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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신장열 울주군수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신장열 울주군수 예상 후보

    신장열(61·새누리당) 울주군수는 29년간의 공직 생활로 익힌 전문성으로 도농 복합의 군 행정을 한 단계 향상시킨 행정 전문가다. 2008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장, 도시국장 등을 지내면서 도시계획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다. 2011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과 울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소통의 지도력도 쌓았다. 그는 군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민원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균형 발전을 이끌었다. 기업 육성·지역경제 활성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기반 구축과 해양스포츠제전 유치 등의 성과도 거뒀다. 조사료 자급률 100% 달성을 비롯해 영남권 1호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 연안바다목장 조성 및 고소득 수산 종묘 방류, 봉계 경관단지 조성 등 농어촌 지역의 균형 발전도 이끌어 호평을 받았다. 소외계층 복지사업에도 힘써 군이 기초생활 보장 분야 최우수 기관, 복지정책평가 최우수 기관 등에 뽑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충주 화상경마장 백지화 가능성

    충북 충주시의 화상경마장 유치가 찬반 단체들의 대립과 지방선거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백지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재 화상경마장이 포함된 말문화복합레저센터 유치를 위한 시의 모든 업무가 중단됐다. 경제 활성화를 명분 삼아 시가 민간 투자자와 손잡고 추진했던 화상경마장이 이렇게 된 데는 이종배 현 시장의 정치적 운명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시장은 새누리당 충주시장 후보 공천이 불투명해지자 재선의 꿈을 접고 윤진식 의원의 사퇴로 오는 7월 치러지는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이 배를 갈아타기로 하면서 화상경마장 유치를 진두지휘할 선장이 없어진 셈이다. 시가 실시키로 한 여론조사 문구를 놓고 화상경마장 찬반 단체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고, 한국마사회까지 모집공고를 내지 않으면서 답보 상태를 보이던 상황에서 이 시장의 선택이 결정타를 날린 꼴이다. 시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이 시장이 다음 주에 퇴임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화상경마장과 관련한 모든 업무에 손을 놓고 있다”면서 “새 시장이 취임한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어경선 화상경마장 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회의 대표는 “이번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2명과 접촉해 보니 화상경마장에 대해 모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화상경마장이 충주에 들어오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민간 투자자 ㈜유토피아는 지난해 수안보 온천리 일대 3만 9614㎡를 매입해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내년 말 문화복합레저타운을 조성하겠다며 마사회를 상대로 유치전을 벌여 왔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울산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울산 기초자치단체장

