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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만나겠다는 페레스 레알 회장, 둘의 인연은 어땠나?

    호날두 만나겠다는 페레스 레알 회장, 둘의 인연은 어땠나?

    “좋은 친구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이 끝나는 대로 만나 얘기를 나누겠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이적 의사를 밝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페레스 회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온다 세로’에 출연해 “호날두의 이적설은 미디어를 통해 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호날두를 만날 기회가 없어 이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우리에게 화난 게 아니라 (탈세 조사 등) 상황에 대해 화가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페레스 회장은 이날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구단 회장 재선거를 통해 2021년까지 임기를 4년 연장, 구단 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으며 ‘호날두 이슈’를 피해 가는 듯 보였지만 곧바로 라디오 방송을 통해 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혔다. 둘의 인연은 페레스 회장이 구단의 2인자였던 2009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호날두가 맨유에서 당시 세계 최고의 이적료인 8000만파운드를 받고 레알로 이적했을 때 관련 서류에 서명한 것이 바로 페레스였다. 호날두는 베르나베우에서 진행된 환영 집회에서 8만여 서포터와 마주했는데 페레스가 이를 기획, 총연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8년의 세월이 흘러 호날두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394경기에 출전해 구단 역사에 가장 많은 406골을 기록했다. 호날두가 2주 전 카디프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의 결승을 4-1로 이겼을 때 두 골을 터뜨려 구단의 통산 12번째 유로피언컵을 안긴 뒤 그의 거취가 유럽 프로축구 최고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호날두는 체제 개편 후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일구며 105골로 대회 통산 최다 득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두 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끈 그는 265 리그 경기에 출전해 285골을 기록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비교해 기여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생애 네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그는 한달 앞서 앞으로 10년은 더 몸 담겠다는 말과 함께 레알과 재계약을 했는데 반년 만에 다시 페레스 회장과 마주 앉아 피곤한 협상을 벌이게 됐다. 이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시작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는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진다. 포르투갈은 현재 A조에 속해 멕시코와 나란히 승점 1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22일 0시 선두 러시아(승점 3)와 일전을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홍준표 “보수 재건” 원유철 “젊은 보수” 신상진 “구태 청소”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 대진표가 확정됐다. 당 대표 경선은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5선) 의원, 신상진(4선)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홍 전 지사는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는 안일하고 나태했다. 영원히 집권할 것처럼 오만했다”면서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국민을 무시하는 독선적 자기 사람 심기 인사, 한·미 동맹의 근간을 위협하고 북핵 위협을 방관하는 무책임한 안보 정책, 빚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가려 보겠다는 미래 없는 경제 정책을 철저히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전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내년 지방선거에서 20~30대 젊은층과 여성에게 어필하고 전국적인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도권 출신의 젊은 당 대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지사에게 견제구를 날린 것이다. 신 의원도 후보 등록 후 “당이 몰락 위기에서 다시 살아나려면 새로운 인물을 세워 구태를 말끔히 청소해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등록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날 후보 등록 마감 직후 실시된 기호 추첨에서 신 의원, 홍 전 지사, 원 의원 순으로 1~3번이 부여됐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3선의 이철우 의원과 재선의 김태흠·박맹우 의원, 비례대표 초선인 윤종필 의원, 이성헌 전 의원, 이재만 대구 동을 당협위원장, 류여해 당 수석부대변인, 김정희 무궁화회 총재 등 8명이 도전장을 냈다. 최고위원과 별도로 뽑는 청년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과 김성태 경기 남양주 당협위원장, 이용원 전 중앙청년위원장, 황재철 경북도의회 의원, 박준일 전 청년전국위원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선 주자들은 19일부터 전대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14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게 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홍준표 당 대표 출마 선언…“보수는 안일하고 나태했다”

