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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通’ 이상직의 추락… 변호인도 줄줄이 사임

    ‘경제通’ 이상직의 추락… 변호인도 줄줄이 사임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사면초가 상황에 빠졌다. 이 의원은 지난해 4월 21대 총선에서 ‘일자리 해결사’, ‘문재인 정부 경제 디자이너’를 내세워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횡령·배임 사건까지 터져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신세가 됐다. 위기를 맞은 그를 더불어민주당은 자발적 탈당 형식으로 사실상 ‘손절’했고 심복과 친인척조차 등을 돌렸다. 지역 여론도 나빠져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였다. 그는 무죄를 주장하며 “어떻게 살아나는지 보여 주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지역사회의 시선은 싸늘하다. 오히려 ‘부도덕한 인물에게 어떻게 공천장을 줬느냐’며 민주당에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의원을 ‘버려진 카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더구나 그를 지탱해 주던 재력도 예전만 못해 정치생명과 돈줄이 모두 끊길 위기를 맞았다.증권사 출신인 이 의원은 여러 회사를 거느린 성공한 기업인으로 변신했다가 19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그러나 정치에 발을 들여놓으면서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전북의 정치 일번지 전주 완산을에서 당선된 직후부터 검찰과의 질긴 악연이 시작됐다. 초선 시절 숱한 의혹 제기와 고발에도 불사조처럼 사정기관의 칼날을 피한 그는 20대 총선에서 당내 경선을 넘지 못했다가 지난해 4월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당선증을 받은 다음날부터 선거법 위반 수사가 시작돼 지난달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월에는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혐의로 영장이 발부돼 현재 구속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초선부터 공선법 위반 수사로 검찰과 질긴 인연 검찰은 2012년 이 의원이 19대 총선에서 당선되자 ▲불법 사조직 운영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체 직원 선거운동 동원 ▲봉사활동 모임 창립총회에서 지지 호소 혐의 등으로 기소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당시 1심 재판부가 벌금 90만원을 선고하자 이 의원은 무죄 취지로 항소했으나 2심은 오히려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으로 형량을 높였다. 하지만 대법원이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내 의원직을 유지(벌금 80만원)할 수 있었다. 이 사건은 이 의원의 동창생과 취업을 대가로 불법 선거운동을 도왔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 앙심을 품은 운동원 등이 ‘양심선언’하는 바람에 불거졌다. 수사 과정에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선거캠프 총괄본부장 등이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이 의원만 기사회생했다. 이 사건 이후 선거를 도왔던 상당수 지지층이 실망하고 빠져나가 20대 총선 당내 경선 패배로 이어졌다. 이 의원에 대한 수사는 21대 총선 직후부터 다시 시작됐다. 선거 다음날인 지난해 4월 16일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기가 무섭게 검찰이 이 의원의 선거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이번에는 빠져나가지 못했다.●21대 의원 중 유일하게 징역형 선고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 강동원)는 이 의원 등 피고인 10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의원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의원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시절인 2019년 1∼9월 세 차례 전통주와 책자 2600여만원 상당을 선거구민 377명에게 제공한 혐의, 시의원 등과 공모해 총선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일반 당원과 권리 당원들에게 중복 투표를 유도하는 듯한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해 경선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 의원은 “범행에 가담한 적 없다”고 했으나 검찰과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이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첫 번째 사례를 기록했다. 이제 이 의원을 둘러싼 사건은 ‘먹튀 논란’과 ‘대량 해고 사태’를 불러온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 재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전주지법에 구속 기소된 이 의원은 2015년 이스타항공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544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신의 딸이 대표이사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105억원에 넘겨 회사에 43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회삿돈 약 53억원을 빼돌려 딸이 몰던 포르셰 보험료, 딸이 거주했던 월세 488만원짜리 오피스텔 임대료 등으로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공선법 위반 실형 선고한 그 재판부 또 만난 악연 이 의원은 지난 2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이스타항공 배임·횡령 사건에 대한 첫 공판기일에 재판 연기를 요구하며 신경전을 벌였으나 실패했다. 그는 변호인단이 첫 재판 하루를 앞두고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하자 새로운 변호인 선임을 이유로 재판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과거 공판준비기일 직전 변호사가 모두 사임했는데 이번에 다시 변호사가 사임서를 내 매우 당혹스럽다”며 “사건 기록이 방대한데 이런 식으로 변호사 사임·선임을 반복하면 (사건 기록 검토에 많은 시간이 걸려) 재판을 할 수 없다”며 불허했다. 사건 기록은 무려 4만쪽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검찰 수사 단계에서 이 의원의 변호를 맡았던 대형 법무법인인 A로펌은 기소 일주일 뒤인 지난 5월 21일 전주지법에 ‘소송대리인해임서’를 제출했다. A로펌 외에 별도로 선임했던 고검장 출신, 검사장 출신 전관 변호사들도 이 의원이 기소된 후 모두 사임했다. 이 의원은 사흘 뒤 전주시에 사무실을 둔 B로펌을 새로 선임했지만 이 변호인들도 1주일 만인 지난 1일 사임하자 재판부는 이를 재판 연기 전략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 의원이 “(변호사) 사임을 만류했는데 여의치 않았다”며 “변호사를 재선임해 재판에 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 부장판사는 “계속 새로운 변호사가 선임되면 한 달, 두 달, (피고인 구속 가능 기간) 6개월이 더 갈 것 아니냐. 이런 재판은 처음 본다”며 한숨을 내쉬기까지 했다. 재판부는 이 의원 측 변호인단이 모두 사임하자 직권으로 국선변호인을 선임해 재판을 강행했다. 이 재판부가 이 의원을 공선법 위반 사건을 맡으면서 이미 겪어 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이 의원은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내는 강수를 뒀으나 이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재판부는 지난달 4일 첫 공판준비기일에 11월 24일까지 16회의 재판기일을 잡았다. ‘꼼수 전략’이나 ‘시간 끌기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의미다.●측근들, 횡령·배임 주범으로 이 의원 지목 이 의원이 재판 지연 전략을 펴는 것은 앞서 기소된 이스타항공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어 상황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의원의 심복으로 알려진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박성귀 전 재무실장, 재무담당인 조카 이모씨 등은 이 의원을 500억원대 횡령·배임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한다. 행위는 자신들이 했지만 이는 사실상 오너인 이 의원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거부할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 최 전 대표의 변호인은 지난달 11일 열린 특정범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피고인은 이상직의 지시를 받았고 따를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다. 피고인이 이런 지위에 있었기 때문에 양형을 결정하는 데 참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 전 재무실장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결재 라인에 있었기 때문에 창업주인 이상직의 지시를 실질적으로 거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었다”며 “돈이 대부분 이상직 개인 자금으로 사용된 점 등을 양형에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의 조카인 재무담당 이씨의 변호인도 “이상직 의원이 이 사건의 정점에 있다. 피고인은 이스타항공 실무자로서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이 의원에게 등을 돌린 것은 횡령·배임 사건의 책임을 대신 지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고 회사가 도산해 훗날 보상을 받기도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의원이 정치적, 경제적으로 회생하기가 어렵다는 관측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범죄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자신은 경영에서 손을 떼고 2선으로 물러나 있었기 때문에 이스타항공 횡령 배임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법조계는 재판 진행 상황으로 봐 이 의원이 횡령·배임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이뿐만 아니라 옥중에서도 매월 1000여만원의 세비를 꼬박꼬박 챙겨 비난을 사는 이 의원은 현재 계류 중인 사건 외에도 타이이스타젯의 실소유 여부와 문재인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자녀 상속세 포탈, 위장이혼 등 크고 작은 의혹의 중심에 있어 수사 확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전북 공직자들 줄사퇴하고 내년 지선 조기 등판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계획인 전북지역 공직자들의 사퇴가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지역은 권리당원 확보가 선거의 승패를 가리기 때문에 공직자 출신들의 선거 등판 시기가 빨라지는 분위기다. 김승수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전주시장 선거는 가장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지난 6일 사퇴를 선언했다. 연임 중인 조 원장은 임기(최대 2년) 중이지만 내년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재임 7개월 만인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조 원장은 “시장 출마계획이 있음에도 계속 원장직을 유지하는 것이 조직에 더 누가 될 거 같아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은 사직서가 처리되는 8월에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주시장 후보군에서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한 백순기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9일 사표를 제출해 도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시장과 함께 호흡해온 백 이사장은 전주시 생태도시국장과 완산구청장, 복지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백 이사장이 출전할 경우 일찌감치 전북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낸 김윤덕 국회의원(전주 완산갑)과 러닝 메이트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 내년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주시장 선거에 나설 예정인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의 사퇴시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부안 출신인 우 부지사는 행정고시(3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다. 현재 전주시장 후보로는 조 원장과 백 이사장, 우 부지사 외에도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서윤근 전주시의회 의원, 엄윤상 변호사,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이 거론된다. 장수군수 선거를 앞두고 최훈식 전주시 맑은물사업소 본부장도 지난 5일자로 명예 퇴직했다. 정년이 5년 남아 있으나 장수군수 출마를 위해 공직을 마감했다. 최 본부장은 장수 천천면 출신으로 천천 초·중학교와 전주 동암고, 전북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2년 장수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최 본부장은 본격적인 민주당 경선 준비를 위해 고향에 터를 잡았다. 재선에 나서는 장영수 군수, 두번째 도전하는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과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익산시장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최정호 국립항공박물관장의 조기 등판 여부에도 관심사다. 정헌율 현 익산시장에 맞설 민주당 주자로는 이들과 함께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조용식 전 전북경찰정창, 김성중 익산성장포럼 대표 등이 꼽히며 박경철 전 익산시장도 출마 시기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 [부고] 이정환씨 모친상, 오석중씨 모친상, 이정세씨 부친상, 김용태씨 장모상

