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수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누리집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규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경선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중고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81
  • ‘제주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 9년여 만에 구속영장 발부

    ‘제주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 9년여 만에 구속영장 발부

    제주 보육교사 살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사건 발생 9년 10개월 만에 구속됐다. 제주지법 임대호 부장판사는 21일 박모(4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다. 2009년 당시 택시 운전을 하던 박씨는 그해 2월 1일 보육교사인 A(당시 27세·여)씨를 제주시 용담동에서 태우고 애월읍으로 가던 중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강간살해)를 받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박씨가 구속됨에 따라 사건을 곧바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는 2009년 2월 1일 제주시 용담동에서 택시를 타고 애월읍 구엄리 집으로 가는 도중 실종됐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8일 애월읍 고내봉 인근 농로 배수로에서 목이 졸려 살해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두 달 후인 그해 4월 이 사건 관련 유력한 용의자로서 박씨를 붙잡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당시 부검 결과로 추정한 A씨의 사망 시점에 박씨가 알리바이를 대면서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4월부터 공식적으로 재수사에 돌입하면서 하나씩 증거를 확보해가기 시작했다. 당시 경찰은 피살된 A씨의 윗옷 어깨 부분과 피부 조직에서 2∼3㎝ 크기의 작은 옷의 실오라기를 몇 점 발견했다. 경찰은 이 실오라기들을 미세증거 증폭 기술을 이용해 박씨가 사건 당시 착용한 셔츠와 같은 종류라는 것을 입증해냈다. 또 박씨에게서도 실오라기를 발견, 증폭 기술로 이 실오라기가 A씨가 사망 당시 입었던 옷의 종류와 동일한 것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법원은 5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이후 7개월간 박씨의 택시 운전석과 뒷좌석, 차 바닥 등에서 추가로 A씨의 당시 착용 옷과 유사한 다량의 실오라기를 발견했다. A씨의 가방과 치마, 휴대전화에서도 박씨가 당시 착용한 셔츠와 유사한 실오라기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의 실오라기가 차와 상대 소지품 등에서 다량 발견된 것은 상호 접촉은 물론 물리적인 다툼 등 범행을 간접 증언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사건 발생 당시 CCTV 장면에 대해 추가로 보정 작업을 진행해 A씨가 탔을 것으로 보이는 영상의 택시가 박씨의 것과 종류와 색깔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박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강간살해)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기필코 아니다. 똑같은 일로 (경찰이) 다시 불러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마이크로닷 잠적, 부모 사기 논란 “책임지겠다”더니..“밤에 짐 뺐다”

    마이크로닷 잠적, 부모 사기 논란 “책임지겠다”더니..“밤에 짐 뺐다”

    부모 사기 혐의로 논란이 된 래퍼 마이크로닷이 잠적했다. 1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마이크로닷의 행적을 방송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20억 원대 사기 혐의에 대한 경찰 재수사가 결정되고 난 후 잠적했다. 신곡 발표를 예고했던 형 산체스도 행방이 묘연하다. 마이크로닷의 한 이웃 주민은 제작진에게 “이사를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밤에 짐을 빼놓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근처 부동산 주인 역시 “그 집 나갔다. 이사 가셨다. 주인 바뀌었다. 이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집을 내놓으셨다. 내놓은 지 얼마 안 돼 다른 집주인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 부모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달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났을 당시 이웃 주민들의 돈을 편취하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처음에는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증거들이 속출하자 “아들로서 책임지겠다.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고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현재 기소 중지된 마이크로닷 부모 관련 사기 사건에 대해 경찰은 재조사를 결정했고 인터폴에 마이크로닷 부모의 적색수배를 요청해 협조를 구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 부모 역시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산 3억원’ 재조사 본격 착수…檢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소환

