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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여 협상 최전선 유상범 “일당 독재 저지”…혹독한 野 신고식 [주간 여의도 WHO]

    대여 협상 최전선 유상범 “일당 독재 저지”…혹독한 野 신고식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107석 소수야당 국민의힘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2대 총선 참패로 번번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에 속수무책으로 끌려다닌 데 이어 정권까지 뺏긴 야당이 되면서 원내 입지가 악화했다. 총체적 위기 속에 대여 협상 최전선에 유상범(재선,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원내수석부대표가 있다. 유 원내수석은 지난 16일 선출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끄는 ‘팀 송언석’의 최전방을 맡았다.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의 ‘경제통’이자 영남(경북 김천)을 대표하는 송 원내대표가 ‘법률통’이자 비영남(강원) 출신인 유 원내수석을 발탁한 것이다. 송 원내대표는 1인으로 운영해오던 국민의힘 원내수석도 운영 파트와 정책 파트로 나눠 역할을 분담했다. 대여 협상과 정무 영역은 유 원내수석이, 정책 파트는 김은혜(재선, 경기 성남분당을) 수석이 맡는다. 사실상 첫 협상전인 상임위원장 재배분에서는 국민의힘이 쪼그라든 원내 입지를 재확인했다. 행정 권력과 국회의장, 압도적 의석수를 가진 민주당이 제2당이자 야당인 국민의힘에 법제사법위원장을 할애하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송 원내대표와 유 원내수석이 일주일 내내 분주하게 움직였으나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날 우 의장이 본회의를 강행하면서 유 원내수석이 송 원내대표와 의장석을 찾아가 항의했으나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후 로텐더홀 계단에서 규탄대회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본회의 후 유 원내수석은 “법사위와 예결위까지 독식하려는 민주당의 행태는 견제 없는 ‘일당 독재’를 선언한 것이며, 의회를 민의의 전당이 아닌 정치 폭주의 통로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과거 스스로 ‘법사위는 야당 몫’이라던 민주당, 다수당이 되자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꿨다. 말로는 협치, 실상은 독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 폭주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를 농락하는 민주당의 일당독재,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했다. ‘독주 저지’를 다짐했으나 민주당이 야당 동의 없는 임명동의안 처리를 예고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절차를 위한 본회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 등도 유 원내수석에게 닥친 숙제다. 유 원내수석의 카운터파트는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다. 법사위원장 재배분을 두고 공개와 비공개 회동을 연일 이어오던 유 원내수석은 “대한민국 국회의 상임위 배분 역사를 공부하라”며 문 원내수석에게 관련 자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영월 쌀집’ 4남 1녀 중 셋째인 유 원내수석의 둘째 형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동생은 영화배우 유오성씨다. 유 원내수석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사법시험(31회)에 합격했고 대전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거쳐 검사장에 올랐다. 검찰을 떠난 뒤 21대 총선 고향에서 출마해 당선됐고 22대 총선에서 재선했다. 유 원내수석은 초선 때부터 원내대변인, 법률자문위원장, 비대위원, 수석대변인, 강원도당위원장 등을 두루 지냈다. 초선 때 이미 재선급이 맡는 법사위 간사와 정보위 간사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에는 ‘친윤(친윤석열)’ 핵심 그룹으로 분류됐다. 그는 원내수석을 맡으며 법사위를 떠나 기획재정위로 상임위를 옮겼으나 사법 정의와 법치 실현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여전히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5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시즌 2’ 토론회에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 해체, 수사와 기소 분리에 대해 “중국식 공안 통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한 이 개악의 후폭풍은 국민께 몰아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원 남부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폐광지역 특별법도 그의 몫이다.
  • 롯데百이 영등포점 운영권 반납한 까닭은?

