씨를 출국 금지하고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조씨는 2004년부터 5년여간 10여개 피라미드 업체를 통해 4만여명의 투자자를 끌어모아 4조원을 가로챈 다단계 사기범으로, 중국으로 도주했다가 2012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조희팔 채권단, 1000억 빼돌렸다

    조희팔 채권단, 1000억 빼돌렸다

    검찰이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과 관련, 6년 만에 전면 재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조씨가 2008년 고철 사업자에게 투자한 760억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1000억원대에 달하는 조씨의 은닉 자금이 추가로 파악돼 조씨 사건 전반을 다시 파헤치는 쪽으로 수사를 전환했다.<서울신문 9월 1일자 2면> 검찰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조씨 소유의 부동산, 투자 자금, 법인 자산 등도 전수조사하고 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 이기옥)는 2008년 11월 결성된 조씨 사건 ‘전국 피해자 채권단’ 대표, 부대표 등 상임위원들이 조씨 소유의 호텔, 백화점, 건물, 공장 부지 등 부동산과 주택사업 투자금 등 1000여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뒤로 빼돌린 사실을 파악했다. 검찰은 “조씨의 범죄 수익금이 피해자들에게 단 한 푼도 돌아가지 않았다”며 “채권단이 빼돌린 돈의 규모와 종착지를 규명할 뿐 아니라 조씨의 숨겨진 자산도 모두 찾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은닉 자금 추적을 위해 대검찰청에서 계좌 추적 전문 검사들도 지원받았다. 검찰은 최근 대구·부산지역 공동대표 곽모·황모씨와 인천지역 부대표 박모씨, 피해 자금 회수 전산 처리 담당 김모씨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곽씨 구속 이후 잠적한 인천지역 공동대표 김모씨를 출국 금지하고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조씨는 2004년부터 5년여간 10여개 피라미드 업체를 통해 4만여명의 투자자를 끌어모아 4조원을 가로챈 다단계 사기범으로, 중국으로 도주했다가 2012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조희팔 측근들 채권단 장악… 부동산·현금 빼돌려 ‘돈잔치’ 2008년 10월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이 터지자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전국 피해자 채권단’이 결성됐다. 하지만 무늬만 피해자를 위한 채권단이었을 뿐 대표, 부대표 등 채권단 상임위원들은 사리사욕을 채우기에만 급급했다. 검찰이 대표, 부대표 등 채권단 ‘윗선’부터 줄줄이 구속한 것도 채권단을 비리의 온상으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2008년 11월 구성된 전국 피해자 채권단의 대표, 부대표 등 상임위원들은 대다수가 조씨가 운영했던 계열사들의 본부장급 이상 간부 출신이었다. 순수 피해자는 거의 없었다. 조씨 최측근인 곽모(구속)씨, 본부장 출신인 김모(지명수배)씨, 일반 투자자 황모(구속)씨가 각각 대구·인천·부산지역의 공동대표 자리를 꿰찼다. 조씨는 대구·인천·부산에서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채권단이 꾸려졌었다. 채권단의 부정 행각은 상상을 초월했다. 조씨 소유의 자산은 파악되는 대로 모두 뒤로 빼돌렸다. 대구지역 공동대표 곽씨는 조씨 소유의 법인 자금, 검찰에서 압수한 현금 등을 착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피해자는 “곽씨는 전국에서 모은 피해자들의 돈을 빼돌렸다”며 “대표, 부대표 등 상임위원 밑에서 전산 처리 등을 하던 보조 업무자들까지 최소 6억원 이상을 가로챘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공동대표인 황씨는 당시 시가로 300억~500억원에 달하는 부산 누리마루백화점을 경매를 통해 126억원에 처분한 뒤 판매 대금을 착복했다. 인천지역 공동대표 김씨는 곽씨와 함께 부곡로얄호텔을 저가에 매각한 뒤 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역 부대표 박모(구속)씨는 처벌까지 받았다. 그는 조씨 소유의 경기 동두천 슬러지공장 부지를 경매에서 31억원에 판 뒤 그 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 박씨는 이 일로 2010년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3월 출소했다. 그러나 박씨는 출소 7개월여 만에 또다시 구속됐다. 검찰은 “채권단 회의록을 봐도 어떤 건물을 얼마에 팔았는지 등 조씨 부동산 매각 대금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수백억원에 달하는 매각 대금이 깡그리 사라졌다는 것이다. 조씨의 다른 자산도 공중분해됐다. 안동지검 39억원, 서산경찰서 4억 8000만원 등 수사기관이 압수한 현금은 오리무중이다. 김천 삼애원 일대 도시개발사업, 컨빌건축시행사업 등 조씨가 전국에 투자한 돈도 전혀 회수되지 않았다. 