    ‘남산 3억원’ 재조사 본격 착수…檢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소환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남산 3억원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신 전 사장 조사를 시작으로 ‘남산 3억원 사건’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 노만석)이 11일 오전 신 전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는 앞서 법무부 산하 과거사위원회가 ‘남산 3억원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권고한 데에 따른 조치다. 앞서 과거사위는 신한금융 사건에 대해 검찰이 뇌물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 등을 파악하고도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수뇌부에 대한 재수사를 권고했다.  ‘남산 3억원 사건’은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직전인 2008년 라 전 회장이 이 전행장을 시켜 이 전 대통령 측근에게 현금 3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건이다. 이 의혹은 2010년 신한금융그룹 경영권을 놓고 라 전 회장, 이 전 행장 측과 신 전 사장이 대립하면서 벌어진 신한금융 사건 수사 도중 알려졌다.  이날 조사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신 전 사장을) 고소인으로서 참고인 조사하는 것”이라며 “신 전 사장 조사 이후 나머지 전현직 임직원 10명에 대한 소환 일정 등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36년 전 아내 살해한 남편 덜미 잡힌 건 팟캐스트 방송 덕

    36년 전 아내 살해한 남편 덜미 잡힌 건 팟캐스트 방송 덕

    호주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이 36년 전 아내를 살해한 남편을 체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고등학교 교사 출신 크리스 도슨(70)을 아내 리넷을 살해한 혐의로 전날 퀸즐랜드주에서 체포해 6일 시드니로 데려왔다. 시드니 센트럴로컬 법원에서 진행된 재판 도중 그는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당했다. 간호사였던 리넷은 33세이던 1982년 1월 친정 어머니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채 시드니 북부 해변에서 실종됐다. 그 뒤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땅에 묻혀 있던 린의 옷가지를 발견했고 옷에는 칼에 찔린 자국들이 발견됐으나 끝내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남편은 광신적인 종교집단에 빠져 두 자녀를 키우던 아내가 집을 나간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2003년 재수사에 나선 경찰은 크리스가 제자이던 16세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으면서 부부 관계가 악화 일로로 치달았던 사실을 확인했다. 크리스는 의붓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이 여학생을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크리스는 부인이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이 여학생을 집에 들였으며 부인 실종 신고는 5주가 지나도록 하지 않았다. 하지만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경찰은 크리스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않아 사건은 영구미제로 남을 것 같았다. 그러나 지난 5월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제작한 팟캐스트 ‘더 티처스 펫(The Teacher‘s Pet)’이 이 사건을 다루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방송은 리넷이 실종되기 전 부부의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당시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저지른 실수 등을 조명했다. 방송은 지금까지 2700만여명이 들었고 호주뿐 아니라 여러 나라 많은 이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증거들이 속속 등장했고 결국 크리스의 체포로 이어졌다. 경찰은 새로운 증거들이 어떤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현지 경찰서장 스콧 쿡은 과거에도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도 살인 유죄로 인정된 경우가 있다며 “리넷 도슨의 행방을 확인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겠지만 우리가 보기에 그것은 사건 종결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목격자 진술도 포함돼 있다며 “퍼즐 조각을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앞의 여학생이 크리스와 결혼까지 했다가 나중에 헤어졌는데 그녀가 결정적인 증언을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배우 윤모씨 “전 조선일보 기자의 장자연 추행 장면 아직도 선명”

    배우 윤모씨 “전 조선일보 기자의 장자연 추행 장면 아직도 선명”