    홍준표 당 대표 출마 선언…“보수는 안일하고 나태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18일 새 대표 선출을 위한 7·3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전날 후보로 등록한 홍 전 지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패배는 우리가 자초한 결과”라며 “보수는 안일하고 나태했다. 영원히 집권할 것처럼 오만했다. 처절하게 반성하고 근본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당을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특히 ‘친박’ 인적 청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친박 내부의 권력투쟁으로 탄핵이 됐다”며 “친박이 비박(비박근혜)을 핍박하고 정권 내내 이명박 전 대통령 뒷조사를 하다 보니까 이명박 측의 반란이 결국 탄핵으로 정리됐다. 파당을 지어 나라를 폐쇄적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빚어진 비극”이라고 평가했다. 또 “박 전 대통령 재판이 오래가면 이 당은 부패세력, 적폐세력, 박근혜 잔재당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대통령 쪽에서 저렇게(재판 오래끌기로) 대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정 파탄세력과 결별하지 않고는 살아날 길이 없다”, “궤멸시킨 장본인이 설치는 것은 후안무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전 지사는 언론에 대해 불편한 마음도 표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출범에 대해 “결국 친박 패당정부에서 주사파 패당정부로 바뀐 것에 불과하다”며 “모든 게 주사파 찬양시대로 돌아갔기 때문에 당분간 언론도 정상화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도 언론 기능은 살아 있었지만 지금은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정상적 기능이 어렵다”며 이명박 정부 때 종편 4개사를 만든 것이 당의 자승자박이 됐다고 평가한 뒤 “비판은 받아들이겠지만 조롱거리로 삼고 비아냥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호남에서 99%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을 받은 데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도 그런 지지율을 확보 못 했다”며 “중국 공산당이 정권 유지를 위해 장악하는 첫째가 선전부다. 참 대단하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을 겨냥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자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정우택 원내대표의 기조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안경환의 낙마가 한국당의 활동으로 이뤄진 것이냐”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목숨 바쳐 지켜내고 피땀 흘려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가 정권의 입맛대로 훼손되고 왜곡되는 것을 결코 방치하지 않겠다”며 강공을 예고했다. 홍 전 지사는 4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남지사를 지냈고, 2011년 당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5·9 대선’ 때 한국당 후보로 나와 24.03%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OC의 저승사자… 감사진 구성 등 막강 권한

    IOC의 저승사자… 감사진 구성 등 막강 권한

    오는 9월부터 반기문(73)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이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회에 관심이 쏠린다. 김운용(86) 전 IOC 부위원장이 TV·라디오 분과위원장을 지낸 이래 두 번째 한국인 IOC기구 수장이다.14일(현지시간) IOC에 따르면 윤리위원장은 IOC 위원들의 비위를 자체 조사하는 IOC 산하 독립기구다. 반 전 총장은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OC 총회 투표를 통해 윤리위원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IOC는 역사상 가장 큰 비리로 손꼽히는 ‘솔트레이크시티 스캔들’이 터진 1999년 올림픽 운동에서 윤리를 지키려는 목적으로 윤리위를 발족시켰다. 2002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가 유치 과정에서 IOC 위원 가운데 5분의1에 해당하는 24명에게 각종 혜택을 베풀었던 사건이다. 뇌물을 챙긴 9명은 제명됐다. 이후 IOC는 ‘클린’을 앞세워 IOC 위원들의 유치 후보도시 방문을 아예 금지하는 등 한층 강화한 윤리강령을 세웠다. 윤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 이내로 짠다. 재선이 가능하다. 최대 4명의 현직 IOC 위원을 참여시킨다. 나머지는 스포츠 분야와 무관한 2명을 포함해 독립성과 역량을 갖춘 국제적 인사로 위촉한다. 현재 IOC 위원 3명과 유럽연합(EU) 대법원장협의회 회장, 주제네바 아일랜드대사를 지낸 스포츠 외부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세네갈 헌법재판소장 출신으로 IOC 위원을 지낸 유수파 은디아예(79) 위원장은 2015년 재선됐다. 윤리위의 주 업무는 IOC 윤리강령을 지속적으로 강화·개선하고, 비리 IOC 위원을 직접 조사하는 것이다. 조사 후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IOC 집행위와 IOC 총회에 징계를 권고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5일 “갈수록 클린 정책을 강조하는 추세라 윤리위는 감사진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권한을 누린다”면서 “위원 전체를 IOC 총회에서 투표로 선출하는 것도 특이하다”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장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장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에서 ‘광역의회 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 기여 ▴국민행복 정책 추진 ▴우수법안 발의 ▴선거공약 실천 등 뛰어난 실적을 남긴 공직자를 발굴하고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됐다. 양준욱 의장은 강동구의회 재선을 거쳐 서울시의원 3선을 역임하고 현재 제9회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20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지방자치의 산증인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 의장은 서울시의장 취임 이후 지방분권 TF를 출범시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시민권익담당관을 신설하여 시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시민과 의회의 거리를 좁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구인 강동구 발전을 위해 교육, 교통, 문화, 복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모든 영역을 세심하게 살피고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 서 왔다. 양 의장은 수상소감으로 “유권자분들이 주신 상이라서 더욱 감격스럽다” 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교육청, 외고·자사고 단계적 폐지 선언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내 외국어고(외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외고·자사고 폐지를 전국 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 실행에 옮기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열린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학교를 계층화, 서열화하는 외고와 자사고 등을 폐지하고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외고와 자사고 등을 재지정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도내 외고와 자사고의 재지정 평가 기간이 2019∼2020년이기 때문에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는 그 지위가 유지될 것”이라며 “재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경기외고 등 8개 외고와 용인한국외대부고 등 2개 자사고가 있다. 특수목적고인 외고와 자사고는 5년마다 학교 운영평가를 받는데 기준 점수에 미달한 학교는 교육감으로부터 재지정을 받지 못한다. 도교육청은 2014∼2015년 이들 10개 학교에 대해 운영평가를 했으며 2019∼2020년 평가를 앞두고 있어 경기도에서는 2020년 이후 외고와 자사고가 사라질 수 있다. 다만 이 교육감의 임기가 2018년까지여서 2019~2020년 외고와 자사고 재지정 권한을 행사하려면 내년 교육감 선거 때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 이 교육감은 “외고, 자사고 폐지 정책은 단기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미리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제도를 만들어 놓으면 정책이 바뀌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학교와 학부모들은 반발하고 있다. 경기 지역 한 자사고 관계자는 “대상 학교들과 어떠한 협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외고·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통해 폐쇄를 유도하는 게 법적으로 타당한지에 대한 논란도 이어질 전망이다.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는 2008년 출범한 이명박 정부가 ‘하향 평준화’한 학교 교육을 되살리겠다며 활성화시켰다. 한편 경기도는 고교 정상화 정책의 또 다른 사업으로 고교 무학년 학점제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jhj@seoul.co.kr
  • [장·차관 인사] “쌀·가축 질병 근본 대책 마련할 것”