    ■ 이정환(동성제약 부사장)씨 모친상 △ 홍의섬 여사(모니카) 8일 별세, 이익환∙정환∙현정 씨 모친상, 유재선∙김선미 씨 시모상, 박경식 씨 장모상,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10일. 02-3010-2000 ■ 오석중(대한항공 부장)씨 모친상 △ 한현숙씨 별세, 오필문씨 배우자상, 오석중(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 부장)·금희·금주씨 모친상, 임서현씨 시모상, 서정천(육군 소장 예편)·오은규(다보링크)씨 장모상, 9일,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032-822-1234 ■ 이정세(메가박스중앙㈜ 스튜디오M 본부장)씨 부친상 △ 이만술씨 별세, 이정세(메가박스중앙㈜ 스튜디오M 본부장)·이정운·이정관씨 부친상, 8일, 인천 한림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32-543-2444 ■ 김용태(전 조선매거진 경제미디어본부장)씨 장모상 △ 신월막씨 별세, 노상우(파랑새주유소 대표)씨 모친상, 김용태(전 조선매거진 경제미디어본부장)씨 장모상= 8일 오후 5시30분, 벌교 춘추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10일 오전 10시 (061) 858 - 4441
  • “일본, 최악의 시나리오”···도쿄올림픽, 결국 ‘무관중’ 올림픽

    “일본, 최악의 시나리오”···도쿄올림픽, 결국 ‘무관중’ 올림픽

    도쿄 등 수도권 경기장 무관중 결정 올해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 등 수도권 경기장 중심으로 무관중 형태로 열리게 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8일 저녁 관중 수용 문제를 재논의하는 올림픽 관련 5자 회의에 이어 관계 지자체와의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도쿄도,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수도권 1도·3현에서 예정된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쿄올림픽은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을 비롯한 9개 도도현(광역자치단체)의 4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대부분 경기장은 수도권 4개 지역에 집중돼 있다. 올림픽 관련 5자는 이날 도쿄의 긴급사태 선포 결정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해 수도권 경기장의 무관중 운영 방침을 확정했다. 그러나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시즈오카 현 등 4개 지역에선 수용 정원의 50% 범위에서 최대 1만 명까지 입장을 허용하는 쪽으로 결정됐다. 홋카이도는 구체적인 방침을 놓고 조정 중이다.긴급사태 재선포 등으로 ‘최대 1만 명 수용’ 방침 백지화 일본 정부는 이날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 동안 도쿄 지역에 4번째 긴급사태를 발효하기로 했다. 오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이어지는 도쿄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한다. 도쿄의 긴급사태 선포는 작년 4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일본 정부는 애초 11일까지 기한으로 도쿄에 적용하기로 했던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최근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자 수위가 한 단계 높은 긴급사태 재선포 카드를 선택했다. 일본 정부는 또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 3개 광역지역의 기존 중점조치를 도쿄 긴급사태 기간에 맞춰 내달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일본 정부는 지난 3월 IOC 등과 협의해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경기장 당 정원의 50% 범위에서 최대 1만 명까지 국내 관중 입장을 허용키로 하면서 이달 12일 이후로도 긴급사태나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상황일 경우에는 무관중 개최를 포함하는 대책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이후 개최지인 도쿄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바람에 결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 개최로 결론이 났다. 이런 결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관중을 넣고 여는 올림픽에 대한 일본 내의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대응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쿄신문이 지난달 26~27일 도쿄도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유관중 개최에 대해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 79.8%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유관중 개최에 집착하던 스가 총리는 도쿄 지역에서 표출된 민심이 올가을 예정된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다수 여론이 원하는 무관중 개최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 도쿄 ‘무관중 올림픽’ 가닥