    고 장자연씨의 동료 배우가 장씨가 전직 조선일보 기자에게 공개된 장소에서 강제 추행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배우 윤모씨는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0단독 권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조선일보 기자 A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윤씨는 증인 신문 이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처음 경험한 것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며 “오늘 증언한 사건의 그날은 존경하던 선배 여배우를 처음 만난 날이었고, A씨를 본 것도 처음이고, 장씨가 추행을 당하는 것을 본 것도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기억 속에는 그날의 모든 일이 지금도 선명하다”고 말했다. 윤씨는 장씨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고통스러웠음에도 장씨의 사망 이후 경찰과 검찰에 나가 13번이나 진술을 했다고 했다. 그러나 “가해자로 지목받았던 사람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버젓이 잘살고 있다”며 “이젠 그들이 반성하고 처벌을 받아야 할 때이고 당시 조사가 부실했다면 다시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의 피고인인 A씨에 대해서도 “제 진술이 그의 가정에 해가 될까 염려했고 그래서 취중에 실수한 것이라고 뉘우치고 인정하길 바랐다”며 “그러나 그는 조금의 죄의식도 없어 보였고 지금도 제 기억이 잘못됐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A씨는 2008년 8월 5일 장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장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이듬해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09년 수사 당시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윤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A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지만,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윤씨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당시 검찰은 성 상납 의혹 관련 연루자는 모두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일었다. 올해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A씨를 불기소했을 당시 수사가 미진했다며 재수사를 권고했고, 이후 검찰은 재수사 끝에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A씨 측은 “공개된 자리에서 도저히 강제추행은 있을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윤씨 측은 “다른 날과 달리 왜 그날을 특정해 기억하는지에 대한 단서들을 진술했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유족 오는 29일 항고장 제출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유족 오는 29일 항고장 제출

    충북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족들이 부실대응 논란에 휩싸인 소방 지휘책임자들을 ‘혐의없음’ 처분한 검찰 결정에 반발하며 재수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유가족대책위원회는 오는 29일 검찰에 항고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항고란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고소인이나 고발인이 상급 검찰에 재판단을 요구하는 절차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지난달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과 김종희 전 지휘조사팀장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항고장은 불기소처분 통보를 받고 한달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다음달 5일이 제출 마감 기한이다. 민동일 유가족 공동대표는 “항고가 기각되면 법원에 재정신청까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며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때만해도 이들의 사법처리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기소를 미루던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지휘부 판단에 아쉬움은 있지만 전쟁터나 다름없는 현장에서 화재 진압에 집중한 소방관들에게 인명 구조 지연의 형사상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는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사회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기소를 결정했다. 그러자 유족들은 “검찰이 여론에 밀려 불기소 처분 했다. 대형사고 현장에서 시늉만하고 시민을 구하지 않아도 처벌 못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참사로 기록됐다. 소방지휘부의 판단 착오, 상황전파 소홀 등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제천 남인우 기자 nw7263@seoul.co.kr
  • ‘남산3억원’ 수사 착수…MB 측근 불법정치자금 규명될까

    ‘남산3억원’ 수사 착수…MB 측근 불법정치자금 규명될까

    ‘남산 3억원 사건’으로 알려진 신한금융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법무부 산하 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를 권고한 ‘남산 3억원 사건’을 조사2부(부장 노만석)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과거사위는 지난 14일 신한금융 사건에 대해 당시 검찰이 뇌물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 등을 파악하고도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재수사를 권고했다. 신한금융 사건은 2010년 신한금융그룹 경영권을 놓고 라응찬 전 회장과 이백순 전 행장 측이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을 고소하며 시작됐다. 수사 도중 라 전 회장 측이 서울 남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의원 측에 건넸다는 이른바 ‘남산 3억원’ 의혹이 불거졌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인 2008년 2월 라 전 회장 지시로 불법 비자금을 조성해 서울 남산자유센터 주차장에서 누군가에게 3억원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수령자로 이 전 의원을 지목했지만 검찰은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검찰은 기존에 형사1부(부장 김남우)가 맡고 있던 라응찬 전 회장, 이백순 전 행장 등 신한금융 임직원 10명의 위증 사건도 조사 2부에 재배당했다. 시민단체가 고발했고, 지난 6일 과거사위도 수사를 권고한 내용이다. 과거사위는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당시 수뇌부의 경영권 분쟁을 라 전 회장 측에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조직적 위증에 나선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사부는 형사부와 달리 중앙지검에 직접 접수되는 고소·고발 사건 중 피해액이 크거나, 사안이 복잡한 사건을 담당한다. 노만석 부장검사는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됐다가 복귀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도시어부’ 측 “마이크로닷 분량 최대한 편집할 것”

    ‘도시어부’ 측 “마이크로닷 분량 최대한 편집할 것”