    롯데百이 영등포점 운영권 반납한 까닭은?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과 연결된 영등포점 운영권에 대해 사용 취소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자 재공모시 입찰에 나서 재입찰을 받고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권을 확보한 후 점포의 리뉴얼에 돌입하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롯데백화점의 자산이 아니라 정부(국가철도공단)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운영해 온 국내 첫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1988년 허가를 받아 1991년 문을 열었다. 2017년 정부가 점용허가 기간 30년이 만료된 민자역사 상업시설을 국가로 귀속한 뒤 사업자를 재선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면서 당시 롯데백화점은 입찰을 통해 영등포점의 사용허가를 받았다. 다만 5년 단위의 짧은 계약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경쟁력을 높이지 못한 것이 한계로 꼽힌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더현대 서울 등 타 백화점에 주도권을 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백화점은 재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추가로 2029년까지 5년간 영등포점의 운영권을 획득했으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리뉴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리뉴얼 시작 전 안정적인 영업기간 확보를 위해 사용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자 입찰 공고가 나오면 롯데백화점은 면밀히 검토하여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롭게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개정된 법의 적용을 받아 최소 10년 이상의 운영기간을 확보하게 되면 차별화된 상품기획(MD)으로 서울 서부 상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를 하기에는 5년이란 기간은 짧다”며 “점포 운영기간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주관해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 위원장은 공인노무사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임 위원장은 신림 1~7구역 및 난곡1구역 재개발 등 관악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사업 추진을 이끌며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관악의 주거환경은 획기적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숙원 사업인 ‘난곡선’ 경전철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경제성 확보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노선 변경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임 위원장은 “20년 넘게 반복된 공약이 현실이 되지 않으면 지역에 대한 신뢰는 무너진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환경 개선에서도 그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에서 관악구 내 11개 학교에 총 36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차장·체육시설·급식실·네트워크 등 교육 인프라 현대화는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 및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 등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에 앞장섰다. 수상 소감을 통해 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관악구 주민들의 바람을 대신 실현하라는 책무로 여기겠다”라며 “주거와 교통, 교육 등 일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천적인 의정활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우간다 출신 뉴욕시장 후보…트럼프 “나라 망칠것” [월드핫피플]

    우간다 출신 뉴욕시장 후보…트럼프 “나라 망칠것” [월드핫피플]

    자칭 ‘사회주의자’이자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태어난 이민자 출신 조란 맘다니(33)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장 민주당 후보로 선정됐다. 민주당 ‘텃밭’인 뉴욕에서 맘다니는 67세의 정치 거물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고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다. 임대 주택 월세 동결, 무료 버스, 5살 이하 무상 보육, 공공 식품 판매점 등 사회주의 성격의 공약을 내건 맘다니가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가 되자 월가는 충격에 빠졌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세에 나섰다. 오는 11월 4일 선거에서 맘다니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현 뉴욕시장 에릭 애덤스 등과 겨루게 된다. 뉴욕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만큼 맘다니가 일단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그가 당선되면 최초의 인도계 무슬림 뉴욕 시장이 된다. 인도계인 대학교수 아버지와 영화감독 어머니 아래서 자란 맘다니는 일곱살 때 미국으로 이민 와 보우딘 대학에서 아프리카학을 전공했다. 24살에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는 주택 상담사와 힙합 음악가로 일했다. 주택개혁을 내세워 2020년 뉴욕주 의원으로 입성한 뒤 지난해까지 세 차례 연속 당선됐다. 뉴욕주에서 그의 지역구는 퀸스로 아내 라마 두와지(27)는 시리아 출신이다. 두 사람은 데이팅 앱 ‘힌지’를 통해 만났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맘다니는 매일 무슬림을 혐오하는 공격을 자신과 가족들이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민주당이 마침내 선을 넘었다”며 “100% 사회주의자 광인 맘다니가 시장이 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회주의자 시장은 나라를 망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맘다니만 빼고 아무나’를 외쳤던 월가에서는 맘다니에게 진 쿠오모 전 주지사나 현 애덤스 시장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쿠오모 전 지사는 성추문, 애덤스 시장은 뇌물 수수 혐의로 맘다니의 인기에 한참 못 미친다. 맘다니는 법인세율을 7.25%에서 11.5%로 인상하고, 100만 달러(약 13억 5600만원) 이상 소득의 세율도 2% 더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쿠오모 전 지사에게 3000만 달러나 기부했던 JP 모건 등 월가의 큰 손들은 맘다니가 시장이 되면 소득세가 없는 텍사스나 플로리다로 이주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성남서 인연 맺은 ‘원조 친명’… 李 대선 도전마다 함께한 행동대장 [이재명의 사람들]

    성남서 인연 맺은 ‘원조 친명’… 李 대선 도전마다 함께한 행동대장 [이재명의 사람들]