아파트시행사인 샤빌코리아, 티컴스, 에임넷 등 조씨의 수많은 계열사에 분산돼 있던 현금과 채권은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는다. 정·관계 로비 자금도 마찬가지다. 조씨 자금 세탁을 담당했던 김모씨는 로비 자금 9억원을 들고 도주한 이후 지금껏 검거되지 않고 있다. 채권단은 조씨가 2008년 고철 사업자 현모씨에게 투자한 760억원도 회수하지 않았다. 회수는커녕 현씨에게 해당 자금을 재투자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현씨가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용인까지 해 줬다. 검찰은 조씨가 자신의 측근들을 채권단에 배치해 놓고 그들을 통해 돈을 빼돌렸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조씨 측근들이 국내 자산을 중국으로 밀항한 조씨에게 빼돌렸다는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수사 과정에서 조씨와 측근들의 비호 세력이 드러날지도 관심이다. 조씨는 평소 측근들에게 “내가 입을 열면 대한민국이 뒤집어진다. 아무 일 없을 테니 걱정 말라”고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조희팔 측근들 채권단 장악… 부동산·현금 빼돌려 ‘돈잔치’

    조희팔 측근들 채권단 장악… 부동산·현금 빼돌려 ‘돈잔치’

    2008년 10월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이 터지자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전국 피해자 채권단’이 결성됐다. 하지만 무늬만 피해자를 위한 채권단이었을 뿐 대표, 부대표 등 채권단 상임위원들은 사리사욕을 채우기에만 급급했다. 검찰이 대표, 부대표 등 채권단 ‘윗선’부터 줄줄이 구속한 것도 채권단을 비리의 온상으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2008년 11월 구성된 전국 피해자 채권단의 대표, 부대표 등 상임위원들은 대다수가 조씨가 운영했던 계열사들의 본부장급 이상 간부 출신이었다. 순수 피해자는 거의 없었다. 조씨 최측근인 곽모(구속)씨, 본부장 출신인 김모(지명수배)씨, 일반 투자자 황모(구속)씨가 각각 대구·인천·부산지역의 공동대표 자리를 꿰찼다. 조씨는 대구·인천·부산에서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채권단이 꾸려졌었다. 채권단의 부정 행각은 상상을 초월했다. 조씨 소유의 자산은 파악되는 대로 모두 뒤로 빼돌렸다. 대구지역 공동대표 곽씨는 조씨 소유의 법인 자금, 검찰에서 압수한 현금 등을 착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피해자는 “곽씨는 전국에서 모은 피해자들의 돈을 빼돌렸다”며 “대표, 부대표 등 상임위원 밑에서 전산 처리 등을 하던 보조 업무자들까지 최소 6억원 이상을 가로챘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공동대표인 황씨는 당시 시가로 300억~500억원에 달하는 부산 누리마루백화점을 경매를 통해 126억원에 처분한 뒤 판매 대금을 착복했다. 인천지역 공동대표 김씨는 곽씨와 함께 부곡로얄호텔을 저가에 매각한 뒤 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역 부대표 박모(구속)씨는 처벌까지 받았다. 그는 조씨 소유의 경기 동두천 슬러지공장 부지를 경매에서 31억원에 판 뒤 그 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 박씨는 이 일로 2010년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3월 출소했다. 그러나 박씨는 출소 7개월여 만에 또다시 구속됐다. 검찰은 “채권단 회의록을 봐도 어떤 건물을 얼마에 팔았는지 등 조씨 부동산 매각 대금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수백억원에 달하는 매각 대금이 깡그리 사라졌다는 것이다. 조씨의 다른 자산도 공중분해됐다. 안동지검 39억원, 서산경찰서 4억 8000만원 등 수사기관이 압수한 현금은 오리무중이다. 김천 삼애원 일대 도시개발사업, 컨빌건축시행사업 등 조씨가 전국에 투자한 돈도 전혀 회수되지 않았다. 아파트시행사인 샤빌코리아, 티컴스, 에임넷 등 조씨의 수많은 계열사에 분산돼 있던 현금과 채권은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는다. 정·관계 로비 자금도 마찬가지다. 조씨 자금 세탁을 담당했던 김모씨는 로비 자금 9억원을 들고 도주한 이후 지금껏 검거되지 않고 있다. 채권단은 조씨가 2008년 고철 사업자 현모씨에게 투자한 760억원도 회수하지 않았다. 회수는커녕 현씨에게 해당 자금을 재투자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현씨가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용인까지 해 줬다. 검찰은 조씨가 자신의 측근들을 채권단에 배치해 놓고 그들을 통해 돈을 빼돌렸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조씨 측근들이 국내 자산을 중국으로 밀항한 조씨에게 빼돌렸다는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수사 과정에서 조씨와 측근들의 비호 세력이 드러날지도 관심이다. 조씨는 평소 측근들에게 “내가 입을 열면 대한민국이 뒤집어진다. 