    산업 근로자가 많아 노동운동의 메카로 불리는 울산. 노동계 중심의 진보 표심이 힘을 발휘한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울산 5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동구와 북구 2곳을 현 통합진보당 소속 구청장이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지난해 불거진 진보당의 대리투표와 내란 음모 사건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노동계 표심 결집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번 울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진보당의 동구·북구청장 수성이냐, 새누리당의 탈환이냐가 최대 관심사다. 또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깃발을 올리며 기초선거 무공천을 선언했지만 울산에서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그동안 울산에서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 민주노총 등으로 대변되는 노동계의 표심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안 의원이 지난 대통령 선거 예비 주자 때는 노동계 인사 영입과 철탑 농성 등 노동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노동 선명성이 크게 희석돼 노동계를 끌어안기가 어려워져 새정치민주연합의 시너지 효과도 미미할 전망이다. 반면 보수 성향이 짙은 중구와 남구, 울주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의 강세가 예상된다. 김두겸 구청장의 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남구청장 선거는 새누리당 소속 예비 주자 6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내부 예선전을 벌이고 있다. 중구와 울주군도 새누리당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새누리당이 전통의 보수 텃밭인 중구, 남구, 울주군에서의 석권뿐 아니라 진보당의 위기를 틈타 동구와 북구까지 탈환하면 울산 기초단체장 자리 5곳 모두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은 “노동계의 표심이 어디로 가느냐와 동·북구 새누리당 후보의 경쟁력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울산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중구는 지방선거뿐 아니라 총선에서도 보수 여당 후보가 승리한 새누리당 텃밭으로 통한다.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는 현 박성민(54) 구청장이 유일하다. 따라서 박 구청장은 현역 프리미엄 속에서 여유 있게 본선 준비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박 구청장에 맞서 야권에서는 임동호(45)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이 지난 재·보선의 패배를 설욕하려고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임 지역위원장은 2.39% 포인트 차이로 아깝게 졌다. 남구청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예비 주자들 간의 예선전이 치열하다. 재선을 지낸 김두겸 남구청장이 일찌감치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공직을 사퇴하면서 남구는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현역 단체장이 선거에 나서지 않는 기초단체다. 현역 프리미엄 없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무주공산’으로 통한다. 이를 반영하듯 새누리당 소속 예비 후보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서동욱(50), 박순환(58), 안성일(56) 시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김헌득(53), 서정희(49·여) 전 시의원과 심규화(60)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6명 모두 새누리당으로 공천 신청서를 낸 만큼 치열한 예선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야권에서는 유일하게 김진석(50) 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이 다시 한번 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당위원장은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49.3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도 김두겸 전 청장에게 1.31% 포인트 뒤져 고배를 마실 정도로 두꺼운 지지층을 보유했다. 이석기 의원 사태 등으로 진보당이 어려움에 처했지만 김 시당위원장의 경쟁력은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 있다. 이 때문에 남구에서는 여권이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는지가 본선 결과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6명의 여권 출마 예상자는 국회의원 지역구인 ‘남갑’과 ‘남을’로 나뉘어 갈등을 표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등 산업 근로자가 많은 동구는 김종훈(49) 현 구청장의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 구청장은 노동계 텃밭으로 3번이나 야당 구청장을 배출한 동구에서 자신 역시 3번의 도전 끝에 구청장에 당선됐다. 여당 후보는 권명호(52) 울산시의원과 송인국(59) 전 울산시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두 전·현직 시의원 모두 김 구청장을 잡을 수 있는 후보라며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북구는 2대 민선 북구청장을 지낸 민주당 소속 이상범(57) 전 구청장의 출마가 변수다. 이 전 구청장은 울산시장 선거와 북구청장 선거를 놓고 현재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구청장이 나설 경우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윤종오(50) 현 구청장과의 대결이 불가피하다. 여기에다 정의당 소속 김진영(50) 울산시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렇게 진보 지지층의 표가 분산되면 여권 후보가 구청장을 탈환할 수도 있다. 여권 후보로는 박천동(47) 전 울산시의원, 김수헌(56) 전 새누리당 북구당협 부위원장, 박기수(67) 농소농협 조합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울주군은 신장열(61) 군수의 3선 성공에 유권자들의 눈과 귀가 쏠린다. 신 군수는 2008년 10월 보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돼 1년 8개월의 짧은 임기를 수행하고 나서 2010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내 경쟁자가 많아 경선 결과가 주목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선거 때마다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던 동구와 북구에서 진보당 구청장들이 재선하느냐가 최대 관심사”라며 “진보당이 최근 악재를 극복하고 어떻게 노동계의 표심을 끌어안을지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허창수 GS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GS건설에서 17억 2700만원 받아

    허창수 GS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GS건설에서 17억 2700만원 받아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해 GS건설에서 연봉으로 17억 2700만원을 받았다. GS건설은 24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등기이사인 허 회장에게 지난해 급여 15억 9500만원, 상여금 1억 3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허창수 회장의 동생인 허명수 부회장의 보수는 6억 3500만원이었다. 급여가 5억 7900만원, 상여금은 5600만원이다. GS건설은 지난해 허 회장, 허 부회장, 임병용 사장을 포함한 등기이사 3명에게 모두 31억 3200만원을 지급했다. 사외이사 3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2명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각각 6300만원, 6200만원이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허 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허 회장의 동생인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허 부회장은 지난해 실적 악화의 책임을 지고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GS건설의 연간 손실으 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정치뉴스 why] 선거판에 부는 ‘유네스코 등재’ 공약 열풍