    ‘도시어부’ 측이 부모의 과거 사기로 논란에 휩싸인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에 대해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측은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 편집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앞서 ‘도시어부’ 측은 마이크로닷의 방송 분량에 대해 예정대로 방송하고, 이후 출연 여부에 대해 추이를 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공식 사과에 이어 경찰의 재수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반응을 의식, 마이크로닷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23일 예정됐던 촬영도 취소했다. 한편,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이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이민하는 과정에서 친척 및 지인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소속사를 통해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아들로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라고 사과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채동욱 혼외자’ 뒷조사 지시한 남재준…징역 3년 구형

    ‘채동욱 혼외자’ 뒷조사 지시한 남재준…징역 3년 구형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를 불법으로 정보 조회한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범행에서 가장 큰 책임이 있는데도 전면 부인하고 있어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전 국정원 직원들과 전 청와대 행정관 등에겐 각각 벌금형부터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댓글 수사가 이뤄지자 검찰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조직적, 불법적으로 벌인 중대한 범죄”라며 사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정원은 2013년 검찰의 ‘댓글 수사’ 당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채 전 총장 혼외자 첩보 보고서’를 작성해 남 전 원장과 서천호 당시 2차장에게 보고했다. 이에 남 전 원장과 서 전 차장, 국내 정보 수집부서장을 거쳐 송모 당시 정보관에게 해당 첩보를 검증하라는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송 전 정보관은 그해 6월 서울 강남교육지원청을 통해 학생 생활기록부를, 서초구청을 통해 가족관계등록부를 확인한 뒤 채 전 총장 아들에 관한 정보를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2014년 수사 당시 송 전 정보관은 “식당 화장실에서 채 전 총장의 혼외자 관련 첩보를 우연히 듣고 혼자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해 단독 행위로 기소됐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10월 채 전 총장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국정원 수사 의뢰를 받아 재수사한 끝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혼외자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에 수배 요청…귀국 종용”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에 수배 요청…귀국 종용”

    마이크로닷 정식 사과 “피해자께 죄송…문제 해결 노력”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충북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21일 이 사건과 관련해“마이크로닷 부모와 관련해서는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할 계획이고 마이크로닷 측에도 부모의 귀국을 종용해볼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사건은 20년 전 사건이고 담당자들이 바뀌어 아직 처리되지 못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사기를 저질러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에 마이크로닷 측은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사기를 저질러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글은 사실 아닌 허위를 담은 내용”이라며 “현재 유포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9년 피해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지인들에 돈을 빌린 후 잠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부모에게 사실 확인 후 잘못을 시인하며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닷이 소속사 컬쳐띵크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다음은 마이크로닷의 사과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마이크로닷입니다.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최초 뉴스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부모님께 피해를 입으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 갈 당시 저는 5살이었습니다. 어제 뉴스기사들이 나오고 부모님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저의 입장 발표 후 올라온 다른 뉴스 기사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고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크로닷 올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크로닷 사과, 부모 사기 논란 인정 “두 번 상처..고통스러웠다”

    마이크로닷 사과, 부모 사기 논란 인정 “두 번 상처..고통스러웠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님 사기설에 대해 인정하고 피해자들에 공식 사과했다. 마이크로닷은 20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어제 최초 뉴스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다. 죄송합니다”라고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뉴질랜드 이민 당시 5살이었다”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고, 때문에 사실무근과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며 “저의 입장 발표 후 올라온 (피해자)뉴스들을 보고 매우 고통스러웠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YTN은 뉴질랜드에 있는 부모와 연락이 닿았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해당 사건에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여권 만드는 데 2~3주 걸린다며 여권을 만드는 대로 한국에 입국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며 “상황 파악 뒤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대의 돈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잠적해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 “피의자 신원이 확인되면 내사 단계로 전환해 재수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판 아우슈비츠‘ 형제복지원 사건, 30년만에 법정에 선다