아무 일 없을 테니 걱정 말라”고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교육부 수능등급 일괄 정정해야 구제 ‘희망’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제 오류 판결의 후폭풍이 거세다. 현행법상 개별 소송을 통한 피해 회복은 힘들다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결국 정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부 내부적으로는 정원외 입학 방식의 구제 가능성을 비롯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고법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수험생 4명과 같은 법원에서 같은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18명 등 모두 22명에 한해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올 경우 수능시험 등급이 정정된다. 이는 8번 문항에서 오답 처리된 1만 8000여명 중 극소수다. 나머지 피해 학생들은 등급 정정을 위한 소송조차 낼 수 없다. 행정 처분에 대한 소송은 처분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할 수 있는데 지난해 12월 수능 성적이 통지돼 제소 기한이 지났다. 피해 학생들은 교육부가 법원 판단을 받아들여 일괄적으로 등급 정정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별 대학을 상대로 불합격 취소 또는 합격자 지위 확인 소송을 내는 등 그나마 ‘희망’을 이어 가려면 등급 정정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졸업생들로부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묻는 전화가 꽤 많이 온다”면서 “일단 교육부가 조치를 취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측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면서도 아직은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확정 판결이 나더라도 각 대학 전형 방식만 2000가지 이상이라 일괄 조치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등급 정정이 이뤄지더라도 첩첩산중이다.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걸더라도 수시전형의 경우 평가 요소가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최종 당락에 영향을 줬다고 인정될 가능성이 작다. 국공립대 상대 소송의 경우 불합격 통보는 행정 처분이라 90일이 지났다는 이유로 각하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실익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정신적 피해에 따른 위자료는 많아야 수백만원대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희망 학교에 진학하지 못해 발생한 피해나 입시 실패로 인한 재수 비용 등은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민사소송은 원고가 직접 피해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박현지 변호사는 “관련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개별 대학과 협의해 피해 학생들을 구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사설] 수능 출제오류 피해학생 어떻게 구제할 건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항소심 판결이 내려졌다. 1심에서 진 수험생들이 항소해 이겼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세계지리 과목에 대한 등급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사실상 해당 과목의 시험을 무효로 인정한 것이다. 소송에 참가하거나 진행 중인 학생 22명은 이 판결을 근거로 불합격시킨 대학에 소송을 내 구제받을 수 있다. 이 문제를 틀린 1만 8000여명 중에서도 많은 수험생이 소송을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불합격 결정을 뒤집을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시간이 1년 가까이 흐른데다 당락에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지만 수능시험의 오류가 확인된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앞서 세 번은 채점이 완료되기 전에 당국이 오류를 인정해서 혼란을 줄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이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재채점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외면해 문제를 키웠다. 수험생들은 불합격시킨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내야 하지만 절차가 간단치 않다. 