    [장·차관 인사] “쌀·가축 질병 근본 대책 마련할 것”

    쌀 목표가 인상·한미 FTA 다뤄…전남도 행정부지사 출신 정치인김영록(62)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행정 실무를 경험해 현장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전국에서 농업 비중이 가장 큰 ‘농도’(農都) 전남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도청 사무관)해 끝맺음도 같은 곳(행정부지사)에서 했다. 정치에 입문한 뒤 18·19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쌀 목표가격 인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유럽연합(EU) FTA 등 굵직한 농업 현안을 다뤘다. 농식품부 직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질책받은 기억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김 후보자가 국회 농해수위 야당 간사를 맡으면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호통을 많이 쳤다는 것이다. 일례로 2013년 쌀 목표가격 협상 과정에서 김 후보자는 당시 80㎏당 17만 83원인 쌀 목표가를 최소 21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정부를 몰아세웠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재선 의원으로서 정치권과 말이 잘 통하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를 이끌어 온 만큼 농식품부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식품부 일각에서는 그동안 국회 활동에서 간간이 보였던 불같은 성격 때문에 ‘모시기 쉽지 않은 스타일’이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 후보자는 “쌀 공급과잉과 쌀값 하락 등 쌀 대책과 가축질병에 대한 근본 대책을 포함한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 ▲광주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행시 21회 ▲강진군수 ▲완도군수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행정자치부 총무과장·홍보관리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18·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본부 공동 조직본부장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바른정당 이혜훈·지상욱 당대표 경선 출마…당권 주자 5명 확정