    6·4 지방선거 후보들이 너도나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공약을 내놓고 있다. 지역 내 문화·역사 유적 등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거나 임기 중에 세계유산 등재를 주요 업적으로 내세우는 등 그야말로 ‘열풍’ 수준이다. 이미 세계유산 등재가 지방자치단체에 가져다주는 경제적 효과를 학습한 후보들이 표심을 잡기 위해 내놓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세계유산 관련 공약은 현실화가 어려워 공약(空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24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등재시킨 세계유산은 ‘해인사 장경판전’ 등 10건이다. 세계유산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니는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기준 전 세계에 총 981점이 등재돼 있다. 지방선거 후보들이 세계유산 등재 공약을 내놓는 가장 큰 이유는 ‘지역 브랜드’ 때문이다. 지역에 있는 유산, 유적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도시의 국제 지명도가 높아지고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 효과를 누리게 되며 유산 관리를 위한 정부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후보들로서는 새로운 지역 경제 동력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을 내세울 수 있는 명분도 얻게 된다. 표심을 자극할 모든 요소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이런 맥락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첫 정책공약 발표 자리에서 서울 사대문 안 전체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토록 추진한다고 공약했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정병국 의원도 같은 날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무령왕릉과 공산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겠다고 공약했다. 재선 출마를 선언한 강운태 광주시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또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양도성이 세계유산 후보 목록인 ‘잠재목록’에 올라간 것을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앞으로 지방선거가 무르익어 후보들이 정책공약을 본격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하면 세계유산 등재 공약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계유산 등재가 이들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 하회·양동마을 이후 세계유산 등재 실적이 몇 년째 나오지 않고 있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잠재목록에 먼저 등재돼야 하고 이 중 매년 1건을 가지고 등재 신청을 하는데 현재 잠재목록에만 18건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소장은 “현재 잠정목록도 준비가 안 돼 등재를 못 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세계유산 등재 공약은 포퓰리즘일 뿐”이라며 “세계유산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전에 지자체 문화재 관리에 관한 비전부터 말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새누리당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비롯한 광역단체장 후보군을 2∼5배수로 압축(컷오프) 했다. 서울시장의 경우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을 경선 주자로 남기고 앞으로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2배수 압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서울에서 다른 후보들은 경쟁력이 월등히 떨어진다고 보고 1차에서 탈락시켰으며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더 압축할지 여부를) 추후 판단키로 했다”면서 “최대한 신속히 실시해 오는 27일 회의 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에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했던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성현 영등포구 대림우리전통시장 금산인삼 대표, 이성복(전 육군중령)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1차 관문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대구의 경우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구청장 등 5명으로 압축한 뒤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키로 했다. 광역시 가운데 부산은 서병수 박민식 의원과 권철현 전 의원으로, 인천은 유정복 의원과 안상수 전 시장, 대전은 박성효 의원과 이재선 전 의원, 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울산은 김기현 강길부 의원 2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대구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5명으로 일단 정한 뒤 다시 압축할 방침이다. 광주는 이정재 시당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선정됐고전남은 배종덕 전 새누리당 목포시지구당 위원장과 이중효 가천대 겸임교수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북은 윤진식 의원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경북은 김관용 지사와 권오을 전 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경남은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또 제주는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명, 세종시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컷을 통과했다.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맞붙은 경기도와 충남,강원은 추후 다시 회의를 열어 경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정미홍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당내 경선제도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정 상임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정 상임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지난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할 때에도 “박원순 시장의 달콤한 말과 선한 이미지의 가면을 벗기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윤길 옹진군수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윤길 옹진군수 예상 후보