국공립대는 합격 판정이 행정처분 성격이어서 발표가 나지 90일이 지난 지금에는 소송을 내봐야 각하 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사립대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소송을 낼 수 있지만 이 문제 때문에 떨어졌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수능시험 말고도 논술이나 면접 등의 다른 전형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입증하기가 몹시 어렵다. 어느 대학에 입학하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의 풍토다. 그런 점에서 세계지리 8번 문제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면 보통 억울한 일이 아니다. 소송은 비용도 들고 절차도 여간 복잡하지 않다. 그렇다면 교육부와 대학이 행정적인 절차로 구제해 주는 게 마땅하다. 시간을 아끼려면 상고는 포기하는 게 맞다. 대학별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서 점수를 재산정한 뒤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면 정원외로라도 합격시켜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도 수험생들은 피해를 완전히 보상받는 것도 아니다. 그 문제 때문에 떨어져 재수를 했다면 그에 따른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시인하고 수험생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출제 책임자들의 문책도 따라야 함은 물론이다. 명백한 출제 오류가 발견되자 평가원장이 전격 사퇴한 전례도 있다. 몇 년마다 정례적으로 발생하는 수능 출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다음달 13일 치러진다. 바로 코앞이니 대책도 시급하다. 결국은 출제자들이 문제를 검토하고 또 검토해서 완벽을 기하는 도리밖에 없다.
  •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정답없다”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정답없다”

    법원이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인정했다. 당시 세계지리를 선택한 3만 7684명 가운데 8번 문제가 오답 처리된 수험생이 1만 8000여명이고 해당 문항 점수가 3점으로 비중이 높았던 만큼 판결이 확정되면 상당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불합격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대규모 소송도 예상된다. 서울고법 행정7부(수석부장 민중기)는 16일 김모씨 등 4명이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채점해 내린 등급 결정을 취소하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뒤집고 사실상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수능 출제 범위를 고교 교과서로 제한한 건 교과서가 진실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라며 “(교과서를 기초로 한) 출제 의도에 의해 정답으로 예정된 답안이 객관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출제 의도에 의한 답안만을 정답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2010년 이후 총생산액 및 2007~2012년 평균 총생산액은 유럽연합(EU)보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더 크기 때문에 평가원이 맞다고 본 ㉢지문은 명백하게 틀리다”면서 “결과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옳은 선택지가 없기에 평가원 처분은 위법하다”고 덧붙였다. 수능 당시 ㉢지문은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 규모가 크다’고 서술됐다. 원고 측 임윤태 변호사는 “법원 판단에 따라 정부는 피해 학생 구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출제 오류로 상당수 학생이 1지망 학교에 가지 못하거나 재수를 하고 있다”면서 “대학을 상대로 불합격 취소 소송이나 국가 상대 손해배상 소송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교육부와 상의해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측은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심은 “8번 문제에서 ㉠지문은 명백히 옳고 ㉡, ㉣은 명백히 틀렸기 때문에 평균 수준의 수험생이 (소거법에 의해 ㉠, ㉢이 있는) 2번을 정답으로 고르는 데 어려움이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한 바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헬스Talk] 이상적인 가슴성형, 나에게 맞는 성형법은?