    성남서 시작해 여의도 진출 공통점정성호·김영진과 ‘원조 친명 3인방’이번 대선 땐 금융·자본시장위원장정무위 활동·친기업 성향 ‘금융통’ ‘경기 성남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이재명 대통령의 행동대장.’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병욱(60)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대통령이 성남을 기반으로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연을 맺어 온 원조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지금의 이 대통령을 만든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승리를 이끌었다. 성남정책포럼 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성남 지역 네트워크가 탄탄했던 김 전 의원의 정치력을 적극 활용한 것이다. 이 대통령도 김 전 의원을 민주당 경기도당 성남 분당을 지역위원장으로 발탁하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 관계자는 “두 사람은 정치 데뷔 때부터 인연이 깊다”고 귀띔했다. 이 대통령과 김 전 의원은 성남에서 정치를 시작해 여의도로 진출한 공통점이 있다. 김 전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 때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됐고 4년 뒤 재선에 성공했다. 친기업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김 전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금융 분야에 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해 3선에 실패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정치 스펙’을 쌓으면서도 이 대통령이 중앙 정치에 도전할 때 늘 그의 옆을 지켰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측근 실무그룹인 김현지(49)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등과도 신뢰 관계를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2017년 첫 번째 대선 경선에 도전했을 때 이 대통령을 도운 원조 친명 3인방(정성호·김영진·김병욱)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지난 20대 대선에선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특별위원장을 맡아 대장동 이슈에 대응했다. 이 대통령이 당대표를 맡은 이후에는 중앙당 후원회장을 지냈고 이번 대선에선 선대위 산하 금융·자본시장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이번 정부에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1965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부산 배정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전 의원은 사회 초년 시절 쌍용그룹과 한국증권업협회(현 금융투자협회)에서 근무했다. 한국증권업협회에 다닐 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활동을 하기도 했다. 2002년 개혁국민정당이 창당될 때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 美민주 뉴욕시장 경선 이변 연출… 30대 무슬림, 3선 주지사 꺾었다

    美민주 뉴욕시장 경선 이변 연출… 30대 무슬림, 3선 주지사 꺾었다

    미국 뉴욕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30대 무슬림 신예 정치인이 3선 주지사 경력의 정치 거물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미국 민주당 유권자들의 기성 정치인에 대한 염증과 세대 교체에 대한 열망이 맞물린 이변이라는 분석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 전역에서 치러진 민주당 뉴욕시장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하원의원이 개표율 93% 기준 43.5%의 지지를 받아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앤드루 쿠오모(68) 전 뉴욕주지사는 36.4%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맘다니 의원은 승리 연설에서 “나를 지지했든 쿠오모 전 주지사에게 투표했든 모든 뉴욕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며 “여러분이 자랑스럽게 ‘자신의 시장’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맘다니 의원에게 축하 전화를 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아프리카 우간다 출신으로 7세 때 미 컬럼비아대 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뉴욕으로 이주한 맘다니 의원은 부모가 모두 인도계다. 쿠오모 전 지사에 비하면 무명이나 다름없었지만 진보 성향의 정책을 내세워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민주당 내에서도 급진적인 정책을 내세워 대표적 진보 정치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뒤를 잇는 ‘제2의 샌더스’로 불린다. 대학 시절에는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학생 모임’을 창립하기도 했다. 맘다니 의원이 오는 11월 4일 본선에서 승리하면 뉴욕 첫 무슬림 시장이 된다. 본선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시장에 당선됐지만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에릭 애덤스 현 시장 등이 출마한다. 경찰 출신인 애덤스 시장은 뇌물 수수와 불법 선거자금 모금 등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트럼프 행정부 들어 기소가 취소됐다. 그는 이후 이민자 추방에 협조하는 등 ‘친 트럼프’ 행보를 이어 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강한 비판을 받았다.
  • 대화 거부한 완주-전주 통합 반대단체…올해도 김관영 지사 ‘문전박대’

    대화 거부한 완주-전주 통합 반대단체…올해도 김관영 지사 ‘문전박대’