    인천시 공보관과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할 당시 시장에게의 직언과 기자들에 대한 거침없는 언사로 유명했다. 저돌적이면서도 신의와 덕망을 갖춰 인심을 잃지 않았다. 백령도 앞바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진정성을 보여 서해5도민의 불안을 잠재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부에 지원 규모를 늘려 달라고 호소했고 육지로 피난 온 뒤 “섬에 못 살겠다”며 복귀를 거부하는 주민들에게 “사람이 살지 않으면 연평도는 더 이상 우리 땅이 아니다”라고 설득해 전원 귀향을 이끌어냈다. 포격으로 부서진 가옥은 모두 신축·리모델링됐고 주민들은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조윤길(64) 옹진군수는 3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와 인지도, 지지도 면에서 앞서는 데다 그의 독주를 위협할 만한 대항마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4년 전 선거에서는 다른 출마자가 없어 무투표로 재선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인천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인천 기초자치단체장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는 그동안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번갈아 가며 우위를 점해 왔다. 2010년에는 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에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해 안보를 의식한 시민들이 여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야권이 8(민주당 6석, 민주노동당 2석) 대 1로 압승했다. 자식을 둔 40, 50대들이 대북 강경 기조를 펼쳐 결과적으로 북한의 도발을 초래한 이명박 정권을 심판했다는 얘기가 파다했다. 2006년 선거에는 당시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을 8대2로 제쳤다. 치솟는 집값을 잡지 못한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에 유권자들이 등을 돌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결과론일 뿐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는 무엇이 선거에 직접 영향을 미쳤는지 누구도 모르는 것이 인천 지역의 특징이다. 따라서 현재의 이슈를 잣대 삼아 섣불리 유불리를 점치는 것은 무의미하다. 대개 투표일 전까지는 여야가 박빙의 양상을 보여 왔다. 이번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현 구청장에게 고배를 마신 전직 구청장들이 대거 후보군에 올라 ‘리턴매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무교 전 연수구청장,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 이영수 전 남구청장, 박승숙 전 중구청장 등이 전·현직 구청장 대결을 예고했다. 이 외에도 현 구청장에게 아쉽게 패한 강범석(서구), 최병덕(남동구), 이흥수(동구), 오성규(계양구) 예비 후보 등이 설욕을 벼르고 있다. 문제는 모두 새누리당 소속인 이들이 공천을 받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새누리당의 후보군이 지난 선거 때보다 많아진 데다 역학구도도 바뀌어 험난한 예선을 통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에 합의하면서 기초단체장 공천제를 폐지함에 따라 이번 선거는 큰 틀에서 현직 단체장 대 새누리당 후보 구도로 짜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인지도·지지도 면에서 현 단체장들이 강세를 보이지만 새누리당 후보들은 여당 인센티브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여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지역 현 구청장·군수는 전원 출마가 유력시된다. 이 중 조윤길 옹진군수, 박우섭 남구청장, 김홍섭 중구청장은 3선에 도전한다. 현 단체장 다수가 민주당 소속인 만큼 결국은 다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대결하는 모양새를 갖출 것으로 점쳐진다. 공천제 폐지에 따라 민주당 성향의 후보가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야권 단일화가 벌써 공공연하게 거론되고 있다. 중구는 민주당 강선구·최정철·안병배 후보가 단일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서구에서는 전년성 구청장과 전원기 후보가 단일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구의 경우 민주당 김기홍·박인혜 후보가 1단계 단일화한 뒤 정의당 소속인 배진교 구청장과 다시 단일화하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현 구청장 외에 두드러진 야권 후보가 없는 부평구, 남구, 계양구는 단일화 과정이 생략될지 모른다는 예상이 나온다. 민주당이 공천제 폐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여유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기초선거 무공천에 따른 후보 난립으로 야권 필패론이 제기되지만 결국 야권이 단일화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선거처럼 단일화가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난립한 야권 성향 후보들을 묶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없는 만큼 단일화를 거부하는 후보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계적인 단일화보다는 후보들이 각개 약진하다가 케이스별로 합종연횡이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지역 정치인 강모(48)씨는 “일사불란한 단일화는 어렵겠지만 인천시교육감 진보 진영 후보들과 같이 시민모임을 중심으로 단일화를 이루거나 후보들이 스스로 절박함을 느꼈을 때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일화는 오히려 현직 단체장이 적은 새누리당에서 당 주도 경선을 통해 별다른 잡음 없이 이뤄질 가능성이 많다. 2010년 야권 연대에 힘입어 당선된 정의당 소속 조택상 동구청장과 배진교 남동구청장의 재선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당시 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바람에 민주노동당 간판으로 당선됐지만 이번에 야당 성향 후보가 여럿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력으로 당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합신당이 출범한 뒤에도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어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방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安, 박원순 재선 지원사격 본격 나선 듯

    安, 박원순 재선 지원사격 본격 나선 듯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3일 서울시 주최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나눔장터’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참석했다.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출범 후 첫 공동 행보로 안 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박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과 박 시장은 이날 낮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나눔장터에서 다시 만났다. 이 행사는 박 시장의 대표적 시정으로 꼽힌다. 안 의원은 박 시장에게 “시정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고 박 시장은 “이제 한 배를 타게 됐는데 저는 지방정부에서, 안 의원은 중앙 정치무대에서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인근 서점에 들렀다. 안 의원은 박 시장에게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박 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애환을 담은 ‘그들은 소리내어 울지 않는다’를 선물했다. 이날 공동 행보는 안 의원이 먼저 박 시장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이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박 시장에게 야권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한 후 다시 한번 박 시장 지원에 나선 셈이다. 안 의원은 전날에는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 야권 단일 대선후보직을 놓고 경쟁했던 문재인 의원과 나란히 참석했지만, 통합신당 창당 선언 후 불거진 ‘친노무현계 배제론’ 탓인 듯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다. 이날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창당대회는 박 시장의 재선 출마선언식을 방불케 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박 시장은 새누리당 소속 전임 시장들의 실정으로 인한 갈등과 상처를 짧은 시간에 치유했다”고 치켜세웠다. 박 시장은 “서울에서부터 승리의 깃발을 올려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여권의 잇단 대선공약 파기와 관련, “새누리당 약속을 봐라. 마치 분양 때 궁전처럼 광고하다 막상 입주하면 물 새고 갈라지는 부실 아파트”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당과 안 의원 측 간 불화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허동준 민주당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이계안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의 서울시당위원장 선임에 이의를 제기하며 “두 번이나 탈당했던 이 위원장은 동작을 지역위원회에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좌중에서는 야유와 “옳소”라는 목소리가 엇갈렸다. 결국 이 위원장이 사과하면서 일단락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택상 인천동구청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택상 인천동구청장 예상 후보