    ‘한국판 아우슈비츠‘ 형제복지원 사건, 30년만에 법정에 선다

    검찰총장 대법원에 비상상고재심과 달라 판결 번복은 불가‘한국판 아우슈비츠’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인권 침해 사건의 진실이 30여년 만에 가려진다. 대검찰청은 20일 문무일 검찰총장 명의로 대법원에 이 사건에 대해 비상상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비상상고는 판결이나 소송 절차에서 위법이 발견됐을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절차다. 형제복지원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분으로 1975년부터 1987년까지 수용시설처럼 운영됐다. 시민들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성폭행 등이 자행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12년간 운영되는 동안 513명이 숨졌고 일부 시신이 암매장되거나 실종됐다. 검찰은 1987년 박인근 형제복지원 원장을 수사해 불법감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지만 대법원은 2년 뒤 7월 정부훈령에 따른 부랑자 수용이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지난 9월 13일 대검찰청 산하 검찰개혁위원회는 재수사가 진행 중인 형제복지원 사건을 비상상고할 것을 문 총장에게 권고했다. 문 총장이 권고를 수용해 비상상고를 청구하면서 형제복지원 재판이 열렸던 1987년 이후로는 31년 만에, 무죄 확정판결이 나온 때로부터는 29년 만에 대법원의 사건 심리가 다시 이뤄지게 됐다. 하지만 대법원 심리로 과거 판결이 틀렸다는 결론이 나오더라도 이미 확정된 무죄 효력은 바뀌지 않는다. 비상상고는 재심과 다르기 때문이다.재심은 원심이 증거 등을 부당하게 판단해 생긴 사실관계 오류를 바로잡거나 적용된 법이 위헌으로 결정됐을 때 진행된다. 원칙적으로 유죄 확정 판결에 대해서만 재심을 할 수 있다. 반면 비상상고는 유·무죄는 물론이고 면소·공소기각 등으로 확정된 판결도 대상이 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토끼몰이 단속’에 추락사… 불법체류자도 사람입니다”

    “‘토끼몰이 단속’에 추락사… 불법체류자도 사람입니다”

    라이 이주노조위원장 “10년간 10명 사상” ‘미얀마인 사망 사건’ 진상 규명 오체투지“불법체류 노동자도 사람입니다. 최소한 사람 대접은 받게 해주세요.”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에서 열린 ‘딴저테이 미얀마 이주노동자 살인단속 진상 규명을 위한 오체투지’에 참가한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잘못된 정부 정책으로 10명의 이주노동자가 단속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런 악순환을 끊으려면 책임자를 찾아내 문책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주공동행동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법무부의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숨진 이주노동자 딴저테이(25·미얀마) 사망 사건에 대한 정부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청와대까지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에 있던 동료가 ‘당시 물리적인 접촉이 있었고 사고 직후 구조 조치에도 나서지 않았다’는 증언을 했는데도 경찰은 결국 ‘혐의 없음’ 처분만 내렸다”면서 “단속 현장 채증 영상을 비롯해 관련 증거를 공개하고 재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오체투지에 나선 혜찬 스님은 “단속반이 위장한 채 들어와 토끼몰이식으로 단속을 벌였다는데, 이주노동자들은 결코 짐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딴저테이는 지난 8월 김포의 한 건설현장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법무부 불법체류 단속반을 피하려고 식당 창문을 넘다 공사 현장에 떨어졌다. 현장 동료는 “단속반이 딴저테이의 다리를 붙잡았고 중심을 잃은 상태로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9월 8일 한국인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딴저테이는 2013년 취업비자로 한국으로 넘어와 올해 초 비자 연장이 안 돼 불법체류자 신세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이 사건을 직권조사하고 있다. 글 사진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시민단체 “삼성 합병 재수사·삼성물산 감리 즉시 착수해야”

    시민단체 “삼성 합병 재수사·삼성물산 감리 즉시 착수해야”