    [헬스Talk] 이상적인 가슴성형, 나에게 맞는 성형법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슴성형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여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가슴성형 방법은 보형물 가슴성형, 줄기세포 가슴성형까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 수술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 요즘 가슴성형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형물은 코히시브젤(코젤)이다. 코히시브젤은 표면 재질에 따라 스무스(smooth) 타입과 텍스쳐(texture) 타입으로 나뉜다. 스무스 타입은 표면이 얇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텍스쳐 타입은 표면이 거친 보형물로 구형구축 같은 부작용 위험이 덜하고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다. 코히시브젤은 파열이 된다고 해도 퍼지거나 몸으로 흡수가 되지 않아 제거가 쉽고 안전하다. 보형물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각각의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보형물 크기는 250cc 정도이다. 요즘은 물방울 가슴성형으로 불리는 일반적인 원형 보형물이 아닌 윗부분은 납작하고 아랫부분은 볼록한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사용한다. 중심점이 일반 원형 보형물보다 낮고 모양이 실제 가슴과 비슷하다. 가슴 윗부분에 부자연스러운 볼륨이 없고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다.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은 겨드랑이나 유륜, 가슴라인 아랫부분을 절개하는 수술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지방, 줄기세포 가슴성형 본인의 지방조직을 이용한 가슴성형에 관심도 높은 편. 지방이식은 불필요한 지방을 뽑아 지방이 필요한 곳에 주사를 이용해 옮겨주는 시술이다. 절개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염증이나 구형구축, 보형물 파손 등 보형물과 관련된 부작용이 적다. 시술 후 효과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회복기간도 빠른 편이다. 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보통 한쪽 가슴에 약 200~250cc 정도의 미세지방이 들어간다. 주로 허벅지나 복부 등에 군살이 있으면서 가슴 볼륨이 부족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뽑아낼 지방이 충분치 않은 마른 체형, 지방흡입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하기도 한다. 세포 내 성장인자들이 지방세포의 생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경우 일반 지방이식 가슴성형 방법과 다르게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여 시술하기 때문에 가슴모양이 더욱더 풍만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 70%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수술이 거의 필요 없다고 한다. ▶보형물과 자가지방 동시 이식 본래 자기 가슴이 A컵이나 B컵으로 작은 여성이 C컵이나 D컵 정도 크기의 유방을 선호하거나 지방이 부족해 자가지방 가슴성형이 힘든 경우라면 보형물로 가슴의 크기를 키운 후 보형물로 인해 생긴 부자연스러움은 지방이식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보형물을 이식한 후 가슴 가장자리로 도넛처럼 지방을 이식해 가슴선을 부드럽게 만든 경우와, 가슴 부위 피부 전반으로 지방을 이식해 피부를 도톰하게 만들어 감촉이 자연스러워지도록 하는 수술방법이다. ▶가슴성형 시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할 때 무리하게 가슴 크기 확대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나친 가슴확대는 자칫 조식 손상이나 염증, 출혈, 신경손상 등 각종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심한 경우 출산 후 모유수유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슴성형 후 발생할 수 있는 구형구축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약 6개월 동안 과한 운동은 삼가해야하며, 팔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에 주의 해야 한다. 술 또는 담배 역시 수술 후 약 4주동안은 피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성형방법에 따른 가슴성형 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체형조건과 원하는 크기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도움말 = 가슴성형 전문병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부인 이수진 첫만남 “차승원 내 미모에 군침 안 흘려”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부인 이수진 첫만남 “차승원 내 미모에 군침 안 흘려”