    바른정당 이혜훈·지상욱 당대표 경선 출마…당권 주자 5명 확정

     바른정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6·26 당원대표자대회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13일 이혜훈·지상욱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정운천 의원이 14일 출마선언하겠다고 밝히면서 바른정당 당권주자 경쟁은 김영우·이혜훈(3선)·하태경(재선)·정운천·지상욱(초선) 의원 등 5명으로 좁혀졌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낡은 보수와 완전 차별화로 보수의 본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안보는 보수, 경제는 개혁’의 가치와 비전을 꾸준히 다듬어 개혁보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집권의 기반을 만들라는 명령을 사력을 다해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낡은 보수와 확연히 선을 긋겠다”면서 “진영에 매몰되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발목 잡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협력할 일은 대한민국을 위해 과감히 협력하고 국익을 위해 막아야 할 일만 결연히 막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하는 발전적 보수, 자기 희생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새로운 보수인 바른정당이 지방선거 전까지 보수의 본진이 되어 보수를 재건하고 정권을 되찾아 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내 화합을 위해선 ▲당내 현안에 대해 온·오프라인 24시간 풀가동, ▲원외 당협위원장 중심 당직 운영, ▲국회의원은 원내 중심화, ▲청년 정당화 등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저도 계파의 희생자”라면서 “저는 소신과 생각을 용감하게 말하는 스타일인데 그러다보니 반대편에 있는 분들의 마음이 상했거나 상처받았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 의원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바른정당을 뒤집고 국회를 뒤집고 대한민국 정치를 확 뒤집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새로운 개혁 보수를 이루기 위해 출마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처절한 싸움을 통하여 새로운 희망의 싹을 보았다”면서 “이것은 바른정당이 내 자신을 비우는 개혁을 통해 저와 여러분이 꿈꾸었던 정의롭고 따뜻하고 당당한 보수로 거듭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지난 시절의 구태한 관성으로 인해 그 희망은 서서히 꺼져가고 국민들은 우리 보수를 포기하고 있다”면서 “전진을 위한 첫 발은 잘못된 과거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고 미래를 위한 창조적 파괴로 시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 의원은 “기성정치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선의 입장”인 점을 거듭 강조하며 열린 정당을 만들고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소수에 집중된 정치권력을 과감히 청산하겠다”면서 “당대표 선거부터 모든 정치, 정책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당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기존 선수, 서열을 파괴하고 꿈과 열정, 능력을 갖춘 파격적인 당직인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대와 소통하는 개혁정책으로 승부하는 정책정당”을 내세워 “인사청문회에서 보여드렸듯이 정부 여당에 지적할 것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양극화, 불평등, 불공정을 해소하는 정부정책에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30대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하고 수평적인 정당정치제도를 실현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 의원은 “이번에 선출되는 당 지도부에게는 개혁 보수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희망을 꺼뜨리면 안 된다는 막중한 시대적 소명과 책임이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나라가 제가 꿈꾸는 나라다. 모든분들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반드시 바른정당을 대한민국 정당사에 길이 남는 개혁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김영록은? “6년간 국회 농수산위서 활동”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김영록은? “6년간 국회 농수산위서 활동”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영록(62) 전 의원이 내정됐다.행정가 출신 정치인인 그는 문재인 대통령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농식품부 장관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왔다. 전남 완도 출신의 김 후보자는 1977년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완도군수,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쳤다. 정치에 입문해서는 제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무소속으로 2008년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출마, 18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곧바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19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김 후보자는 6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성품이 온건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농해수위 간사, 당 사무총장과 원내수석부대표 등 요직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 김 후보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에 대해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 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쌀 수급과 고질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농업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 완도(62) ▲ 광주일고 ▲ 건국대 행정학과 ▲ 미 시러큐스대 맥스웰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 행시 21회 ▲ 전남 강진·완도군수 ▲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 전남 행정부지사 ▲ 민주통합당 원대 부대표 ▲ 18·19대 의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동본부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틀 짜는 바른정당 당권 경쟁 본격화

    유승민·김무성 영향력도 큰 관심 바른정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6·26 당원대표자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군이 뚜렷해지고 있다. 바른정당은 12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에 들어갔다. 전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영우(3선)·하태경(재선) 의원이 이날 후보등록을 마쳤고 3선의 최고위원을 지낸 이혜훈 의원과 유일한 호남 지역구를 둔 정운천(초선) 의원이 13일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인 출신인 김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위기 관리 리더십’을 내세웠고, 하 의원은 높은 인지도와 ‘저격수’로서의 돌파력을 앞세웠다. 또 이 의원은 경제전문가이면서 다양한 정치 현안을 놓고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꼽히고, 정 의원은 장관 출신의 경륜과 호남 현역 의원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원외 당협위원장 가운데 출마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고, 앞서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황영철(3선)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인 정미경 전 의원은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대선 후 첫 당권 경쟁을 앞두고 당의 고문 격인 유승민·김무성 의원의 영향력도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 모두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당대표 경선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완강하게 밝혔지만 두 사람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 사람이 대표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당의 구도와 방향이 달라질 공산이 크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10억명 지배하는 위챗, 뇌물·단톡방 왕따까지… 중국 공산당은 ‘골머리’

    10억명 지배하는 위챗, 뇌물·단톡방 왕따까지… 중국 공산당은 ‘골머리’