    인천 동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달동네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그만큼 빈곤 계층이 밀집해 있다는 얘기다. 각종 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발전을 향한 여정은 진행형이다. 조택상(55) 동구청장은 “그동안 공들여 온 현안 사업이 앞으로 4년은 더 변화 없이 추진돼야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며 재선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출신인 그가 중점을 두는 것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다. 동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틀니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의 중증 환자를 위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해 간병인을 주야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주로 걸어다니며 주민을 만날 정도로 현장 행정을 중시한다. 불법을 적발하기 위해 냄새나는 하수구에 직접 들어가 보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홍미영 부평구청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홍미영 부평구청장 예상 후보

    인천 지역의 홍일점 단체장인 홍미영(59) 부평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시의원, 국회의원(17대) 등을 지내 주변에서 “인천시장까지 하면 그랜드슬램”이라는 농반진반의 얘기가 나온다. 본인도 훗날 시장에 도전할 뜻이 있음을 굳이 감추지 않는다. 홍 구청장의 최대 관심은 사회복지다. 1980년대에 재개발 지역인 십정1동에 공부방을 만들어 빈민운동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지역 22개 동을 순회할 때 경로당에서 하룻밤을 자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숙박행정’을 펴 화제가 됐다. 낮에는 오피니언 리더만 보게 되지만 밤에는 마을에 숨은 ‘2인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부평구는 소외계층이 많아 예산의 절반 이상이 사회복지비로 투입되는 특이한 지자체지만 그의 보편적 복지 확대 의욕은 수그러들지 않는다. 그는 “갈수록 양극화가 심화돼 걱정”이라며 “복지는 선심 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는 데 가장 기본적인 틀”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보아·강타 SM 비등기 이사 선임, 스톡옵셥 받는다…이수만 뒤 잇나?

    보아·강타 SM 비등기 이사 선임, 스톡옵셥 받는다…이수만 뒤 잇나?

    가수 보아와 강타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선임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아의 영화 개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아와 강타는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면서 스톡옵션도 받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정기주주총회릘 마친 뒤 “보아와 강타를 비등기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컨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도 참여해,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새롭게 발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초창기부터 소속사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보아와 강타는 지난 10여년간 중국·일본 등 아시아에서 다양한 활동을해왔다. 이번 비등기 이사 선임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도 에스엠의 다양한 컨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은 물론 더욱 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영민, 한세민, 남소영 이사를 등기이사로 재선임하였고, 이사회를 통해 김영민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하였다. 또 이번에 선임된 강타와 보아를 비롯한 임원진에게 스톡옵션도 부여하기로 결의했다. 보아와 강타의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 선임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비등기 이사 보아 강타, 스톡옵션을 받게 됐으니 책임감도 늘겠네”, “비등기이사 보아 강타, 잘될 일만 남았네”, “비등기 이사 보아 강타, 뭐가 달라지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력기관 출신들 줄줄이 사외이사로

    SK와 LG, CJ, 롯데, 한화 등 국내 주요 재벌 그룹들이 21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을 개최한 상장사는 모두 662곳으로, 지난 14일 주총을 연 116곳에 비해 6배 가까이 많았다. 대부분 사들이 지난해 재무제표·임원보수 한도 등의 안건을 별 이견 없이 통과시킨 가운데 검찰·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경제관료 등 권력기관 출신도 주총을 통해 대기업 사외이사로 대거 입성했다. ‘바람막이’가 절실한 대기업과 ‘용돈벌이’가 필요한 전관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올해 새로 혹은 재선임된 권력기관 출신 10대 그룹 사외이사는 모두 45명으로 전체 사외이사의 36.5%에 달한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등 그룹 오너 형제가 실형을 받아 자리를 비운 SK그룹의 계열사들도 이날 주총을 열어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 선임을 승인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공정위 정책평가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 등을 역임한 최종원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SK텔레콤은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을, SKC솔믹스는 이승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SK네트웍스는 재경부 세제실장을 지낸 허용석 전 관세청장을 새로 선임했다. 또 SK가스는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과 신현수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SK네트웍스는 윤남근 전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재선임했다. LG는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윤대희 가천대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효성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롯데그룹도 전관들을 사외이사로 대거 모셨다. 롯데쇼핑은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낸 박동열 세무법인 호람 회장을 신규 선임했고, 전 대검 감찰부장 김태현 변호사를 재선임했다. 롯데제과는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인 송영천 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 회장을, 롯데칠성은 김용재 전 국세청 감찰담당관을, 롯데케미칼은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을 지낸 정동기 법무법인 바른 고문변호사를 각각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롯데하이마트도 국방부 검찰부장을 지낸 최영홍 고려대 법학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국세청 차장 출신의 정병춘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재선임했다. ㈜CJ도 공정위 부위원장을 지낸 강대형 법무법인 KCL 상임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정몽구·조석래 등 재선임… 최태원·김승연·이재현 퇴장