    ‘차승원 공식입장, 차승원 부인 이수진, 차노아, 차승원 친부 소송 취하’ 배우 차승원이 공식입장을 통해 아들 차노아가 부인 이수진과 전 남편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5일 “한 남성이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차승원 공식입장에 차노아와 더불어 차승원 부인 이수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이수진은 PC통신을 통해 차승원과의 첫만남부터 차노아 육아, 신변잡기 등의 글을 올리며 유명해졌고 이후 ‘연하 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라는 에세이를 발매하기도 했다. 당시 이수진 글을 살펴보면 나이트에서 처음 만난 차승원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정적으로 다시 만난 것은 성당에서였다. 이수진은 친구 동생이 영세를 받는다고 해서 성당에 갔는데 그 동생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사람이 차승원이었다는 것. 이수진은 이때 차승원이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알았고 당시 차승원에 대해 ‘잘난척 하고 앉아있는 표정이 재수 없어 보였다. 사실은 자존심이 상했다. 나 같은 미모를 봐도 군침을 안 흘리다니’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이수진은 차승원의 나이를 알고 마음을 접으려 했으나 나이트클럽에서 또다시 차승원을 만났고 차승원이 연락처를 물어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 모씨는 전날 대리인을 통해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네티즌들은 “차승원 친부 소송 취하, 차노아 아들 아니었구나. 차승원 부인 이수진 대단하네”, “차승원 친부 소송 취하, 당시 엄청 예뻤나봐”, “차승원 공식입장 보고 호감 됐다. 차승원 친부 소송 취하 했구나”, “차승원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과 많은 일이 있었구나”, “차승원 부인 이수진, 차승원 만날 때 이미 차노아 있었구나. 차승원 친부 소송 취하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차승원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부인 이수진, 차노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수 끝 원내 지휘봉 잡은 개헌파… 자칭 ‘파랑새파’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임 원내대표인 우윤근(57·전남 광양·구례)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2004년 17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직전까지 당 정책위의장으로 박영선 전 원내대표를 보좌해 세월호특별법 협상에 임했다. 독일식 의원내각제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천주교 신자이고 등산 애호가다. 원내대표 도전은 두 번째로, 지난해 5월 전병헌 전 원내대표에게 패한 바 있다. 합리적 성품으로 당내에서 두루 친하고, 변호사 경력 덕분에 법률 관련 사안이 있을 때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왔다. 18대 국회 때 이강래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고, 지난해 2007년 대화록 증발 논란 당시에는 야당 측 기록물 열람단장을 맡았다. 2012년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때 문재인 후보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직능·조직을 총괄하는 동행본부장을 맡아 친노무현(친노)계와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자신을 매파(강경)도 비둘기파(온건)도 아닌 ‘파랑새파’라고 지칭했다. “평소 온순하지만 제 둥지를 지킬 때 다른 새들과 목숨 걸고 싸운다”는 설명이다. 광주 살레시오고-전남대 법학박사 출신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차승원 부인 이수진 “나같은 미모를 봐도 군침 안흘리다니” 왜?…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은 무엇?”

    차승원 부인 이수진 “나같은 미모를 봐도 군침 안흘리다니” 왜?…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은 무엇?”

    차승원 부인 이수진 “나같은 미모를 봐도 군침 안흘리다니” 왜?…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은 무엇?” 차승원 공식입장을 통해 아들 차노아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차승원 아내 이수진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차승원 공식입장을 밝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그의 아내 이수진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맞다고 했다. 또한 전부인 이수진 에세이를 비롯해 차노아가 그들의 아들인양 행세를 하고 다녀 명예가 훼손됐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건 친부에 대해서는 끝까지 가족을 지킬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에 차승원 아들 차노아는 물론 차승원 부인 이수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이수진은 PC통신을 통해 차승원과의 첫만남부터 차노아 육아, 신변잡기 등의 글을 올리며 유명해졌고 이후 ‘연하 남편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라는 에세이를 발매하기도 했다. 당시 이수진 글을 살펴보면 무도회장에서 처음 만난 차승원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정적으로 다시 만난 것은 성당에서였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친구 동생이 영세를 받는다고 해서 성당에 갔는데 그 동생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사람이 차승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이때 차승원이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잘난 척하고 앉아 있는 표정이 재수없어 보였다. 사실은 자존심이 상했다. 나같은 미모를 봐도 군침을 안 흘리다니”라는 말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나 나이를 알고 마음을 접기로 한 이수진은 이후 즐겨찾는 나이트클럽이 재오픈을 한다는 연락을 받고 갔을 때 또다시 차승원을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수진은 차승원과 나이 차이 때문에 고민했지만 그에게 끌렸음을 고백하며 결국 어린 나이에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 온갖 루머와 불화설 등에 시달렸을 때도 아들 차노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 방송에 동반출연해 루머를 불식시킨 바 있다. 한편 차승원의 친부 조모씨는 법무법인을 통해 8일 차승원과 이수진 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다. 통상 원고가 낸 소 취하서는 피고 측에 송달된다. 피고가 소 취하에 동의한다고 밝히거나 2주간 의사를 표하지 않으면 소송은 취하된다. 네티즌들은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 정말 이렇게 끝나는 건가. 정말 황당하네”,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 사건이 잘 해결된 것 같지만 가족이 받은 상처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 소송을 건 이유를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승원 부인 이수진 “첫 만남 자존심 상해” 왜?…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2주간 의사 표하지 않으면 취하”