    10억명이 사용하는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위챗(웨이신·微信) 때문에 중국 공산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메시지를 주고받는 도구에서 시작한 위챗은 현재 중국인의 삶을 지배하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리잡았다. 송금, 결제, 공과금 납부, 게임, 검색 등 웬만한 경제 활동은 위챗으로 해결된다. 8700만명에 이르는 당원을 보유한 중국 공산당에도 위챗은 없어서는 안 되는 도구다. 지역 당위원회 서기는 해당 지역의 상무위원, 정협위원·인민대표들을 단체방으로 초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간부들은 이동 중에도 위챗을 활용해 부하 직원들과 회의를 한다. 문제는 위챗의 부작용이 공산당 조직에도 그대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최근 후난성 주저우시 황탕촌 당위원회 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아내가 당원들의 단체방에 “남편의 재선을 도와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훙바오(紅包·용돈) 10위안(약 1660원)을 뿌렸다. 위챗 단체방에서 소액의 훙바오를 주고받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주저우시 기율위는 남편의 후보직을 박탈했다. 각급 선거에서 훙바오로 표를 사는 행위가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율감찰보에 따르면 동부 지역 A시의 공안국 부국장은 웨이신 모멘트(카카오스토리와 비슷)에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체제)를 부정하는 글을 올렸다. 기율위는 “중앙의 방침을 망령되게 논해 당의 집중·통일을 방해했다”며 엄중 문책했다. 웨이신을 통한 뇌물수수가 많아지면서 ‘웨이푸바이’(微腐敗·작은 부패)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단톡방에서 몰래 상사를 욕하는 것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급 공산당 조직은 당원들의 위챗 사용을 규제하는 대책을 내놓고 있다. 저장성 당위원회는 ‘위챗 십계명’을 발표했다. 위챗을 통한 불법 선거유세, 뇌물수수를 금지하는 것 외에도 당의 이론과 노선에 위배되는 의견을 전파하거나 국가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언행, 유언비어 유포, 기밀 누설도 금지했다. 톈진시는 위챗을 통해 ‘관시망’(關系網·인맥 네트워크)을 형성하고 파벌을 만드는 것을 금지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자…무상급식 도입 주도 ‘혁신의 아이콘’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자…무상급식 도입 주도 ‘혁신의 아이콘’

    청와대는 11일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자오간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상곤 신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대표적인 진보성향 인사로, 교육계 내에서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린다.경기도교육감 시절 무상급식을 비롯한 공교육 정상화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1959년 광주에서 태어난 김 내정자는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1971년에는 교련반대운동 등 학생운동으로 제적된 후 강제 징집되기도 했다. 서울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83년부터 2009년까지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1986년에는 6월 항쟁 교수선언을 주도하고 이듬해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창립을 주도해 1995년부터 3년간 민교협 공동의장을 맡았다. 김 후보자는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격 사퇴, 경기도지사 경선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곧이어 7·30 수원을(권선) 재선거 당시 공천을 신청했지만, 전략공천을 통해 당시 백혜련 변호사가 낙점되면서 여의도 입성에 실패했다. 이후 ‘혁신더하기연구소’를 창립, 공공부문의 정책 혁신에 대한 연구작업을 이어가면서 정치혁신을 주제로 책을 준비하는 등 정치 무대로의 재기를 모색했다. 김 후보자는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을 맡으며 당시 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쇄신작업 전권을 부여받아 ‘혁신 드라이브’를 걸었다. 작년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8·27 전당대회 때 당권에 도전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이번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 광주(68) ▲ 광주제일고-서울대 경영학과 ▲ 서울대 총학생회장 ▲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교무처장 ▲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장 ▲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 한국산업노동학회장 ▲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 경기도교육청 14·15대 교육감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 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동중앙선대위원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협동조합 ‘한성백제’ 행자부 지정 마을기업 선정”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협동조합 ‘한성백제’ 행자부 지정 마을기업 선정”