    일 년 전 ‘전주-완주 통합 반대’를 외치며 김관영 전북지사를 문전 박대한 완주군의원들과 통합 반대 주민들이 이번에도 대화를 거부했다. 김 지사는 항의 팻말을 든 주민들의 야유와 거센 저항에 군민과의 대화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들어가지도 못한 채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현장을 정리하던 일부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통합 반대 주민들로부터 팔을 물리는 등 상처를 입기도 했다. 김관영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를 앞두고 25일 오전 완주군을 찾았다. 완주군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군민들의 통합 찬반 목소리를 듣는 일정이었다. 특히 김 지사는 올림픽 유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 새 정부 출범 등 시군 통합에 긍정적인 변수를 앞세워 완주군민들을 설득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전주 통합 주민 투표는 8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날 일정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군의원 10명은 이날 군청 앞에 설치한 무대 위에 올라 삭발식을 거행하며 통합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김 지사와 군의회 면담도 취소했다. 앞서 완주군의회는 전날(24일)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고, 완주군 지역구 전북도의원들도 김 지사 방문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전주-완주 통합은 김관영을 위한 통합이지 완주군을 위한 통합이 아니다”며 “완주를 희생시켜 본인의 도지사 재선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통합반대 대책위 500여명(경찰 추산)도 김 지사가 도착하기도 전인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 앞에 자리를 잡고 ‘김 지사는 물러나라’ ‘전주시 빚 6000억원’ 등의 피켓을 들고 통합 반대를 외쳤다. 이들은 “일방적인 통합 중단하라”, “김관영은 물러가라”라고 구호를 외치며 군민과의 대화의 장이 열릴 예정인 건물 앞을 봉쇄했다. 이들은 또 김 지사와 동행한 도청 공무원들을 잡아당기고 팔을 무는 등 강하게 막아섰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완주군민들과의 대화를 시도했으나 이때 역시 불발에 그쳤다. 김 지사는 당시 현장 민심 청취를 위한 ‘14개 시·군 방문’ 일정에 따라 완주군을 찾았다. 그러나 완주군의회는 “김 지사가 전북의 시군을 방문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군의회에 진입할 수 없다”고 맞서며 김 지사와의 대화를 거부했다. 통합 반대 주민들도 김 지사를 에워싸며 진입을 막았다. 통합 반대와 찬성 주민들이 첨예한 대립 속 군민과의 대화는 무산됐고 김 지사는 행사장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자리를 벗어났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군민과의 대화가 취소된 데 유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완주군민 앞에서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지만, 일부 반대단체와 의회가 항의, 면담 거부, 입장 방해를 해 진행되지 못했다”며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 생각이 다른 건 지극히 당연하지만, 찬반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차이를 이해하고 조율하는 것으로, 토론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역지사지 자세로 상대방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주군민들께 공식, 비공식 목소리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늘리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투표 여부는 행안부가 결정할 문제이지만 법 개정 등 생각하면 9월 말 이전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광역의원 의정 대상’ 수상 영예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광역의원 의정 대상’ 수상 영예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24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후원 : 문화체육관광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지역신문사를 회원으로 둔 공신력 있는 단체로 매년 정치,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공인노무사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에서 의정활동하며 정책·주거·환경을 아우르는 역량을 쌓아왔다는 평가다. 특히 ▲공립수목원인 서울식물원 및 푸른수목원의 효율적인 수목원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시 수목원 관리·운영 조례안’ ▲서울시에 거주하는 주택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임 위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수돗물 아리수의 신뢰 회복, 5분 내 생활권 공원 조성 등 시민체감형 환경정책을 이끌고 있다. 임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는 준엄한 책임이자, 환경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서울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진심을 담아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교수 출신 재선 의원… 국민연금 모수개혁안 합의 이끌어

    교수 출신 재선 의원… 국민연금 모수개혁안 합의 이끌어

    이재명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선우(47)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수 출신 친명(친이재명)계 재선 의원이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매디슨캠퍼스 인간발달·가족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 후보자는 초선 의원 시절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지냈으며 재선에 성공한 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 여야 합의 처리를 이끌어 냈다. 강 후보자는 여가부를 통해 발표한 소감문에서 “사랑하는 국민께 ‘내일은 나아질 거야’라는 희망을 드리고, 그 희망을 정책이라는 확신으로 바꿔 내겠다”고 약속했다. ▲대구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 취임 3주년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대입개혁’ 성과···“할 일 많이 남았다” 재선 도전?