    일본 정부가 도쿄도에 코로나19 최고 방역 조치인 ‘긴급사태’를 선언하기로 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도쿄도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지난 4월에 이어 네 번째로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것으로 도쿄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7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도쿄도에 다음달 22일까지 시한으로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한다는 방침을 여당인 자민당 측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로 관저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관장하는 각료들과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한 뒤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도쿄도에 긴급사태보다 한 단계 아래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가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지만 예상을 깨고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긴급사태를 선언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정은 8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려질 예정이다. 스가 총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도쿄의 감염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만전의 체제로 감염을 억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개막(7월 23일)과 폐막(8월 8일)까지 도쿄도에 긴급사태가 다시 선언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일본 정부와 조직위원회 등은 경기장당 수용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만명까지 국내 관중을 허용하려고 했지만 이동 제한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가 진행되면 방침을 전면 수정할 수밖에 없다. 일본 정부는 8일 관중 수용 문제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 “전형적 서울 중심주의, 지역 무시한 결정”… 탈락 지자체들 반발

    ‘수도권 집중화 해소, 국토의 균형발전, 지방의 관광 활성화는 도대체 어느 나라 이야긴가요.’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관’의 서울 건립 결정을 발표하자 부산과 대구, 경남 등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힘을 쏟았던 30여개 지자체가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소멸해 가는 지방 살리기와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이건희 미술관’은 지방에 건립돼야 한다며 입지 재선정을 요구하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국의 관료 행정이 얼마나 서울 중심주의와 수도권 일극 주의에 물들어 있는지를 보여 주는 전형적인 사례”라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국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무시와 오만 행정의 극치다. 이러고도 균형발전을 입에 올릴 수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지역민의 심판이 두렵다면 그릇된 결정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부산에 세계적인 미술관을 유치하겠다는 꿈을 반드시 구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시도 허탈감을 넘어 분노한다며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다. 대구시는 “이번 정책결정 과정에서 비수도권 국민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돼,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수도권 집중화 등의 고질적인 병폐들이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6월 영남권 5개 자치단체장이 합의하고 요구한 대로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상지를 다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앞으로 대구시는 유치를 신청했던 다른 지자체들과 연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부당한 입지선정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과 진주시도 정부의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추진위원회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오늘 문체부 발표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적 국정과제로 표방해 온 현 정부의 자기부정이며, 수도권 집중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는 망국적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경남도도 이번 정부의 결정에 반기를 들었다. 경남도는 “더는 지방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과 기대, 국민의 문화 기본권 향상과 문화 분권에 대한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을 끌어내기 위해 (경남도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구 지역활성화를 위해 ‘서·용·숙 지역협의체’ 개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구 지역활성화를 위해 ‘서·용·숙 지역협의체’ 개최

    6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한상은 라운지에서 ‘서울시·용산구·숙명여대가 만나다’는 주제로 용산구 지역협의체 「서·용·숙」 이 개최됐다.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과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제리 의원과 노식래 의원,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과 황금선 의원,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사)서울경제인협회 김환용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용산구상공회 김광석 회장, 용산구 상인연합회 반재선 회장 등 용산구 지역 상생 도모 실현 및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개최식에서 용산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본격적인 행보의 계기가 마련됐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서용숙 협의체를 기점으로 용산구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뉴노멀시대를 맞이하여 단순 교육과 연구 기능을 넘어선 대학의 역할이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상생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이 향후 보다 활성화 되어 모범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용산구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연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과거 청년이 사회로 진입하는데 대학에서의 취업 역량 강화가 중요한 역할이었다면, 산업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서는 많은 청년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창업과 창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대학이 가진 문화와 기술 융합 및 특성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종합형 사업으로 확장하여 청년 창업과 지역활성화를 기치로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서용숙, 민관학 거버넌스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용산구 지역 경제 활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실내 착용, 발열 체크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 ‘이건희 기증관’ 서울 건립에 전국 지차체 공동대응 등 강력 반발

    ‘이건희 기증관’ 서울 건립에 전국 지차체 공동대응 등 강력 반발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관’ 서울건립 결정을 발표하자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힘을 쏟았던 부산·대구·창원시 등 전국 지자체들은 입지 재선정을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부산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 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유치를 요구한 지역들에 대한 무시”라며 “최소한의 공정한 절차도 거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부산시는 지난 5월초 문화 분권 및 균형발전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 입지선정을 공모로 하자고 제안한 뒤 부울경 전체 국회의원, 부산시 여·야·정, 영남권 시·도지사까지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부산시는 “국립미술관 4곳 가운데 수도권에 3곳, 청주에 1곳이 있는데 이번 ‘이건희 기증관’이 서울에 건립되면 전체 국립미술관 80%가 수도권에 들어선다”며 수도권과 지역간 국립미술관 불균형을 지적했다. 부산시는 “올해 완공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2024년 지어질 국립한국문학관도 인천과 서울에 건립 예정으로 수도권 문화집중이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이건희 기증관’까지 서울에 건립되면 수도권 일극주의’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체부의 이번 결정은 일방적인 밀실 행정과 지방과의 소통 부재를 드러낸 문제이자, 현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찾아볼 수 없는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같은 세금을 내면서도 같은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에 미술관 하나 내려보내지 않겠다는 중앙 시각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대구시도 “비수도권 국민에게 상처와 실망을 남긴 결정에 깊은 유감을 밝힌다”며 “이건희 기증관을 서울에 건립하는 것은 현 정부의 문화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기조에도 역행하는 것이다”고 반발했다. 대구시는 “이번 정책결정 과정에서 비수도권 국민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돼,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수도권 집중화 등의 고질적인 병폐들이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구시는 “문체부의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 구성원도 대부분 서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구성됐고 논의 과정에서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없었다는 사실은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결여한 채 진행됐음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반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6월 영남권 5개 자치단체장이 합의하고 요구한대로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상지를 다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유치를 신청했던 다른 지자체들과 연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부당한 입지선정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건희 기증관 서울 건립에 대한 경남도 입장’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결정에 또다시 좌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으며 정부 방침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추진위원회’도 이날 창원시청앞에서 “문화분권에 역행하는 이건희 기증관 서울 건립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적 국정과제로 표방해온 현 정부의 자기부정이며 수도권 집중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는 망국적 결정이다”며 “서울건립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추진한 진주시도 이날 “정부의 서울 건립 결정은 유감스럽고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문화균형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는 많은 지자체에 허탈감을 안겼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 한국계 앤디 김 의원, ‘화제의 파란 양복’ 스미소니언에 기증