    서울 송파구 석촌고분과 석촌호수 일대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협동조합 ‘한성백제’가 2017년 행자부가 지정하는 신규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8일 “협동조합 ‘한성백제’가 행자부가 실시한 2017년 마을기업 신규지정 최종심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히면서 “마을기업 ‘한성백제’가 석촌호수와 석촌고분 명소화사업과 연계하여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등,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행자부가 지정한 마을기업은 자치구의 1차 적격성 검토와 2차로 서울시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류 검토와 서울시·자치구 현지조사 및 서울시 심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중앙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서 최종 선정됐다. 2017년도 신규 마을기업에는 협동조합 ‘한성백제’를 비롯한 서울시 9개 기업, 2차년도 재선정에는‘광진담쟁이 협동조합’을 비롯한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규지정 마을기업에는 각 5천만원, 2차년도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각 3천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며, 마을기업은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동조합 한성백제(대표 손병화)는 지난해 11월에 설립되어 채 1년도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지만 신규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는 석촌고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감창 의원을 필두로 한 지역주민들의 치밀한 준비와 노력에 따른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기업의 국내외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강감창 의원과 석촌동 주민자치위원 16명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도시와 국내 경주 신라문화원을 견학하고 온 후 협동조합을 설립한 바 있다. 강강창 의원은 조합원들의 부족한 행정력과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지원조직과 협력업체를 직접 물색해 주기도 했다.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자원 중심의 마을기업 발굴 및 지원을 받도록 했고, 협력업체인 디자인교육개발원와 컬쳐앤로드를 통해 석촌고분 관련된 한성백제 스토리개발과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성백제’ 손병화 이사장은 ▲6월중 홈페이지를 개발 ▲8월중 백제시대의 생활상에서 얻어지는 아이디어를 찾아 다양한 기념품 생산 ▲10월까지 석촌고분에서 출토된 목걸이, 귀걸이, 그룻, 등과 관련된 공예품 제작 등 ▲서울시나 송파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마을가꾸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강강창 의원은 협동조합 ‘한성백제’가 마을기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민들이 아끼는 마을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자원 중심의 마을기업 발굴 및 지원을 받도록 했고, 협력업체인 디자인교육개발원와 컬쳐앤로드를 통해 석촌고분 관련된 한성백제 스토리개발과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을기업 ‘한성백제’가 제2롯데타워와 석촌호수, 석촌고분의 지역여건에 걸맞는 역사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경우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순기능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마을기업의 경우 일반기업과는 달리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공동체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만 회장 ICC 집행위원 재선임

    박용만 회장 ICC 집행위원 재선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205차 국제상업회의소(ICC)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재선임됐다.ICC는 전 세계 130여개국 경제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600만 회원을 둔 세계 최대 민간 국제경제기구다. 임기는 2020년 6월까지다.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ICC 집행위원에 재선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ICC 집행위원에 재선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6일 국제상업회의소(ICC) 집행위원으로 재선임돼 오는 2020년까지 임기가 연장됐다.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205차 ICC 총회’에서 박 회장이 집행위원직을 오는 2020년 6월까지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인 박 회장은 지난 2014년 6월에 국제상업회의소 집행위원으로 처음 선임됐다.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는 전세계 130여개국에 12000여개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경제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6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무역 규칙을 제정하고, 기업 간 분쟁 해결을 위한 국제중재법원도 운영한다. 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시 개최되는 ‘비즈니스 서밋(B20)’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민간기구로서는 처음으로 유엔(UN) 옵서버 자격을 얻어 올해부터 유엔 총회 등 주요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상업회의소 집행위원회는 국제상업회의소 주요 사업 및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최고 의결 기구다. 방글라데시 트랜스콤 그룹의 라티푸르 라흐만 회장, 모건스탠리의 데니스 낼리 이사 등 글로벌 경제계 리더들로 구성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산에 벌 4만마리 방사, 알고보니...

    남산에 벌 4만마리 방사, 알고보니...

    서울 남산공원에 솔잎혹파리먹좀벌 4만 마리가 방사된다. 남산의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솔잎혹파리를 박멸하기위해서다. 서울시는 5일 남산공원 남측 사면 2㏊에 솔잎혹파리먹좀벌 4만여 마리를 방사한다고 밝혔다. 솔잎혹파리먹좀벌은 솔잎혹파리의 천적이다. 솔잎혹파리 유충은 솔잎에 들어가 벌레혹을 만들고 수액을 빨아먹어 솔잎 생장을 중지시킨다. 2∼3년간 피해가 지속되면 소나무를 고사시킬 정도로 치명적인 해충이다. 해당 지역은 재작년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으로 2년마다 예방주사를 놓고 있다. 여기에다 농약을 추가로 살포할 경우 시민들의 불편과 소나무 고사 등 피해가 우려돼 시는 대책마련에 고심했었다. 서울시는 솔잎혹파리의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을 사육하는 경상북도에 무상분양을 긴급 요청했다. 몸길이가 1.38㎜ 안팎에 불과한 솔잎혹파리먹좀벌은 솔잎혹파리 유충이나 알에 자기 알을 낳아 기생해 유충을 죽게 한다. 벌침도 없어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솔잎혹파리먹좀벌을 인공사육중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의 상징인 소나무를 해충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경상북도에 감사드린다”며 “남산을 쾌적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귀국… 한국당 당권 경쟁 본격화되나