    취임 3주년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대입개혁’ 성과···“할 일 많이 남았다” 재선 도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로 AI를 기반으로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꼽았다. 2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3년 기자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이 많이 늘었고 이를 통해 교실의 변화를 주도한 게 소중한 성과”라며 “일부 지역에서 인프라 문제로 하이러닝 이용에 지장이 있는데 내년 말까지는 적어도 인프라 때문에 하이러닝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생기는 일은 없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진단과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러닝과 함께 경기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나선 대학입시 개혁을 대표적 성과라고 자평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개혁 시안을 내놓았고 대입 개혁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도 개발했다”며 “남은 임기에는 대입 개혁을 공론화하고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 최종적으로 2032년부터 대입 개혁안이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부에서 도입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확대하는 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플랫폼을 교과서 업체에 두고 그 플랫폼을 사용해서 교육하도록 한 교육부 정책에 아쉬움이 있다”며 “AI 시대 교과서면 보완점이 있으면 바로 보완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1년 또는 3년에 한 번 교과서를 개정한다고 하면 그건 AI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AI 교과서가 도입된 수학, 영어는 그런 변화의 폭이 작지만, 과학, 사회 등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과목 AI 교과서는 분명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도입된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학부모 만족도는 높은데 학교 현장에서는 업무 부담이 생기는 과도기적 애로가 있다”며 “경기교육청은 일종의 초등 저학년 공유학교로 보고 가급적 학교가 아닌 교육지원청이 책임지고 운영하는 그런 형태로 바꿔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에 대해 “선출직은 자기 욕심만 가지고 출마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 나름대로 과제(할일)가 남아있고, 요구가 분명하면 그것에 맞게 결정하겠다. 직업에 있어 직보다 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발언해 사실상 내년 선거에서 연임 도전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된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서울시 각 자치구의 소상공인회를 대표하는 중앙회와 골목형 상점가·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연합회가, 함양 전통시장과 함께 상권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닌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청정도시 함양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직접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의 소상공인 및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함양을 대표하는 상권조합과 손을 맞잡고 상생하고자 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농축특산물들이 서울의 두 단체를 통해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이나 청계광장 등에서 대규모 상생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MOU 체결식 이후 김 의원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사장,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직접 둘러보고,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정책 제안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울과 지방 간 상생 협력 방안을 폭넓게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상권도 함께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에 진짜 활력이 생긴다”며 “오늘과 같은 현장 중심의 교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제45회 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 선정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제45회 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 선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17일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회장 김종백)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제51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에 이어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하고, 신지식인 인증자 40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1998년부터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지식으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인증식에서 임만균 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 및 입법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의정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 위원장은 공인노무사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특별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에서 활약하며 정책·주거·환경을 아우르는 역량을 쌓아왔다는 평가다. 또한 임 위원장은 ▲지하철 출입구 연계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도시계획 조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에 대한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근거 및 신혼부부 등 주택임차인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하는 ‘서울시 주거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수돗물 아리수의 신뢰 회복, 5분 내 생활권 공원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날 수상 소감에서 임 위원장은 “이번 신지식인 인증은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과 미래 환경을 위한 노력을 더 멈추지 말라는 책임의 무게”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녹색공간 확충, 깨끗한 물과 공기 확보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께 변방의 길 38년… 李대통령에 할 말은 하는 ‘친명 맏형’ [이재명의 사람들]

    함께 변방의 길 38년… 李대통령에 할 말은 하는 ‘친명 맏형’ [이재명의 사람들]

    1987년 연수원 내 학회서 첫 인연이재명 성장 과정 옆에서 지켜봐대선 과정 물밑에서 후보 지원 주력인재영입 중도보수 확장 전략 구상 ‘이재명 대통령에게 쓴소리하는 형.’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18기)인 5선 정성호(64)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에서도 이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는’ 몇 안 되는 의원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가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은 아니다. 정 의원이 이 대통령에게 하는 말은 ‘사심’이 담겨져 있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그가 가감 없이 의견을 내면서도 이 대통령과 38년간 인연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정 의원은 이 대통령과 사석에선 ‘형, 동생’ 했던 사이로, 이 대통령이 ‘변방의 장수’ 시절부터 노련한 정치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다. 이 대통령의 세 차례 대선 도전 때도 중량감 있는 정 의원이 늘 함께해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이란 수식어까지 붙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인사는 성향이 전혀 다른 이 둘의 관계를 “보완재”로 표현했다. 정 의원의 과거 발언에서도 이 대통령과 정 의원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정 의원은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후보(이 대통령)가 저한테 ‘아니 형이 변호사 하자 꼬셔서 나를 이렇게 고생하게 만들었다’라고 얘기를 하면, 저는 ‘네가 만약 검사 갔다 하면 악질 검사 몇 년 하다가 나와서 평범한 삶을 살았을 거다’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평소 이 대통령의 실제 모습과 이미지가 다르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이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곤 했다. 다른 건 몰라도 ‘정성호가 말하면 그건 믿을 수 있지 않겠냐’는 식의 설득 기법으로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전면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물밑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는 데 주력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국가인재영입위원장도 맡아 중도보수 확장 전략도 짰다. 1961년 강원 양구에서 태어난 정 의원은 육군 상사였던 부친을 따라 경기 연천군에 정착했다. 서울 대신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87년 사법연수원 내 노동법학회에서 이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정 의원은 당시 이 대통령을 ‘정의감에 불타는 씩씩한 연수생’으로 기억한다. 경기 북부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로도 활동한 정 의원은 2000년 새천년민주당 동두천시·양주군 지구당위원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39세 정치 신인으로 출마한 16대 총선에서 낙선했다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됐다. 18대 총선 때 재선에 실패했지만 19대 총선 이후에는 꼼꼼한 지역구 관리로 잇달아 당선돼 5선 고지에 올랐다.
  • ‘김민석 청문회’ 화력 집중하는 국힘… “李정부 인사 비리백화점”