    정몽구·조석래 등 재선임… 최태원·김승연·이재현 퇴장

    21일 열린 주요 그룹 주총에서는 한 회사의 법적 책임자를 의미하는 등기이사 자리를 놓고 대기업 총수들의 행보가 엇갈렸다. 재판 및 수감 등으로 타의에 의해, 또는 경영 방침에 따라 스스로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 오너들이 줄을 이었다. 안팎의 사임 압력에도 고령의 총수들은 꿋꿋하게 등기이사직을 지켜 대비를 이뤘다. 경영권 강화와 책임경영이라는 명분에서다. SK, CJ, 한화그룹 등의 실형을 선고받은 오너들은 줄줄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이노베이션 등의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 명단에서 이름을 뺐다. 전문경영인들이 있지만 그룹 총수의 빈자리를 메우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인수와 같은 대규모 투자 계획은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횡령·배임으로 재판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이날 계열사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범죄를 저지른 회장님들’의 경영 참여에 대한 사회적 반감과 법적 제한이 작용한 결과다. 이에 반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79세 고령에 암 병력, 사퇴 여론을 이기고 대표이사직을 지켰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물의를 빚은 총수들이 불가피하게 등기이사를 사임하고 있지만 강력한 리더십이 없이는 그룹 경영이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며 “조 회장이 물러나지 않은 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허물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지겠다는 결자해지 차원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영승계 차원에서 이번 주총에서 삼남 조현상 부사장이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장남 조현준 부회장은 등기이사에 재선임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한진칼 부사장이 나란히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조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계열사인 정석기업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경영 스타일에 따라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내리기도 한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과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대표적이다. 이 회장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효율적인 경영 등의 이유로 등기이사를 안 맡고 있다. 반면 현장에서 직접 자동차 부품 하나까지도 챙기는 정 회장은 지난 주총에서 현대차 등기이사에 재선임됐다. 자동차 산업에 집중하고자 현대제철 등기이사에서는 물러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직계열화돼 있는 자동차 산업 특성상 경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면서 “76세 고령인 정 회장이 오전 6시면 어김없이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에게는 자극이 되고 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됐다…스톡옵션 얼마나 받나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됐다…스톡옵션 얼마나 받나

    가수 강타와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등기 이사의 뜻에 대해 궁금증이 커졌다. 등기이사와 비등기 이사의 구분 기준은 이사회에 참여 가능 여부이다. 등기임원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반면, 비등기 이사는 이사회에 참여할 수 없다. 더불어 비등기 이사는 회사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등기 이사와는 달리 법적 책임에서 벗어난다. SM 측은 21일 “가수 강타와 보아를 비등기 이사로 선임했다. 앞으로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컨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도 참여해,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새롭게 발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SM의 대표 스타였던 강타와 보아는 이번 비등기 이사 선임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도 에스엠의 다양한 컨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은 물론 소속사인 SM과도 더욱 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SM은 금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영민, 한세민, 남소영 이사를 등기이사로 재선임하였고, 이사회를 통해 김영민 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하였다. 또한 강타와 보아를 비롯한 임원진에게 스톡옵션도 부여하기로 결의했다.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비등기 이사까지 되다니 SM 대표 연예인답다”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스톡옵션 얼마나 받게 될까”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비등기 이사가 그런 일을 하는 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스톡옵션 대박?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스톡옵션 대박?