    홍준표 귀국… 한국당 당권 경쟁 본격화되나

    전당대회 한 달 앞두고 행보 주목 당내선 ‘추대론’·‘불가론’ 엇갈려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4일 귀국했다. 대선 직후인 지난달 12일 재충전을 이유로 미국으로 넘어간 뒤 23일 만이다. ‘7·3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홍 전 지사의 귀국을 계기로 당권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 전 지사는 이날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 마중 나온 지지자들에게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이렇다 할 정치적 메시지 없이 현장을 떠났다. 앞서 홍 전 지사는 미국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훈수 정치’를 지속해 왔다. 문재인 정부를 향한 ‘노무현 정부 2기’, 당내 친박(친박근혜)계를 겨냥한 ‘바퀴벌레’ 등의 발언이 대표적이다. 자신의 향후 행보로는 ‘신보수주의’에 방점을 찍었다. 홍 전 지사의 귀국이 정치 활동 재개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다. 당내에서는 전대에서 홍 전 지사의 역할과 관련해 추대론과 불가론이 맞선 형국이다. 지난 1~2일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에서도 지난 대선 당시 홍 전 지사의 행보에 대해 자질론과 한계론이라는 상반된 견해가 동시에 제기됐다. 결국 차기 전대는 ‘홍준표냐 아니냐’의 구도로 요약된다. 자천타천으로 나경원·원유철·정진석·홍문종 의원 등이 대항마로 거론되고, 김황식·황교안 전 국무총리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외부 인사 영입론도 제기되지만 아직은 모두 힘을 받는 상황은 아니다. 초·재선 의원들의 ‘정풍운동’ 움직임,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계파 척결’ 요구, 제1야당으로서의 위상 재정립 등이 당권 경쟁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국회의원, 인사 검증도 ‘제 식구 감싸기’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현직 국회의원의 ‘인사청문회 불패 신화’는 계속 이어지게 됐다. 국회 특유의 ‘제 식구 감싸기’ 전통이 발현된 결과로 보인다. 공무원·대학 교수·군인 등 비의원에 대해서는 ‘현미경’ 검증을 하는 국회가 같은 의원 출신에 대해서는 ‘망원경’ 검증을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실시된 인사청문회에서 대상자가 전·현직 의원이었던 사례는 모두 40차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낙마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통과율 100%다. 김대중 정부에서 헌정 사상 첫 인사청문 대상이 된 이한동 전 총리는 당시 6선의 거물급 정치인이었다. 부실한 자료 제출로 지적이 쏟아졌고 전관예우에 따른 재산 형성 의혹이 불거졌지만 청문회 통과에는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노무현 정부 고건 전 총리는 12대 의원, 내무부 장관, 서울시장, 김영삼 정부 마지막 총리를 역임한 묵직한 정치인이었다. 현재 7선의 이해찬 의원은 2004년 당시 5선 의원 신분으로, 유시민 작가는 2006년 재선 의원인 상태에서 각각 국무총리·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나섰다. 6선의 정세균 국회의장도 2006년 3선 의원이었을 때 산업자원부 장관 후보자 신분으로 청문회를 경험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전·현직 의원 대상 청문회가 모두 16차례 열렸다. 한승수 전 총리는 13·15·16대 의원을 지냈다. 2010년 8월 한 달 동안 진수희·이재오·박재완·이주호·유정복 등 5명의 전·현직 의원이 청문회에 나서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전·현직 의원 대상 청문회가 14회 개최됐다. 후보자들의 거듭된 청문회 낙마에 따른 ‘고육지책’ 성격의 인선이었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선 두 번째 청문회를 경험한 전·현직 의원이 4명에 달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에서만 두 차례,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명박 정부에 이어 두 번째 청문회를 거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 4명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도 ‘청문회 통과’를 최우선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야당으로부터 자신이 공약한 공직자 원천 배제 원칙을 어겼다는 비판을 받던 중이었다. 앞으로 낙마자가 발생한다면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참여하는 전·현직 의원의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의원 출신은 청문회를 무조건 통과한다”는 정치권 내 통설이 정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의원 간의 ‘동료 의식’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야권의 한 중진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비롯한 의정 활동을 다년간 함께하면서 쌓아 온 친분을 어떻게 저버릴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또 의원 개개인별로 갖는 “나도 언젠가 저 자리에 앉게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의원 간 ‘솜방망이 검증’ 원인으로 지목된다. 암묵적인 합의 아래 낙마하지 않을 수위로만 검증의 칼날을 겨누며 ‘상부상조’한다는 의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사설] 黨·靑 협력 강조한 4개 부처 장관 인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0일 만인 어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을 행정자치부, 도종환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김현미 의원을 국토교통부, 김영춘 의원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이다. 지난 21일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한 데 이은 두 번째 내각 인선이다. 문 대통령은 인사 원칙 논란과 관련해 직접 야당과 국민에게 “양해해 달라”고 당부한 이튿날 곧바로 이른바 ‘의원 입각 카드’를 꺼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이 국회에 묶여 있는 탓에 인선 자체가 상당히 미뤄진 만큼 인사 검증이 끝난 장관 후보자들의 발표마저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정 공백의 최소화와 함께 국회 인사청문회의 통과를 염두에 뒀다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총리 인준을 둘러싼 인선 정국에 대한 정면 돌파다. 문 대통령으로서는 야당의 공세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위장 전입이란 게 부동산 투기나 자녀의 강남 학군 입학을 위한 ‘악성’을 전제로 한 상식적인 기준이 있었음에도 가타부타 위장 전입이란 틀을 씌우고 있다는 인식에서다. 문 대통령은 그제 “한시라도 빨리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자 했던 노력이 허탈한 일이 돼 버렸다”고 토로했다. 결국 야당의 처분만 기다릴 수 없다는 결론 아래 이번 인선을 단행한 것이다. 상고 신화의 김동연 부총리 후보자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측근으로 불린 강경화 장관 후보자의 기용 자체만을 놓고 보면 파격과 탕평이라고 충분히 평가할 만했다. 의원들의 내각 중용도 인정할 대목이 적잖다. 넓게는 국회와 정부, 좁게는 민주당과 청와대와 정부 간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며 개혁 정책을 추진하는 데 비교적 수월하다. 또 당 내부적으로도 지역 안배와 비주류 달래기라는 다목적 의도가 깔려 있을 것 같다. 김부겸 후보자는 20대 총선에서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에서 당선돼 지역 통합의 상징으로 꼽히고 있다. 김영춘 후보자도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고향인 부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개혁 성향의 정치인이다. 시인 출신인 도종환 후보자는 재선에다 선대위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맡았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상임위원장인 김현미 후보자는 강경화 후보자에 이은 깜짝 인사다. 의원 출신의 장관 후보자들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제대로 관료사회에 전파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나름 전문성도 갖췄거나 의정 활동도 남달랐거나 지역주의 한계를 극복한 의원들인 까닭에서다. 다만 관료를 장악하지 못해 정책이 겉돌았던 과거의 행태를 경계해야 함은 당연하다. 야당 쪽에서 논공행상이라고 비난하며 철저한 검증을 벼르는 상황을 신경쓸 필요가 있다. 정치권은 국정 정상화가 국민의 바람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블랙리스트’ 첫 공론화… “지원하되 간섭 않겠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블랙리스트’ 첫 공론화… “지원하되 간섭 않겠다”