    “분식회계 결론은 삼성 문제 끝 아닌 시작 기업가치 부풀리기로 이재용 최대 이익” 심상정 의원, 금융당국 적극적 역할 주문 “회계법인, 더 강력한 징계 필요” 지적도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증권선물위원회 결론에 따라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시장에서는 “이제 문제는 삼성물산”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단체는 합병 과정에 대한 검찰 수사와 삼성물산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감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판단은 검찰과 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면서 “이번 결정을 유지하기 위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회계 원칙에 맞지 않게 자의적으로 회계원리를 적용했다”면서 “대표이사 해임 권고와 과징금 80억원, 검찰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주식 교환비율은 삼성물산 0.35, 제일모직 1로 제일모직에 유리했다. 당시 제일모직이 최대주주였던 삼성바이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제일모직도 상대적으로 고평가받았다. 제일모직의 최대주주(지분 23.2%)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리기 위한 고의적 분식회계가 있었다면 합병 비율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제까지는 ‘분식회계가 있었느냐’의 문제였지만 지금부터는 ‘가치평가가 제대로 됐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이번에 공개된 삼성바이오 내부 문건을 보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참고자료로 제시된 1차 평가보고서에는 삼성바이오 가치가 19조원이었지만 2차 평가 결과는 6조 9000억원으로 몇 개월 만에 크게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회계법인에 대한 징계가 너무 가볍다는 지적도 나왔다. 홍순탁(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 회계사는 “회계법인의 역할은 장부가 제대로 작성됐는지 감시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자문, 협의를 넘어서 지도편달, 설계까지 한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면서 “증선위 결정을 환영하지만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더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삼성바이오 사태’의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참여연대는 “증선위의 분식회계 결론은 삼성 문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 “그룹 차원의 증거인멸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검찰과 금감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와 특별감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반대했던 헤지펀드 엘리엇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 전체를 문제 삼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삼성바이오 분식회계를 통한 기업가치 부풀리기로 최대 이익을 본 사람은 누가 봐도 이 부회장”이라면서 “철저한 검찰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광주지검 순천지청, 위장 취업으로 7000여만원 준 시아버지와 며느리 불구속 기소

    근무를 하지 않은 며느리에게 수천만원을 봉급으로 지급한 회사 대표가 검찰에 적발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자신의 며느리를 직원인것 처럼 가장해 2014년 12월부터 2017년 5월까지 6800만원을 지급한 광양산단내 S회사 대표이사 A모 씨 등 2명에 대해 업무상횡령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B씨는 재택근무를 했다는 보고서를 증거자료로 제출했지만 검찰에 의해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A씨의 재수사와 별도로 B씨에 대해 인지 수사를 해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순천지청이 무혐의 처분을 했지만 지난 5월 광주고검의 재기수사 명령에 따라 재수사를 한 사안이다. 지난 9월부터 2달 동안 순천지청 앞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동안 B씨에 대해 공정 수사를 요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시위가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양진호, ‘전처 불륜 의심’ 폭행 사건 변호사가 최유정…공포감 들어”

    “양진호, ‘전처 불륜 의심’ 폭행 사건 변호사가 최유정…공포감 들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서 당한 폭행 사건과 관련한 양 회장 측의 변호인이 ‘수임료 100억원’ 최유정 변호사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대학교수 A씨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양 회장의 전부인과 불륜이 났다고 의심을 해서 “양 회장에게서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양 회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방송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다 제출했다. 양 회장과 동생 양모 씨가 협박했고, 도청했고, 집단 폭행을 했고, 자살 강요도 했고, 신체수색도 했다는 자료를 냈다. 양 회장의 가래침이 묻은 옷도 있었는데 가져오라는 소리 한 번 없더라”며 “무력감을 느꼈다. 제가 그렇게 맞아 널브러져 있는데 양 회장이 그러더라. ‘내 동생이 화나서 때렸다 그러면 된다. 내 동생은 전과도 없어서 벌금 정도 나오겠지. 동생을 보면서 ‘너 괜찮지’ 이러니까 동생이 ‘괜찮다’ 그러더라. 실제로 1심에서 그렇게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이 폭행 사건 이후 양 회장에게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A씨는 “1심에서는 제가 외국에 있어서 불출석했다. 당시 양 회장 측 최유정 변호사가 실제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썼다. 소설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 당시) 변호사 이름이 최유정이라 굉장히 놀랍고 공포감이 들었다. 최유정이라는 사람은 신문에서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에까지 최유정을 쓰면 양진호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공포감을 느꼈다”고 당시 소회를 말했다. 앞서 탐사매체 셜록의 박상규 기자는 최유정 변호사가 양진호 회장의 이혼 소송도 맡았다고 전한 바 있다. 양 회장에 대한 경찰 재수사가 시작된 후 양 회장이 초호화 변호인을 꾸렸다는 보도에 대해 A 씨는 “저는 최유정 변호사를 경험했기 때문에 누구를 데려오든 놀랍지 않다. 저는 오랜 세월 동안 재판을 불려 다녀야 될 텐데 얼마나 많은 수모를 당하고 힘들게 싸워야 될까 하는 생각에 벌써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 방송에 또 양 회장의 전 부인이 “양 회장이 구속됐는데 그다음부터 사람이 많이 변했다. 그리고 마약을 한다. 양 회장이 마약을 복용하고 나를 폭행해서 코뼈가 골절됐다”고 털어놨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과거사위 ‘남산 3억 사건’ 라응찬 수사 권고