    한국계 앤디 김 의원, ‘화제의 파란 양복’ 스미소니언에 기증

    의회난입참사 직후 의사당 쓰레기 줍던 앤디 김AP 사진기자가 포착… 파란 정장이 특히 화제스미소니언 박물관 요청으로 기부했다고 밝혀1월 6일 의회난입참사로 미 의회 의사당이 난장판이 된 다음날 아침, 한국계 앤디 김(39) 하원의원이 무릎을 꿇은 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비닐봉투에 담는 모습이 AP통신의 사진기자에게 포착됐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던 김 의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참사를 딛고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주며 화제가 됐다. 이날 그가 입었던 청색 양복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 김 의원은 6일(현지시간)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요청에 따라 그 양복을 기증키로 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트윗에서 “6개월 전 오늘 나는 이 파란 정장을 입고 의사당을 청소했다. 그리고 스미스소니언에 기증했다”며 “1월 6일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역사를 지우려고 하지만, 나는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싸울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 입을 밝은 정장이 필요해 제이크루에서 세일할 때 정장을 샀는데, 의회난입참사가 일어났다고도 했다. 당시 김 의원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당신이 사랑하는 무언가가 망가졌다면 고치고 싶을 것”이라며 “나는 의회를 사랑한다. 여기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CNN에는 “나는 단지 가능한 한 많은 피해를 되돌리려고 노력해야만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국계 2세인 김 의원은 2018년 선거에 이어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보스턴에서 태어나 시카고대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을 지낸 외교·안보 전문가이기도 하다.
  • “‘피해호소인’ 표현 상처였다면 사과” 조희연, 뒤늦은 사과

    “‘피해호소인’ 표현 상처였다면 사과” 조희연, 뒤늦은 사과

    “추도사 쓸 때는 ‘피해자’와 혼용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한 데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조 교육감은 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시 ‘피해자’와 ‘피해호소인’을 혼용했던 부분에 대해 상처가 있었다면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해 한 신문에 추모 기고문을 통해 박 전 시장의 업적과 그와의 인연에 관해 적으며 “부디 이 절절한 애도가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이자 2차 가해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시 학교 내 성범죄 발생 시 “교육감이 가해자 편에 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강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조 교육감은 이에 대해 그동안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았다. 조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도사를 쓴 것은 피해자의 기자회견 전”이라며 “기자회견 전에는 ‘피해 호소인’과 ‘피해자’라는 표현이 혼용됐다. 추도사에 ‘피해자’라는 말도 썼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자회견 전에 두 표현이 혼용되던 시점이라 다른 사례와 동일시하기보다는 조금 세밀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 지적을 받아 추도사를 수정했고 이 자리에서도 필요하다면 피해자에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며 “새 시장 취임 이후 새로운 자리로 가서 일하는 걸로 아는데, 정상적인 활동 하시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2018년 재선에 성공한 조 교육감의 임기는 내년 6월에 끝난다. 아직 3선 도전 의사를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교육계에서는 그가 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日자민, 도쿄도의회 선거 과반 실패… ‘스가 교체론’ 확산

    日자민, 도쿄도의회 선거 과반 실패… ‘스가 교체론’ 확산

    올가을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총선거의 전초전으로 여겨진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해 스가 요시히데(얼굴) 정권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쿄도에 위험 수준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한 데다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도쿄도민들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총리 교체론’까지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도쿄도의회 선거 결과 127석 가운데 자민당은 33석을 차지하며 4년 만에 제1당을 탈환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주축으로 2017년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이 됐던 도민퍼스트회는 이번 선거에서 31석을 차지해 근소한 차이로 제2당이 됐다. 그 뒤를 공명당(23석), 공산당(19석), 입헌민주당(15석) 등이 뒤를 이었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 총력을 다했지만 도민퍼스트회를 겨우 이긴 데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의석수를 합해도 56석으로 과반(64석)도 되지 않아 사실상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4월 중·참의원 3개 선거구 재보궐선거에서 모두 패배한 데다 이번 도쿄도의회 선거마저도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자민당 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자민당 지도부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예상 밖의 결과”라며 “이대로 가면 중의원 총선거도 위험하다”고 말했다. 자민당이 사실상 패배한 가장 큰 이유는 민심을 전혀 읽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쿄도에 코로나19 방역 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700명대에 이르고 백신 부족으로 일부 접종이 중단되는 등 일본 정부가 방역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스가 총리가 도쿄올림픽 흥행을 노리고 관중 수용 의지를 강조하자 감염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기도 했다. 올가을 총리 재선을 노리는 스가 총리의 입지도 약해질 전망이다. 자민당의 한 중진 의원은 교도통신에 “총리로는 중의원 선거에서 싸울 수 없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이날 선거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반영해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도 수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당장 오는 8일 도쿄도 등에 내려진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 연장 여부와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방식을 수정하는 방안을 결정한다. 11일까지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약 한 달 더 연장하고 올림픽 개·폐회식과 야구·축구·육상 경기 등을 무관중으로 치르는 방안이 유력하다.
  • 기자 질문에 버벅거린 바이든, 보수측 인지능력 공격