    최순실 국정 농단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로 만신창이가 된 문화·체육·관광 행정을 복원할 적임자로 낙점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인으로서 풍부한 문화예술계 현장 경험과 재선 정치인으로서 현실 감각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77년 청주에서 교편을 잡고 시인으로 등단한 그는 불치의 병으로 사별한 부인에 대한 마음을 담은 자전적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활동하다가 1989년 해직된 뒤에는 재야에서 교육 운동과 문예 활동을 펼쳤다. 1998년 복직됐으나 건강 문제로 2004년 교직을 떠났다. 정치권과 인연을 맺은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1년 주도한 재야 야권 통합추진기구 ‘혁신과 통합’에 참여하면서부터다.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고, 18대 대선 정국에서는 문재인 경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노영민 의원이 ‘시집 강매 논란’으로 불출마하는 바람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긴급 투입돼 재선 배지를 달았다. 이번 대선 문재인 캠프에선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문화 공약을 다듬었다. 의정 활동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중심으로 펼쳤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앞장섰다. 2015년 국정감사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처음으로 공론화했다. 지난해에는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삼성의 특혜 지원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청문회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정 농단 진실 규명에 힘을 보탰다. 도 후보자는 이날 “저도 블랙리스트였다.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원칙으로 돌아가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63) ▲원주고 ▲충북대 국어교육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회장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19·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대변인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정지용문학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등 수상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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