    ‘김민석 청문회’ 화력 집중하는 국힘… “李정부 인사 비리백화점”

    국민의힘이 1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남은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이라며 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불거진 계파 갈등과 당 쇄신을 둘러싼 이견 표출 등으로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국민의힘은 원내 지도부를 새롭게 꾸리고 총력전에 나섰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인사 상황은 가히 비리백화점 그 자체”라며 김 후보자의 재산 증식 의혹을 저격했다. 5년 전 마이너스(-) 5억 5800만원이던 재산이 정치자금법 위반 추징금(6억 1600만원) 등을 갚고도 올해 신고 재산 기준 1억 5000만원으로 증가한 점 등을 문제 삼은 것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의 칭화대 석사 학위 편법 취득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처럼 기억의 오류라며 얼렁뚱땅 넘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의 문제는 ‘3무(無)’다. 전과에 대한 반성, 사실관계에 대한 소명, 국민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고 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김 후보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행기 출퇴근 학업 투혼을 불태웠다”며 “칭화대 로스쿨은 마구잡이 학위를 주는 대학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관련 중국 출입국 기록을 공개했다. 그러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인사청문 특위에는 자료 제출조차 하지 않으면서 검증되지 않은 자료만 페이스북에 올린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의 법무부를 찾아 김 후보자의 중국 출입국 내역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김 후보자의 전 배우자 등 증인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 김 후보자 등 인사 검증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송 원내대표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유상범(재선) 의원을, 정책수석부대표에 김은혜(재선) 의원을 내정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원내대변인에는 각각 초선인 박수민, 박성훈·최수진 의원이 내정됐다.
  • 송언석 혁신위 vs 김용태 개혁안… 쇄신안 놓고 삐걱대는 국힘 투톱

    송언석 혁신위 vs 김용태 개혁안… 쇄신안 놓고 삐걱대는 국힘 투톱

    송언석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원내 기구로서 혁신위원회 구상 방침을 세운 데 대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5대 개혁안’ 전 당원 여론조사를 첫 번째 의제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지도부 ‘투톱’이 당내 쇄신 방향을 두고 삐걱대는 모습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송 원내대표와 10분가량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송 원내대표가) 혁신위를 원내 기구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원내 기구로서 혁신위가 어떤 권한을 가질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첫 번째 의제로 당원 여론조사를 조율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지도부를 뽑을 전당대회 시기를 두고는 “(송 원내대표가) 전대 시기를 빨리 정하자는 의견이 모이고 있고, 지금 비대위가 없는 상황이니 원내대표랑 아니면 정책위의장이 오시면 같이 전대 시기를 발표하거나 의원총회에서 추진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전날 초·재선 의원들과의 만남에 이어 이날 국회에서 3·4선 의원 간담회를 끝낸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와 관련해 “(쇄신안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게 좋겠다는 의원들 뜻에 따라 진행해 나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5대 개혁안을 실행하면 되는데 혁신위를 통해 공전시키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다만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에서 김 위원장의 혁신안을 포함해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자는 쪽 의원이 좀더 다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당원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고, 한 번쯤 해 볼 만하지 않으냐는 의견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가 이날 원내지도부 인선 발표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곧 (인선을)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탕평인사’ 방침을 세우며 주변 의견을 계속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책’과 ‘소통’ 파트로 나누는 방안이 유력하다. 일단 재선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상황이다.
  • 송언석 ‘혁신위’ vs 김용태 ‘개혁안’…쇄신안 놓고 삐걱대는 투톱