    기자 질문에 버벅거린 바이든, 보수측 인지능력 공격

    미시간 트래버스 방문서 가게 들린 바이든러시아 해킹 질의와 계산대 직원 대화 혼동언론들이 ‘문제 숨겨 준다’ 보수진영 비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트래버스 시티의 한 매장에서 물품을 사던 중 기자들의 질문에 즉각 답하지 못한 것을 두고 미국 보수 진영에서 ‘인지능력 평가가 필요하다’며 공격에 나섰다. 보수성향의 뉴욕포스트는 4일 “계산원에게 정신이 팔려 방금 전 보고받은 주제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메모지를 찾아야 했다”며 “이는 바이든의 인지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미 언론들이 공개한 현장 영상에서 바이든은 미국 정보기술(IT) 및 보안 관리 서비스업체인 카세야가 지난 2일 러시아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그룹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러시아 소행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지만 곧 계산대 직원과의 대화로 혼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재킷 안 주머니에서 참모들이 준 종이를 꺼내 “첫째, 그것(해킹의 배후)이 누구인지 확실치 않다. 그리고 정부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읽었다. 이에 대해 폭스뉴스는 이날 “(친바이든) 언론이 바이든의 우물쭈물하는 행동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는 리처드 그레넬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대행의 언급을 전했다. 또 보수 성향의 칼럼니스트 몰리 헤밍웨이는 “여러분이 훈련된 안목을 가지고 있다면 언론이 이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과 이 사람(바이든)을 취재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답변에 어려움을 느낀 바이든에 대해 눈을 감았다는 의미다. 바이든의 말실수는 줄곧 비판의 대상이 됐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때는 문재인 대통령을 ‘총리’로 호칭했고, 지난 3월 첫 기자회견 때는 “내가 상원에 갓 들어왔던 120년 전에는”이라며 잘못 말했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는 바이든의 잦은 말실수를 언급하며 ‘치매걸린 노인’이라고 공격하고 정신감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바이든 측은 어린 시절 말 더듬이였고 이를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수진영은 최고령 대통령인 바이든의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에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말 건강검진을 받을 계획이며 결과는 대중들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바이든은 지난 3월 재선 도전 질문에 “대답은 ‘예스’다. 내 계획은 재선에 출마하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기대”라고 밝힌 바 있다.
  • ‘샐러리맨 신화’ 권오갑 회장 하반기 과제 M&A 매듭지을까

    ‘샐러리맨 신화’ 권오갑 회장 하반기 과제 M&A 매듭지을까

    ‘샐러리맨 신화’ 권오갑(70)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올해 하반기 굵직한 인수합병(M&A) 등 과제를 완수할지 주목된다. M&A가 마무리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자산총액이 63조 8030억원에서 80조 7330억원으로 증가하며 한화와 GS를 제치고 재계 서열 7위로 올라선다. 4일 재계에 따르면 권 회장은 그룹의 하반기 과제인 대우조선해양 및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와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 회장은 대우조선은 인수 작업에 착수한 지 2년이 흘렀지만 해외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유럽연합(EU)이 세계 1, 2위인 두 회사의 합병으로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가스선 점유율이 60% 이상 높아지는 데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인수계약 기한을 기존 6월 30일에서 오는 9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 상태다.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위해 그룹은 최근 ‘현대제뉴인’이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늦어도 다음달까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IPO는 9월쯤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지난 5월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이후 조선 시장 호황 등으로 IPO 진행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권 회장은 2019년 회장에 오른 뒤 지난 3월 재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한 뒤 1978년 현대중공업 플랜트영업부 평사원으로 시작해 입사 41년 만에 그룹 회장이 됐다. 공기업으로 출발한 포스코를 제외하고 10대 그룹 회장 중 오너일가가 아닌 인물은 권 회장이 유일하다. 최근 한국경영학회 주최 ‘명예의전당 전문경영인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권 회장이 중용되는 것은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현대오일뱅크가 그룹에 편입된 2010년 대표이사로 투입된 그는 정유 외에도 윤활유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했다. 조선업 불황으로 최악의 위기였던 2014년엔 현대중공업 사장 및 그룹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해양·플랜트사업부 통합, 호텔·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주도했다. 취임 즉시 “이익 날 때까지 급여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한 일화도 유명하다. 성과 위주의 임금체계 도입 등 고강도 체질개선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2년 만인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재계 관계자는 “차기 총수로 유력한 오너 3세 정기선 부사장 시대로 넘어가기 전 권 회장은 성공적 M&A는 물론 디지털 혁신, 수소밸류체인 구축 등을 통해 그룹의 대전환을 대비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 ‘소나무 200그루 누가 왜 죽였나’…훼손 범인 찾기 난항

    ‘소나무 200그루 누가 왜 죽였나’…훼손 범인 찾기 난항

    경북 포항시 야산에서 외부 소행으로 보이는 소나무 집단 고사가 발생해 포항시와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으나 범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4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장성동 야산에 있는 소나무 200여그루가 한꺼번에 고사해 시는 누군가 고의로 소나무를 죽인 것으로 판단하고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수사를 하고 있다. 시는 포항북부경찰서에도 수사를 의뢰해 시와 경찰이 공조 수사를 하고 있다. 시와 경찰은 주변 사람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나 아직 용의자가 드러나지 않았다. 현장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없고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아 범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장성동 장성초등학교 인근 임야에 소나무가 고사하고 있다는 민원이 시에 잇따라 접수됐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나 다른 병충해 등으로 소나무가 고사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 조사를 한 결과 죽은 소나무에 누군가 고의로 뚫은 구멍 흔적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사한 소나무마다 구멍 흔적이 3개씩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소나무 구멍에서 농사용 제초제 성분이 검출됐다. 시는 현장 조사와 국과수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누군가 도구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넣어 나무를 고의로 죽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최근에 소나무 고사 현장을 다시 조사한 결과 고사한 소나무가 200여그루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훼손한 용의자를 찾기 위해 경찰과 공조해 다각도로 수사를 하고 있으나 아직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윤석열 장모 구속’ 이해득실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윤석열 장모 구속’ 이해득실