    가수 강타와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등기 이사의 뜻에 대해 궁금증이 커졌다. 등기이사와 비등기 이사의 구분 기준은 이사회에 참여 가능 여부이다. 등기임원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반면, 비등기 이사는 이사회에 참여할 수 없다. 더불어 비등기 이사는 회사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등기 이사와는 달리 법적 책임에서 벗어난다. SM 측은 21일 “가수 강타와 보아를 비등기 이사로 선임했다. 앞으로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컨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도 참여해,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새롭게 발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SM의 대표 스타였던 강타와 보아는 이번 비등기 이사 선임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도 에스엠의 다양한 컨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은 물론 소속사인 SM과도 더욱 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SM은 금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영민, 한세민, 남소영 이사를 등기이사로 재선임하였고, 이사회를 통해 김영민 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하였다. 또한 강타와 보아를 비롯한 임원진에게 스톡옵션도 부여하기로 결의했다.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SM의 전설이니까”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스톡옵션 부분이 제일 부럽다”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비등기 이사 등기 이사 뜻이 그런 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시장 홍보 여론조사 언론 배포 市대변인 등 2명 선거법 위반 구속

    광주시 대변인 등 전·현직 공무원 2명이 6·4 지방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돼 파장이 일고 있다. 광주시의 ‘관권선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공안부(부장 양중진)는 19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시장의 치적을 홍보하거나 민주당 권리당원을 불법으로 모집한 시 대변인 유모(59)씨와 전 뉴 미디어팀장 김모(36)씨 등 전·현직 공무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달 5일 강운태 광주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7개 인터넷 언론 출입기자들에게 뿌리는 등 지난해 9월부터 강 시장의 치적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8~9월 뉴미디어팀장으로 재직할 당시 강 시장의 재선을 돕기 위해 부하 직원 등에게 권리당원을 모집하도록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지인 등을 통해 받아온 입당 원서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된 오모씨에게 관리하도록 한 혐의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번 사건에 윗선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집중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일고 동문 ‘한판 승부’

    광주일고 동문 ‘한판 승부’

    6·4 지방선거에서 고교 동문 간 대결로 가장 주목받는 곳은 전남이다. 현재 전남도지사 경선 구도는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소속 주승용, 이낙연, 김영록 의원과 안철수 의원 측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이 중 주승용, 이낙연, 김영록 의원은 모두 광주일고 선후배 사이로 ‘피보다 진한’ 동문들 간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셈이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은 ‘경선은 곧 본선’인 지역이기 때문에 혈투가 불가피하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이 의원(45회)은 주 의원(46회)보다 고교 1년 선배이고 김 의원(48회)은 이들보다 2~3년 후배다. 국회의원 선수로는 이 의원이 4선, 주 의원이 3선, 김 의원이 재선이다. 하지만 고교 선후배 사이라는 점은 전혀 경쟁의 장벽이 되지 않는 듯하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전남도지사 출마를 저울질하던 박 전 원내대표를 비판해 온 이 의원에 대해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않고 오직 상대방의 티끌만 탓하는 것처럼 당선만을 염두에 둔 무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들 3명은 고교 선후배이자 같은 당 소속임에도 걸어 온 길은 다르다. 이 의원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해 국회 농림수산위원장을 역임했다. 반면 주 의원은 무소속으로 전남도의원과 여천군수, 통합여수시장 등 ‘풀뿌리 지방 정치’를 거쳐 국회에 입문했다. 이 의원은 전남 서부권, 주 의원은 동부권을 지지 기반으로 한다. 김 의원은 행시(21회)에 합격한 뒤 강진군수, 완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50년 절친 ‘리턴 빅매치’

    50년 절친 ‘리턴 빅매치’

    ‘죽마고우’ 간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6·4 충북지사 선거가 50년지기 친구로 알려진 민주당 이시종 지사와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 간의 맞대결로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절친 매치’다. 두 사람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충주에 나란히 출마해 선거사에 남을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 지사가 1500여 표의 아슬아슬한 차이로 윤 의원을 꺾었다. 신승한 이 지사는 당선 소감 첫 마디로 “고교 동창과의 대결이라는 냉혹한 현실 앞에 당선의 기쁨을 나누기보다는 낙선한 윤 후보를 먼저 위로하고 싶다”고 했다. 친구와 정적으로 만났지만 둘의 우정에는 변함이 없음을 과시한 것이다. 이후 이 지사는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당선됐다. 윤 의원은 그해 7월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이 지사의 남은 임기를 이었다. 재선 의원 경력의 두 사람은 이번에 충북지사 자리를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6년 만의 ‘리턴 빅매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역 프리미엄’ 영향으로 아직은 이 지사의 지지율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윤 의원의 추격세가 만만찮은 상황이다. 만약 윤 의원이 당내 경선을 통해 충북지사 후보로 낙점되면 죽마고우 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충주중-청주고 동창생이다. 이 지사는 1971년 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청와대 행정관, 충주시장, 내무부 지방기획국장 등을 지낸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윤 의원은 이 지사보다 한 해 늦은 1972년 1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참여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경제통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경기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경기 기초자치단체장