    송언석 ‘혁신위’ vs 김용태 ‘개혁안’…쇄신안 놓고 삐걱대는 투톱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8일 원내 기구로서 혁신위원회 구상 방침을 세운 데 대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5대 개혁안’ 전 당원 여론조사를 “첫 번째 의제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지도부 ‘투톱’이 당내 쇄신 방향을 두고 삐걱대는 모습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송 원내대표와 10분가량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송 원내대표가) 혁신위를 원내 기구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원내 기구로서 혁신위가 어떤 권한을 가질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첫 번째 의제로 당원 여론조사를 조율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지도부를 뽑을 전당대회 시기를 두고는 “(송 원내대표가) 전대 시기를 빨리 정하자는 의견이 모이고 있고, 지금 비대위가 없는 상황이니 원내대표랑 아니면 정책의장 오시면 같이 전대 시기를 발표하거나 의원총회에서 추진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전날 초·재선 의원들과의 만남에 이어 이날 국회에서 3·4선 의원 간담회를 끝낸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와 관련해 “(쇄신안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게 좋겠다는 의원들 뜻에 따라 진행해 나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5대 개혁안을 실행하면 되는데 혁신위를 통해 공전시키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다만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에서 김 위원장의 혁신안을 포함해서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자는 쪽 의원들이 좀 더 다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고 했다. 전 당원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있고, 한 번쯤 해볼 만하지 않으냐는 의견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가 이날 원내지도부 인선 발표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곧 (인선을)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탕평인사’ 방침을 세우며 주변 의견을 계속해서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책’과 ‘소통’ 파트로 나누는 방안이 유력하다. 일단 재선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상황이다.
  • KGM, 친환경 라인업 강화… “2030년까지 신차 7종 공개”

    KGM, 친환경 라인업 강화… “2030년까지 신차 7종 공개”

    KG모빌리티(KGM)가 2030년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 다목적차량(MPV) 등 실용성에 방점을 찍은 신차 7종을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중심의 친환경 라인업을 강화하고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도 선보인다. KG그룹 인수 3년 만에 현대차·기아와의 본격 경쟁을 예고했다. 곽재선 KGM회장은 17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KGM 포워드’ 행사에서 “KGM에 온 지 2년 10개월이 된 상황에서 진단은 끝났고 이제 치료를 시작하겠다”며 KGM의 완전한 정상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GM은 쌍용자동차 시절인 2020년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2022년 9월 KG그룹에 인수됐다. KGM은 내년 하반기 중대형 SUV ‘SE10’을 선보인 뒤 2027∼2028년 2종씩을 출시하고, 2029년과 2030년에도 1종씩을 더 내놓으며 향후 5년간 총 7종의 차량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SUV, 픽업트럭 등 실용적 라인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SE10은 KGM이 중국 체리자동차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F100에 체리차의 T2X 플랫폼을 적용하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제휴하는 방식이다. MPV 시장에도 진입한다. 패밀리카나 화물 운반용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해 기아의 다인승차량 카니발과 경쟁한다는 구상이다. KGM은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전기차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구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중 최대 용량인 1.83kWh급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GM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시작으로 EREV 기술까지 확대 개발할 방침이다. EREV는 평소에는 전기차처럼 모터로만 달리다가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소형 엔진이 발전기가 돼 전기 충전을 돕는 차다. 전기차보다 차량 가격이 저렴하고 충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제약을 해소하는 장점이 있어 현대차그룹이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 宋 “혁신위 구성” 金 “차기 지도부가 해야”… 국힘 투톱 엇박자