    야권 1위 윤석열 추락은 여권 1위 이재명 기회尹 빠른 추락은 이낙연·정세균의 기회될 수도추미애, ‘꿩(윤석열)’ 잡고 지지율 상승하나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2일 법정구속 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이해득실에 관심이 쏠린다. 여권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야권의 라이벌을 제치고 단독 1위가 될 기회를 얻고, ‘꿩 잡는 메’를 자처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기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표면적으로는 윤 전 총장과 대결하고 있던 이 지사가 정치적 이득을 가장 크게 볼 것으로 보인다. 법치와 공정을 내세웠던 ‘정치인 윤석열’이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 후보의 장모가 구속된 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당시 경찰은 입건도 하지 않아 공정성 논란도 일 것”이라며 “윤석열의 추락은 이재명에게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도 이날 ‘사필귀정’이라며 윤 전 총장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과거에 ‘책임면제각서’를 써서 책임을 면했다는 얘기를 보고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분(장모)이 배경에 힘이 있나 보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같이 범죄적 사업을 했는데 이분만 빠졌다는 게 사법적 정의의 측면에서 옳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서야) 제자리로 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이 타격을 너무 크게 받으면 선거공학적인 측면에서 이 지사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강력한 야권주자인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너무 빨리 떨어지면 민주당 내에서는 이 지시가 아니어도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며 “본 경선에서 친문(친문재인)이 연대하는 명분이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민주당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김경률 회계사 면접관 논란’ 등에 대응했다. 윤 전 총장과 갈등관계인 추 전 장관은 일부 명예를 회복하고 민주당 핵심 지지층의 지지를 더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재선 의원은 “그동안 ‘추-윤갈등’을 보며 추 전 장관이 잘못했다고 생각했던 국민들이 윤 전 총장 장모의 구속으로 추 전 장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서 추 전 장관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윤갈등’으로 보자기 씌우듯 감싼 특권과 반칙, 한 꺼풀만 벗겨져도 검찰총장 출신 대권후보의 거대한 악의 바벨탑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누가 옳았습니까”라고 적었다. 그는 과거 법무부 장관 시절 윤 전 총장을 지휘했던 문서도 올리며 “수사지휘의 결과로 검찰총장과 검찰의 치부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정성균)는 이날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동업자 3명과 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2013년 2월 경기 파주시에 요양병원을 개설·운영하는데 관여하면서 2015년 5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동업자 3명은 2015년 경찰에 입건돼 2017년 1명은 징역 4년, 나머지 2명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형을 받았다. 하지만 최씨는 2014년 공동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각서를 이들에게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다.
  • ‘이재명 형 정보 누설’ 혐의...경찰, 이준석 여동생 수사 착수

    ‘이재명 형 정보 누설’ 혐의...경찰, 이준석 여동생 수사 착수

    서울경찰청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여동생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수사에 착수했다. 이 대표의 병역 특혜 의혹도 함께 수사한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친여 성향 단체인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가 지난달 23일 이 대표의 여동생을 의료법상 정보누설 금지 위반·형법상 업무상 비밀누설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이 단체가 이 대표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이들 단체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이 대표의 동생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를 치료하면서 알게 된 의료정보를 이 대표에게 누설해 의료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2018년 6·1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둔 5월 이 대표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이재선씨가 제 동생에게 치료를 받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족 간 불화 같은 것이 있기는 했던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 KTB자산운용, 산림청,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 KTB자산운용 ◇ 본부장 신규선임 △ 투자금융본부장 이사 정우송 △ 블라인드펀드본부장 상무 박성규 ■ 산림청 ◇ 과장급 및 팀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이용석 △ 산림정책과장 강혜영 △ 산림복지정책과장 이광호 △ 청장비서관 이수성 △ 대변인 정철호 △ 산림자원과장 전덕하 △ 목재산업과장 하경수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조성동 △ 산림휴양등산과장 김종근 △ 산지정책과장 황성태 △ 산사태방지과장 김영혁 △ 산림병해충방제과장 정종근 △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송경호 △ 중부지방산림청장 강대석 ■ 우리은행 ◇ 지점장·부장 승진 <지점장> △ 금천구청 최동현 △ 한경미디어 김재준 △ TC프리미엄압구정센터(개설준비위원장)(兼압구정현대지점) 고승희 △ 평리동 이영기 △ 김천 구본국 △ 정읍 윤진원 △ 본점영업부 송용권 <영업본부 부장대우> △ 경기동부 정희찬 △ 부산서부 김헌태 <지점장대우> △ 강남지점 유희영 △ 관악구청지점 김명주 △ 매경미디어금융센터 박도영 △ 목동남지점 위택 △ 삼성엔지니어링지점 정문호 △ 서초금융센터 김미정 △ 소공동지점 고경아 △ 수서역금융센터 김용애 △ 신사동금융센터 박진한 △ 양재동금융센터 곽순례 △ 연세금융센터 홍성호 △ 영등포중앙금융센터 윤제광 △ 워커힐지점 윤미란 △ 장충남금융센터 성흥제 △ 청량리중앙금융센터 김미숙 △ 포스코금융센터 이민석 △ 한남빌리지지점 김태균 △ 부평금융센터 박미현 △ 송도스마트밸리지점 최정락 △ 다산지점 이지양 △ 동백금융센터 이광희 △ 민락동지점 박성훈 △ 반월공단금융센터 조경삼 △ 여주지점 박영만 △ 화정역금융센터 장지영 △ 대덕지점 석준경 △ 홍성금융센터 조승현 △ 부산동백지점 박성숙 △ 울산지점 김병재 △ 창원토월지점 한정기 △ 평동산단지점 최준 △ 유럽우리은행 이승원 △ WB캄보디아 허진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중앙 라희준 △ 종로 박지영 △ 여의도 박광훈 △ 미래2 이왕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 남동공단 조재선 △ 온천동 최태근 <부장대우> △ DI추진단 정동식 △ 기관공금고객부 김보곤 △ 중소기업고객부 정흥석 △ 기업금융플랫폼부 이종협 △ 외환업무센터 방윤선 △ 제휴상품부 김갑수 △ IT전략부 윤태진 △ 개인심사부 이미영 △ 대기업심사부 이상조 △ 여신관리부 최정자 △ 재무기획부 조가창 △ 준법감시실 구현주 ◇ 지점장·부장 이동 <영업그룹장> △ 세종신도시영업그룹장(兼세종신도시금융센터장) 김동희 △ 사천영업그룹장(兼사천금융센터장) 이수근 <금융센터장> △ 강남교보타워 조현제 △ 양재중앙 신범수 △ 수원시청역 송금수 △ 평택 정승오 △ 모라동 김상경 <지점장> △ 가락동 오현주 △ 금호동 이소연 △ 길동 김동수 △ 대흥역 정인현 △ 동부이촌동 문성미 △ 석촌동 고순일 △ 신월동(兼신월중앙) 김승용 △ 응암로 임기선 △ 일원역 도미경 △ 잠실본동(兼아시아선수촌) 배덕주 △ 중계2동 최원석 △ 중곡동 김혜숙 △ 증미역 김은경 △ 홍제동 최영준 △ TCE본점센터(개설준비위원장) 전정환 △ 주안공단 신상원 △ 광명7동 박은영 △ 광명 이규영 △ 김포양촌 이희수 △ 김포장기 박종희 △ 상대원동 오난진 △ 수지동천 이준석 △ 토평 신상욱 △ 풍무동 심재용 △ 춘천 이상성 △ 범천동 박창영 △ 진해 정종일 △ 평동산단 손대인 △ 동경 김건우 △ 구르가온 박성현 △ 중국우리은행 중경분행장 한경우 △ 중국우리은행 위해분행장 권영진 △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지점 정창화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1 최영민 △ 본점2 윤종인 △ 종로 오민규 △ 여의도 홍정수 △ 미래1 이기표 △ 미래2 황광영 <본부부서장> △ 영업기획부 박봉순 △ 개인고객부 김동성 △ 중소기업고객부 배연수 △ 투자상품전략부 박성민 △ 글로벌CIB금융부 김병규 △ WON컨시어지영업부 김성중 ■ 우리금융지주 ◇ 본부장 이동 △ 홍보실 정찬호(은행 겸직) △ 브랜드전략부 김기린 ◇ 부장대우 승진 △ 전략기획실 한정수 △ 브랜드전략부 김성훈 △ 비서실 황순홍
  • 트럼프 “차기 대선 출마 여부? 마음속에선 결정했다”