    檢과거사위 ‘남산 3억 사건’ 라응찬 수사 권고

    檢, 돈 출처 일부 알고도 무혐의 처리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일명 ‘남산 3억원 사건´으로 알려진 신한금융 사건과 관련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수뇌부에 대해 수사를 권고했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 관련 강제추행 재수사를 권고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검찰 과거사위는 6일 재판 과정에서 위증한 것으로 보이는 신한금융 전·현직 임직원 10명에 대해 수사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거사위는 현재 검찰이 시민단체 고발에 따라 위성호 신한은행장을 위증 혐의로 수사 중이고, 일부 혐의의 경우 공소시효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과거사위는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당시 수뇌부의 경영권 분쟁을 라 전 회장 측에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조직적 위증에 나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조직적 위증에 대해 검찰이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은 것도 검찰권 남용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현재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남우)에 배당될 가능성이 크다. 신한금융 사건은 2010년 신한금융그룹 경영권을 놓고 라 전 회장과 이 전 행장 측이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을 고소하며 시작됐다. 수사 도중 라 전 회장 측이 서울 남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형 이상득 의원 측에 건넸다는 이른바 ‘남산 3억원’ 의혹이 불거졌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조사 결과 검찰은 이희건 명예회장의 경영자문료 중 일부가 ‘남산 3억원´ 자금 보전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도 라 전 회장을 혐의 없음으로 처분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장자연 추행 의혹’ 전직 기자 “억울”…동료배우 “가장 어려보이는데 잡아당겨”

    ‘장자연 추행 의혹’ 전직 기자 “억울”…동료배우 “가장 어려보이는데 잡아당겨”

    ‘장자연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고 장자연씨를 추행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조선일보 기자 조모씨가 첫 재판에 나와 “몹시 억울하다”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5일 장자연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 조씨는 이날 정장 차림으로 나와 변호인 2명과 함께 재판에 출석했다. 조씨는 2008년 8월 5일 장자연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장자연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의 자리에 동석했던 동료 배우 A씨는 지난 7월 방송된 MBC PD수첩을 통해 “언니(장자연씨)가 테이블에 올라가서 노래 부르면서 춤추고 내려올 때 그분(조씨)이 잡아당기고 무릎에 앉혔다”면서 “난 옆에 있었는데 (나도) 놀랐고 언니도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A씨는 “언니가 일어서려니까 강압적으로 다시 앉혔다”면서 “신체 부위도 막 만졌다”고 밝혔다. A씨는 “‘저래도 될 만한 사람인가’ 했다. 왜냐면 참석자 중 가장 어려보였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어느 누구도 화를 내는 사람이 없었고. 무섭기도 하고 충격적이어서 그때 상황이 오히려 좀 더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수사 당시 A씨는 경찰에 이와 같이 진술했고,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이를 바탕으로 조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그러나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A씨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면서 불기소 처분했다. 그러나 올해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조씨를 불기소 했을 당시 수사가 미진했다면서 재수사를 권고했고, 이후 검찰은 재수사 끝에 조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 측 변호인은 “그 연예인(장자연)이 소속된 소소속사 대표의 생일잔치였고, 대표를 포함해 7~8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 자리에서 고인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을 췄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떤 강제추행이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공개된 장소에서, 피고인 입장에서는 어려운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도저히 그런 범행을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다른 사람은 그런 행위가 없었다고 하는데 단 한 사람 말만 (검찰이) 믿고 (기소했다)”면서 “그 사람은 수차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3일 목격자 A씨를 우선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직원 폭행’ 양진호, 이번엔 교수 폭행…무혐의 처분한 검찰 재수사