    차승원 부인 이수진 “첫 만남 자존심 상해” 왜?…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2주간 의사 표하지 않으면 취하”

    차승원 부인 이수진 “첫 만남 자존심 상해” 왜?…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2주간 의사 표하지 않으면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을 통해 아들 차노아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차승원 아내 이수진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차승원 공식입장을 밝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그의 아내 이수진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맞다고 했다. 또한 전부인 이수진 에세이를 비롯해 차노아가 그들의 아들인양 행세를 하고 다녀 명예가 훼손됐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건 친부에 대해서는 끝까지 가족을 지킬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에 차승원 아들 차노아는 물론 차승원 부인 이수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이수진은 PC통신을 통해 차승원과의 첫만남부터 차노아 육아, 신변잡기 등의 글을 올리며 유명해졌고 이후 ‘연하 남편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라는 에세이를 발매하기도 했다. 당시 이수진 글을 살펴보면 무도회장에서 처음 만난 차승원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정적으로 다시 만난 것은 성당에서였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친구 동생이 영세를 받는다고 해서 성당에 갔는데 그 동생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사람이 차승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이때 차승원이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잘난 척하고 앉아 있는 표정이 재수없어 보였다. 사실은 자존심이 상했다. 나같은 미모를 봐도 군침을 안 흘리다니”라는 말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나 나이를 알고 마음을 접기로 한 이수진은 이후 즐겨찾는 나이트클럽이 재오픈을 한다는 연락을 받고 갔을 때 또다시 차승원을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수진은 차승원과 나이 차이 때문에 고민했지만 그에게 끌렸음을 고백하며 결국 어린 나이에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 온갖 루머와 불화설 등에 시달렸을 때도 아들 차노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 방송에 동반출연해 루머를 불식시킨 바 있다. 한편 차승원의 친부 조모씨는 법무법인을 통해 8일 차승원과 이수진 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다. 통상 원고가 낸 소 취하서는 피고 측에 송달된다. 피고가 소 취하에 동의한다고 밝히거나 2주간 의사를 표하지 않으면 소송은 취하된다. 네티즌들은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 결국 이렇게 결론이 나네”,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 이번 사건 잘 해결된 듯”,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공식입장, 좀 황당하다. 왜 소송을 걸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부인과의 첫 만남은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차승원 부인과의 첫 만남은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차승원 공식입장에 차노아와 더불어 차승원 부인 이수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이수진은 PC통신을 통해 차승원과의 첫만남부터 차노아 육아, 신변잡기 등의 글을 올리며 유명해졌고 이후 ‘연하 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라는 에세이를 발매하기도 했다. 당시 이수진 글을 살펴보면 나이트에서 처음 만난 차승원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정적으로 다시 만난 것은 성당에서였다. 이수진은 친구 동생이 영세를 받는다고 해서 성당에 갔는데 그 동생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사람이 차승원이었다는 것. 이수진은 이때 차승원이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알았고 당시 차승원에 대해 ‘잘난척 하고 앉아있는 표정이 재수 없어 보였다. 사실은 자존심이 상했다. 나 같은 미모를 봐도 군침을 안 흘리다니’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이수진은 차승원의 나이를 알고 마음을 접으려 했으나 나이트클럽에서 또다시 차승원을 만났고 차승원이 연락처를 물어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 모씨는 전날 대리인을 통해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차승원, 차노아 친부 아니라는 사실 밝혀지자 아내에 관심 이어져..