    경기동·북부 지역 주민들은 군사시설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각종 중첩 규제로 피해의식이 강해 정당 선호도가 분명하지 않다. 일을 못한다 싶으면 여야 후보 가리지 않고 갈아 치워 왔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판정승했다. 하남·구리·의정부·고양·파주·김포에서는 민주당이 당선자를 냈고 양평·남양주·양주·연천·포천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출마자가 당선됐으며 가평·동두천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선거는 정당 지지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해서인지 새누리당 공천신청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의 합체물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세운 ‘무공천’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돌려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장 관심지역으로 인구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고양시에서는 최성 시장이 탄탄한 호남표를 기반으로 수성하는 입장이며, 임용규 전 일산동구청장과 김영선 시의원이 새누리당 조직력과 토박이 표를 등에 업고 반격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진종설 전 도의회 의장, 박종기 고양상공회의소 초대회장, 이동환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등도 나서 공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20여년 전 고양군수를 지냈던 백성운 전 국회의원과 강현석 전 시장도 가세했다. 야권에서는 민주당 박윤희 시의회 의장이 일찍이 출사표를 던졌고, 김형오 시민옴브즈맨공동체 대표도 출마를 선언했다. 의정부시에서는 교수 출신의 민주당 안병용 시장이 재선을 노린다. 전임시장 때 건설된 경전철이 잦은 고장을 내 시 이미지를 먹칠했지만 꼼꼼한 성격으로 임기 4년을 비교적 원만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 강세창 시의원, 공인노무사인 김시갑 전 도의원, 김승재 홍문종 당 사무총장 후원회 대표 등이 공천경쟁을 벌인다. 야권에서는 이용 국정원 전 경기북부본부 정보과장이 출사표를 냈다. 남양주시에서는 새누리당 이석우 시장의 3선 여부가 관심거리다. 같은 당 민경조 전 남양주YMCA 이사장, 조성대 한국청소년육성회 남양주지구회장, 심학무 변호사, 박상대 전 박근혜 후보 남양주갑구선거대책위원장, 김광호 동성산업개발 대표이사, 공명식 전 시의회 의장, 이의용 전 도의원이 공천경쟁한다. 야권에서는 박기춘, 최재성 등 민주당 중진급 지역구 국회의원의 후광을 등에 업으려고 한다. 이덕행 남양주YMCA 이사장, 김한정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객원교수가 출마를 준비한다. 인구 19만명의 구리시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나서 연거푸 당선됐던 박영순 시장이 관선 2번을 포함해 다섯 번째 시장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박 시장이 고구려대장간마을 사유지 임대차 등의 문제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김용호 시의회 의장, 백경현 전 시 행정지원국장, 강호현 전 동구동주민자치위원장, 홍두환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이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섰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의 아성인 양평·가평에서는 여권 성향의 후보가 절대 강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양평에서는 새누리당 김선교 군수에 맞서 박현일 군의회 부의장이 맞설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무소속 후보가 강세인 가평군에서는 무소속 김성기 군수에 맞서 새누리당 박창석 전 도의원과 장기원 전 군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주시에서는 새누리당 현삼식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김억기 전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성호 전 양주시 도시건설국장은 민주당적으로 예비 후보 등록을 했으며 이흥규 전 도의원은 무소속으로 나선다. 동두천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오세창 시장이 3선에 도전하며 새누리당 김홍규 전 도의원이 맞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 포천에서는 여권 단체장들의 재선과 삼선 달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도의회 의장과 군수를 지낸 김규배씨의 친동생이다. 그만큼 밑바닥 조직이 탄탄하다. 여기에 이태원 민주당 연천·포천 지구협의회 부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포천에서는 2008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고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서장원 시장의 3선 여부가 주목된다. 이강림 전 도의원과 김종천 전 시의회 의장도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최호열 전 포천신문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파주시에서는 민주당 이인재 시장이 재선에 나서며 박재홍 전 시 기획행정국장, 이용근 전 제일모직사업본부장, 이재홍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조병국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상임감사 등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이재희 통합진보당 파주시당 위원장과 김순현 파주신문 전 대표도 출마했다. 김포시에서는 민주당 유영록 시장이 수성하는 가운데 유상호 전 한성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이경직 새누리당 중앙위원, 신광철 시의원이 새누리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안병원 시의원과 유정복 전 장관의 보좌관을 지낸 이계원 도의원도 공천을 신청했다. 김동식 전 시장도 다시 나섰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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