    宋 “혁신위 구성” 金 “차기 지도부가 해야”… 국힘 투톱 엇박자

    송언석 새 원내대표, 첫 회의 주재“당 혁신 핵심은 수도권 민심 복원”오늘 중진 의원 만나 쇄신안 청취김용태, 혁신위 출범 사실상 거부‘5대 혁신안’ 당원 여론조사 고수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7일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면서 “핵심은 수도권 민심 복원”이라고 했다. 다만 송 원내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내건 당내 혁신위원회 구성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반대 의사를 내비치면서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주재한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김 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포함해 당의 전반적인 시스템 개혁까지 포함하는 구조 개혁을 논의하고 당내 개혁을 두루 수렴하는 개혁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1·22대 총선과 21대 대선에서 싸늘한 수도권 민심을 경험한 만큼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수도권 민심을 잡을 필요가 있다는 구상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초·재선 릴레이 간담회를 거쳐 18일에는 3선 의원들과 4선 이상 중진 의원 간담회를 열고 당 쇄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다만 김 위원장은 “당을 바꿔 보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한다”면서도 “혁신위 출범은 다음 지도부가 하는 게 맞다”고 못박았다. 혁신위 출범에 대해 사실상 협조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특별위원회 형태의 혁신위를 발족하려면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김 위원장의 협조가 없다면 김 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혁신위를 출범시키기 어렵다. 김 위원장의 임기가 연장되지 않으면 송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되고, 이후 혁신위 구성 권한도 송 원내대표에게 넘어간다. 김 위원장은 ‘5대 혁신안’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당원 여론조사라는 것은 우리 당 쇄신이 시작되는 전환점이자 개혁안에 대한 당원들의 동력을 모으고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며 “(송 원내대표 등이) 이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원 여론조사 방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김 위원장은 임기 동안 추가적인 개혁안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재선 엄태영 의원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안별로 오엑스(OX)를 당원에게 묻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고 이상한 족쇄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릴레이 간담회에서는 ‘혁신 전당대회’를 통해 개혁안을 펼치자는 의견과 혁신위를 원내대표 산하 기구로 두자는 아이디어 등이 거론됐다고 한다.
  • KGM, 친환경 라인업 강화…“2030년까지 신차 7종 공개”

    KGM, 친환경 라인업 강화…“2030년까지 신차 7종 공개”

    KG모빌리티(KGM)가 2030년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 다목적차량(MPV) 등 실용성에 방점을 찍은 신차 7종을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중심의 친환경 라인업을 강화하고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도 선보인다. KG그룹 인수 3년 만에 현대차·기아와의 본격 경쟁을 예고했다. 곽재선 KGM회장은 17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KGM 포워드’ 행사에서 “KGM에 온 지 2년 10개월이 된 상황에서 진단은 끝났고 이제 치료를 시작하겠다”며 KGM의 완전한 정상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GM은 쌍용자동차 시절인 2020년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2022년 9월 KG그룹에 인수됐다. KGM은 내년 하반기 중대형 SUV ‘SE10’을 선보인 뒤 2027∼2028년 2종씩을 출시하고, 2029년과 2030년에도 1종씩을 더 내놓으며 향후 5년간 총 7종의 차량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SUV, 픽업트럭 등 실용적 라인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SE10은 KGM이 중국 체리자동차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F100에 체리차의 T2X 플랫폼을 적용하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제휴하는 방식이다. MPV 시장에도 진입한다. 패밀리카나 화물 운반용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해 기아의 다인승차량 카니발과 경쟁한다는 구상이다. KGM은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전기차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구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중 최대 용량인 1.83◇급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GM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시작으로 EREV 기술까지 확대 개발할 방침이다. EREV는 평소에는 전기차처럼 모터로만 달리다가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소형 엔진이 발전기가 돼 전기 충전을 돕는 차다. 전기차보다 차량 가격이 저렴하고 충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제약을 해소하는 장점이 있어 현대차그룹이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 한은 “원 환율, 당분간 위안화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

    한은 “원 환율, 당분간 위안화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

    원화가 대미 수출 공통분모를 가진 중국 위안화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동조화)이 가장 크며 이 같은 경향은 당분간 게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6일 발간한 ‘최근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배경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원화는 33개국 중 위안화와의 동조화 계수(0.31)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계수는 국가별 환율변동을 설명하는 국제통화 바스켓(달러, 유로, 엔화, 위안화) 중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31%에 이른다는 뜻이다. 원화와 위안화 간 동조화는 그동안에도 높은 수준을 지속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미·중 무역갈등기(2018년 4월~2019년 9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기(2022년 2월~2023년 4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전후 시기(2024년 10월 이후)에 동조화가 높았다. 보고서는 높은 동조화의 배경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여건을 반영한 미 달러화 가치가 원화와 위안화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점, 우리나라의 높은 대중 무역의존도, 외환시장 거래관행 등을 꼽았다. 시기별 특징을 보면 원화와 위안화 간 동조화는 2020년 이후 구조적으로 약화됐다. 2018~2019년 미중 무역갈등,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따라 한중 무역비중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원화와 위안화 간 동조화 계수의 장기평균도 2020년 8월 이전엔 0.36이었지만 이후 0.21로 낮아졌다가 최근 다시 상승하고 있다. 한은은 “이는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과 한국 모두 높은 교역충격에 노출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통화 절하 충격이 왔을 때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과 한국의 수출경쟁이 더 심화할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동조화가 강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2023년 12월 이후 동조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한은은 “최근 시기는 원화와 위안화가 동조화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분간 위안화 향방에 따라 원화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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