    차승원, 차노아 친부 아니라는 사실 밝혀지자 아내에 관심 이어져..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차승원 공식입장에 차노아와 더불어 차승원 부인 이수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진 씨는 차승원과 함께 방송에 동반출연한 적도 있으며 ‘연하 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라는 에세이를 발매하기도 했다. 당시 이수진 글을 살펴보면 나이트에서 처음 만난 차승원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정적으로 다시 만난 것은 성당에서였다. 이수진은 친구 동생이 영세를 받는다고 해서 성당에 갔는데 그 동생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사람이 차승원이었다는 것. 이수진은 이때 차승원이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알았고 당시 차승원에 대해 ‘잘난척 하고 앉아있는 표정이 재수 없어 보였다. 사실은 자존심이 상했다. 나 같은 미모를 봐도 군침을 안 흘리다니’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이수진은 차승원의 나이를 알고 마음을 접으려 했으나 나이트클럽에서 또다시 차승원을 만났고 차승원이 연락처를 물어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 모씨는 전날 대리인을 통해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與의원도 “5·24조치는 껍데기”… 남북 교류 확대 촉구

    [국감 하이라이트] 與의원도 “5·24조치는 껍데기”… 남북 교류 확대 촉구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야당은 물론 일부 여당 의원들까지 5·24 대북 조치의 전향적 해제를 정부에 촉구했다. 5·24 조치는 2010년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폭침을 계기로 남북 교류협력을 중단한 것을 일컫는다.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남북 평화 통일 조성을 위한) 드레스덴 선언과 5·24조치는 상충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대통령이 어머니의 마음처럼 통 크게 치고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책임론과 관련해 김 의원은 “(북한이) 문제아고 거짓말해 온 건 알지만 버릴 수 없는 자식처럼 넘어가 줘야 미래가 있고 평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나경원 의원도 “5·24조치는 다른 제재와 달리 법률도 아닌 대통령 선언으로 취해졌는데 이미 형해화됐다”면서 “점점 더 껍데기만 남을 것 같은데 그럴 바에는 걷어 버리는 게 어떠냐”고 했다. 이날 나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국내 기업과 강원 고성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는 2조 2000억원이 넘는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도 이런 주장에 힘을 더했다. 심재권 의원은 “이미 우리 정부가 나진-하산 프로젝트나 일부 방북 허용 등으로 5·24조치를 어느 정도 우회하는 것으로 본다”면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5·24조치를 우호적으로 해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5·24조치는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측의 사과 등 어떤 형태로든 연계해서 풀어야지, 그냥 풀면 우리 스스로 원칙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같은 당 유승민 의원도 “정부가 분위기에 휩쓸리면 안 된다. 그냥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북측이 천안함 폭침에 대해 납득할 만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5·24조치를 못 푸는 것 아니냐”고 제동을 걸었다. 윤상현 의원 역시 “우리 스스로 대북 지렛대를 없애는 것은 자칫 전략적 실책이 될 수 있다”고 동조했다. 한편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는 ‘군의 유무선 통신망 감청’이 이슈가 됐다. 안규백 새정치연합 의원은 “기무사령부가 군 유선전화와 무선통신 전체에 대해 연중 감청을 해 왔다. 국방부 장관실과 기자실도 언제라도 기무의 감청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이는 통신비밀보호법 7조 1, 2항에 근거한 과도한 행정권의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기무사는 2012년 이후 현재까지 4개월짜리 대통령 승인을 여덟 차례 받아 국가 안보 목적의 감청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이재수 기무사령관은 국감에서 “법률에 의거해 감청 활동을 군 전용 통신망에 대해 하도록 돼 있다. 이것을 담당하는 부서가 ‘청파반’”이라며 합법적인 감청임을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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