    ‘직원 폭행’ 양진호, 이번엔 교수 폭행…무혐의 처분한 검찰 재수사

    전직 직원을 무차별 폭행하고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죽이라고 강요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또 다른 폭행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31일 한겨레에 따르면 양씨는 2013년 12월 A교수를 집단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겨레는 “폭행 수위는 최근 진실탐사그룹 ‘셜록’ 등이 공개한 영상보다도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진다”면서 양씨 동생과 양씨 지인 등 여러 명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A교수는 지난해 6월에야 양씨와 그의 동생, 폭행에 가담한 공범들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그러나 성남지청은 폭행에 가담한 공범들과 목격자들이 ‘폭행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한다. 하지만 서울고검은 이 사건을 재검토해 양씨 일당이 폭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고, 지난 4월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양씨는 현재 불법촬영·음란물 영상을 유통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날 공개된 폭행 영상만으로도 혐의가 입증된다면서 합동수사팀을 꾸려 양씨의 폭행 혐의 등에 대한 수사도 착수한 상태다.셜록과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공동취재를 통해 양씨가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을 전날 공개했고, 이날은 워크숍에서 직원들로 하여금 살아있는 닭을 석궁과 일본도로 죽이도록 강요·지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셜록과 뉴스타파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진호 영상’은 앞으로도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강현석 뉴스타파 기자는 이날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내일(11월 1일)은 주로 양진호 회장의 비즈니스 부분에 관한 증언을 많이 다룰 예정”이라면서 “유명인과 관련된 동영상은 자체적으로 유통되지 않게 막아야 함에도 양진호 회장이 위디스크를 통해 고의로 유통하려고 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낸시랭 남편고소 “폭행+감금+리벤지 포르노 협박” 주장

    낸시랭 남편고소 “폭행+감금+리벤지 포르노 협박” 주장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를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조선일보는 “낸시랭이 왕진진에 수차례 폭행, 감금, 협박 등을 받았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낸시랭 측 법률대리인은 낸시랭이 왕진진에 지난 8월 초순부터 여러 번 폭행을 당했고 가위 손잡이에 수건을 말아 흉기처럼 만든 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당하는가 하면 욕설, 협박 문자, 리벤지 포르노 영상 캡처 사진을 수차례 받는 등 왕진진에 폭행, 감금, 협박을 반복해서 받아왔다는 것을 주장했다. 이에 낸시랭 측은 25일 왕진진에 대해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서울가정법원은 낸시랭에 대해 임시보호명령 조치를 내렸다. 가정폭력 피해자인 낸시랭이 피해자보호명령을 청구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 법원은 왕진진에게 낸시랭의 주거에서 즉시 퇴거하고 낸시랭의 주거에 들어가지 말 것, 피해자보호명령 결정 시까지 낸시랭의 주거·직장 등에 100m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 피해자보호명령 결정 시까지 낸시랭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음성, 영상 등을 보내지 말 것을 명령한 상태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SNS에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통한 결혼을 알렸다. 이후 왕진진의 고(故)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 전자발찌 착용, 사실혼, 사기 등 의혹이 불거지자 낸시랭은 재수사를 청원하고 피해자를 비판하는 등 왕진진의 입장을 대변해왔으나 왕진진의 폭행, 반복된 거짓말, 협박 등으로 인해 두 사람은 결혼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