    트럼프 “차기 대선 출마 여부? 마음속에선 결정했다”

    “원하진 않지만 나라에 필요한 일”이라며 재도전 시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를 마음속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에딘버그에서 타운홀미팅식으로 진행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진행자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냐”고 물은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답하기 곤란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재차 “마음은 정했느냐”며 고쳐 물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고 간단하게 답했다. 해니티가 대선 재출마 여부를 물었을 때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답변이 나왔을 때 현장 관중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진행자가 ‘선거전이 힘든 줄 알면서도 다시 뛰어들 각오가 된 것처럼 보인다’라고 질문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가 원하는 일은 아니다”라며 “나라에 필요한 일”이라고 답해 사실상 재출마를 시사했다. 이어 “계속 싸우는 것이 즐겁겠느냐”라고 반문하면서 “이 나라와 우리가 성취해온 것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가 나라를 돌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재선에 실패했고, 퇴임 직전 의사당 난입 사태로 소속 공화당으로부터도 외면을 받는 등 개운치 못한 상황에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잇따른 부정선거 의혹 제기로 즐겨쓰던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로부터 계정이 차단당하는 굴욕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히고 있다.
  • “내 두뇌 믿는다” 주경야독 소년공… “정신 차려라” 일기 쓰며 사시 패스

    “내 두뇌 믿는다” 주경야독 소년공… “정신 차려라” 일기 쓰며 사시 패스

    2017년 대선 당시 “변방의 벼룩이 소를 잡겠다”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도전, ‘의미 있는 3등’으로 훗날을 기약했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1일 ‘여권 유력주자’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변호사와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거치는 등 여야 대권주자를 통틀어 가장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가진 입지전적 인물이다. 가볍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특유의 사이다 화법은 비주류이자 흙수저인 그를 여기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 됐다. 경북 안동의 화전민 가정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성남으로 이주해 ‘소년공’으로 일했다. 스프레이 작업을 하다가 후각이 상했고, 프레스 기계에 팔이 눌려 왼팔 장애를 갖게 됐다. ‘주경야독’으로 고입·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시절 일기에는 “내 두뇌를 조금은 믿는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는 가치관이 가슴 안 구석에 자리잡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허황된 꿈인지도 모른다. 어떻게든지 현실화시켜야 할 텐데 내게 그런 능력이 있을까”라고 적혀 있다. 중앙대 법대에 입학한 후 1986년 사법고시(연수원 18기)에 합격했다. 1987년 4월 일기에는 “지위가 높은 사람보다는 인간적인 사람이 돼야겠다. 사람이 되어야지, 명사나 권력자가 되어선 안 된다”고 썼다. 성남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이 지사는 2004년 열린민주당에 입당한 뒤 2006년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2010년 두 번째 도전에서 당선된 후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하는 등 파격적 시정으로 화제를 낳았다. 2014년 재선에 성공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열성 지지층이 만들어지고 ‘전국구’로 부상했다. 2016년 11월 촛불정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사이다 발언으로 대선주자 반열에 올랐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6년 만의 진보진영 경기지사로 ‘체급’을 올렸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이라크의 위험 과장해 전쟁 몰아간 럼즈펠드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이라크의 위험 과장해 전쟁 몰아간 럼즈펠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시절 국방장관을 지내며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이끈 도널드 럼즈펠드가 세상을 등졌다. 향년 88.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족들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럼즈펠드 전 장관이 세상을 떠났다면서 “우리는 그의 아내,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 그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삶의 진실함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뉴멕시코주 타오스에 있는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부음을 접한 뒤 고인이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려 했으며 “모범적인 공직자였으며 진짜 좋은 남자였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럼즈펠드는 1975~1977년 제럴드 포드 행정부, 2001~2006년 부시 행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일했다. 2004년 미군의 이라크 수감자 학대가 드러나 사의를 표했지만 부시 전 대통령은 신임했다. 그러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한 2006년 11월 부시는 럼즈펠드의 사의를 받아들였고 다음달 퇴임했다.  미국 국방장관을 두 차례 역임한 것은 그가 유일했다. 첫 재임 때는 43세로 역대 최연소였고, 두 번째 재임 때는 최고령 장관이었다. 1988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해 나서기도 했다. 백악관 비서실장, 대통령 고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사, 일리노이주 하원의원, 중동 특사 등 다양한 역할을 다해봤다.  성격이 많이 다른 두 대통령을 무리 없이 보좌하며 워싱턴 정가에서 오래 살아 남았다. 일부에서는 반대파를 속여먹기도 잘하고 더할 나위 없는 워싱턴 인사이더이며 “생존능력 슈퍼 갑”이란 평판을 들었다.  특히 부시 행정부 시절 미국의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이끌었다. 로이터 통신은 럼즈펠드가 이라크 전쟁의 주요 설계자였다고 전했다.  BBC는 그의 장관 재임 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02년 기자회견장에서의 발언을 꼽았다. 그는 대량살상무기와 사담 후세인을 연결하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질문에 “뭔가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보고는 항상 내 관심을 끈다”며 “왜냐면 (정보에는) ‘안다는 것을 아는 것’(known knows),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known unknowns),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는 것’(unknown unknowns)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9·11 테러로 미국이 준비되지 않은 전쟁으로 끌려들어간 점을 받아들이더라도 아프간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린 미국은 9·11과 아무런 상관 없는 이라크로 눈을 돌린 것은 엄청난 실수였다. 2003년 3월 이라크 침공에 앞서 그는 행정부 안에서 가장 앞장 서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가 세계평화에 위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막상 이라크를 침공한 뒤 보니 그런 살상무기는 존재하지 않았다. 미국이 쓸데없이 이라크전쟁을 벌여 자원과 관심을 낭비하는 동안,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다시 힘을 추스렸고, 그 결과 미군은 현재 아프간 완전 철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그가 매파이며 네오콘(신보수주의자)의 ‘얼굴’이었으며 가차 없다고 비판하는 이들조차 마키아벨리 같은 면모, 전쟁 기획 능력 만큼은 높이 샀다.  럼즈펠드는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일하던 1974년 포드 대통령을 수행해 방한하고 두 번째 국방장관 임기 중인 2003년과 2005년에도 한국을 찾았다. 퇴임 후 회고록에서 외교적, 경제적 대북 압박을 통해 북한내 군부가 김정일 체제를 전복하도록 나서게 유도하는 방안을 구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1932년 7월 9일 시카고에서 태어난 그는 2차 세계대전에 해군으로 자원했으며 부동산 영업사원으로 일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났다. 레슬링을 무척 좋아했으며 이글 스카우트에 가입했다. 프린스턴대학에서 해양학을 전공한 뒤 부친처럼 자원해 1954년부터 1957년까지 항공대 교관으로 일했다. 전역한 뒤 워싱턴 DC로 와처음에는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다 1962년 직접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에 선출됐다.  1969년에 의원 직을 그만 두고 리처드 닉슨이 만든 경제기회청을 이끈 뒤 1973~74년 NATO 미국 대사 등 행정부 내 여러 요직을 경험했다. 닉슨이 워터게이트 파문으로 물러나자 포드 전 대통령의 인수위원장을 맡은 뒤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영전했다. 그는 핵잠수함 트라이던트 건조 과정을 총괄했고, 대륙간탄도미사일 피스키퍼 MX 개발을 주도했다,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의 전략무기감축협상(SALT II)을 놓고 옛 소련과 마주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집권하자 장관 직에서 물러나 일이 있을 때만 행정부 일을 거들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중동 특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제약사 GD Searle & Co의 임원을 지낸 뒤 전자업체 제너럴 인스트루먼트의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을 거쳐 다시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취직했다.  1998년 의회의 초당파 위원회를 이끌어 미국에 닥친 유도미사일 위협을 평가하는 일을 맡았는데 옛 소련 붕괴로 북미 대륙이 직접 위협을 당할 여지가 없다는 빌 클린턴 행정부 정보기관들의 평가와 충돌하는 보고서로 갈등을 빚었다. 이란과 이라크, 북한 등 잠재적인 적국들의 미사일 제조 능력을 5년이면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본 반면 정보기관들은 15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시 전 대통령이 불러 국방장관을 다시 맡은 그에겐 콜린 파월 국무장관, 딕 체니 부통령이란 만만찮은 인물들이 포진해 있었다. 둘은 민간이 조금 더 펜타곤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한 반면 럼즈펠드는 오히려 군이 더 일사불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9개월도 안돼 9·11 테러가 발생해 논쟁은 무의미해졌다.  그는 그날 아침 하원의원들과 미사일 방어망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었다. 펜타곤이 항공기 테러의 타깃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떠나지 않았다. 오히려 항공기 추락 지점을 찾았다. 그가 들것에 누군가를 눕히는 것을 돕는 모습이 CNN 카메라에 잡혔다. 그 뒤 청사 안에 들어가 공동 대응을 지휘했다.  나중에 기밀 해제된 메모에 따르면 벌써 그는 이 무렵에 오사마 빈 라덴 뿐만 아니라 후세인의 이라크를 공습으로 보복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달도 안된 10월 7일 미군은 알카에다와 탈레반 공습에 나섰다. 곧이어 지상 작전이 개시됐다. 그리고 이 전쟁을 채 마무리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이라크를 침공했다. 그 역시 당시 메모에 “길고 어려운 진창”이 기다리고 있다고 적었는데 현재 아프간이나 이라크 상황은 그 예감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두 차례나 사의를 표했는데도 변함없이 지지하던 부시 전 대통령은 재선된 뒤 아버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럼즈펠드를 “버릇없는 녀석”이라고 표현하며 그가 아들의 대통령 직을 망친다고 말하더라며 사의를 받아들였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고인은 2011년 회고록에서 전쟁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몇 가지 발언에 문제가 있었으며 이라크에 더 많은 병력을 파병했어야 했다는 점을 실책으로 인정했다.  2013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에롤 모리스가 그를 소재로 다큐멘터리 영화 ‘The Unknown Known’을 만들었다. 모리스는 로버트 S 맥나마라 전 국방장관처럼 냉전의 환상에 찌든 사람으로 생각하고 제작에 임했는데 럼즈펠드와 33시간 인터뷰를 한 결과 이라크전쟁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더욱 모르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루이스 캐럴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중에 체셔 캣이란 등장인물을 만난 것처럼 혼란스러웠다고 비유했다.  모리스는 일간 뉴욕 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 할배가 뭔가를 숨기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의심스러웠다. 이 할배는 완전 자기만족에 사로잡혀 있으며 그의 뒤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갈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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